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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희망재단, 매달 1004원 기부운동 진행 우리집 가계부에서 기부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얼마나 될까? 동창회며 상조회 등 언젠가 나에게 돌아오길 바라며 적금처럼 납입하는 회비 말고 그야말로 가난한 이웃들에게 쓰이는 순수한 기부금 말이다. 사람들은 세상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는 1%의 기부금으로도 충분하다고 한다. 한 가정 수입의 1%에도 한참 못 미치는 한 달 1004원 만으로도 안산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 재단이 있다. 안산희망재단은 안산을 따뜻하게 덥혀줄 안산의 천사들을 모집 중이다. 안산의 천사가 되는 방법 어떤 것이 있을까? 나눔에 대한 쉬운 해답을 알려줄 희망재단 1004 모집운동에 대해 알아봤다.안산희망재단은 뭐야?안산희망재단은 지역재단이다. 지역에서 모은 기금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는 것이다. 안산의 이웃과 환경에 재단 기금을 사용하다 보니 기금을 통해 안산시민들의 삶의 질이 올라가는 가시효과가 뚜렷하다. 또한 내가 상황이 바뀌어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도 가장 먼저 도울 수 있는 것이 바로 지역재단이다. 지역재단이 시작되어 가장 많은 지역재단이 활동하는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에서는 현재 700여개의 지역재단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국내에서 지역재단의 형식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재단은 ‘아름다운 재단’이었다. 이후 각 지역마다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재단이 만들어졌다. 안산도 지난 2012년 지역재단인 안산희망재단이 출범했고 지난 10월엔 모금서약식을 가지며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나섰다.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천환 한사랑병원 원장은 “특정 기부자의 많은 기부금이 아니라 안산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기부자로 참여하는 소액기부운동, 기부문화운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안산 천사가 될래요’ 약정서 가입하기안산희망재단은 안산 1004 운동을 진행 중이다. 한 달에 1004원으로 기부금 모집에 동참하길 권하는 것이다.희망재단 류홍번 사무국장은 “원주 지역재단의 경우 10만명이 1004운동에 동참하고 있어 매달 1억원의 기금이 모인다. 안산은 75만 시민 중 40%인 30만명이 천사운동에 동참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안산의 천사가 되기 위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모금약정서에 동의하는 것. 약정서에 주민번호와 계좌번호를 알려준 후 매달 일정금액 기탁을 약정하면 된다. 약정서가 없다면 거래은행에서 자동이체 신청하면 된다. 안산희망재단 대표 계좌번호는 신협 131-015-585383. 전화 한 통화로 ‘안산천사’되기개인 정보를 알려줘야 하는 약정서 가입보다 간편하게 천사운동에 동참할 수 있다. 바로 헨트폰 ARS다. 안산희망재단은 효성FMC와 후원 ARS 제휴를 맺었다. 휴대폰으로 1599-3946으로 전화 한 후 후원시설 고유번호를 누르면 후원금이 통신비용에 추가되어 청구된다. 안산희망재단의 고유번호는 35802번. 전화를 하면 절차에 따라 매달 후원금액과 후원기간을 정할 수 있다.류홍번 총장은 “가입자들 입장에서는 개인정보를 노출하는 약정서보다는 간편하게 휴대전화로 후원을 약정하면 간편하다. 내가 원하는 기간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게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길”이라고 제안했다. 화랑신협 조합원이라면 창구에서 신청안산의 대표적인 지역재단 화랑신협 조합원이라면 천사가입이 조금 더 간편하다. 현재 화랑신협 창구에서 안산희망재단 후원가입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안산희망재단과 안산화랑신협은 지난 11일 ‘안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신협이 모금활동에 적극적으로 도울 것을 약속했다. 지역금융과 지역재단이 손을 잡은 것이다. 이에 따라 화랑신협의 본점과 지점에는 안산희망재단의 모금함이 설치됐다. 신협 조합원이라면 창구에서 재단 후원자 가입 상담을 받고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기부 팔찌 판매은행 거래가 어려운 미성년자나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기부 팔찌를 판매할 예정이다. 류홍번 국장은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자연스럽게 기부문화에 동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아이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기부팔찌로 기부도 하고 기부가 자연스럽고 쉬운 일이라는 걸 받아들 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부 팔찌 판매 계획을 밝혔다. 희망재단이 제작하는 기부팔찌는 내년 1월 경부터 구입할 수 있다.희망재단에 대한 더 자세한 소식은 희망재단 홈페이지(www.ashf.or.kr)나 전화(031-411-1984)로 문의하면 된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안산 학원가, 겨울방학 특강 다양하게 진행 겨울방학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특별하다. 학기 중에는 가질 수 없었던 긴 여유시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 여유시간을 활용해서 부족한 과목을 집중 공부할 수도 있고,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설계를 구체적으로 세울 수도 있다.이와 관련 안산 학원가에 있는 학원들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특강을 선보이고 있다. 안산 학원가 특강, 어떤 게 있나파스칼수학학원 단원·상록캠퍼스에서는 예비중1부터 예비고1까지를 대상으로 수학 특강을 진행한다. 개강은 내년 1월 6일이며, 학년 및 수학실력에 따라서 집중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다.(문의_단원캠퍼스 031-410-5573, 상록캠퍼스 031-408-5825)소르본역사논술학원에서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을 진행한다. 초등저학년(1~3학년)은 일기쓰기·독후감쓰기·기록문쓰기·생활글쓰기 등의 수업이, 초등고학년(4~6학년)은 생활글쓰기·주장글쓰기·설명글쓰기·감상글쓰기 등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중학생은 자기소개서·논설문쓰기·설명문쓰기·감상문쓰기 등의 수업이 마련된다. 특강 개강은 내년 1월 첫째 주이다.(문의_031-405-8799)주인공 고잔센터에서는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로(행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5학년부터 고등 1학년까지가 교육대상이다. 개강은 내년 1월 7일(화·목반)과 1월 8일(수·금반)이다.(문의_031-403-7109)히즈매쓰는 예비고2와 예비고3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예비고2는 수Ⅰ수업이, 예비고3은 수능 수Ⅰ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은 내년 1월 2일(예비고2), 1월 3일(예비고3)이다.(문의_031-410-0038)사관학원은 ‘수학, 겨울방학기간 1년 전 과정 완성’이라는 주제로 예비중1과 예비고1을 대상으로 특강을 운영한다. 개강일은 내년 1월 2일이며 수학을 속진으로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는 특강이다.(문의_031-406-9577)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안산 줌 수학·과학학원’ 고3 재원생 2014학년도 수시에서 명문대 다수 합격 2014학년도 대입 수시 결과가 발표되면서 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산 학원가에서도 몇 몇 학원들이 재원생들의 놀라운 입시결과를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대표적인 학원이 고잔신도시에 있는 ‘안산 줌 수학·과학학원’이다. 이 학원에서 올해 수시를 준비한 재학생 7명이 고려대와 연세대를 포함한 서울 명문대에 합격했다. 소규모 학원이라 고3 재원생이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단한 실적이다. 안산 줌 수학·과학학원 김규석 원장과 김경민 원장을 만나 이런 우수한 대입 결과를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을 들어봤다. Q. 안산에서는 보기 드문 우수한 입시결과가 나왔다. 줌 수학·과학학원의 2014학년도 대입 수시 결과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지?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2명, 고려대 수학과 1명, 고려대 기계공학부 1명, 카이스트 1명, 공군사관학교 1명, 성균관대 공학부 1명 등 저희 학원에서 수시를 준비했던 7명이, 소위 말하는 명문대에 합격했습니다. 수시를 준비시키지 않았다면 이 정도의 성과는 내기 힘들었을 겁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저희들의 분석, 그리고 대입제도의 변화에 대한 저희들의 분석이 정확했다는 것을 검증받을 수 있었던 기회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Q. 이런 대입 실적을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지?우선은 학생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은 저희와 길게는 6년 넘게 함께했습니다. 오랜 시간 이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저희는 대입이라는 장기로드맵을 만들어서 준비시켰습니다. 요즘 대입은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어떻게 찾아 공략하느냐에 따라서 대입의 결과가 크게 바뀔 수 있거든요.그래서 저희 학원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능력부터 가능성, 각 대학의 전형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학생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찾아 맞춤식으로 지도했습니다. 수학과 과학에 재능을 보였던 이 학생들에게는 ‘수시가 맞다’는 판단에 따라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수시 논술준비를 시켰으니 다른 학생들에 비해 경쟁력이 높았던 것입니다.수시는 보다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완벽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Q. 수시는 전형 자체가 복잡·다양해서 개개인에게 맞는 전형을 찾기가 어려웠을 것 같은데?맞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그만큼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했습니다. 학생의 내신등급, 모의고사 성적, 논술능력, 희망 대학이나 학과 등을 나열하고 이에 맞는 대학의 전형들을 찾아야 했죠. 여기에 수시에만 ‘올인’할 수 없기 때문에 수능준비도 함께 시켜야 했습니다. Q. 내신 5등급 학생도 명문대에 합격했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을 것 같다?표면적으로만 본다면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 점수도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맞춤 준비를 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겠죠. 하지만 이 학생은 수학과 과학에서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 부분에 주목했습니다. 그래서 수리논술을 준비시켰고, 결국 특기자전형으로 합격했습니다. Q. 현 고3 재원생 모두 수시로 대학에 합격했는데, 내년에도 수시에 집중할 계획인지?현재 계획은 내년에도 수시에 좀 더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저희 학원이 모든 학생들에게 수시지도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들의 특성에 따라서 대입 로드맵을 만들고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다보니 상대적으로 수시의 비중이 높았던 것이죠. 수능을 통한 정시가 맞는 학생은 수능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Q. 대입 실적이나 프로그램을 보면 ‘줌 수학·과학학원’은 우수한 학생들만 다닐 것 같은데?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고등학생들의 경우 수학·과학 성적 하위권 학생들도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그냥 수학·과학 지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장점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성적을 올리고, 좋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프로그램에 따라 단기간에 수학·과학 성적을 급상승시킨 경우도 많습니다. 문의 : 031-483-3003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줌 수학·과학학원 고등부 및 영재반 재원생 모집현재 줌 수학·과학학원에서는 예비고1부터 예비고3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고등반’, 초6부터 중1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영재반’ 재원생을 모집 중이다. 고등반의 경우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지도하는 반으로 문과와 이과를 나누어 모집한다. 영재반은 중등수학을 심도 있게 속성 완성하는 반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저무는 2013년, 다가오는 갑오년 다사다난했던 2013년 한해도 어느덧 끝자락이다. 굳이 매일 뜨고 지는 해를 보러 먼 곳까지 힘들여 여행을 떠나야 하는 것일까 싶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 해의 마지막 해가 지고, 새해의 첫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보기 위해 먼 곳을 마다하지 않을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올 한 해 무사히 보냄을 감사하고 다가올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여행을 위한 전국 해넘이 해돋이 명소를 소개한다. ◆ 안양에서 가까운 ‘해넘이 명소’2013년의 마지막 해는 인천에서 오후 5시24분, 충남 태안에서는 오후 5시28분에 볼 수 있다. 수평선에서 뜨고 지는 해는 섬이나 장송 등 주변의 풍경과 어우러져 더욱 감동적이다. 인천 강화도 화도면 장화리= 서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인천 강화도의 장화리는 수도권 제1의 해넘이 명소다. 홍시처럼 붉은 태양이 강화도의 드넓은 갯벌과 어우러지는 해넘이를 볼 수 있다. 썰물 때면 바다 쪽으로 4km 정도 물이 빠지면서 약 5만9500㎡(1만8000여 평)의 벌이 드러난다. 일몰이 시작되고 나면 바다는 물론 벌까지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어 장관이다. 갯벌 너머에 작은 솔섬이 하나 있어 솔섬 뒤로 떨어지는 일몰이 아름답다. 정확한 낙조 포인트는 장화리 해수욕장에서 강화청소년수양관으로 가다가 청소년수양관 못미처에 있는 시멘트길로 내려가야 한다. 이 길을 내려가면 바닷가 제방이 있는데 이곳이 솔섬 뒤로 떨어지는 멋진 낙조를 볼 수 있는 자리다. 장화리는 강화도에 볼거리가 많고 안양에서도 가까워 일몰을 생각하고 하루 나들이를 떠나기에 좋은 곳이다. 경기 시흥 오이도= 지하철을 타고 가서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지하철 4호선 종점 오이도역에서 버스 또는 택시로 이동하면 된다. 오이도 일몰 포인트는 붉은 등대 옆 선착장 부근이다. 이곳에는 작은 어선들도 많고 시야도 잘 트여 있어 일몰을 감상하기에 좋다. 조금 일찍 도착했다면 오이도 북쪽에 있는 옥구공원에 들러 가볍게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다. 지금은 매립된 옥구도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조개구이집이 많아 일몰을 감상한 뒤 맛있는 조개구이를 먹고 올 수 있다. 안산 탄도항 & 화성 제부도= 탄도항 해넘이 풍경은 썰물과 어우러질 때 더욱 아름답다. 포구와 누에섬을 연결하는 노둣길에 세워진 풍력발전기와 붉은 노을이 어우러져 이국적 풍경을 그린다. 물때를 잘 맞춰 물이 빠지는 시각이면 홍해가 갈라지듯 바닷길이 생긴다. 화성의 제부도 역시 물때를 잘 맞추면 아름다운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다. 썰물 때면 바닷물이 4~5cm 정도 낮아져 2.3km의 시멘트 포장길이 모습을 드러낸다. 바닷길 열리는 시간은 제부도종합정보(www. westzo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로 하루에 두 번 바다가 열린다. 갯벌 사이로 드러난 도로를 달리다보면 동화의 섬으로 들어가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멀을거리도 풍부해 가족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 해맞이 축제·관광으로 유명한 ‘해맞이 명소’해맞이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우선 정확한 일출, 일몰 시간을 알아둬야 한다. 한국천문연구원(www.kasi.re.kr, 042-865-3332)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날짜별 검색이 가능하다. 2014년 새해 첫날 일출은 울산 간절곶 기준 오전 7시32분이다. 강원도 강릉 정동진= 정동진은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조그마한 바닷가에 불과하지만 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 일출 명소다. 특히 전국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을 배경으로 철로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가운데 맞이하는 일출은 숨 막히게 아름답다. 95년 방영돼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기차를 타고 내리는 사람보다 역을 구경하러 오는 사람이 훨씬 많다. 플랫폼과 붙어있는 백사장으로 내려가 산책하며 동해의 푸른바다와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포항 호미곶= 육당 최남선이 조선에서 가장 일출이 아름답다고 꼽은 곳이다. 한반도 전체를 호랑이가 앞발을 들고 포효하는 모양으로 묘사했을 때 포항 호미곶은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부위다. 울산 간절곶보다 일출이 약 1분 늦다. 호미곶이 일출 명소로 떠오르게 된 것은 2000년에 세워진 ‘상생의 손’ 때문이다. 바다를 바라보고 서 있는 거대한 손은 무언가를 움켜쥐는 듯한 형상이다. 바다에서 솟은 해는 점점 위로 올라가면서 이 손아귀에 몸을 담갔다가 떠오른다. 모든 자연의 섭리를 관장하는 태양을 한 손에 쥔다는 것은 강렬한 이미지인 동시에 그 자체로 희망의 메시지다. 오는 31일부터 1일까지 제16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이 열린다. 울산 간절곶=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곳은 새해 첫날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맞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일출도 일출이지만 새해 소망을 적은 엽서를 배달해주는 우체통이 있어 의미가 있다. 5m 높이의 대형 ‘간절곶 소망 우체통’에 있는 엽서에 올해 소망을 적은 엽서를 넣으면 원하는 주소로 배달을 해준다. 간절곶 우체통 너머 언덕에는 등대가 하나 있다. 1920년 일제가 세운 것으로 태평양전쟁 때 미군의 폭격을 맞아 무너진 것을 수차례 보수를 거쳐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다. 간절곶 등대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개방한다. 사방이 탁 트인 등대 언덕에서 맞이하는 일출이 좋다. 한반도 동쪽 끝인 호미곶보다 서쪽에 자리하지만 위도가 낮아 겨울에는 호미곶보다 1분 빨리 해가 뜬다. 제주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예부터 제주를 대표하는 명승지로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특히 중국 관광객이 성산일출봉을 좋아하는데 일출봉에 영험한 기운이 흐른다는 이유에서다. 화산폭발로 생겨난 이후부터 줄곧 제주의 수호신처럼 동쪽바다를 지키고 있는 성산일출봉에서 맞이하는 새해는 더욱 각별하다. 일출봉은 커다란 접시모양의 평평한 화구가 섬 전체에 걸쳐 있어 다른 화산구와는 구별되는 매우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다. 일출봉을 중심으로 성산포 해안 일대는 푸른빛깔의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져 있다. 해 뜨는 시간에 맞춰 일출봉 정상에 도착하려면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어야 한다. 성산일출봉 입구서부터 정상까지 30분 정도가 걸린다.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제21회 성산일출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새벽녘 황금빛으로 물드는 성산 앞바다의 장관을 보러 5만 여명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il.net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정동진 일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개념을 잡아야 수학이 잡히고, 수학을 잡으면 다른 과목성적도 ‘쑥’ 올해 초, 대한학원 이한진 원장의 전화는 불이 났다. 안산 동산고에 합격한 아들의 축하전화들 때문이었다. 이 원장은 “선행학습 한번 안하고, 사교육을 많이 한 것도 아닌, 철저한 자기주도학습으로 아들이 동산고에 입학했다”며 “어릴 적부터 책을 많이 읽혔고, 초등 고학년부터는 교과서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연습장에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모두 기록해 가며 부족한 부분을 체크해 보완하는 식으로 개념위주 학습을 진행했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아들의 동산고 입학을 보며 자기주도학습의 필요성과 학습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더욱 절감했다”며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도 이런 습관과 철저한 개념위주의 교육을 통해 공부 잘하는 방법을 몸으로 터득하게 훈련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진정한 자기 실력!이한진 원장은 19살 때부터 학교 반 친구들의 공부를 봐주며 가르치기를 시작해, 고려대에 들어간 대학생 시절에는 한번에 8명의 학생을 놓고 과외를 하기도 했다. 평촌 학원가에서만 중 고등 수학을 10년 넘게 지도해오고 있는 그는 학생들의 공부방법과 진로 진학 지도, 인성과 리더십에 대한 외부강의도 수년째 해오고 있다. 학습심리사, 자기주도학습 코칭, 리더십 FT, MBTI 등 이에 필요한 자격증도 여러 개고.이 원장은 “오랜 시간 학생들의 학업을 지도하면서 어떤 생각이나 목적 없이 공부하는 경우를 많이 목격했다”며 “학생 개개인의 인성이나 적성, 심리, 성격 등을 진단하고 파악하는 것은 학생들이 공부의 목표와 동기부여를 갖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목표를 가진 학생은 자기주도학습을 성공적으로 해나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도 했다.이 원장은 이 방식이 큰 효과를 보자, 더 나아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병행하기 시작했다. 매월 1회 학부모들을 초청해 진로 진학에 대한 로드맵을 그려보게 하고, 노트 필기법, 읽기 쓰기 전략, 과목별 공부법과 암기법, 시험과 시간 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펼친다. 학부모들도 자녀들에게 공부하라고 강요하기 전에 실제 아이들이 어떤 방식의 학습 태도와 현황에 노출돼 있는가를 역지사지로 경험해 보고 알아야 한다는 취지다.이 원장은 “공부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의 차이는 공부하는 방법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라며 “개개인의 능력과 성향에 맞는 지도방식을 택해 공부의 가장 기본인 개념부터 확실하게 이해하게 해주면,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흥미를 갖고 성적이 올라가는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개념부터 태도까지, 기본을 알면 공부가 보인다!이 원장은 “수학성적이 하위권인 학생들은 철저한 개념이해를 목적으로 수업하고, 상위권인 학생들에겐 심화문제와 사고력 확장을 위한 다양한 유형별 문제 등을 풀게 하는 등 효율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수업도 학생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과 수준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무용지물. 이 원장은 철저하게 1:1 수업을 고집하며 학생들을 가르친다. 한반에 6명 이상은 받지 않고 수업 시 학생들 책상 바로 앞에 자신의 의자를 두고 돌아가며 개개인의 학습을 봐주는 형태로 가르친다. 때문에 개인 수준에 맞는 세심한 지도와 학생과 교사간의 활발한 토론과 토의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또한 학습 태도와 관련된 지각이나 숙제, 평가 등의 항목에 대해서도 학생들이 철저히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강하게 어필한다고.뿐만 아니다. 학생들이 주도성을 갖고 학습할 수 있도록 노트필기, 플래너 작성, 공부법 등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고 도와준다. 이 원장은 “공부가 쉽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갖도록 수업한다”며 “학생들의 수학성적이 몇 십 점씩 오르는 것 뿐 아니라 몰랐던 개념을 하나씩 알아가며 자신감과 실력이 느는 것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는 20일과 23일에 학원에서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 대한학원·이한진 수학교실 : 031-386-9694.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9
- 노인성난청 보청기 착용, 미래의 청력 예방 사람은 보통 20대 후반부터 청력 감퇴가 시작된다. 이후 50 ~ 60대에 다다르면 달팽이관 세포의 노화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 노인성 난청이다. 노인성 난청은 당사자와 가족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또한 우울증이나 치매로 이어질 수도 있다. 노인성 난청, 소음성난청 등은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보청기센터를 방문하여 본인의 청력 정도를 알아 두고 난청 원인 요소를 줄여가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청력 검사 후 이미 난청 판정을 받는 다면 본인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난청이 오는데, 사람에 따라 그 차이가 있으며, 특히, 시끄러운 환경에서 대화나 드라마, 뉴스 등 TV 청취 시 볼륨이 많이 올려야 들을 수 있다면 난청이 이미 많이 진행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노인성 난청은 달팽이관과 청신경이 노화돼 발생한다. 특히, 진동이 심하고 소음에 노출 된 장소가 위험한데 가급적이면 이러한 곳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피로를 느끼지 않게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결국 노인성 난청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덜 받고 편안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난청으로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노인성 난청의 경우 양측성 난청이므로, 양이보청기를 해야 많은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음 속에서 어음변별력이 2배 이상 많은 차이가 날 수 있다. 보청기를 선택하기 전 꼭 청력 검사와 난청 상담을 해야 한다. 이는 본인 청력에 알맞은 보청기를 선택하기 위해서 인데, 이를 통해 현재에도 잘 듣고, 앞으로의 난청 진행 속도를 늦춰 줄 수 있다. 허철규 오티콘보청기 안산, 인천센터 원장청각학석사, 전문청능사 031-482-4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안산고잔지구 등 행복주택 5곳 지구지정 잠정 보류 안산고잔지구를 포함한 행복주택 시범지구 5곳에 대한 지구지정이 잠정 연기됐다.국토교통부가 5일로 예정했던 안산·목동·잠실·송파·공릉 등 5개 시범지구에 대한 지구지정을 잠정 보류한 것이다.국토부는 당초 5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들 5개 지구에 대해 지구지정안을 심의할 예정이었다.정부는 그간 주민 반대에도 지구지정 강행 의사를 밝혔으나 현지 여론이 악화되고 지역의 주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는 등 단체 행동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자 한 발 물러선 것이다.추후 심의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국토부는 행복주택 공급을 기다리는 일반 국민을 위해 조기에 지구지정을 할 계획이라는 의견을 밝혔다.한편, 김철민 안산시장은 지난 4일 안산 고잔 행복주택지구 지정 철회를 요구하며 서울 정부청사를 항의 방문했다.이날 김철민 시장은 서승환 국토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행복주택의 취지는 공감하나 좋은 정책도 도시여건을 고려해 추진해야 한다”며 “안산시와 시의회, 시민·사회 단체, 주민들은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반대 의견을 전달했음에도 일방적인 지구지정 추진에 대해 주민들의 집단반발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는 입장을 전하며 고잔행복주택지구 지정 철회를 요청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비만체중감량과 간헐적 다이어트 미국의사회 AMA는 2013년 비만을 질병으로 발표했다.비만이 라이프스타일 개선만으로는 되돌리기 힘든 호르몬 대사계의 이상이므로 비만약물 및 주사를 포함한 미국 3명당 1명꼴의 비만에 대처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기준 한해 비만의 원인으로 사망이 11만명~35만명에 이르고 수명은 6~7년 감소하며 현재 미국인 20세이상 가운데 6000만명 이상이 비만이라고 발표했다. 안산 중앙동에서 비만피부다이어트클리닉을 10년 이상 운영한 필자가 보는 비만을 부르는 버릇들부터 알아보겠다.1. 굶지말라-살을 빼기 위해 무조건 끼니를 거르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오히려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바뀐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비만이 될 확률이 4.5배 높았다.2. 천천히 먹기-먹는 양 만큼 먹는 시간도 중요 하다.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뇌가 느끼기 위해서는 최소 20분 동안의 꼭꼭 씹는 식사 시간이 필요하다.3. 음식물 잘라 먹기-작은 숟가락과 포크를 이용해 음식을 작게 쪼개 먹는 습관을 기르자.음식을 작게 잘라 먹으면 52% 가량 더 적은 칼로리를 섭취 할 수 있다.4. 저지방 식품과 단백질보충-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위주로 식사하고, 굶기보다는 반드시 단백질 보충 및 영양보충을 위한 쉐이크나 푸로틴파우더 복용도 권장된다.5. TV 보지말라- TV를 보며 음식을 먹으면 평소 보다 더 많은 양을 먹게 된다. TV를 보며 음식을 먹었을 경우 평소 보다 5배에서 최대 10배까지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5. 몸무게체크와 식사일기쓰라-규칙적으로 몸무게를 체크하고 본인의 식사일기를 검토하면 다이어트에 대한 경각심과 결심을 새로 한다. 안산비만전문의가 보는 간헐적 다이어트와 단식방법도 조언하겠다. 추천방법은 5일 정상식사후 2일 절식이다. 단식은 굶는 것이므로 하루이상 지속되는 건 건강한 방법이 아니고, 일반인들은 해당되지 않는다. 안산에도 요즘 TR90다이어트식품이 선풍적이다. 식욕억제는 물론 근육량을 늘려주고 체지방을 줄여주며, 요요를 최소한으로 줄였다는 것이다.하지만, 이 TR90만 맹신하고 본인의 노력이 없는 분들은 다이어트성공은 쉽지 않다. 어떠한 다이어트에도 왕도는 없다. 식사량 조절 및 체지방감량목표를 설정하고 매일매일 식사일기를 써보며,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기본운동을 병행할 때, 다이어트성공에 근접할 수 있겠다. 엔비의원기문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대학이 원하는 인재를 알면 합격은 보장 된다” 요즘은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많은 입시 정보를 갖고 있는가에 따라서도 대학입시의 성공과 실패가 갈린다. 수능 성적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서울의 유명 대학에 합격하지 못하는가하면 성적이 특별히 좋지 않아도 좋은 대학 좋은 과에 합격하기도 한다. 어떤 이유에서 이 같은 현상이 벌어지는 것일까. 2014년 대학입시에서 총 24명 중 23명을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합격시키며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알앤씨입시학원에서 그 비법을 찾아보았다. 3년간의 노력, 입시 결과로 증명알앤씨 학원은 3년 전 안산에 오픈한 중·고등전문 연합단과학원이다.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논술 등 주요과목은 물론 입시컨설팅을 전문으로 하고 있어 학원을 알게 되면서 입시와 관련된 모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먼저 알앤씨 학원의 2014년 대입실적을 보면 총 24명 중 23명이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합격했다. 중학교 내신 188점 이상인 학생의 경우 SKY에, 중학교 내신 180점대인 학생은 소울소재 상위 10개 대학에 합격했다. 안산 강서고 3학년 안소연 학생은 수시1차 전형에서 서울대 경제학과(일반전형), 고려대 경제학과(OKU전형), 고려대 경제학과(학교장 추천), 성균관대 경제학과(성균인재전형)에 합격했으며 안산 양지고 3학년 이준세 학생은 고려대 기계공학과(학교장 추천전형), 한양대 기계공학과(학업우수자 전형), 중앙대 기계공학과(과학 인재전형), 성균관대 기계공학과(성균인재전형)에 합격하는 성과를 얻었다. 중하위권 학생들 역시 정시로는 지원조차 불가능한 서울시립대 인하대 등 서울과 수도권의 주요대학 자신의 특성에 맡는 전형을 선택, 수시 지원한 결과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3년 전 오픈과 동시에 학생들과 함께 하기 시작했으니 그동안의 노력이 고스란히 올해 입시의 결과로 증명된 셈이다. 알앤씨입시학원 윤석환 원장은 “안산지역에서 수능으로 서울의 주요대학에 합격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며 “대학 입시를 정확히 분석하고 학생 개인에 맞는 전형을 선택해 일찍부터 체계적인 입시전략으로 비교과 활동과 학생부를 관리한 것이 대입 수시 합격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실제 학생들은 알앤씨를 알게 되면서 많은 활동들을 해 왔다. 출결은 물론 봉사활동부터 독서활동, 교내외 대회 출전까지 다양한 활동들을 해 왔으며 자신의 진로와 연결, 적절히 녹여가며 자기소개서를 완성했다. 알앤씨 학원을 통해 대입 수시전형에 합격한 대부분 학생들은 중학교 때 학원을 찾아왔고 고등학교를 어디로 결정할 것인지부터 자신의 꿈과 연결해 어떤 비교과 활동들을 할 것이며 학업성적은 어느 선까지 끌어올려야 할지 등 모든 영역의 관리를 알앤씨와 상담하며 하나씩 채워나갔다. 윤 원장은 “변화하는 대입에서 논술의 비중은 줄고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대학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면 학업능력을 우수한 것으로 평가할 것인가에 대한 정보”라고 강조했다. 기적같이 성적이 오르는 100% 성적향상 프로그램 개발… 수능 100점 상승 “효과”한편 알앤씨 학원은 특허출원된 100% 성적 상승 프로그램으로 최단기간에 성적을 향상시키고 있다. 윤 원장은 “암기하는 몇 가지 비법을 터득하면 하위권에서 중위권이 되고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기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며 “실제 그동안 지도해 온 학생들 중 많은 학생들이 한 달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모의고사 성적 100점 이상을 올리면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알앤씨입시학원은 12일 오후 7시30분 예비고1 입시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문의 031-481-8588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미니인터뷰-알앤씨입시학원 윤석환 원장알앤씨학원은 이미 2012년부터 서울대 17명, 고려대 16명, 연세대 17명, 영재·과학고 23명 등 총 212명을 합격시키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입시는 철저하게 전략입니다. 다양해진 입학 전형에서 더 이상 공부만 열심히 하는 것으로는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릴 수 없습니다. 목동R&C입시연구소장으로 다년간 쌓아온 입시 노하우가 안산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
- 겨울방학에는 ‘수학·과학’ 제대로 잡아볼까! 기말고사를 비롯해 대입 수능 시험에서 중·고생들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과목은 ‘수학’이다. 다른 과목에 비해 성적이 낮은 것은 물론이고, 웬만큼 공부해서는 성적 올리는 게 어렵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포기할 수도 없는 상황. 모든 시험에서 수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니 말이다. 이번 겨울방학, 수학이나 과학만큼은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은 안산지역 중·고생이라면 고잔신도시에 있는 ‘엠클래스 수학·과학 전문학원’을 주목해 보는 게 좋다. 수학·과학 수준 꼼꼼하게 파악하고 맞춤 커리큘럼 제공 엠클래스 수학·과학 전문학원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교육 대상으로 하는 학원이다. 장동민 원장은 이렇게 말한다. “초등학생은 보다 전문적인 선생님께서 맡으시는 것이 옳다고 봐요. 보육 개념이 많이 필요하거든요. 저는 그런 면에는 약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초등 과정은 운영하지 않습니다.”엠클래스학원이 특별한 이유는 몇 가지 독특함 때문이다. ‘철저한 개인 맞춤형 수업’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수강을 위해서는 제법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면접 수업을 통해 문제 푸는 과정을 관찰하고 충분한 질문을 한 다음, 이를 바탕으로 학부모와 상담을 하는 것이다.학생·학부모 면담, 샘플수업 등은 다른 학원에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원장이 직접 30분~1시간가량 ‘일대일 면접 수업’을 하면서 학생의 실력을 파악한 다음 반을 배정하는 것은 확실히 차별화된 시스템이다. 이런 시스템을 운영하기 때문에 입학시험은 치르지 않는단다. 시험지 한 장으로 학생의 실력을 평가하는 것이 싫어서란다. 안산동산고 등 여러 특목고와 자사고 학생들이 이 학원에서 강의를 듣는 이유가 여기에 있단다. 1월 2일 겨울학기 개강…고3은 수능형 문제풀이 집중엠클래스 수학·과학 전문학원은 오는 1월 2일 겨울학기를 개강한다. 대상은 중·고등 전학년이다. 특히 예비 고3은 수학·과학 수능형 문제풀이 중심 수업으로 내년 3월 모의고사에 포커스가 맞추어진다. 장 원장은 “다른 과목도 그렇겠지만 특히 수학·과학은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내년 1년의 성적이 결정된다”며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방학을 성적상승의 기회로 생각하기 때문에 남들과 비슷한 계획, 비슷한 학습량으로는 한계가 있다.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상담을 통해 수업 계획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엠클래스학원의 수업은 철저한 개인 맞춤형 소수정예로 진행된다. 대부분의 반이 5명 이하로 구성되어 있다. 수학의 특성상 학생들이 강의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는지를 파악해야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는데, 5명을 넘으면 그게 힘들다는 게 장 원장의 생각이다. 이에 대해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수학은 특히 학생들이 가려워하는 부분이 모두 달라요. 사방에서 여기 저기 긁어달라고 합니다. 개념이해가 아직 덜 된 아이, 계산 실수로 헤매는 아이, 문제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 아이, 심지어는 내성적이어서 질문을 하지 못하는 아이도 있죠. 모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주어야 하는데 학생이 많으면 버거운 것이 사실입니다.” 원칙 지키며 바른 교육 실천하는 게 목표엠클래스학원의 장점 중의 하나는 장동민 원장이 거의 모든 수업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다. 과학고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물리학을, 대학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장 원장은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연구소, 일본에서의 연구원 생활, 국내 기업 연구소 소장 등을 거쳐 10여 년 전부터 전문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동안 그의 수업을 듣고 많은 학생들이 과학고와 명문대 등에 합격했지만, 정작 그는 수월성 교육에만 관심 있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공부를 잘하지 못해서 반드시 불행해 지는 것은 아니겠죠. 하지만 현재 입시 환경에서는 크게 불편한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불편을 겪는 모든 학생들에게 멘토가 되고 싶습니다.”장 원장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보면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바로 학생 스스로 무엇을 모르는지 모른다는 점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선생님은 학생 스스로 벽에 부딪혀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질문을 많이 던집니다. 이 질문은 학생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 잘못 정립된 개념들에 대해 제대로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죠. 또 막히면 어디서부터 다시 해야 하는지 힌트까지 얻게 됩니다. 따라서 저는 되도록 고급 질문을 많이 던져 주려고 노력합니다.” 문의 : 031-439-1222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