'재수의' 검색결과 총 3,3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산림조합, 창립 50주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오는 1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운 50년의 비전을 선포한다고 15일 밝혔다.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과 산림조합장, 임업단체장 및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이돈구 산림청장 등 정·관계 인사 700여명이 참석할 기념행사는 210만 산주의 신뢰 및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단합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산림자원조성 및 산림조합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철탑산업훈장(남궁 종 포천시산림조합장), 산업포장(김학열 산청군산림조합장, 김재수 충주산림조합장), 대통령 표창(양도석 청도군산림조합장, 최규철 산림조합중앙회 신용상무, 김민영 정읍산림조합장) 등을 수여한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유학으로 대학가는 ‘렉시컨유학 송도점’ 초·중·고 세계 명문대 진학 안내 … 교환학생 진로상담, 국제학교 선행반 학습지원 매년 대학 입시가 끝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경우도 있지만 입시 실패를 맛본 학생들은 일찌감치 재수를 선택하거나 경제력에 따라 유학을 알아본다. 고급 영어 습득과 유학을 준비를 제대로 하려면 균형 잡힌 영어 학습과 해외 학교에 관한 원스톱 서비스가 필요하다. 성공하는 자녀 유학을 위해 한국 학부모가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렉스컨유학 송도점으로부터 알아보았다. < 아이 의지와 엄마 정보력이 성공 유학의 열쇠요즘은 웬만한 국내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운 상황. 게다가 국내 대학에 진학해도 어차피 해외 어학연수를 기본처럼 다녀온다. 사정이 이러니 힘들게 재수를 하는 것보다 차라리 유학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갈수록 늘고 있다. 하지만 일단 유학의 길에 들어서면 결코 만만치 않은 적응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신중한 선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얼마 전부터 미국 대학들은 정부의 재정 위기로 대학에 지급하는 정부 보조금 삭감을 맞으며 유학생들을 대거 받아들여 예산을 충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몇 년 사이에 유학생이 다시 늘고 있는 이유와도 무관치 않다.하지만 준비가 미처 안 된 학생들의 미국 유학길은 그리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조건부 입학이나 커뮤니티칼리지를 거쳐 편입하는 방법 등 다양한 유학 프로그램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상세한 학교 정보와 지원시스템이다.렉시컨유학 송도점 죠셉 조 원장은 “유학 성공을 위해서는 사실상 그 나라의 문화를 아는 일이 중요하다. 렉시컨 유학은 해당국의 역사와 과학 및 문화배경은 물론 언어까지 미리 수업하며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현지 적응이 빠르다”고 말했다.또 “특히 원어민은 물론 교포유학생들이 진행하며 현지 멘토링 제도를 두기 때문에 한국과 현지의 문화적 격차를 줄여 자신감을 얻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 고급영어 습득과 미국대학 입시 렉시컨 유학에서는 미국 유학 후 진로와 적성 컨설팅은 물론 대학 진학 이후 과정도 연계해 돕는다. 가령 최근 추세는 FTA 등 세계 다자국과의 무역과 학문교류 등에 따라 미국 대학 진학 후 한국 대학 교환학생으로 귀국해 다시 진로와 연계한 미국이나 중국 등으로 나가는 것이 추세다.따라서 고급 영어 습득과 미국 대학 입시 준비를 제대로 하려면 균형 잡힌 올인원 영어 학습과 미국 대학 입시를 위해서는 원스톱 서비스가 필요하다. 여기에 현지 사정에 어두운 한국 학부모들에게는 실패 사례들도 미리 알아둬야 끝까지 성공하는 자녀 유학을 유지할 수 있다. 미국에는 아이비리그나 상위권 명문대 등 오랫동안 전략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해서 진학할 수 있는 대학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토플이나 SAT 준비를 하지 못한 상태에서 뒤늦게 유학을 결심했어도 어떻게 적응하고 준비프로그램을 밟는 가가 관건이다.죠셉 조 원장은 “상담을 오는 대부분의 부모들은 경제적인 면을 많이 묻는다.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더 따져볼 점은 바로 아이의 의지와 능력이다. 자녀의 성향을 파악하고 또 부족한 것을 준비해야 유학을 떠나기에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 혼자 무작정 떠나는 유학은 없다성공적인 유학을 하려면 우선 아이가 새로운 환경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적응해나갈 도움이 필요하다. 따라서 고급 영어 습득과 미국 대학 입시 준비를 제대로 하려면 균형 잡힌 올인원 영어 학습과 미국 대학 입시 원스톱 서비스가 필요하다. 여기에 현지 사정에 어두운 한국 학부모들에게는 실패 사례들도 미리 알아둬야 끝까지 성공하는 자녀 유학을 유지할 수 있다. 토플 점수조차 없는 학생이 6개월에서 1년 정도 어학과정을 이수하더라도 미국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렉시컨유학에서는 아이들의 빠른 현지 적응을 위해 원어민은 물론 교포유학생들과 멘토링 제도를 두어 한국과 현지의 문화적 격차를 줄여 자신감을 얻도록 지도한다.미국 명문대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신(GPA)관리부터 토플, SAT, AP 등의 시험과 원서 준비까지 장기적인 전략이 중요하다. 따라서 주변 입소문에 이끌려 다니기보다 정확한 정보에 따라 자신에게 꼭 맞는 전략을 세워서 준비해야 한다. 렉시컨 유학에서는 미국 유학 후 진로와 적성 컨설팅은 물론 대학 진학 이후 과정도 연계해 돕는다. 가령 최근 추세는 FTA 등 세계 다자국과의 무역과 학문교류 등에 따라 미국 대학 진학 후 한국 대학 교환학생으로 귀국해 다시 진로와 연계한 미국이나 중국 등으로 나가는 것이 추세다.이밖에도 렉시컨 유학에서는 송도국제도시 국제학교 입학을 준비하거니 재학생을 위한 선행 수업을 이이비리그 출신의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로부터 지도하고 있다. 저비용에 실패 없는 유학 준비를 원하는 학부모를 위해 레시컨 유학에서는 무료 상담을 진행 중이다. *렉시컨 유학 원장 프로필* < 송도점 Joshep Cho 원장 >캘빈 칼리지 졸업(미국 중서부 랭킹 1위 대학)서울대 영어과 강사박정어학원 교재 저자대한교과서 ESL 교재 저저강남 이화어학원 교수부장 < 강남 도곡점 렉시컨 본원 Tony Cho 원장>고려대학교 영문과 졸업시카고대학원 언어학부 강남 도곡동 렉시컨 유학 대표원장 (문의 032-858-6880, 010-2711-8088)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4
- [구미]대입논술 인문계논술 자연계논술 이렇게 준비하라 2013학년도 입시전형을 보면 대학들은 전체 정원의 62.9%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대부분의 중상위권 대학들은 수시모집 중 논술전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이처럼 논술 전형 응시자 수가 크게 늘자 논술에 대한 엄마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특히 재수생은 혼자 논술을 하기 어려운 입장이라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입과연 논술은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구미 논술전문 김성곤대입국어논술학원 김성곤 원장과 구미재수반을 운영하고 있는 구미 비오비학원 이정호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독해력과 논리력 요구하는 인문계논술인문계논술은 독해력을 기본으로 한 논리력을 요한다. 각 제시문을 정확히 독해하고, 제시문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해 논리적으로 끌어내는 것이다. “인문계논술은 창의력과 사고력보다는 대학에서 교수의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 지 이해력과 논리력을 요구한다”고 말하는 김성곤대입국어논술 김성곤원장은 정확한 독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대학의 논술전형은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따라서 모의고사를 통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의 충족여부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논술우선선발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중 2개 영역이 1등급일 정도로 높지만 일반선발은 수능최저학력 기준만 충족하면 된다.김 원장은 “내신과 논술 점수를 합산해 선발하는 일괄 합산전형은 중상위권 이상대학의 경우 내신 실질 반영률이 낮으므로 내신 4~5등급 정도의 학생들도 도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즉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으면 내신의 불리함을 논술로 극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수시모집 중 가장 손쉽게 건드릴 수 있는 게 논술전형이라며 논술준비를 미리 한다면 더 나은 대학으로 갈 수 있다”고 말하는 김 원장은 “논술 준비를 위해서 중학교 때부터 신문과 책을 가까이 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교과부에서 지원하는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경북디지털자료실지원센터(http://reading.gyo6.net/main.html)를 적극 활용해 독서 후 기록을 남길 것을 강조했다. 이어 “독서습관이 어느 정도 다져진 학생이면 고1부터 논술을 준비해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고1때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제시문을 읽고 글을 써서 첨삭을 받고 다시 써보는 것이 중요하다. 고3때는 실전문제를 토대로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논리적 과정을 요구하는 자연계논술자연계논술은 수학과 과학이 통합되거나 과학의 2~3개 영역이 통합되는 추세에서 지금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각 영역에 해당되는 문제가 독립적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늘고 있다. 또 학교별로 여러 유형과 형태로 다양하게 출제되는 추세이다.“중상위권 대학은 수시에서 대부분 논술로 선발하기 때문에 이를 목표로 한다면 논술을 준비해야 한다”는 구미 비오비학원 이정호 원장은 “논술을 보더라도 대학에서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제시하기 때문에 반드시 지원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요과목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더라도 수학 과학이 3등급 이상인 학생이라면 논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이 원장은 “자연계논술은 단순암기보다는 결과를 논리적으로 유도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학년부터 문제풀이식 공부보다는 정확한 개념이해를 위해 개념을 글과 말로 설명해보는 과정위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과학은 ‘교과서의 생각보기’, ‘정리하는 질문’, ‘읽고 글쓰기’등을 활용해 글쓰기 훈련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3학년에는 지원 가능한 대학을 5~8선택, 입시요강을 확인해 전형을 파악하고 논술고사유형을 정리한 뒤 실전처럼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 원장은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고 평소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수리과학적으로 바라보라”고 권했다. 도움말 구미 김성곤대입국어논술 김성곤 원장구미 비오비학원 이정호 원장(BOB학원) 취재 홍혜경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2013학년도 ‘국제학부 글로벌전형 및 영어 우수자 전형’ 진로 계획 세워 내신 영어점수 면접논술 등을 균형 있게 준비해야 2013학년도 수시 모집 현황을 보면 국제학부 글로벌전형 및 영어 우수자 전형 선발 인원은 서울대 일반수시(舊특기자), 연세대 언더우드 국제학부, 아시아국제학부, 테크노아트학부, 고려대 국제전형 및 OKU미래인재전형, 성균관대 글로벌리더, 이화여대 국제학부와 글로벌 인재 등 주요 11개 대학을 포함해 4천 여 명에 이른다.글로벌 전형이나 어학특기자 전형은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기본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어학성적이 좋아야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올해는 예년에 비해 어학성적 외에도 서류평가에서 학생부 성적과 비교과 영역을 평가한 대학이 적지 않아 합격을 예측하기 어려웠다는 평이다. 입학사정관제가 강화되면서 대입의 한 방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국제학부 글로벌 및 영어우수자 전형을 대비하는 비결을 ‘국제학부 글로벌 및 영어우수자 전형’ 전문 지엘에듀 어학원 한승규 원장에게 자문을 구해보자. 현재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지엘에듀어학원은 지난해 말 부산센텀에 새롭게 분원을 오픈하였다. 면접 및 에세이의 중요성이 높아진 2012학년도 연대 언더우드 국제학부(UIC)는 서류에서 학생부 위주로 평가하기 때문에 주로 내신성적이 높아야 서류통과의 여지가 높다. 다만, 예외적인 경우가 존재하기도 하는데, 내신1.3등급 토플 116점 학생이 탈락한 반면, 토플 118점에 내신 9등급 학생이 서류를 통과해 기준을 판단하기에 혼선을 빚기도 한다. 반면 연대 글로벌 전형은 올해부터 폐지되고 창의인재전형 및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통폐합하였는데, 이는 논술우수자 전형과 거의 유사해져 그 취지가 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대 국제학부는 토플이나 텝스, 제2외국어 성적과 비교과 점수를 충실히 반영해 서류 심사를 했으며 2단계 심층면접은 매우 어려웠다. 2011학년도에는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였던 세계선도 인재전형 작년부터 심층면접 영어우수자 형태로 다시 돌아갔고, 올해는 국제전형을 통합되었는데, 대체로 과거와 마찬가지로 실적위주로 바뀌고 있다.내신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서강대 알바트로스 전형은 서류평가에서 제2외국어 반영 비율이 높아졌으며 2012학년도 부터는 심층면접 대신 영어 에세이로 평가방식을 변환하였다. 올해부터는 여기에 영어에세이로 바뀌어 난이도가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내신은 영어와 제2외국어 관련 과목을 많이 반영했었으나, 2013학년도에는 에세이가 당락의 관건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국제학부 글로벌 전형 및 영어우수자 전형은 논술전형을 포함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서류평가를 통해 학생을 1차로 선발하고 다음에 면접을 평가하는 2단계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했다. 이 방식은 내신이나 어학점수를 기본으로 학생을 추리고 논술이나 면접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이나 잠재력을 평가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다. 보통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므로 어학실력이 우수하고 해외 경험이 많은 외고 학생이 유리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에 대해 한 원장은 “대부분의 대학들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심도 있게 평가한 후에 심층면접이나 영어에세이를 시행하므로 실제 당락에 미치는 영향은 영어 우수자 전형에서 제한적이다”고 설명한다. 균형 있는 준비와 전략이 필요해고3 수험생은 토플 성적이 116점에 근접한 점수를 확보해 놓았다면 토플 준비를 그만두고 텝스와 토익에 도전해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또 제2외국어도 중급이상의 점수를 획득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 영어 면접과 우리말 면접 준비는 늦어도 5월부터는 시작해야한다. 다수의 대학들이 입학사정관에서 이전의 영어우수자 전형으로 회귀하면서 실적위주의 평가를 하는 대학들이 늘었다. 그러므로 영어 점수를 올릴 수 있으면 올려서 서류를 제출해야한다. 단, 연세대는 고등학교 재학 중 성적으로만 평가한다는 것을 유의해야한다. 재수생 역시 재학생과 마찬가지로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한 원장은 “재수생과 재학생 모두 영어 공인점수를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토플성적이 없거나 있더라도 점수가 100~105점에서 정체된다면 차라리 토익이나 텝스로 전환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국제학부 글로벌전형 및 영어 우수자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의 영어 점수는 상향평준화가 되고 있으며 제2 외국어 성적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입시를 효과적으로 준비를 하려면 영어는 토플과 텝스를 동시에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SAT나 AP성적은 있으면 유리하나 결정적이지 못하며 모의유엔 등 대회 준비에 지나치게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영어 점수가 확보된 후에는 제2외국어 준비와 우리말이나 영어 면접과 논술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별도로 입학사정관제가 자리 잡아가고 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는 미리미리 생각해둔 것을 본인이 직접 써야한다. 한 원장은 “국제학부나 글로벌 전형은 영어실력만 높다고 합격이 가능한 전형이 아니며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다”면서 “학생부, 영어공인점수, 영어면접이나 에세이 논술 등 세 측면을 균형 있게 준비해야하며 반드시 지원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문의 지엘에듀 어학원서울 (02)538-9552 부산(051)747-7684 www.gl-edu.kr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취업준비생 66% “정년연장, 취업 악영향” 경총 '일자리 갈등 인식조사' … "세대간 충돌 좋은 일자리에 집중"대학 취업준비생 3명중 2명은 정부의 고용연장정책이 청년일자리를 줄이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경총은 7일 회원사 316개 기업 인사담당자와 대학 취업준비생 743명을 대상으로 한 '청년실업과 세대간 일자리 갈등에 관한 인식조사'를 발표하면서 이처럼 밝혔다.지난 1월10일~2월27일 이뤄진 이 조사에 따르면 취업준비생의 66.4%가 '정년연장 등 고용연장 조치가 채용과 취업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했다. 반면 '고용연장 조치가 일자리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한 이는 16.4%에 그쳤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경우 54.4%가 '고용연장이 채용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대학 취업준비생 69.1%는 '정년연장 등 고용연장 조치에 따른 세대간 일자리 갈등 현상이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에 집중될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도 생각이 비슷했는데, 대기업(70.7%)이 중소기업(36.8%)보다 정년연장에 따른 신규채용 감소를 우려하고 있었다.조사대상 기업의 44.3%는 '현재 근로자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또 고령화의 원인으로는 '정년보장 등으로 인한 인력조정의 어려움'(42.9%), '연공급 체계로 인해 신규채용여력 감소'(18.6%), '사업 부진 및 정체'(15.7%) 등을 꼽았다. 세대간 일자리 갈등을 해소하려면 '근속연수에 비례하는 중고령자 고임금체계 개선'(40.5%), '고용형태 활용에 대한 규제완화'(18.4%), '임금·근로시간 조정 등을 통한 일자리나누기 활용'(17.1%)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한편 대학 취업준비생의 정치·경제 현실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8.7%는 '불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불만족 이유로는 '취업난 심화'가 32.3%로 가장 높았다. '기성 정치권의 신뢰상실'(28.4%), '빈부격차 심화'(20%), '높은 등록금'(12.8%) 등도 불만 이유다. 한국경총 관계자는 "대졸 이상 인재들이 소수 좋은 직장만을 선호하면서 취업재수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안정된 직장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우선 근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며, 기업들도 이러한 근로경험을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7
- [신문로] 좋은 직장에 대한 개념부터 바꿔라 신현만 커리어케어 회장"학벌이나 어학점수 같은 좋은 스펙보다 열정과 창의력이 더 중요하다." 최근 들어 내로라하는 한국의 대표기업의 채용담당들, 대학생들에게 '좋은 직장'으로 인식돼 입사하고 싶어 하는 기업의 채용책임자들이 자주 하는 얘기다. 얼마 전에는 한 잡포털이 올 상반기에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선발기준을 조사해 보니 80%가 업무능력이나 스펙보다 인성과 태도를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단다.과연 그럴까? 요즈음 대기업들은 직원을 뽑을 때 학벌이나 어학능력, 자격증 같은 것은 무시하고 있을까? 열정이나 창의력, 커뮤니케이션 능력만 뛰어나면 대학을 어디 나왔든, 토익이나 토플점수가 몇 점이든 관계없이 직원으로 채용할까?유감스럽게도 헤드헌팅회사에서 일하는 내가 대기업의 인사책임자들로부터 들은 얘기는 전혀 다르다. 많은 대학생들이 입사하고 싶어 하는 한국의 대기업과 공기업, 금융회사의 대부분은 학벌을 매우 중시한다. 이 때문에 현실적으로 서울의 주요 대학이나 외국의 유명대학 출신이 아니면 이들 기업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 채용시장에서 학벌은 제1의 채용기준으로 자리잡은지 오래고, 최근 들어 그 위력이 더 세지고 있다. 물론 지방대 출신이거나 토익 토플 점수가 낮은 사람들이 이들 기업의 입사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어렵게 입사에 성공한 사람들 중 일부는 "명문대를 나오지 않아도, 스펙이 부족해도, 열심히 준비하면 나처럼 우리 회사에 들어올 수 있다"며 회사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아주 가끔씩 발생하는 매우 특이한 경우다. 스펙과 인성 겸비한 직원 찾아대기업들은 대개 신규 채용의 절반은 경력사원으로 채우고, 나머지 절반의 절반은 국내외 명문대학의 석박사 출신이거나 특정 학과를 졸업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한다. 따라서 일반 대졸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입사원 공채규모는 기업들이 밝힌 한 해 신규채용 규모의 1/4이 채 안 된다. 이렇게 공채를 통한 실제 채용자 수가 많지 않다보니 이른바 비명문대 출신자들은 서류면접 단계에서 대부분 탈락하고 최종 입사자의 대다수는 자연스럽게 이른바 '스펙'이 좋은 사람들로 채워지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기업들이 "스펙보다 인성"을 외치는 이유는 인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기 때문이다. 스펙만 보고 사람을 뽑았더니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바람에 인성도 중요한 평가요소로 삼기 시작한 것이다. 스펙을 갖춘 사람들 가운데 품성이 좋은 사람, 이른바 스펙과 인성을 겸비한 직원을 찾고 있다는 것이지, 스펙을 무시하고 인성만으로 직원을 뽑는 게 아니라는 얘기다. 상황이 이런데도 많은 취업희망자들이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재수는 물론 삼수도 불사하고 있다. 필요하면 대학원까지 진학하면서 대기업과 공기업, 금융회사의 문만 두드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다른 기회를 놓쳐 장기 미취업자로 전락하기도 한다. 최근 들어 재직기간이 짧고 이직횟수가 많은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좋은 직장'에 매달리다 뒤늦게 행로를 바꾼 사람들이다. 이들은 시간에 쫓겨 제대로 회사를 파악하지 못한 채 입사했다가 적응에 실패해 뛰쳐나오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자기 능력 발휘할 기회 주어지는 곳좋은 직장이란 사람마다 다르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직장은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자신에게 좋은 직장이 있을 뿐이다. 아무리 규모가 크고 인지도가 높고 연봉과 복리후생이 뛰어난 회사라고 해도 학벌이 모든 것의 핵심 판단기준이 되고 있다면 비명문대 출신자들에겐 결코 좋은 직장이 아니다. 마케팅이나 영업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연구나 개발 중심의 기업에서 만족감을 얻기 어렵다.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좋은 직장이란 기본적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노력이나 결과가 제대로 평가를 받아 스스로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취업에 성공하려면 좋은 직장에 대한 개념부터 바꿔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민주당 낙선자, ‘담합정치’에 두번 운다 "총선 패배 반성해도 모자랄 판에, 나눠먹기 행태라니…"민주통합당의 '이해찬 당 대표-박지원 원내대표 담합' 논란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는 '낙선자'들은 이번 사태를 보며 '절망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19대 총선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할 일은, 야당을 지지했던 유권자와 당의 낙선자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것"이라며 "우리를 두 번 울리는 '기득권 나눠먹기 정치'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유권자 만나면 욕부터 들어" = 민주통합당 지역위원장 출신 A씨는 '총선 재수생'이다. 18대 총선에서, 가족들이 '이명박 바람과 지역주의'를 이유로 출마를 반대했다. 그러나 그는 '씨앗을 뿌리자'며, 민주당 약세지역에 출마했다. 선거에서 패했지만, 후회하지 않았다.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당원을 모집했다. 생활비 마련을 위해 재산을 하나하나 처분했다. 민주당이 주최하는 집회에 꾸준히 참석하고, 지역 봉사활동도 했다. 그렇게 4년을 버텼다.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오르는 것을 보면서, 희망을 가졌다. 그리고 그는 19대 총선에서 다시 도전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당내 공천 경쟁에서 탈락했다. 경선 과정에서 의혹이 일어, 문제를 제기했지만 당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를 지지한 당원들은, 집단으로 탈당하자고 했다. 하지만 그는 "내가 잘 못해서 진 것"이라며 동요를 막았다. 2012년 대선에 희망을 걸어보자고 했다. 이번에는 자동차를 팔아 생활비를 마련했다. 그런데 A씨는 요즘 "이제는 정말 민주당을 탈당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최근 기자와의 만남에서 "'이해찬 당 대표-박지원 원내대표 담합 의혹'을 보면서, 민주당에 무슨 희망을 갖겠냐"고 한탄했다. 당과 중진들이 낙선자들을 위로하고 새 희망을 주기는커녕, 벌써부터 '구태 정치'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그는 기자에게 "이러다가 대선도 물 건너가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지역민들을 만나면 위로와 격려 대신 욕부터 먹는다"고 했다. A씨는 "지금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당선자들이 오히려 잊은 것 같다"고 꼬집었다. ◆"유권자 만날 면목이 없다" = 서울지역 민주당 대의원 B씨의 어머니는, 이번 총선 과정에서 쓰러졌다. B씨의 지역구 공천 소동 때문이다.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일했던 B씨는 직접 출마하지 않았지만, C후보를 지원했었다. 그의 가족들은 '모바일 경선 선거인단'에 참여했다. 그의 어머니는 매우 의욕적으로 활동했다. "누구를 찍어도 좋으니, 우리도 '모바일 투표'라는 신기한 것 한번 해보자"고 주민을 설득했다. 그런데 당에서는 경선을 며칠 앞두고, 갑자기 '엉뚱한 인물'을 공천 확정했다. 이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그 자리에서 '졸도'했다. "나라도 민주당 당사에 가서 항의를 해야 하냐"고 통곡했다. 주민들의 항의도 빗발쳤다. B씨는 지역주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그런데 최근 며칠간, B씨는 지역민들을 볼 면목이 또 없어졌다. '이-박 담합 논란'에 주민들이, 더 냉정한 시선을 보내고 있어서다. 그는 "'이해찬-박지원 합의'는 대의원들에게 줄서기를 벌써 강요하는 것"이라며 "아직 총선 패배 후유증도 수습하기 전에, 국민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야겠냐"고 비판했다. ◆"강원도 총선참패 상처에 소금뿌리나" = 민주당 강원도당의 C씨는, 최근 불면증에 걸렸다. 총선에서 새누리당 9석, 민주당 0석으로 참패한 후부터다. 거기에다 선거에서 이긴 새누리당이, 오히려 강원도에 더 애정 공세를 하자 야당 지지자들조차 흔들리는 기류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총선 승리 이후에도 강원도를 찾았고, 재래시장 민심을 흔들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민주당은 '나눠먹기 정치' 논란에 휘둘리고 있다. 이를 보며 C씨는 '일할 의욕'을 잃었다. 그는 "중앙당과 중진 의원들이, 지금 가장 챙겨야 할 사람이 누구냐"며 "민주당을 찍어줬던 유권자들, 총선 패배에 힘들어하는 핵심 당원들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당을 좌지우지했던 사람들이, 총선 패배에 대한 제대로 된 반성 없이 '우리들만의 전리품 나누기'를 하고 있다"며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약세지역에서 민주당을 지지한 유권자, 낙선을 딛고 일어서야 할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변화와 희망"이라고 말했다.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강심장’ 아이비 “신비주의 콘셉트? 사실 난 촌년이다” 가수 아이비가 자신의 신비주의 콘셉트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아이비는 4월 24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신비주의 이미지 때문에 많은 루머를 겪으며 ‘이게 신비주의 폐해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아이비는 “기획사에 의해 신비주의 콘셉트로 이미지 메이킹 됐지만 사실 나는 충남 계룡시에 자란 촌년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데뷔 전부터 아이비와 알고 지냈던 사이였던 오윤아는 “데뷔 후 은혜는 내가 아는 은혜가 아니었다. 인사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다른 사람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이비는 “제가 생긴게 조금 얄밉고 재수없게 생겼다. ‘난 왜 이렇게 재수없게 생겼을까’ 많이 고민했었다”고 거침없는 입담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비, 오윤아, 티파니, 박경림, 이현진, 이준, 한지우, 김나영, 선우, 아나운서 김환이 출연했다.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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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6등급으로 세계 명문대에 간다!
국내 대학 입시에서 떨어졌다. 재수를 해야 할지 아니면 마음에도 없는 학교를 다녀야 할지 절박한 선택의 기로에서 학생들에게 유학이 또 다른 대안이 되고 있다. 실제 수능과 내신이 낮게 나오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어렵다. 하지만 전공 선택을 전략적으로 세우면 누구나 세계적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다. 유학네트 김월중 본부장을 만나 유학방법에 대해 들어봤다.미래를 위한 효율적인 선택자녀의 어학연수를 염두에 둔 부모들에게 유학은 관심 대상이다. 어차피 영어를 익히기 위해 어학연수를 갈 바에 유학을 가면 해외 명문대에서 학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효율적인 측면을 따진 것이다.김월중 본부장은 “국내에서는 노력한 만큼의 입시 결과를 얻기 어렵지만 해외 대학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열정을 쏟을 경우 세계 명문대에 들어갈 수 있다.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환경에 눈을 돌려야 할 때다”고 말했다.
유학에도 맞춤 컨설팅 필요해해외 유학할 경우 입학 전에 어학연수와 대학예비과정(파운데이션 코스)을 밟게 된다. 어학연수 과정은 상황에 따라 6개월(프리미엄 코스) 정도 걸린다. 이후 영어 과목을 빼고 모두(3~4과목) 선택 과목이어서 자신 있는 과목을 중점적으로 이수하면 된다.김 본부장은 “유학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구체적 목표를 세워야 한다”며 “예를 들어 경영학을 전공하고 싶다면 해외 대학에서 관련된 3과목 정도를 공부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많은 과목을 공부해야 하지만 해외대학의 경우에는 과목수가 적어 무난히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후관리까지 철저한 상담 이뤄져유학네트는 유학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 맞춤 관리해준다. 이런 맞춤 관리가 가능한 것은 세계대학순위 200위권 이내 명문대학을 포함해 전 세계 2500여개 교육기관의 상세정보를 갖고 있기 때문. 유학을 생각한 학생은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진은 유학네트의 유학전문가 양성기관인 ‘유학플래너(EP) 아카데미’ 시험을 통과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또 유학네트는 안심수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학네트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입출국 수속에 문제가 생겨 비자가 거절되거나 불필요한 비용이 지출되지 않는다. 유학네트의 또 다른 자랑은 해외지사 네트워크를 통해 애프터 케어 서비스(After Care Service) 담당자가 지정된다는 점이다. 이들은 국내지사의 담당 유학플래너와 함께 회원의 출입국, 학업 상태, 초기의 현지정착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현지생활에 도움을 준다. 만약 유학 중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국내 34개, 해외 13개 지사를 통해 연결되는 24시간 긴급전화로 문제를 해결해준다. 명문대 입학 사례로 문의 이어져실제 최근 합격사례 중 최모 군이 지난해 수능(5~9등급)을 실패한 후 6개월간 어학연수 과정과 대학예비과정(파운데이션 코스)을 통해 지난 1월 맨체스터 대학(세계 대학 랭킹 30위)에 합격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 지면서 유학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한편 유학전문기업인 유학네트는 ‘2012 해외 입시·어학연수 박람회’를 28일(수) 오전 11시 토다이 전주점(롯데백화점 뒤) 6층 MBC 컨벤션 센터에서 연다. 이번 박람회는 어학연수와 해외대학 진학 등 유학과 관련해 1:1 전문상담을 현장에서 받아 볼 수 있어 좋은 기회이다. 또 이날 박람회 참가자들은 다양한 유학정보 수집은 물론 유학할 국가와 학교선정 등 본인의 성적과 적성에 맞는 유학 프로그램을 현지 입학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특히 박람회장에서 입학수속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수속비와 입학신청비가 면제되며, 학교에 따라서 4주간 무료로 어학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문의 : 063-254-8844
유학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성’유학 성공 요소 중 기본적인 것이 인성입니다. 해외 대학에서도 책임감, 리더십 같은 인성과 사회인으로서의 기본 자질을 중시하기 때문이죠. 또 유학은 본인의 의사도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이 원해서 유학을 결정한 경우 그만큼 학습 성취도나 적응력도 높습니다. 유학을 보내는 시기도 중요한데, 부모의 돌봄 시기를 어느 정도 벗어난 중3에서 고1정도의 학년이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봅니다.우리나라의 입시 환경을 볼 때 세계적 명문대에 입학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유학네트는 유학컨설팅 자료를 바탕으로 영어공부기간, 대학에서 소요되는 비용까지 명확하게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자녀의 학업 상태에 따라 무료 상담을 해주고 있으니 부모님들이 많은 기회를 접해 봤으면 합니다.자녀의 미래를 위해 용기 낼 필요가 있습니다. 해외유학을 하게 되면 해외 취업은 물론 국내 취업까지 이룰 수 있어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7 - 2012년 경희대학교 실기우수자전형 합격생 유호경(영상고 졸) 누구나 미래를 꿈꾼다. 어릴 때부터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발자국씩 꿈을 향해 전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꿈과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 어떻게 보면 대학 입시가 그것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일단 성적이 좋아야 꿈이라도 꿀 수 있는 게 현실이다. 최근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입학해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그 것 또한 철저한 준비가 없다면 그림의 떡일 수 있다. 만약 그 꿈을 고등학교 2학년 때 꾸기 시작했다면 어떨까? 정말 대략난감이 아닐 수 없다. 단지 애니메이션에 끌려 영상고(특성화고)에 입학 해 고등학교 2학년 때 꿈을 구체화 시키고, 결국 시각정보디자인학과에 당당히 합격한 유호경 학생을 통해 그 합격의 비결을 들어본다. 실기대회 수상으로 내신 성적을 극복하라“수시전형에 지원할 성적이 되지 않는데 상을 받아서 지원이 가능 했어요”라는 유호경 학생은 실기우수자전형으로 경희대 시각정보디자인학과에 합격했다. 합격소식을 접한 부모님의 반응은 “전산 착오일 수 있으니 좀 더 기다려보자” 였다. 호경양은 내신등급이 5등급이었으니 당연하다는 반응이었다.호경양은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었는데 집 근처에 관련학원이 없었어요. 그래서 중학교 3학년 때 영상고에서 학교를 방문해 설명회를 했을 때 아! 이 학교다 했어요.” 그러나 막상 1년 간 공부를 해 보니 생각했던 것과 달랐다. 결국 애니메이션과를 목표로 하던 공부를 고 2때 디자인계열로 변경했다. 학교 특성에 맞춰 공부했던 애니메이션과는 실업계전형으로 준비했기 때문에 디자인계열과는 준비 방법이 달랐다. 디자인계열로 바꾸니 일반과목 공부가 부족해 내신 성적을 따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평소 성실한 학습태도로 2학년까지는 내신 성적이 괜찮았지만 3학년부터 수능위주로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내신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성적의 기복이 심했어요. 학교 내신에서는 언어가 6등급인데 모의고사에서는 2등급인 거예요. 선생님들도 의아해 하셨어요.” 호경양은 대학을 선택할 때도 내신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았던 평소 모의고사 성적( 3~4등급)에 맞추어 준비했다. “내신이 좋지 않아서 수시는 아예 생각을 안했어요. 카이스트에서 개최하는 전국실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 내신 올 1등급으로 인정해 카이스트에 바로 입학이 가능해요.” 그림을 아주 잘 그릴 경우 수능 평균이 3등급이면 입학할 수 있어 카이스트를 목표로 준비했다. 실제 호경양은 카이스트와 한남대에서 주최하는 ‘전국 고교생 실기대회’에서 각각 입선을 했다. 입선으로 카이스트에는 지원하지 못했지만 경희대의 실기우수자전형에 진원할 수 있었다.“경희대 실기우수자전형 접수서류에 신뢰성 있는 대학에서 실시한 전국규모의 대회라고 명시되어 있고, 계열에 관련된 한 개의 상만 인정되어 카이스트상만 제출 했어요” 일단 서류가 통과되면 실기시험 성적만으로 평가한다. 반드시 상을 받아야만 전형이 가능하고, 이 상이 내신 성적을 대신한다고 보면 된다. “평일에는 실기수업을 듣고, 수능 공부는 주말과 새벽시간을 이용해 공부했어요.” 겨울방학에는 노량진과 대치동을 오가며 재수학원에서 새벽 5시부터 공부와 실기를 병행했다. 하지만 막상 합격한 경희대에서는 수능성적을 보지 않았다. “수시는 경희대 딱 한 곳만 지원했어요.” 수능시험보기 4일 전에 경희대에서 합격통보를 받았다. “수능 한 달 전부터는 머리가 한 움큼씩 빠지기 시작했어요. 3학년이 되고부터 생리도 불규칙 해지고 얼굴에 빨갛게 피부병이 생겼어요.” 수능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을 때 생각지도 않았던 합격통보를 받고 바로 마음을 굳혔다. 성적이 학교를 결정하고, 실기는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실기시험을 볼 때 잘 그리는 사람은 많지만, 창의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사람이 없어요. 대학에서 원하는 그림이 바로 창의적인 그림인데, 시험장에 가면 입시형 그림을 그리게 되요”라는 호경양은 “수능을 준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부담 없이 그리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그렸던 것이 합격이 된 것 같아요”라며 학교마다 좋아하는 그림 스타일이 다르므로 정보를 미리 알고 도전해 볼 것을 권한다. 본인은 부담 없이 그렸다고 하지만 학교정보 수집으로 어느 정도 학교 스타일을 염두하고 그린 듯 보인다. “수능이든 내신이든 성적이 학교를 결정하고, 실기는 합격 여부를 결정해요.” 요즘은 실기가 안 되도 공부만 잘해도 디자인과에 진학할 수 있고, 서울에서는 실기만 잘해서 갈 수 있는 대학이 없다. 같은 과에는 일반고에서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만으로 입학한 친구들이 대부분이다.“특성화고가 인식이 별로 안 좋았을 때, 소신을 가지고 지원했기 때문에 일반고에 간 친구들보다 학교를 잘 간 것 같아요” 라는 호경양. “만약 일반고에 진학해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면 다시 전과를 결심했을 거예요. 특성화고에 입학해서 미리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일찍 진로를 변경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라며 영상고에 입학하기를 잘 한 것 같다고 전한다. “학교에서 기기지원이 잘 되어있어, 방송용 카메라, 편집기기 등 집에서 다루기 힘든 전문기기를 마음껏 사용해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컴퓨터로 진행된 학교 수업에서 다양한 방송 광고를 접했던 것이 디자인계열로 전공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되었구요” 라며 창의력과 꿈을 동시에 키우기에 좋은 기회였다고 회상한다. “경희대는 ‘후마니타스 컬리지(교양전문대학)’를 운영해 시민교육, 인간의 가치 탐구 등 인문학 교양 과목을 35학점이상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해요. 그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특성화고에서 전문적인 것을 배우고 보니 포괄적인 것을 배우는 대학에 가고 싶었어요”라는 호경양의 꿈은 동화작가이다. 일단 취업해서 광고나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다가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는 동화작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하는 대학 입학 학과로 호경양의 꿈이 이루어질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