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검색결과 총 12,27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 상동, 중동 중·고등학교 내신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올해부터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상황에서, 수시(학생부 위주)의 비중은 더욱 중요하기만 하다. 학생부 전형에서는 영어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수행평가, 영어 관련 수상경력, 영어 관련 동아리 활동 등 비 교과 부분의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상동, 중동 내의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출제경향을 알아보도록 하자.중학교상동 내의 중학교 (상일중, 석천중, 상동중, 부인중 등)의 출제경향은 비슷하다. 30문제 정도의 문제가 출제되고, 서술형의 비중은 35%~50% 정도로 다양하다. 그 총점 중 문법, 구문과 관련된 문제의 배점이 30~40%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아이들이 많이 틀리는 문제의 형태는 “다음 보기에서 틀린 문장의 개수는?” 정도의 객관식 형태 (주로 상일중과 석천중 에서 출제됨)와 서술형에서 문장 쓰는 부분이다.고등학교상일고는 교과서와 부교재 (more reading)에서 출제가 되는데, 다른 학교와 다른 점은 부교재를 모의고사 기출 등에서 연계한다기 보다는 토플 리딩 등 읽을거리에서 출제를 한다는 것이다. (양이 많다) 그리고 정확한 독해를 요구하는 문제를 많이 출제한다. 상원고는 교과서와 부교재 (올림포스 독해)에서 출제가 되며, 서술형에서 요지를 영어로 쓰는 형태의 문제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상동고는 교과서와 부교재 (모의고사기출)에서 출제가 되며, 대략 객관식은 모의고사 식으로 평이하고, 서술형에서는 문법과 관련된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우리말 해석을 물어보는 서술형 문제도 많은 편이다. 부천고는 교과서와 모의고사 2회분 + 부교재(EBS 어법교재)등 에서 출제가 되어, 시험범위 자체가 많은 편이다. 객관식도 어법, 어휘등 까다로운 문제가 많이 출제되며, 서술형은 영작 등이 단골 출제대상이다. 중흥고는 교과서와 부교재 (수능특강 라이트)에서 출제가 되며, 중흥고의 서술형 특징은 영작형태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단답식이나 한글 해석, 지칭추론 등을 서술형으로 내는 편이다.부천 상동 최강영어학원백성민 원장 2017-12-20
- 대학 입시, 고1 생활을 놓치면 끝 온 세상이 아름답던 중학교 3년을 마치려는 모든 학생들에게 먼저 축하를 전한다.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원하는 대학에서 하고 싶은 분야를 전공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기 바란다.지식전달 교육을 탈피하고 ‘핵심역량의 인간상’을 추구하는 새 교육과정에서 예전처럼 공부만 해서는 대학입시에 원하는 대로 되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알자.이제 대학은 점수가 아니라, 미래 사회의 인재가 될 학생,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학생, 난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학생, 약자에 대한 배려심과 공동체 의식을 가진 학생을 뽑으려 한다. 그러므로 다양한 능력, 잠재력, 자질을 가진 학생임을 보여줄 수 있도록 고등학교 3년 동안의 생활이 모두 대학입시에 맞추어져야 한다.신입생 선발 방법은 수시로서 ‘학생부 중심 전형(교과전형, 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 그리고 ‘적성고사전형’이 있고, 정시로서 ‘수능위주 전형’이 있다.수시 학종전형을 중심으로 입시 준비에 도움이 되기 바라면서 간략하게 생각해 보자.학생부종합전형을 이해하자입학사정관이 학생부를 중심으로 자기소개서, 추천서, 면접 등을 통해 학생을 종합평가하는 전형이다. 내신 외에도 다양한 능력, 잠재력, 자질 등을 고려하여 선발하는 방식으로 활동의 지속성과 성실성 등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삼는다.학생부의 주요 기재 항목으로는 ‘수상경력’, ‘창의적체험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 ‘교과학습발달 상황’, ‘독서활동 상황’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과 성적이 우수한지, 자기주도적학습 태도와 능력이 있는지, 창의적사고력이 있는지, 진로와 관련하여 일관된 학습을 해 왔는지,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했는지, 꿈과 끼와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정성적으로 평가한다.창체활동 비교과영역의 중요도가 높지만 내신 성적은 여전히 제1의 관심사다. 교과 공부에도 소홀할 수 없음을 명심하자.학생부 독서활동, 지금부터독서는 책을 통해 지식을 재생산하는 과정이며 능동적인 사고 과정이다. 문제풀이 위주의 피상적 지식교육은 교육의 본질에 접근할 수 없다.대학이 주목하는 분야는 지원 학과에 대한 관심과 지적호기심을 보여주는 ‘독서활동’이다. 그러므로 먼저 서둘러야 할 것이 ‘독서활동’이다. ‘오늘부터’도 늦다, 바로 ‘지금부터’라야 한다. 진로설계가 되지 않은 학생들이 많을 것이므로 어떤 특정한 분야의 책을 읽기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이 가는 책을 읽는 것이 좋다. 진로와 일치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1학년 후반기에는 진로와 관련 있는 독서를 시작해야 한다.반드시 독서 기록장을 유지해야 한다. 학교마다 ‘독서 포트폴리오’의 양식이 다르므로 우선 자기만의 양식(영역, 도서명, 저자, 출판사, 읽은 기간, 주제, 느낀 점, 변한 점 등)으로 기록하고 있다가 학교 양식에 옮겨 쓰기 하고 제출하면 될 것이다.참고로, 2017년 11월 에듀동아는 “고1, 독서활동 ‘많이’ 읽지 말고 ‘깊게’ 읽어라!”는 제목으로 “독서활동, 지적역량과 학습태도 선보일 수 있는 '학종'의 주요 평가요소!” 라고 말하고 있다.진로로드맵을 만들자목표를 설계하고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기록하고 계획하는 것이 ‘진로로드맵’이다.자기이해의 초등학교를 거쳐 진로탐색의 중학교를 마치고 진로를 설계하고 체험하는 단계인 고등학교를 앞두고 있다.직업세계에서 하고 싶은 것에 꿈을 두기 전에 무엇을 하는 데 적합한지 알아보자. 3월에 입학하기 전에 먼저 ‘진로로드맵진단검사’를 통해 자신이 어떤 유형의 성격, 능력, 흥미, 가치관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인지 알아보는 것은 목표를 정하고 이루는데 중요하다. 아무런 파악도 없이 그냥 막연한 꿈만으로 목표를 정해서는 안 될 것이다.진로교육법이 시행되고 자유학년제까지 본격화되면서 진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중학교의 자유학년제는 시험 부담을 줄이거나 사교육의 접근을 막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직업세계를 직접 탐구해 보라는 기회다.“입시 성공의 핵심이 ‘성적’이라 하여 선행학습에만 열을 내는 경우가 많지만, 자칫 섣부른 선행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중학교 때 수학을 잘했던 학생도 선행학습에만 열중한 나머지 아는 것도 없고, 모르는 것도 없는 진도만 나간 어설픈 공부가 되어버린다”(한겨레신문)고등학교 생활을 미리 계획하고, 선행학습보다 자신에 대한 점검이 먼저다. 필자는 학종관리 지도에 힘쓸 것이다.이승환원장EMC이승환영어학원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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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윈터플렉스로 공부습관형성 & 성적향상법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갖춘 에듀플렉스. ‘에듀플렉스 효과’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에듀플렉스의 탄탄한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은 14년 동안 학생 스스로의 성장을 이끌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목동에서의 오랜 교육노하우와 우수성과를 바탕으로 잠실 에듀플렉스를 이끌고 있는 공민지 원장.공 원장은 “학생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습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고려되어야 한다”며 “칭찬과 동기부여, 정서적 친밀감을 토대로 학생들의 성장 로드맵를 세우고 스케줄러를 채워가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잠실 에듀플렉스는 송파 내 학교 시험까지 체계적으로 분석, 송파학생들을 위한 학습가이드에 집중하고 있다.동기부여를 위한 ‘상담’관리와 공부계획과 점검을 위한 ‘코칭’,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워가는 ‘자기주도학습’, 과목별 집중학습 ‘개별지도 프로그램’은 잠실 에듀플렉스의 핵심이다.이 모든 프로그램은 VLT4G 진단검사로 시작된다. VLT4G 진단검사는 학생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한 검사로 학생의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게 된다.공 원장은 “학생들의 진정한 변화는 학생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이를 기초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상태까지 정확하게 파악, 학생들의 부족한 영역별 요소를 보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특히 공부에 자신감이 없는 학생들, 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는데 공부의 방법을 모르는 학생들, 정서적 케어가 필요한 아이들이라면 매니저와의 상담과 지지를 통해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다.잠실 에듀플렉스의 강점은 바로 개별지도. 부족한 과목에 대한 확실한 개념 다잡기는 기본, 단순한 수업을 넘어 계획대비학습까지 플랜을 철저하게 짜고, 학습 확인까지 꼼꼼히 진행한다. 개별지도를 담당하는 튜터는 학생들의 학습관리는 물론 멘토역할까지 자처하는 학습강사. 여기에 교실장이 상주하며 학생의 개별지도과목관리와 튜터관리를 동시에 진행한다.자기주도학습과 개별지도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공부습관을 다잡고 높은 성적향상을 이뤄가고 있다.매년 진행되는 학년별 집중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변화를 이끄는 전략프로그램. 잠실에듀플렉스는 이미 11월부터 현 중3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겨울방학 시작과 함께 현 초등6학년 프로그램과 각 학년 겨울집중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입을 앞두고 있는 현 중3. 학생부관리 세미나를 진행, 고1부터 3년 동안의 꾸준한 학생부종합전형대비를 지도한다. 고교 3년 동안의 활동계획에서부터 학사일정에 맞춘 활동 로드맵, 전공적합성을 고려한 교과와 비교과활동(동아리·독서·봉사 등)에까지 세부적인 가이드가 이어진다.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현 초6 프로그램은 학습계획 수립과 실천을 통한 습관 형성, 독서활동, 어휘력 학습 등 중학교 학습을 위한 기반프로그램으로 12월 말 방학과 함께 시작된다.한편 잠실 에듀플렉스는 겨울방학을 맞아 등원생 모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집중프로그램인 윈터플렉스를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주요과목 기반학습 강화와 동기부여의 시간. 진로캠프, 토론, 동기부여 등 다음 학년을 맞이하기 위한 정신무장 세미나를 동시에 진행해 학생들의 학습향상을 돕는다.영어어휘력, 독서일지, 비문학 등 단기간에 이룰 수 없는 영역에 대한 매일 점검이 이뤄지고 수학학습도 심화학습완성과 계획적 대비학습에 몰입한다.또, 더 체계화되고 세분화된 겨울방학 개별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해 과목별, 개인별맞춤전략에 집중한다.공 원장은 “개별지도 프로그램은 취약한 과목은 기반보충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고, 고득점을 노리는 전략과목은 단원별 심화를 통해 고득점 전략을 수립하는 등 모든 과정이 코칭매니저와 교실장과의 상담을 통해 진행되는 강점이 있다”며 “초등 5학년이 되는 학생들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고등부는 벌써부터 많은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잠실에듀플렉스의 겨울방학 집중 프로그램인 윈터플렉스는 1월 2일부터 진행한다. 2017-12-20
- 수시가 운이라고? 성장을 위한 피나는 노력의 결실! 수능시험이 끝나고 수시전형 합격 발표가 이어지는 요즘은 올해 고등학교 3학년들이 12년 공부농사를 끝내고 결실을 거두는 수확의 시기다. 어느 때보다 수시전형 선발인원 비율이 높았던 이번 입시에서도 기적같은 수시입학 성공사례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 성적으로만 본다면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학교에 도전해 성공이라는 결실을 거둬들이는 수시입학생들. 이들은 어떤 남다른 노력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 성공할 수 있었을까?올해 입시에 도전한 고등학교 3학년 24명 중 23명이 수시합격 성공을 거둔 알앤씨학원을 찾아 수시입학 성공 비결을 알아봤다. 더불어 기적 같은 성적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다.‘나를 알아야 길이 보인다’자기탐색으로 시작하는 수시 첫걸음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수시전형. 그렇다면 수시입시 준비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수학능력시험 점수로만 평가하는 정시는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될 것 같은데 자기주도학습력, 전공적합성을 통해 자신의 성장가능성을 입증해야 하는 수시입시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 지 막막하다. 안산 입시전문 알앤씨학원 윤석환 원장은 “수시의 시작은 자기탐색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커리어넷에 접속해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아보기도 하고 자기소개서를 점검하면서 내가 어떤 성장과정을 통해서 무엇에 흥미를 느꼈는지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윤 원장은 “미래의 진로를 결정하고 목표를 명확하기 하기 위해 SWAT 분석도 활용하기도 한다. 자신의 장 단점과 기회와 위협에 대한 분석을 통해 앞으로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자신을 탐색하는 일련의 과정은 꼼꼼한 기록으로 남겨야 입시에 활용할 수 있다.동아리 활동, 지역사회로 확장 진짜 배움 찾기자신을 이해하는 활동 이후에는 다양한 정보 수집으로 진로를 구체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관심을 갖게 된 분야를 직접 체험하거나 책이나 논문을 읽는 간접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찾아야 한다. 자신의 노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은 학교 대회참여와 교내 동아리 활동이다. 관심이 같은 친구들과 함께 동아리를 만들어 학교 대회를 만들고 때로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로 활동범위를 넓히기도 한다.알앤씨 수강생 중 토론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각자의 학교에서 토론동아리를 만들어 학교안에서 활동하다가 옆 학교 친구들과 의기투합해 안산지역 연합토론동아리를 만들었다. 이들은 해마다 안산 청소년 천여명이 참가하는 토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윤 원장은 “직접 체험기회를 늘리기 위해서는 학교 안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 학교 활동을 기반으로 얼마든지 학교 울타리를 넘어서 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윤 원장은 “관심있는 분야가 있으면 연구한 교수에게 이메일을 보내 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라고 한다. 자신의 진로를 찾는데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찾아나가는 과정, 그 과정을 통해 진로가 구체화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된다”고 말한다. 학생들이 활동을 매달 진로일지를 기록해 제출하면 그대로 성장 보고서가 되는 것이다.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적향상구체적인 자신의 진로를 찾은 아이들은 목표의식이 뚜렷해 학습의욕도 높아진다.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았다면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하는데 학생부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수치가 바로 성적향상이다. 알앤씨학원은 초·중등부부터 공부방법론을 수업을 통해 성적향상을 이끌고 있다. 윤 원장은 “공부는 크게 5단계로 이뤄져 있다. 개념을 이해하는 단계,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고 암기한 후 정리하는 단계, 마지막으로 습득한 개념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단계다. 5단계의 흐름을 알고 내가 현재 어떤 단계인지, 학생이 어디에서 막혀 힘들어 하는지를 알면 해결점이 보인다”고 말한다. 윤 원장은 “이 학습 프로그램에 따라 공부하면 현재의 자신의 위치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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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함께하면 창업도 어렵지 않아요~ 분주한 손놀림으로 도시락을 싸고 있는 사람들. 조리대는 주문한 도시락을 만들기 위한 재료와 요리도구들이 널려 있다. 보기만 해도 분주함이 느껴진다. 호계동 호계시장 근처 자그마한 수제도시락 & 수제샌드위치 ‘라마망’ 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창업동아리에서 협동조합으로 지난 11월 오픈했다. 라마망을 찾았다.요리수업 수강하다 창업동아리 활동라마망은 지난 3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브런치 강좌 요리 수업을 수강하던 주부들이 모여 만든 창업동아리다. 조금 맛있고 특별한 요리를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해줄 수 없을까 고민하면서 듣던 요리수업이 창업동아리까지 이어졌다. 마침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창업동아리 지원이 있어 요리강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 동아리 활동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지원아래 정기적으로 모여 서로 도와주며 요리를 배우고, 개발하는 시간을 갖으며 점점 요리에 자신을 갖게 되었다. 특히, 심재경 요리강사가 멘토 역할을 해 주면서 탄력이 붙었다. 4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부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는 각자 요리노하우도 공유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김혜원(42, 호계동) 대표는 “어느 분은 베이킹을 잘하고, 어느 분은 바리스타 자격이 있는 등 각자 잘하는 분야가 있어 서로 도움이 된다”며 “동아리 활동이 아니었다면 요리수업만 듣고 흐지부지 끝났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협동조합으로 도시락 가게 창업본격적으로 창업을 고민할 수 있게 된 것은 혼자가 아니라 협동조합이라는 형태였기에 가능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서로 의지가 되고 도움이 되었기에 협동조합이 가능했다고. 회원들은 처음 요리강좌를 들을 때는 그저 가족들에게 좀 더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주고싶어 시작했는데, 창업까지 이어질줄은 몰랐다고 입을 모았다. 혼자였다면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이었다고.김 대표는 “모든 것이 처음 해 보는 일이라 두려움도 있고 걱정도 많았지만 사업자 등록하는 것부터, 상가를 알아보고 계약하는 것, 조합설립 등 지나고 보니 어떻게 해낸 건지 대견하다”고 말했다. 서로 논의하고 물어가면서 하나하나 해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고.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응원도 큰 도움이 됐다고. 김 대표는 지금 가장 큰 고객은 안양인력개발센터라고 말하며 웃는다라마망은 6명이 5백만원씩 출자한 협동조합형태로 나머지 회원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여럿이 같이 하기 때문에 직원을 따로 쓸 필요가 없다”며 “장보는 것부터 요리, 배달까지 서로 역할 분담을 해가며 하고 있다”고 말했다.좋은 재료와 맛으로 입소문, 주문량 밀려라마망은 수제도시락과 샌드위치 전문점으로 어느새 소문이 났는지 단체주문이 많다. 손옥희(57, 청계동) 씨는 “재료는 매일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를 구입해서 사용 한다”며 “맛간강, 향신즙 등 자체개발한 특제소스를 활용해 맛을 잡았다”고 말했다. 집에서 먹는 것 이상으로 정성을 다하고, 좋은 재료를 쓴다고. 그래서 아직은 수익은 별로 없다며 웃는다.라마망은 가장 인기있는 서울식 대파불고기 도시락, 매콤제육 부고기 도시락을 비롯해 불맛낙지 볶음 도시락,소고기 강된장 쌈밥도시락, 웰빙한정식 도시락 등 가격대별로 다양한 도시락 메뉴와 컵밥 종류, 10개이상의 샌드위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메뉴는 개별 주문, 단체주문이 가능하고 10개 이상은 배달도 된다. 주문은 홈페이지(www.lamaman.co.kr)이나 전화(031-429-3920)로 가능하다. 김 대표는 “단체주문이 많이 들어 온 날은 개별주문을 받지 못할 때도 있다며 오셨다가 그냥 돌아가시는 손님들께 죄송한 마음이 든다” 고 말했다. 앞으로는 케이터링 서비스를 비롯하여 쿠킹클래스 등도 열 계획이라고.사람들과 소통하고, 요리하며 새로운 것도 배우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등 라마망을 하면서 인생이 즐거워 졌다고 말하는 라마망 회원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2017-12-20
- 파주 고등학생들에게 - ‘학생부종합전형이 필요한 이유, 마지막 예찬!’ 필자는 영어를 거의 한마디로 못한다. 성인이 되어서 영어로만 진행된 수업을 2시간 정도 들은 경험이 있다. 무슨 내용인지 알아들을 수도 없고, 시간은 왜 이리 느리게 지나가는지...강사가 나를 지목할 때 마다 죽을 맛이었다. 얼굴은 빨개지고 호흡은 가빠지고, 재촉하는 강사가 미워지고, 주변에서 뭐라고 뭐라고 영어로 지들끼리 떠들어 대는 이들이 얄밉기도 했다.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불유쾌한 시간들이였다. 그러면서 생각했다. 교과진도 잘 따라잡는 소수의 학생들이 대접받는 사회우리 중고생들을 생각해보자.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에 대한 평가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지식을 잘 이해하고, 그 시험을 잘 본 학생들이 중심이 되고 인정받는 구조이다.10년간 학생들을 지도해 보니 교과지식을 습득하고, 그에 맞는 시험을 잘 보는 학생들이 분명 존재하는 것 같다. 반대로 머리의 좋고 나쁨에 상관없이 교과학습을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의외로 많다.문제는 중학교는 아침 8시부터 저녁 3~4시까지, 고등학교는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청소년 시기의 가장 중요하고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낸다. 그러다보니 교과지식을 잘 수행하는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시간이 너무 많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교과 평가를 상대평가로 하니 소수의 주인공과 다수의 들러리인 구조가 짜여지게 된다. 음악을 잘하고, 연극을 잘하고, 운동을 잘하고, 발표를 잘하고, 시를 잘 쓰고, 사회 현상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는 학생들이 좀 목소리를 내서 칭찬도 받고 좀 우쭐하면 안 되는 것인지.... 그런 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시간이 아예 없거나 너무 적었다는 것이다. 교과 능력 외에도 다양한 능력 가진 학생들이주인공이 될 수 있는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 생활에서 정해진 교과학습만 잘하는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전형이 아니다. 어떤 과목의 특정 분야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했는지에 대한 평가가 중심이 되는 전형이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이다. 그래서 다향한 매력을 지닌 이들이 그나마 학교에 정을 붙이고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형인 것이다. 그래서 환영한다. 그래서 유지되어야 한다.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동안 1, 2등이 아닌 16등, 17등, 18등 혹은 뒤에서 몇 등으로 불린 아이들. 입시가 다가오면 등수는 등급으로 바뀔 뿐. 3등급, 4등급, 5등급이라는 꼬리표를 받아 본 아이들의 심정은 어떨까? 심지어는 등급이라는 숫자로 자신의 인격까지 평가 받는다는 기분을 느낀 아이들의 마음은 어떨까? 과연 1, 2등급짜리 학생에 비해 5, 6등급짜리 학생의 꿈은 가치가 떨어질까?다양한 매력을 제대로 평가하는 사회를 위하여중간고사, 기말고사에서 지필평가를 잘 본 학생들은 당연히 칭찬 받아야 한다. 그리고 수행평가, 동아리 활동, 진로탐구활동, 봉사활동, 학교축제에서 매력적인 역량을 보여준 이들에게도 온당한 평가와 칭찬이 마구 쏟아지는 학교가 되어야 한다.반 1. 2등만 인정받는 학교 환경이 이젠 바뀌어야 한다. 다양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고 최소한 25명 중 15명은 그 능력을 인정받아 진학 등의 기회에서 훨씬 열려져야 하고, 나머지 10명에게도 가려진 잠재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환경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학교의 평가 방식이 바뀌면 사회가 바뀔 수 있다.SKY가 기득권을 다 독점하고 대기업이 다 가져가고 승자가 다 독식하는 사회는 얼마나 불안하고 불행한 사회인가? 내 아들, 딸과 우리 학생들을 더 이상 이런 사회에서 살게 하고 싶지 않다! 우리 어른들은 알고 있다. 우리나라가 경제 발전을 넘어 진정한 선진국으로 진입하지 못한 이유가 국영수 점수로 무장한 전문가 집단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다양한 분야의 매력을 지닌 이들이 창의적인 ‘무엇가’를 만들어 내는 사회를 꿈꾼다.운정 열린고등부학원 고수남 원장파주 열린학원 대표이사문의 031-947-2018 2017-12-15
- “즐겁게 봉사하며 봉사의 의미 배워요!” 지난 10월 ‘2017 고양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가 열렸다. 이그나이트(ignite)는 20장의 슬라이드를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5분간 자신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활동으로 ‘나만의 자원봉사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참여해 서로의 자원봉사 활동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각자 다른 위치에 있지만, 봉사를 통해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는 올해 수상자들을 만나 그들의 봉사에 대한 이야기와 바람을 들어보았다. 초등부 장촌초등학교 3학년 박윤빈 학생“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세상”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장촌초 박윤빈 학생이 말하는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세상”은 사람들 모두 즐겁게 봉사하고 서로가 관심을 가지고 생활한다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될 거라는 믿음과 바람을 담고 있다. 박윤빈 학생이 봉사를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어렸을 적 부모님이 하는 봉사를 보며 봉사에 대한 관심과 생각이 많았는데 인근 문화센터에서 ‘생명의 비누 만들기’ 수업에 참여하면서 그의 첫 봉사가 시작되었다. ‘생명의 비누 만들기’는 수업 시간에 만든 비누를 아프리카에 사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봉사 활동을 위한 수업. 처음에는 비누를 만드는 즐거움이 앞섰지만 내가 만든 비누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신기하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그 후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것을 세계에 알리는 ‘독도 사랑 필통 만들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떡을 보내는 ‘사랑의 떡 만들기’와 희망 나눔 기부 그리고 학교에서 진행된 아프리카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편지를 쓰는 ‘희망 편지쓰기’와 학교와 동네 주변 청소하기 등의 봉사 활동을 이어나갔다. 모두 봉사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기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였고, 그러면서 즐겁게 시작한 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계속해서 다양한 봉사 즐겁게 하고 싶어그렇게 2년 동안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주변에서 할 수 있는 여러 봉사 활동을 해나가면서 우선은 즐거웠고 뿌듯했으며 할 수 있는 한 더 다양한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주위에서 보면 봉사에 대해 너무 어렵게 생각하거나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봉사란 어려운 것이 아니며 주변에서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초등학생이지만도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봉사도 찾아보면 있다는 것 그리고 봉사를 하면 할수록 봉사에 대한 생각과 관심이 더 많아지게 된다는 것을 느꼈다. 박윤빈 학생의 바람은 앞으로 박물관 도슨트 활동, 우리 동네만이 아닌 다른 동네 환경 정리 등 다양하고 폭넓은 봉사에 참여하는 것이고 무엇보다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봉사하는 것이다.“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봉사를 시작했지만 조금 힘들 때도 재미없다 느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는 작은 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좋았고 하면 할수록 다른 봉사들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가족과 친구들과 즐겁게 봉사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백마중학교 3학년 송유진·이윤서 학생“우리, 봉사, 그리고 미래”요즘 이루어지는 청소년 봉사 활동의 아쉬운 점백마중 3학년 송유진·이윤서 두 친구가 말하는 “우리, 봉사 그리고 미래”는 그동안 봉사하면서 느끼고 생각한 청소년 봉사 활동에 대한 문제점과 그것을 해결할 방법 그리고 그 바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 사이로 서로 봉사에 대한 가치관이 비슷하기에 그동안 봉사 활동을 하면서 나눴던 여러 생각과 바라는 점을 이번 대회를 통해 알리고 싶어 참가하게 되었다고. 둘 다 초등학교 때 소소하게 봉사를 하긴 했지만, 본격적인 봉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은 중학교 입학해서부터. 모두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동을 선택했고 봉사를 하면서 즐겁고 뿌듯한 생각이 드는 것은 물론 조금씩 봉사에 대한 생각도 넓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재능기부 봉사부터 적십자에서 주관하는 봉사 활동, 같은 반 친구들과 하는 멘토·멘티 활동과 고양마을 청소년 멘토링 봉사 등 학교와 주변에서 즐겁게 할 수 있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왔다. 그러면서 생각한 것은 청소년 봉사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자율성과 적극성이 부족하다는 것. 많은 학생이 의무감이나 필요성에 의해 봉사하기 때문에 시간 채우기 혹은 즐거움이나 보람이 결여된 활동을 하게 되고 1·2학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졸업을 앞두고 급하게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봉사에 대한 생각이 없었던 학생들에게 봉사는 귀찮고 힘든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고 싶은 봉사 찾아 즐겁게 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이 중요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그들이 생각한 한 가지는 ‘꿈과 도움 프로젝트’. 청소년 각자의 적성과 진로를 봉사와 연계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관심 두는 분야를 조사해 그 분야의 직업 장소에서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에서 봉사가 필요한 장소와 청소년을 연결해주는 장치다. 이를 위해 ‘우리동네 봉사 활동지도’를 만들어 청소년들이 원하는 봉사 장소를 동네에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자신이 관심을 기울이고 즐겁게 할 수 있는 봉사에 참여한다면 낯설고 어렵게 느끼는 봉사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것이고 의무나 필요에 의해서가 아닌 즐겁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닌 자신이 하고 싶은 봉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에서 봉사가 있어야 하는 곳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경로가 있고 자신이 원하는 곳을 찾아 봉사할 수 있다면 더 적극적이고 즐겁게 봉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송유진 학생)다른 한 가지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후 평가까지 하는 ‘청소년 자율 기획형 봉사 활동’. 학교 프로그램인 자율동아리 활동을 봉사와 연결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해 어떤 봉사를 할지 결정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자발적인 봉사를 유도할 수 있고 학교 동아리 활동 시간에 활동과 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봉사할 시간이 부족하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지금 하는 자율동아리 활동과 봉사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면 그런 문제점이 해소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어떤 봉사를 하면 좋을지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다 보면 봉사에 대해 좀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고 또 혼자서는 선뜻 시작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학생들도 쉽게 봉사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윤서 학생) 2017-12-15
- “SW 선도 수업 덕분에 진로 탐색 확실히 할 수 있었죠” SW교육 선도학교인 정발고(김주섭 교장)는 학생들에게 SW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펼쳐왔다. 그 교육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지난 11월 SW 작품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앱 제작, 3D 모델링&프린팅, 아두이노 작품, 프로그래밍 언어로 제작한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기량을 뽐냈다. 또한 SW 작품 발표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SW 관련 수업 덕분에 전공과 관련된 진로 탐색을 확실히 할 수 있었다”며 소회를 밝혔다.2학년 이상은 학생SW 교육과 경험 덕분에 SW 관련 진로 설정중학교 때까지는 SW나 컴퓨터와 관련된 진로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정발고에 진학해서 SW선도 수업을 받고 관련 경험을 쌓으면서 SW 쪽으로 진로를 정하게 됐어요. 방과후 수업으로 3D 프린팅을 배우면서 3D 프린터를 활용해 무언가를 제작하는 것에 흥미가 커졌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3D 프린터로 여러 가지 모양의 독특한 스피너를 제작해 선보였고, 유니티라는 게임 프로그램을 활용한 간단한 게임과 게임 화면들을 만들어 출품했습니다. 원래 SW관련 활동은 개인의 역량에 따라 각자 조용히 활동하는 경향이 있는데 후배들과 동아리(헬로월드 : 컴퓨터, 로봇, 3D 프린팅 관련 정규 동아리)를 꾸려 활동하게 되니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 좋았습니다. 2학년 손현민 학생SW 대회와 활동에 참가하며 컴퓨팅 사고력 키워중학교 때 프로그래밍 언어를 독학으로 공부한 경험이 있었는데 고등학교에 진학해 다양한 SW 교육을 받으면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C언어로 만든 소인수분해 프로그램’과 ‘프로세싱으로 만든 3차원 집’ 등을 선보였고, 또 학교 과제연구 대회에 참가하며 만든 유전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도 출품했습니다. 저희 학교가 SW교육 선도학교인 덕분에 평소 접하기 힘든 로봇이나 아두이노 등을 접해보고, SW 관련 지식을 다방면으로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더불어 관련 활동과 대회가 많아 ‘누구를 위해’, ‘무엇을 개발해야 할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등에 대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해볼 수 있어 제일 좋았습니다. 1학년 여진승 학생SW 관련 공부와 활동, 대회 참가 등으로 진로 확고해져어려서부터 로봇 분야에 관심이 많아 로봇 관련 대회참가나 탐구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제 관심 분야에 대한 공부를 연계해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정발고를 선택해 진학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다양한 SW 관련 교육과 활동, 대회 참가 등을 통해 진로가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자외선+미세먼지 차단막’을 만들어 출품했는데 이 작품은 미세먼지와 자외선 수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다가 인체에 해로운 정도가 되면 차단막이 내려오는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며 어린 동생들에게 EV3 코딩을 가르쳐 준 적이 있는데 그러면서 로봇 관련 선생님이 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2학년 민선재 학생학교에서 C언어와 프로세싱 배워 다방면으로 도움중학교 때 자바 언어를 독학해 공부한 후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 고교 진학 후 학교에서 C언어와 프로세싱을 배워 다방면으로 도움이 됐습니다. 이번 대회에 나만의 코딩 데이터베이스를 정리해 출품했고, 친구가 아이디어를 제공해줘 채팅 프로그램과 게임에서 나만의 변수를 바꾸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출품했습니다. 학교가 SW 선도학교라 평소 배우고 싶었던 것을 학원이 아닌, 학교에서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1학년 오세건 학생생각했던 것을 자유롭게 만들어 볼 수 있는 3D 프린팅에 매료내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것을 좋아해 기계, 전자, 프로그래밍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1년 동안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을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특이하거나 인상적이었던 C언어 코드를 정리해 결과물로 제출했고, 프로세싱 언어로 작품을 만들어 출품했습니다. 학교에서 3D 프린팅 수업을 들으며 이를 활용해 내가 생각했던 것을 자유롭게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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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경험 및 수상 경력으로 검증된 토론 교육 프로그램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토의·토론 등 학생참여 중심 수업이 활성화되고 발표·토론식 수행평가가 확대될 전망이다. 주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이를 잘 표현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음을 의미한다. 발 빠른 학부모들은 자녀에게 토론 능력을 키워줄 곳을 알아보지만 초중등 학생들에게 대치동에서 제대로 된 토론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서울대, 고려대 등 수많은 명문 대학, 중·고등학교 기관 및 단체에서 수백 명을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토론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곳이 있다. 한티역 롯데백화점 인근에 자리한 ‘표현아이토론교육’ 양현모 대표를 만나보았다.내년부터 발표·토론식 수행평가 확대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내년부터 발표, 토론 수업이 확대되고 과정중심 평가가 도입된다. 이는 구체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까? 양현모 대표는 “현 중3이 내년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토의·토론, 프로젝트가 확대되고 수행평가가 강조됩니다. 특히 새롭게 신설되는 통합사회·통합과학은 한 학기에 4단위를 차지하는 만큼 비중이 높으며, 팀 단위 발표와 토론이 중심이 된다고 교육부에서 밝혔습니다. 즉 발표와 토론에 능숙하고 수업에 적극 참여하는 학생들이 내신 성적관리가 수월해지고,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도 풍성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입시에서 비중이 높아진 학생부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각 고등학교별로 교내 대회와 동아리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교내 토론대회, 교내 말하기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동아리 기록을 관리하기 위해서도 발표와 토론 능력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중학교 수업 방식과 학생 수행평가 방식도 ‘과제형 수행평가’에서 ‘과정 중심 수행평가’로 바뀌고 있다. 이런 변화로 중간, 기말 지필시험을 다 맞춰도 A를 받지 못하는 학생이 발생할 수 있다. 학기별 성적에서 수행평가의 비중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서울대, 고려대 등에서 지도한 역량 갖춘 토론 전문가 수업이처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발표와 토론 능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주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이를 잘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야한다. 하지만 초중등 학생들이 대치동에서 토론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은 드물다. 주로 논술학원에서 열리는 부수적인 수업이 대부분이다. ‘표현아이토론교육’은 수년 간 전문적인 토론을 가르쳐온 토론 전문 교육기관인 ‘리얼디베이트’에서 초중등 학생들의 토론교육을 위해 론칭한 브랜드이다. ‘리얼디베이트’는 서울대, 고려대 등 서울시내 명문 대학에서 수백 명 대학생들을 지도한 역량을 바탕으로 학습 및 교육에 필요한 기초적인 토론 방법부터 기업 및 기관의 의사결정 및 설득을 위한 고급 토론 방법까지 개개인의 실제적인 토론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표현아이토론교육’ 및 ‘리얼디베이트’의 양현모 대표는 서울대학교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동아리 ‘다담’ 1기 공동창립자이자 ‘다담’ 회장을 역임하면서 많은 토론대회에서 수상하고 책을 집필했으며, 이를 계기로 서울대 CTL에서 토론 강의를 시작하면서 토론 전문가의 길을 걸어왔다. 양 대표와 서울대 동기인 임정훈 원장 또한 양 대표와 함께 토론 전문가로 수많은 강의와 토론대회 실적을 올려왔다.명문대 합격 위한 기본 역량 키우는 토론양 대표는 “최근 고입·대입에서 면접의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입 면접은 단순히 지식을 확인하는 것이 아닌, 학생의 사고 과정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토론 전문가로서의 역량은 물론 실제 서울대, 연·고대 등에 수많은 학생들을 합격시킨 실력을 바탕으로 입시에 필요한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발표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라고 말했다.사실 토론 능력은 입시에서만 필요한 요소가 아니다. 토론 교육은 학생들의 언어 능력을 완성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왜냐하면 토론 교육 과정에서 학생들은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를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배우게 되기 때문이다.올바른 토론 교육은 종합적인 언어 능력 뿐만 아니라, 사고력, 발표력, 문제해결능력, 판단능력 등을 향상시킨다. 나아가 논리·비판적인 사고를 통해 상대를 논리적으로 설득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듦으로써 높은 학업 성취를 거둘 수 있다.소규모 그룹 수업 및 토론대회준비반도 운영‘표현아이토론교육’은 수많은 실전 토론 경험, 수차례의 전국 토론대회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토론의 기본적인 이론부터 실전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정규과정은 입문반(실습 및 역량진단), 기초반(발표·토론의 기본 이해와 연습), 표현력반(소통 능력·표현력 향상), 사고력반(논리·비판적사고 향상, 실전 토론·면접 이해) 그리고 주제학습반(교과 연계 심층주제 탐구, 실전 토론·심층 면접)으로 구성되고, 토론대회 준비반도 따로 있다.수업 정원은 최대 6인이며 소규모의 그룹 수업으로 진행된다. 개개인이 갖고 있는 토론 능력에 맞춰 교육 및 피드백 함으로써 남들 앞에서 말을 잘 하지 못하는 학생, 자기 생각을 주장하는 것이 힘든 학생 등 누구나 토론을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수업 대상은 초등 4학년(현 초3)부터 6학년(현 초5), 중등 1학년(현 초6)부터 3학년(현 중2)이며, 수업 시간은 주 1회 3시간이다. 3시간 중 1시간은 강의, 나머지 2시간은 실습, 피드백과 코칭 시간으로 구성되는 등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양 대표는 “주제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자기 생각을 끌어내도록 합니다. 각자의 생각들로 토의, 토론을 하고 다시 피드백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과 훌륭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표현아이토론교육’에서는 현 초등 3학년에서 중등 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참가 희망자는 전화 혹은 온라인으로 접수).문의 1599-5264, http://expressi.co.kr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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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클릭미술학원의 성공적인 수시 합격 대비 방법을 듣다 실기일반전형, 단계별전형, 학생부종합, 기타전형 등으로 더욱 세분화된 미대입시 수시 전형. 다양한 전형만큼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대비한 철저한 준비는 필수다.미대입시 전문 송파 클릭미술학원 이승진 원장은 “미술 대입에서 다양한 전형이 존재하는 만큼 이에 맞는 철저한 준비가 고등학교 저학년 시기부터 이루어져야한다”며 “아울러 수시전형에서의 학교별 반영비율도 다양한 만큼 성적, 비교과활동, 실기 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수시전형을 찾기 위한 미대입시 전문가와의 상담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자신에게 알맞은 전형의 선택 기준은 우선 내신의 교과 등급. 등급의 상중하에 따라 그 시작이 달라진다. 미대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일부 최상위권 대학 중심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에 최소 2등급 이내의 상위 등급이 필수 조건이다. 대부분의 대학이 1학년 교과 등급부터 반영하고 있어 저학년부터 철저한 교과등급 관리가 필요하다.또, 미술동아리 활동과 교내 공모전 참여 등 미술·디자인과 연관된 다양하고 꾸준한 활동과 면접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다. 자소서나 미술활동보고서와 같은 자료를 미리 작성하며 자신의 활동을 정리하고, 부족한 영역을 학기별로 나눠 계획적으로 보충해나가는 노력도 필요하다. 하지만 학생부종합 전형의 경우 실시하는 대학의 수와 모집정원이 많지 않아 일반전형을 대비한 미대입시 실기 준비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3등급 초반의 학생이라면 건국대, 과기대 등에서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을 준비하는 것도 고려해볼만하다.이 원장은 “단계별 전형은 1단계에서 모집정원의 일정 배수를 교과 등급 기준으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 위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1단계만 통과하면 일반 실기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기록, 합격의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하지만 대학마다 모집인원과 1단계 선발 배수에 따른 지원 가능 등급이 존재, 입시미술 전문가와의 상담은 필수다.교과 등급이 높지 않다면 모집정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수시 일반전형으로 폭을 넓혀야 한다. 일반전형의 경우 평균 실기 70%, 교과 등급 30%의 비율로 학생을 선발한다. 실기의 비중이 높아 서울권 주요 대학의 경우 국어, 영어, 탐구 교과 등급이 평균 5등급 정도로 높지 않지만 높은 경쟁률을 생각한다면 뛰어난 실기 능력은 무엇보다 중요시된다.“2학년 시작과 동시에 입시미술을 준비하는 학생이 많아 이미 교과 등급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미술학원을 찾아오는 학생이 많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등급 때문에 일반전형을 준비하려는 학생이 상대적으로 높은 게 사실입니다. 이러한 학생들은 교과 등급을 4~5등급 이내로 유지하며 실기에 전념하는 것이 수시 전형에서 성공할 확률을 높이는 길입니다.”미대입시 베테랑 이 원장의 조언이다.내신 교과 등급이 하위권인 학생이라도 방법은 있다. 미술대학은 ‘실기’라는 중요한 영역이 있기 때문이다.“단국대학교, 서울여대 등 서울·경기 중심으로 80~100%의 압도적인 실기 비중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대학도 여럿 있습니다. 송파구 특성상 만족할만한 교과 등급을 확보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한 실기 능력 관리와 고3 여름방학을 통한 실기 중점 수업을 통해 수시 전형을 준비해야 합니다.”한편 수시에서 모집정원의 100%를 선발하는 서울대학교는 다른 대학과는 차별화된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통합실기평가 100% 비중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데 올해는 무려 104대 1이라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단계에서는 1단계 결과와 자소서, 추천서, 면접 및 구술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며 수능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의 최저등급제도 포함된다.2018 서울대학교 수시전형에서 합격자(1차 실기 100%)를 배출한 송파클릭미술학원 이승진 원장은 “서울대 합격을 위해서는 남다른 발상과 표현력은 물론 미술에 대한 상식과 종합적인 소양 및 구술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겨울방학을 맞아 송파클릭미술학원은 수시는 물론 정시전형에 대한 무료 미대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신청자에 한해 1:1 설명회로 진행되며, 학생의 내신 교과 등급과 수능 모의고사 및 실기 경력과 따라 맞춤형 전략을 들을 수 있다.전화 예약 후 참여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미대입시 전략 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201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