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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샘] 배성우 선사고 교사 딱따구리 선생님의 색다른 국어 수업 스스로를 ‘딱따구리’라 소개하는 배성우 교사(39세). 장난기 서린 동안 얼굴에 유머스러운 입담이 인터뷰가 깊어질수록 ‘딱따구리’와 꼭 닮았다는 느낌을 주었다. ‘교사, 학생 모두 수업이 즐거워야 한다. 학생 스스로 지식을 쌓아나갈 줄 알아야 한다.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가르쳐야 한다.’ 국어 교사 10년차인 그가 자신만의 ‘수업 3대 수칙’을 맛깔나는 설명을 곁들여 들려준다. ‘생각과 표현’에 집중된 국어 수업 햇병아리 교사 시절. 뼛속부터 문자 세대인 교사와 모니터 화면 속 텍스트에 영상과 소리가 어우러져야 반응하는 디지털키드인 학생들 사이에는 마치 화성인, 금성인처럼 ‘소통’이 어려웠다.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하기 위해서 내가 먼저 ‘아이들 언어’를 공부했습니다.” 가수 루시드 폴의 노래 ‘사람이었네’, 애니메이션 ‘공각기공대’, 영화 ‘괴물’ 등 다양한 소재를 국어 시간에 풀어놓았다. “내 성격상 지루하고 재미없는 건 못 참아요.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 등 다양한 매체 속에 무궁무진한 수업 소스들이 널려 있었어요.” 가령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는 정체성을 ‘뮬란’에서는 여성성 코드에 주목해 아이들의 생각을 이끌어 내는 식이었다. 색다른 국어 공부를 위해 그가 수업준비에 쏟는 공력은 상당하다. ‘생각해 볼 문제 제기-매체 감상-대화와 토론-글로 정리하기-발표’는 그의 수업의 기본 패턴. “3월 첫 수업 때는 학생들이 당황해요. 교사가 말해주는 대로 받아 적는 식의 수업에 길들여져 다들 ‘필기 도사’들인데 자꾸 생각해서 말하기를 주문하니까 힘들어하죠. 하지만 모둠끼리 토론수업에 적응이 되면 아이들의 사고력은 쑥쑥 성장해요.” 학생들이 공동 창작한 소설문집, 시를 배운 뒤 감상을 플래시로 제작한 영상물을 보여주는 배 교사의 얼굴에는 뿌듯함이 묻어난다. “문제집 많이 푼다고 수능시험에서 언어 점수가 올라가지는 않아요. 생각하는 힘부터 길러야 합니다.” 각종 시험 문제 출제와 검토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그만의 독특한 국어 수업에 노련하게 녹아나 있다. 그가 도입한 ‘매체를 통한 국어교육’은 전국 각지의 국어교사들 사이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각종 교사 연수에 강사로 나갈 때 마다 외장하드를 들고 다니며 그동안의 노하우가 담긴 수업자료를 파일 째 몽땅 복사해 주고 와요. 교사들끼리 서로 공유해야 토론 수업이 발전할 수 있으니까요.” 교사들 사이에서 ‘튀는 존재’였던 그는 혁신학교인 선사고 개교 소식을 전해 듣고 곧바로 학교를 옮겼다. 선사고에는 배 교사와 뜻이 통하는 배짱 좋은 교사들이 많다. 지난 1년간 토론수업, 학생들이 주축이 된 논문발표와 포럼진행 등 실험적인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시도되었다. “교사들이 앞장 서 열정을 보이니까 아이들도 바뀌어요. 은연중에 ‘우리 학교’라는 단단한 결속력이 생겼고 교사와 학생 간에도 무척 친해요.” 그에게서 선사고 교사라는 자부심이 엿보였다. 26살의 늦깎이 대학생, 교사 꿈 이뤄 배 교사는 초중고 모두 송파 지역에서 다녔다. 학창시절의 꿈이 선생님이었냐고 묻자 싱긋 웃으며 파란만장하게 보낸 자신의 십대시절을 들려준다. “중고교 시절엔 공부와 담 쌓은 ‘노는 아이’였어요. 고등학교 때 성적은 반에서 꼴지를 맴돌았지요.” 당시 ‘학생 금지 구역’을 두루 섭렵하며 원 없이 놀았고 수업시간에는 ‘딴 짓’을 했다. “공부는 죽어라 안했지만 소설, 사회과학서 등 온갖 책은 손에 잡히는 대로 읽었어요. 그때의 ‘독서 경험’이 살면서 많은 힘이 되고 있어요.” 고교 졸업 후에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했다. “호텔 서빙, 뷔페식당 직원, 차선 긋기 아르바이트, 나중엔 용접 기술을 배워 전국의 공사판을 전전했어요.” 용접 기술자가 되면서 돈도 꽤 벌었지만 마음 한쪽이 늘 허전했다. ‘앞으로 뭘 하고 살까’ 심각하게 고민을 했다. “어린 시절 꿈을 더듬어 보다 불현듯 선생님이 되고 싶었어요. 일단 대학부터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곧바로 재수학원에 등록해 미친 듯이 공부했다. 수능 공부 3개월 만에 4년 전액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합격했다. 그의 나이 26살이었다. 뒤늦게 ‘학문의 재미’에 빠져 도서관에 살다시피 하며 공부에 몰입, 임용고시를 거쳐 서른 살에 그토록 원하던 ‘선생님’이 되었다. ‘당당하게 살라’ 제자들에게 강조 “고교 시절을 돌이켜 보면 공부 꼴지를 하면서도 늘 자신감이 넘쳤어요. 문제아였던 탓에 우리 어머니에게 혼도 많이 났지만 ‘너는 뭐든 할 수 있어’라는 말을 늘 세뇌 당하듯 듣고 자랐기 때문인 듯해요. 그래서 나는 학생들에게 내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며 주눅 들지 말고 당당하게 살라고 해요.” 범상치 않은 10대를 보낸 덕분에 그는 ‘문제 학생’들과 코드가 잘 맞는다. 그리고 그들에게 ‘든든한 선생님’이 되려고 무던히 애쓰고 있다. 그의 명함에는 ‘실천하는 지식으로 사고하는 행동으로’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학생들 앞에 서기 전 늘 마음속에서 외는 주문이다. ‘선사고 선생님’인 지금이 무척 행복하다고 말하는 배 교사는 ‘재미있는 수업’을 위해 늘 자정 무렵에 퇴근하면서도 에너지가 넘쳤다.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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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페이스에 맞춘 학습 생활 정서 관리까지... 재수 성공의 획을 긋겠다.’
2012학년도 대입 정시합격자가 발표됐다. 합격생이 환호성을 지르는 동안 눈물을 삼키며 또 하나의 도전을 준비하는 이들도 있다. 재수생 15만 시대. 이들이 경험하는 실패의 상처는 크다. 아니 실패가 아니라 한 번의 실수일 뿐이다. ‘한 번의 실수는 오히려 도약의 기회’가 되기도 하는 법. ‘대학 진학’을 향해 1년이라는 장기 레이스를 함께 해줄 전문 재수학원의 선택이 절실한 시점이다. 새롭게 노원에 등장한 재수종합학원 대명학원이 차별화된 멘토링 시스템과 성적향상 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재수의 성패를 가르는 ‘자기관리’부터 시작
노원역 가까이 550여평 넓고 깨끗한 시설을 갖추고, 지난 1월 문을 연 대명학원. 이청훈 원장은 “성적 향상 없이 대학 입시 전략이나 지원 전략은 의미가 없다. 재수 생활을 통해 반드시 해내야 하는 목표가 성적 향상”이라고 단언한다.
“사실 많은 학생들이 막연히 재수를 통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습니다. 그러나 재수는 그렇게 쉬운 길이 아닙니다. 자기 관리에 실패하는 학생은 오히려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대명학원에는 ‘성공적인 성적 향상’를 위한 프로그램에 자기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한 꼼꼼한 지도가 포함되어 있다. 자기 관리가 철저하지 않거나 의지가 약한 학생의 경우는 불규칙한 생활패턴을 고쳐가는 자기 관리 훈련을 통해 기본부터 튼튼하게 지도해야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재수는 1년이라는 장기 레이스인 만큼 수험생 스스로 공부하게끔 유도하고, 문제점을 분석·교정하면서 흔들릴 때마다 오히려 다부지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단기 학습계획과 지속적인 체력관리, 정서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멘토링 시스템으로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학생과 동고동락하는 담임의 일대일 멘토링 관리
대명학원에서는 보다 효과적인 성적 향상을 위해 담임제보다 훨씬 더 밀착된 1:1 맞춤식 멘토링 관리를 도입해 힘든 재수 생활의 슬럼프를 줄여주고 개인별 맞춤식 밀착지도, 생활습관에서부터 공부습관, 학습비법까지 지도해주고 있다.
단순히 수업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멘토제를 적극 활용해 진정성을 갖고 학생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생활을 이끌어주겠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잘못된 생활습관은 물론 학습 태도, 공부 습관, 자기주도 학습관리까지 꼼꼼히 체크 받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학생 스스로 정해놓은 약속을 하나씩 지켜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게 된다.
또한 대명학원에서는 타 학원에서 형식적으로 진행해 온 조회시간을 20~30분으로 대폭 늘려 과목별로 그날 배울 학습 내용, 학습량을 정리하면서 학생 스스로 하루 학습 계획을 짜는 시간을 마련해두고 있다. 정규수업 후 종례시간 역시 20~30분을 할애하여 1:1클리닉을 포함한 언 수 외 과목별로 오늘 하루 학습 계획 및 진행, 성취도를 평가하고, 부족한 점까지 꼼꼼히 반성해 보는 시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자기주도 학습과 연계하여 학습 플랜을 세워 정규 수업 외에 스스로 공부계획과 실천을 통해 성적 상승 효과를 얻어나가게 되는 것이다.
또한 하루를 마감하며 쓰는 일기를 통해 학생이 1년 재수 기간 동안 친구관계, 고민거리, 이성문제 등 외부환경 요인으로 인해 흔들리지 않도록 학생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완벽한 밀착 관리를 제공하여 학생의 후견인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수리 집중 수업시간 대폭 늘려 학생 취약점 보완
“실력과 성실성을 갖춘 책임 있는 강사와 다년간의 경험이 녹아있는 전문 강의는 기본”이라고 말하는 이 원장은 “여기에 완성도 높은 관리시스템과 다년간 대입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컨설팅이 어우러져 학습 성취도를 높여 자긍심 있는 재수 종합반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대명학원에서는 학생이 효율적으로 학습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총 9교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6~7교시를 진행하는 타 학원에 비해 수업시간을 대폭 확충하여 수준 높은 수업을 더 수강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문 이과 모두 대학입시의 당락을 결정하는 수리영역 수업을 한층 더 늘리고 강화하여 심층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2012-02-13
- 언어(국어)를 만만하게 생각지 말라! 일등학원 <서성권 언어논술>서성권 원장901-6636 모든 운동의 기초는 육상이듯 공부의 바탕이 되는 것이 국어다. 국어(언어)는 국어시험 한 과목 점수를 위해 공부하는 과목이 아니다. 다른 과목의 내용과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과목이다. 강남이나 목동 지역 학부모는 국어의 중요성을 알고 저학년 때부터 국어공부를 시킨다. 그런데 대부분의 일산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중학교나 고등학교 1학년이나 2학년 때는 수학과 영어에 비중을 두고 있다가 고3 발등에 불이 떨어지고 나서야 급하게 국어학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육상과 같은 기초종목이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듯, 국어와 같은 기초가 되는 과목 또한 하루아침에 최고의 수준에 도달하기 어렵다. 국어(언어), 영어, 수학에 똑같은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을 들인다고 가정할 때 수능에서 가장 변수가 많고 점수를 따기 힘든 과목이 국어(언어)라면 믿겠는가. 국어(언어) 성적을 안정적으로 획득하기 위해서는 긴 시간을 두고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암기 위주 공부보다는 ‘이해와 원리 위주의 학습’을 통해 배우지 않은 교과서 외의 작품에서 출제되더라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래야만 국어(언어)에 대해 흥미가 높아지며 국어점수도 함께 높아진다. 수능 1교시 언어시험, 전체점수에 영향 줘많은 학생과 부모님이 논술 수업에 대한 문의를 한다. 필자는 ‘학생의 모의고사 성적’을 묻고 성적이 낮은 학생에게는 논술을 하기 전 먼저 모의고사 성적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수시는 내신과 논술로 학생을 선발한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논술의 자격요건으로 ‘수능최저등급’을 요구한다. 아무리 논술을 잘 쓰는 수험생이라도 수능에서 최저등급에 미치지 못하면 논술을 쓸 자격을 주지 않는다. 때문에 수시를 준비생들은 논술과 수능점수를 향상시키기 위한 공부를 병행해야 한다. 최악의 경우, 수능모의고사 점수는 안 나오는데 논술에 혼인하는 경우다. 지난해 필자가 가르친 학생 중 한명은 표준점수 합계로 전국 8% 이내였다. 하지만 수능영역별 등급에서 대학이 요구하는 최저기준에 못미처 지원했던 서울 상위권 대학 7곳 중 단 한 곳도 논술시험을 치르지도 못한 안타까운 사례도 있다. 수시에 논술을 치르고 정시에 원하는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우선해야 한다. 그리고 ‘언·수·외·탐’ 중 1교시의 언어시험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평상시 모의고사 점수가 좋던 학생이라도 수능 1교시 언어시험에서 지나치게 긴장하여 시험을 그르치고, 수능시험 전체를 망치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내신은 학생부 100% 전형이 아닌 이상, 수시나 정시에서 1등급과 4등급의 차이가 불과 2점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내신을 준비하면 공부하는 습관을 갖게 되고, 반복 학습을 통해 수능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으므로 내신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절대 포기하지 말자일산지역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점은 구체적인 입시전략도 없고, 노력을 하지 않으면서도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막연한 환상에 빠져있다는 것이다. 3년 전, 재수를 시작한 한 학생이 4월경에 필자를 찾아와 자신은 이과이며, 지원하려는 대학이 언어를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언어 시간에 자습을 한다고 했다. 한 달 정도 지나 그 학생에게 다른 과목 공부는 잘 되고 있는 지를 묻자, 이번에는 “영어도 포기하고 수학과 과학만으로 대학을 가겠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다른 학생들에게 나쁜 영향을 줄까봐 그 학생을 호되게 야단치고 학원에서 내보냈다. 2002년 쯤, 강남에서 수업할 때 고3학생에게 어느 대학이 목표냐고 물었더니 “저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갈 겁니다. 지금은 실력이 부족하지만 재수나 삼수를 해서라도 꼭 합격할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 말에 필자는 “네 의지가 그렇게 확실하고 굳기 때문에 너는 반드시 들어갈 수 있다”고 격려를 해준 적이 있다.필자가 경험한 일산 학생들과 강남 학생들의 차이점은 실력의 차이가 아니다. 반드시 대학을 가겠다는 의지가 얼마만큼 크고 확고한가의 차이라고 본다. 일산지역 학생들은 공부를 하다 작은 어려움에 직면하면 쉽게 포기하고 자신을 합리화 한다. 강남지역 학생들은 어려움에 직면해도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한다. 중·고등 교과에 나오는 내용들은 기본적인 공부방법과 반복적인 노력만 한다면 누구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공부를 하다가 어려움에 처해도 절대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입시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면 그 결과물은 큰 기쁨으로 다가올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토익으로 대학간다> PlanB 수시전문학원 원장 이미애 PlanB 수시전문학원 원장 이미애 <토익으로 대학간다> 현이는 외국 가는 비행기도 한번 타보지 않았다. 내신 3등급이고 수능을 더 못 보았다. 정시 지원을 하는 시점에 필자가 상담을 진행했다. 가고 싶은 대학은 숙명여대였다. 분석결과 내신과 수능점수로는 가능하지 않았다. 그중에서 수능 외국어 등급만 아깝게 2등급이었다. 필자와 같이 의논해서 현이는 재수학원은 등록하지도 않고 겨울방학부터 토익공부에 매진했다. 그리고 토익 965점으로 숙명여대 글로벌학부에 당당하게 합격했다. 영어면접도 열심히 준비해서 가능했던 것이다.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매년 적지 않게 듣는 이야기중 하나가 "내신은 별로였는데 어? 저만하면 괜찮은 대학을 갔네?" 이다. 특히 문과에서뿐 아니라 이과에서도 심심치 않게 들리는 이야기이다. 어떻게? 하고 당사자에게 물어보면 "응, 영어특기자"라고 답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질문을 했을 때는 이미 때는 늦는다. 이 전형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영어 특기자전형, 글로벌 전형, 외국어 특기자전형 등 영어실력을 기본으로 해서 치룰 수 있는 대학입시의 종류는 많다.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은 "영어특기자"라는 단어를 들으면 "아, 영어실력 무진장 좋아야 하는 거구나" 하고는 외국에서 오래 살지도 않고 영어를 매번 1등급을 찍지도 않으므로 <해당사항 무>라는 도장을 찍고 외면해버린다. 하지만 그럴까? 이제는 못하는 과목을 죽도록 열심히 해서 잘하는 과목들과 수평을 맞추어서 대입을 치루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과목에 비해서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에 집중해서 뛰어나게 잘해야 대입을 성공적으로 또 안전하게 치룰 수 있다. 대입을 토익으로 치룰 수 있는 학생은 누구일까? 1년 정도의 영어권 국가 거주경험이 있으면 유리하지만 영어를 좋아하고 영어 성적이 다른 과목보다 좋다면 가능하다. 단, 영어특기자나 글로벌 전형 등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제 고3 올라가는 학생들에게도 아직 역전의 기회는 있다. 많은 인서울 대학들이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토익과 토플 등 영어공인성적으로 1차, 영어면접 또는 한국어 면접으로 2차를 치룬다. 학생의 현재 어학성적을 토대로 어떤 대학들을 목표로 할 건지 결정하고 토익 성적을 목표점수까지 빨리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2단계 인터뷰를 집중 공략하면 성공 가능성은 배가 된다. 문의 02-592-40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5
- ‘미필바’를 만나면 나도 명문대에 간다! 세상에 똑똑한 아이는 많다. 부모라면 아이가 유아기 때 보인 영재성을 하나쯤은 기억할 것이다. 초등학교 때는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우등생이 된다. 그러나 중학교에 입학하면 새로운 학교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해 공부와 점차 멀어지는 학생들이 생긴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는 더 많은 학생들이 중학교과정에서 놓친 학습과 막대하게 늘어난 학습량을 감당하지 못 한다. 또 엄격한 학교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해 우등생은커녕 공부에 흥미를 잃게 되는 학생도 있다. 결국 많은 학생들이 인생의 패배자가 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 상위권 5%에서 제외된 학생들의 부모들 또한 낙오자의 고배를 함께 마신다.그러나 그것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기엔 우리 교육에 문제점이 너무 많다. 학벌만을 우선시하는 우리 사회의 문제는 더 심각하다. 학교성적에서 상위권이 아니라도 가능성을 가진 인재는 많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멋진 일을 해내는 사람, 다른 사람의 길까지 열어주는 사람, 그리고 우리 사회를 바르게 이끌어 갈 숨은 인재들의 가능성을 잊어서는 안 된다. 유학경험담을 통해 상담하고 있는 김지예 입시컨설턴트필리핀대학 다니면 국내대학보다 미국대학 편입 용이해평범한 아이들도 새로운 방향에서 더 높은 꿈을 꿀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미국 UCLA를 졸업한 입시컨설턴트 김지예(25)씨가 그 해답을 말한다.“획일화된 교육체계에서는 학교성적이 평생을 따라다닙니다. 학창시절 한순간이라도 학업을 놓치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로 인해 학벌과 영어의 벽에서 좌절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유학이라는 또 다른 교육의 기회를 알려주고 싶습니다.”김씨는 미국학교법인 Apex Learning 고등학교를 설립하는 이재호(47) 교장과 함께 www.미필바.com에서 일하고 있다. ‘미필바’는 미국·필리핀대학 바로가기의 약자로 국내의 예비 고1부터 재수생, 검정고시 출신까지 다양한 층의 학생들이 영어와 학력, 취업경쟁력까지 갖춘 해외 정규대학으로 입학하는 유학프로그램이다.그러나 일반 유학컨설팅과는 질적으로 차이가 있다. 만약 올해 필리핀 유학을 결심했다면 3~4개월 국내에서 집중도 높은 영어학습(ESL)을 한다. 그리고 2012년 4월에 필리핀에 입국해 필리핀 마닐라 최고의 빌리지 알라방에 있는 필리핀 현지 어학연수기관 PCI에서 대학입학 수속을 진행하면서 3~4개월 동안 1:1 영어학습(ESL)지도를 받는다. 그 다음 6월이나 10월 필리핀 소재의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다. 필리핀 대학은 영어권이라 국내의 어떤 대학보다 다른 선진국 영어권으로 편입이 용이하다고 한다. 또 방학 없이 학점을 이수하면 3년만에 졸업이 가능하다.필리핀 마닐라 알라방 빌리지필리핀 대학 1년 등록금 2백50만원 정도무엇보다 필리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이점은 대학 1년 등록금이 2백50만원 밖에 하지 않는 것이다. 국내 사립대 1년 등록금이 천만원 정도이니 약 1/5 가격이다. 생활비의 경우 월 60만원 정도이니 1년에 7백20만원 정도로 볼 수 있다.뿐만 아니라 필리핀 대학은 우리나라 검정고시는 물론 고1과정까지만 마치면 대학진학 자격이 주어진다. 시간과 경제적인 면에서 유리하다.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필리핀 대학이 미국 식민지 시절 세워진 학교로 전반적인 학제와 시스템이 미국대학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호주·캐나다 등의 대학으로 편입이 용이하고 국내 명문대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국내 명문대보다 필리핀대학에서 미국으로의 편입이 훨씬 쉽다. 김지예 입시컨설턴트는 “대학 입학 중 휴학을 하고 어학연수를 가는 경우가 많은데 실질적인 영어 실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보통 영어를 잘 해야 영어권 나라도 진학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 유학을 가야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국내에서 부족한 준비상태로 유학을 가 그쪽에서 단어부터 외우고 있는 것은 시간과 경제적으로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말한다. 미필바는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에서 충분히 집중 영어교육을 하고 현지에서 적응능력을 키우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필리핀 여대를 나온 최지원(22)씨는 중학교 때의 평범한 성적과 생활방식을 개선하고 싶어 고1이 되는 시점에 필리핀의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졸업하고 집중적인 영어공부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필리핀 대학에 입학한 후 지금은 졸업하고 국내에서 취업해 일하고 있다.“필리핀은 6월에 입학하기 때문에 2월부터 입학 시까지 영어공부만 했어요. 우리나라 고1이었다면 불가능하죠. 원래 영어를 잘 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짧은 시간에 월등히 늘었어요. 영어는 역시 시간과 노력이 그 결과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학문입니다.”영어, 중국어를 동시에 습득하는 싱가폴의 영미권 명문대학 분교필리핀뿐만 아니라 영국·미국·유럽의 해외명문대학 캠퍼스를 가진 싱가폴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굳이 영국·호주·미국에 가지 않아도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공부하고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학비는 한국과 비슷해 본교에 비해 약 50~70% 절감된다.싱가폴은 영어와 중국어를 공용어로 채택해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다. 그리고 영국·미국 등의 대학으로 편입이 용이하다. 그런 반면 공인영어성적 없이도 조건부입학이 가능하다. 고1 이상, 검정고시수료자도 입학할 수 있다. 학사학위는 약2~3년, 석사학위·MBA는 1년이면 취득한다. 싱가폴은 학교 선택의 폭이 넓고 우리나라 대학으로 학사·석사 편입도 용이하다.우리나라 지방사립대학의 학비로 외국 명문대학의 졸업학위와 동시에 영어·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싱가폴 분교! 단연 매력적이다. 뿐만 아니라 싱가폴 기술대학은 취업에 있어 막강한 경쟁력을 가진다. 졸업 후 3년간 싱가폴에 위치한 기업체에서 일하게 되며 그 이후에도 싱가폴에 거주할 수 있는 영주권이 주어진다.그리고 또 하나 우리가 주목해야 할 곳은 아프리카다. 아프리카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대륙이다. 현재 우리나라 기업들도 아프리카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아프리카 실정을 제대로 아는 인재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중국은 이미 아프리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했고 일본기업은 신입사원을 의무적으로 상주시킨다. 아직도 아프리카를 원시와 내전의 대륙으로만 바라본다면 시대착오다. 세계는 이미 아프리카를 광활한 자원과 가능성을 가진 대륙으로 보고 있다.그래서 아프리카 대학졸업장은 전 세계 최고의 기업체는 물론 국가기관, 국제기구 등에 1순위 스카우트 대상이 될 수 있다.남아공과 케냐는 아프리카 대륙의 대표적인 영어권 2012-02-07
- 깨알 같은 일상, 문학으로 엮는다 “오십대 중반이 되니까 사공이 없는 배를 타고 가는 일상이었어요. 내가 늘 세상에 당당한 줄 알았는데 나이 먹고 보니 표류하는 조각배처럼 절망적인 상태였어요.”14일 오후, 마두동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소설 읽기와 쓰기(강사 박진규 소설가)’ 교실에서 만난 임순월 씨는 담담하게 말을 꺼냈다. 강좌를 듣게 된 이유를 말하는 임 씨의 눈가에 잠깐 눈물이 맺힌 것도 같았다. ‘이제 끝내려고 해. 그동안 너무 힘들었거든. 무엇이 그렇게 힘들었냐고 묻는다면 참 할 말이 없구나. 그것이 나의 불행인가 봐. 나는 정말 힘들었는데, 그 힘들었던 내 인생에 대해 할 말이 없다는 것 말야. (중략) 그래서 그만 끝낼까 해.’ -양귀자 소설 『모순』 중에서 중년의 허무함, 글쓰기로 날리다그의 말을 들으니 오래전 읽은 양귀자 작가의 소설이 떠올랐다. 한 명은 안정된 행복 속에, 다른 한 명은 억척스런 불행 속에 살았던 쌍둥이 자매가 주인공이었다. 결핍 없는 삶에 지친 쪽이 결국 자살로 삶을 마감하는 이야기였다. 소설처럼 극적이거나 불행하지는 않았지만 ‘소설 읽기와 쓰기’ 교실을 찾아 온 여덟 명의 주부들도 일상 속에서 하나의 탈출구를 찾아 온 이들이었다. “이 강좌를 듣기 전에는 불만을 사람을 통해서 해소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그건 하나의 푸념일 뿐, 본질을 통과할 수 없었죠. 글을 쓰다 보니 이게 하나의 배설구예요. 말을 아끼게 됐어요.”임순월 씨는 “쏟아내 버리면 사람들을 오염시켰을지도 모르는 말을 아끼는 대신 책과, 빈 종이와 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웃었다. ‘문학소녀 친구들’ 만나는 즐거움“세상 사람들하고 얘기하다 보면 분명 외로워요. 이런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은 저를 외로운 사람이라는 틀에 넣어 버려요. 하지만 문학을 같이 하는 사람들하고 만나서 외롭다고 하면 ‘나도 외로워’ ‘다 외로워’라고 말하며 공감할 수 있어서 좋아요. 코드 맞는 친구들하고 얘기하고 가면 굉장히 시원하죠.”또 다른 수강생 서옥자 씨의 말이다. 유쾌하다고 했다. 시원하다고 했다. 왕년의 문학소녀들은 굳이 글 솜씨를 뽐내거나 어려운 이론을 말하려고 하지 않았다. 소설 속에 비친 삶을 돌아보고 이야기 나누는 기쁨이 더 크다는 말이다. 엄현숙 씨는 “창작보다 인문학을 배운다”고 했다. 소설을 읽으며 사람을,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배운다는 이야기다. 글 쓰는 기술은 그 다음이었다. 소설 읽고 습작, 합평회도 함께우리 지역에는 문화센터, 도서관 등 주부 대상 글쓰기 강좌가 끊이지 않고 진행된다. 작가들을 초대해 듣는 낭독 강좌도 심심치 않게 열린다. 수필, 시, 소설, 어린이 문학 등 다루는 분야도 다양하다.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소설 읽기와 쓰기’ 강좌는 석 달 동안 진행 된다. 첫 달은 국내 단편소설을 읽고 감상한다. 다음 달은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발상 연습, 소설 쓰기 설계를 한다. 마지막 달에는 소설을 쓰고 합평한다. 작품이 완성되면 문학지에 응모하고 등단을 하기도 한다. 김경희 씨도 강좌를 들으며 등단한 경우다. 그는 지난해 3월 강좌에 등록해 단편 소설을 한 편 썼다. 5월에 문학지에 응모했는데 당선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아직 부족함을 느껴 계속 강좌를 듣고 있다. 이 강좌에는 김 씨처럼 기간이 끝나도 재수강하는 이들이 많다. 조심스레 등단 꿈꾸기도“‘아들이 남긴 찬에 밥을 먹는다’고 한 문장에 짧게 끝내는 게 아니라 맥없이 젓가락질 하면서 진짜 맛없게 밥 먹는 모습을 묘사하면 문장이 확실히 살죠. 소재도 충분히 좋고 등단도 잘하면 가능할 것 같아요.”소설가 박진규 씨의 말에 습작을 써 온 이의 얼굴이 살짝 붉어졌다. 합평 시간에는 단편 소설을 써 와서 문장을 다듬고 보충할 점을 이야기 한다.조윤숙 씨는 “선생님이 지적보다는 용기를 주셔서 좋다. 소질이 없다고 생각했다가도 동기 부여를 해주셔서, 전혀 등단을 꿈꾸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한 번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날 합평한 소설 속 주인공은 글쓴이와 비슷한 주부였다. 마트에 가고, 아이를 키우고, 살림을 한다. 일상 속에 반복되는 일들이 소설의 옷을 입고 다시 살아나는 과정은 사뭇 흥미로웠다. 깨알처럼 흩어져버릴지 모르는 일상을 문학으로 엮어내는 즐거움에 동참하고 싶다면 봄 학기 강좌들을 눈여겨 볼 일이다. 미니인터뷰 박진규 소설가“글쓰기는 마음 들여다보기”『수상한 식모들』,『내가 없는 세월』의 박진규 작가는 교하 도서관에서 글쓰기 강좌를 하며 지역 주민들과 인연을 맺었다. 파주 금촌에 거주하며 일주일에 한 번 문화센터에 나와 아마추어 주부 작가들을 만난다. “글을 쓰는 일은 거울 보는 일과 같아요. 두려움 없이 거울을 들여다보고 화장을 고치듯이, 편하게 내면을 들여다보는 거죠. 감정의 토로가 되기도 하고 자신의 심리를 객관적으로 보는 계기가 되기도 해요. 글쓰기에는 치유하는 기능이 있죠.”소설을 함께 읽으며 자신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나누다 보면 말이 편하게 나온다. 말이 편해지면 글도 편해진단다. 결혼하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삶과 일상의 깊은 면을 바라볼 수 있는 것도 주부 작가들의 장점이라고 했다. 주의할 것은 “주부로 살면서 시야가 좁아지면 소재가 천편일률적일 수 있으니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글을 쓰면 등단에 유리할 것”이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1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18호(2월4주) 파주 소식 파주주부대학 수강생 모집연세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하여 수준 높은 교수들의 강좌를 통해 파주시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파주 주부대학 제4기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지친 몸 풀고 살아가기’ (한의사 이광연), ‘행복한 부부도 AS가 필요하다’(전 연세대 교수 연문희), ‘르네상스 예술 산책’ (연세대 사학과 설혜심 교수) 등 이다. 연세대 평생교육원 책임강사 조경철 씨의 안내로 파주 삼릉 세계문화유산 현장 체험학습도 진행된다. 수강 기간은 3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로 파주시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3기 수강생은 재수강할 수 없다. 신청 기간은 접수 마감일 까지, 원서 접수처는 파주시청 교육지원과, 교육문화회관, 읍면동 주민센터이며 신청서 1부와 사진 2매, 신분증, 수강료 3만원을 지참해야 한다. 문의 파주시청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 031-940-5922 웰빙생활체육교실 참가자 모집파주시체육회·파주시생활체육회에서는 파주 시민들의 즐겁고 유쾌한 체력단련과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2기 웰빙 생활체육교실을 진행한다. 서킷근력운동, 필라테스, 주부자전거, 두바퀴라이딩, 라인발란스 등 모두 5종목이다. 운영 기간은 3월 5일~5월 31일까지이며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다. 전화나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신규 참가자에게 우선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처는 중앙로 160 파주스타디움 내 파주시체육회·파주시생활체육회 사무국이다.문의 031-945-3913, 940-5899 파주시민축구단 창단파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6일 시민회관 대 공연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이인재 파주 시장을 구단주로 류민석 단장, 조덕증 감독, 오원재 코치, 선수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3월부터 K3리그에 출전하게 된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이인재 파주 시장을 구단주로 류민석 단장, 조덕증 감독, 오원재 코치, 선수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3월부터 K3리그에 출전하게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3월 24일 15시 파주스타디움에서 2011년 A조 4위였던 서울유나이티드 팀과 올해 챌린저스리그 첫 홈경기를 치른다"며 "시민모두 파주스타디움에 모여 열정적인 서포터즈가 되어 시민화합 축제의 장이 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조별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전기리그, 인터리그, 후기리그 포함 25경기를 진행한다. 문의 031-940-4071 파주목요강좌 파주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교육 강좌로 저명인사를 초청하는 목요강좌를 개최한다. 상반기에는 2~6월, 하반기에는 9~11월 매달 1차례 진행한다. 3월 강좌는 개그방송작가이자 교수인 신상훈 씨가 ‘긍정의 혁명, 유머가 이긴다’라는 주제로 8일(목) 오후 4시 10분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강연한다. 10분 전 입장.문의 파주시청 교육지원과 031-940-59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1
- <재수! 수시와 정시, 선택의 기로에서> PlanB 수시전문학원 부원장 전일훈 대입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은 이제 2012학년도 입시결과를 뒤로 하고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수시와 정시 중 어떤 것을 메인으로 준비할 것 인지이다. 먼저 수시는 적립형 전형이다. 즉 준비하는 기간 중에 획득한 공인어학점수나 비교과 활동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정시는 한방형 전형이다. 11월 8일에 치러지는 수능 시험 한 번으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것이다. 수능 이전에 치르는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아무리 잘 나왔다 하더라도 아무 소용이 없다. 수시를 메인으로 준비하면 정시를 서브로 병행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정시를 메인으로 준비하면 수시를 서브로 병행하기가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정시는 수능 백분위를 0.1%라도 올려야하는 기록 경기이므로 레이스가 시작되면 결국 올인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수시에서는 필요한 비교과 실적을 획득하면 수능 준비에 시간을 더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병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수시에서는 수능 점수의 최고점이 만점이 아니라 최저학력기준이 만점이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수시 전형들도 많기 때문에 수능을 보지 않는 전략을 선택할 수도 있다. 수시를 메인으로 재수를 준비하는데 적합한 4가지 유형은 다음과 같다.첫째, 수능 성적이 전체적으로 3~4등급이어서 인서울이 힘든 학생 중에서 외국어영역만 2등급인 학생인 경우 영어우수자 전형을 추천한다. 이 전형은 수능 없이 토익과 면접으로 승부할 수 있다. 중앙대, 경희대, 한국 외대, 동국대, 숙명여대, 숭실대 등에 지원할 수 있다.둘째, 수능 다른 영역은 2등급 정도인데 외국어영역이 만점 가까우면서 제2외국어 특기가 있다면 글로벌전형이 적합하다. 토플이나 텝스 등 영어공인성적, 비교과서류, 면접으로 전형이 진행되며,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에 지원가능하다. 셋째, 수능 외국어영역과 언어영역이 1등급 가까운 학생 중에서 수리영역이 3등급 이하로 상위권대 진학이 힘든 학생이라면 한양대의 ‘글로벌 한양’ 전형과 건국대의 ‘국제화’ 전형을 추천한다. 영어공인성적과 논술 평가로 전형이 진행되며 수능을 치르지 않아도 된다. 넷째, 서울 최상위권대를 목표로 하지만 수능 백분위 1.5% 이내가 힘든 학생 중에서 논술 우선선발 기준(2~3개 영역 백분위 4~5%)을 충족이 가능한 학생이라면 논술 전형을 추천한다. 논술에 정말 자신이 있다면 일반선발 기준(2~3개 영역 백분위 11~13%)으로도 선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을 지원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대입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 ‘강화이소기숙학원’ 대학입시가 마무리 되면서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대입레이스에 다시 도전하는 재수생들은 각오가 남다르다.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야 한다는 목표도 뚜렷하다. 하지만 각오만큼 일상을 이끌어 가기가 쉽지 않다. 스마트폰과 인터넷 게임, 친구들의 유혹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자칫하면 실패를 반복할 수 있다. 그래서 재수생들은 기숙학원을 찾아가 공부한다. 마음만 굳게 먹는다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기숙학원을 선택하는 재수생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강화도에 위치한 ‘강화이소기숙학원’을 찾아가 보았다. 강화이소기숙학원은 목동과 일산, 인천 등지에 사는 재수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곳이라고 한다. 성적향상을 이끄는 스타강사진 총출동이미 한번 수험생활을 경험한 재수생들은 고3 학생들보다 유리하다. 실제 성적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재수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성적이 오르더라도 확실히 올라야 한다. 드라마틱한 성적향상이 있어야 안심하고 대학입시에 성공할 수 있다. 이 극적인 성적향상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스타강사진이다. 무조건 공부한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공부해야 효율적인 성적향상이 가능하다. 스타강사진들은 대학입시에 대해 누구보다 전문적이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이끈다. 강화이소기숙학원이 주목을 받는 것도 이 스타강사진 덕분이다. 다른 곳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스타강사진들이 이곳에서 직강을 펼친다. EBS, 비상에듀, 이투스, 메가스터디 등에서 활약하는 스타강사진이 과목별로 총출동해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돕는다. 강화이소기숙학원의 백성우 원장은 현재 비상에듀 온라인 영어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언어 영역의 박담 박영훈, 수리 영역의 송진규 박한일, 외국어 영역의 최원규 김세현, 사탐영역의 이병철 임정원 한유민 박대훈, 과탐영역의 김성재 박호진 김영범 박기웅 등 드림팀의 강사진을 자랑한다. 재수성공을 돕는 엄격한 생활규정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을 흔들어 놓는 것은 스마트폰과 mp3, 인터넷 게임과 친구들이다. 엄격하게 스스로를 관리하지 않으면 대학입시에 성공하기 힘들다. 강화이소기숙학원의 백성우 원장은 “나태함과 게으름을 뒤로하고 학생들이 늘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기숙학원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공부밖에 할 게 없는 곳이 되도록 엄격한 생활규정을 두고 학생들을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화이소기숙학원은 핸드폰과 mp3, 인터넷 사용, 이성교제 등이 철저히 금지돼 있다. 기상부터 취침까지 학과담임과 생활담임, 기숙사 사감 등이 학생들을 관리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숙학원을 선택한 학생들은 9개월이란 시간 동안 집을 떠나 자기와의 싸움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학생들 마음 하나하나를 헤아리는 맞춤형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학습지도와 성적향상을 위한 철저한 생활관리, 진학지도와 학습상담 등을 펼치고 있다. 강화이소기숙학원은 최근 기숙환경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 3인1실의 기숙사에 방마다 화장실과 욕실, 개별 에어컨을 갖췄다. 또한 빨래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세탁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특히 1인 지정좌석제의 독서실을 운영하는데 이는 학습의 집중력을 극대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농구장 탁구장과 사우나 시설, 균형 잡힌 식단과 양호실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한결 더 쾌적하게 기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시부터 수능까지 맞춤 전략으로 재수 성공을 돕는다대입 성공을 위해 재수생은 자신에 맞는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늘어나는 수시모집 정원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이미 내신 등급이 확정된 터라 자신의 내신등급과 논술 실력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수시에 도전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강화이소기숙학원에서는 수시 대비를 위해 통합논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변화하는 대학별 논술고사 대비를 위해 개인별, 계열별, 지원대학별 세부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심층면접 대비 실전훈련과 논술유형 분석별 심화학습을 진행한다. 강화이소기숙학원 백성우 원장은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과 함께 먼저 실패의 원인을 분석해 맞춤 전략을 세우는 것으로 재수 생활을 시작한다”며 “학생 개인의 성향과 학습 분석을 통해 개인별 목표와 계획을 수립해주고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유혹을 끊고 9개월간 공부에 몰입한다면 결국 마지막 레이스에서 웃는 자가 될 수 있다”며 “기숙학원이란 제도적 장치를 통해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효율적으로 공부한다면 대학입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문의 032-516-18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5
- ‘콩나물시루’는 그만, 소수 맞춤 수업이 재수 성공의 열쇠 <재수성공 프로젝트 ‘환골탈태학원’>2012학년도 입시는 쉬운 수능과 수시모집 미등록자 충원으로 정시모집 지원에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었다. 2013학년도 수능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다소 쉽게 출제될 것이 예상되므로 그 어느 때보다 고득점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수생이 입시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자녀가 재수를 결심했다면 최상위권 입시성적을 자랑하는 유명 입시학원이 내 아이에게 과연 맞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할 시점이다. 중위권 학생이라면 자칫 들러리만 서다가 또 다시 좌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수 맞춤형 수업과 철저한 관리로 특히 중위권 학생들을 입시 성공으로 이끌고 있는 도곡동의 재수전문 ‘환골탈태학원’에서 재수 성공전략을 살펴봤다. 재수생, 수시와 정시 동시에 대비해야‘재학생은 수시, 재수생은 정시’가 유리하다는 생각이 그동안 입시의 정설이었다면 이제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수시 지원 자격을 고교졸업예정자로 제한하는 일부 전형을 제외하면 수시에서 재수생이 불리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수시전형의 50%를 차지하는 일반전형(논술전형)에서는 수능과 논술을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재수생이 더 유리하다.대형 입시학원에서 10년 이상 효과적인 입시전략으로 명문대와 의·치·한의대 합격생을 배출해온 ‘환골탈태학원’의 김성종 원장은 “재수생은 재수 초기부터 논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해 수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본 학원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성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진로상담을 통해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 상담은 물론, 맞춤형 입시전략을 세워 수시에 필요한 논술·면접·전공적성시험 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위권 학생은 소수 맞춤형 재수학원 선택이 중요재수를 결심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대형학원을 신뢰하고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수시나 정시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2012학년도 입시에서 실패한 중위권 학생이라면 대형 강의를 진행하는 재수학원에서 한 번 더 공부한다고 해서 큰 폭의 성적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 김 원장은 “상위권 학생과 달리 성적부진으로 재수하는 경우, 학생의 성향이나 성적 특성을 파악해 전략을 세워 소수 맞춤형으로 수업을 진행해야 대입에 성공할 수 있다. 대형 수업 속에서 모르는 것을 해결하지 못하고 지나가고 그것이 쌓이게 되면 수능 직전 또 다시 수습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 중 수시 최저 등급이 가능한 영역을 고려해 학업계획을 세워 맞춤형으로 공부하는 것이 수시는 물론이고 정시에도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환골탈태(換骨奪胎)할 때까지 철저한 무한 관리재수는 철저한 학업 및 생활 관리를 통해 제대로 공부해야 성공할 수 있다. ‘환골탈태학원’은 소수로 반을 구성해 개인 맞춤 수업과 특화된 관리를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계열별(인문·자연·예체능)로 반을 모집하며 한 반 정원은 10명이다. 최고의 실력을 갖춘 강사들이 열정적으로 학생들이 잘못된 학습 및 생활 습관의 틀을 깨고 그야말로 환골탈태할 때까지 절묘한 팀워크로 수업을 진행한다. 1교시 90분 수업은 60분 강의와 30분 개별수업으로 진행되며, 당일 및 격주 테스트와 매월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정규수업이 끝나면 밤 10시까지 자율학습을 실시하는데, 이 시간에는 항상 과목별 강사가 상주하며 그날 배운 학습내용과 수준별 과제에 대한 의문점을 1:1 질의응답으로 해결하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학업일지를 매일 체크해 자기주도학습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며, 성적이 부진한 과목에 대해서는 특강 및 개인 보충지도를 실시한다. 담임교사와의 면담은 주 1회 실시하며 상담결과는 학부모에게 전화나 이메일로 통보한다. 반 인원은 소수정예, 학원비는 대형학원, 생활 관리는 기숙학원 수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자녀의 재수 결정은 가정경제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여기에 콩나물시루와 같은 대형 강의도 학부모들에게 고민거리다. ‘환골탈태학원’에서는 대형 입시학원(학원비 80~90만 원, 반 인원 50명), 기숙학원(학원비 200만 원 이상, 반 인원 30명 내외), 소수정예학원(학원비 200~300만 원, 반 인원 15명 내외)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학급당 인원은 10명 이내로 관리하면서 학원비는 대형학원 수준으로 내려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김 원장은 “학원비가 저렴해 수업의 질이나 학습관리, 생활관리 등이 저하될까 염려할지 모르지만, 본 학원은 대형입시학원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명강사들이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574-3556, 02-574-2926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