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검색결과 총 22,9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종로구,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서울 종로구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7억여원의 기금을 조성, 연 6%의 조건으로 융자한다고 4일 밝혔다. 융자는 종로구에 있는 제조업·소기업 가운데 장기적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와 지역적 특성에 적합하고 유망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조건은 연리 6%에 최고 2억원까지이며 상환은 1년거치 2년 균등분할(연장불가)이다.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 신용보증 등)을 갖춘 업체 가운데 융자 희망 업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를 갖추고 16일까지 종로구청 지역경제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종로구는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자체 융자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벌이고 선정된 업체에게는 다음달까지 온라인을 통해 융자해줄 계획이다. 2001-11-04
- 부동산 캘린터 11월 첫째주 APT 분양 및 부동산캘린더 =========================================================================== 월 일 내 용 연 락 처 =========================================================================== 월( 5일) 일산 대화마을 일신건영 휴먼빌 1순위 접수 031-921-7887 안양 동안 비산 삼호그린 1순위접수 031-443-0406 부천 범박3단지 현대 홈타운 3순위 접수 032-326-9911 전남 광주 신창 공동주택지 신청(~6일) 062-360-3161 한국토지공사 부산지사 기업토지 임대 입찰 신청 051-460-5467 의정부 호원 현대 아이파크 당첨자 계약(~7일) 031-846-4000 용인 수지 현대 홈타운 당첨자 발표 031-265-3617 한국자산관리공사 부동산 공매 02-3420-5000 육군 제2군 사령관 국유재산 매각 입찰 053-750-4642 한국수자원시화신도시 상업,주차장,주택용지 입찰 031-496-3805 --------------------------------------------------------------------------- 화( 6일) 서울 10차 동시분양 서울 1순위 접수 고양 덕양 토당 금강 KCC APT 고양 1순위 접수 031-905-9624 화성 동탄 성원 상떼빌 1순위 접수 031-272-7555 일산 대화마을 일신건영 휴먼빌 2순위 접수 031-921-7887 안양 동안 비산 삼호그린 2순위접수 031-443-0406 울산 북구 염포 성원상떼빌 당첨자 계약 (~8일) 052-288-1004 국세체납 압류재산 공매 02-397-2307 농수산물 유통공사 부동산 공매 02-790-8013 한국은행 부동산 매각 입찰 02-759-4929 --------------------------------------------------------------------------- 수( 7일) 서울 10차 동시분양 수도권 1순위 접수 용인 죽전 대림 e-편한세상 1순위 접수 031-714-5123 고양 덕양 토당 금강 KCC APT 수도권 1순위 접수 031-905-9624 인천 도림지구 주공 APT 1순위 접수 032-438-2373 화성 동탄 성원 상떼빌 2순위 접수 031-272-7555 일산 대화마을 일신건영 휴먼빌 3순위 접수 031-921-7887 안양 동안 비산 삼호그린 3순위접수 031-443-0406 인천 간석 풍림 아이원 계약(~9일) 032-446-1199 군수사령관 국유재산 매각 입찰 051-629-1341 --------------------------------------------------------------------------- 목( 8일) 서울 10차 동시분양 서울·수도권 2순위 접수 용인 죽전 대림 e-편한세상 2순위 접수 031-714-5123 고양 덕양 토당 금강 KCC APT 2순위 접수 031-905-9624 인천 도림지구 주공 APT 2순위 접수 032-438-2373 화성 동탄 성원 상떼빌 3순위 접수 031-272-7555 제 3군 사령관 국유재산 매각 입찰 031-331-4645 --------------------------------------------------------------------------- 금( 9일) 서울 10차 동시분양 서울 3순위 접수 용인 죽전 대림 e-편한세상 3순위 접수 031-714-5123 고양 덕양 토당 금강 KCC APT 고양 3순위 접수 031-905-9624 인천 도림지구 주공 APT 3순위 접수 032-438-2373 동대문 답십리 세양 청마루 APT 모델하우스 오픈 02-511-3119 주은 부동산 신탁 공매 02-2190-9872 --------------------------------------------------------------------------- 토( 10일) 서울 10차 동시분양 수도권 3순위 접수 고양 덕양 토당 금강 KCC APT 수도권 3순위 접수 031-905-9624 용인 수지 현대 홈타운 계약(~13일) 031-265-3617 부천 범박3단지 현대 홈타운 당첨자 발표 032-326-9911 --------------------------------------------------------------------------- [정보제공사 : (주)내집마련정보사 www.yesAPT.com] 2001-11-04
- 11차 동시분양, 사상 최다물량 공급 전망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분양열기는 더욱 가열되고 있다. 다음달 실시되는 서울시 11차 동시분양에는 동시분양 실시이래 가장 많은 일반분양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다음달 서울시 11차 동시분양에서 공급되는 전체 물량은 27개 사업장 1만3897가구로 이가운데 절반이 넘는 7487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이는 서울시 동시분양이 처음으로 실시된 지난 97년 4월 이후 가장 많은 공급물량이다. 지금까지는 99년 5차 동시분양에서 공급된 4730가구가 최다물량이었다. 특히 이런 일반분양 가구수 최대치 경신은 6일 청약에 들어가는 10차 동시분양이 최근 2년간 실시된 서울동시분양중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 것에 연이은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같은 분양열기는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황을 이어가고 있고 내년 경기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주택업체들이 분양시기를 앞당기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11차 동시분양에서는 10차 때 1곳에 불과했던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4곳이나 돼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창동에 2061가구 전체를 일반분양하는 것을 비롯, 대우건설과 대림건설이 성북구 길음동에 각각 2278가구, 1881가구를 쏟아내고 삼성물산주택부문도 동대문구 장안동에 1800가구를 공급한다. 2001-11-02
- 내년부터 법인은 양도세 안낸다 내년부터 법인들은 법인명의 부동산을 매각할 때 폭넓은 세제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서비스업도 개인사업체를 법인으로 전환할 때 세제혜택 적용대상에 포함됨은 물론, 기존 법인의 경우에도 법인소유 부동산을 매각할 때 납부하던 특별부가세가 폐지돼 법인세만 납부하면 되기 때문이다. 재정경제부는 1일 개인사업자의 법인전환에 대한 양도세 이월과세 적용대상 업종을 현재 13개 업종에서 모든 업종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할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의 양도세 이월과세제도란=현재는 건물과 토지 등 부동산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개인사업체를 법인으로 전환할 때 개인사업자가 양도세를 납부하지 않고 전환된 법인이 납부했다. 즉 개인사업체에서 전환된 법인이 법인 소유 부동산을 매각할 때 특별부가세란 명목으로 양도가액(법인인수액)에서 취득가액(개인사업자)을 차감한 금액에 특별부가세율을 적용받았던 것. 이 경우 개인사업자는 전환된 법인에 현물출자한 부동산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면제받게 돼 세금부담 없이 법인전환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된다. 또 전환된 법인이 현물출자 받은 부동산을 매각하는 시점에서 특별부가세로 납부하게 돼 그 기간만큼 이자율에 상응하는 과세이연 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현재는 양도세 이월과세 적용대상이 제조업, 광업, 건설업, 어업, 축산업, 운수업, 도매업, 소매업, 부가통신업, 연구 및 개발업, 방송업, 엔지니어링 사업, 정보처리 및 컴퓨터 운용 관련업으로 제한돼 있다. 그런데 재경부가 내수진작을 위한 서비스업 지원방안의 하나로 양도세 이월과세 적용대상 업종제한을 폐지해 모든 업종으로 확대적용할 방침이다. 서비스업종도 세제혜택을 받게 된 것이다. ◇법인세만 납부하게 된 이유=내년부터 특별부가세가 폐지되기 때문이다. 특별부가세는 개인과 법인의 조세형평을 고려해 법인에게 적용되 온 세금이다. 개인이 부동산을 팔면 최고 40%의 양도소득세를 납부하는 반면 법인이 부동산을 매각하면 높아야 28%의 법인소득세를 납부하면 그만이다. 그런데 법인은 부동산 소유와 매각규모가 개인에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덩치가 크다. 개인과 법인간에 조세형평이 말이 아니다. 그래서 법인의 경우 특별부가세제도를 도입해 15%의 세율을 적용함으로써 최고 43%의 세금을 납부하도록 함으로써 개인과의 조세형평을 맞추어 왔던 것. 이에 따라 내년부터 법인은 양도세 과세이월 제도와 특별부가세 폐지로 인해 부동산의 취득과 매각이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2001-11-01
- “정현준씨 재산 빼돌렸다” 예보 소송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의 관리를 책임진 예금보험공사가 31일 동방·대신금고 불법대 출 사건으로 2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은 한국디지탈라인 대표 정현준씨가 재산을 빼돌렸다며 소송을 냈다. 예보는 “대신금고 대주주로서 불법대출로 금고에 피해를 입힌 정현준씨가 손해배상 책임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부동산을 아내 명의로 이전시켰다”며 정씨의 아내 서 모씨를 상대로 사해행위 취소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예보측은 소장에서 “정씨는 지난해 5월 이후 자신이 대주주로 있던 대신금고에서 대표이사 에 압력을 행사, 차명으로 43억원을 뚜렷한 담보없이 신용대출받는 등 불법대출로 금고에 손해를 입혀 100억3000만원의 채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며 “그러나 정씨는 자신의 유일 한 재산인 아파트를 판 돈으로 매입한 10억여원 상당의 부동산을 직업이 없고 소득원이 없 는 자신의 아내 명의로 이전시켜 채권행사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예보측은 “정씨가 아내에게 아파트를 판 돈을 증여한 것은 사행행위로서 마땅히 취소돼야 하며 정씨 아내는 자신이 받기도 되어 있는 배당금을 포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씨 명의로 이전된 부동산은 이후 근저당권을 갖고 있던 ㅅ은행에 6억8000여만원에 낙찰돼 소유권이 넘어갔고 나머지 3억2000만원을 배당받았다. 2001-11-01
- 서울·수도권 아파트시장 안정세 미국과 아프가니스탄간의 전쟁으로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서울·수도권지역의 아파트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서울·수도권 지역의 매매가는 0.02%∼0.13%의 변동에 그쳤고 전세값 역시 서울 0.28%, 신도시 0.2%, 수도권 0.29%의 변동률을 보여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재건축 시장이 약세를 보인 서울지역의 지난주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은 0.1%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재건축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강남(-0.04%)과 강동구(-0.08%)지역의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한 반면 성동구(0.5%), 서초구(0.3%), 중랑구(0.25%) 등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일산, 산본, 분당, 평촌 등 신도시의 지난주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도 -0.02%∼-0.05%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수도권도 추석을 전후로 수요가 급감, 고양 과천 수원 용인 등 올 상반기에 상승세를 보였던 지역이 약세로 돌아서면서 지난주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은 0.13%에 머물렀다. 이에 비해 전세시장은 서울의 경우 수요층이 두터운 소형은 여전히 강보합세가 유지된 반면 강남권의 대형을 비롯 강북 강서권의 중소형까지 약세를 보였다. 수도권도 하향안정세를 나타냈다. 서울지역은 추석연후여파로 전세수요가 일시 증가하면서 지난주 아파트 전세값 변동률은 0.28%를 기록, 9월말(0.2%)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동구(1.0%), 동작구(0.69%), 양천구(0.62%), 중랑(0.42%), 도봉(0.41%) 등은 강세를, 관악구(-0.09%), 송파구(-0.09%)는 중대형 평형이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9월말부터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신도시는 지난주 역시 상승률이 둔화돼 0.2%p 상승에 그쳤다. 중동(0.55%), 산본(0.54%)의 상승률은 비교적 높았으나 일산(0.18%), 평촌(0.09%), 분당(0.04%)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분당은 9월말 이후 소형과 대형시장 모두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 114’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소식과 함께 장이 열린 서울·수도권 10월 아파트시장은 간간히 동향문의만 있을 뿐 거래량이 급감,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전쟁충격이 어느정도 흡수돼 시장동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01-10-14
- 청주대 감사결과, 재단비리 등 46건 적발 청주대가 운영비리와 파행적 인사전횡으로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철퇴를 맞았다. 교육부는 지난 6월 청주대학교와 재단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인 결과, 법인관리에 대한 사항 7건 등 총46건의 불법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또 교육부는 160억원의 학교공사를 특정업체에 수의계약으로 발주한 책임을 물어 이광택 총장 과 김낙영 이사장 등 학교관계자 5명을 배임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적발된 주요 불법행위 =김준철 전이사장 일가에 대해 청석학원은 부동산 취득을 통해 청주대학은 공사의 수주계약으로 편의를 제공해온 것으로 감사결과 지적됐다. 교육부 감사결과 청석학원은 수익용 기본재산으로 활용가치가 없는 김준철 전이사장 일가의 부동산을 집중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팀은 △파출소가 위치한 김준철 전이사장 소유의 토지(246㎡)를 6억1100만원에 매입(98년) △김 전이사장 처 명의 노후주택을 2천400만원에 매입(97년) △교육부로부터 환수조치명령을 받은 2필지(1289㎡)가 포함된 김 전이사장 처 명의 토지(2938㎡)를 9억7800만원에 매입(98년)등 불법사항을 적발했다. 또 청석학원은 법인세 환급금 지연으로 발생한 예치이자 2억8300만원에 대해 청주대학교에 전출시키지 않은 것도 밝혀졌다. 김준철 전이사장 일가가 실질적인 사주인 S회사와 공사를 수의계약 한 불법사항도 지적됐다. △대천수련원 건설공사 31억원 △새천년정보관 81억원 △운동장조성공사 48억원 등 총 160억원이 수의계약 됐다. 또 대학은 김 전이사장 일가 소유의 C석유사로부터 수의계약으로 시중 가격보다 5100만원이나 비싸게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청주대학 관계자는 "지적된 사실에 대해서는 대체로 시인하나 토지매입은 용도에 필요해서 한 것이며 공사에 따른 부실 및 부조리는 없었다"고 말했다. ◇교수협의회, 관련자 형사처벌촉구=청주대학교 교수협의회(회장·황청일교수)는 8일 성명을 통해 "대학 및 학원의 범죄행위가 교육부의 3차계고(98년)가 내려진 이후에도 계속 자행되었다는 점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교육부감사와 국회의 국정감사를 통해 교수협의회가 제기해온 김준철 일가의 부정과 비리 및 학교운영의 심각한 문제가 모두사실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또 △김준철씨는 교육부와 감사원이 횡령으로 판정한 195필지 토지 중 이번 계고에서 환수 지시된 5필지 이외의 모든 토지를 시효와 관계없이 모두 반납할 것 △검찰은 엄정한 수사를 통해 김씨 일가의 공범 여부를 명백히 밝혀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 △현 이사장 및 총장은 즉각 사퇴할 것 △박정규교수를 즉각 복직시킬 것 △교육부는 관선이사를 파견할 것 등을 촉구했다. 청주 정성기 기자 tjdrl@naeil.com 2001-10-14
- 저소득층 주거부담 갈수록 가중 주거비에 부담을 느끼는 가구의 비율이 중·상위 소득계층에서는 감소한 반면 하위소득계층에서는 더욱 늘고있어 저소득층의 주거문제가 날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과 올 8월 두차례에 걸쳐 수도권지역에 거주하는 1000가구와 부동산중개업소 200곳을 상대로 한 전월세 주택시장 조사결과, 지난해 28.2%였던 하위계층중 주거비부담을 느끼는 가구의 비율이 올해는 35.9%로 7.7%p나 증가했다. 주거비부담이 과도한 가구란 월소득대비 임대료비율이 30%를 초과하는 가구를 말한다. 반면 중·상위 소득계층중 주거비부담을 느끼는 가구의 비율은 지난해 각각 20.5%, 19.4%에서 올해는 16.7%와 18.4%로 각각 하락했다. 또 소형주택이 중·대형주택보다 월세전환이율 및 매매가격대비 전세가격 비율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은 18평 이상인 경우 61.2%였으나 18평 이하의 주택은 68.1%로 소형주택이 더욱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국토연구원의 김혜승 박사 “소형주택에 대한 전세수요가 중·대형주택에 대한 전세수요보다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월세전환이율도 18평 이하규모는 1.1%인 반면 18평 이상은 1.0%로 나타났다. 전세금이 상승할 경우 저소득층과 상위계층의 대응도 차이가 났다. 저소득층은 가격이 저렴한 주택유형의 전셋집을 구하거나(21.7%), 평수를 줄이는(15.7%) 반면, 상위소득계층은 주택자금을 대출받아 주택을 구입하거나(27.0%), 여유자금으로 전세금을 올려주는(25.2%) 방식을 취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위계층중 주택자금을 대출받아 주택을 구입하거나 여유자금으로 전세금을 올려주는 경우는 각각 11.3%, 12.1%에 불과했다. 김 박사는 “정부의 각종 전월세 안정대책은 주로 수혜자가 융자금 상환 등의 주거비 부담능력이 어느 정도 있는 계층”이라며 “지원이 더욱 절실한 저소득계층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주택임대차시장에서 전세거래비중은 74.7%에서 59.6%로 낮아진 반면 월세(보증부 월세 포함) 거래비중은 25.3%에서 40.4%로 높아져 임대형태가 전세에서 월세중심으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1-10-11
- 투신상품 이렇게 투자하라(어깨) 금리스왑(SWAP)펀드 세계적인 금리인하 추세에 따라 저점을 낮추어 가던 채권수익률이 9월말 급반등하면서 시가평가 대상상품인 공사채형수익증권 수익률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시가평가제도하에서는 기존 채권형펀드 가입자의 경우 금리의 급격한 상승은 곧바로 펀드수익률 하락과 연결될 수 있어 펀드 가입후에도 운용상황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 이러한 지표금리의 불안정에 따른 시중자금의 단기 부동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금리의 불확실성에 대응해 금리의 변동성과는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들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다. 그 중 금리스왑을 이용 리스크(RISK)를 줄임으로써 상대적인 안정성 추구를 목표로 하는 금리스왑펀드가 대표적인 상품이다. 금리변동 위험 줄여 스왑(SWAP)은 기본적으로 두 현금흐름의 상호교환을 의미한다. 금리스왑(이자율 스왑)이란 동일한 통화(원화, 달러화 등)에 대해 변동금리와 고정금리의 교환을 의미한다. 원금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되고 이자율 차액만 결제하는 것을 말한다. 펀드를 운용할 때 채권형펀드와 거래 상대방(은행 등 금융기관)사이에 금리스왑계약이 이루어 질 때는 채권펀드에 편입된 채권이 합성FRN(금리변동부채권)으로 변환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안정적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금리스왑을 활용하면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을 제거하거나 적정한 범위 안에서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사전에 비용 또는 수익을 확정하여 안정적인 사업수행이 가능하다. 금리하락이 예상될 경우 고정금리 차입분을 변동금리로 전환하거나, 반대로 금리상승 예상 시에는 변동금리 차입분을 고정금리로 전환함으로써 펀드내 자산, 부채의 실제 포트폴리오를 변환시키지 않고도 실질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 다양한 투자수단 제공 금리스왑을 이용해 고정금리 채권을 변동금리 투자자에게 판매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구조를 갖는 신상품 설계가 가능하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대표적인 금리스왑형펀드로는 제일투신운용의 Big & Safe 알파스왑채권형펀드와 한일투신운용의 스왑펀드 두 가지가 있다. 여기서는 Big & Safe 알파스왑채권형펀드 위주로 살펴보기로 한다. 펀드의 가중평균만기(듀레이션)를 6개월형 상품 및 1년형 상품에 따라 1년 내지 1.5년 수준으로 구성해 안정성을 추구한다. 또 국공채 , A등급이상의 우량회사채, AA등급 이상의 ABS등 유동화채권, 통화채 등을 편입해 펀드 운용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환매리스크(Risk)를 최소화한다. 매매목적 투자나 스프레드분석에 의한 채권매매, 편입시기 조절 등을 통한 현금자산Trade 강화 등의 전략을 사용한다. 이 펀드는 금리스왑(SWAP) 및 국고채 선물을 이용한 동적헤지(Dynamic Hedging)전략과 함께 저평가된 국고채 선물을 매수하고 채권투자분(스왑계약체결)을 매도함으로써 만기 도래시 국고채 선물의 저평가 폭만큼의 추가수익(플러스알파)을 추구하도록 하는 채권차익거래 전략을 구사한다. 제일투자신탁증권 신촌지점 FP 최영우 2001-11-01
- 아파트 선택 요소, 공원시설 `으뜸' 한 때 자녀들을 이른바 ‘8학군’ 학교에 보내기위해 강남·서초로 이사하는 붐이 일기도 했으나 요즘은 아파트 선택 요소중 첫 손꼽히는 것은 주변의 공원시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 건설부문의 부동산 포털사이트 ‘한화리츠(www.hanwhareits.co.kr)’가 실시한 사이버 여론조사 결과 아파트를 선택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요소를 묻는 질문에 40% 이상의 응답자가 공원시설을 꼽았다. 지난달 17일 시작된 사이버 여론조사에 1일 현재 196명이 참가했으며 공원시설을 꼽은 응답자가 81명(41.3%)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51명(26.0%)이 교육기관을 아파트 선택의 최우선 요건으로 꼽았고 대규모 할인유통 매장이나 백화점 등 쇼핑시설의 유무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고답한 응답자는 46명(23.5%) 이었다. 이밖에 16명(8.2%)은 의료기관을 꼽았고 나머지 2명은 ‘기타’로 답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생활의 질을 추구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가벼운 산책을 가능케 하는 공원이 주변에 위치한 아파트를 선호하는 추세”라며“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주변에 근린공원이 있거나 단지내 소규모공원시설을 갖춘 곳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200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