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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 에듀’ 재수성공전략 설명회 개최 신촌의 재수전문학원인 ‘스카이 에듀’가 <2013년 재수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월 27일(금), 오후 2시에 일산 킨텍스 제 1 전시장에서 열린다. 최근 몇 년간의 한해 재수생의 수는 15만명에 육박할 정도이다. 과거에는 성적이 턱 없이 미달하여 할 수 없이 재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면 지금은 성적이 우수하여 일정 수준의 대학에 합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꼭 원하는 대학과 학과를 가기 위한 목표지향적인 재수생이 크게 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러한 경향에 맞춘 성공적인 재수생활을 위한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신촌 스카이 에듀학원은 주 6일제 수업을 한다. 주중에는 오프라인의 명 강사진이, 주말에는 인강의 스타강사 25명이 직접 강의한다. 학원 운영진과 각반 담임선생, 보조 사감선생의 3중 관리 시스템으로 원생의 성적, 인성, 생활을 동시에 책임지고 있다. 문의 02-334-90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5
- “학부모가 바로 서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진다” 2012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합격생이 발표되고,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 원서접수도 끝이 났다. 자녀의 입시 실패가 마치 자신의 탓인 양 괴로워하는 엄마들도 많다. 엄마의 정보력과 입시전략이 중요한 게 현실딸이 최근 수능을 치룬 이 모(해운대구 좌동·44)씨는 “평소에 우리 아이보다 훨씬 성적이 좋지 않은 아이가 수시로 더 나은 대학에 합격했고, 우리 아이는 수시에도 떨어지고 수능까지 못 봐서 재수를 생각하고 있다. 다른 엄마들에 비해 정보가 부족해 입시전략을 잘못 세운 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힘들어 했다.초6, 중2 두 자녀를 둔 김지선(남구 남천동·39)씨는 “옛날엔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됐는데 지금은 입시제도가 자주 바뀌고 전형도 너무 복잡해져 부모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아이들 유치원, 학교 보낸 후 커피마시며 수다나 떠는 엄마들의 이야기는 옛말이다. 친목 도모도 있지만 엄마들 모임도 결국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요즘 엄마들은 열심히 설명회나 브런치 강좌를 찾아다니며 발 빠르게 입시정보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정시 원서를 넣고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김 모(해운대구 우동·45)씨. 후배 엄마들에게 꼭 해 주고픈 말이 있단다.“대학 입시, 실제로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수능 하나만 믿고 있다가는 낭패 보는 경우가 많다. 공부 잘했던 아이가 예상외의 좋지 않은 수능점수를 받으니 입학사정관이나 논술 등 수시준비도 미리 제대로 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과 후회가 남는다. 실제로 전형만 봐도 엄마들의 정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그렇다. 아이 입시를 치룬 엄마들은 말한다. “애 대학 보내고 나니 알겠더라. 좀 더 빨리 알았다면 좋았을텐데”라고.이처럼 학부모의 정보력이 자녀의 성적 및 대입 당락과 매우 혹은 다소 상관이 있다고 믿는 엄마들이 절대 다수다. 내일신문 학부모 강좌, 자녀 교육의 중심을 잡는 계기 될 것그러나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소신있고 균형있게 중심을 잡지 않으면 안 된다. 올바른 교육정보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학부모들에게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는 든든한 멘토가 되어 주며 대한민국 학부모 교육 강좌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지난 2010년 첫 시작된 이래 전국 40여개 지역 총 200여 회의 강좌를 통해 연인원 14만 여명의 학부모들로부터 격찬을 받아온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 시즌3’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부산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는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1주차는 월요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9층 문화홀에서 4주간 진행된다. 이번 시즌 3(창원지역은 시즌 2)에서는 1, 2기 때 수강했던 학부모 2만8756명의 학부모들로부터 가장 평점이 높았던 8명의 대표강사가 워크샵과 토론을 통해 ‘2012년 대한민국 엄마가 자녀교육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8가지’를 체계적으로 짜임새있게 담았다.각 분야 교육 전문가들의 균형잡히고 정확한 교육 정보가 인기 비결미즈내일 홈페이지(www.miznaeil.com)에는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에 대한 2만여 학부모들의 생생한 강좌 후기가 올라와 있다. 브런치와 접목해 이제까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강좌가 신선했다는 평과 함께 교육 정보 과잉의 시대, 흔들리지 않는 자녀 교육의 소신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공교육과 사교육을 통합하는 균형잡힌 교육 정보가 있다.”“30년 경력의 내공있는 현직 교사들이 전하는 생생한 교육 현장의 이야기가 있다.”“대한민국 대표 스타강사들의 명쾌한 분석과 해설이 있다.”이처럼 학부모들이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가장 큰 이유는 공교육 진학 전문 교사 비롯해 사교육을 포함한 각 분야 교육 전문가들로부터 균형 잡히고 정확한 교육 정보를 한 자리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놓치고 살고 있었는지 알게 됐어요.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교육 정보를 공교육, 사교육 분야 골고루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알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모란 그저 되는 것이 없다는 것, 부모도 항상 공부해야 한다는 것 등 많은 가르침을 배웠어요.”(아이디 jssahyun119)독서 지도, 자녀와의 대화법, 영·수 학습법, 대입 전략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인 강좌들강좌 내용은 자녀와의 대화법, 수학 영어 교육법, 독서 지도법, 진로 지도 및 대입 전략 등으로 다양하다. 총 4일 8개의 강좌는 부모교육전문가 이윤정의 ‘가슴으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비폭력대화’ , 휘문고 신동원 교사의 ‘고교 다양화에 따른 학교선택법 및 고교유형별 대입전략’,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의 ‘잘 쓰기 위한 독서교육법’, EBS 외국어영역 윤정호 강사의 ‘학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영어교육의 맥’, EBS 수리영역 차길영 강사의 ‘수학 잘하는 아이들의 7가지 공식’, 티치미 김찬휘 대표의 ‘대입제도를 학습하자!’,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의 ‘자녀의 행복한 성공을 위한 진로선택과 전략’ 등으로 구성돼 있다.서울 휘문고 신동원 교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으로 집중이수제, 교과교실제 등이 학교 현장에 적용되고 고교 지형도가 달라지고 있다. 이에 따른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학부모들이 올바른 정보를 갖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신 교사는 “고등학교 선택에 따라 대입 결과가 좌우될 수 있을 만큼 아이의 진로 지도 및 맞춤 전략은 빠르면 빠를수록 유리하다. 공교육 현장 중심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자녀 교육 로드맵을 짜야 할 때 이번 강좌는 자녀 교육의 중심을 잡고 방향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부산지역 거주 초·중·고 학부모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총 4회 수강료는 4만원(자료집, 브런치 식사비 포함)이고 500명 선착순 모집한다.강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2개의 강좌와 브런치 타임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접수 : www.miznaeil.com(브런치 전용 페이지 이용)- 문의 및 접수: 02-2287-2300박성진·정순화 리포터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PlanB'', 대입 수시 합격을 위한 Best Plan! 2013학년도 대학 입시는 수시모집이 62.9%로 2012학년도의 62.1%에 비해 소폭 확대된다. 또한 서울대학교는 2013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중을 약 80%까지 확대해 전체 신입생 3,124명 가운데 2,481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여기에 쉬운 수능으로 인해 정시 선발에서 수능의 변별력 논란이 일고 있어 앞으로 대학들은 학업 능력, 지적 호기심 등의 잠재력과 핵심역량 중심의 수시 선발에 역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들은 학업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장점과 역량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할 필요성이 커졌다. 그렇다면 어떻게 수시 전형을 위한 능력과 자료를 차근차근 확보해 나갈 수 있을까. ‘PlanB 수시전문학원’(이하 ''PlanB 학원’)에서 대입 수시 합격을 위한 전략을 세워보자. 스펙 설계 전문가가 최선의 개인 맞춤형 수시 로드맵 제시삼성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2~3분 거리에 있는 대치동의 ‘PlanB 학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어 교육을 선도해온 ‘파고다 어학원''이 지난해 12월에 오픈한 대입 수시 전문학원이다.이 학원은 수능(PlanA) 이외에 수시를 위해 필요한 나머지 모두(PlanB) 즉, 글로벌전형, 국제학부, 외국어특기자, 입학사정관전형, 논술전형 등을 준비하기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PlanB 학원’의 이미애 원장은 ‘파고다 어학원’에서 12년 이상 근무했으며, 5년 이상 수시 컨설팅을 실시해온 수시 전략 전문가이다. 자녀의 입시에서도 맞춤형 수시 전략으로 성과를 올려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전략가로 알려져 있다. 이 원장은 ‘네비게이터’라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이용해 개인별 맞춤 대입 로드맵을 제시하고 그에 맞춰 차별화된 스토리가 있는 스펙을 설계해주고 있다. 이 원장은 “학부모와 상담하면서 학생이 어디를 갈 수 있다고 말해주기는 쉽다. 하지만 갈 수 있는 길을 보여주기는 쉽지 않다. ''PlanB 학원’에서는 자녀의 입시를 치르는 마음으로 학생의 현재 상황을 고려해서 구체적으로 가능한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 강사진과 차별화된 콘텐츠, 수험생 핵심역량 키운다맞춤형 로드맵에 따라 설계된 스펙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기 위해서는 이를 도와줄 멘토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PlanB 학원’은 단순히 수시 전략만 설계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다양한 수시 전형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공인영어시험(TOEFL·TEPS·TOEIC), 논술, 인터뷰와 에세이, 제2외국어(일본어·중국어 등), AP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험생들이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스펙을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입시분야에서 10년 이상 경험이 있는 베테랑 강사진과 ‘파고다 어학원’의 43년 노하우가 담긴 학원 운영 시스템과 콘텐츠도 ‘PlanB 학원’의 강점이다. 학원의 강사진은 모두 유수의 국내외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한 전문가들이다. 이 원장은 수험생 학부모의 입장에서 학력·실력·교수법 등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거쳐 신뢰할 수 있는 강사들만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PlanB 학원’에서는 이와 같이 전문화된 강사진과 콘텐츠로 수험생들의 핵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lanB 학원’은 개원 이후 여러 차례 ‘수시 성공전략 설명회’를 실시해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수시 관련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왔다. 향후 설명회 일정 및 수시관련 다양한 정보와 학원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best-planb.com)와 온라인 카페(cafe.naver.com/globalcolle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애 원장이 조언하는 ‘PlanB’가 필요한 학생들>1. TOEFL, TOEIC, TEPS 성적으로 대입 수시 글로벌전형, 국제학부, 특기자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2. 정시로는 원하는 대학 입학이 어려운 학생3.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4. 해외 고등학교를 다니지만 국내 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5. 단기간에 공인영어성적을 취득하고 싶은 학생6. 제2외국어 공인성적을 단기간에 취득하고 싶은 학생7. 2012학년도 입시에서 만족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영어특기자를 포함한 수시로 재수를 준비하고자 하는 학생8 한 분야에 특출한 관심, 재능을 보이는 학생(입학사정관전형) 문의 02)592-4020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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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사람들> ‘후앙''제과점 송영광 쉐프
후앙(Rouen)은 프랑스 노르망디에 위치한 도시 이름이다. 관광객들에게는 전통미가 살아있는 건축물들과 함께 한적한 프랑스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송영광 쉐프에게 후앙은 관광지를 넘어 조금은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장소다. 단순히 먹을거리를 넘어서 문화적 가치를 지니는 ‘빵’의 본고장 프랑스. 그 빵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고, 배움의 열정을 불태웠던 추억의 프랑스 후앙. 그 때 빠져버린 프랑스 전통 빵의 매력, 건강한 빵의 진수를 그대로 전달하고 싶다는 우리 동네 사람. 송영광 쉐프를 프랑스가 아닌 마두동, 그의‘후앙’에서 만났다.
18세, 홀로서기 인생의 시작, 빵과 연을 맺다 “지금 돌아봤을 때 ‘하면 된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네요” 그에게 빵 입문기를 물었더니, 이렇게 먼저 운을 뗀다. 빵을 만들어 본 적도 없고, 좋아해 본 적도 없었다. 처음엔 그저 생계를 위해 시작했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시골에서 혼자 생활을 시작하게 된 그는 1988년, 18살이 되던 해 무작정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서울로 왔다. 그러다 우연히 당시 남영동의 ‘파리제과’에 붙인 ‘남자 아르바이트 구함’이라는 전단을 본 것이 앞으로 펼쳐질 ‘빵 인생’의 시작이었다. “서빙 일을 하다가 공장장이 빵 만드는 기술을 익혀보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낮에는 매장에서, 밤에는 공장일. 힘들었지만, 그 덕에 남들보다 더 빨리 기술을 익힐 수 있었죠” 한 달에 10만원도 되지 않는 월급이었지만, 순수함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시절. 돈을 위해 일했지만, 열심히 일하고 손에 익다보니 ‘빵’ 제조에 슬슬 재미도 붙어 일 욕심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돈암동의 ‘태극당’으로 자리를 옮긴다. 여기서도 그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책을 펴는 노력으로 검정고시를 1년 만에 패스하는 저력(?)을 발휘한다. 참 열심히도, 지독히도 일했다. 하지만 그 어려운 시절을 슬기롭게 이겨낸 점이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자양분이 되고 있다는 그. ‘안 되는 건 없다''며 노력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먼저 운을 뗐던 이유를 알 것 같다. 우연으로 시작된 그의 빵 인생이었지만, 결국엔 눈물과 노력, 그리고 열정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인생인 셈이다.
건강한 빵에 눈을 뜨다! 몸은 어느새 프랑스행 비행기에 열심히 일하던 제과점의 한 청년은 2002년 대한민국 최연소 제과기능장에 합격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당시만 해도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이라고 하면 ‘하늘의 선택을 받은 자’라고 불릴 정도로 알아주던 자리. 특히나 이 쪽 업계에서도 흔히 말하는 ‘라인’이 중요하던 때라, 아무 연고도 인맥도 없는 그가 제과기능장에 합격했다는 것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때부터 그에게 업계의 ‘러브콜’은 쏟아졌다. 하지만 제과기능장에 합격하고, 소위 말해 ‘몸 값’ 높은 쉐프로 잘 나가던 때. 그는 모든 것을 버리고 유학을 위해 프랑스 행 비행기에 오른다. 주변에선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쉬운 길을 놔두고 떠나는 그를 두고 흔히 말하는 ‘미친X''라고도 했다. 하지만 그는 국내 제과제빵 업계의 미래를 생각했다고 한다. “앞으로의 제빵 업계의 화두는 ‘건강한 빵’이라고 생각했죠. 단순히 맛있고, 보기 좋은 빵이 아닌, 식문화로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그런 빵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무조건 배워야 했죠” 어학테스트를 떨어져 재수를 하면서도 끝내 그는 프랑스 국립제과제빵학교(INBP, Institut National de la Boulangerie Patisserie)에 최고점수로 합격하고 만다. 지금의 그의 피앙세도 그 곳에서 만났다고 하니 프랑스는 여러모로 그에게 선물을 준 셈이다. 마두동 ''후앙’ 매장은 함께 공부했던 동료이자 선배인 그의 부인이 함께 운영한다. “부부가 함께 일하다 보면 대화가 끊이질 않는 게 좋죠. 가게운영에서부터 제품 개발 모든 부분을 아내와 함께 하니 시간가는 줄도 몰라요” (웃음) 고소한 빵 냄새가 가득한 후앙. 사랑스런 아이, 최고의 조력자인 아내. 모든 것을 갖춰 행복하다는 남자 송영광 쉐프다. 송쉐프의‘후앙''은 유학을 결심했던 그 초심을 그대로 담아 ’건강한 빵‘을 모토로 삼고 있다. 유화제나 향신료 같은 첨가물이 들어간 마가린, 쇼트닝 대신에 우유버터를 사용하고, 유지방만을 농축해서 만든 천연 생크림만 고집한다. 특히 그는 이스트가 아닌 자연 효모균을 이용해 만든 ’천연 효모빵‘ 예찬론자다. 일부 프랜차이즈 매장들처럼 반제품, 완제품으로 배송되는 냉동빵은 이스트가 많이 들어가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기도 하지만, 천연 효모빵은 못생기고 거칠지만 그만큼 건강에 좋다. “프랑스에서 ‘빵’이라고 하면 밀가루, 소금, 물, 효모로 만든 것을 말하죠.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면 부드럽고 맛이 있지만, ‘빵’이 아닌 ‘비엔느와제리’로 구분됩니다” 진짜 ‘빵’이 무엇인지 한참 설명하는 송 쉐프의 모습에서 젊은 시절 얼마나 열정적으로 일에 몰두했었는지, 자신의 꿈을 좇으며 살아왔는지 조금은 느낄 수 있었다.
늘 도전하는 것, 그것이 바로 ‘나’ 그는 항상 바쁘다. 가게운영도 신경 써야 하고, 시장 조사에서부터 신제품 개발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 대한민국 제과기능장, 유학파의 알아주는 실력, 어엿한 자신만의 가게. 이제 더 이상 이룰 것이 없는 것 같지만 그는 또 도전을 꿈꾼다. “제과업계의 최연소 명장이 되고 싶어요. 10명도 안 되는 국내 명장들이 있는데, 최연소로 명장이 되어 보는 것. 틈틈이 준비하고 있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하하”가장 편한 옷차림은 앞으로도 쭉 하얀 제빵 가운이 될 것 같다는 송영광 쉐프. 이제 조금은 여유를 가져보라고 하고 싶지만, 최연소 명장이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어서 빨리 들려주었으면 한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1988 제과입문1999. 빠나미 기술부장 2002. 한국제과기능장 취득2008. 프랑스 국립제과제빵학교(INBP)졸업, 2009. 세계 제빵대회 한국 국가대표로 4위 2009 미국 캘리포니 2012-01-15 - “학부모가 바로 서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진다” 2012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합격생이 발표되고,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 원서접수도 끝이 났다. 자녀의 입시 실패가 마치 자신의 탓인 양 괴로워하는 엄마들도 많다. 대입 치른 엄마들, 엄마의 정보력과 입시 전략의 중요성에 공감딸이 최근 수능을 치룬 이 모(해운대구 좌동·44)씨는 “평소에 우리 아이보다 훨씬 성적이 좋지 않은 아이가 수시로 더 나은 대학에 합격했고, 우리 아이는 수시에도 떨어지고 수능까지 못 봐서 재수를 생각하고 있다. 다른 엄마들에 비해 정보가 부족해 입시전략을 잘못 세운 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힘들어 했다. 초6, 중2 두 자녀를 둔 김지선(대방동·39)씨는 “옛날엔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됐는데 지금은 입시제도가 자주 바뀌고 전형도 너무 복잡해져 부모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아이들 유치원, 학교 보낸 후 커피마시며 수다나 떠는 엄마들의 이야기는 옛말이다. 친목 도모도 있지만 엄마들 모임도 결국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요즘 엄마들은 열심히 설명회나 브런치 강좌를 찾아다니며 발 빠르게 입시정보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정시 원서를 넣고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김 모(반송동·45)씨. 후배 엄마들에게 꼭 해 주고픈 말이 있단다.“대학 입시, 실제로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수능 하나만 믿고 있다가는 낭패 보는 경우가 많다. 공부 잘했던 아이가 예상외의 좋지 않은 수능점수를 받으니 입학사정관이나 논술 등 수시준비도 미리 제대로 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과 후회가 남는다. 실제로 전형만 봐도 엄마들의 정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그렇다. 아이 입시를 치룬 엄마들은 말한다. “애 대학 보내고 나니 알겠더라.”이처럼 학부모의 정보력이 자녀의 성적과 매우 혹은 다소 상관이 있다고 믿는 엄마들이 절대 다수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엄마들을 위한 여성주간지 미즈내일이 초중고 자녀를 둔 30~50대 엄마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관련 의식 조사’ 결과 ‘학교나 학원 등의 각종 설명회 등 교육정보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엄마들은 10%에 불과하다’는 결과가 나왔다학부모 브런치 강좌, 자녀 교육의 중심을 잡는 계기 될 것올바른 교육정보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학부모들에게 든든한 멘토가 되고 있는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에서 강사들은 진정한 학부모의 역할이 뭔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올해 3년째를 맞는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는 전국 30여 곳 총 400여회의 강의를 통해 만난 수많은 엄마들과 부대끼면서 점점 진화하고 발전해 왔다. 그간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후기가 “애들 성적 때문에 신청한 강좌에서 정작 내가 많이 배우고 변했다”는 이야기. 그래서 얻은 별칭이 대한민국 ‘학부모교육’ 대표 브랜드라는 이름이다. 올해 강좌엔 학부모 강의평가 평점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8명의 강사가 ‘2012년 대한민국 엄마가 알아야 할 8가지’라는 부제로 전국의 학부모들을 찾아 나선다.서울 휘문고 신동원 교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으로 집중이수제, 교과교실제 등이 학교 현장에 적용되고 고교 지형도가 달라지고 있다”며 “고등학교 선택에 따라 대입 결과가 좌우될 수 있을 만큼 아이의 진로 지도 및 맞춤 전략은 빠르면 빠를수록 유리하다. 공교육 현장 중심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자녀 교육 로드맵을 짜야 할 때 이번 강좌는 자녀 교육의 중심을 잡고 방향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강좌 내용은 자녀와의 대화법, 수학 영어 교육법, 독서 지도법, 진로 지도 및 대입 전략 등으로 다양하다. 창원은 1월 12일부터 2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1월 26일 제외) 4주 동안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수강신청은 온라인(www.miznaeil.com)과 전화(02-2287-2300)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700명을 모집한다. 딸이 최근 수능을 치룬 이 모(해운대구 좌동·44)씨는 “평소에 우리 아이보다 훨씬 성적이 좋지 않은 아이가 수시로 더 나은 대학에 합격했고, 우리 아이는 수시에도 떨어지고 수능까지 못 봐서 재수를 생각하고 있다. 다른 엄마들에 비해 정보가 부족해 입시전략을 잘못 세운 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힘들어 했다. 초6, 중2 두 자녀를 둔 김지선(대방동·39)씨는 “옛날엔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됐는데 지금은 입시제도가 자주 바뀌고 전형도 너무 복잡해져 부모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아이들 유치원, 학교 보낸 후 커피마시며 수다나 떠는 엄마들의 이야기는 옛말이다. 친목 도모도 있지만 엄마들 모임도 결국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요즘 엄마들은 열심히 설명회나 브런치 강좌를 찾아다니며 발 빠르게 입시정보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정시 원서를 넣고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는 김 모(반송동·45)씨. 후배 엄마들에게 꼭 해 주고픈 말이 있단다.“대학 입시, 실제로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수능 하나만 믿고 있다가는 낭패 보는 경우가 많다. 공부 잘했던 아이가 예상외의 좋지 않은 수능점수를 받으니 입학사정관이나 논술 등 수시준비도 미리 제대로 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과 후회가 남는다. 실제로 전형만 봐도 엄마들의 정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그렇다. 아이 입시를 치룬 엄마들은 말한다. “애 대학 보내고 나니 알겠더라.”이처럼 학부모의 정보력이 자녀의 성적과 매우 혹은 다소 상관이 있다고 믿는 엄마들이 절대 다수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엄마들을 위한 여성주간지 미즈내일이 초중고 자녀를 둔 30~50대 엄마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관련 의식 조사’ 결과 ‘학교나 학원 등의 각종 설명회 등 교육정보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엄마들은 10%에 불과하다’는 결과가 나왔다학부모 브런치 강좌, 자녀 교육의 중심을 잡는 계기 될 것올바른 교육정보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학부모들에게 든든한 멘토가 되고 있는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에서 강사들은 진정한 학부모의 역할이 뭔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올해 3년째를 맞는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는 전국 30여 곳 총 400여회의 강의를 통해 만난 수많은 엄마들과 부대끼면서 점점 진화하고 발전해 왔다. 그간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후기가 “애들 성적 때문에 신청한 강좌에서 정작 내가 많이 배우고 변했다”는 이야기. 그래서 얻은 별칭이 대한민국 ‘학부모교육’ 대표 브랜드라는 이름이다. 올해 강좌엔 학부모 강의평가 평점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8명의 강사가 ‘2012년 대한민국 엄마가 알아야 할 8가지’라는 부제로 전국의 학부모들을 찾아 나선다.서울 휘문고 신동원 교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으로 집중이수제, 교과교실제 등이 학교 현장에 적용되고 고교 지형도가 달라지고 있다”며 “고등학교 선택에 따라 대입 결과가 좌우될 수 있을 만큼 아이의 진로 지도 및 맞춤 전략은 빠르면 빠를수록 유리하다. 공교육 현장 중심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자녀 교육 로드맵을 짜야 할 때 이번 강좌는 자녀 교육의 중심을 잡고 방향을 세우는 계기가 될 것&rdq 2012-01-15
- 파슨스기숙학원, 미대입시 정규반 모집 우리나라 최고, 국내최강을 자랑하는 미대입시 수능, 실기 복합 전문 기숙학원 파슨스기숙학원에서 미대입시 정규반을 모집한다. 미대입시 전형에서 수능의 비중이 커짐으로써 많은 미대입시준비생들은 수능과 실기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고충을 겪고 있다.미술학원과 실기학원을 오가며 숨가쁜 입시와의 전쟁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고충을 일시에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출범한 파슨스기숙학원은 서울대와 홍대 미대 입시에서 이미 놀라운 실적을 거둔 전문 강사진과 최상의 커리큘럼과 프로그램하에 지도하고 있다. 또한 수준별 반편성(디자인반,수채화반,서울대,홍대,이대,국민대반) 등 차별화된 개인별 맞춤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1차 개강일은 2월 19일이다.문의 031-775-5991 광주대일기숙학원, 2013학년도 대입정규반 모집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입시명문 광주대일기숙학원에서2013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재수생을 모집한다. 유일한 사관학교 전문기숙학원인 사관등용문의 전문 강사진과, 학생들 사이에 명성이 높은 메가스터디 인강 선생님과 특목대 트로이카 강사진이 함께한다.광주대일기숙학원은 명문대 및 사관학교 전문반을 준비하는 최고의 시스템이다. A군은 작년 수능 언, 수, 외 등급 합 11등급에서 금번 수능 전 영역 1등급을, B군은 실업계 고교 출신으로 전영역 1등급의 금자탑을 쌓는 등 다수의 학생이 많은 성적 향상을 이루었다. 한편 9월,10월 모의시험에서도 전 영역 올 만점자도 2명이나 배출했다. 이는 언, 수, 외 기초 개념을 확실히 다지고 수능 고득점을 위하여 집중적으로 개인별 단점을 찾아내 맞춤식 지도를 한 결과이다. 개강일은 2012년 1월 8일과 15일이며 수시 입학도 가능하다. 1월 등록 및 입학생에게는 특별혜택이 있다.문의 031-767-6878, 1588-6404 www.kdaeil.co.kr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입시명문 광주대일기숙학원에서2013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재수생을 모집한다. 유일한 사관학교 전문기숙학원인 사관등용문의 전문 강사진과, 학생들 사이에 명성이 높은 메가스터디 인강 선생님과 특목대 트로이카 강사진이 함께한다.광주대일기숙학원은 명문대 및 사관학교 전문반을 준비하는 최고의 시스템이다. A군은 작년 수능 언, 수, 외 등급 합 11등급에서 금번 수능 전 영역 1등급을, B군은 실업계 고교 출신으로 전영역 1등급의 금자탑을 쌓는 등 다수의 학생이 많은 성적 향상을 이루었다. 한편 9월,10월 모의시험에서도 전 영역 올 만점자도 2명이나 배출했다. 이는 언, 수, 외 기초 개념을 확실히 다지고 수능 고득점을 위하여 집중적으로 개인별 단점을 찾아내 맞춤식 지도를 한 결과이다. 개강일은 2012년 1월 8일과 15일이며 수시 입학도 가능하다. 1월 등록 및 입학생에게는 특별혜택이 있다.문의 031-767-6878, 1588-64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5
- [구미유학원-(주)세계유학정보센타 구미지사]유학상담 이젠 구미에서도 가능해요 이맘때쯤이면 유학에 대한 문의가 많아진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기대만큼의 점수가 나오지 않았거나 혹은 지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이 재수 외에 유학을 선택하기도 하기 때문. 하지만 유학은 많은 비용이 많이들 뿐 아니라 성공하면 자녀에게 많은 기회를 안겨주지만 실패하면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하게 한다. 세계유학정보센타 구미지사 박지형 원장은 “성공적인 유학을 위해서는 그 준비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규모가 큰 유학원보다는 작더라도 경험이 많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유학원 2~3군데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 비교해보고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얼마 전 구미에도 보다 정확하고 알찬정보로 정규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상담해주는 유학원이 생겨 그동안 정보가 부족해 불편했던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원평동 대구은행 맞은편에 위치한 세계유학정보센타 구미지사가 바로 그곳. 또 다른 대학 진학 조건부입학세계유학정보센터에서는 유학기초정보수집에서부터 체계적인 분석을 통한 학교 선정과 원서 작성, 각종 서류제출과 출국하기까지의 모든 유학수속의 절차처리가 가능하다. 박 원장은 “재수생과 고3 학생들을 위한 대학 선택의 하나로 미국대학 입학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영어 실력이 부족해 미국대학에 바로 지원하기가 어렵다면 조건부 입학을 고려해볼만하다. 조건부 입학은 토플 같은 영어성적이 없어도 학교에서 지정한 어학원에서 1년 동안 영어를 공부하여 실력을 향상시킨 후 대학 입학을 하는 방법과 대학부설 언어연수과정을 통해서 영어실력을 향상시킨 후에 대학입학을 하는 방법을 말한다. 조건부 입학을 잘 활용하면 진학한 후 보다 상위권 대학으로 편입도 가능하다.“유학은 무엇보다 학생 본인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는 박 원장은 “도피형 유학은 100% 실패한다며 미국에 가면 무조건 된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 넓은 세상 보여주는 게어학연수는 대학생들이 구직을 위해 스펙을 쌓으려고 많이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은 말하기 듣기 중심의 실용영어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초등학교 때부터 어학연수나 영어캠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어학연수와 영어캠프를 다녀오면 무조건 좋아진다는 생각보다는 둘의 장단점을 파악해 잘 활용해야 한다. 견문을 넓히고 동기부여를 위해서는 영어캠프를 선택하고, 그 나라의 문화를 알고 언어를 배워 보다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학연수를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5~6년의 유학 경험이 있는 박 원장은 “필리핀캠프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위해 한 번쯤은 가볼만하지만 매년 방학마다 반복할 필요는 없다”며 “아이가 영어를 좀 한다면 아이비리그가 있는 곳으로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가서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영어권 국가인 미국이나 캐나다 등 현지인들과 의사소통하는 것이 언어를 익히는 데 훨씬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어학연수 계획을 세울 때는 “지역에 대한 특성을 알고 아이의 성향이나 기간 등을 정해 선택해야 한다”며 “식당에서 주문하기, 호텔예약하기 등 사소한 것이라도 리스트를 만들어서 실행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고 조언했다. 054)56-5701~2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대구재수학원 입시학원-지성학원]수학공부법의 이렇게하면 반드시 성적 오른다 20여 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참으로 다양한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 성적부진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나름대로의 해법을 제시해왔다. 이런 과정 속에서 성적부진 학생들이 갖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님 대다수가 자녀문제를 속 시원히 상담하고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 노력해 줄 대상이 거의 없다는 것에 대해 답답해하고 있었다. 원인은, 목표가 없으면 절대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구조적 원인을 간과한 채 스파르타식 학원에 보내보고 고액과외도 시켜보는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해도 성적은 좀처럼 오르지 않는다. 시간은 자꾸 흐르고 조급해진 나머지 학원을 자주 옮기고 과외를 자주 바꾼다. 그래서 나는 이번 기회에 자녀의 성적부진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솔직하게 그리고 깊이 있고 냉철하게 그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녀의 현재 수준을 확인했다면 교육방법도 달라져야 내신과 수능해서 성공할 수 있다.▲상위권 학생의 경우, 선행학습 필수 내신 1등급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는 시기다. 수학 내신 1등급은 ‘암기’가 필수다. 여기서 암기란 단순한 문제의 암기가 아니라 용어와 공식의 개념, 그리고 그 유도과정 전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철저한 암기를 의미한다. 그리고 어느 한 교재로는 내신이 완성되지 않음을 명심해야한다. 교과서는 일반적으로, 내신문제 난이도보다 낮다. 교과서만 다 풀어서는 실력이 안정적이지 않다. 정석수학은 기본이든 실력이든, 최신 문제가 적다. 정석을 꼼꼼히 풀면 안정적인 실력은 만들어 지지만, 빠지는 문제유형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내신대비 교재와 기출문제를 풀게 된다. 또한 올바른 방법에 의한 선행학습이 난이도 높은 문제의 해법을 제공하는 경우를 수학에서는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함수문제에 대한 지식은 미적분을 통해 그 개념의 폭이 확대 되고, 경우의 수를 통해 함수의 개수문제에 대한 재해석을 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따라서 선행학습은 내신과 수능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필수적 사항이다. 따라서 문과와 이과의 상위권인 경우에는 아래표와 같은 선행이 최소한 필요하다.▲중위권 학생의 경우, 공부방법 습득 상위권 진입을 위한 공부의 방법을 바꾸는 시기다. 중위권 학생은 공부하는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초, 중학교 때는 전교 1~2등을 했는데 고등학교 때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중학교 때의 공부 방법을 탈피하지 못하고 여전히 공식만을 간단히 외우고, 자습의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공부는 습관이다. 이 습관을 이번 겨울에 잡지 못하면 현재는 상위권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성적이 떨어진다. 그러나 현재 중위권이지만 공부의 습관을 바꾼다면 반드시 상위권으로 올라 갈 수 있다. 그 공부법은 한판승의 노하우다.▲하위권 학생의 경우, 기본을 다져라공부의 방법을 기본부터 다시 다지는 시기다. 하위권은 이번 겨울에 혁신 없이는 성적향상이 불가능하다. 제일 먼저 바꿔야 할 태도는 공부하는 시간을 일정하게 갖는 것이다. 두 번째는 암기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하위권의 대부분은 암기 훈련이 되지 않아서 단어 20개를 외우는데도 2~3시간이 넘게 걸린다. 그래도 완벽하게 외우지 못한다. 이런 경우는 학부모님과 선생님의 노력만으로도 성적향상을 기대하기는 매우 어렵다. 선생, 학생, 학부모가 함께 노력해야만 이런 현실을 벗어 날 수 있다. 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많이 보았으며 이리 저리 헤매다가 지쳐 포기하다가 다시 시작하고 재수 삼수를 하다가 결국 원치 않는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자녀의 수학 문제는 부모님의 선택이 필요하다. 자녀의 수학 성적 부진을 해결하려는 부모님에게 절대적인 도움이 되는 게 필자의 역할이다.053)743-5425글 대구지성학원 한판승 실장(현. 지성학원 기획실장/전. 서울강남학원 수학대표강사/전. 차오름수학전문학원 원장(경신고앞)/ 저서. 프로수학, 버전업클리닉 수학/ SKY정복군씨리즈공저/대수능교과서 수1, 수2, 심화미적)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자기주도학습의 최적공간 ‘프라임자습학원’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과 시설에 차별화를 갖춘 프라임자습학원이 1월 9일 오픈한다. 프라임자습학원에는 스트레스 없는 쾌적한 학습환경을 위해 학습실, 자습실, 휴게실, 토론실, 컴퓨터실 등의 최신 공간 및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개별학습계획작성을 통해 성취도 관리가 이루어지며, 대학 및 다양한 입시정보제공을 통한 개인별 맞춤학습을 해준다. 월 2회 유명강사 초빙 수리영역 특강 및 매월 모의고사도 실시한다. 모집대상은 집중적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원하는 학생 및 고3, 재수생 등이다. 02-2654-82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3
- R&D서비스가 녹색생명산업 경쟁력│①농식품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기평 거치면 꿈이 현실로 바뀝니다" 정부, 생명산업연구지원 효율화위해 설립 … 기능성식품소재개발 등 뒷받침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녹색생명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009년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을 설립한 후 여러 곳에서 분산수행하던 농림수산식품 연구개발지원사업을 정비해 지난해부터 성과를 내고 있다. 세 차례에 걸쳐 농기평 사업을 살펴본다. 호르몬 관련 신소재 개발기업인 내츄럴엔도텍(대표 김재수)은 지난해 특용 농산물 백수오 등에서 추출한 소재를 한미약품, 대상, 대웅제약, 풀무원, 김정문알로에 등 국내 대기업과 제약회사, 화장품회사 등에 판매해 1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재수 내츄럴엔도텍 대표는 올해는 50억원의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 건강기능식품회사와 공급계약을 맺은 상태다. 공급 중인 5개 외국회사를 비롯해 코스코, 샘스클럽, 월마트 등 북미지역 1000개 매장 납품도 가시권에 들어왔고 미국 홈쇼핑 등의 납품도 예정돼 있다. ◆진흙속의 진주 찾기 = 국내외에서 주목하고 있는 기능성 천연소재는 정부의 생명산업 연구개발지원으로 결실을 맺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08년부터 3년간 2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전체 연구비(3억7400만원)의 75%나 된다. 내츄럴엔도텍이 농림기술개발사업으로 제출한 '활성성분 연구와 코카시언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를 통한 식물성 에스트로겐 특허소재의 세계시장석권추진 연구'를 채택해 과제수행을 도운 것이다. 곽보연 내츄럴엔도텍 생약호르몬연구소장을 주관연구책임자로 한 연구팀은 여성 갱년기증상 개선 기능성원료인 '백수오, 당귀, 속단 등 복합추출물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의 프렌즈메디칼그룹 등에서 갱년기 증상이 있는 미국 여성 64명을 대상으로 12주동안 임상연구를 수행했다. 이 결과는 천연약물학 분야에 권위있는 국제학술지 '파이오테라피리서치'에도 게재됐다. ◆농기평으로 R&D 지원 투명·효율화 = 정부는 여러 곳에서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생명산업 연구개발 지원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0월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육성법에 따라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유병린)을 설립했다. 윤경섭 사임당화장품 연구소장은 "농기평에서 연구비만 지원하는 게 아니라 과제가 제대로 수행되고 있는지 '프로세스관리'도 철저히 한다"며 "회사에서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점검과정이 없으면 과제를 목표했던 대로 수행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사임당화장품도 농기평에서 3년간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옥수수에서 미백효과가 있는 '화이트피씨'를 개발해 지난해 상용화했다. 전체 사업비는 4억500만원이었다. 윤 소장은 "화장품은 1년에도 몇 개씩이나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는데 영업이 안되면 죽이고 또 개발하고 치열한 전쟁을 치른다"며 "이런 속에서 3년씩 투자해서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 게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유병린 농기평 원장은 "국민의 세금으로 각종 연구를 지원하는만큼 투명하고 객관적인 과정을 거쳐 과제를 선정하고 전문성을 높이는데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기술지원화사업에 80억원, 융복합연구센터지원 30억원, 수산실용화기술개발 119억원, 가축질병대응기술개발사업 40억원, 골든씨드(황금씨앗)프로젝트 23억원, 생명산업기술개발 522억원,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 289억원 등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