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규도입 무선충전 전기버스 본격 운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난달 28일 구미코에서 남유진 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련단체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도입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승식을 연데 이어 지난 29일부터 정규노선 운행을 개시했다.신규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3월 말부터 차량등록 및 현지 시험 운행, 차량래핑, 투입노선확정 등을 완료하고, 지난달 29일부터 구미역과 금오공대, 옥계 4공단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간선노선을 일일 10회 운행하고 있다.새로 도입된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기존모델보다 성능이 대폭 개선된 차량으로 셀의 특성이 우수하여 배터리 수명이 길고 고속충전 으로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한 국산 리튬 폴리머셀 배터리와 내구성과 신뢰성이 입증된 구동모터를 장착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무선충전기술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최첨단 기술로써, 향후 우리나라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 점진적인 전기버스 추가 도입을 통해 탄소제로 선포도시·전기버스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6
- 대구시 버스안내기 사고 감사착수 대구시가 2일 버스운행정보시스템(BMS)먹통사고와 관련 감사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달 26일과 28일까지 버스운행정보 안내기가 시스템 고장으로 먹통이 된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근본적인 사고재발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고위관계자는 "IT도시 대구에서 일어나지 않아야할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복구에 3일이나 걸리고 2일까지도 원인을 찾지 못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지난 10년 동안 사고 한번 나지 않고 잘 운영된 시스템이 왜 고장났는지 원인과 책임소재를 밝히기 위해 감사를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사고원인규명과 관련 "사고 발생직전 BMS센터 작업일지와 작업자 현황, 작업내용 등을 파악해 사고발생원인을 역으로 추적하는 한편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담당공무원과 서버 및 프로그램 교체 낙찰업체와의 유착여부 등을 포함한 입찰과정 전반에 대해서도 조사해 위법 부당행위 여부를 가려내야 한다"고 말했다.관련업계는 사고원인에 대해 서버교체작업의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익명의 제보자는 "유지보수회사와 같이 작업하지 않고 서버교체 공사업체가 단독으로 작업하다 장애가 발생한 것"이라며 "이 때문에 유지보수회사는 공사업체의 작업내용을 알 수 없어 당연히 원인파악을 못했을 것"이라고 알려왔다. 유지보수업체 관계자도 "버스가 운행중인 낮시간에 작업하지 말자고 제지했지만 대구시 담당공무원이 밀어붙여 낮시간에 공사업체가 단독으로 서버교체를 위한 사전작업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제보자는 또 "공사업체가 단독작업한 이유는 담당자(공무원)와의 유착됐기 때문으로 추측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입찰관련 비리의혹도 제기했다. 이 제보자는 "입찰에서 업체평가 우선순위업체를 담당자가 외압으로 밀어내고 하순위 업체가 수주를 따낸 상태이며 이번 사건으로 많은 업체가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버스운행정보안내시스템의 유지보수업체는 K모기업이고 최근 서버와 프로그램 교체업체로 낙찰된 회사는 A모회사다. A사는 지난 2014년 3월 설립된 전산장비구축과 유지관리업체다.대구시는 지난 2월 8억2000만원의 상당의 서버와 프로그램 교체 공사를 발주해 공개경쟁입찰에서 우선순위로 낙찰된 업체 가운데 프로그램교체에서 4순위, 전산장비도입에서 6순위를 한 A기업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A사는 담당공무원의 허가를 받아 버스안내기 사고 직전 2일간(23일과 26일) 낮시간을 이용해 BMS센터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6
- 멀리가야 제 맛? 여기로 충분해! 계절의 여왕, 신록의 계절 5월은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비롯한 가족단위 행사가 많은 달이다. 갑작스런 연휴까지 겹쳐 나들이 계획도 많다. 둔산대공원의 한밭수목원은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대전의 명소다. 갑천과 유등천을 끼고 있어 자전거를 이용한 나들이에도 적당하다. 무료 주차장을 비롯한 건강카페 쉼터, 숲속작은문고, 음수대, 어린이 놀이터, 자연물 공작교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속 자연 나들이 장소로 제격인 한밭수목원을 김선아 한밭수목원 교육담당과 송영숙 한밭수목원 숲해설가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조금 다른 분위기 동·서원과 열대식물원까지한밭수목원은 도심 속에 만들어진 인공 수목원으로선 전국에서 최대 규모다. 둔산대공원의 전체 조성면적은 18만평이다. 이중에서 중앙의 엑스포 시민광장을 중심으로 서원과 동원으로 나뉜 한밭수목원은 10만 평에 이른다. 대전 관광명소 12선 중의 하나로 대전예술의전당, 대전 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국악공연장, 천연기념물센터,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등 공연·전시장들이 가까이 모여 있어 대전 시민의 문화와 예술 그리고 휴식의 공간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선아(36·주부·월평동)씨는“가까이 있고 즐길 거리가 많아 아이들과 자주 온다. 자전거도 타고 산책도 하며 하루를 보내기 좋다”고 말했다.2005년 개원한 서원은 주로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산책하기에 더할 나위 없다. 서원은 주로 소나무숲, 단풍·신갈나무숲, 물오리나무숲, 침엽수원, 버드나무숲, 명상의 숲, 습지원, 굴참나무숲, 상수리나무숲, 졸참나무숲, 침엽수원 등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숲들은 조성된 지 10년 만에 나무들이 자리를 잡아 제법 숲의 형태를 갖추고 녹음의 그늘을 만들어 낸다. 각 구간의 수종들은 계절에 따라 신록과 단풍으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초여름부터 늦여름까지 야생화원에 무리지어 피어나는 야생화들도 놓칠 수 없는 구경거리다.숲해설가 송영숙씨는“사계절 내내 인기 있는 서원의 명소는 입구 오른쪽에 자리 잡은 소나무숲과 중앙의 습지원, 그리고 습지원 남쪽의 명상의 숲”이라고 말했다. 소나무숲 사이 솔밭길을 걷다보면 이곳이 도심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고 호젓한 산길을 걷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중앙의 습지원은 자연적으로 조성된 습지에 수련과 개구리밥 등 습기를 좋아하는 식물을 모아 놓은 곳으로 나무 데크를 설치해 습지생태를 관찰하기에 적당하다. 대나무숲으로 둘러싸인 명상의 숲은 조용하고 안온한 느낌으로 한쪽에 자리한 정자까지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해 각종 사진 촬영 인기 장소이기도 하다.2008년 완공한 동원은 서원에 비해 전체적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중앙의 수생식물원을 중심으로 관목과 교목들이 특징적이다. 관목원, 단풍나무원, 목단원, 목련원, 상록수원, 소나무원, 식이식물원, 암석원, 약용식물원, 장미과원, 참나무원, 특산식물원으로 구성되어있다. 봄철과 여름철 화려한 꽃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송 해설가는 “특히 5월이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종류의 장미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장미원을 비롯해 수생식물원 둘레에 설치된 나무 데크와 화목정, 경복궁 자경전 꽃담길을 본 떠 만든 화개꽃담, 동쪽 끝의 암석원과 전망대는 동원의 자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 중 암석원은 야트막한 동산형식으로 암석과 고산지대에서 볼 수 있는 관목과 교목들로 운치 있게 꾸몄다. 정상 전망대에서는 사방으로 대전시내 전체를 바라볼 수 있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동원 입구 가까이에 있는 어린이놀이터와 여름철에 물을 맞으며 놀 수 있는 바닥분수는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동원 남쪽의 열대식물원은 실내 유리온실이 잘 꾸며져 있어 연계해서 둘러보면 좋다.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좋아한밭수목원에서 진행하는 교육이나 체험프로그램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수목원을 알차게 둘러보고 싶다면 무료로 제공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송 해설가는 “단체 10인 이상으로 90일 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보통 50분~1시간 정도이다. 현재 5, 6월 오전 신청은 거의 마감이 됐고 오후는 비교적 여유가 있는 편”이라고 전했다. 한밭수목원에서 교육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김선아씨는 “봄·가을로 운영되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프로그램으로 자연공작물교실인 ‘부모님과 조물락 조물락’, 초등학생 대상의 ‘신나는 수목원 생태학교’는 인기가 많아 봄 학기 프로그램은 이미 마감됐다. 가을 학기는 7월말 경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가 나면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모두가 즐기는 공간인 만큼 지켜야할 주의사항이 있다. 화단내로 들어가지 말고 관찰로로 다녀야 한다. 식물채취는 금지되어있다. 간단한 도시락을 가지고와서 먹을 수는 있지만 그늘막을 치거나 고성방가는 안 된다. 특히 애완동물은 데리고 들어갈 수 없다.둔산대공원의 엑스포 시민광장은 자전거나 킥보드 등 각종 탈것들을 즐기기에 좋다. 동원 앞에는 대전공공자전거 ‘타슈’ 무인 대여소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나 노인이 있는 가족들이 자전거로 바람을 가르며 둔산대공원을 둘러보고 싶다면 시민광장 관리사무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탈 수 있다. 어린이용부터 2인용, 4인용 자전거까지 구비되어있고 이용요금은 30분 단위로 종류에 따라 3000~6000원 사이다. 도움말 김선아 한밭수목원 교육담당, 송영숙 한밭수목원 숲해설가 위치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69 문의 042-270-8452이용시간 하절기(4~9월) 오전 6시~오후 9시, 동절기(10월~3월) 오전 8시~오후 7시(동원 월요일, 서원 화요일 휴원), 열대식물원 오전 9시~오후 6시(월요일 휴원) ⁕휴일과 공휴일이 겹친 경우는 정상개원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사진 한밭수목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04
- SM엔터테인먼트의 한류 편의점 ‘썸마켓(SUM Market)’ 지난 3월 초 강남구 삼성동 SM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지하에 새로운 편의점이 들어섰다. 바로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SUM(썸) 마켓’이다. 그런데 여느 편의점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이곳에 가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데…. 현장 확인을 위해 설레는 마음을 안고 SM 사옥을 찾았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편의점이야? 럭셔리 백화점이야? 청담역 6번 출구로 나오면 새로 지은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이 우뚝 서있다. 파란색 외관과 밝은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가 세련되게 잘 어울린다. 지하로 내려가니 썸마켓 입구가 보인다. 말이 편의점이지 규모는 250㎡(약 76평)로 웬만한 슈퍼마켓 수준이고, 제품 진열과 인테리어는 럭셔리 백화점을 방불케 한다. SM의 상징색이라는 핑크빛을 바탕으로 심플하게 꾸민 실내가 인상적이다. 여기서 판매되는 99종의 상품들은 마케팅 수단이나 판로가 여의치 않은 중소기업과 협업으로 내놓은 물건들이며 이마트와 협업한 상품도 37종이나 된다. 또한 썸마켓의 상품 큐레이션은 다양한 브랜드들이 만나 서로 교차하고(Intersection), 포용하며(Subset), 합해지는(Union) 스타일을 지향한다. 포장 디자인 역시 고급스럽다. 겉포장에 아이돌의 얼굴을 새기고 싶은 유혹을 물리치고 절제미를 살린 점이 돋보였다. 아이돌의 얼굴 대신 그들의 춤이나 의상, 앨범재킷 이미지를 형상화한 아티스트 고유의 로고와 패턴을 사용했다. 아이돌 스타 이미지와 중소기업 제품의 만남 제품들을 찬찬히 살펴보았다. EXO(엑소) 손짜장, 소녀시대 팝콘, 샤이니 탄산수 등 SM 소속 가수들의 이름을 새긴 제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엑소 에디션 김미김미’는 중소기업 ‘깃듬’이 엑소의 히트곡 ‘Love me right’ 뮤직 비디오 속 의상을 모티브로 한 김부각이다. 또 자몽 인터내셔널은 슈퍼주니어를 상징하는 패턴을 적용하여 ‘슈퍼주니어 잼’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이마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차별화된 K-푸드들이 진열돼 있다. 오픈 당시만 해도 ‘과연 잘 팔릴까?’라는 의구심을 자아냈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 매출은 기대 이상이다.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 ‘위드미 편의점’은 개장 직후부터 예상보다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중소기업과 협업한 엑소 치즈카라멜 팝콘, 동방신기 초콜릿, 김미김미, 이마트와 협업상품인 피코크 트러플 로즈초콜릿, 엑소 손짜장 등은 전체 매출의 16%를 차지한다. 이는 한류 관광객의 특성상 대량구매가 많아 매출과 객단가가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래서인지 아티스트 틴 케이스 팝콘 앞에는 개당 12,000원의 비싼 가격임에도 ‘1인당 3개 구매 가능’이라는 안내표지가 붙어 있다. 한류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기대돼 매장 한쪽에는 즉석조리식품을 요리할 수 있는 키친과 원목 테이블, 의자가 놓인 쾌적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그곳에서 팝콘과 음료, 초콜릿을 맛보며 담소를 나누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활기차게 느껴진다. 이곳 마트에는 하루 평균 300여명이 방문하며 그중 상당수가 일본,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이다. 일본 도쿄에서 왔다는 A씨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는데 디자인도 예쁘고 제품도 훌륭해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라며 만족해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과 브랜드 그리고 개인 크리에이터와 SM 소속 아티스트 IP(초상, 로고, 앨범, 디자인, 패턴 등의 지적재산)와의 콜라보레이션이다. 이렇게 창출된 상품과 작품을 통해 국내외 진출을 도모하는 상생(Win-Win)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콜라보레이션 대상은 국내 트렌드 및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폭넓고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한류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나아가 세계 방방곡곡으로 진출하기를 기대해 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 4월 4일은 정신건강의 날, 여성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봄 타는 여성에게 찾아오는 마음병 우울증, 규칙적인 생활로 예방하세요 - 기온과 일조량 변화 큰 봄철, 호르몬 불균형으로 우울증 심해지고 충동적 경향 나타나 - 여성 우울장애 환자 남성보다 2.2배 많아, 호르몬 변화 민감하고 스트레스 참는 습관 영향 봄은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만물이 소생하는 희망의 계절이지만 역설적으로 자살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시기이기도 하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4년 월별 자살자 수 구성비에 따르면 3월(10.8%), 4월2016-04-28
- PARTⅡ 자전거 대여부터 정비, 보험까지 백배 활용하기 ▧ 공영자전거 대여소▷ 광교산 자전거 대여소 ‘반디클’광교산에 가면 지난해 6월에 문을 연 공영자전거 대여소 ‘반디클’이 있다. 반디클은 수원의 마스코트 반딧불이의 ‘반디’와 자전거를 뜻하는 영문 ‘바이시클(Bicycle)’의 합성어. 광교산 공영자전거는 반딧불이 쉼터 60대, 광교교 하부 40대, 상광교 버스종점 60대 등 총 3개소 180대가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마을공동구판장 대여소(42대 예정)도 문을 열 예정이다. 휴대폰만 있으면 대여가 가능하고, 대여소 어느 곳에서든 반납할 수 있다. 광교산의 봄바람을 살랑살랑 맞으며 즐기는 자전거길, 생각만 해도 설렌다. 헬멧도 준비되어 있으니 안전장비를 꼭 착용하는 것도 잊지 말자. 성인, 아동용 자전거가 구비돼 있다. 운영기간_ 3월 1일~11월 30일운영시간_ 오전 9시~오후 6시운영장소_ 반딧불이 쉼터/ 광교교 하부/ 상광교 버스종점이용요금_ 1일 1000원, 휴대폰 인증 통한 대여이용문의_ 수원시 자전거문화팀 031-228-3434▷ 수원화성 시민자전거 대여소2016년은 ‘수원화성방문의 해’라 자전거를 타다 보면 수원화성 곳곳이 좀 더 의미 있게 다가올 것 같다. 화성행궁 광장, 화서문, 장안문, 연무대 4개소에서 운영 중인 수원화성 자전거 대여소는 어느 정도 이용이 활성화되어 있다. 수원화성 4대문은 물론 수원천, 화홍문, 방화수류정, 연무대 등을 둘러볼 수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한다. 화성행궁 대여소에는 2인용, 엄마와 아이가 함께 타는 자전거도 비치돼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장점. 대여 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대여한 곳에 반납해야만 한다는 것이 좀 아쉽다. 운영기간_ 3월 1일~11월 30일운영시간_ 오전 9시~오후 6시(6~8월은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운영장소_ 화성행궁 광장/ 화서문/ 장안문/ 연무대이용요금_ 1일 1000원이용문의_ 행궁동 주민자치회 031-228-7973 ▧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활성화를 위해 시에서는 매년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42개 동을 순회하면서 펑크, 브레이크, 변속기 등 간단한 경정비, 소모품 교체와 자전거 바퀴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정상 작동여부 등 필요한 정비를 해준다. 아울러 구두수선센터, 동 주민센터, 자전거보관소 등 193개소에 자전거 공기 주입기가 비치돼있으니 참고해두자. 운영기간_ 3월 7일~10월 14일운영시간_ 오전 10시~오후 5시(공휴일 제외)운영장소_ 각 동 주민센터이용요금_ 1만 원 이하는 무상, 1만 원 초과는 이용자 부담문의 031-228-3434(표-첨부한 표를 토대로 다시 만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4월 25일부터 이후 날짜까지 보기 편하게 편집 부탁드려요.) ▧ 수원시민 자전거보험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자전거 사고 시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다. 수원시민 자전거보험은 수원시가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가입한 보험으로 현재 4월 30일에 보장기간이 만료되지만, 종료 시점에 1년 단위로 갱신(2016.5.1~2017.4.30)된다. 진단위로금, 입원위로금, 사망, 후유 장해, 벌금, 방어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망사고는 최대 1200만 원, 자전거사고 처리지원금은 1인당 3000만원 한도에서 지급된다. 수원시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 관련된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도 보상받을 수 있다. 단, 14~15세 미만은 자전거 사고나 사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보험금 청구 등 가입문의_ 동부화재 02-488-7114, 도로과 031-228-3434 PARTⅢ 자전거 카페에서 자전거도 쉬어가기 ▧ 노란자전거_ 노란자전거가 있는 풍경오픈한 지 3년 여, 카페 ‘노란자전거’는 매교동의 만남의 장소가 될 만큼 상징적인 공간이 됐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포근한 느낌이 스마일 엉클 박병록 대표의 인상을 닮은 듯하다. 여러 사업을 하다가 5년여 전,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자전거의 매력에 빠져 카페를 차리게 됐다. 카페 한쪽 벽면엔 자전거동호회 시절 라이딩 하던 사진들이 빼곡하고, 선반엔 상호에 딱 들어맞는 인테리어 소품 노란자전거와 자전거 관련용품들이 전시돼있다. 카페 문을 닫은 후 일주일에 서너 번 외곽으로 라이딩을 떠난다는 진정한 자전거 마니아 박 대표는 계획적이지 않은 수원의 자전거도로에 대해서 아쉬운 마음도 드러냈다. 그는 광교 호수공원 주변이나 의왕-백운호수를 도는 광교산 둘레길 코스를 추천했다.* 이용포인트1. 카페 밖으로 보이는 수원천의 풍경이 낭만적이고 야외테라스가 있어서 좋다.2. 고급 원두인 테라로사를 사용, 전용 머신으로 향이 깊고 진한 커피를 내준다. 잡다한 맛이 없어서 굿! 여름에는 오레오 빙수가 양도 많고 인기 있는 메뉴다. 3. 자전거구입부터 정비, 자전거와 관련된 모든 것을 안내해준다. * 위치_ 팔달구 수원천로 157/ 오전 10시~오후 11시 30분(연중무휴)* 메뉴_ 아메리카노 3500원, 카페라떼 4000원, 각종 에이드 4000~5000원 선 * 문의_ 031-238-1201 ▧ 바이크빈(Bike bean)_ 자전거수리와 정비 표방한 카페자전거 숍을 운영하려 했지만 손님의 입장에선 자전거 정비가 가장 필요한 서비스고, 자신이 제일 잘 하는 분야란 생각에 카페를 차리게 됐다는 고동완 대표. 커피는 좋아하고, 자전거 정비는 잘 하니까 합이 제대로 들어맞은 결과물인 셈이다. 자전거 수리와 정비 전문 카페를 표방하는 것에 걸맞게 한쪽엔 그만의 작업실이 있고, 기본 정비 공임표가 비용, 난이도 등으로 친절하게 안내돼 있다. 자전거 관련 다양한 용품도 전시?판매한다. 일반 판매 숍에 가면 왠지 물건을 사야할 것만 같은데 바이크빈에선 자전거 초보자 누구라도 편안하게 차 한 잔 마시면서 정비도 받고, 자전거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갈 수 있다. 수원 자전거도로는 자전거 타기가 힘든 길이라는 고 대표는 “그래도 주변에 청계산, 광교산, 수리산 등이 있어서 MTB 타기는 너무 좋은 여건”이라고 했다. 과일빙수가 인기 메뉴고, 곧 자전거 라이더들이 좋아하는 아미노산워터도 판매 2016-04-25
- <인터뷰> 미소보이 이찬희 산본 능안공원에서 매주 일요일 진행되는 ‘웃음클럽’이 300회를 넘겼다. 2009년부터 시작되었으니 햇수로만 8년이다. 누가 시켜도 한 것도 아니고 금전적인 보상이 주어지는 일도 아닌데, 이처럼 오랜 시간 ‘웃음클럽’이 진행되는 이유가 궁금했다. 웃음동아리 ‘감탄사’의 모임이 있던 수요일. 이들을 따라 실컷 웃고 난 후 미소보이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행복해지고 싶었던 한 남자삶이 힘겨웠지만 행복해 지고 싶었고, 스스로 행복을 되찾고 싶었던 이찬희씨. 어느 날부터 회사 배지 아래 노란색 스마일 배지를 달고 다녔다. 모두들 의아해 했고, 때론 비웃기도 했지만 행복이 너무도 절실했기에 2년간 스마일 배지는 이씨의 가슴에 달려 있었다. 그러나 2008년. 알코올중독, 일중독, 건강이상, 이혼위기가 동시에 찾아왔다. 결국 이씨는 자살시도까지 하고 말았다.벼랑 끝에 몰린 상태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참여한 ‘웃음 프로그램’은 이씨의 인생을 바꿔놨다. 이씨는 “2박3일 동안 미친 듯이 소리치다보니, 모든 것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았다”며 “그 때 행복을 선택하기로 그리고 웃음을 평생동안 반복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후 이씨는 직장을 그만두고 웃음을 업으로 삼았다. 그러나 말더듬이였던 그가 웃음강사가 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모두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웃음클럽의 시작그 당시 아내도 이씨도 모두 직장을 그만둔 상태였지만 둘의 관계는 오히려 더 좋아졌다. 매일 웃고 있는 이씨의 모습에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좋은 건 아니었다. 말더듬이라는 꼬리표가 이씨의 새로운 도전을 방해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을 믿는다’는 아내의 말 한마디가 이씨에게 힘을 줬다. 이씨는 “사람들이 ‘야, 너는 말더듬이잖아’라고 말할 때마다 아내의 말을 떠올리며 힘을 냈고, 포기하고 싶을 때에도 그 말을 떠올리며 용기를 냈다”며 “아내의 그 말 한마디가 지금도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한 이씨가 아내로부터 용기를 얻어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시작한 것이 바로 ‘웃음클럽’이다.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두려워 2달간 고민하다 산본 능안공원에 후배 한명을 데리고 나갔다. 그러나 그 다음주 후배는 오지 않았다. 너무 부끄럽다는 이유로. 그래도 이 씨는 한번 시작한 웃음클럽을 멈추지 않고 이어갔다.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2009년 3월1일 시작한 웃음클럽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이 씨는 “개인적으로 자신감을 찾기 위해 ‘웃음클럽’을 시작했기 때문에 사실 1년 정도 하다가 그만둘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체감온도가 영하 25도로 매우 추웠던 어느날 ‘설마 사람들이 나올까?’ 반신반의 하면서 나갔는데, 10여분이 나온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그 때부터 웃음클럽을 계속 하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2014년 5월부터는 산본 중앙도서관에서 재능기부로 ‘월요웃음치료’까지 진행하고 있다. 웃음동아리 ‘감탄사’와 미소보이의 꿈 올해 군포시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감탄사’는 이씨와 함께 웃음클럽을 이끌어갈 사람을 양성하려고 만든 동아리로, 이씨의 꿈을 도와줄 든든한 후원군이기도 하다. 이씨는 “지역의 행복문화를 만들어가는 ‘감탄사’같은 동아리를 전국에 만드는 것이 개인적인 비전”이라고 말하며, “전국에 만들어진 동아리들이 1년에 한번씩 모여 축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후원하는 것도 자신의 꿈 중 하나”라고 말했다.그리고 그 꿈은 더디지만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감탄사 회원들은 이씨가 바쁜 일정으로 참여가 어려울 때 웃음클럽과 월요웃음치료를 이끌고 있다. 감탄사의 우순실 회장은 “웃음을 통해 나 자신이 행복해 지니까. 내 가정도 밝아지고 요양원이나 노인대학교 등에 봉사를 나가 사랑과 행복도 나눌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작년 연말에는 선생님 대신 감탄사 회원들과 월요웃음치료를 진행했는데 웃음바다가 되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한 “누군가에게 웃음을 전파하는 일이 떨리고 두렵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같이 웃을 수 있다는 자체로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 씨는 “자신의 닉네임 ‘미소보이’는 아름다울 ‘미(美)’에 웃을 ‘소(笑)’ 그리고 아이를 뜻하는 ‘보이(boy)’가 합쳐진 말”이라며 “모두가 아이들의 아름다운 웃음을 닮았으면, 그리고 아이들처럼 웃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올해 지역 첫 모내기 실시 구미시가 지난 12일 선산읍 신기리 466번지 외 2필지 4958㎡의 논에서 금년도 본격적인 농번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첫 모내기를 실시한 농가는 선산읍 신기리 김영주(54)씨로 지난 3월 27일 침종했으며, 오는 8월 28일경 수확할 계획이다. 이번 모내기한 품종은 운광으로 쌀이 투명하며 밥맛이 좋고 수확량도 550~600kg/10a로 최고품질 벼 5개 품종 중 하나로 꼽힌다.선산읍 신기리는 낙동강 지류에 인접하고 있어 낙동강 호안공사 등 정비 사업을 통해 수리 안전답으로 변모시킨 우량 농경지역이다.한편 구미시의 올해 벼 식부계획 면적은 7520ha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재배농가에 대해 육묘상토, 육묘상자, 못자리용 부직포 및 육묘상처리제 등 각종 영농자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6
- 분당ㆍ용인지역에서 갈수 있는 딸기체험농장 봄이면 새빨간 색과 달콤한 과육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딸기. 아이스크림, 케이크, 요구르트에 더해진 딸기는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이처럼 맛있는 딸기는 어느 새인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도농복합도시인 분당ㆍ용인지역에서는 차로 조금만 달려도 색다른 딸기체험이 가능하다. 똑똑~, 딸기도 따고 농촌에서 보내는 다양한 체험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봄으로 기억될 것이다.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맛좋은 딸기 100배 즐기기 단맛과 신맛이 잘 조화된 딸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과일 중 하나다. 레몬의 두 배나 되는 비타민C 함량은 딸기 5~6개(약 70g정도)면 성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비타민 섭취량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포도당을 비롯해 저당, 과당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겨우내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기에 제격이다.딸기의 단점은 물에 닿으면 금방 곰팡이가 생기고 물러 비타민C와 향이 사라져버린다는 것이다. 가정에서 좀 더 신선한 딸기를 먹기 위해서는 욕심은 금물. 먹을 정도로만 구입해 맛있게 먹는 것이 가장 좋고 많은 양을 보관해야 할 때는 꼭지를 떼지 말고 랩이나 비닐봉지에 저장하면 시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딸기의 제철은 원래 5월~6월이지만 비닐하우스 재배 등으로 최근에는 3월이면 각종 ‘딸기 페스티벌’이 열려 제철로 생각된다. 딸기 농가에서는 딸기 출하량이 증가되는 4월이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맛 좋은 딸기를 즐길 수 있다며 4월 이후 체험농장 활용 팁을 전한다.친환경으로 재배되는 우리 지역 농장들은 혹시나 하는 농약에 대한 걱정을 말끔히 해소시켜준다. 딸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은 물론 인근 관광지까지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는 계획까지 세운다면 멀리 떠날 필요가 없다. 배부르게 즐기는 딸기 과육, 광주 ‘주몽농장’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주몽농장’은 단체를 제외하고는 주말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체험이 가능하다. 이곳 농장은 땅에 딸기를 심는 농법과 달리 고설재배로 딸기를 재배한다. 1m 높이에 시설물을 설치해 허리 높이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고설재배는 골고루 햇볕을 쬘 수 있어 탐스러운 색과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돼 동반되는 ‘허리통증’ 없이 딸기를 딸 수 있어 비전문 농업인과 아이들의 체험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 ‘주몽농장’의 딸기들은 화학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해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마음 놓고 바로 따서 먹을 수 있는 딸기는 마트 등에서 구입한 딸기와는 차원이 다른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먹을 수 있는 만큼 맘껏 먹고 500g씩 포장해 돌아 올 수 있어 딸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제격이다. 체험비: 초등학생~성인 12,000원/24개월~유치원 10,000원체험: 5월 중순까지위치: 경기도 광주시 삼성리 226-8번지문의:010-7237-5457주변 관광지: 퇴촌,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딸기 이용한 다양한 요리와 동물체험 가능, 용인 ‘쭝이랑’용인에 위치한 딸기재배 농장 ‘쭝이랑’. 수경재배로 이루어지는 딸기농장의 특성으로 시설이 깨끗한 작업이 가능한 것이 장점. 딸기 따기 체험 외에도 딸기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만드는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신선한 딸기로 만드는 딸기 모찌, 딸기 베이글, 딸기 조각케이크는 새콤달콤한 딸기의 맛을 배가 시켜준다. 여름을 겨냥한 딸기 빙수까지, 5,000원이면 가능한 먹거리 체험은 재미와 함께 농장체험으로 허기진 배도 채울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뿐만이 아니다. 염소, 토끼, 조랑말 등이 있는 동물체험장에서는 TV와 책에서만 본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경험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준다. 오전 11시, 오후 1시, 2시, 3시에 진행되는 체험은 사전 예약으로만 참여 가능하니 잊지 말자. 체험비: 딸기체험 500g+먹거리 체험+동물먹이주기 패키지 17,000원/수확한 딸기 무게로 계산/24개월 미만은 무료체험: 6월 초까지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암로 58번길 67문의:031-323-3695(예약필수)주변 관광지: 용인 농촌 테마파크, 와우정사, 법륜사 사계절 머무는 농촌체험 농장, 용인 ‘남등농원’봄철 식물과 자연 체험(딸기), 여름철 텃밭 농산물 체험, 가을부터 겨울철 농촌(농산물) 요리교실로 프로그램을 짜놓은 이곳 ‘남등농원’은 사계절 즐길 수 있다. 교육농장이라서 단순히 농산물을 수확하는 체험만이 아니라 농촌과 도시생활의 특성과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시작으로 어떤 과정을 통해 식물이 자라 열매를 맺는지, 건강한 먹거리가 왜 중요한지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지는 교육적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이 장점이다. 전문 강사 못지않은 생생한 경험으로 무장한 마을 주부들의 설명은 투박한 재미와 함께 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화학비료와 호르몬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재배로 재배한 딸기는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딸기 따기 체험 외에도 수레길 생태체험, 캐릭터 비누체험, 대나무통 저온숙성 비누체험, 딸기 수제비와 칼국수 요리, 딸기잼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6월이면 두부체험까지 가능하니 호기심대로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 보장이 가장 큰 장점이다. 체험비: 성인 14,000원/ 초등학생까지 13,000원/ 30개월~42개월 활동비 8,000원/29개월 이하는 무료. 체험: 딸기 체험은 6월까지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장평리 962번지문의:031-332-4974주변 관광지: 한택식물원, 대장금파크(구 MBC 드라미아) 여유로운 체험이 가능, 용인 ‘딸기랑 소풍하기 좋은 날’ 올해 처음으로 무농약 딸기 농장체험을 시작한 ‘딸기랑 소풍하기 좋은 날’. 조금은 특별하게, 자유롭게, 맛있게, 재미있게 딸기와의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곳은 무엇보다 찾는 이들의 여유로운 체험시간을 보장한다. 오랜만에 함께 나들이한 가족들을 위해 한 딸기 밭에 가능한 적은 인원을 배치하고 시간제한을 비롯한 제약을 최대한 줄여 다른 사람들의 눈치 보지 않고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마음껏 즐기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런 배려는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에게 제격이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루어지는 체험은 계절에 맞춰 체험비가 다른 것이 인상적. 비닐하우스 재배가 주를 이루는 12월부터 3월에 비해 수확량이 많은 4월부터 6월의 활동비는 조금 싸진다는 것이 김진호 대표의 설명이다. 마음껏 먹고 500g씩 집에 가져갈 수 있는 딸기는 즐거운 기억과 함께 아쉬움을 달래준다. 체험비: 초등학생~성인 12,000원/ 36개월~미취학 아동 10,000원/24개월~36개월 4,000원체험: 6월까지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방아리 330-5문의: 2016-04-14
- 성남시 ‘뇌 건강 체험박물관’ 전국 최초 개관 뇌 건강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성남시 중원구 금상로 137 중원구보건소에 마련돼 4월 4일 개관했다. 시는 뇌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려고 최근 6개월간 콘텐츠 개발 비용 등 2억9천여만 원을 투입해 중원구보건소 지하 1층 노인보건센터 내에 382㎡ 규모 ‘뇌 건강 체험 박물관’을 설치했다. 3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하다가 이날 정식으로 문을 연 뇌 건강 체험 박물관은 뇌의 구조와 기능, 관련 질병, 건강한 두뇌를 만드는 방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4개의 전시시설을 갖췄다.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에 관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영상관, 태블릿 PC로 치매 자가 검진과 뇌의 질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체험관, 동물과 인간의 뇌를 비교할 수 있는 교육관 시설도 있다. 노인보건센터 소속 간호사의 해설이 제공되는 단체 관람은 2주 전에 노인보건센터 교육홍보팀으로 전화 예약(☎ 031-739-3031~2)해야 한다. 안내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중고생은 1시간의 자원봉사 점수가 인정된다. 뇌 건강 체험박물관 운영일과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별도 관람료는 없다. 문의: 중원구보건소 방문보건팀 729-36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