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검색결과 총 22,9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동산 시장 열기 ‘후끈’ 부동산 시장에 열풍이 불고 있다. 올초 서울의 일부 인기지역에 몰리던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발길이 수도권까지 넓어지고 있다.지난 4일 실시된 서울시 5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결과 올들어 가장 높은 10.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문정동 삼성래미안 34평형은 705대 1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였다. 지난 3월 ‘분당 파크뷰’로 시작된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한 투자열기도 계속돼 5월 서울 내수동의 ‘경희궁의 아침’, 최근 분당 ‘두산위브’의 성공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도 감소율이 1월 2.2%에서 4월에는 4.7%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저금리의 지속에 따라 임대사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도 지속되고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주택부양책과 7월 리츠(부동산간접투자)제도의 시행 등에 따른 부동산투자의 유발효과 등으로 부동산 시장의 회복속도는 더욱 부채질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이 열풍에 휩싸이고 있는 것과 관련, 바닥을 벗어났지만 시장 전반의 안정이나 대세상승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2001-06-07
- 부동산 간접투자시대 개막 부동산 간접투자 `리츠 7월1일 출범 7월부터 부동산간접투자시대가 열린다. 건교부는 28일 부동산투자회사(Reits)법 시행령과 규칙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 7월1일부터 본격 시작된다고 밝혔다. 부동산투자회사 제도가 도입되면 몇십, 몇백만원으로 주식에 투자하듯 소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리츠는 단순한 제도의 시행이 아니라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리츠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때문이다. 즉‘시세차익’을 노린 주먹구구식의 투자가 지금까지의 부동산투자였다면 앞으로는 부동산의 투자가 ‘수익률’을 기준으로 한 과학적인 투자로 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수익률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과 부동산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들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설립= 리츠는 일반리츠와 구조조정용 리츠(CRV)로 구분된다. 리츠의 설립은 3인 이상이 발기인 조합을 구성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발기인들은 정관 및 사업계획 등을 작성, 건교부로부터 예비인가를 받은후 주식공모절차를 거쳐 회사법인 설립등기를 마치면 건교부로부터 본인가를 받아 정식영업에 들어간다. 설립시 자본금은 500억원 이상이어야 하며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모집하게 된다. 그러나 일반리츠는 설립자본금의 30% 이상을 일반공모해야 하나 CRV는 일반공모의 제한이 없다. 또 일반리츠가 현물출자를 금지하고 있는 반면 CRV는 자본금의 30%까지 현물출자가 가능하다. 1인당 주식한도액도 일반리츠는 10%로 제한되지만 CRV는 제한이 없다. 운영= 부동산의 매입, 관리, 개발, 처분을 주업무로 하되 개발사업은 자기자본의 30%이내에서만 허용된다. 그러나 CRV는 구조조정용 부동산으로 투자대상이 제한된다. 일반리츠는 실체가 있는 영속적이 회사이지만 CRV는 페이퍼 컴퍼니 형태여서 상근임원과 영업소 등을 둘 수 없다. 일반리츠는 건설교통부의 감독을, CRV는 건교부와 금융감독위원회의 공동 감독을 받는 것도 서로 다르다. 한편 부동산 취득.처분, 개발사업, 차입 등 중요한 사항은 주주총회, 이사회에서 결정하며 자산보관의 외부위탁이 의무화된다. 위탁대상은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신탁업법에 따른신탁회사 등이며 전문인력을 3명 이상 확보해야 한다. 일반리츠는 총 자산의 70% 이상을 부동산에, CRV는 구조조정용 부동산에 투자해야 한다. 연이익의 90% 이상을 주주에게 배당해야 하며 배당금 산출은 상법상 기업회계기준에 따르면 된다. 자금차입 및 사채발행은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부동산 취득.처분때에는 실사보고서 작성이 의무화된다. 단기거래 억제를 위해 부동산 취득후 3년내 처분은 금지된다. 2001-06-28
- 리츠 시행 앞두고 분주한 업계 부동산투자회사(REITs)는 부동산과 금융이 결합된상품인 만큼 건설회사와 부동산컨설팅업체 등 부동산 관련 업체와 보험사, 증권사등 금융회사들이 시장을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업체들의 준비작업은 아직까지 `수면 밑'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대부분 분주하게움직이고 있으며 벌써 상당한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놓은 업체도 있어 7월1일 제도가 시행되면 곧바로 설립인가 신청이 잇따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건설업체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부동산투자회사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곳은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작년 6월 일찌감치 리츠팀을 구성, 기초를 단단히 다져왔는데 계동사옥 등 자체 보유중인 부동산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부동산투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부동산투자회사를 성공시키기 위해 부동산투자자문회사 및 금융회사와의 제휴를 검토중이다. 현대건설 이외에 건설업계에서는 현대산업개발, ㈜한화 건설부문 등이 리츠팀을 운영, 착실히 준비해 오고 있다. 미국계의 세계적인 회계.컨설팅업체 아더앤더슨은 고객인 국내 기업들에 컨설팅을 해주면서 확보한 부동산 정보를 토대로 부동산투자회사 시장에 참여한다는 방침아래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아더앤더슨은 미국에서 부동산투자회사 운영 경험이 있는 업체와 제휴를 추진중이다. 한국토지신탁과 자산관리공사도 비교적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부동산투자회사와 함께 부동산투자자문 시장에도 뛰어든다는 계획인데 투자자문시장의 경우 새로 법인을 설립할 필요없이 관련업무 인가만 추가하면 되기 때문에상당히 유리한 입장이다. 자산관리공사는 부실채권을 공적자금으로만 정리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따라 민간자금을 활용하기 위해 부동산투자회사에 눈길을 돌려 부동산 담보가 있는부실채권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이 제도를 이용한다는 전략이다. 금융회사 가운데서는 이미 미국계 부동산컨설팅회사인 CB리처드앨리스와 제휴,금융감독원에 부동산투자자문회사 설립 인가신청을 해놓은 메리츠증권의 발걸음이 가장 빠르다. 종합자산관리계좌(랩어카운트)의 포트폴리오에 부동산투자회사를 포함시켜 투자자로 하여금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메리츠증권의 계획이다. 이밖에 산업은행은 구조조정리츠를 운용한다는 계획 아래 수면 밑에서 움직여온 결과 현재 상당한 액수의 자금을 조성해 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삼성생명과교보생명 등 부동산 시장의 `큰손' 역할을 하는 생명보험사들도 부동산투자회사 시장에 관심이 높다. 현대건설 박래익 리츠팀장은 "시행 초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많은 업체들이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드러나지는 않고 있다"며 "부동산투자회사 설립인가 신청이 잇따르게 되면 그동안 수면 밑에서만 움직이던 업체들이 드러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1-06-28
- 언론사주 및 대표 불구속수사 검토 일부 언론사 사주와 대표에 대한 사법처리가 임박한 가운데 이들에 대한 불구속 수사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국세청 중앙언론사 세무조사 결과 검찰고발이 잠정 확 정된 7개 언론사 사주및 대표 등에 대해 불구속 수사 방침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이는 언론사 사주와 대표 등에 대한 무더기 구속 수사및 기소가 언론계는 물론 우리사회에 끼칠 엄청난 파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이달말까지 고발 대상 언론사에 대해 조세범칙 조사권을 발동해 검찰고발에 필요한 증거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7개 언론사 사주와 대표는 물론 2, 3세, 친인척, 주요 경리담당자 등 주변 인물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검찰에 이첩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는 조세범처벌법,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업무상 배임, 횡령 국외재산도피 등의 혐의를 입증할 금융및 부동산 거래내역을 증명할 자료가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사주에 대한 불구속수사 검토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ㅈ사 2인, ㄷ사 2인 ㅎ사 1인에 대한 구속수사는 불가피하다는 내부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1-06-26
- 언론사 5년마다 정기세무조사 검토 앞으로 언론사도 5년마다 한번씩 정기 법인세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안정남 국세청장은 25일 국회 재경위에 참석해 "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정례화할 생각이 없느냐"는 한나라당 안택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언론사들의 성실납세를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 5년마다 한 번씩 정기 법인세 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언론사 세무조사 일상화될 전망=국세청 고위괸계자도 "이번처럼 전체 언론사에 대한 일괄적인 세무조사는 이뤄지지 않겠지만 해마다 언론사 몇곳씩을 선정, "일반 법인과 마찬가지로 정례적으로 법인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기법인세조사라는 것이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면서 “정기법인세 조사로 인해 경영주는 투명한 경영을 할 수 있게 돼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있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언론사 사주 비자금 계좌 찾아내=안 청장은 "아직 결과를 통보하지 않은 7개 언론사는 조세포탈범으로 고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당초 밝힌 고발대상 6~7곳에 결과를 통보 받지 못한 언론사가 상당수 포함될 것임을 시사했다. 안 청장은 "본인의 확인서를 받은 뒤 범칙조사를 종결해야 결과를 통지하고 고발할 수 있다"고 전제, "통지가 안된 언론사의 경우 협조가 잘 안돼(고발 등 후속절차가) 늦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청장은 "고발 기준은 수입금 누락, 실정법을 위반한 증여세 탈루, 부동산 실명제를 어긴 양도세 누락 등의 위법행위"라며 "이른시일 내 고발 대상을 확정하되 고발 시 세세한 비리내역을 밝히겠다"고 답변했다. 안 청장은 "일부 언론사주의 경우 비자금 계좌를 찾아냈다”고 말했다. ◇정치권 로비인사에 관심=안 청장은 이날 한나라당 정의화 의원이 "이번 언론사 세무조사의 뒤에 누군가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며 배후설을 제기하자 이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안 청장은 정 의원의 추궁이 이어지자 "분명히 말하지만, 일각에서 10인위원회 등을 얘기하고 있으나 나는 어느 누구와도 이 문제를 상의한 적이 없고 누구의 지시도 받지 않았다"고 단호히 잘라 말했다. 이어 안 청장은 "그러나 정치권에서 전화한 사람도 있다"며 "깎아달라는 내용의 전화였다"고 말해 이번 언론 세무조사와 관련해 정치권의 로비 시도가 있었음을 공개했다. 안 청장은 “공표한 추징액과 실제 납부액에 차이가 많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5056억원의 추징액에 하등의 문제가 없다”며 “이의신청, 소송과정에서 분명한 증빙서류를 적시하면 받아들이겠으나 신중한 조치인 만큼 별로 깎아줄 게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안 청장은 “개별 언론사가 조사 내역을 밝히는 것은 막을 수 없으나, 국세청은 국민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스스로 이를 공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청장은 무가지에 대한접대비 산정에 대해 “잘못된 관행은 고쳐져야 하므로 이번에 바로 잡자는 조세정의 차원에서 접근했다”고 답변했다. 2001-06-26
- 실세총예금 400조원 돌파 전망 시중 부동자금의 은행권 유입이 계속되면서 실세 총예금액이 금주중 4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까지 은행권의 요구불 및 저축성 예금액의 합계인 실세총예금 잔액은 394조557억원에 이르렀다.시중 자금은 채권 금리가 급속히 떨어졌던 올 1, 2월에만 해도 은행권 유입이 주춤했으나 지난 3월중 3조6000억원, 4월에는 7조1000억원, 5월은 29일까지 4조5000억원이 유입됐다. 실세총예금 잔액은 지난 99년 6월말 254조원에서 99년말 301조원, 작년 6월말 354조원, 지난해말 382조원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이런 유입 추세를 감안하면 금주말 실세총예금액이 400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가운데 163조원 가량은 언제든지 찾을 수 있거나 만기 6개월 미만의 단기성 예금이며 나머지는 저축성 예금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와함께 지난 4월중 12조5961억원이 빠져나갔던 투신권의 초단기 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에는 지난달 29일까지 3조3962억원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한은 관계자는 “실세총예금 증가는 주식 등 금융시장이 호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중자금이 은행으로 계속 몰리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2001-06-04
- 자동차 관리요령 : 여름철(1) - 냉각수·에어컨 사전점검은 필수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자동차의 여름나기를 준비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전문가들은 여름나기를 준비하는 자가운전자들이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사항으로 냉각수와 에어컨을 지목하고 있다.◇냉각수=냉각수는 여름철에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한다. 지열이 높은데다 에어컨을 자주 켜 냉각수가 부족하면 곧바로 오버히트가 돼 엔진이 손상되기 때문이다.냉각수는 여름철엔 자연 증발되는 양이 있어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 점검방법은 엔진이 냉각됐을 때 라디에이터 캡을 열고 수돗물을 보충하는데 많이 부족하면 부동액을 물과 50대 50으로 희석시켜 넣어주는 것이 좋다. 냉각수의 점검은 냉각수가 MAX와 MIN의 사이에 있으면 정상이다. 그리고 라디에이터의 캡을 열어 냉각수가 적정하게 있는지 점검한다. 모자란 경우는 냉각수를 보충하고 라디에이터 호스, 체결부위 등에서 새는 곳이 없는지도 꼼꼼히 점검한다.◇에어컨=오랫동안 쓰지 않던 에어컨을 다시 사용하기 전엔 우선 에어컨 냉매제가 제대로 차 있는지를 살펴본다. 에어컨을 켰을 때 싸늘한 바람이 계속해서 나오지 않으면 냉매제가 부족한 것이다. 사고로 수리를 한 경우엔 냉매제가 부족할 가능성이 크다.냉매제는 원래의 냉매제와 같은 종류로 채우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또 냉매제가 새나갔을 경우, 새나간 파이프 연결 부분을 찾아 수리해야 한다.에어컨을 켤 때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은 에어컨에서 발생하는 물을 내보내는 배출구가 막혀 그곳에 쌓인 찌꺼기 등이 썩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배출구를 뚫어 주고 심하면 청소까지 해야한다. 에어컨은 엔진이 어느 정도 워밍업 된 다음에 작동시켜야 무리가 없으며 또 시동을 끄기 전에 미리 에어컨을 꺼야 배터리에 많은 전기가 충전된다.◇와이퍼=비가 자주 내리는 여름철에 윈도 와이퍼 점검은 필수적이다.와이퍼 고무는 얇은 고무날로 만들어져 쉽게 손상된다. 고무 날끝이 수직상태에서 많이 벗어나면 새것으로 교환한다. 와이퍼를 작동했는데 물이 나오지 않으면 원인은 세 가지다. 모터는 움직이는데 물이 나오지 않으면 워셔액이 없거나 보네트 위에 달린 노즐 구멍이 막힌 것이다. 워셔액을 보충하고 가는 철사나 바늘로 막힌 구멍을 뚫으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물줄기는 앞 유리창 아래쪽에서 3분의 1지점에 떨어지도록 노즐에 핀이 꽂아 분사각도를 조절한다. 모터 회전소리조차 들리지 않거나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으면 와이퍼 퓨즈(실내 퓨즈박스)나 릴레이가 끊어진 것이다. 워셔액도 수시로 확인해 충분하게 보충해 줘야 한다.◇배터리=차가 빠른 속도로 주행하면 발전기가 전기를 충분히 충전해 줘 문제가 없으나 거북이 걸음일 때는 발전기의 회전이 느려져 배터리에 비축된 전기가 점점 소모된다. 특히 와이퍼, 애어컨 카세트 등은 많은 전기를 소모한다. 비오는 날 차량이 밀릴 때는 꼭 필요한 전장품만 사용하고 다른 것들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요즘 나오는 배터리는 자체에 배터리상태 점검창이 부착되어 있어 상태를 쉽게 알 수 있다. 녹색이면 정상작동이라고 보면 된다.간혹 미등이나 기타 전기기구를 작동시키고 시동을 끄는 경우 배터리가 방전을 일으켜 시동불능 상태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다른 자동차에 양해를 구해 점프를 해 주행을 하면 다시 충전이 된다. 점프방법은 정상적인 차는 시동을 켜 논 상태에서 정상차량의 +극에 방전된 차량의 +를 연결하고 -극에 -를 연결하면 된다. 방전된 배터리는 수명이 짧아질 수 있기 때문에 방전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배터리의 전극 고정부위도 단단히 결속되었는지 살핀다. 2001-06-04
- 서울보증 포함 손보사 8000억원 적자 1면에서 이어짐99년 회계연도에는 서울보증을 제외한 일반 손보사들이 1037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렸지만 2000년 회기연도에는 5264억원 가량 적자를 기록했다. 서울보증을 포함한 적자규모는 808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년도에 69억원 흑자였던 쌍용화재는 이번에 -1267억원을 기록했다. 또 183억원 흑자였던 LG화재는 -1410억원으로 돌아서 적자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화재(-1267억원)의 적자폭도 컸다. 그나마 흑자를 기록한 곳은 삼성화재(960억원)와 동부화재(11억원) 뿐이었다. 전년에 1399억원 흑자였던 삼성화재는 965억원 당시손익을 기록, 흑자폭이 줄었다. 동부화재 역시 전년에 820억원 흑자에서 11억원 흑자로 나타났다. 이밖에 국제화재(-798억원) 제일화재(-780억원) 리젠트화재(-717억원) 대한화재(-607억원) 신동아(-436억원) 현대화재해상(-248억원) 동양화재(-184억원) 순으로 적자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손보사들은 대체로 투자손익에서는 국제화재 리젠트화재를 제외하고 흑자를 올렸으나 보험손익에서 적자폭이 컸다. 19개 손보사 가운데 보험손익에서 흑자를 기록한 회사는 없었다. 특히 삼성화재의 보험손익은 -3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자산규모는 삼성이 7조9000여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현대(3조2000억원) LG(2조7800억원) 동부(2조7500억원) 동양(1조6000억원) 신동아(1조원) 순이었다. 시장점유율은 삼성이 28.1%로 부동의 1위를 지켰고 다음으로 현대가 14.1% 동부 13.3% LG 12.5% 동양 7.7% 제일 4.5% 신동아 4.2% 상용 4.1% 대한 3.4% 국제 2.4% 리젠트 1.5% 순이었다. 2001-06-01
- 45층짜리 호텔 건설계획 차질 서울시의 45층짜리 특급호텔 건립계획에 차질이 생겼다.31일 서울시는 45층짜리 특급호텔과 장기체류 외국인을 위한 콘도식 호텔을 각각 짓기 위해 30일 실시한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 부지 5000평(시가 평당 2000만원)과 한남동 구 면허시험장 부지 3274평(평당 700만원)에 대한 시유지 매각 입찰 결과 참가업체 미달로 모두 유찰됐다고 밝혔다.여의도의 경우 두 개업체가 등록했으나 실제 입찰에는 중소 컨설팅업체로 알려진 S사만 단독 참여, ‘2인이상의 유효한 입찰참가자가 참가하지 않을 경우 유찰’한다는 서울시 입찰공고 규정에 의해 유찰됐다.또 한남동의 경우에는 입찰참가자가 아예 없었다.서울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부동산 투자열기 위축으로 막판까지 참여를 저울질하던 국내외 투자자들이 입찰을 포기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구조조정 여파에 따른 빌딩 매물 증가로 부동산 직접개발 보다는 기존빌딩을 매입하거나 인수를 선호하는 외국인투자자의 투자태도도 직접적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2001-05-31
- 하반기 건설공사 11.9% 증가 예상 올 하반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민간부문의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11.9%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연간 물량 기준으로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하반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조8338억원보다 11.9% 증가한 33조3800억원으로 추정됐다. 부문별로 공공공사가 15조26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증가하고 민간공사는 18조1200억원으로 13.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공종별로는 토목분야보다는 건축분야가 증가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토목분야는 13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증가에 그쳤으나 건축분야는 17.9% 증가해 20조 2800억원의 계약액을 나타냈다. 그러나 올 하반기 공사물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연간 전체물량은 지난해 60조1522억원과 비슷한 수준인 60조2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올 상반기 계약물량이 26조 8200억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의 30조 3184억원에 비해 11.5%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는 신규물량 발주의 지연, 전반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올 상반기 발주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감소한 26조8200억원에 그쳤기 때문이다. 한편 건협은 국민주택기금의 지원확대 주택공사의 물량확대,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 등이 하반기 건설경기에 긍적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지자체 조기발주로 인한 하반기 물량감소, 완공공사 위주의 예산편성, 경기불안요인의 지속, 준농림지 규제강화, 용적률 하향 등을 부정적 요인으로 분석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는 반대로 상반기 저조, 하반기 호조가 예상된다"며 "이는 상반기 부진에 따른 반등의 성격이 강하다"고 말했다. 200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