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천억대 사기, 중산층 몰락 가속화 국내 최대 금융피라미드 조직으로 알려진 에이스그룹의 ‘몸통’과 매머드급 조직규모 등이 드러나 엄청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들 금융 피라미드 조직을 이대로 방치할 경우 중산층이하 서민의 몰락을 가속화해 사회불안과 함께 정치적으로도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에이스그룹은 7개의 계열사및 불법 수신행위의 전진기지라고 할 수 있는 12개의 별도분리법인 등을 갖추고 있으며, 대한화재보험 인수의향을 보일 만큼 수만명으로부터 최소 2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자금을 불법으로 끌어들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에이스그룹은 금융 피라미드 형태로 운영되는 회사로 최고 연72%의 고율이자를 제시하는 등 서민 중산층등으로부터 무차별적으로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어 사회적인 큰 파장과 부작용이 예상된다. ◇수사 전말=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유사수신행위로 블루워터코리아 대표이사 등 관계자 5명을 구속하고,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블루워터코리아는 에이스그룹의 12개 불법 유사금융회사 중 하나로 지금까지 확인한 불법수신액만도 82억원에 이른다. 현재 14명의 팀장이 1인당 최소 평균 6억원을 끌어들였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마산 등 전국적으로 거점을 두고 있는 에이스그룹 산하 12개 유사금융회사에는 팀장들이 최소 300명이 넘는 것으로 밝혀져 불법 수신금액이 줄잡아 2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이들 조직은 그룹과 유사수신 법인이 외형적으로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처럼 위장돼 있어 그동안 그룹 본체에 대해서 조치를 취하지 못해 불법 금융피라미드 조직은 독버섯처럼 덩치를 키워왔다. 하나의 회사가 적발되면, 도마뱀꼬리 자르기식으로 해당법인 대표 등 일부 관계자만 구속되는 선에서 마무리돼 왔다. 그러나 이번에 경찰은 82억원의 자금이 그룹 본사로 이동한 사실을 적발, 이른바 몸통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 또 ‘대외적으로는 제휴 협력관계를 대내적으로는 본사와 지사의 관계로 운영한다’는 그룹의 운영요강을 입수, 법적 처벌근거를 확보함으로써 금명간 출국금지 조치를 신청하는 등 수사를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중산층 몰락 가속화=에이스그룹 사건은 현재로서는 피해가 잠복해 있을 뿐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수신자금의 상당부분을 이들 조직의 우두머리들이 개인적으로 착복하거나 외국으로 빼돌려 문제가 본격 드러나기 시작하면 피해는 삽시간에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금융 피라미드 피해자는 대부분 중산층 이하 서민들이어서 유사시 엄청난 사회불안으로 파급될 뇌관을 품고 있다. 투자자들은 고율이자에 대한 유혹으로 금융권으로부터 대출을 받거나 이웃으로부터 돈을 빌려 투자를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대로 방치할 경우 피해 당사자 뿐 아니라 주변사람들과 제도권 금융기관으로까지 불똥이 옮겨붙어 피해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대로 계속 방치할 경우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져 서민과 중산층의 몰락을 가속화시키는 등 정치적으로도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투자 자금 모금 수법=이들은 코스닥주식이 폭등하는 등 벤처회사가 인기를 끌 때는 벤처에 투자하기 위해 자금을 모금한다고 유혹했다. 그러나 벤처기업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지자 대한화재의 주식을 대규모로 매수하면서 이 회사를 인수한다는 소문을 퍼뜨려 투자자를 끌어모으는 등 항상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재료를 생산하는 교묘한 수법을 쓰고 있다. / 특별취재팀 2001-05-20
- <표>자치구별 시세체납 현황 자치구별 시세체납 현황2001년 3월말 현재 (단위:백만원,%)구분 체납액 점유비 순위계 1102146 100 종로 37263 3.4 9중 38121 3.5 8용산42533 3.9 6성동 29345 2.7 18광진 30461 2.8 17동대문 33774 3.1 10중랑 27647 2.5 19성북 32027 2.9 14강북 15274 1.4 24도봉 15155 1.4 25노원 31784 2.9 15은평 33622 3.1 11서대문 31775 2.9 16마포 38928 3.5 7양천 27567 2.5 20강서 44970 4.1 5구로 33298 3.0 12금천 20075 1.8 23영등포 53801 4.9 4동작 24683 2.2 22관악 26908 2.4 21서초 111754 10.1 2강남 223832 20.3 1송파 65072 5.9 3강동 32477 2.9 13자료:서울시 2001-05-20
- ‘시세체납’ 부자동네일수록 심해 서울시세 체납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경제여건의 악화로 세수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이른바 부자구를 중심으로 체납시세징수율이 하락하면서 서울시세 체납액이 3월말 현재 1조1021억원에 이르고 있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8월말까지 ‘체납세 정리를 위한 100일 총력추진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체납액 현황 = 자치구별 시세체납 현황을 살펴보면 강남, 서초, 송파 등 이른바 부자구가 가장 많은 체납액을 보이고 있다.강남구의 경우 3월말 현재 체납액이 2238억3200만원으로 서울시 전체 체납액의 20.3% 규모에 이르고 있다. 이어 서초구 1117억5400만원(10.1%), 송파구 650억7200만원(5.9%), 영등포구 538억100만원(4.9%) 등의 순으로 시세 체납액이 많았다. 이들 4개구의 체납액을 합산할 경우 서울시 전체체납액의 41.2%에 이른다.반면 도봉구(151억5500만원), 강북구(152억7400만원), 금천구(200억7500만원), 동작구(246억8300만원) 등은 상대적으로 시세 체납액이 가장 적었다.서울시 세무운영과 관계자는 “금액면에서 강남 서초 등의 체납액이 많은 것은 이들 자치구의 덩치가 커서 부과금액이 많은 것과 관련이 크다”며 “그러나 이들 자치구는 체납시세 정리실적 평가 결과 점수도 낮은 것으로 조사돼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 시세 징수를 위한 노력을 상대적으로 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시세 징수 전담반을 갖추지 않은 곳은 강남구와 서초구 두곳 뿐이며 규모에 비해 세금 징수를 위한 종사인원도 강남 서초 두곳이 상대적으로 가장 적었다. 서울시에서 조사한 ‘자치구별 체납시세 정리실적 평가’에 따르면 강남(190점 만점에 69.7점), 서대문(85.9점), 서초(86점), 용산(87.4점), 영등포(92.4점) 등이 순서대로 최하 점수를 받았다.◇서울시 대책 = 이에 따라 서울시는 각 자치구에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납세 정리 특별추진단’을 구축, 운영토록 하고 구별로 3∼4명씩 ‘고액체납정리 전담기동반’을 편성, 1억이상 체납자에 대한 현장확인 및 전수조사를 실시토록 해 8월말까지 고액 체납자를 모두 정리한다는 방침이다.또 △체납자 금융재산의 일제압류 △고액체납자 출국금지 요청 △상습·고질체납자 형사고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지속추진 △체납자 재산압류, 공매 △체납자 신용제한 확대 등 강력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정례간부회의를 통해 매달 징수실적 하위 자치구에 대한 실적을 발표하기로 했다.서울시 관계자는 “시세 체납규모가 급증, 세입목표 달성 및 납세자간 형평성 확보에 심각한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며 “체납과의 전쟁이라는 각오로 체납액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1-05-20
- 현대산업개발, 이달중 I-타워 매각 윤곽 현대산업개발 역삼동 아이타워(I-Tower) 매각협상이 머지않아 대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현재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20일 “현재 몇 군데 업체와 막바지 매각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이달 안에 2군데 정도의 최종협상 파트너를 선정하되 빠르면 이번주 안에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최종협상 파트너가 선정된 뒤 추후일정이 무난히 진행된다면 당초 예정대로 6월말까지 협상을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타워는 서울 강남구 역삼 지하철역 부근에 신축중인 지하 8층, 지상 45층 규모의 대형빌딩으로 연면적이 여의도 63빌딩, LG쌍둥이 빌딩, 대치동 포스코빌딩 보다 넓다.현대산업개발은 유동성확보 차원에서 아이타워 매각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월 입찰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미국 리만브라더스사, 론스타사, 골드만삭스사, 모건스탠리사, 네덜란드 로담코사, 독일 도이치방크, 싱가포르 투자청 등 7곳에서 의향서를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모건스탠리측과 깊이있는 논의를 벌이고 있으며 국민은행과 합병을 앞둔 주택은행과도 매입의사를 타진해 본 것으로 전해졌다.또 미국계 투자업체인 존스랑라살도 최근 투자의사를 밝혀왔지만 협상에서 배제된 것으로 드러났다.현대산업개발은 당초 아이타워 빌딩을 땅값 2500억원을 포함, 8000억원 가량에 매각할 계획이었지만 실제 매각가격은 이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현대산업개발은 매각대금의 상당부분을 회사채 상환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1-05-20
- 뉴스라인 조흥은행 회사채등급 AA-로 상향 한국신용평가는 17일 조흥은행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현재의 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한신평은 평가의견에서 조흥은행의 무수익 여신규모가 지난해 말 현재 2조5000억원으로 부담스러운 수준이나 올 상반기중 이중 1조6000억원 가량을 상각, 또는 매각해 자산건전성을 높일 계획을 갖고 있는 점, 그리고 일본 태평양시멘트의 출자로 채무자인 쌍용그룹의 정상화 가능성이 높아진 점 등을 등급상향 이유로 꼽았다.한신평은 또 지속적인 충당금적립부담이 조흥은행 수익구조개선의 난제로 꼽히고 있으나 예대마진과 수수료수입, 신용카드 등을 바탕으로 한 현재의 수익구조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신평은 보양산업의 회사채에 대해서는 B-로 신규평가하고 대림콩크리트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에 대해서는 B+에서 A3-로 한 단계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동양생명, 수호천사대회 개최 동양생명은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임직원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양생명 수호천사’대회를 개최했다. 동양생명은 박순환(충남지점 엔젤영업소)씨에게 올해의 수호천사 대상을, 서순오(강남지점 신천영업소)씨에게 수호천사 신인대상을 각각 수여했다. 2001-05-17
- 마이크로비아, 바이오김치 출시 인기 바이오기술(BT)에 대한 국내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김치유산균을 이용한 ‘바이오김치’가 출시돼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주)마이크로비아(공동대표 정가진·이종임)가 최근 시장에 내놓은 이 김치는 발효과정에서 ‘류코노스톡김치아이(Leuconostoc komchii)’라는 유산균을 강화해 김치의 고유한 특성인 맛과 저장기능을 강조했다. 원래 잘 익은 김치에 살고 있는 이 균은 대표적인 김치유산균으로 한홍의(인하대·미생물생리학) 교수에 의해 발견된 뒤 영국의 지에 보고되면서 ‘지금까지 알려진 어느 유산균과도 구분되는 새로운 미생물로 인정’받은 것이다.이 균은 외부에 보호막을 쓰고 있어 위장에서도 죽지 않고 장까지 전달된다.마이크로비아는 바이오김치가 김치유산균으로 인해 △숙취해소효과 △정강작용 △열량감소로 인한 다이어트 △미네랄 비타민 등 균형영양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바이오김치는 실제로 지난해 12월 노르웨이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축하 연회장에서 우리 전통음식을 소개하는 식단에 올려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 김치는 김치유산균이 강화돼 알콜 분해 능력이 높다는 점 때문에 ‘술 깨는 김치’로 소개되기도 했다.지난해 3월 설립된 이 회사는 바이오김치를 상품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현재 이 회사 기술고문으로 있는 한홍의 교수와 김치유산균 독점공급 계약을 마쳤고, 그동안 김치를 생산해오던 (주)한울농산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난 2월 바이오김치 생산에 돌입했다. 이 회사는 현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신촌점 반포점에 상설매장을 갖췄고,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판매행사 등을 통해 기대 이상의 판매가 이루어지자 일본 미국 등에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바이오벤처기업인 마이크로비아는 바이오김치 이외에도 그 동안 준비해온 숙취해소음료를 상품화하기 위해 (주)대웅제약과 제휴를 맺고 허가신청을 준비중이다. 특히 이미 개발된 숙취해소음료의 원액제조방법을 개선하고 부재료를 첨가하는 등 효능강화를 한 뒤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이 회사 김진철 이사는 “정부가 바이오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현재 우리나라에는 미생물학 자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마이크로비아는 유산균김치 이외에도 △유산균두부 △유산균을 이용한 여성세정제 △건조분말유산균 제품 △유산균 정강제 △버섯혈정용해제 △생약추출물을 이용한 항암제 △면역기능조절제 △기능성 식음료 등 유산규고부가가치 상품을 연구중”이라고 밝혔다.이 회사는 현재 연구인력 5명(박사 2명, 석사 3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6명의 연구자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2001-04-25
- 동정 임영숙 손지애씨 이대언론인상이화언론인회(회장 장명수)는 23일 '2001 자랑스런 이화언론인상' 수상자에 임영숙 대한매일 논설실장과 손지애 CNN서울지국장을 공동 선정했다.임 실장은 지난 71년 이대 신방과를 졸업하고 대한매일 문화부장과 생활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논설위원실장으로 임명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대 정외과를 나온 손 국장은 지난 95년 CNN 초대 서울지국장으로 발령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7시 이화여대 경영관에서 열린다.민형기 한국국제협력단 총재는 25∼26일 프랑스 파리의 OECD 본부에서 개최되는 '제39차 OECD 개발원조위원회 고위급회의에' 참석한다.김명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3일 공사에서 압둘 라만 브르나이산업자원부 장관 겸 브르나이LNG 회장의 예방을 받고 관심사를 논의했다.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은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CDMA 세계 최초 상용화 성공 등의 공로로 한국통신학회 주관 '제46회 정보통신의 날 정보통신대상'을 수상했다.장수영 전 포항공대 총장은 25일 오후 7시 63빌딩 이벤트홀에서저서 '독일대학과 과학의 역사-독일 수학자들의 계보' 출판기념회를 갖는다.행정자치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회장 김형환 ▲대한지적공사 감사 김호산건설교통부 ▲국토정책국 수도권계획과 송석준국세청 ▲동대문세무서 납세지원과장 이동원 ▲원주세무서 징세과장 박상영 ▲강릉세무서 납세지원과장 양철호 ▲충주세무서 징세과장 류재준 ▲논산세무서 납세지원과장 김태호 ▲전주세무서 징세과장 이보인 ▲여수세무서 납세지원과장 오상훈 ▲남대구세무서 〃 이재면 ▲수영세무서 〃 배정훈 ▲울산세무서 〃 지성 ▲창원세무서 〃 노중현 ▲재정경제부(FIU) 파견 박해영 ▲전산운영담당관실 송주호한국NCR ▲테라데이터사업부 전무이사 이상열오리엔트 ▲기술연구소 모타1팀 부장 강재관굿모닝증권 ▲부산지점장 이송학경희대 ▲입학관리처장 이기태세종증권▲법인영업팀 부장 강두호 ▲기업금융팀 부장 신용균 임태빈(동양증권 강남3본부 지점장)씨 모친상·권용환(화학시험연구소 연구원)씨 장모상 = 22일 오전 5시30분 강남병원·발인 25일 오전 8시 (02) 3430-0298 김인식(원주문화방송 광고사업팀 국장)씨 모친상=23일 원주기독병원·발인 25일 오전 8시(033)741-1997박영환(전 아세아시멘트 사장)씨 별세·재현(자영업) 재화(자영업) 재명(전 조흥은행 지점장) 재영(광장시장 경리부장) 재성(세존상사 이사)씨 부친상·오재형(한국전력 부처장)씨 장인상=23일 삼성서울병원·발인 25일 오전 9시 (02)3410-6919박창일(신용보증기금 비서실장)씨 장인상=23일 대구보훈병원·발인 25일 오전 (053)633-0735이일섭(전 새한미디어 대표이사)씨 별세·택균(LG전자 부장)씨 부친상·박순태(경상대 대학원장) 배학(한미은행 영업부장)씨 장인상=23일 경상대병원·발인 25일 오전 8시 (055)750-8656 2001-04-23
- 경찰청 전 간부도 병역면제 청탁 박노항 원사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 1부(이승구 부장검사)는 16일 박 원사에게 3000여만원을 주고 아들의 병역면제를 청탁한 경찰청 전 외사계장 김 모(62)씨를 제3자 뇌물교부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96년 11월과 98년 4월 박 원사를 찾아가 두 아들의 병역면제를 부탁하며 3차례에 걸쳐 3300만원을 건넨 혐의다. 검찰은 또 재외국민 특별전형사건의 주범인 K외국인학교 이사장 조 모(52·여)씨가 박 원사에게 병역비리를 알선해준 혐의를 잡고 15일 조씨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조씨가 박 원사 도피지원 혐의로 구속된 탤런트 출신 김 모(54·여)씨 등과 수년간 친목계 계원으로 활동해온 점에 비춰 박 원사에게 강남 일대 부유층을 상대로 부정입학을 알선해준 것으로 보고 있다.검찰은 또한 아들의 병역면제를 청탁한 것으로 알려진 주 모 변호사 부인에 대해 21일 출석토록 통보했으며 소환에 불응하면 사전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중이다. 한편 검찰은 박 원사에게 병역비리를 청탁한 대기업 오너 등 상당수 유력 유명인사 명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가 진술한 명단에는 대기업 오너외에 사단장 출신 예비역 장성, 정부투자기관인 모기관 감사, 인기연예인 어머니, 특급호텔 사장 등 10여명 안팎으로 유력정치인 명단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1-05-16
- 인기협, 1주년 행사 개최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는23일부터 28일까지 ‘닷컴에 새 희망을, 경제에 새 활력을’이란 주제로 닷컴 기업에 새 기운을 불어넣기 “2001 Spring Internet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이 행사에서는 양승택 정보통신부 장관이 스프링인터넷 주간을 선포하고, 테헤란 밸리가 ‘대한민국 인터넷벤처의 진원지’란 상징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포스코 사거리 서편 노상에 랜드마크를 제작·설치하게 되며, 희망의 꽃씨가 담긴 노란색 풍선 2,000개를 일제히 띄울 계획이다. 랜드마크는 60Cm 높이의 화강암 기둥에 가로 36Cm, 세로 45Cm 크기의 동판으로 제작된다. ‘여기는 대한민국 인터넷벤처의 진원지 ! 테헤란 밸리입니다’라는 문구가 국문과 영문으로 표시된다.선포식 행사에는 양승택 정통부 장관, 고 건 서울특별시장, 이상희 국회 과기정위원장, 남궁석 국회의원, 권문용 강남구청장을 비롯하여 500여명의 인터넷벤처기업인들이 참가한다. 또한 협회는 23일부터 테헤란 밸리의 시작 지점인 지하철 2호선 삼성역부터 강남역까지 165개 중앙 가로등에 노란색 상징깃발 335개를 게양하여 1년 여간 계속되고 있는 닷컴 위기상황에서 어둡게만 비춰지고 있는 테헤란 밸리를 새 희망의 거리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협회에 따르면 상징깃발은 가로 120cm 세로 200cm의 노란색으로 제작되며, ‘닷컴에 새 희망을 경제에 새 활력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340개 협회 회원사들의 회사명과 URL이 명기하여 위기극복을 위한 인터넷벤처기업의 의지를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회는 스프링 인터넷 주간에 340개 회원사 직원들과 함께 테헤란 밸리 일대에 위치한 전철역 입구에서 출근길 직장인들에게 새 희망을 담은 꽃씨와 노란색 풍선을 배포하여 닷컴기업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한국인터넷기업협회 이금룡 회장은 “닷컴위기가 시작된지 1년이 되었지만, 인터넷산업은 경제회생의 돌파구로서 꾸준히 발전돼야할 미래 투자 산업이다. 이번 행사가 닷컴 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1-04-22
- 제1회 용인 시민 한마음 달리기 용인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용인 YMCA가 주최하는 용인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한마음 달리기가 오는 20일 열린다. 구갈초등학교를 출발해 강남대, 어정삼거리, 현대자동차 출고장, 대우아파트, 인정프린스, 용인정신병원 고개, 삼가동, 용인대, 명지대, 역북초등학교까지 8.5km 구간을 달리는 이번 행사는 용인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참가자 30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T셔츠를 증정하고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기념메달과 100명을 추첨해 시상품도 수여할 계획이다. 우천시 1주일 연기되며, 참가 및 자세한 사항은 031) 321-8036 ,322-8037로 문의하면 된다. 200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