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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주간 맞아 ‘부천 책 행사 풍성’ 제5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부천시립도서관에서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시내 곳곳의 도서관 행사들은 책읽기 흥미유도와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연령별로 이용하도록 꾸며졌다. 유아들의 도서관 적응을 시작으로 가족이 다양하게 찾을 수 있는 도서관의 지식과 문화교양의 세계가 다채롭다. 도서관 주간 맞아 어린이 공연 풍성부천시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먼저 상동도서관에서는 ‘왕자와 제비’를, 심곡도서관에서는 꼬마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를 시청각실에서 각각 연다.인형극 ‘왕자와 제비’는 동화 ‘행복한 왕자’의 줄거리를 각색해 클래식을 결합한 창조적인 음악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해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아기돼지 삼형제’는 기존 작품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움을 시각과 청각을 통해 창조적으로 전달하는 음악극이다. 특히 늑대의 관점에서 보는 돼지들의 모습도 첨가해 드라마의 깊이가 더해지도록 했다.1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공연은 입장료 없이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동도서관(032-625-4543), 심곡도서관(032-625-4583)에 전화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참조하면 된다. 교과영역과 실용영역의 융합 ‘나만의 힐링북’부천시립북부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1~6학년을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부모가 직접 해보는 독서지도법 ‘나만의 힐링북’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나만의 힐링북’ 프로그램은 북 아트 활용교육으로 역사와 사회, 과학, 수학, 예술, 오케스트라, 언어 등을 분류해 책을 만들어 보는 기회이다. 특히 나만의 힐링북은 교과영역과 실용영역을 접목했기 때문에 학습 효과 뿐 아니라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학부모 독서지도법을 다룰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6월 27일까지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 까지 2시간동안 총 10회 운영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나만의 힐링북’ 프로그램은 역사, 과학, 예술, 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녀학습에 도움을 주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자녀와 책을 통한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만화독서부천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주간을 맞아 만화의 도시 부천이란 타이틀에 맞게 시민의 만화사랑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먼저 상동도서관과 원미도서관에는 만화코너를 새롭게 마련하고 재미와 스릴, 감동을 선사하는 우수만화 6000여 권을 보강해 대출서비스에 들어갔다.또한 ‘만화, 도서관 순회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만화 도서관순회 서비스 해당 도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소장 우수만화 300권이다. 해당 우수만화들은 선정과정을 거쳐 2개월마다 교체되어 비치된다. 해당 도서관은 상동도서관과 원미도서관이다. 아울러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만화 베스트 10’도 선정할 계획이다. 교양과 역사, 학습 등 높아져 가는 만화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 만화를 통한 독서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서다.시 관계자는 “공감과 감동, 재미를 선사하는 우수한 만화를 통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되길 바란다. 읽고 싶은 만화책이 있는 이용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만화 선정 시 대상 목록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철역에서 만나는 무인 스마트도서관 - 부천역, 역곡역, 상동역부천 시내 전철역에서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부천시는 부천역과 상동역 외에도 원미구 역곡역사 2층에 스마트도서관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스마트도서관은 원하는 도서를 즉석에서 검색한 후, 간편하게 대출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무인 작은 도서관이다.스마트도서관에서는 로버트 기요사키의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등 신간 도서 약 4000여 권을 빌려볼 수 있다. 운영은 새벽 5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이며, 부천시립도서관에서 발급한 대출회원증을 이용한다. 대출은 1인 1권이며 기간은 최대 7일까지이다. 다만, 원활한 도서 대출을 위해 스마트도서관에서 빌린 도서는 반드시 스마트도서관에 반납해야 한다. 다만 도서 반납함을 설치하기 때문에 일반 시립도서관에서 빌린 책도 스마트도서관으로 반납할 수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7
- 봄이 좋아 복사골예술제에 가다 벚꽃이 지면서 이어지는 진달래, 복사꽃, 철쭉, 장미 등 꽃들의 순례가 시작되었다. 원미산, 성주산, 도당산 등지 일대에는 봄부터 여름까지 꽃들의 반란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피고 지는 각종 꽃들은 부천의 축제를 불러온다. 4월부터 5월까지 열리는 가볼만한 부천의 꽃길과 축제를 알아보았다. 내 나이 30세 복사골예술제 -봄(春)·봄(see)부천의 대표 시민축제인 복사골예술제가 올해로 서른 살을 맞는다. 이번 예술제는 5월 3일부터 4일 동안 부천시청 잔디광장, 어울마당, 부천시의회 로비, 시민회관, 중앙공원 등에서 열린다.올해 복사골예술제는 ‘봄(春)·봄(see)’을 주제로 30회를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천지역 내 50개 지역공연단체를 망라한 복사골프린지무대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중앙공원 야외음악당과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부천의 30년을 9개 장르와 시민들이 함께 퍼포먼스와 이야기로 풀어내는 ‘칙칙폭폭 부천여행’도 부천 발전의 상징인 지하철 7호선 각 역을 무대로 시민에게 선보인다. 복사골예술제 30년을 돌아보는 사진전도 중앙공원에 마련된다. 개막식은 5월 3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청 잔디광장이다. 개막식에서는 30주년 기념 이벤트와 합창, 무용 등의 예술 공연이 준비되며, 가수 이정이 축하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복사골예술제는 가족 나들이로 방문하기에 좋다. 중앙공원 곳곳에 가족들이 쉴 수 있는 그늘막인 가족쉼터와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가 설치되어 가족 소풍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어린이를 위한 ‘보물찾기’도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복숭아꽃 보러 춘덕산에 가다부천을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시화(市花)인 복숭아. 경기도 부천시의 소사복숭아는 1970년대 중반까지 나주의 배, 대구의 사과, 고성의 감과 함께 전국 4대 명물로 소개될 만큼 유명했다. 부천시는 그 소사복숭아의 풍요로웠던 부천 명성을 재확인하고자 복숭아꽃축제를 열어오고 있다. 복숭아 축제는 연 2회 열린다. 먼저 복숭아꽃이 피는 4월에는 춘덕산에서, 과일이 익어가는 9월에는 성주산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부천 춘덕산 복숭아꽃 공원에 오면 공원을 가득 메운 복숭아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 제9회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4월 27일 열린다. 개막식은 11시 30분이다. 축제에서는 주민노래자랑과 연예인의 축하공연 등이 준비된다. 또 그림그리기대회와 풍선아트, 포토존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축제 장소는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산 16-1이다. 교통편은 부천역에서 5번, 부천시청에서 23-5번, 온수역에서 마을버스 13-1번 또는 13-2번을 타고 역곡안동네 정류장에서 내려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이 있는 방향으로 250m정도 걸으면 된다. 지하철은 역곡역(1호선) 북부광장이나 까치울역(7호선) 2번 출구로 나와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이 있는 방향으로 수주로 변 1.2㎞ 거리이다. 국내 최대 규모 장미원 - 도당산 100만송이 장미축제원미구 도당동 산25-5 도당공원 북측 능선일대에 자리한 장미원. 이곳에는 지난 98년부터 조성한 약 3만㎡의 장미단지에 콤바야 등 120종 10만 여 본의 장미나무들의 집합해 있다.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정원으로 알려진 도당산 장미원에서는 백만송이 장미의 도도한 자태를 감상하는 장미축제가 오는 5월말부터 시작된다. 이맘때 도당산 장미원은 부천 시민은 물론 수도권 관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특히 야간에는 2백여 개의 야간조명, 아치터널 네온 조명, 전기폭죽 조명 등과 백만송이 장미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장미꽃이 한창인 기간 동안 도당동주민자치센터에서 어울마당행사를 준비 중이다.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가족과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교통편은 지하철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에서 북쪽방향으로 도보 7분 거리이다.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예술 공연봄꽃들이 만개한 4~5월 동안에는 예술 공연도 활발하게 열린다. 먼저 4월 25일은 오정구 오정대공원, 26일은 원미구 약대초등학교, 27일은 소사구 부천남중에서 댄스, 무용, 음악, 전통공연 등이 열린다. 또 가수 이용, 오수야, 서인아의 공연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복사골국악제와 무용제, 연극제, 합창제, 관현악 축제 등 각종 공연과 부천미술제, 부천문협 시화전, 영상의 적 전국사진공모전 등 전시회들이 3일부터 진행된다. 특히 올해 축제기간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연휴기간으로 치러진다. 시민 참여 행사로는 복사골실버국악제, 디지털백일장, 사진촬영대회 등이며, 장소는 부천시청과 중앙공원, 시민회관 일대이다. 이밖에도 복사골 예술제를 기념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부천시립합창단이 기획한 복사골 예술제 경축음악회가 오는 4월 30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복사골 예술제 경축음악회는 충남대 교수 조규진 지휘자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조익현 지휘자가 부천시립합창단을 지휘한다. 부천시립합창단의 합창으로 꾸며지는 1부에서는 ‘백두산’, ‘금강에 살으리랐다’, ‘고향의 봄’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이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와 한국 대표 작곡가 백병동의 ‘소프라노와 관현악을 위한 계절그리기’를 선사한다. 문의:032-625-833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7
- 부천FC 시내 축구동아리에 재능기부 지난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홈경기를 펼친 부천FC 선수단이 지난 11일 심원초등학교 축구동아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부천FC 선수 최낙민, 노대호, 곽래승, 박경완 선수는 축구동아리 교사가 되어 심원초 축구동아리 25명의 꿈나무들에게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축구클리닉에 참석한 최낙민 선수는 “즐겁게 뛰어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다.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축구클리닉에서 어린이들과 하나 되는 모습을 보였다.부천FC의 관계자는 “축구라는 매개체로 지역 내 어린이들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학교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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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한국생활, 학교에서 시작해요!”
부모 세대의 국제결혼이나 해외근무, 혹은 해외 유학 경험자가 급증하면서 귀국학생의 수도 자연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귀국학생들은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인한 의사소통, 문화적 이질감, 외국과 다른 교육 환경 등으로 인해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귀국학생들에게는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기존의 외국어 능력, 국제적 마인드를 충분히 유지시킬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를 위한 대안이 바로 ‘귀국학생 특별학급’이다. 현재 고양시에서는 금계초등학교(교장 박래진)에서 귀국학생 특별학급을 운영 중이다.
한국적응과 국제성 유지 교육 병행, 개인별 맞춤 지도 이뤄져 1998년부터 귀국학생 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된 금계초등학교는 현재 귀국학생 특별학급 2개 반을 운영 중이다. 현재 경기지역 초등부에서는 부천 상도초, 안양 호원초에서 특별학급을 운영하고 있지만,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금계초가 유일하다. 금계초에서는 저학년 나라반과 고학년 사랑반으로 나뉘어 무학년제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한국어 실력과 기타 적응 수준을 고려해 적당한 학년으로 입학할 수 있다. 수업은 철저히 학생 개인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 사랑반 성임순 교사는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이 개인마다 너무 달라 개인별 수업 커리큘럼에 맞춰 수업을 해야 한다.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 교과 실력은 좋지만 한국식 용어가 익숙하지 않은 학생 등 부족한 점이 모두 다르다”고 설명했다. 특별학급 교육은 언어와 생활, 문화와 한국 교과과정 등의 적응 교육과 외국어와 특기 신장 등 국제성 유지, 신장교육으로 체계가 잡혀져 있다. 한국 문화와 교육 과정에 순조롭게 적응하면서도 체류국의 언어 및 국제 능력을 유지시켜주기 위함이다. 이중 언어교사, 담임교사와 함께 하는 특별학급 수업 외에도 일반 학급과의 교류 학습도 이뤄진다. 예체능 과목 등은 주로 일반 학급에서 수업을 받고, 국어, 수학, 사회 등 주지교과목은 개인별 수준에 따라 과목별로 이동 수업을 받고 있다. 외국어 수업은 영어와 중국어 수업이 진행된다. 일반 수업을 받는데 무리가 없다면 학부모와 학생의 의견을 수렵해 환급이 가능하다.
자체교재 개발 등 교사들의 열정과노력 더해져 금계초등학교는 십여 년 넘게 귀국학생특별학급을 운영하며 이를 모범적인 롤 모델로 성장시켰다. 자체적으로 한국어 교재(10권)을 개발해, 지도 교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성임순 교사는 “개인별 수업이 이뤄지므로 귀국학생들끼리 다함께 어울릴 시간을 갖는 게 어렵다. 매주 금요일에는 ‘함께 하는 시간’을 운영해 소속감을 키워주고, 교우 관계를 형성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사들의 열정과 사랑도 한몫한다. 일일이 개인별 수업 커리큘럼을 준비해야 하고, 정기 상담 외에 수시로 학부모와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의 적응 상황을 체크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등 해야 할 일들이 많다. 하지만 성임순 교사는 “처음에 의기소침했던 귀국학생들이 일반 학우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놀고 있는 모습을 볼 때 교사로서 너무 보람되다”고 말했다. 귀국학생 특별학급은 일반 학우들에게도 긍정적인 교육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다문화, 귀국학생들에 대한 편견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같은 학교 안에서 생활하다보니 일반 학생들도 이들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타 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교감이 높다”고 성 교사는 덧붙였다.
<금계초 귀국학생 특별학급 모집요강>▶ 모집대상 해외에서 2년 거주하고, 귀국 후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초등1~6학년 학생▶ 대상 지역 고양시, 파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군, 양주시 등의 거주자 ▶ 모집 시기 정기모집은 연 2회(3월, 9월)에 실시. 학기 중 결원이 생길 시엔 대기자에 등재된 학생 순으로 우선 입학 ▶ 환급 일반학급 환급 심사는 연2회 실시, 귀국 학생반 담임교사가 협력학급 담임교사와 협의하여 정상 수업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학생들을 선정하고, 학부모와 학생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
▶ 박래진 교장 “귀국학생들이 생소한 한국 교육 환경 속에서도 날로 변화되는 모습에 교육의 위대함을 느끼곤 합니다. 빨리는 6개월 정도의 적응 교육만으로도 일반 학생들과 어울리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끼지요. 앞으로도 귀국학생,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많은 관심을 쏟겠습니다. 교육은 초등시절 기초 교육이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금계초에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의 복리도 조화롭게 추구하는 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지수(사랑반 6학년) 미국에서 태어나고 12년간 미국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12월 사랑반에 입학했다는 이지수 학생. 이지수 양은 약 4개월간 금계초 사랑반 생활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무엇보다 좋아졌다고 한다. “처음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돼 어려웠어요. 한국말이 늘어서 지금은 국어, 수학, 사회 과목 등을 공부하는 데 재미까지 느껴져요. 특히 수학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예요” 따뜻하고 맛있는 학교 급식도 한국 학교생활을 하는 데 큰 즐거움이라는 이지수 양이다. ▶ 박규리(사랑반 6학년) 일본에서 4년간 지내다 왔다는 박규리 양은 한국어 실력 외에도 외국어 능력을 지속적으로 갖출 수 있는 점이 유익하다고 이야기한다. “귀국학생 특별학급에서는 한국어 공부도 하지만, 영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공부도 겸할 수 있어서 좋아요.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뿐만 아니라, 일반 학급 친구들에게 제가 알고 있는 일본 문화에 대해 더 알려주면서 좋은 친구가 됐으면 해요” Copyright ⓒThe 2014-04-21 - 중1·고1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려면 중간고사가 2주 남짓 남았다. 새 학년이 된 후 처음 치르는 시험인 만큼 아이도 부모도 부담감이 크다. 특히, 상급학교로 진학한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은 갑자기 늘어난 학습량과 어려워진 난이도 때문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 더욱 막막하다. 무엇보다 초등학교 때 단원평가만 치르고 중간이나 기말고사 같은 정기고사를 실시하지 않은 학교에 다닌 학생이라면 본격적으로 치르는 첫 시험인 만큼 적응력이 부족할 수 있다. 게다가 지난해 중학교 교과서가 전부 개정된 탓에 기출문제가 적은 것도 시험을 준비하는데 걸림돌이다. 고1 역시 올해 수학교과서가 개정돼 아예 참고할 만한 기출문제 자체가 없다. 중간고사 D-14! 시간은 부족하고, 시험범위는 넓어 막막하겠지만 아직 포기는 이르다. 이제 첫 발을 내딛은 중1과 고1을 위해 중등·고등 전문학원인 비욘드입시학원 이세준 부원장에게 도움말을 들었다. 학년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 흔한 말로 성적이 널을 뛰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한결 같은 아이도 있다. 특히, 상급학교로 진학할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가 있는 반면 성적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오르는 아이도 있다. 아이들을 가르는 차이는 무엇일까?이세준 부원장은 ‘공부의 기본기를 얼마나 갖췄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워낙 학습량이 방대해요. 운이나 벼락치기 같은 꼼수가 통하지 않는다는 거죠. 학습의 절대량이 확보돼야 하고 꾸준한 반복을 통해 배운 걸 자기 걸로 만드는 기본기가 있어야 해요.”특히, 실제 실력보다 그 동안 과대평가 됐던 경우도 적지 않다.“학교별 난이도가 큰 편이에요. 부천 지역 대부분의 학교 시험 자체가 너무 쉽기도 하고요. 진짜 실력이 좋은 게 아니라 시험이 쉬워서 점수가 높은 건데 잘한다고 착각했던 거죠.”또 공부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 기본점수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낮아지는 것도 원인이다. “초등 때는 조금만 공부해도 점수가 잘 나와요. 하지만 중·고등 때는 난이도가 있으니까 그 정도 공부로는 점수가 나올 수 없죠. 특히, 머리가 좋고 조금만 공부해도 성과가 나던 아이들은 그 나름의 성공패턴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학습량이 늘었는데 예전의 성공패턴만 믿고 공부하는 시간은 늘지 않으니까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죠. 학년이 올라갈수록 절대적인 학습량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수업에 충실하고 교과서 반복해서 읽어야 시험 공부하느라 마음이 바쁠 때지만 시험을 코앞에 둔 지금이야말로 수업에 집중할 때다. 이맘때는 교사가 문제를 출제한 이후인 만큼 알게 모르게 시험에 대한 힌트를 주기 때문이다. “시험을 앞두고 진도가 빠르게 나가는 편이에요. 지금 배우는 것도 전부 시험범위고요. 이 시기를 잘 활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 같은 과목이라고 해도 교사는 여러 명인 만큼 다른 반 아이와 교과서를 공유하며 공통된 중요 부분을 체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공부의 기본은 개념이해에서 시작된다. 이를 위해 제일 먼저 할 일은 학습목표를 염두에 두고 교과서를 꼼꼼히 정독하는 것이다.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기 전에 문제를 먼저 풀면 절대 안 된다. “공부 잘하는 아이조차 교과서를 반복해서 본다는 건 어려운 일이에요. 그래서 쉽게 문제집을 풀려고 하죠. 하지만 문제집으로 공부하는 건 경우의 수를 중심으로 하는 거죠. 운이 좋아서 같은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맞지만 그렇지 않으면 틀리는 거죠.”실제로 초등과 달리 중·고등 교과과정은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포괄적인 이해를 묻거나 각 개념 간의 연관성을 묻는 질문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기본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정리하지 않으면 변형이나 응용문제를 풀지 못한다.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으며 개념을 충분히 정리했다면 이제는 문제를 풀면서 시험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단, 많은 문제를 풀기 보다는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가려내고, 그 차이를 좁혀가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한편 시험 이후 부모의 태도가 중요하다. “중간고사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해요. 자칫 아이 성적에 실망해 아이를 야단치다보면 오히려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 포기하게 만들 수도 있거든요. 쉽진 않지만 점수나 등수가 아닌 과정으로 아이를 판단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시험 이후에도 아이가 성장하길 바란다면 더 멀리 보고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도움말 : 비욘드 입시학원 이세준 부원장 문의 : 032-663-0505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이것만은 꼭!! 중1, 실수 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훈련해야 중1은 몰라서 틀리는 문제보다 알면서도 실수로 틀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서술형 문제에서 영어철자나 수식, 문장부호 등을 신경 쓰면서 꼼꼼하게 답을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덤벙거리는 아이라면 글씨도 최대한 또박또박 쓰도록 하고, 작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 고1, 시간 부족하지 않도록 훈련해야 고1 수학은 난이도가 높고 학습량이 많은 편이다.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시간을 배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특히, 서술형 문제에 익숙하지 않은 1학년들은 연습장에 풀이과정을 적고 답안지에 옮겨 적는 경우가 많은데, 실수 없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라면 바로 답지에 적는 것도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7
- 새콤달콤 입맛 돋우는 ‘석모도 밴댕이회’ 사계절 내내 먹 거리가 풍족한 탓에 이제는 일정 기간 동안만 반짝 먹을 수 있는 제철음식의 반가움이 줄어들었다. 더욱이 해마다 농수산물의 출하시기가 빨라지는 탓에 예전 기준으로 제철음식을 찾으면 이미 끝물과 맞닿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철음식이 갖는 의미는 여전히 중요하다. 제철 맞은 먹 거리에는 그 계절의 에너지와 정기가 오롯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같은 먹 거리라고 해도 제철에는 그 때만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맛과 영양을 자랑한다. 따라서 제철음식을 챙겨 먹는 것은 그 계절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밴댕이는 이맘때 먹는 대표 먹 거리다. 워낙 저장기술이 좋아 요즘에는 일 년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지만 가장 맛있을 때는 4월 중순부터 7월초까지다. 이때가 제일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며, 비린 맛도 전혀 없다. 밴댕이는 성질이 급하기로 유명하다. 실제로 밴댕이는 잡자마자 제 성질에 못 이겨 바로 죽기 때문에 활어회로는 먹지 못한다. 때문에 가장 맛있을 때인 지금부터 7월까지 잡아 냉동실에 보관하고 일 년을 먹는다. 밴댕이는 석모도가 유명하며, 예로부터 강화도의 특산물이었다. 인천 연안부두에 밴댕이 거리가 조성돼 30여 곳의 식당이 몰려 있지만 부천 상동에도 그에 못지않은 유명한 맛 집이 있다. ‘석모도 밴댕이회’가 그 주인공. 대표 메뉴는 새콤달콤 입맛을 돋우는 밴댕이 회 무침이다. 미나리, 양파, 당근, 깻잎, 쑥갓, 양배추 등을 넣어 매콤하면서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나온다. 술안주로 먹기도 하고, 큰 그릇에 넣어 밥과 함께 비벼먹기도 한다. 밴댕이의 고소한 맛과 새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겨우내 잃어버렸던 입맛이 살아난다. 특히, 회무침은 15~20센티미터 크기의 밴댕이를 머리와 내장을 발라낸 후 세꼬시처럼 뼈째 썰어서 무치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여리고 작은 밴댕이는 뼈째 썰어 넣지만 뼈가 억세거나 몸집이 큰 밴댕이는 뼈를 발라내고 살로만 무침을 해서 여성들이 특히 좋아한다. 한편, 밴댕이 회 무침을 시키면 간장게장이 서비스로 나오는데 짜지 않고 담백해서 반응이 좋은 편이다. 위치 : 부천시 원미구 상동 604-4문의 : 032-323-5888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7
- 복지 사각지대 제로에 도전한다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잊을 만 하면 가슴 아픈 사건이 발생한다. 신문이나 뉴스를 보기 겁날 정도다. 서울 송파구 반지하방에 세 들어 살다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한 세 모녀 사건이 그렇고, 이웃도시 인천에 살던 70대 노모가 장애가 있는 40대 아들과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자살한 사건이 그렇다. 하지만 탄식도 잠깐 근본적으로 마땅한 대책이 없다보니 비슷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이에 각 지자체별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세심한 노력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부천시는 최근 복지 사각지대에서 안타까운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희망우체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희망우체통은 인터넷을 이용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를 받아 적극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우체통은 36개 동(洞)주민센터와 8개 사회복지시설에 설치되었으며 부천 지하철 이동민원실 등에는 관계기관과 협의 후 추가 설치된다.생계가 곤란하거나 지역사회의 보살핌이 필요한 경우 본인이나 이웃이 생활 상황, 주소, 전화번호 등을 적어서 희망우체통에 넣으면 동(洞)주민센터나 무한돌봄센터에서 방문상담을 통해 긴급복지와 통합사례관리, 이동푸드뱅크·마켓 등 다양한 복지자원과 사업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부천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스티커를 제작하여 고시원과 원룸, 다중이용시설 등 사회 취약계층들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에 부착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홈페이지와 시정메모, 관내 전광판을 통한 홍보뿐 아니라 복지제도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만들어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복지제도를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7
- 공동주택 보조금 단지 확정 부천시가 10년이 넘은 노후·서민아파트를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CCTV 설치 등 보수비용을 지원하는 2014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단지를 최종 확정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40일간 보조금 신청을 받은 결과, 예년에 비해 30% 증가한 145개 단지에 총 30억 원의 신청을 받았다. 또 이에 대한 현장 실사와 서류 검토, 자체 조정 작업 등 보조금 심의 끝에 115개 단지를 확정하고 10억 7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번 보조금 지원은 ▲어린이놀이시설 29개단지 2억 9000만원 ▲CCTV 설치공사 38개단지 2억 7000만원 ▲옥상 방수공사 14개단지 1억 2000만원 ▲도로와 보도블럭 교체공사 11개단지 1억 7000만원 ▲기타 23개단지 1억 5000만원 ▲영구임대아파트 전기료 70000만 원 등이다.다만 지원 기준에 부적합한 아파트 5개 단지와 재정비구역을 추진 중인 23개 단지는 지원에서 제외되었다. 반면, 재정비 구역이라도 추진이 되지 않거나 존치관리 13개 단지는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시 관계자는 “올해는 많은 단지가 골고루 보조금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배하고 특정단지에 지원이 집중되지 않도록 지원율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한정된 예산으로 보조금 지원 단지 선정 및 지원액 산정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7
- 가구아울렛 ‘예쁜가구’ 4월 특가상품 할인판매 목감IC 물왕리 저수지 옆 시흥시 물왕동 7번지에 위치한 스크래치전문 가구아울렛 ‘예쁜가구’가 2014년 4월 특가상품으로 가로950, 높이2050의 정품 ‘A급 고무나무 주니어 통원목장’(사진)을 선정하고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4월 행사기간 동안 시중가 70만원의 A급 정품 ‘고무나무 원목장’을 5조 한정으로 46만원에 판매한다. 예쁜가구는 유명브랜드 스크래치가구와 정품가구를 30%에서 최고 80%까지 할인판매하며 서울·수도권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창고형 가구아울렛이다.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목감IC를 통하면 빠르고 목동과 부천에서 25분여 거리다. 시흥 시내에서는 10분, 안산 15분, 안양과 군포에서는 20분 거리로 가깝다. 문의 031-487-89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올해부터 상위권 중심 고교정책 바뀐다 부천교육지원청이 고등학교에서 학습이 더디고 느린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학력향상 방안 마련에 나섰다. 부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3차에 걸쳐 중,고등학교 교감과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향상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또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성장 중심의 맞춤형 학력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서는 학교현장의 교원들과 컨설팅단이 함께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했다.전문가와 학교 현장 교육담당자 간의 만남에서는 입시위주의 상위권 학생들 중심의 교육 교육흐름에서 벗어나, 교육에서 소외되고 뒤처지는 학생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 마련과 기초학력보장 교육의 시급함에 공감했다.특히 간담회에서는 ▲학교에서 학습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조기 발견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 ▲전 교사가 교육과정 내에서 수업을 재구성하고 배움 중심수업을 전개 ▲수업에 소극적인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해 학생 스스로 학습 성취 경험을 갖고 학생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 등이 논의되었다.또한 단위학교에서도 기초학력전담부서와 협의체를 구성해 학교별 맞춤형 학력향상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단기적인 학력향상 방안 보다는 장기적인 차원에서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진로와 연계해 자기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를 것도 밝혔다. 부천교육지원청 박경희 장학사는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학습부진학생들을 조기 발견해 지원하고,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중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두드림학교 운영, 기초학력향상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부천학습종합클리닉 센터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기초학력 학습생태 구축 등을 통해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할 것임도 재차 밝혔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