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5,88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 해법독서논술 수성 중구 지사, 교과연계독서 교재 선택 중요 현재 각급 학교에서 적용되고 있는 2015개정교육과정의 키워드는 ‘융합교육’이다. 문‧이과 구분 없이 통합교과과정을 통해 인문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소양을 쌓아 통합사고력을 기르겠다는 것이다. 교육전문가와 교사들은 통합사고력을 기르는 가장 효과적인 교육방법으로 ‘독서’를 꼽는다. 독서를 통해 풍부한 배경지식을 얻고 토론과 글쓰기 등의 독후활동을 통해 꾸준히 통합사고력을 기르는 훈련을 해야 한다는 것. 이에 따라 최근 교과연계독서를 기반으로 하는 독서논술 수업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과연계 독서논술은 국어뿐만 아니라 사회 수학 과학 등 다른 과목의 서술형 논술형 평가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비롯해 수학 과학 학원 등에도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다.교과연계독서, 개정 교육과정 빠르게 반영하는 교재 선택 중요대구 해법독서논술 수성 중구 지사 이현숙 지사장은 “교과연계독서논술은 교재의 선택이 중요하다.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 현장의 수업 변화를 그때그때 빠르고 정확하게 교재에 반영하여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브랜드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해법독서논술은 교과서를 만드는 ㈜천재교육의 바칼로레아 독서 논술 콘텐츠 및 커리큘럼으로, 철저한 교과연계가 특징이며 학교 수업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쌓는 기초단계부터 창의적 사고에 이르는 심화학습까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교과연계 독서논술 과정은 예비 초등(7세)~중3(예비 고1)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진단검사를 통해 학생의 능력에 맞는 교재를 선택할 수 있다. 학년별 교재는 교과서의 과목별 주제와 연계된 학년별 필독서와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고, 바코드 인식을 통한 ‘위인 이야기’ 역사 논술 동영상 수업 및 ‘큐리 앤 조이’라는 스마트폰 앱을 통한 과학 논술 관련 영상자료도 함께 볼 수 있다. 저학년 학생들에게 독서와 함께 흥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교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최근 자유학기제가 운영되면서 진로탐색형 독서 토론 논술 프로그램인 중등 정규과정과 한국사, 세계사, 문학, 논리적 글쓰기, 융합과학 등 특강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대구 해법독서논술 수성구 중구 지사 이현숙 지사장은 “고등학생 대부분이 ‘가장 점수 올리기 어려운 과목’으로 국어를 꼽는다. 국어 외 다양한 영역의 배경지식이 누적되어 있어야 하고 독서토론논술에 대한 훈련이 없으면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운 과목이 현재의 고등학교 국어다. 초중등과정에서 이에 대한 훈련과 대비가 꼭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독서논술교육 경력 19년차인 대구 수성구 만촌동 해법독서논술 메트로팔레스교실 이미경 원장은 “독서는 책을 읽는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은 뒤 친구들과 선생님의 이야기를 잘 듣고 스스로 생각하고 그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모든 활동을 포함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이 자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독서논술교육은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올바른 독서습관을 키워주고 성장기에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교과통합형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고, 서술형 논술형 평가도 확대되고 있으므로 교과와 연계된 독서 토론 논술 수업이 학습성취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온라인교육, 가맹비 0’ 신규사업자 진입장벽 낮춰 눈길교과연계 독서논술 프로그램은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2015개정교육과정에 가장 잘 맞을 뿐 아니라, 융합교육이라는 교육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교육 방법이라 할 수 있다.이 때문에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독서 논술 관련 공부방 창업을 희망하는 신규 사업자, 기존에 활동하던 독서논술 및 역사논술지도사, 융합교육 콘텐츠를 찾는 사교육 종사자들의 호응이 크다.해법독서논술은 가맹비가 없는 ‘콘텐츠 가맹’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영업 압력이 없고 기존 학원이나 공부방에서 새로운 콘텐츠로 사용하는데도 제약이 없다. 독서논술 및 역사논술 공부방을 창업하거나 방문교사로 활동하려는 신규사업자는 본사와 지사의 체계적 지원과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독서논술지도사 및 역사논술지도사 교육과정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교육 후에는 본사 연수원에서 기본교육이 진행되며 지사에서 신입입문교육 및 보수교육이 진행된다. 학부모설명회나 기타 홍보활동은 모두 본사와 지사가 진행하기 때문에 부담을 덜 수 있다. 이 밖에 온라인에 모든 교재에 대해 지도안, 동영상 수업가이드, 우수 지도자의 강의 시연 영상 등이 게재되어 있어 수업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각 지사별 연구모임에서 제기된 의견 등은 본사 연구팀에 신속하게 전달되어 교재개발에 적극 반영되는 등 본사-지사-사업자 사이의 의사소통도 원활하다.대구 해법독서논술 수성구 중구 지사 이현숙 지사장은 “15년 가까이 독서논술학원을 운영하면서 해법 교재를 꾸준히 사용했는데 아이들이 쏙 빨려 들어갈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교재라고 생각한다. 독서토론논술 수업은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연구, 학생들과의 소통능력이 뒷받침되어야 롱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업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 꾸준한 연구활동 및 교육 등 맞춤지원이 가능한 지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과의 교감을 사랑하고, 아이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열정 있는 분이라면 꼭 관심을 갖고 도전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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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1을 위한 명쾌한 맞춤 수업과 혼란 없는 진학 로드맵 제시!” 중계동 은행사거리 마들프라자 5층에 개원한 지 불과 10개월, 중계동 중·고등 전문 과학학원으로 자연계 학생들에게 호평이 높은 코스모스 과학학원. 이범석 지구과학 원장을 중심으로 물리학(최병철 부원장), 화학(김태호 부원장), 생명과학(김석열 부원장)을 전담해 온 과학전문가들의 학교별 맞춤수업과 학생별 진로코칭 및 입시 컨설팅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공계 입시에서 놀라운 성과를 일구어낸 코스모스 과학학원의 경쟁력을 정리했다.10월 23일(화), 24(수) 예비고1 학부모 설명회 개최코스모스과학학원에서는 오는 10월 23일(화) 10월 24(수) 이틀동안 오후3시~5시, 저녁 7시30분~9시30분, 총 4회에 걸쳐 예비고1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의미, 2022년 대입개편안에 대한 설명 및 내 아이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궁금증 해소, 예비고1을 위한 노원구 주요 고교별 특징 순으로 진행한다. 2015 개정교육과정의 경우 교과과정 중 선택과목이 대입과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비롯해 전공 학과와의 접점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학 진학에 성공한 학생의 실제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를 공개함으로써 고교진학 후 어떤 진학로드맵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지에 대해 학부모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이범석 원장은 “우리학원에서는 과도한 선행을 지양하다. 고등 과학은 내신고득점을 목표로 학교별로 차별화된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고2 겨울방학이후에는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및 수능 대비 수업을 진행한다.”고 학원특징을 설명한다. 입시컨설팅 대폭 강화, 학생별 진학 목표설정 및 실행 코칭!2018학년도 대입 실적에서 검증된 코스모스 과학학원의 입시컨설팅이 대폭 강화된다. 이 원장은 유웨이 중앙교육 입시 프로그램을 비롯해 올해 이투스 입시컨설팅 연수에 참여하여 입시 컨설턴트로서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렸으며, 현재 이투스 입시컨설팅 컨설턴트로도 활동 중이다. 올해도 고3 수시상담 및 자소서를 지도하였고 앞으로 고1부터 체계적인 학생부 관리, 전공심화를 위한 비교과 활동에 이르는 꾸준하고 일관된 코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즉 학생의 지원학과에 맞춘 관심분야 연구, 독서활동, 보고서 작성, 동아리 활동까지 접목시켜 학생 개인의 학업역량을 학생부에 충분히 발현하도록 코칭하는 방식이다. 이 원장은 “무조건 학교생활에 충실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와 전공을 찾아가는 심화학습, 차별화된 활동을 꾸준히 관리한다면 교과내신이 조금 부족해도 상위권 대학 진학이 가능한 것이 현 입시”라며 입시 컨설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등과학 전담강사 2명 추가 영입, 중등과학의 흥미를 대입 전공으로 연계!코스모스 과학학원에서는 과학에 대한 흥미유발 및 이공계 진학을 위한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중등과학 전담강사 2명을 추가 영입하여 올해 겨울방학부터 중등과학을 강화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를 보내는 중1을 제외한 중2, 중3의 경우 학교별 내신 중심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기 학년에 맞는 내용을 깊게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원장은 “중등과학 내용은 고1 통합과학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과학의 기초토대를 쌓고, 이공계 진로방향을 설계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 중학교 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잃으면 고교 진학 후 과학 교과를 따라잡는 것이 쉽지 않다.”고 전한다. 문의 : 코스모스과학학원 02-933-0421참조 : cafe.naver.com/cosmoseduTIP> 집중! 예비고1 학부모에게 전하는 이범석 원장의 key word!▶ 고교 선택과목, 어려운 과목을 피하지 말자!수학의 기하, 과학II(심화학습)과목 등 어려운 선택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학종에서는 차별화와 경쟁력이 될 수 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즉 쉽게 좋은 대학을 가는 경우는 없다는 것. 미련해보여도 자신의 목표를 향해 어려운 선택과목을 피하지 말고 묵묵히 도전하라. ▶ 중3 겨울방학부터 고1까지 전공관련 책을 읽어두자독서기록이 간소화된다고 해서 독서활동을 가볍게 봐서는 안된다. 중3 겨울방학부터 고1까지 전공관련 또는 관심분야 책을 읽어두자. 자신의 진로 방향 설정부터 고3때 자기소개서에서 독서역량을 모티브로 활용하여 전공학과로 확장할 수 있다. 대입 면접에서도 독서내용을 확인하고 입시 당락의 주요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 진로 탐색은 가능한 빨리 진행하라!현 입시에서는 가능한 진로를 빨리 결정하여 입시로드맵을 설계하고 낭비없이 실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학생부 역시 일관성이 중요하다. 진로가 늦어지면 자칫 고1, 고2 학교 활동들이 무의미해질 수 있다. 가정에서 부모님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활동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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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고·세화여고에서 열린 ‘행복한 고교생활 설계’ 설명회 지난 9월 28일, 저녁시간에 세화고등학교 체육관에는 많은 중3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였다. 세화고와 세화여고 진학상담부장 선생님이 직접 강의하는 ‘행복한 고교생활 설계’라는 주제로 달라지는 교육과정과 대학입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가 있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무엇보다 달라지는 교육과정과 대학입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강조했다. 특히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에서 기존에 없던 선택과목은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에 따라 대학입시에 다르게 적용되는 만큼 이에 대한 이해와 숙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 내용을 정리해 봤다.공통과목과 선택과목, 학교와 학생마다 교육과정 달라져1부 강연자로 나선 세화고 진로진학상담 부장 맹준영 교사는 달리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대입제도에 대한 설명을 했다. 먼저 달라지는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문·이과 공통과목의 신설과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확대되었다는 점을 들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 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교육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라 학생들이 배워야할 필수 기초소양을 공통과목(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으로 신설하고 적성과 진로에 따라 일반선택과 진로 선택과목으로 구분했다. 또 기초영역 교과(국어, 영어, 수학)에 한국사를 포함해 이들 기초영역 교과의 비중을 총 교과 이수단위의 50% 이내로 편성하도록 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고1 때 공통과목을 고2와 고3때 일반선택과목과 진로 선택과목을 개설하게 된다. 공통과목은 모든 학생이, 또 모든 학교에서 필수적으로 들어야하기 때문에 차이가 없지만 고2, 고3에 개설되는 일반선택과 진로 선택과목은 학교마다, 또 같은 학교 내에서도 학생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각 교육과정이 달라지 게 된다. 즉, 학생마다 각기 다른 시간표를 갖게 되는 것이다. 공통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각 8단위(2단위 내 감축 가능), 한국사 6단위 이상, 과학탐구실험은 2단위 편성, 일반선택(교양 제외)은 5±2단위 편성, 진로선택은 5±3단위로 편성, 3개 이상의 진로 선택과목을 이수하도록 되어 있다. 학기당 이수 과목은 8게 이내로 편성하되, 과학탐구실험, 체육, 예술, 교양교과목, 진로 선택과목, 실기, 실습과목은 제외한다. <표>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교과목 구성교과영역교과(군)공통과목선택과목일반선택진로선택기초국어국어독서, 문학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실용국어, 심화국어, 고전읽기수학수학수학Ⅰ, 수학Ⅱ미적분, 확률과 통계실용수학, 경제수학, 기하, 수학과제탐구영어영어영어회화,영어Ⅰ,영어독해와 작문, 영어Ⅱ실용영어, 진로영어,영어권 문화, 영미문학읽기한국사한국사 탐구사회(역사/도덕포함)통합사회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사, 동아시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여행지리, 사회문제탐구, 고전과 윤리과학통합과학과학탐구실험물리학Ⅰ, 화학Ⅰ,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물리학Ⅱ,화학Ⅱ,생명과학Ⅱ,지구과학Ⅱ, 과학사, 생활과 과학, 융합과학체육예술체육체육, 운동과 건강스포츠 생활, 체육탐구예술음악, 미술, 연극음악연주, 음악감상과 비평, 미술창작, 미술감상과 비평생활교양기술·가정기술·가정, 정보농업생명과학, 공학일반, 창의경영, 행양문화와 기술, 가정과학, 지식재산일반제2외국어독일어Ⅰ, 일본어Ⅰ, 프랑스어Ⅰ, 러시아어Ⅰ, 스페인어Ⅰ, 아랍어Ⅰ, 중국어Ⅰ, 베트남어Ⅰ독일어Ⅱ, 일본어Ⅱ, 프랑스어Ⅱ, 러시아어Ⅱ, 스페인어Ⅱ, 아랍어Ⅱ, 중국어Ⅱ, 베트남어Ⅱ한문한문Ⅰ한문Ⅱ교양철학,논리학, 심리학, 교육학, 종교학, 진로와 직업, 보건, 환경, 실용경제, 논술*빨간색은 수능 필수 과목, 파랑색은 수능 선택과목 달라지는 대입제도,교육과정과 연계해 이해하기맹준영 교사에 따르면 달라지는 교육과정은 2022학년도부터 달라지는 대입제도 개편과도 연계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먼저 2022학년도부터 대입은 크게 4가지 점이 달라진다고 지적했다. 첫 번째는 정시전형이 30% 이상 확대된다. 이는 권고사항으로 각 대학별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이 자격 요건 심사 항목으로 재정지원과 연계할 예정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강제성은 있어 보인다. 다만 수도권 대학의 경우 현행 대입 제도에서 정시 비중이 30%에 가깝기 때문에 실제 체감지수는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여기서 또 하나, 수시전형의 학생부 교과 전형 30% 이상은 대학 자율에 맡겼다. 두 번째는 수능 과목을 공통+선택형 구조로 개편하고 국어, 수학의 선택과목간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배점을 조정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100점 만점이라면 공통과목 75점, 선택과목 25점으로 배점을 달리 한 것. 또 문이과 구분을 폐지해 사회/과학과목은 총 17개 과목 중에서 자유롭게 2과목을 선택, 말이 많았던 기하, 과학Ⅱ는 출제과목에 포함되었다. 또 국어와 수학, 탐구는 기존대로 상대평가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로 평가하고 EBS 연계로 기존 70%에서 50%로 축소, 간접 연계로 바뀌게 된다. 세 번째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학생부 기재는 간소하게 바뀐다. 부모정보 삭제, 수상 경력은 학기당 1개 이내, 총 6개까지만 기재, 자율동아리 활동은 학년 당 1개만 기재할 수 있다. 소논문은 모두 미기재, 자격증과 인증 취득 사항은 현행대로 기재는 가능하나 대입 활용자료로는 제공할 수 없게 된다. 또 방과 후 활동 역시 기재할 수 없게 된다. 다만 학교 내 청소년 단체 활동이나 스포츠클럽 활동은 단체명이나 개별적 특성 중심으로만 기재된다. 네 번째는 대학별 고사의 개선으로 대학별로 실시하는 면접, 구술고사는 학생부를 기반으로 맞춤형 확인 면접을 원칙으로, 블라인드 면접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또, 수시 적성고사는 폐지되고 논술전형은 단계적으로 폐지되어 학생부교과전형이나 정시로 이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각 대학별로는 전형별 고교 유형, 지역별 합격자 수를 공개하도록 권고했다. 고등학교 선택, 선입견 버려야2부에서는 세화여고 진로진학 상담부장 문우일 교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2018-10-05
-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고교 선택과목의 이해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확대에 따라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교육과정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 선택 과목’에 대해 분명히 이해한 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좋다. 바뀐 교육과정 안에서는 보다 분명한 진로 선택과 그에 맞는 교과 선택이 수반되어야 ‘대입’, 보다 정확하게는 ‘학종’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일반고에서 주로 선택하는 보통교과와 일부 전문 교과를 중심으로 고교 선택과목에 대해 알아본다.자료 개별 학교 선택 교과 시간표문ㆍ이과 구분 X‘2015 개정 교육과정’의 첫 번째 특징은 문ㆍ이과 칸막이를 없앤 것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설명되어지는 미래사회에는 통합적ㆍ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한다. 그동안의 교육이 문과, 이과로 구분되어 지식편식이 심했다는 지적 하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은 공통과목을 통해 기초 소양을 함양한 후 개인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 선택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설계되었다. 문ㆍ이과의 경계를 허물어 가장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군은 수학 교과 성적이 중하위권인 문과 학생들이다. 이과 학생과의 구분이 사라져 2학년 진급 후에도 수학 교과 등급 상승을 기대하기 힘들다. 고등학생의 과목 선택권 강화두 번째 특징은 지금까지 학교 지정 과목으로만 운영되던 교육과정이 다양한 학생 선택과목으로 바뀐다는 점이다. 선택과목은 일반 선택과목과 진로 선택과목으로 구분되는데, 일반고의 경우 진로 선택과목을 3과목 이상 선택하여 이수하여야 한다.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진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진로 과목을 선택해야 하므로 진로 선택은 빠를수록 좋다. 1학년 1학기 말까지는 2학년 이후에 배울 진로 선택 과목을 확정해야 하므로 진로 결정은 빠를수록 좋다. 선택 학생 수가 적은 교과 과목, 학습 난이도가 높은 교과 과목, 재학 중인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교과 과목 등을 선택할 때는 신중한 검토와 더불어 본인의 전공 적합성을 살리려는 적극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신규 교과개설 요청 혹은 인근 협력학교 혹은 거점학교 활용 등을 검토한다) 과정 중심 평가 확대와 3단계 성취평가제세 번째 특징은 과정 중심 평가 확대이다. 지필평가와 9등급제로 학생들의 성취 수준을 확인하던 교과과정이 토의ㆍ토론, 협력학습, 프로젝트 학습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으로 운영되며 평가 또한 그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진로 선택 과목의 경우 성취도는 1~9등급 대신 A/B/C 3단계로 표시된다. 원점수, 평균, 수강자 수, 성취수준별 학생 비율은 제공되지만 ‘표준편차’는 제공하지 않는다. 현 고1과 차별는 점이다. 현 고1의 경우도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따르고 있지만 진로 선택 과목선택 시 등급의 불리함 때문에 수강자 수가 적거나 난이도가 높은 진로 과목을 섣불리 선택하지 못하고 있다. 현 고1의 경우 특정 진로 선택 과목으로 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현 중 3학생들은 진로과목 선택만으로 자신의 경쟁력을 드러낼 수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 시간표의 예다음은 교육부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안내에 따라 일반고 1ㆍ2ㆍ3학년의 교과과정을 재구성해 본 시간표다.[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 시간표 (예시)]구분교과영역교과(군)과목유형세부 교과목기준단위운영단위1학년2학년3학년비고이수단위1학기2학기1학기2학기1학기2학기학교지정기초국어공통국어8844 22일반문학54 4 일반언어와 매체54 4 일반독서53 3 일반화법과 작문53 3 수학공통 수학8844 22일반수학Ⅰ54 4 일반수학Ⅱ54 4 일반확률과 통계56 33 영어공통영어8844 24일반영어Ⅰ54 4 일반영어Ⅱ54 4 일반영어독해와 작문54 4 일반영어 회화54 4 한국사공통한국사6633 6탐구사회공통통합사회8633 6과학공통통합과학8844 10공통과학탐구실험2211 체육ㆍ예술체육일반체육5422 10일반운동과 건강56 2211 예술일반음악5622 11 10일반미술5411 11 생활교양기술ㆍ가정일반기술ㆍ가정5422 10교양일반논술56 1122 2학년선택기초국어진로심화국어54 2(택1)2(택1) 4수학진로기하54 영어진로실용영어54 탐구사회일반정치와 법56 9(택3)9(택3) 사회1과목 필수선택 1,2학기 같은 과목선택 18일반경제56 일반생활과 윤리56 일반세계지리56 과학일반물리학Ⅰ56 사회1과목 필수선택 1,2학기 같은 과목선택 Ⅰ과목 선이수 일반화학Ⅰ56 일반생명과학Ⅰ56 일반지구과학Ⅰ56 생활교양제2외국어/한문일반중국어Ⅰ54 2(택1)2(택1) 4일반일본어Ⅰ54 일반한문Ⅰ54 3학년선택 기초국어진로고전읽기56 6(택2)6(택2) 12수학일반미적분56 수학ⅠㆍⅡ 선이수 진로경제수학56 수Ⅰ 선이수영어진로영미문학읽기56 &nbs 2018-10-04
- 일산 ‘아임파인아트’ 입시미술학원 박영빈 원장이 전하는 미대입시 노하우 ‘아임파인아트’ 입시미술학원은 올해 미대입시에서 놀랄만한 성과로 파란을 일으킨 곳이다. 나날이 미대 입시 경쟁률이 치열해지는 현실 속에서 이러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아임파인아트의 박영빈 원장은 수년간 미대입시를 지도하며 남다른 철학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미대 입시에서 인기학과는 단연 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으로 대표되는 디자인 계열이다. 인기가 많고 취업에도 유리하다는 생각에 너도나도 디자인학과 입학을 희망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정작 만족도가 높고, 전망도 좋은 학과는 회화과다. 회화과 실기는 기본 실기력, 묘사력이 밑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이것이 갖추어지면 모든 미술 관련분야의 진출이 가능하다”라고 조언한다. 디자인 미대입시에 특화된 많은 미술학원 속에서 박 원장이 순수회화학원을 고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실기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대입 미술지도를 ‘3년 농사’에 비유하는 박 원장은 미대를 지망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장기적 안목을 가지라고 말한다. 고1, 2 때는 소묘, 수채화, 크로키 등과 같은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고, 고3 때 각 대학교에 맞는 실전 실기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아임파인아트 미술학원이 상위권 미대 실기에서 강점을 보이는 비결은 남다른 수업방식에 있다.박 원장은 “학생들은 각자의 습관과 성향대로 그림을 그리는데, 학원에서 그림을 뜯어 고쳐주는 방식으로는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며 “아이들 그림에 손을 대지 않고 지도 강사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시범을 보이며 피드백한다”고 말한다. 패턴화된 암기식 그림이 아닌 표현력, 응용력을 향상시키는 교습법은 시간은 걸리지만, 당연히 높은 실기점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1:1 맞춤 지도로 학교별 실기 준비와 내신 관리법을 밀도 있게 상담하고, 꾸준히 동기부여를 하는 것도 높은 입시성과의 비결이라 할 수 있다. 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410 5층 (저동고 사거리 의호빌딩 5층)문의 031-918-9649 2018-10-04
- 학년별로 제각각 다른 수능 치른다? 내년에는 학년별 수능 출제 범위가 모두 달라 제각각 다른 수능을 치르게 된다. 내년 고3이 수능을 치르는 2020학년도부터, 내년 고2 학생에 해당하는 2021학년도 수능과 내년 고1 학생에 해당하는 2022학년도 수능 출제 범위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고3은 주요대 정시 모집인원이 증가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대학도 속속 눈에 띈다. 수능 출제 범위는 현행과 비슷하지만 주요대 입시 변화가 두드러지며, 고2와 고1의 수능시험 변화도 주목해야 한다. 내년 고3, 고2, 고1 수능 출제 범위와 내년 고3 주요대 입시 변화를 살펴봤다. 도움말 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 /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내년 고3, 고2 국어·수학 수능 범위 소폭 변화내년 고2, 고1 수능 범위 변화 두드러져2020학년도(현 고2), 2021학년도(현 고1), 2022학년도(현 중3) 입시에서 수험생은 각기 다른 형태의 수능시험을 치른다. 2021학년도에는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국어와 수학 과목의 시험범위가 달라지는 소폭의 변화가 있지만 2022학년도에는 수능 개편에 따라 큰 폭의 변화가 있다. 과목별로 변화되는 내용과 쟁점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국어 영역 : 2022학년도 국어 영역 중 한 과목 선택기존 2020학년도 출제 범위는 ‘화법, 작문,문법(각 5문제씩 총 15문제)’, ‘독서(15문제)’, ‘문학(15문제)’로 총 45문제가 출제된다. 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2021학년도에는 기존의 ‘문법’ 영역이 ‘언어와 매체’ 중 ‘언어’로 변경되지만, 동일한 문법 영역에서 문제가 출제되므로 특별히 유불리를 논할 것이 없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현 중3에 해당하는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에 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른다. 김 소장은 “이 경우 그동안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었던 ‘화법과 작문’에 대다수 수험생이 몰리는 쏠림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각 과목의 문제 수나 난이도, 평가 방식 등은 결정된 바가 없기 때문에,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 수학 영역 : 2021학년도 기하 제외, 2022학년도 선택에 따른 변수수능 수학 영역은 내년 고2(2021학년도)와 고1(2022학년도) 출제 범위의 차이가 두드러진다. 내년 고2는 수학(가) 수능 출제 범위에서 기하 과목이 제외되었고, 수학(나)는 기존의 이과 시험 범위가 일부 포함된다. ▶ 내년 고2(2021학년도) 수능 수학<수학 가형-이과> 2021학년도의 출제 범위는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이다. 고난이도 문제가 출제되었던 ‘기하(진로선택과목)’가 출제 범위에서 빠짐으로써 이과 수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부담이 어느 정도 완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수학 나형-문과> 2021학년도의 출제 범위가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로 ‘수학Ⅰ’에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등 기존의 이과 내용이 추가되었다. 다만, 추가된 단원의 난이도가 높아 수학(가)를 준비하는 수험생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커질 수 있다. ▶ 내년 고1(2022학년도) 수능 수학2022학년도부터는 문과, 이과 구분이 폐지되었고 ‘수학Ⅰ, 수학Ⅱ’를 공통으로 한다. 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하도록 바뀌었다. 김 소장은 “인문계열 지원자는 ‘확률과 통계’를 자연계열 지원자는 ‘미적분’ 또는 ‘기하’ 중에 한 과목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아직 대학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구체적으로 보면 대학별, 학과별 선택과목 지정 여부에 따라 수험생들의 선택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단지 수능 출제 범위 변화만으로는 입시 유불리를 따지기 어려우며, 대학의 입시요강이 발표되어야 수험생들이 어떤 선택을 해야 유리할지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 탐구영역: 2022학년도 과탐·사탐 구분 없이 2과목 선택2021학년도에는 사회탐구에서는 ‘법과 정치’가 ‘정치와 법’으로 과목명이 변화된 것을 제외하면 큰 변화가 없다. 다만 과학탐구에서 과학 Ⅱ과목의 경우 세부 내용은 제한적으로 다루도록 하여 학습량을 대폭 줄였다. 2022학년도에는 이전에 사탐(9과목), 과탐(8과목)으로 구분해 각 영역별로 2과목을 선택하던 것이 사탐·과탐 구분 없이(17과목) 2과목 선택으로 바뀌었다. 수학과 마찬가지로 탐구에서도 문이과 구분이 없어진 것이다. 김 소장은 “그러나 최종적인 것은 대학의 선택에 달려 있다. 수학과 마찬가지로 탐구에서도 대학별, 학과별로 탐구 선택과목에 제한을 둘 경우 수험생의 선택권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교과서 내용이 바뀔 뿐 수능 출제 범위 등은 달라지는 것이 없다. 다만 2022학년도부터는 기존 절대평가 방식이었던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 외에, 제2외국어/한문 영역까지 절대평가로 평가 방식이 바뀐다. 김 소장은 “이럴 경우 기존의 아랍어 쏠림현상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상당히 많은 대학에서 채택하고 있는 제2외국어나 한문 성적으로 탐구 1과목 성적을 대체해주는 방식은 유지되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상대평가를 하는 탐구와 절대평가를 하는 제2외국어/한문을 동일한 잣대로 평가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표1. 2020~2022학년도 과목별 수능 출제 범위영역/과목내년 고3(2020학년도 이전)내년 고2(2021학년도)내년 고1(2022학년도 이후)국어국어 :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국어 : 화법과 작문, 독서, 문학, 언어와 매체 중 언어국어(공통) : 독서, 문학국어(선택) :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택1수학수학(가) : 미적분Ⅱ, 확률과통계, 기하와 벡터수학(나) :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수학(가) : 수학Ⅰ, 확률과통계, 미적분수학(나) :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수학(공통) : 수학Ⅰ, 수학Ⅱ수학(선택)&n 2018-09-27
- “교내 대회 수상으로 심화된 교과 지식 어필해요” 최근 대입에서 학교생활기록부에 반영되는 교내 대회 수상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교내대회는 교과 성적과는 별도로 심화된 교과 지식과 확장된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잣대가 된다.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아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결실까지 맺은 교내 대회 수상자를 소개한다.“노력한 모습 보고서에 드러냈어요”영일학술제(인문 사회부문) 금상_서유륜 학생서유륜 학생은 올해 되찾아야 할 우리문화유산연구보고서 금상, 영일학술제(인문 사회부문) 금상, 과학탐구토론대회 금상, 영어스피치콘테스트 은상, 토론대회 동상, 논술경시대회 은상, 영일바른인성실천달리기캠페인 장려상, 부자산행수기공모전 은상, 부자산행사진공모전 은상을 받았다.영일학술제(인문 사회부문)는 한 학기동안 ‘지역화폐를 블록체인 기술로 개발’을 주제로 소논문을 완성한 대회다. “박영선 의원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울형 화폐'를 만들자고 제안한 것과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인 노원 지역화폐에 대해 듣고 지역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묶어 연구하기로 했습니다.”블록체인이나 지역화폐가 새로운 기술이다 보니 자료수집이 어려웠고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적 이해가 쉽지 않았다. 15편의 논문을 읽었고 논문을 쓰는데도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금상이라는 결과를 얻었다.되찾아야할 우리문화유산연구보고서 대회는 간송 전형필 선생의 업적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대회다. 유륜군은 보고서 내용은 다 비슷비슷 할 것이라 생각하고 차별화를 둬야겠다는 생각에 ‘노력하는 모습’을 어필하고 싶었다.“간송 전형필 선생 미술관을 가보고 싶었지만 문을 닫았더라고요. 그래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서 간송이 수집한 조선의 풍속화인 신윤복·정선 선생 작품 전시회에 참여했어요. 두꺼운 자료집을 사서 일일이 작품의 수를 세고 부연설명을 정리한 노력으로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노력한 흔적을 보고서에 드러내면 수상하는데 도움이 됩니다.”“글 잘 쓰기 위해서 베껴 쓰기 해 보세요”논술경시대회 금상_ 김현우 학생김현우 학생은 논술경시대회 금상, 이달의 독서상 우수상, 시사경시대회 장려상, 되찾아야 할 우리 문화유산 연구보고서 동상, 토론대회 동상, 영일학술제(영어에세이 부문) 동상,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 동상을 수상했다. 이 중에서도 금상을 받은 논술경시대회는 작가가 되고 싶은 꿈과 평소 시사에 대한 관심으로 별다른 준비 없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논술경시대회의 논술 주제는 시험 당일 발표된다. 올해 주제는 ‘농·식물 보호에 대한 무조건적 수출 개방은 가능한가’였다. 현우군은 일부 개방은 필요하나 순차적으로 단계를 밟아야 한다고 서술했다. 대부분의 응시생이 이와 같은 방향으로 서술했을 것이라 생각한 현우군은 제일 먼저 심사위원들이 읽게 될 도입 부분에 임팩트를 주기로 했다.“논제를 시작할 때 차별화된다면 심사위원들에게 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도입 부분에 재미있는 내용을 언급해요. 전날 기사에서 봤던 내용 중 기억에 남는 것이나 속담을 활용할 때가 많아요. 이날 대회에서는 재미있는 기사를 언급했어요.”현우군은 ‘이달의 독서상’도 도전해 우수상을 받았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에서 젊은 날의 격정적인 시간을 보낸 뒤 밀려든 허무감과 깊은 상실감,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고 재생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여정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 적었다. 현우군은 글을 잘 쓰기 위해서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읽고 그 작가가 쓴 문체를 베껴 써보라고 권한다. “베껴 쓰다 보면 글을 쓸 때 문체가 생각나기 때문에 작가가 썼던 표현을 써 보는 것이 글쓰기에 도움이 됩니다.”“경시대회로 학업역량 강조해요”수학·물리경시대회 은상_ 김민석 학생(2학년)영일고등학교 2학년 김민석 학생은 올해 물리경시대회 은상, 수학경시대회 은상, 일본어경시대회 동상, 경제경시대회 은상을 받았다. 민석군은 건축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과 대표 과목인 수학과 물리에서 학업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경시대회에 도전했다.사실 민석군은 고1 여름방학 전까지 문과를 고려하고 있었다. 그런데, <김상욱의 과학 공부>라는 책을 읽다 물리가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생각이 들자 물리 공부가 하고 싶어졌다. 물리와 수학 교과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던 중 고1 여름방학 때 건축과로 진로가 정해지면서 물리와 수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했다.“수학은 문제를 많이 풀었어요. 한 학기에 5~6권 정도의 문제집을 풀 정도였으니까요. 문제집을 풀 때도 먼저 개념서로 개념을 완성한 후 수능 기출문제를 풀었어요. 사고 과정이 필요한지 문제를 풀면서 각 문제에 필요한 개념을 적용하는 연습을 했습니다.”물리는 책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얻은 게 더 많았다. 물리에 관심이 많은 친구가 모여서 만든 자율동아리 ‘일상’에서 서로 다른 풀이 방법을 나누고 혼자 공부하기에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활동을 했다. “물리동아리를 개설한 친구가 대학 물리를 공부할 만큼 물리 덕후에요. 이 친구의 자극을 받아 물리를 더 공부하게 됐고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민석군은 책을 통해서도 물리에 대한 확장된 사고를 얻을 수 있었다. 고전물리학부터 현대물리학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과학자들의 업적과 이론을 배울 수 있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읽으며 물리 지식을 넓히기도 했다. 2018-09-19
- 현 중3 어떻게 대학 가나 씨알학당윤기호 원장 2022학년도 입시개편안이 발표됐다. 핵심적인 사안은 수능의 비중이 늘어나는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이 금수저 전형이라는 비판을 받고 사교육의 소지가 있는 것을 줄이거나 삭제하고 수능을 확대하라는 여론을 수렴한 고식지계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입시 경쟁이 사라지지 않는 한 교육부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는 학생들에게 모든 기업들이 공기업처럼 이력서에 출신 대학 기재를 못하게 하면 사교육 문제는 사라진다는 허생전의 책략과 같은 현실성 떨어지는 농담을 하곤 한다.) 그 어떤 입시 개편이든 대학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 싶어 하고 이에 따른 변별력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심층 면접과 소논문, 논술을 폐지한다면 학교 내신 성적의 평가 기준과 수능이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다. 거기다 적성 고사가 사라지면 중하위권 학생들은 이 까다로운 기준으로 들어가기 위해 몸부림쳐야만 하는 고행의 길이 눈에 선하다. 현 중3이 대학을 잘 가기 위해선 내신 지필고사와 수행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거나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어야 한다. 그리고 대입 준비는 고1부터가 아니라 중3부터 해야 시행착오를 없애고 남들보다 앞설 수 있다. 이런 면에서 대입 자소서는 고3 때 쓰는 것이 아니라 중3부터 쓰며 고등학교 과정을 준비해야 한다. 자소서의 핵심이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얼마만큼의 학구열을 보였는가 하는 것인데 대부분 고3 수시지원 때에 이르러서야 소설을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것은 입학사정관이 쉽게 걸러낸다. 따라서 중3 때부터 분명한 목표를 잡고 주요과목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해야 한다. 대형학원 종합반을 다니거나 국·영·수 전문학원을 다닌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많은 수강생 확보가 목표인 학원에서 한 학생에 딱 맞는 컨설팅과 세밀한 학습지도를 하기 힘들다. 한 학생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함께 그려가며 학습계획을 하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세심한 코칭을 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피드백이 수시로 이루어져야 하고 이것을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과 도구가 필요하다. 취업난과 입시 경쟁이 사라지지 않은 한국 사회에서 사교육을 없애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사교육은 사회의 악이 아니라 사회의 악 속에서 고난을 견디며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돕는 도우미다. 이러한 올바른 모습의 도우미가 현 중3들이 대학 입시를 성공적으로 즐겁게 치러낼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공부를 즐겁게 한다는 것이 공중에 떠다니는 말처럼 들리겠지만 학습 동기는 도우미의 상담 능력에서 나오는 것이다.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통해 알 수 있다.) 아이의 꿈과 숨겨진 보석을 캐내어 세상에 가치를 발휘하게 하는 도우미야말로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018-09-18
- 2019학년도 영재학교/과학고 경쟁률 변화 분석 2019학년도 전국 8개 영재학교 입시가 마무리되었고, 전국 20개 과학고는 지난 9월 7일 제주과학고를 마지막으로 지원이 마감되었다. 영재학교와 과학고 모두 2018학년도 입시보다 경쟁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얼마나 증가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봤다. 8개 영재학교 경쟁률 지난해 14.0:1에서 올해 14.4:12019학년도 영재학교 입시에서 8개 영재학교의 전체(정원 내) 평균 경쟁률은 14.4:1로 지난해의 14.0:1보다 상승했다. 학교별로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21.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울과학고가 6.6:1로 가장 낮았다. 경기과학고와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도 각각 19.7:1, 19.3: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과학고는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표1> 8개 영재학교 지원 경쟁률 변화학교명2018학년도2019학년도경쟁률증감모집정원지원자수경쟁률모집정원지원자수경쟁률서울과학고120 909 7.6120 7866.6-1.0경기과학고120 2,145 17.9120 2,36319.7+1.8한국과학영재학교1201,635 13.6 120 1,40711.7-1.9대전과학고90 1,218 13.5 90 1,17213.0-0.5대구과학고90 1,782 19.8 90 1,59417.7-2.1광주과학고90 667 7.4 90 8169.1+1.7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84 1,589 18.984 1,80621.5+2.6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75 1,110 14.875 1,44419.3+4.5합계789 11,055 14.0789 11,38814.4+0.4* 경쟁률 자료: 종로학원 하늘교육20개 과학고 경쟁률 지난해 3.09:1에서 올해 3.54:1로 상승전국 20개 과학고의 전체(정원 내) 평균 경쟁률은 모집정원 1638명에 5802명이 지원해 3.5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인 3.09:1보다 0.45 상승한 수치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경기북과학고로 8.53:1이라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전국 20개 과학고 중 부산일과학고를 제외한 19개 과학고에서 경쟁률이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전년도 대비 정원 내 경쟁률 증가폭이 큰 학교는 경기북과학고(전년도 6.85:1→올해 8.53:1, 1.68 증가), 세종과학고(전년도 2.67:1→올해 3.80:1, 1.13 증가), 경북과학고(전년도 1.68:1→올해 2.80:1, 1.12 증가)이며, 부산일과학고의 경쟁률은 0.32 감소했다(전년도 3.17:1→올해 2.85:1). <표2> 20개 과학고 지원 경쟁률 변화지역학교명2018학년도2019학년도경쟁률증감모집정원지원자수경쟁률모집정원지원자수경쟁률서울한성과학고1405533.951405954.25+0.3세종과학고1604272.671606083.80+1.13부산부산과학고1002362.361002662.66+0.3부산일과학고1003173.171002852.85-0.32대구대구일과학고802443.05802633.29+0.24인천인천과학고802252.81802533.16+0.35인천진산과학고802272.84802533.16+0.32대전대전동신과학고802563.20803003.75+0.55울산울산과학고721802.50722152.99+0.49경기경기북과학고1006856.851008538.53+1.68강원강원과학고601592.65601732.88+0.23충북충북과학고541522.81541542.85+0.04충남충남과학고721912.65722433.38+0.73전북전북과학고601362.27601472.45+0.18전남전남과학고801972.46802132.66+0.2경북경북과학고40671.68401122.80+1.12경산과학고601282.13601362.27+0.14경남경남과학고1002782.781003143.14+0.36창원과학고803023.78803063.83+0.05제주제주과학고401002.50401132.83+0.33합계(20개 학교)1,6385,0603.091,6385,8023.54+0.45* 경쟁률 자료: 종로학원 하늘교육서울권 2개 과학고 경쟁률 지난해 3.27:1에서 올해 4.01:1로 상승서울지역 과학고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 2개 학교 모두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한성과학고 전체 경쟁률은 4.25:1로 지난해 3.95:1보다 0.3 상승했지만, 일반전형만 비교해보면 지난해 4.51:1에서 올해 5.09:1로 전체 경쟁률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사회통합전형은 지난해 1.71:1에서 올해 0.89:1로 하락했다.세종과학고의 전체 경쟁률은 3.80:1로 지난해 2.67:1보다 1.13 상승했다. 일반전형 경쟁률은 지난해 3.08:1에서 올해 4.49:1로 큰 폭으로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지난해와 올해 모두 1.03:1의 경쟁률을 보였다. <표3> 서울권 2개 과학고 지원 경쟁률 변화학교명2018학년도2019학년도경쟁률증감전형모집정원지원자수경쟁률전형모집정원지원자수경쟁률한성과고일반112 505 4.51 일반1125705.09+0.58사회통합28 48 1.71 사회통합28250.89-0.82전체140 553 3.95 전체140 5954.25 +0.3세종과고일반128 394 3.08일반128 5754.49+1.41사회통합32 33 1.03 사회통합32 331.030전체160 427 2.67 전체160 6083.80+1.13합계3009803.27합계3001,2034.01+0.74* 경쟁률 자료: 종로학원 하늘교육현 중3 학령인구는 소폭 증가교육부 공시 사이트 ‘학교알리미’에서 조회(2018년 9월 2일 조회)한 바에 따르면 현 중3 학생들은 46만4900명으로 지난해 고입을 치른 현 고1 학생 45만6869명보다 8031명이 많다. 이는 비율로는 1.76% 증가한 것이다. 학령인구 소폭 증가가 영재학교, 과학고 경쟁률 증가 요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각각의 증가 인원을 비율로 따져보면 학령인구는 1.76% 증가했고, 영재학교 지원자 수는 3.01%, 과학고 지원자 수는 14.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학령인구 증가 폭보다 전국 영재학교와 과학고 지원자 수 증가 폭이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학령인구 증가 외에도 경쟁률이 증가한 또 다른 요인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표4> 2018년 기준 전국 중1~고1 학령인구 변화구분재학인원증감인원고1456,869 중3464,900+8,031중2448,228-16,672중1415,474-32,754* 학년별 학령인구 자료: 학교알리미 사이트 조회영재학교, 과학고 지원자는 최대 4중 지원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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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풍문고 설명회 2019학년도 풍문고등학교(교장 김길동) 제1차 학교 설명회가 지난 9월 4일(화) 교내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강남 이전 2년째를 맞이한 풍문고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향후 성과가 기대되는 내실 있는 진학 프로그램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풍문고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주요 내용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으며 이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설명회를 마친 후에는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숙사를 포함해 학교 주요 시설에 대한 투어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기숙사 등 현대적인 교육시설 보유,음악 거점학교이기도 해이번 풍문고의 1차 설명회는 일반 고등학교 설명회로서는 조금 이른 감이 없지 않다. 이와 관련해 김길동 교장은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한 발 앞선 학교설명회로 향후 진학하게 될 고등학교에 대한 현명한 선택을 도와주기 위해 진행되었다고 했다. 또한 김 교장은 학교 설명회 후 진행된 학교 투어에서 보여준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으로 볼 때 이번 1차 설명회는 기대 이상으로 성공리에 진행되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 2차 설명회는 오늘 11월 8일(화), 오후 6시에 콘서트홀에서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다. 풍문고는 지난 2017년 강북의 안국동에서 강남구 자곡동으로 신축 이전한 후 올해로 강남이전 2년 차를 지나고 있다. 풍문고의 자랑거리는 우선 시설 면에서 볼 때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현대적인 교육시설과 콘서트홀, 대강의실, 체육관을 비롯해 풍문고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다. 풍문고는 남녀분반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남녀공학 고등학교로 2018년 현재도 남녀 비율이 1:2(남학생 88명, 여학생이 168명)이다. 2017년 이전 당시에도 남녀 비율이 약 1:2로 남학생이 102명, 여학생이 186명이었으며 내년도인 2019학년도에는 학생 수가 약 300여명 가량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풍문고의 등교시간은 오전 8시이며 교사의 평균 연령대는 40대 초반이다. 현재 풍문고는 음악 거점학교로 12개의 연습실, 1개의 연주홀, 3개의 음악 강의실에서 성악전공과 작곡전공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따봉 등 학교에서 봉사 동아리 운영, 미래반 영재학급 운영설명회에서는 교육 프로그램과 진학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개정된 2015 교육과정에 대한 간단한 안내 그리고 앞으로 입학할 고1이 치르게 될 2022학년도 수능 과목의 구조와 출제범위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내년도 고2, 고3을 위한 2019학년도 교육과정의 교과배당이 어떻게 이뤄졌는지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우선 풍문고의 교육 프로그램은 교과, 진학, 창의체험, 봉사, 인성교육 등의 다양한 범위를 망라하고 있다. 진학 지도 프로그램과 관련해 면학실(자기주도학습) 운영과과 미래 인재반 운영 그리고 모의 학생부 종합 선발대회, 수시 합격생 간담회, 고교 방문 진학 설명회를 하고 있다. 창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동아리는 현재 상설 동아리를 포함해 약 55개, 자율 동아리는 54개이다. 특히 풍문고에서는 따봉(따뜻한 봉사활동)이라는 동아리 형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가래재현 때 한복 입기 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을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풍문 독서 토론모임, 독서페스티벌, 인문학 특강, 저자 특강, 전통문화소양인증 스탬프 투어 등을 하고 있다.수십 년 축적된 진학 데이터 보유, 생활기록부 작성에 강점풍문고는 지난 수 십 년간의 전통을 지닌 학교로서 축적된 진학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입 수시 진학에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에 강점을 지닌 학교다. 진학연구회, 모의면접, 예체능 설명회, 대학연계 프로그램 안내 등의 활동을 통해 진학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우수 학생 특별반인 미래 인재반과 인문사회와 수학과학 영재학급이 있다. 풍문고 안에 영재교육원이 인가된 형태인 영재학급에서는 인문과 자연을 통합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 창의력과 표현력을 갖춘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 다양한 진로에 맞춘 활동을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각자의 산출물을 발표하고 있다. 교육과정과 관련해 과학수업은 2019학년도 기준으로 1학년은 통합과학(4단위), 과학탐구실험(1단위), 2학년은 일반선택으로 물리학I, 화학I, 생명과학I, 지구과학I, 진로선택으로 생활과 과학이 개설되며, 3학년은 선택으로 물리II, 화학II, 생명과학II, 융합과학이 개설될 예정이다. 2018-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