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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과관리 스마트폰 중독 토론 수업 학종 비중매년 수시의 비중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전형(학생부 교과), 학종, 논술, 특기자 전형 수시전형은 복잡하다. 특히 점점 비중이 커지는 학종은 고교 기간 봉사활동, 수상기록, 동아리활동과 같은 비교과 항목과 자기소개서가 중요하다.이번 2018학년도에서는 학생부 교과는 57.5%, 학종은 32.3% 정도를 차지했지만 서울 소재 대학만 보면 학종이 학생부 교과 전형보다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실제 대학에서 학종 전형 입학생들의 학점이 평균적으로 높게 나왔다는 통계가 나왔다.토론식 수업이러한 학종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의 수업참여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특히 토론은 학생들의 참여도를 더욱 끌어 올릴 수 있다. 최근에 이러한 토론이 가진 높은 참여도에 착안해 스마트폰 중독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학생들에게 일깨워 주고자 토론을 했다. 학생들과 함께 스마트폰 중독 관련 학술적인 자료를 팀별로 모으고 이를 서로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중독이 가진 무서운 피해를 학생들 스스로 깨닫게 하고자 했다. 인터넷 중독과 마약, 게임 중독과 서로 비교하였고 쥐공원(Rat Park)실험과정 영상도 보여주었다. 알코올 중독자의 뇌와 인터넷 게임 과다 사용자의 뇌 사진, 스마트폰 중독으로 시각적인 정보를 다루는 후두엽 사용에 치우쳐 기억력, 사고력, 사회성, 통찰력을 관장하는 전두엽 사용이 줄어들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등도 학생들이 찾아 발표하였다. 스마트폰 중독은 개인의 단순 책임인지 사회적 책임인지 같은 전혀 생각하지 못한 시각에서 다루기도 했다. 그 결과 학생들 스스로 수업 전 스마트폰 반납에 적극성을 띄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을 학교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겠다고 하였다. 스마트폰중독방지 동아리를 만들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준 학생도 있었다.비교과과정은 사실 지난한 수업과정일 수 있지만 그 만큼 결과는 놀라울 만큼 크다.온새미학원정승재 대표원장 2018-01-17
- “학교 수업 충실히 들은 것이 내신 관리 열쇠죠” 대학 입학 수시모집 비율이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올해 전체 정원의 73.3%였던 수시 비율은 2019학년도에 76.2%로 상향 조정된다. 정시 보다는 수시로 대학 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 전략을 짜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은 2018학년도 대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고양 파주 관내 일반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주엽고등학교 3학년 과학 중점반에 재학 중이다. 서울대 재료공학과는 일반 전형으로 최종 합격했다. 어려서부터 과학을 좋아했고 공대를 염두하고 꿈을 키워나갔다. 대학 졸업 후에는 전공 관련 기업 또는 연구소에서 일하고 싶다.”-수시 일반전형(학생부종합) 합격까지 과정을 공개한다면“알다시피 학생부 종합에서 내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크다. 고교 재학시절 동안 내신 관리에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다. 내신 총점은 각각 1학년때 1.5, 2학년 1.44, 3학년 1.31이다. 내신에서 1등급대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학교 수업에 충실했던 것을 들 수 있는데 교과 선생님들의 프린트물이 정리가 잘 되어 그 것을 중심으로 공부했다. 프린트물로 공부한 뒤 인강을 통해 마무리하는 식으로 내신을 준비했다. 보통 중간 기말 시험을 앞두고 약 2주전부터 시험 준비를 시작하는데 너무 오랜 기간 준비하면 지치기도 하고 집중력도 떨어지는 것 같다. 학교 시험 준비는 수능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됐다. 요약이 잘 된 프린트물을 완전히 숙지하면서 과학 과목의 경우 개념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비교과의 경우 교내 대회 활동을 중심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주엽고가 과학중점학교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른 학교보다 과학 관련 대회가 많았는데 과학탐구토론대회는 물론 발명대회, R&E 대회 등 여러 대회에 적극 참가하려 했다. 고3의 경우 시간이 많이 부족하므로 상대적으로 시간이 있는 고1과 고2때 대회에 많이 참여하였다. 교내 대회에 참가하면서 전공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었으며 일부는 희망 학과와 연계가 되어 자소서에서 자세히 다루기도 했다. 자기소개서도 차근차근 준비할 것을 권한다. 비교과 활동의 경우 학과 선정과 진로를 염두하고 계획적으로 참가하여 최종 선택한 학과 연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강점을 어필할 수 있는 도구다. 자소서에 비교과의 경우 모든 활동을 포괄적으로 작성하기 보다는 한 두 개에 집중, 작성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접수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과 정보와 교수 논문 등을 훑어보는 것도 자소서 작성에 큰 도움이 된다. 봉사의 경우도 오랜 기간 한 곳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을 권한다. 나의 경우 맑은샘아동센터에서 아이들 수학 문제 풀기를 도와주었다.”-수능은 어떻게 준비했는가“수능 성적은 국어 1, 수학 2, 영어 1, 물리 1, 지구과학Ⅱ 1이 나왔다. 수능준비는 인강을 중심으로 스스로 공부했다. 인강은 교육방송, 메가스터디 등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 들었다. 고3에는 모의고사 기출문제와 사설 모의고사를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과학의 경우 시간 내에 푸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빨리 많이 푸는 습관을 길들일 필요가 있다. 수학의 경우 영재학교를 준비하면서 중등시절에 수2까지 선행을 했는데 시간이 절대 부족한 고등시절 수학 공부에 어느 정도 도움을 본 것 같다. 국어의 경우 학원과 인강을 병행해가며 준비했다. 이왕이면 어려운 지문이 나오는 문제를 많이 다뤄보려 노력했다. 문제가 어려우면 긴장을 하게 되는데 많이 풀고 익숙해지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덜 긴장하게 된다.”-예비 고3에게 팁을 준다면“내신을 관리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고3을 가장 힘들게 하고, 시험에 들게 하는 것이 바로 내신성적이다. 학년이 올라가며 듣는 과목이 세분화 되면서 내신 등급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때 많이 흔들리는데 나만 어려운 것이 아니므로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기를 바란다. 잠자는 시간과 노는 시간을 줄여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서울대 이외에도 어떤 학교에 수시 전형 접수를 했는가연대 신소재공학과(논술), 성균관대 의대, 고려대 신소재공학과, 중앙대 의대, 서강대 기계공학과 2018-01-12
-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 수능만점자나 전교 1등을 도맡아 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은 어딘가 모르게 공부하는 방법이나 그 모습이 다르다. 그럼 그러한 성향은 타고난 것이고 평범한 학생들은 불가능한 것일까. 평범한 학생들이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들을 개선해야 할까. 지난 12월에 출간된 교육 신간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은 ‘과정중심의 공부’로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잘못된 공부방식과 습관을 개선해 새 학기를 더 알차게 준비하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평범한 학생도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책 제목이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이다. 대치동은 최강의 교육특구인데, 그 안에서도 최상위권이면 결국 전국 최상위권이고, 대치동에서 전교 1등이면 결국 전국 1등에 버금간다.이 책은 그동안 수능만점자 및 최상위 득점자, 중·고등학교 전교 1등들의 사례를 분석했다. 그 분석과 연구 결과, 공부의 왕도는 바로 ‘과정중심 공부’라고 소개한다. 상위 0.1%의 최상위권 학생들은 과정중심으로 생각하고, 생활하고, 공부한다.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중심축으로 공부를 생활화한다는 것이다.그럼 ‘과정중심 공부법’은 대체 어떤 것인가? 모든 시험은 성적이나 합격 여부로 평가되고 대부분의 학생과 부모들은 ‘결과’만을 중시한다. 그러나 ‘과정’을 중심에 두면 시험 결과가 아닌 ‘인생 전체’를 보게 되고 공부는 삶의 한 부분이고 인생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성적은 공부 과정의 부산물일 뿐이며, 과정중심에서 중요한 것은 진정으로 공부하려는 마음가짐이다.7개의 장으로 나누어 구체적인 공부 비법 소개이 책의 중심 내용은 과정중심, 긍정지능, 좋은 습관, 시간경영, 초과목표, 두뇌활용, 아빠효과 등 7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장마다 구체적인 분석 내용과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과정중심’의 공부는 오늘 할 공부는 반드시 오늘 끝내고 결과에 연연하지 많고 한 단원 한 단원 충실하게 실력을 쌓아가는 공부이다. ‘긍정지능’은 지치지 않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갖게 함으로써 ‘왜 공부하느냐’는 고민이 아니라 ‘공부를 어떻게 더 잘할까’를 늘 궁리하게 된다.‘좋은 습관’은 디지털 기기를 멀리하고 틈나는 대로 문화 활동을 하거나 책과 신문을 읽는다. ‘시간경영’은 자신이 무엇에 어떻게 시간을 쓰는지 알고 있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궁리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으로 공부 시간에 몰입하고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게 된다.‘초과목표’는 큰 목표 달성을 위해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고난이도 과제가 주어져도 겁먹지 않고 차근차근 해나갈 수 있는 근성이 생긴다.‘두뇌활용’은 좌뇌와 우뇌를 균형적으로 사용하고 계발하는 것으로 독서를 좋아하고 두뇌 계발 놀이를 자주 한다. ‘아빠효과’는 집안 문화를 이끄는 아빠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집안 전체를 공부하는 분위기로 만들며 부모가 공부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끈끈한 유대를 형성한다.대청중학교의 8가지 비밀 공개,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지침 제시이 책이 더욱 흥미로운 것은 교육특구인 대치동에서도 교육열이 뜨거운 중학교 중 하나인 ‘대청중학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점이다. 공부 환경, 학교생활, 학부모, 아빠, 집안 문화, 공부 방식, 시간 관리와 습관, 학생과 부모의 학원 선생님에 대한 개념 등을 주제로 대청중학교가 다른 학교들과 어떻게 다른지 밝히고 있다.또한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지침을 학부모와 학생으로 나누어 대상별로 제시하고 있으며, 실천 지침으로 대치동 전교 1등의 교과서 필기방법을 공개하고, 최상위권 학생들의 주요 독서목록도 소개하고 있다.저자 소개류종렬 :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수료, ‘과정중심 공부법’ 연구와 집필이정현 : 이정현 국어논술학원 원장(대치동)정장현 :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석사, 지니 국어논술학원(대치동)한성환(특별기고 ‘영재학교를 해부한다’) : 전 방송프로듀서, iTV, O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작 2018-01-12
- 초·중·고 서술형, 논술형이 대입논술로 이어진다 아카데미창언어논술 평촌센터송재숙 원장2019학년도 연세대학교 논술 100% 반영도입연세대학교는 2019학년도 논술전형에서 논술시험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모집인원 683명에 논술 70%와 학생부 30%가 반영되었으나 내년에는 논술 성적 100%로 뽑는다는 것이다. 선진국으로 가려면 사고력 중심 평가를 시행해야대학입시와 초중고 학교시험에서 서술형, 논술형이 확대 시행되고 있다.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의 저자 이혜정 교수는 “암기식 학습습관은 뿌리 깊은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교육평가인 객관식 시험으로는 그러한 인재를 배출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이다.그 대안으로 외국의 사고력중심평가제도를 들 수 있다. 한 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는 외교관이나 주재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논술형 시험이 있다. 일본은 미래를 위해서 이미 IB논술형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영향이 우리나라에도 미치고 있다. 현재 제주교육청에서 IB교육과정을 도입한다고 한다. 초·중·고 시험에서 객관식 시험을 없애고 서술형, 논술형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하는 것이다.반드시 초등부터 글쓰기 기초실력 길러야이러한 시대의 큰 변화 속에서 지금 내 자녀의 글쓰기 실력, 반드시 초등부터 준비해야 한다. 아카데미창에서는 서술형, 논술형을 포함한 모든 공적(公的)영역의 쓰기시험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훈련시킨다. 다시 말하면 초·중·고 교과과정과 연계된 공적(公的)독서와 논술, 구술, 토론을 공(公)인된 서술구조의 원리에 따라 익혀 보편적 의미의 잘된 글을 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자녀의 글쓰기 실력 어떤가요? 2018-01-11
- 재수결정을 했다면 먼저 시작하는 사람의 성공확률이 높아집니다 2018학년도 대학입시의 수시전형 결과발표가 마무리되고 정시전형만을 남기고 있는 지금, 벌써부터 재수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막상 재수를 결정했다고 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수능이후 풀어졌던 마음을 다잡기가 쉽지 않다.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하고 원하는 대학 학과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청솔학원의 김명범 원장에게 재수 성공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재수선행반, 먼저 출발하면 결승점에 빨리 도착한다정시결과를 기다리는 수험생들도 있겠지만 수시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 수험생들은 재수를 결정하고 2019학년도 대입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계획을 세워야 할 때다. 김 원장은 “재수를 결정했다면 가급적 빨리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며 “수능이 끝난지도 한달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능시험 당시보다 과목별 학습기억상태가 1등급정도 떨어져 있어, 빨리 학습모드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년간 청솔졸업생의 성적상승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선행반 출신의 재수생 성적상승률이 정규반출신의 재수생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청솔학원에서는 정시결과 발표 후에 시작되는 정규반 시작전 6주간 먼저 시작하는 재수선행반을 1월 8일 오픈한다. 김 원장은 “정규반이 시작되는 2월 중순은 수능을 본지 3달이나 지난 시간으로 학습능력이 많이 저하되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선행반에서 먼저 시작하는 학생들은 정규반으로 시작하는 학생들보다 과목별 1-2등급 높은 상태에서 시작하므로 앞서 나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선택수업제! 비용을 줄이고 학습효율을 높인다재수를 결정하고 재수종합반을 다니면서 가장 곤란한 점 중 하나가 굳이 수강 않아도 되는 과목이 정규수업에 편성되어 있어 어쩔 수 없이 수강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점을 극복하기 위해 청솔에서는 주요과목인 국 영 수 탐구 과목을 제외하고, 한국사나 논술 방송수업 제2외국어등은 꼭 필요한 사람만 들을 수 있도록 선택 수업제를 도입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선택수업제는 정규 수업시간에 들어있는 불필요한 수업이 줄어들어 수강료가 인하되는 효과를 나을 뿐 아니라 자신이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서 추가로 더 들을 수 있어 효율적이다. 김 원장은 “학생들마다 듣지 않아도 되는 수업과 꼭 들어야 되는 수업이 따로 있다”며 “필요에 따라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 시간도 절약될 뿐 아니라 학습효과도 높다”고 말했다. 여기에 청솔학원은 상위권은 상위권대로 중위권은 중위권대로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학습커리큘럼을 차별화했다. 상위권은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오답을 스스로 분석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업시간을 배치하고, 중위권은 예습과 복습을 중심으로 수업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개인별 취약부분에 대한 약점 체크 시스템을 강화하여 수능에 대한 대비능력을 극대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기에 모든 수강생들에게 ETOOS 무한패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개인 전용 독서실을 구비하는 등 최적의 조건에서 재수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목표대학 학과를 정하고 학습체력과 학습지구력 키워야!재수를 하는 많은 학생들이 이미 한 번 공부했던 것이기 때문에 쉽게 성적향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무엇보다 재수를 결정했다면 본인의 꿈이 무엇이고 그에 따른 목표대학과 학과를 분명하게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김 원장. “목표대학, 학과가 정해지면 그에 따라 합격에 필요한 과목별 백분위가 정해지고, 그 성적에 도달하기 위해 공부를 하게 된다”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간절함 없이 막연히 성적에 맞춰 대학을 지원한다는 생각을 갖고 공부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청솔은 상담을 통해 목표대학 학과를 정해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학습전략을 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학습지구력과 학습체력을 기르고 수능까지 흔들림 없이 정진할 수 있도록 빈틈 없이 관리한다.재수를 결정했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목표를 명확히하고, 자신의 약점을 체크하여 해결하고, 수능까지 빈틈없이 관리되는 청솔학원 재수선행반부터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2018-01-11
- 대입 전쟁~ 벌써 시작되었다 학교는 방학 중이지만, 명문대 입학을 위한 전쟁은 벌써 시작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학습 계획을 짜고 공부를 하느라 정신이 없고, 학부모들은 학년에 관계없이 대입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느라 분주하다. 각종 입시 설명회에 참석하고, 인터넷의 관련 사이트를 뒤지며 자녀에게 유리한 대입 전략을 수립하고, 적절한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정보를 찾느라 하루가 짧을 지경이다.그러면서 한결같이 하는 이야기가 있다. 대입 학부모 노릇이 너무 힘들다는 것이다. 그렇다. 힘들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용어부터가 어렵다. 과거에는 시험지 점수로 끝이었다. 그 점수를 가지고 지원할 대학을 선택하고 때로는 대학에서 실시하는 본고사를 치르면 끝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시험을 치르고서 받은 점수(원점수)가 있고, 다른 수험생들과의 실력차, 수준차를 고려하여 환산한 점수(표준점수)가 있고, 전체 응시생을 100명으로 가정하고 그 서열에 따라 부여하는 점수(백분위)가 있다. 이렇게 용어 하나를 이해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자녀의 성적표를 보아도 점수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그냥 까막눈 처지가 되기 십상이다. 그러니 각종 입시설명회에 가 보아도 무슨 이야기인지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대입 지원 유형은 더더욱 난감하다. 수시와 정시 유형이 있다는 이야기까지는 이해가 된다. 그러나 수시 모집 요강을 보는 순간부터 다시 절벽이다. 학생부 우수 전형이니, 학생부 종합 전형이니, 특기자 전형이니 하는 등등의 선발 요강을 보면서 우리 아이는 어디에 해당하는지, 어느 유형으로 지원을 해야 가장 유리한지를 판단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수시의 각종 유형도 대학마다 다르다. A대학에의 지원 자격이 B대학에는 해당되지 않기도 하고, 자격 요건이 다르기도 한다. 거기에다 논술과 면접, 때로는 전공적성 시험까지 검토하려면 어지간한 전문가의 경지에 올라야 한다. 정시 또한 복잡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수능 점수 100%로 선발하는 대학도 있고, 수능과 내신을 합하여 선발하는 경우도 있다. 거기에 표준점수만으로 선발하는 대학, 백분위만으로 선발하는 대학, 또는 일부 영역은 표준점수, 나머지 영역은 백분위를 취하는 경우 등등의 유형이 있다. 그 뿐인가? 또 과목별 가중치를 주어 같은 점수라도 결과가 엄청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 정말 복잡하고 어렵다.그러나 반대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자. 대입 유형이 복잡하고 어려울수록 고맙다. 어느 아이스크림 회사의 광고 문안을 떠올려 보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는 그 광고문구처럼 대입 유형이 세분화될수록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더 많아진다. 수시가 있고, 정시가 있으니 두 가지 유형에 모두 지원을 할 수도 있지만, 어느 한 쪽만을 선택할 수도 있고, 또는 어느 한 쪽에 중점을 두고 나머지 한 쪽을 고려할 수도 있다. 내신보다는 수능에 강한 학생이 있고, 학교 생활과 내신 관리에 더 충실한 학생도 있을 수 있다. 또 학업보다는 나름의 특기나 진로 선택과 관련된 활동에 더 강세를 보이는 학생도 있다. 또는 논술 능력이 아주 뛰어난 학생도 있다. 공무원의 자녀를 우선 선발하기도 하고, 다자녀 학생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지원 자격을 주는 대학도 있다. 정말 골라 선택하면 된다. 못하는 과목을 집중적으로 지원해서 보완해 줄 수도 있고, 잘하는 과목이나 능력을 집중적으로 키워 주어 특기자 또는 자기 추천으로 대학 진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도 있다. 그러니 복잡하다고 힘들어하지 말자. 오히려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다고 받아들이자.학부모님들께 진정한 도움말 하나를 드리고 싶다. 모두를 위한 대입 설명회나 대입 정보는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형 설명회가 우리 아이의 능력이나 특성에 맞추어 진행되지는 않는다. 부모들이 부지런해야 한다. 정말 우리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대입 유형이 무엇일지를 고민해야 한다. 힘들면 관련 정보랑 서류를 준비해서 개별 진단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그런 다음에 학습 전략을 짜고 유능한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면서 내신과 수능 점수를 관리하는 것이 순서이다. 정밀한 전략과 효율적인 수업이 합해질 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노병곤 원장(국어)입시와전문가 2018-01-10
- 폴수학학교, 교육의 프레임을 바꾸다 박왕근 교장 폴수학학교문의 1661-6133 / 02-501-0903지난 12월 23일 2회 졸업생을 배출한 폴수학학교는 2014년 설립된 후 설립자의 교육 이상을 차근차근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학교의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학생들은 수학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구조적으로 세상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도록 교육받는다. 주 2회씩 진행되는 수리통합논술 수업은 그러한 작업을 위한 기초로 학생들에게 수학적 사고력과 논리적 추론 능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다.LST(Long-term Slow Thinking) 교육을 통해 한 문제를 오래 생각하고 하나의 방식이 아닌 두 개 이상의 해법을 찾도록 유도한다. 학생들은 점차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접해 나가면서 단순히 수학 문제의 답만을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삶의 문제 또한 파악하고 풀어낼 수 있는 역량을 획득해 나간다.수리통합 논술과 함께 학교의 주축을 담당하는 교과과정은 연구 수업으로, 학생은 매 학기 융합연구와 수학연구 두 가지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자신의 성과물을 논문이라는 형식으로 제출한다. 수학 연구의 경우 기존 교과과정의 기본 위에 자신의 창의적인 수학적 접근을 시도해야 하며 융합 연구는 학생 각자가 관심있는 분야의 연구를 통해서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것’으로 바꿔나가는 방법을 획득한다.이 외에 과학공학프로젝트와 인문사회예술프로젝트처럼 프로젝트 기반 학습은 학생의 창의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결과물 산출을 목표로 한다. 학습자와 교사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주제 선정이나 문제 해결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은 배움을 극대화하며 수업을 이끌어나가는 주체가 자신임을 깨닫는다. 이는 학생 스스로 교과과정을 파악한 후 자신에게 최적화된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평가하는 이 학교의 독특한 자기주도학습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학생들은 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 새로운 교육 환경 속에서 자신을 냉정하게 파악하며 세상에 대해서 탐구한다. 폴수학학교는 이렇게 학생들이 세상을 향해 놓는 다리를 만들도록 돕고 있다. 2018-01-10
- 교육의 프레임을 바꾸다 지난 12월 23일 2회 졸업생을 배출한 폴수학학교는 2014년 설립된 후 설립자의 교육 이상을 차근차근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미래를 대비하는 지식의 생산자로서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최대한 일깨울 수 있는 교과과정을 제공하고자 노력한다.학교의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수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수학은 단지 하나의 과목을 넘어서 학생들이 세상을 자세히 볼 수 있는 망원경과 같은 역할을 한다. 학생들은 수학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구조적으로 세상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도록 교육받는다. 주 2회씩 진행되는 수리통합논술 수업은 그러한 작업을 위한 기초로 학생들에게 수학적 사고력과 논리적 추론 능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다.LST(Long-term Slow Thinking) 교육을 통해 한 문제를 오래 생각하고 하나의 방식이 아닌 두 개 이상의 해법을 찾도록 유도한다. 학생들은 점차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접해 나가면서 단순히 수학 문제의 답만을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삶의 문제 또한 파악하고 풀어낼 수 있는 역량을 획득해 나간다.수리통합 논술과 함께 학교의 주축을 담당하는 교과과정은 연구 수업으로, 학생은 매 학기 융합연구와 수학연구 두 가지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자신의 성과물을 논문이라는 형식으로 제출한다. 수학 연구의 경우 기존 교과과정의 기본 위에 자신의 창의적인 수학적 접근을 시도해야 하며 융합 연구는 학생 각자가 관심있는 분야의 연구를 통해서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것’으로 바꿔나가는 방법을 획득한다.이 외에 과학공학프로젝트와 인문사회예술프로젝트처럼 프로젝트 기반 학습은 학생의 창의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결과물 산출을 목표로 한다. 학습자와 교사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주제 선정이나 문제 해결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은 배움을 극대화하며 수업을 이끌어나가는 주체가 자신임을 깨닫는다. 이는 학생 스스로 교과과정을 파악한 후 자신에게 최적화된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평가하는 이 학교의 독특한 자기주도학습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 폴수학학교는 이렇게 학생들이 세상을 향해 놓는 다리를 만들도록 돕고 있다.박왕근교장폴수학학교문의 1661-6133 / 02-501-0903 2018-01-04
- 고등부를 향한 중등 문법 대비법 1. 겨울방학, 중등 문법 지식의 틀을 다잡자!2018년의 첫 날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다음 학년 및 상급 학교 진학 준비를 위해 겨울 방학 계획을 세우느라 학부모도, 학생들도 한창 바쁜 시기이다. 겨울 방학은 학생 스스로 공부할 시간을 많이 확보하고 영역별 약점을 보완할 절호의 기회이다. 그럼 이 금쪽같은 시간에 중학생들은 어떻게 국어 공부를 해야 할까?고등학생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자녀가 중학생 땐 국어 성적이 잘 나왔는데, 고등학교에 올라오니 점수가 많이 떨어졌다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고등과정은 중학생 때 배운 국어 지식을 바탕으로 응용을 해야 하는데, 중학생 때 배운 국어 지식들이 머릿속에 확실히 정리되어 있지 않아서 그렇다. 또한 중학생 때는 ‘국어’라는 단일 과목이었는데 고등학생이 되면 문학/독서/화법/작문/문법 등 5개 영역으로 나뉘고 공부할 양이 보다 방대해지고 투자할 시간도 늘어나기 때문이다.따라서 이번 겨울 방학 동안, 중학생들은 자신만의 무기로서 5개 영역 중 특히 문법 지식을 반드시 다져야 한다. 문학 작품의 수는 무한대에 가깝고, 독서는 내가 본 지문이 절대로 똑같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문법 내용은 고등학교에 진학한다고 해서 내용이 달라지지도 않고, 중등 때 배운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더 내용이 심화될 뿐이다. 문법은 수능시험에서 총 5문제만이 출제되지만, 고등학생들도 학년 구분 없이 체계를 잡기 어려워하는 파트 중 하나이다.2. 학년별 교과 내용과 공부법2.1. 중1 - 음운/품사/단어1학년 때에는 2,3학년의 학습을 위해 문장을 단어로 쪼개고, 단어를 다시 한 번 음운으로 쪼개는 접근이 학습의 핵심이다. 각 자음/모음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단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것의 품사는 무엇인지에 대해 배운다. 이 때 학습하는 자음/모음 표는 고등학생 때도 다시 나오고, 음절/어절은 문학 작품을 해석할 때에도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기본 개념이다. 어간, 어미, 어근, 접사와 파생어/합성어에 대한 개념도 아이들이 처음 접하게 되는데 이 때 다양한 유형의 문제풀이를 통해 품사를 비롯한 기본 개념을 정확히 잡아놓아야 한다. 그래야만 2학년 때 한 단어가 문장에 따라 여러 품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단어를 넘어 어절의 품사적 기능을 구별할 때 혼동이 없다.2.2. 중2 - 음운의 변동/문장의 구조/언어의 규범음운 변동은 고등학생들도 헷갈려하는 내용으로, 구개음화, 비음화, 유음화, 사잇소리 등에 해당하는 예문 및 단어들을 최대한 많이 학습해야 한다. 학생들이 문장에 대해 배우기 시작하면, 문장에서 문장 성분은 파악할 수 있는데 겹문장에서 안긴 절이 어떤 부분인지 구분하고, 그 부분이 여러 문장 성분 중 어떤 역할을 하는지 파악하는 것을 가장 어려워한다. 따라서 첫째, 서술절을 안은문장의 예문들을 접해 문장의 길이가 짧더라도 겹문장임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둘째, 여러 겹문장들을 보며 안은문장의 주어와 서술어를 찾고, 안긴문장의 서술어가 어떻게 활용되어 전체 문장에 안겨 있는지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4대 어문 규범인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로마자 표기법의 내용은 1학기 때 배운 음운론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실려 있다. 학교에서는 해당 규정의 총칙 1항을 서술형으로 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암기해야 한다.2.3. 중3 - 담화/문법 요소/한글 창제 원리담화는 간단한 발문이나 대화를 보고 그것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 문제들이 출제된다. 또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높임/시제/피동/사동 등의 내용을 다루는 문법 요소 단원이다. 높임법의 문제 유형을 살펴보면, 잘못된 문장을 화자, 청자와 문장 속 주어를 고려하여 적절한 높임 표현으로 고치는 것이 가장 많다. 피동/사동문은 선지를 보고 능동/피동/주동/사동을 구분 짓는 접미사와 보조 동사를 포착하고, 상황에 맞게 적절히 쓸 줄 알아야 한다. 중학생 때에는 국어의 역사를 다룰 때, 훈민정음 창제 이전의 고대 우리말 표기법과 한글 창제 정신, 한글의 창제 원리를 다루는 수준에 그친다. 하지만 고등학생 때 중세-근대 문법의 특징을 자세히 들어가고 자/모음의 창제 원리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다시 나오므로 처음 배울 때 내용을 잘 이해하고 기억해야 한다3. 나만의 문법 구조도 완성하기방학 때마다 늘 반복해서 볼 수 있는 나만의 문법 구조도를 완성하는 것을 이번 방학 목표로 잡자. 국어의 문법 영역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품사, 형태소, 단어, 문장, 음운, 우리말 규범, 한글 창제 원리 단원과 핵심내용을 쭉 나열해보고, 각 단원별로 내가 파악하고 있는 내용과 어려워하는 내용을 정리하는 것을 추천한다.더불어, 문법은 국어의 다른 영역보다 비교적 암기 내용이 많다고 할 수 있지만 암기가 목적인 공부가 되어선 안 된다. 단원별 문제를 풀며 암기한 이론 내용이 문제의 선지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해하고, 본인이 어떤 함정에 잘 걸리는지, 어떤 부분의 개념에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바른 접근 방법이다. 머릿속에 나만의 문법 체계를 공고히 잡기 위해서는, 추후 새로운 정보나 생소한 예문/예외 사항을 알게 될 때마다 정리한 구조도에 내용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국권논술국어학원류요원 강사 2017-12-29
- 예비고1 국어 학습의 현명한 준비 방법 어리기만 할 것 같던 우리 아이들이 어느새 성장하여 예비 고1의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다. 고교 3년 과정의 출발점인 만큼 국어 영역의 공부방법도 여러모로 생각하고 준비할 것이 많다. 고등학교 교과 과정부터는 비교를 통해 성적을 산출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치열한 내신 경쟁을 할 수밖에 없다. 수시전형의 강화로 생활기록부 비교과도 관리해야 하고 수능 준비까지 해야 하니 다방면에 치밀한 계획이 선행되어야 할 때이다.새로운 교육과정 예비고1 과정의 이해2015개정교육과정에 해당하는 2018년 예비 고1의 경우 개정된 교육과정의 첫 당사자인 만큼 현명한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2021 개편된 수능을 볼 예정이었던 예비 고1 학생들은 지난 8월 수능 개편이 1년 유예됨으로 인해 기존의 수능 체제대로 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적응해야 하며 기존의 수능 방식에도 익숙해져야하기에 교육의 주체 뿐 아니라 학생, 학부모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예비 고1이 새로 맞이할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는 문·이과를 통합하여 계열을 넘나드는 인재를 양성함에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고1 과정에서는 공통 과목을 배우되 2학년부터는 자신의 목적의식에 맞게 선택하여 수업을 들을 수 있다. 11종의 새로운 교과서로 배우게 되며 학교마다 다르게 채택된다. 이러한 교육 형식을 기반으로 방식에도 차이가 있을 예정이다. 성적 위주의 결과 중심 교육 과정이 아닌 과정 중심의 교육과정이 강화된다. 글쓰기, 발표, 토론 위주의 수행 평가가 중요해져 지필고사만큼의 비중이 있으며, 지필고사 내에서도 객관식보다는 서술형 문제의 비중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뿐 아니라 논리적으로 쓰고 표현하는 국어 능력이 영어, 수학, 사회 등 다양한 과목에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새로운 교육과정 내신 준비는 어떻게?관심 있는 학부모라면 아이의 내신 관리를 어떤 방식으로 지도해야 할지 궁금할 것이다. 기존에 충분히 접해보지 못한 글쓰기, 발표, 토론 위주의 수행평가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도 궁금할 것이다. 우선 다양한 영역의 책을 선정하여 읽되 교육과정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지문을 통해 명확하게 읽고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한편으로는 문학, 비문학의 주관식 변형 문제를 통해 변화하는 내신 유형에 대비할 필요도 있다. 서술형 문제에 익숙해지고 스스로의 생각을 말과 글로 정리할 수 있는 기본적 국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커리큘럼이 필요하다. 아이가 어려워하는 영역을 선정하여 이를 중점적으로 요약, 비교, 비판, 분석, 평가하며 서술형을 작성해 나갈 수 있는 질 높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야 한다.수능개편 유예결정. 예비 고1의 수능 대비예비 고1이 시험을 치르는 2021학년도 수능에는 EBS 연계율이 약화될 전망이다. 이제는 EBS만 집중하여 공부한다고 하여 고득점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가까운 학원을 방문하여 진단고사를 통해 스스로의 학습 수준을 판단하고 그에 따라 본인의 언어 능력을 가늠해야 한다. 예비 고1의 경우 문학은 주제별 강의로 표현법을 통해 다양한 효과가 작품 속에서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비문학은 한 지문에 다수의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을 고려하여 각 지문을 완벽하게 독해의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한편으로 기초 문법에 대한 어휘 학습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수능영역은 정해진 시간 내에 지문에 대한 명확한 이해로 답을 선택하는 시험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수능과 새로운 교육과정이 수험생에게 요구하는 능력에는 차이가 있다. 예비 고1의 경우 수능개편이 유예되면서 두 능력을 모두 갖추어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2021년도에 시행되는 수능과의 연관성이 얼마나 되는지도 중요한 문제이다. 수능 출제 범위는 2월에 구체적으로 발표되니 겨울방학동안 무엇부터 공부할지 우선순위를 선정할 필요가 있다.앞으로 예상되는 입시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객관적으로 그동안의 학습 방식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부족했던 영역을 보충할 수 있고 현행 교육과정에 보다 효과적인 로드맵의 구상되어야 한다. 교과, 비교과, 수능 어느 하나 놓칠 수 없기에 첫 단추의 위치를 잘 맞추어 차근차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김지혜 대표강사서장원맥국어논술학원 2017-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