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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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2017 수능분석 설명회 개최 2017 수능이 끝났고 대학별고사와 정시 일정들이 이어지고 있다. 2018 수능영어절대평가 도입, 학생부 위주 수시전형 확대가 예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초·중·고 영어교육의 대표강자로 성장한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에서 지난 22일 오전11시 두 번째 특별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노원 중계지역은 물론 강북지역 초·중·고등 학부모 500여명이 1, 2층을 가득 메울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시간 관계상 정은화 원장이 ‘지역 일반고 내신경향’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2부에서는 현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이 ‘2017학년도 수능분석 및 학생부종합시대 대입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중·고등부 학부모가 알고 있어야 할 수능분석 개념과 구체적인 대비전략을 소개했다.1부_ 정은화 원장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노원·중계지역 일반고 내신 난이도 UP,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정은화 원장은 2017년 수능영어 출제경향에 대해 초등부터 수학에 몰입해온 노원지역 사교육 현장의 상황을 고려해볼 때 ‘영어공부 접근방법을 고민해야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8 수능영어 절대평가를 앞두고 지역 일반고의 내신이 점차 어려워지면서 표현어학원은 ‘고등내신과 수능집중 관리’에 대한 학부모들의 요청이 쇄도하면서 ‘외고’는 물론 ‘일반고’의 내신 강화수업과 비교과 관리를 중심으로 고등부 프로그램을 확대했다.정 원장은 “고등부 역시 영어문법, 어휘는 물론 사고력, 응용 능력이 없으면 내신고득점이 거의 불가능하다. 표현어학원은 중등내신 강점을 살려 노원지역 일반고 영어내신 기출경향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있다. 새로운 어휘 변형, 서술형 확대, 문법이 연계된 정확한 서술형, 수행평가 쓰기 등 어학적 실력을 기반으로 한 내신평가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혀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Tip> 표현어학원 고등프로그램의 특징▶고등부 프로그램 구성..... 1) 예비고1 일반고 15주 집중 프로그램(대진고/대진여고/서라벌고/청원고/불암고 집중관리, 교과서 및 부교재 ‘핵심 어법 및 구문 교재’ 수업, 내신 관련 집중어휘 및 서술형 논술형 쓰기강화), 2) 예비고1 대원/대일/서울 12주 집중 프로그램 (교내시상 대비 TEPS 및 TOEFL수업, 내신대비 핵심어법 및 어휘 관련 동의어, 반의어 학습, 학교별 맞춤형 서술형 논술형 내신강화 수업), 3) 예비고2 내신수능/고급수능반, 4) 예비고3 고급수능반 운영, 5)인증 프로그램 (TOEFL실전/TEPS실전 문제풀이반)▶학교별 맞춤형 내신수업...... 노원구 주요 고교특징에 맞춘 맞춤식 내신대비, 서술형 논술형 대비 전략 수업▶수행평가 (원어민 첨삭) 완벽대비...... 말하기·쓰기 수행평가 완벽대비, 교내경시 완벽대비▶수능 유형별 대비 강화수업..... 고교 어법 기본개념 및 필수어법 정리,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통한 문제 유형별 정리 마스터▶학생부 종합관리...... 표현입시연구소를 통한 입시컨설팅 및 독서활동 등 생기부관리 병행▶철저한 학생 및 학습관리..... 삼진아웃제 활용, 담임과 1:1 상담, 내신·수능·인증 모든 영역의 기본어휘 Weekly test와 재시험으로 관리, 주기별 수능모의고사 실시2부_ 이종서 소장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2017 수능과목별 기출분석 & 2018 대입을 예측하고 대책을 세워라!▶원점수...... 영역별·과목별 채점한 점수로 수능 가채점에 사용될 뿐 실제 수능에서 활용하는 점수는 아니다.▶백분위...... 영역별·과목별 만점을 100으로 두고 수험생 점수가 상위 몇%에 해당되는 지 나타낸다.▶등급......영역별·과목별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9등급으로 구분되며 상위 4%는 1등급, 11%는 2등급, 23%는 3등급으로 구분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사용된다.▶표준점수.....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를 나타내는 점수로 국어 수학 영어영역은 모든 수험생들의 중간점수를 100점으로 놓고 2과목이 적용되는 탐구는 50점을 중간으로 놓고 상대적인 점수로 표시한다. 평균과 표준편차 값에 따라 표준점수는 주로 130~150점에서 결정된다. 난이도가 반영점수로 130점 이하는 물 수능, 132-133은 쉬운 수능, 135-136이면 쉬운 기조지만 변별력이 생겼다, 138~140점은 어려웠다. 145점~은 불 수능으로 표현된다.2017학년도 수능을 분석한 결과, 융합형 지문으로 사고력과 독해력을 요구하는 통합국어는표준점수137점, 수학 가형 135점, 수학 나형 142점 (문과는 상위권 이과이동과 수포자 증가로 표준점수에서 4~5점을 빼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 영어영역은 138점으로 예측된다. 탐구영역(사회탐구/과학탐구)은 향후 2021년 문·이과 융합 교과과정 개편 등 위험요소를 고려할 필요가 있지만 과목 수가 많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변환표준점수로 환산해서 성적을 반영하고 있다.수시의 대 원칙을 인지하라! 수시≥정시입시 핵심은 정시를 통해 자신의 성적 위치를 파악하는 한편 수시전형 특히 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활용 여부(수능최저학력 등)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선결조건이다. 수시는 다양한 인재 선발이 목표로 전략이 필요하다. 첫째 내신, 둘째 수능, 셋째 대학별고사, 넷째 비교과 4개 요소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3000개 이상 전형이 세분화된다.이 소장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자신에게 경쟁력 있는 요소를 남기며 최종 수능에 도전해야 된다. 정시는 등수놀이로 표현할 수 있다. 고2 겨울방학부터 수능을 준비하면 재수생보다 불리한 구조다. 적어도 늦어도 2-1학기에는 수능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번 겨울방학 아이들에게 작지만 성취할 학습목표를 주고 평가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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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MTC수학훈련센터’ 미국 수학경시대회(AMC) 준비 전략 미국수학협회(MAA)가 주최하는 미국 수학경시대회(AMC)는 미국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수학경시대회로 손꼽힌다. 미국 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한국과 싱가포르, 대만 등 수학에 강한 아시아 학생들 사이에서 AMC 통과 후 AIME에 참가해 하버드나 예일대, MIT 등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한 입시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해외고 및 민사고·국제고·외고 등美 명문대 목표하는 학생 주로 응시 AMC는 해외고 재학생은 물론이고 국내 외국인학교 및 국제학교, 민사고나 외대부고, 대원외고, 청심국제고 등 미국 명문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고 있다.미국 수학경시대회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MTC수학훈련센터’ 박상현 원장은 ‘AMC10 & AMC12→ AIME(AMC를 통과한 학생만 응시할 수 있는 미국 수학경시대회) → USAMO(미국 수학올림피아드) → MOSP(미국 수학영재훈련캠프) → IMO(국제 수학 올림피아드)’까지 수학 특기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대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일반적으로 대학 입학원서에 기록돼 자신의 수학 특기 능력을 보여주려면 AMC를 통과해 AIME 대회까지 진출한 내용이 필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AMC10 혹은 AMC12를 합격하는 것이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한 첫 관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매년 2월 둘째 주와 넷째 주(시험일에 따라 A, B 두 번 응시 기회 부여)에 시험이 치러지는 AMC는 수준에 따라 9~10학년이 주로 응시하는 ‘AMC10’은 응시자 중 2.5% 이내의 성적을, 11~12학년이 주로 응시하는 ‘AMC12’는 응시자 중 1.5% 이내의 성적을 받아야 통과할 수 있다. 그래야만 AIME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이것이 미국 대학에서 입시 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 발판으로 작용한다는 게 박 원장의 설명이다.미국 현지에서 AMC 공식 멤버로 활동미국 수학 교재 집필 등 AMC 전문가미국 현지에서 20년 간 수학을 가르쳤던 ‘MTC수학훈련센터’ 박상현 원장(헤드 코치)은 미국의 수학경시대회인 AMC, AIME를 대비할 수 있도록 미국 중·고교생용 수학 참고서 <뉴 메소드(New MATHOD)> 시리즈 등 다수의 미국 수학 교재를 집필한 바 있다.박상현 원장은 “지난해 귀국하기 전까지 AMC 공식 멤버로 활동했고, 미국 수학 교육 자문 및 교재 모델을 제공했다. 2012년에는 AMC10 뉴욕주 최고 득점 학생을 배출하며 미국 수학경시 총감독(스티븐 둔바)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또, 두 자매를 하버드대학에 연속 합격시켰고, MIT 교수가 된 제자도 있다. 지금까지 집필한 국·내외 수학 교재만 200여 권이 넘는다. 기본부터 심화·창의력 수학까지 AMC를 목표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철저히 준비시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한다”며 MTC수학훈련센터 설립 취지를 대신했다.한국 학생들 수학에 강한 편이지만AMC 합격선에서 고배 마시는 이유 AMC는 미국 학생뿐만 아니라 전 세계 우수한 학생이 응시하므로, 사실상 AMC10 2.5% 이내, AMC12 1.5% 이내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준비가 필요하다.박상현 원장은 “AMC는 150점 만점에 대략 100점 이상을 받아야 통과할 수 있다. 수학을 잘한다는 한국 학생 대부분 100점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뒤쪽 문제로 갈수록 응용과 심화, 창의력 문제가 많아 복합적인 수학 능력이 없이는 풀기 어렵다”며 제대로 된 준비를 거듭 강조했다.한편, 지난해 AMC, AIME가 한국에서의 시험을 전격 취소하는 조치가 취해졌다가 다시 응시 기회를 부여해, 2017년 2월 한국 학생들도 예전과 같이 그대로 시험을 볼 수 있다.박 원장은 “작년 10월 캐나다 수학경시대회인 ‘COMC’에 한국 학생들이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AMC뿐 아니라 미국 우수 대학에서 인정하는 수학경시대회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내년 2월 AMC에 응시할 수 있지만, 수학 특기를 드러낼 공신력 있는 여러 대회에 출전해 차근차근 스펙을 쌓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문의 02-529-8808 2016-11-26
- 중계동 외고 및 자사고 지원자들에게 드리는 글 외고/자사고 면접을 위한 몇 가지 조언1. 외고/자사고 면접의 80%는 자신감이다. 여러분의 경쟁자들도 중3이다. 중3에게서 박사 수준의 답변을 기대하지 않는다.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감은 면접에서 응시자의 모든 것을 다 보여 준다. 우선 표정에서 드러난다. 실수 할까 너무 두려워 할 필요 없다. 완벽할 필요도 없다. 지금까지 준비할 것을 보여주면 된다. 목소리 크기는 자신감을 보여준다. 대부분 목소리가 너무 작으면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평소 말할 때 보다 목소리 톤을 약간 높이고 면접관이 귀 기울이지 않아도 잘 들릴 정도의 크기로 말하라. 혹시 전혀 예상지 못한 질문을 받게 되면 이렇게 말하라.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답변을 제대로 못한 경우로 아쉬울 때는 이렇게 말하라. 죄송하지만 다른 문제를 하나 더 주시겠습니까?2. 경청하라. 질문을 잘 들어라. 올바른 답변은 경청에서 나온다. 끝까지 들으라. 면접관의 말을 반쯤 듣고 질문을 지레짐작하지 말라. JS뉴욕어학원 자소서면접 수업에서도 경청하지 않아 지적을 받은 학생이 제법 있었다. 질문을 주의 깊게 듣지 않으면 동문서답을 하게 된다. 질문을 끝까지 듣지 않으면 올바른 답변을 할 수 없다. 면접관이 한꺼번에 문제를 2~3개 주는 경우도 있다. 경청하지 않으면 질문을 제대로 기억을 하지 못해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3. 군더더기 말을 없애라. 음... 어.... 등의 말을 하지마라. 군더더기 말은 의사전달을 방해한다. 뿐만 아니라 화자의 이미지를 격하 시킬 수 도 있다. 청중 앞에서 말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군더더기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혹시라도 군더더기 말을 사람들은 좋은 화자로 인식되기 어렵다. 음, 어 등의 군더더기 말이 나오려고 할 때 차라리 잠시 입을 다물어 말을 ‘일시정지’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4. 항상 나오는 질문이 있다. 다음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자. ① 서울외고에 왜 지원했나요?(지원동기), ②하나고가 학생을 뽑아야 하는 이유 2가지 이상 말씀해주세요. ③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면 해주세요. ④ 의사가 되고 싶다고 하는데 의사에게 필요한 자질 3가지만 얘기해주세요.(해당직업에 대한 자질)실패를 두려워 말자. 도전하는 그자체가 멋있다.며칠 후면 외고/자사고 면접이 있다. 평소에는 말을 잘 하다가도 면접에서는 너무 긴장을 해서 실력발휘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너무 긴장하지 말자. 긴장 하는 이유가 뭘까? 혹시 실수해서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못 받을 것 같아서다. 좋은 점수를 못 받으면 합격을 못한다. 합격을 못하면 어떻게 되는가? 그렇다. 외고 자사고에 떨어져도 일반고에 갈수 있다. 이것이 바로 너무 긴장하지 않기 위해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일반고는 말 그대로 일반고 이다. 일반고는 나쁘지 않다. 좋은 일반고도 많다. 가고 싶은 외고/자사고에 못가는 것이 아쉬운 일이긴 하지만 일반고에 가서 성실히 한다면 외고/자사고에 간 학생들보다 더 좋은 입시 결과를 낼 수 있다. (실제로 JS뉴욕영어학원에는 외고자사고 입시에서 떨어진 후 일반고에 진학해서 상위권으로 명문대학에 입학 예정인 학생들도 있다.- 일반고 진학 후에는 줄곧 최상위권이었다.) 매년 JS뉴욕어학원에서도 외고/자사고(하나고, 서울외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상산고 등)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다. 많은 학생들이 합격을 한다. 하지만 불합격자도 있다. 필자는 합격자 발표 후에 학생들의 합격/불합격을 확인하고 불합격자부터 면담을 잡는다. 아직 중3 이라 인생에서 큰 실패를 경험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불합격한 학생들 중에는 심리적 어려움으로 괴로워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학생은 심하게 우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 경우는 자존감이 낮아져 공부를 손에 놓아 버리려고 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래서 이런 그 학생들에게 이런 말들을 한다.‘도전하는 네가 멋있다. 지원하지 않아 떨어지지 않는 것보다, 지원해보고 떨어진 경험을 해 본 것이 훨씬 더 멋있다. 그리고 삶의 내공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불합격 한 학생의 부모님을 비롯한 모든 주의 사람들은 그들의 도전 정신을 칭찬해 줘야 한다. 그리고 외고/자사고라는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공부한 그 모습이 아름답고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과정은 없어지지 않는 다는 것도 반드시 알려줘야 한다. 인생의 첫 입시 경험일 가능성이 높은 외고/자사고 지원 중3(예비고1) 학생들이 인생에 최선책뿐 아니라 차선책도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 게다가 지금은 차선책처럼 보이지만 인생의 긴 흐름에서 본다면 그 차선책이 최선책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때도 있다는 것을....JS뉴욕영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유웨이 중앙 입시 컨설턴트 전문가● 자사고/외고(하나고, 상산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등)에 다수의 합격자 배출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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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영어 스토리텔링 축제 지난 11월 12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삼성도서관 7층 대강당에서 ‘2016 영어 스토리텔링 축제’가 열렸다. 강남구립도서관 여러 곳이 참여해 ‘강남 북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된 미니 축제지만 이 행사는 도서관이 주도한 축제가 아니라 영어 재능기부자들이 주체가 되어 준비한 축제였다. 그 현장을 찾아가봤다.재능기부자와 어린이 참여자가 만나 즐거운 영어마을 체험지난해까지 진행됐던 강남구의 ‘영어 스토리텔링 대회’가 ‘영어 스토리텔링 축제’로 바뀌었다. 출전자들 간의 경쟁을 통해 등수를 겨루는 방식에서 벗어나 영어 재능기부자가 진행하고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다함께 즐기는 축제로 바뀐 것이다.행사를 주도하는 주체도 바뀌었다. 강남구 각 동의 도서관에서 영어 재능기부자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영어 재능기부자(중고생, 대학생, 성인)들이 주체가 돼 준비한 축제였다. 삼성도서관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주제도서인 <13층 나무집(The 13-Story Treehouse)> 속 영어마을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3시간 동안 열린 축제의 장은 부모와 함께 주말 오후 나들이 삼아 나온 어린이들로 가득 차 각각의 체험 부스는 줄서서 기다리는 모습이었다.모든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해 참여자도 영어 사용 유도행사장 입구에 있는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는 입장 팔찌를 나눠주며 행사 내용을 궁금해 하는 참여자들에게 입장하기 전에 알아야할 내용과 행사 내용 등을 안내했다. 행사장 안으로 들어서자 숲 속 동화나라에라도 들어온 기분이다. 행사장 가운데의 거실 공간에서 개회식이 시작되고 서울예고 이우진 학생의 바이올린 독주에 이어 사회자가 진행한 OX퀴즈에 어린이들이 흥겹게 참여했다.이어서 행복한, 즐거운, 논현, 대치 등 각 도서관별 스토리텔링 수업 시연이 진행되고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원서를 헬륨 풍선을 달아 곳곳에 놓아두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볼링장, 카드 빨리 뒤집기, 블라인드 박스, 자석 낚시, 과학실험, 미니 북 만들기 등 재능기부자들이 아기자기하게 마련된 다양한 체험부스를 돌며 게임과 체험을 즐겼다.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돼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각 부스별 프로그램 참여 후에는 쿠폰을 받아 ‘레모네이드 분수 & 부엌’ 코너 또는 서점 부스에서 간식이나 책으로 교환했다. 간식은 레모네이드, 포도주스, 팝콘 등이 준비되었고, 서점 부스에는 사전에 각 도서관에서 모은 원서가 준비돼 쿠폰을 가져오는 어린이들에게 원서를 교환해 주었다.스토리텔링 재능기부로 어린이들과 새롭고 즐거운 체험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이날 행사를 안내했던 최연수(대원외고 2) 학생은 1학년 때부터 2년째 매주 토요일 행복한도서관에서 재능기부로 영어 스토리텔링 봉사를 하고 있다. 최연수 학생은 “어린 친구들이 영어로 말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어릴 적 생각도 나고 재미있습니다”라고 말했다.이날 ‘레모네이드 분수 & 부엌’ 코너에서 쿠폰을 가져온 아이들에게 영어로 대화하며 간식을 나눠주던 대명중 2학년 학생들은 같은 학교에서 ‘WIFI’라는 영어 자율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었다. 이유나, 남기헌, 지은 세 학생은 평소 학교 동아리 활동으로 영자신문의 내용을 발췌해 번역하고 토론하는 활동을 함께 해왔다. 또한 대치도서관에서도 영어 스토리텔링 재능기부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이유나 학생은 “학교에서는 동아리 활동으로 친구들과 토론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동아리 친구들과 학교 밖으로 나와 이웃의 어린 아이들과 영어로 이야기하며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것도 새롭고 즐겁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6-11-18
- 2018학년도 대입 위한 성공적 입시전략 최근 대학입시는 수시의 비중이 정시에 비해 월등히 높다. 2018학년도 대학입시를 목표로 하는 고2 학생들의 경우도 확대되는 수시에 대한 대비는 필수다. 향후 2018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2를 위한 수험준비 노하우와 바람직한 입시설계를 위한 방법에 대해 토나아카데미의 방대원 인문논술팀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빠르고 정확한 판단으로 수시 집중 여부 결정해야대학입시에서 수시의 비중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대입 수시에 대한 준비도 중요해졌다. 대입수시는 일반적으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등으로 분류된다. 수시는 내신도 어느 정도 뒷받침 되어야 하고 장기간 꾸준하게 원하는 스펙을 쌓아야 한다. 토나아카데미의 방대원 인문논술팀장은 예비 고3인 고2 학생의 경우 성공적인 대학입시를 위해서는 수시인지 정시인지, 수시중에서도 어떤 전형을 선택해 집중할 것인지 정확한 판단으로 빠른 선택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시를 선택한 고2 학생의 경우에는 적어도 겨울방학 시기에는 원하는 스펙을 쌓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방대원 팀장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승부를 보려면 최소한 2학년 1학기부터 활동을 제대로 했어야 하고 내신 역시 어느 정도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심지어는 고2 겨울방학 무렵에도 수시인지 정시인지에 대한 결정을 제대로 못하고 어정쩡한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입시상담을 신청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까지의 경험과 자료를 근거로 분석해보면 강남서초지역 학생들이라고 해도 내신이 3등급이 안되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입하기는 사실상 힘듭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학생부종합전형, 학교 진학자료와 담임교사 상담 후 결정학생부종합전형을 선택한 경우라면 다니는 학교의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이 필수다. 내신과 학교활동을 잘 살펴본 후 원하는 대학에 진학이 가능한지를 우선 파악해봐야 한다. 이를 위해 외부 컨설팅을 받는다면 수업을 담당하는 강사에게 직접 받아보는 것이 수험생 자신에게 최적화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어 훨씬 정확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방 팀장은 강남 내에서도 특정 학교에서의 합격사례가 있다 하더라도 다른 학교의 학생 역시 합격할 수 있다는 일반화는 금물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반드시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대입 진학사례를 분석하고 희망하는 대학에 비해 자신의 수준이 현저히 낮거나 불만인 경우는 학생부종합전형보다는 정시나 수시의 논술전형에 전념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최근 대학입시에서 수시가 늘어난 후 강남서초지역의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은 막연히 내신에 대해 지나치게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내신과 수능은 전혀 별개의 문제로 수시의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포기한다면 수시 논술전형과 정시에서는 그 비중이 크지 않다는 점도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특히 수능시험에서 2018학년도부터는 영어과목이 절대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영어에 자신 있는 수험생이라면 부족한 과목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어 수능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논술전형과 정시, 좁고 힘든 길수시의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학생부교과전형을 포기한다면 대학을 갈 수 있는 길은 수시의 논술전형과 정시를 선택하는 경우가 된다. 모집인원이 해마다 줄어드는 논술전형의 추세를 감안하고 정시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입시구조를 이해한다면 논술과 정시 선택은 수험생들로서는 좁고 힘든 길이 될 수도 있다.하지만 방대원 팀장은 논술전형은 중상위권 대학에서 주로 모집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오히려 수험생들이 수능공부를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논술전형은 경쟁률도 높고 수능최저학력기준도 따지고 보면 만만치 않다. 인문논술의 경우도 일단 기본 실력이 있어야 합격가능성이 높지만 내신이 다소 불리한 강남학생들의 경우에도 기본 실력은 뛰어나고 내신에 비해 수능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아 논술전형이 유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문의 070-7520-1661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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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편안하게, 올 연말은 소모임으로 차분하게 연말을 보내고 한 해를 되돌아보기에는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작은 모임이 제격이다. 올 연말에도 고단한 일상 속에서 쌓인 피로를 털어버리고 마음속의 응어리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소모임을 위한 음식점을 소개해 본다. 한식에서부터 이태리 음식까지 작은 모임을 위한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곳을 찾아봤다.션스그릴&자무샤브좋은 재료로 맛있게, 합리적인 가격대 표방150평 규모의 아메리칸 그릴과 75평 규모의 샤브샤브 레스토랑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크고 작은 소모임에 적당한 다양한 크기의 룸이 구비돼 있으며 좋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표방하는 곳이다. 인기 메뉴는 샤브, 고르곤졸라피자, 그릴램 찹스, 봉골레파스타 등이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해 지역 학부모 모임은 물론 인근 직장인들의 다양한 모임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주소 강남구 남부순환로 2947 대원빌딩 지하 1층, 대치역 2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오후 10시(금, 토 : 오전 11시~ 오후 11시)바다가재 전문점 ‘카나디안 랍스타’가까운 사람들과 즐기는 바다가재 스페셜 메뉴서초동 ‘예술의전당’ 건너편에 있는 ‘카나디안 랍스터’는 24년의 전통을 지켜나가고 있는 바다가재 전문점이다. 이곳에서는 캐나다 북동부 대서양 청정해역 심해 400m에서 자란 생생한 바다가재를 맛볼 수 있다. 창가 테이블에 자리를 잡으면 우면산과 예술의전당의 그림 같은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가슴까지 시원해진다. 특히 저녁시간에는 멋진 야경을 감상하며 단란한 모임을 즐길 수 있다.A코스(98,000원/1인)는 2인 기준 1.6kg의 랍스터가 제공되며 애피타이저, 수프, 마늘빵, 샐러드, 사시미, 버터구이+칠리구이, 가재매운탕, 라이스, 디저트, 음료 등의 코스로 이어진다. B코스(87,000원/1인)는 2인 기준 1.4kg의 랍스터가 제공되며 A코스의 사시미 대신 찜을 맛볼 수 있다. 구이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런치코스는 1인 43,000원이다. 10여 개국 100여 종의 와인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어울리는 와인도 곁들일 수 있다.●주소 서초구 남부순환로 2385(서초3동 1465-11) 대한빌딩 3층, 예술의전당 건너편●영업시간 낮 12시~오후 10시(월요일 휴무-12월은 제외)●주차 가능얌타이현지인이 제공하는 정통 태국식 재현‘얌타이’는 주방의 요리사가 전원 현지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정통 태국식 음식을 재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곳의 주요 인기 메뉴는 팟타이, 얌운센, 얌꿈, 뿌팟봉가리 등으로 현지에서 느끼던 맛 그대로의 오리지널 태국 음식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세계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내부는 오픈 식 공간으로 태국 현지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삼삼오오 모여 앉아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기에 적당한 곳이다. ●주소 강남구 논현동 5-4, 신사역 1번 출구 직진●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 오후 12시, 주말: 낮 12시~ 오후 11시숯불갈비 코스요리 ‘설마중’모던하고 깔끔한 룸에서의 정겨운 만남매봉역과 양재역 사이에 위치한 ‘설마중’은 최고급 갈비와 한정식이 어우러진 코스요리로 유명하다. 매장 전체가 모던하고 깔끔한 30여 개의 룸으로 구성돼 있어 크고 작은 모임을 갖기에도 좋다. 낮 시간에는 푸짐한상(19,000원), 사모님정식A(23,000원), 사모님정식B(26,000원) 등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다. 숯불갈비에 우엉잡채, 해물떡찜, 해조류, 각종 김치, 된장찌개 등 14가지 기본 반찬이 등장해 한 가지씩 맛을 음미하며 담소를 나누기에 제격이다.●주소 서초구 남부순환로 2648●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연중무휴일식 전문점 ‘도쿄하나’정통일식을 한국적으로 해석한 일식 정찬‘도쿄하나’는 정통일식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일식 정찬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입구에서부터 산뜻한 분위기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식당의 모든 공간은 4~6인용 아담한 룸에서부터 수십 명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다다미 룸까지 다양한 크기의 단독 룸 형태로 되어 있어 방해받지 않고 소소한 모임을 갖기에 제격이다. 대표 메뉴인 ‘도쿄 모둠 스페셜 A/B/C’ 코스는 계란찜, 사시미 샐러드, 계절샐러드, 사시미, 해물모리, 스시, 구이, 나베, 조림, 튀김, 탕, 식사, 후식 등으로 이어지며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도쿄 모둠 스페셜 코스’의 가격은 48,000원~65,000원이다. 점심 메뉴인 런치코스는 28,000원, 35,000원으로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주부들만을 위한 사모님 정식(평일 점심만 가능)은 23,000원이다.●주소 서초구 방배천로 11(방배동 444-3) 파스텔시티 3층, 사당역 12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연중무휴●주차 가능샤브샤브& 랍스터 전문점 ‘홈수끼(HOME Sukki)’건강식 샤브샤브 즐기며 오붓한 연말 모임을~학동역 인근의 ‘홈수끼’는 해물 버섯 고기 샤브샤브를 종업원의 서빙을 받아가며 우아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감칠맛 나는 육수에 쇠고기 등심, 친환경 야채, 버섯(황금팽이, 목이, 노루궁뎅이), 해산물(키조개, 새우, 전복, 주꾸미, 참소라) 등이 어우러져 샤브샤브의 참맛을 느끼게 한다. ‘홈수끼(HOME Sukki)’는 집에서 먹는 건강식 샤브샤브라는 뜻이며 ‘수끼’는 태국어 발음으로 샤브를 의미한다고 한다. 2층 창가 분위기 있는 룸에서 창밖 풍경을 감상하며 오붓한 연말 모임을 즐겨보자.●주소 강남구 언주로 708 경원빌딩(학동역 10번 출구, 5분 거리)●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연중무휴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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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통합 세대’ 초등 6학년의 공부 전략 지난 9년간 총 2,774명의 자사·특목고 합격생을 배출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영재·과고 19명, 민사고 10명, 하나고 11명, 상산고 8명, 광양제철고 7명, 대원외고 19명, 대일외고 38명, 서울외고 48명, 서울국제고 5명, 자율고 41명 등 단일학원 231명의 합격쾌거를 이룬 ‘중계’ TOPIA Academy가 지난 11월 10일 노원구민회관에서 예비중1 학부모와 학생을 위해 ‘고교진학 및 공부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강북을 대표하는 중등 교육의 메카, TOPIA Academy의 이제국 대표가 직접 강연에 나서 고교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도입,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 자사·특목고 내신 절대평가제 시행에 따른 격변하는 고교 입시 지형 변화, 수능 영어 절대평가제, 대입 학생부 중심 전형 확대 등 문·이과 통합 세대가 맞이할 혼란과 그에 따른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었다. 설명회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문,이과 통합 세대, 왜! 자사,특목고인가? 고교 지형과 입시 판도 심층 분석2018년부터 문,이과 구분없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를 공통으로 배움에 따라 현행 대입의 필수 전형 요소인 수능과 대입 전형의 변화는 필연적이라 할 수 있다. 아직 구체적인 수능 개편 방안과 대입 전형 방식을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최근 대입의 무게 중심이 학생부, 서류(자기소개서, 추천서, 학교 소개 자료 등), 비교과(교내상 수상 경력, 학생회나 체육대회 등 교내 행사 참여,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교내 진로·진학 프로그램 참여, 독서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를 주요 전형 요소로 반영하는 학생부 중심의 수시 모집으로 이동하고 있는 현실에 주목해야 한다. 이러한 대입의 변화는 고교 입시 지형의 변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 대표는 표면적인 ‘고교평준화’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개교한 전국 125개 자사,특목고의 등장으로 이미 해체되었다고 결론지었다. 2016년 현재 전국 자사,특목고의 학생수는 3만여명(모집 정원 기준). 반면 국내 최상위 대학인(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정원은 총 1만여명이고, 포항공대, 카이스트,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주요 상위 13개 대학의 정원은 3만6천여명. 수치상으로만 보면 자사,특목고 학생수와 별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평준화 이전의 지역 명문고들이 자사,특목고의 형태로 완벽하게 대체된 형국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주요 자사,특목고의 대학 진학률(민사고 출신 3명 중 1명은 서울대 진학, 상산고 의치한 전국 최다 139명 진학, 대원외고 SKY 진학률 106.8%. 중복 합격자 포함)은 놀라울 정도다. 여기에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자율고(선덕고 SKY 진학률 20.9%, 의치한 12명 진학)의 등장으로 인해 고교 서열화는 더욱 고착화 되어 가고 있다. 이 대표는 “자사,특목고의 대학 진학 실적이 일반고에 비해 압도적인 이유는 학교 차원의 비교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활동 지원, 대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인증제 실시, 교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정규 수업 편성 및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자사·특목고 입시 성공 레이스, 이제부터 시작. 통합형 공부 전략과 중등 3년의 로드맵이미 고착화된 고교 서열과 학생부,서류,비교과 중심의 대입 전형 변화로 인해 자사,특목고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고, 입시 경쟁 또한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예비중1 시기부터 체계적인 대비가 필요한 이유다. 그렇다면 자사,특목고 진학을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서류(내신 성적,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와 면접(심층면접)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내신 성적자사,특목고별로 반영 교과목의 차이는 있지만, 주요 교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을 1학년 시기부터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내신 반영 방식과 관련, 인원의 4%(100명 중 4명), 11%, 23% 순으로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제한하던 상대평가와 달리 인원의 제한 없이 90점 이상은 A, 80점 이상은 B, 70점 이상은 C로 등급을 부여하는 절대평가로 변화된 의미와 결과에 대해서 설명했다. 특히 내신 절대평가로 인한 유·불리에 대해서 국제중과 강남, 목동 지역은 유리해졌으며, 강북 지역은 훨씬 불리해졌다고 단언했다. 실제 절대평가 도입 후 외고,국제고 합격생의 지역별 변화 추이를 보면 강남 36%, 목동 10%가 증가한 반면, 강북 지역은 17%가 감소해 극명한 대비를 보였다.▶서류 평가내신 절대평가제의 영향으로 인해 지원자수와 동점자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과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해졌다. 이 대표는 구체적으로 “우선 교내 경시대회에 가능한 참여하고, 중학교 입학 후 학교를 반드시 찾아가 담임 선생님께 자사,특목고 진학에 대한 의사를 피력해야 한다. 또한 진로희망사항,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 독서활동은 물론 올해부터 새로 신설된 자유학기활동(진로탐색, 주제선택, 예술체육, 동아리)도 학생의 진로,진학과 연계해 반드시 챙겨야 한다. 학년말에 기재되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의 담임 평가도 중요한 평가 요소로 반영되기 때문에 사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면접 평가교과적 학습 역량과 다양한 비교과 활동 내용과 결과, 우수성을 검증하는 단계다. 학교별 평가 방식을 살펴보면, 영재학교,과학고의 경우 수학, 과학 교과의 내용을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었고, 외국어고,국제고의 경우 영어외의 교과 학습과정, 인문사회와 관련한 학습 역량과 이해도를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올해 입시를 마무리한 민사고의 경우 필수 영역인 수학, 국어를 통해 심화 학습 역량을, 20분간의 영어 면접을 통해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을 평가했으며, 선택 영역인 사회, 과학을 통해 관심 분야에 대한 학습 이해도를 평가했다. 상산고의 경우 수학, 과학, 독서 평가 외에 특정 주제에 대해 본인의 입장을 말하는 집단 면접을 통해 이해력과 해석력, 판단력 등을 평가했다.결과적으로 자사,특목고 진학을 위해서는 예비중1 시기부터 영어,수학 심화학습을 바탕으로 주요 교과 내신관리, 각종 인증, 교내외 경시대회 등의 영어,수학 교과 역량과 진로 및 진학계획, 리더십, 독서이력, 봉사활동 등의 비교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균형있게 성장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이 대표는 “TOPIA Academy의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토탈케어 통합학습만이 유일한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단언한다. 끝으로 “중등 3년 동안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서로를 격려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함께 공부하고, 함께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의 준거집단이 되는 ‘중계’ TOPIA Academy에서 아이의 미래가 달라집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Tip] TOPIA Academy Pride 7▣ Pride_1 영,수 교과교실제를 통한 수준별,맞춤형 교육 실현-영,수 교과별 교실로 이동하여 수업을 듣는 학생 중심의 수업 방식-학생과 강사, 학생과 학생간의 쌍방향 수업을 통한 교과 집중력 강화-교과별 특성과 학습 능력을 고려, 영∙수 각각 최대 6개의 레벨로 편성-더욱 세분화된 레벨 배정으로 학습 효과 극대화와 요일 선택권 확대▣ Pride_2 Test Prep과 수능 및 내신 2016-11-17
- 분당서 40분, 경강선 타고 여주로 경강선이 개통되면서 여주가 성큼 가까워진 느낌이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요즘, 주말마다 막히는 영동고속도로 말고 경강선을 타고 여주 여행에 나서보자. 분당에서는 판교나 이매역에서 경강선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판교, 이매, 삼동, 경기광주, 초월, 곤지암, 신둔도예촌, 이천, 부발, 세종대왕릉, 여주 이렇게 경강선 11개 역이 개통되어 있다. 다만 경강선의 주말 배차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보다 벌어져 20~30분에 1대꼴로 여주행을 탈 수 있다.선택 1 세종대왕릉역에서 하차→ 세종 영릉으로 역사탐방세종대왕의 업적이 총망라된 역사탐방 최적지여주역보다 한 정거장 전 세종대왕릉역에서 하차하면 평일에는 1시간 주말에는 30분 간격으로 세종대왕릉역과 세종 영릉을 순환 운행하는 904번 버스를 타고 세종 영릉까지 바로 갈 수 있다. 세종 영릉(英陵)은 조선 제4대 왕인 세종대왕과 소헌왕후가 합장되어 모셔진 조선왕릉 최초의 합장릉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 왕릉의 하나이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좌측에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1977년 건립한 유물전시관인 세종전이 있다.이곳에는 세종대왕의 어진과 당시에 발명하여 사용한 과학기구, 악기류와 세종 재위시기에 간행된 책들이 함께 진열되어 있는데 주말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과 단체로 역사탐방 체험학습을 온 학생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세종전 앞 야외 유물전시장에는 해시계, 천상열차분야지도, 자격루, 관천대, 측우기, 혼천의, 간의 등 15점의 각종 복원유물들이 전시되어있어 세종시대의 과학기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만원권 지폐에도 등장하는 혼천의를 직접 보고 앙부일구로 시간과 절기를 읽어보며 그 시대 과학의 우수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능을 향해 모두 기운 소나무들, 신성한 기운 느껴지는 영릉세종대왕의 업적을 살펴보고 나면 훈민문을 지나 팔뚝만한 잉어들이 뛰노는 연못이 보인다. 신성계로 들어선다는 의미의 금천교를 지나면 우뚝 솟은 홍살문에 이르게 된다. 가운데 신도를 밟기가 꺼려지는 신성함이 능 전반에서 풍기는데 제사를 올리는 정자각을 지나 보이는 영릉 주변의 소나무가 특이하다. 구불구불한 가지가 모두 능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세종 영릉을 방문한다면 비각 옆에 있는 영릉비를 꼭 읽어보길 권한다. 세로로 쓰인 비문을 끝까지 읽어 내리기가 힘들긴 하지만 세종대왕의 일대기와 업적이 잘 요약되어 있다. 비각 옆 산책길을 따라가면 또 다른 영릉(寧陵)이 나타나는데 이는 조선 제17대 왕인 효종과 인선왕후의 능이다. 병자호란 이후 대동법을 실시하고 상평통보를 발행하여 민생안정을 꾀하고 북벌 정책에 매진한 효종의 영릉도 둘러볼 기회가 된다.찾아가는 길 : 세종대왕릉역 하차 - 904번 버스 탑승 - 세종대왕릉 정거장 하차세종 영릉 관람시간 :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매표 1시간 전 마감)세종 영릉 관람료 : 만25세~64세 500원, 만 24세 이하, 65세 이상 무료문의 : 세종대왕유적관리소 031-885-3123~4문화유적해설 사전예약 031-887-2868대원고속 여주영업소(904번 운행사) 031-884-9286선택 2 여주역에서 하차 → 신륵사와 여강길 산책천년고찰과 남한강변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산책로경강선을 타고 신륵사를 가려면 여주역에서 하차해 버스 903번을 타고 가면 된다. 다만 이 버스 편이 하루 6회밖에 운행하지 않아 시간을 맞추기가 불편하다. 다른 방법으로는 경강선 개통을 맞아 운행되고 있는 세종대왕 관광순환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다. 여주역사 앞 관광안내소에서 매표할 수 있으며 여주역을 출발해 신륵사, 목아박물관, 강천보, 금은모래유원지, 황학산 수목원, 명성황후 생가, 아울렛, 여주역 등을 순환하는 가 코스와 여주역에서 여주 5일장을 들러 세종대왕릉, 여주보, 이포보, 막국수촌, 신륵사, 다시 여주역으로 돌아오는 나 코스가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세종 영릉을 먼저 관람하고 11시 20분 출발하는 황포돛배 유람선을 타고 신륵사로 향하는 방법이 있다.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 신륵사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강변에 위치한 사찰로 남한강(여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강변을 따라 정비된 여강길을 따라 연인교에서부터 걸어도 좋다. 신륵사에서는 사찰의 역사만큼 오래된 나무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관세음보살이 현전했다는 은행나무, 삼신각보다 웅장한 향나무 등이 있다. 신륵사를 일명 “벽절” 이라 부르게 한 다층 전탑이 묵묵히 여강을 굽어보고 있으며 나옹선사의 당호를 딴 정자 강월헌(江月軒)에서는 그 옛날 시인 묵객들이 시 한수를 읊고 있는 것 같다.찾아가는 길 : 여주역 하차 - 903번 버스 탑승 - 신륵사 정거장 하차여주역 하차 - 세종대왕 관광순환버스 탑승 - 신륵사 정거장 하차세종 영릉 선착장 - 황포돛배유람선 탑승 - 신륵사 선착장 하차신륵사 관람시간 : 일출에서 일몰까지신륵사 관람료 : 일반 2,200원/ 청소년·군인 1,700원/ 초등학생 1,000원문의 : 신륵사 031-885-2505, 여주역 070-7821-5721, 황포돛배 운항문의 010-8572-4512, 여주시 종합관광안내소 031-887-2140선택 3 여주역에서 하차→ 여주아울렛으로 쇼핑주말 주차난 피해 대중교통 이용한 아울렛 쇼핑여주 아울렛을 주말에 들러본 이는 알 것이다. 주차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경강선이 개통되면서 주말 주차난을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아울렛 쇼핑도 시도해볼 만하다. 여주역에서 하차해 바로 앞 정류장에서 902번 버스를 타면 되는데 여주대를 거쳐 아울렛에 도착한다. 다만 50분 간격으로 운행되므로 열차 도착시간과 버스 출발시간을 잘 맞추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여주역에서 아울렛으로 출발하는 첫 버스는 아침 8시 50분, 아울렛에서 여주역으로 출발하는 마지막 버스는 저녁 9시 20분에 있다.한국 최초의 명품 프리미엄 아울렛인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나는 건물들이 A동과 B동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총 140개 유명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상시 25~65% 할인된 가격으로 패션뿐 아니라 리빙브랜드와 뷰티브랜드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500석 규모의 푸드플라자와 일식, 패밀리 레스토랑 등 4개의 레스토랑이 있다. 프리미엄아울렛 H주차장 인근에 여주 퍼블릿마켓이라는 곳도 있다. 여주 도자기와 로컬 푸드, 여주쌀 솥밥을 즉석에서 지어주는 장터맛집, 여주관광홍보관 등이 자리하고 있다.문의 : 여주프리미엄아울렛 1644-4001대원고속 여주영업소(902번 운행사) 031-884-9286여주퍼블릿마켓 내 관광안내소 031-8087-2505여주 맛여행여주 쌀밥, 민물고기 매운탕, 장어구이여주에는 맛집이 많다. 관광객이 많은 관광지 주변은 가격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밥이 맛있다. 좋은 쌀을 사용해 뚝배기나 돌솥에 밥을 내는 집이 많다. 남한강에서 나는 민물고기를 주재료로 하는 매운탕과 장어구이집, 그리고 각종 산채정식집들이 남한강변을 따라 즐비하다. ▶신륵사 주변 맛집식당명연락처주요 메뉴풍경 곤드레밥집031-886-2073쌀밥, 곤드레밥, 돼지양념구이명성회관031-885-3234매운탕, 용봉탕, 쏘가리회, 장어구이대성식당031-885-2309비빔밥, 산채정식, 메기매운탕, 된장찌개약초꾼의 집031-885-9065산채비빔밥, 연잎영양밥, 한방삼계탕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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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순서와 공식으로 풀어라 강남ㆍ서초지역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뜻밖에도 국어다. 책을 많이 읽었어도, 어려서부터 논술학원을 다녔어도, 국어 선생님의 노트필기를 몽땅 외웠어도 국어 만점은 쉽지 않다. 20년간 수험생들의 멘토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김미선 원장을 만나 효과적인 고등 국어 학습법에 대해 물어보았다. 철저한 내신 대비 전략갈수록 수능화 되는 내신 출제 경향 덕에 내신 국어와 수능 국어의 거리가 좁아졌다. 게다가 학종 열풍으로 내신 대비의 중요성이 커져 학기 중에는 거의 내신 공부로 수능 국어학습을 대신해야할 상황이다. 김미선 원장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압구정 ‘이상국어’에는 청담고, 현대고, 압구정고 학생들이 많이 찾아온다. 김미선 원장의 철저한 내신 대비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맛보고 있기 때문이다.내신 기간이 시작되면 김미선 원장은 우선적으로 학생들의 필기를 취합한다. 여러 아이들의 노트 합본을 만들어 빠지는 내용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교실에 들어오지 않는 선생님의 필기 내용도 접하게 된다. 취합 과정에서 때로는 앞·뒤 반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내용이 차이를 보이는 부분도 발견된다. 그럴 경우 작년, 재작년 노트의 내용과 비교도 해보지만 학생들을 통해 학교 선생님께 직접 내용을 확인하도록 주문한다. 이 과정을 거쳐 상충된 부분의 내용이 한 가지로 정리되고 나면 시험 2주전 필기 합본을 만들어 학생들이 암기하도록 한다.그 후 김미선 원장은 합본 노트 내용을 전부 활용해 예상 문제를 만든다. 재원생이 있는 모든 학교의 문제를 다 만들려니 내신 기간 퇴근시간은 늘 새벽 4시를 넘기기 일쑤다. 주말이면 대치동에 출강해서 대원외고·휘문고 학생들의 내신 수업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마치 학교 선생님의 문제를 푸는 것 같다며 좋아하는 학생들. 매번 새롭게 해야 하고, 끊임없이 연구해야 하는 고통스러운 작업이지만 김 원장이 늘 공들여 진행하는 직업이기도 하다. 수능문제로 접근하는 내신 준비적중률 99%를 자랑하는 김미선 원장이지만 학생들에게는 문제풀이의 순서와 공식을 먼저 익히도록 강조한다. 수능문제로(문제 구성의 원리+개념 적용) 접근하는 법을 익혀야 진정한 국어 실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지문, 발문, 보기, 선택지 4가지의 관계에서 나와 있는 답을 찾는 것이 수능 국어입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걸 떠올리는 것이 국어가 아니거든요. 학생들은 학교수업과 학원 수업 등으로 상식의 늪에 빠지기 쉽습니다. 선생님들은 언제나 매력적인 오답을 준비해 놓으세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 구조를 파악해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수능형 공부가 잘 되어 있으면 내신 등급도 만족스럽게 나오기 마련입니다”라고 설명한다.또 그는 비문학도, 문학도 문제를 푸는 순서와 공식이 있으며 이것을 먼저 습득한 후 문제에 적용하면 확실하게 국어점수를 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고등 국어의 향방을 가르는예비 고1 과정중3 기말고사가 끝난 지금부터의 시기는 무척 중요하다.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국어 걱정 없는 편안한 고등학교 생활을 보낼 수도 있고, 유명 국어강사와 학원을 찾아서 내신 때마다 학원가를 배회하게 될 수도 있다. 김 원장은 예비 고1 때 고등국어의 기본을 마스터하도록 지도한다. 실제 활용되는 지문도 수능 기출과 고3 모의고사 수준이다. 김 원장의 특강 핵심은 비문학이다. 풀이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는 비문학 독서에서 시간을 초과할 경우 다른 문제를 풀 때 당황하게 되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학생들에게 비문학 글의 구조를 익혀 글 읽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올바른 풀이순서로 정답률을 높여 난이도와 관계없이 안정감을 갖고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김 원장은 “비문학의 핵심 내용은 4주면 완성됩니다. 수능까지 방학마다 복습을 해주면 수능도, 내신도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비문학이 끝난 뒤에는 현대문학, 고전문학의 순서로 진행된다. 현대문학의 개념과 동일한 개념을 고전문학에 적용하기 때문이다.문의 02-543-0667< ‘이상국어’ 예비 고1 개강 >▶조기 개강 : 11월 16일, 19일▶재 개강 : 12월 14일, 17일 2016-11-12
- 대치동 영어내신 살아남기! 몇 년 전만 해도 수능을 잘 보는 학생과 내신을 잘하는 학생의 구분이 뚜렷했다. 수능과 내신의 난이도가 지금처럼 치열하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다. 문제는 당장 내년에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고1의 경우이다. 절대평가가 되면서 수능의 난이도는 예측불가한 상황이다. 처음으로 예비 시행된 지난 9월 모의고사의 경우, 대원외고에서도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다. 물론 11월 모의고사는 비교적 난이도 조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수능영어는 언제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우주의 기운이 그렇다.그렇다면 내신의 경우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 중대부고의 경우, 1개만 틀려도 3등급이 나오던 쉬운 내신에서 작년과 올해의 난이도 조절의 단계를 거쳤다. 어려운 어법문제의 출제빈도가 높아지고, 서술형도 비교적 까다롭게 출제된다. 게다가 출제범위의 지문을 완전히 변형하는 문제도 곧잘 당황스러움을 선사하곤 한다.듣기와 어법으로 악명 높은 휘문고는 그대로의 경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비교적 수월했던 서술형에서의 난이도 상승이 예상된다.은광여고의 경우 서술형에서 대개 1등급이 판별되는데, 자유도가 높은 편이고 채점기준이 합리적이어서 기본기가 탄탄한 학생들은 어법에 자신감만 있다면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학교별로 학생의 접근법이 달라야 하는가? 그것은 별개다. 내신 출제 경향도 꾸준히 변해 가고 있고, 학생들의 실력도 그에 따라 늘어 가고 있다.듣기, 어법, 서술형, 수능형 변형문제, 역시나 핵심은 기본기이다. 시험은 스킬이 아니라 실력이 좌우한다. 기본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찍어주는 문제 한두 개 맞춘다고 등급이 변하진 않는다. 1등급을 받고 상위권에 어렵지 않게 진학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꼼꼼한 암기를 기본으로 한국어로의 완전해석을 추구한다. 암기하지 말라고 하는 선배는 그런 말을 해줄 만큼 시간이 넉넉하고 오지랖만 넓은 선배일 수 있다. 공부는 혼자 하는 외로운 싸움이다. 시험지가 눈앞에 놓인 순간부터는 오롯이 자신만을 믿어야 한다. 어법과 구문독해, 완전분석과 완전해석을 혼자서 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워주는 것 말고는 방법은 없다. 정답을 알고도 못 하는 게 공부다.권재현원장icu(아이씨유) 영어학원문의 02-2052-3434 2016-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