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검색결과 총 8,6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잔역에 행복주택 들어서나? 국토교통부가 지난 19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행복주택 시범지구 7곳 가운데 안산 고잔지구를 포함한 목동·잠실·송파(탄천)·공릉 등 5개 지구의 지구지정안을 심의, 지구지정을 완료했다. 이후 정부는 이른 시일 내에 사업계획 승인을 마치고 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하지만 고잔지구 행복주택 건립에 반대중인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시장 이름으로 성명서를 내고 행복주택 건립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김철민 시장은 성명서에서 “안산시는 주거·상업·공업·녹지기능을 적절하게 배분하여 개발된 계획도시로서, 고잔역 일원에 행복주택이 건립될 경우 매연·소음·진동 등의 공해를 차단하고 사고시 피난지대로 활용하게 될 완충녹지가 훼손되어 주변지역의 생활환경이 악화될 것”이라고 지적한 후 “지구지정을 철회하고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이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11일 안산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의견을 대폭 수용해 고잔지구 행복주택 사업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 안에 따르면 안산 고잔지구는 1500세대에서 700세대로 47% 축소하고 건물의 층높이도 조정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뤄 인근지역 상가 공실율과 월세 임대시장에 대한 영향력도 줄인다는 내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2일 국토부가 마련한 주민설명회는 반대하는 시민들의 항의로 무산된 바 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대인기피증 부르는 여성탈모 탈모인구 천만시대.털은 많아도 적어도 문제인데, 사람의 머리카락은 약 10만개정도로 하루 50-60개 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이다. 하지만, 모발이 80개 이상 빠지거나 두피가 가렵거나 이전보다 모발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다면 탈모증을 의심해야 한다. 요즘 안산 중앙동에서 탈모클리닉을 운영하는 필자병원에 부쩍 여성탈모와 청소년 탈모가 증가하였는데, 여성 M자형과 남성형 탈모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헤어라인 탈모 같은 경우는 모발이식이 효과적이다.젊은 여성에 많은 산후의 휴지기탈모는 진행되면서 무섭게 진행되어 대머리가 될 듯한 느낌으로 두려움에 병원을 찾게 된다.출산 후 탈모는 여성호르몬의 부족으로 남성호르몬이 우세하여 휴지기모발이 많아져 생긴다. 현대병으로 불리는 여성탈모증이 이처럼 부쩍 늘어난 것은 환경요인, 스트레스, 비만다이어트치료, 인스턴트 식품 등으로 여성호르몬이 교란되어 생기게 된다. 여성탈모증은 조기에 전문 탈모클리닉에서 두피관리와 모발치료 및 미녹시딜치료등을 병행하면 치료가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와 환절기, 가을 겨울철이면 더욱 탈모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안산시화지역에서 탈모증이 많은 이유로 공단의 유해환경문제를 들 수 있다. 중금속등으로 인한 탈모증세도 많은 것 같아 모발미네랄 검사를 꼭 시행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또한 음부에 털이 없는 여성들은 대중탕이나 사람 많은 곳을 꺼리므로, 결국 음모 모발이식을 택하기도 한다. 이렇듯 털은 많아도 적어도 문제이다.특히 여성 탈모나 중년탈모는 가르마를 따라서 빠지거나, 정수리 부위부터 서서히 머리카락이 점차 얇아지는 패턴을 보인다. 최근에는 중년여성탈모뿐 아니라, 20대와 30대 젊은 직장여성들도 머리를 감거나 빗다가 우수수 빠지는 머리카락 수에 놀라기도 한다. 또 앞머리나 정수리 부위가 휑하니 속알머리가 없어져 탈모전문 병원을 검색하는 빈도가 늘고 있다. 여성 탈모는 질병이며 진행성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심해지기 전에 집중적 탈모모발관리나 모발이식 등 적극적 치료를 선택하는 게 좋다. 엔비의원기문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스마트허브 노동자 근무시간 전국 평균보다 높아 반월 시화공단 근로자들의 마음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의제21 기업시민분과가 안산스마트허브 지역 근로자 500여명을 대상로 마음건강을 위협하는 우울증상, 불안증상, 직무불안, 알코올중독 등 8가지 요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허브 근로자의 28.4%가 우울증상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상군이란 우울증상을 판단할 수 있는 10개 질문에 대한 답변이 10점 이상이며 심리상담이 필요한 상태다. 또한 알코올 중독 증상군도 21.0%로 높게 나타났다. 알코올 중독 증상군은 제조업종의 사무직 근로자가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안산지역의 지나친 음주문화를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됐다. 특히 반월 시화공단은 전국 최대 규모의 중소영세사업장이 밀집된 곳으로 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이런 열악한 환경이 근로자의 마음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자들의 1주일 평균 근무시간은 53.0 시간이며 근로기준법으로 정한 주40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가 73.4%. 법정 최장근무시간인 52시간을 초과하는 근로자도 37.8%인 것으로 나타났다.안산고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대성박사는 실태조사 분석을 통해 “근로시간이 늘어날수록 직업위험에 대한 인지, 일가정 양립 불균형 인식, 알코올 중독 증상이 유의하게 증가함을 보여준다”며 “노동조건 악화로 인해 건강영향, 일상생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 수 있고 지역사회 내 해소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주기영 상임팀장은 “2010년 안산시 10대 사망원인 중 자살이 3위를 차지한다”며 “인구 10만명 당 자살자도 연간 32.2명으로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노동자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민주노총 안산지부 위성태 의장도 “반월시화스마트 허브 지역의 노동현실을 요약하면 저임금, 장시간 노동구조를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다”며 “노동자를 대상으로 심리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재잘재잘 학교소식 이 코너는 안산지역 학교에서 일어난 소식들을 싣는 란입니다. 안산 내 초, 중 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행사들과 학교 안에서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학생들이 만든 수학 문제집 ‘독수리’ 출판기념회선부고 수사학모, 1·2학년 문제집 만들어수학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또 한권의 수학문제집을 만들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선부고등학교 수학동아리 수사학모 1.2학년은 직접 만든 문제와 풀이과정을 담은 수학문제집 ‘독수리’(독자적 노력으로 수학을 리더하는 법)를 제작하고 지난 20일 선부고 수학전용교실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문제집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에는 선부고 수사학모 동아리 회원들과 학부모등 40여명이 참석했다.문제집 제작에 참가한 학생들은 수사학모 1, 2학년 20명. 1학년은 고등교과 수학상 부분에서 2학년은 수학1 부분에서 각자 관심있는 단원의 문제를 만들어 하나의 문제집으로 엮은 것이다.박군웅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문제를 만들어 보면 출제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접근한다. 이를 통해 창의력과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가 높아지게 된다”며 문제집 발간 효과를 설명했다.수사학모는 매년 두차례에 걸처 문제집을 발간하는데 8월엔 3학년이 12월엔 1,2학년이 주축이되어 책을 만든다. 이 뿐만 아니라 방학 중에는 인근 대학교에서 수학캠프를 진행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를 키워가고 있다.박군웅 교사는 “내년엔 수사학모 친구들이 주축이 되어 수학체험학습을 준비하고 있다”며 “안산지역 중학생들이 참가하는 수학체험학습은 ‘하늘 땅 바다에서 수학을 찾자’라는 주제로 수학과 관련된 유명 인사를 초청 강연을 듣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기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안고 행복·배움나누미 상 받았어요상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경안고등학교의 학생봉사동아리인 배움나누미와 행복나누미가 경기교육감상과 자원봉사 우수단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배움나누미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습이 부진한 중학생들에게 학습 도우미 역할을 하는 동아리로 안산지역의 지역아동센터 3곳에서 80여명의 학생들을 꾸준히 가르치고 있다. 배움나누미가 활동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조은, 보라매, 해피하우스지역아동센터다. 배움나누미 학생들은 매일 조를 나눠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수학과 영어를 가르치고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 방법을 전수하는 등 아이들의 학습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배움나누미의 꾸준한 선행이 알려지면서 지난달 8일 경기도 청소년 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대회에서 교육감상을 수상한 것이다.한편 인근지역 노인요양병원에서 매일 발 마사지를 진행하는 행복나누미도 지난 9일 미래지식성장포럼이 주관하는 제5회 전국 청소년 자원봉사 우수단체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행복나누미 학생들은 이날 받은 상금을 상록구 노인복지관에 불우이웃성금으로 기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안산시 일반고 경쟁률 0.91대 1 안산시에 있는 일반고가 2014학년도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쟁률이 0.91대 1로 나타났다.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20일 안산 일반고(일반고등학교 보통과 포함) 원서접수를 진행, 7977명 모집정원에 7277명이 지원 0.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는 2013학년도의 경쟁률 0.95대 1(7837명 모집정원에 7435명 지원)에 비해 낮아진 수치이다.경기도 전체 일반고의 경우 12만912명 모집정원에 11만7705명이 지원, 경쟁률은 0.97대 1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0.99대 1보다 하락한 것이다.경기도를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평준화지역인 수원·성남·안양권·부천·고양·광명·안산·의정부 등 8개 학군에는 6만5645명이 지원(모집정원 6만7643명)했다. 경쟁률이 0.97대 1로 지난해(0.99 대 1)보다 조금 하락했다. 수원·성남·부천·고양·안산·의정부는 미달했고, 안양권과 광명은 정원을 초과했다. 비평준화지역 181개 고교(모집정원 5만3269명)에는 총 5만2060명이 지원, 평균 0.98대 1(지난해 경쟁률 0.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63교는 정원을 초과했고, 52교는 미달이다. 미달 학교의 수는 지난해(49교)보다 늘었다. 이후 경기도 고입 일정을 보면 26일 전후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합격자 발표, 내년 1월 6일 전후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예정자 발표, 내년 2월 7일 전후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교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평준화 및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전형 탈락자는 내년 1월 8일부터 진행되는 미달학교 추가 모집(특성화고, 자율형공립고, 일반고)에 지원할 수 있다.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탐색 여행 겨울방학은 아이들의 꿈을 찾아 진로체험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이다. 진로교육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 지를 찾는 게 관건. 그러자면 다양한 경험은 필수이다. 서울에서 벗어나 여행하는 기분으로 떠나는 경기지역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경기관광공사의 도움으로 모아봤다.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화려한 빛의 예술 유리공예가의 꿈, ‘유리섬’대부도에 자리한 유리섬은 Glass Art를 소개하고 유리조형작품의 제작, 감상, 교육, 체험이 적절히 결합된 종합문화 휴양공간이다. 유리박물관과 맥아트미술관 등 다양한 볼거리의 전시공간과 레스토랑,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며 오토캠핑장까지 함께 운영한다. 유리섬 미술관에는 테마전시관과 디오라마 등 열에 녹고 휘어지는 유리의 성질과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유리공예 시연장’에서는 유리 재료를 블로우 파이프를 사용해 입으로 불어가며 여러 차례 다듬어서 화려한 작품을 만드는 유리조형 작가들의 작업을 공연 형식으로 관람할 수 있다. 2층의 ‘유리공예 체험장’에서는 목걸이와 핸드폰 줄, 귀걸이 등 유리 액세서리와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특별 체험도 진행한다. 주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부흥로 254(대부남동 3-13)이용요금: 성인 10,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8,000원체험비용: 10,000원 ~ 50,000원운영시간: 09:30~18:30 소요시간: 전시, 시연 관람 1시간 30분체험진행: 램프워킹체험, 샌딩체험, 글라스페인팅 등휴관: 매주 월요일(공휴일일 경우 다음날), 1월 1일문의: 032-885-6262, http://www.glassisland.co.kr/자동차 디너이너의 꿈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연간 35만대의 프라이드, K9, 카니발을 생산하는 기아자동차의 모태공장이며 엔진과 차체는 물론 전 부품을 자체 조달하는 일괄생산 체제를 갖춘 국내 최초의 종합 자동차공장이다. 이곳에서는 자동화된 첨단 생산시설과 근로자의 땀 흘리는 생생한 모습까지도 볼 수 있다.견학은 본관 1층의 홍보관에서 시작해 ‘프라이드’ 출시 당시의 모델과 최신형 모델을 함께 볼 수 있고 대형 승용차 ‘K9’의 성능과 기술력을 멀티스크린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홍보관 관람 후에는 약 40분의 생산 공장견학이 이어진다. 전문 가이드의 인솔로 자동차의 판넬을 생산하는 ‘프레스공장’, 정밀한 용접으로 자동차의 형태를 만드는 ‘차체공장’ 등 자동차가 완성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견학할 수 있다. 방학기간에는 신청자가 많기 때문에 미리 서둘러 예약하는 게 좋다.주소: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781-1문의: 02-801-3408 http://www.kia.com/kr/experience-kia/tour-request/tour.aspx체험비용: 무료운영시간: 오전 09:00~10:30, 오후13:30~15:00 소요시간: 1시간 30분(생산시설 견학 40분)휴관: 매주 토ㆍ일요일, 공휴일, 회사 내 휴무규정에 따른 휴무일예약: 20인 이상 100인 이하의 단체, 홈페이지에 견학 신청미래 해양과학자의 꿈, ‘해양과학기술원 코르디움’코르디움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운영하는 해양과학체험전시관이다. ‘바다로 떠나는 여행’, ‘재미있는 바다’ 등 6개의 흥미로운 테마공간을 살펴볼 수 있고, ‘오션돔’에서는 다양한 해양현상과 기후변화와 관련된 영상을 지구본형 스크린과 벽면 대형스크린을 통해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성능이 뛰어난 ‘스마트선박’과 수면 위를 시속 200km로 나는 배인 ‘위그선’, 첨단 항만, 수중 무선통신 등을 소개하는 미래 바다의 모습이 흥미를 끈다. 바다의 가치를 생각하고 탐색하며 아이들에게 해양자원 연구라는 새로운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곳이다.주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해안로 787체험비용: 무료운영시간: 10:00~16:00 소요시간: 30분휴관: 매주 일요일, 법정공휴일예약: 개인 : 방문 2일전 홈페이지에 신청, 단체 : 2주 전 홈페이지에 신청문의: 031-400-6071 http://children.kiost.ac/kordi_child/?sub_num=593책의 일생 엿보며 출판편집자의 꿈을 꾸는 ‘파주출판도시’파주 북 시티는 사람과 자연, 문화와 산업이 잘 어우러진 책의 도시로서 출판기획, 편집에서부터 인쇄, 물류,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묶어내 우리나라 출판문화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곳이다. 북 카페, 책 사랑방 등 저마다 스토리가 있는 독특한 건축물 사이로 난 예쁜 길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입주기업협의회에서는 출판도시 곳곳에 보물처럼 숨어있는 문화공간과 책방거리 등을 돌아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풍코스는 출판도시 소개를 시작으로 해설사와 함께 책 마을 따라 걷기와 책 제작에 관한 체험, 문화 공간 탐방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산책코스는 체험활동을 제외한 산책 프로그램으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또한 북 시티에 입주한 출판사별로 공연과 체험, 갤러리,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주소: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가능인원: 20~200명견학비용: 7,000원~17,000원 (체험 선택에 따라 차등)소요시간: 산책코스 1시간 30분, 소풍코스 3~4시간 견학진행: 해설사 동행휴 2013-12-24
- 안산 고교 ‘논술형 평가’ 전과목 확대 내년부터 안산시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기말고사 등의 일제고사 대신 교사별 평가와 상시평가가 실시된다. 또 고등학교에서는 모든 과목에서 ‘논술형 평가’를 확대 실시한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일 ‘2014년 평가형식 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평가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도교육청의 발표에 따르면 초등학교의 경우 현재 일부 과목을 선택해서 중간·기말고사(일제고사)를 보고 있지만, 내년부터 중간·기말고사를 폐지하게 유도하고 교사별 평가와 상시평가로 대체할 계획이다. 다만 일제고사 폐지나 신규 평가형태(학년·학년군·학교 단위 시행)는 학교가 결정하게 된다. 중·고등학교는 수행평가에서 교사의 지도 내용에 근거해서 학생을 평가하는 ‘교사별 평가’가 늘어난다. 평가 과목, 영역, 횟수는 학교자율에 맡겨진다. 또 중·고교는 학교자율로 내신성적에 반영되지 않는 ‘정의적 능력 평가’도 활성화해 인성교육과 진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고등학교는 올해까지 일부 과목에 한해 시행되던 논술형 평가를 내년부터 모든 교과로 확대해 실시한다. 논술평가의 방법이나 반영비율 등은 학교 자율이며, ‘자기생각 만들기’ 배움 중심수업과 연동된다.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초등 150명과 중등 80명 등 230명의 교원으로 평가혁신지원단을 구성하고 문항 개발, 연수, 컨설팅 등으로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평가혁신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교혁신과 윤창하 과장은 “단순 지식 이해와 암기 중심의 선택형 평가, 결과와 서열 중심의 평가로는 고등사고능력을 키우는데 한계가 있다”며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평가, 다양한 개인차를 존중하는 평가, 학습을 돕는 평가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수학성적 올리는 특별한 비법?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15년 전부터 안산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많은 안산 학생들이 그의 수학강의를 듣고 수학성적을 올렸고 명문대에 합격했다. 긴 시간, 안산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면서 그도 특별한 선물 몇 가지를 얻었다고 했다. 수학을 가르친다는 것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안산에 있는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수학시험에 관한 데이터이다.고잔신도시 송호중학교 인근에 있는 뿌리수학학원 이동훈 원장의 얘기다. 배운 내용 확실하게 익혀야 실력이 된다뿌리수학학원은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를 교육 대상으로 하는 수학전문학원이다. 이 학원의 교육시스템에는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15년 넘게 안산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온 이동훈 원장의 수학교육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 있다.강사진의 구성부터 수업시스템까지, 작은 부분 하나도 그의 오랜 고민에 의해서 만들어졌다.이와 관련해서 이 원장은 “학생들이 생각하는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수학교육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안산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쳐왔기 때문에 안산 학생들의 수학성적 올리는 방법이나 어떻게 수학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로드맵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뿌리수학학원은 그동안 제가 현장 강의를 하면서 고민했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이렇게 만들어진 뿌리수학학원의 수업시스템은 독특하다.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은 ‘정규수업-자기주도학습-결과확인-숙제’의 4단계 과정을 거치면서 공부를 하게 된다.특히 학원에서 수업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수업내용으로 문제풀이 등의 자기주도학습을 한 후에 확실하게 이해했는지를 검사 받아야 귀가를 할 수 있다. 또 수업내용과 관련된 개별 숙제가 주어지는데, 다음 수업시간에 검사를 하고 수업이해도를 다시 측정한 후 개별 클리닉이 추가된다. 틀린 문제만 확실하게 익혀도 기본은 한다이 원장이 이런 시스템을 만든 이유는 최대한 빠른 시간에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게 하기 위해서란다.“수학은 눈으로 보거나 들을 때는 이해가 되는 것 같지만, 막상 풀어보면 해결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한 것이죠. 이런 식으로는 아무리 많은 시간을 공부해도 수학성적 올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날 배운 내용을 100%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금의 뿌리수학학원 시스템이 만들어진 것이죠.”이 원장이 학생들에게 수학을 지도하면서 강조하는 것 중에 하나는 ‘오답정리’이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수학은 오답정리만 잘해도 기본 이상은 할 수 있단다.“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틀린 문제를 다시 틀리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문제집에서 10문제를 풀어서 7~8문제를 맞췄다면, 7~8문제를 맞춰다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틀린 2~3문제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한 것이죠. 틀린 문제를 왜 틀렸는지 분석하고 이해를 못한 부분이 있으면 확실하게 이해를 해야 수학성적이 오릅니다. 제가 오답정리 시스템을 만든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대입 목표로 장기적인 수학 로드맵 만들어야이 원장은 뿌리수학학원의 이런 꼼꼼한 수업시스템이 대입과 연계돼 있다고 얘기한다.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에서 초·중·고등학교의 공부는 대입으로 평가를 받게 되는데, 최소한 이렇게 공부를 하면 대입에서 수학이 발목을 잡지는 않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기본적으로 초등과 중등 수학과정은 고등 수학을 위한 기본다지기입니다. 그렇지만 각 학년별로 배워야 하는 영역은 조금씩 다르죠. 초등은 논술이나 사고력, 창의력의 비중을 높여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등 때 이런 능력을 잘 키워놓으면 중·고등 수학을 한결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초등생들에게 논술, 사고력, 창의력에 바탕을 둔 수업을 진행한다면, 중·고생에게는 내신과 수능에 중심을 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학생은 내신을 꼼꼼하게 관리하면서 개인의 능력에 따른 수준별 수학수업을, 고등학생은 내신관리와 함께 수능형 수학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수업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문의 : 031-475-8801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단기간의 성적보다 목표를 위한 장기 계획 세워야 김샘학원과 토피아 어학원, SP 고등전문학원을 운영 중인 (주)SP에듀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설명회를 열었다. 재원생 학부모 뿐 아니라 자녀교육에 관심이 안산지역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번 학습설명회의 주제는 ‘교육의 무게중심을 잡아라’. 최근 수능성적의 흐름도와 대학별 입학생 비율, 국가수준성취도평가 결과 등을 분석해 정확한 교육플랜을 제시한 설명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SP에듀가 제시하는 교육의 무게중심은 무엇일까? 나문상원장을 만나 더 자세한 설명을 들어봤다. 시간의 무게중심-대입에 맞춘 학습플랜 세워야“비슷한 환경에서 태어나 함께 성장한 두 사람의 인생이 달라지는 시점이 바로 성인의 관문에서 치러야 하는 대학입학시험다. 잔인하게 들릴 수 있지만 입학한 대학이 어디냐 따라 이 후 삶이 달라진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그렇다. 시간의 무게중심은 대학입학 시점에 두고 역순으로 거슬러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이라는 나문상 원장.그는 최근 대입정책을 분석해 보면 고교 내신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현 정부가 대입간소화방안을 제시했다. 수시를 통한 4가지 전형 정시를 통한 2가지 전형을 둔 것인데 예전 입학사정관제도였던 학생부 종합과 논술은 축소하거나 난이도를 낮추고 학생부교과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내신과 더불어 수능에서도 평가의 기준이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즉 주요과목임을 인식하고 주요과목을 우선으로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하지만 이때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바로 성적표 읽기. 점수와 석차만 기록되던 부모세대와 달리 요즘 아이들의 성적표는 과목별 학년 평균,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별 구간 등 여간 복잡하지 않다. 특히 고등학교 입학 후 처음으로 전국 기준 학생 개별 성취도를 알게되는 고1 6월 연합학력평가(수능 모의고사) 성적표를 보면 영어와 수학의 공부법을 알 수 있다. 이 시험에서 영어 98점을 받은 학생의 백분위율은 2.1% 수학 88점은 1.9%였다. 영어는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인 반면 수학은 90점대만 얻어도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영어는 완성형 과목, 수학은 변별력의 과목이므로 입시에서는 영어 완성을 바탕으로 수학 실력을 높이는 것이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경쟁의 무게중심-시야를 넓혀라“학부모님들 중에는 아이 성적이 학교에서 높다고 해서 좋은 대학 갈 수 있겠지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안산지역 학업성취도평가를 보면 전국 평균 아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학교 중위권이면 전국 석차도 중위권이어야 하는데 중하위권이고 상위권은 자사고와 특목고가 있어 석차는 더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의 괴리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간 편차, 학교간 편차 등을 고려해서 현재 자신의 위치를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확실한 경쟁상대도 정해지고 실현 가능한 목표도 설정할 수 있다나문상 원장은 “학생들이 내신 성적에만 집중하다 보면 경쟁 상대를 우리학교 학생으로 좁게 본다. 하지만 대학입학시험에서 경쟁해야 하는 대상은 전국의 또래 학생과 재수생이다. 시야를 넓게 보고 내 실력을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 객관적인 기준으로 자신의 성취도를 평가해 볼 것을 거듭 강조했다. 성취의 무게중심 - 이기는 것도 습관이다성취의 무게중심에서 핵심은 ‘이기는 것도 습관이다’라는 것. 나문상 원장은 “안산이 왜 성적이 낮나? 이사를 가야하나? 라고 걱정하고 탓할 일이 아니다. 핵심은 객관적인 기준에서 나의 위치를 확인하면 되고 성적향상은 어디에 있던지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단기간에 학습량이 늘어나야 하는 고등학교 또는 중학교 입학 전에는 방학시간을 활용한 선행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예비 고1학생들 중 상위반은 겨울방학동안 매일 8교시 수업을 한다. 한마디로 집중이수과정을 진행하는 것인데 이렇게 해야 고등수학을 따라갈 수 있다”며 “에스피에듀와 함께라면언제 어디서나 이기는 습관을 길를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에스피에듀 437-5757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포낙보청기 안산센터, 서호노인복지관과 협약체결 보청기 전문 업체인 포낙보청기 안산센터에서 지난 12월 9일 수원 서호노인복지관과 보청기 후원 및 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포낙보청기 안산센터는 보청기를 필요로 하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구입하지 못하는 기초생활 수급자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보청기를 후원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협약체결로 11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이미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후원했고 정기적으로 서호노인복지관 노인을 대상으로 귀 건강 관리와 청력측정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포낙보청기 안산센터는 전문 청능사가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노인성 난청 및 유소아 난청 재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또한 첨단 청력검사 장비와 보청기 성능 분석기를 보유하고 있다.위치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41번지 안산종합상가 3동 4층이다. 문의 031-401-62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