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7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재미난 체험, 즐거운 박물관! 천안박물관이 8월말까지 다다어린이체험관을 시범운영한다. 다다어린이체험관은 기존 어린이전시실을 리모델링한 체험식 전시관이다. 9월부터는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을 위해 하루에 3회 오전 10시, 오후 1시와 3시 20분 각 50명 제한으로 인터넷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유치원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이 가장 재밌게 체험할 만한 수준의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작은 가방 하나를 준비해 간다면 교육여권, 팜플렛, 탁본체험지 등을 챙겨오는데 도움이 된다. 체험하며 교육여권에 차곡차곡 도장 찍는 재미천안박물관 2층에 자리한 다다어린이체험관. 입구에서 교육여권과 부채, 몽골 게르만들기를 받아 입장한다. 교육여권에는 조선시대직업체험, 천안역 증기기관차타기, 도솔극장 영화감상, 황제어차타기체험 등을 각 코너에서 체험 후 도장을 찍도록 되어 있는데, 아이들은 도장 찍기에 여념이 없고 엄마들은 체험도장을 찾느라 눈에 불을 켜고 다닌다.제일 먼저 조선시대 직업체험. 각 직업군별 의상이 준비되어 있어 의상을 입고 당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화려한 색상의 의상이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초등학교 3학년 자녀와 박물관을 찾은 김경희(39·아산시 탕정면)씨는 “열 살짜리 아이가 입어볼 만한 사이즈의 의상이 많아 이용하기 편리했다”며 “의상마다 직업군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면 옷을 갈아입히면서 설명해 주기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천안역 증기기관차타기에서는 천안역의 옛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증기기관차를 타면 기차가 덜컹거리고 좌우로 흔들리기도 해 기차 타는 맛을 살렸다.도솔극장에서는 천안 출신 김시민 장군의 영화가 상영되고 있었다. 애니메이션 형식이고 내용이 무섭거나 어렵지 않고 시간이 짧아 어린 아이들도 관람하는데 무리가 없다.황제어차타기체험은 액셀을 밟으며 핸들을 조정할 수 있다. 직접 운전하며 길을 지나는 것 같은 영상이 이어져 아이들이 제법 길게 줄을 서 있었다.천안박물관 담당 학예사는 “어린이들이 박물관은 따분하고 딱딱한 곳이라는 느낌을 갖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체험관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몸으로 체험하는 놀이를 통해 역사를 배우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교실, 몽골의 생활상 배워다다체험관 중앙에는 다문화교실이 자리하고 있다. 작은 책상과 의자가 놓여 있고 색연필이 준비되어 있다. 여기서는 몽골의상 입어보기, 색칠하기 몽골음악듣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말가이’는 몽골어로 모자를 말하고 몽골사람들에게 모자는 매우 중요해서 다른 사람과 바꿔 쓰지 않는다. 칠판에 적힌 여러 설명들로 몽골의 생활상을 알아볼 수 있다. 김씨는 “교회에서 다문화가족을 만나면 10살, 5살 딸아이가 이것저것 궁금해했다”며 “박물관에서 몽골의 생활상을 체험한 것이 아이들에게 다문화가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씨는 “앞으로도 필리핀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의 체험이 재미있는 형식으로 지속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입구에서 나누어 준 몽골의 주거공간 게르만들기 체험도 여기서 할 수 있다.어린이 체험공간은 어린이와 보호자로 복잡한 공간이기 십상이다. 체험을 마친 아이에게 다른 이용자를 위해 사용한 물건을 제자리에 정돈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면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심도 덤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또 다음 사용자를 위해 체험을 마치고 자리를 비켜주는 것에 대한 지도가 병행된다면 모두가 쾌적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이외에도 탁본체험과 퍼즐맞추기 등의 다양한 체험이 박물관 여기저기에 마련되어 있어 박물관 관람이 지루하지 않다. 특히 탭을 이용한 도자기 굽기 프로그램은 아이들 모두에게 인기만점. 엉금거북이 우체통도 운영되는데, 엽서는 한 달 뒤에 배달된다. 기존의 느린 우체통이 1년 뒤에 배달되는 것에 비해 짧은 기간이라 아이들과 참여해 볼만하다. 아이의 친구의 주소를 미리 파악해 간다면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다. 박물관 구석구석 살피보기상설전시실은 천안고고실 천안역사실 천안삼거리실로 운영되는데, 천안의 옛날과 현재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천안삼거리실은 천안삼거리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어 어린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기획전시실에는 ‘품격의 완성 모자’ 전시가 한창이다. 탕건 제관 금관 등 조상들의 다양한 모자들이 전시되어 있다. 모자를 통해 선조들의 멋과 지혜를 살펴보는 기회가 된다.박물관 야외 산책길에서는 충청도가옥과 연못, 돌무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날이 좀 선선해지면 아이들과 둘러보기 좋은 정도의 규모다. 민속놀이 체험을 위한 대형윷 절구 지게 등도 아이들에게 즐거운 체험거리가 된다.둘째 넷째 일요일에는 ‘2017 천안박물관 영화상영’이 운영되고 있다. 10월까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매주 주말에는 주말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타 천안박물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2017-08-22
- 공부의 효율 높여야 ‘학종’ 준비할 수 있다 2018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74%를 수시 모집으로 선발한다. 그중에서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의 비중은 86.4%로 지난해보다 또 증가했다. 이달 말 확정발표를 앞두고 있는 2021입시 안에서도 수능의 절대평가 과목이 늘어남에 따라 학생부 위주 전형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세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다.분당에서 처음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학원임을 내세우고 바뀌는 입시제도에 발맞춰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위키스터디’ 학원을 찾아 학종 준비 전략을 알아보았다.적은 시간 공부해서 성적을 올려라‘위키스터디’에서는 개별 학생들의 스터디 플래너를 꼼꼼히 관리한다. 3주 과정의 공부 계획을 짜고 실천 정도를 적는 스터디 플래너는 여느 플래너와 다를 바 없다. 그러나 ‘위키스터디’만의 차별점은 스터디 플래너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개별 상담에 있다.학생 담당 튜터와 고영건 원장이 함께 하는 이 상담에서는 학생의 자기주도 공부습관이 올바르게 형성되어 가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동시에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밀착 분석이 이뤄진다. 공부 양에 비해 시간 배분이 늘어지는 학생에게는 같은 양을 공부하더라도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을 줄여 공부의 효율을 높이도록 한다.“모든 학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적은 시간을 공부해서 성적을 올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공부의 효율을 높여야 비교과를 할 여유와 시간이 생기니까요.” 창체·동아리·수행평가까지완벽하게 챙겨라고영건 원장이 늘 강조하는 한 가지가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미리 준비한 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는 것.“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성적 관리를 하고 창체와 자율동아리 활동, 교과 심화독서, 탐구과목 수행평가 등에서 전공적합성과 진로탐구 역량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진학 로드맵에 맞춰 꾸준하게 학생부 관리를 한다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뤄질 수 없는 것입니다. 미리 그 방법을 배우고 효율적인 자기 관리가 습관이 되도록 훈련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위키스터디’에서는 효과적인 내신 관리를 위해 갈수록 비중이 커지고 있는 수행평가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간과하지 않도록 조언하고 있다. 또한 올 가을부터는 전문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인문, 사회, 자연과학 수행평가를 직접 코치하는 전문 지도교사 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신과 비교과에 이어 수행평가까지 학생부에 관한 모든 것을 관리해주는 진정한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학원으로 업그레이드되는 것.학습 동기 자극하는 멘토를 만나라고등부터는 학부모가 챙겨주고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하고 꾸준하게 실천해 나가는 것이 모범 답안이다. 그러나 아직 어린 학생이라서 그 과정에서 흔들릴 수도 헤맬 수도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멘토다.고 원장은 “그 멘토가 친구가 될 수도 선배가 될 수도 있겠지만 학습 동기를 자극하고 학습적인 역량에서 학생이 인정할 수밖에 없는 그런 유능한 멘토를 찾아주는 것이 학부모가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지원이다.”라고 말한다.‘위키스터디’에는 서울 영재고를 비롯해 서울대 수학과와 대학원 출신의 수학 전담 튜터들이 그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원리를 생각하도록 힌트를 제공하기도 하고 풀이과정을 보고 역질문을 하면서 100% 학습 피드백을 시행한다. 서술형 대비와 논술 준비를 위한 주관식 풀이 과정의 꼼꼼한 첨삭은 물론이다.문의 031-714-7072위키스터디에서 준비한 학부모 설명회 일정▶일 시 9월 7일(목) 오전 11시 9월 12일(화), 14일(목) 오전 11시와 오후 7시▶주 제 2021 이후 대입 방향과 2015 개정교육과정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2017-08-22
-
‘속초 어꾸어 숯불생선구이’에서 푸짐한 한 끼 식사 최근 동천동에서 고기동 계곡 가는 길에 대형 음식점들이 많이 생겼다. 주차장도 넓고 가족외식하기 좋아 가끔 방문하는데, 오늘 처음 방문한 ‘속초 어꾸어 숯불생선구이’는 그야말로 대박 발견이다. 4~5시간 걸려 속초나 가야 맛볼 수 있는 푸짐한 숯불생선구이를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다니 이렇게 반가울 수가.1인분 9,900원에5~9가지 생선구이 즐기는 법생선구이는 미세먼지와 냄새 때문에 집에서 꺼려지는 메뉴이다. 하지만 성장기 어린이나 성인에게도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과 각종 영양분을 갖춘 음식이라 외식 메뉴로 자주 선택하게 된다. 그런데 대부분 생선구이 집들이 덜렁 반 토막 구이에 1만원 안팎이다.‘속초 어꾸어 숯불생선구이’는 지금까지 다녀본 생선구이 집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푸짐한 생선구이 양과 다양한 어종, 직화 숯불구이의 감칠맛에 놀랍게 착한 가격까지 여러모로 감탄스럽다.1인분에 9,900원인 숯불 직화 생선구이 모듬 정식 2인분을 시키면 5가지 종류의 생선이 나오는데 생선은 그날그날 들어오는 종류와 계절에 따라 바뀐다고 한다. 그날은 고등어, 삼치, 가자미, 열기, 꽁치가 나왔다. 3인분을 시키면 2인분의 5가지 생선에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한 제주 황돔과 제주 전갱이, 서대, 연어, 조기 등 중에서 2가지가 추가돼 7가지 생선이 나오고, 4인분을 시키면 3인용 7가지 생선에 2가지가 더 추가돼 9가지 생선을 맛볼 수 있다. 속초에 가도 이 가격에 이만큼 다양하고 푸짐한 생선구이를 먹긴 힘들 듯. 생선구이에 여수 갓김치,생선조림에 우거지는 밥도둑숯불 직화 생선구이 모듬정식 3인분에 갈치 우거지 조림 2인분을 시켰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둘러보니 오픈 주방이라 깔끔했고, 생선 굽는 오픈 숯불그릴도 유리창 너머로 지켜볼 수 있었다.장어뼈를 고아 만든 ‘시락국’과 여수 돌산 갓김치를 비롯한 반찬들이 깔끔하게 깔리고, 뜨겁게 달궈진 돌판에 7가지 생선구이가 나왔는데 지글지글 소리와 비주얼이 대단했다. 이어서 나온 우거지 갈치조림도 돌 냄비에서 김을 내뿜으며 보글보글 끓는데 식욕이 마구 당겼다.숯불에 직화로 구운 고등어와 꽁치, 삼치는 고소하면서 살점이 촉촉한데,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으니 비릿함 없이 맛있었다. 발그스름하게 잘 구워진 연어는 아이들 차지다. 흰살 생선인 가자미와 열기, 조기는 기름에 한번 튀긴 후 다시 숯불에 구우니 살이 쫀득하면서 풍미가 살아있었다. 푸짐한 생선살에 갓김치를 곁들이니 임금님 수라상이 부럽지 않다. 갈치조림은 촉촉하면서 간이 잘 배었는데 짜지도 않고 너무 맛있었다. 매일 공수 받는 싱싱한 재료로아낌없는 생선밥상중간 유통 없이 싱싱한 생선을 당일 공수 받아 밥상에 낸다는 속초어꾸어 숯불생선구이 사장은 “손님들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생선 밥상을 받으니 속초에 갈 필요가 없다고 만족하실 때 가장 뿌듯합니다”라고 말했다. 모든 생선은 당일 생물로 받아서 직접 신안천일염으로 염지하고 하루정도 숙성 시킨 후 숯불에 굽는데, 구울 때 비법 구이소스를 발라가며 굽기 때문에 비린내를 잡고 집에서는 내지 못하는 특별한 맛이 난다. 반찬에 사용하는 야채는 텃밭에서 직접 재배해 사용한다.간장게장, 새우장, 꼼장어 볶음, 속초 묵 물회(전복, 회, 멍게, 도토리묵), 갈치 통 숯불구이, 생 통우럭 구이, 생 통우럭탕, 물메기탕 등 다양한 해산물 메뉴가 많아 바다가 그리울 때 자주 방문하고 싶은 맛집이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9-1번지문의 031-262-8800 2017-08-22
-
어머낫! 이런 영화관도 있었네? 영화감상은 가장 대중적인 오락거리 중 하나다. 게다가 더운 여름엔 가까운 극장만큼 좋은 피서지도 없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되고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2~3시간은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때문.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점점 늘면서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끌고 있는 영화관들이 늘고 있다. 이번 주말 우리 동네 개성 만점 영화관 나들이는 어떨까?매력으로 똘똘 뭉친 예술영화 전용관 ‘헤이리시네마’ ‘헤이리시네마’는 상영관이 딱 한 개인 소형 영화관이지만 개성으로 무장한 영화관이다. 파주 헤이리 6번 게이트 옆에 위치한 3층짜리 건물엔 간판도 없이 작은 배너 하나만 이곳에 카페와 영화관이 있다는 걸 알려준다. 카페 ‘커피공장 헤이리’가 1~2층에 있고 ‘헤이리시네마’는 3층, 그것도 구석에 있어 처음엔 ‘이런데 극장이 있어?’라는 의심이 들게 하지만 매력적인 공간과 상영작 목록으로 관객을 끌고 있는 곳이다. 상영관 내부도 개성 만점이다. 스무 개밖에 없는 좌석 모두 쿠션이 갖춰진 1인용 소파에 사이사이엔 테이블까지 구비돼 있다. 이곳에서는 소위 ‘예술영화’로 불리는 영화들이 주로 상영된다. 대형 복합 상영관에서는 보기 어려운 다양한 국적의 영화, 높은 예술성으로 평가받는 영화가 주로 상영해 다양한 영화를 감상하고자 하는 시네필들의 발길이 이어져 평일에도 표가 매진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예술영화관이라고 불리는 곳에서는 상영관 내에서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에선 1층 카페에서 주문한 음료나 음식을 테이블에 놓고 먹으며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카페 이용 고객에겐 영화관람료를 1,000원 할인(중복 할인 가능)해주며, 헤이리 예술마을에 작업실이 있거나 사업장이 있는 사람에겐 2,000원, 법흥리 주민과 영화과 재학생들에겐 1,000원을 할인해준다.위치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93-119문의 031-942-1031영화관에 부티크 호텔의 개성을 더하다 ‘메가박스 더부티크 일산벨라시타’ 메가박스 더부티크는 대형 극장 체인 메가박스의 특별관 중 하나로 부티크 호텔의 개성을 더한 고급 영화관을 표방한다. 현재 분당과 강남, 하남, 일산 등에서 운영 중인데 일산에는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상가인 벨라시타 2층에 총 5개의 상영관을 열고 있다. 일단 이곳은 외관부터 극장이라기 보다는 호텔처럼 보인다. 호텔 로고와 같은 문양이 곳곳을 장식하고 있고 로비와 복도엔 흔한 영화 포스터 하나 붙어있지 않다. 상영관 입구에는 컨시어지 서비스 데스크도 마련돼 있어 직원에게 요청하면 무릎담요와 1회용 슬리퍼, 물티슈를 무상으로 제공해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와인 콜키지 서비스. 영화 시작 30분 전까지 컨시어지에 신청하고 1만 원을 내면 영화를 보면서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잔 등을 준비해 준다. 상영관 내부 인테리어도 보통 영화관에 비해 고급스럽다. 벽은 기하학적인 문양으로 장식돼 있으며 좌석 양쪽엔 나무로 된 팔걸이와 작은 사이드 테이블 설치돼 있다. 밖에서 구입한 음식 또는 로비에서 판매하는 수제맥주나 수입 병맥주, 와인, 안주 등을 구입해 술을 즐기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특징이다. 관람료는 일반 극장에 비해 1,000~2,000원 비싸다.위치 일산동구 강송로 33 벨라시타 2층문의 1544-0070내 차 안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 감상 ‘자유로 자동차극장’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인근에 위치한 ‘자유로 자동차극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용 극장이다. 2만5천 평 부지에 조성된 세 개의 상영관에 총 900대의 자동차 수용이 가능하다. 가로 26m, 세로 11m 크기의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되는 영화를 자동차 안에서 감상하며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극장 부지 한 켠에는 매점이 마련돼 있어 쥐포와 과자, 컵라면 등 군것질 거리를 구입할 수 있다. 일반 극장 상영관 내에서는 먹을 수 없는 컵라면을 먹으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재미 요소다. 영화가 야외에서 상영되므로 상영 시작은 어두워진 이후에 가능하다. 현재는 1~3관 모두 1회 저녁 8시 10분, 2회 밤 10시 50분(주말엔 11시)에 상영이 시작된다. 별도 예매 없이 극장에서 바로 표를 구입하면 되며 요금은 차 한 대당 2만 원이다. 상영 시작 전 약간 일찍 도착해 주파수를 미리 맞추고 소리가 잘 들리는지 테스트 해보는 게 좋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영화 시작 30분 전에 입장해야 로얄석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극장 주변에는 오두산통일전망대와 임진각, 음식점, 카페 등 가볼만 한 곳들과 편의시설이 많아 하루 나들이 코스로도 좋다.위치 파주시 탄현면 필승로 398-25문의 031-945-0609, 010-2067-60098천 원에 영화 관람 즐기며 무한 디저트카페 이용 ‘큐브트리 라페스타점’ 큐브트리 라페스타 점은 영화와 보드게임,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는 룸 카페다. 1인당 8,000원의 입장료만 내면 룸에서 영화 관람을 하며 음료와 과자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영화는 방 마다 구비된 TV의 IP TV기능을 통해 직접 골라 볼 수 있다. 최소 2명부터 최대 10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32개의 룸이 구비돼 있어 보통 서너 시간은 영화보고 보드 게임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딱히 정해진 이용 시간의 제한은 없지만 룸이 다 찰 경우엔 이용 시간이 두 시간으로 제한된다. 프라이빗한 룸에서 편한 자세로 영화를 즐기며 로비에 마련된 무한 디저트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이곳의 매력. 바에는 10가지가 넘는 음료와 6종류의 탄산음료, 과자, 컵라면, 아이스크림, 팝콘 등이 구비돼 있고 토스트와 슬러시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룸에서는 영화 감상 외에도 보드게임, 프라이빗 파티, 스터디 등을 할 수 있어 주머니 가벼운 청소년과 직장인이 많이 찾는다. 현금으로 결제하면 쿠폰을 지급해줘 10장을 모으면 1회 무료입장 혜택을 받는다. 영업시간은 평일은 정오부터 밤 10시,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다.위치 일산동구 무궁화로 20-11 일산라페스타 F동 308호문의 031-903-5840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2017-08-18
- 코딩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교육적 의미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생소하던 코딩이란 단어가 교육, 언론계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거론되고 있다. 교육과정 개정으로 코딩이 학교에서 필수 과목이 되었고, 학교 밖에서는 이미 코딩 교육 활동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초중생 자녀를 둔 가정 대부분이 코딩을 직ㆍ간접적으로 접해 보았을 정도이다.코딩에 대한 편견이런 현상에 대해 '왜 모든 학생이 코딩을 배워야 하느냐', '왜 정부가 앞장서 학생들에게 부담을 안기느냐'고 의문을 갖는 경우가 있다. 현명한 학부모와 교사들은 코딩 교육의 효과와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오히려 산업 현장에 종사하면서 이런 질문을 던지는 이들이 많다. 코딩은 곧 개발이라는 기존의 프레임에 갇혀 있으니 참 안타까운 일이다. 이는 '미술을 배우면 모두 화가가 되어야 한다'와 같은 일차원적 사고방식과 다르지 않다. 해외 각국과 우리 정부가 왜 코딩 교육을 강조하는지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코딩의 교육적 의미코딩은 컴퓨터의 명령 체계(코드)를 사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절차적 사고력과 논리력의 신장을 수반한다. 사물 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미래 사회에는 어느 분야에서 일하든지 이에 대한 지식 없이 생존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인터넷 은행의 등장으로 오프라인 창구가 사라지고, 음식점에서 무인 키오스크가 인간을 대체하는 현실을 보면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코딩이 누구에게나 필요한 기본 소양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이유이다.전문가들은 교육적 효과 그 자체에 좀 더 주목하고 있다. 입시 위주의 교육과 멀티미디어의 발달로 사고의 부재가 심각한 상황에서 코딩은 스스로 생각하고 그것을 구현하여 결과를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한다. 이는 타 학문과의 결합을 통해 더 큰 효과로 이어지며, 궁극적으로 지적ㆍ학업적 성장을 가능케 한다.즉, 코딩 교육에서의 코딩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과는 근본적인 목적부터가 다르다. 코딩은 목적이 아니라 도구로써 사고를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생존 방식의 토대를 만드는 것이다. 공, 사교육에 걸쳐 점차 활발해 지는 코딩 교육. 우리는 그것의 중요성과 취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바라봐야 할 것이다.목동 코딩전문학원 소엔코딩 김준석 기술이사02-2650-8299 2017-08-18
-
8.2 대책 칼날 비켜간 프리미엄 투자처 8.2 부동산 대책은 그야말로 강도 높은 규제 카드다. 이번 대책에는 그동안 규제 무풍지대로 불렸던 오피스텔에 관한 내용까지 포함되면서 주거형 부동산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가시장에 투자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상가 투자와 임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는 신축 상가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학동역 바로 앞, 최고의 입지상가 투자에 가장 먼저 체크할 것은 바로 입지와 미래 가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주거형 부동산과 달리 상가는 한두 달만 사용하지 않거나 비어있어도 수익률이 하락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어떤 입지 조건인지, 또 유동성과 상권이 잘 조성되어 있는지 신중하고 꼼꼼하게 체크해봐야 한다. CL타워는 7호선 학동역 10번 출구 바로 앞, 코너 자리에 위치한 테라스형 상가로 무엇보다 학동역은 강남지역 마지막 상권이라고 불릴 만큼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실제 학동역 근처는 주거와 직장이 혼재한 구역으로 소비력이 좋은 30~40대 직장인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근처에 영동우체국과 아트센터 등이 위치해 있어 더욱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학동역 이용자가 하루 4만5,700여명으로 유동성 역시 뛰어나다. 게다가 학동역 근처에는 최근 10년간 신규 공급된 상가가 없어 유동성에 비해 편의시설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다. 따라서 목적형 상가, 즉 병의원과 클리닉, 요식업, 프랜차이즈 등의 업종을 형성하는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도로변 테라스형 신축 상가2018년 하반기 준공예정인 CL타워는 지하 3층에서 지상 8층의 신축 상가로 총 51개의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3층, 5층, 7층 8층은 도로변 테라스를, 옥상에는 휴식 공간으로 하늘 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일반적인 상가와는 외관부터 차별성을 두었다. CL타워 시행사인 씨엘투에 의하면 “보다 수월한 임대를 위해 실제 시공 시에도 내부 기둥의 위치로 인테리어 시 불필요한 면적을 손해 보거나 공사하기 까다로운 면이 있는지 체크해서 설계했다”라고 말했다.무엇보다 학동역 앞 코너 자리에 위치해 이 지역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 될 예정이다. 호실별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구분 상가로 각 호실별로 관리비와 장기수선 부담금이 징수되기 때문에 향후 상가 관리와 유지에도 수월하다는 평가다. 실제 타 지역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거나 강남지역에 투자를 원하는 자산가들의 문의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중도금 40% 무이자 대출도 가능해강력한 규제 카드를 꺼낸 8.2 부동산 대책을 비켜갈 수 있는 투자처로 상가가 주목받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꼼꼼한 분석과 체크 없이 섣부르게 상가에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기존의 임차인과 권리금이 얽혀있다든지, 혹은 높은 공실률과 관리의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기존 상가보다 CL타워처럼 신규 분양으로 권리금 없이 실수요, 또는 임대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이 더욱 유리하다. 뿐만 아니라 높은 유동성과 학동역 바로 앞이라는 최적의 입지는 향후 상가 매각 시에도 투자 수익을 실현하기에 안성맞춤이다.CL타워는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받고 이후 40%의 중도금, 준공 이후 50%의 잔금을 치르면 된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시공은 국내 골프장 전문 건설사인 (주)오렌지 이앤씨에서, 자금은 (주)무궁화 신탁을 통해 관리된다.CL타워 분양 관계자는 “상가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때문에 상가 주변의 입지 조건, 유동성, 또 미래가치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체크해봐야죠. CL타워는 이 세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신축 상가로 마지막 강남 상권이라는 학동역 랜드 마크가 될 것이고, 8.2 부동산 대책의 칼바람을 피할 수 있는 투자처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분양 홍보관 강남구 논현동 89-22 4층(학동역 10번 출구 앞)문의 02-323-8289 2017-08-18
- 성장기 근시 진행 대처 방법 야외 활동보다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성장기 어린이들은 눈이 일찍 나빠져 안경을 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근시는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어려서부터 학습량이 많고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등 근거리 작업이 많은 것도 요인이 되고 있다. 눈은 한 번 나빠지면 다시 좋아지기가 힘든데, 성장기에 근시가 급속히 진행되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을까? ‘연세본안과’에서 이성준 원장을 만나 성장기 근시와 ‘드림렌즈’ 사용에 대해 들어봤다.근시도 질환, 성장기 근시 진행은 고도근시로 이어질 수 있어근시는 망막에 맺혀야 하는 초점이 망막의 앞에 맺혀 먼 곳은 잘 안 보이고 가까운 곳만 잘 보이는 증상이다. 일반적으로 근시를 질환으로 인식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 또한 안과 질환의 하나이다. 아이들의 경우 멀리 있는 것이 잘 안 보여 눈을 찡그리거나 두통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만 3~4세 무렵과 취학 전에는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연세본안과’ 이성준 원장은 “눈은 나빠지는 시기가 정해져 있다. 근시는 성장기에 급속히 진행돼 성장이 멈추면 진행도 멈춘다. 따라서 이때 근시 진행을 조절해주어야 한다. 성인이 되었을 때는 이미 늦어 수술하는 방법밖에 없다. 또한 근시는 눈이 나쁜 것 이외에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성장기 근시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방치하면 고도근시로 진행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고도근시는 각종 망막질환 유발할 가능성 높아근시는 일반적으로 2.0D(디옵터) 이하를 경도근시, -2.0D~-6.0D를 중등도, -6.0D 이상을 고도근시라고 한다. 고도 근시의 경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근시성 망막 변화로 인해 교정시력이 감소하고, 망막질환, 황반변성, 녹내장 등을 동반한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원인으로는 근시가 심할수록 눈이 비정상적으로 커질 수 있는데 이때 발생하는 혈관변화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실명에 이르는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고도근시가 동반된 근시성 망막변성이 있는 사람은 특히 망막질환에 관해 잘 알아두어야 한다.드림렌즈, 근시 진행 억제하는데 효과적그렇다면 성장기에 근시 진행을 완화 또는 억제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 원장은 ‘점안제(아트로핀)’를 사용하는 방법과 ‘드림렌즈’를 착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쓰이지만 ‘아트로핀’을 사용하면 동공을 크게 하는 효과가 있어 조리개가 역할을 잘할 수 없어 눈부심이나 근거리가 잘 보이지 않는 불편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아트로핀’은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방법이므로 이미 근시가 진행되고 있다면 안경 착용을 병행해야 한다.반면, ‘드림렌즈’를 사용하면 근시 진행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잠잘 때만 착용했다가 아침에 빼더라도 하루 종일 정상 시력을 유지할 수 있어 안경을 쓰지 않아도 되므로 편리하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경우 안경은 활동하는데 성가시고 불편하기 때문에 ‘드림렌즈’ 착용이 효과적인 방법이다.‘드림렌즈’ 사용에 대한 안과전문의 조언▶적정 사용 연령 만6세 부터 사용할 수 있다. 보통 빠르면 초등 저학년부터 시작하는데 부적응은 약 5% 미만으로 부모가 걱정하는 것처럼 아이들이 적응을 못하지 않는다. 단, 관리 부주의로 렌즈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어린이가 착용할 경우 부모의 관리가 필요하다.▶착용 방법 밤에 잘 때 착용하고 아침에 일어나 빼면 근시가 교정돼 최소 하루 정도 정상 시력이 유지된다. 매일 착용하는 것이 기본이며, 시력 상태에 따라 각막이 자리를 잡으면 착용 횟수를 조절할 수 있다.▶부작용은 없는가? 안과에서 처방하는 ‘드림렌즈’는 미국의 FDA와 한국의 KFDA 등 국가인증기관에서 안전성을 검증 받은 제품이다. 단, 정기적인 관리와 검진이 필요하다. 2017-08-18
- 수능까지 앞으로 3개월, 수험생의 월별 체크 포인트 수능이 세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시접수 기간이 한 달도 남지 않은 8월 중순이면 많은 수험생들이 예민해지거나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3학년 1학기까지의 모든 시험이 끝나면서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심리적으로 불안해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8 ~ 10월의 중요성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그동안 해온 모든 공부 내용을 잘 마무리해 수능이라는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기간이기도 하지만, 수시 지원에 필요한 여러 준비들도 해야 하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능까지 남은 시간 동안 유의해야 할 것들이 있다.8월 더위에 흐트러진 학습패턴 바로잡고 수시 서류준비는 속전속결로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많은 수험생이 그동안의 페이스를 잃어버린다. 가장 큰 원인은 역시 ‘더위’다. 무더운 날씨는 수능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체력 소모와 집중력 저하를 불러오면서 그간 유지해 왔던 학습일관성이 무너지기 쉽다.또한 수시 원서 접수 기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은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정보를 찾고. 희망하는 대학의 인재상이나 전년도의 입시결과, 경쟁률 등을 확인하느라 학습관리를 소홀히 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 수험생들은 수시를 쓸 대학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자소서 및 서류 준비하는 시간에 집중해야 한다.남은 3개월 중에 한 달을 수시 준비하는데 쓰는 건 매우 비효율적이다. 수시 원서접수를 위한 입시정보 수집이나,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해 사용하는 시간은 아무리 많아도 하루 두 시간을 넘어서는 안 되며, 주말 중 하루를 정해 놓고 반나절 정도만 집중해서 작성할 수 있도록 하자.서류 준비는 자신의 수능 공부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즉, 자기소개서를 쓰겠다고 수능 공부를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언제나 수시는 정시를 바라보는 입장에서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9월 수시 원서 접수 후에는 다시 열공모드로많은 고민과 집중 끝에 수시 원서접수를 마쳤다면, 이제 수험생들이 해야 하는 것은 지원에 대한 미련은 모두 버리고 수능과 대학별고사 준비에 매진하는 것이다.원서접수 후 내가 그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지, 그 학교엔 어떤 경쟁자들이 지원했는지, 대학에 가게 된다면 대학 생활은 어떠할지를 찾아보고 고민할 필요는 없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열심히 준비했으니 그 다음의 일은 평가자의 몫이며, 수험생에게 남은 것은 수능과 대학별고사에 대한 준비다.또한 앞으로 남은 9월 6일에 실시되는 수능 모의평가는 6월 모평과 함께 평가원의 출제 기조와 의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 남아있기 때문에 시험을 치른 이후 출제된 문제와 본인의 답안을 꼼꼼히 분석해 수능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 평가원 모의고사인 9월 모평에서 자신의 취약한 유형과 몰랐던 개념을 확인할 수 있다면, 이에 집중하면서 마지막 마무리를 하도록 하자.10월 긴 연휴를 경계하고, 수능에 맞춘 생활리듬으로올해 10월에는 주말부터 시작해 한글날로 마무리 되는 10일 동안의 긴 추석 연휴가 있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친척집에 방문하지 않고 집에 혼자 남아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지만, 혼자이기 때문에 오히려 집중력과 학습 태도가 느슨해지기 쉽다. 수능이 가까워진 시기에 이런 태도는 수능 당일의 집중력 하락과 성적 하락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수능에 맞추어 본인의 몸 상태를 관리해야 한다. 수능 당일 수험생은 아침 8시 1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해야 하고, 8시 40분에 국어 영역 시험을 치러야 한다. 따라서 수능 한 달 전인 10월부터는 수능 시간표에 내 몸과 뇌가 적응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10월은 공부를 더 하는 시간이 아니라, 지금까지 공부한 것들이 시험 당일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최상의 상태와 상황을 만드는 시간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이 시간에는 수능 시간표에 맞추어 학습시간을 가져보자.서웅석 전문과외 매니저전문과외컨설턴트 꼴찌들아공부하자문의 : 042-826-6431 www.ggstudy.co.kr 2017-08-18
-
가을학기 시작하는 ‘꽃나래허브협동조합’ 늘 향기로운 내음이 가득하던 공간, ‘꽃나래허브협동조합’(이하 ‘꽃나래’). 방문했던 그 날은 좀 특별했는지 비릿한 풀 내가 사무실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어성초의 향, 유기농장에서 쌈을 싸 먹으라고 선물한 그것을 덖어가며 조윤실 대표는 어성초가 갖는 찻잎으로의 가능성을 실험 중이었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다. 그저 좋아서 이 일에 푹~ 빠져있다는 그녀, 날씨는 꿉꿉했지만 언제나 새로운 기운을 품은 ‘꽃나래’의 가을이 기대됐던 그날의 만남으로 들어가 보자.‘꽃나래’를 통한 우리 수제꽃차의 글로벌화 가능성 열려‘꽃나래’는 매우 특별한 여름을 보냈다.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박람회 공모전에 당선돼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우리차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던 것. 갑작스런 당선이라 준비하는 동안 힘들긴 했지만 우리 차의 대중화, 저변화에 기여한다는 보람이 컸다. 뿐만 아니라 행사진행 중에 우리나라의 대표 쇼핑몰 MD들의 객관적인 평가에서 꽃나래허브 수제차 보급의 가능성을 시사받기도 했다. 행사를 진행하고 상품성을 타진하는 MD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이고 상품의 글로벌화를 가늠하는 KOTRA의 관심을 받았다. 현재 꽃나래허브티 세계진출을 위한 상담이 KOTRA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진짜’를 흉내 낸 ‘아류’ 거부, 진짜 ‘우리 것’은 다르다 수제 가향홍차의 세계, 아류가 아닌 우리 것으로 우리의 차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 ‘꽃나래’의 생각이다. 보성 유기농 홍차와 제주의 유기농 유자 등으로 퀄리티 높은 우리차를 만들어 상품화에 성공해 보성 대한민국 블랜딩대회에서 2016년 금상을 받은 ‘스위트 러브(Sweat Love)’가 그 대표적 작품이다.값싼 수입상품을 써 수익의 극대화만을 생각하는 업체들도 있겠지만 그런 식의 타협은 ‘우리 것’이라는 고유의 가치를 훼손시킨다. 모든 문화에 아류가 있듯 차도 그저 진짜를 흉내 낸 아류가 될 뿐이다. ‘스위트 러브(Sweat Love)’에는 미량의 생강이 블랜딩 된다. 인도산을 쓰면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당장의 이익이 되지만 우리 땅의 생강이 갖는 특유의 맛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 것이 ‘꽃나래’의 생각이다. 우리의 생강은 쌉싸름한 맵고 쓴맛만 있지 않다. 단맛을 함께 갖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땅의 우리 재료, 유기농 재료들은 그래서 차별화된다. 순수한 이 땅의 재료, 깨끗하게 선별된 재료들이 갖는 특별함은 흉내 낼 수 없는 특별한 ‘다름’이다.수제 꽃차와 수제 허브티, 여러 종류의 블랜딩 티를 연구하고 있는 ‘꽃나래’는 바로 그 계절에만 만들 수 있고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꽃차와 티를 상품화했다. 여름을 대표하는 ‘연꽃잎차’, 봄에만 생산되는 생강나무꽃과 잔가지를 블랜딩한 ‘봄봄차’ 등은 그해 꽃잎을 따서 블랜딩하면 그 다음해가 될 때까지 만들 수 없다. 어떤 것에도 희소성이 사라져 ‘귀함’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요즘, 이런 계절을 대표하는 차들은 귀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래서 ‘봄봄’을 알고 꼭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아껴서 판매하고 있다는 조 대표의 말은 신선했다.재능기부 수업, 진로체험 수업 등 대중화 위한 끊임없는 노력다양한 종류의 수업으로 수제꽃차의 세계를 알리고 있는 ‘꽃나래’는 매달 두 번씩 진행하는 유성구 평생학습원 재능기부 수업 외에도 교육부 산하 ‘꿈길’ 교육프로그램에 등록, “나는 꽃차 소믈리에, 티블랜더”라는 진로 체험수업을 9월 14~15일 양일간 중앙과학관 진로체험박람회를 통해 진행한다.국어교사 출신인 조윤실 대표는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우리차 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직업으로서의 ‘꽃차 소믈리에, 티블랜더’를 소개하면서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9월 22~24일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카페쇼 참여도 예정돼 있다. 카페쇼에 특별히 초대된 ‘꽃나래’는 꽃차 만들기 체험과 판매를 통해 카페쇼에 우리 수제꽃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특강, 1주일 전 예약 필수대중화, 저변화를 위한 이런 노력과 함께 성인들의 취미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직장인을 위한 원데이 목요저녁특강이나 주부들을 위한 원데이 금요오전특강은 칡꽃차, 무궁화차, 장미꽃잎차, 페퍼민트차 등을 당일 만들어 본인이 직접 꽃차를 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꽃차를 선별하는 것도 ‘꽃나래’만의 노하우다. 하루 2~3시간 정도의 짧은 경험이지만 꽃차를 담아가는 수강생들의 뿌듯한 표정에서 느껴지는 보람은 상상이상의 즐거움이기도 하다. 1주일 전 예약해야 수업참여가 가능하다.봄, 여름, 가을, 겨울 학기로 나누어 진행되는 취미·자격증반(꽃나래허브협회장 이금숙)은 각 계절마다 3개월 총 12회 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매 학기마다 농원으로 체험을 가는데 지난 여름학기에는 33명의 수강생·신청생들과 함께 여름 꽃인 연꽃을 체험했다. 10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는 가을 농원체험은 온직다원 차꽃따기가 계획돼 있다.8월말이면 홈페이지를 통해 수제꽃차, 수제허브티에 관심 있는 수요자들과 소통을 시작한다는 ‘꽃나래허브협동조합’, 아류로서가 아닌 진짜 ‘우리차’의 면모를 살려 대중화 하려는 그들의 노력이 주목된다.문의 042-864-1153, 010-3468-9139http://flowerherbtea.com(8월말부터 서비스) 2017-08-18
- 숨은 키 10cm 더 키우는 비결을 찾아라! 방학이든 학기 중이든 아이들의 하루는 언제나 늘 바쁘다. 아침부터 학원과 각종 학습지, 예체능 프로그램을 듣다가 늦은 오후나 밤늦게 귀가하는 아이들. 매일 책상 앞에 앉아 공부만한다고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은 자칫 아이들의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 그렇다고 걱정만하고 있을 수 없다. 맞춤 운동 성장센터 키네스 평촌점을 찾아 키 성장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키 성장, 성장 정밀 검사 통해 정확한 진단부터아이의 키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키네스 평촌점 이현진 실장은 “성장 정밀 검사를 통해 우리 아이의 정확한 키와 몸무게를 측정해 해당 연령의 평균키와 비교해보는 것이 가장 우선” 이라며 “만약 자연 성장키와 최종 예측키가 평균키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키네스에서는 성장 정밀 검사를 통해 성장 환경과 신체 기능을 측정한다. 편식, 스트레스, 불면증 등 기본적인 생활습관부터 모발 검사를 통해 5대 영양소 균형 유무와 중금속 오염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리와 허리 기능검사와 유산소 능력 검사도 함께 한다. 성장 정밀 검사는 자연적인 최종 예측키와 키네스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더 클 수 있는 키도 함께 비교해 볼 수 있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학업 스트레스와 인터넷 환경 노출에 의해 키 성장이 둔화되고 이로 인해 집중력과 주의력 결핍이 동반되어 학습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키네스 개별 맞춤 운동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는 창의융합 뇌 교육 두비전 프로그램은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억력을 높여 학업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학습 집중력 높여주는 창의융합 뇌 교육 ‘두비전’두비전 프로그램은 학업스트레스나 인터넷 게임, 빈번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산만해진 두뇌기능을 뉴로피드백 훈련으로 안정화 시키고, 좌우 뇌의 균형 발달과 자기조절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또 감각운동 통합훈련으로 시냅스 발달을 촉진하며 장기간 반영구적으로 유지되는 생각회로를 형성하고, 이미지 전환의 생각기술로 우뇌기능 활성화,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기억력을 높여 학업능력을 높여주며 잠재 능력과 탁월성을 발휘시킨다.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가질 수 있고 학습한 내용이 이미지 전환으로 장기 기억되어 기억틀과 함께 저절로 생각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이 실장은 “키네스에서는 창의융합 뇌 교육을 성장 프로그램과 같이 진행한다. 이는 스트레스가 정상인의 성장호르몬 분비를 1/3까지 억제하게 되는데 두비전으로 학생들의 높은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여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 많은 학습량으로 늦어지는 수면시간을 1~ 2시간 앞당길 수 있어서 숙면은 물론 피로회복을 해소하고, 학습내용의 빠른 기억으로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의 말에 의하면 두비전을 통해 기억틀과 마음거울을 활용하면 자기주도학습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것. 학습내용을 기억하는 시간을 줄이면 학업능률을 10배 이상 높이게 되어 학업스트레스가 해소되며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쉽게 전환되어 한 번 공부한 것을 오래 기억하게 된다고 한다. 두비전은 주의집중력이 유지가 되는 20분 단위로 순환방식 훈련으로 1~3단계를 실시하여 뇌 교육의 효율을 최대로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된다. 마음거울과 기억틀을 활용하여 학습재구성을 도모하는 학습코칭을 실시하는데 4명 이내의 소그룹 단위 팀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맞춤운동의 유산소 운동으로 두뇌혈류량 공급을 높여주어 뇌세포에 산소공급을 충분히 하고 뇌기능을 개선하는 훈련도 실시한다. 이때 뇌기능 안정화는 뉴로피드백 훈련으로 실시하고 시냅스의 생각회로 형성은 감각운동 통합 훈련으로,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빠르게 전환하여 좌우뇌 기능을 동시에 균형적으로 발달시킨다.“키는 타고나는 것만이 아니라 생활환경에 의해서도 결정된다. 키는 유전의 20~30%의 영향 밖에 받지 않고 70~80%는 생활환경에 의해서 결정된다. 수술이나 약의 도움 없이 자연성장을 이루어내는 키네스는 성장정밀검사를 통해 키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결과를 통해 영양, 수면, 운동,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에 들어간다.” 2017-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