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GS건설 ‘광교산자이’ 계약조건보장제 실시 GS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광교산자이에 '계약조건보장제'를 실시한다.'계약조건보장제'란 계약자가 아파트를 분양받은 이후에 조건이 변경될 경우 신규 계약자는 물론 기존 계약자에게도 할인 등 변경된 각종 계약조건을 적용해주는 것을 말한다. 수지 지역은 미분양에 따라 건설사들이 수차례 계약조건을 변경해 실수요자들로서는 주택 구매가 꺼려지는 곳이었다. 하지만 GS건설은 초기 계약자들이 역차별 받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 이 같은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78~102㎡ 445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170만원선이다. 문의 1666-3535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아이에스동서, 부산에 대형 주상복합 분양 아이에스동서는 9월 용호만 매립지에 69층 4개동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인 '더 더블유(The W)' 148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연면적 49만㎡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전용면적 123~180㎡로 구성된다. 건너편의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초고층 아파트들과 대칭되는 246.4m의 높이를 자랑한다. 이 밖에 태풍, 지진, 염해 등 부산지역의 특성에 맞는 방재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우동 글로리콘도 인근에 있으며 9월말 열 예정이다. 문의 051-612-1100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한화건설, 천안 청수지구에 468가구 공급 한화건설이 천안 동남부권 황금입지를 자랑하는 청수지구에서 '천안 청수 꿈에그린'을 23일 분양한다.이 아파트는 충남 천안시 청수택지지구 C-1블록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26층 아파트 7개동으로 구성되며 468가구의 중대형 단지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86~90㎡로 공급된다. 청수지구는 종합행정타운 조성이 예정돼 있다. 각종 공공기관 외에 법원, 검찰청 이전이 2016년 계획돼 있다. 견본주택은 천안 신방동 홈플러스 인근에서 8월말 문을 열 예정이다. 문의 041-571-8200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포스코건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 분양 포스코건설은 오는 9월 1118가구 규모의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 아파트를 공급한다.이 아파트는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동암지구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12~23층 17개동에 전용면적 기준 72~99㎡로 구성된다. 중소형 주택이 전체 공급물량의 78%를 차지한다. 지난 4월과 2004년 공급된 1·2차 단지를 더하면 3200가구의 대단지로 변모하게 된다. 견본주택은 오늘 9월 2차와 같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조성된다. 2015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 041-427-3000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전월세 대란인데 공공임대 줄인다? LH, 공공택지내 임대주택비율 40&rarr30% 축소 추진전월셋값 급등으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부가 오히려 이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어 눈총을 사고 있다.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연구원에 의뢰한 '개발환경 변화를 고려한 택지공급체계 개선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공공택지에서 임대주택건설용지 비율을 축소할 계획이다. 면적기준으로 현재 공동주택건설 호수의 40% 이상에서 30% 이상으로 10%p 줄인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사업승인권자가 20%p 내에서 추가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용역은 LH 연구용역이지만 연구자문 등에 국토교통부가 관여하는 등 국토부와의 교감하에 진행된 점을 고려할 때 사실상 정부안이라는 분석이다. 이 계획은 다음달 공청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정부와 LH가 임대주택을 줄이려는 것은 LH 부채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지난해말 현재 138조원에 이르는 LH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임대주택 공급을 줄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는 현재 우리나라의 공공임대주택 재고율이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은 실정에서 집없는 서민들의 고통을 외면한 잘못된 정책방향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우리나라 임대주택(공공+민간임대)은 총 148만7421가구로 전체 주택 대비 8.0%에 불과하다. 이 중 공공임대주택은 103만8135가구로 재고율이 5.6% 수준이다. 특히 10년 이상 장기공공임대주택(93만921가구)은 5.0%에 불과하다. 반면 외국의 장기임대주택 재고율은 우리보다 몇 배나 높다. 유럽연합사회주택위원회(CECODHAS Housing Europe)에 따르면 2008년 기준으로 네덜란드 32%, 오스트리아 23%, 덴마크 19%, 영국·스웨덴 18%, 프랑스 17% 등이다. 우리나라는 OECD 평균(11.5%)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아직 연구용역이 마무리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종안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이선희 간사는 "전월세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려야 할 판인데 줄이려 한다니 답답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이명박정부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공공임대주택을 꾸준히 늘려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관련기사]-LH, 지난 3년간 임대주택 줄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원전 발전비중 2035년 50% 밑으로 오늘 당정 합의 … 전기요금 누진제 실시원전 발전비중을 2030년 59%까지 늘리려던 정부 방침이 후퇴했다. 새누리당 에너지특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회의를 열고 2035년까지 원전 발전비중을 50% 밑으로 축소하기로 합의했다. 전체 발전설비 중 41%까지 늘리려던 원전 설비비중도 33%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산업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연내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2008년 수립했던 제1차 계획에서는 2030년 기준 원전 발전비중을 59%, 설비비중을 41%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했었다. 우리나라의 2012년말 기준 에너지원별 발전비중은 유연탄 39.3%, 원자력 29.8%, LNG 21.0% 순이었다. 원전비중이 30% 아래로 내려간 것은 고장과 납품비리가 잇따른 탓이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또 전력수급의 단기대책으로 연료비 연동제 시행과 주택용 누진제 축소 등의 방향으로 전기요금 체제를 개편키로 했다. 주택용 누진제는 현행 6단계에서 3단계로 줄어든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마을주민, 문화기획자, 주민센터가 뭉친 ‘화양동 하모니’ 세종대왕도 가끔씩 들러 쉬어갔다고 전해지는 700년 넘은 거대한 느티나무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 전동드릴, 그늘막 텐트처럼 새로 구입하기는 아까운데 마땅히 빌릴 곳이 없을 때 SOS를 청할 수 있는 곳, 화양동 ‘씨앗카페 느티’가 바로 그런 곳이다.버려진 공간이 북카페로 변신 9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4월부터 임시로 문을 열고 있는데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카페 안은 손님들로 북적인다. 산뜻한 인테리어에 2000원 내외의 착한 커피 값이 주민들 사이에 빠르게 입소문 났다. 여행, 문학, 인문학 등 다양한 책들을 맘껏 꺼내볼 수 있는 북카페의 서가도 이곳의 자랑거리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화양동주민센터의 1층 로비였던 이곳은 사람들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버려진 공간이었다. ‘건대 앞을 홍대처럼 만들 수 없을까?’ 오랫동안 ‘꿈’을 품어온 광진구청 공무원 정광희씨. 때마침 화양동주민센터 동장으로 부임하면서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물밑 작업이 시작됐다. “원룸촌인 화양동은 20~30대 전체 주민의 70% 가까이 되는 ‘젊은 동네’입니다. 건대, 세종대 등 대학가에다 영화관, 백화점, 대형마트 같은 생활 인프라가 주변에 갈 갖춰져 있고 지척에 어린이대공원, 한강시민공원까지 있어요. 입지 여건이 좋죠. 유흥가로만 알려진 화양동을 재기발랄한 ‘문화예술창작촌’으로 바꿔나가기 위해 여럿이 뜻을 모았습니다.” 정 동장이 그간의 스토리를 들려준다.책을 돌려 읽는 ‘공유 서가’ 선보여 도시계획자, 디자이너, 공연기획자들끼리 뭉친 씨앗나눔연구소가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화양동 상인들, 동네의 오랜 터주대감 등 마을 토박이들까지 가세해 끈끈한 네트워크가 만들어지자 ‘느티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이 탄생하게 됐다. 마을 주민, 마을연구소, 주민센터 3개의 삼각 편대가 손을 맞잡은 결과였다. “사업 수익을 나눠 갖는 것이 아니라 다시 마을사업에 전액 재투자할 수 있도록 ‘사회적협동조합’ 모델로 가기로 서로 의견일치를 봤습니다.” 씨앗나눔마을연구소 장은은 연구원의 설명이다. 우선 마을의 허브공간이 절실했다. 조합원들끼리 아이디어를 모으고 서울시 지원을 받아 씨앗카페 느티가 첫 선을 보이게 됐다. “바리스타도 마을주민들이고 재료도 광진구의 유명한 동네 카페에서 로스팅한 고급 원두를 사다가 커피를 내립니다. 과일, 베이커리 같은 재료도 모두 동네에서 구입하고요. 지역 상권끼리 상부상조하는 거죠.” 정 동장이 덧붙인다. 카페의 기본 콘셉트는 ‘공유’. 돗자리, 각종 공구, 침낭 등 소소한 생활용품을 이곳을 통해 빌릴 수 있다. 공유 서가도 운영 중이다. 마을 주민들에게 책장 한 켠을 임대해 주면 집에서 읽던 책을 가져와 이웃끼리 함께 돌려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제게 이 책은 아주 특별해요. 왜냐면 5학년인 제 용돈으로 샀거든요. 아껴서 봐주세요.’라는 초등생의 재미난 추천 평 등 책 주인 마다 적어 놓은 다양한 사연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전문가 초청 특강, 요리강좌 등 문화강좌도 수시로 열린다. “도시새쟁 전문가로 유명한 김정후 박사 강의 때는 독일, 영국 등 유럽의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재미있게 풀어주셨는데 마을 주민 뿐 아니라 건대, 세종대 건축학과 교수와 학생들끼리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어요. 호응 덕분에 2차 특강도 열립니다.” 장 연구원이 귀띔한다. 소통공간이 만들어지자 마을 주민들 스스로 ‘문화기획자’로 나서고 있다. 도예가들의 작품 전이 카페에서 열리고 학부모 동아리 모임도 수시로 개최된다. 8월부터 시리즈로 열리는 가드닝 클래스도 독특한 콘셉트로 운영 중이다. “강의를 통해 식물연출가, 조경디자이너 등 여러 전문가들과 만나며 정원 가꾸기가 순전히 자기만족을 위한 취미가 아니라 내가 가꾼 식물들로 다른 사람까지 기쁘게 만드는 ‘공동체적 삶의 방식’이라는 걸 배웠어요. 신선한 발상이죠.” 안미성씨가 소감을 밝힌다. 느티카페를 시작으로 산뜻하게 출발한 화양동주민들의 협동조합은 마을밥상, 아트마켓, 동네축제도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씨앗카페 느티 강좌]지혜특강 ‘좋은 마을과 건축의 조건’-일시 : 8월22일(목) 오전 10시-내용 : 런던대 지리학과 김정후 박사를 초청 특강과 함께 어떤 도시, 어떤 건축이 좋은 지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마을과 이야기가 있는 정원 가꾸기 가드닝 클래스-8월24일 ''허브와 다육식물 화분작업''-8월31일 ''내가 직접 디자인해요''-9월7일 전원주택 생활 18년 노하우 지닌 이혜선씨와 ''함께 견학가요''-9월14일 공동작업 ''다함께 만드는 느티 가드닝'' (매주 토 오전 10시~12시)느티마켓-일시 : 9월12일-내용 : 벼룩시장 개최, 각종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0
- 송파구,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 송파구가 일반가정, 어린이집, 소규모건축물 등에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빗물이용시설’은 건물 지붕에 내리는 빗물을 저장탱크에 모은 후, 필요시 청소용수 · 조경수 · 생활용수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물관리 장치다. 구는 건물 지붕의 상태나 홈통 등에 대한 현장 실사와 선정과정을 거친 후 200~2000ℓ용량의 탱크 공사비를 9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송파구의 지원을 받아 설치된 빗물이용시설은 다가구 주택을 비롯하여 관공서, 학교, 어린이집 등 31개소이다. 구는 빗물이용 우수 구민을 ‘빗물이용 주치의’로 위촉해 이웃들의 빗물이용에 관한 자문과 상담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빗물을 잘 모으고 잘 활용한다면 여름홍수나 겨울가뭄 등으로 인한 물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빗물순환시설의 확대 보급과 생활 속 물 절약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0
- [다양한 기능 담은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찾아서 17] 각종 사고로부터 ‘생명’ 지키세요 픽스코, 다양한 기능과 편리한 분사 '소화기'에코퓨어, 손바닥 크기 휴대용 '미니방독면'세이프유앤아이 '임산부용 안전벨트' 개발기업들은 매일 수많은 제품들을 쏟아내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각 제품마다 장점이 있지만 모두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건 아니다. 특히 중소기업은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도 브랜드 유명세와 마케팅에서 밀려 시장에서 외면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에 내일신문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추천을 받아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매주 소개한다.주택화재 5만여건, 차량화재 2만5000건, 교통사고 22만여건, 교통사고 사망자 5000명 이상. 매년 우리 주변에서는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사고는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자신과 가족, 이웃을 사고와 긴급한 위험상황으로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해 미리 미리 대비해야 한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평소 훈련되지 않은 일반인들은 작은 사고에도 허둥대기 일쑤다. 이럴 때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안전제품들을 활용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들도 독특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능성 제품들을 시판하고 있다.(주)픽스코(www.fixco.kr)는 새로운 개념의 '다기능소화기'를 개발했다. 불은 초기 진압에 실패하면 개인의 재산과 생명을 한 순간에 잃어버리는 큰 재난이다. 따라서 소화기는 각 가정에 꼭 필요한 필수품이다.픽스코의 다기능소화기는 기존 소화기의 불편함을 4년간 연구개발 끝에 대폭 개선했다. 소화액은 인체에 해를 주지 않는 친환경 액체로 옷, 기계, 차량 등에 오염물질을 남기지 않는다. 소화기에 LED 랜턴기능과 경보음 기능을 결합해 위급시 구호용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경보음은 요란한(130데시빌) 소리와 함께 경광등이 함께 작동돼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으며, 강도와 같은 침입자에게 소화액을 발사할 수 있다.소화기 아랫부분에 자석을 부착해 차에 붙여 비상삼각대로 활용이 가능있다. 무엇보다도 가볍고(865그램) 분사방식이 권총모양이어서 남녀노소 누구가 쉽게 사용할 수 있다.벤처기업 에코퓨어(www.ecopure.kr)는 휴대용 '미니방독면'을 내놓았다. 미니방독면은 크고 사용이 복잡한 기존 방독면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화재로 인한 긴급 대피시 위험지역을 대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미니방독면은 일반인 손바닥의 반만한 크기로 평소에 핸드백, 가방, 주머니 등에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미니방독면은 화재 발생하면 뚜껑을 개봉해 2개의 실리콘을 코에 꼽고 코로 호흡하면서 화재 현장을 빠져나오면 된다. 어린아이에서 노약자까지 누구나 쉽게 위급 상황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올해 엑스코(EXCO)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소방관계자 및 관련 업체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012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제품이다.세이프유앤아이(www.safeuni.co.kr)는 '임산부용 안전벨트'로 주목받고 있다.일반적인 안전벨트는 갑작스런 충돌 시 벨트가 아랫배와 가슴을 잡아준다. 복부를 압박하는 기존 안전벨트는 유산 위험이 커 임산부들 대부분이 착용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현재 임산부를 위한 특별한 자동차 보호 장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임산부용 안전벨트'는 복부를 압박하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허벅지를 잡아주는 방식이다. 기존 복부를 압박하는 부분을 끌어내려 허벅지를 잡아주도록 설계한 것. 따라서 자동차 전복시에도 운전자와 탑승자의 이탈방지와 장파열 또는 유산을 방지 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장준영 대표는 "자동차사고로 장이 파열돼 수술한 적이 있는데 이때 경험이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됐다"면서 "안전벨트 의무화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추천 : 중소기업청·중소기업유통센터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0
- [대통령 한마디에 당정협의는 열지만] 전월세 대책 ‘묘수가 없네’ 오늘 당정협의정부와 새누리당은 20일 오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월세난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당정협의는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전월세 문제에 대한 당정 간 대책마련을 주문함에 따라 긴급하게 마련됐다. 그러나 단기간에 효과를 볼 묘안이 별로 없다는 것이 새누리당의 고민이다.강석호 새누리당 제1정조위원장은 "8월초에 이미 전월세대란 대책 마련을 위해 비공개 당정협의를 가졌다"면서 "부동산 거래 자체가 풀려야 전월세대책도 나올텐데, 금방 효과가 나올 방안이 없다는 점이 고민"이라고 말했다. 김기현 정책위의장도 "얼어붙은 부동산 매매 시장이 정상화해야 전월세 가격도 안정될텐데 해답이 없다"고 답답해했다.당정은 우선 주택시장의 거래 부진이 전·월세 폭등으로 이어졌다는 판단에 따라 과거 부동산 호황기에 도입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분양가 상한제 등 각종 규제를 철폐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전세보증금 관련 세제지원 강화 등 금융지원책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월세 대책으로는 전세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월세 세입자에 대해 소득공제를 확대하는 안이 협의될 예정이다.당정은 또 여야가 각각 내놓은 '전월세 상한제 법안' 문제도 검토한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을 전월세 계약기간 2년이 지난 뒤 임차인이 희망하면 1회에 한해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계약갱신요구권을 부여하고, 계약갱신 때 전월세금 인상률을 연 5%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으로 개정하자는 안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과도한 시장통제보다는 지자체 등 공공이 매입해 임대하는 주택에 한해서 전월세 상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같은 정부대책도 대부분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여야가 법안을 통과시켜야 시행될 수 있는 것이어서 서민들이 대책효과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이날 당정협의에는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다.성홍식 기자 ki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