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러피언 홈 메이드 카페 ‘카페 레몬테이블’ 대치동 학원가 한복판인 은마아파트 사거리 인근에 유러피언 홈 메이드 메뉴를 선보이는 ‘카페 레몬테이블’(이하 ‘레몬테이블’)이 9월초 오픈했다. 모던하고 산뜻한 분위기의 ‘레몬테이블’은 분위기만 편안한 것이 아니라 제공되는 메뉴 또한 편안하다. 카페의 모든 메뉴에는 전라남도 담양에 있는 ‘레몬테이블 담양농장’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야채를 사용한다. ‘건강한 음식이 고객의 테이블에 오르기까지 정직한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하는 것’이 ‘레몬테이블’의 모토라 할 수 있다. 매장은 1층 카페와 지하의 다이닝 키친으로 나누어진다. 1층 카페에서는 수제 토스트 같은 간단한 브런치 메뉴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층 카페는 아침 일찍 오픈하므로 갓 로스팅한 신선한 모닝커피를 맛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지하 다이닝 키친에서는 샐러드, 라이스, 파스타, 스테이크, 피자 등의 식사 메뉴를 즐길 수 있다. 100석 정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 모임, 학부모 모임으로도 제격이다. 추천 메뉴로는 유기농 쌈채 한 가득에 닭 가슴살 스테이크를 곁들인 ‘그릴 치킨 가든 샐러드’, 두툼한 립 아이에 구운 버섯과 채소를 곁들인 ‘그릴 비프 버섯샐러드’, 토마토소스와 립 아이가 잘 어우러진 ‘라따뚜이 비프 라이스’, 진한 버섯크림의 담백함이 일품인 ‘레테 진버크 파스타’ 등이 있다. 두툼하고 바삭한 수제 ‘무항생제 치킨커틀릿’은 어린이를 위한 추천 메뉴이며, 네 가지 치즈로 다양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콰트로 치즈 빅 브레드 피자’는 여럿이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 위치: 강남구 대치동 941-22. 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롯데백화점 방향 * 이용시간: 1층 카페 07:00~24:00, 지하 다이닝 11:00~22:00* 문의: 02-568-41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서초구 소식 - 2013년 10월1주 서초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서초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음식점을 제외한 모든 일반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봉투방식으로 실시한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배출량과 상관없이 똑같은 수수료를 내는 정액제와 달리 버린 만큼 수수료를 납부하는 방식을 말한다. 서초구는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18개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용 봉투방식으로 최종 결정했다.앞으로 시행될 전용봉투 방식은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를 편의점, 마트 등 봉투판매소에서 구입해 음식물쓰레기를 담아서 배출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음식물 수거용기에 봉투 채로 배출하므로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과 기존의 배출방식에서 크게 변화되지 않아 종량제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다는 것이 봉투방식의 강점이다.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 용량은 총 여섯 종류로 1ℓ, 2ℓ, 3ℓ, 5ℓ, 10ℓ, 20ℓ이며 하늘색 바탕에 검정색 글씨가 인쇄된다. 10월 20일부터 일반쓰레기 봉투 판매소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서초구, 어린이 놀이터 55개소 안전하게 탈바꿈서초구 방배동 방배신삼호아파트, 잠원동 동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단지 내 55개 놀이터가 준공됐다. 서초구는 지난 9월 26일(목) 방배신삼호아파트에서 진익철 서초구청장과 단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지원사업 어린이놀이터 보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서초구에서는 ‘서초구 공동주택지원조례’에 의거, 어린이들에게는 보다 안전하면서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고 주민들에게는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구비 9억4800만 원, 아파트 부담금 6억3200만 원 등 총 사업비 15억8000만 원을 투자해 34개 공동주택 단지의 55개 놀이터를 대상으로 어린이놀이터 정비사업을 추진했다.이번에 준공된 방배신삼호아파트 놀이터는 ‘어린이놀이시설물 안전관리법’ 시행 이전에 조성된 시설로써 놀이시설물 안전기준에 맞지 않아 사고위험성에 노출돼 있었으며 바닥의 모래는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배설물 때문에 아주 비위생적이었다. 이에 7천500만 원을 들여 2개소 놀이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흥미로운 조합놀이대, 그네, 시소, 흔들놀이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새롭게 갖춰졌다. 또, 비가 오면 배수가 안 돼 어린이들이 노는데 불편을 겪었던 모래 바닥 대신 탄성포장재를 깔았고, 입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의자도 설치했다.서초구는 ‘어린이놀이시설물 안전관리법’ 시행(2008년 1월 27일)에 따라 법 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관내 공동주택 내 어린이놀이터를 2009년부터 매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 9월 현재 총 136개 단지의 215개 놀이터 중 125개 놀이터 정비를 완료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우리 동네 전통시장 가는 날_ ② 관양시장 정월대보름이 얼마 남지 않은 지난 주말, 관양시장은 나물이며 잡곡, 부럼을 장만하려는 인근 주민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관양동 현대아파트에서 관양중학교로 올라가는 시장길 양쪽으로 상점들이 즐비하고 상점 사이사이 시래기, 고사리, 호박고지 등 나물과 비닐하우스에서 갓 수확한 싱싱한 채소들을 파는 상인들의 모습이 분주하기만 하다. 정을 파는 노점 & 박리다매 과일·채소 가게채소값과 과일값이 하늘을 찌르는 요즘, 설에 이은 정월대보름은 주부들에게 즐겁기만 한 날은 아니다. 예전 같으면 채소 반찬은 밭에서 주어, 삶고 말려 돈 없어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 식품이었겠지만 요즘은 어디 그런가. 대형 마트에 가면 한 끼 삶은 나물 값에도 머뭇거리게 되는 게 주부들 심정이다. 하지만 전통시장, 특히 싸고 싱싱한 채소와 과일이 많기로 소문난 관양시장에서라면 얘기가 다르지 않을까. 관양시장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그 첫 번째 특징은 마치 외할머니와도 같은 친절한 어르신들이 큰 함지에 이것저것 소꿉놀이하듯 직접 재배한 깻잎이며 상추, 고사리 시래기 등 채소들을 덤까지 얹어 인심좋게 판매하고 있다. 상점 사이사이에 자리잡은 이들 노점들은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시골 5일장 같은 풍경이지만 사실 알고 보면 젊은 시절부터 허리가 굽은 지금까지 꽤 오래도록 한 자리에서 장사를 하신 분들이 대부분이다.둘째 관양시장에는 박리다매를 선언하고 놀랄 만큼 저렴한 가격에 과일과 채소를 판매하는 상점이 두 곳 있다. 한 곳은 ‘아줌마네’라는 다정한 상호를 달고 카드는 물론 배달까지 책임지며 인근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또 한 곳은 시장 중앙 사거리에 자리 잡으며 “감자 한 바구니 2000원~ 두 바구니 3000원~”을 외치며 시장 분위기를 압도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두 곳에는 감자 양파 당근 등 기본 채소부터 브로콜리, 양송이, 바나나, 토마토, 딸기, 귤 등 과일·채소라면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식품들을 판매하고 있다.셋째 관양시장에는 현대떡집 종로떡집 아침애떡 등 떡집과 즉석에서 만드는 두부집이 많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언제 방문해도 따끈따끈한 떡과 모락모락 김 오른 두부를 맛 볼 수 있다. 시장 중앙을 사이에 두고 정육점이 밀집돼 있으며 시장 위쪽으로는 3~4개의 분식집이 나란히 있어 잔치국수 떡볶이 튀김 만두 등 간식을 먹으며 전통시장을 찾는 재미를 맘껏 즐길 수 있다. 관양시장, 줄 서서 먹는 맛집은 어디?한편, 관양시장에는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 몇 곳 있는데 그 중 한 집은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순대국집. 이 집을 지나칠 때면 한 번쯤 돌아보게 하는 얼굴이 있으니 웃는 돼지머리다. 초등학생들은 물론 중학생들까지도 그 머리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궁금해 한다고. 이 집의 인기메뉴는 찹쌀순대와 미니족발. 먹기도 쉽지 않은 미니족발이 왜 그렇게 인기 있는지는 먹어보면 안다. 또한 아침 일찍 시장길로 들어서면 매콤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는데 ‘후다닥 김밥집’에서 나는 우엉 조리는 냄새다. 주인장에 따르면 김밥이 맛있는 이유는 오래오래 정성들여 졸인 우엉을 넣기 때문이란다. 관양시장은 입구부터 시장 끝까지 한 바퀴를 도는데 느린 걸음으로 10여분 정도 걸리는 규모가 크지 않은 시장이다. 그럼에도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찾고 있고, 인근으로 이사를 간 후에도 시장은 이곳으로 보러 올 정도로 인기가 있다. 가게 주인은 물론 노점까지, 시장 상인들이 변함없이 같은 얼굴이고 인심도 변치 않아 넉넉하다. 굳이 물건 값을 깎지 않아도 저렴하고 추석 등 명절에는 호박엿장수를 비롯해 각설이 풍물단 등 명절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어 보기 힘든 옛 장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시장 큰 길가로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상점 따라 운영시간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경까지 운영된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4년 2월 2주 송파소식 송파구, ‘독서바우처 서비스’ 지원자 모집송파구가 오는 14일(금)까지 ‘2014 아동인지능력 향상서비스’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는 만 2~6세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도우미를 주 1회 이상 파견해 책읽어주기, 도서지급 및 독후활동 등을 진행하는 독서바우처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12월 최대 10개월 동안 1등급은 매월 2만5000원을, 2등급은 매월 1만5000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구는 취약계층 영유아에 독서지도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의 보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아동의 정서적 발달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지원 자격은 전국 가구평균 소득 100% 이하 가구의 만 2~6세 이하(2008년 1월1일~2012년 12월31일 출생) 아동이다. 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 국내입양아동,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 또는 부모 모두 장애인인 가정, 조손가정 아동, 다문화가정 아동, 한부모가정 아동, 세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아동은 1등급 대상자이며, 이외에는 2등급 대상자로 분류된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또는 소득관계증빙서류 등을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여성보육과(02-2147-2774)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불법광고물 정비송파구가 청소년들과 함께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마을사랑 깨끗한 골목 청소년 체험단」을 운영한다.2월부터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및 구청 주택관리과를 통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모집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구청에선 담당공무원 3명과 청소년 2명이 1조를 이뤄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로변 가로수나 가로등주에 게시된 현수막, 벽보 등을 정비한다. △동 주민센터는 공무원 1명과 청소년 3명~4명으로 조를 구성해 주중 방과 후 시간부터 오후 6시까지 골목길 전신주나 버스 승강장 등에 부착돼있는 벽보 및 찌꺼기 등을 제거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에게는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준다. 구는 청소년들이 광고물정비를 통한 구정체험으로 직?간접적 행정력 보완효과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회인이 될 청소년들이 불법광고물의 폐해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장기적 관점에서 불법광고물 근절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현장 체험 중 도출되는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깨끗한 골목을 만들기 위한 개선과제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관내 소재 중?고등학생 중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동 주민센터 및 구청 주택관리과 방문 접수나 전자우편(ahnhk99@songpa.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친환경 주말농장 ''솔이텃밭'' 참여자 모집송파구가 오는 14일(금)까지 친환경 주말농장 ‘솔이텃밭’에 참여할 도시농부를 모집 중이다. 구는 방이동에 4770㎡규모로 총 280구획의 텃밭을 조성해 분양한다고 밝혔다.참여 대상은 지역주민 및 단체 등으로 총 280구획 중 다문화·다둥이 가족에게 50구획을 특별 분양한다. 이용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며 이용료는 구획당 6만원으로 저렴한 편.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4일까지 신청 마감 후 18일 구청 4층 전산교육장에서 공개 전자추첨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구는 2010년부터 화학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농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주말농장을 주민들에게 분양해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솔이텃밭에서는 ▲배추와 무, 갓, 쪽파 등의 재배는 물론 자가 퇴비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경작자를 위해 농기구, 농수, 퇴비, 친환경방제재 등을 제공하며 농사경험이 없는 새내기 도시농부에겐 ▲영농교육과 함께 현장 상담도 지원한다. 구는 텃밭 내 교육장과 송파도시농업지원센터 등에서 ▲농업기술 자문과 친환경 유기농법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 도시농업은 생태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시킬 수 있다”며,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수확의 기쁨도 느낄 수 있도록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동 소식 올해 달라지는 중소기업 시책 설명회강동구가 2월1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2014년 달라지는 중소기업 시책 설명회’를 개최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적절한 운영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설명회는 강동구청과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각종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한자리에서 설명하고 1:1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구는 지속되는 불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강동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계획을 설명한다. 올해는 35억 원 규모로 연리 2.5%로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 등을 융자해줄 계획이다.융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제2조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자 또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제2조 규정에 의한 소상공인으로서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경과되고 본사가 강동구에 소재한 사업체이다.또한 서울지방중소기업청에서 ‘기술개발(R&D) 지원제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제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제도’를 소개한다. 참석자 전원에게 서울지방중소기업청에서 제작한 「2014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책자로 제공한다. 문의 02-3425-5830 정월대보름 민속놀이강동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동별로 민속놀이를 개최한다. 2월10일 상일동, 명일1?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월 15일까지 18개 전 동에서 진행되며,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비롯해 떡메치기, 투호 등 놀이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주민화합을 위한 자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공원, 문화센터, 동 주민센터 앞마당 등 주민 접근이 편한 곳에서 개최되며 민속놀이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둔촌주공 재건축 탄력강동구가 둔촌주공 재건축 정비구역 변경지정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승소해 이 지역 재건축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3일 서울행정법원(제2부)은 (주)월드스포피아가 서울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정비구역 변경지정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서울시,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손을 들어줬다.서울시는 2013년 5월, 단지 내 부대복리시설인 월드스포피아 부지를 새로이 건설되는 공동주택부지로 편입하는 정비구역 변경지정처분을 했다. 이에 대해 ㈜월드스포피아 측은 정비구역변경지정 절차의 하자를 주장하며 2013년 7월 19일 정비구역 변경지정처분 취소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로 2014-02-11
- 아파트, ‘내 집’이지만 함께 어울려 사는 ‘우리 마을’ 도안신도시 12블럭아파트 관리사무소 김순선(48) 소장.2007년에 이 일을 시작해 8년차에 접어든 그녀. 전업주부로서의 3년여의 시간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하는, 일하는 것이 정말로 즐거워 일하는 사람. 500세대 미만의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으로 실무경력을 쌓았고 지금은 1200세대가 넘는 중대형 아파트 소장직을 맡고 있는 48세의 그녀를 마주했다. 그녀는 40세의 나이에 관리사무소 소장 일을 시작했다. 이전에 금융쪽 회사에 근무했었는데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엄마의 관리가 필요한 것 같아 과감하게 일을 접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엄마의 보살핌이라는 달콤함을 선물하고 싶었던 그녀는 이후 3년여의 시간을 전쟁처럼 살았다고 한다. 엄마의 계획과 목표에 맞게 성장하리라고 믿었던 아이들이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며 엄마의 계획에 서서히 금이 가게 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엄마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녀는 우울증을 경험했다. 타일러도 보고 혼도 내보고 성적표도 던져보고, 안 해 본 일이 없지만 소용이 없었다. 점차 아이들에 대한 기대가 자신의 욕심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아이들 인생에 대한 욕심을 접고, 엄마 자신의 인생으로 다시 삶의 중심을 옮겨야 했다. 새로운 도전, 주택관리사그즈음이었다. 아이들에게 받은 상처와 우울감을 잊기 위해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면서 우연한 기회에 주택관리사(보)시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통령도 시험으로 뽑는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시험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시험을 준비했고 2007년에 당당히 합격하면서 이 업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그녀가 관리사무소 일을 시작했던 2007년만 하더라도 여자소장이 10%가 안 됐다.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당시의 관리사무소 일은 시설관리 등에 치중한 면이 없지 않았고, 따라서 남자소장이 시설관리 면에서 더 유리하다는 인식이 존재했다. 아파트 대표회의에서도 이런 이유로 여자소장을 선호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트랜드가 바뀌어 여자소장이 제법 인기가 있다. 여자소장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해서 현 관리사무소 소장의 약 30%정 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현시점에서 그녀는 가정과 직장 중 무게중심을 어디에 두고 있을까. 그녀는 스스로가 여자소장임을 인식하고 의도적으로 더 직장에 충실하려고 애쓴다. 그래서 언제나 가정보다 직장의 문제가 더 크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스스로가 여자이기 때문에 안 된다고 혹은 못한다고 말하는 법이 없다. 직장에 나와 있으면서도 늘 가정사에 바쁜 엄마 같은 이미지는 지양한다. 일에 대해 집중하고 최대한 밀도 있는 업무시간을 보낸다. 요즘은 시설관리가 전부처럼 여겨지던 관리사무소의 역할이 차츰 변화를 맞고 있다. 공동주택으로서의 아파트는 생각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생산적인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모이고 만나는 곳으로서 새롭고 의미 있는 아파트 문화를 창출할 수도 있다. 그런 면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더 이상 시설 관리하는 역할이 전부가 아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여성소장을 선호하는 지금의 추세는 그런 공동공간의 문화나 사람 사이의 관계가 다양해진 것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 김 소장의 생각이다. 2007년 처음 소장으로 일했던 아파트에서는 사람 사는 정을 느끼면서 근무했다. 하루가 멀다 하고 간식거리를 사들고 찾아오는 주민들이 많았다고 한다. 고구마 한 광주리를 들고 오는 주민부터 손수 짠 기름을 고소한 향과 함께 건네던 주민까지, 심지어 관리사무소를 너무 자기 집처럼 드나들어서 업무가 힘든 날도 많았다. 김 소장은 그런 것도 그 아파트만의 고유한 문화라고 생각한다. 지금 도안신도시에 들어서는 다수의 아파트들에도 나름 고유의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 도안 12블럭의 경우는 1년이면 한 두 번씩 벼룩시장을 열고 있다. 다수의 주민이 함께 광장에 모여 자기 집에 소용이 다한 물건들을 싼 가격에 제공한다. 함께 모여 웃고 이야기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것은 물론이고 아낌과 나눔의 문화가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다. 신규아파트, ‘법대로 하자’는 주민들 많아 신규아파트는 기존의 틀이 전혀 없기 때문에 하나하나 회의를 통해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주민 상호간의 마찰도 있고 입주자와 대표회의의 불협화음, 또 관리사무소 직원들과의 마찰 등도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다. 김 소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사람들이 더불어 사는 일원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한다. 일례로 관리사무실을 찾아와 법대로 하자고 들이대는 주민도 여럿이었다. 그러나 무조건적으로 적대시하면서 바라보거나 주종관계로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김 소장의 생각이다. 김 소장은 “신규아파트는 많은 것이 갖춰져 있지 않고 새롭게 시작하는 공간이라 크고 작은 충돌과 어려움이 있다. 그것은 주민들 뿐 아니라 주민과 직원 사이, 주민과 입주업체 사이 등 허다한 관계들에서 발생한다. 여러 관계 속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을 한번쯤 생각한다면 우리 아파트가 좀더 살기 좋은 곳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9
- 우아하고 독특한 꽃다발 원한다면 여기로 세상에 꽃은 몇 종류나 있을까? 꽃다발이라면 장미에 안개꽃 섞어 만드는 지극히 평범한 꽃다발만 생각하던 리포터에게 이런 질문을 품게 한 꽃집이 있다. 고잔 신도시 대우4차아파트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씨앗’이라는 예쁜 이름의 꽃집이 바로 그곳이다. 시부모님 결혼 43주년 축하 꽃다발을 구입하기 위해 들어간 곳이 숨은 명소였다. 다양한 꽃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게 만드는 꽃집.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꽃다발을 순식간에 만들어 내고 집안에 생기를 불어 넣는 작은 화분 소품이 가득한 ‘씨앗’을 소개한다.겨울철이라 꽃 종류가 적을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 장미와 프리지아 안개꽃 등 여느 꽃집에서 흔히 보는 꽃 뿐만 아니라 하노이, 스톡, 아네모네 등 이름조차 생소한 꽃들이 씨앗 내부의 유리온실엔 가득하다.고잔동에서 3년째, 꽃을 만진지 10년이 넘었다는 씨앗의 김희준 대표는 “독특한 꽃들이 많아 꽃다발이나 꽃바구니 선물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다”며 “매일 매일 꽃시장에서 꽃을 구입하기 때문에 다양하고 싱싱한 꽃들이 많다”고 말한다.은은한 보랏빛 수국과 장미, 스톡, 라벤다를 섞어 파스텔 톤의 손에 모아 쥐고 척척 꽃다발을 만들어낸다. “여러 종류 꽃이 모여서 은은한 꽃향기를 만들어요. 꽃다발이라도 물만 잘 갈아주면 일주일 이상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는 김대표. “물을 갈아줄 때마다 물이 닿는 꽃 마디 위쪽으로 잘라줘야 물 흡수가 잘되 오래간다”며 관리 팁까지 알려준다.씨앗에는 꽃다발과 각종 화분도 판매한다. 선반이나 식탁위에 올릴 수 있는 토기로 만든 화분은 4000원에서 1만원 사이. 다양한 종류의 다육과 식물이 올망졸망 화분에 담겼다. 그 중에는 만지면 향기가 나는 식물도 있고 전자파를 막아주고 공기 정화 기능까지 하는 식물도 있단다.위치 : 단원구 고잔동 701번지 효자빌딩 102호문의 : 031-485-8088영업시간 :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매주 일요일은 휴무)하혜경 리포터 ha-nul21@ha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6
- 의왕시소식 - 2014년 2월 1주 의왕시 글로벌도서관, 견학프로그램 운영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이 영어교육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로벌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요일별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도서관 이용안내 및 시설견학 등으로 연중 상시 운영된다.견학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에서 참여하면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읽어주는 영어동화 전자책이 상영되고, 수요일에는 원어로 된 영어 교육용 DVD 관람이 있다. 목요일에는 글로벌도서관 정기 강좌 ‘영어독서지도사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자들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잉글리시 버디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영어동화 스토리텔링이 진행된다.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직접 견학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도서관을 보다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영어도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영어독서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견학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의왕시 중앙도서관 글로벌도서관팀으로 전화(031-345-3692) 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uwlib.or.kr/global)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의왕시, 15일부터 연중 노점상 특별단속 실시의왕시가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점상 특별단속에 나선다.의왕시는 오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평일 야간과 휴일에 도로변 노점상과 노상적치물, 봄철 꽃 화분 등에 대한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별단속을 위해 2개조로 구성된 특별정비 단속반을 편성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등 도로 불법 점용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또한 단속에 앞서 노점상과 노상적치물 업주에게 사전계도와 자진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며 이에 불응했을 때 강제철거와 같은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해 시민통행도 원활히 할 예정이다.의왕시,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 선정의왕시가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평가에서 지자체 평균을 2배가량 웃도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민원서비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의왕시는 국민신문고가 전국 36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2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처리한 민원처리현황과 공익신고, 예산낭비 신고 민원 등을 분석 평가한 민원만족도 평가에서 68.8점을 획득해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원처리기간 준수율과, 민원만족도를 측정해 응답민원인 수에 가중치를 적용해 이뤄졌으며 의왕시는 전국 지자체 평균 만족도 36.8점보다 32점이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원서비스의 대표적인 불만족 원인으로 꼽힌 공정성 결여(36.5%)와 담당자의 불친절(29.3%), 민원이해 부족(19.3%)에 대해 직원들의 친절한 민원응대 태도와 성실한 자세 등 기초적인 서비스마인드 향상에 더욱 노력키로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의왕시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왕시, 지난주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의왕시가 내손동 포일자이아파트 2단지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지난주 개최해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변전소 조기이전과 복선전철 착공, 사랑채복지관 방면 버스 노선 신설 및 경로당 노후시설 보수 등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이 날 건의된 의견들에 대해 “해당부서와 관련기관과의 협조아래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5
- 제167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폐회 지난 1월 23일 개회한 제167회 원주시의회 임시회가 지난 1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원주시로부터 2014년도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받고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원주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의안을 원안의결하고 ‘원주시 농가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의안을 수정의결 했으며, ‘단계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변경)’안에 대한 의견서를 채택했다.유석연 의원이 발의한 ‘국도대체우회도로 서부구간(장양~흥업)의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 반영 건의안’, 곽희운 의원이 발의한 ‘지방도 제404호선(문막~운계) 도로 확·포장 추진 건의안’ 및 황보경 의원이 발의한 ‘강원 원주 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설치 등의 건의안’을 채택하여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지난해 6월 구성된 보행환경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류인출)는 주요 활동사항 및 성과를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신재섭 의원으로부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8
- 주택 매매가격 상승세 지속 한국감정원은 지난 2일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매가격이 전달에 비해 0.24% 상승했다고 밝혔다. 매매가격은 지난 9월부터 5개월 연속 오름세다. 상승폭도 전달의 0.16%보다 커졌다. 수도권은 0.20%, 지방은 0.28%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20%로 가장 많이 올랐고 경북 0.79%, 대전 0.32%, 충남 0.31%, 제주 0.28%, 서울 0.23% 순으로 상승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37% 상승한 반면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은 0.01%로 오름폭이 둔화됐다.전세가격은 전국 평균 0.59% 올라 17개월 연속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87% 상승했고 연립주택이 0.23%, 단독주택이 0.05% 올랐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62.1%로 전달에 비해 0.3%포인트 상승했다. 아파트는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69.1%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8
- 동네 공원에서 신나는 눈썰매를~ 의왕 내손동 아파트 단지 사이 공원, 다양한 비탈로 눈만 오면 신나는 눈썰매장으로 변신의왕시 내손동 이편한세상아파트와 삼성레미안에버하임 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작은 공원. 운동기구와 벤치, 분수대와 자전거길 등 평소에는 시민들의 휴식과 운동을 위해 사용되는 이곳이 눈만 오면 전혀 다른 세상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다른 공원과는 달리 이곳은 지리적 특성상 높고 낮은 비탈이 군데군데 마련돼 있다. 평소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이 비탈들이 눈만 오면 근사한 눈썰매장으로 돌변,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로 인기를 끄는 것. 눈이 내리는 날은 근처 아파트 단지와 동네 아이들이 몰려 와 눈썰매를 타는 바람에 비탈에서 한참동안 줄을 서야 썰매를 탈 수 있을 정도다.완만한 비탈은 어린 아이들이 타는 눈썰매 코스로, 급한 비탈은 초등 고학년이나 중·고등학생들이 즐기는 코스로 자연스럽게 나눠지기도 한다. 내손동 주민인 김미경씨는 “이 동네 주민들에겐 입소문으로 이미 유명해진 눈썰매장”이라며 “멀리 갈 필요 없이 아이들이 신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어 여기서 타려고 눈썰매도 하나 장만했다”고 말했다. 단, 안전요원이나 시설이 따로 없으므로 아이들 안전을 위한 부모의 지도는 필수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