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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고1 수학 공부법 및 대입 전략 매년 10월에서 11월은 학부모님들이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는 때가 됩니다. 고3 학부모님들은 지금까지의 노력의 결과를 확인해야 되는 시기이고, 중3 엄마들은 입시 전장으로 뛰어들 준비를 해야 합니다. 특히나 2022학년도에 입시를 치러야 하는 중3은 변화되는 수능과 입시에서 수학 과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중3 학부모님이나 학생들은 이 시기를 잘 보내야 고등학교 생활에 연착륙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준비를 위해서 해야 할 것들을 알아보겠습니다.1. 나의 입시 전략에 맞는 학교 선택현재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2015년 개정교육과정은 문·이과 통합교육을 실현하고, 고등학교 2학년 이후의 교과는 공통교과와 맞춤형 선택교과를 개설해서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특히 선택교과의 구성은 학교별로 차이가 발생하는데, 본인이 희망하는 고교의 선택 수업이 어떻게 구성이 되는지 대략적으로 알고 선택을 해야 합니다. 학생이 나중에 수능을 준비하거나 대입을 준비할 때 과목 구성의 전략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의 학습계획 세부정보는 ‘학교 알리미 나 ‘하이 인포’에서 희망하는 고등학교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2. 상대평가와 절대평가의 차이의 사전 인식많은 고1들이 초반에 자신의 과목 점수만 가지고 중학교 때와 비교해서 수준이나 상태를 파악하는데, 자칫 잘못하면 잘 진행되고 있는 수학 공부의 방향성을 크게 틀어버린다거나 하는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간단하게라도 상대 평가 기준을 파악해야 최초의 시험 성적표에서 오는 괴리감을 줄여서 침착하게 다음 시험을 준비 할 수 있습니다. 3. 수학 공부의 방향성 가장 조급하게 생각될 수 있고, 또 중요한 부분입니다. 현재 고등과정을 얼마만큼 공부해 놓았는지, 공부를 해 놓았다면 현재 충분히 한 건지,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얼마만큼 더 예습을 해 놔야 하는지, 막연히 진도만 나가는 게 아니고 수능도 같이 생각해야 할지, 논술도 있는데 이는 어찌할지 등등.우선 순위를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어떤 전형이든 내신은 중요하기 때문에 1학년 때는 오로지 내신만 준비합니다. 예비 고1 시기에 가장 집중해야 되는 과정도 고등(상), 고등(하)입니다. 이 과정은 이어질 과정의 기초가 됩니다. 이 과정을 제대로 하지 않고 이후 과목이 깔끔해지는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같은 시간 대비 공부량 확보가 되지 않는 경우의 대다수가 고1 과정에서의 충분한 반복 학습이 이뤄지지 않아서 문제풀이 시간이 늘어나 버린 경우입니다. 또한 모든 학교가 그렇지는 않지만 고등(상) 분량이 많아서 1학기 때 수학 공부의 과부하가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합니다. 반복된 훈련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문제풀이를 진행하고, 여기서 확보된 시간을 바탕으로 변별력을 위한 문제를 처리해서 고득점을 얻어내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전략이 됩니다.그럼 지역 내에서 수학 시험이 어렵기로 유명한 학교로 진학했을 때 심화 문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나선형 학습으로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효과적이기도 합니다. 반복 학습 방식으로 난이도를 올리는 것입니다. 반복 학습을 통해서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문제를 접근하는 관점을 키워 나가서 변별력 있는 문제를 대처 할 수 있게 유도하는 것입니다.고등학교 수학 과목이 중학교와 가장 큰 차이를 나타내는 것은 어려운 개념이 아니라 압도적인 ‘양’입니다. 첫 시험 후 많은 학생들이 하는 말은 ‘시간이 모자랐다’입니다. 예비고1의 시간에 충실히 준비를 하면 누구나 고등과정에 연착륙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실현 가능한 간략한 계획부터 수립해서 준비하세요. ‘실천’이 가장 중요합니다. 칼수학학원 중등부문용근 대표 강사문의 933-4977 2018-10-25
- 중계동 초·중·고 영어학원, 하재송영어학원 개원 지난 9월 중계동 유경데파트 5층에 개원한 하재송영어학원. 이곳의 수장 하재송 원장은 사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경력을 쌓아오면서 내신 및 수능 영어에서 놀라운 적중률을 기록하면서 학생들의 폭발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 하 원장은 “우리 학원은 영어학습을 기본으로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시 학종체제에 최적화된 사고력과 독해력 전문학원을 지향한다. 학생의 성적 향상을 위해 독해력 프로그램과 내신·수능 완벽대비 몰입 교육을 무기로 장착하고 있다. 향후에는 국어 영어 수학 등 과목을 아우르는 학습시스템과 스터디 코칭을 통해 성장하고자 한다. 내년 2월 이후에는 수학강의도 결합할 계획”이라고 설명한다.입시를 향한 시스템 장착, 내신· 수능 ·영단어코칭· 입시코칭· 스터디코칭▶ 최강 내신·수능완벽 대비...... 중계지역 J고 4명의 학생이 28명으로, B고 3명의 학생이 20여명으로, H여고 3명이 10명으로 늘어날 만큼 내신영어에 있어 하 원장에 대한 학생들의 신뢰는 폭발적이다. 이유는 ‘실제시험의 적중’에 있다. 교과서, 부교재, 교사의 성향, 선호유형까지 반영하여 촘촘한 기출분석을 토대로 자체교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 개인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교과서, 부교재, 영단어, 모의고사 등 모든 영역에서 3단계에 걸쳐 확인하여 통과여부, 약점 등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학습능력에 따라 집중도를 높이는 맞춤 지도를 제공한다. 중하위권 학생이하면 무조건 지문 암기를 지시하지 않고 영어어순에 대해 이해를 시킨 후 소리내어 읽으면서 지문을 쉽고 반복해서 암기토록 지도한다. 또한 학생들의 시험불안증도 적극 관리하고 있다. 시험대비 실전 감각을 키우고 짧은 시간 집중도 향상, 적절한 시간 배분, 긴장이완 훈련을 위해 모의 연습을 반복하고 있다.▶영단어코칭...... 어휘의 다양한 의미를 장기 기억할 수 있도록 영단어 이미지 연상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영단어 이미지 연상, 평가, 관리가 이루어지며 초중고 모든 학생들이 수능 7000단어를 빠르고 정확하게 오래 암기한다하 원장은 단어암기를 싫어하고 암기속도가 느린 학생들이 놀라운 단어 암기력과 영어공부에 대한 흥미를 보이면서 학부모들의 감사 문자가 쇄도한다고 전한다. ▶입시코칭·스터디코칭...... 학관노, 훈장마을 등에서 입시코칭 교육을 수료한 원장이 직접 수시 자기소개서 첨삭을 비롯해 고1, 고2 대상으로 목표대학을 위한 비교과 관리과 정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과목별로 스터디코칭 전담 강사를 영입하여 학생들의 학습 습관, 태도 등 코칭을 통해 학생의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고3 수능 몰입 특강, ‘2일 12시간 EBS 수능영어 완벽 총정리’ 추가 진행하재송영어학원에서는 지난 추석 연휴 2일 동안 진행했던 ‘12시간 EBS 총정리 몰입특강’을 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면서 10월 27일~28일, 11월 3~4일, 11월 10~11일 각 3회가 추가 진행된다. 특강은 매회 토·일요일에 걸쳐 하루 6시간씩 12시간 동안 빈칸추론, 순서 삽입, 어휘 등 EBS 수능영어 직접 연계 문제의 정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체교재에는 EBS 영어의 658개 지문을 중요도에 따라 별도 표시하여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하고 등급 상승 및 안정된 1등급을 위해 효율적인 공부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교재만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수시 학종체제 대비 사고력 독해력 장착 프로그램 도입 ( ‘스터디 포스 중계동센터’)하재송영어학원의 또 다른 강점은 ‘스터디 포스 사고력 독해력 프로그램’의 장착이다. 1800여개 학원에서 고등부 상위권 학생, 특목 자사고 준비생의 독해력 훈련에 매우 유용하다고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독해력은 국어, 영어, 수학 등 타 과목에서도 성적상승의 원동력이 며 학종체제에서는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독서활동, 구술 면접 등에서 독해력 사고력 표현력이 중요한 만큼 학생의 잠재력을 키워주는 최상의 훈련이라는 하 원장의 판단에서다. 수업은 72명의 유명인의 강의 듣기 - 고전 읽기- 명문장 암기 - 강사와의 토론 - 기록 순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학종 대비 개인 포트폴리오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하 원장은 “우리 학원은 수학 20문제를 맞추기 위해 2,000문제를 풀리는 학원이 아니다. 단기적인 점수향상에만 치우치지 않고 사고력과 독해력을 장착시켜 아이들이 공부체력을 키워 학원에 의존하지 않고 주도적인 공부의 발전체가 되자는 것이 교육 철학이다.”문의 : 하재송영어학원 070-4464-2313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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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고교 탐방] 보성고등학교 개교 112주년 된 보성고는 오랜 전통을 간직한 명문사학이다. 100년이 넘는 역사성을 토대로 주변 자사고와 선의의 경쟁을 하며 좋은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분투중이다. 송파 남학생들 사이에 선호도 높은 일반고로 꼽히는 보성고(교장 박형송)의 면면을 살펴봤다.“우리 역사를 지켜야 되는 이유, 전쟁의 잔인함과 평화의 중요성, 혁신을 위해서는 협동과 몰두가 필요하며 취업을 위한 공부가 아닌 발전을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반인 과학자들이 활용한 과학은 대단한 것이 아닌 일상적인 과학 지식이었다. 하지만 호기심, 열정, 끊임없는 인내심과 결합하면 엄청난 과학적 발명을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노벨상 일본 창의체험 다녀온 보성고 학생들 연수 보고서 중에서) ‘글로벌리더십’, ‘노벨상’을 키워드로 보성고는 10년 전부터 일본 연수 프로젝트를 뚝심 있게 진행하고 있다. 30여 명의 학생을 선발해 사전 세미나를 거쳐 일주일 동안 교토대, 시마즈연구소 등 일본 노벨상의 산실과 나가사키 원폭 현장 등 한일 양국의 역사적 장소를 견학하며 역사, 정치, 경제, 과학, IT, 문화 등을 폭넓게 경험한다.향후에는 시애틀 웨스턴 주립대, 스탠포드 D스쿨 등 현지 교수진에게 배우고 토론하는 미국 노벨상 창의체험 연수도 준비중이다. “청소년기에 ‘글로벌’을 오감으로 느끼고 노벨상이란 큰 꿈을 품기를 바라며 진행중입니다. 10년의 세월 동안 자체적으로 축적된 콘텐츠가 탄탄합니다”라고 박형송 교장은 말한다.▶‘보성 스마트 퀸텟(Quintet)’이 가져온 변화는?온고지신(溫故知新 옛 것을 익히며 새것을 안다)에서 보성고의 저력이 나온다. 3.1운동 당시 항일의 요람이었고 민족대표 33인 중 손병희 선생을 비롯해 세 분이 보성고 출신이다. 이런 민족정신은 간송 전형필 선생을 거쳐 보성고의 정신적 토대가 됐고 4만5000명에 달하는 동문 인프라도 강점이다.“보성 스마트 퀸텟(Quintet 5중주) 즉, SDL글로벌리더십교육, 창의· 융합교육, 문화·예체능교육, 역사·전통교육, 인성·봉사교육이 우리 학교 교육의 기본 틀입니다. 비교과프로그램도 이를 기준으로 운영중인데 입시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라고 박 교장은 설명한다. 창의력 갖춘 과학 인재를 기르기 위해 고 1~2 대상의 과학 영재 학급과 전 학년 대상 발명영재 학급을 연간 100시간 이상 운영한다. 수업은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발명 등 교과 공통수업과 함께 융합과 인성교육, 탐사활동, 과제연구 및 발표로 구성된다.독서, 토론, 인문학 교육 강화를 위해 도서관 협력 학습을 2017년부터 도입해 국어와 윤리 수업을 도서관과 연계해 진행한다. 학생들은 필요한 자료를 찾아 토론 주제 근거를 찾고 팀별 토론을 진행하는 과정 속에서 말하기, 쓰기,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른다. 또한 보성, 동북, 정신여고 3개 학교 연합 융합 교육과 토론회도 진행한다.과학, 기술, 문학, 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전교생 대상의 보성 후마니타스도 연간 10회 진행한다. 2000년부터 시작해 19년차에 접어든 보성고의 발명반 활동, STEAM 교육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국제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를 비롯해 국내 굵직굵직한 발명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두각을 나타내며 발명반 출신 선배들은 국내 대기업, 스타트업 대표, 대학 연구소 등에 다양하게 포진하며 후배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AI와 빅데이터가 결합된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고교과정에서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보성고는 특허청으로부터 2017년에 지식재산일반 시범학교로 올해는 연구선도학교로 선정돼 4차산업시대에 필요한 실용 교육을 진행중이다. 서울시 일반고 가운데는 보성고가 유일하며 고1 전체 학생과 발명동아리반, 발명 영재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선보인다. “창업에 필요한 사업계획서작성, 지적재산권, 특허출원, 기술경영 등을 다룹니다. 토론과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며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분위기가 좋고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문제 제기도 신선합니다”라고 정호근 교사는 말한다.매년 진행하는 3.1 운동,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는 보성고의 오랜 전통이다. 나라를 지키려 목숨을 걸었던 1백 년 선조들의 흔적을 되짚어보는 유적지 순례를 통해 학생들의 역사 의식은 단단해 진다.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대안교실도 운영한다. ‘공부에 좌절해 꿈조차 없는 학생들을 품어주자’는 취지로 개설, 악기, 운동, 요리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개개인의 흥미를 발견해 나간다.▶입시 실적과 진학지도 방향성은?비교과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나가며 보성고 학생부종합전형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정시와 논술전형 쏠림현상을 보였던 수년 전과 달리 학종을 통한 합격생이 늘면서 수시와 정시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2018입시에서 서울대 9명, 연세대 30명, 고려대 21명, 서강대 16명, 성균관대 16명, 한양대 16명, 경찰대 2명, 카이스트·지스트 3명, 의치한의대 18명이 합격했다.(재수생, 중복합격생, 지방 캠퍼스 포함) 선호 대학과 의치한의대 합격생 숫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서울 주요 대학 합격생 가운데 재학생이 졸업생 재수생을 앞질러 약 65%를 차지한 것은 눈여겨 볼 대목이다. 서울대 합격생 9명 가운데 재학생이 8명이다.보성고는 전통적으로 문과에 비해 이과에 우수 학생이 쏠려 주요 대학 합격생의 약 80%를 이과생이 차지했다. 하지만 2018입시에서 변화의 조짐을 보여 문과생 합격 비율이 약 35%에 달하자 학교 측에서는 문이과 균형을 맞춰 나가는 과정으로 보며 고무된 분위기다. “지난해 입시를 치른 학생들은 2015년 입학과 함께 학교의 학종 프로그램에 맞춰 체계적으로 대입을 준비한 첫 학년이었습니다. 내신을 착실히 관리하면서 자기주도학습(SDL) 등 학교 주력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 가운데서 서울대 경제학과 등 주요 대학에 합격생이 나왔습니다”라고 조석준 진로진학부장교사가 설명한다.10년 이상 축적된 입시데이터도 보성고의 강점. 차곡차곡 쌓아온 졸업생 합격·불합격 데이터와 개별 학생의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 추이와 성취도를 비교 분석한 자료는 진학 상담에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또한 베테랑 진학 교사가 고3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한다.“대입에서 성과를 거두려면 학종, 논술, 교과, 정시 등 여러 전형 가운데서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합니다. 고3 학생에게는 성적추이, 비교과활동 내역 2018-10-24
- 변화하는 수능, 국어 공부는 어떻게 할까?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대학 입시를 치루는 내년부터 3년 동안 입시 체계가 급변을 예고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고2, 고1, 중3 학생들은 각각 다른 방식의 수능을 치러야한다. 대입을 위한 중요 관문인 수학능력시험이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이에 맞는 공부법에 대한 탐색과 고민도 깊어진다. 수학은 범위가 줄고 영어는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등 상대적으로 쉬워지고 있지만 국어과목의 난이도는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수능에서 변별력을 가진 과목으로 주목받는 국어. 수능 국어과목 변화와 공부법에 대해 시대정신학원 정규영 원장에게 들었다.난이도 높은 언어와 매체(문법) 선택과목으로정 원장은 “국어과목의 변화는 타 과목에 비해 많지 않다. 현재 수능국어는 화법과 작문, 문법, 문학, 독서(비문학) 4개 분야로 나뉘는데 문법 분야가 ‘언어와 매체’로 바뀌고 수능에서 ‘화법과 작문’중 선택할 수 있도록 변화 된다”고 설명했다.“현재 수능 기준으로 보면 ‘화법과 작문’이 ‘언어와 매체’ 즉 ‘문법’보다 쉽고 범위도 좁아 대부분의 학생들이 ‘화법과 작문’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렇다면 국어 시험은 더 쉬워지는 것일까?정 원장은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한다. “국어 과목의 난이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왜 어떤 방향으로 어려워지는지를 알아야 한다. 수능의 변화를 보면 국어가 단순한 지식을 전하는 암기과목이 아니라 새로운 사회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는 과목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읽힌다”이해력과 해석하는 능력 키우는 국어국어 특히 독서분야의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이 핵심이다.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하는 독서, 비문학 분야는 정보를 읽고 이해한 후 해석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분야다. 이해하고 해석한 후 새로운 정보로 분석 재가공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능력은 어떻게 키워야 할까?정 원장은 “국어의 핵심은 잘 읽는 것이다”고 강조한다. 그는 “잘 읽어야 기억이 남고 내용을 요약하고 정리할 수 있다. 그래야 질문에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시대정신 학원에서는 독서를 한 후 요약하는 훈련을 꾸준히 반복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국어 과목을 단순히 지식을 쌓는 과목이라 생각하면 상황마다 외워야 할 분량만 엄청나게 많아진다.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보다 지문을 읽고 제대로 요약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다.이 외에도 어휘력을 키우는 것도 영어 단어를 외우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정 원장은 “어휘를 키울 수 있는 시간은 중3 겨울방학이다. 한자어나 한자성어, 순 우리말 등 당다양한 어휘를 알고 구사할 수 있어야 글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요즘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어휘 구사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시간이 그나마 나는 중3겨울 방학동안 어휘 훈련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동산고등학교를 졸업한 정규영 원장은 3년 전 동산고등학교 앞에 시대정신 학원을 오픈했다. 대치동 학원가에서 실력을 인정받던 정 원장은 동산고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동산고 앞에 본원을 개설하고 올 초 고잔신도시에 분원을 개원했다. “저도 안산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배로서 안산지역 후배들의 대학 진학 실적을 보면 안타까운 점이 많다. 특히 서울대학교 진학률을 보면 지방 소도시 수준에 불과하다. 후배들이 좀 더 나은 교육혜택을 받고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란다”고 말한다. 2018-10-24
- 대구시교육청,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제작 배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고1, 2학년 학생들을 위한 ‘고1, 2학년 학생용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나는 학종으로 대학간다)’을 제작하여 학교별로 배부한다.이번에 제작 배부되는 ‘고1, 2학년 학생용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은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몰라 막연하게 불안해하거나, 잘못된 정보로 인해 ‘학종’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기획되었다. 고1, 2학년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여 2~3년간 자신의 학교교육활동 전략을 세우고 효율적으로 대입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학년별·시기별로 맞춤형 대입 준비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평가도 함께 준비할 수 있다. ‘고1, 2학년 학생용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은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자기소개서 준비 △면접 준비 △선배들의 합격비밀 등 총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위 ‘학종’ 준비를 1학년 때부터 해야 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에 맞는 고교 생활을 설계하여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충분한 역할을 하는 가이드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교육청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은 학급당 2부씩 비치하고 수시로 열람 가능하여 학생들이 가이드북을 통해 본인에게 필요한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고1, 2학년 학생용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및 그에 맞는 활동 전략 및 연간로드맵을 학생 스스로 세우고 실천해 가야 하는 고1, 2학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0-22
- 2018년 용인시 기흥·수지구 36개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지원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여전한 강세로 입시에서 내신 성적의 비중이 큰 상황에서 과연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대입에서 유리한지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다.2018학년도 용인시 기흥·수지지역 36개 중학교 졸업생들의 고입 진로 현황을 살펴보고, 다가오는 2019학년도 고등학교 지원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참고 학교 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2018년 5월 공시 기준)졸업생의 86.23% 일반고, 13.6%는 다양한 고교 선택해2018년 5월에 업로드된 학교 알리미 공시정보 ‘졸업생의 진로 현황’에 근거하여 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에 주소를 둔 36개교 2018년 2월 졸업생들의 고교 진학 현황을 살펴보았다. 학교 알리미 사이트의 ‘졸업생의 진로 현황’은 크게 일반고와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자율고, 기타로 구분하는데, 특수목적고에는 과학고, 외고 및 국제고, 예고와 체고, 마이스트고가 포함되고 자율고는 자율형 사립고와 자율형 공립고로 나뉜다. 기타는 외국인학교, 유학, 특수학교, 대안학교, 영재학교 등의 진학자 수인데, 학교에 따라 영재고 진학자 수를 과학고에 포함하기도 하고 기타에 포함하기도 한다. 일반고 진학률 높고, 특성화고 진학률 낮아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진로 현황 자료에 따라 2018년 2월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 비율을 지역별로 비교해보았다. 용인시 기흥·수지구 소재 중학교를 졸업한 현재 고1 학생들의 99.8%가 상위학교인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이는 전국, 경기도, 분당과 비교해 거의 같은 비율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고 진학률이 86.2%로 가장 높았고, 특성화고는 5.5%, 특목고는 4.5%, 자율고는 2.8%, 기타가 0.8% 순으로 나타났다.올해 경기도와 전국에서 졸업한 학생들의 항목별 진학률을 비교해보면 용인 기흥·수지구의 진학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86.2%인 용인 기흥·수지구의 일반고 진학률은 경기도와 전국 진학률보다 각각 9.6%와 15.6%나 높았다. 이는 성남 분당구와 같은 수치이다. 용인 기흥·수지구의 특성화고 진학률은 5.5%로 전국(17.9%), 경기도(16.2%)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비율이며, 분당구(5.7%)보다 낮았다. 4.5%의 특수목적고 진학률은 경기도(3.7%)보다 높고 분당(5.7%)보다 약간 낮으며 전국(4.6%)과는 같은 수준이나 과고, 영재고의 집계 혼재로 불분명하다. 자율고 진학률은 용인 기흥·수지구가 2.8%로 분당구(1.9%)보다 1%나 높은데, 이는 지역 할당제가 있는 용인 외대부고 진학생 수가 많고, 다른 지역 자사고 진학 선호도도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2018년 졸업생 13.6% 다양한 고등학교 선택용인 기흥·수지지역 36개 중학교 2018학년도 졸업생들의 진학률 합계 현황을 살펴보았다. 2018년 2월에 졸업한 이 지역 중학생은 7,834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용인지역 일반고로 진학한 학생은 6,755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86.23%에 해당한다. 졸업생의 13.53%에 해당하는 1,060명의 학생이 일반고가 아닌 자신들의 진로를 찾아 다양한 고등학교를 선택했다. 이는 분당의 508명(10%)보다 높은 수치이다.특성화고에 진학한 학생은 436명으로 5.57%,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학생은 347명으로 4.43%, 자율고에 진학한 학생은 216명 2.76%로 나타났다. 특수목적고 진학자는 과학고 37명, 외고·국제고 177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2.26%에 해당하고, 예·체고에 진학한 학생은 114명, 마이스터고 19명으로 나뉜다. 자율고에 포함되는 자율형 사립고에 진학한 학생은 186명으로 2.38%, 자율형 공립고에 진학한 학생은 30명으로 0.38%에 해당한다.이밖에, 기타는 61명, 무직자 및 미상은 19명으로 집계됐다.특수목적고 중 과학고에 진학한 학생은 37명인데 집계 방식상 영재고 진학생 숫자는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다. 고교 유형별 진학자 수, 중학교마다 차이 보여합계 수치와는 별도로 중학교별 학교 유형 진학자 수를 자세히 살펴보면 크게 차이가 난다. 보라중은 특성화고를 52명이나 진학시켰고, 성지중은 24명, 문정중은 22명을 보냈다. 외고·국제고를 가장 많이 진학시킨 학교는 14명의 대덕중이며, 수지중 13명, 성복중과 이현중은 11명을 보냈다.자율형 사립고 진학자 수는 신촌중 19명, 홍천중 15명, 동백중 12명, 이현중과 초당중 11명, 보라중과 죽전중이 각각 10명이다. 학교에 따라 영재학교 집계를 달리하는 경우가 있어 과학고와 영재학교 진학 수는 정확한 파악이 힘들다. 이러한 세부 고교 유형 진학자 수를 볼 때, 해마다 차이는 있으나 중학교마다 고교 유형별 선호도가 있으며, 이에 따른 진학 노하우가 있음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용인지역은 고교평준화 초기라 상위권 중학교 졸업생들이 지역 일반고가 아닌 특목·자사고와 비평준화 선발고로 진학하는 비율이 여전히 높은 편이다. 그러나 올해 첫 대입 결과를 낸 고교평준화 1세대가 지역 일반고에서 선전했기 때문에 2019학년도 고입 지원 경향은 어떻게 달라질지 주목해볼 만하다. 2018-10-22
- 수능과 내신 흔들리지 않는 제대로 된 국어 공부 대입 수시 전형의 확대로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경쟁이 치열한 강남서초지역에서 국어 내신 성적을 상위권으로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더구나 최근 강남서초지역의 고교들은 내신에서도 수능형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을 출제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국어 내신과 수능을 제대로 준비해 흔들리지 않는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까? ‘반포해냄학원’에서 한정민 국어 강사를 만나봤다.고1~2학년 선호도 최고의 명강사, 적중률 높은 내신 대비‘반포해냄학원’의 한정민 국어 강사는 1998년부터 강의를 시작해 2003년부터는 대치동과 반포를 중심으로 강남서초지역 학생들의 국어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는 명강사이다. ‘반포해냄학원’과 대치동 ‘새움학원’에서 고1~2학생들을 주로 가르치고 있는 한 강사는 적중률 높은 내신 대비 수업으로 유명하다. 나아가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국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교 국어 시험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강남서초 자사고의 학생들이 한 강사의 수업을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서초지역에서는 세화여고만 하더라도 1, 2학년 수강생이 각각 100명을 넘어서고 있고, 세화고, 반포고, 서문여고, 서울고, 상문고 등의 수강생들도 많아 정규반 수업은 매번 전 타임 마감될 만큼 선호도가 높다.학교별 출제경향 파악해 풍부한 콘텐츠로 맞춤 대비한 강사는 최근 고교들의 출제경향에 대해 “자사고 시험은 수능형 문제의 출제 비중이 높아 수능 수업을 오래 한 경험으로 작품마다 개념이 내신과 수능에서 어떻게 출제되는지 가르친다. 일반고의 경우 그동안 교과학습을 충분히 하면 좋은 성적을 받았지만 올해부터 보충자료를 제공하고 수능형 문제의 출제 비중을 높이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평상시에 수능 공부를 하지 않으면 내신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기 힘들고, 내신에서 1등급을 유지하고 싶다면 수능 공부를 전제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내신 준비기간에는 학교 선생님별 출제경향을 파악해 집중적으로 대비시키는 것도 한 강사 수업의 큰 장점이다. 한 강사는 “세화고, 세화여고의 경우 오랜 내신 수업으로 선생님별 출제 스타일까지 파악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내신 수업의 주체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학교 선생님이 교과 내용과 연계해 언급한 개념과 작품 관련 문제를 요청하면 이를 적용해서 예상 문제를 만들고 내재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말했다.수능과 내신을 관통하는 개념 정리 및 내재화하는 공부방법이 중요학생들 중에는 수능과 내신 공부가 별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수능 시험범위가 바로 교과서이고, 교과서 성취기준을 내신과 수능에서 평가한다. 한 강사는 “예를 들어 소설에서 서술상의 특징 문제는 수능과 내신에서 반드시 나온다. 수능과 내신을 관통하는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부를 많이 했음에서 성적이 떨어졌다고 호소하는 학생들의 경우 사실은 공부방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라고 한다. “개념을 암기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를 납득하고 내재화해 작품이 바뀌어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 강사는 학생들이 개념과 필수어휘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휴대하기 편하게 소책자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이후 학생들의 질문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한다. 아울러 다가오는 겨울방학에는 내신을 위해서라도 수능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고1 학생과 예비 고1 학생들은 교과 개편으로 다루는 내용이 많이 줄었다. 하지만 내신과 수능은 얕은 수준에서만 출제하지 않고 상당히 깊이가 있다. 겨울방학 동안 내신을 위해서도 수능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문의 02-596-9555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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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고, 11/3 학교 설명회 중산고등학교(교장 김광문)에서 고교 선택을 앞둔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일(토) 오전에 학교 설명회를 연다. 중산고 장길재(진학진로부장), 조성세(홍보부장) 교사가 ‘대학 입시와 교육과정을 고려한 올바른 고교 선택(내 아이를 위한 최선의 고교 선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내년 고1 학생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2022학년도 대학입시의 변화에 발맞춰, ‘선택형 교육과정’과 ‘선택형 수능’과 맞물린 교육과정에 주목해야 한다. 대학 입시의 첫 관문인 고교 선택을 앞두고 이번 설명회가 중학생 학부모들에게 현명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일시 : 11/3(토) 10:30~12:00- 장소 : 중산고 중산관(체육관) 2018-10-18
- 중3이 왜 고3과 같은 처지일까? 현재 대입제도의 중심은 ‘수시’다. 정시는 이미 25% 미만으로 크게 축소된 반면 그 반대로 비중이 커진 수시가 대세가 되었다. 수시 확대를 찬성하는 쪽에서는 수시가 전인교육에 부합하고 사교육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교실의 붕괴를 막을 수 있는 최선의 제도라 주장하지만 바람대로 학교 교육이 질적으로 나아졌는지가 명확히 증명된 바는 없다. 오히려 수시가 초래하는 전혀 예상치 못한 부작용으로 중3이 고3처럼 처절하고 혹독하게 다가올 시험을 준비해야만 하는 심각한 단점이 아이들을 힘들게 만들고 있다. ‘수시’가 왜 중3을 고3과 같은 처절한 상황으로 내몰게 되는 것일까? 내신 시험은 고1 첫 중간고사부터 시작되어 고등 3년 동안 총 12번이 계속된다. 때로는 전형에 따라 수능보다 더 중요해질 수도 있는 총 12번의 내신 중 첫 번째인 고1의 1학기 중간고사는 그 모든 시험의 우두머리로서 뒤에 이어지는 11번의 나머지 내신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친다. 첫 시험을 망치게 되면 나머지 내신 준비에 의욕을 잃으며 다른 선택의 여지 없이 정시와 논술을 준비할 수밖에 없게 된다. 지금 고2 고3 교실을 보라. 내신 잘 나오는 상위권을 빼곤 나머지는 내신에 대해 큰 기대 없이 다른 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반대로 첫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잘 보게 되면 기가 올라가며 다음 시험도 잘 보여야겠다는 의지도 타오른다. 스스로 힘을 받게 되고 더욱 열심히 내신 준비를 하게 되며 선생님들과 학교 차원의 노골적인 몰아주기도 가세한다. 그래서 첫 시험이 중요하다. 시작이 반이기에 고1, 1학기 중간고사는 다른 어떤 시험들보다 대입의 성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중3의 모든 시간과 노력을 입시를 앞둔 고3 수험생처럼 첫 시험 준비에 쏟아부어야 한다. 수능보다 더 중요한 고등학교의 내신 첫 시험을 준비하는 중3은 그래서 고3과 수험생과 마찬가지 처지인 것이다. 괜한 공포심 조장이나 겁주기식 언급이 아니라 정말 실제로 현실적으로 그러하니 하루라도 빨리 그것을 깨닫고 인정하라. 그렇게 고3 같은 마음으로 중3을 가치 있게 보낸다면 원하는 대학의 정문이 활짝 열릴 것이다.김필립원장김필립수학전문학원문의 02-552-5504 2018-10-18
- 수학의 빈틈을 매꿰 내신 완전 정복 중ㆍ고등학교 내신의 핵심은 바로 수학. 수포자가 되지 않고 탄탄한 수학 성적으로 내신을 잡고 입시에서 성공하려면 지역 내신에 강한 학원을 찾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반포동에 위치한 ‘피치(Peach)수학’ 은 학교별 부교재 해설 강의 동영상을 제공, 학생들이 모르는 문제는 그 자리에서, 또 반복해서 해결하도록 해 내신을 확실하게 잡고 나아가 수능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기출문제와 부교재 완벽하게 분석‘피치(Peach) 수학’은 정용근 원장이 직접 강의하며 책임감 있는 관리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대치동에서 5년 이상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강의를 해왔고 반포동에서 오랫동안 수학 공부방을 운영, 아이들이 수학 성적에 따라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고, 또 어떤 부분에 구멍이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분석 능력이 탁월하다는 것이 학부모와 재원생들의 평가이다. 반포동 공부방 시절부터 가르쳤던 현대고 학생은 처음에는 수학 성적이 중상위권이었지만 정 원장이 지도하면서 지난 9월 모의고사에서는 96점의 1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정 원장에 따르면 강남서초 지역의 학교 내신은 수능보다 어렵고, 기출문제로 이루어진 부교재들이 난이도가 높고, 해설도 없어서 최상위권이 아니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쉽게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피치 수학’에서는 학교별 부교재를 자체 편집해서 교재를 다시 만들고 이에 대한 모든 문제풀이를 강의 동영상으로 만들어 학생들이 학원에서 태블릿 PC를 통해 바로, 또 언제든지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모르는 문제는 바로 바로 그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어 반복학습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이는 고득점 내신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다.그날 배운 것은 그날 소화하는 완전학습 시스템정용근 원장에 따르면 상위권과 중위권 학생들은 수학 학습에서 단계를 뛰어 넘지 못하는 몇 가지 패턴을 보인다고 한다. 상위권 학생들은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또 수학 문제를 개념이 아닌 유형별로 접근해 무조건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최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오해를 하는 것이고 중위권 학생들은 유형별 학습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같은 문제라도 문제의 글씨체가 바뀌거나 혹은 숫자만 바뀌어도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한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약점을 극복하고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을까?먼저 상위권 학생은 무조건 많은 문제, 혹은 시험에도 나오지 않을 만한 무조건 최상위 레벨의 문제를 풀기보다는 잘 틀리는 유형이나 킬링 포인트가 되는 문제의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그 안에서 반복되는 패턴이 무엇인지 분석해보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출 문제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또 자신이 어떤 부분에 취약한지 스스로 분석해 보아야 한다고 한다. 또 중위권 학생들은 자신이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을 확실하게 아는 것이 먼저라고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모르는 문제는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하고, 또 그날 배운 것은 그날 다시 반복하는 완전 학습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한다. 밀착관리로 수학에 몰입할 수 있게 ‘피치(Peach) 수학’의 강점은 과제 첨삭, 클리닉, 질의응답까지 조교나 보조 아르바이트를 쓰지 않고 직접 정용근 원장과 같은 고려대 출신인 최성준 선생님이 학년별로 전담 관리한다는 것이다. 특히 둘다 모두 학생들과 친화력이 뛰어나 구성원 하나하나에 대한 밀착관리가 가능하다. 밀착관리를 통해 수학공부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개개인 맞춤 진단과 철저한 피드백, 진도 보강과 수준별 케어로 최상위부터 기초가 약한 학생까지 최적화된 수학수업으로 수학의 빈틈과 구멍을 메워주고 있다. 현재 현대고, 반포고, 상문고, 세화여중, 경원중 내신 대비반이 운영 중이고 인근 학교 내신 대비반을 늘려갈 계획이다. 중2ㆍ중3 선행반과 고1ㆍ고2 내신 대비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595-1757 201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