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 아파트 관리 비리 손본다 부산, 아파트 관리 비리 손본다245개 단지 점검 … 주택법 등 위반 161건 적발외부회계감사 의무화 … 관리소장 등 교육 강화키로 #사례1. 부산 남구 A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대표 10명과 관리소장이 방수공사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해 서로 나눠 가짐.-경찰 수사 중. #사례2. 부산진구 B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승강기 교체와 관련 경쟁입찰 없이 업체와 수의계약 체결. 기존 용역업자와 아무런 평가 없이 재계약.-과태료 300만원 처분. #사례3. 부산진구 C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관리비를 주민 경조사비, 각종 소송비로 무단 사용.-과태료 처분 및 시정명령. 소문으로 떠돌던 아파트 관리 비리가 실제 적발됐다.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소장의 금품 수수, 관리비 횡령, 묻지 마 수의계약 등이 사실로 드러난 것.부산시는 지난 6월20일부터 7월19일까지 구·군별 일제점검반을 편성, 민원 발생 대단지 아파트 245곳의 관리 및 운영실태를 점검해 16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소장의 금품수수, 경쟁입찰 없는 수의계약, 기존 용역업자 사업수행실적 평가 없는 재계약, 사업자 선정 때 최저낙찰제 위반 등이 드러난 것.부산시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소장의 금품수수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장기수선계획 미수립,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지침 위반 7건은 과태료 처분을 했다. 관리비 부과내역 미공개, 경조사비 등 부당지출 72건은 시정명령을 내렸다. 입주민에게 관리규약을 배부하지 않거나, 공사·용역 관련 서류 정리 미흡, 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 작성 소홀 등 79건은 행정지도 조치했다.부산시는 이 같은 아파트 관리 비리를 해소하기 위해 외부회계감사 와 공개를 의무화하고, 관리사무소장·입주자대표회의 교육도 강화키로 했다. 내년부터는 회계사와 기술사 등 외부 전문인력과 합동으로 의혹이 제기된 단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실태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월세가 주거비 부담 크다 대출금리 기준 2년간 서울 1천만원 차이서울 지역 월세 세입자의 주거비용이 전세 세입자보다 2년간 평균 972만원 더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는 국토교통부(2011년~2013년 6월)가 집계한 서울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 자료 360만9101건을 분석한 결과 2년간 서울지역 전세 세입자의 평균 주거비용은 1549만원, 월세 세입자는 2521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전세보증대출상품을 적용해 임대 세입자의 주거비용을 추정했다.이를 통해 자치구별로 전·월세 주거비 격차는 서초구(1638만원)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용산구(1516만원) 종로구(1372만원) 강남구(1344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강서구(575만원)와 노원구(574만원) 및 도봉구(573만원) 등 은 상대적으로 전세와 월세 주거비용의 격차가 크지 않았다.세입자의 주거부담이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였다. 전세 주거비용와 월세 주거비용이 각각 2478만원과 4116만원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노원구로 전세와 월세 비용이 914만원과 1488만원에 그쳤다.전세주택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처럼 어려워졌다. 서민들은 집 구하기 힘들어지는데 집주인들은 앞다퉈 전세보증금을 올리고, 아예 월세로 전환하고 있다. 기존 전세 세입자들은 같은 집에 사는데 2년새 수천만원의 보증금을 올려주거나 반전세 또는 월세로 전환하고 있다. 아파트를 사들일 경우 시세 하락에 대한 위험이 있는 반면 전세 보증금은 거주 이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세입자들이 전세를 선호하는 것은 월세 세입자보다 훨씬 낮은 주거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매매시장에서 밀려난 세입자들이 임차시장에서도 밀려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임차시장마저 불안해질 경우 집주인이나 세입자 모두에게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장용훈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정부가 매매거래 활성화 위주로 정책을 내놔 시장 영향력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임차거래 안정화를 위한 정책이 우선시 돼야 시장에서의 반응도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0
- 증시에만 돈 몰리는 미국 … 거품 터지나 대도시 집값 과열 상승, 국채값은 하락 … 출구전략 따라 금리인상 시작되면 위험미국경제 회복이 너무 느려 중산층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으나 증시와 주택가격, 크레딧 금융 등 일부에서는 또다시 거품이 터질 위험이 생기고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뉴욕증시에만 돈이 몰리는 현상이 지나치고 대도시 집값 상승이 다소 과열되고 있으며 크레딧 금융에선 금리인상이 시작될 경우 이자부담이 갑자기 늘어 위험해 질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 등 미국의 경제 지도자들은 최근 미국경제 에서 일부 거품이 생겨 또다시 터질지 모른다는 경고를 하기 시작했다.2008년 금융위기와 주택시장 붕괴, 혹독한 불경기로 이어진 경제재앙을 가져온 거품현상이 재발 될 조짐이 있어 워싱턴 지도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미국은 지난 4년반 동안 불경기탈출과 주택시장 살리기, 경기부양 등을 위해 4조 5000억달러나 풀었다. 그런데도 올해 미국경제 성장률은 1분기 1.1%, 2분기 1.7%에 그쳐 기대했던 3% 성장에 턱없이 미달하고 있다.그럼에도 미국경제의 일부에서는 또다시 거품이 생겨 터질지도 모른다는 위험신호가 감지되고 있다.첫번째 거품이 우려되는 곳은 증시다. 엄청나게 풀린 자금이 주로 증시에 몰리면서 뉴욕 증시의 S&P 500 지수는 올들어 16%나 더 급등했다.다우존스 지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직후였던 2009년 3월초 6000선대로 주저앉았으나 현재는 1만 5000p를 넘어서 근 3배가 돼 있다.경제회복은 느린데 유독 증시가 활황세를 보이는 것은 거품이 생겨 터질 위험성이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둘째 주택시장이 회복되면서 일부 지역에선 집값에 다시 거품이 생기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미국내 20대 대도시 지역의 집값은 1년사이에 12% 올랐다현재의 경기회복 속도에 따르면 10%이상 오른 집값은 다소 거품이 섞인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셋째는 기업들의 정크 본드 채권 발행도 위험요소로 꼽히고 있다사실상의 제로금리가 오래 지속되면서 미국내 기업들이 올들어 정크본드를 2410억달러 어치나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정크본드는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이 높은 이자를 주고 자금을 조달하는 것인데 이자율은 높지만 그만큼 펑크날 위험이 높은 자금으로 꼽히고 있다. 넷째는 일반 크레딧 시장에서는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너무 오래 빚을 지고 있는 경우들이 증가 해 전반적인 경제성장에 부정적 여파를 미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미국민들의 빚더미는 다소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중산층 서민들의 가계를 짓누르고 있고 저금리 덕분에 오래동안 갚지 않고 버티고 있지만 금리인상이 단행되기 시작되면 갑자기 이자부담이 가중돼 거품이 터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워싱턴=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관련기사]- ‘9월 악재’에 떠는 글로벌 시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0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8월 3주 송파소식 방글라데시, 양성 평등 일자리해법 송파에서 찾다지난 16일 방글라데시 공무원들이 한국의 양성평등 일자리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송파 참살이실습터’를 방문했다. 방글라데시 여성아동부 및 기타 부처에서 젠더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15명은 성주류화(性主流化) 정책 실행을 위한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방한, 그 일정 중 하나로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에 앞장서온 송파 참살이실습터 견학이 이뤄졌다. 이날 방글라데시 공무원들은 양성 평등 일자리 발굴로 명성이 자자한 송파 참살이실습터를 견학해 다양한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실습터 시설 및 운영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우수 수료생 창업자 사례 발표가 이어졌고, 커피바리스타와 네일아트, 한지공예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택배와 방범도 걱정 없다송파구가 여성안심택배서비스와 홈 방범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여성안심택배서비스’는 혼자 사는 여성이 많이 거주하는 주택가에 무인택배보관함을 설치하여 물품을 보관하거나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수령지를 무인택배보관함 설치장소로 기재하면 혼자 사는 여성 외에도 인근 주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관내 송파여성문화회관과 거여1동 주민센터에 무인택배보관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물품이 보관함에 도착하면 수령자 휴대전화 문자로 물품이 보관된 사물함 번호와 인증번호가 전송된다. 송파여성문화회관은 365일 24시간, 거여1동주민센터는 평일 오전 8시~9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하고, 법정공휴일 및 일요일은 쉰다. 요금은 48시간 내 무료이며, 1일 초과 시 수수료 1000원이 부과된다. 한편, ''홈 방범 서비스''는 가정용 보안시스템으로 방범 취약지에 거주하는 여성가정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민간보안업체인 ADT캡스를 통해 ▲무인경비서비스(각종 감지센서로 외부침입 실시간 감시) ▲현장출동서비스(위급상황 발생시 전문보안요원 긴급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비용은 9900원으로, 시중가(월 6만4000원)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1인 여성 가구와 여성 세대주인 한 부모 가구(만 18세 미만 자녀 포함),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모녀가구·자매가구 등)로 전월세 9900만 원 이하 주택에 사는 무주택자가 대상이다. 서울시 전 지역 대상 3000명까지 선착순 접수받으며, 서울시 홈페이지(woman.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매월 1회 선정된다. 문의 02-2147-2778 강동소식 ‘어르신들의 웃음’ 찾아드려요강동구가 이미지컨설턴트협회와 취약계층 어르신의 자존감 회복을 위한 ‘강동 어르신의 매력 DNA 찾아주기’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강동구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복지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어르신과 청소년의 우울증 극복과 자살예방에 관한 사항, 실버세대와 미취업자의 창업 및 취업 성공을 위한 이미지 컨설팅 등이다.현재 강동구 취약계층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약 1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들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후에 겪는 외로움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어르신들의 우울증 및 자살문제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말끔해진 둔촌역 전통시장강동구가 둔촌역 전통시장의 일부 구간인 성내동 428-2번지 파크프라자부터 성내동 428-4번지 케이큐정육점 사이의 길이 140m, 폭 8m 구간의 도로 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그동안 이 일대는 상인들의 이해관계로 장기간 개?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도로파손 등으로 통행불편과 안전사고의 위험 요소를 안고 있었던 지역으로 강동구청은 상인, 노점 및 건물주 등 이해당사자간에 수십여 차례 간담회를 개최며 공사추진에 대한 시기, 방법, 문제점 등을 논의한 끝에 도로 포장 공사를 모두 마칠 수 있었다. 장애여성 건강 지켜드립니다강동구보건소가 서울시 시범 사업으로 ''강동, 장애여성 건강 행복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장애 여성을 위한 이번 사업은 지역의 의료단체, 시민사회단체, 장애인단체, 공공기관이 연계하여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사)장애여성공감, 녹색소비자연대, 함께가는강동장애인부모회, 강동구 보건소가 함께 민관거버넌스 협의체를 구성했다.우선 강동구에서 장애인구가 가장 많은 천호2동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현 건강상태와 욕구를 파악하는 1:1 전수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며 장애여성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임신과 출산과 관련해 임신기간 중 영양관리, 출산준비, 출산 후 건강관리와 영유아 보육까지 ‘찾아가는 임산부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 때 제공받지 못하는 장애여성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 중 관심도가 높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주치의 제도를 마련, 개인 건강 상담 및 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광진 소식 주민 맞춤형 건강강좌광진구가 보건소, 중곡보건지소 등에서 중장년층, 신혼부부를 위한 ‘주민 맞춤형 건강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오는 8월28일에는 건국대병원 안과 신기철 교수가 강사로 나서 노인성 안과질환 예방법과 소중한 눈을 지키기 위한 여름철 눈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려주며, 9월4일 건국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장 황대용 교수가 대장암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구청 보건소와 중곡보건지소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고혈압·당뇨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매주 의사와 영양사, 운동처방사, 약사, 치매전문가 등이 강사로 나서 ▲고혈압, 당뇨 바로 알기 ▲식이요법 및 운동관리 ▲투약지도 ▲치매예방관리 및 구강관리 등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출산을 준비하는 직장인 부부들을 위한 ‘부부공감 토요출산준비교실’을 8월24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임신 26주에서 32주 사이의 직장인 부부 30여명을 대상으로 출산준비전문가가 ▲ 자연분만의 요소 및 분만호흡법, ▲ 태교의 중요성 및 남편 임신체험, ▲ 신생아 관리 및 산욕기 관리, ▲ 모유수유의 중요성, ▲ 임신부 안심 먹거리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문의 : 02-450-1114, 1424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26억원 지원광진구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2013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지원규모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19억 원, 특별보증 7억 원 등 총 26억 원. 융자한도는 제조업체 등은 최고 3억원까지, 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는 최고 5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융자 조건은 연 3%의 대출 금리로 1년 거치 3년간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상시 종사자수 5인 이 2013-08-20
- [내일시론] 오바마가 헤매는 이유 한면택 워싱턴특파원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헤매고 있다. 여론 지지율은 한때 41%까지 떨어졌다가 45~46%까지 올라갔지만 여전히 부정적 여론이 더 많다. 되는 일도 없고 하는 일마다 구설에 오른다. 심지어 지금 표결하면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연방 하원에선 오바마 탄핵도 가능하다는 말까지 공공연하게 나돈다.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된지 반년밖에 안돼 헤매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민들을 위한 뚜렷한 성과를 낸 실적이 없어 그의 편이 갈수록 떨어져나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선거때 내편, 네편 갈라 놓고서는 내편마저 아무런 혜택없이 방치하니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도 대거 등을 돌렸거나 적어도 기대를 포기한 게 분명하다.오바마 대통령은 중산층 이하 서민 98%의 편에 서겠다는 구호를 내걸고 재선됐다. 그러나 미국 중산층은 거의 붕괴 직전이다. 주택 모기지와 학자금 융자, 신용카드 빚에 허덕인다. 주택시장 붕괴에도 버티고 내집을 갖고 있는 주택소유주들은 가구당 평균 14만5000달러의 모기지 부채를 지고 있다. 매달 소득의 1/3, 많게는 절반을 집값 모기지 내는 데 쓰고 있다.'내편'마저 혜택 없이 방치, 중산층도 대부분 등돌려미국 대학생들은 1인당 평균 3만2500달러씩의 학자금 대출 빚을 지고 대학문을 나선다. 신용카드 부채도 가구당 평균 1만5000달러나 된다. 미국에선 돈 없으면 대학에 공짜로 다닐 수 있으나 연소득 4~5만 달러대의 중산층은 무상보조 혜택이 크게 줄어 상당수 학비를 융자받거나 부모들이 부담해야 한다.저소득층은 메디케이드라는 정부 의료보험을 거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중산층은 보험없이 살고 있는 사람들이 5000만명이나 된다. 반면 2%의 부유층은 증시와 부동산 시장 등에서 현금의 위력을 톡톡히 체감하며 돈놓고 돈먹는 혜택을 누린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09년 1월 취임한 이래 4년 반 동안 불경기 탈출과 무너진 주택시장 회생, 나아가 경기회복 촉진 등을 위해 엄청난 돈을 쏟아 붓는 정책을 취했다. 현재까지 쏟아부은 4조달러나 되는 막대한 자금은 주로 은행과 증시, 대기업과 부자들에게만 흘러들어갔다. 그렇기 때문에 "오바마는 누구편이냐?"라는 싸늘한 질문에 시달린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 다시 중산층 살리기 대책을 내놓고 여론몰이를 하고 있으니 누가 귀담아 들을 턱이 있겠는가.오바마 대통령의 중산층 살리기 대책들도 예전의 것을 재탕한 것들인데다가 공화당하원의 반대로 최종 성사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회의론만 짙어진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하원을 장악한 공화당 지도부와 머리를 맞대고 주고받기를 하든지 해서 모종의 성과를 이끌어 내야 한다.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공화당 하원에도 책임이 있지만 야당과 초당적 타협정치로 양쪽이 수용할 수 있는 정책을 의회에서 승인받도록 만드는 게 대통령의 지도력이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은 내놓은 정책 가운데 타협을 이뤄 성사시킨 게 별로 없다.오바마 대통령은 협상 테이블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면 테이블을 박차고 나가 여론몰이에 나선다. 막후 타협을 시도하다가 여론몰이로 돌아서니 타협정치가 될리 만무하다. 오바마 대통령이 하는 일마다 곱지않은 시선을 받아 구설에 오르는 것도 다 이런 분위기 탓이다. 입으로는 "98% 서민편"이라고 외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올 여름 매사추세츠 유명한 휴양섬 마사스 비니어드에서 8일 동안 의 휴가를 보냈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한달씩 여름휴가를 갔던 것에 비하면 너무 짧은 휴가였다. 그럼에도 오바마는 '초호화판 휴가'라는 따가운 시선에 시달렸다. 경호인력 등 수행원들을 위해 휴양지 한 호텔의 객실 70개를 싹쓸이한 데다가 그의 애완견인 보를 데려오기 위해 이색 기종인 미군 수용기까지 띄웠기 때문이다. 이 정도라면 사실 특별히 호화판 휴가로 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중산층 살리기'를 외쳐놓고 아무런 성과도 없는 상태에서 서민들이 할 수 없는 휴가 스타일을 보여주었으니 호화판 여름휴가로 성토당한 것으로 해석된다.한마디로 오바마 대통령이 헤매고 있는 주된 이유는 지도력의 문제다. 구호만 있고 실적이 없기 때문이다. 입으로는 "98% 서민편"이라고 외치지만 실제로는 2%의 부자들을 위해 행동하기 때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거여동 개미마을 33층 아파트 건립 송파구 사업시행인가 고시서울 송파구 거여동 일대 일명 개미마을에 33층 아파트가 들어서게 됐다. 송파구는 거여2재정비촉진구역1지구(거여2-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인가를 16일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거여동 181·202번지에 위치한 개미마을은 1960년대 도심 철거민이 집단 이주해 형성된 거주지. 좁은 골목길에 무허가건물 770여동이 빼곡히 들어서있어 강남구 구룡마을 등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혀왔다. 사업시행 인가에 따라 개미마을 9만8543㎡에는 지상 33층 아파트 17개동 1932세대가 들어서게 됐다. 구는 주민들이 저소득층임을 고려해 이 가운데 1840세대를 중소형 주택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전용면적 60㎡ 이하 916세대, 60~85㎡ 924세대, 85㎡ 이상 92세대 등이다. 60㎡ 이하 주택 가운데 366세대는 임대로 공급한다. 근린공원 광장 등 도시기반시설과 주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공동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송파구 관계자는 "재개발사업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과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한양도성 세계유산등재, 뉴타운이 발목 서울연구원 "연접지역 곳곳에 정비사업 지정"경관 훼손 … 통합관리조직·종합관리계획 필요한양도성 연접지역 중 일부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등 각종 개발사업이 경관을 훼손하는 등 한양도성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한양도성 연접지역에 대한 관리주체도 통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남종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한양도성 연접지역 실태분석 및 합리적 관리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한양도성 연접지역 일부는 재개발 재건축 뉴타운 등의 각종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대규모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추진될 경우 한양도성 경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개발로 인해 한양도성이 훼손된 곳도 여러 곳이다. 한양도성 동서축 성곽 훼손구간에는 일반상업지역이 분포하고 있으며, 북한산과 인왕산 사이, 남산 주변 일대 등을 중심으로 주거지역이 분포하고 있다. 사유지인 주거지역이 도성 연접지역의 60%를 차지하고 있어 무분별하게 정비사업을 지정하게 된 배경이 됐다.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소장은 "한양도성 일부 구간은 건물의 담벼락으로 사용되는 등 개발로 인한 훼손이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가능한 구간은 복원하는 게 우선이며, 개발로 인해 경관을 해칠 우려가 있는 곳은 도시계획을 변경해서라도 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소장은 "한양도성 주변에는 문화재가 곳곳에 분포돼 있어 개발로 인해 한양도성은 물론 문화재 훼손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한양도성 주변 연접지역에 무분별하게 정비사업을 지정하게 된 배경에는 관리주체가 다양한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한양도성 연접구역의 용도지역·지구·구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울시 도시계획국의 관리를 받고 있으며, 정비사업(예정)구역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시 주택정책실의 관리를 받고 있다. 도시자연공원구역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 푸른도시국이 관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한양도성 연접지역의 일부는 문화재보호구역(문화재청)이거나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는 동시에 도심부 도시계획사업과 주거지 재개발·재건축구역과 맞물려 있다.장 연구위원은 "한양도성 관련 전담기관이 있지만 도성 자체에 대한 관리만을 담당하고 있으며 연접지역에 대한 관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연접지역 중 노후주거지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수려한 자연경관과 성곽주변 경관 보호 등을 위해 성곽과의 관계를 고려한 세밀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연접지역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한양도성은 사적 제10호의 문화재로 지정돼 있어 20~30m 범위의 문화재보호구역 내에서 행위 제한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 성곽 주변의 건축물에 대한 높이제한은 3.6m 높이에서 바라볼 때 시선이 지평면과 만드는 각인 앙각 27○ 이내로 규제받고 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관련기사]-뉴타운, 한양도성 경관 훼손 우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설악IC 부근의 맞춤형 명품 전원주택단지 ''헤렌하임'' 최근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여윳돈이 갈 곳을 잃고 있다. 은행금리는 말할 것도 없고 증권시장도 신통치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색다른 시장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전원주택이다. 서울시만 벗어나면 여기저기 걸려있는 전원주택 분양광고 플랜카드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많다보니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 이렇게 고민이 쌓여갈 무렵 눈을 사로잡은 곳이 있어 화제다. 바로 전원주택 최고의 적지로 꼽히는 가평 설악IC 부근에 들어설 ‘헤렌하임’. 이곳은 가평 토박이들로 구성된 부동산 개발 및 시공 전문업체인 (주)가평친구들에서 분양하고 있다. 이들은 10년 이상의 시공경험과 토박이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있어 토지를 외지인들보다 훨씬 싸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전원주택에 비해 30%이상 싸게 분양하고 있다.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가장 큰 혜택을 누리고 있는 이 지역은 설악IC에서 자동차로 불과 3분 거리에 있을 정도로 가깝고 강남의 잠실에서도 버스노선이 있는데다 평일 기준으로 30~4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전원주택의 입지로서는 더 이상의 요지가 없을 정도이다. 세컨드 하우스에서 스페셜 하우스로 격상직접 찾아본 헤렌하임의 분양사무소에는 주말인데다 휴가철이어선지 30도를 넘나드는 뜨거운 날씨임에도 직접 현장을 보고자 찾아온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었다. 마케팅을 맡고 있는 황승호 이사는 연신 걸려오는 문의전화와 찾아온 고객들을 모델하우스까지 안내하고 상담하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그만큼 열기가 뜨겁다는 반증이다. “그동안 전원주택이라고 하면 ‘나홀로 주택’이나 ‘비싸다’는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수도시설이나 전기 같은 기본적인 시설도 직접 해야 해서 비용이 많이 들었고 주변에 다른 가구도 없어 외로웠지만 최근의 전원주택은 세컨드하우스를 벗어나 서울 인근에 타운하우스 개념의 단지가 조성되면서 주거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개별로 짓는 것이 아니고 단지 형태로 짓기 때문에 훨씬 싼 가격에 분양이 가능하고 경비실이 따로 있어서 사용하지 않을 때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경비실을 따로 둘 예정이긴 하지만 이와는 별도로 무인경비시스템이 갖춰질 예정이고 지열보일러와 태양광설비의 설치도 가능해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담한 갤러리처럼 멋진 외관과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이번에 분양하는 전원주택단지는 대지 530~760평방미터에 건축 전용면적 100~200평방미터로 총 45채가 지어질 예정이다. 현재 모델하우스가 완성돼 있으며 올해 말까지 4채를 지어 분양할 예정이다. 건축형태는 모던한 고급 타운하우스를 지향하며 RC(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2층 단독주택으로 지어진다. 마치 파주 헤이리에서 볼 수 있는 아담한 갤러리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고급스럽다. 이런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도 대리석과 현무암 등 고급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품격 높은 생활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또 손님이 많이 찾아 올 경우 집 외부에서 식사가 가능한 데크도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전원주택의 매력인 넓은 정원이 있어서 텃밭으로 꾸며도 좋고 조경에 취미가 있다면 나무를 심어도 좋을 것이다. 조망권도 북한강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곳과 산이나 숲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산이 보이는 곳을 다 갖추고 있어서 선택의 폭도 넓은 편이다. 이곳은 유명산과 중미산, 장락산이 자리 잡고 있어 마치 숲 속의 집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또한 다른 전원주택단지와의 차별성은 서울의 고급아파트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수영장과 개별노천탕, 골프연습장 같은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예정이어서 더욱 더 고급화를 추구할 것이다. 이런 시설 외에도 주변에 마이다스 밸리 GC, 프린스틴 밸리 GC등 다수의 골프장과 수상스포츠 시설이 구비돼 있어 최고의 레저시설 단지로도 그만인 곳이다. “기존 전원주택의 가장 큰 문제점인 생활편의 시설과 종합병원의 부재도 이미 해결돼 있습니다. 주변에 최신설비와 국내 최고의 의료진을 갖춘 청심국제종합병원이 설립돼 있고 차로 5분 거리에 설악면 시내가 있어 대형마트도 구비돼 있습니다. 때문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겁니다”라고 황 이사는 덧붙였다. 수목원 조성과 광역도로망 개선 등 개발호재 많아 투자가치 으뜸또 투자가치 측면에서도 상당한 가치가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성화 중학교인 청심국제중학교와 특목고인 청심국제고등학교를 설립한 청심재단에서 65만평 규모의 수목원을 인근에 조성할 예정인데다 광역도로망 개선, 5성급 호텔건립, 대규모 놀이공원 건설 등 개발호재가 많아 향후 투자가치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더구나 주변의 산세나 경관이 워낙 빼어나 연예인을 비롯해 정관계 유명인사 등의 집이나 별장들이 많아 전원주택단지의 스타지역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의 웬만한 아파트 전세 값 정도밖에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아파트 전세 값으로 멋진 2층 단독주택에서 인생의 로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입니까. 멀리 보시고 투자하시면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겁니다”라고 말하는 황 이사. 그의 말대로 이 지역에서 당신만의 새로운 인생의 멋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선착순 수의계약이며 모델하우스가 완공돼 있으니 사전에 예약을 하면 현장답사와 상담이 가능하다.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횡성군 도시가스 공급 올해도 계속 추진 횡성군은 2010년 묵계농공단지 횡성배합사료공장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교항리 읍하리 일원의 보람, 주공, 대동, 금광, 중앙, 태우, 이안아파트 등 시내 대단위 공동주택 2815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1만779m에 달하는 도시가스관을 시설했다.공급 4년차인 올해에는 대동여중 입구, 원영하이츠빌라, 석미모닝 임대아파트 등 466세대를 대상으로 공급배관 952m 설치를 완료하고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한다.횡성군은 앞으로도 도시가스 수요량 및 투자 경제성을 고려하여 기존 도시가스 공급 배관망을 중심으로 인근 미공급 지역에도 조기에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공사인 참빛원주도시가스와 적극 협의하는 등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8
- 짧은 방학일수록 미리 준비해야 알차다 학교 시험이 마무리되면서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방학은 예년에 비해 기간이 짧기 때문에 학업준비에 몰두하다모면 어느새 개학으로 이어지기 쉽다. 모처럼 찾아온 휴식기간을 맞아 참여하면 좋을 방학관련 프로그램들을 안내해본다.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주제형 캠프아토피에서 탈출해보자 _ 아토피 캠프아토피 피부염 어린이와 가족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부천시가 아토피질환의 이해와 관리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린이 여름방학 아토피 캠프’를 연다. 대상은 어린이 50명과 보호자 50명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열리는 아토피 캠프는 1차, 2차로 7월과 8월에 각각 진행되며 장소는 부천성모병원과 원미산 내 분도의 집이다. 캠프일정은 1박 2일이다. 아토피 캠프는 먼저 부천성모병원에서 아토피 중증도 검사, 혈액검사, 피부단자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사전 6일 동안 식이섭취기록과 참여기간동안 식사 내용을 기록한 뒤, 상담과 지도를 받게 된다. 이밖에도 캠프에서는 피부 관리 방법과 생활 속 관리법, 스트레스 관리 등은 물론 아토피 강의와 영양교육, 아토피간식 만들기 실습 등이 이어진다. 숙식은 원미산 분도의 집에서 이뤄지며, 수영과 목욕체험, 숲 체험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32-625-4357 영어로 진행되는 소아비만 예방 활동 _ 건강 영어캠프원어민과 함께 소아비만 예방과 나트륨 줄이기 체험활동을 영어로 하는 캠프가 열린다. 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부천대학교 KIDS TOWN에서 6~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에 각각 건강캠프를 열 예정이다.캠프에서는 소아비만 예방과 나트륨 줄이기를 주제로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건강하고 날씬한 몸이 좋아요 ▶깨끗이 이 닦기 윷놀이 게임 ▶오색오미 과일빙수 맛있게 먹어요 ▶안전한 간식으로 내 몸을 지켜요 ▶건강한 여름비취백 만들기 등 다양한 건강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다양한 영역별 복합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생활과 식습관을 몸에 익혀 실생활로 이어지게 할 예정이다. 신청과 참가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ccfsm.foodnara.go.kr/bucheon)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2-613-4200 스타처럼 빛나는 자존감 찾는다 _ 빛과 함께하는 캠프지난 2008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캠프를 열어오고 있는 조명박물관이 올해 ‘빛’을 주제로 연극캠프 ‘LIKE STAR’를 3일간 연다. 조명박물관과 극단 민들레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마련한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에게 스타처럼 빛나는 자신의 자존감을 찾는 기회가 되도록 내용을 구성했다.특히 참여 학생들은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내재된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열정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와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 또 연극과 빛이란 두 가지 소재를 접목해 문화와 예술을 재미있게 체험하는 기회로 마련될 예정이다.또한 캠프에서는 공동체와 리더십을 배우기 위해 뛰고, 놀고, 춤추고, 연기하고, 토론하는 모든 과정을 흥미 속에서 체험하도록 했다. 문의: 070-7780-8911 자원봉사를 재미있고 보람차게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대원미구 상동주민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자율방범순찰대와 함께 청소년 자원봉사대 ‘우리마을 지킴이’를 연다. 우리마을 지킴이(지킴이)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킴이 지원 대상은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50명이다. 신청은 오는 7월 26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상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지킴이 활동 방법은 8월 7일부터 14일 중, 3일 동안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2개조로 나뉘어 상동 자율방범대원과 함께 관내 공원 및 주택가 뒷골목 등 취약지역을 순찰한다. 또한 무단쓰레기 투기 예방을 위한 단속도 병행해 마을 환경정비도 돕는다. 재능나눔장터 체험으로 봉사활동을‘재능나눔장터’가 원미구 원미2동에서 열린다. 원미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부천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한 재능나눔장터를 마련했다. 이번 재능나눔장터는 여느 장터와 다르게 입장료가 따로 있다. 입장료는 자원의 소중함을 알도록 내는 것으로, 안 쓰는 동전(10, 50, 100원)이나 헌책, 헌옷을 한 가지 이상 기부하면 된다. 재능나눔장터에서는 ▶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전시·판매·체험관 운영의 ‘문화마당’ ▶과거백일장과 사진전의 ‘재능마당’ ▶보컬, 댄스, 노래무대인 ‘끼마당’ ▶중고 생활용품이나 학생용품 등의 물물교환과 판매가 가능한 ‘알뜰마당’으로 열린다. 문의: 032-625-5681 송내동 놀이학교부천문화재단이 송내동 일대에서 ‘송내동 가족놀이학교’를 연다. 송내동 가족놀이학교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강사가 되는 주민참여형 문화체험활동이다. 먼저, 7~8월 매주 토요일에는 송내2동 이니스 목공방에서 곽계원 주민강사의 ‘아빠와 함께 하는 목공교실’이 열린다.또 ‘아이와 함께 하는 연극놀이’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신체놀이와 역할놀이, 민요와 동화 작품을 연극으로 표현하는 체험을 갖는다. 이밖에도 가을부터는 성주산 인근을 활용한 ‘두근두근 가족 숲길 걷기’도 열린다. 문의: 032-320-6300만화와 로봇 즐기고 배우기 만화로 즐기는 초등교육 프로그램 _ 한국만화박물관방학을 맞아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 한 달 내내 이어진다. 국내 유명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첫 주제는 초등인문학프로그램 ‘히스토리아와 떠나는 만화인문학여행’(8월 13~17일)이다. 이 과정은 2012부천만화대상의 주인공 송동근과 변중용 작가가 수상작, ‘피터히스토리아- 불멸의 소년과 떠나는 역사시간여행’을 부교재로 사용해 인문학 교육으로 진행한다. 초등 도슨트(전시해설)직업체험 ‘나는야 꼬꼬지만’(8월 6~10일)에서는 한국만화의 100년 역사 속 이야기를 박물관 대표만화캐릭터들을 통하여 배우는 기회로 마련된다. 로봇찌빠, 악동이, 핑크와 떠나는 만화방체험, 만화캐릭터 체험, 도슨트 직업체험 등을 직접 체험한다. 이밖에도 릴레이만화멘토특강(8월 15일)에서는 ‘와라 편의점’의 지강민 작가가 웹툰작가의 직 201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