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세계 일등 현장서 지혜를 배워라” “글로벌시대 무한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정신이 필요합니다.” 구본무 LG 회장이 21일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에서 LG인재상을 강조했다. 구 회장을 비롯해 (주)LG 강유식 부회장, 김쌍수 부회장, 남 용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사장 등 LG 최고경영진과 올해 ‘LG글로벌챌린저’로 선발된 대학생 등 총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구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의성과,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열정과 도전정신이야말로 ‘글로벌챌린저’의 참모습이며 LG가 원하는 인재상”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젊음의 특권인 창의성과 열정을 기반으로 세상을 향해 과감하게 도전해 달라”며 “세계 일등 현장을 둘러보며 지식의 수준을 넘어 지혜를 배워서 돌아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LG글로벌챌린저’는 대학생들이 탐방 국가와 테마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세계 초우량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프로그램. 지난 12년간 평균 2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대표적인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LG글로벌챌린저’로 선발된 30개팀 120명의 대학(원)생들은 전국 101개 대학에서 794팀, 총 3170여명의 지원자 중 26.5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인재들이라고 LG는 설명했다. 이들 ‘LG글로벌챌린저’ 대원들은 여름방학 기간 중 약 2주일에 걸쳐 각팀의 자율적인 탐방 계획에 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과 노하우를 가진 각국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탐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LG는 항공료를 비롯해 소정의 해외탐방 활동비 등 탐방기간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탐방후 제출한 챌린저 보고서를 심사해 대상팀에 500만원, 최우수상 5개팀에는 각 300만원 등 총 32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또 LG는 탐방활동이 우수한 대상 및 최우수상 등 6개 수상팀에 대해서 졸업예정자들에게는 LG 입사자격을, 재학생들에게는 인턴자격을 주고 졸업 후 채용할 예정이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21
- “세계 일등 현장서 지혜 배워야” 구본무 LG회장 ‘글로벌 챌린저’ 발대식서 도전정신 강조 “글로벌시대 무한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구본무 LG 회장이 21일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LG글로벌챌린저’ 발대식에서 LG인재상을 강조했다. 구 회장을 비롯해 (주)LG 강유식 부회장, 김쌍수 부회장, 남 용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사장 등 LG 최고경영진과 올해 ‘LG글로벌챌린저’로 선발된 대학생 등 총 350여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의성과,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열정과 도전정신이야말로 ‘글로벌챌린저’의 참모습이며 LG가 원하는 인재상”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젊음의 특권인 창의성과 열정을 기반으로 세상을 향해 과감하게 도전해 달라”며 “세계 일등 현장을 둘러보며 지식의 수준을 넘어 지혜를 배워서 돌아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LG글로벌챌린저’는 대학생들이 탐방 국가와 테마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세계 초우량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프로그램. 지난 12년간 평균 2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대표적인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LG글로벌챌린저’로 선발된 30개팀 120명의 대학(원)생들은 전국 101개 대학에서 794팀, 총 3,170여명의 지원자 중 26.5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인재들이라고 LG는 설명했다. 이들 ‘LG글로벌챌린저’ 대원들은 여름방학 기간 중 약 2주일에 걸쳐 각팀의 자율적인 탐방 계획에 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과 노하우를 가진 각국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기업, 사회단체 등에서 탐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LG는 항공료를 비롯해 소정의 해외탐방 활동비 등 탐방기간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탐방후 제출한 챌린저 보고서를 심사해 대상팀에 500만원, 최우수상 5개팀에는 각 300만원 등 총 32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또 LG는 탐방활동이 우수한 대상 및 최우수상 등 6개 수상팀에 대해서 졸업예정자들에게는 LG 입사자격을, 재학생들에게는 인턴자격을 주고 졸업 후 채용할 예정이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21
- 검찰 김학배 전 수사부장 소환조사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보복폭행 사건에 대한 경찰의 늑장수사·외압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주임검사 서범정 부장검사)은 19일 김학배 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변호사를 대동하고 출두한 김 전 수사부장을 대상으로 보복폭행 사건 수사와 관련해 당시 수사지휘 라인이 제대로 가동됐는지, 윗선으로부터 사건 무마 압력을 받았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검찰은 장희곤 전 남대문 서장에 대해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검찰은 장 전 서장과 강대원 전 남대문서 수사과장과의 두 차례 대질신문 등을 통해 장 전 서장이 실무 수사팀에 ‘수사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결론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보복폭행 무마와 폭력배 동원 등을 위해 한화측에서 지출한 돈이 5억8000여만원에 달하는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돈의 출처와 사용처를 쫓고 있다. 검찰은 이 돈 가운데 일부가 한화리조트 김 모 감사를 거쳐 경찰에 건네졌는지 조사중이다. 김은광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20
- 박주웅 서울시의장, 시립대 명예박사 학위 박주웅 서울시의회 의장이 12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91년 동대문구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구의원 3선과 구의장을 거쳐 서울시의원을 3번 연임한 박 의장의 전문성을 인정해 명예 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에서는 97년부터 윌리브라운 샌프란시스코 시장, 이종문 암벡테크놀로지사 회장, 권영우 대원교육재단 이사장, 장종식 태왕개발(주) 회장, 앙케 푹스 독일연방의회 부의장 등 5명에게 명예 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박 의장은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가 부끄럽지 않도록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에 많은 노력과 연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13
- <특별취재>중국망 취재진 현장법사 서역기행로를 가다 ② 중앙아시아의 고도 사마르칸드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사이에는 한 시간의 시차가 있다. 차가 도착한 타스칸에서는 현지의 유명한 중국식당인 신상하이주점이 대원들을 흥분시켰다. 타스칸은 우즈베키스탄어로 ‘돌도시’라는 뜻이다. 거대한 돌들이 많아 그 같이 불리는데 역시 돌로 만든 분수, 극장, 박물관이 여기저기 세워져 있었다. 각양각색의 분수는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아 이 아름다운 도시에 생기와 활력을 주고 있었다. 사마르칸트는 저라푸상강 계곡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티무르제국의 시조인 티무르대제(1336~1405)의 능이 있는 곳이다. 제국 시기에 건설된 수많은 궁전과 능묘 중 그의 능이 가장 장엄하고 아름답다. 티무르대제의 능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유명한 ‘레키스탄’ 신학원과 티무르대제의 왕비와 아들의 묘가 있다. 거대한 신학원 건물들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모든 건물이 사람들로 하여금 전율을 일으키게 할 정도다. 사마르칸트 고성유적 옆에는 실크로드의 유명한 중화문 유적이 있는데 현재는 거의 흔적도 남아 있지 않다. 대신 이곳 박물관이 현지에서 출토된 문물과 벽화를 보존하고 있다. 영웅을 숭상하는 텔메츠 텔메츠는 우즈베키스탄 남부 아무강 지역에 있으며 아프가니스탄에 인접해 있다. 중국 한나라의 장건이 서역 정벌에 나설 때 이곳에 들렀다. 이곳은 사마르칸트의 통치자 티무르의 고향이기도 하다. 독특한 문화와 건축스타일, 건축학유파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다. 현장법사는 대당서역기에서 이곳을 ‘제샹나국’이라 적었다. 현지 풍속에 따르면 새로 결혼한 사람은 반드시 현지의 명승지나 열사기념비를 찾아 예배를 드리거나 영웅의 조각상을 찾아 의식을 치르고 경의를 표해야 한다. 우리 일행은 운 좋게도 두 팀의 신혼부부가 티무르성곽에서 의식을 거행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테먼관은 우즈베키스탄 카스피해 서안, 코카서스 이남의 달반트 부근의 산 입구에 있다. 현장법사에 따르면 이곳은 당시에도 좌우에 산이 이어져 있고 산세가 매우 험준한 곳이다. 산 입구에는 문이 설치돼 있고 문에는 수많은 쇠방울이 달려있어 ‘테먼(철문)’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산세는 여전히 험준하지만 현장법사가 당시 매우 좁은 길이라고 칭했던 곳은 이미 도로로 바뀌었다. 이어 현장법사가 저밀국이라 부른 텔메츠 고성을 지나 우즈벡을 뒤로 하고 아프가니스탄으로 들어갔다. 전쟁과 평화의 땅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테러활동으로 아프가니스탄은 폭발, 사망, 위험의 대명사처럼 인식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의 진실한 면은 베일에 가려졌고 공포스럽고도 신비스럽게 변화됐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라이즈 의원이 우리를 위해 경호팀을 조직해주어, 우리는 네 대의 차에 20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구형 총을 메고 칼을 찼으며 어떤 이는 복면을 쓰고 있었다. 우즈베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국경검문소는 오직 세 종류의 사람들만이 통과할 수 있다고 한다. 유엔원조기구 인원, 군대, 그리고 특별히 허가된 언론인이다. 때문에 중-우 우호협회의 옌라오용 주석이 기자증명서를 발급해주어, 일행은 통관검역을 마친 후 우즈벡과 아프간 사이의 ‘우의교’를 건넜다. 그날의 목적지는 카불이었는데 도중에 해발 3000m의 힌두쿠스산을 넘어야 했다. 긴 풀이 자라지 않는 산에서 작은 계곡물이 흐르고 있었다. 계곡물 옆에 초지가 있고 산양과 낙타가 있는 풍경이 매우 아름다웠다. 아프가니스탄 남부는 지금도 전쟁 중이다. 전운 속에 통과한 카이볼 고개 우리는 카불을 출발해 미군과 유엔군, 아프간군의 기지를 줄곧 지나갔다. 모든 곳에서 경비가 삼엄했다. 입구는 병사가 지키고 있었고 도중에 완전무장한 ‘험머(미군차량)’가 때때로 길을 지나갔고 무장헬기가 공중을 떠다니고 있었다. 파키스탄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힌두쿠스 산맥의 중요한 고개인 유명한 카이볼 고개를 통과해야 한다. 지형은 매우 험하며 오사마 빈 라덴이 이곳에 숨어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험난한 산길을 지나 무사히 입국수속을 마치고 파키스탄 땅을 밟으니 이국적인 우유차가 기다리고 있었다. 바이사와, 간다라 불교의 발원지 서기 2세기, 가니스가왕은 바이사와에 도읍을 건설하고 불상석조를 위주로 한 간다라불교문화를 창조했다. 왕조의 변천에 따라 인도와 페르시아, 그리스 문화가 바이사와를 휩쓸고 지나가며 이곳을 동서양 문화가 융합된 지역으로 만들었다. 현장법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바이사와를 거쳐 파키스탄으로 들어갔으며 대당서역기에서 바이사와를 ‘꽃과 열매가 무성한천국의 나라’로 묘사했다. 바이사와는 산스크리트어로 ‘백가지 꽃의 도시’라는 뜻. 바이사와 현지의 주요민족인 파탄족은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인 민족의 하나로 모두들 몸매가 늠름하다. 몇 세기 동안 수많은 파탄족은 그들의 명예로운 규칙을 지켜왔다. 충성과 용감함, 보복을 강조하는 것이다. 파탄족이 거주하는 부락지역은 파키스탄 국법이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곳으로 파탄족의 부락규칙만이 통용된다. 하지만 바이사와 박물관에는 일대의 사원에서 수집한 불상이 빼곡히 진열돼 있다. 색은 선명하고 표정은 비감하거나 평안하다. 바이사와에서 동북쪽으로 40km 떨어진 지역은 고도유적지 ‘차사다’로 현장법사가 지나간 곳이지만 지금은 거대한 묘지로 변해 있다. 대신 인근 탁트이바이에는 사원 유적이 남아 있어, 1980년 최대의 간다라 불교유적지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됐다. 탁시라에서 이슬라마바드까지 바이사와에서 이슬라마바드까지는 182km인데 차량대열이 이 길을 지나는 데 아홉시간이 걸렸다. 불교 유적지가 너무 많아 차마 빨리 지나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바이사와를 출발한 차량대열은 카불강과 인도강이 합해지는 지점에 도착했다. 이곳은 실크로드에서도 위험하기로 유명한 지역의 하나이다. 현장법사는 당시 이곳 부근에서 출발해 인도강을 건넜다. 탁시라 유적지는 이슬라마바드에서 서북쪽으로 30여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2500년전에 건설된 고도이다. 견고하면서도 크고 높은 성곽과 정교한 불탑, 금옥이 휘황찬란한 사원과 사실적인 인물조각이 여기저기 세워져 있어 이 도시의 화려한 과거를 짐작할 수 있다. 현장법사는 탁시라에서 2년을 거주했고 설법을 강연하여 현지인의 환영을 받았다. 지금도 현장법사와 관련해 신기한 전설들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졸리안 불교유적지는 현장법사가 오래 설법한 곳으로 당시 남아시아 불교도들까지 이곳을 찾아왔다고 한다. 유적지에 들어서니 긴 수염을 기른 백발의 노인이 일행을 인도해 수많은 스님들의 좌대를 지나 비교적 큰 좌대 앞에 도착해 완벽하게 보존된 조각상을 가리켰다. 그가 바로 현장법사였다. 정리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중국망 취재진은 중국 시안에서 인도 나란타까지, 1300년 전 불법을 얻고자 현장 법사가 떠난 서역기행을 그대로 따라가며 저 위대한 고승의 자취를 기록했다. 현장법사가 걸어간 길의 총연장은 무려 2만5000km로 이른바 실크로드라 불리는 동서횡단로가 이에해당한다. 본지는 이 기록의 일부를 세 번에 나누어 싣는다. 전문과 관련 사진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중국망 한국어판 홈페이지에 전자책으로 제공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07
- 중국망 현장법사 서역기행의 족적을 따라서-2 사마르칸트에서 이슬라마바드까지 … 전쟁이 지배라는 지역 사진 메인_이슬람유적지 중국 키르기스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가는 도중 현장법사가 지나친 길목에 자리 잡은 이슬람 유적지. 2.우즈베키스탄 3. 아프가니스탄 4. 바이사와 5. 인도강 5. 이슬라마바드 중앙아시아의 고도 사마르칸드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사이에는 한 시간의 시차가 있다. 차가 도착한 타스칸에서는 현지의 유명한 중국식당인 신상하이주점이 대원들을 흥분시켰다. 타스칸은 우즈베키스탄어로 ‘돌도시’라는 뜻이다. 거대한 돌들이 많아 그 같이 불리는데 역시 돌로 만든 분수, 극장, 박물관이 여기저기 세워져 있었다. 각양각색의 분수는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아 이 아름다운 도시에 생기와 활력을 주고 있었다. 사마르칸트는 저라푸상강 계곡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티무르제국의 시조인 티무르대제(1336~1405)의 능이 있는 곳이다. 제국 시기에 건설된 수많은 궁전과 능묘 중 그의 능이 가장 장엄하고 아름답다. 티무르대제의 능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유명한 ‘레키스탄’ 신학원과 티무르대제의 왕비와 아들의 묘가 있다. 거대한 신학원 건물들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모든 건물이 사람들로 하여금 전율을 일으키게 할 정도다. 사마르칸트 고성유적 옆에는 실크로드의 유명한 중화문 유적이 있는데 현재는 거의 흔적도 남아 있지 않다. 대신 이곳 박물관이 현지에서 출토된 문물과 벽화를 보존하고 있다. 영웅을 숭상하는 텔메츠 텔메츠는 우즈베키스탄 남부 아무강 지역에 있으며 아프가니스탄에 인접해 있다. 중국 한나라의 장건이 서역 정벌에 나설 때 이곳에 들렀다. 이곳은 사마르칸트의 통치자 티무르의 고향이기도 하다. 독특한 문화와 건축스타일, 건축학유파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다. 현장법사는 대당서역기에서 이곳을 ‘제샹나국’이라 적었다. 현지 풍속에 따르면 새로 결혼한 사람은 반드시 현지의 명승지나 열사기념비를 찾아 예배를 드리거나 영웅의 조각상을 찾아 의식을 치르고 경의를 표해야 한다. 우리 일행은 운 좋게도 두 팀의 신혼부부가 티무르성곽에서 의식을 거행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테먼관은 우즈베키스탄 카스피해 서안, 코카서스 이남의 달반트 부근의 산 입구에 있다. 현장법사에 따르면 이곳은 당시에도 좌우에 산이 이어져 있고 산세가 매우 험준한 곳이다. 산 입구에는 문이 설치돼 있고 문에는 수많은 쇠방울이 달려있어 ‘테먼(철문)’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산세는 여전히 험준하지만 현장법사가 당시 매우 좁은 길이라고 칭했던 곳은 이미 도로로 바뀌었다. 이어 현장법사가 저밀국이라 부른 텔메츠 고성을 지나 우즈벡을 뒤로 하고 아프가니스탄으로 들어갔다. 전쟁과 평화의 땅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테러활동으로 아프가니스탄은 폭발, 사망, 위험의 대명사처럼 인식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의 진실한 면은 베일에 가려졌고 공포스럽고도 신비스럽게 변화됐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라이즈 의원이 우리를 위해 경호팀을 조직해주어, 우리는 네 대의 차에 20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구형 총을 메고 칼을 찼으며 어떤 이는 복면을 쓰고 있었다. 우즈베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국경검문소는 오직 세 종류의 사람들만이 통과할 수 있다고 한다. 유엔원조기구 인원, 군대, 그리고 특별히 허가된 언론인이다. 때문에 중-우 우호협회의 옌라오용 주석이 기자증명서를 발급해주어, 일행은 통관검역을 마친 후 우즈벡과 아프간 사이의 ‘우의교’를 건넜다. 그날의 목적지는 카불이었는데 도중에 해발 3000m의 힌두쿠스산을 넘어야 했다. 긴 풀이 자라지 않는 산에서 작은 계곡물이 흐르고 있었다. 계곡물 옆에 초지가 있고 산양과 낙타가 있는 풍경이 매우 아름다웠다. 아프가니스탄 남부는 지금도 전쟁 중이다. 전운 속에 통과한 카이볼 고개 우리는 카불을 출발해 미군과 유엔군, 아프간군의 기지를 줄곧 지나갔다. 모든 곳에서 경비가 삼엄했다. 입구는 병사가 지키고 있었고 도중에 완전무장한 ‘험머(미군차량)’가 때때로 길을 지나갔고 무장헬기가 공중을 떠다니고 있었다. 파키스탄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힌두쿠스 산맥의 중요한 고개인 유명한 카이볼 고개를 통과해야 한다. 지형은 매우 험하며 오사마 빈 라덴이 이곳에 숨어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험난한 산길을 지나 무사히 입국수속을 마치고 파키스탄 땅을 밟으니 이국적인 우유차가 기다리고 있었다. 바이사와, 간다라 불교의 발원지 서기 2세기, 가니스가왕은 바이사와에 도읍을 건설하고 불상석조를 위주로 한 간다라불교문화를 창조했다. 왕조의 변천에 따라 인도와 페르시아, 그리스 문화가 바이사와를 휩쓸고 지나가며 이곳을 동서양 문화가 융합된 지역으로 만들었다. 현장법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바이사와를 거쳐 파키스탄으로 들어갔으며 대당서역기에서 바이사와를 ‘꽃과 열매가 무성한천국의 나라’로 묘사했다. 바이사와는 산스크리트어로 ‘백가지 꽃의 도시’라는 뜻. 바이사와 현지의 주요민족인 파탄족은 세계에서 가장 호전적인 민족의 하나로 모두들 몸매가 늠름하다. 몇 세기 동안 수많은 파탄족은 그들의 명예로운 규칙을 지켜왔다. 충성과 용감함, 보복을 강조하는 것이다. 파탄족이 거주하는 부락지역은 파키스탄 국법이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곳으로 파탄족의 부락규칙만이 통용된다. 하지만 바이사와 박물관에는 일대의 사원에서 수집한 불상이 빼곡히 진열돼 있다. 색은 선명하고 표정은 비감하거나 평안하다. 바이사와에서 동북쪽으로 40km 떨어진 지역은 고도유적지 ‘차사다’로 현장법사가 지나간 곳이지만 지금은 거대한 묘지로 변해 있다. 대신 인근 탁트이바이에는 사원 유적이 남아 있어, 1980년 최대의 간다라 불교유적지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됐다. 천년고도 탁시라에서 이슬라마바드까지 바이사와에서 이슬라마바드까지는 182km인데 차량대열이 이 길을 지나는 데 아홉시간이 걸렸다. 불교 유적지가 너무 많아 차마 빨리 지나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바이사와를 출발한 차량대열은 카불강과 인도강이 합해지는 지점에 도착했다. 이곳은 실크로드에서도 위험하기로 유명한 지역의 하나이다. 현장법사는 당시 이곳 부근에서 출발해 인도강을 건넜다. 탁시라 유적지는 이슬라마바드에서 서북쪽으로 30여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2500년전에 건설된 고도이다. 견고하면서도 크고 높은 성곽과 정교한 불탑, 금옥이 휘황찬란한 사원과 사실적인 인물조각이 여기저기 세워져 있어 이 도시의 화려한 과거를 짐작할 수 있다. 현장법사는 탁시라에서 2년을 거주했고 설법을 강연하여 현지인의 환영을 받았다. 지금도 현장법사와 관련해 신기한 전설들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졸리안 불교유적지는 현장법사가 오래 설법한 곳으로 당시 남아시아 불교도들까지 이곳을 찾아왔다고 한다. 유적지에 들어서니 긴 수염을 기른 백발의 노인이 일행을 인도해 수많은 스님들의 좌대를 지나 비교적 큰 좌대 앞에 도착해 완벽하게 보존된 조각상을 가리켰다. 그가 바로 현장법사였다. 80년대생 중국젊은이의 소비 2억명이 소비시장 주도 개성적 소비패턴 … 유행에도 민감 몇 년 안에 중국 소비시장의 주인공으로 ‘80년대생’이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 그들은 개성, 자아, 유행을 추구하며, 소비를 먼저 생각하는 세대다. 이러한 소비층을 맞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편집자 현재 중국의 80년대생은 2억명 정도. 이들은 시장경제, 글로벌리제이션(세계화), 인터넷 보급 등을 통해 소비관념이 형성됐다. 또 어려운 시기를 거쳐 자녀들에게 풍요로운 물질을 선사한 부모세대와는 다른 사회구조의 영향을 받았다. 이들은 PSP를 가장 갖고 싶어 하고, 손에는 최신형 휴대폰을 주머니엔 ipod MP3와 500만화소의 디지털카메라를 휴대하며, IBM노트북으로 무선 2007-06-06
- ‘보복폭행’사건 치열한 법정공방 예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에 대한 진위 여부가 법원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서범정 부장검사)는 5일 오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흉기 등 사용 폭행·흉기 등 사용 상해·공동감금·공동폭행·공동상해)와 형법상 업무방해 혐의로 김 회장과 진 모 경호과장을 구속기소했다. 지난달 11일부터 26일간 검·경의 강도 높은 수사를 받은 김 회장 사건은 이제 법원으로 넘어가게 됐다. 검찰의 공소장에는 ‘김 회장이 보복폭행하기로 결정하자 한화 김 모 비서실장이 한화계열사 김 모 감사와 협력업체 ㄷ토건 김 모 사장에게 연락했고 김 감사는 폭력조직 맘모파 두목인 오 모씨를 통해 조폭 3명을, 김 사장은 2명을 동원했으며 진 경호과장의 연락을 받은 권투선수 출신 청담동 유흥업소 사장 장 모씨도 조폭 4명을 폭행현장에 불러내 보복폭행에 가담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러나 ‘김 회장 일행이 조직폭력배 오씨에게 거액을 주고 외부 인력을 동원했으며 오씨가 이 중 일부를 환전해 캐나다로 도피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형사8부 산하에 별도로 가동중인 특별수사팀을 통해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김 회장 일행을 구속기소한 뒤 이번 사건에 대한 경찰의 늑장수사 및 외압 의혹 수사에 집중해 압수물 분석 등 기초조사가 끝나는 대로 김학배 서울경찰청 수사부장과 장희곤 남대문경찰서장, 강대원 전 남대문서 수사과장, 홍영기 전 서울경찰청장 등 관련자를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또 ‘부적절한 외압·개입’ 의혹으로 최근 자택 등을 압수수색 당한 최기문 전 경찰청장과 유시왕 한화그룹 고문, 이택순 경찰청장 등도 통신사실 조회 등을 통해 개입 정황이 드러나면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김은광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05
- ‘보복폭행’ 김승연 회장 5일 구속기소 보복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서범정 부장검사)는 5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을 구속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철준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3일 “구속 시한에 맞춰 이번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마무리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기소에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수사하는데 치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5일 김 회장 일행 등 피의자를 개별적으로 일괄 사법처리하기 위해 주말인 2~3일에도 수사팀 대부분이 청사에 나와 공소장 작성 등 막바지 작업을 벌였다. 한편 검찰은 지난 1일 이번 사건의 늑장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한화그룹 고문인 최기문 전 경찰청장과 유시왕 한화증권 고문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조만간 압수물과 경찰의 감찰 결과를 분석한 뒤 관련자 소환에 들어갈 예정이다. 소환 대상은 이미 1차 조사를 받은 강대원 전 수사과장과 경찰이 수사의뢰한 김학배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장희곤 남대문 경찰서장, 홍영기 전 서울경찰청장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최기문 전 청장과 유시왕 고문에 대한 통신사실 조회 등을 통해 이택순 경찰청장이 개입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현직 경찰 총수에 대한 조사도 신중히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6-04
- 통장·명예행정관도 장기집권 안돼 통장·명예행정관도 장기집권 안돼 광진구 주민참여제도 정비 중 명예직도 10년 이상 연임하면 권력화될 수 있다. 서울 광진구가 통장 명예행정관 등 주민참여제도에 대한 정비에 나섰다. 광진구는 특히 주민들 지적이 많은 통장과 명예행정관 임기, 각종 위원회와 직능단체 회원 중복 위촉 등을 집중적으로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이들 주민참여제도가 소수의 주민들에게 편중되다시피 하면서 공정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지난달 16개동 통장 366명 중 122명이 새로 임명됐다. 10년 이상 위촉된 통장의 경우 다른 주민들에게 기회를 양보하도록 조례를 바꿨다. 대신 60세로 돼있던 나이제한은 고령화 시대에 맞게 65세까지 완화시켰다. 통장에게는 사진과 임명기간이 명시된 신분증을 배부해 주민들이 지역 통장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1995년부터 참여행정의 한 방법으로 도입해온 명예행정관은 128명에서 64명으로 대폭 줄이고 ‘직급’을 없앴다. 명예구청장 명예국장 등 주민간 직급에 따른 갈등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연임 제한 규정이 없어 장기간 활동하다보니 친목모임화 되는 단점을 바로잡기 위해 2회 연임 규정을 신설했다. 광진구는 이와 함께 각종 위원회에 대한 운영실태를 분석·평가해 주민 주도형 위원회 구성을 목표로 정비 중이다. 현재 광진구에는 50개(심의40, 자문9, 의결1) 위원회가 운영 중이며 1차 조사 결과 기능 중복, 회의 실적저조 등 형식적인 운영과 주민 참여에 있어서도 아주 저조하거나 소수의 주민이 여러 위원회에 중복 위촉되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구는 오는 6월까지 각종 위원회 통·폐합을 추진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3개 이상 위원회에 중복위촉하지 못하도록 원칙을 세웠다. 구청장 표창장 수여방식 개선에 들어갔다. 각종 행사 등에서 관례적으로 표창장이 수여돼왔다는 지적에 따라서다. 지난해에만 2600여건에 달할 정도였다. 광진구는 표창 수를 연차적으로 50% 이상 줄여 실질적인 상의 의미를 더하기로 했다. 기존 부상품도 광진구 소식지인 ‘아차산메아리’에 정기적으로 게재하는 것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정송학 완진구청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부터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 주민참여제도를 내실화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며 “각종 위원회와 통·반장 명예행정관 등 인적구성과 운영방법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정비해 다양한 주민들 의견을 실질적으로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송파구 1통은 15개반으로 구성 1반은 40가구로 구성 20개반, 60가구로 구성 통장임기는 2년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다는 조항을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 주민참여기회 확대와 장기화 직업화 방지 예비군 재향군인 중 30~50세, 민방위 대원 중 60세 이하 관할구역 내에 거주하는 만 64세이하의 자로 새로운 지역일꾼 발굴로 구정 대변자 역할 수행 직무교육과 함께 각종 구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강서구 임기 2년에 연임 규정을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 동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7인 이내 통장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하도록 통장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상향 조정 2007-05-14
- 은탑산업훈장 서명환 대원전선(주) 대표이사 자동차전선 국내생산 1위 대원전선(주)는 전력·통신·광케이블을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3950억원으로 1999년(650억원) 대비 6배 이상 늘었다. 이는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 그리고 대표이사의 솔선수범으로 이뤄낸 결과다. 서명환 대표이사는 IMF 이후 비상경영을 하면서 자신이 공장기숙사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직접 작업복을 입고 기름장갑을 끼는 솔선수범을 보였다. 또한 해외수입에 의존하던 특고압케이블, 계장용케이블의 UL(미국 안전기준)인증을 취득해 국산화 대체 효과를 증대시켰다. 내화, 내열, 난연 케이블의 성능을 개선, 방재시험연구소(FILK) 인증을 획득한 국내 유일의 업체로 자동차전선 국내생산 1위다. 최근에는 완성차 업체와 협력하여 내화, 무색, 무취 전선을 개발했다. 특히 대기업보다 더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 운영, 반기별 280여개의 거래처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고객 사후관리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통신 2006년 최우수 협력업체 지정 및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됐다. 또한 'TNT2000' 운동을 통해 불량원인과 고객의 요구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매월 경영 성과 정보를 노사 모두 공유하는 투명경영을 시행하고 있다. 심장섭 재원산업(주) 대표이사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틈새시장 개척 재원산업(주)는 소량다품종생산시스템을 구축해 규격이 까다롭고 수요량이 적은 고부가가치의 석유화학 틈새시장을 개척, 국내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향상에 기여했다. 외환위기 때는 메탄올물류기지를 유치(1998년 1000만 달러)했고, 그동안의 기술혁신과 경영혁신 노력으로 2006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5%나 상승한 408억원을 달성했다. 연평균 매출액 3%대의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대체연료유 및 석유화학제품의 생산기술을 개발, 6건의 발명특허를 등록했다. 전자급반도체용 용제류의 재활용 정제기술을 개발, 연간 8000톤을 재생해 수입대체(연간 700만 달러) 효과를 창출했다. 사업다각화 노력을 통해 세계적인 메탄올 생산업체인 캐나다 멘타넥스사 아시아지역 물류기지(1800만 달러)를 유치했다. 2006년 현재 9억5000만원 규모의 출연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직원의 복리후생증진에 노력하고 있으며 매분기 노사협의회를 통해 기업 경영상태를 공시하고 있다. 그 결과 회사설립이래 단 한건의 노사분규도 발생하지 않았고 철저한 보건 및 안전관리로 무재해 목표 15배를 달성했다. 지역사회발전기금 지원(6억4000만원), 전남대학교 발전기금(1억원), 별도의 장학재단 설립(출연 5억7000만원) 등을 통해 지역인재양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황창순 태양3C(주) 대표이사 중소기업 전기전자 모듈화 선도 태양3C(주)는 1988년 태양기연(주)로 창업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에 전기전자 모듈화를 선도하고 있다. 2002년부터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으로 법인명을 태양3C(주)로 변경하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휴대폰 노트북 LCD 의료기 등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제조에 초극세선 가공기술을 이용,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2년 375억원에서 2006년 현재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 매년 20% 이상의 매출성장을 이뤘다. 회사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시스템구축과 인적역량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신시장창출’을 위한 해외시장발굴에도 적극적이다. 중국 남경해외법인, 상해해외법인, 소주해외법인과 미국 보스턴지역 MWTS 해외법인을 설립해 선진화된 해외 전기전자부품의 기술정보를 발빠르게 습득, 이를 국내 기술개발 및 신제품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999년 ISO 9001 인증(영국 BSI), 2000년 EN 46002 인증(독일 TUV), 2002년 1월 IMS 인증(중소기업청) 등 각종 인증을 획득했다.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월드클래스업체로 선정, 중기청의 부품·소재전문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현재 벤처기업과 기술혁신형중소기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