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김근태 최고, 들국화 콘서트에 서다 민주당 김근태 최고위원이 14일 저녁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무대에 섰다.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는 아니었다. 격려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김 최고위원은 “들국화가 등장했던 1980년대 중반은 암흑의 시대였다”며 “그들의 음악은 민주와 자유를 전면에 내세우지는 않았지만 분명 시대에 대한 고뇌와 저항, 자유에 대한 갈망을 담고있었다”고 말했다.이 말속에 김 최고위원이 콘서트무대에 서게된 이유가 담겨있다. 김 최고위원과 들국화는 특별한 개인적 인연은 없다. 그럼에도 김 최고위원이 이 무대에 서게된 것은 그들의 주활동시대인 1980년대의 시대정서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암흑의 1980년대를 헤쳐나온 고뇌와 저항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최고위원은 “긴 머리칼에 폭발적인 힘으로 과 을 야수처럼 외쳐대던 한 사내를 기억하고있다”고 회고하고 “나는 비록 그의 노래를 부르지는 못했지만 가슴으로 그의 노래를, 외침을, 저항을 받아들였다”고 토로했다. 한편, 김 최고위원은 13일 강남지역을 시작으로 동북아 평화와 교류를 위한‘한반도재단’ 창립을 위한 전국순회 간담회를 시작했다. 사실상 차기대권을 향한 장정을 시작한 셈이다.손태복 기자 csson@naeil.com 2001-02-15
- 강남구 시책업무추진비 ‘최고’ 서울 강남구가 올해 경로잔치, 구민체육대회 등 이른바 선심성 행사에 쓰이는 시책업무추진비 예산편성액이 행정자치부 기준액과 일치하는 14억4400만원으로 책정,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서울시 자치행정과가 작성한 자치구별 시책업무추진비 편성현황(일반회계)에 따르면 25개 자치구의 올해 전체 시책업무 추진비는 지난해보다 3.4% 늘어난 299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각 자치구의 평균액은 12억1400만원으로 행자부 기준보다 2억3000여만원 낮은 액수다.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14억4400만원)가 가장많고 성북(13억8300만원), 종로와 양천(각각 13억7000만원) 순이다.반면 시책업무추진비 예산이 10억미만인 곳은 서초와 중랑구 두 곳으로 나타났다.서초구는 올해 지난해보다 1500만원을 줄인 9억6200만원을 편성했으며 중랑구도 9억8900만원을 책정했다.한편 지난해보다 업무추진비를 늘린 자치구는 모두 17곳으로 용산구가 2억5500만원(30.1%)이 늘어난 11억300만원으로 증가율 면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밖에 1억8900만원을 늘린 금천구와 1억7400만원 증액한 서대문구 등이 두드러진 증가율을 보였다.이와관련 용산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긴축재정정책을 펼쳐 서울시 자치구중 최저액인 8억4800만원을 편성했다가 2차례의 추가경정을 통해 실제로는 10억9200만원을 사용해 올해 실질 증액분은 1100만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또 금천구청에서는 "구의회에서 주민복지센터(옛 동사무소) 운영위 간담회비 명목으로 7200만원을 증액한 것과 월드컵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1200만원을 늘린 것이 올해 예산이 늘어난 가장 큰 요인"이라며 "일부에서 얘기하는 선심성 행정을 위해 예산을 많이 확보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한편 올해 시책업무추진비 예산을 줄인 곳은 관악(1억7200만원), 중(1억4300만원), 강동구(5300만원) 등 8개구로 나타났다.장유진 기자 ujinny@naeil.com 2001-02-14
- SOC사업 외자유치위해 미국 3개도시 투자설명회 정부는 SOC(사회간접자본)민간투자사업에 미국투자자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12일부터 20일까지 뉴욕, 시카고, LA 등 3개 도시에서 투자설명회를 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국토연구원 민간투자지원센터와 미국 무역개발청(TDA)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투자설명회에는 우리측에서 SOC 민간투자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업체 관계자 등이 참가한다. 투자설명회에 내놓을 사업은 부산-김해 경전철, 부산신항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강남 신교통수단, 대구-부산 고속도로 등 13개로 미국측의 요구를 반영해 선정됐다. 우리측은 설명회에서 미국 금융기관과 건설업체, 설비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개별사업에 대한 설명과 투자상담을 하게 된다. 2001-03-11
- 백화점들 VIP마케팅 경쟁..위화감 조성 우려 백화점들이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경쟁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연간 구매액이 700만∼1000만원 이상인 고객들에게 대한 특별 대우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계층간 위화감을 부축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VIP를 넘어서 ‘MVG(Most Valuable Guests)’라는 최우수고객 개념을 도입, 이들에겐 전담 안내 직원을 배정하는 등 쇼핑편의를 최대한 배려키로 했다. 백화점측은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개점 이후 현재까지 강남.서초지역은 900만원, 송파, 분당지역은 1000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상습 연체자를 제외한 500여명의 최우수고객에 대한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들에겐 이달말까지 MVG카드가 발급되고 쇼핑시 전담 안내직원 배정, 전용주차장 및 주차대행, 기념일 선물 증정, 커피숍 무료 이용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은 고급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해외명품 및 문화정보 등이 수록되는 `페스트레이디'라는 잡지를 창간, 250만여명의 자사카드 고객 중 연간 구매액이 700만원대 이상인 1만5천여명에 대한 무료 배포에 들어갔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지난해 수입품 전문 인터넷쇼핑몰 `루이지닷컴'을 개설하면서잡지 ‘루이지닷컴 더 퍼스트’를 발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역시 지난해 500명씩 5회에 걸쳐 실시한 우수고객 특산물 열차여행을 올해에는 10차례로 확대키로 했다. 소비자단체 관계자는 “이미 고가 수입품의 전시장이 돼 버린 대형 백화점들이 서비스까지 VIP고객 중심으로 펼친다면 소비계층간 위화감이 한층 심화될 것이 뻔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2001-03-11
- 구로구청장 1억6000만원 증가 '최고' 서울의 25개 구청장 가운데 지난해 재산이 1억원 이상 늘어난 구청장이 3명이나 되는 등 재산증가자가 1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서울 25개 자치구가 최근 구보를 통해 공개한 구청장들의 지난해 재산변동 상황에 따르면 15명은 재산이 늘었다고 한 반면 10명은 재산이 감소했다고 신고했다.재산이 제일 많이 늘었다고 신고한 구청장은 박원철 구로구청장으로 1억6053만9000원을 신고, 1위를 차지했고 이어 1억4942만6000원이 늘었다고 신고한 정흥진 종로구청장이 2위에 올랐다.특히 뇌물수수혐의로 기소된 후 징역2년6월에 집행유예 3년 판결을 받아 최근 구청장직을 잃은 이배영 전은평구청장은 1억10만4000원이 늘어 3위가 됐다.이중 박원철 구로구청장은 "강남구 대치동의 46평짜리 아파트를 지난해 팔면서 99년 신고가액 6억2650만원보다 4억7350만원 많은 11억원을 받아 재산증가요인이 발생했다"며 "지난 80년에 산 영등포구 문래동 상가는 99년 신고가액이 5억2541만3000원이었으나 지난해 3억7500만원을 받고 팔아 손해를 봤다"고 밝혔다.종로구 감사담당관은 "정흥진 구청장의 늘어난 재산 1억5000여만원은 아들 전세집 때문"이라며 "전세금은 전액 빚을 얻어 조달한 것인데 이 빚이 신고가 안돼 재산이 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신고가 잘못된 것이니만큼 정정해달라고 요청 할 것"이라고 말했다.뒤를이어 임익근 도봉구청장(8838만원), 이기재 노원구청장(6753만원), 정진택 중랑구청장(6624만원), 김동일 중구청장(5923만원) 등이 5000만원 이상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했다.반면 지난해 6월 보궐선거를 통해 용산구의회 의장에서 구청장으로 당선된 박장규 용산구청장은 선거비 지출 등으로 1억5956만원이 감소했다고 신고, 재산감소 1위에 올랐다.이밖에 재산이 감소했다고 신고한 구청장은 △김우중 동작구청장(1억2453만원) △진영호 성북구청장(7307만원) △노승환 마포구청장(7027만원) △권문용 강남구청장(6500만원) △장정식 강북구청장(5007만원) 등이었다.한편 구 의회 의장 25명의 재산변동상황을 보면 12명이 재산이 늘었고 11명이 감소했다. 구 의회 의장중에서는 이재창 강남구의회 의장과 원건호 용산구의회 의장이 각각 최고인 1억8000여만원씩 늘었다고 신고했다. 2001-03-08
- 자동차 공회전 과태료 문다 내년부터 서울시내 버스터미널과 상가밀집지역 등에서 자동차 엔진을 2∼5분이상 공회전시키면 과태료를 물게 될 전망이다.서울시는 환경부가 추진중인 자동차 공회전 단속을 골자로 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이 올 상반기중으로 이뤄지면 연말까지 관련조례를 개정,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제도 도입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환경부에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을 건의했으며 환경부는 특정 지역에서의 공회전 단속 근거를 올해안으로 마련하겠다는 회신을 보내 왔다. 서울시는 법 개정이 이뤄지면 우선 자동차 공회전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버스터미널, 상가밀집지역, 자동차 전용극장, 차고지 등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중점 단속 대상지역은 강남, 동서울, 남부 고속버스터미널과 화물터미널, 4곳의 자동차 전용극장, 상가밀집지역, 차고지 등이다.서울시는 자동차공해연구소 등 관련기관의 연구결과에 따라 단속기준 시간을 승용차 2분, 버스와 화물차 5분으로 정하고 이를 어길 경우 단속의 실효성을 위해 주·정차 단속에 준하는 4만∼5만원의 과태료를 물릴 방침이다.그러나 공회전 단속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고 있다.서울시는 단속을 할 때 자치구별로 별도 인원을 꾸리고 단속시 확인서를 받아 민원제기에 대응할 방침이지만 이것만을 가지고는 공회전 시간의 정확한 측정 등 객관적 단속방안으로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앞서 지난 99년에도 자동차 공회전 단속을 골자로 한 관련법 개정이 추진됐으나 이같은 이유로 무산됐었다.한편 지난 99년 5월 녹색교통운동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고속터미널 승강장에 대기중인 버스의 평균 공회전 시간은 15.7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녹색교통운동은 전국적으로 불필요한 차량 공회전으로 연간 3194억원의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고 2.5톤트럭 7000대에 실을 수 있는 분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있다고 발표했다.장유진 기자 ujinny@naeil.com 2001-02-11
- 데이콤, 정통부 수습행정관 현장실습교육 실시 데이콤(사장 정규석) 9일부터 서울 강남본사에서 정보통신부 수습행정관 14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교육을 갖는다.이번 교육은 미래 우리나라의 정보통신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정통부 수습행정관들의 정보통신 마인드를 함양하고, 정보통신 시장의 현장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번 교육을 통해 데이콤은 자사의 사업현황 및 향후 발전전략을 제시하며, 특히 인터넷 시대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발전방향과 그 활용방안을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2001-02-08
- 선그라스 잘 팔린다 80년대 복고풍 유행 여름에만 반짝 팔리는 시즌상품이던 선글라스가 때아닌 호황을 이루고 있다. 선글라스가 패션소품으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렌즈의 색상이 엷어지고 색상이 다양해져 멋쟁이들의 필수품으로 인식 된것도 하나의 이유다. 특히 보라색 분홍색 등 파스텔 톤 렌즈와 렌즈 안에 색상을 변화 시켜주는 ‘투톤렌즈’등의 컬러렌즈 선글라스다.현대백화점의 경우 1월 한달동안 선글라스의 매출이 무역점의 경우 1억여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77.2%의 신장율을 보였으며 본점의 경우도 1억 1천만원의 매출로 지난해보다 38.3% 신장했다. 또 ‘80년대 복고풍’이라는 올 패션 트렌드의 커다란 흐름도 선글라스를 유행시킨 한 요인이다. 때문에 얇고 가는 현대적인 느낌의 선글라스는 당분간 빛을 못 볼 듯. 렌즈는 얼굴의 절반은 얼굴을 덮어버릴 정도로 커졌으며 테는 잠자리 눈 형태가 특징적이다. 복고적인 스타일에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이 융합된, 테가 이마의 형태를 따라서 자연스럽게 휘어져 있는 고글형 디자인도 새롭게 선보인다. 원형 렌즈보다는 사각 프레임 렌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김용호 대리는 “아직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강남을 중심으로 복고풍 디자인에 컬러렌즈로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한 세련된 선글라스가 크게 유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춘효 기자 monica@naeil.com 2001-02-08
- 조폭세계가 변하고 있다-상 불로소득을 원천으로 하는 조폭 세계의 변화에 따라 검찰의 수사방향도 달라지고 있다. 조폭이 과거 주류도매와 유흥업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던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벤처사장 등 합법적인 명함을 들고 활동하기 때문이다.이들은 사채시장을 장악하는 한편, 아파트 재건축과 상가분양 등의 이권을 통해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대의 재산을 모아 벤처나 기업으로 진출하는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강남에서 금융회사를 운영하는 김 모(37)씨는 나이트클럽에서 활동했던 OB파 출신. 김씨가 운영하는 금융회사 간판은 합법이지만 자금사정이 어려운 개인과 기업을 상대로 사채놀이를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30대인 김씨는 조폭세계에서 ‘형님’ 대우를 받는 대열에 끼었다.조폭의 파벌 개념도 변화하고 있다. 서울지검 강력부 관계자는 “최근에는 나이가 비슷한 또래나 교도소 출신지에 따라 상호교류하고 전국적으로 네트워크화하는 사례가 늘고있다”며 “큰 이익이 아니면 서로 싸우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들어 조폭간의 이권다툼 등으로 칼부림 양상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권투선수출신인 ㅂ씨는 “IMF시절 밥먹기도 힘들어 조직을 잠시 해체하기도 했으나 요즘에는 돈벌이가 된다”고 말해 호황을 맞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상당수는 벤처열풍이 불면서 거액의 자금을 손에 거머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제계로 진출하지 못한 조폭들 중 일부는 불교계에 입문하거나 목회를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신분을 위장하고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술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지검 강력부(이준보 부장)는 2일 OB파 부두목 김 모(42)씨, 범 서방파 부두목 이 모(47)씨, 양은이파 부두목 오 모(49)씨 등 국내 국내 3대 폭력조직의 우두머리급 간부를 비롯한 조직폭력배 9개파 20여명을 구속기소하고 문 모씨 등 7명을 전국에 수배했다. 검찰이 폭력조직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 것은 양은이파 등 우두머리급이 다음달 잇따라 출소하는 등 조직재건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폭력조직의 자금고리를 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지검 강력부 관계자는 “조폭의 자금원인 사채나 유흥업소 탈세를 원천적으로 막고 불로소득으로 확보한 자금을 몰수하는 방안도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2001-02-04
- 쓰레기소각장 처리권역 광역화 추진 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 처리권역 광역화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서울시는 1개구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세워진 기존 쓰레기소각장 가동율이 평균 34%에 그치고 있어 주변 3∼4개 자치구와 이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정책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5년 종량제 실시와 재활용 증가 등으로 쓰레기양이 대폭 감소, 현재 가동중인 쓰레기소각장의 일일 가동율이 노원 29%, 양천 63%, 강남 25% 등에 그치고 있다.이에따라 서울시는 이들 시설을 주변 자치구와 공동사용토록 함으로써 김포매립지의 사용연한을 연장하고 신규시설 건설에 따른 투자비 절감을 꾀할 방침이다.시는 먼저 '2011년 서울시 적정 소각용량 산정 용역'결과를 토대로 2∼3월중 계획안을 세우고 전문가와 시민단체, 주민대표, 시의원, 등과 함께 공청회를 진행, 오는 6월까지 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주민 요구사항을 수렴하면서 소각장 광역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또 연세대에 용역을 의뢰해 진행중인 '자원회수시설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를 통해 자원회수시설로 인한 부동산 가격변동 등 주민 체감 영향을 조사, 주민지원대책에 반영키로 했다.한편 소각장을 갖고있는 자치구의 주민들은 다이옥신 배출 등의 이유로 타구의 쓰레기 반입을 막고 있다.이에대해 서울시청 관계자는 "현재 기존 소각장의 다이옥신 배출치는 독일 등 선진국 기준인 0.1나노그램보다 훨씬 낮은 0.009∼0.05나노그램 수준"이라며 "연2회 정기검사로 다이옥신 등 환경오염 검사를 계속 진행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감시체계를 구축, 시설에 대한 안전성을 높여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