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모국어를 습득하듯 자연스러운 영어 교육 영어를 배우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사람들을 유아기 때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괴롭히는 것이 영어가 아닐까한다. 간단한 회화조차도 할 수 없는 시험을 위한 영어교육의 문제를 알고 있어도 눈앞의 시험점수에 좌절하고 마는 영어교육에 자유로울 수 없는 우리 교육환경의 현실이 안타깝기 그지없다. 하지만 이런 교육에 반기를 들고 영어를 언어로써 이해하고 모국어를 습득하는 것처럼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자 하는 부모들이 점점 늘고 있다는 점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러면 언어로서 영어를 받아들이기 위해 꼭 기억해야 할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영어, 가볍게 즐기고 사랑하라옛말에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를 따라올 수 없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따라올 수 없다고 했던가. 영어는 장기간에 걸쳐 꾸준함으로 그 실력이 키워진다.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가 있고 그 주제를 위해 기꺼이 시간과 애정을 쏟아 부울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면 오랜 시간을 견뎌낼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시즌을 기다리는 미국 드라마와 환타지의 진수를 보여주는 해리포터가 그 힘을 줄 수 있지 않을까?배우고 있는 주제에 애정을 가져야 어려움이 닥쳐도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더 이상 단순암기는 NO! 차라리 아이처럼 말하라.영어 교과서와 똑같은 상황이 우리에게 닥칠 것이라는 착각에서부터 벗어나야한다. 회화에 있어서 단순한 문장 암기보다 자신의 문장을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 즉 판에 박힌 문장을 암기하느니 어린 아이처럼 어눌한 말부터 시작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다. 아기가 처음 말을 할 때처럼 아기와 같은 문장 구사력은 당연한 것이다. 오히려 그 과정을 뛰어 넘어 처음부터 완벽하고 논리정연한 말로 구사하는 것이 이상한 것이다. 부끄러워 하지마라.외국인에 비친 한국인의 이상한 모습 중 하나는 영어 말하기를 부끄러워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에 민감한 한국인의 체면문화가 그 원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2002년 한국을 축구로 들었다 놓았다 했던 네덜란드 인 히딩크 감독도 실제로 영어를 잘 하는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감 있는 영어하나로 세계인을 상대로 인터뷰를 했던 것이다. 영어는 자신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어가 안들리는 상황, 이해 못하는 상황을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라.영어를 쉽게 익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영화를 보며 익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영화를 한국어 자막으로 보는 것은 편한 방법 중의 하나이다. 또한 영어 수업을 하면서 선생님이 한국어를 하는 상황, 집에서 영어 문법을 공부하는 상황, 이 모두가 영어를 배우기에 안전하고 편한 방법이다. 그러나 이렇게 편한 방법이 영어와 멀어지게 하는 습관이다. 영어가 안 들리는 상황과 이해 못하는 상황의 불편함을 받아들이고 의식적으로 그 불편한 상황에 놓이는 연습을 하다보면 영어가 편하게 다가올 것이다. 듣기가 열쇠이다.모국어를 어떻게 익혔는지 생각해보자. 태어나서 엄마의 소리와 주변의 다양한 모국어소리를 충분히 들은 후에 ‘엄마’ 라는 말을 시작으로 말문이 트인 후 5세가 되어서야 완전한 문장을 할 수 있었다. 이렇듯 듣고 따라하고를 반복하는 것은 영어를 배우려는 마음 자세에서 가장 중요하다. 영화를 보든 인터넷 뉴스를 듣는 요즘 시대는 영어를 들으려고만 하면 도처에 방법이 있는 세상이다. 이와 같이 영어를 배우려는 데 꼭 필요한 마음 자세를 살펴보았다. 영어를 언어로서 받아들이는 마음자세를 가지고 모국어를 배우는 방식과 같은 방법으로 접근한다면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자신만이 표현할 수 있는 영어구사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아이보람 부천 남센터 김정혜 원장032-667-8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
- 한 끼 식사를 더 건강하게 ‘곤드레밥집’ 나이가 들수록 입맛이 변한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이다. 언젠가부터 예전에 즐겨 먹지 않던 음식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곤드레밥 역시 그 중 하나다. 곤드레밥은 집에서 손쉽게 해 먹기 어려운 메뉴다. 원래 정석대로라면 강원도에 가야 하지만 부천에도 유명한 곤드레밥집이 있다. 식당 이름도 군더더기 없이 ‘곤드레밥집’인 그곳을 찾았다. 곤드레는 ‘고려엉겅퀴’라는 식물로 이른 봄 강원도 태백산 고지에서 채취하는 어린 산나물이다. 최근 곤드레를 이용한 음식이 유명해지면서 농가에서 재배하는 경우가 많아 강원도 정선과 평창의 특산물이기도 하다. 곤드레는 다른 나물에 비해 잎이 부드럽고 맛이 담백하며 향이 독특한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곤드레는 이른 봄 어린순을 따서 말린 후 말린 나물 상태로 요리에 사용한다. 곤드레는 위와 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크다. 특히, 소염작용과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커 고혈압을 예방하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그래서인지 곤드레밥은 소화가 잘 되고, 부대낌이 적은 편이다. 이곳의 메뉴는 다양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단연 곤드레밥 정식이다. 특히, 이곳은 주재료인 곤드레나물을 절대 중국산을 쓰지 않고 우리나라 강원도산 100%를 사용한다고 한다. 일단 주문을 하면 따뜻한 계란찜과 차가운 도토리묵국, 샐러드와 도토리묵무침이 먼저 나온다. 한창 사람이 몰리는 식사 때를 제외하곤 주문 후 조리가 시작되는 만큼 기다리는 동안 즐기는 식전요리인 셈이다. 이후 곤드레밥과 시래기된장국, 2가지 종류의 나물무침, 손두부, 단호박, 김치, 김 등의 밑반찬과 곤드레밥을 상추에 싸서 먹을 수 있도록 제육볶음이 함께 나온다. 갓 지은 곤드레밥은 기호에 따라 양념간장이나 강된장을 넣어 비벼 먹는다. 반찬들은 셀프코너가 마련돼 있어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하다. 또 다 먹고 나올 땐 서비스로 곤드레밥 누룽지 주먹밥을 포장해서 준다. 여월동에 있는 곳이 본점이지만 거리가 부담스럽다면 중동 위브더스테이드 9단지 2층에 분점이 있으니 그 곳을 방문해도 된다. 위치 : 오정구 여월동 74-3문의 : 032-679-6464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
- 과학이 잡혀야 국, 영, 수도 산다 해마다 상급학교 진학에서 중요해진 학생부 비중. 여기에 대입에서는 그를 뒷받침할 수능성적 또한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주요과목의 균형 잡힌 관리는 필수. 하지만 국, 영, 수에만 집중하다 뒤늦게 손댄 과학 때문에 애를 먹는 우등생들이 허다하다. 과학 한 과목만을 집중 지도해 고득점자를 해마다 배출해온 싸이언스 피플 학원으로부터 중등과 고등과학의 중요성을 알아보았다. < 과학 공부만큼 왜 따로 해야 하나?자녀들이 배우는 과학과목은 과거처럼 단순암기 수준을 이미 넘어 새로운 개념을 요구하고 있다. 과학 교과 과정이 7차로 개정된 후, 내용이 크게 변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이제 시험에 임박해 과학범위를 외우거나 단기학습을 통해서는 고득점이 곤란하게 되었다. 학습해야 할 내용이 많아 졌을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접하지 못했던 생소한 내용까지 교과과정에 새로 편재되었다. 그 예로 고1 교과서를 보자. ‘융합과학의 우주와 생명’, ‘과학과 문명’이란 단원은 중등과정에서 다루지 않았던 생소한 내용들이다.싸이언스 피플 전해룡 원장은 “어려워진 과학은 대입의 관문인 고등학생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상대성이론’, ‘유체역학’, ‘양자역학’ 등은 과학 분야에서도 고급수준의 과학이지만, 고교과정에서 다루는 것이 현 상황”이라고 말했다. < 과학 어떻게 해야 고득점 가능할까따라서 학생들은 과학 역시 다른 과목들과 마찬가지로 개념완성과 더불어 꾸준한 문항분석만이 성적향상의 지름길이다. 하지만 부천지역 중고생들의 과학 공부 방식은 내신 고득점과 수능 상위등급을 위해 얼마나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전 원장은 “약 10여 년간 과학을 지도해온 결과, 성적부진 학생들의 대부분은 국, 영, 수 위주 학습패턴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공통적인 현상이다. 자연계열로 수도권 상위대학을 지원한다면, 수능 과목별 반영비율에서 수학과 과학이 비슷한 비중을 두고 있는 점도 과학을 미리 학습해야할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다.결국 모든 입시의 기초는 목표한 상급학교의 입시요강. 따라서 중등의 경우 일반고 진학을 목표한다면 내신 관리를, 과학고 준비생은 영재성검사를 위한 고등심화과정과 다면성대비를, 또한 자사고 준비생은 내신 외에도 입학 후 교과과정에 대한 준비도 필수다. < 예비중에서 고등까지 꾸준한 과학관리 필수대입관문인 고등과정에서 과학의 비중은 매우 중요하다. 고등1학년 융합과학의 경우, 수능과 크게 연관성이 없지만 학생부 1등급을 위한 개념완성과 다양한 문항분석은 그래서 더 중요하다. 이어지는 고등 2학년은 수능 과탐의 실력을 쌓기 위해 고등과정 중 가장 주요시기이다. 고2 시기에 배우는 과학Ⅰ과목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능에서 선택하는 과탐 과목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등 3학년이 되면, 학교 내신과목은 과학Ⅱ를 다루지만 대다수 학생이 선택하여 실제 수능에서 치르게 되는 과탐 과목은 과학Ⅰ과목이다. 또한 과학논술을 위한 심화개념학습과 대학별 기출문항분석도 미리 준비할 시기. 따라서 고3들은 학생부과 수능 모두를 관리하려면 과학과목에 대한 철저한 계획이 필수적이다.문의:032-222-952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싸이언스피플 과학전문학원 학습 프로그램 더 자세히 알기*특징 - 싸이언스피플은 방학 중에만 진행하는 특강제도를 두지 않는다. 과학 실력은 개념학습과 꾸준한 문항분석이 필수. 단기 방학 특강은 학생의 과학 성적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 * 중등 프로그램-내신대비심화반은 학교내신 성적 만점을 위한 수업진행, 과고대비반은 고등과정 선행과 다면성 평가 준비를 위한 창의사고 수업. 자사고 대비반은 내신성적 만점 목표와 고등과정 선행.* 고등프로그램-고등1융합과학반은 내신 1등급을 위한 개념완성과 문항분석. 고등2 물, 화, 생, 지Ⅰ내신 및 수능대비반은 내신 1등급과 수능과탐의 기본실력 배양을 위한 수업진행. 고등3 수능파이널반과 과학논술반은 과탐 개념심화학습 진행 후 과목별 과학논술까지 연계 수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부천시소식 - 2013년 12월 4주 부천근로자건강센터 야간 서비스부천근로자건강센터가 올해 이어 내년에도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추진하고, 가톨릭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부천 근로자건강센터는 직업환경전문의, 산업전문간호사, 산업위생기사, 운동처방사, 인간공학기사 등 전문가가 상주해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근로자건강센터를 이용하면 직업병 상담, 뇌심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직무스트레스예방관리, 작업환경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다.문의:1588-6497불법주차 처리과정 문자서비스 실시소사구가 불법주정차로 단속된 차량 중 의견진술서를 제출한 차주를 대상으로 처리과정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재 하루 평균 160여건의 불법주정차 과태료 부과 단속 차량 중 5%정도가 의견진술서를 제출해, 그중 70%가 과태료 면제를 받고 있다.불법 주정차로 단속된 민원인이 접수에서 처리 결과까지 전 과정의 문자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해당 의견진술서 연락처에 핸드폰 번호를 기재하면 된다. 문의:032-625-6112찾아가는 아파트 건축교실 야간 운영부천시가 공동주택 단지 내 분쟁이나 갈등 등을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아파트 건축 교실’을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 그동안 시는 모두 30회에 걸쳐 28개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사무소장·임원 40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파트 교실을 운영했다. 참여 주민의 폭을 넓히기 위해 야간에도 운영되는 교육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회의와 운영방법 안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역할 ▲경기도 관리규약 준칙과 사업자 선정지침 등을 다룬다.‘냠냠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 개관부천시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 식품안전 종합체험관을 개관했다. 부천시자원순환센터 내에 위치한 ‘냠냠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는 식품안전·위생·영양·건강 등 취학 전, 학령기 어린이에게 식품안전 기초 지식을 위해 개관했다. 방문객들은 게임과 놀이형 프로그램을 즐기며 어린이 식품안전 스쿨활동체험을 하게 된다. 체험관은 총 1000㎡의 면적으로 실내 체험관 450㎡, 실외 동물사육장·농사체험 텃밭 550㎡ 5개 존, 10개 테마관, 22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실내 체험관은 생활 속에서의 부정·불량식품 식별을 위한 똑똑마트·불량마트 체험, 편식예방을 위한 식품구성탑, 건강을 위한 소금섭취 줄이기 알아보기, 뽀로로의 올바른 손씻기, 피부 암벽 및 터널 지나가기, 애니메이션 건강체조 등으로 구성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즐겁게 함께 참여하도록 운영될 예정이다.문의:032-625-4305성곡초 병설유치원, 인형극 ‘꾸꾸야 산타를 부탁해’ 관람성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채규준)은 지난 12월 19일 시청각실에서 인형극단 사과나무를 초청해 인형극 ‘꾸꾸야 산타를 부탁해’를 관람했다. 인형극 관람은 성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특색사업으로 월1회 인형극단 사과나무를 초청해 진행된다. 인형극 ‘꾸꾸야 산타를 부탁해’는 마법에 걸린 산타를 위해 착한 어린이를 찾아 산타를 구출해내는 내용으로 크리스마스를 얼마 두지 않은 유아들에게 더욱 뜻 깊은 인형극 관람이었다. 인형극 관람 후 산타할아버지가 오셔서 직접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시고 좋은 말씀을 나눠주시는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면서 유아들에게 재미를 더했다.부천문화재단, 겨울방학 어린이 공연부천문화재단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어린이 공연을 마련한다. 영어동요를 감상할 수 있는 영어뮤지컬 <구름빵>은 오는 2014년 1월 8일부터 26일까지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품이기도 한 <구름빵>을 원작으로 만든 영어뮤지컬로 아이들에게 친근한 구름빵 이야기를 바탕으로 익숙한 영어 동요가 이어진다. 특히, 유아들이 좋아하는 영어동요 중 쉽고 재미있는 곡을 중심으로 뮤지컬 넘버를 구성했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공연 대본을 유아 영어교육전문가에게 검수까지 받았다고 한다. 홍비와 각시 남매, 빗방울 남매 또롱과 뚜룽이 등의 등장인물이 구름빵이 되어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웃음을 준다. 또한 우리 판소리 형식으로 작품을 만든 소리 놀이극 <주먹보다 작은 주먹이>는 오는 2월 12일부터 23일까지 공연한다. 국악놀이연구소가 만든 소리놀이극 <주먹보다 작은 주먹이>는 어렵고 생소할 수 있는 판소리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리듬과 장단을 결합해 색다른 장르로 만든 작품이다. 특히, 어린아이들도 쉽게 따라부를 수 있도록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꾸몄다. 공연의 관람료는 각각 일반 1만 2천원이다. 하지만 모둠티켓 할인 이벤트도 있다. 영어뮤지컬 ‘구름빵’과 주먹보다 작은 주먹이 두 작품의 티켓을 함께 구입하면 1만원 할인된 가격인 1만4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신청은 구름빵 공연기간 중 판타지아 극장에서 현장에서 받는다. 문의 : 032-320-6339 주택거래 취득세 환급금 찾아가세요 부천시는 지난 1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주택거래에 대한 취득세 세율인하 소급시행에 따라 기 납부자에 대한 환급 안내문을 1월중에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달라지는 내용을 살펴보면 개정 전인 경우 ‘주택가격이 9억 이하이면서 1주택자인 경우 2%, 9억원초과 및 다주택자는 4%’에서 ‘주택수와 무관하게 6억이하 1%, 9억이하 2%, 9억초과 3%’로 취득세 세율을 인하하는 것으로 지난 8월 28일 이후 취득한 주택거래에 한해 소급, 적용된다. 납부일로부터 5년 이내까지 환불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상지초·병설유치원, 매월 1회 의형제 만남의 날 열어 옛날 전래동화 중 의좋은 형제라는 작품이 있다. 사이가 유난히 좋은 형과 아우가 서로의 형편을 안쓰럽게 여겨 밤새도록 쌀가마니를 상대방의 곳간으로 옮겨놓는 이야기다. 자신보다 형제를 먼저 생각하는 형제간의 우애를 다룬 가슴 훈훈한 동화다. 하지만, 외동아이는 물론 형제나 자매가 있다고 해도 한 명이 대부분인 요즘 아이들은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이야기이기도 하다. 형제자매간의 정을 느낄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부천 상지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의 의형제 맺기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상지초등학교(교장 조귀섭)는 지난 4월 1일 전교생이 모여 의형제 맺기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식은 외동이 많아지는 요즘 가정에서 충족할 수 없는 끈끈한 형제애를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의형제를 맺은 아이들은 월 1회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우애를 돈독하게 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서로의 의형제를 위해 손수 만든 편지와 마음의 선물을 주고받으며, 앞으로 자주 만나서 놀자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 의형제 모두가 모여 단체사진을 찍으며 봄날의 꽃과 함께 따스한 사랑을 나눌 수 있었다. 한편, 부천 상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역시 지난 3월 28일 의형제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유아들은 각반에서 새로 만날 의형제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관할 나무 액자를 만들며 반가운 만남을 준비했다. 유아들은 열 가지 동물들 중 각자 제비뽑은 한 가지 동물의 목걸이를 하고 같은 목걸이를 한 유아들끼리 의형제를 맺었다. 유희실에 모여 형제애를 돈독히 하는 동화를 함께 감상했으며,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가 함께한 포토존에서 기념촬영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2014학년도 만남의 날 주제를 ‘체험중심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의형제 사랑’으로 정하고 의형제끼리 함께 하는 다양한 예술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관계자는 “의형제와 함께하는 만남의 날 행사는 형님들은 동생을 잘 돌봐주고, 동생들은 형님들의 바른 행동을 보고 배우는 경험의 장”이라며 “올 한 해 만남의 날을 통해 어린이들이 바른 인성을 키우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
- 지금 그곳가면 향긋한 봄나물이 가득 주부들은 고민한다. 오늘은 또 무엇을 해먹을까. 날마다 가족들이 기대하는 찬거리를 장만해야 하는 주부들은 새로운 메뉴를 찾아 나선다. 하지만 비슷비슷한 대형마트 장보기로는 그 한계가 분명하다. 이럴 때 떠나 본다. 부천지하철을 타고 아파트 단지와 가장 가까운 전통재래시장 ‘강남시장’ 봄 찬거리 장만하기이다. 아파트 단지와 가장 가까운 전통재래시장강남시장은 부천에서 역곡전통재래시장 다음으로 규모가 큰 시장이다. 이곳은 7호선 연장구간인 부천지하철이 개통되기 전만해도 중동과 상동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외진 곳이었다. 오히려 도당동과 원종동과 가까워 그곳 주민들의 단골시장이었다.하지만 이제부터는 부천지하철을 타면 멀리서도 강남시장을 쉽게 오갈 수 있다. 부천지하철 신중동역이 효자노릇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강남시장에 가려면 부천지하철 신중동역 7번 출구에서 나와, 심원고등학교를 좌측에 끼고 오정구청 방향으로 약 5분 걷다보면 광성아파트가 보인다.광성아파트를 기점으로 도당동 방향 좌측에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 강남시장이다. 강남시장 상인회 측은 “강남시장은 약 118개의 점포가 자리한 먹거리, 볼거리, 입을 거리가 많은 재래시장이다. 특히 청과, 야채, 건어물, 어패류는 산지직송으로 신선도 또한 우수하다”고 말했다.다양한 업종이 자리한 강남시장은 즉석 1차 먹거리 외에도 인근 도당산 공원과 연계되어 있다. 따라서 요즘처럼 부천지역에 꽃 축제가 한창일 때면 꽃구경과 연계한 테마거리까지 조성되어 장바구니에 눈요기까지 덤으로 사갈 수 있다. 봄나물 400g 2000원부터 다양강남시장에는 이미 봄이 한창이다. 이곳에 가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찾아볼 수 없는 각종 봄나물들로 가득하다. 봄나물 종류는 땅 두릅 보다 향이 진하고 맛이 좋다는 참두릅, 돌나물, 취나물, 냉이, 달래, 쑥, 곰취 등이 나와 있다.특히 이곳의 나물들은 일반 식품점에서 취급하는 것보다 야생인데 반해 가격이 저렴한 것도 특징 중 하나이다. 여기에 나물들을 더욱 저렴하게 사려면 이웃이 함께 대량으로 구입하여 나눠 갖는 것도 방법이다.강남시장 경인농산물 측은 “봄철 주부들이 가장 많이 찾는 냉이 나물은 한 근 400g 기준 2000원 내외로 저렴하다. 또 돌나물이나 봄동 머위는 이보다 더 가격이 저렴하지만, 두릅이나 곰취, 미나리는 제철이라도 가격이 일반 나물종류들에 비해 약간 높다”고 말했다.경인농산물 외에도 강남시장에서 봄나물을 종류별로 본격적으로 파는 곳은 미진야채이다. 이곳에서는 씀바귀를 비롯해 민들레, 유채, 꿩의나무, 윤판나물, 당개지치, 별깨덩굴, 나비나물, 곤대서리, 병풍취 등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나물들과 만날 수 있다. 전통재래시장이 좋은 이유는 다양한 식품류들 때문강남시장에는 향긋한 봄나물 외에도 그냥 오면 두고두고 후회할 먹거리들이 여럿 있다. 그중에서도 시장 정문 앞에 자리한 달콤한 닭강정집 도당점은 아이들 간식으로 유명한 곳 중 하나이다. 시장 닭강정은 종류도 다양하거니와 프렌차이즈점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서도 손님을 끌고 있다고.시장 중간 지점에 자리한 떡집과 김치 전문점, 방앗간과 생닭집 등은 크지는 않지만 단골고객들로부터 단단한 고정매출을 자랑하는 곳들이다. 여기에 철분 등 영양이 풍부하다는 오리알도 이곳 전통재래시장에서만 구할 수 있는 품목 중 하나이다.강남시장은 긴 일자 형태로 이어지며 중간 중간에 다시 사거리로 뻗어있다. 그 가운데 눈길을 끄는 전통 찐빵 집과 묵사발가게, 일반 회집보다 저렴하게 회를 떠올 수 있는 생선가게, 어묵집 등은 그냥 지나가기 쉽지 않은 점포들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으로 리포터가 꼭 한 번 들려보길 추천하는 곳은 따로 있다. 강남시장 끝자락에 자리한 빈대떡집이다. 이곳은 즉석에서 빈대떡을 두개씩 바로 붙여준다. 그리고 그와 함께 하는 막걸리 한 사발. 꼭 한 번 먹고 테이크 아웃해서 갖고 올만큼 맛있는 강남시장만의 숨겨진 메뉴이다. *문의:032-681-1496, 676-8000*가는 길:전철과 환승할 수 있는 교통편은 11번(부천역 -> 대장동), 70-2번(북부역 -> 영등포역), 23-1번(계수리 -> 오쇠동) 22번(소사동 -> 대장동) 등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0
- 부천시소식 - 2014년 4월 2주 부천배드민턴 전용체육관 생긴다부천시내에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이 생길 예정이다. 그동안 부천시는 배드민턴 이용 인구의 급속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용체육관이 없어 이용자들의 고충이 있어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015년 1월 완공을 목표로 부천시 소사구 은성로 2번 길에 지하1층, 지상 1층의 2874㎡규모의 전용 배드민턴장을 세울 예정이다. 전용베드민턴장의 주요시설은 배드민턴연습장 10면, 샤워실, 주차장 59면 등이다. 배드민턴장은 앞으로 인근 산새공원과 연계한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빗물재활용 등의 친환경 시스템도 함께 도입해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032-625-3637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영화 할인의 날‘문화가 있는 날’ 운영에 따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부천 곳곳에서는 무료 및 할인행사들이 열린다. 특히 부천지역 CGV, 롯데시네마 등 5개 영화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영화 관람객을 위한 할인 행사를 연다. 이밖에도 부천시는 마지막 주 수요일 수석·교육·유럽자기·활·펄벅·옹기 박물관 등 6개 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부천로보파크도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선착순 300명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부천식물원과 무릉도원수목원, 여월농업공원캠핑장, 한옥마을, 부천전통공예체험교육관도 무료·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료 배달 학습제 시 강연 원미2동 주민센터가 오는 6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10회에 걸쳐 무료배달 학습제 ‘학습똑’ 서비스의 일환인 시 창작 강의를 연다. 무료 배달 학습제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강사비를 지원해주면 수강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수강하는 제도이다. 문의:032-625-5681 여월천 생태하천으로 거듭 난다환경부의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에 따라 부천시 오정구 여월천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7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환경부의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은 수질이 나쁘거나, 수생태계적으로 훼손된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여월천은 3단계 사업 대상 하천으로 선정되어 개선사업에 국비 170억 원을 지원받는다. 여월천은 지난 2013년 3월 2단계 사업에서 국비 220억 원이 지원 확정된 굴포천에 이어 두 번째 사례이다. 여월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오정구 대명초교 앞부터 굴포천까지 총연장 4.2㎞구간의 하천 폭을 기존 9~17m에서 17~45m로 확장하고, 북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생산되는 하천수를 공급받게 된다. 또한 하천 통수단면 확장공사에 따라 그동안 상습적으로 발생하던 인근 지역의 침수피해도 줄어들게 된다.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해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여월천 외에도 심곡천, 베르네천, 굴포천, 삼정천, 시민의 강 등 부천의 물길에 대한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정비계획을 수립 할 예정이다. 생태학교 참여자 모집 오정구 오정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5개 단체와 함께 제5회 ‘오정희망마을 생태학교’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생태학교 운영을 위해 협약식에 참가한 단체는 오정동주민자치위원회, 오정동주민센터, 원종종합사회복지관, 부천생생도시농업네트워크, 생태환경연구회 청미래이다. 생태학교에서는 각종 밭작물 심기와 성장과정 관찰, 다양한 색깔채소 맛과 효능 알아보기, 연꽃·연줄기 관찰, 대장들길 생물 관찰하기, 대장분교 가족캠프, 대장동 마을투어 등을 열 계획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모집 가족은 30가족 선착순이다.문의:032-625-7705 절기별로 배우는 텃밭요리강좌 문화동산 내 텃밭교육장에서는 도시 농부 가족을 위해 생태환경교육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절기에 따라 생태를 배워보고 요리하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이다. 절기별로 만드는 텃밭요리강좌의 대상은 가족 25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이 열리는 시간은 4월과 5월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4시이다. 문의:032-236-2585 참여예산제 주민회의와 시민위원회 위원 모집부천시가 참여예산 주민회의와 시민위원회 위원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참여예산 주민회의 위원은 각 동별 100명 이내로 공개모집하며, 공고일 현재 만19세 이상의 주민, 지역 내 주소를 둔 사업체 및 비영리민간단체 임직원으로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위원은 예산편성과 관련 지역 내 주민의견 수렴, 지역대표로서 시민위원회에 참여할 시민위원 추천 등 예산편성과 주민회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시민위원회 위원은 동주민회의 위원에서 추천된 자(72명)와 비영리 민간단체 추천을 받은 자(28명 이내)로 구성되며, 임기는 1년이다.문의:032-625-2524 4월부터 열리는 힐링과 건강 강좌부천시가 건강체조교실 ‘별밤에 만나요’를 연다. 4월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체조교실은 매주 월, 수, 금 3일 동안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중앙공원과 도당공원 2곳이며, 체조교실에서는 건강 체조와 에어로빅, 영양교육, 비만·만성질환 상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이밖에도 ‘힐링! 부천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도 오는 11월까지 부천둘레길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열린다. 원미산과 도당산 일대에서 열리는 부천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에서는 걷기강사와 함께 걷기, 만성질환 관리 건강 강좌와 영양·운동 상담 등도 진행된다. 척추 바로세우기고 혈관 튼튼 건강 강좌초등학생 대상 척추교정 운동프로그램이 4월 한 달간 열린다. 소사보건소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에서는 보건소 운동지도사의 진행으로 척추측만증 교정과 성장촉진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오정보건소에서는 튼튼한 내 혈관 만들기 건강요리교실을 연다. 4월 한 달 간 열리는 영양강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저염식 요리법 체득법, 건강 생활실천 조리법 등을 위한 요리강좌가 있을 예정이다.문의:032-320-3000 도로표지판 ‘중동 IC’가 ‘중동IC(상동)’로 변경부천시내 도로표지판이 변경된다. 부천시는 중동IC 문안 표시 등 표지판 15개소를 4월 중 공사를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그동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는 현재 상동지역에 인접해있었으나, 도로표지판과 지역 동 명칭이 서로 맞지 않아 표지판에 명시된 중동IC 표시에 상동지역 문안을 추가하기로 했다. 따라서 한국도로공사는 도로표지판 중동IC를 앞으로 중동IC(상동)으로 수정해 중동과 상동을 병행 표기할 계획이다. 귀농과 귀촌을 위한 사이버 교육 2014-04-10
- 가까워서 더욱 좋은 ‘동네 꽃구경’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봄맞이 꽃구경이 한창이다. 진해 벚꽃이나 구례 산수유, 광양 매화 등이 대표적인 볼거리. 하지만 워낙 유명하다보니 상춘객들에 치여 꽃구경은커녕 스트레스만 받고 오기 일쑤다. 이럴 땐 차라리 소박하게 동네에서 즐기는 꽃구경도 괜찮다. 가까운 만큼 부담은 적고 기쁨은 크다. 봄꽃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튼튼한 두 다리만 있다면 지금 당장 출발하자. 4월 12~13일 ‘원미산 진달래축제’부천의 대표적인 꽃 축제인 원미산 진달래축제가 오는 4월 12일과 13일 부천종합운동장 옆 진달래동산에서 열린다. 수도권에서 진달래 군락지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 탓에 원미산 진달래 축제는 인근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볼거리다. 실제로 진달래 약 4만 그루가 군락을 이뤄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동산의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올해 14회째 접어드는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춘의동 원미산진달래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예정돼 있다. 축제 첫날 신명나는 풍물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무대에선 가요, 색소폰, 밴드 등 지역의 실력 있는 팀들의 식전공연이 이어진다. 이어서 오후 2시 개막행사 후에는 세계랭킹 1위 비보이팀인 ‘진조크루’의 환상적인 무대가 기다리며, 오후 3시부터는 진달래와 트로트의 만남 이라는 내용으로 60분간 트로트의 향연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방송댄스팀과 통기타 가수의 공연으로 첫날 공연은 마무리된다. 이튿날은 경기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부천시공무원 밴드팀, 천화사 합창단 공연이 열린다. 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매직캣팀의 비눗방울을 이용한 ‘환상의 버블쇼’가 이어지고, 초대가수의 공연과 함께 시민노래자랑이 원미산 진달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특히, 이번 축제는 가족단위 상춘객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진달래동산 능선과 만화 둘레길을 걸으며 가족의 소망을 적어 돌탑을 쌓는 ‘가족사랑 진달래꽃길 걷기’ 행사와 동글동글 납작하게 모양을 만들어 화사한 진달래 꽃잎을 얹어 구워 먹는 ‘진달래 화전 만들기’ 체험도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체험 및 부대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부천 시립 박물관과 연계해 단청문양, 클레이, 꽃누르미, 침선, 민화, 목공예, 한지공예 등 7종의 전통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무료 사진인화서비스와 자생 야생화 전시도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진달래동산 입구에 현탑과 에어브러시를 설치하고 동산 내부에는 LED조명을 이용해 야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조명과 어우러진 진달래의 또 따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원미산 진달래동산은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매우 편리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 올봄 가족나들이 장소 중 최고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4월 19~20일 ‘도당산 벚꽃축제’ 도당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제16회 도당산 벚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벚꽃축제는 부천의 3대 봄꽃축제 중 하나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대표적인 축제다. 특히 지하철 7호선 덕분에 축제장이 춘의역에서 도보 10분 이내로 접근성이 좋아져 부천 시민은 물론, 인근 수도권 시민들의 방문이 크게 늘었다. 도당산 벚꽃축제는 연인을 위한 데이트 코스와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다. 40년 이상 된 벚나무가 만개해 꽃망울을 터트리면 도당산은 절정을 이룬다. 또 야간에는 오색조명이 어우러져 또 다른 운치를 자아낸다. 특히, 양쪽으로 벚꽃이 만개한 200미터의 산책길은 봄의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올해 축제에는 노래자랑과 비보이 공연 등 40여개에 달하는 각종 공연이 기획돼 있으며, 벚꽃동산 사진찍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어린이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 등의 참여 행사와 먹거리 음식마당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편, 개막식이 열리는 19일 저녁 7시에는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다. 4월 27일 ‘춘덕산 복숭아꽃축제’오는 4월 27일 역곡동 복숭아밭 일원에서는 제9회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가 열린다. ‘복숭아 꽃 향기는 춘덕산자락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풍물놀이, 태권도와 검도시범, 밸리댄스, 에어로빅 등의 식전행사와 원미오케스트라공연, 기타공연, 마당극, 주민노래자랑 등의 본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그림그리기 및 전시회,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먹거리 등의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한편 위에 언급한 부천의 3대 꽃 축제 이외에도 고강동 철쭉꽃 축제, 도당산 장미축제 등도 예정돼 있다. 또 4월 15일부터 5월 11일까지 까치울역 인근에 자리한 부천 자연생태공원에서는 부천튤립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3
- 부천시 사회적경제 보금자리 개소식 한때 각 지자체마다 특산품을 활용해 독자적인 지역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이 유행이었다고 한다면 최근 지자체들이 사활을 걸고 가장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단연 지역 일자리창출이다.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 사회적경제 보금자리 개소식을 개최하고 사회적경제생태계 기반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부천시 사회적경제 보금자리는 2012년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 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 사회적기업 부문 공모에 ‘부천소셜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응모해 우수상을 받은 것이다. 경기도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소사구 경인로 60번길 40 (구)한국전력 부천지점 사옥 별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부천시 사회적경제 보금자리 조성 사업은 더 나은 사회적경제를 위하여, 사회적 경제 기업의 시장조성을 통한 자립적 성장토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장창출 능력 제고와 사회적 자본의 조성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6개의 노동통합형 사회적기업을 설립, 50여 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고 100여명의 종사자 재직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심사를 통해 ㈜크린서비스청, ㈜지엔그린, (재)성심수도회사업단 커피동물원, 한국에코그린서비스협동조합, 부천나눔자활센터 및 미살림 등 입주기업이 선정되었다.부천시는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공동브랜드 개발 및 통합 마케팅을 통한 시장 확대와 공공자원 연계를 통한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촉진 등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보금자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김만수 부천시장은 “부천시 사회적기업은 그동안 양적인 성장에 비하여 내실 있는 기업으로의 성장이 아직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번 사회적경제 보금자리 개소를 통하여 부천시 사회적 경제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부천시는 이 사업을 실직자 뿐 만 아니라 취약계층, 장애인, 위기 청소년 등 사회에서 소외받는 계층까지 노동시장이 품어주고 따뜻하게 감싸줌으로써 노동통합을 넘어 사회통합을 이루는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3
- 대회도 전시도 융합형 과학교육이 대세 자녀가 학교에 다니는 가정의 4월은 바쁘다. 4월부터 시작되는 과학관련 대회와 행사들이 줄지어 열리기 때문이다. 과학의 달에 시작되는 대회들은 융합형 교육방향에 따라 창의사고력 훈련은 물론 수상을 하게 되면 생활기록부에도 기제 되어 스펙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미리 준비하고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대회와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대회 준비 방향은 경기융합형과학교육 ‘STEAM’과학의 달이 찾아오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이 과학대회 출품작을 만드는 일이다. 그런데 과학관련 출품작들을 잘 만들어 대회 수상을 꿈꾼다면 알아둘 일이 따로 있다. 학교 과학교육의 기본 방향이다.부천시교육지원청은 올해 과학교육의 기본 방향을 경기융합형과학교육인 STEAM으로 잡았다. 따라서 학교에서는 STEAM 교육을 통한 창의 지성교육, 과학에 대한 흥미도 높이기와 학습동기 부여, STEAM 교육의 확대 등을 과학교육 목표로 잡았다.부천시교육지원청 이종민 장학사는 “이미 각급 학교에서는 과학교육을 위해 융합교육인 STEAM 관련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 컨설팅을 준비해왔다. 따라서 앞으로의 과학은 각 주제와 과목을 과학과정 속에서 융합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부천지역에서는 스팀 시범학교가 운영된다. 해당 학교는 부천서초와 석천중학교이다. 또한 일반계 고교의 우수학생 이공계 진출과 수학능력을 높이기 위한 과학중점학교는 예년과 같이 부흥고에서 열린다. 특히 과학중점학교에서는 전체 이수단위의 45% 이상을 과학·수학 교과로 이수하는 B-1유형 교과교실제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STEAM형 운영에 따라 특별교과인 과학교양 과목과 집중이수제가 권장된다. 창의사고력과 아이디어의 결합매년 과학의 달 4월에는 과학관련 크고 작은 대회들이 열린다. 학교 단위로 시작되는 대회들은 부천시교육지원청 지역 예선을 거쳐 경기도와 전국의 학생들과 과학적 상상력을 겨루게 된다. 과학관련 대회 중 4월 초에는 초·중·고학생의 관찰과 창의력 겨루기대회인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지역 예선인 부천시대회(이하 대회)가 열린다. 먼저 대회에 참가하려면 오는 4월 11일까지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작품 분야는 생활과학1의 경우, 일상 가정생활에 직접 활용 가능한 생활용품으로 널리 보급할 가치가 있는 실내 활용용 과학 창작품이다. 생활과학Ⅱ는 실외에서 활용 가능한 생활용품이다. 또 학습용품과 과학완구분야, 자원재활용 분야에도 지원가능 있다. 경기도과학교육원 과학기획진흥부는 “작품 수상 포인트는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은 물론 폐품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자원 절약, 에너지 개발, 환경 보존 사업에 기여하고 보급할 가치를 지닐수록 유리하다”고 말했다.대회 출품 자격은 부천시내 초·중·고 학생이다. 또 지도교사 역시 출품자와 같은 학교여야 한다. 작품은 1인 2작품까지 가능하다. 작품규격은 가로 100cm×세로 90cm×높이 60cm 이내이다. 심사방법은 차트와 작품 심사로 하며, 학생면접 발표심사는 없다. 단 아이디어와 작품은 제출 전 반드시 네이버 특허검색 또는 키프리스검색을 통해 기존 발명품과 겹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과학아 놀자~ 부천과학페스티벌 과학을 재미와 흥미로 즐기는 축제도 열린다. ‘판타지아 부천, 과학 FestivaL’로 열리는 부천과학페스티벌이 오는 5월 1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 마련된다. 과학마인드, 스팀교육 확산,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위해 열리는 축제에서는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행사 중심으로 치러진다.축제는 과학 실험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범·시연 과학 실험부스, 유·초·중·고등학교 과학 관련 동아리와 영재학급 등이 참여하는 과학실험과 전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활동을 통해 최근 과학교육의 흐름을 체험하는 갖가지 행사로 열린다.행사를 위해 부스 운영 동아리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대상은 과학동아리, 영재학급, 일반학급 등이면 가능하며, 내용은 과학과 수학 중심의 체험활동이다. 지난해에는 126개 부스에 시민, 교사, 학생 등 약 2만 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이에 앞서 정보올림피아드 지역예선인 부천대회가 오는 4월 12일 열린다. 정보통신분야 탐구와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컴퓨터 알고리즘 구현 능력을 경시하는 이 대회에서는 지역예선대회를 거처 학교 급별 성적순에 의해 경기도 본선대회를 실시하고, 도 본선대회 성적순에 의해 전국대회 출전기회가 주어진다. Tip 과학대회 준비에 도움이 되는 곳*부천교육지원청 과학교육지원센터 032-620-0183*경기도과학교육원 과학기획진흥부 031-250-1744, www.gise.kr*정보문화포털(http://www.digitalculture.or.kr)*경기도과학교육원 영재교육부 031-250-1722*한국정보화진흥원(http://www.nia.or.kr/)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