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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재료로 맛있게 만들어 싸게 드려요!” “음식은 먹어서 든든해야 하니까 푸짐하게 제공해야죠. 하지만 비싸게 받지 않아요. 식재료를 직접 구입해 중간마진을 줄이니까 가능하더라고요.”매일 아침 직접 품을 팔며 시장을 다닌 덕분에 들꽃밥상 오수용 대표는 음식 값을 대폭 낮출 수 있었다. 김치도 직접 담근다. 오수용 대표는 “음식 얘기라면 해도 해도 지겹지 않다”고 말했다. 그의 밥상 이야기는 밤을 새도 끝나지 않을 기세다. 그렇게 즐거울까. 매일 만드는 음식이 그에게 주는 기쁨은 무엇일까.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손님들을 보면 더없이 행복하다는 오수용 대표. 전문점이 싫다는 그는 “매일 같은 것만 만들면 어떻게 음식 만드는 게 신날 수 있겠냐”며 들뜬 목소리로 “때마다 다른 반찬을 만드는 게 얼마나 재밌는지 아느냐”고 말했다. *들꽃밥상 오수용 대표. 음식 이야기에 시종일관 흐뭇한 얼굴이다. 만드는 즐거움, 주는 기쁨 = 오 대표의 일과는 오전 6시부터 시작한다. 직접 도매시장에 가서 식재료를 구입한다. 10시부터는 반찬 색과 요리방법, 양념 종류를 파악해가며 반찬 9가지와 찌개를 만든다. 그렇다고 대충 만들지 않는다. 손님이 맛있게 먹는다면 반찬은 얼마든지 리필 가능하다. 번거롭더라도 밥솥을 여러 개 이용해 그때그때 갓 지은 밥을 내놓는다. 오 대표는 “마치 자식에게 좋은 것만 먹이듯 하는 마음으로 국산 제철재료 위주 신선한 식재료로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든다”며 “싸게 파는 백반집이라고해서 반찬의 품격을 져버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다양한 색이 다양한 영양소”라며 색의 조화와 중요성을 강조하며 매일 다른 종류 반찬을 만든다. 물론 들꽃밥상에서는 얼마든지 다른 메뉴도 주문 가능하다. 점심을 먹으러 온 손님 중 근처 사무실에서 왔다는 신동훈(33)씨는 “주변 식당 여러 곳을 가봤는데 이집이 괜찮아서 자주 온다”며 “재료는 좋은 것 같은데 값도 싸고 맛있다”고 평가했다. 일행은 담소를 나누며 즐겁게 식사했다. 오 대표는 틈만 나면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보곤 한다. 이렇게 성공한 퓨전 요리는 새로운 메뉴로 밥상에 올라오는 반찬이 된다. 운이 좋은 날엔 오 대표가 새로 개발한 서비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점심시간 자리를 가득 메운 손님들. 들꽃밥상 백반은 반찬이 매일 달라져서인지 점심 손님이 유난히 많으며 다른 한식 메뉴들은 저녁에 인기가 많다.“매일 점심 사먹는 이들 고민 덜어주고 싶어” = 그는 안산에서 열린 ‘제9회 전국약선요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약선요리에 주 종목인 백반을 접목시켜 호평을 받았다. 이렇게 백반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그가 추구하는 음식철학과 맞았기 때문이다. 오 대표는 “백반집이 전문점보다 5배는 더 힘든 것 같다. 하지만 재미있게 음식을 만들어야 만드는 즐거움이 있다”며 활짝 웃었다.한때는 안산에서 식당 6개를 운영했다. 하지만 가족이 있는 천안에 함께 살고 싶어 식당을 정리하고 이곳에 와서 들꽃밥상을 차렸다. 백반을 잘한다는 아내의 격려에 힘입은 그는 더욱 백반요리에 애착을 가지며 의욕적으로 들꽃밥상을 시작했다. “비싼 음식은 큰 기대를 갖게 하지요. 그러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커져요. 당연히 소화도 안 되겠죠? 그래서 가격 착한 곳에서 맛있고 소화 잘되게 친절한 서비스로 만든 음식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이게 기본 아닐까요? 매일 먹는 음식을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게 만들고 싶어요. 매일 사먹어야 하는 사람들이 돈 걱정 맛 걱정 안하고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기를요.” 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232-1번지전화: 522-3392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4
- 공부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진로, 미리 찾는다 내 아이가 가장 잘 하는 분야는 무엇일까. 자녀의 소질 계발보다 공부 중심의 현행 진로교육에 조그만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교과부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지도를 위해 자유학기제 운영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시험 없이 진로와 체험을 통해 더 잘하는 분야를 발굴하자는 취지의 자유학기제. 2014년 3월부터 부천시 중학생들이 체험하게 될 자유학기제에 대해 알아보았다. 박태환, 김연아. 손연재의 공통점은 어렸을 때 발굴한 재능 시험을 치르지 않고 한 학기 동안 진로교육과 체험을 중심으로 배우는 자유학기제가 내년부터 부천시에서도 실시된다. 대상은 중학생이다. 교과부는 그동안 학생의 재능과 소질 보다 학습능력을 기준으로 하는 대입중심의 진로 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자유학기제를 내놓은 바 있다.자유학기제는 쉽게 말해 김연아나 박태환 선수처럼 어렸을 때부터 소질과 재능을 발굴해 개인의 역량을 키워내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적어도 중등과정에서 진로교육과 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교육과정으로 새로 배우게 할 예정이다.부천시교육지원청 박경희 장학사는 “자유학기제는 이미 올해 2학기부터 전국 42개 지역에서 실시중이다. 부천시는 내년 3월부터 시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를 거친 후, 차차 대상 학교를 늘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부천 시내 중학교 교감, 교무부장, 자유학기제 지원단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육부정책 자유학기제 이해와 운영방안에 대한 연수를 마쳤다.자유학기제는 중학교에서 한 학기를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방법을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해 운영하게 된다. 학생들은 진로탐색활동과 다양한 체험을 지원받는다. 진로교육과 체험활동을 위한 인프라 얼마나 가능할까자유학기제가 운영되면 먼저 현재 중학생들의 교육과정부터 달라진다. 학생들은 중학과정의 총 6학기 중 1학기를 학생부 시험 없이 진로와 체험활동으로 공부한다. 교육과정은 단위 학교별 학교의 실정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부천시 중흥중학교 권태훈 교감은 “상급학교 진학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중학교 1학년 혹은 2학년 중 한 학기를 자유학기제로 선택해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기존 국, 영, 수 등 주요과목의 단위 수도 조정 된다”고 말했다.가령 주당 국어 4단위를 3단위로 줄이고, 조정된 1단위 시간만큼 진로교육을 하거나 혹은 체험활동 시간으로 할당하게 된다. 따라서 자유학기제를 운영한다고 모든 학습을 중단하거나 공부를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자유학기제를 놓고, 학부모들 중에서는 학습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인 안산 신길중학교 박헌순 교감은 “지난 9월부터 자유학기제 실시 결과, 학생들의 진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에 대한 참여도가 높았다. 또 좋아하는 분야를 체험하고 연구함에 따라 부과적으로 주요과목에 대한 자기주도학습 의욕도 동반해서 늘고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자유학기제는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고민하고 설계하는 계기로 학생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다만 실시에 앞서 풀어야할 숙제도 뒤따른다. 권 교감은 “교육부정책인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부천지역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그에 따른 인프라 조성이 필요하다. 또 체험인프라들이 밀집한 상동과 중동에 위치한 중심학교에 비해, 그렇지 못한 주변학교들에 대한 지원도 실시에 앞선 해소해야할 일차적 과제”라고 말했다.부천시교육지원청은 2014년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현재 해당 학교를 공모 중이다. 예상 운영 학교 수는 경기도 25개 시 중 78개 교이며, 부천지역은 약 2~5개 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행복예절관 차(茶)문화대전 개최 지난 19일 행복예절관에서 ‘제3회 안산시 차(茶) 문화대전’이 개최됐다.이날 대회에서는 관내 초·중·고 학생 32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다도(茶道) 실력을 뽐냈다.심사는 참가자의 찻 자리 준비정도, 용모, 차 우리는 모습, 손님 맞이, 차에 대해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대상은 김소정(성포초), 김한슬(광덕중), 강민지(성포고) 등 3명에게 돌아갔다.심사에 참가한 노용희 심사위원은 “차의 맛을 알기에는 아직 어리지만 차를 조심스럽게 다루고 예를 다하는 모습에서 놀랐다”며 “야외에서 치룬 대회라 여러 가지 준비에 힘들었을 텐데 모두 열심히 대회에 임해줘서 평가가 쉽지 않았다”고 심사평을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안산 브라이튼, 뉴질랜드 학생 초청행사 진행 지난 10월 20일, 경기도 안산시 한대앞역 인근에 있는 ‘안산 브라이튼’에서는 특별한 풍경이 연출되고 있었다. 뉴질랜드 공립 중학교(Glen Eden Intermediate School) 학생 11명과 지도교사 2명이 안산 브라이튼을 방문한 것이다.또래의 원어민을 만난 안산 브라이튼 초등부 재원생들은 기대와 쑥스러움이 섞인 표정으로 인사를 하더니, 이내 오랜 친구를 만난 듯 재잘대기 시작한다. 브라이튼 재생들의 제법 유창한 영어실력에 뉴질랜드 학생들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이날 안산 브라이튼을 찾은 뉴질랜드 학생들은 2박3일 동안 브라이튼 재원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함께 수업을 듣고, 체험학습을 다니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다음 일정을 위해 강원도로 떠났다.살아있는 영어교육 위해 2007년부터 초청행사 진행안산 브라이튼의 뉴질랜드 공립 중학교 학생 초청행사는 오래전부터 해오고 있는 정규 프로그램이다. 손기현 원장이 재원생들에게 살아있는 영어를 접하게 하기 위해 뉴질랜드에 있는 공립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시작한 게 2007년부터다. 1년에 2번 뉴질랜드 학생들을 초청하고, 방학을 이용해서는 재원생들이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떠나기도 한다. 손 원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안산 브라이튼은 뉴질랜드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2개교, 공립 중학교 2개교 등 4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습니다. 이들 학교 학생들이 매년 5월과 10월에 우리나라를 방문하는데, 그 일정 중에 일부를 브라이튼 재원생들과 보내는 것입니다. 이번에 온 학생들은 저희 어학원 재원생들과 2박3일 동안 함께 했습니다. 홈스테이, 수업참여, 서울투어, DMZ 방문 등을 1대 1로 파트너를 구성해서 함께한 것이죠.”작은 어학원에서 외국 공립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행사를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 효과야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학교를 섭외하고 초청하는 과정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에 현실로 옮기는 어학원이 많지 않다. ‘안산 브라이튼 재원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함’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영어에 대한 자신감 찾고 흥미 느끼는 특별한 시간 손 원장은 외국 학생 초청행사의 효과에 대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 극대화”라고 했다.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와 학재가 다릅니다. 뉴질랜드 중학교 1·2학년이면 우리나라 초등학교 5·6학년 정도죠. 생각해 보세요. 또래의 외국인과 집에서 밥도 먹고 잠도 자고, 수업하고 놀러 다니고…. 얼마나 신기해요. 그러면서 “아~ 내가 배운 영어가 통하는구나” 하는 자신감을 찾고, 왜 영어를 공부하고 무엇을 더 공부해야하는지를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실제로 브라이튼 재원생 중에는 뉴질랜드 학생 초청행사를 통해 글로벌 친구를 사귀고 정기적으로 교류를 하며 우정을 쌓는 경우가 제법 된다. 또한 이를 계기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껴 국제중·국제고나 외국어고 등으로 진학한 재원생도 많다고.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안산 브라이튼의 한 재원생은 “저와 비슷한 나이의 뉴질랜드 친구와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 친구와는 앞으로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내기로 했다”며 “의사소통이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조금 부족한 것 같아 더 열심히 영어공부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한편, 유·초등 전문인 안산 브라이튼은 영어의 본질적인 실력을 높이는 교육시스템과 학생 중심의 수업시스템을 갖춘 대표적인 어학원이다. 개원 당시부터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교육을 강조, 어느 한 영역에 치우치는 교육이 아니라 듣고 읽고 말하고 쓰는 영어의 4대 영역을 고르게 가르치고 있다.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안산 브라이튼, 11월 5일 유치부 모집 설명회 개최안산 브라이튼에서 오는 11월 5일 오전 11시부터 2014학년도 유치부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여는 현 4·5·6세 자녀를 둔 부모는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 부모에게는 브라이튼 제휴 교육기관의 교육상품권(최대 30만원 상당)이 제공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안산 브라이튼 유치부의 전반적인 설명은 물론, 신규 제휴 프로그램인 ‘Bob-Jones University’ 유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들을 수 있다.안산 브라이튼의 유치부 과정은 5~7세를 대상으로 하며, 영어교육 뿐만 아니라 언어교육, 수리교육, 사회성교육, 과학교육, 예체능교육 등을 모두 포괄해 지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가을철 소나무류 불법 이동 특별 단속 안산시는 경기도 내 일부 시·군에서 재선충병이 확인됨에 따라 소나무 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10월 22일부터 9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특별단속 기간 동안에는 조경업체, 제재소, 목가공업체 등의 업체가 소나무류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제대로 비치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생산확인용 검인이나 생산확인표, 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 없이 불법으로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단속에서 적발되면 특별법의 규정에 따라 위반 사안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최상의 강사진, 꼼꼼한 관리 시스템으로 선두에 서다! 중고등 영어전문학원이 수원 영어 교육의 자부심으로 탄생했다. 수원뿐만 아니라 동탄, 오산을 비롯해 과천, 안산 지역의 상위권 학생들까지 흡수하고 있는 와이즈영어학원(영통동)이 그 주인공. 수준 높은 강의, 탄탄한 학습 시스템, 꼼꼼한 학생 관리는 어느 학원과도 비교할 수 없는 차별성을 획득했다. 내신, 수능, 인증시험까지 어떤 형태의 시험에도 강한 와이즈 영어학원은 단언컨대, 영어교육의 선두 주자임에 틀림없다. ■영어 1등급을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와이즈 영어학원은 오해를 많이 받곤 한다. 영어 1등급을 받는 학원생이 많다 보니 ‘상위권만을 위한 학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수원 최고의 강의와 학생관리가 만들어 놓은 성과에서 비롯된 오해다. 영어 기초가 부족해도 와이즈 영어학원에 발을 내딛는 순간, 변화는 찾아온다. 1등급을 향한 강사와 학생의 자발적인 노력이 계속되기 때문이다.와이즈 영어학원의 내신대비 우수성은 정평이 나 있다. 별도의 자료 준비팀이 학교별 내신 자료와 기출문제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통해, 학교별 부교재를 만들고 시험대비 문제를 자체 제작한다. 적중률은 무려 80%에 달한다. 서술형 문제 자료도 완벽하게 준비된다. 세마고의 경우에는 내신범위에 포함된 원서까지 부교재를 제작해 시험에 대비시키고 있다.정성식 원장의 설명이다. “직접 교재를 만들기 때문에 강사가 중요한 부분을 강조할 수 있다. 조교들은 다양한 각도에서 여러 유형의 문제를 개발해 학생들의 실전 적응력을 높인다. 풀어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설명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무한 반복시킨다.” 주1회 모의고사로 수능대비에도 소홀함이 없다. 문제풀이와 오답분석 등으로 2~4시간이 소요되는데 스스로 실력을 점검하는 자율학습의 효과도 가져온다. ■공부습관을 만들어 내는 탄탄한 관리 시스템와이즈 영어학원의 강사는 2시간 내내 수업에만 열중해 강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그 외 단어나 듣기 테스트, 모의고사 오답관리 등은 TA(보조)선생이 전담하는 TA시스템으로 학생들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TA선생들은 경희대 국제학부 재학생들로, 토플이나 토익이 만점에 가까운 인재들로 구성됐다. 모의고사를 본 뒤에는 TA선생이 틀린 문항을 분석하고 문제점들을 짚어준다. 또한 받아쓰기(dictation)를 통해 수능듣기를 강화하고 있는데, 오답률이 높거나 어려운 문제는 TA선생과 알 때까지 연습하게 된다. 정 원장은 “공부하는 학원, 공부를 하게 만드는 학원이 와이즈 영어학원”임을 자랑한다. 대형어학원이나 종합학원의 산만함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정숙한 학원이라는 것. 그러다 보니 중하위권인 학생의 공부하는 태도와 성향이 개선된다. 타율이 아닌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공부하는 습관이 길러지는 것이다. 학원 자체의 성적관리 시스템 역시 성적향상에 기여한다. 모의고사, 단어·듣기 테스트, 수업이해도 등에 대한 개개인의 분석 결과가 나와 있어 객관적인 데이터로 활용된다. 강사들은 성적표를 점검한 후, 수시로 학생이나 학부모와 상담을 하고 있다. ■소수의 인원 학교별, 수준별로 반 편성해 맞춤형 영어교육 가능8명 이내의 소수의 인원이 수업에 참가하는 것도 특징. 실력 있는 강사가 학교별이나 수준에 맞는 맞춤 수업을 하기에 현재의 명성은 가능했다.고등부는 수능내신 일반반, 최상위반, 텝스전문반으로 구성된다. 일반반은 수능과 내신에 필요한 학습을 레벨별로 진행하고, 내신기간에는 내신에 집중한다. 최상위반은 공인성적 상위권이나 모의고사 1~2등급 학생들에 맞는 자료와 수업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또한 텝스전문반을 운영해 글로벌전형이나 영어특기자 전형에도 대비한다. 기초가 없는 학생들을 위한 기초관리형 수업도 준비돼 있다. 정규수업 외 4~5시간을 자체개발 프로그램과 시간표에 의해 학습방법을 익히고 공부하는데 주력한다. 중등부 역시 내신일반반, 특목반 등 여러 반이 있다. 일반반은 학교별·레벨별로 수업이 진행돼 꼼꼼하게 내신에 대비하고 점층적으로 실력을 쌓아간다. 특목고 준비나 고등선행을 위한 특목반은 학년에 상관없이 실력에 맞는 반을 선택할 수 있다. 예비고1반도 운영 중이다. “이미 예비고1반은 15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매년 이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내신이나 모의고사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정 원장은 “수원전역 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학생들이 오고 있다. 화성 동탄 지역의 학원생들이 늘어나 동탄캠퍼스를 개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문의 031-203-5505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1
- 제이앤제이학원, 2015학년도 대입 재수선행반 및 재수독학반 모집 안산 한대앞역 2번 출구에 위치한 대입·재수종합 전문학원 ‘제이앤제이학원’(구 정진학원)에서 2015학년도 대입 재수선행반 및 재수독학반을 모집한다. 개강일은 12월 2일이다. 재수선행반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국·영·수 위주의 기초수업과 계열별 수준별 수업(문/이과, 예체능반, 검정고시반)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재수독학반은 철저한 출결 및 자기주도학습 관리프로그램, 국·영·수 특강실시, 무료 인강실시, 모의평가 및 사설모의고사(매월 실시) 등이 진행되며, 학생 개개인별 대학 무료 진학상담도 계획되어 있다.제이앤제이학원은 안산에서 13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재수생 전용 독서실운영과 안산전지역 및 시화까지 차량운행을 하고 있다.문의 : 031-418-11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중고등부 내신·수능전문 ‘김현 영어전문학원’ 예비고1, 예비중1 수강생 모집 안산 고잔동 한빛여성병원 옆에 위치한 중고등부 내신·수능 전문 ‘김현 영어전문학원(원장 김국성)’에서 예비고1(현 중3)과 예비중1(현 초6)을 모집한다.예비고1의 수업은 기초부터 최고 수준까지 고교문법 정리, 원서교재를 통한 독해, 수능모의고사 위주의 L/C, 1일 50개의 단어암기와 매주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또, 예비중1은 독해, 단어, 문법, 작문, L/C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국성 원장은 “작문수업은 학교 내신 Essay 대비 준비를 위한 수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목동 대사학원, 강남대치 성원영어전문학원, 강남대치 비타에듀(재수생) 서울대반 등을 지도했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예비고2·예비고3 대상 대입확정안 설명회 안산 대학가는길 학원에서 예비고1, 예비고2 예비고3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오는 11월 9일 오후 2시부터 대학가는길 학원에서 진행될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재 고1과 고2, 그리고 중3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적용되는 2015~2017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을 안산지역 학생들에게 맞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자녀가 목표로 하는 대학에 맞춰서 지금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다루게 된다.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대입제도 확정안의 세부사항 핵심정리 △대입제도 확정안에 따른 내신 등급별 수시 및 정시 지원전략 △전형요소에 대한 심층적 이해 △덤으로 꼭 알아야 할 대입정보 등이다.한편,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2014학년도 수능 국어, 수학, 영어 과목에 대한 공개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안양과천·군포의왕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내년도 교육 대상자 ‘3단계 방식’으로 선발 1만2000명 3단계 방식으로, 6000명 교사관찰 추천으로경기도교육청이 내년도 영재교육대상 학생 1만8690명을 선발한다.도교육청은 지난 8일 경기과학고에서 ‘2014학년도 영재교육기관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영재교육대상자와 선발 방식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내년도 도교육청 소속 영재교육 기관의 선발 인원은 총 1만8690명이다. 선발 방식은 12월 한달 동안 ‘3단계 선발’과 ‘교사관찰 추천’ 등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3단계 선발 대상자’는 모두 1만2425명으로 안양과천과 군포의왕을 비롯해서 고양, 구리남양주, 부천, 성남, 수원, 용인, 화성오산, 안산 등 지역교육청 내 영재교육기관과 고등학교 영재학급이 해당된다. 선발절차를 보면 1단계인 학교장 추천은 12월 2~7일, 2단계는 영재성검사로 12월 14일 한국교육개발원이 개발한 선발도구를 활용해서 치러진다. 창의성, 언어, 수리, 공간지각 능력 등을 측정하는 13개 문항이며, 서술형·개방형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지막 3단계는 심층면접으로 12월 28일 영재교육기관별로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31일 이후 기관별로 발표된다.6265명을 선발하는 ‘교사관찰 추천’ 대상자는 16개 지역교육청 초·중학생 영재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방법이다. 영재성검사 절차 없이 교사추천, 심층면접과 문제해결력 수행관찰평가 등으로 선발하며, 전체 일정은 3단계 선발과 동일하다.교사관찰 추천 선발은 지필평가인 영재성검사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으로 학교 담임이나 교과 담당교사가 학생의 평소 학습과정과 생활태도 등을 관찰평가해서 영재성 있는 학생을 추천, 선발하는 제도이다. 매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에서 교사관찰 추천 선발 기관이 확대되고 있으며, 경기도의 경우 2017학년도부터는 초·중학생 전체 영재교육기관에서 교사관찰 추천 선발로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한편, 경기도에는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영재학급 793학급, 지역교육청·경기도과학교육원과 가천대·강남대·경인교대·한국외대·수원대 등 기관부설 영재교육원 33개에 148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도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