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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문재인, 안철수 지지층에 때늦은 구애] 진작 잘하지 … 상처입은 쇄신·통합 '보수회귀' 새누리, 이제와 '통합' 타령 … 미적대던 민주당, 뒤늦게 '쇄신' 외쳐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사퇴하자마자 여야는 앞다퉈 "중도를 잡겠다" "안철수 지지층의 뜻을 받들겠다"고 나섰다. 안 후보를 지지했던 중도무당파·2040세대·수도권을 잡아야 이긴다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이를 두고 "진작에 잘하지"라는 비판이 나온다. 쇄신과 통합을 바랐던 안 후보 지지층의 뜻을 끝까지 모른 척하던 여야가 뒤늦게 구애에 열 올리는 건 이미 상처입은 안철수 지지층에게 두 번 생채기를 내는 꼴이란 비판이다. ◆말로는 산토끼, 실제론 집토끼 = 안철수 지지층은 중도무당파·2040세대·수도권으로 집약된다. 한국갤럽이 안 후보 사퇴 직전 실시(21일)한 양자대결 조사에서 안 후보는 중도층(안 50% 대 박 39%) 무당파(안 52% 대 박 32%) 20대(안 59% 대 박 31%) 서울(안 51% 대 박 39%)에서 박 후보를 압도했다. 이들은 이념과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쇄신과 통합을 바라는 흐름이었다. 이들은 안철수 교수를 일약 유력한 대선후보로 띄웠다. 조직과 자금이 전무한 안 후보를 대권 문 앞까지 밀고 왔다. 그들의 바람은 오로지 쇄신과 통합이었다. 대한민국과 정치를 바꾸고 찢겨진 사회를 하나로 만들자는 바람이었다. 안철수는 바람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였다.지난해 서울시장 재보선 때부터 불기 시작한 안철수 현상을 지켜보던 여야도 말로는 쇄신과 통합을 외쳤다. 입으론 안철수 현상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하지만 행동은 정반대였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후보선출 직후엔 중도대통합을 외쳤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참배했고 전태일 기념관을 찾았다. 하지만 며칠 만에 "인혁당 판결은 두개" "정수장학회는 강탈이 아닌 헌납"이라고 외치면서 보수 본색을 드러냈다. NLL 전면전을 펼쳤고, 자유선진당·이회창 전 선진당 대표와 손잡았다. 집토끼 지키기(보수결집) 전략이었다. 박 후보 주변에 더이상 중도와 통합이 설 자리는 없다.민주당도 안철수 지지층을 껴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4월 총선에서 자만에 빠져 당과 공천쇄신에 실패했다. 유권자는 민주당을 외면했다. 총선에서 졌지만 반성하지 않았다.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다. 안 후보와 정치혁신과 기득권 포기를 합의했지만 실천에 옮기는 데는 한없이 인색했다. 이해찬 당대표 사퇴조차 한참 시간이 걸렸고, 문 후보는 후보직은 물론 당권과 의원직까지 움켜쥐고 있다. ◆부동층 된 5∼10%가 관건 = 안철수 사퇴로 도구를 잃은 안철수 지지층 상당수는 부동층으로 돌아섰다. 7∼8%에 불과하던 부동층(무응답·모르겠다)이 25일 9개 언론사조사에선 9.9∼19.6%로 늘었다. 다자구도 조사에서 20% 중반에 달하던 안철수 지지층 가운데 5∼10% 정도가 부동층으로 옮기면서 부동층이 기존의 2배로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여야는 부동층으로 옮긴 5∼10%를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전을 벌일 태세다. 하지만 그동안 여야가 보여준 행태에 상처입은 안철수 지지층이 바로 여야후보의 손을 들어줄지는 미지수다. 여야는 입으론 "안철수 지지층을 껴안겠다"면서도 사퇴 직후 여전히 경쟁후보를 헐뜯고 비방하는 구태를 반복했다. 그들의 표정에선 쇄신과 통합에 대한 진정성을 찾기 힘들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윤희웅 조사분석실장은 "새정치를 갈망하는 안철수 지지층은 그동안 여야로부터 워낙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선뜻 누구를 다시 선택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여야의) 진정성 담긴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경기도, 산하기관 부동산 처분 신청사 건축 검토 경기도가 산하기관 부동산을 매각해 광교 신청사 건축비를 충당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김동근 도 기획조정실장은 14일 열린 도의회 기획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본부를 포함한 8개 기관 부지와 건물을 매각하면 3200억원의 세입이 가능하다”며 “이를 광교 신청사 건축비(2200억원 소요 예상)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검토 대상 산하기관은 건설본부, 축산위생연구소, 경기문화재단, 가족여성개발원, 경기농림재단, 보건환경연구원, 지방기록물관리소, 경기도시공사 등이다.도는 이들 산하기관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현 청사에 입주시킬 예정이다.김동근 실장은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 활용과 관련해서는 “공동시행자인 수원시, 용인시, 경기도시공사와의 협의가 필요하고 입주민들의 동의가 필수적”이라며 “재정여건, 개발이익금 발생 규모 등을 파악해 검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그는 “내년말까지 신청사 설계를 마치고 2014년초 착공하면 2016년말까지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도 기획조정실 한 관계자는 “8개 산하기관의 매각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일반회계로 건축비를 충당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도는 광교신도시 행정타운 부지 5만9000㎡ 부지에 연면적 9만6000여㎡ 규모의 신청사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재정악화로 7개월동안 설계용역을 중단했다가 지난 8일 재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소비자심리 해빙?…여섯 달 만에 호전 자산 가운데 부동산 관련 2개 지표 동반 상승 (서울=연합뉴스) 이강원 기자 = 소비자심리지수(CSI)가 다섯 달째 이어진 하락세에 제동이 걸렸다. 소비자 물가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도 연평균 3.3%로 낮아졌다. 한국은행이 26일 내놓은 `2012년 11월 소비자동향지수''를 보면 C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높은 99로 올라섰다. 소폭이지만 여섯 달 만에 상승으로 반전했다. CSI가 100을 넘으면 경제상황을 바라보는 소비자 심리가 낙관적임을 뜻한다. 반대로 100을 밑돌면 비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다.올해 1월 98이었던 CSI는 5월 105까지 올랐다. 그러나 6월 101, 7월에는 100, 8월과 9월 99, 10월 98로 다섯 달째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국내 경기가 생산ㆍ소비를 중심으로 미약하나마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세계경제도 완만한 회복세인 것이 소비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항목별로도 대부분 심리지표가 호전됐다.가계의 소비심리를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CSI는 10월보다 1포인트 오른 87이다.생활형편전망CSI는 94로 2포인트 올랐고, 소비지출전망CSI도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한 105다. 가계수입전망CSI는 전월과 같은 94다.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는 67로 전월보다 1포인트 높아졌다. 향후경기전망CSI는 2포인트 올라 80이다. 금리수준전망CSI는 전월보다 무려 6포인트 상승해 96에 달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2포인트 내린 135로 석 달 연속해서 떨어졌다. 취업기회전망CSI는 1포인트 내린84에 머물렀다. 자산가치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보면 현재가계부채CSI는 103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가계부채전망CSI도 1포인트 내린 102다. 현재가계저축CSI는 90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올랐다. 가계저축전망CSI는 전월과같은 91이다. 자산항목별로는 주택ㆍ상가가치전망CSI가 2포인트 올라 96으로 상승했고, 토지ㆍ임야가치전망CSI도 2포인트 상승한 94다. 부동산 관련 심리지표가 함께 호전된 것이다. 주식가치전망CSI와 금융저축가치전망CSI는 각각 전월과 같은 88에 머물렀다. 소비자가 앞으로 1년 뒤 물가수준을 예상한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연평균 3.3%로 전월보다 1%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2010년 12월 3.3%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gija007@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12월 1일부터는 인감도장 대신 서명으로 가능 12월 1일부터는 인감도장 대신 서명으로 가능 100여년 만에 인감제도가 변경된다.지난 1914년 이래 부동산 거래 등 중요 계약에서 본인 확인을 위해 사용되던 인감증명제도가 100여년 만에 처음으로 개편되어 12월1일부터 인감도장 대신 서명으로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가 전면 시행된다.기존에 인감증명제도는 시민들이 인감도장을 따로 제작하여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고해야 했고 인감도장 분실 시 다시 만들어 신고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은 부산시내 구·군 및 주민센터 어디에서나 신분증(주민등록증, 자동차운전면허증 등)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을 받으면 기존의 인감증명서와 효력은 동일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단,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주민센터 직원 등이 신분확인 후 서명사실을 확인하여야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리 발급은 불가능하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5
- 명의신탁 재산의 소멸시효 중단 부동산을 매수하면서 자신의 이름으로 등기를 하지 않고 친구나 가족 등의 이름을 빌려 등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타인의 이름을 빌려 소유권 등기를 하는 것은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으로 무효이다. 그러나 법이 제정되기 전에는 이러한 명의신탁이 성행하였고, 법원도 이러한 권리를 인정해 주었다. 부동산 실명제법이 1996년 제정되면서 기존의 명의신탁을 인정해 주되, 1년의 유예기간을 주었고, 그 기간이 경과한 후에는 명의신탁이 무효가 된다고 규정했다. 예를 들어 법이 제정되기 전에 돈 1억원을 주고 부동산을 매수하면서 자신의 이름으로 등기를 하지 않고 친구 이름으로 등기를 했다고 하자. 자신이 재산세도 내고 관리도 하면서 부동산을 관리하던 중 실명제법이 제정되었고 그 이후 1년 이내에 반환을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될까· 그 후 친구가 재산세도 내주는 등 관리를 잘하여 그대로 놔두었다가 나중에 반환해 달라고 요구하였더니 친구는 이를 거부하였다. 근거는 명의신탁은 이미 무효가 되었고 무효가 됨으로써 발생하는 부당이득반환채무도 10년의 소멸시효가 지났다는 것이었다. 만약 10년이 경과되기 전에 이전등기를 해 주겠다는 확인(채무승인)을 해주었다면 그 때부터 다시 10년의 시효가 진행되므로 명의신탁 재산을 반환받을 수 있다. 채무승인은 자신이 그런 채무가 있음을 알고 있다는 뜻을 표시하는 것이다. 채무자, 등기의무자가 그 내용이 법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 필요도 없다. 판례에 의하면 서류로 명백하게 채무를 승인한 경우뿐만 아니라 묵시적으로 채무를 승인한 경우도 시효 중단이 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재산세(토지분), 종합토지세, 의료보험료 증가분을 정산하여 지급받고 영수증을 작성해 주거나 부동산을 분할할 때 이의를 제기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어떨까· 1, 2심 법원에서는 위 사정들은 애초에 있었던 명의신탁 자체를 인정한 것에 불과하고, 부동산에 관한 소유권반환 의무의 존재를 묵시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결하였지만 대법원에서는 이를 뒤집고 묵시적 승인을 한 것이므로 시효 중단을 인정하였고 반환을 거부한 시점부터 시효가 진행된다고 판결하였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원주 태장동 1년간 아파트 거래 가장 많아 도내에서 아파트 거래량이 가장 많은 곳은 원주 태장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써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11년 10월~2012년 9월) 태장동에서 총 834건 거래가 이루어졌다. 원주에서는 단구동(655건), 명륜동(415건) 등이 뒤를 이었다.춘천에서는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후평동으로 총 647건이 거래됐다. 이어 퇴계동(468건), 석사동(385건) 등의 거래량이 많았다.강릉은 입암동이 4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교동(419건), 포남동(234건) 등의 순이었다.거래가 많았던 지역들은 시세가 상대적으로 낮으면서 교통여건 등 정주여건이 좋으며 향후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박근혜, 단일화 맞서 ‘텃밭 TK’ 방문 "야권 단일화, 권력게임으로 정치후퇴" … 후보등록하면서 비례대표 사퇴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23일 텃밭인 대구·경북(TK)을 방문한다. TK는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박 후보가 필마단기로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한 정치적 고향이기도 하다. 새누리당은 12월 대선에서 이 지역에서 80% 이상의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박 후보가 이날 대구·경북을 방문하는 이유는 야권의 단일화 국면에 맞서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새누리당 선대위 관계자는 "이번 주말은 유권자들의 관심이 단일화에 쏠릴 수밖에 없는 국면"이라며 "주목받기 어려운 정책발표 보다는 그나마 여권의 텃밭을 방문하는 것이 보수층을 결집할 수 있는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TK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야권 단일화 비판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전날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그는 "야권 후보 단일화는 정치 쇄신이 아니라 정치 후퇴이며 더 이상 단일화 이벤트가 나와선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또 박 후보의 이번 TK 방문은 대선기간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선대위 핵심관계자는 "이번 TK방문이 사실상 박 후보의 마지막 '고향방문'이 될 것"이라며 "남은 한달간 상대적으로 부동층이 몰려 있는 수도권, 충청, 부산경남 등 격전지 표밭 다지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997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출마했을 때 호남에서 'DJ는 더 이상 안 내려와도 된다'며 부담을 덜어준 사실이 있다"면서 "이번 TK 방문에서도 그런 상황이 재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안동시 남부동 안동 문화의거리를 찾아 연평도 포격 사건 2주기 추모분향소에서 헌화, 분향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희생 장병과 연평도 주민들의 넋을 기리는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사수 의지를 확인하고, 신뢰와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겠다는 자신의 안보 구상도 강조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이후 전통시장을 찾는 민생탐방에 열중한다. 안동 안흥동의 전통시장인 신시장에 이어 오후에는 북구의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고, 포항으로 이동해서는 죽도시장을 차례로 찾는다. 한편 박 후보는 그동안 이번 대선이 '마지막 도전'이라고 말해 왔으며, 후보등록일인 25일쯤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면서 배수진을 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고위관계자는 "박 후보는 남은 선거 기간 기득권을 하나씩 내려놓는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후보등록과 함께 비례대표의원직을 사퇴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후보가 비례대표를 사퇴하면 박 후보의 비대위원장 시절 보좌역으로 비례대표 26번을 받았던 이운용(51)씨가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박 후보는 1998년 보궐선거부터 대구 달성에서 네 차례 연속 당선됐고, 지난 총선에선 비례대표 11번으로 5선이 됐다.성홍식 기자 ki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집에서 ‘민원24’로 처리하세요 ‘민원24’란 행정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해 집과 사무실 등 어디서나 1년 365일 24시간 필요한 민원을 안내, 신청, 열람, 발급할 수 있는 정부 민원 포털 서비스를 말한다.‘민원24’서비스를 이용해 주민등록 등초본 무료 발급 등 수수료 면제 49종과 수수료 감액 33종, 전입신고 등 3020종의 민원사무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등록원부, 토지(임야)대장등본 등 1208종의 민원서류도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다. 이사, 부동산 거래, 장애인 복지, 사망신고, 취업, 교육 제증명, 자동차 미환급금 정보제공 등 다수의 민원을 한 번에 처리하는‘생활민원 일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집에서도 편리하게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인터넷, 방문, 전화 등을 이용해 민원 신청 후 가까운 기관을 방문해서 발급 받을 수 있는 ‘어디서나 민원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전자도우미를 통해 신청 시 의문사항 실시간 해결, 장애인을 위한 전용 소프트웨어(위젯) 보급, 민원24 콜센터 상담원 원격 지원 등 시스템 기능을 한층 다양화했다.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모바일 서비스도 추가되어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확인, 건축물대장 등초본 열람, 토지(임야)대장 열람, 민원 검색 등이 모바일로 가능해졌다. 온라인으로 발급한 민원서류의 진위 확인 서비스 및 거주지 변경 시 공공기관(금융기관 포함)에 주소변경 내역을 일괄 통보하는 주소변경 알리미 서비스 등 국내거주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서비스도 시행 중에 있다.‘민원 24’를 이용하려면 은행에서 공인인증서 발급 신청 후 ‘민원24(www.minwon.go.kr)’에 접속해 공인 인증절차를 거쳐 사용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
-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 영등포 최초의 소형 아파트 계룡 리슈빌 분양 ‘강남불패’니 ‘재건축 불패’니 하던 말들이 쏙 들어가고 오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자고 일어나면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소형 아파트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 데다 소형 아파트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영등포구청역 바로 앞에 딱 살기 좋은 소형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계룡건설이 짓고 있는 리슈빌이 바로 그곳. 합리적인 가격대의 소형 아파트 분양한동안 대세를 이루었던 오피스텔과 원룸이 하루가 다르게 저물고 있다. 공급과잉으로 분양도 채 안 되는 공실 오피스텔이나 원룸이 많아졌다. 오피스텔은 말도 멋있고 낭만적이지만 실제로 살기에는 답답하고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베란다가 없으니 제대로 통풍도 안 되고 창문도 조금 밖에 열리지 않아 사무실 외에 주택으로 살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또, 공급 평형과 실제 평형 차이가 너무나 큰 것도 매력을 반감시킨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소형 아파트이다. 계룡건설이 서울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노른자위 땅 중 하나인 당산동 영등포구청역 근처 코레일 부지에 2~4명이 거주하기에 적당한 소형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9층으로 6개동이 지어지며 총 441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중 2개동 149가구는 코레일 부지에 짓기 때문에 철도청 사원아파트로 제공되고 나머지 4개동 292 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 가구가 소형(전용면적 38~47m²)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2~4인용 핵가족이 살기에 적합하다. 직접 살지 않더라도 소형 아파트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투자가치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수익은 평균 10% 대로 예상하고 있지만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년 9월 완공예정인 계룡 리슈빌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오피스텔이나 원룸과는 달리 공급면적 대비 실사용 면적이 97.8%나 되고 서비스 면적의 극대화로 평형에 비해 넉넉한 주거공간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게다가 평당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훨씬 싸게 책정돼 3.3m² 당 1,590만 원에서 1,700만 원으로 대형이나 중형 아파트를 구입하기에 부담되는 실수요자들에게 전세 값 정도의 낮은 가격으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가장 큰 매력은 실사용 면적의 극대화공급 가격은 가장 작은 면적인 16.53m²가 1억 4천 9백만 원이고 가장 큰 면적인 47.25m²가 3억 3천 900만 원으로 평균 분양가는 2억 5천만 원선이다. 이 외에도 몇 가지 타입이 있어 선택의 폭도 다양한 편이다. 소형 아파트의 열기를 보여주듯 일부 평형은 분양이 완료돼 대기자까지 늘어서 있는 상태이다. 또, 오피스텔이나 원룸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싼 관리비도 큰 장점이다.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으로 되어 있고 맞바람 설계로 통풍도 잘 돼 냉·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피스텔이나 원룸의 주차공간이 0.5대인데 반해 이곳은 각 가구마다 1대로 책정돼 주차전쟁도 피할 수 있다. 더블역세권이며 전망도 밝은 노른자위 땅에 지어져서울시내 최고의 노른자위 땅답게 입지조건은 더할 수 없이 좋은 초 근접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영등포구청역이 바로 단지 앞이라서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이 연결되며 2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과 1호선과 기차가 연결되는 영등포역도 인접해 있다. 게다가 여의도도 지하철로 세 정거장이고 ‘교육 특구’ 목동은 불과 두 정거장 거리에 있다. 또,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경인고속도로의 이용이 수월한 그야말로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1km 이내인 도보거리에 영등포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할인매장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등 각종 쇼핑시설이 있어 생활편의성도 대단히 높은 편이다. 이처럼 더블 역세권에 지어지다 보니 부동산 시장이 아무리 요동치더라도 이곳만큼은 크게 영향 받지 않을 것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게다가 영등포 지역은 다수의 재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어 가까운 시일 안에 지가상승도 예상되고 있다. 높은 땅값 탓에 수익이 맞지 않아 재건축과 리모델링이 거의 불가능한 영등포 지역에서 5년 만에 이루어지는 분양 찬스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구입을 망설이는 실수요자들에게 전세 값 정도의 자금으로 내집 마련은 물론이려니와 투자가치도 높은 ‘당산동 영등포구청역 계룡 리슈빌’. 다시 오지 않을 찬스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모델하우스 방문자나 전화예약 상담을 통해 동과 호수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영등포 경찰서 맞은편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richeville.khreit.c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전화 : 02-2671-0034 리포터 장시중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2
- 집값 30% 이상 떨어지면 ‘깡통대출가구’ 9배 급증 지난 13일 서울대금융경제연구원 정책심포지엄에서 발표한 ‘가구별 주택담보대출 자료를 이용한 스트레스 테스트’란 보고서에 따르면 집값이 30% 이상 떨어지고 금융기관들이 대출채권의 만기를 연장해주지 않는다면 ‘고위험 주택담보대출가구’(깡통대출가구)가 최대 9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깡통주택이란 담보주택을 법원경매에 부쳐도 원금을 회수하기 어려운 주택을 말한다.이 보고서는 우리나라 주택담보대출 보유가구의 대출상환위험도를 일본의 부동산 침체기(1991~1995년), 미국의 글로벌 금융위기(2008~2009년), 한국의 외환위기(1997~1998년) 등 세 가지 상황별로 분석했다. 대상은 올해 6월 기준 일시상환대출 보유가구 162만9000가구 중 1년 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120만 가구다.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의 대출만기가 연장되지 않고 일본 부동산 침체기처럼 집값이 36.1% 급락하고, 법원경매 평균 낙찰가율이 50%에 머물면 깡통대출가구는 전체의 60%에 해당하는 72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현재 상황에서 예상되는 깡통대출가구(7.02%)보다 8.5배가 늘어난 것이다.반면 금융권이 대출만기 연장만 해주면 집값이 떨어져도 깡통대출가구 증가율은 0.1%포인트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금융기관의 상환 압박만 줄어도 깡통대출가구로 전락할 가구 수가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