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 서초 냉면과 메밀 맛있는 곳 여름철 집나간 입맛을 되찾기에는 시원한 면이 그만이다. 육수에 우려낸 투명한 국물 속에 정갈하게 담겨져 나온 평양냉면은 물론 머리가 멍해질 정도로매운 비빔냉면의 강렬한 맛, 그리고 담백하고 수수한 메밀국수는 여름철에 즐길 수 있는 별미다.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지내기 위해 강남 서초 지역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냉면과 메밀국수 맛있는 곳을 모아봤다. 강남서초 내일신문 편집팀 능라도 좋은 고기로 우려낸 맑은 국물 맛으로 승부‘능라도’의 평양냉면은 아무래도 국물 맛이다. 특 A급 좋은 고기를 사용해 투명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자랑이다. 냉면과 함께 나오는 수육 역시 부드럽고 맛이 깔끔하다. 가게 안에 있는 메밀방앗간에서 직접 만드는 냉면에 사용되는 면발은 83% 메밀면을 고집해 입안에서 씹는 맛도 살리고 목 넘김도 좋다. ‘능라도’는 깔끔한 실내분위기와 평양냉면의 시원하고 정갈스러운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주 메뉴인 평양냉면과 제육, 접시만두, 녹두지짐 등을 서브 메뉴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음식을 함께 맛볼 수 있다. 분당 판교의 ‘능라도’가 본점이고 역삼점은 2호점이다. ●위치 강남구 언주로 107길 7●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 오후 9시●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69-8939 삼성동 봉밀가정성 가득 느껴지는 개운한 맛 강남구청역 1번 출구에서 강남구보건소 쪽으로 가다보면 보건소 옆 건물 1층에 평양냉면 전문점 ‘봉밀가’가 있다. 대로변이 아니라 무심코 지나면 발견하기 힘든 집이지만 식사시간이면 언제나 손님들로 분주하다. 입구에 ‘우래옥, 봉피양과 비교할 그곳! 절대로 그냥 지나치면 안 될 바로 그곳’이라고 인상적인 문구가 쓰여 있다. ‘봉밀가’의 평양냉면을 맛보고 나니 그 말이 실감난다. 손님이 많은 유명 냉면집에 가면 그야말로 푸대접을 받기 일쑤인데 이곳은 서빙에서부터 맛까지 정성이 가득 느껴진다. 유명 평양냉면집의 맛과 비교해 결코 손색이 없으면서도 친절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냉면 가격은 8,500원. 만두 세트(고기만두+냉면 2개, 22,000원), 수육 세트(수육+냉면 2개, 32,000원)로도 즐길 수 있다.●위치 강남구 선릉로 664(삼성동 8-1) 건설빌딩 1층, 강남구보건소 옆●영업시간 점심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저녁 오후 5시~오후 10시(토요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일요일 휴무)●문의 02-546-2305 논현동 진미 평양냉면맑고 깔끔한 육수가 일품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 있는 ‘진미 평양냉면’은 지난 3월에 오픈한 평양냉면 전문점이다. 오픈한지 석 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이집은 입소문으로 제법 알려져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도 자리가 없을 정도다. 알고 보니 평양냉면 20년 장인(평양면옥 등)의 손맛이 그대로 담겨있기 때문이다. 냉면 육수는 어느 평양냉면집보다 맑고 깔끔한 것이 특징. 면을 풀어 먹다보면 약간 심심할 정도로 육수의 간이 맞춰지고 메밀향이 입안에서 은은하게 퍼진다. 먹고 난 후의 개운함은 여름철 더위를 저절로 식혀준다.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제육과 편육도 그 맛이 일품이다. 냉면 가격은 10,000원.●위치 강남구 학동로 305-3 (논현동 115-10) 정각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문의 02-515-3469 가로수길 개화옥감칠맛 나는 육수의 평양냉면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의 ‘개화옥 가로수길점’은 분위기 있는 모던 한식집으로 몇 년 전부터 평양식 냉면을 선보이고 있다. 인기 있는 냉면 맛집의 분위기가 대체로 분주하고 정신없는데 반해 ‘개화옥’에서는 우아한 카페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냉면을 맛볼 수 있다. 사태와 양지, 채소를 넣고 2시간 정도 끓인 육수는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았음에도 진한 감칠맛을 낸다. 주문이 들어가면 즉시 면을 뽑는 자가 면장이며 메밀가루와 전분을 8대 2의 비율로 섞어 반죽한 면은 겉은 단단하고 속은 부드럽다. 또한 놋그릇에 담겨 나오는 냉면 한 그릇에는 주방의 정성이 한껏 느껴진다. 가격은 11,000원.●위치 강남구 논현로175길 63 (신사동 550-8), 압구정역 4, 5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10시~밤 12시 ●문의 02-3444-1459 서래마을 서초면옥새콤달콤한 양념과 쫄깃한 면발 방배동 함지박사거리에서 서래마을 방향으로 언덕을 오르다보면 왼편에 있는 ‘서초면옥’은 함흥냉면 전문점이다. 냉면은 회냉면, 비빔냉면, 물냉면 세 가지 종류가 있으며 가늘고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일품이다. 특히 이집의 인기 메뉴는 회냉면으로 새콤달콤한 진한 양념과 꼬들꼬들한 회 무침이 여름철 입맛을 돋운다. 물냉면의 육수는 양지 육수의 깊은 맛과 깔끔하고 시원한 동치미 국물이 어우러져 진하면서도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주차가 편리하고 야외 테라스도 있어서 식후 간단히 커피 등의 음료를 마실 수도 있다. 세 가지 냉면 모두 가격은 9,000원.●위치 서초구 동광로 97(방배동 797-19), 함지박사거리에서 방배중학교 방면●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문의 02-536-1423 조선면옥오랜 전통 자랑하는 수서 궁마을 함흥냉면 강남구 수서동 궁마을에 위치한 ‘조선면옥’은 냉면과 전통장국밥으로 유명한 집이다. 때문에 대모산을 찾는 등산객이나 인근 아파트 주민, 소문을 듣고 멀리서 찾아온 손님들로 항상 문전성시를 이룬다. 특히 이곳의 함흥냉면은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이곳에서 직접 뽑아 사용한다는 면은 100% 고구마전분으로 만들기 때문에 가늘고 쫄깃쫄깃하다. 또 모든 양념과 식자재도 100% 국산만을 고집한다. 적당히 익은 얼갈이김치와 진한 육수 그리고 양념이 잘 어우러진 비빔 2016-06-16
- 2017학년도 자연계 논술전형의 효과적 대비전략 <2> 초·중·고 수학과정 연계학습과 무한관리시스템으로 주목받아 온 조재필수학학원. 고등부 중심 학원에 학부모가 먼저 중등부, 초등부 개원을 요청할 정도로 탄탄한 시스템과 명성을 자랑한다. 이에 걸맞게 2016학년도에도 서울대, 연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 합격생이 속출하면서 입시 명문학원으로 도약하고 있다. 입시명문 강남 종로학원에서 수리논술 과장 및 진학상담실장으로 활동하며 조재필수학학원에서 자연계 논술 총괄을 맡고 있는 김세영 강사를 만나 2017학년도 대입을 앞두고 ‘입시 흐름과 자연계 논술전형 대비 전략’에 대한 두 번째 정보를 정리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만으로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 2017학년도 자연계 논술전형을 대학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기준으로 분류해보자. [표 1]은 논술전형에서 각 대학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백분위성적(상위 80% 컷 추정)대를 나타낸 것이다. 대학별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적용여부에 따라 실질 경쟁률과 논술의 실질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데, 보통 최저학력기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나 적용하지 않는 경우 논술의 실질 반영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자연계 논술전형을 대비하는 첫 번째 관문은 정시 지원가능 선에 대비하여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 대학 군에서 자신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는 가를 판단해보는 것이다. 같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선호도가 낮은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대학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의예 및 치의예 등 상위학과 그룹을 제외하곤, 대부분 대학이 학과선호도와 관계없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표 2]는 2016학년도 경희대 논술전형의 결과를 10개 모집단위를 기준으로 수능 최저 충족률 순위에 따라 정리한 것이다. 이는 결시자 및 미등록자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실질충족률은 더 낮을 수도 있다. [표 2]의 내용을 살펴보면 수능최저 충족률은 학과 선호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이는 최초 경쟁률에도 반영된 것임을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합격자들의 논술 성적도 살펴보자. 이 또한 최저 충족률 및 학과 선호도(경쟁률)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임을 알 수 있다. (표2에서 고사 유형 Ⅰ과 Ⅱ의 분류는 문제 내용이 서로 다름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2017학년도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어떤 전략을 구사해야 할까? 진로와 관련한 학과를 우선할 것인가, 아니면 대학을 우선할 것인가? 이에 대한 답은 스스로 구해야 할 것이다. 자연계 논술유형 분석으로 자신의 경쟁력을 확보하라!자연계 수리논술도 대학별 출제 유형에는 차이가 있다. 출제범위 또는 출제형식이 다를 수 있으며 이를 분류하면 크게 논증형과 풀이형, 계산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비슷한 그룹인 서강대, 한양대, 성균관대 논술 문제를 비교해보면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자연계 논술의 또 다른 축을 이루는 과학논술을 고려하면 대학별 유형 분류는 더 복잡해지는데, 과학논술의 출제 여부와 과목 선택 기준 등을 고려하여 [표 3]의 분류를 참고하여 보자. 결국 자연계 논술을 응시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학별 논술유형을 고려한 학습 대비책이 필요하다 하겠다.Tip> 자연계 논술총괄 김세영 강사에게 궁금증을 풀다!Q1. 고1부터 준비하는 수리논술에 유리한 수학공부법은? 2018학년도 입시부터는 학생부(교과 성적)가 더욱 중요해진다. 특히 수행평가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학과목의 경우 단원별 서술형 평가로 수행평가를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서술형 문제풀이는 수리논술의 기초과정인 만큼 고1부터 학교 진도에 맞춰 수학익힘책과 해설지를 적극 활용해 공부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해설지는 풀이과정이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수리논술 형태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또한 자기 학년의 고난이도 문제, 단원별 심화학습도 수리논술 준비에 도움이 된다. Q2. 조재필수학학원의 수리논술 학습로드맵은?1단계는 (고2 겨울방학~ 3월 학기 전) 고2까지 학습과정 정리와 수능과 연계된 수리논술형태로 수업이 진행된다. 2단계 (3월 학기~ 여름방학 전)는 중간/기말고사를 고려해 4주~ 6주 단위로 나누어 학교 교과(미적분, 확률통계, 기하벡터) 진도에 맞춰 심화학습을 진행하고 6월 모의평가 후에는 서울 소재 대학 중 수리논술 상위그룹과 중위그룹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한다. 이때 지원학교에 따라 수리와 과학논술을 병행하도록 과학논술 반도 운영한다. 또한 3단계 (1학기 기말고사 후~)로 학생성적을 고려해 대학별 논술 유형별 지원그룹으로 분류하여 집중적인 수학심화 학습을 지원하고 4단계, 9월 수시원서 접수 후에는 10월 1일부터 진행되는 건국대, 연세대, 동국대, 홍익대 등의 논술을 대비해 학교별 기출문제를 통해 실전감각을 높여준다. 특히 수시원서 접수가 끝난 9월은 자칫 학습적으로 나태해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치밀한 계획과 실행력을 토대로 논술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Q3. 대학별 자연계 논술 유형 및 학교별 기출 유형 분석은? 연세대와 고려대는 수리와 과학논술을 병행하는 만큼 함께 준비하는 경우가 많고, 수리논술만 보는 서강대와 한양대의 경우는 서강대는 논리성을 요구하는 반면 한양대는 다소 주관적인 형태의 풀이를 요구하는 특징이 있다. 반면 성균관대는 수리와 과학 2과목을 요구하기 때문에 별도의 과학 1과목은 수능 연계 과목으로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성균관대는 문항별 난도가 낮아 보일 수 있으나 문항수가 많기 때문에, 제한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내는 실전 훈련이 꼭 필요하다. (물론, 다른 대학도 마찬가지이다.)중앙대, 경희대, 건국대 역시 수리과학논술을 함께 출제한다. 수리논술만 보는 홍익대나 항공대도 물리, 화학 등 과학을 활용되는 문항이 있어, 과학 개념이나 원리를 미적분, 벡터 등의 수학적 도구로 다양하게 다루어 본 학생이 조금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한편 동국대는 수리1문항, 과학 2문항으로 출제되는데 수리과학은 지문독해 위주, 답안도 글로 서술하는 논증형을 요구하고 있어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다. <프로필> 현 김세영 조재필수학학원 자연계논술 총괄현 강남 종로학원 진학상담실장 겸 논술과장 현 상상발전소 (입시컨설팅) 대표 문의 : 조재필수학학원 02-2091-1002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16
- 반기문, 여권 심장 경북서 대선행보 본격화 여권의 대선후보로 부상하고 있는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여권의 심장부 경북에서 본격적인 대선행보를 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경북 예천과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한 반 총장의 행보에서 매사 짜여진 일정대로를 고집하는 의전중시의 외교관 스타일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중에 스스럼없이 다가가 스킨십을 하고 사전에 조율되지 않은 일정을 즉석에서 수락해 감행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여권의 대선후보로 반 총장을 밀고 있는 국내정치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있는 듯 하다고 해석했다.반 총장의 하회마을과 경주방문은 외관상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유엔 공보국(DPI) 주최 ''NGO 콘퍼런스''에 참석하는 일정의 일환이었다. 지난 2008년부터 반 총장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김관용 도지사의 간곡한 방문요청으로 이뤄졌지만 때가 때이니 만큼 정치권은 당연히 대선을 염두한 정치적인 행보로 해석했다.이날 날 12시 50분쯤 하회마을에 도착한 반 총장은 취재진과 관광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눴으며 취재진을 뚫고 악수를 요청하는 관광객 수명과도 악수를 했다. 하회마을 양진당을 거쳐 기념식수와 오찬을 위해 충효당으로 이동하는 중에도 수백명의 시민들과 눈빛과 손을 흔들며 소통했다. 지지자로 보이는 한 여성이 반 총장 관련 기사가 실린 잡지책을 건네자 기꺼이 받아 경호원에게 전했다. 사인을 요청한 한 남성에게는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2016.5.29.’라고 써 건네기도 했다. 충효당에 도착한 반 총장은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기념식수한 구상나무 바로 옆에 주목을 기념식수했다. 충효당 사랑채 마루에 마련된 오찬장에서도 파격적인 행보를 했다. 김관용 도지사가 오찬을 시작하면서 반 총장에게 “인근에 바로 경북도청 신청사가 있다.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도 다녀가면서 기념식수를 했다. 일정상 어렵더라도 경주로 가는 이동경로인 신청사 입구에 반 총장의 기념식수도 준비해놨다”며 방문을 요청하자 즉석에서 수용해 경호팀에 지시했다. 반 총장은 오찬후 풍산그룹 류진회장의 사저 학록정사를 방문 후 10여분가 차를 마시며 하호별신굿 탈놀이를 관람했으며 경북도 신청사 솟을삼문 옆에 300년된 적송을 심고 경주로 이동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유엔 사무처 등과 수차례 협의했으나 이날 오전까지도 신청사 방문은 불가능한 것으로 정해졌으나 반 총장의 방문 1시간쯤 전에 방문결정을 통보받아 준비했다”며 “유엔 등의 외교의전상 불가능한 일이 반 총장의 즉석 결정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반 총장은 이날 방문에서 대선 도전관련 질문에는 “허허”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한편 반총장은 지난달 29일 조선시대 명재상 서애 류성룡를 배출한 풍산 류씨 고택에서 ‘살신성인의 조국사랑정신’을 만나기 전인 지난달 28일에도 김종필 전 총리를 비롯 고건, 노신영, 이현재, 한승수 전 총리등과 만나는 정치적인 행보를 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4
-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육아 품앗이 현장, 의왕시 육아나눔터를 가다! 의왕시에서는 지역중심의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육아나눔터’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육아나눔터란 이웃에 사는 부모들이 함께 모여 자신이 가진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장점을 살려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공간을 말한다.육아나눔터는 어떤 곳이고,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의왕육아나눔터를 다녀왔다. 비슷한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모여 팀별 육아 품앗이 진행의왕육아나눔터는 지난해 10월 부곡동 주민센터 내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2층의 한 곳을 유아들이 활동하기 좋은 공간으로 꾸미고, 장난감과 도서 등 육아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비해 자모들을 위한 최적의 환경으로 조성한 것. 이곳에서는 0세부터 취학 전까지의 자녀를 둔 2가정 이상이 모여 팀을 만들고 정기적으로 모여 육아와 관련된 정보 나눔과 소통, 자신들만의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기획해 활동할 수 있다. 팀들은 자신의 아이 연령에 맞는 엄마표 수업을 진행하거나 육아의 어려움이나 고충을 나누기도 하고, 자신만의 육아 경험을 전수하며 힘든 육아의 짐을 덜어낸다. 또, 아이들을 위한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연구하며 자기 개발도 이뤄간다. 이런 이유로, 개설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주부들이 이곳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부곡동 주민센터 육아나눔터의 경우, 현재 40가정이 7팀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전체 인원수로는 85명 규모. 호응이 좋자, 지난 3월에는 내손동 주민센터에도 육아나눔터를 개설했다. 개설 후 약 4가정 정도가 모집돼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도 계속 신청자가 들어오고 있는 상태다.의왕시건강가정지원센터 양수민씨는 “육아나눔터 이용 신청접수 및 문의, 활동 지원 등 전체적인 관리는 의왕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맡고 있다”며 “육아나눔터 이용을 신청하면 신청자의 상황과 가장 잘 맞는 품앗이 팀을 매칭해 주거나 마음에 맞는 팀을 꾸려오도록 안내해 준다”고 밝혔다. 또한 “품앗이 팀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매달 3만원 정도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이용자들의 요구나 건의를 적극 수렴해 반영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하반기에는 이용자들의 필요와 육아 지원 강화 차원에서 자녀양육에 관한 부모교육이나 신체활동 프로그램 특강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고천동 지역에 육아나눔터를 추가로 개설하고 의왕시 전체로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인터뷰> 부곡동 주민센터 육아나눔터의 육아품앗이 모임 ‘토닥토닥’“도와가며 함께 하니 어려운 육아도 힘든 줄 모르겠어요!”7개월부터 22개월까지의 영유아자녀와 그들의 엄마 5명이 모인 육아품앗이 그룹, ‘토닥토닥팀’. 이들은 매주 한차례 부곡동 주민센터 육아나눔터에 모여 아이들의 발달 시기에 맞는 엄마표 수업과 오감발달 프로그램, 육아 정보 나눔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자녀들을 사랑으로 양육하자는 의미로 팀 이름도 아이를 달랠 때 쓰는 말인 ‘토닥토닥’으로 정한만큼 이들의 모임 분위기는 따뜻하고 활기가 넘쳤다. 그러면서 하나같이 이 모임이 육아에 지친 자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돌전 아기를 키우는 김수연(삼동, 35세) 주부는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동네에서 혼자 아이를 키우다보니 우울증까지 올 정도로 힘들었는데 육아품앗이를 하면서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다보니 우울증이 사라지고 육아에 자신감과 재미까지 생겨 이 모임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옆에 있던 오승옥(삼동, 35세) 주부는 “유아용품은 어떤 것이 좋은지, 이유식 만드는 법이나 아이가 아플 때 대처법은 무엇인지 등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육아정보들을 품앗이 팀에서 듣고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고 말했고, 허은선(삼동, 33세) 주부도 “육아정보는 물론 도움 되는 지역 정보도 나눌 수 있고 나아가 좋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어 육아나눔터 활동이 두루두루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다. 토닥토닥팀은 매달 한 번씩은 회의를 통해 다음 달 진행할 스케줄을 짜고 품앗이 활동이 어땠는지에 대해 점검한다. 이를 통해 아이와 엄마에게 가장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개발하며 육아 품앗이를 이어간다고.육아나눔터 개설 때부터 활동한 이아름(삼동. 36세) 주부는 “우리 동네가 마을 같은 분위기라 육아 품앗이가 어느 곳보다 필요했다”며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육아나눔터를 통해 마을 공동체가 아이를 키우는데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팀의 리더인 우효선(삼동, 36세) 주부는 “우리 모임을 통해 집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들을 아이나 엄마 모두가 경험해 봤으면 한다”며 “아이들도 엄마들도 평생 친구가 되는 그런 품앗이 모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안양시립관양도서관 개관 안양시립관양도서관이 6월 13일 개관한다. 안양시의 9번째 시립도서관인 관양도서관은 시가 87억8000여 만원을 투입해 지난 2014년 9월 착공, 올해 3월 21일 준공했다. 지하1층 지상4층 건물로 제1, 2종합자료실과 열람실, 노트북실과 시청각실, 어린이자료실, 휴게실, 주차장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좌석 수는 열람실 181석을 포함해 모두 800석이 마련되어 있다. 3만5000여권의 장서가 갖추어져 있으며 정기간행물 등 기타 자료도 240점 비치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과 토, 일요일을 포함해 오전7시부터 오후11시까지 개방된다. 매주 금요일과 국경일 및 명절은 휴관한다. 도서대출 회원에 가입 1인 기준으로 14일 이내에서 5권까지 대출 가능하다. 개관식은 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관양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어린이그림전시회, 어린이 동화구연, 엽서 및 책갈피만들기, 인형극, 풍선아트 등이 개관기념 이벤트로 펼쳐진다. 한편 10번째 안양시립도서관이 될 삼막도서관은 오는 9월 개관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군포역 광장에 항일독립 만세운동 기념탑 건립 군포시가 옛 군포시민들의 항일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19년 만세운동이 펼쳐졌던 군포역 광장에 높이 11m의 기념탑을 세운다.시에 의하면 1919년 3월 31일 군포장(軍浦場, 오일장, 현 호계동)에는 장날을 맞아 2000여명의 주민이 모였고, 이들은 1.8㎞ 떨어진 일본의 군포장경찰관주재소(현 군포시 군포로 538번길 16)로 행진하며 만세운동을 전개했다.사료에는 당시 일본이 경찰 외에도 군 병력까지 출동시켜 총을 발포하며 독립운동에 참여한 시민을 해산시켰다고 나오는데, 시는 죽음을 각오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나선 옛 군포시민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탑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항일 독립운동 기념탑은 3월 중 완공되며, 준공 및 제막식은 만세운동이 펼쳐졌던 3월 31일 시행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
- 군포시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세운다 경기도 군포시가 옛 군포시민들의 항일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19년 만세운동이 펼쳐졌던 군포역 광장에 높이 11m의 기념탑을 세운다.17일 시에 따르면 1919년 3월 31일 군포장(오일장, 현 호계동)에 장날을 맞아 2000여명의 주민이 모여 1.8㎞ 떨어진 일본의 군포장경찰관주재소(현 군포시 군포로 538번길 16)로 행진하며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사료에는 당시 일본이 경찰 외에도 군 병력까지 출동시켜 총을 발포하며 독립운동에 참여한 시민을 해산시켰다고 기록돼 있다”며 “죽음을 각오하고 독립을 위해 나선 옛 군포시민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탑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항일 독립운동 기념탑 준공 및 제막식은 만세운동이 펼쳐졌던 3월 31일 시행된다. 백경혜 시 복지정책과장은 “2014년 8월부터 기념탑 조성을 검토해 국가보훈처 등 관계기관에서 사료를 확인하고, 광복회 군포지회와 협의해 결정했다”며 “오늘의 군포시와 대한민국을 있게 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21
-
노원 교사가 전하는 예비 고1 생활가이드
중3 겨울방학도 이제 며칠 남지 않은 시점. 부모 입장에서는 고교 진학 전까지 이제 불과 2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앞선다. 막연한 불안감에 학원부터 보내기 십상이지만 단순히 공부만으로 고교 생활을 준비할 수는 없는 일. 노원지역 고교 교사들에게 중학교 때와는 확연히 달라지는 고교 생활을 앞두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 지에 관한 의견을 모아 정리했다.
도움말 장승일 교사(상명고), 김재삼 교사(재현고)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가장 큰 차이점은? ▶ 장승일 교사 : 가장 큰 차이는 학습량에 있습니다. 고등학교 주요 과목별 학습량은 중학교 때 배우던 과목 수나 학습량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기 때문입니다. 학습적인 준비 없이 진학할 경우 학생들이 과부하를 경험하고 지레 포기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문·이과 공통으로 수학의 경우 중학교 시절 당일치기 시험으로 90점을 받았다면 고교에서 이런 공부법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월별, 주별, 일별로 체계적인 학습계획을 세우고 매일 일정시간을 정해놓고 스스로 수학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김재삼 교사 : 고등학생은 3년 후 성인이 됩니다. 3년 후에 대학생이 될지, 사회인이 될 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나아가 대학생이 되면 어떤 공부를 할지, 사회인이 되면 어떤 일을 할지를 선택하고 책임지는 사람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중학생 때는 부모님의 보살핌이나 선생님들의 지도에 잘 따르기만 하면 모범생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생은 자기주도성을 갖추고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습 면에서도 중학생은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도 칭찬을 받지만 고등학교의 학업은 중학교에 비해 훨씬 치열한 경쟁에 노출되기 때문에 단순히 부모님의 기대나 학교 선생님의 지도만 따라가서는 우왕좌왕하기 쉽습니다. 고등학생이 되면 자신의 장래에 대해 진지하고 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고민을 하시기 바랍니다. 진로나 진학에 대한 목표가 명확한 학생일수록 학업목표 달성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2016-01-21예비 고1 고교 진학 전 남은 기간, 무엇이 중요할까? ▶ 장승일 교사 : 우선 독서가 중요합니다. 독서량은 학습능력과 비례하기 때문에 단순히 학습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독서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암기식 학습에서 벗어나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와 독해능력을 키우면 결과적으로 고등학교 학습과정에서 논리적인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기적인 성적 향상에 효과적이지 않다는 생각을 버리고 서서히 독서량을 늘리면서 꾸준히 책을 읽으면 장기적으로 학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고2 이후의 학습능력은 독서량에 의해 크게 좌우됩니다. ▶ 김재삼 교사 : 대입에 필수적인 주요 과목의 학습법을 조정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어는 긴 지문을 빠르게 읽고 요점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출문제를 제한된 시간동안 풀어보는 훈련을 권합니다. 영어는 하루, 주간, 월간 단위로 학습 분량 목표를 수립하고 꾸준하게 영단어 암기, 지문 읽기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의 경우는 틀린 문제를 반복해 풀면서 풀이과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답풀이 과정이 실력 향상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그 외 탐구 과목은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학술용어나 개념을 정확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탐구의 경우 용어의 한자풀이를 한번씩 하고 넘어갈 것을 권장합니다. 예비 고1 공부습관 어떻게 잡아야 할까? ▶ 김재삼 교사 : 책상머리, 연습장과 친해져야 합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동안 책상머리에 앉아있는 것이 생활화되어야 합니다. 공부라는 것은 참으로 고단하고 하기 싫은 행위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심과 의지만으로는 작심삼일이 되기 싶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어느 시간이 되면 책상에 앉아 책을 펼칠 수 있는 습관이 몸에 배어야 합니다. 고1 3월에는 학교자습실이나 집 근처 독서실처럼 자습 장소를 마련해 주 4일 이상, 하루 2시간 이상 의자에 앉아있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책상머리에 앉는 것이 익숙해지면 그 자리에서 연습장에다 뭐라도 쓰고 풀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과 귀로만 공부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달된 학습 정보를 자기방식대로 정리하고 풀어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학교선생님이든 학원선생님이든 좋은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 학습이 완성되지는 않습니다. 선생님의 말과 필기내용, 참고서의 글을 자신의 언어로 내용을 정리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학업의 요체라 할 수 있습니다. 고교 생활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명심해야 될 것들 ▶ 장승일 교사 : 최근 대학입시의 대세는 학생부종합전형이며, 이것을 준비하려면 고1부터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 성적은 물론 자신의 진로에 맞춰 전공적합성을 고려한 각종 비교과활동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고교 진학 전 학생 스스로 관심분야와 진로에 대한 충분한 의논과 고민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비교과활동에 너무 치중해 내신 성적이 뒤떨어지거나 학습적인 능력은 뛰어나지만 소극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학교생활기록부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진로에 맞춰 교과 내신, 창의적 체험활동, 독서활동, 교내 경시대회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김재삼교사 : 특히 동아리활동은 학생의 자기주도성과 관심분야를 보여주는 주요 활동입니다. 최근에는 상설 동아리활동뿐만 아니라 학생 스스로 동아리를 결성하여 운영하는 자율 동아리활동이 활성화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가능하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것을 권장합니다. 예를 들어 장래 희망이 언론분야인 학생들은 교내 방송반이나 교지 편집부 등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동아리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교사가 아닌 학생의 능동성과 적극성이 활동 안에서 나타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 ‘영통더웰 간호학원’ 2016년도 실업자·재직자 국비지원 과정 및 산업체 위탁교육(일반 고교 특화교육)과정 선정 ‘영통더웰 간호학원’은 2016년도 실업자, 재직자 국비지원 과정이 모두 승인되어 간호조무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1년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까다로운 국비심사 과정에 우수한 성적으로 승인되어 주·야간에 국비지원을 받으며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간호 전문자격증 취득과 직장인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병원코디네이터 과정을 이수하여 간호공부를 하는 1년 동안 간호조무자격증과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을 원칙으로 한다.실업계좌제, 일반과정 2016년 봄학기 개강은 주간반 3월 28일(월), 야간반은 3월 21일(월)에 예정돼 있다. 정원은 각 30명으로 관심있는 분이라면 지금 서둘러 신청해야 할 것이다.또한, 영통더웰 간호학원은 2016년 산업체 위탁교육(일반 고교 특화교육)과정에도 선정되어, 일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비지원과 개인 환경에 따라 생활비 일부 지원도 받으면서 사회초년생으로 합류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대학입시만이 목적이 아닌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소지로 취득할 수 있는 간호조무사 전문과정은 남·녀 구분없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은 누구나 다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hewell1004.co.kr) 참조.문의 031-202-11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9
- 로맨스와 서스펜스 가득한 무대, 레베카 강렬한 음악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신비로운 무대 연출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뮤지컬 ‘레베카’가 돌아왔다. 뮤지컬 ‘레베카’는 ‘엘리자벳’과 ‘모차르트’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가 함께 탄생시킨 작품으로 1938년 출간된 대프니 듀 모리에의 동명 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동명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작품이기도 하다. ‘나’는 남자 주인공 막심을 사랑하지만 그의 저택 집사 댄버스 부인과 갈등을 빚으며 베일에 싸인 비밀을 풀어 가게 된다. 영국 맨덜리 저택을 그대로 옮긴 것 같은 대규모 무대에 미스터리한 극의 분위기를 극대화시키는 영상과 조명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로맨스와 서스펜스가 결합된 스토리는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여기에다 음산한 미스터리와 깊은 감정의 변화까지 절묘하게 담아낸 음악은 작품에 대한 몰입을 빠르게 끌어 올린다. 송창의를 비롯해 엄기준, 류정한, 차지연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 스타들이 함께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3월 6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문의 1577-6478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