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장지동 장기전세주택 청약접수 이번주에는 전국 12개 아파트 분양단지에서 청약을 받고 9곳에서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7일 SH공사가 장지10?11단지 및 발산 2단지에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 481가구의 인터넷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청약자격은 4월30일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 거주자여야하고 소득은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를 합해 월 평균 241만380원 이하여야 한다. 보유 토지도 개별공시지가 기준 5000만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22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전세금은 장지 10단지 1억545만원, 11단지 1억364만원, 발산 2단지 8080만원이고 입주는 2007년 8월 예정이다. 11일에는 서울 강북구 미아뉴타운 래미안1·2차가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삼성물산은 미아뉴타운 6·12구역에서 24~44평형 2577가구 가운데 6구역 244가구, 12구역 242가구 총4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미아 래미안1·2차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과 길음역을 이용할 수 있고, 2012년에는 지하 경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영훈초·중·고와 대일외국어고가 인근에 있으며 단지 안에 신설고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길음뉴타운과 인접해 있어 길음·미아뉴타운이 완공되면 1만2000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래미안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충남 천안시 용곡동 신일해피트리 아파트 청약접수가 시작되고,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에서는 한라건설이 비발디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고성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5-07
- 경찰, 이르면 오늘 김 회장 영장 신청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김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르면 4일 신청할 예정이다. 4일로 김 회장 사건에 대한 전담 수사반을 확대편성한지 일주일을 맞은 경찰은 이번 주 안에 보복폭행 의혹 사건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 남대문경찰서 강대원 수사과장은 3일 밤 “김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은 이번 주를 넘기지 않을 예정”이라며 “이번 주 안으로 모든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한화협력업체에 전화를 해 보복폭행에 폭력배를 동원해달라고 전화한 것으로 의심을 받고 있는 ‘휴대폰 소유자’에 대한 추적도 하고 있다. 사건 수사 핵심 관계자는 4일 “언론에서 보도한 휴대폰 전화번호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3일 밤 문화방송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한화 협력업체 김 모 사장은 지난 3월 8일 오후 7시30분 “사람들을 모아 강남으로 오라”며 모처에서 걸려 온 전화를 받았다. 김 사장은 자신의 운전사를 포함해 7명을 모아 8시30분 김 회장 일행과 합류해 청담동 술집으로, 청계산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밤 10시 서울 북창동으로 이동하고 9일 새벽 1시 처음부터 전화를 해 온 사람과 마지막 통화를 하고 사건 현장을 떠났다. 김 사장이 모처에서 걸려온 휴대전화를 받고 이동한 행적은 그동안 보복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진술과 일치한다. 경찰은 3일 오후 보복폭행이 일어난 곳으로 알려진 서울 북창동 ㅅ클럽과 처음 사건이 발생한 청담동 ㄱ가라오케에 대한 현장조사도 마쳤다. 한편 경찰은 김 회장이 2005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술집 종업원을 폭행했다는 언론보도를 바탕으로 이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 경찰은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담반을 편성했다. 주상용 경찰청 수사국장은 논현동 폭행사건과 지난 3월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 회장의 ‘보복폭행 의혹’을 병합해 수사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정연근 박지호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5-04
- 러시아 연해주 식물탐사대원 모집 동북아식물연구소(소장 현진오)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연해주 일대의 식물을 탐사할 교사 탐사대원을 모집한다. ‘2007 연해주 교사식물 탐사대’는 8월 3일부터 9일까지 6박 7일 동안 러시아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톡에서 하바롭스크까지 이동하며 △항카호수 △우수리강 △시호테알린산맥 △연해주 동해안 올가 지방 △아무르강 일대의 식물을 탐사한다.이 행사는 교사 및 교사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인은 사전에 상담을 받은 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 199만원. 10일까지 24명 선착순 모집. 문의 02-3413-0900 남준기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5-04
- 중소형건설사 투자모임 만들어 한국투자증권 주선, 해외부동산투자 나설 계획 해외부동산투자에 나서기 쉽지 않은 국내 중소형증권사가 금융기관과 손잡고 공동투자모임을 만들었다. 3일 한국투자증권은 해외부동산에 공동으로 지분투자를 하기 위해 10개 중소형 증권사와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글로벌부동산투자모임(Global Real Estate Investment Club, GREI클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범준 한국투자증권 투자금융그룹장은 “중소형건설사는 해외에서 부동산관련 수주를 따기 어렵고 중도금 등 금융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카자흐스탄 등 부동산붐이 일고 있는 곳에 가도 (건설)업자들만 있을 뿐이어서 정보와 실력을 공유해 투자할 필요가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임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고 건설사 중에선 금성백조, 대원, 동일하이빌, 성지건설, CJ개발, 우미건설, 월드건설 등이 참여키로 했고 기은캐피탈, 화인파트너스, CBF 네트웍스 등 금융사들도 동참할 예정이다. 이들은 4일 인도네시아 빈탄에서 조인식을 체결하고 첫 사업인 고급리조트 개발사업지를 돌아볼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살린그룹, 싱가폴의 발란티벤처와 공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엔 투자모임 중 2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투자규모는 1500~2000만달러로 크지 않을 전망이다. 김 그룹장은 “공동투자클럽은 정보와 분석을 공유하고 투자처에 대해 공동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인도네시아 빈탄개발지 가격은 벌써 땅값이 올라 수익이 날 정도”라고 소개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2조원의 규모의 자기자본투자(PI, Principal Investment)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투자금융본부를 자산운용본부와 투자금융본부로 나눴다. 김 그룹장은 “선진 투자은행 수익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다양한 수익원 개발, 직접투자, 해외투자사업 선점 등을 통해 수익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특히 해외부동산사업부 신설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자본가들과도 유기적인 사업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5-04
- 하루 전에 알려진 ‘이상한’ 압수수색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일 증거확보를 위한 압수수색을 단행했지만 별 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고 수사 허점만 노출했다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경찰이 김 회장 자택과 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위해 영장을 신청한 사실이 하루 전에 알려진데다 ‘근로자의 날’ 휴일을 이유로 한화그룹 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연기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1일 오후 2시쯤 강대원 서울 남대문경찰서 수사과장을 중심으로 한 수사단을 보내 김 회장의 가회동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하지만 2시간30여분 동안의 수색으로 찾은 증거물들은 고작 한 상자 분량이 전부였다. 강대원 수사과장은 “압수수색이 당초 기대에 못 미쳤다”고 밝혔다. 강 과장은 압수수색 하루 전 정보가 새나가 실효성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영장신청 얘기가 어떻게 나갔는지 조사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저녁 김 회장 집과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다. 김 회장이 청계산 공사장과 서울 북창동 ㅅ클럽에서 별이 두 개 달린 모자를 쓰고 검은 장갑을 끼고 있었다는 진술을 뒷받침할 물증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다. 1일 오전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같은 날 오후 2시쯤 김 회장 자택으로 향했다. 폭력혐의로 경찰에게 압수수색을 처음 당하는 재벌로 기록된 김 회장 측은 오히려 여유있는 모습이었다. 한화 측 변호사와 직원들은 경찰 도착 전부터 미리 나와 있었다. 한화 측이 압수수색 영장 집행 시간까지 알고 있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경찰과 한화 측의 협의설이 등장하기도 했다. 증거 은닉이나 폐기를 막기 위해 실시하는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영장 신청이나 청구는 목적 달성을 위해 철저한 비공개가 원칙이다. 이 원칙이 무너지자 경찰 내부에서도 자탄의 목소리가 나왔다. 일선 경찰서 수사 관계자는 “압수수색 정보가 공개된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법조계도 경찰의 조치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한 현직 판사는 “판사생활을 시작한 이후 압수수색영장 신청을 미리 안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상대가 증거를 없애도록 공식적으로 시간을 준 셈”이라고 지적했다. 박지호 기자 hoya@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5-02
- 영어공인점수 폐지에 따른 외고 입시 대비 전략 토플점수 등의 영어공인점수 미반영이 외고입시 판도에 큰 변화를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영어공인점수로만 선발하는 전형은 전체 8367명중 0.7%인 61명에 불과하다. 영어공인점수가 요구되는 전형도 8%인 672명에 불과했다. 사실상 외고는 신입생 선발과정에 있어서 영어공인점수를 요구하지 않고 별도의 영어평가와 구술면접을 실시해왔다. 따라서 2009학년도부터 토플점수 등의 영어공인점수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외고 전체 입시 틀은 현재와 큰 판도 변화가 없다는 점에 유의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영어특기자, 국제화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만 기존 영어공인점수 지원자격이 없어지는 대신, 선발시험에 있어 영어듣기 평가가 신설될 가능성이 높다. 영어듣기 문제 난이도가 기존 특별전형 영어듣기평가보다 높다고 하지만, 영어듣기 평가의 경우 당락에 있어 커다란 변수가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구술면접이 더 중요하다 영어평가와 구술면접 비중을 비교해볼 경우, 영어평가보다는 구술면접 문항의 비중이 훨씬 높다. 서울 6개외고중 유일하게 한영외고만 영어듣기 1문항과 구술면접 1문항의 비중이 같으며, 대원, 대일, 명덕 등 나머지 외고에서는 영어듣기 1문항이 구술면접 0.39문항 이하로 구술면접에서 1문항을 틀렸다면, 영어듣기 3문항을 추가로 더 맞아야 점수를 만회할 수 있다. 학교별로는 서울외고가 영어듣기 평가 1문항이 구술면접 0.39문제에 해당되며, 명덕은 0.38문제, 대원 0.36문제, 대일 0.34문제, 이화 0.33문제에 해당돼, 이화외고가 영어평가 비중이 가장 낮다. 경기권 외고에서는 동두천, 성남외고만이 영어평가가 학업적성검사보다 비중이 높고, 외대부속, 수원 등의 학교에서는 영어평가가 학업적성검사보다 비중이 낮다. 영어듣기 커트라인 85점 영어듣기 평가의 경우 지원자간 점수편차가 없으며, 합격자 대부분이 100점만점중 85점 이상을 받는다. 대원외고의 경우 합격자 평균 점수가 45문항중 41문항으로 100점 만점중 91점에 해당된다. 대일외고도 100점 만점중 92점, 한영외고는 88.6점, 명덕외고는 82점 이상을 맞아야 한다. 경기권 외고도 100점 만점중 81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학교별로는 명지외고가 70점 만점중 61.2점으로 100점 환산시 87.4점이 합격자 평균점수였다. 안양외고는 100점만점중 87.3점, 동두천 외고는 80.3점, 외대부속외고 80점, 과천외고 79점, 고양외고 78.3점, 김포외고 77.2점 이상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리한 전형을 찾아라 일반전형은 반드시 영어듣기가 실시되지만 특별전형의 경우 전형부문에 따라서 영어듣기평가가 실시되지 않는 전형도 있다. 따라서 본인의 영어실력이 부족하다면 이러한 전형부문을 노려보는 것도 하나의 지원전략일 것이다. 서울권에서는 대원외고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에서는 학교장 추천자, 성적우수자 전형에 대해서는 영어듣기평가를 실시하지 않는다. 따라서 영어실력이 부족하다면 이러한 이들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경기권 외고에서는 영어평가 반영비율이 낮은 고양외고 국제화전형, 학교장추천자, 과천외고 성적우수자, 동두천외고 학교장추천자, 고양 성적우수자, 과천외고 학교장 추천자 전형 등에 지원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반대로 영어실력이 뛰어나다면 우선 영어평가가 신설될 가능성이 높은 영어특기자, 국제화 전형 지원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교별로는 서울권에서는 대원외고 전부문, 경기권에서는 수원외고 학교장 추천자, 명지 학교성적우수자, 명지 목회자 추천자, 외대부속외고 교과성적우수자 등에 지원을 하는 것이 좋다. 구술면접 대비 철저하게 영어듣기 평가 합격자 평균점수를 반영한 영어듣기 실질반영비율을 보면 실제 서울 6개 외고에서는 그 영향력이 매우 낮다. 영어듣기평가 실질반영비율이 낮다는 것은 영어듣기 합격자 평균점수가 만점에 가깝다는 것을 의미하며, 상대적으로 구술면접과 학교내신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권 외고에서 이화외고가 9.1%로 가장 높으며, 한영 6.7%, 서울 5.9%, 대일 5.3%, 명덕 4.9%이며, 대원외고가 가장 낮은 4.8%이다. 경기권 외고에서는 동두천외고가 23.4%로 가장 높으며, 고양 17.2%, 성남 15.0%, 수원 12.4%, 외대부속 11.3%, 김포 10.4%, 과천 10.3%, 명지 8.5%이며, 안양외고가 가장 낮은 5.6%이다. 결국 당락은 영어평가보다는 구술면접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구술면접을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며, 구술면접 대비는 학교 교과 학습을 위주로 하면서 기출문제 유형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27
- 영어공인점수 폐지에 따른 외고 입시 대비 전략 토플점수 등의 영어공인점수 미반영이 외고입시 판도에 큰 변화를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영어공인점수로만 선발하는 전형은 전체 8,367명중 0.7%인 61명에 불과하다. 영어공인점수가 요구되는 전형도 8%인 672명에 불과했다. 사실상 외고는 신입생 선발과정에 있어서 영어공인점수를 요구하지 않고 별도의 영어평가와 구술면접을 실시해왔다. 따라서 2009학년도부터 토플점수 등의 영어공인점수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외고 전체 입시 틀은 현재와 큰 판도 변화가 없다는 점에 유의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영어특기자, 국제화전형에 지원고자 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만 기존 영어공인점수 지원자격이 없어지는 대신, 선발시험에 있어 영어듣기 평가가 신설될 가능성이 높다. 영어듣기 문제 난이도가 기존 특별전형 영어듣기평가보다 높다고 하지만, 영어듣기 평가의 경우 합격당락에 있어 커다란 변수가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구술면접이 더 중요하다 영어평가와 구술면접 비중을 비교해볼 경우, 영어평가보다는 구술면접 문항의 비중이 훨씬 높다. 서울 6개외고중 유일하게 한영외고만 영어듣기 1문항과 구술면접 1문항의 비중이 같으며, 대원, 대일, 명덕 등 나머지 외고에서는 영어듣기 1문항이 구술면접 0.39문항 이하로 구술면접에서 1문항을 틀렸다면, 영어듣기 3문항을 추가로 더 맞아야 점수를 만회할 수 있다. 학교별로는 서울외고가 영어듣기 평가 1문항이 구술면접 0.39문제에 해당되며, 명덕은 0.38문제, 대원 0.36문제, 대일 0.34문제, 이화 0.33문제에 해당돼, 이화외고가 영어평가 비중이 가장 낮다. 경기권 외고에서는 동두천, 성남외고만이 영어평가가 학업적성검사보다 비중이 높고, 외대부속, 수원 등의 학교에서는 영어평가가 학업적성검사보다 비중이 낮다. 영어듣기 100점만점중 85점이 커트라인 영어듣기 평가의 경우 지원자간 점수편차가 없으며, 합격자 대부분이 100점만점중 85점 이상을 받는다. 대원외고의 경우 합격자 평균 점수가 45문항중 41문항으로 100점 만점중 91점에 해당된다. 대일외고도 100점 만점중 92점, 한영외고는 88.6점, 명덕외고는 82점 이상을 맞아야 한다. 경기권 외고도 100점 만점중 81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학교별로는 명지외고가 70점 만점중 61.2점으로 100점 환산시 87.4점이 합격자 평균점수였다. 안양외고는 100점만점중 87.3점, 동두천 외고는 80.3점, 외대부속외고 80점, 과천외고 79점, 고양외고 78.3점, 김포외고 77.2점 이상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라. 일반전형은 반드시 영어듣기가 실시되지만 특별전형의 경우 전형부문에 따라서 영어듣기평가가 실시되지 않는 전형도 있다. 따라서 본인의 영어실력이 부족하다면 이러한 전형부문을 노려보는 것도 하나의 지원전략일 것이다. 서울권에서는 대원외고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에서는 학교장 추천자, 성적우수자 전형에 대해서는 영어듣기평가를 실시하지 않는다. 따라서 영어실력이 부족하다면 이러한 이들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경기권 외고에서는 영어평가 반영비율이 낮은 고양외고 국제화전형, 학교장추천자, 과천외고 성적우수자, 동두천외고 학교장추천자, 고양 성적우수자, 과천외고 학교장 추천자 전형 등에 지원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반대로 영어실력이 뛰어나다면 우선 영어평가가 신설될 가능성이 높은 영어특기자, 국제화 전형 지원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교별로는 서울권에서는 대원외고 전부문, 경기권에서는 수원외고 학교장 추천자, 명지 학교성적우수자, 명지 목회자 추천자, 외대부속외고 교과성적우수자 등에 지원을 하는 것이 좋다. 구술면접에 대한 대비 철저하게 영어듣기 평가 합격자 평균점수를 반영한 영어듣기 실질반영비율을 보면 실제 서울 6개 외고에서는 그 영향력이 매우 낮다. 영어듣기평가 실질반영비율이 낮다는 것은 영어듣기 합격자 평균점수가 만점에 가깝다는 것을 의미하며, 상대적으로 구술면접과 학교내신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권 외고에서 이화외고가 9.1%로 가장 높으며, 한영 6.7%, 서울 5.9%, 대일 5.3%, 명덕 4.9%이며, 대원외고가 가장 낮은 4.8%이다. 경기권 외고에서는 동두천외고가 23.4%로 가장 높으며, 고양 17.2%, 성남 15.0%, 수원 12.4%, 외대부속 11.3%, 김포 10.4%, 과천 10.3%, 명지 8.5%이며, 안양외고가 가장 낮은 5.6%이다. 결국 외고 합격당락은 영어평가보다는 구술면접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구술면접을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며, 구술면접 대비는 학교 교과 학습을 위주로 하면서 기출문제 유형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임성호 하늘교육 기획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27
- 인천 송도 지하철공사 현장서 화재 26일 오후 9시 … 인명피해 없어 업체-한전, 화재원인 주장 엇갈려 지하철공사 현장을 관통하는 고압전선이 소실된 화재사고의 원인을 놓고 공사업체와 한국전력공사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26일 오후 9시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9-32번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공사 3공구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지하 4m 깊이에 매설된 고압전선 30m 가량을 태우고 약 30분 만인 오후 9시 30분쯤 진화됐다. 불이 난 현장에는 다행히 작업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만2900볼트의 고압전선 18가닥이 불에 타면서 한동안 이 일대 전체가 검은 연기로 뒤덮였다. 공사업체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남동소방서는 소방차량 16대와 소방대원 3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화재원인에 대해 시공사인 ㅇ건설측은 “공사현장을 관통하는 한전의 고압전선에서 불이 났지만 전혀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던 점으로 미뤄 고압전선에 이상이 생겨 발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한전 관계자는 “불이 난 전선은 지하철 공사관계로 수개월 전 전원공급을 끊어 놓은 상태”라며 “공사업체측이 자체 관리하는 전기배선 등의 문제일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남동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양쪽 전문가들의 주장이 달라 정확한 화재원인은 아직 모르겠다”며 “27일 현장 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도연장사업 3공구는 1140m 구간에 본선과 정거장, 배기·급기소를 건설하는 공사로 현재 토목공사가 진행중이며 오는 2008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27
- 만화원고 무료 컨설팅 지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만화창작컨설팅 추진계획’을 통해 홀로 작업을 해야 했던 만화창작자를 위해 출판 전문가들로부터 기획서에 대한 전체적인 교정과 조정, 제작 방향 등에 대해 체계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문 컨설팅을 해줄 자문위원단은 대원씨아이, 애니북스, 민음사, 서울문화사, 학산문화사, 팝툰, 다음 등 만화전문출판사와 온라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화 전문 출판사 편집장 11명이며, 컨설팅 결과는 5월 하반기에 신청자에게 이메일을 통해 보내진다. 컨설팅 참가 신청서는 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수 있고, 18매 이상의 원고 사본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우편 혹은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콘텐츠진흥원은 6월까지 시범적으로 네번째주 월요일 접수 마감을 통해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24
- (수정)윤영철 전 헌재소장 전관예우 논란 윤영철 전 헌법재판소 소장이 최근 대법원에 계류 중인 ‘상지대 사건’ 변호인단에 합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전관예우 논란이 일고 있다. 헌법재판소장은 법적으로 사법부의 수장인 대법원장과 동일한 위상을 갖고 있어 퇴직이후라고는 하지만 영리목적으로 사건을 수임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윤 전 소장은 지난해 9월 퇴임했으며 한달 후 법무법인 로고소 상임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24일 대법원에 따르면 윤 전 소장은 지난달 28일 ‘상지대 사건’의 원고측인 상지대 설립자 김문기씨를 대리해 소송위임장을 대법원에 접수했다. ‘상지대 사건’은 정부가 파견한 관선 임시인사가 정이사를 선임할 수 있느냐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진행되고 있는 민감한 사안이다. 학교 설립자측은 국가 공권력의 남용·사유재산 침해라는 주장을 하고 있으며 상지대 학교측은 학교의 공공성을 강조하며 사학 민주를 위한 방안이라는 입장이다. 양측의 공방이 치열해 상황에서 윤 전 소장이 설립자측 소송대리인으로 뒤늦게 합류하자 전관예우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윤 전 소장이 지난 88년부터 94년까지 대법관을 지냈고 이용훈 대법원장의 대법관 선배이자 동향 선배라는 점도 비판대상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변호사는 “공개변론도 끝났고 선고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변호인단에 참여한 것은 이름을 올려 다른 결과를 기대해 보려는 ‘전관예우’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며 “헌재 소장까지 지낸 인사가 수임할 사건으로는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전관예우를 떠나 사건 수임 자체가 부적절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참여연대 박근용 간사는 “대법원장과 동일한 위상을 지니는 인사라면 사회적인 무게감을 고려할 때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사건을 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누구나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는 있지만 영리목적으로 기득권층을 대변하는 것은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다”고 말했다. 윤 전 소장보다 1년 전에 퇴임한 최종영 전 대법원장은 윤 전 소장과 마찬가지로 로펌의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사건수임을 하지 않고 있다. 최 전 대법원장이 몸담고 있는 법무법인 바른의 한 변호사는 “최 전 대원장은 사건수임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법률자문을 해준다고 해도 소송대리인으로 이름을 올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전 소장이 속해 있는 법무법인 로고스측은 윤 전 소장이 언론과의 접촉을 일체 하지 않고 있다며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