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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절기 비염의 한방 치료 요즘처럼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한 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넘어도 아침과 저녁으로는 15도 이하로 기온이 뚝 떨어지며 하루에도 온도 변화가 급격하다. 또한 실내 온도와 외부의 온도 차도 많이 나 갑자기 콧물이 흐르기도 하고 코가 막히는 등 몸의 컨디션도 악화된다. 온도 변화가 심한 환절기에 생기기 쉬운 콧물, 코 막힘 등 환절기에 생기는 비염 관리에 대해 ‘김영주 한의원’의 김영주 원장을 만나 알아봤다. 환절기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인 경우가 많아환절기에 갑자기 나타나는 비염은 주로 알레르기성 비염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최근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이나 공해가 증가하면서 알레르기 비염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전 인구의 5~20% 정도가 이 병을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병이다. 김영주 원장은 “비염은 비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그 원인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에 알레르기 비염은 주로 원인 물질에 대해 코가 과민반응을 일으켜 발작적이고 반복적인 재치기, 맑은 콧물, 코막힘, 코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환절기에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라고 이름 붙어 있으니 선천성이라서 치료가 잘 안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환절기를 지나면서 몸의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체력이 떨어진 경우가 더 많습니다” 라고 말했다.환절기 비염, 코에서도 온도 변화 서서히 느낄 수 있도록 해야알레르기 비염은 콧물, 재치기, 코막힘이 대표적인 3대 증상이다. 이런 증상들은 코나 눈의 가려움을 동반하기도 하고 때로는 감기와 같은 증상과 겹친다. 만약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면 실질적으로 몸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이 있다면 기후변화에 유의해야 한다. 급격한 온도변화 방지로 일종의 호흡기 계통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방법이다. 코는 온도 차이에 아주 민감한 기관이다. 아침과 저녁의 온도 차는 물론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코에서도 온도 변화를 서서히 느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김 원장은 “동의보감을 보면 폐가 좋아지려면 몸을 차지도 덥지도 않게 유지시켜주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래야 온도조절을 하는 폐가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됩니다. 추운 곳에 있다가 보일러 빵빵한 실내로 들어갈 때는 잠깐 거실에서 2~3분 있다가 방에 들어간다든지, 평상시 의복도 땀을 흘리거나 추워서 떨지 않도록 적당하게 입어야 합니다. 음식도 너무 찬 음식은 삼가라는 의미인데 아주 실질적으로 폐를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콧물이 고이거나 막혔을 때는 코를 시원하게 풀어주는 게 좋습니다. 코를 못 풀게 하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데 코가 뚫린 상태로 유지되는 시간이 길어야 그만큼 빨리 낫습니다”라고 조언했다. 한의원에서는 영향혈에 침을 놔서 코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데 한 번 침을 맞고 나면 하루 이틀 정도는 코가 뚫려있게 된다고 한다. 김 원장은 지속적으로 치료를 해 코가 뚫린 상태를 유지하다보면 자연스레 비염이 치료된다고 했다.환절기 비염, 몸을 차지 않게 해주면 증상 개선환절기 알레르기 비염은 대체로 찬 것이 문제가 된다. 코는 찬 공기를 따뜻하게 데워서 폐로 보내야하는데 이것이 잘 되지 못하다보니 콧물을 흘리거나 코를 막아서 찬 공기가 폐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절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폐는 원래 고온다습한 것을 좋아한다. 일례로 감기나 비염일 때 목욕탕에 가면 코로 숨을 쉬기가 편해진다. 때문에 한방에서는 폐와 위장을 따뜻하게 해줘 기능을 향상시키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약을 주로 처방하고 있다고 한다.환절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평소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김 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은 어쩌면 감기와 피로, 스트레스와 같은 일상의 건강관리를 제대로 못한 것이 주범이라 여겨집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생긴 환자 분들을 보면 감기 뒤 끝에 그동안 없었던 알레르기 비염이 생긴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그 증상 역시 환자의 컨디션에 따라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면 더 심해진다고들 합니다”라고 말했다. 2017-10-20
- 반려동물과 함께한 가을나들이, 알차고 즐거워요~ 지난 10월 14일, 양천공원에서는 ‘행복한 양천, 반려견 문화축제’가 열렸다. 축제는 11시 40분부터 볼거리 풍성한 식전행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그쇼, 반려견과 함께하는 복불복 레이스, 댄스, 림보, 워킹 펫스타, 양천구 지도모양의 대형퍼즐을 완성 등 반려견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즐거움을 주었다. 동물매개치료체험, 동물매개교육체험, 유기견 인식 개선캠페인 등의 부스는 반려인들뿐 아니라 일반시민들의 관심도 크게 모았다. 특히 신목고와 진명여고 학생들이 만든 ‘캣닢쿠션’ 200세트는 무료로 배포된 지 1시간여 만에 동이 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반려동물행동상담, 반려견미용, 건강검진, 패션타투,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포토존 등 무료로 진행되는 각 부스마다 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양천구에서뿐 아니라 이웃 강서구와 영등포구, 서대문구, 금천구 등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찾았다. 길민지, 이은빈양(진명여고 1학년)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석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신목고등학교 친구들과 진명여고 친구들이 의기투합해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캣닢쿠션’을 각 100세트씩 총 200개를 만들었는데요. 바느질하느라 힘들긴 했지만 많은 시민들에게 길고양이에 대한 홍보를 할 수 있어서 무척 뿌듯한 하루였습니다.박소민 견주(금천구)블로그를 통해 축제소식을 듣고 참석했어요. 1살 반이 된 시베리안허스키 ‘레오’와 ‘레아’를 데리고 왔는데 생각보다 볼거리가 풍성하고 즐길만한 행사가 많아 잘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캐리커쳐를 그려준다고 해서 줄을 섰고 한참을 기다렸는데요. 그림이 무척 기대가 됩니다. 송어진, 신소율양(목운초 6학년)송어진-2살된 푸들 ‘진솔이’를 데리고 가족들과 함께 참석했어요. 이런 축제에 처음 참석해봤는데 진솔이가 즐거워하는 것 같아 저도 기뻐요. 진솔이와 함께 댄스, 림보도 참석했답니다.신소율-다양한 종류의 강아지들을 볼 수 있어 신기했어요. 엄마의 털 알레르기가 나아지면 ‘티컵말티즈’라고 불리는 귀여운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요.1.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펼쳐진 반려견 문화축제2. 주인과 함께 한 나들이, 친구들도 만나 즐거운 견공들3. 유기견 인식 개선 캠페인에 나선 신목고, 진명여고 샤프론·프론티어 동아리 단원들.4. 반려동물 행동상담부스 앞에 길게 줄을 선 시민들5. '호서동물매개치료센터'에서는 동물매개교육체험과 치료체험 부스를 운영했다.6. 흔히 보기 힘든 삽살개를 데리고 나온 시민7. 쉐킷쉐킷, 반려동물과 함께 댄스를! 만보기로 기록을 재 상품을 증정했다.8. 강아지 안고 림보게임하기. 넘어져도 즐겁기만 하다.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10-20
- 공부(工夫), 학문이나 기술을 연마하고 익힘 여기에서 “연마(硏磨)” 역시 ‘갈고 문질러서 돌이나 금속 따위를 반질반질하게 만들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공부” 라는 작업은 어떤 획기적인 방법이나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서 효율적으로 과정을 처리하는 것이 아닌, 부던히 노력하고 인내하며 한 길을 닦아 나가는 과정일 것입니다.공부의 본질을 이러한데 언제부터인가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하기 싫고 힘든 과정은 생략한 채, 효율적이고 빠른 방법만을 찾기 시작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 해온 경험상, 이러한 본질적인 과정을 생략한채 효율적인 방법만을 찾아 헤매는 아이들의 결과는 백전백패(百戰百敗) 였습니다.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질문의 해답을 찾고 해결한다면 공부 때문에 하는 걱정은 거의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답도 쉬우며 이미 대부분 많은 학생들, 부모님들이 알고 있는 답입니다. 하지만 거의 해결되지는 않고 있는 현실입니다.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힘든 점은, 머리가 나빠서, 혹은 교재가 좋지 않아서, 혹은 선생님을 잘못만나서...물론 각 이유마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지만 가장 절대적인 이유는 공부라는 것은 “하기 싫기 때문에 힘들다”가 정답일 것입니다. 당연히 이러한 답이 찾아졌다면 하기 싫음을 “하고 싶다” 로 바꾸어서 공부를 하면 해결될 문제이지만 이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는 것을 이글을 쓰고 있는 저나 학생들, 부모님들 모두 알고 계실 것입니다.결과적으로 그렇다면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훈련”밖에는 없을 것입니다.“사석위호(射石爲虎) : 돌을 범인 줄 알고 쏘았더니 화살이 돌을 뚫고 꽂히다”화살이 돌을 뚫을 만큼 성심을 다하면 안될 일이 없다 라는 말입니다. 찬열(가명)이라는 학생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이후에 저희 반으로 오게 된 학생인데 중학교때 사춘기를 심하게 겪은 뒤 정신 차려서 공부를 하였으나 이미 1학년 1학기 내신 종합이 3~4등급 정도 받아놓고 실망하고 있는 상태의 학생이었습니다. 하루는 저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이미 수시로 대학교 가기는 힘들 것 같아요. 저는 정말로 S대학교 한번 가보고 싶은데...하며 실망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때 제가 말했습니다. “S대 갈수 있는 방법 알려줄까?” 학생이 눈이 반짝거리며 “알려주세요!” 라고 말하더군요. “수능 만점이면 정시로 서울대 갈수 있잖아. 수능만점 받아” 찬열이는 정말 어이없다는 표정과 말투로 “쌤...장난하지 마시구요....” 라고 실망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다시 말했습니다. “수능 만점 못받겠어? 왜? 머리가 안좋아? 우리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자. 너도 수능 만점 받고 싶잖아. 그러려면 지금부터 어느 정도로 얼만큼 어떤 것을 포기해 가면서 공부해야 할 지도 알고 있을거고...근데 넌 그걸 못하겠는 거잖아. 그만큼 포기해야 하는 것도 자신이 없는 거고” 이 말을 들은 이후 찬열이는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봐도 학원에서도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밥먹고 잠자는 시간 이외에는 공부만 한다고 했습니다. 지금 찬열이는 수능이 1년 남은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수학은 1등급이 되었고 다른 과목 역시 그에 준하는 성적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 이야기를 찬열이에게 해준 뒤 1년 동안 찬열이는 단한번의 의심 없이 정말 꾸준히 진정한 공부라는 것에 매진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야기 합니다. 전보다 더 S대학교라는 곳에 가보고 싶어 졌다고공부에는 수많은 방법과 길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에 있어서 가장 본질적인 길이 무엇인지는 고민을 해봐야 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 고민이 끝났다면, 남은 일은 “꾸준한” 실천일 것입니다.노성종 원장오르투스수학학원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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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를 들어주는 독서심리상담사 동아리 ‘마들자리’ 아이들과 어르신 누구에게나 찾아가 책과 함께 울고 웃으며 마음을 치유하는 독서심리상담사들을 만났다.2013년부터 감골도서관에서 독서심리상담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독서심리상담사들이 독서심리 상담에 관한 이론과 프로그램을 더 공부하고 나누기 위해 동아리 ‘마들자리’를 결성했다. ‘마음의 소리를 들어주는 자리’라는 의미의 ‘마들자리’ 회원들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 책을 매개로 이들의 마음을 열어주는 등 대상자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뛰는 교육주체자로 성장해가고 있다.책으로 대상자의 정서 변화를 이끌다2년 동안 독서심리상담사 2급과 1급 자격증 과정을 수료하면서 1기와 2기로 배출된 독서심리상담사 40여 명은 관내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돼 독서심리상담 프로그램 ‘마음이 행복한 동화나라’를 진행하고 있다.나경미 씨는 “내 아이의 독서지도를 위한 공부를 하다가 독서심리상담에 입문하게 됐어요. 이제는 독서록 잘 쓰고 공부를 잘 하기 위한 학습으로서의 책읽기가 아닌 아이들의 정서적인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내 아이뿐만 아니라 주변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라며 자신의 변화를 이야기한다.자신을 경계하던 아이들이 회를 거듭하면서 표정이 밝아지고, 엄마라는 이름에서 집단상담을 하는 강사가 되고나니 자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그렇게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며 함께 성장한다는 것이다.마음을 읽고 마음의 소리를 들어주는 자리, 마들자리독서지도는 인지영역에 초점을 맞추는 데 비해 독서심리상담은 정서영역을 담당한다. 심리상담은 유아, 아동 및 청소년, 노인 등 사회에서 여러 가지 갈등과 문제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이나 정서장애와 관련된 문제를 심리학적 방법을 활용하여 완화시켜줌으로써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미술?놀이? 음악심리상담처럼 독서심리상담은 심리치료매개별 전문화된 자격증과정으로, 마음의 변화를 이끌 매개체로 책을 활용한다. 마들자리 회원들은 주로 초등학생들 만나 책을 읽고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받아주고, 들어주는 수업을 한다. 매주 동아리 모임에서는 감정, 자존감, 관계,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추천해 선정한 뒤 도서와 연계할 활동들을 연구하고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대상자들을 만날 준비를 한다.지역의 정서적 소통을 위한 다리가 되다마들자리는 2013년 ‘안산시자원봉사대회’ 우수상 수상에 이어 2014년에는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평생학습관 우수동아리’, ‘하루10분 독서운동 우수단체’,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이들의 발걸음은 현재진행형이다.올해는 ‘안산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인권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받은 후 석호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인권교육을 했으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지원을 받아 놀이터와 경로당에서 아이들?어르신들과 그림책으로 소통하고 있다.류정희 씨는 “경로당에서 종이배를 접어 펼칠 때 어르신들의 얼굴에 번지는 미소를 보며 너무 놀라웠어요. 종이배가 다시 티셔츠로 변신할 때는 신기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시더라구요. 종이 한 장으로도 무료한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드릴 수 있다는 게 신기했죠. 이런 보람이 우리의 발걸음을 이어가게 하는 원동력”이라며 환하게 웃었다.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인터넷, 게임 등 비교육적 환경에 놓인 아이들을 복지관 등이 최소한의 보호를 맡고 있는 상황에서 엄마들이 이뤄가는 독서심리상담 활동은 지역의 정서적이고 자발적인 소통매개자 역할을 한다.노인순 씨는 “우리 중에는 전문 지식을 쌓으려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냅킨아트, 미술심리, 푸드아트테라피, 진로상담 등 다양한 분야로 역량을 키워나가는 열정적인 상담사들이 많아요. 그런데 프로그램이 자원활동으로만 이어지고 있는 게 안타까워요”라며 “재능기부나 자원봉사 등 열정페이가 아니라 역량 있는 전문 인력들이 지역사회의 교육주체자로 더 많은 이들과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사회적 제도가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2017-10-18
- 수능 1등급 국어실력, 중3과 고1 시기에 달려있다 지난 9월 치러진 모의평가 결과가 나왔다. 모의평가는 중3에게는 먼 얘기 같지만 사실상 향후 수능방향과 입시전략을 가늠하는 잣대이다. 입시에서 국어 변별력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현재 한 한기를 남겨둔 예비고생들에게 국어학습 전략이 강조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재식국어논술학원 측으로부터 예비고생을 위한 국어학습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도움말 이재식국어논술 김수정 고등부팀장9월 모의평가로 알아보는 향후 수능방향예비수험생들에게 9월 모의평가분석은 중요하다. 향후 수능방향을 알고 모의고사 준비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9월 모의평가 국어는 한 마디로 긴장감을 늦추기 힘든 결과가 나왔다.먼저, 독서 지문의 길이가 눈에 띄게 길어졌다. 또한 정보량도 많아져 독해력이 점수 결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 따라서 평소 지문 독해력이 부족하거나 소홀히 했던 수험생들은 고전할 수밖에 없었다.반면 문학은 상대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문학 영역과 화작문에서 복합지문 형태 출제는 역시 수험생들에게 어려움을 느끼게 했다.여기에 시간 부족으로 화작문에서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 출제도 예상 밖의 난제였다. 따라서 국어 수능 준비는 개인별 취약점을 분석하고 영역별 균형 잡힌 훈련을 해둬야 한다.현재 예비고생들은 수능 국어 입시전략을 어떻게 세워야하나수능국어 기본은 독해 훈련이다. 독해는 초반에 쉬운 지문을 정확하고 짧은 시간 안에 파악하는 연습을 해둔다. 또 이후 어려운 지문을 시간 내에 핵심정보를 중심으로 파악하는 방향으로 훈련한다.문법 또한 기초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 후, 기출문제와 실전문제 풀이를 꾸준히 해둔다. 문학은 ebs출제에 의존하기 보다는 새로운 문학작품에 대한 접근방법을 익히는 방향도 필요하다.이재식 국어논술 김수정 고등부팀장은 “이를 위해 예비고생반에서는 ‘고등 필수 현대소설읽기+비문학 독해원리+고등어휘+문학 기본 개념’을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말했다.또한 고1, 2과정에서는 내신과 수능 기간으로 나누어, 내신준비 기간은 시험보기 전 한 달 동안 출판사 또는 학교별로 심화 수업을 해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수능준비를 위해 매주 모의고사 풀이와 학원 자체 제작 교재로 영역별 심화 수업이 진행된다.또한 고3에 들어서면 ebs연계교재+개별교재+실전모의고사와 파이널반을 수능1교시와 동 시간에 진행하며, 대치동 김봉소 모의고사 준비 또한 병행된다.어려워진 국어 학습전략은중3 시기는 고등부 시작의 중요한 건널목이다. 특히 이 시기를 활용해 그동안의 중등 공부 방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고등국어 공부 방법으로 바꿔나가는 훈련이 필요한 때이다.이를 위해 고등 모의고사 풀이를 권한다. 자신의 부족한 영역과 해야 할 영역이 파악되기 때문이다. 정확한 파악만이 나만의 전략을 세울 수 있음은 물론이다.그중에서도 중3시기는 고등과정에서 읽어야 하는 문학의 필수 소설 작품들을 읽을 수 있는 최적기이다. 필독 현대, 고전 소설 전문을 읽어놓을수록 고등 국어 문학에 대한 감각과 고2 문학 내신 준비까지 동시에 해결되기 때문이다.문학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점은 생소한 운문 출제이다. 운문 기초 개념 파악과 해석하는 방법론을 배우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비문학은 어려운 지문 훈련보다, 정확한 파악 능력이 우선이다.비문학 문제 유형, 비문학 지문 구성, 문단별 끊어 읽기 등 실제로 독해를 위한 방법을 배우고 훈련을 꾸준히 해둔다. 또한 비문학은 어휘가 중요하므로 함께 정리하며, 문법은 중학교 때 배운 문법개념을 이 시기에 다시 한 번 점검한다.미니인터뷰 김수정 고등부 팀장‘개인별 취약점이 서로 다른 국어의 특징을 알고 공부해야’현 중3들의 고입을 위한 내신시험은 이제 다 종료가 된 시점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고등 국어를 위한 기초 다지기에 들어가야 한다. 부천 시내 고등학생들은 대부분 내신 경쟁률이 높고, 정시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실제 학생들의 성적을 살펴봤을 때 모의고사 점수가 높은 학생들이 내신 성적도 잘나오는 경우가 더 많다.그러므로 지금부터 모의고사 영역별로 공부를 해 나간다면 고등학교에 입학하여서도 내신 공부하는데 큰 어려움 없이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또한 국어는 수학 등과 달리 개인별 취약한 영역이 확연히 드러나는 과목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부족한 영역이 무엇인지 하루라도 빨리 확인하고 그 영역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을 전문가와 함께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국어 내신과 수능을 위해서는 개별 맞춤식 수업, 입시상담, 독서 관리, 강사진 재교육, 자체교재 발간, 자소서 지도 등 관리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진 입시기관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2017-10-18
- 건강을 부르는 귀 마사지 날씨가 제법 추워졌습니다. 환절기에는 감기 등으로 건강을 잃기 쉽습니다. 잘 드시고 적절하게 운동하는 것이 건강의 기초입니다. 그리고 하루에 몇 번 씩 귀를 맛사지 해 주시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손, 발 그리고 귀손에는 전신의 혈자리가 모여 있다고 하지요. 그래서 수지침을 놓아서 병을 고치기도 합니다. 손뿐만 아니라 발에도 혈자리가 모여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손과 발 뿐 아니라 귀에도 전신의 혈자리가 모여있는데요, 십이 경맥의 모든 맥들이 귀에 있고, 귀의 혈자리가 200여개나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방송에서 귀의 아픈 부위에 따라서 어떤 질병이 있는지를 알아내는 내용이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귀 마사지를 하면 혈자리에 자극을 주어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 있겠지요?난청, 이명, 두통 그리고 중이염우리 귀에 있는 많은 혈자리 중 이문혈, 청궁혈, 예풍혈을 자극해 주면 난청이나 이명, 두통 뿐 아니라 중이염에도 도움을 주다고 합니다. 귀 뒤에 위치한 예풍혈을 검지로 지그시 눌러주면 난청 뿐 아니라 이명 그리고 두통에도 좋고, 이문혈을 지압해 주면 이과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청궁혈을 검지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면서 눌러주면 이명이나 중이염, 외이도염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귀 맛사지 이렇게 해 봅시다.귓불을 잡아당겨 줍니다. 귓불을 잡아당겨주면 컨디션이 좋아지고, 집중력도 향상시켜준답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집중력이 필요한 직장인들은 ‘귓불 잡아당기기’를 꼭 해 보세요. 그 다음엔 ‘귀 접기’입니다. 귀의 위와 아래를 접어서 세모꼴로 만드는 것입니다. 귀의 경혈 중 척추나 골반 부위가 세로 방향으로 있어서 허리가 아픈 분들은 통증을 느낄 수도 있어요. 꾸준히 맛사지를 해서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귀 전체 누르기’로 귀 전체를 꾹꾹 눌러주면 소화기관을 자극합니다. 더부룩했던 속이 편해지겠지요? 마지막은 ‘귀 잡아당기기‘입니다. 귀의 맨 바깥쪽을 잡은 채로 쭈욱 늘려주세요. 요즘 같은 환절기에 생기기 쉬운 알레르기에도, 편도선 질환으로 힘든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점점 날씨가 서늘해져 가고 있고, 건강을 잃기 쉬운 환절기에 섭생을 잘 하시면서 귀 마사지를 해 주시면 건강을 지키는데 힘이 되어드릴 수 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고 큰 힘이 드는 것도 아니지만 건강에 도움이 되니 꼭 해 보시길 바랍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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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죽전 학생들, 강남까지 원정 수업 가지 마세요! 수시 학생부 중심전형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내신 고득점을 위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고1부터 내신을 잡기 위해서는 수능 중심의 대형학원보다 지역 학교의 내신 출제 경향을 잘 아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강남 최상위권 재수종합학원 대표 강사 출신 원장이 수능형으로 가르치고 내신형으로 관리하는 송현욱국어가 용인죽전 수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핫한 국어전문학원으로 주목받은 이유이다. 꼼꼼한 내신 공부가가장 확실한 수능 대비 방법입시에서 국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단기간에 성적이 나오지 않는 과목이라는 것이 문제다. 특히 중등과는 달리 외부지문 출제가 일반화된 고등 이후에는 각 영역의 개념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응용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학습에 있어서도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무조건 많은 양의 문제를 푼다고 해서 점수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말이다.“국어는 문이과 공통 과목이기 때문에 문제 난이도의 스펙트럼이 넓을 수밖에 없어요. 수지 죽전 지역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외부지문 출제가 빈번한 만큼 교과서에 대한 이해는 기본, 교과서 밖 지문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어야 등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고등 이후 일정한 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중3부터 고등국어 학습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송 원장은 강조한다. 현재 고등학생의 경우 수능과 내신이 별개의 공부가 아니므로제대로 된 멘토에게 매 내신 시험마다 꼼꼼하고 정교하게 학습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입시 대비라고 할 수 있다. 지문에 끌려다니지 않고,지문을 지배하는 힘을 키운다보정동 송현욱국어는 오는 10월 21일부터 8주 코스로 예비 고1을 위한 고등국어 마스터반을 개강한다. 문학, 독서, 문법 등 각 영역별 수능 개념 강의를 기본으로 수지 죽전 분당 강남 지역 각 고교 기출문제와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내신을 정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짜여진 것이 송현욱국어 커리큘럼의 가장 큰 특장점. 나아가 학생마다 다른 개별 교재와 수준별 관리는 어느 학원도 따라하기 힘든 시스템이다. 주말에 본 수업을 하고 주중에 학생 개별 스케줄에 맞춰 클리닉과 피드백 수업을 진행한다. 송현욱국어의 모든 재원생들은 독서 지문과 기본 문학 그리고 문법과 어휘 영역으로 이루진 교재를 1주일에 한 권씩 완벽하게 마스터한다. 특히 독서 영역의 경우 학생들이 스스로 제시문을 분석하게 한다.“다급한 마음에 많은 문제를 생각없이 풀게 되는데, 그렇게 지문에 끌려다니면 절대 성적이 나오지 않습니다. 하루에 한 지문만 제대로 이해하고 분석하고 정리해도 낯선 지문을 두려워하지 않고 지문을 지배하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강남 최상위권 스타 강사진이직접 가르치고 입시 관리까지송현욱국어가 죽전에 자리잡으면서 ‘굳이 강남까지 원정수업 갈 필요가 없다’는 말이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송현욱국어에는 EBS, 메가스터디, 이투스 출신 스타 강사진이 포진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송현욱 원장은 최상위권 전문 재수종합학원 강남하이퍼, 양지메가스터디, 이투스청솔 전임강사와 대표강사, EBS 국어학개론 최연소 교수를 역임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강 국어 강사로 인정받은 사람이다. 베스트셀러 교재인 꿈틀 <수능엔 핵심기출문제-비문학>, <수능엔 기출문제집-비문학>등의 저자이며 하며 20년 이상 입시 최전방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수능 전국 수석과 차석을 배출하기도 했다.송 원장은 그 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며 입시지도를 병행해 왔다. 송현욱국어에서도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1대 1 개별 컨설팅을 진행하며, 입시가 끝날 때까지 맞춤 관리를 진행한다. 강남하이퍼, 양지메가스터디, 이투스청솔 재원생과 졸업생의 입결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상담이 이루어지는 만큼 적중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문의 031-889-5698 2017-10-18
- 밥 먹고 돌아서면 배고픈 아이들을 위한 든든한 간식 먹거리가 풍부해지며 양보다는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해졌다. 간식 또한 마찬가지.바쁜 일상을 반복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은 식사로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을 달래주고새로운 맛을 경험하는 재미까지 더해주기 때문이다.이런 이유로 엄마들은 맛과 건강, 그리고 새로움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간식을 자녀들에게 주려고 노력한다.하지만 엄마의 마음과 달리 매일 새로운 간식을 만든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이럴 땐 전문가의 솜씨를 빌려보는 것은 어떨까.엄마의 마음으로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한 핫한 간식들은공부하느라 지친 아이들에게 든든함과 함께 엄마의 사랑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꽈배기 전문점, ‘꽈쉑’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얹은 새로운 간식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간식인 꽈배기의 재미난 변신이 이목을 끄는 곳이 있다. 바로 얼마 전 정자동 카페거리에 문을 연 ‘꽈쉑’이 그곳이다. 순정, 병아리, 잡것들, 배트맨, 필라델피아 등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맛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재미난 이름과 상상을 뛰어넘는 크기는 새로움을 즐기려는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이곳 대왕 꽈배기의 장점은 만족스러운 가격과 함께 단연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다. 기존 꽈배기의 반죽과 달리 패스트리 반죽으로 만들어지는 꽈배기들은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고 쫄깃하며 기름지지 않고 무엇보다도 식어도 맛있다. 특히 철저한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을 지키는 것은 물론 하루에도 서너 번씩 정성껏 만들어져 방금 나온 꽈배기 맛을 볼 수 있다.우유 생크림에 노란 카스텔라 가루를 입힌 ‘병아리’, 다크 초코에 고소한 코코넛 맛을 더한 ‘배트맨’, 잡곡과 씨앗, 그리고 꿀을 더해 칼로리에 대한 걱정을 낮춘 ‘잡것들’, 대왕 소시지가 돋보이는 ‘뉴요커’를 비롯해 10월부터 출시된 5가지 고로케가 준비되어 있어 무엇을 선택할지 한참을 고민하게 만든다. 또한 질 좋은 원두로 만든 커피와 쉐이크들과의 음식 궁합은 꽈배기 맛을 재발견하게 만들어 준다.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220 동양파라곤 제2단지상가 103호문의 031-719-2202분당 수내동 천연 발효종 컬러 베이글, ‘베이글 카페(Beigel Caffe)’뉴요커도 부러워할 베이글의 참 맛을 느껴봐씹을수록 고소한 베이글을 먹다보면 촉촉함과 다양한 크림치즈가 아쉬웠었다. 그러나 분당 수내동 금호상가에 위치한 ‘베이글 카페’에서 맛 본 베이글들은 이런 아쉬움을 단 번에 해결해주었다.계란과 버터가 들어가지 않은 베이글은 식감이 다소 거칠어질 수밖에는 없다. ‘베이글 카페’에서는 이런 식감의 아쉬움을 천연 발효종으로 잡았다. 부드럽고 촉촉한 이곳 베이글은 플레인과 치즈를 비롯해 통밀, 어니언, 시나몬 레이즌, 블루베리, 크렌베리, 오징어 먹물, 쑥, 옥수수 등 11가지나 되는 베이글이 준비되어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재료들이 주는 맛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는 고운 색들은 어떤 베이글을 선택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만든다.‘베이글 카페’에는 베이글에 함께 곁들이는 크림치즈 종류 또한 다양하다. 플레인, 허니 갈릭, 초코 크런치, 베리 듀엣, 라즈베리, 허니 버터 아몬드, 애플망고 파파야 등 기호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순수 곡물 크림치즈들은 저마다 고유의 맛을 지닌 베이글과 만나면 그 맛이 배가 된다.이외에도 베이글 사이에 핫치킨, 직화 불고기 등 속이 든든한 재료와 치즈의 고소함이 가득한 ‘스폐셜 베이글’과 훈제연어와 피자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 베이글’은 찾는 이들이 많다.위치 분당구 수내동 32 양지마을 602동 165호문의 031-713-7010용인 보정동 프리미엄 수제 와플, ‘비니비니(BEANY VINNY)’ 토핑 따라 골라먹는 재미 가득맛은 물론 시각적 만족까지 충족시켜주는 간식을 찾는다면 수제 와플 전문점 ‘비니비니’를 방문해 보자. 보정동 주민센터 인근에 자리 잡은 수제 와플 전문점인 이곳에는 다양한 토핑을 올려 먹기에 아까운 비주얼의 와플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무항생제 계란, 100% 우유 생크림, 프랑스 숙성 버터 등 프리미엄 원재료가 더해진 이곳 와플은 겉은 바삭하고 속이 부드러워 자꾸 손이 간다. 뿐만 아니라 맛좋은 와플에 아이스크림과 과일만 곁들이는 것이 아니라 소시지와 샐러드, 계란프라이를 곁들인 ‘브런치 와플’과 재료의 풍부한 맛을 진하게 즐길 수 있는 ‘리얼 치즈 와플’과 ‘진짜 초코 와플’을 비롯해 최근 트렌드인 아보카도를 사용한 ‘아보카도 와플’과 한정 판매되는 ‘아보카도 과카몰리 와플’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특히 얇은 와플을 반으로 접어 각종 재료를 사이에 넣고 즐기는 ‘샌드와플’은 색다른 식감과 맛의 어울림을 어디에서든 맛볼 수 있게 해준다. 슬라이스 햄, 계란, 고다치즈, 로메인 상추, 바질 페스트를 넣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그린 에그 와플’, 바삭한 와플과 함께 상큼하고 달콤한 맛으로 기분이 상쾌해지는 ‘수제 레몬크림 스트로베리 와플’ 등 토핑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가득하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46 타워시티프라자 102호문의 031-897-8803분당 정자동 수제 핫도그, ‘프랭크 서울(Frank Seoul)’현대화된 핫도그 맛에 빠지다맛 좋고 먹기이도 간편해 예전부터 변하지 않는 단골 간식거리인 핫도그지만 길거리 음식이라는 인식으로 한동안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건강한 레시피 개발로 다시 선보이는 핫도그 전문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수제 핫도그 전문점의 선두주자인 ‘프랭크 서울’의 핫도그는 재료부터 다르다. 꿀, 버터, 옥수수, 견과류, 코코넛, 버섯 등 몸에 좋고 감칠맛이 나는 23가지 자연재료들을 선별해 100시간의 발효시간을 거쳐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을 거친 반죽은 쫀득하면서도 쫄깃한 식감과 함께 이곳만의 맛을 지닌 핫도그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약 90%의 국내산 돈육으로 만든 소시지는 진한 육질의 맛과 탱글탱글한 식감을 자랑해 다른 핫도그와의 차별을 만들어 낸다.대표 기본 맛인 ‘서울 핫도그’, 국내산 원유로 만든 모차렐라 맛이 그만인 ‘메이플 치즈 핫도그’, 신선한 야채 반죽이 일품인 ‘야채핫도그’와 ‘야채치즈 핫도그’, 쌀가루가 코팅된 바삭한 감자의 재미난 식감과 포만감을 즐길 수 있는 ‘감자 핫도그’ 중 입맛대로 골라먹으면 된다. 이외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핫도그를 맛볼 수 있는 ‘버켓’과 바삭한 쌀떡에 48시간 숙성된 22가지 소스가 곁들여진 ‘튀김 떡볶이’도 준비되어 있다.위치 분당구 백현로 144번길 29-1문의 031-718-5566 2017-10-17
- 대구 셀모 가발 천정일 대표, “봉사는 나의 힘” 대구 맞춤가발 브랜드 셀모의 천정일 대표(52)는 국가기능장 출신의 25년 경력 가발 전문가다. ‘당일 내 가발 티 나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불’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영업전략을 전면에 내세울 만큼 자신이 제작한 가발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이 남다르다. 그가 가진 또 다른 자부심은 바로 ‘봉사와 나눔’에 있다. 가발 사업에 뛰어들기 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온 그는 지금도 여러 단체에 참여해 봉사활동에 열심이다. 1만원으로 시작된 나눔 활동그는 대구에서 사업을 시작하기 전 경북 구미시에서 미용업계에 종사했다. 그가 나눔에 처음 참여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35년 전 구미에서 이용실 헤어숍을 운영할 때였다.“단골 고객께서 지역 아동보호시설 후원을 하셨는데 ‘시설 후원에 큰돈이 드는 것이 아니다. 한 구좌에 만원만 후원해도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더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 고객 주선으로 삼성보육원이란 곳에 처음 소액을 후원하게 됐고, 시간이 지나면서 보육시설에 가서 아이들 머리도 깎아주고 놀아주고 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됐습니다.”가발제작을 결심하고 대구로 사업체를 옮겨서도 봉사활동은 계속 이어졌다. 요양원, 보육원, 청소년 교도소 멘토활동을 비롯해 녹색환경봉사단 부단장, 대구상공회의소 내 대구기업발전협의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그는 지난 2015년부터 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지장을 겪는 청소년을 후원하는 장학금 기부도 시작했다. 자신의 모교를 비롯해 지난해에는 대구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대구교육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천 대표는 “열심히 일한 덕에 경제적으로도 남을 도울 수 있을 만큼 자리를 잡았고 이제는 좀 더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나눔 계획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70세까지 2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한다.“일할 수 있을 때까지 최대한 열심히 일하고,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할 생각이에요. 50세가 되던 해에 장학금 기부를 시작했으니 앞으로 20년은 열심히 일을 해야겠지요.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에요. 제 일에 매진하는 동기부여도 되고 에너지도 줍니다. 나와 이웃 모두에게 기쁜 일 아닌가 생각해요.”부지런히 일 하고, 꾸준히 나누다맞춤가발제작은 전 공정에 걸쳐 사람의 손길을 거쳐야 완성되는 작업이다. 가발을 제작한 후에는 기존 모발과 잘 어울리도록 전문가의 헤어손질도 필요하다. 제작 전 상담부터 제작 후 사후관리까지 사람 손길이 안 미치는 데가 없을 정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지경인 그가 어떻게 나눔에 열심히 참여할 수 있는 걸까.천 대표는 철저한 아침형 인간이다. 밤 11시에 자고 새벽 3시면 일어나서 출근 전까지 4~5시간을 온전히 일에 투자한다.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떠올리면서 고객에 어울리는 가발을 디자인하고 구상한다. 셀모만이 가진 독자적 기술력도 이 시간에 만들어진다. 그는 올해 벨크로 디자인 관련 특허를 비롯해 총 3개의 특허를 냈다. 그는 “고객이 지방에 계시면 출장도 가고, 매장을 찾으시는 고객도 만나고, 가발 제작 과정도 일일이 검수해야 한다. 바쁜 와중에 봉사할 시간을 만들려면 시간을 아껴 쓰고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며 “가끔 ‘이렇게 바쁜데 봉사를 어떻게 하는 거냐’ 물으시는 고객이 있다. 그저 부지런히 움직이고 하루 24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것 밖에는 비결이 없다”며 웃는다.“‘나중에 성공하면 나누고 살아야지’ 하면 나눔의 길은 멀어집니다. 뒤돌아볼 새 없이 일을 쫓아 지금까지 달려 왔기 때문에 지금의 셀모가 있지 않나 생각해요.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저를 만들어 준 것 중 하나가 나눔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내가 가진 것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더 열심히 일해서 나눈 것을 채우겠다는 생각으로 봉사와 나눔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시간이 흐르고 나면 지금보다 훨씬 성장한 나, 다른 사람보다 마음이 훨씬 부유한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천 대표의 나눔 철학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0-17
- 환절기 비염 극복하려면 외부 환경에 대한 조절력 키워야 가을을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한다. 하지만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힘겨운 계절이기도 하다. 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의 비염은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성장부터 정서적인 부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소아비염은 성인비염으로 이어지기에 전반적인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고 강조했다.비염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면 코가 제 기능을 못하는 상태다. 코는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한다. 비염이 있다는 것은 코가 제 역할을 못한다는 반증이다. 비염이 생기면 코 뿐 아니라 몸 여러 기관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비염을 이해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코의 역할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체온에 가깝게 공기 온도 조절해 주는 역할우리 몸은 적정한 온도 상태일 때 인체의 모든 조직과 기관이 정상적으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다. 일정하게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코의 조절기능이 있기 때문다.코 안(한방에서는 비강이라 일컬음)의 외측 벽에는 상중하로 3개의 선반 모양의 구조물인 비갑개라는 것이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는 수많은 모세혈관이 분포하고 있다. 상중하 비갑개는 마치 히터 팬과 같은 역할을 한다. 외부 공기가 코 안을 통과하는 동안 체온에 가깝게 조절되어 폐로 보내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흡기 중 부비동으로부터 공급되는 따뜻한 습기 또한 외부공기를 데워주는 보조 작용을 한다. 실험에 의하면, 코를 통과해서 입안과 식도사이에 있는 인후에 도착될 때 공기의 온도는 30~32℃로 조절된다. 후두나 기관을 통과하면 정상 체온인 36.5℃로 조절되어 폐로 들어가게 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공기가 코 안을 통과하는 ‘1/4초’라는 극히 짧은 시간에 이 모든 과정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처럼 코가 가진 온도조절기능이 있기에 뜨거운 공기를 마시는 열대지방 사람들이나 매우 차가운 공기를 마시는 북극지방 사람들이 아무런 탈 없이 건강을 유지할 수가 있는 것이다. 습도 조절하는 코의 기능비강(코 안)과 부비동(코 안에 뼈 속 공간으로 4개가 있으며 굴이 형성된 뼈라는 의미로 ‘코곁굴’이라고도 한다)에는 많은 분비선이 분포되어 있다. 이 분비선에서 매일 분비되는 점액을 통하여 들이마신 공기가 깨끗하게 걸러지고, 우리 몸에 알맞은 습도가 유지된다. 콧속에서 분비되는 점액의 양은 하루에 약1,000cc(1리터) 정도인데, 건조한 계절에는 더 많이 분비된다. 건조한 공기를 들이마시게 되면, 콧 속의 비갑개와 부비동을 통해 습기를 공급받아 75~80%의 습도로 조절되어 폐로 들어가게 된다. 반면 숨을 내쉴 때는 정반대의 작용이 일어난다. 폐 속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코에 이르면 식어서 응결되어 비강(코 안)에 습기를 되돌려 주고 배출된다. 이러한 과정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우리 인체는 호흡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수분을 잃어버리게 되어 인체의 모든 기능이 제대로 수행될 수 없게 된다. 공기중의 세균 처치하는 자가 정화와 습식필터의 역활코의 역할중에 하나는 ‘자가 정화작용’이다. 공기 중에서 세균을 포착하여 안전하게 처치하는 역할을 말한다. 코 속의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 코 안에 있는 작은 섬모, 부비동 속에 있는 호흡 섬모 등이 있다. 코는 어떤 자극을 받으면 민감하게 작용하여 반사적으로 콧물이 나온다.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 코의 점막에서 하루에 1~2L 의 점액이 분비되는데, 이것은 습도를 조절하고, 이물질이나 세균을 포착하여 코 뒤쪽으로 넘기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호흡 시 공기와 섞여서 들어온 작은 입자와 먼지를 여과하는 기능도 한다. 습식 필터 역할이다. 코의 비강과 부비동은 소리를 울리게 하여 부드럽고 정확한 소리를 만들어 주는 공명기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 비염, 외부 환경에 대한 내 몸의 기능저하코는 이와 같은 가스교환의 필터 역할과 이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 이러한 기능을 온전히 하지 못할 때 비염이 발생한다. 즉 내 몸의 기능이 저하되어 자기 기능을 못하거나 외부의 환경이 열악하여 부담이 강해질 때 적응을 하지 못하면 비염이 발생한다. 유 원장은 “비염의 외부적인 요인은 첫 번째 실내환경이다. 두 번째는 변화가 심한 기온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외부적인 환경에 몸이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조절력을 기르는 방법을 찾는 것이 비염의 첫 번째 치료법”이라고 전했다. 2017-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