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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소개서 지도 에필로그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이라는 우리나라 최고의 대하소설을 쓴 조정래 선생은 ‘황홀한 글 감옥’이라는 책에서 당신의 수십 년 집필 과정을 회고한 적이 있다. 감히 조정래 선생에 비교될 바는 아니지만, 나도 이번에 ‘글 감옥’에 잠깐 들어갔다 왔다. 대입 자소서 지도가 그것이다.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시점부터 다양한 대학과 전공을 목표로 하는 여러 가지 자소서를 지도하였다. 멀리 제주도 학생과 이메일을 통한 자소서 검토도 있었다. 이번 시즌 자소서 지도를 마치면서 몇 가지 당부하고자 한다.첫째, 자소서는 구체적으로 써야 한다많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을 그대로 나열하는 방식으로 자소서를 쓴다. 그렇게 쓴 자소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 내용의 나열은 학생부만 봐도 알 수 있다. 학교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써서 학생부 내용을 보완하고 강조해야 한다. 추상적이거나, 활동의 나열, 심지어 없는 내용까지 쓰는 경우도 있다. 구체적인 자소서는 당연히 진실성이 우러나고 감동을 줄 수도 있다.둘째, 자소서는 일찍 써야 한다마감에 임박하여 자소서 지도를 요청하는 학생들이 꼭 있다. 쓰는 본인 뿐 아니라 지도해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매우 곤란한 일이다. 자소서 쓰기에 1~2달을 전부 매달릴 필요는 없지만 미리 조금씩이라도 써야 한다. 그렇게 차분히 써야 자신의 생각을 완전히 전달할 수 있다. 급하게 먹는 밥은 체하게 되어있음을 꼭 기억해야 한다.셋째, 자소서는 학생 본인이 써야 한다간혹 자소서를 대신 써줄 수 있는지 문의하는 경우가 있다. “절대 그럴 수 없다”가 나의 답이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인거 같지만 실제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고, 주변에서도 그런 일이 있다고 많이 들었다. 이는 우선 반칙이다. 그리고 학생 본인에게도 전혀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이 쓴 자소서는 자신의 생각과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면접 등에서 들통 날 수 있고, 자소서 유사도 검색에서도 문제가 생기기 쉽다. 그러므로 자소서는 당연히 학생 본인이 써야 한다. 하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다. 개요 짜기, 첨삭 등을 통하여 좋은 글로 완성할 수 있으니 그건 적극 환영한다. 내가 하는 일이 이 부분이다.넷째, 자소서는 고1 때부터 써야 한다자소서의 바탕은 학생부이다. 학생부는 고1부터 기록이 되고 학교생활의 모든 부분이 객관적(?)으로 기록된다. 좋은 자소서가 나오기 위해서는 좋은 학생부가 필요하다.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게 학교생활을 해야 하고 그 내용이 학생부에 들어가야 한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그저 하라는 것만 하는 수동적인 자세로는 좋은 학생부를 만들 수 없고 당연히 좋은 자소서가 나올 수 없다. 그러니 자신의 꿈과 희망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거기에 맞는 여러 활동(교과, 비교과)을 미리 미리 계획하고 실천해야 한다.다섯째, 기록하라우리 민족은 기록의 민족이다.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까지 언급하지 않더라도 기록은 중요하다. 자소서 역시 기록의 중요성을 알게 해준다. 학생부에 학교 선생님이 기록한 내용을 정작 학생 본인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영혼 없는 학생부 기록’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실제 학생 본인이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시간이 오래되어 많은 내용을 잊은 결과다. 그러니 모든 활동은 체계적으로 기록하여야 한다. 기록은 꼭 자소서뿐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떤 일을 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부디 자신의 일을 기록하라.마지막으로, 책을 읽어라학생부에 올리기 위한 그런 독서 말고, 자신의 꿈과 진로 및 교양을 위한 독서가 꼭 필요하다. 수준 있는 독서를 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여러 면에서 차이가 난다. 자소서 완성도에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 어떤 전공을 희망하면서 그와 관련된 여러 책을 읽지 않은 학생을 누가 뽑아줄 것인가. 제발 책 좀 읽자.학생들은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나면 다시 수능, 면접 등을 또 준비할 거다. 나도 끝이 아니다. 면접 대비도 도와줘야 하고 입시가 끝나면 그 동안 지도한 내용을 다시 정리하고 반성하면서 내년도 준비해야 한다. 내년에는 더 멋지고 감동적인 자소서 지도를 위해 나부터도 다시 책 읽고 입시 분석하는 등 준비를 해야겠다. 농부는 추수가 끝나도 농사가 끝난 게 아니다. 내년 농사를 위해 다시 준비하는 그 마음으로 학생들의 입시 결과를 기다려 본다.코스모스 과학학원 중계관원장 이범석문의(02)933-0421 2018-10-18
- 2022 대입제도 개편안, 고교선택에 똑똑하게 활용하기! 격변하는 대학입시 흐름속에서 초·중·고 연계하며 중계지역 입시영어의 대표주자로 성장한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에서 지난 11일 오전 11시와 오후7시 30분 2회에 걸쳐 표현어학원 대강당에서 중2, 중1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해설과 고교 선택’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 중1,2 학생의 대입의 틀을 제시하고 있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관한 중등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되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은주 표현 입시전략연구 소장이 최근 교육이슈로 등장한 ‘2020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제대로 읽기’를 주제로 ‘현 상황의 이해, 2022 대입제도 개편안의 핵심내용, 고교교육의 혁신방향, 고교선택 기준’ 순으로 명쾌하게 설명했다. 설명회의 주요내용을 정리했다. ‘대입제도에 대한 불신’, 간극 이해하기 이 소장은 대입에 대한 교육전문가와 학부모간의 견해 차이를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이하 학종)을 교육전문가들이 미래형 대입전형, 충실한 학교생활, 소외지역 학생에 배려로 이해하는 반면 학부모들은 객관적 기준을 알 수 없는 깜깜이 대입전형, 고액의 컨설팅 필요, 금수저 전형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 또한 수능에 대해서도 교육전문가들이 교실붕괴의 원인, 창의적 교육이 어렵고 재수생을 양산하는 부정적인 측면을 보는 반면 학부모들은 점수로 평가되는 공정한 전형, 패자부활전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 발표와 동시에 학년별로 대대적인 교육 흐름도 설명했다. 2018학년도부터 2020학년도(현 고2 진학)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 2021학년도는 기존 수능과 2015 교육과정 적용, 2022학년도(중3)-2027학년도 (초4)는 2022 대입제도 개편 적용 및 문·이과 통합 수능이 확정되어 있다. 2028학년도 (현 초3)이 고1이 되는 2025학년부터는 2022교육과정 적용 및 고교 학점제(내신 성취평가)가 예고되어 있다. 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 선호, 특목· 자사고 재학생의 수시 진학률에 반영!대학은 왜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호하는 가? 이 소장은 무엇보다 진학 대학과 학과에 대한 충성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고교시절부터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해왔고 이는 곧 대학에서의 전공 및 학교에 대한 충실도로 이어지기 때문이라는 것. 이는 대학별 입시전형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전형별 모집비율에서 드러나고 있다. 고교유형별 진학현황을 분석해보면 정시중심의 학교인 강남 휘문고, 상산고 등은 기타비율(재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대원외고, 하나고, 서울외고 등의 학생부종합에 적극적인 학교의 재학생 진학률이 단연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교선택에 있어 학종 준비에 충실한 학교를 눈여겨 보아야한다고 강조했다.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키워드, “학생중심 · 공정 · 단순”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의 기조는 ‘학생중심’, ‘공정’, ‘단순’이며 대입전형 구조 개편, 수능 체제 개편,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제고, 대입전형 구조 개편 등 4개 분야 10개 과제로 정리된다.▶첫째, 대입전형 구조 개편 분야 수능위주 전형 비율 30%까지 확대 이슈에 대해서는 2020학년도 고려대 입학전형에서는 ‘일반전형의 경우 이미 32.2%, 수능최저기준이 높기 때문에 정시와 다름 없다고 소개하는 한편 연세대의 경우는 2020학년도 대입에서는 특기자전형의 인원을 줄여 학종과 정시 모집비율(33%)을 늘리고 모든 수시전형에서 최저를 폐지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성대의 경우도 수시와 정시의 비중을 68:32로 조정 이미 정시 비중 확대를 충족하고 있다. ▶둘째, 수능체제 개편 분야를 살펴보면 2022학년도 수능체제는 국어는 독서와 문학을 기본으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선택하고, 수학은 문이과 구분을 폐지하고 선택과목(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을 제시했다. 사회(9과목)와 과학계열(8과목) 중 계열구분 없이 택2를 하면 된다. 이 소장은 영어는 중상위권 대학의 학종 지원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위한 전략 과목으로 적극 활용하고, 사회와 과학탐구의 경우 지원학생수가 많은 과목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셋째,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분야에서는 학생부 기제 개선을 통해 과도한 경쟁과 사교육 유발 요소, 항목 정비를 중심으로 학교생활 중심 기록에 중점을 두었다. 인적, 학적 사항은 삭제하고, 수상경력은 대입에 학기당 1개, 총 6개 제공이 가능하고, 진로 희망사항도 삭제된다. 자격증 및 인증취득사항도 대입자료로 미제공한다. 자율동아리는 학년당 1개, 소논문 기재도 금지된다. 선발의 투명성을 위해서 자기소개서 개선, 대입블라인드 면접 등도 명시되어 있다. ▶넷째, 대학별 고사 개편 분야에서는 논술전형의 단계적 폐지, 학생부 기반의 맞춤형 확인 면접 원칙, 대입 블라인드 면접 시행, 수시 적성고사 폐지 추진하게 된다.고교 교육혁신 방향, 고교학점제의 선행조건? 교육계의 주요 이슈인 고교학점제 도입 및 내신 성취평가제 개선은 2025학년도 고1부터 (현 초3) 전면 실시되고 2022개정 교육과정의 적용도 예고되어 있다. 이를 위해 고교체제 개편을 위해 자사고 외고,국제고 2020학년도부터 단계적 자발적 전환을 시행한다고 전제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해서는 ‘고교평준화’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대입에서의 블라인드 면접 역시 지역, 학교의 등급제를 줄이고 자사·특목고의 프리미엄이 축소될 수 있다. 2019학년도 고1부터는 ‘진로선택과목’에 있어 성취도 평가(A,B,C)를 시행하게 된다. 그러나 이 소장은 자사특목고의 경우 전문교과 수업이 기재되는 만큼 학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귀뜸한다. “정시모집 확대는 결과적으로 강남 일반고와 재수생에게 유리하며 논술폐지, 수능최저 축소, 적성고사 폐지는 강북 일반고에게 다소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학생부 개선은 큰 변화가 없으며 블라인드 면접은 강북 일반고에 유리하고 진로선택과목의 성취평가제는 내신에 경쟁력이 있는 강북 일반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정리했다. 자사·특목고 도전의 의미 및 지역고교 선택 가이드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장은 현 중3 학생들은 진학목적과 맥을 같이 한다면 외고 등 특목고에 도전할 것을 강조한다. 의대 진학을 희망한다면 광역자사고, 강남 일반고, 상산고 등 수능중심 학교 진학을 추천하고 이공계 진학 희망학생은 과학고, 과학중점고, 일반고 순으로 고민하고, 문과 희망학 2018-10-18
- ‘수능국어’ 독학하면 왜곡된 학습으로 어려움 겪을 수 있어 최근 카페를 통해 몇몇 학부모님으로부터 담당하고 있는 고교의 반배치고사 경향에 대한 질문이 담긴 쪽지를 받았다. 현 고3은 아직 수능이 끝나지 않았는데 벌써 현 중3들은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국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함일 것이다. 그래서 예비 고교생들이 고등국어를 잘 하기 위한 겨울방학 준비사항들을 몇 가지 정리해 보았다. 첫째, 국어 개념어 학습의 중요성초등학교 시절부터 다양한 표현법을 수업시간에 배웠다. 그런데도 낯선 작품을 주고 그 표현법의 사용 여부를 묻는 선택지가 나오면 생각보다 많은 학생이 머리에 물음표를 그린다. 고등국어의 기본은 탄탄한 국어개념학습이다. 다만 중등용어가 아닌 고등용어로 우리가 이전에 배웠던 개념어들을 정리해 둬야 한다. 그리고 낯선 작품들 속에 그런 용어들이 어떻게 적용되고 매력적인 선택지로 만들어지고 있는지 연습문제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둘째, 수능문법 개념정리 필수고등문법은 중등문법에 조금씩 살이 더해져 난이도만 어려워질 뿐이다. 하지만 문법이 탄탄하지 않으면 내신은 물론이고 수능국어의 고득점은 어림도 없다. 고1 내신에 들어가는 문법은 ‘음운의 체계 및 음운의 변동, 한글맞춤법 그리고 중세문법’ 등 몇 가지 내용에 불과하지만 우리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보게 될 모의고사에는 다양하고 폭넓은 내용의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게다가 문법 개념에 대한 긴지문이 출제되고 그에 대한 배경지식의 여부가 독해속도까지 좌우한다. 그러므로 예비고1 과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전체 수능문법을 적어도 한 번은 끝내고 관련 문제들을 풀어가며 문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셋째, 낯선 문학 감상법 익히기시는 짧아서, 소설은 너무 길어서 읽다가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고 한다. 사실 수능국어에서는 문학을 감상할 때 가장 기본적인 감상만 할 줄 알면 충분하다. 이를테면 시는 화자의 상황과 정서를, 소설은 인물과 인물의 갈등 및 해결구조를 파악하면 된다. 하지만 수능국어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는 이 또한 쉽지 않다. 뿐만 아니라 올바른 감상법을 알았다 해도 제대로 적용해 올바른 감상을 했는지에 대한 검토는 수시로 필요하다. 그래서 처음 수능국어를 시작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올바른 학습 길잡이가 될 선생님이나 선배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처음에 강조했던 여러 가지 문학 개념어들을 완벽하게 이해한 상태에서 문제 속 선택지들을 보며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연습들을 꾸준히 반복해야 한다. 넷째, 올바른 비문학 학습법다른 영역보다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고 개인의 독서량이 좌우하는 비문학 영역은 이전보다 지문의 난이도뿐만 아니라 길이도 길어졌다. 당황스럽겠지만 그래도 출발은 기출문제 속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지문의 내용을 문단별 중심내용을 파악하고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 나가는 방법 외에는 뾰족한 수는 없다. 다만 비문학 출제 유형이 일부 정해져 있고 문제를 해결하는 올바른 방법이 있으므로 초반에 올바른 비문학 학습법을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끔 혼자 모의고사만 많이 풀다 오는 신입생 중에 잘못된 비문학 학습법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있는데 처음부터 올바른 학습법을 익히고 연습하도록 하자.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다. 지금부터 올바른 국어학습법으로 성실하게 생활한다면 3년 후 흔들림 없는 1등급 국어의 영광을 갖게 될 것이다. 목동 문명 국어논술전문학원 고등부김선경 강사문의 02-2650-8200 2018-10-17
- 송파 수학·과학 1등급, 성공적 대입까지 간다 잠실 대표 과학학원으로 송파 학생들의 과학 내신과 수능에 집중해온 JD(제이디)과학수학학원이 보다 많은 학생들의 수강을 위해 지난 7월 레이크팰리스상가로 이전, 확장했다. 이전과 함께 학생들의 꾸준한 니즈와 학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과학수학’ 전문학원으로 그 영역을 넓힌 제이디과학수학학원.오랫동안 과고 입시를 담당하고 대성학원과 메가스터디에서 과학대표강사를 역임한 정재용(이학 석사) 원장이 과학을, 그리고 수학은 수년 동안 대치동에서 올림피아드 및 과고 등 최상위권 학생들을 지도해온 양두원 원장이 맡아 송파 학생들의 과학과 수학을 책임진다.“여전히 과학을 ‘국영수 외 과목’으로 생각하는 송파 학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수능 뿐 아니라 송파 고등학교 내신에서도 과학 난이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개념 공부는 기본, 꾸준한 반복학습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송파에서 내신 상위권은 물론 그 성적이 수능에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특히 2015개정교육과정이 고등학교에 적용되면서 고1 통합과학에서 수업 참여와 평가가 내신에 큰 몫을 차지하게 됐다. 수능에서 배제되긴 했지만 내신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수업 참여와 등급변별력을 위한 문제해결력도 필요하다. 고등부 내신(영동일고, 잠신고, 잠일고, 배명고 등)과 수능 대비도 철저하게 진행한다. 학교별 특성과 경향을 분석하고, 특히 송파 지역 고등학교에서 많이 출제되는 모의고사 기출 유형도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해 고난도 문제에 대비하고 있다.다른 과목에 비해 수업 시간이 길지 않은 과목의 특성상 모든 수업은 철저하게 빔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의 집중도와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정재용 과학과 원장은 “학생들과 같은 교재로 진행되는 빔프로젝트 수업으로 ‘하나도 놓치는 부분이 없는 수업’과 ‘보다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가능하다”며 “실험에서도 많은 문제가 출제되는 점을 감안, 실험 동영상으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등부 과학 역시 매우 중요하다. 중학교 과정에서 배운 과학의 약 80%가 고등학교 과학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수학 역시 내신과 수능 상위권이 목표. 수업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응용, 심화문제까지 익혀나가게 된다.양두원 수학과 원장은 “기본적인 개념 이해가 수학의 기본으로 단원을 처음 시작할 때 용어와 정의부터 확실하게 다잡고 개념 설명, 문제풀이로 넘어간다”고 말했다.수업은 개별맞춤수업과 정규수업 두 형태로 진행한다. 개별맞춤수업은 최상위권에서부터 하위권 누구나 개인별 성적과 학습상황에 맞춘 수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자신에게 꼭 맞는 포인트수업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레벨별로 진행되는 정규수업은 내신과 수능 대비로 진행되며 정규수업 역시 정원이 7~8명, 10명이 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수능에서 수학은 결국 21번, 29번. 30번 문제를 풀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 양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부담을 갖는 이 세 문제는 결국 새로운 유형을 얼마나 잘 파악하고 대처하는지의 문제”라며 “다양한 방식으로의 사고습관과 많은 문제를 풀어보며 사고를 확장시키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중등수학은 고등수학의 기본이 되는 과정으로 학기별로 정확하게 구분되는 것이 특징. 특히 이차방정식 이차함수는 확실하게 다잡아놓아야 하는 부분이며, 중등기하 역시 고등수학 기하벡터의 바탕이 되는 만큼 완벽학습이 필요하다. 2018-10-17
- 고교 진학 전 4개월 수학공부가 입시의 판을 결정한다 중3때 실력이 고등학교 성적을 결정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특히 입시 변별력이 가장 큰 수학은 고등학교 진학 전까지 깊이 있는 학습이 이루어져야 하는 대표적인 과목이다. 중요한 것은 고등 진학까지 남은 기간을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공부했는지 여부다. 시범단지에 위치한 입실론수학은 12년째 수학이라는 한 우물만 파면서 각 학교 최상위권을 길러내고 있는 학원이다. 2014~2017 4년 연속 수능 수학 만점자를 5~7명씩 배출할 정도. 학년별 10~15개 반편성, 철저한 담임제, 맞춤형 진도와 피드백(클리닉) 시스템, 365일 24시간 무료 학습공간 제공 등 확실히 차별화된 프로그램은 고3 재원생 40%를 수능 1등급으로 만드는 비결이다.한 학년당 10개 이상의 반을 편성해 철저한 맞춤형 수업 실현고등 내신 상위권을 유지하려면 고등학교의 수업 내용과 평가 방식에 빨리 익숙해져야만 한다. 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일정한 학습 시간과 학습량을 소화하며 집중력과 지구력을 길러야 함은 물론이다. 이런 맥락에서 입실론수학의 수학몰입형 프로그램은 고1 예비생들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학생 학습 습관을 탈피해 완전히 고등학교 모드로 들어갑니다. 주간 단위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스스로 학습 관리가 가능하도록 체화시킵니다.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재원생 대상 설명회를 통해 정확한 입시 정보와 분당 학군의 출제 경향 및 대처법을 제공하여 강한 동기 부여를 합니다.” 1차와 2차에 걸쳐 총 4개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예비 고1 프로그램은 한 학년당 10개 이상의 반을 편성해 철저한 맞춤형 수업을 실현하고 학생의 현재 레벨을 바탕으로 고교 입학 전 충분한 선행학습과 심화학습 달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학생의 현재 진도를 바탕으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세팅하며 진도가 느린 학생은 최대 3과목 선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11월부터 내년 2월, 등급을 바꾸는 고등수학 완전 정복 프로그램11월~12월 동안 진행되는 1차는 선행학습과 진도 2과목을 레벨에 따라 맞춤형으로 편성해 기본+기본, 기본+심화, 심화+심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정규 수업을 기본으로 데일리 테스트 및 문제풀이 클리닉이 개별적으로 이루어진다. 주간 단위로 집중 관리하는데 개념부족-데일리테스트 미달-숙제 미진 학생은 일요트레이닝센터에 의무적으로 참가해 주간 단위 학습 목표를 완결하도록 지도한다.내년 1~2월 동안 진행되는 겨울학기에는 고등수학(상) 내신심화 과정이 철저히 이루어지고 선행 2과목 심화 과정이 진행된다. 내신은 주 2일 180분, 선행은 주 2일 150분 수업하며 일간 단위로 집중 관리한다. 주 4일 오후 2시간씩 의무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데일리테스트 및 문제풀기와 클리닉이 병행된다.배운 것 완전히 체득할 때까지 트레이닝센터에서 집중관리입실론수학은 중등 전문관과 고등 전문관을 분리해 학습의 전문성을 더하고 있으며, 별도의 입실론 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해 학습 관리와 자기주도학습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이 배운 것을 완전히 체득할 때까지 집중 관리하기 위한 학원의 투자다. 매주 일요일에 고1 학원생 전원은 트레이닝센터에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한다. 한 주간의 성취도 평가 후 오답 노트 작성하고 그 결과에 따라 3~4시간에 걸치는 개별 클리닉을 받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트레이닝센터에서 그 주에 배운 것을 복습하고, 자신의 취약점을 분석해 철저하게 알 때 까지 집중 관리 받는다. 잘 가르치는 것은 기본, 이처럼 진정성 있는 관리 프로그램이야말로 학부모들이 무한 신뢰하는 이유다. 문의 031-706-1336고1 예비반 학부모 설명회■주제 : 2022 대입제도 및 고교교육 개편안과 대응 전략■일정 : 10월 17일(수) 오후 2시(1차), 오후 7시(2차)■장소 : 입실론 수학전문학원 고등관* 사전예약 필수 2018-10-15
- 분당지역 24개 중학교 2018년도 졸업생의 진로 현황 문ㆍ이과 계열의 구분 없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첫 세대인2018년 중학교 졸업생의 진로현황은 어땠을까?지난 5월에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각 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에 따라일반고,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자율고, 기타의 항목으로 나누어2018년 2월에 분당지역 소재의 24개 중학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을 알아보았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공시항목 ‘졸업생의 진로 현황’(2018년 5월 공시 기준)분당지역 중학교 졸업생 학생들86.2% 일반고 진학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진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월에 분당 소재 중학교를 졸업한 현재 고1 학생들의 99.7%가 상위학교인 고교에 진학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고 진학률이 86.2%로 가장 높았고 특성화고와 특수목적고가 각각 5.7%, 그리고 자율고가 1.9%, 기타가 0.2%의 순으로 나타났다.이와 같은 수치를 올해 경기도와 전국에서 졸업한 학생들의 항목별 진학률과 비교하면 분당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진학 특성이 확연히 드러난다. 86.2%인 분당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일반고 진학률은 경기도와 전국 진학률보다 각각 9,6%와 15.6%나 높았다.또한 5.7%인 특수목적고 진학률은 경기도와 전국 특수목적고 진학률과 비교하면 높았으나 특성화고와 자율고 진학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단, 이와 같은 결과는 분당지역에서 지원할 수 있는 학교들의 상황과 선호도가 종합적으로 반영되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018년 2월 졸업생 고교별 진학률 비교(전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구분진학률일반고진학률특성화고진학률특수목적고진학률자율고진학률기타성남시 분당구99.786.25.75.71.90.2경기도99.776.616.23.72.80.4전국99.770.617.94.65.90.7출처 학교 알리미 사이트(www.schoolinfo.go.kr)고교별 진학자 수, 중학교별 차이 보여각 학교별로 공시한 항목별 진학자 수를 합계하면 일반고 4,508명, 특성화고 251명, 외고국제고 154명, 예고체고 84명, 과학고 55명, 마이스터고 3명, 자율형 사립고 83명, 자율형 공립고 16명, 기타 13명이었다.이런 고교별 진학자 수가 학교별로 차이를 나타내는 것도 분당지역 중학교의 특징이다. 예를 들어 내정중을 졸업한 332명의 졸업생 중에 일반고에 진학한 학생은 286명, 특성화고 5명, 특목고 26명, 자율고 14명이었으며 363명이 졸업한 장안중은 304명이 일반고에 진학했으며 46명이 특성화고, 특목고 8명과 자율고에 4명의 졸업생이 진학했다. 총 5,184명의 졸업생 중 4,508명이 일반고에 진학,기타는 13명에 그쳐분당지역 졸업생들의 대부분은 일반고에 진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양한 고교에 진학한 전체 진학자수인 5.016명 중에 4,508명인 90%의 학생들이 일반고에 진학하는 것이다. 반면 외국인학교, 유학, 특수학교, 대안학교, 영재학교 등에 진학한 학생들을 합계한 기타 항목은 13명밖에는 되지 않았다. 그러나 매해 분당지역에서 영재학교에 진학하는 수를 고려할 때 각 학교 상황에 따라 영재학교 진학자 수는 기타, 과학고 등 서로 다른 항목에 포함하는 것으로 예상돼 정확한 수치를 파악할 수 없다.소질과 적성 및 능력이 유사한 학생을 대상으로 특정 분야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직업교육 또는 자연현장 실습 등 체험 위주의 대안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고는 251명이 진학했으며 학교별로 진학한 학생 수가 차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수목적고, 학교별 진학자의 남녀 차이 나타나지난해, 특수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인 특수목적고에는 296명의 졸업생이 진학했다. 학교별 특성에 따라 과학고, 외고국제고, 예고체고, 마이스터고로 구분되는 학교들은 일반고 지원에 앞서, 별도의 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했다.학교별로 진학자 수를 살펴보면 외고와 국제고 154명, 예고와 체고 84명, 과학고 55명, 마이스터고 3명으로 특목고별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다. 특목고에 진학한 학생들을 살펴보면 학교별로 남녀 선호도가 분명했다. 각 8개교와 3개교에 지원할 수 있는 외고와 국제고에 진학한 졸업생을 살펴보면, 전체 154명 중 여학생은 79%인 121명이 진학했지만 남학생은 33명만이 진학했다. 반면 경기북과학고등학교 1개교에 지원할 수 있는 과학고에는 55명의 진학자 중 단 4명만이 여학생으로 나타나 학교별 진학자의 남녀 차이가 뚜렷했다.자율고 진학자 99명 중 84%인 83명이자율형 사립고에 진학해올해 교육과정, 학사운영의 자율성을 제고한 고등학교(자율형 공립고와 자율형 사립고를 통칭)에 진학한 학생은 99명이었다. 분당지역은 지역에 소재하는 자율형 사립고가 없어 전국단위로 모집하는 자율형 사립고에 진학해야 한다. 83명이 진학한 자율형 사립고는 민족사관고등학교,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 상산고등학교가, 15명이 진학한 자율형 공립고는 세마고등학교, 양서고등학교, 의왕고등학교가 대표적이다.특히 별도의 입학전형을 실시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자율형 사립고에 진학한 학생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학교별 차이가 있다. 2018년 졸업생의 경우, 내정중은 14명, 보평중은 7명의 학생이 자율형 사립고에 진학했지만 청솔중, 신백현중, 하탑중에서는 단 한명의 진학자도 없어 대조를 보였다.<2018년 분당지역 중학교 졸업생 학교별 진로 현황>학교명(가나다순)졸업자일반고특성화고특수목적고자율고기타진학자계무직자 및 무상과학고외고국제고예고체고마이스터고소계자율형사립고자율형공립고소계구미중12812011320610101280낙원중141120517301140401401내정중3322864101150261401423320늘푸른중184168044601420201840매송중17015290401530311700백현중248197116127025591412480보평중2692357011701871812690분당중15013361140630311491불곡중3112672048401660621600삼평중1761471605501012301760샛별중167141161510730301670서현중3673344514602540403670송림중14412131701940401377수내중3383072887)02340413371신백현중100883132060220991야탑중25922521210001210102590양영중2732431025601341502712운중중16715241430830301670이매중3423061239601850503411장안중363304460710831413630정자중150130628201220201500청솔중594310030030003590판교중153128813511040401503하탑중193161271220500001930합계5,1844,50825155154843296831699135,01617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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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이 들려주는 내신대비법 - 둔촌고 김현진 둔촌고 이과 3학년 김현진 양은 내신이 1.06이다. 스스로 성실함이 무기라고 말하는 ‘노력형’ 학생이다. 예외사항이 적고 논리적이고 틀려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 많아 이과공부를 좋아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며 체력 관리할 것을 강조한다. 이기적이지 않게, 유연한 자세로 친구들과 정보를 함께 공유하면 학교생활이 더 편하다고 말한다.국어, 작가의 다른 작품과 비슷한 주제의 작품 공부해야1학년 때는 교과서 내용에 충실하면 된다. 2학년에 올라가며 교과서 외 작품이 시험문제 중 반 이상 나오며 자습서와 다른 학교 기출문제 풀기를 병행했다. 2학년 때부터 사교육을 병행했는데 학원수업은 자료를 받는 수준으로 임하고 학교 수업에 가장 집중했다. 3학년에 들어와서는 수능특강과 모의고사 준비 유형의 문제에 맞춰 내신준비를 했다. “시험범위가 10작품이라면 40~50작품 정도를 공부해요. 자습서에 수업 필기 사항을 옮기며 이해하고 모르는 부분을 재확인하지요. 문학은 비슷한 소재와 논제, 주제를 갖고 있는 다른 작품을 살피고 비교하는 공부를 해요. 작가의 다른 작품을 분석하기도 합니다.”문법은 난이도가 높게 출제된 다른 학교의 기출문제를 풀어가며 조금 어렵게 공부한다. 문법은 예외사항이 많아서 어렵게 느껴져 다시 재학습하는 시간을 꼭 갖는다. 틀려도 이해가 안 되거나 논리적으로 설명이 안 될 때가 있어서 힘들게 느껴지는 과목이라 더 꼼꼼하게 공부하는 중이다. 수학은 깊이 고민하는 힘과 문제집 반복적으로 풀어야1문제에 30분 이상씩 매달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시간을 많이 뺏긴다는 생각을 버리고 시도해보면 정말 좋은 방법이다. 비슷한 유형의 100문제를 풀기 보다는 집중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꾸준한 노력이 중요하다. 고1과 고2까지는 이런 시간을 충분히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1학년 때는 시간을 재서 공부하며 문제 수와 시험 난이도 이해가 노력으로 극복이 된다. 최상위 문제집보다는 중상위 문제가 많은 교재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면 좋다. 수업시간에 교사가 강조하는 힌트에 집중해야 한다. 2학년에 올라가면 난이도가 많이 높아진다. 최상위 문제를 많이 풀고 교과서 문제와 수능기출문제를 많이 풀었다. 3학년 때는 수능특강을 6번 이상 풀었다. 문제에 겁먹지 말고 자신감있게 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한 문제집을 반복적으로, 꾸준히 푸는 것을 추천한다. 과학, 인터넷강의와 과목별로 기출문제 2000문제씩 풀어무료인 EBS 인강을 가장 많이 들었다. 다양한 강사의 수업을 들어 과학탐구 과목의 시야를 넓혔다. EBS 인강으로 예습을 하고 학교 수업 듣기, 같은 인강으로 복습하기 과정을 반복했다. 내신 기간에 인강을 또 들으며 총 인강 3번, 학교수업 1번으로 분야별 학습을 해나갔다. “내신은 교과서와 프린트 내용으로 준비를 합니다. 1학년과 2학년 때는 혼자 공부하며 교내과학대회 준비까지 할 수 있었어요. 과학 과목도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방법을 추천해요. 거점학교 프로그램을 이용해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토론, 해부 등을 깊이 있게 진행한 수업도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과학 과목별로 기출문제 2000문제를 준비해서 풀어나갔다. 정답과 오답에 관계없이 해설을 다 읽고 필기와 정리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이 중요하다. 500문제를 넘어서면 유형파악이 되어서 실수를 줄이게 되고 속도감 있게 공부할 수 있게 된다. 영어, 암기 후 백지에 처음부터 끝까지 외워서 쓰기1~2문제를 틀리면 2등급으로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내신경쟁이 치열하다. 본문암기를 다하는 것은 기본자세. 내용을 암기했다고 생각하면 백지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외워서 쓰기를 해본다. 보통 한 지문이 교과서 5페이지 분량이며 4지문 정도가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 20페이지를 외운다고 생각하면 된다. “내신공부는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밀고 나가는 노력이 필요해요. 때론 제일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이 만족할 만큼 나오지 않아 우울해지기도 하지요. 스스로 행복하게 지내려는 마음, 부모님도 더불어 행복하게 해드렸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지내면 좋겠어요.” 2018-10-15
- 역지사지(易地思之)로 바라본 이공계 학종 준비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문제점 등은 여기서 논하지 않겠다. 학종은 크게 서류와 면접 그리고 수능최저(일부 대학)로 구성된다. 그 중에 제일 중요한 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 즉 학생부이다. 이를 근거로 자소서, 면접 등이 결정될 수 있다. 이제 역지사지의 관점에서 학생부관리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자소서와 면접은 다음에 다루도록 한다.1. 교과성적(내신)-전공 관련 교과성적을 높여라단순하게 내신 몇 점으로 어느 대학을 갈 수 있다는 얘기는 옳지 않다. 학종은 정량평가가 아닌 정성평가이기 때문이다. 물론 좋은 내신은 중요하다. 하지만 교과와 관련된 내신이 더 중요하고 이를 통해 전공적합성과 전공수학여부를 판단한다. 내신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제안한다.(1) 모든 교과목을 다 잘 해라(2) 주요과목(이과의 경우 국, 영, 수, 과)을 잘 해라(3) 수학, 과학을 잘 해라(4) 수학, 또는 과학 중 1과목이라도 잘 해라(5) 과학 중에 전공 관련 과목만이라도 잘 해라적은 인원수로 내신 따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전공 관련 과학과목을 인원수가 많은 과목으로 바꾸는 경우는 어떨까? 상위권 대학을 희망하는 경우는 비추천이다. 그 대학 담당교수는 관련 교과목을 선택하지 않은 학생을 고운 시선으로 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하위권 대학은 큰 상관이 없다. 자신이 좋아하고 성적 받기 쉬운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대안이다. 그리고 고3 내신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학생들은 반대로 한다. 고1~2때 열심히 내신을 했으나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다고(물론 본인생각) 고3 내신을 포기하고 정시에만 올인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사실 고3 때가 내신 따기는 제일 수월하다. 많은 학생들이 내신을 포기해 주기 때문이다. 그러니 고2까지의 성적만으로 내신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2. 세부특기(세특)-전공관련 교과목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질문하라위의 교과목 준비 순서와 같다. 모든 과목에 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어렵다면 순서를 정해 전공 관련 교과목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특히 세특은 담당교과목 교사가 기록하는 것으로 기록자의 인상에 남아야 한다. 그런 방법 중에 제일 좋은 것은 질문이다. 수업을 정확히 이해해야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다. 질문은 많이 하는 것보다 날카롭고 적절한 질문을 하는 것이 좋다. 한편 수업 시간에 하는 토론 및 수행평가(과제)는 반드시 의미 있게 참여해야 한다. 토론이든 과제든 다른 학생보다 두각을 나타내야 한다.3. 수상실적-전공관련 수상이면 더 좋다전공 관련 경시대회, 탐구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면 좋다. 이는 전공 적합성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하지만 이런 상들은 상위권 학생들이 독점하는 경우가 많다. 작은 상이라도 도전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전공 관련 내신이 부족한 경우에는 보완 사항으로 수상실적이 필요하다. 한편 수상실적으로 학생의 성실성, 인성 등 다른 비교과적인 요소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4. 비교과-전공 관련 활동을 깊이 있게 하고 그 중 의미 있는 컨텐츠(킬러 컨텐츠)를 만들어라동아리 활동, 탐구보고서, 각종 행사 등에서 의미 있는 활동이 필요하다. 남들이 다 하는 행사, 수동적인 활동은 아무 의미가 없다. 비교과 활동을 단순히 많이 하는 것보다 본인이 주도적으로 깊이 있게 할 수 있는 활동을 해야 한다. 봉사의 경우 전공 관련 봉사면 더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봉사를 통해 느낀점이 있고, 자신을 더 발전시킬 수 있으면 그만이다. 5. 독서-한 권의 책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전공과 관련하여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 더 깊이 알고 싶은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잘 고를 수 없으면 교과 담당 선생님께 추천을 부탁하라. 그러면 수준에 맞는 책을 추천해 주실거고 그 과정에서 담당 선생님과 더 친해질 수 있다. 그리고 독서가 끝나면 반드시 독서 기록장을 작성하고 그것을 추천해주신 선생님께 보여드리고 가능하다면 그 선생님과 짧은 토론 및 질문 등을 하면 더 좋다.결론(1) 학교생활은 희망 전공에 맞게 한다.(2) 여러 활동을 계획에 따라 이루어내야 하고, 이루고자 하는 노력이 보여야 한다.(3) 자신을 잘 하는 선생님(학교, 학원)의 지속적인 코치를 받으면 좋다.(4) 일찍 시작해야 한다.(5) 모든 활동의 과정과 결과는 자신이 기록해 두어야 한다.코스모스 과학학원 중계관원장 이범석문의(02)933-0421 2018-10-11
- 수능 D-40, 차분한 수학영역 마무리 학습법 김덕희고3 팀장 입실론수학전문학원문의 031-706-1336수능 D-40. 초조하고 불안하다. 본인의 실력보다 수능 성적이 덜 나와서 실패한 선배들의 경험담들이 더 주눅 들게 한다.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하다. 그러나 끝까지 평상심을 유지하고 마무리 학습만 잘 한다면 행복한 12월을 맞이할 수 있다. 그러니 가장 중요한 것은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며, 그 다음은 체계적인 마무리 학습이라 하겠다. 효율적인 수학영역 마무리 학습의 팁을 소개한다.첫째,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하루에 20~30개씩 복습을 하자. 개념을 꼼꼼하게 총정리 해야 하므로, 문항 구성이 유형별로 되어있어 개념 정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교재로 선정해야한다. 가끔 상위권 학생들 중 평가원 교육청 문제는 지겹도록 풀어왔다는 자신감에 난이도 높은 킬러 문제에 몰두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개념이 흔들려서 킬러 문제(21, 29, 30번) 뿐만 아니라 중상 난이도 문제 중 1~2 문제를 더 틀려서 평소 보다 낮은 점수를 받는 학생들이 많다. 킬러 문항보다 중상 난이도의 문항들과 개념을 단단히 하는데 시간을 써야 한다. 둘째, EBS 교재인 수능특강을 다시 풀어 보고 정리하자. 수능에는 수능에서 출제된 적은 없지만 교과서에 실려 있는 주요 개념 확인 문제가 1~2문제 출제된다. 고1~2때 잘 풀렸던 문제가 고3 모의고사에 자주 출제되지 않다가 수능에 갑자기 출제되면 당황하게 된다. EBS 수능특강은 유형이 편중된 모의고사 기출을 보완할 수 있고 기본적인 교과서 개념을 총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니 반드시 복습을 하도록 한다. 셋째, 평가원 기출문제 외의 문제로 구성된 파이널 실전모의고사를 주 2회 정도 풀자. 평가원 기출문제를 기계적으로 암기하거나 개념보다 풀이에만 열중하다보면 개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해석을 요구하는 문제를 풀지 못하게 된다. 파이널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개념을 다시 확인하면서 개념이 다른 방식으로 적용되는 출제 유형에 당황하지 않도록 적응해 두어야 한다. 2018-10-08
- 현재 중3의 고등수학 내신 전략 권병우원장 다린수학 분당분원문의 031-714-0211이맘때쯤 고등학교 지원서 초안을 작성하는 시기와 더불어 학생 및 학부모의 고민과 걱정이 늘어난다. 어느 학교를 1지망으로 써야 우리 아이에게 유리할지, 입학 후 내신관리를 잘 하려면 입학 전까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 머릿속에 여러 가지 생각들이 많아, 가만있으면 불안하니 부모로써 뭘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 다수는 학원을 옮기는 것에 집중한다. 옮기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불안하니 옮기는 건 지양하는 것이 옳다는 것이다.그렇다면 우리 아이가 고등학교를 들어가서 수학 내신등급을 잘 받으려면 이 시기에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까가 핵심이다.첫째는 학교 선택이다. 물론 1지망을 쓴다고 하여 무조건 갈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아이의 성향과 현재 실력 그리고 문,이과 지망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장 유리한 학교를 1지망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둘째는 고등수학을 잘하려면 필수적인 중등 내용들을 최종적으로 정리한 다음 고등수학 공부를 가능한 빨리 시작해서 집중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며, 이미 고1 과정 일부 또는 전체를 미리 공부했다면 고2 과정을 진행하기 전에 정확한 체크가 아주 중요하다. 쉽게 말해, 분당권 고등기출로 실제 시험과 같은 조건으로 10개 학교를 일정 기간 내 시험을 본 결과를 두고 정확한 실력 파악을 한 후 향후 진행 할 커리큘럼를 정해야만 학생에게 득이 되는 공부를 할 수 있다. 만약, 고2 과정까지 미리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1학년 첫 내신이 7개월가량 남은 현 시점에서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기출로 시험을 봤을 때 결과가 3~4등급 이하에 해당한다면 향후 어떻게 수학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반드시 해야 한다.마지막으로 현 시점의 실력점검을 제대로 한 후 남은 기간 커리큘럼를 계획하고, 그 계획에 맞춰 첫 내신고사를 치르기 전까지 집중해서 지속적인 학습이 이뤄져야 좋은 결과를 받게 될 것이고, 첫 결과가 어느 정도 이상이여야 학생 스스로도 더 용기를 얻어 자신감을 가지고 그 후 지속적인 발전을 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다. 이 중요한 시기를 알차게 보내서 모두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는 첫 내신이 되길 바란다. 2018-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