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2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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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4월 부천 정보
본격적인 봄맞이를 앞둔 4월에는 새로운 소식들이 찾아온다. 가족과 방문객들을 위한 부천시티투어를 실내 투어는 물론 광명 동굴과 시흥갯골 코너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학교 자전거 실기교육도 강화된다. 4월부터 실시되는 부천 정보들을 모아 보았다.버스로 찾아가는 시내 명소 관광_ 부천시티투어부천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를 타 보자. 부천시 시티투어가 이용객들로부터 해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부천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마다 운행되는 정기투어로, 오는 부천 3대 꽃축제 기간에 운행되는 특별투어를 시작으로 낮과 다른 화려한 도시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간투어, 인근도시와 연계한 광역시티투어인 광명 동굴, 시흥 갯골축제 등 다양한 코스를 돌며 부천지역 곳곳의 문화와 역사를 즐길 수 있다.정기투어는 판, 타, 지, 아 코스를 선택하여 투어 할 수 있으며 신규코스 및 체험코스가 추가되어 더욱 다채로운 투어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신규코스는 미세먼지가 심해 야외활동이 어려워지는 점을 고려해 실내관광코스에서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까지 보강되었다.실내관광코스에서는 교육, 유럽자기, 수석, 활, 펄벅, 옹기를 주제로 한 6개의 전문테마 박물관을 비롯해 방치됐던 폐 소각장을 업사이클링하여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부천아트벙커’도 시티투어 코스를 통해 방문할 수 있게 된다.이 뿐만 아니라 폐 배수지였던 ‘부천천문과학관’도 부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시티투어에서는 해설 견학과 함께 다양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부천친환경도시 원예체험장’의 화분심기와 텃밭가꾸기 체험을 통해 도심 속에서 지친 심신을 자연을 통해 재충전하며 힐링하는 시간도 가지는 기회이다.오는 11월까지 운행되는 이번 투어는 일반 시민 및 부천을 찾는 관광객을 중심으로 부천의 곳곳을 함께 투어하며 부천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간다. 부천시티투어는 박물관, 테마파크, 생태공원, 유적지, 복합문화공간 등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부천시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이 더해져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짜배기 1일 시내 관광이다.부천에서 걷고 싶은 거리_ 베르네풍물시장 터부천시내 베르네풍물시장 터가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부천시는 30여 년간 도로 소통기능이 단절됐던 옛 베르네풍물시장 부지에 수목식재와 조명 설치 등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한다.베르네풍물시장은 부천역광장과 경인국도변 등의 노점상을 정비하고 생계대책 일환으로 성곡동 베르네천 복개부에 조성됐다. 이후 지난 1990년 개장해 시장으로 운영해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점포 공실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와 도시미관 저해 등을 우려한 주민들의 뜻에 따라 지난해 철거됐다.철거된 베르네풍물시장 부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지난해 지역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주민의견을 반영해 오는 6월까지 도로조성사업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이곳은 설계 용역기간 중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모아진 주민의견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주민이 바라는 쾌적한 환경의 도로를 변신하게 된다.또한 기존에 운영해오던 베르네풍물시장 공영주차장과 노상주차장이 폐지됨에 따라, 주차불편을 덜기 위해 도로 조성과 함께 노상주차장을 확보하고 인근 공동주택 재건축단지에 지하공영주차장을 공동 건립할 계획이다. 도로가 조성되면 원 도심 속 걷고 싶은 거리로 재탄생해 소사로~오정어울마당, 오정대공원까지 접근도 쉬워질 전망이다.학교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부천시가 부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9년 찾아가는 학생 자전거 안전교육’을 연다. 찾아가는 학생 자전거 안전교육은 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수칙과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해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교육에는 2017년 49개교 3만948명, 2018년 60개교 3만3065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65개교 3만5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기체험교육을 강화하고 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 어린이 자전거전용 교육장을 활용해 자전거면허시험도 실시한다.주요 교육내용은 기초 자전거 안전교육, 올바른 자전거 이용방법, 안전모 착용의무 등 이용자 안전수칙, 도로교통법과 교통안전수칙 등이다.부천 최초로 발행하는 ‘부천페이’ 4월 출시부천시가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부천페이’를 4월 출시한다.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 정책수당 160억, 일반판매 90억 등 총 250억 원 규모다.시는 현재까지 관련 조례 제정하고 명칭을 부천페이로 확정 및 카드 디자인을 마쳤다. 또한 시민대상 일반판매 인센티브로 최초 발행 및 명절 10%, 평상시 6%와 사용제한 업체를 정하는 등 ‘부천페이’ 출시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부천페이’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제한 사업체 외에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업체에서는 모두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일반판매의 경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최초 발행하는 4월 한 달간 구매액인 월 한도 40만원의 10%가 인센티브로 제공된다.사용가능 업체는 연매출 10억 이하 소상공인 사업체로 음식점, 동네슈퍼, 편의점, 미용실 등과 전통시장이다. 다만 백화점, 대규모점포,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주점, 사행성업소, 주유소, 연매출 10억 초과 사업체는 사용이 제한된다.‘부천페이’ 카드는 4월 출시와 함께 온라인 휴대전화 앱에서 신청하고 카드 수령 후 신청자 본인이 등록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NH농협 각 지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상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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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대여시장 프론티어가 전하는 ‘창업의 정석’
잠실 석촌호수 부근에 2013년 문을 연 커피랑도서관 1호점. 카페 열풍이 불면서 개성 담은 개인 카페,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가 세를 불리던 무렵이었다.장덕성(39세) 대표는 발상을 바꿨다. 커피랑도서관에서는 음료가 아니라 공간을 시간 단위로 팔았고 대신 커피나 차는 무료로 제공했다. 북카페 콘셉트로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를 고루 비치해 손님들이 맘껏 읽도록 했다.집중해서 공부할 쾌적한 공간이 필요했던 청소년과 청년들 사이에 공간은 점점 입소문 났다. 5년이 흐른 지금 커피랑도서관은 전국 각지에 83개 가맹점을 운영중이며 지난해 매출은 57억 원, 올해는 100억 원을 목표로 달리는 중이다.국내에 공간대여 시장을 만든 프론티어인 장 대표에게 창업, 그리고 버티며 직진하는 힘에 대해 물었다.불변의 아날로그 향수를 브랜드에 녹이다-스터디카페, 공유오피스 등 몇 년 사이 공간대여 시장이 커지면서 경쟁이 치열하다. 커피랑 도서관의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가?“유행을 쫓아서도 매출 확대에만 연연해서도 안 된다. 디지털시대에 ‘도서관’이라는 아날로그 향수를 공간에 넣는 게 우리의 핵심이다. 인건비 이슈 때문에 무인시스템을 도입하는 곳이 계속 늘고 있다. 우리 역시 무인시스템을 개발했지만 멤버십 회원들이 이용하는 야간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직원이 상주하며 고객을 맞이한다. 우리 사업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중요하며 무인으로 운영할 때 위험 요인을 5년 넘게 공간을 운영하면서 터득했기 때문이다. 트렌드에 순발력 있게 대처하는 것도 장점이다. 미세먼지 때문에 사람들은 공기의 질에 예민하게 반응하자 우리 공간에 맞는 고성능 공기정화장치를 개발해 가동중이다. 이런 식으로 우리만의 서비스를 만들어 나간다. ‘커피랑도서관’ 브랜드에 담긴 문화와 집중이란 키워드가 우리의 핵심 가치다.”-공간대여사업 물꼬를 튼 1세대고 현재는 경쟁이 치열하다. 어떤 전략을 펼치고 있나?“단기간 스터디카페가 많이 생겼고 상당수가 고시원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창업 당시 20대 여성이 주 고객층이었다면 지금은 1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어 졌다. 우리는 2018년 가락동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사옥을 마련해 전시와 강의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 카페, 기업 워크숍 공간, 커피랑도서관, 루프탑 정원을 갖췄다. 조만간 1.5평 내외의 독립된 공간을 제공해 숙박이 가능한 캡슐형 도서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안에 베트남에서 첫 매장을 오픈한다. 우리나라 공간대여시장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첫 사업 망한 후 얻은 것은?-20대 창업해 망한 경험이 쓴 약이 된 듯싶다.“경영학, 건축공학을 복수전공했다. 오래 고민하기 보다는 일단 행동하는 스타일이고 천성적으로 숫자에 밝다. 건물관리 사업을 눈여겨 보다 뛰어들었는데 주차관리업이란 틈새시장이 보였다. 하지만 돈이 술술 벌리자 오만해졌고 결국 사람 관리를 잘 못해서 망했다. 반성 많이 했다. 커피랑도서관 창업 후 예전의 나와 결별하기 위해 밑바닥부터 뛰었다. 처음에는 주택가에 전단지 돌리며 홍보했고 아침마다 아내와 간절히 기도했다. ‘오늘은 손님이 세 명만 왔으면 좋겠다’, ‘다섯 명만 왔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기적처럼 만석의 소원을 이룬 날의 벅찬 느낌을 잊을 수 없다. 카공족, 1인기업 증가 같은 시대운이 따르기는 했지만 사업하며 마음고생도 많았다. 교육청에서는 공간대여 사업이 생소하니까 독서실로 허가받으라고 압박했지만 우리는 북카페라고 끈질기게 설득해 서비스업으로 등록할 수 있었고 그 뒤 우리와 유사한 스터디카페 창업붐이 일었다.”-커피랑도서관 성장과 함께 인간 ‘장덕성’은 어떻게 바뀌고 있나?“나는 천성적으로 리더 보다는 팔로우어 성향을 지녔다. 20대를 돌이켜 보니 호기롭게 사업 시작해 돈을 버니까 기고만장해졌고 건물주 접대하느라 허구한 날 술을 마셨다. 그러다 밑바닥까지 내려가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술과 담배부터 끊었다. 우리 가족 네 식구, 회사 직원 29명, 여기에 전국 83개 가맹점주와 그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무게감을 매일 느낀다. 자연스럽게 겸손을 배웠다. 예전에는 양복 차려입고 사장 티를 냈다면 지금은 청바지, 점퍼 차림으로 직원처럼, 손님처럼 부지런히 현장을 돈다.”만남이 축복이 되도록-송파구일자리정책위원으로 활동중이며 사회기여 활동도 펼치고 있다. 창업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한다면?“취업에 비해 창업 경험은 사회를 빨리 넓게 이해하는 지름길이다. 가령 꼬박꼬박 내는 세금도 ‘왜 내야 하나? 절세는 어떻게 해야 하나? 세금이 제대로 쓰이고는 있나?’를 다면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지금 경기 상황이 녹록치 않기 때문에 창업은 신중히 준비해야 하며 아이템은 오래 할 수 있는 걸로 골라야 한다. 경기가 좋을 때는 오픈했다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또 다시 오픈하는 식의 메뚜기처럼 옮겨 다니며 권리금 장사를 하며 수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내가 정한 창업의 불문율은 ‘망하더라도 수습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만 하자’다. 커피랑도서관 창업 상담하러 오신 분들께도 임대보증금을 제외하고 50여평 규모로 시설비 약 1억 원, 월임대료 약 250만원이 드는데 1억 원 투자해 최악의 경우 망하더라도 재기할 수 있는 지 냉정하게 따져보라고 한다. 사회 기여도 중요하다. 우리는 공부 공간이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군산, 경산 등 책 공간이 필요한 곳에는 커피랑도서관 실내 인테리어 서비스와 집기류를 제공하고 있다. 선한 영향력이 선순환되는 거, 만남이 축복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는 걸 소중히 여긴다.”
2019-03-20
- 재개발과 종교시설 분담금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하만영 대표변호사 A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서울 하왕십리동 주변 13만6293㎡ 일대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2182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조합은 사업구역 내에 토지와 건물을 갖고 있던 B, C, D교회와 토지교환 합의를 체결해 놓고 2017년 7월경 아파트나 상가를 분양받는 것뿐만 아니라 땅을 받는 것도 일종의 분양이므로 위 교회들에게 350억원의 추가분담금을 청구했다. 이에 위 교회들은 A조합을 상대로 추가분담금 부과는 부당하다면서 서울시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하였다. 위 교회들의 행정심판은 인용될 수 있을까? 관리처분계획을 시행하는 경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일명 ‘도시정비법’) 제72조 제1항은 “사업시행자는 사업시행계획인가의 고시가 있은 날부터 120일 이내에 분양대상자별 분담금의 추산액 등을 토지 등 소유자에게 통지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재개발지역 종교시설의 분담금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었다. 서울시 자체적으로 ‘뉴타운지구 종교시설 처리 방안’을 만들어 종교시설은 ‘대토합의’로 처리하라는 가이드라인만 있을 뿐이다. 이에 대하여 2019. 2. 25. 서울시행정심판위원회는 “재개발사업을 할 때 교회와 성당, 사찰 등 종교시설이 개발구역 안에서 위치를 바꾸는 것(토지교환 또는 대토)으로 조합과 합의했다면, 추가분담금을 낼 필요가 없으므로, A조합이 위 교회들에 부과한 350억원의 추가분담금 부과처분은 무효이다”라며 청구인쪽 손을 들어주었다. 위원회는 결정문에서 “도시정비법상 제72조 제1항에서 정한 관리처분 계획을 보면, 분양받을 자를 대상으로만 분담금을 부과하기로 한다는 것이 입법취지이다”며 “종교시설이 토지를 받는 것도 재개발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현금 대신 보상 성격으로 땅을 받는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위원회의 결정은 종교시설의 재개발 비용 분담 문제를 명확히 정리한 첫 번째 법률적 판단이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번 서울시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은 전국 수천 개 재개발 사업장의 종교시설을 처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따라서 전국 재개발사업지 안에 종교시설 관련 분쟁 해소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19-03-19
- 안양시, 재건축·재개발로 새로운 도시 변모 예고 안양시가 재건축 재개발 지역이 많아지면서 향후 새로운 도시로 변모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달 18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 사업에 대한 노반공사 기본 설계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히면서 안양시 일대 수혜지역의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관양현대아파트 관양고 주변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관양 현대아파트 재건축 진행안양시는 지난달 19일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521 관양고등학고 주변에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양고 일대 개발제한구역 15만7000여㎡를 해제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했다.안양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과 실시계획을 마치고 공사에 착수, 2023년 완공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1321가구를 포함해 단독주택 18가구, 근린생활시설, 사회복지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공동주택 일부는 청년주거시설로 제공될 계획으로 지역 내 청년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또한 이에 앞서 동안구 관양동 현대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재건축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향후 관양동 현대아파트와 관양고 일대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관양동 현대아파트는 정부의 안전진단 강화 이후 적정성 검토까지 통과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관양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김해중 준비위원장은 “관양동 현대아파트는 배산임수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아파트로 15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로 건립될 예정이어서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인접한 관양고 주변지구가 곧 사업에 착공할 예정이고 아파트 주민 94.7%가 재건축에 동의한 만큼 민원으로 허비되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효율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현대아파트는 지난 2017년 3월 재건축정비구역 지정과 안전진단 청원서 명부를 제출하고, 4월 안양시가 재건축 안전진단 현지 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같은 해 8월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지방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0안양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말 안전진단이 최종 통과되었고 이후 1월말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에서도 D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안양시는 정비계획 수립 업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도시계획설계업체 용역 관련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고 실제 용역계약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르면 하반기에 정비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관양현대아파트 주민설명회 당시 자료에 의하면 공동주택 총 1505세대를 공급할 계획으로 향후 수립될 정비계획과 정비계획의 변경을 통해 최대 1700세대까지 신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노선도한국철도시설공단,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본격 추진… 2025년 개통 예정한편 개발이 진행될 관양동 지역은 월곶~ 판교선 등 교통망 호재가 많은 곳으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서남부 지역주민들이 고속철도 광명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경강선(판교-강릉)과의 연계를 통해 동서를 잇는 철도축을 완성하기 위한 노선으로 현재의 수인선 월곶역과 경강선 판교역을 연결하게 된다.또한 금정역에는 GTX-C노선이 추진 중이다. GTX-C노선은 경기 양주시(덕정)~ 서울청량리~ 서울 삼성~ 경기 수원 간 74.2km를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로 주파하는 노선이다.이에 따라 관양동 일대 뿐 아니라 안양시 비산동과 안양1동, 호계동 등 진행 중인 재건축 재개발 지역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판교선 수혜 지역 재개발 재건축 다수비산삼호뉴타운과 안양진흥아파트 재건축단지 등도 월판교선의 대표적인 수혜지역으로 손꼽힌다.비산초교 주변지구 2607세대와 비산삼호뉴타운 2800세대가 합쳐지면 5400세대가 넘는 큰 단지가 새롭게 비산동에 들어오게 된다. 비산동 삼호뉴타운 아파트는 지난해 3월 15일 재건축정비사업의 용적률을 상향 조절하여 기존 2219세대에서 임대 102세대를 포함, 총 281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은 월판교선을 이용하면 출퇴근이 힘든 판교까지 종합운동장역에서 10분 내외로 도착하게 된다.안양동 진흥아파트 재건축 단지 역시 월판교선의 수혜지역으로 현재 빠르게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조합원 관리처분계획안이 통과돼 올해 중 이주가 시작되어 계획대로 진행되면 11월 철거, 2020년 3월 착공, 22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1940세대 규모 진흥아파트는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시공으로 2730가구 아파트로 재탄생하게 된다. 안양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안양시는 수도권에서도 주택 노후도가 높은 편이며 입주 20년을 넘긴 노후 아파트가 전체의 50%가 넘는다”며 “교통 호재와 더불어 재건축, 재개발 단지들이 사업 속도를 높이면서 향후 안양시의 전체적인 모습이 새롭게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3-19
- 자고 있는 여유 돈으로 선임대 후분양 물건 잡는다 지속적인 저금리로 저축을 해도 이자 소득에 대한 기대는 사라진지 오래다. 통장에 자고 있는 여윳돈을 활용해 투자할 방법은 없을까. 최근 영종하늘도시 ‘슈페리어-해밀’이 주부 소액투자로 관심을 얻고 있다. 슈페리어해밀은 실제 분양 개시 전 임대차계약을 100% 완료 한 이후 분양하는 상품으로, 수익성과 안전성까지 갖춰 부동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투자의 기본이자 원칙은 ‘수익성과 안전성’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수익형부동산 투자 시에는 분양 후 임대여건을 고려해야 한다. 아무리 적은 돈을 투자했어도 임대가 나가지 않으면 투자 자금이 묶일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까지 동반해 최악의 투자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상가나 호텔 등, 지금까지 적지 않은 분양 상품이 소비자를 기만하는 거짓 정보로 10년 임대보장증서 발행이나 위탁관리증서, 이행보험증서발행 등 그럴듯한 내용으로 포장해 임대가 마치 되어 있는 것처럼 판매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슈페리어-해밀’은 임대보장 증서나 위탁관리 증서가 아닌, 분양계약과 임대차 계약서를 동시 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슈페리어-해밀 조희철 분양 총괄본부장은 “부동산 상품들이 분양을 시작 할 때와 달리 준공 사용개시 이후, 임차인 확보를 못해 공실로 비워 둔 채 관리비와 대출이자와 빈 오피스텔 관리비만 내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슈페리어-해밀은 분양 시작 전 이미 임차인을 100%확보한 상태이다. 때문에 준공 이후 바로 월세를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 소액투자라도 현장의 시장성과 장래성 확인해야 >수익성과 안전성이 확보되었어도 입지 환경도 확인해둬야 한다. 슈페리어-해밀은 인천 중구 중산동 1886-17번지 영종하늘도시 중심 상업지역 코너에 자리한다. 영종하늘도시는 해양관광지구로 해운대 신도시의 2배 규모로 6만7천423세대가 거주하는 곳이다. 여기에 슈페리어-해밀과 5분 거리에는 외국인직접투자로 6,000억여원을 투입되어 조성된 177만㎡ 규모의 대형 테마공원 씨사이드파크가 들어서 있다.따라서 슈페리어-해밀을 이용하는 해외 여행객들의 관광에도 용이하다. 실제 현장에서 바다까지의 거리가 800m에 불과해 전체 호실에서 서해바다의 오션 뷰도 누릴 수 있는 특징이 있다.특히 슈페리어해밀 23층 지상 74m 높이에는 준공 이후 인피니티 풀장을 공사해주는 조건으로 해외여행사 전문업체인 ㈜ 해밀호텔과 419호실 전체의 임대차 계약을 완료했다. 여기에 (주)해밀은 여행사 업체로 패키지 여행객 유치는 물론, 호텔 임대호실에 투자된 풀 옵션 기자재들을 직접 관리할 예정이다.< 투자가치를 스스로 판단할 줄 알아야 성공하는 분양 >현재 분양 중인 영종도 슈페리어-해밀의 특징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되다. 따라서 콘도와 같은 지분 분양과 달리, 개별등기가 가능해 언제라도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분양을 받을 때,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여기에 전매제한에도 저촉되지 않는다. 분양 주나 임차인의 전입신고도 가능해 최근 바뀐 부동산 정책으로부터도 자유롭다.조 분양 총괄본부장은 “슈페리어-해밀은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이 아니며 숙박시설로 사용할 경우 양도세 및 보유세, 중과세 과세대상에서도 제외된다. 특히 주택과 달리 대출규제가 없어 주택담보대출비율인 LTV적용도 받지 않으므로 주택대출 규제대상에서 제외되어, 소액투자처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신중동역 위브더스테이트 501동 이다 (구, 하나은행 부천중앙지점)문의: 032-290-4545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2019-03-15
- 따뜻한 봄, 맛의 천국으로 떠날 준비 되었나요? TV 프로그램에서 이영자가 말했다. 소화제 왜 먹냐고. 맛있는 음식은 0칼로리이자 소화제라는 말은 곧 입이 행복하면 거리낄 것이 없다는 말이다. 꽃 피는 봄이 왔으니 슬슬 밖으로 나가 사람들과 함께 음식거리를 찾아 헤맬 준비를 해보자. 우리지역 이름난 먹거리촌을 소개한다.눈과 입이 즐겁다 ‘삼막마을 맛거리촌’경인교대 가는 길 입구에 삼막마을 맛거리촌이 있다. 약 14만㎡ 면적에 60여개 음식업소가 마을을 형성하고 있는 이곳은 2016,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년 연속 외식업 지구로 선정되었다. 예쁜 카페와 봄을 알리는 꽃집부터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들이 즐비해 눈과 입이 즐거워진다. 이곳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주말이면 어느 곳이던지 사람들의 발길로 붐비고, 메뉴 또한 육, 해 공을 비롯해 다양하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점이 수두룩하다. 정육점 식당, 막국수, 어탕국수, 코다리조림, 생선구이, 보리밥, 보쌈, 해물칼국수, 팥칼국수와 저렴한 잔치국수 등을 비롯해 뜨끈하게 한 그릇 먹을 수 있는 추어탕과 수타 전문점도 인기 맛집이다. 특히 숯불향 가득 풍기는 돼지갈비집도 주말이면 가족 손님들로 북적이고 오리, 장어, 백숙, 해물요리 등의 건강식은 회식이나 모임 등을 위해 찾는 메뉴이다.원래 이 지역은 안양의 외곽지역이었다. 경인교대가 문을 열면서 서울 신림동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개통되고 제2경인고속도로 삼막IC까지 개설되고 애견테마공원까지 생기면서 찾는 사람이 점차 많아졌다. 프렌차이즈 카페가 많지만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는 카페와 전통찻집, 아이스크림, 팥빙수전문점도 식사 후 들러보면 좋은 곳이다. 또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맛거리촌 내에 위치한 작은 공원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마시는 기분도 남다르다.평소 가족들과 함께 이곳을 찾는다는 이미란(49. 석수동)씨는 “삼막마을 맛거리촌에서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고 안양예술공원으로 걸어가는 코스가 무척 아름답다. 특히 봄이면 꽃이 피어 산책도 하고 꽃구경, 사람구경도 하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지경이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맛 집과 여유가 가득한 ‘평촌역 문화의 거리’평촌역을 나오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이 넓은 광장이다. 분수대와 벤치, 조형물 등이 놓여있는 이곳은 시민들의 쉼터나 약속장소로 많이 애용되는 곳이다. 거기다 날씨 좋은 주말이나 여름밤에는 분수 구경하러 나온 가족들의 산책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이곳 광장에서 시작되는 평촌역 문화의 거리는 서너 갈래로 나눠져 다양한 먹거리촌을 형성하고 있다. 중간에 위치한 메인 거리에는 음식점과 주점, 노래방과 스크린 야구장 등 즐길 거리 가득하고, 그 옆으로 난 거리에는 커피숍과 분식집, 베이커리 등이 주로 자리해 있다. 특히 근처에 직장인들이 많아 회식을 즐길 수 있는 업종들도 많이 눈에 띈다. 메인 거리를 따라 쭉 걷다보면 중간에 만남의 광장이 나온다. 이곳에는 상징적인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만남의 장소로 종종 활용된다. 또한 만남의 광장에서 한림대학교 병원 쪽으로 난 길을 따라 걸으면 다양한 종류의 맛 집과 오랜 시간 운영한 음식점 등을 만날 수 있다.이중 김밥천국과 충무김밥 집은 같은 장소에서 오랜 시간 영업하며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저렴하고 맛있는 빵을 맛볼 수 있는 베이커리, 저렴한 가격의 칼국수나 짜장면, 국수집 등 이 거리 주위에는 가성비 좋은 음식점들이 특히 더 많다.또한, 한림대 병원 바로 길 건너에는 작은 마트를 비롯해 과일가게, 정육점 등이 자리해 주택가 속 작은 시장 같은 느낌도 준다. 문화의 거리 건너편에는 평촌 중앙공원이 자리해 있어, 맛있는 음식 먹고 공원 산책까지 일석이조의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산 아래 토속 음식 맛집 가득 ‘비산골 음식문화 특화거리’비산골 음식문화특화거리는 안양롤러경기장부터 관악산 삼림욕장 입구까지 이어진다. 다양한 종류의 맛집들이 길지 않은 거리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이곳이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지정된 것은 지난 2012년. 주변 경관이 빼어나 사계절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길 따라 봄에는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각종 꽃들이 장관을 이루고 여름에는 주변 나무들이 산까지 이어지며 초록빛을 자랑한다.비산골 음식문화 특화거리 초입에는 안양종합운동장이 위치하고 있어 운동을 즐긴 후 맛집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안양종합운동장은 수영장, 체육관, 축구장, 빙상장, 안양롤러경기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곳은 관악산의 대표적인 등산코스 중 하나로 산악회 등 동호회 모임 장소로도 자주 이용된다.맛집은 주로 어른들이 좋아하는 산채비빔밥과 한정식, 칼국수 만두 등 면류, 고기류 등이지만 돈가스전문점, 중국집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집도 눈에 띈다.비산골 음식문화 특화거리의 맛집 중 특히 역사를 자랑하는 곳은 각종 나물과 보리밥, 돌솥밥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산마을보리밥’집이다.이곳에서 만난 이임재(50 안양시 비산동)씨는 “한 달에 몇 번씩은 지인들과 보리비빔밥을 먹으러 이곳에 온다”며 “나물 맛도 좋지만 박물관에서나 만날 법한 낮은 나무 좌탁과 창호문 등이 정감이 가서 자주 오게 된다”고 말했다.최근에는 핸드드립커피 등 커피 마니아층을 위한 분위기 있는 카페들이 많이 오픈되어 식사 후 향 좋은 커피와 함께 한가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가격대의 먹거리가 공존하는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평촌에서 제일 번화한 곳이라고 하면 당연히 ‘범계역’을 떠올린다.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을 비롯한 대형쇼핑센터가 자리 잡고 있고, 범계역 주변은 다양한 종류의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신도시 평촌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다. 안양 구도심에 ‘안양1번가’가 있다면, 평촌신도시의 중심은 범계역 주변의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다.문화의 거리는 중앙 분수대를 중심으로 차 없는 거리가 형성되어 있고 양옆의 상가는 젊은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패션, 화장품, 핸드폰, 카페 등의 가게 뿐 아니라 길거리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오랫동안 범계역에서 터줏대감처럼 운영되고 있는 작은 포장마차 음식인 붕어빵, 옥수수, 그리고 떡볶이와 오뎅 등을 파는 곳이 여러 군데 형성되어 있다. 유행에 민감한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퓨전요리들과 태국, 베트남 등 외국요리 전문점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물론 토종 한국요리들과 주점들도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다. 젊은이들의 놀거리인 게임방과 노래방, 카페, 여기에 4,50대 주부들이 자주 찾는 백화점 식당가도 빼놓을 수 없다. 인터넷에서 범계역 맛집으로 검색해서 찾아보면 다양한 종류의 맛 집을 검색할 수 있다.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될 때는 범계역 주변을 쓱 훑어보고 가격대와 취향을 고려하여 고르면 된다. 다양한 가격대와 다양한 종류의 음식류가 공존하는 범계역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에서 나만의 먹방을 실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푸짐함 맛 집부터 예쁜 카페까지 다양한 ‘귀인동먹거리촌’평촌 학원가 뒤편에 형성되어 있는 귀인동 먹거리촌에는 골목골목 구석구석에 푸짐한 맛 집과 예쁜 카페들이 길을 따라 늘어서 있다. 곧 다가오는 4월에는 벚꽃이 만개해 마치 봄나들이 간 듯 설렘이 가득해지는 거리로 변한다. 맛 집들이 줄지어 있는 골목이 마치 미로처럼 복잡하게 이어져 있는 귀인동 먹거리촌은 학원가에 위치해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이 찾는다.오전에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들이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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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있는 송파 파티&모임 공간
무엇이든 어디든 배달되고, 인증샷은 필수며 파티를 즐기는 연령층이 다양해지면서 지인들끼리 필요한 시간만큼 모임 장소를 빌릴 수 있는 공간들이 늘고 있다. 우리 동네 파티&모임공간을 소개한다.▶잠실파티룸&스튜디오 맥스잠실 석촌호수 서호와 석촌동고분군 사이 백제왕도길에 자리 잡은 파티룸 겸 스튜디오다. 5인 이내 소규모 인원부터 많게는 30명까지 모일 수 있는 실내 공간은 앤티크 가구와 소품으로 클래식하게 꾸며 놓았다.실내 곳곳에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포토포인트를 만들어 놓은 게 특징이다. 전문가용 스튜디오 대형 조명을 설치해 ‘예쁜 인생샷’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실내 분위기가 독특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 나 2030들의 파티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웨딩시즌을 맞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와 친구들끼리 브라이덜 샤워, 프로포즈 이벤트가 꾸준히 열리고 있다.셀프촬영을 원하면 사진 스튜디오의 흰색 호리존트 벽면과 조명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분장실도 마련돼 있다.파티에 필요한 유리잔, 접시, 커트러리, 케이크 받침대, 촛대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외부 배달음식도 인근 송리단길 맛집 등에서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다.공간이 넓기 때문에 유아나 초등 저학년생 생일파티, 어르신들의 생신 잔치 장소로도 좋다. 특히 스튜디오를 겸하고 있기 때문에 파티 후 가족끼리 기념사진을 바로 찍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네트워크 스터디 모임, 원데이 클래스 공간으로도 폭넓게 활용된다.또한 스튜디오에는 영상 기획, 스토리텔링, 동영상 촬영, 편집 인력들이 상주하고 있어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촬영과 편집 교육, 멘토링도 진행한다.“1인 크리에이터의 영상 퀄리티를 높일 수 있도록 유뷰브 채널 기획, 촬영 방법, 프리미어 편집 방법 등을 1:1로 지도합니다”라고 김대동 실장은 설명한다.잠실 파티룸&스튜디오는 24시간 운영되며 평일 오전 11시~오후 5시 13만원(13인 기준)이다.▶복합문화공간 다리오금동 보인중고 근처 주택가 빌딩 2층에 자리 잡은 복합문화공간 다리(bridge)는 작은도서관 겸 북카페 겸 모임공간 겸 미니 콘서트홀이다. 이곳은 피아노, 드럼, 키보드, 기타,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 마이크와 음향시설, 노래방기기, 조명, 빔프로젝트를 갖추고 있다.아담한 무대와 함께 테이블, 의자도 준비돼 있어 시낭송회, 책 출판 기념 파티, 가수 팬카페 회원들끼리 네트워크모임, 동호인 콘서트, 동네 주민 모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이곳은 ‘다락방’ 노래로 유명한 듀엣가수 ‘논두렁밭두렁’의 윤설희 대표가 운영하는 공간이다.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윤 대표는 복합문화공간 다리, 북카페를 비롯해 가난, 학대, 가정해체 등으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따뜻하게 돌봐주는 아동복지시설 그룹홈을 운영하는 비영리사단법인 땡큐 이사장을 맡고 있다.다리(bridge)는 이름 그대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음악, 사람과 책, 사람과 마을을 잇기 위해 윤 대표가 공들여 만든 공간이다.50여 평 공간 내부는 아늑하다. 모임 공간은 작은도서관을 겸하고 있다. 교양서적, 아동도서, 실용서 등 1500여권의 책들이 서가에 비치돼 있다. 대관이 없을 때는 주민들이 편하게 방문해 책을 읽거나 무료로 대출해 갈 수 있다.동네 주민들 사이에 입소문 나면서 다양한 학부모 모임이 열리고 있다. “뜻이 맞는 부모들끼리 강사를 초청해 초등생 자녀를 위한 알찬 성교육 강의를 진행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이 열리기도 합니다. 사전에 식사 예약하면 불고기 덮밥 등 인원수에 맞춰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합니다”라고 김소희 팀장은 설명한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9시(월~토)며 공간 대여비는 1인당 1시간 3000원, 2시간 5000원(2시간 이상 이용 시 음료 제공)이다.▶퓨처센터문정역과 가까운 문정타운 내 엠스테이트빌딩 13층에 자리 잡은 퓨처센터는 문정동, 가락동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시야가 눈길을 끈다.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심플하게 실내를 꾸몄다. 송파 주민 모임이나 문정·수서 일대 기업들의 파티나 워크숍 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김형숙 대표는 2017년 11월 이 공간을 오픈할 당시 ‘협업, 아이디어, 창의성’을 필칠 수 있는 모임 공간으로 설계했다.경영학 박사로 글로벌액션러닝그룹을 이끌고 있는 김 대표는 북유럽 마을마다 이 같은 사랑방 공간에서 다양한 이벤트, 파티, 회의를 통해 협치가 만들어 지는 걸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모임 공간을 기획했다. “공간이 창의적이어야 모이는 사람들이 즐겁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옵니다. 이노베이션 카페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원목 테이블은 자유롭게 이동 배치할 수 있는 모듈형이며 신을 벗고 계단 의자에 걸터앉아 창 밖 풍경 내다보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모임을 진행할 수도 있지요”라고 김 대표는 말한다.최대 50명까지 앉을 수 있으며 피아노가 마련돼 있고 빔프로젝트, 마이크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원두커피와 다양한 차 종류는 무료로 서비스된다. 모임을 주최하는 운영진들이 따로 모일 수 있는 회의실도 별도로 갖췄다.북콘서트, 작은 결혼식, 생일 파티, 지역 네트워크모임, 기업체 직원 워크숍 등이 꾸준히 열리고 있다. 뷔페음식과 다과, 와인 등 외부 음식 반입이 자유롭다.대여 비용은 1일 종일은 45만원, 반일(4시간)은 24만원이다(부가세 별도).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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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시공 후 분양 고급빌라 ‘오금동 인투파크’
집은 '사는(buy) 게 아니라 사는(live) 것'이라는 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며 개인의 개성을 담아 취향대로 꾸밀 수 있는 집을 점점 더 선호한다.아파트의 편리함에 단독주택의 개성과 아늑함을 결합한 ‘집’에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한다. 오금동 인투파크는 이 같은 로망을 오롯이 구현한 고급 빌라다.총 4개 동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 48세대로 구성돼 있는 오금동 인투파크는 외관부터 독특하다. 블랙톤 외관 2개동, 화이트톤 2개동으로 이뤄져있는데 복층 구조, 단층 구조, 펜트하우스 등 세대별로 실내 구조가 다채롭다.“아파트의 편리함과 주택의 따뜻함을 담은 고급 빌라를 만들고 싶어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걸 쏟아 부으며 세심하게 지었습니다. 성냥갑 같은 천편일률적인 아파트 실내 구조에 싫증내는 분들이 많지요. 우리는 11개 타입의 실내 구조를 선보이며 세대마다 특색을 살렸습니다”라고 조지연 인투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는 말한다.선시공 후분양하는 48세대 오금동 인투파크는 15평형부터 30평형대까지 다양하다. 주력은 22평형대로 신혼부부, 스타트업 사업가, 재택근무자, 2040전문직 종사자를 겨냥했다.빌라 내부는 다락 공간, 복층 구조, 전용 야외 테라스, 알파룸, 가변형 침실 등 세대별로 실내 구조가 다르다.“전업주부를 위해서는 거실과 주방 사이에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알파룸을 만들었고 재택근무자를 겨냥한 홈오피스형 세대는 복층구조로 주거와 업무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맨 꼭대기층 펜트하우스에는 삼각형 지붕 아래 다락방을 배치했고 세대 전용으로 쓸 수 있는 독립된 테라스 공간이 제공됩니다. 단독주택처럼 정원을 가꾸고 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습니다. 세대별로 콘셉트가 분명하고 집주인의 개성을 살려 실내를 꾸밀 수 있어 반응이 좋습니다”라고 조 대표는 설명한다.기존 주택보다 층고가 높아 탁 트인 개방감이 장점이다. 국내 대표적인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공간 스타일링을 했고 한샘 붙박이장, 삼성 오븐 등을 설치해 모던하고 심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내장재, 마감재에 신경을 많이 썼다. 층고가 높은 거실에는 독특한 조명등을 설치해 포인트를 주었고 3중 창문으로 시공해 단열효과를 높였으며 녹색건물 인증을 받은 공동주택 건축물이다.주차난 등 기존 빌라의 고질적인 단점을 해결했다. 주차장은 지하와 지상에 마련해 전 세대 주차공간이 제공되며 입주민들을 위한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고 ‘마당이 있는 집’ 콘셉트의 조경도 돋보인다.오금동 인투파크는 입지 여건이 뛰어나다. 5호선 개롱역, 방이역, 3호선·5호선 오금역 트리플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앞에는 잘 가꿔진 도심 속 생태하천 성내천이 흐른다. 성내천 산책길은 올림픽공원까지 연결된다.녹지가 풍부한 오금공원을 비롯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대형 체육시설 송파곰두리체육관, 송파도서관이 가깝다. 방이동 학원가와 롯데백화점, 롯데월드타워 등 잠실 생활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학교는 거여초, 오주중, 오금중, 오금고, 보인고, 창덕여고, 보성고 등이 있다.무엇보다 대규모 부지에 공공주택을 짓는 오금공공주택지구개발과 송파구의 개발호재이자 서울의 마지막 뉴타운으로 불리는 거여·마천뉴타운 사업이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택지지구개발과 거여·마천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오금동 인투파크 역시 부동산 가격의 동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평당 분양가는 1800만원~2000만원 선인데 입지 여건이 좋고 아파트 보다 개성 있게 지어진 집이라 소비자 반응이 좋습니다. 사진작가, 가업가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현재 입주해 있으며 외국인 대상 고급 게스트하우스나 렌털하우스 문의도 있습니다. 거주 목적의 실수요자나 임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오금동 인투파크 분양 관계자는 설명한다.선시공 후분양으로 진행하는 오금동 인투파크는 준공 완료되어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홍보관은 빌라 내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예약 후 현장 방문하며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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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협동조합’의 여행학교
학교, 집, 학원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 생활하는 아이들이 긴장을 풀고 긴 숨을 몰아쉬는 공간은 어딜까? 친구들과 우르르 모여 드나드는 PC방, 동전 몇 개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코인 노래방 혹은 하교 후 빈 학교 운동장. 주변엔 그런 공간은 생각만큼 많지 않고 아이들에게 주어진 시간도 길지 않다. ‘아이들이 친구와의 관계를 익히고 세상을 배울 수 있는 안전하고 의미있는 공간이 집 가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고민을 함께 나누던 안산지역 청년들이 작은 청소년 공간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매년 관광지가 아닌 험한 오지를 찾아가는 ‘움직이는 여행학교’운영하는 청년들. 그들의 색다른 생각이 궁금하다.안산지역 청년들, 청소년 문제를 고민하다중앙역 신도시 쪽.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이 곳에 청소년들의 공간인 ‘아지트 쉼’이 있다. 이 공간은 안산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움직이는 협동조합’이 지난 2016년에 개관한 공유공간이다. 사회적 기업 청년창업 지원을 받기도 하고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청년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1층에 카페 ‘Daymonth’ 도 문을 열었다.‘움직이는 협동조합’ 김희범 대표는 “2015년부터 교회 후원을 받아 청소년 공부방을 운영했었다. 마음이 맞는 친구들끼리 공부방을 운영했었는데 뭔가 지속가능한 공간을 만들고 싶어 2016년 아지트 쉼을 만들었다. 요즘엔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이 많아 정부의 도움도 받고 정기 후원자도 모집해서 운영에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한다.오지탐험 여행학교 열어 내면의 힘 키워7명의 안산출신 청년들로 구성된 ‘움직이는 협동조합’은 ?‘아지트 쉼’과 카페 ‘Daymonth’, 그리고 기부도서를 재판매하는 ‘오늘책방’을 운영 중이다. 그 중 아지트 쉼에서 이뤄지는 ‘여행학교’는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움직이는 협동조합’만의 독특한 컨텐츠다.군 제대 후 복학을 앞두고 유럽횡단 무전여행 경험한 김 대표가 만든 프로그램이다.“군 제대 후 무얼 할까 고민하다가 유럽 8개국 4800Km를 걸었다. 여행 후 내가 좋아하는 일은 전공과 거리가 멀다는 걸 알게 됐다. 아이들에게 나의 경험을 나눠 주다보면 내 안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뿜어져 나온다는 걸 느꼈다. 아이들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사람들 속에서 생각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다”는 김희범 대표.그들이 만든 여행 프로그램의 이름은 ‘움직이는 여행학교’다. 3월부터 8월 매주 한 차례 모여 여행계획을 세우고 여행지의 역사 문화 지리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갖고 7월엔 설악산 1박2일 종주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네팔로 히말라야 트레킹 여행을 다녀왔다. 휴식이나 멋진 풍경이 기다리는 관광지가 아닌 오지체험에 가깝다.여행을 통해 꿈을 이룬다 ‘꿈의학교’ 준비 중지난해 처음 진행한 여행의 경험은 값졌다. 김 대표는 “기대했던 것 보다 아이들 생각도 자라고 성취감 큰 여행이었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부터 네팔지역에서 봉사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한 학교를 방문해 준비해간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 여러모로 의미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한다. 올 여름에는 중·고등학생 10명과 함께 중국 차마고도로 탐험여행을 다녀 올 계획이다.움직이는 여행학교에 이어 올해는 ‘꿈의여행학교’도 시작한다. 여행을 통해 이룰 수 있는 직업인 작가, 유튜버, 가이드 등 여행과 직업을 연결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대표는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여행경험을 결합해서 꿈의학교를 신청했어요. 요즘 아이들의 가장 관심있는 직업을 여행을 통해 어떻게 이뤄갈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가는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젊은 청년들이 모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한 ‘움직이는 협동조합’. 그들은 건강한 관계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건실한 일꾼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청소년들과 함께 생활한지 5년이 지났다. 처음 시작했을 때 고등학생이었던 아이들이 이제는 각자의 영역에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한 모습을 마주할 때면 내가 한 일의 보람을 느낀다”는 김희범 대표와 청년들. 넓은 세상, 진짜 세상에서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다면 그들이 만드는 여행학교에 눈길을 돌려보자.
2019-03-13
- 화사한 봄 분위기로 싹~~ 바꿔보세요 길었던 겨울도 이제 끝, 어느 새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고 스치는 바람결도 매섭지 않다. 이럴 때 바빠지는 것은 주부들. 겨우내 묵었던 먼지도 털어내고 집안에 봄 분위기를 들일 준비에 분주해진다. 집 안에 봄을 들이는데 가장 좋은 소재는 패브릭, 가구나 벽지를 바꾸기는 쉽지 않지만 쿠션이나 커튼만 바꿔도 분위기가 살아난다. 그래서 찾아보았다. 우리 동네 입소문난 홈 패브릭 공방.미싱공방 ‘아뜰리에 오루’대화동 골목길에 자리 잡은 ‘아뜰리에 오루’. 카페처럼 예쁜 외관이 눈길을 끄는 이곳은 친숙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바느질을 할 수 있도록 전원주택 분위기로 공방을 만들었다고 한다. 입구의 아담한 정원을 지나 문을 열면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패브릭 쇼룸과 작업공간이 펼쳐진다. 쇼룸에 전시된 패브릭 작품들은 오랫동안 주인장이 만든 것들로 하나를 만들어도 완벽을 추구하는 꼼꼼한 바느질과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이곳의 주인장 방정원씨는 “작품과 소통하고, 내 집 같은 분위기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바느질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숍”이라고 소개한다. 알고 보니 주인장은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홈 패브릭에 뛰어들어 지금까지 17년 째 한 길을 걸어온 베테랑, 바느질의 고수일 뿐 아니라 남다른 감각의 패브릭으로 이미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아뜰리에 오루’는 소잉클래스와 맞춤제작이 가능하다. 이곳의 소잉클래스는 조금 더 캐주얼하고 스타일리쉬한 스타일을 원하는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바늘과 친하지 않은 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입문반부터 기초반/응용반까지 마스터할 수 있다. 또 공방에 카페떼리아도 있어 작업을 하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매력, 카페 분위기에서 즐기는 바느질로 주부들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무엇보다 이곳 주인장의 꼼꼼한 바느질로 만든 맞춤제작은 이미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유명하다. 오랜 경험으로 익힌 노하우로 트랜드도 놓치지 않을 뿐 아니라 각각의 집안 분위기에 맞는 컨설팅까지 가능하다. ‘아뜰리에 오루’는 퀄리티와 디자인은 물론 무엇보다 질 좋은 소재로 내구성이 좋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뜰리에를 직접 찾거나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디자인이나 사이즈도 집에 맞게 맞춤제작 가능하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호수로 856번길 37-19오픈: 오전 10시~오후 6시(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 휴무)문의: 031-921-9913, blog.naver.com/oo_roo, 인스타그램 atelier_ooroo재봉틀공방 ‘달콩나무’파주시 동패동 주택가에 자리 잡은 재봉틀공방 ‘달콩나무’는 홈 패브릭에 관한 모든 것이 가능한 공방이다. 옷 만들기, 홈 패브릭 주문제작, 재봉틀 공간 쉐어. 네임 자수 등 다양한 작업을 즐길 수 있어 지역에서 알음알음 입소문이 난 곳이다. 달콩나무의 패브릭은 디테일까지 정성을 들여 오랫동안 사용해도 내구성이 좋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오래두고 보아도 정감있는 패브릭이 특징이다. 이곳의 주인장은 “예전에는 프릴이나 레이스가 많고 색상도 화려한 원색에 무늬도 큰 패브릭이 대세였지만 요즘은 심플하고 모던한 모노톤의 홈 데코가 대세”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 다시 원색의 디테일과 무늬가 화려한 디자인도 살아나는 분위기라고.달콩나무의 소잉클래스는 옷 만들기 수업과 홈패션 수업이 진행되며 기초반/응용반/고급반이 있다. 응용반부터는 원단을 선택하는 것부터 패턴 그리기까지 배울 수 있다. 아이 옷은 80~140사이즈까지 또 패밀리룩과 시밀러룩 등 맞춤제작 가능하다. 신생아반도 따로 운영하며 신생아 옷을 만들던 주부들이 아이가 커가면서 옷을 맞춤하는 경우가 많단다. 이곳의 패브릭 주문은 핸드메이드로 꼼꼼하게 바느질하기 때문에 7~10일 정도 시간이 걸린다. 또 요즘은 패브릭에 한글 네임자수를 놓는 것이 트랜드라는 주인장은 아이들 이불이나 옷에 네임자수를 놓는 작업도 가능하다고 한다. 쿠션, 커튼, 소파 커버 등 집안 분위기에 맞는 홈 스타일링 컨설팅도 가능하며 파주운정지역 가까운 곳은 출장도 나간다. 위치: 경기 파주시 와석순환로 192번길 14-8오픈: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토/일요일 휴무문의: 070-7543-2833, blog.naver.com/mayjune12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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