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5,88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개별 지도로 평가에 강한 진짜 국어 실력 완성 중3 학생들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안’에 따르면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이 30%로 늘어난다. 그동안 유지되었던 학생부 위주 전형 확대 방침과 반대로 수능이 중요해진 대입제도의 변화는 학생들의 진짜 실력을 요구한다. ‘아는 것 같다’가 아닌 제대로 된 실력만이 내신과 수능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분당 서현동에서 13년이 넘도록 개별 학생들의 성향을 파악한 1:1 수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SLS 국어학원’. 이곳에서는 현 중3부터 체계적인 학습으로 평가에 강한 실력을 완성해 주고 있다.분당ㆍ용인에서 주목받는 1:1 수업으로실력 완성김일태 원장은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힘들어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모국어라는 익숙함으로 인해 국어 학습방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인지해 정확하게 공부하기 보다는 많은 문제유형들을 푸는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안타까워했다.제대로 된 국어 학습의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김 원장의 1:1 수업은 그동안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습 상황은 물론 심리상태, 성향, 공부습관까지 면밀히 파악해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익혀 개별 학생들의 실력을 완성해준다. “지문을 꼼꼼히 읽어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말과 글로 정리하는 단계를 거쳐 실력으로 체득화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해야만 과제수행 평가를 비롯해 객관식과 서술형 평가에도 문제없는 실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이와 같은 김 원장의 수업을 경험한 학생들이 많은 학교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분당은 물론 용인에서도 문의가 많다. 김 원장은 시간이 중요한 학생들의 상황을 고려해 용인까지 직접 가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고등 국어 실력, 중3 시기가 중요하다!막상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학습할 시간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따라서 국어의 기초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중3인 지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김 원장은 “분당과 수지지역 고교의 내신 시험을 분석해보면 수능 형식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어요. 따라서 두 개의 시험을 별개로 구분해 학습하는 전략보다는 오히려 문법과 어휘 실력은 물론 지문을 정확히 읽어내고 문제를 파악하는 기본 실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라며 예비 고1부터 기초체력이 갖춰져야만 고1부터 원하는 평가를 얻어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토털케어로 실력 향상시키는중3 수업 모집 중고등 국어실력을 판가름 짓는 김 원장의 중3 수업은 기초부터 실전에서의 멘탈 강화훈련까지 토털케어가 이뤄진다는 것이 핵심이다. 개별 학생에 집중된 세심한 관리로 단 기간에 기초 실력을 끌어올리는 것이다.국어는 글을 읽어내는 힘이 중요하기에 다양한 영역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중3 수업은 자체 교재로 이론을 익히고 난이도 하부터 상에 이르기까지 단계를 높여가며 적용 실력을 높이는 문법 수업, 시대와 장르별 정리를 통해 문학의 흐름을 익히고 시와 소설을 읽는 방법까지 놓치지 않는 문학 수업과 함께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가장 어려워하는 독서(비문학) 수업과 수능 모의고사를 활용한 실전 훈련으로 구성된다.특히 비문학은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스스로 정리하는 학습을 통해 어떤 지문도 읽어낼 수 있는 독해 실력을 길러주며 정확한 어휘와 출제 빈도가 높은 배경 지식에 대한 학습 또한 철저히 이루어진다. 이처럼 김 원장의 수업은 꼼꼼하게 개별 단점을 보완하며 체계적으로 실력을 쌓을 수 있어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중3들에게 보다 효과적이다.문의 031-702-3233 2018-09-05
- 고3 2학기, 미대 입시 준비 어떻게 9월 10일부터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앞으로 남은 기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특히 미대 입시의 경우 전형이 과거처럼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송화섭, 장혜진 입시반 전임강사와 함께 2학기 미대입시 합격 전략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수시전형에 집중했다면 개인분석 통해 합격 확률 높여야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송화섭 전임강사미대 수시전형은 크게 실기 위주 전형과 학생부 위주 전형이 있다. 실기 위주 전형은 실기와 내신을 반영하는 실기 일괄 전형과 실기와 학생부를 반영하는 실기 다단계, 실기 특기자 전형이 있다. 학생부 위주 전형은 서류와 면접을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비롯해 학생부 교과, 학생부 적성 전형으로 나뉜다.일반 입시와 마찬가지로 미대입시 역시 예년에 비해 수시가 확대 됐고 내년에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 미대입시에서 수시는 결과적으로 실기 우수자를 뽑는 전형이기 때문에 실기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됐다고 볼 수 있다.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수시와 정시의 4년제 대학뿐 아니라 전문대의 실기유형까지 학생이 선택한 전형에 합격할 수 있도록 맞춤 지도하고 있다. 특히 전문대의 실기유형은 기초디자인 이외에 정밀묘사와 드로잉 등 다양한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1과 고2는 내신과 수능, 미술 실기를 폭넓게 공부하는 시기이지만, 고3 2학기는 자신이 지원하는 전형을 구체화하고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만약 미대 수시전형 위주로 준비한다면 학생부와 실기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선별, 집중해서 합격확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미대 정시전형을 준비한다면 뒤늦게 수시에 마음을 두기보다는 11월에 있을 수능에 집중해서 흔들림 없이 준비해야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서울·수도권 대학, 정시까지 가는 꾸준한 전략 필요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장혜진 전임강사최근 실기 시험은 과거와 달리 수험생의 생각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구성요소가 중요해지면서 난이도가 높아졌다. 따라서 소재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연출을 해 주어야 한다.특히 기초디자인 입시의 경우 암기로만 잘 할 수 있는 입시는 아니었지만 최근 들어 소재 관찰력과 연출력이 더 중요해졌다. 암기 위주의 실기 수업방식은 순간 효과는 있을지 모르지만 대학 진학 후는 물론 어떤 문제가 주어질지 모르는 실기 시험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이론을 바탕으로 응용력이 생기도록 반복 트레이닝을 시키고 있고 이러한 수업방식은 학생들이 실제 실기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3 2학기는 학생들의 마음이 흔들리기 쉬운 때이다. 다른 사람이 좋다고 하는 학교나 부모님이 선호하는 학과가 아닌 본인이 대학에서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를 고민하기 바란다. 결국 그러한 고민이 힘든 입시를 극복하고 실력 향상을 위해 정진하는데 도움이 된다.미대입시에서 수시와 정시 비율은 60:40 정도이다. 수시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보이지만 서울과 경인지역 대학만을 보면 수시와 정시 비율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선호하는 부천지역 학생들의 경우 전국 모집 비율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정시까지 가는 꾸준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2018-09-05
- 2학기 국어 내신-성실한 학생이 유리하다. 겉으로 보기에 2학기 내신은 조용합니다. 학생들의 표정에도, 전화로 느껴지는 엄마들의 목소리에도 팽팽한 긴장감과 결의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1학기 때는 고1은 내신의 시작이기에, 고2는 새로운 학년의 시작이기에 기대 반 걱정 반으로 학생, 학부모들의 마음과 표정에도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졌었는데... 한 학기를 치르면서 스스로의, 또 자녀들의 능력을 인식해 조금은 이해하고, 양보하고 포기하면서 겉으로는 평온해 보입니다. 그러나 2학기 내신도 엄연히 입시의 연속선상에 있기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내면이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들뜨지 않은 가운데 조용히, 드러나지 않게 마음속으로는 또 한 번의 비약을 준비할 것입니다. 2학기 내신의 특징은 고1, 고2 모두 성실한 학생이 유리합니다. 1학기 때 2학년은 ‘문학’이 시험 범위였고 1학년은 현대문학, 기타(독서, 토론, 문법 등)였습니다. 아시다시피 현대문학은 아무래도 주관적 요소가 많습니다. 열심히 한 것에 비례해서 성적이 나오지 않습니다. 어떤 학생은 대충했는데도 문학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하고 어떤 학생은 죽으라고 노력했지만 대부분의 답이 정답을 빗겨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학기 때의 과목들은 다릅니다.먼저 2학년을 보면, 2학년 2학기 때의 내신 과목은 공식적으로는 ‘독서와 문법’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문법이 최소 70%를 차지하고 거의 100%에 달하는 학교도 많습니다. 한 마디로 고2 2학기 내신은 문법 중심입니다. 아시다시피 문법은 객관적인 면이 많습니다. 알면 아는 것이고, 모르면 모르는 것입니다. 성실하게 문법을 하나하나 이해해 나가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다만 문법 진도가 많습니다. 대개 음운론(음운의 체계, 음운의 변동), 형태론(품사, 단어의 형성)은 물론이고 심하면 통사론(문장성분, 문장의 구조, 문법요소)까지 중간고사 범위에 집어넣은 경우가 있습니다. 여름방학 때 문법을 한 번 정리한 학생이라면 훨씬 수월합니다. 혹 그러지 못했을지라도 이제부터 차근차근 정리해 나갑시다. 이때는 성실함에다 치열함도 필요합니다. 진도는 많은데 그 안에 들어있는 기본개념들을 충실히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이해하려고 애를 쓰고 미심쩍은 부분이 있으면 질문을 통해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다음 고1을 보면,고1 중간고사 범위에는 고전문법(훈민정음)이나 고전시가(상춘곡, 석미인곡, 관동별곡)가 들어 있습니다. 학생들의 공부하는 부담과 중간, 기말의 균형을 위해 2개가 모두 범위에 들어가는 학교는 드뭅니다. 고전문학과 고전문법 중 무엇이 중간고사의 중심이든 객관성이 높은 부분입니다. 정확히만 알면 쉽게 풀리고 제대로 알지 못하면 풀기 어렵습니다. 국어 감각이 시험 성적에 미칠 영향은 아주 적습니다. 고1생들에게 약간의 조언을 한다면 고전문법은 먼저 훈민정음을 원문대로 암기하는 게 좋습니다. ‘ㅇ’, ‘ㆁ’의 구별을 정확히 해야 되고 ‘ㆍ’와 ‘ㅏ’의 구별도 정확해야 합니다. 훈민정음 본문을 정확히 암기한 다음 왜 그렇게 표기해야 하는지 그 원리를 이해하면 고전 문법은 뜻밖에도 쉽습니다.(이때 동국정운식 한자음, 모음조화, 이어적기, 8종성법 등의 개념이 중요합니다.) 고전 문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현대문법의 개념만 준비되어 있다면. 아직 현대문법이 약하면(예를 들어, 관형사형 전성어미) 애로점이 많습니다. 정말 열심히 해야 합니다.고전 문학은 대부분 시조, 향가, 고려 속요, 가사(상춘곡, 속미인곡, 관동별곡 중의 하나)가 시험범위입니다. 특히 가사가 학생들에게는 어렵습니다. 낯선 갈래이고 한자어가 많으며 무엇보다 길이가 깁니다. 시조, 향가, 고려 속요, 가사 모두 정확한 해석이 필수입니다. 스스로 읽고 바로 해석할 만큼 준비돼 있어야 합니다. 거기에 각 갈래의 특성을 잘 정리해주는 것이 필수입니다. 아무래도 가사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할 것입니다. 대처하는 방법은① 단어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② 각 구절을 정확히 해석한 다음③ 전체의 구조를 정리해두면 그렇게 어렵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말은 쉽지만 이 모든 것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2학기는 성실한 학생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8-09-05
-
학생의 이해도와 학업능력 고려한 꼼꼼한 개인맞춤 “영어는 영어답게 가르치고 배워야하지요. 어려운 용어를 쓰지 않고 원어민처럼 영작하고 독해하는 방법을 습득해야 합니다. 문법도 용어 중심으로 학습하기보다는 쓰임 중심으로 익혀 나가야 합니다.”오성학원의 김서훈 원장은 본인이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검증하고 경험한 교수법을 바탕으로 수업을 이끌고 있다. ‘영어의 전개방식은 차례차례 따져 나가는 수사관의 심문에 대한 답을 엮어 놓은 것과 비슷하다’는 말처럼 원어민 방식대로 앞에서 뒤로 가는 직독직해 방식으로 가르친다. 직독직해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글을 읽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내용 정리가 정확해진다. 인근 대형학원에서 학습하며 영어 내신시험에서 70점대를 받던 창덕여고 1학년 학생은 직독직해법으로 공부한 이후 내신시험에서 단 한 문제만 틀리며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무조건 외우지 않고 이해하여 영작하는 연습을 7~8번 반복하고 질문을 던지는 전개를 통해 내용을 파악하고 요약, 정리하는 학습 능력이 길러진 것이다.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오성학원은 2013년부터 근래까지 서울대 합격 21명, 고대와 연대, 성대, 이대, 한대, 경찰대 합격자 다수를 배출했으며 육사에도 42명이 합격하는 10년 이상 검증된 수업의 질을 보장하고 있다.오성학원에서는 초5,6학년은 독해법 학습과 영작 등 기초실력 쌓기 훈련을 한다. 사고력이 좀 더 성숙해지는 중학생부터는 문장과 문장 간의 관계 이해를 지도한다. 내용 파악과 지문의 순서 배열 기능, 지문을 분석하는 능력이 길러지면 어떤 문장을 접해도 해결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진다. “영작을 하면서 문법의 쓰임을 이해하고 다양한 어법의 기출문제를 통해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나갑니다. 초등 고학년부터 시작해서 고교 입학 전까지 1만 단어 정도를 학습하며 수능과 내신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단어 공부도 병행하지요.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는 수업을 통해 영어 실력을 쌓아 나가면 고교 입학 시 고3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게 됩니다”라고 김서훈 원장은 강조한다. 학년별과 실력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초5,6학년에 시작해서 중1 입학 시까지 중2와 중3 수준의 영어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중1에 시작하면 중3까지 고1과 고2 수준의 영어실력을 쌓아가는 방법으로 지도한다. 또 중2에 시작한 학생이라면 고1 입학할 때까지 고2수준의 실력향상을 도모하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 보성고 2학년 학생은 중1부터 학원에서 꾸준히 학습하며 고3수준까지 실력을 올린 후 고교의 모든 내신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다. 영어내신도 보인, 보성, 창덕, 오금, 방산, 잠실여고, 한영, 동북 등 인근 다양한 학교의 내신수업을 다룬다. 오성학원에서는 평소에 틀이 잡힌 독해법을 이용해서 교과서를 읽고 내용 전개를 파악하는 수업도 함께 하고 있다. 또 영작을 통해 본문을 자연스럽게 암기하는 수업방식을 통해 대부분의 학생들은 내신시험 3주 전에 내신대비학습을 모두 마친다. 시험 3주 전부터는 기출문제를 풀며 복습을 병행한다. 1:1 학생 맞춤형으로 개념과 문제풀이, 내신준비가 모두 이루어지고 있는 오성학원의 수학수업 또한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 스스로 문제에 대한 이해와 풀이법을 설명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을 목표로 초등 5,6학년부터 고등부까지 지도하고 있다. 중고등부 수학수업은 학교별 개념정리를 한 후 실전문제로 약점을 파악하여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학습과정을 거친다. 학생이 풀이과정을 적어내면 강사가 확인하고 틀린 부분에 대한 힌트를 제시하는 과정이다. 이후 학생 스스로 문제 해결이 여전히 힘들 경우에는 강사가 다시 설명하는 과정을 거치며 학생의 이해를 돕는다. 문제해결을 마치면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다시 풀어보며 학생 스스로 실력을 다지도록 지도한다. 집중적인 보완학습이 마무리되고 실력이 탄탄해지면 심화문제와 주관식 문제풀이 등을 통해 수학의 힘을 쌓아 나간다. 2018-08-29
-
교육부, 중3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발표 교육부는 지난 8월 17일(금) 현 중3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수능위주 30% 이상 확대와 국어·수학 공통+선택형 구조, 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 전환 등이 변화된 점이지만, 공론화 초반 논란이 됐던 기하·과학Ⅱ 선택 및 수능 평가방식은 현행 그대로다.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 및 교육부 질의응답 핵심 내용을 살펴보고, 개편방안에 대해 강남 진학담당 교사와 입시 전문가의 의견을 담았다. 도움말 오장원 교사(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부장), 장인수 교사(중산고등학교 3학년부장)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유웨이중앙교육) 자료참조 교육부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발표 자료 및 보고서, 교육부 ‘예상 질의응답’ 공개 자료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 핵심내용▶수능위주전형 비율 30% 이상 확대 대학에 권고(이에 따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재설계)▶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활용 대학 자율에 맡김▶수능 국어·수학 등에 공통+선택형 구조 도입▶탐구 영역의 문·이과 구분 폐지(예시 : 사탐 2과목, 과탐 2과목, 사탐 1과목, 과탐 1과목)▶수능에서 기하, 과학Ⅱ를 출제하는 등 학생 선택권 확대▶수능 평가방법 국어·수학·탐구는 현행 방식 유지(단,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로 전환) ▶EBS 수능 연계율 70% → 50%로 축소 (과목 특성에 맞춰 간접 연계로 전환, 지문 암기 등 부작용 해소#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 <대학전형 구조 개편> 수능위주 30% 이상 확대개편방안의 핵심 내용은 크게 ‘대입전형 구조 개편’과 ‘수능 체제 개편’, ‘수능 평가방법’과 ‘수능-EBS 연계율’로 나눌 수 있다. 대입전형 구조는 현행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정시 수능위주전형이 30% 이상 확대된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교육부가 30%를 권고하면서 2019학년도 수능위주전형 선발 인원인 7만2천여 명보다 약 3만 2천여 명 늘어난 10만여 명을 수능위주로 뽑게 된다. 여기에 수시 이월 인원을 고려하면 35%까지 늘어 최대 5만여 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수능 체제 개편> 과목 선택 더 복잡해져① 국어·수학 등 공통+학생 선택형 구조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에 ‘공통+학생 선택형’ 구조로 바뀐다. 국어 영역은 독서, 문학 공통 응시, 화법과작문/언어와매체 중 선택한다. 수학은 모든 학생이 ‘수학Ⅰ+수학Ⅱ’ 공통 응시, 확률과통계/미분과적분/ 기하 중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표1 참조)이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선택 과목 난이도 차이에 따른 유불리 논란을 우려하고 있다. 이 소장은 “우선 수능 점수가 조정 점수 형태로 제공될 수 있다. 또, 대학 및 모집단위별 특정 선택 과목 지정 여부도 고려해볼 수 있다. 특히 수학 영역이 그렇다. 예를 들면 자연계열의 경우 상위권 대학에서 미적분을 지정하되, 특정 계열에서 필요에 따라 기하를 지정할 가능성도 있다. 특정 선택과목에 가산점을 주는 방식도 활용할 수 있다. 현 고1 수능 수학 시험 범위에 기하가 제외돼, 재수할 경우 기하가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의견을 덧붙였다.표1. 수능 과목구조 및 출제범위 비교표과목(영역)2021학년도 수능(현 고1)2022학년도 수능(현 중3)국어독서, 문학,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중 언어공통 : 독서, 문학선택 :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중 택1수학가형(이과) : 수학Ⅰ, 확률과통계, 미적분나형(문과) :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통계공통 : 수학Ⅰ, 수학Ⅱ선택 :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영어영어Ⅰ, 영어Ⅱ영어Ⅰ, 영어Ⅱ(절대평가)한국사한국사한국사(절대평가)탐구일반계 : 사회/과학 계열 중 택2* 사회 : 9과목* 과학 : 8과목(과학Ⅰ·Ⅱ)일반계 : 사회·과학 계열구분 없이 택2* 사회 : 9과목* 과학 : 8과목(과학Ⅰ·Ⅱ)직업계 : 직업계열 중 택2 * 직업 : 10과목(농·공·상업·수산·가사 5개 계열별 2과목씩)직업계 : 전문 공통(성공적인직업생활)+ 선택(5개 계열 중 택1) * 직업 : 6과목(성공적인직업생활, 농업기초기술, 공업일반, 상업경제, 수산·해운산업의기초, 인간발달)제2외국어/한문9과목 중 택1 (독일어Ⅰ, 프랑스어Ⅰ, 스페인어Ⅰ, 중국어Ⅰ, 일본어Ⅰ, 러시아어Ⅰ, 아랍어Ⅰ, 베트남어Ⅰ, 한문Ⅰ)9과목 중 택1(절대평가)(독일어Ⅰ, 프랑스어Ⅰ, 스페인어Ⅰ, 중국어Ⅰ, 일본어Ⅰ, 러시아어Ⅰ, 아랍어Ⅰ, 베트남어Ⅰ, 한문Ⅰ)② 탐구 영역 문·이과 구분 폐지2022학년도 개편방안에는 탐구 영역에서 문·이과 구분을 폐지해 과목 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총 17개 과목(사회탐구 9개 과목, 과학탐구 8개 과목) 중 2과목까지 선택하며, 사회탐구 2과목, 과학탐구 2과목 외에 ‘사회탐구 1과목+과학탐구 1과목’ 응시도 가능하다. 과학Ⅱ 4과목도 선택 과목에 포함된다. 이에 대해 이 소장은 “현실적으로 대학에서 이렇게 지정, 반영하는 경우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한을 푼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수험생이 현재처럼 인문계열의 경우 사탐, 자연계열의 경우 과탐에서 2과목을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Ⅱ가 선택과목으로 들어갔으나, 해마다 과학Ⅱ 선택자가 줄고 있어(*표2 참조) 실제 선택하는 수험생은 일부에 불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현행 유지와 같다는 의견이다. ▒ <수능 평가방법> 제2외국어/한문 절대평가 전환국어, 수학, 탐구(사회/과학) 영역은 현행 그대로 상대평가를 유지한다. 다만, 2022학년도부터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로 전환해, 영어와 한국사까지 3개 영역에서 절대평가가 시행된다. 이 소장은 “아랍어 쏠림 현상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2외국어/한문은 9과목으로 과목 간 난이도 차이로 인한 유불리 문제 해결이 과제로 대두된다. 또, 점수의 활용 문제가 관심사이다. 등급만 제공된다면 탐구 영역 과목 대체 방식은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표2. 2005~2018학년도 수능 과학탐구 영역 선택 과목별 응시 인원 및 비율구분물리I화학I생명과학I지구과학I물리II화학II생명과학II지구과학II과탐 전체2005학년도인원(명)110,285177,455170,72898,87425,46979,82365,59517,328195,182비율(%)56.590.987.550.713.040.933.68 2018-08-23
- 송파 고교 공신들의 내신 공부 기술Ⅱ 독종처럼 공부하는 송파구 고교 전교 1등을 인터뷰한 후 벤치마킹하면 좋을 공부법을 2회에 걸쳐 연재한다. 학생 한 명 한 명과 만나며 ‘1등이 되기 위해, 1등 자리를 지키기 위해’ 그들의 분투기에 귀 기울이며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 리포터들의 인터뷰 후기도 덧붙인다.“내신과 수능은 공부접근법이 다르다” 송파구 공신들의 공통적인 반응이다. 종합적인 사고력을 묻는 수능과 달리 내신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과하다 싶을 만큼 소심하게’, ‘보고 또 보고 식’의 암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완전 학습’ 위한 공신들의 노하우는?“열심히 파고들면 내신 2등급까지는 치고 올라갈 수 있어요. 하지만 최상위권들의 리그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완전학습’이 필요해요. ‘설마 이게 나오겠어?’라고 무심코 넘긴 부분에서 시험 문제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실력이 엇비슷한 학생들의 등급을 가르기 위해서지요”라고 말한다. 백지학습법은 송파구 공신들이 즐겨 사용하는 시험대비법이다. 책을 덮고 암기한 내용을 백지에서 모두 다 적은 후 책을 펴서 대조하며 빠진 부분,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 지 크로스체크한다. 이 방법은 본인이 정확히 아는 지 확인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학생들은 귀띔한다. 아예 방 안에 커다란 화이트보드를 설치한 후 잘 외워지지 않는 도표, 연대표, 핵심 요약을 붙여놓고 오갈 때마다 수시로 보며 반복 암기해 효과를 본 학생도 있다.개념 학습 후 문제풀이도 프로세스화 되어 있다. “답이 맞았나 틀렸나 보다는 선지 분석이 중요해요. 가령 ‘옳은 것을 고르시오’란 문제가 나오면 나머지 옳지 않은 지문까지 모두 바르게 고쳐본 후 정답지와 대조해 봐요. 공부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이렇게 해야 한 문제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흡수할 수 있어요”, “문제를 푼 후 채점을 한 다음 해설지의 세세한 부분까지 확인하고 넘어가요”라는 학생들의 문제풀이 방법 속에 완전학습 노하우가 엿보인다.공부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스스로 가두기’하루 24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만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내신과 수능 대비, 수행평가와 경시대회 준비에 동아리활동까지 고교 생활이 빡빡하게 돌아가는 만큼 시간 관리 능력은 중요하다. 수업 50분 동안 배운 내용은 그 시간 안에 최대한 이해한다는 자세로 임하고 과목별 선생님들이 중요하다는 부분은 빈틈없이 체크하며 확인 학습한다. 복습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자투리 시간도 알차게 활용한다. “쉬는 시간마다 수학 1~2 문제씩 풀어요. 이게 쌓이면 하루 동안 푼 문제 분량이 꽤 많습니다”라고 한 공신은 귀띔한다. 실력은 학(學)과 습(習)이 시너지를 낼 때 쌓이는 법. 공신들이 평균적으로 오롯이 자기주도학습에 쏟는 시간은 평일에는 4~6시간, 방학 때나 주말에는 10~15시간 정도다.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며 자극 받고 필요한 정보 교류를 위해 학교 자습실을 활용하거나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혼자 오롯이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방과후에는 독서실로 직행하는 학생도 있다. 자습 공간은 학생마다 성향에 맞춰 선택하지만 다들 ‘공부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자기 자신을 가두고 매일 실천하는 자세’는 동일하다. 1등이란 결과물은 이런 ‘한결같은 노력의 축적’이다.▮Repoter's EYE하루 24시간을 스스로 컨트롤하는 힘햇수로 8년 째 송파구 고교 최상위권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학종’이 입시의 주류로 자리 잡은 몇 년 사이 학생들의 고교생활은 더 팍팍해졌고 시간에 쫓기는 듯 보였다. 학생과 인터뷰하다 보면 같은 또래의 자식 키우는 부모 심정이 오버랩 되어 짠한 마음마저 들었다.1년 4차례 내신 대비에 비교과 챙기며 생기부 빠짐없이 관리해야 하며 동시에 수능은 내신과 시험의 결이 다른 만큼 고1 때부터 모의고사 성적 추이 보면서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이걸 한정된 시간 안에 빠짐없이 해내기 위해서는? 공신들이 돋보였던 건 순발력 있는 모드 전환과 스스로에게 엄격한 시간관리 노하우였다.‘다음에 하지 뭐’라는 느슨해지려는 마음을 칼 같이 자르고 본인이 정한 1일 공부 분량과 과제를 꽉꽉 채우기 위해 스스로를 닦아세울 줄 알았다. 이런 힘은 객관적인 자기 분석에서 나오는 듯 보였다.과목별 시험지 분석해 본인의 문제점 파악한 다음 공부 방향과 분량을 정해 학습 플랜 짜고 생기부도 최대한 평가자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보고 미진한 활동을 틈틈이 채워나가려 애썼다. 동력은 일찌감치 정한 목표 덕분이다. “공부요? 힘들죠. 그래도 내신 성적 때문에 발목 잡혀 내가 하고 싶은 걸 못한다면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그래서 지금 열심히 하는 거지요.” 한 학생이 툭 던진 말 속에 울림이 있다.공부의 왕도? 나만의 공부법으로 승부!분명 공신들의 공부법엔 공통점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공통점들을 하나하나 따져보면 모두 독특한 자신만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나만의 공부법이었다.수업 시간 필기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강조한 내용이지만 그 방법에 있어서는 차별화됐다. 색색의 볼펜으로 알아보기 쉽게 필기에 충실한 학생이 있었는가하면 무심한 듯 본인만 알아보게 중심단어만 정리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 어떤 학생은 공부할 때마다 자신이 충분히 숙지한 필기내용은 지워서 시험 전날 공부할 땐 다시 한 번 봐야할 부분만 볼 수 있게 해 학습시간의 효율까지 따지는 학생들도 있었다.계획을 세우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내신 공부를 시작할 때 자신이 지킬 수 있는 계획을 먼저 세워 매일매일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지워가는 데에 뿌듯함을 느끼는 학생들도 있고, 그날그날의 컨디션에 맞게 수학이나 암기과목을 선택해 집중하는 학생들도 있었다.학원 선택도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식’은 없었다. 부족한 부분이 생길 때마다 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학원의 도움 없이 자신만의 공부를 파는 학생들도 있었다. 과외 역시 공신들이라고 예외는 아니었다.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인 공부하는 장소도 마찬가지. 학교 자습실, 독서실, 학원, 집 등 제각각의 공간을 제시했다. 오롯이 혼자 공부하는 게 편하다는 학생도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해가며 토론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란 학생도 있었다. ‘공부’라는 넘어야 할 높은 산 앞에서 많은 학생들이 ‘도대체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속앓이를 한다. 특히 과목별 편차가 심한 경우 이런 고민은 더욱 커진다. 이런 학생들에게 공신 선배들의 공부법이 큰 도움이 될 듯하다. 일단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많은 공신들이 말했다. 처음부터 자신만의 공부법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다른 친구들의 방법을 따라해 보고, 또 선생님들이 말하는 2018-08-22
-
송파잠실사회탐구학원·은형기 국어교실 오금동에 위치한 송파잠실사회탐구학원은 중·고등부 내신과 수능전문학원으로 소수정예로 운영 중이다. 인근 여러 학교의 내신대비와 더불어 짧은 기간 동안 수능 사회탐구 성적 향상을 이끌고 있다.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은형기 국어교실 역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짜임새 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회탐구 강의 경력이 15년이 넘는 박진우 원장은 쉽고 이해가 빠른 기억법과 연상법을 응용하여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학생 역량에 따라 차이가 나긴 하지만 지난 4월 모의고사에서 사탐과목 7등급을 받던 학생이 6월 모의고사에서 2등급을 받도록 지도했다. 또 3월과 4월 모의고사에서 6등급이 나오던 학생이 6월과 7월 모의고사 1등급을 받았다. 박진우 원장은 “사회탐구 공부는 아직 늦지 않았다. 학생의 열정과 각오가 따르면 성적이 많이 올라간다. 4등급 이하 학생을 위한 수능대비 3개월 집중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반은 최소 2등급까지 성적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정적인 상위권 등급유지와 더불어 사탐과목 변경 상담도 진행 중이다. 사탐 비중이 높은 예체능 전공자 중에서 사탐 2등급 이하 학생들 역시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며 “현재 주로 지도하고 있는 사탐과목은 생활과 윤리, 사회와 문화, 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사, 한국사를 다룬다”고 설명한다.짧은 기간에 좋은 성과를 내는 학원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송파잠실사회탐구학원은 사회과목을 힘들어하는 중·고등생 내신도 꼼꼼하게 지도 중이다. 보성고와 창덕여고, 둔촌고, 동북고, 잠실고와 잠실여고 등 다양한 학교의 내신을 다루고 있다. “사회탐구 과목은 논술 및 기타 최저등급을 필요로 하는 전형에서 큰 역할을 하는 과목이다. 사회적 사건과 현상을 스토리 있게 풀어가며 학생들의 이해를 많이 높이고 있다. 사회탐구 과목을 공부하는 요령이 부족한 학생, 집중력이 약한 학생도 학습동기를 유발하여 이끈다. 특히 예체능 학생들은 사회탐구 과목을 성실하게 공부하고 높은 등급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송파지역에서 다년간 학생들을 지도한 은형기 원장이 이끄는 은형기 국어교실은 학생 개인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는 곳이다. 기본에 충실한 수업을 진행하며 교육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소수정예수업으로 운영 중이다. 한맥학원에서 강의했던 경험과 더불어 현재 학원사거리 소재 국어학원에서도 강의를 하고 있는 은형기 원장은 “고3 학생의 경우 지난 3월 모의고사에서 4등급을 받은 학생이 8월에는 2등급으로 성적향상을 했다. 학생들은 국어성적 올리는 것을 매우 어렵게 생각하지만 내실 있게 수업을 진행하고 잘 따라오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말한다. 고1, 고2 학생은 평소에는 수능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며 내신준비는 시험 1달 전에 체계적으로 들어간다.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개발한 교재도 이용하고 있으며 송파지역 내 고교 내신 준비는 모두 가능하다. 고3은 모의고사, EBS 연계 교재, 기출문제 중심으로 수업을 이끌고 있으며 성적을 단기간에 끌어올려야 할 학생을 대상으로 ‘EBS 파이널 특강’을 단기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1회 3시간 수업과 주1회 클리닉으로 2회 수업을 한다. 은 원장은 기본 이론을 꼼꼼하게 잡는 수업을 하는 문학과 해당 지문의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는 비문학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비문학 독해에 필요한 스킬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문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한 독해 능력 키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지도하고 있다. “지문에 나와 있는 모든 용어를 정리하며 시험에 자주 출제되고 반복되는 용어를 파악하는 법, 문제를 보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묻는지 정확하게 확인하는 방법, 문제의 난이도와 학생의 체감 난이도를 파악하여 세심하게 지도하고 공부계획을 세워 나가야 한다”고 은형기 원장이 덧붙인다. 2018-08-22
- 현 중3, 고1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이번 2022년 입시 정책의 방향이 결정됐다. 정시 확대!!! 정확한 수치는 없더라도 확대는 기정 사실화 되었다. 현재 고1과 중3은 이 정책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 세대이다. 수시가 여전히 비중이 높지만 주요 대학들의 실질 정시 비율은 5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절대평가제 앞에서 국어, 수학, 탐구 1개 선택이 아이들을 판가름 할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내신만 올 인해서는 안 된다. 수능 대비도 반드시 같이 해야 한다. 많은 수학학원들이 내신만 쫓다가 아이들을 재수의 길로 내몬다. 당장 성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이제는 수능도 반드시 병행해서 공부해야 한다. 수능과 내신 모두의 준비를 위해 수학은 둘을 다르게 준비시켜야 하는가?그렇다. 둘은 시험의 성격이 아예 다르다. 내신은 정해진 좁은 범위에서 누가 더 빨리 푸느냐를 체크하는 시험이라면 수능은 광범위한 내용과 지식을 이용하여 ‘어떻게 어려운 문제를 해석하고 응용하는가?’를 체크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내신대비를 하면 수능대비가 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수능은 고1부터 차근차근 쌓으며 시키는 공부이고, 내신은 시험기간에 누가 더 바싹 정신을 차리는가의 차이다. 따라서 단기간에 성적을 만들기가 어려운 게 수능형 문제이다. 수능은 기출문제 한 문항, 한 문항을 고민을 많이 시켜야 한다. 실제로 1년 이상 준비하면 수능은 누구나 88점까지는 가능하다. 학부모 학생들은 꿈의 점수라 말하지만… 그렇지 않다. 실제 수능의 킬러문항 1~2개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문항이다. 6개월~1년을 준비시키면 누구나 가능하다. 물론 고된 과정이다. 내신 기출은 한 시간이면 끝나는데, 기출은 3시간 이상이 걸린다.선행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하는가?수학학원에서 10년이 넘게 강의를 하고 있는 강사로서 중3때 고2것까지 끝냈다고 하는 학생들을 참 많이 봤다. 선행은 ‘얼마나 나갔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학생이 흡수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었는가’가 중요하다. 필자는 선행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안 해야 한다는 건 아니다. 적당한 선행은 필수다. 보통 1년 이상의 선행, 개념, 심화, 수능의 3단계를 거쳐주어야 한다. 형식적으로 한 두 번 훑은 선행에 불만을 가지는 것이다. 고2 수업을 하고 있는데… 고1 과정 때문에, 중등부 과정 때문에 아이들의 수업이 막혀버리는 어이없는 경우가 참 많다. 미적을 하는데 이차함수에서 막힌다는 것이다. 선행 많이 하면 나쁠 건 없다. 하지만 거꾸로 돌아가지는 않게 하자. 단추를 끼다가 중간이 잘못 껴져서 다시 풀어서 껴야 할 때가 참 많았다. 고3때 고1과정 정리하는 수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참 많은데 고3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내신도 중요하고 한참 수능준비에 열을 올릴 때 고1것을 다시 공부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 이것이 많은 학생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내용이다. 한번을 해도 제대로 하자~!수학은 타고난 게 아닌가?실패를 많이 했던 학부모님들이 많이 하는 질문이다. 수학은 타고난 게 맞다.상위 1%하위 1%는 정해져 있다. 정말 해도 안 되거나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머리… 상위 1%를 이길 수는 없다. 하지만 보통의 아이라면 4%는 가능하다. 1등급(4%)이 필요하다면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다. 필자도 수학을 가르치며 좌절을 참 많이 했다. 열심히 했는데 안되었던 경험… 하지만 꾸준히 독하게 해서 올라왔던 아이들이 더 많다. 필자는 천재가 아니다. 보통의 아이였다. 100점이 아닌 96점에서 100점을 만들기 위해 참 피나는 노력을 많이 했고, 영어나 언어 영역은 머리가 딸리는 그런 아이였다. 하지만 영어는 백점을 받았고 국어도 수능에서는 1개 틀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머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노력으로 충분히 4%까지는 올라올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어떤 선생님, 학원을 만나야 하는가?참 어려운 얘기다. 필자는 고1 겨울에 만났던 수학 선생님을 기억한다. 반 50등을 전국 1등으로 만들어 주었던 선생님… 수학을 포기해야 하나 했을 때, 모두가 포기하라 했을 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주었던 선생님… 그를 만나 인생이 바뀌었다. 그 선생님을 생각해 보며 이상적인 선생님의 모습을 생각해본다.끊임없이 노력하고, 잘 가르쳐야 한다. 선생님은 자신이 얼마나 수학을 잘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교수법을 연구하고, 반복하고 체크하는 선생님…2시간의 수업을 하기 위해 2시간을 준비하는 선생님, 물고기를 잡아주는 선생님보다는 낚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선생님이어야 한다. 과외처럼 한 문제 한 문제를 떠먹여 주는 것이 아니라, 전체 틀을 잡아서 뼈대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선생님이어야 한다. 한 명의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면 아이는 문제 푸는 기계에서 생각하는 아이로 바뀌게 된다고 믿는다. 일산 후곡학원가 수학전문학원플러스알파수학 정석태 원장031-915--1717후곡성당사거리 맞은편 파리바케트 건물 5층 2018-08-17
- 송파 고교 공신들의 내신 공부 기술Ⅰ 신 중에서 가장 어렵다는 ‘내신’. 송파구 고교의 공신들은 어떻게 공부해서 내신 1등을 거머쥐었을까? 공부에 왕도는 없지만 시간대비 효율을 높여주는 ‘공부 기술’은 분명 있다. 고교별 1등 학생들을 인터뷰하면서 공통적으로 추린 공부 기술과 벤치마킹 포인트를 총정리해 2회에 걸쳐 시리즈로 연재한다.송파구 모든 고교마다 1등급을 놓고 박빙의 경쟁을 벌인다. 어릴 때부터 ‘공부도사’ 소리 듣고 자란 공신들이지만 고교생이 된 후 ‘1등이 되는 것’, ‘1등 자리 지키는 것’ 모두 녹록치 않다며 ‘100점을 목표로 공부해야만 1등급’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목소리로 말한다. 여기에 덧붙여 학교마다 다른 시험 범위와 난이도, 출제 경향에 맞춰 ‘나만의 최적화된 맞춤 공부법’을 빨리 찾아 우직하게 실천하는 게 1등급의 비결이라고 조언한다.1. 수업 충실도가 성적과 직결되는 ‘국어’어느 과목보다 국어는 수업 시간 집중해야 하며 꼼꼼한 필기가 중요하다. “내신 국어는 출제자 관점이 중요하기 때문에 배운 게 100% 이해되지 않거나 해석이 모호한 부분은 모두 체크해 선생님께 따로 질문한다”는 공신들이 많다. 특히 문법과 문학은 필기 내용과 핵심 내용을 꼼꼼히 암기 한다. 다른 반 친구들과 필기 내용을 공유하며 빠진 부분을 보충하고 선생들마다 강조한 내용을 크로스 체크까지 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비문학은 최상위권이라도 평소의 독서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고전하는 과목이며 그렇다고 무조건 암기가 통하지도 않는다. 아예 수능 국어까지 염두에 두고 고1~2 때부터 단락별, 지문별로 세분화해 문장 분석력 기르는 훈련을 전략적으로 하면 고3 때 국어 공부가 한결 수월하다고 귀띔한다.2. ‘수학’, 공부는 풀릴 때까지 끈질기게, 시험은 시간 안에 재빠르게‘제한 시간 안에 실수 없이 문제 풀기’와 ‘고난도 문제 적응력 높이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과목이 수학이다. 공신들 중에도 타고난 ‘수학의 신’이 있는가 하면, 쉽게 오르지 않는 점수 때문에 좌절을 거듭하면서 악착같이 드잡이하며 1등급을 거머쥔 ‘노력파’가 공존한다. 이들은 어떻게 공부했을까?수학 내신은 송파구 내에서도 고교별로 시험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학교 특성에 맞춰 대비해야 한다. 교과서 위주로 출제하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자사고나 상위권이 두터운 일부 일반고에서는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를 배점이 큰 서술형으로 내서 등급을 가른다.서술형 문제 대비를 위해 풀이과정을 손으로 쓰면서 공부하면 “개념 복습, 계산 실수 줄이기, 논리적 사고력 기르기에 도움된다”고 공신들은 말한다. 문제집은 보통 블랙라벨, 1등급수학, 일품, 쎈수학을 많이 보는데 문제집 권수로 승부하지 말고 2~3권을 집중해서 반복적으로 보는 게 효과적이라고 귀띔한다.어려운 문제 풀 때는 주어진 조건과 구해야 하는 답을 생각하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히 고민하며 혼자서 풀어내는 훈련을 해야 시험장에서 허를 찌르는 고난도나 신유형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는다고.3~4권의 문제집을 선택해 난이도별로 문제를 묶은 후에 쉬운 문제는 30문제, 중간 단계 난이도 문제는 20문제, 고난도 문제는 10문제씩 정해서 최대한 30분 안에 푸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해 시간 안배, 실수 줄이기 훈련을 통해 성적을 올린 공신의 사례도 참고할 만하다.풀릴 때까지 근성 있게 파고드는 ‘공부’와 시간 내 푸는 ‘실전 같은 연습’으로 평상시 마인드컨트롤을 해야 한다는 조언은 귀담아 들어야 한다. “학습 단계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면서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간다면 실전 단계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빠르게 답을 구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런 구분을 명확하게 해 놓지 않으면 괜한 오기가 발동, 한 문제에 집중하다 내신을 망칠 수 있다.” 3. 암기는 기본, 지문 변형 대비 필요한 ‘영어’송파 상위권 영어 실력은 상향 평준화돼 있고 특히 여고에서 성적 경쟁이 치열하다. 게다가 영어는 수능과 내신의 괴리감이 큰 과목이기도 한다.공신들의 내신 영어 공부법은 시험 전 범위 지문을 모두 달달 외우는 ‘암기파’와 지문 속 문장 흐름의 맥을 짚으며 이해 중심으로 공부하는 ‘분석파’로 나뉜다. 이는 고교별 영어 시험 스타일과 지문 변형 난이도에 따라 달라진다.내신 영어 공부는 철자가 틀리기 쉬운 어휘, 동의어, 유의어, 반의어까지 꼼꼼히 외워야 낭패보지 않는다고 공통적으로 지적한다. 또한 지문 변형 같은 킬러 문제에 강해지기 위해서는 지문을 분석할 때 복잡한 문법 구조를 지녔거나 변형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장을 체크해서 유념해서 봐야 하며 연결사에 따른 문장 흐름, 주제문 찾기 훈련을 꾸준히 하라고 조언한다. “배점이 높은 서술형 문제는 빈칸 채우기, 단어 제시하고 영작하는 문제가 자주 나오는데 이때 시제, 태, 수의 일치를 주의해야 낭패 보지 않는다”고 귀띔한다. 또한 지문 변형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 문법 실력과 문장 구조 분석 능력은 필수라고 덧붙인다. 4. 기출 분석-시험 리뷰-셀프 피드백은 시험 준비 3종 세트백전백승 전략의 첫발은 기출 문제 분석이다. 과목별로 과거 내신 문제를 풀어보며 문제 유형을 익히고 공부 계획을 세운다. 교사 이동이 없는 사립고일수록 3~4년간 기출문제를 훑으면 공부의 방향성이 잡힌다고.이 때 “기출문제 점수에 현혹되면 본인 실력을 오판할 수 있고 실제 성적과는 다른 결과가 나와 당황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 유형을 익히고 몰랐던 부분을 재점검하는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한다.기출 분석 보다 더 중요한 건 시험 치른 후 문제 분석과 리뷰다. 과목별로 시험지, 교과서, 문제집을 펼쳐놓고 어디서, 어떤 문제가 출제됐는지 체크하면서 과목별 출제 스타일을 분석하라고 조언한다. “이렇게 해야 선생님들의 시험 출제경향을 잘 알 수 있고 다음 번 시험에서 실수를 줄이며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며 경험담을 들려준다.한 공신은 아예 셀프 피드백 내용을 과목별로 정리해 늘 가지고 다니면서 공부 의욕이 꺾일 때 수시로 보며 마인드 컨트롤에 활용한다. “가령 국어에 ‘시구, 시행, 어절, 음절 구분 잘하기’로 적어놓았다면 국어 공부할 때마다 그대로 실천, 다음 시험에서 동일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인다. 고1부터 고3 1학기까지 총 10번의 내신 시험을 치르다보면 잘 볼 때도 망칠 때도 있다. 중요한 건 시험 망쳤더라도 좌절은 짧게 하는 대신 수행평가 더 꼼꼼히 준비하고 그 다음 시험 미리미리 대비하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훨씬 중요하다고 치열한 내신 전쟁을 끝마친 고3 공신들은 공통적으로 코멘트한다. 5. 필기의 기술, 노트 vs 교과서공신들마다 본인의 개성, 공부 스타일, 과목에 따라 필기법과 학습 플래너 활용은 각양각색. 정답은 없으니 본인의 공부 효율 높여주는 ‘맞춤식’을 찾으라고 조언한다.‘노트 필기파’는 수업 모든 내용을 노트에다 빠짐없이 기록한 후 자습할 때 다른 노트에 정리하며 1차 복습하고 다시 참고서, 문제집 보면서 새로 알게 된 내용 노트에 덧붙여 필기해 본인만의 요점정리 노트를 만들어 시험 기간 내내 반복해 2018-08-16
- [수학, 과학 선행학습 필요성 제대로 알기_2부]대입 전형에 맞는 선행학습 속도 평촌파인만학원김승오 원장1부에서는 수학, 과학 선행학습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그렇다면 학생들의 최종 목표인 대입에 염두를 두고 생각했을 때, 선행학습의 속도는 어느 정도가 적합할까? 이는 학생이 준비해야 하는 대입전형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다. 2부에서는 대입 전형별 알맞은 선행학습 속도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자.앞서 논했듯이 선행학습의 속도는 ‘내 아이’의 능력치에 맞게 설정되어야 한다. 학생이 큰 무리 없이 3년 정도의 선행을 소화 할 수 있다면 가장 바람직한 경우다.현 대학입시 전형의 가장 큰 축은 ‘수시-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수능전형’ 이다. 중학교 시절 내신성적 관리가 잘 되고 활동능력(동아리, 봉사, 진로활동)이 평균이상이며, 3년 선행학습에 크게 무리가 없는 학생이라면 학종전형으로 대입을 준비했을 때 성공확률이 높다. 학종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고등학교 내신성적이다. 기존에 문과생에게는 이과생보다 확연히 적은양의 수학학습이 요구됐으나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서는 문과생 또한 많은 양의 수학학습이 필요하게 되었다. 문과생의 경우 수학, 과학의 안정적인 내신성적 획득을 위해서는 수학(상), (하), 수Ⅰ, 수Ⅱ, 통합과학까지의 선행학습이 고교진학 전 최소 1회 정도 진행되는 것을 추천한다. 대부분의 문과진로 학생은 수Ⅰ, 수Ⅱ 에서의 성취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최소 1회 선행학습 진행 후 본인의 성취도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강화학습이 추가로 이뤄져야 한다. 이과생의 경우는 좀더 많은 학습량을 필요로 한다. 학종입시로 In-서울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진로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을 선택해야 할 것이 예상되므로 고교진학 전 수학(상), (하), 수Ⅰ, 수Ⅱ, 미적분, 기하까지 최소 1회의 학습을 하고 힘든 과정에서의 강화학습이 필요하다. 과학의 경우 통합과학 이후 ‘Ⅰ과목’에서 최소 2개 정도의 선행학습을 추천한다. 앞서 1부에서 말했듯이 고2학년에 집중되어있는 이과학습량을 소화하기 위함이다.그렇다면 정시전형-수능으로 대학을 준비하려는 학생이라면 어떨까? 수능수학은 통합형-심화 문제가 출제된다. 예전에 비해 수능이 쉬워지긴 했지만 1, 2등급을 가르는 4점 문항에서는 여전히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기에 이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학종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보다 좀 더 빠른 선행학습을 진행하고 ‘수능형학습’ 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내신성적 받아보고 안 좋으면 수능으로 대학가 볼까?’ 는 대부분 실패하는 전략이다. 즉, 고1 내신성적을 보고 학종전형의 가능성을 빠르게 판단한 후 늦어도 고1 겨울방학부터는 수능형학습으로 전환을 해야만 수능준비를 할 수 있는 기간을 확보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수능만 1년 더 준비한 재수생과의 경쟁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다.따라서 ‘내 아이’가 학종형인지, 수능형인지에 대한 빠른 파악 또한 바람직한 선행학습 속도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2018-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