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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학과 진로, 사주명리학으로 명확하게 방향 잡기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학입시뿐만 아니라, 특목고, 자사고, 심지어 중학교 진학까지 요동을 치고 있다. 아직까지 어떻게 바뀔 것이라고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아서 학부모들은 더욱 혼란스럽기만 하다. 학교나 사설기관에서는 대부분 아이의 성적에 따라 줄 세우는 형식적 상담에 그치기 쉬워 자녀의 진학과 진로를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지 막연하고 막막하기만 하다. 이런 상황에서 과학적이고 학문적 이론이 바탕이 된 사주명리학으로 내 아이의 진학과 진로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 주는 곳이 있다. 이미 대치동에서 명성을 얻은 ‘The Life 천을철학원’은 올 2월 서초동 교대 앞으로 이전, 강남과 서초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35년간 학원 강의와 상담 경험‘The Life 천을철학원’의 노형권 원장은 사주명리학 상담을 하기 전에 35년 동안 대형 입시 종합학원에서 상담실장 겸 논술강사를 했었다. 정일학원을 비롯해 양영학원, 대성학원 등에서 언어, 논술강사와 상담실장을 맡아왔다.사주명리학은 20대 때 6년 동안 수도생활을 하면서 처음 접하게 되었고, 이후 잊고 지내다 학원에서 아이들의 1:1 대학 배치 상담을 하면서 배웠던 사주명리학을 적용해 뛰어난 대학 입학 실적을 보이게 된 것. 이것이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한다. 노 원장의 상담을 받기 위해서 한 학기 전부터 미리 예약을 해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 입시 상담에 처음 사주명리학을 적용한 것은 진학 상담에서 고집스럽게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는 학생에게 “네 사주에는 그 과가 없어. 다른 과를 가야돼”라고 하니까 별 다른 저항 없이 고집을 굽혀 추천한 대학과 과에 합격하게 된 것을 보고 사주명리학을 입시상담에 잘 활용하면 방향을 못 잡는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교육적 안목을 갖추고 있어야사주명리학은 그 사람의 운명이 어떤 방향으로 가는지, 또 인생의 변곡점, 즉 터닝 포인트가 언제인지, 가족과 주변사람들과의 사주와 합해져서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를 풀어내는 것이다. 그렇다고 사주명리학이 한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잣대는 물론 아니다. 바꿀 수 없는 숙명적인 부분과 그 사람의 기질, 성격, 또 그 사람이 처한 환경 등 가변적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한 사람의 인생이다.특히 청소년기의 진학, 진로 상담은 가변적인 부분까지도 고려하고, 또 미래와 교육적 안목을 갖추고 있는 사람에게 상담을 받아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사주명리학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또 교육적 안목을 갖추지 않은 수준 미달의 사람이 한 사람의 인생을 상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인생에 대한 좋은 정보 제공받는 것노 원장에 따르면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고, 예전보다 사춘기가 빨라지면서 초등 고학년부터 상담을 찾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요즘 아이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또 무엇을 잘 하고 싶어 하는 지도 모른다고 안타까워했다.뿐만 아니라 부모들 역시 상담을 하다보면 아이에게 가장 맞는 진로가 무엇인지 보다는 부모 자신이 듣고 싶은 말만 들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원하는 학교나 학과가 맞지 않거나 사주팔자에 없다고 하면 화를 내거나 역정을 내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한다. 더 나아가 부모의 욕심 때문에 명문대에 입학했지만 어엿한 사회인으로 자리 잡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노 원장에 따르면 자신의 사주팔자를 안다는 것은 인생에 대한 좋은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고 이것을 활용하는 것은 바로 당사자의 몫인 것이다. 사주팔자에 있는 길을 선택해 인생이라는 바다에서 순풍을 타는 배가 될지, 혹은 다른 길을 선택해 풍랑을 만나고 혹은 인생의 시간낭비를 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누가 정해주는 것이 아닌 당사자의 결정이라는 것.인간은 변화무쌍한 존재이기 때문에 미래를 100% 예언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자신의 사주를 알고 거기에 맞게 순응하고 미리 대비하면 잘못된 선택은 피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부모들 역시 자신의 욕심과 자존심 때문에 아이의 사주팔자에 없는 길을 강요하기 보다는 아이가 실패하지 않도록, 또 아이가 성공할 수 있는 진로와 진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2017-06-05
- 주요 대학 2018 수시모집, 교과 성적 반영방법 지난 5월초 대학들이 ‘2018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을 공지했다. 오는 9월 11일부터는 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실시된다. 수시모집은 재학생 기준으로 3학년 1학기까지의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 분석, 그리고 희망하는 대학의 입시 정보를 바탕으로 지원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수시에서 학생부전형(교과/종합)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여러 전형요소 중에서도 교과 성적은 수시로 지원할 만한 대학의 범위를 정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수시 학생부 전형의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2학년까지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3학년 1학기의 성적은 발전가능성을 어필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서울 주요 대학들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살펴보고 강남 고교 진학지도 교사들의 조언을 들어봤다.참고자료 주요7개 대학교 ‘2018학년도 수시모집 요강’도움말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진로진학상담교사, 중앙사대부속고등학교 김상철 진학담당교사학생부 교과 성적 정량평가 전형은 3학년 반영비율 높은 대학 다수 정성평가 전형은 학업능력, 발전가능성, 전공적합성 등 종합적 평가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주요 대학들이 수시모집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서는 대체로 교과 성적을 정량평가로 반영(한양대 논술전형은 학생부 정성평가)하며,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교과 성적을 다른 전형요소와 함께 정성적으로 종합평가한다. 서울대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 평가서울대의 수시모집은 100% 학생부종합전형이므로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고등학교 전 과정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체육 등 전 교과를 충실히 이수하였는지를 고려한다. 그렇지만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모두 서류평가에서 학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히고 있다. 여기서 키워드는 학업능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이라고 할 수 있다. 연세대학종 면접형과 일반전형 - 교과 정량평가 3학년 40% 반영 / 학종 활동우수형 - 발전가능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종합평가연세대의 학생부전형은 학생부종합 면접형과 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이 대표적이다. 면접형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평가로 50% 반영한다. 교과 성적의 반영방법은 반영과목A(70점)와 반영과목B(30점)로 구분하여 반영하며 반영과목A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과목을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한 표준점수(Z)(50%)와 등급 점수(50%)로 반영하고, 반영과목B는 반영과목A 이외의 과목을 석차등급 9등급인 경우에 한하여 최대 5점까지 감점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이며, 재학생인 경우 3학년은 1학기까지의 성적만 있으므로 3학년 1학기 성적의 영향력이 커지게 된다.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으로 일정배수를 선발하는데,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인성, 발전가능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을 종합평가한다고 밝히고 있다. 논술을 실시하는 일반전형은 ‘논술 70+교과 20+비교과 10’으로 평가하는데, 이때 교과 성적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교과목에 대하여 단위수를 가중 평균해 점수를 산출하며 그 외 교과목은 반영하지 않는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이다.고려대고교추천Ⅰ- 교과 정량평가 3학년 40% 반영고교추천Ⅱ, 일반전형 - 종합평가고려대는 학생부 위주 고교추천Ⅰ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평가로 100% 반영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는데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석차등급이 기재된 모든 교과의 석차등급을 활용해 점수를 산출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로 연세대와 마찬가지로 재학생의 경우 3학년 1학기 성적의 영향력이 크다.고교추천Ⅱ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일반전형은 학생부의 교과 성적, 비교과활동상황, 자기소개서 등 고교 교육과정의 다양한 전형자료를 평가요소로 반영해 종합 평가한다. 서강대학종 자기주도형/일반형, 알바트로스 창의전형 - 종합적 정성평가논술전형 - 교과 10% 정량평가서강대는 학생부종합 자기주도형, 학생부종합전형 일반형, 알바트로스창의전형 등의 서류평가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교생활보충자료(선택)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 한다. 논술전형은 ‘논술 80+교과 10+비교과 10’으로 선발하는데, 이때 교과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 관련 모든 과목을 반영해 정량평가하며, 학년별로 가중치를 적용하지 않고 전 학년 통합 반영한다. 논술전형에서 교과 성적의 등급 간 반영점수 차이는 크지 않아 논술의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다.성균관대학종 성균인재/글로벌인재 - 종합적 정성평가논술전형 - 교과 30% 정량평가학생부종합전형인 성균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 등은 서류평가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정성평가 한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40+논술 60’으로 선발하는데 학생부는 교과 성적이 30, 비교과가 10의 비중으로 반영된다. 논술전형에서 교과 성적의 반영방법은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도덕 포함) 교과(군) 전 과목을,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교과(군) 전 과목을 반영하며,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1학기 40%로 성균관대의 경우 3학년 성적은 3학년 1학기로 명기하고 있다. 한양대학생부교과 - 교과 100%로 정량평가학생부종합 - 교과 내신등급 미반영,학습과정에서 학업역량 평가한양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의 이수한 전 과목을, 인문계열과 상경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교과의 이수한 전 과목을, 예체능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 교과의 이수한 전 과목을 3학년 1학기까지 등급과 이수단위를 활용한 등급 환산점수를 산출해 반영한다. 학년별로 가중치는 적용하지 않는다.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교과등급(내신)을 반영하지 않으며 교과는 관련계열 교과 이수만 확인한다. 학업역량(50%)과 인성 및 잠재력(50%)을 평가하는데 학업역량은 학습 결과에 초점을 맞춘 학생부 교과등급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과정에서 확인되는 종합적인 학업역량을 평가한다. 인성 및 잠재력(50%) 평가 중에는 성장환경, 교육여건, 학습과정 등을 고려해 학교생활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의 모습을 평가한다고 밝히고 있어 역시 성장가능성을 평가한다고 볼 수 있다.더구나 학생부의 주요 평가항목으로 4. 수상경력 7.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8-2.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10.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구체적으로 밝힘으로써 전공적합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논술전형에서는 학생부종합평가를 30% 반영하며 마찬가지로 학생부 교과등급(내신)은 반영하지 않고 관련 계열 교과 이수만 확인한다. 학생부는 학생의 학교생활 성실도를 중심으로 종합평가 한다. Tip 강남 교사들의 수시 학생부전형 교과 성적 관련 조언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 (진로진학상담)교과 성적 정량평가는 반영비율 높은 3학년 1학기 성적이 중요학생부교과전형은 대학별로 교과 성적에 대한 정량평가 기준이 있으므로 그에 따른 산출점수가 조금이라도 높은 학생이 유리하다. 1학년 20%, 2017-06-05
- 서울대 구술면접 우수자가 밝힌 면접 후기 지난 5월 15일 서울대 입학본부가 웹진 ‘아로리’ 5호를 발간했다. 2017학년 단과대별 합격자 중 면접 우수자들이 밝힌 면접 준비과정과 후기, 고교시절 유의미한 활동, 공부방법 등이 담겨 있다. 이 중 2018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강남 고교 진학 교사가 말하는 서울대 구술면접의 특징을 살펴봤다.도움말 김종우 교사(양재고 진로진학부장), 장인수 교사(중산고 3학년 부장) 자료참조 서울대 ‘아로리’ 5호 서울대 구술면접 어땠나?CASE 01교과서 개념 깊이 있게 복습하기서울대 구술면접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심층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면접에 앞서 교과 개념을 복습하고 깊이 있게 사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문대학 철학과 ○○성 학생은 “기출문제를 살펴보고 면접에 임했는데, 면접장 분위기가 편안해서 그랬는지, 제시문을 읽고 제 평소 소신을 후회 없이 말하고 나왔다. 아마도 벼락치기는 안 통할 것이다. 일주일 동안 준비한다고 나아질 성격의 면접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 ○○호 학생은 “면접 준비를 따로 하진 않았다. 수능 후 시간도 별로 없었고, 기출문항을 살펴보니 어떻게 나올지 가늠도 되지 않아서 단기 속성 학원에 다닌들 별반 달라질 게 없을 것 같았다. 면접 당일, 준비실에 들어가서 제시문을 살펴보니 고등학교 내용만 다 알면 풀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밝혔다.서울대 철학과 합격생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합격생-학교에 윤리 과목이 개설되지 않아, 교과서를 3일간 정독한 뒤 핵심 개념어 정리-간헐적이지만 꾸준히 미술작품 접하며 긴 호흡으로 생각하는 연습-친구들과 함께 장르를 가리지 않고 책을 읽어 혼자만의 생각에 갇혀 있지 않도록 함-면접을 앞두고 며칠 동안 지구과학 교과서를 차분히 정독-사전 답변 준비 수준은 본인 기준 100점 만점에 70~80점 정도-미처 답변을 준비하지 못한 것은 면접관이 힌트를 주며 답을 유도해 답변함CASE 02수학 면접, 여러 관점에서 문제 접근하기수학 면접을 보는 인문계열 학생뿐 아니라 자연계열 학생의 수학 면접 후기의 공통점이 있다면 ‘여러 관점에서 접근하고 답을 도출하기까지의 과정을 증명하는 심층적인 공부’였다.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지 학생은 “집 주위에 면접 준비 학원이 많이 있지만, 고3 여름방학에 1~2번 가보고 ‘과연 도움이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어서 더는 가지 않았다. 사회과학보다 수학 면접이 부담되었는데, 남이 하는 대로 따라가기보다는 여유를 갖고 즐기면서 의미를 찾고자 했는데, 그 점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석 학생은 “내신이나 수능 성적에 신경 쓰지 않고 공부를 했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대개 등한시하는 지리 과목도 성실히 해서, 시험 전에 종종 강의를 요청받기도 했다. 2단계 면접을 앞두고 학교 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모의면접을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제시문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 다 풀고 면접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서울대 경제학부 합격생서울대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합격생-수능 공부를 심도 있게 하는 것으로 면접 준비-똑같은 문항을 여러 관점에서 풀이하고 완전히 독파-수학은 사소한 공식이라도 남김없이 증명하면서 공부-면접하면서 실수가 발견되었지만, 면접관이 힌트를 주어 어렵지 않게 정답 도출CASE 03평상시 깊이 있게 사고하기 서울대 구술면접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의 깊이 있는 ‘사고 과정’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단순히 겉핥기식 준비된 답변만으로는 합격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인문대학 노어노문학과 ○○하 학생은 “1단계 합격자 발표 후에 1주일 정도 면접 대비 학원에 다녔다. 다른 사람이 간추린 자료를 겉핥기 해봤자 추가 질문 하나에 바로 무너진다. 결국 실전에서는 명확히 알고 있던 교과 개념과 평소에 다각적으로 깊이 읽었던 내용들만 답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찬 학생도 “선행학습이 안 된 채로 2-1학기 중간고사를 치르고 나서 크게 낙심한 다음, 처음부터 다시 차근차근 공부했던 것이 전환점이 되었다. 저는 가급적 더 흥미로운 것을 선택하는 편인데, 물리·화학도 Ⅱ과목이 더 재미있어서 수능에서도 응시했다. 실제 면접에서 약 70% 정도만 해결하고 면접장에 들어갔는데 당황하지 않고 더 풀어낼 수 있었던 것도 이런 학습태도와 무관하진 않다”고 밝혔다.서울대 노어노문학과 합격생서울대 통계학과 합격생-교과 개념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핵심-면접 제시문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 파악 중요-수학 문제를 다채롭게 풀어봄-친구와 인도 공과대학 수학 문제를 풀어보는 등 수학적 흥미 넓힘고교생활 유의미했던 활동은?CASE 01깊이 있는 독서활동 참여 서울대 구술면접 우수자들 중에는 교내 독후 활동에 참여하면서 진로 선택과 깊이 있는 사고의 기반을 닦은 학생들이 눈에 띈다. 생활과학대학 소비자아동학부 ○○민 학생은 “학급 고전 읽기 스터디 활동을 하며 <소크라테스의 변론>, <자유로부터의 도피> 등의 고전 읽기에 매진해, 고2~3 때 책 읽고 토론하면서 사유하는 힘이 커졌다. 자기소개서 작성할 때 ‘아동가족학’에 대한 이야기가 적어 걱정도 되었지만, 열심히 공부한 모습을 입학사정관께서 알아보실 거라 믿었다”고 밝혔다. 공과대학 원자핵공학과 ○○우 학생도 “주로 학교 도서관에서 지냈다. 독서는 충전의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책을 통해 진로도 정할 수 있었다. 물론 독서가 학업 성적과 직접적 관련은 없지만 책을 매개로 생각, 고민을 하다 보면 어느덧 공부의 폭과 깊이가 진전된 것을 깨닫게 된다”고 밝혔다. CASE 02관심 분야 활동으로 전공적합성 쌓아 관심 분야에 파고들어 적극적으로 활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전공적합성 면에서 두각을 나타난 학생들도 있다.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영 학생은 “고교 3년 동안 주 1회, 1시간씩 새터민 어린이들에게 한글을 가르쳤다. 자연스럽게 아동 언어심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북한말과 중국어에 익숙한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 후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걸 보면서, 어떻게 도울까 고민하다가 심리학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찬 학생은 “야구 보는 것을 좋아한다. 고3 때 가장 많이 봤고 자투리 시간에 야구 기록을 분석하는 ‘세이버메트릭스’를 즐겼다. 하고 싶은 주제를 다루니까 1학년부터 통계에 친숙하게 되었다”고 밝혔다.CASE 03학교생활에 활력소가 되는 활동 참여학교 성적에만 매달리며 교과 공부만 매진한다고 해서 학업능률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때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의 활력소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 ○○철 학생은 “틈틈이 음향학·화성학 공부를 하면서 작곡을 했다. 장시간 공부하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작곡이 활력소가 되었다. 매주 금요일엔 곡을 만들었다. 관련 책도 찾아보고 프로그램도 익히면서 다시 공부할 힘이 생겼다”고 밝혔다.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과학부 ○○헌 학생은 “쉬는 시간마다 소설 창작을 했다. 언어의 한계가 사고의 한계란 생각에 글을 2017-06-05
- 주부들의 종신연금 대신해줄 수익형부동산 영종도 ‘프라임시티’ 분양 불안한 노후를 위해 여유 돈을 투자할 주부들의 발길이 바빠지고 있다. 이미 올라버린 분양가와 적은 시세 차익의 아파트는 물론 상가 역시 투자대비 수익률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때마침 700만 원대의 적은 돈으로도 투자 가능한 오피스텔 분양이 시작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 영종도의 강남역이라 불리는 운서역의 분양정보를 알아보았다.초역세권에 소형, 신규일수록 월세 안전성 높아수도권 투자유망지역 1순위로 꼽히고 있는 인천 중구 영종도에 소형 오피스텔 프라임시티 분양이 한창이다. 프라임시티는 인천공항과 서울을 잇는 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와 가장 가까운 초역세권에 자리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프라임시티가 주목받는 이유는 역세권이라는 메리트 외에도 더 있다. 매머드급 개발 호재들이 속속 시행되고 있고 한창 개발 중인 영종도 배후도시를 끼고 있어,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 수요처를 안정적으로 확보했기 때문이다.여기에 영종도 최초로 오피스텔 내에 플러스 알파룸을 설치하여 원룸 입주자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였던 수납공간 문제를 해결한 것도 프라임시티만의 특화된 경쟁력이다. 분양면적 약 17평 내외의 규모에서 1~2인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최신식 주거환경이다.프라임시티 김지우 총괄실장은 “프라임시티는 영종도내 유일한 오피스텔타운에 위치한다. 따라서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물론 시세차익 또한 노려볼만 한 투자처”라고 말했다.초보 투자자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익형 상품은 역시 오피스텔이다.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받을 수 있어 진입장벽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왜 영종도가 수도권 투자유망 1순위 지역인가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찾는 오피스텔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은 임대수익을 노리는 상품인 만큼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잘 따져야한다.프라임시티 오피스텔 투자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발전과 변화를 거듭해오고 있는 영종도 지역을 이해해야만 한다. 영종도에는 알려진 인천국제공항에 이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개장을 앞두고 있다.여기에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미단시티 카지노복합리조트, 한상드림아일랜드 복합리조트, 스테츠칩팩코리아2차 등 국제급 레저와 휴양시설,대기업들이 속속 개장과 완공을 서두르고 있다.이렇게 되면 관련 시설 직원 수만 해도 10만 이상이 예상된다. 반면 영종도는 구도심 일대 낡은 구형 오피스텔 외에 국제급 시설 종사자를 수용할만한 소형 원룸식 오피스텔 등의 제반 거주시설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여기에 인천공항 제2청사도 금년 10월이면 개장을 하게 된다. 인천공항 제2청사는 새 정부 들어 대통령이 가장 처음 방문할 정도로 관심있는 지역이며, 연간 1억 명의 여객 수용 예정으로 세계 3대 공항을 목표로, 3교대로 일하는 직원들이 근무하는 곳이다.전 세대 원룸으로 구성된 영종도 최신 오피스텔영종도는 5개 대형 리조트와 세계 3대 공항 목표의 인천공항이 발전 중인 가운데, 운서역은 영종도의 강남지역으로 손꼽히는 상권과 역세권을 골고루 갖춘 곳이다.특히 영종도는 공항 시설 등으로 인해 내륙지역에 비해 오피스텔 허가에 고도 제한 등의 규제를 받고 있다. 따라서 오피스텔 자체가 품귀현상을 빚고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특성으로 인해 공실 발생 가능성이 거의 제로이다.임대수익과 역세권의 장점을 두루 갖춘 프라임시티의 또 하나의 투자 장점은 평균 700만 원대의 낮은 분양가의 소형 규모이다. 여기에 계약금 이후 중도금 무이자 제도, 등기 전 전매도 가능해 꽤 많은 시세 차익도 노릴만하다.금리 인상 가능성과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는 것은 여전히 임대수입이 예·적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옥석을 가려 좋은 상품에 투자하면 다른 투자처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하지만 현명한 투자자라면 시공과 시행회사가 얼마나 건실한지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확실한 투자재산이 되려면 건설사의 안정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프라임시티는 생보부동산신탁에서 보증하며 계약자 보호제도를 두고 있다.문의:1800-245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2017-06-03
- 대성학원 이영덕 소장님의 현,중3 ▶새정부의 입시공약에 따른 전망과 대책◀ ★BIG NEWS~!!최고의 입시전문가 대성학원 이영덕 소장님의현,중3 ▶새정부의 입시공약에 따른 전망과 대책◀👉시간: 6월13일(화) 오후2시~👉연사: 이영덕소장님외 본원 대표 강사진👉장소:현덕학원(한티역 강남롯데백화점 맞은편 고용노동부 강남지청건물5층/한티역3번출구 직진후 오른편 건물)👉내용1.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수능개편안 전망2.수능 절대평가 전망과대책3.내신 절대평가 도입전망과 예상되는 변화4.학생부 종합전형의 전망5.특목고와 자사고폐지에 따른 변화전망※한정된 좌석으로 필히 예약바랍니다예약문의: 02)557-7783~4 2017-06-02
- SW교과편성 대비 APP개발 코딩 전략 특강 ▶SW교과편성 대비 APP개발 코딩 전략 특강◀>>> 동영상 보기 클릭 (goo.gl/8oikQx) <<<미래비전 학부모 특강 안내주제: SW교과편성 대비 APP개발 코딩 전략 특강안녕하세요. 명문대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미래비전컨설팅입니다. 이번에 ‘SW교과편성 대비 APP개발 코딩 전략 특강’ 이라는 주제로 미래비전 박영식 이사가 직접 특강을 진행합니다. 코딩 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1.일시 : 6/8, 6/10 오후 2시~4시(위 일자 중 택1)2.장소 : 강남구 대치동 936-15 그린빌딩 4층3.신청 방법 : 010-9855-1298 (학교/학년/학생명/특강일자/SW특강 신청) 문자 발송.4.홈페이지: www.future-vision.co.kr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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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도 전문 분야로 승부해야 자녀 양육으로 경력 단절을 겪어야만 하는 여성들에게 자격증은 새로운 도전을 위한 발판이 된다. 병·의원이나 요양원에서 활동할 수 있는 간호조무사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격증 중 하나다. 특히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진료하는 병·의원 시설 증가하면서 간호조무사 인력이 부족해 자격증만 취득하면 취업의 문은 넓은 편이다. 인기 직업으로 각광받는 간호조무사를 준비하는 여성들이 꼭 살펴봐야 하는 것에 대해 알아봤다.학원선택 기준 합격률과 취업지원간호조무사라는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는 만큼 학원 선택은 꼼꼼해야 한다. 집에서부터 오가는 거리와 주변인들의 평가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학원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 중 하나가 시험 합격률이다. 간호조무사 자격증 시험은 매년 3월과 9월 진행되는데 1년간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은 학원에서 필요한 수업을 듣고 일정시간 실습을 진행한 사람에게만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그렇기 때문에 조무사자격증은 독학으로 이뤄질 수 없어 반드시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학원이 얼마만큼 꼼꼼하게 수업을 하느냐에 따라 학원 합격률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고잔신도시 두드림간호학원은 개원 이래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김완기 원장은 “간호조무사 시험의 평균 합격률은 70~80% 정도입니다. 일단 준비가 된 사람들이 치루는 시험이기 때문에 높은 편이죠. 저희 학원은 매년 90~100%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고 귀뜸한다.김 원장은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 이유 중 하나로 꼼꼼한 학원생 관리를 꼽았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최고의 강사와 커리큘럼은 가장 기본이다. 기본이다 보니 학원마다 차별성은 크게 없는 편이다. 오히려 합격률을 높이는 것은 학원생 관리라고 본다”는 김 원장. 두드림간호학원은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많은 심리적인 변화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상담과 격려를 통해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한다.자격증 취득보다 중요한 전문가로 자리잡기또 하나 진료과목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것도 두드림 학원의 전략 중 하나다. 현재의 간호조무사의 학습커리큘럼은 일반진료과목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 치과나 성형외과에 취업할 경우 용어부터 새롭게 배워야만 한다. 두드림간호학원에서는 이런 현장의 요구사항을 학습커리큘럼에 반영해 운영하고 있다.“실제 치과와 같은 환경을 만들어 치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이 기본적인 치과도구의 이름부터 치과에서 이뤄지는 처치과정에 대해 교육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학원을 졸업하면 치과근무 1년 경력자 정도의 실력을 쌓을 수 있어 취업한 치과의원에서도 아주 만족해한다”고 말한다. 현장 맞춤형 교육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젊은 학원생들의 경우 성형외과 취업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강남지역 성형외과에서 실습을 진행하도록 연결해 주고 있다.이처럼 다양한 진료분야를 경험하다 보니 간호조무사 업무 중에서도 자신의 적성에 따라 진로를 결정할 수 있고 전문직업인으로 자리 잡기도 수월하다는 것이다.자격증 취득은 시작이라고 강조하는 김 원장은 “운전 면허증도 장롱면허증이 되지 않으려면 바로 시작을 해야 한다. 자격증 취득은 목표가 아니라 시작일 뿐이다. 간호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 시험을 통과한 것이기 때문에 자격증 땄다고 쉬지 말고 현장에서 더 크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간호조무사 시험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2017-06-01
- 낮은 내신으로 대학가는 방법 (2) 2017년 5월 24, 25일 송파구 보성고등학교에서 8개 대학 연합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모두 참석해서 들어본 결과, 올해는 작년하고 또 달랐다.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대학에서 모두 “비교과”를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첫 번째로 연세대 입학처장이 나와서 강연을 했는데, 연세대에서 본인이 직접 학생을 뽑다 보니, 아이들의 내신이 모두 좋고 다 비슷해서, 어떻게 하면 비교과가 좋은 학생을 선발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입학전형을 손질하였다고 한다. 그 결과 나온 전형이 “활동우수자” 전형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연세대에서는 “활동”을 우수하게 한 학생을 뽑으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면접에서 모든 학생들에게 반드시 동아리활동에 대해 질문한다고 했다.예를 들어, 국어과 교내 상 수상 경력이 있는 학생이 독서관련 동아리 활동을 했다면 이 학생은 국어과에 뛰어난 학업능력이 있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가점을 준다는 것이다. 또한 교내에서 진행된 소논문(R&E)활동에서 본인이 느낀 점 등을 질문한다고 했다. 또 필자가 누누이 강조한 바와 같이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을 모든 대학에서 강조했다. 중계동의 한 어머님이 자소서는 별로 안 본다는 데요? 라고 하시며 필자에게 반문했던 순간이 기억이 난다. 결코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모든 대학에서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1번에서 “자기주도적”학습을 통해 스스로 공부한 과정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는 것이다. 필자가 항상 강조했던 것처럼 독서, 원서 독서, 미국대학 강의, 이와 관련한 동아리 활동 (원서토론 동아리),R&E활동 등을 잘 수행한다면 충분히 본인이 얼마나 주도적 학습을 했는지를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두 번째로, 경희대, 중앙대, 한양대에 대한 고찰을 해보고 싶다. 우리나라에서 명문대로 꼽히는 주요대학들이고 사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꿈꾸는 대학이다. 특히, 경희대 설명회가 아주 흥미로웠다. 작년 경희대 국제학부의 합격자 내신 평균이 몇 등급인줄 아시는가? 무려 4.22 였다. 1차 합격자 중에는 8등급도 있었다. 필자가 컨설팅 한 학생들 중에 낮은 내신으로도 경희대에 대거 합격했다는 것을 저번 기고에서 말씀드린바가 있다. 대학에서 공개한 여러 자료들을 보고 필자의 저번 기고에서 제시한 추측이 정확히 맞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이 글을 읽는 학생들 중에서 내신은 좋지 않지만, 비교과 준비가 잘되어있고, 경희대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고 싶은 학생들은 국제학부를 준비해보기 바란다. 작년 합격자 평균 내신은 4.22 였다. 이외에도 경희대나 한양대 같은 경우는 내신을 별로 보지 않고 비교과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또한 산업경영공학과, 원자력 공학과의 평균 합격자 내신이 3.9 였다. 결국 이과에서는 일반고에서 4점대만 나와도 충분히 합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를 볼 때, 경희대에서는 일반고 중에서 우수한 학교의 학생들을 대거 선발하는 것으로 보이며,(일반고 합격자가 70% 였다) 내신보다는 다른 요소를 훨씬 더 많이 보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문과의 경우 3점대 이공계의 경우 4점대 내신에서 평균 합격자가 형성되었다. 또한 경희대의 경우 학생을 5천명이나 선발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비교과와 자신의 스토리만 잘 어필한다면 분명 합격할 수 있다. 내신은 모두 다 비슷하기 때문에 결코 내신만을 보지 않는 다는 입학처장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 문제는, 이 동네에서 아무리 이런 이야기를 해도 잘 새겨서 듣는 분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필자가 중계동이나 강남에서 컨설팅을 하다 보면 90%의 학생들의 생기부 관리 상태가 형편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독서를 해야 한다고 아무리 강조해도 대부분 듣지 않고, 문법도 전혀 모르고, 수능도 전혀 풀지 못하면서 토플공부만 죽어라 하고 있다. 대형학원에서 마지막과정을 마치고 온 학생들이 본원에서 실시하는 수능테스트를 평균60점 맞는다는 사실은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토플을 몇 년공부하고 수능을 60점 맞는 것이다) 기초가 전혀 잡히지 않았다는 것이다.한편, 필자가 지도했던 한 학생은 1학년 때 내신이 좋지 않았지만 2, 3학년 때 내신을 끌어올리고, 독서를 열심히 해서 경희대에 합격하였다. 당연한 결과였다, 왜? 1학년은 20%, 2~3학년이 80% 반영되기 때문이다. 결국, 1학년 때 내신이 조금 나오지 않아도 충분히 합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하버드영어학원박종덕 원장 2017-06-01
- 또 한 번의 도전! 신중한 선택은 필수 강남지역은 목표 대학보다 눈높이를 낮추지 못해 재수(N수 포함)를 선택하거나 대학에 합격했지만 스스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반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올해 치러질 2018학년도 대학입시는 수능 영어 절대평가 실시와 고려대 논술 폐지 및 논술전형 축소 등 그동안 강남지역 수험생에게 다소 유리하게 작용했던 ‘영어’와 ‘논술’ 영향력 약화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보다 정시 모집인원이 더 줄어들어 강남지역 반수생이라면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수다. 강남에서 반수로 성공하기 위한 첫걸음,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봤다.도움말 김태용 교사(진선여고 진학부장), 김명찬 평가연구소장(종로학원하늘교육), 이승환 원장(숨마투스 예체능전문관), 이재호 부원장(강남스카이에듀학원),정기수 원장(강화종로기숙학원), 정용관 총원장(숨마투스 의치대전문관)인문계 학생은 더 좋은 상위권 대학 위해자연계 학생은 의대나 서울대 진학 위해 반수지난해 치러진 2017학년도 수능은 다소 변별력 있게 출제돼 수시, 정시를 불문하고 입시 결과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그중에는 일찌감치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도 있지만, 대학에 진학한 뒤 한 번 더 대학입시에 도전하려는 반수생들도 있다. 그렇다면 강남지역에서는 주로 어떤 학생들이 반수를 선택할까?진선여고 김태용 교사(진학부장)는 “반수는 본인이나 부모님의 최상 선택은 아니지만 차상, 차차상 정도의 대학에 진학한 경우 원래 원했던 대학 진학을 위해서 현재의 대학에 다니면서 한 번 더 도전해보려고 하는 학생들이 많이 한다. 주로 인문계열은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좋은 상위권 명문 대학을 위해서, 그리고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인 서울 대학 진학을 위해서, 자연계 학생들의 경우는 의대나 서울대 진학을 위해서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인서울이나 좋은 학과를 위해서 재수 혹은 반수를 준비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고 설명했다.고3 때와는 다르게 내신에 대한 부담이 없으므로, 상대적으로 수능 성적이나 논술 실력 향상을 위해 매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 하지만 자기관리가 철저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들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김태용 교사는 “재수나 반수를 선택한 학생이라면 시간 관리나 일정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친구들의 유혹 등에 빠지기 쉬운데, 이런 것만 조심하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혼자서 모든 것을 결정하고 실행해야 하므로 목표를 분명하게 세우고, 성실히 목표 달성을 위해서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최근 5년 간 반수생 수 6만 명 이상영어 절대평가, 반수생에게 끼치는 영향종로학원하늘교육이 밝힌 ‘최근 8개년 반수생 추이(표1 참조)를 살펴보면, 지난해 재수생 비율은 23.9%였고 재수생 수 대비 반수생 비율은 절반에 가까운 48.4%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간 반수생 수를 보면 꾸준히 6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특징인 수능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재수생을 포함한 반수생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종로학원하늘교육 김명찬 평가연구소장은 “물론 영어의 난이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지만, 전년도 수준으로 출제된다고 가정한다면 영어 1등급 인원은 4만 2867명으로 기존 수능방식일 때의 2만 4244명 보다 76.8%가 증가한다. 2등급 인원도 3만 7638명에서 6만 9537명으로 84.3%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표2 참조) 재수나 반수를 통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다면 학생부전형 혹은 논술전형을 통해 수시 합격을 노려볼 수 있다”고 밝혔다.수능 영어 절대평가로 국어, 수학, 탐구 과목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정시에 강세를 보여 왔던 재수생 혹은 반수생의 강세가 더 두드러질 것이다. 특히 김 소장은 “영어 과목에서 어느 정도 수준의 실력을 이미 갖춘 재수생이나 반수생의 경우, 영어 절대평가에 따라 반영비율이 대폭 상향된 국어, 수학 그리고 탐구에 집중함으로써 재수를 통한 성적 상승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학생의 성향과 지원 상황 고려한반수 유형별 선택 가이드올해 초부터 공부에 매진해온 재수생과 달리, 반수생들은 대학교 기말고사가 끝나는 6월 이후부터 4~5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전력을 다해 공부해야 한다. 재수생보다 시간적 약점이 있고, 짧은 시간 효과적으로 공부해 최선의 결과를 끌어내야 하므로, 자신의 성향과 전형, 희망대학 등 지원 상황을 고려해 반수 유형을 현명하게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재수 종합학원종합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고등학교와 동일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체계적인 학습관리가 이뤄진다는 점이다. 정규 수업과 야간 자율학습까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이뤄지며 학원에 따라 커리큘럼 선택의 폭이 넓다.강남스카이에듀 이재호 부원장은 “반수생 중에는 실질적인 반수생이 절반, 독학하다 한계를 느껴 종합학원에 등록한 경우가 절반이다. 두 경우 모두 시간 관리와 학습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학생이 대부분이므로 강남스카이에듀에서는 철저한 관리를 최우선으로 한다. 남녀 교제 금지, 서로 대화가 불가한 묵언 학습 등이 단편적인 예이다. 질문, 출결, 학사일정 등 전체 관리뿐 아니라 취약 과목 등을 선택 수업으로 들을 수 있다. 재수 종합학원을 선택할 때 자신의 약점을 최대한 보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성공적인 반수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재수 기숙학원반수생은 상대적으로 수능을 준비하는 시간이 부족해 단기에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기숙학원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종합학원 시스템과 거의 비슷하지만 통학 등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며 일주일 내내 부족한 공부 시간을 만회할 수 있고 종교 생활도 가능하다.강화종로기숙학원 정기수 원장은 “휴대폰 등 전자기기와 SNS 활동 등이 원천적으로 차단돼 공부의지만 있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화종로기숙학원은 서울대 출신 강사진을 주축으로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리적으로 온천이 나왔던 곳인데다 이전에 가족호텔로 운영되었던 건물이기 때문에 특히 숙박 시설이 우수하다"고 밝혔다.또한 "기숙학원 내 ‘독학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생의 학습 상황에 따라 국·영·수 중 부족한 과목만 특강으로 듣거나 탐구 과목은 현장강의로 무료로 따로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재수 기숙학원을 선택할 때에는 24시간 생활해야 하므로 교육 시스템은 물론, 환경,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계열별 재수 전문학원<의치대 전문관>의·치대 전문 재수학원을 선택하는 반수생들은 대부분 상위권 대학에 다니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 지난해 변별력이 높았던 수능으로 인해 의·치대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해 반수를 결심한 학생도 있어 최상위권과 상위권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숨마투스 의·치대전문관 정용관 총원장은 “숨마투스에는 연·고대 및 서성한 이공계 재학생을 비롯해 지방 의대에 다니고 있는 반수생들도 많다. 올해는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영어공부 부담이 줄어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6월 개강 후 2주 동안 어려운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강하는 ‘주제별 수업’이 7월부터 개념과 문제풀이 비중을 30:70으로 진행하며, 10월 파이널 집중 수업이 이뤄진다. 의&middo 2017-05-26
- 대치 파인만학원·대오교육·키출판사와 함께 하는 ‘CSI 통합과학’ 설명회 내년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통합과학 ‘국· 수· 영’ 보다 단위 수 높아‘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현 중3 학생은 고1 때부터 ‘통합과학’을 배우게 된다.기존의 융합과학은 중등 과학 과정과 비교했을 때 새로운 개념과 용어가 많고 난이도 차이도 크며, 고등학교 과학Ⅰ(물Ⅰ, 화Ⅰ, 생Ⅰ, 지Ⅰ)과 연계성도 적은 편이다. 자연(우주, 지구), 생명(인간), 문명에 대한 현대 과학적 이해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 현 중3 학생이 내년부터 배울 통합과학은 운동과 에너지, 물질, 생명, 지구와 우주 영역의 핵심 개념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중등 과정과 과학Ⅰ 과정과의 연계성을 높였다. 과학실험 과목도 신설됐다.교육부가 ‘2015 개정교육과정’ 고시에 따르면 통합과학은 ‘공통 8단위·과학탐구 실험 2단위+필수 이수 등 총 12단위’로, 국·수·영 각 과목당 ‘공통 8단위+필수 이수’ 등 총 10단위’ 보다 단위 수가 높다.‘CSI 통합과학’ 박영찬 기획실장은 “통합과학은 일반고(자율고 포함)와 특목고(산업수요 맞춤형 고교 제외) 모든 고등학생들이 배워야 한다.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도 물·화·생·지와 통합과학은 다른 영역이라 새롭게 익혀야 한다. 단위 수가 높아 고교 진학 전 미리 준비하고 대비해야 한다. 초6부터 중3까지 통합과학에 집중 대비해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개념과 내용 비롯한 651 문제 수록초6~중3까지 통합과학 정복 첫걸음465 페이지에 달하는 과학 학습서 <CSI 통합과학(키출판사)>은 융합과학·통합과학을 모두 섭렵하고 오랜 학생 지도 경험과 다수의 과학책 집필 등을 해온 과학 1타 최성현, 마진호, 이윤희, 박용재 강사 4명이 뜻을 모아 공동 집필했다.책 집필 기획부터 수업 프로그램까지 총괄 기획한 박 기획실장은 “대치동의 성공적인 교육 시스템은 ‘강사, 출판사(교재), 관리, 학원, 컨설팅’ 5가지로 판가름이 난다. <CSI 통합과학>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우수한 강사진이 공동 집필했고, <매3비>를 출간한 키출판사가 출판을 맡았다. 현 중3이 고1 때 배우는 통합과학은 대단원이 4개이다. 그에 맞춰 각 소단원을 25개 단원으로 구분해 개념과 내용+확인학습+각 소단원 실전문제 20개씩 총 651 문제가 수록되어 있는 과학 학습서이자 문제집”이라고 설명했다.모든 실전문제 오답 강의 유투브 동영상 제작 관리부터 컨설팅까지 CSI 통합과학 설명회강사·출판사 외에도 관리·학원·컨설팅까지 시스템화해 대치동 특목고 전문 ‘대치 파인만학원’과 ‘대오교육’, 중계 & 과천 GMS가 ‘CSI 통합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박 기획실장은 “매 수업 때마다 테스트를 하고 학부모에게 실시간 결과 통보와 그에 따른 1:1 상담, 성적표 PDF 제공 등 학생의 학습 이력을 철저히 관리한다. 특히, 가장 중요한 ‘오답 동영상’이 ‘CSI 통합과학’ 프로그램 학습관리의 핵심이다. 수강생들을 위해 모든 문제의 오답 강의 동영상을 제작해 각 학생들의 핸드폰으로 오답 동영상 정보를 전달하여 각 학생이 직접 유투브에서 자신이 틀린 문제를 반복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특목고 실적이 우수한 대치 파인만학원, 대오교육이 CSI 통합과학 수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20년 간 고등학교 교사 및 교감으로 재직하고 국내 특목고뿐 아니라 자신의 자식들을 모두 하버드, 예일, 코넬대학 등 15개 해외 명문 의대에 합격시킨 ‘대치동 오선생’ 오기연 원장이 맡는다”고 덧붙였다.이렇듯 강사, 출판사(교재), 관리, 학원, 컨설팅 5가지 시스템을 구축해 ‘CSI 통합과학’ 프로그램이 완성됐다. 이에 대한 모든 것은 오는 6월 13일 강남구민회관 설명회(참석자 400명 선착순 <CSI 통합과학> 도서 증정)에서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다.CSI 통합과학 설명회(초6~중3 학부모 대상)일시 : 6월 13일(화) 오후 7시 30분장소 : 강남구민회관(대치역 6번 출구)예약 : 010-3094-5909(문자 예약, 통화 불가)박영찬 실장4인의 강사가 공동 집필한<CSI 통합과학> 2017-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