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화정동 얼음 썰매장, 안산 눈썰매장, 스노우파크 초등학교와 유치원 아이들은 현재 방학 중이다. 이럴 때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 안산 지역 내 눈썰매장으로 리포터가 나섰다. 원곡동 ‘안산 썰매장’, 초지동 ‘스노우파크’, 화정동 ‘얼음썰매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와 진행 중인 프로그램 등을 알아봤다. 얼음썰매도 타고 불우이웃도 돕고 ‘화정동 얼음썰매장’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입장료 2000원으로 추억의 얼음 썰매를 탈수 있는 곳, ‘화정동 얼음썰매장’으로 갔다. 화정동 얼음썰매장은 ‘화정 영어마을’ 앞에 위치해 있는 논 700평을 이용해 만들어 졌다. 이곳은 2011년부터 ‘선부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었는데, 시민들에게는 추억 어린 즐거움을 선사하고, 수익금 전액은 해마다 지역 내 불우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 회장 정필수 씨를 만났다. 정 회장은 “지난해에는 모아진 수익금으로 김장 1700포기를 했다. 그것으로 선부3동에 있는 노인정 10곳에 각각 김치 50포기씩 전달하고, 나머지는 어려운 가정들에게 김치 10kg씩을 전달했다. 사실 날씨가 추워야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 끝날 때까지 얼음이 녹지 않도록 날씨가 도와주길 바라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그때그때 진행하는 팽이치기, 연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재미를 더 해준다. 썰매장에는 간단하게 간식을 먹을 수 있는 휴게 시설과 매점이 마련돼 있다. 고구마 구이 앞에 앉아 있던 선부 초5학년 이수진 어린이는 “엄마, 아빠 그리고 동생이랑 왔어요. 작년에도 왔던 것 같아요. 올 때마다 신나고 재밌어요”라고 말하면서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곳에는 평일 100~200명, 주말에는 약 500명의 인파가 몰리기도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주말 모두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위치 _ 안산시 단원구 꽃우물길 97 빙어잡기체험, 놀이시설, 눈썰매가 한 곳에 ‘안산썰매장’여름철에는 물썰매장으로, 겨울철에는 눈썰매장으로 운영되는 원곡동 ‘안산 썰매장’. 리포터가 찾은 날은 평일 오후, 그래서인지 제법 한산했다. 눈썰매를 타려고 120M의 경사진 슬로프 맨 꼭대기에 대기하는 이용객들도 오래 지체되는 일 없이 튜브를 타고 내려오면서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눈 슬로프가 겁이 나는 어린이들을 위해 평지에 마련한 ‘손썰매장’도 보였다. 넓은 얼음 썰매장과 비교할 바는 아니었지만, 어린이들은 마냥 신이 나서 썰매를 타는 모습이다. 잠시 눈 위를 벗어나 방어잡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빙어잡기체험장.’ 이곳에서 빙어잡기에 한창인 김찬영(화성 40) 씨를 만났다.김 씨의 말이다. “7살 된 딸아이랑 왔어요. 저야 뭐, 아이가 좋아하면 그게 제일 기분 좋죠. 눈썰매 한 시간 정도 타고, 아이가 너무 추울까봐 잠시 들어와 빙어를 잡고 있어요. 생각보다 잘 안 잡히네요. 재밌어요.”비록 강가에서 얼음을 깨고 즐기는 빙어 낚시 체험은 아니지만, 뜰채를 이용해 빙어를 건져 올리는 것만으로도, 어린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한순간 웃음을 선물하기에는 충분해 보였다. 그 외 ‘트럼블린’을 비롯한 몇 가지 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곳곳에서 즐겁게 노는 어린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썰매장 이용요금은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4000원이다. 주말을 제외한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운영되고,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위치 _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179 초지동 ‘스노우파크’와 개장 준비 중인 ‘얼음썰매장’와스타티움 옆 ‘스노우파크’에서도 ‘눈썰매’와 ‘빙어잡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썰매장 내에 ‘팽이치기 체험장’과 넓은 실내 놀이터도 마련돼 있어서 가족 하루나들이 장소로 적합해 보였다. 썰매장을 찾은 박재천(고잔동 39) 씨는 “모처럼 쉬는 날이라 아이들과 놀만 한 곳을 찾다가 썰매장에 왔다. 유아썰매장과 일반 썰매장이 바로 붙어 있어서, 어린 아이가 있는 우리 가족에게는 딱 좋은 것 같다. 옆에서 딸과 집사람이 타고, 나는 아들이랑 일반 썰매를 탄다. 집근처에서 잠시 기분전환 삼아 놀다 갈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다”고 했다.스노우파크 입장료는 성인·어린이 구분 없이 모두 1만원. 썰매장 이용객들은 와스타디움에 주차한 후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올 겨울은 기온이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작년 이맘때 개장했던 눈썰매장들이 아직 개장하지 못한 채로 기온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본오1동 주민센터 얼음썰매장’과 ‘갈대습지공원 얼음썰매장’은 썰매장만 마련해 놓은 상태다. 지난 겨울, 웅장한 예술작품을 방불케 했던 갈대습지 얼음썰매장의 얼음기둥들을 기억하는 시민들은 갈대습지 얼음썰매장이 개장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안산센터 오픈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월 2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안산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안산센터는 도내 2만1000여명에 이르는 학교 밖 청소년 및 베이비부머, 은퇴·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평생교육 기능 확대를 위해 기획된 시설이다. 지난 2012년 12월부터 기능이 정지된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를 평생교육시설로 전환, 청소년을 위한 창의·인성교육과 은퇴자와 취·창업자를 위한 전문교육 등이 실시된다.특히, 진흥원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창의·인성교육에 주력해 아동·청소년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맞춤형 치유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이들을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인근지역 주민을 강사로 양성해 평범한 주민이 일상 속 창의성과 인성을 전하는 ‘학습형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늘릴 방침이다.은퇴세대 및 실버세대를 위한 전문교육은 인적자원개발 전문업체인 ㈜엑스퍼트컨설팅이 담당하게 된다.안산센터에는 한번에 8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총 25개의 소·중·대형 강의실과 고급컨벤션홀, 레크리에이션홀, 1500여명의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야외운동장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430여명이 동시 숙박할 수 있는 객실(온돌·침대)이 구비되어 있다. 진흥원 이성 원장은 “안산센터 개관으로 기존의 이벤트성이었던 창의·인성교육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창의·인성교육으로 발전될 것”이라며 “마을주민을 활용한 주민 강사제도를 통해 괜찮은 시간제 일자리 창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1년간 안산에 30개 협동조합 설립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이후 1년 동안 안산시에서 30개 협동조합이 설립된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현재 도에 접수된 일반협동조합 설립신청건수는 모두 430건이고 419건이 신고수리 됐다. 지자체별로는 성남시에 41개로 가장 많은 협동조합이 소재하고 있으며, 수원시 40개, 고양시 35개, 안산시 30개, 부천시 28개, 남양주시 27개 등이었다.신고수리 된 419개 협동조합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사업자협동조합’이 311개로 전체의 74.2%를 차지했다. 이어 ‘다중이해관계자협동조합’이 52개(12.4%), ‘소비자협동조합’이 32개(7.6%), ‘직원협동조합’ 24개(5.7%) 순이다.도는 자영업을 위시한 소상공인이 설립한 협동조합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사업자협동조합이 많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업종별로는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협동조합이 144개(34.3%), ‘제조업’ 54개(12.8%), ‘농업·어업 및 임업’ 47개(11.2%), ‘교육·서비스업’ 34개(8.1%), ‘예술·스포츠·여가’ 23개(5.5%)이다. 설립신고 당시 평균 설립동의자 수는 11명으로 조합원 6~10명이 184개(43.9%), 최소 설립단위인 5명이 122개(29.1%), 11~20명이 80개(19.1%), 21명 이상이 33개(7.9%) 조합이었다. 설립시 출자금은 평균 1922만원으로, 출자금 규모로 보면 500만원 이하 조합이 197개(47%), 500만원 초과 1000만원 이하 조합이 75개(17,9%), 1000만원 초과 조합이 147개(35.1%)를 차지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9
- “꿈을 이루고 졸업하니까, 너무 행복합니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발표된 인재 중에 안산 한국디지털미디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한 명 포함되어 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이 탁월한 인재 발굴을 위해 대통령 명의로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에서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2013년 대한민국 인재 100인’에 선정된 한국디지털미디어 고등학교 3학년 고기완 군을 만났다. 고 군은 현재 졸업을 앞둔 고3 학생이지만, 학년 초인 4월에 이미 정보보완 업체 ‘라온시큐어(raonsecure)’에 취업해 일을 하고 있었다. 라온시큐어는 ‘상장기업’으로 서울 강남에 위치한 ICT통합 보안선도 기업이다. 검정 넥타이를 단정하게 매고 말쑥한 차림으로 나타난 고 군의 모습은 리포터가 혼자만의 편견으로, 컴퓨터에만 몰두하는 ‘해커’ 모습을 상상한 것과는 달리 단정해도 너무 단정했다. 꿈과 미래 계획에 관한 분명한 청사진을 가진 19살 ‘정보보안전문가’ 이야기다. 호기심에서 출발한 정보보안전문가의 꿈‘정보보안전문가’란 해커의 침입을 막고, 각종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발생에 대비하여 전산망을 보안하고 유지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보안전문가들은 해커들이 허가받지 않은 접근을 통해 컴퓨터에 침입했을 때 즉시 대응하고, 해커들이 손상한 시스템을 복구하는 일을 한다. 정보보안전문가들이 해커가 되기도 하는데, 알려진 바에 의하면 시스템을 손상시키거나, 빼낸 정보를 악의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해커를 ‘블랙해커’, 공의 목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거나, 지키는데 그 의의를 두는 해커를 ‘화이트해커’로 분류하고 있다. 실력 있는 ‘정보보안전문가’가 이면서, 화이트 해커가 되는 것은 고 군이 오랫동안 품어 온 꿈이란다. 고 군이 ‘컴퓨터 프로그램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시절. “처음에는 프로그래머가 되겠다고 꿈을 키웠어요. 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진로를 정해 컴퓨터를 공부하기로 했죠. 그래서 특성화 고를 선택했고, 부모님도 허락해 주셨어요.” 그렇게 고 군은 부모님 곁인 청주를 떠나 안산으로 오면서 본격적으로 꿈을 키웠다. 꿈을 실현하고 자부심을 갖게 해 준 디미고고등학교를 떠 올리면 어떤 기억이 남느냐고 묻자, 고 군은 “내게 학교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맘 놓고 매진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 곳”이라고 했다. 한국디지털미디어 고등학교는 IT전문특성화 고등학교다. 그렇다 보니 본인이 자유롭게 컴퓨터 관련 공부를 한다거나, 개인 노트북 사용 시간이 많이 주어졌던 것. 그것이 고 군에게는 정보보완 쪽 공부에, 원 없이 매진하여 ‘정보보안전문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한 밑거름이 된 셈이다.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는, 고 군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주었다. 2012년 중고생 ‘정보보호 올림피아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2013 ‘국제코드게이트 국제 해킹방어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국제코드게이트 대회는 총 참가 인원이 600명에 달하는 큰 대회로 고 군은 그들 중 최고가 되었다. 사회 일원이 되어 일을 하고 있는 지금, 고 군은 학창시절 고1때부터 시작한 기숙 생활이 직장 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했다. 기숙 생활은 무엇이든 스스로 판단하고, 혼자 힘으로 해내는 독립심을 길러 주었다. 고 군이 갖는 학교에 대한 자부심은 곧, 자신에 대한 자신감으로 내비쳤다. 실무자로 일을 하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말하기도 했다. “보안 관련 새로운 기술을 배울 때”란다. 이런 만족감 때문인지, 고 군에게서 묻어나는 말과 행동은 나이에 비해 한층 편안하고 행복해보였다.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마지막으로 리포터는 어떤 정보보안전문가가 되고 싶은지 물었다. 고 군의 대답은 이렇다. “어떤 보안전문가가 되고, 어떤 해커가 되느냐는 개인 도덕성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물론 실력 있는 정보보안전문가가 되고 싶은 게 변함없는 꿈이고, 앞으로 화이트해커가 되야겠죠. 하고 싶은 일을 배우며 일할 수 있어서 좋고, 즐겁게 열심히 할 수 있어서 좋아요”라며 “앞으로 저 같은 학생들, 특히 IT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인터뷰가 끝날 때 쯤, 고 군은 요즘 “이루고 싶은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했다. 그것은 바로, 혼자 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 일이란다.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9
- 화산재(마그마)로 만든 화장품 아세요? 온라인에서 국내 최고 문제성피부 전문 화장품으로 유명한 NMC화장품이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안산에서도 조윤재 지사장이 한양대학교 전철역 앞에 안산지사를 설립하고 오픈을 준비 중이다. 온라인에서는 알만 한 사람들은 다 아는 NMC화장품. 그러나 화장품 매장이나 방문판매용 화장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약간 생소한 제품이다. 화산재로 만든 NMC화장품. 과연 어떤 것일까? 문제는 조임력, 피부 깊은 곳 노폐물까지 싸악NMC화장품은 화산재를 정제한 화산수를 이용한 자연주의 화장품이다. 일반 화장품에서 사용하는 화학성분은 최대한 줄여 문제성피부 전문화장품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온라인에서 판매해온지 8년째. 화산재 팩 개발을 시작으로 클린징 제품과 기초화장품, 삼푸와 컨디셔너 등 40여종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조윤재 지사장은 “사용자들의 입소문이 가장 확실한 곳이 온라인 시장이다. 그러다 보니 제품에 문제가 있다거나 효과가 없으면 바로 묻혀버리는 냉정한 시장이 바로 온라인이다. 그 시장에서 8년 동안 성장해 온 것은 NMC화장품의 뛰어난 효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 비쳤다.이런 강한 자신감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조윤재 지사장은 다른 화장품과는 달리 NMC화장품은 화산재라는 성분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화산재 속의 밴토라이트 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모공 깊은 곳의 노폐물을 빨아내 피부미백과 주름개선, 문제성 피부 에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뛰어난 효능 덕분에 2012년 랭키닷컴에서 자연주의화장품 분야 1위를 차지한 적도 있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프랑스 오베르뉴 지방 화산재 독점 계약NMC화장품에 사용되는 화산재는 프랑스 중부 오베르뉴 지방의 화산재를 이용한다. 이 곳은 화산지대로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된 온천 관광이 유명하다. 조윤재 사장은 “프랑스에서는 일부피부병 환자들에게 의사가 처방전으로 오베르뉴 지역 온천욕 권하고 국가가 온천비용과 교통비까지 의료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그 만큼 이 지역의 화산재는 국가가 인정하는 피부병 치료성분이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NMC화장품은 이 지역 화산재를 정제해 화산수를 추출한 후 모든 제품에 사용한다.특히 NMC화장품의 가장 큰 자부심은 개발한 모든 제품이 미국 FDA 안정성테스트 통과를 한 안전한 화장품이라는 것이다. 미국 FDA 안정성테스트 통과를 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8대 인종의 10대~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스킨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까다롭기로 유명한 검사다. NMC화장품 중 화산재 팩과 매직세럼, 스테이팟 크림은 미국 N,D,C(National Drug Code) 코드를 받아 의료용품으로 허가받았다. 그만큼 피부개선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조 지사장은 “화산재 팩은 모공 속 노폐물 제거에 큰 효과가 있으며 매직세럼은 피부 주름개선, 스테이 팟 크림은 기미 주근깨 등 피부미백에 효과가 탁월하다”며 “단순한 화장품이 아닌 치료제의 효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프라인 진출 화장품 시장 큰 변화 예고NMC화장품은 올 상반기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앞두고 70여종의 색조라인과 프리미엄급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조윤재 지사장은 “화장품 시장은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이 훨씬 크다. 년간 12조의 화장품 시장이 거의 오프라인에서 이뤄진다. 우리 제품은 이미 온라인에서 그 품질과 효과를 검증 받았고 미국 FDA안정성테스트 통과를 할 수 있는 색조라인 개발이 끝나면 어떤 화장품과의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한대역 앞 NMC화장품 안사지사에서는 화장품을 직접 발라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적극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영업사원과 대리점도 모집 중이다. 문의 : 1577-4399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9
- 안산시소식 - 2014년 1월 2주 희망두드림 복지상담실, 본격 운영 나서안산시는 지난 2일 전국최초로 365일 휴일 없는 복지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두드림 복지상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희망두드림 복지상담실은 연중 휴일 없이 각종 사회복지 서비스 신청과 접수, 복지상담 서비스 제공, 복지증명서 발급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또한 위기가구 긴급지원과 무한돌봄 서비스 신청 접수 및 상담을 실시, 저소득층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정보가 취약한 주민의 복지서비스 누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김철민 시장은 “시민들 입장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365일 무휴로 복지 상담실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특히 위기가구 긴급 지원과 무한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복지정보에 취약한 분들에게는 훌륭한 복지상담 창구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두드림 복지상담실은 안산시청 행복드림 민원실 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365일 연중무휴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2014 학교부설주차장 야간개방사업 대상 학교 확정다가구와 다세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학교부설주차장 야간개방사업에 상록중, 본원초, 부곡초 등이 추가로 동참했다. 안산시에 따르면 상록중, 본원초, 부곡초 등 3개교의 부설주차장을 추가로 개방키로 합의, 2014년 학교부설주차장 야간개방사업 대상 학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4년도에는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 학교의 주차장개방공사(주차관제시스템, 보안등, CCTV카메라 설치 등)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6월중부터는 이들 학교 주차장을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사업이 시행되면 약 150면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라며 “안산시와 관내학교가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간다면,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2012년에 본오초교 부설주차장 개방을 시작으로 2013년에 본오중학교, 부곡중학교, 광덕초교, 석수초교 등 4개교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해 202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올바른 양치습관으로 건강한 치아를~상록수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지정 양치교실시범학교로 삼일초등학교를 선정하고 23일 양치교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삼일초등학교에는 별도의 양치공간을 설치해 식후 바로 양치할 수 있도록 하는 양치교실이 설치됐다. 양치교실에는 칫솔질 세면대, 벽면 거울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구강관리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바른 양치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용 책·걸상과 대형 교육용 TV, 교육용 구강치아 모형 등을 구비되어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충치 예방을 위해 양치교실 설치학교와 상호 협력해 양치교실 운영을 충실이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9
- 안산시 택시 분실물 신고센터 운영 저녁 늦게 송년회를 마치고 귀가하던 A씨는 다음날 아침에서야 택시에 휴대폰을 놓고 내렸다는 것을 알았다. 새 휴대폰을 구입한지 불과 몇 달 되지 않았고 휴대폰 할부금도 미처 납부하지 않은 상태였다. 발을 동동 구르던 A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산시가 운영하는 택시 분실물 신고센터로 전화했고 며칠 후 분실물 센터에 맡겨진 휴대폰을 찾을 수 있었다.환경교통국 3층 안산시 대중교통과에 마련된 택시 분실물 센터. 손님이 놓고 간 물건을 택시기사가 가져오면 주인에게 돌려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올 한해 택시 분실물 신고센터에 맡겨진 물건은 131건 그중 68건이 주인에게 돌려줬다.대중교통과 홍기봉 택시계장은 “분실물의 60% 이상은 휴대폰이다. 휴대폰에 주인을 알 수 있는 카드나 명함이 있으면 주인을 찾아주기 쉽지만 그 마저도 없으면 돌려주기 어렵다. 잃어버린 사람이 찾아오면 확인 작업을 거쳐 돌려준다”고 말한다.명함이나 도서대출증, 신용카드가 분실물 주인을 확인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분실물은 휴대폰이 가장 많고 지갑과 가방, 열쇠, 시계가 차지한다. 분실물을 보관하는 캐비넷 안에는 가방과 옷가지가 가득하고 주인을 잃은 고가의 휴대폰도 수십개나 된다.센터가 택시기사에게 인계받은 분실물은 6개월 동안 분실물센터에 보관하다가 그래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산경찰서로 보내진다.분실물을 접수받아 주인을 찾아주는 업무를 맡고 있는 백대현씨는 “특히 12월 들어 연말 송년회가 많기 때문인지 물건을 잃어버렸다는 신고가 늘어나고 있다. 자신이 이용한 택시의 번호까지는 기억 못하더라도 어디 회사 택시인지, 개인 택시인지만 알아도 찾기가 쉬울텐데 기억을 못하기 때문에 찾기가 쉽지 않다”며 안타까워했다.한편 안산시는 매년 2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분실물 센터를 운영 중이다. 예산은 분실물을 가져오는 택시기사들에게 온누리 상품권(1만원 상당)을 선물하기 위해서다.홍 계장은 “택시기사에게는 시간이 생명인데 분실물을 그냥 가져오라고 부탁할 수는 없어 상품권을 지급한다. 다행히 많은 택시기사님들이 협조해 줘서 시행 자리를 잘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또 긴급하게 분실물을 찾아야 할 경우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택시에 여권을 놓고 내렸다거나 급한 서류나 귀중한 물건을 놓고 내린 경우 개인택시조합니다 택시회사에 연락해 긴급문자를 발송해 찾는 것이다. 물론 이 경우 문자발송 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한다. 택시에 물건을 놓고 내렸다면 안산시 대중교통과 택시담당(481-2952)로 연락하거나 안산시청 홈페이지 대중교통과 자료실에 잃어버린 물건을 열람할 수 있다.하지만 이 모든 편리한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물건을 잘 챙기는 것이 먼저일 터. 홍 계장은 “손님이 내릴 때 택시기사님들께도 ‘잊으신 물건 없으신지’ 안내하도록 행정지도를 하고 있지만 손님들도 택시를 이용할 때 분실물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안산내일신문 교육 브런치강좌 성황리에 개최 안산내일신문 교육 브런치강좌가 지난 12월 18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내일신문 학부모 교육 브런치강좌는 지난 2010년 시작된 이래 매년 안산 등 전국 학부모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개최되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안산에서는 개최되지 못했다. 이에 올해 강좌 중 반드시 들어야 할, 수강생들로부터 가장 좋은 평점을 받았던 2개의 강좌를 묶어서 이날 ‘히트강좌’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히트강좌는 기존 브런치강좌와 달리 무료로 이루어졌다.안산내일신문 석진성 팀장은 “교육열이 여느 지역에 뒤지지 않는 안산에서 올해 브런치강좌를 꼭 열고 싶었는데 여러 사정으로 진행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하는 학부모들이 많아 히트강좌 2개를 묶어서 무료로 진행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강좌는 오후 2시까지 이어졌다. 총 2강으로 진행됐는데, 1강은 중동고 안광복 교사가 ‘성공적인 입시 생활 꾸리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안광복 교사는 “데이터 상으로 보면 전체 학생의 85%는 중3 성적이 고등학교 졸업성적이고, 10%는 성적이 오르고, 5%는 성적이 크게 추락한다”며 “어떻게 해야 성적이 상승하는 10%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하려고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성적을 올리는 10%의 학생으로 자녀를 키우고 싶다면 “엄마부터 바뀔 것”을 강조했다. “입시에 성공하려면 3가지 요소가 균형 잡히게 이루어져야 한다. 첫째는 정보력으로 엄마가 아이와 싸워서 이겨야 하고, 둘째는 꾸준하고 길게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줘야 하고, 셋째는 따뜻한 집안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이후 안 교사는 각 항목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이어진 2강은 하나고 전경원 교사가 ‘경쟁력있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전경원 교사는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와 실제 그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화면으로 띄우고 하나하나 분석을 하면서 어떻게 자기소개서를 써야 대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전 교사는 “아무리 좋은 내용의 자기소개서를 쓰더라도 근거자료가 없으면 서류전형에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실제 그 학생이 자기소개서의 내용처럼 공부를 했다하더라도 평가자는 감정으로 평가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다”면서 “입시에서 평가자들이 자기소개서 내용의 근거로 사용하는 것은 학교생활기록부다. 이 부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전 교사는 학생부를 관리하는 방법과 이에 맞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이번 안산내일신문 교육 브런치강좌에 대해 대부분의 참여 학부모들은 “현실적이면서도 구체적이어서 매우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본오동에서 왔다는 한 학부모는 “교육설명회를 가보면 업체 홍보를 하거나 내용이 부실한 경우가 많은데, 이번 설명회는 확실히 달랐다. 내용이 알찬 것은 물론이고 공교육 선생님들이 진행해서인지 현실적인 궁금증들을 쉽게 설명해줘서 매우 좋았다”며 “전국적으로 내일신문 교육 브런치강좌가 소문이 난 이유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2015학년도 수시정시비율 이것이 팩트다! 꼭 확인하라! 1. 안산의 평범한 고3반의 대입결과 “내신 3등급, 반에서 꾸준히 10등 안에 들어갔는데, 4년제는 멀리 가야한다고 해서 전문대를 알아 봤습니다. 그런데 4년제도 아닌 전문대 유아교육과도 세무회계과도 힘들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흔한 절규입니다.그렇게 공부를 잘 하는 것 같던 반 1등도 서울권 4년제 대학에 가는 것으로 아쉬워하며 만족해합니다. 반 2등은 전문대 보건계열(간호,치위생,물리치료,방사선 등)에 가니, 못 가니하고 있을 것이구요. 반 4등? 글쎄요. 어디에 합격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름을 들어 본 대학에 합격한 반 친구가 몇 명이나 되는지 헤아려봅니다. 다섯 손가락으로 헤아려보아도 손가락이 남습니다. 나도 못 갔지만, 대학진학이 다들 신통치 않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어떠신가요? 현장감이 느껴지시나요? 실제 고3학생들이 자기 반에서 경험하는 일들입니다. 2. 껍데기를 벗긴 대입정보내년 대입에서 수시는 45%, 정시는 55%입니다. “정말?”하고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듯 합니다만, 정확한 사실입니다. 지난주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내용으로 살펴보면 내년도 대입전형에서 수시모집 비율은 64%, 정시모집비율은 36%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전국의 모든 대학의 모든 전형을 합해 놓은 비율이지요. 우선 지역을 서울과 수도권으로 한정하면 비율이 달라지게 됩니다. 또한 대다수의 학생들이 해당하지 않는 군위탁생, 취업자, 서해5도, 농어촌, 장애인, 재외국민,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등의 특별전형과 문학, 어학,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컴퓨터, 미용, 조리, 방송, 공연, 로봇, 발명 등의 특기자 특별전형을 제외하면 수시비율을 더욱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하여 일반전형을 중심으로 서울소재 4년제 대학과 수도권 주요대학의 정시모집비율은 55%가 됩니다. 사실 실제로는 수시미충원인원이 정시로 이월되면서 55%보다 더 많은 학생이 정시모집을 통해서 대학에 입학하게 됩니다. 이것이 팩트입니다. 3. 수도권 4년제 대학도 전문대 유망학과도서울 주요대학만이 아닙니다. 수도권 4년제 대학도 전문대 유망학과도 내신성적으로는 1,2등급학생들만이 가능할 뿐입니다. 팩트를 확인하면 불합격할 것이 분명한 대입준비를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2도 고3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면이 너무 좁습니다. 대학가는길학원에서 직접 자녀를 위한 진짜 팩트를 확인하십시오. 대학가는길 학원에서는 12월 28일 토요일 2시에 고123을 위한 대입설명회합니다. 제대로 된 대입정보를 자녀가 확인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행복한 한해 마무리를 위한 특별한 안산 행사들 어느새 한 해가 저문다. 희망을 안고 시작한 2013년을 마무리하는 이즈음 특별한 이벤트로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날마다 뜨고 지는 해지만 연말을 맞아 해넘이를 보러 가는 것도 좋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송년 분위기를 한껏 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안산 인근 해넘이 명소와 송년 음악회 소식 등 연말 가볼만한 곳을 찾아봤다. 해넘이 보며 한 해 마무리구봉도·옥구공원 낙조대에서 보는 석양 아름다워해넘이를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다면 가까운 대부도나 시흥 옥구공원을 추천한다. 대부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는 곳은 대부해솔길 1코스가 끝나는 구봉도 낙조대다. 안산시는 해솔길을 정비하면서 낙조가 아름다운 이곳에 해넘이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해 뒀다. 해질 무렵이면 서해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저무는 태양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대부도에서 종현어촌체험마을을 찾아가 해솔길을 따라 걷다보면 가장 마지막에 나타난다.시흥 옥구공원 정상인 옥구정에서 보는 일몰도 장관이다. 1998년까지만 해도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던 옥구도는 이후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시민공원으로 개관했다. 공원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옥구정은 인천 앞마다와 시화방조제를 넘어가는 뜨거운 태양을 한눈에 감상하기에 적당한 포인트다.멋진 석양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일몰시간을 체크하는 것은 필수. 올해 12월 31일 인천인근지역 일몰시간은 오후 5시 25분이다. 송년음악회 ‘다시 길 위에서’윤복희, 최백호 출연…추억에 잠기는 연말아름다운 음악으로 연말을 돌아보기에 좋은 공연은 안산예술의전당 해맞이극장에서 열리는 송년음악회다. 27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는 송년음악회에서는 오랜만에 윤복희와 최백호가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뮤지컬 배우 이소정과 고유진, 김수연 등이 가세해 힘찬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윤복희는 두 말할 필요 없는 뮤지션. 그는 5세 때 극단 무대에 선 것을 시작으로 17살에 세계적인 재즈가수 루이 암스트롱 모창으로 유명해져, 지난 반백년이 넘는 세월 동안 노래뿐 아니라 뮤지컬을 통해서도 음악적인 열정을 불태운 아티스트이다.윤복희에 어어 ‘낭만에 대하여’의 가수 최백호가 이번 송년음악회 무대에 올라, 겨울밤 정취에 어울리는 곡을 선물한다.여기에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미스 사이공’의 주인공 ‘킴(KIM)’ 역을 맡아 미국 20개 주요 도시와 뉴욕 브로드웨이의 무대에서 열연하며 명성을 얻은 이소정과 특유의 시원시원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팝록 가수이며 뮤지컬 배우인 고유진이 출연해 무대에 열기를 더한다.공연 기획자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의미로 ‘다시 길 위에서’라는 주제로 송년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오즈의 마법사 중 Over the rainbow, 여러분,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 영일만친구, 낭만에 대하여 등의 음악이 안산시립국악단의 협연으로 라이브로 연주된다. 단원각에서 펼쳐지는 천년의 종 타종식카운트다운을 세면서 새해를 맞는 이벤트를 원한다면 가까운 화랑유원지 단원각에서 열리는 ‘천년의 종 타종식’에 참석하면 된다. 안산시는 오는 31일 밤 10시부터 화랑유원지 중앙무대와 근처 단원각에서 천년의 종 타종식을 준비 중이다. 타종식 식전행사에는 유명 인기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타종식 행사는 개그맨 김재욱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김재연과 개그콘서트 댄수다 팀, LED 불꽃 쇼, 좋은 친구들의 대북 공연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되어있다. 단원각 안에 설치된 안산 천년의 종은 2014년 1월1일 0시를 기점으로 33번 울리게 된다. 이어 시민들은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태워 하늘에 올려 보내며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