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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신 떨어져도 학종 관리 포기하지 하세요!” 대학 입학 수시모집 비율이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올해 전체 정원의 73.3%였던 수시 비율은 2019학년도에 76.2%로 상향 조정된다. 정시 보다는 수시로 대학 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 전략을 짜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은 201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고양 파주 관내 일반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하면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에 학생부종합전형(고교추천 Ⅱ)으로 합격했습니다. 고교추천 Ⅱ의 경우 1차 서류 심사(5배수) 2차 면접(50%), 생기부(50%)를 통해 최종 선발하는데 내신은 평균 1.8이였습니다. 보건환경융합과학이란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환경에서 오염물질을 관리하거나 친환경에너지를 개발하기 위한 환경과학기술이 융합된 학문이다. 초등학교 시절 엄마를 따라 반핵운동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원자력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원자력과 방사선에 대한 사람들의 두려움이 크다. 어떻게 하면 이를 최대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없을까? 친환경에너지를 개발할 수는 없을까? 늘 궁금해왔는데 고2때 학교에 동아리 ‘유레카’를 직접 만들면서 아이들과 토론을 통해 나의 고민을 더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공부는 어떻게 했는가중학교 때 성적은 우수했으나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약간의 휴식기가 있었다.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고2. 교내 과학중점반에 들어가면서부터다. 공부는 국어 영어 과학 수학 대부분의 과목을 인강으로 했다. 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도서관에서 많은 책을 읽었다. 쟝르에 상관없이 읽었는데 나중에 국어공부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수학은 고2 겨울방학에 선행학습을 시작했다.-자소서는 어떻게 작성했는가자소서에는 고1 수학시험에서 처음 50점을 받고 충격을 받아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 대해 적었다. 구체적으로는 친구들과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돌아가면서 강의를 하였는데 여러모로 효과를 보았다고 생각한다. 노력한 결과 내신에서 수학 1등급을 받게 되었다. 과학은 대회에 나간 경험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대회에서는 이론과 실제가 연결된 연구를 하려고 노력했다. 교과에서 배운 것을 심화 학습해 과제연구에 활용했다. 예를 들어 축전기를 배우면 이를 실제로 어떻게 이용했는지를 조사하고, 이론을 이용해 어떻게 실제 생활에 접목시키는 지 연구했다. 고2때 교내 융합과학대회에서 ‘생체모방기술’ 기술 관련 연구를 발표 장려상을 수상했다. 여러 주제를 나열식으로 늘어 놓기 보다는 반핵운동과 같은 하나의 주제에 집중해 자소서를 채워나갔다. 인성부문은 의외로 사소한 것도 그 것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면 되는 것 같다. 동아리 유레카를 만들어 리더로서 활동하면서 협동을 배우고 갈등 충돌을 해결해 나가는 법을 배웠는데 이런 과정들을 모두 자소서에 기재했다.-고3 후배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내신이 낮다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과학중점반에 들어가면서 처음에는 많이 위축도 되고 그랬지만 꾸준히 공부를 했다. 중간에 정시로 전환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끝까지 학종 관리를 철저히 해 대학 입학원서 지원 시 여러 옵션을 시도할 수 있도록 하자. 밤 낮이 바뀌어 공부하기 보다는 적정 시간의 수면을 규칙적으로 취하면서 체력을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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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시 학종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 지난 6월 21일(목)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2019 대입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 설명회(주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고3 학생 및 학부모를 비롯해 1,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현직 입학사정관이 직접 밝힌 자기소개서 평가요소와 2부 현직 교사가 밝힌 자기소개서 작성법 중 1부 내용을 요약, 정리해봤다. 자료참조 2019 대입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 설명회 내용 및 자료집건국대 김경숙 책임입학사정관이 직접 밝힌 6개 대학 공동 연구 자기소개서 평가 방향 1부 강의를 맡은 건국대학교 김경숙 책임입학사정관은 6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공동연구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 책임 필진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도 자기소개서 4번 공통항목에 대한 평가 방향성을 포함해 입학사정관이 어느 부분에 주목해 집중적으로 평가하는지에 대해 밝혔다. 설명회에서 김경숙 책임입학사정관은 “자기소개서는 누구를 뽑기 위한 것인가에 주목해야 한다. 대학의 명성을 높여주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상’에 적합한 우수한 인재를 뽑는 것”이라며 평가의 주체를 강조했다. 특히 ‘수시는 지르고 정시로 간다’는 재학생들의 막연한 생각을 지적하며, 수도권 35개 대학 수시 비율이 51%이고, 수시는 재학생 합격률이 높은 전형이므로 현실적인 지원 전략 수립을 강조했다.학생부종합전형의 입체적 평가항목별 평가요소 핵심 주목해야 건국대를 비롯한 6개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는 ‘학업능력, 잠재력 소질, 성장과정, 리더십 도전의지’를 입체적으로 평가한다는데 있다. 김경숙 책임입학사정관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는 기록일 뿐이며, 자기소개서가 평가 자료임을 강조했다. 학생부에서 부족한 부분을 자기소개서에서 드러낼 수 있고, 반대로 소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설명회에서 밝힌 항목별 평가요소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학업역량입학사정관이 평가하는 요소는 ‘학생이 고등학교에서 이수해야 하는 내용을 잘 이수했는가의 지점’이다. 단순히 등급이 높고 낮음의 문제가 아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1등급이 3등급보다 우수하다는 전제가 없고, 학생들의 석차등급 범위는 굉장히 넓다. <평가요소> ☞ 학업을 잘 이수해서 기본 역량을 가지고 있는가. 즉, 이 학생이 뭘 할 수 있는가를 평가한다. 내신 영어 2등급의 의미는 그 학교 시험에서 상위 11%의 분포일 뿐이다. 입학사정관은 ‘이 학생이 영어로 말할 수 있는지, 영어로 글을 쓸 수 있는지, 영어책을 읽을 수 있는지를’ 교육과정 속에서 들여다보며 학생의 역량을 판단한다.자기소개서 활용 팁> ☞ 자기소개서 1번 학업역량에서 드러내야할 부분은 ‘등급을 올렸다’가 아니라 ‘저, 영어 좋아해요’라는 것을 드러내야 하고, 대학에서 보고 싶어 하는 ‘현재 내가 뭘 할 수 있는지’를 담아야 한다. ② 전공적합성대학에서 요구하는 전공적합성이란 고등학교에서 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하는 분야 즉, 해당 학과에 대해 살펴봤을까, 학생이 탐색해봤을까를 보는 정도 수준이다. <평가요소> ☞ 대학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가기 위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지를 평가한다. 결국 내가 적합한 학생임을 드러내야 한다. 고1, 고2 때 학생부 희망진로를 일관성 있게 적었지만, 고3 때 내신 성적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낮은 과 지원을 위해 희망진로를 바꾸려는 학생이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런 생각은 좋지 않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어느 과가 높고, 낮다고 말할 수 없다. 선호학과는 지원자가 촘촘할 뿐이고 그렇지 않은 학과는 지원자의 범위가 넓을 뿐이다. 오히려 희망 전공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이 고교 교육과정 안에서 얼마나 좋아하고 잘했는가를 평가한다. 자기소개서 활용 팁> ☞ 내가 지원하고 싶은 대학의 학과 홈페이지 들어가서 교육과정 해설을 참고해, 우리 고등학교에서 어느 부분 교육과정과 연결해 자신이 좋아하고 잘했던 부분을 담아야 한다. 만일 전공과 관련한 내신등급이 아쉽다고 생각한다면 다른 과를 지원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이 부분을 자기소개서에 잘 녹여낸다. ③ 인성 인성은 학생이 착한지, 나쁜지를 평가하는 항목이 아니다. 학교 생활 속에서 길러져야 할 부분을 학교 활동 안에서 보는 것이다. <평가요소> ☞ 자기소개서 3번 문항 사례는 ‘구체적인 상황에서 얼마만큼 소통하고 협업하는가’를 동아리, 교과활동, 수행평가, 세부능력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속에서 평가한다. 예를 들어 나눔배려는 학급에서 뭔가를 했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학생이 어떤 역할과 이바지 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자기소개서 활용 팁> ☞ 성실성은 학교에서 주어진 활동을 꾸준히 한 것으로 드러낼 수 있다. 도덕성 항목도 고교생활에서 학생이 규칙을 어기지 않았다면 사회에서도 규범을 지킬 학생이라고 잠정적으로 평가하는 만큼, 학교 활동 안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담아내야 한다. ④ 발전가능성발전가능성은 자기주도성, 경험의 다양성, 리더십, 창의적 문제해결력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이 네 가지를 모두 갖춰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강점인 부분을 드러내는 것이 발전가능성 항목이다. <평가요소> ☞ 자기주도성은 혼자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 주도적인 목표의식에 따라 계획을 세우고, 또다시 그 목표를 재설정하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걸 추진하는 것이다. 경험의 다양성은 자신의 경험을 활용해서 하고자 하는 바를 잘 수용했는가를 평가한다. 리더십은 단어 그대로 리더의 자질을 본다. 창의적 문제해결력은 ‘내가 우리 지역. 우리 학교 교육과정에서 하고자 하는 걸 잘 발현했는가’를 평가한다. 자기소개서 활용 팁> ☞ ‘우리 학교는 학생부종합전형 환경이 미흡해 별로 준비한 게 없다’고 말하는 학생이 있다. 과연 문제 해결력을 갖췄다고 볼 수 있을까? 그런데도 반대로 나는 이런 노력을 했다는 걸 자기소개서에 담아야 한다. 대학 입학사정관은 해당 지역, 해당 고등학교에서 교육과정에 충실히 임하고, 학생이 하고자하는 걸 잘 발현했는가를 자기소개서에서 찾고 싶어 한다. 대학은 자소서 4번 자율문항 중요하게 평가6개 대학은 왜 지원했고, 뭘 했는가에 주목 자기소개서 공통문항인 1~3번과 대학별 자율문 2018-06-28
- 초등부터 대입까지 수준별ㆍ상황별 1:1 맞춤 관리 수학학원에 다녀서 수학 성적이 오르면 묘하게도 국어나 다른 과목 성적이 하락한다. 그래서 수학 비중을 줄이고 타 과목 수강을 늘리면 정반대 현상이 나타난다. 그렇게 과목별 유명 학원이나 유명 강사를 따라다니다 보면 촘촘한 공부가 되지 않고, 심한 경우에는 공부의 방향을 잃기도 한다. 아이에게 무리가 되지 않으면서도 최대의 효율을 올릴 수 있는 학습 방법은 없는 걸까? 대치동 ‘유토마’학원에서는 초등 영재수학이나 중학교 1학년 내신 과정에서부터 대입까지의 모든 공부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개인별 현재의 학업 수준이나 상황에 맞춰 어떤 종류의 공부라도 적합하게 진행된다.중ㆍ고 여름방학 특강-자물쇠 반 ‘유토마’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방학 때 진행되는 ‘자물쇠 반’이다. 성적을 뒤집으려는 학생들에게 방학은 매우 소중한 기간이기 때문에 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자물쇠 반’에서는 주요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일과는 오전 9시에 시작해 저녁 9시까지(중등부는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평소 학교생활을 하면서는 학(學)과 습(習)의 균형을 이루기가 쉽지 않으므로 부족한 습(習)을 최대한 채워 균형을 맞춰준다. 수학은 주 2회에서 5회까지 선택 수강할 수 있고, 과목별 단과 수업을 선택 수강할 수도 있다. 바뀐 교육과정인 통합과학도 수강할 수 있다. 영어와 국어는 일부 판서 수업이 진행되지만 수학은 1:1 수업을 기본으로 하며 한 반에 정원 5명을 넘기지 않는다. 수업은 개인별 약점을 보완하는 클리닉 중심으로 진행된다. 김동형 대표는 “여름방학은 더위에 지치기 쉽고, 학기 초의 각오와 다짐이 헤이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자신을 가두는 ‘자물쇠 반’에서 스스로를 담금질 한다면 2학기에는 분명히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초등 영재수학에서 입시 컨설팅까지 총망라 ‘유토마’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학령기에 하는 많은 고민들의 해답이 갖춰져 있는 것이 보인다. 초ㆍ중등 영재수학에서부터, 중ㆍ고등 내신, 논술, 면접, 특례, 사관학교, 재수는 물론 자소서 및 수시ㆍ정시 컨설팅까지 모든 분야의 전문 강사들과 30년간의 대치동 데이터를 갖고 있다. 공교육(전 단대부고 교사)과 사교육을 두루 거친 김동형 대표의 이력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 그는 “아이마다 가야할 길과 방향이 달라요. 한 가지 방법만을 고집할 수 없죠. 개개인마다 다른 방향 설정과 준비, 학업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고1ㆍ2의 경우에는 진로와 비교과 로드맵을 합쳐 연간 통합 지도를 하기도 합니다”라고 소개한다.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학원은 많아도 중ㆍ하위권 학생들이 믿고 갈 학원이 없다는 점이 안타까워 ‘유토마’를 오픈했다는 김동형 대표. 학생이 처음 방문하면 반드시 상담을 거쳐 현재의 학업 상태와 진로를 알아보고 해당 학생 1명을 위한 시간표를 짠다. 김동형 대표는 “모든 강사는 학생의 코드를 맞춰줄 수 있는 친절한 분들입니다. 일방적으로 강의만 하고 수업이 끝나면 사라지는 강사 시스템으로는 중ㆍ하위권 학생들의 성적을 결코 올릴 수 없습니다. 친절하게 학생들의 질문을 해소해 자신감과 친밀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소수 학생만을 위한 재수 맞춤 관리반 현재 ‘유토마’에서는 자물쇠 반과 동시에 ‘재수 맞춤 관리’ 반을 모집 중이다. 흔히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말하는 재수. 하지만 싸우는 법을 알아야 재수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 재수를 선택한 학생의 대부분은 고교시절 학교로, 학원으로, 과외로 숨 가쁘게 다니고도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했다. 역시 학(學)에 치중하느라 습(習)에 소홀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재수 맞춤 관리 반’에서는 개인별 적절한 수업량과 자기주도학습의 실현에 방점을 찍는다. 최대 정원 8명의 소수 정예 반으로 운영되며, 현재 문ㆍ이과 맞춤관리 반, 수학 집중 맞춤관리 반, 예체능 집중 맞춤관리 반이 운영 중이다. 문의 02-501-2422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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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스 본원 2018 여름 캠프> 아직 초여름이지만 한낮 기온이 오르는 것을 보면 한여름 무더위가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참 공부해야 할 청소년들, 특히 수험생들에게 후덥지근한 더위는 공부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더구나 여름방학은 짧기 때문에 뚜렷한 계획 없이 학원을 오가다 보면 PC방, 스마트폰 등 공부를 방해하는 주위의 유혹에 흔들리기 쉽다. 여름방학 동안 공부에 몰입하며 목표로 하는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싶다면 이과전문 기숙학원 ‘펜타스 본원’이 진행하는 캠프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미래를 바꾸는 여름방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집중학습을 위한 ‘피티아일랜드(PT ISLAND)’와 수시전형 대비를 위한 ‘에스티아일랜드(ST ISLAND)’로 나누어 진행된다.집중학습캠프 ‘제15회 피티아일랜드’재학생들 위해 재종반 명강사진이 함께 하는 이과전문 캠프이과전문 기숙학원 ‘펜타스 본원’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방학 집중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가 이번 여름방학으로 15회를 맞는다. 2011년 여름부터 시작한 ‘피티아일랜드’는 매년 방학마다 빠짐없이 진행돼 지난 14회 겨울캠프까지 4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기숙학원 최대 규모의 학습캠프이다. 최선의 안전관리와 체계적인 학습관리로 학습습관 개선과 성적 향상을 이뤄내고 있다.‘펜타스 본원’은 대한민국 대표 과학 강사진들이 뜻을 모아 설립해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이과전문 기숙학원으로 이과 학생만을 위해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해 성과를 끌어올리고 있다. ‘피티아일랜드’의 강사진 전원은 현재 EBS, 강남인강, 대성마이맥 등에서 강의하고 있는 경력 15년 이상의 ‘펜타스 본원’ 재수종합반 강사진이다. 따라서 이번 캠프는 재학생들이 재종반 명강사들의 현장 강의를 한 자리에서 수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다. 학년별·수준별 수학·과학 집중반 편성 및 선택 특강 마련‘피티아일랜드’는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이과 학생들만 모집해 학년별·수준별로 수학·과학 집중반을 편성하고 그에 맞춰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반 편성은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6월 모의고사 수학 성적 백분위 점수를 활용해 수준별로 편성한다. 정규 수업은 수학·과학 중심으로 진행되며, 필요에 따라 수학, 수리논술, 영어 등을 추가로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상세한 교육과정은 홈페이지 참고)<학년별·수준별 수학·과학 집중 반 편성>학년반 편성고3 이과평가원 6월 모의평가 수학 백분위 기준으로 3개 반 편성:의(90이상)/예(80이상)/지(60 이상)고2 이과교육청 6월 모의고사 수학 백분위 기준으로 3개 반 편성:의(90이상)/예(80이상)/지(60 이상)고1교육청 6월 모의고사 수학 백분위 기준으로 2개 반 편성:의(85이상)/지(60 이상)명문대생 멘토링, V-Q&A, 안전한 캠프 운영‘피티아일랜드’에서는 현재 의대 및 명문대(서·연·고)에 재학 중인 펜타스 출신 선배들이 함께 생활하며 과목별 질의응답 지도와 학습 노하우를 전수해 학생들의 학습을 효율적으로 이끌게 된다. 질문을 부담스러워 하는 소극적인 성격의 학생들을 위해서는 개인별 질문 이력을 분석해 선생님이 직접 학생을 찾아가 질문을 유도하고 학습 이해도를 체크하는 ‘V-Q&A’ 시스템을 운영해 학습 성과를 끌어올린다. 또한 무엇보다도 중요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캠퍼스에는 소방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입소 시 안전 훈련도 실시한다. 생활담임교사는 CPR, 라이프가드 등의 안전 관련 자격을 갖추고 있고, 의예과 본과에 재학 중인 멘토들이 상주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및 응급조치에 대비한다. 아울러 아침조회 시간에는 아픈 학생들을 점검해 인근 종합병원에서 외진도 실시한다.수시전형대비캠프 ‘에스티아일랜드’수시 확대 대입환경에 최적화된 진학 전문 프로그램 주요 대학에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펜타스’는 수시 컨설팅과 함께 지속적으로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를 관리할 수 있는 수시전형대비캠프 ‘에스티아일랜드’를 진행한다. ‘에스티아일랜드’에서는 학생의 학습유형, 적성테스트, 진로탐색, 입시로드맵에 맞춘 학생부 관리, 멘토링 학습관리, 시스템화 된 학종 컨설팅, 자기주도학습과 취약한 과목의 1:1 또는 소그룹 케어 등 대입 최적의 개별 맞춤식 진로/적성분석/평가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이번 여름방학 ‘에스티아일랜드’ 캠프는 중등부는 중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주일씩 3기에 걸쳐 진행되며, 고등부는 고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기 2주간으로 진행된다. 5단계로 진행되는 원스톱 관리 시스템‘에스티아일랜드’ 프로그램은 5단계로 나누어 체계적, 과학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희망 진로탐색과 목표를 설정하고, 교과 및 비교과 로드맵을 설계한 후, 개인별 학습 유형에 맞춰 학습 패턴을 습관화 하게 된다. 또한 캠프 이후에도 지속적인 매니지먼트를 받을 수 있다. ‘에스티아일랜드’ 5단계 시스템Step 1 나는 누구인가? : 기초상담, 학습성향검사, 적성검사 등을 실시한다. 그 결과를 토대로 관련학과 및 직업을 분석해 희망진로를 탐색한다. Step 2 목표 설정 및 로드맵 작성 : 동기부여과정을 통해 목표를 정하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 자기주도학습법으로 꿈을 실현하기 위한 로드맵을 작성한다.Step 3 맞춤형 지도 & 자기주도학습 : 교과 내신에 대비해 입시 전문 수학강사가 학년별, 유형별 10명 이내로 소수정예 맞춤형 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전담 멘토 선생님과 1일 6시간씩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하는데, 이 시간에는 상시 질의응답과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Step 4 학생부 관리 노하우 체득 : 학교생활 전반의 이력이 되는 학생부 각 항목의 관리 및 나를 표현하는 자기소개서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관련 독서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학의 핵심 요소인 ‘나만의 스토리’를 스스로 채우기 위한 노하우를 익힌다. Step 5 나만의 스토리 완성, 매니지먼트 : 진로탐색부터 자기소개서 작성까지 한 편의 ‘나만의 스토리’를 완성하고, 캠프를 마친 후에도 본사 컨설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매니지먼트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한다.‘안면도 캠퍼스’ 안내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안면도 캠퍼스’는 소방법을 준수하고 교육청의 정식 인가를 받은 안전한 교육시설로 유해환경 없이 교육과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2018-06-28
- 성적 향상 이루는 영어 수학 공부법 6월 모평도 마무리됐다. 전문가들은 수학은 작년보다 쉬웠다고 분석했지만 킬러 문항 때문에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다. 유형 변화와 낯선 지문으로 영어 1등급 비율도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성적의 핵심인 영어와 수학, 어떻게 관리해야 효과적일까? 평촌 우리영수학원 최 민우 수학 원장은 “영수를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대학이 달라진다. 탄탄한 실력과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계리 영어 원장도 “노력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영수를 함께 관리해야 효과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우리영수학원에서는 성적 관리와 함께 진로, 동아리, 자소서까지 입시에 필요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3의 경우 모의고사, 교과, 비교과 등을 모두 고려해 수시와 정시 컨설팅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우리영수학원의 가장 큰 강점으로 “목적은 대입이다. 중고등 내신부터 대학 입시까지 끝까지 책임진다”라고 말했다. 우리영수학원 최 원장과 박 원장을 만나 학년별 공부법과 우리영수학원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았다.영어 1등급은 필수! 탄탄한 문법 실력, 문장 구조와 독해가 한 눈에 ‘쏙’고등 영어 내신은 중학교 성적이 좌우한다. 중학교 과정이 바로 고등학교 과정의 초석이기 때문이다. 즉, 영어는 중학교 때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중1, 2는 문법과 어휘에 집중하자. 중3은 탄탄해진 문법 실력을 토대로 수능 지문을 통해 독해와 읽기를 깊이 있게 진행해야 한다. 내신이 치열해진 고등부의 경우 문법 실력이 더욱 중요하다. 박 원장은 “해석하면서 동시에 문법과 문장 구조가 한 눈에 파악될 수 있을 정도로 문법 수준을 올려야 내신에서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단, 정시만 준비하는 경우는 단어 공부에 매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절대 평가로 1,2등급 비중이 높아지면서 문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문제는 독해이다. 유형별 문제를 다양하게 접하면서 비유 표현과 행간 읽기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수학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철저 관리, 1등급 어렵지 않아중1은 문자와 수에 대한 정확한 개념 확립이 중요하다. 중2는 연립 방정식과 무한소수, 부등식, 일차함수 등을 처음 접하면서 수포자가 발생하는 시기이다. 최 원장은 “논리와 공식을 이해시키면서 차근차근 진행해야 한다. ‘선행 빨리 해주세요’, ‘중2에 미적분까지 끝내주세요’ 라는 경우도 많은데 무리한 선행은 고등부 때 폭탄 성적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며 기초와 심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3과 고1은 단원 통합형 문제를 통해 시야를 넓혀야 한다. 아울러 최 원장은 “수능 반영 비율에 들어가지 않는 고1 1학기는 대충해도 된다는 학생이 많다. 하지만 고1 기초 과정부터 단단하게 다져야 고2, 3 수학 성적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적분이 어렵다면 반드시 후행 학습이 꼭 필요하다. ‘어디까지 나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튼튼하게 쌓았는지?’가 성적으로 나타난다. 고3은 9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다양한 유형을 접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 학생과 소통하는 학원, 신뢰 통해 진로와 대입 성과 얻어우리영수학원은 학생들에게는 눈높이에 맞는 소통으로, 학부모들에게는 눈에 띄는 성적변화로 입소문이 났다. 박 원장은 “학부모님들에게는 성적 향상과 철저한 대입 관리가, 학생들에게는 고민을 들어주며 꿈과 희망이 펼쳐지도록 지지해준 것이 큰 호응을 얻었던 것 같다. 믿는 만큼 성적도 향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원장도 “성적이 향상되는 학생들을 보는 것도 뿌듯하지만 소통하며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어서 보람 있다”고 말했다. 복습을 위한 피드백 시간도 효과적이다. 박 원장은 “피드백 시간을 통해 당일 배운 복습을 바로 진행한다. 스스로 복습하는 과정은 성적 향상의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2018-06-27
- 우리학교 공신이 들려주는 내신대비학습법 - 배재고 김익성 “예전에 공부할 땐 공부 잘 하는 누군가는 ‘문제집 5권을 푼다’는 말을 믿지 않았어요. 그런데 고1 겨울방학 때 수학 문제집을 6~7권은 푼 것 같아요. 그만큼 시간을 투자하고 나니 실력이 확 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어진 과제는 아무리 많은 양이라도 완벽하게 하려 노력하는데 이런 습관이 공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중학교 때 어머니 친구 딸이 전교1등을 해서 어머니가 밥을 얻어먹고 왔을 때 ‘나도 잘 해서 엄마가 밥 사주게 해 주겠다’고 말했는데, 얼마 전 엄마가 한 턱 냈다는 말을 듣고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습니다.”내신 대비 어떤 과목도 허투루 하지 않고 모든 과목을 꼼꼼히 챙긴다는 배재고등학교 김익성(3학년/문과)군. 내신 경쟁이 치열한 배재고 전교 1등의 공부비법을 들어봤다.엄격한 기숙한 생활, 성적으로 보상 받아 어릴 때부터 하고 싶은 분야가 모두 문과 쪽이라 진학을 문과로만 생각했다는 김군. 문과 진학 결정을 어릴 때부터 해온 터라 공부를 이어가기도 쉬웠다.배재고 진학을 결정하며 기숙사 생활까지 결심한 그였지만, 기숙사 생활에 익숙해지기까지 그 과정이 녹록치만은 않았다.“기숙사 규율이 정말 엄격해서 처음엔 집에서의 생활이 그리웠죠. 그런데 그 고비를 참고 공부하는 습관을 기른 것이 성적이 오르는 데에 정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숙사에서의 스트레스는 자신의 성적으로 보상받는 게 가장 좋아요. 노력한 만큼 성적이 따라오거든요. 3학년 올라올 때 전교1등이란 말을 듣고 울컥했어요.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은 느낌이랄까. 어릴 때부터 잘 해야 된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그 누구의 칭찬보다 더 제 자신에게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는 내신을 대비해 한 과목도 버리지 않고 모든 과목을 챙기는 스타일이다. 2학년 때 독일어, 한문이 내신에 포함됐는데 버리는 학생들이 많았다고. “조금만 공부하면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을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후배들에게 귀띔했다.반복학습으로 극복한 영어와 수학 어릴 때부터 꾸준히 영어를 공부해 별 어려움 없이 괜찮은 성적을 받은 익성군. 하지만 언젠가부터 감에 의존한다는 느낌이 들었고, 이는 중학교 때의 슬럼프로 이어졌다. 배재고 진학을 앞두고 문법부터 다잡기 시작했고, 문법이 정확하게 잡히면서 영어 성적도 흥미도 올라갔다. 1학년 내신에서 단번에 1등급을 받은 그는 “배재고 영어내신은 서술형이 없어서 기본실력만 탄탄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지나친 자만은 금물. 내용을 외워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정도의 내신에 맞는 암기는 필수다. 수학 역시 허점이 많은 상태로 고1을 맞았다는 익성군. 3등급 중반의 성적을 받고 큰 변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그가 택한 방법은 반복학습이었다. 이제까지만 해도 문제집 5권을 푸는 건 상상도 못한 그였지만, 마음을 먹고 그 이상에 도전장을 던졌다. 1학년 겨울방학 그가 푼 수학문제집은 6~7권에 달한다.“시험 대비 때 다양한 문제를 풀려 노력하고, 시간이 많을 때 어려운 문제에 집중해 문제 푸는 힘을 키웠죠. 수학은 시간을 투자한 만큼 확실히 성적이 오르는 과목입니다.”국어는 내신보다 수능에 강하다. 일주일 150문제 학원 과제를 충실히 하며 매일 일정 문제를 풀며 감을 유지하고 있다. 백지공부법, 완벽한 사탐 1등급 비결 그의 전교1등 공부법은 사탐에서 그 절정을 보여준다. 자신만의 백지공부법으로 ‘완벽 암기’를 추구, 내신은 물론 수능대비까지 탄탄한 그다.“공부할 부분을 정하고 일정 시간 동안 암기를 합니다. 그리곤 책을 덮고 백지에 생각나는 만큼 내용을 쓰는 거죠. 다 쓴 후 책을 펴서 검사하고 하나라도 빠진 부분이 있으면 다시 외우고 처음부터 쓰기를 반복합니다.”이런 식으로 채운 백지가 기본 10장이 넘는다. 백지공부법은 중요한 것만이 아닌 모든 부분을 꼼꼼히 챙겨볼 수 있어 특히 내신대비에 효과적이다.“모든 과목이 그렇지만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문제집을 챙겨보는 것이 필수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알고 푼 것이지, 감으로 맞힌 것인지 혼동하기 쉽죠. 내신 과목에 충실하면 수능에도 쉽게 적응할 수 있어 꼼꼼한 학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8-06-27
- 우리학교 공신이 들려주는 내신대비 학습법 - 영파여고 정예은양 영파여고 이과생인 정예은 양은 노트 필기를 즐기지 않는다. 과목별 교과서를 정독하고 꾸준히 생각하며 내용을 정리하고, 정리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말하는 과정을 거친다. 쓰며 정리하기보다는 이해한 내용을 말로 자신과 친구들에게 설명하는 것이 정예은 양의 공부법이다.국어, 선생님 말씀과 교과서 통으로 암기해요“우리학교 국어시험은 서술형에서 ‘~부분을 찾으시오’라는 유형의 문제가 많이 나와요. 예를 들어 의미가 겹치는 상징적인 부분을 3개 정도 적는다거나 의미가 중복되는 공통된 부분을 연결, 연계하는 내용을 적어야 합니다.”1학년 때는 옆 반과 국어선생님이 달라서 친구들과 함께 교과서 지문을 펼쳐 놓고 서로 보충 필기하고 빠진 내용을 공유했다. 2학년에 올라오면서 계열이 분리되고 국어과목도 따로 이과생만 내신을 내기 때문에 내신 등급 유지가 더 힘들다. 영파여고의 이과생은 100명 미만. 빈틈없이 공부하여 실수를 줄이는 것이 최선의 내신관리 방법이다.비문학 분야는 지문별, 단락별로 나눠서 정리한다. 비문학은 외울 수 없는 부분이고 수능을 위해 신속하게 풀어나가는 연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단락을 읽고 정리하며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있다. 문학은 수능특강 문제를 곁들여서 교과서를 통으로 암기한다. ‘보기’ 내용을 중점적으로 외우며 틀린 문장은 원인 분석까지 철저하게 마친다. 수학, 고1과정 반복 중요하고 유형변형에 집중해요“저는 수학의 논리적 과정이 참 좋아요. 고1 수학 과정의 중요성은 누누이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요. 고1 과정은 7~8번 반복해서 공부한 후 기초를 튼튼하게 쌓았어요. 고1 과정의 개념을 반복하며 감각을 익히고 많은 문제를 접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수학 내신 문제는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까다로운 문제들이 종종 있어요. 객관식 17문제, 서술형 2~4 문제가 나옵니다.”고2 때는 수학내신을 위해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다룬 문제 중심으로 주의 깊게 공부했다. 수능이나 모의고사 기출문제에서 선생님이 좋은 문제라고 따로 설명한 문제는 유형 변형이 되어 시험에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기출문제 중에서 어려운 문제는 더 세밀하게 챙기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3 수학은 기하와 벡터 파트는 다른 학교 기출 문제를 많이 풀며 시간 내에 해결하는 연습을 많이 하고 있으며 확률과 통계 부분은 유형 변형된 문제를 3~4번 반복적으로 푸는 과정을 거친다. 영어, 지문 반복 학습과 접속사, 문장 도치 부분 중요해요“내신준비를 위해 공부해야 할 지문은 90개 정도예요. 다 외우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같은 지문을 여러 번 암기합니다. 특히 접속사는 시험 1주일이나 2주일 전에 모두 표시해서 공부하고요. 헷갈리는 단어의 철자 완벽하게 암기하기, 문장에서 도치된 부분은 꼭 암기해야 해요.”영어듣기시험이 있었던 1학년 때는 빈칸 내용을 정확하게 써야 하기 때문에 교과서를 여러 번 읽어 내용이 저절로 생각나고 단어 뜻이 바로 나오도록 공부했다. 2학년 영어시험에는 단어 배열과 문장 만들기에 집중을 했고 현재는 서술형 문장 배열 문제와 괄호 안에 맞는 단어 찾기 문제 등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객관식이 70%, 서술형 문제가 6~7문제 가량 나오는데 문맥이 끊어지지 않게 기억하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과탐, 과목에 따라 암기와 공식이해 완벽하게 해요“물리는 외울 부분이 많지 않고 각 단원마다 대표적인 유형풀이가 중요해요. 공식과 중요한 부분을 완벽하게 학습하면 오히려 공부하기가 수월해요. 원리를 파악하고 문제를 많이 풀어서 본인이 감을 찾아야 하지요. 반면 생명과학은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모두 다 암기를 해야 하는 과목이에요.”내신을 위해 물리는 기출문제와 부교재를 4~5번 반복하며 세부적인 내용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교과서의 구석구석까지 살펴야 한다. 생물은 노트 필기와 선생님 말씀, 부교재 내용 등 모든 부분을 무조건 외워둬야 시험에서 실수하지 않는다. 화학은 교과서 지문의 가장자리나 보충설명 부분은 서술형 문제로 자주 나오기 때문에 gpt갈리지 않도록 꼼꼼하게 공부한다. 지구과학은 교과서와 PPT 자료를 충실히 보는데 PPT 자료에는 교과서 내용이 아닌 부분도 담겨 있기 때문에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2018-06-27
- 영동일고, 정신여고, 배명고, 잠신고, 잠일고 교과서와 기출유형 반복학습으로 수학의 힘 키운다 지난 7일 치러진 2019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다소 평이했지만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높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송파 잠실권 고교(영동일고·잠신고·정신여고·배명고·잠일고) 국영수 내신·수능 전문학원 두림학원의 윤명렬 수학대표강사는 “난이도가 높게 출제된 것은 아니지만 고난도 문제가 아닌 문제들에 변화가 많았다”며 “특히 계산이 복잡한 문제가 많아 송파 중상위권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다소 높았을 것”이라 분석했다. 그러면서 “가형과 나형 모두 기본적인 개념이나 정의를 묻는 문제들이 많았고 다양한 유형변화로의 시도가 있은 만큼 ‘기본에 충실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송파 학생들의 수학 학습 방향을 제시했다.기본에 충실한 사고력 함양은 송파 두림학원 수학 수업의 목표기도 하다.송파 두림학원 정명교 원장은 “고3이 되어서 수학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들 대부분은 수학적 사고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어떤 유형의 문제, 고난도 심화문제까지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1,2학년 때 암기가 아닌 ‘반복학습을 통한 사고력’ 훈련이 중요하다”고 단언했다. ‘우리 아이는 수학을 잘 하는데 실수를 해서’ ‘실력은 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운이 없어서’. 하지만 다음 시험 때 또 같은 말을 되풀이하고 ‘악순환’을 경험하다 수능 코앞에 다다른다.정 원장은 “이런 변명을 되풀이한다는 건 결국 실력이 없는 것”이라며 “늦어도 고1 때부터는 문제에 대한 분석력을 중심으로 한 사고력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수학에서의 사고력. 거창한 것 같지만 방법은 간단하다. 같은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보며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데에 익숙해지면 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교재. 쓸데없는 문제를 반복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 두림학원에서는 교과서와 선별한 기출유형 문제를 중심으로 반복학습을 진행한다. 윤 강사는 “수업의 기본은 교과서로 교과서에 있는 설명과 개념이 곧 사고력의 기본”이라며 “교과서를 무시한 채 다른 문제집에만 집중하는 학생들은 절대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심화를 위한 가장 좋은 교재는 바로 ‘기출문제’. 송파 두림학원에서 최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학생이 같은 기출문제집을 10번 이상 풀어본 것은 송파 두림학원 학생들 사이 ‘수학학습의 가장 좋은 예’로 회자되고 있다. 아무리 좋은 실력을 갖췄더라고 문제를 반복할 때마다 다른 해결책을 강구하면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게 된 것. 또, 중간 중간에 교과서를 점검하며 이제까지 미처 챙기지 못한 세심한 부분까지 꼼꼼히 체크해나가게 된다. 문제를 반복해서 풀다 막히면 교과서에서 답을 찾는 것, 바로 수학 최상위권 학생의 공부법이다.많은 학생들이 수학 내신과 수능에서 무너지는 또 하나의 이유는 시간과의 싸움에서 졌기 때문이다. 반복학습을 진행하면서 3회 정도 문제풀이를 한 후부터는 시간측정을 하며 한 문제당 ‘1분 30초’ 내에 사고가 만들어지는 지를 점검해 나가야 한다. 윤 강사는 “이런 공부법은 특히 서술형 비중이 큰 잠실 지역 내신 시험을 칠 때 큰 도움이 된다”며 “송파 두림학원에서는 고1 때부터 꾸준히 시간측정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여름방학을 맞아 주5일 특강을 마련한 송파 두림학원. 1~2등급 송파 학생이라면 여름방학을 맞아 한 문제를 여러 방법으로 푸는 연습에 더욱 집중, 다양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훈련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4등급이라면 자신의 약한 부분을 오답노트 등으로 확실히 정복해나가는 것이 절실한 때다. 하위권 학생들은 내신 대비 학습을 중심으로 집중하는 게 효과적이다.윤 강사는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를 풀면 쉬운 것도 정복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공부하기도 힘든다”며 “쉬운 문제부터 차근차근 풀어가면서 어려운 문제로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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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일반고 탐방 - 성안고등학교 일반계 고등학교보다 앞서 선발하던 특목고와 자사고 선발이 올해부터 동시에 진행된다. 안산을 포함한 평준화 지역 학생들은 특목고와 자사고에 지원했다가 불합격할 경우 안산지역 내 일반고 진학도 어렵다. 외고, 국제고는 물론 안산지역 동산고등학교에 지원하는 것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 때문에 특목고 지원을 꿈꾸던 상위권 학생들이 일반계고교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일반계고등학교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도 프로그램과 방점을 찍은 교육 분야는 천차만별이다. 성실한 고교생활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수시모집 비중이 80%를 넘어서는 요즘 ‘나에게 잘 맞는 고교선택’은 대학 진학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 고입 진학을 앞둔 안산지역 중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들의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한다.상록구 사1동에 위치한 성안고등학교는 안산 2기 신도시 인구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1999년 개교한 공립고등학교다. 내년이면 개교 20주년을 맞이하는 성안고등학교는 ‘나, 너, 우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교육 목표로 삼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년부터 문·이과 통합교육과정 시행최근 학교현장은 변화의 물살 한 가운데 놓여있다. 교육부 대입제도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각계의견을 청취하는 중이며 올해 1학년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돼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그동안 고2 과정에 선택해야 했던 인문계열, 자연계열이 사라지고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사회탐구, 과학탐구 교과목과 국영수 교육시간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각 학교마다 변화의 흐름 속에 가장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찾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성안고등학교도 1학년 학생들의 선택교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내년에는 인문, 사회, 체육, 음악/미술, 자연, 융합과학공학 계열 반을 편성한다. 계열에 따라 선택 과목과 수업시수가 달라진다. 김용순 교감은 “앞으로는 학교마다 계열별 차별화 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학교에 개설된 계열과 중점 지원계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학교는 이공계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융합공학과학계열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융합과학공학계열 교육프로그램 확충이를 위해 성안고등학교는 안산교육혁신지구 지원 사업 중 하나인 진로희망계열 다양화 프로그램 운영고등학교 지정을 받았다. 안산시로부터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체육계열과 융합과학공학계열 기자재확충과 동아리지원, 특강강사비용으로 사용한다.성안고 김용순 교감은 “진로희망계열 하나 당 2천만 원의 예산이 배정되는데 우리학교는 체육계열 융합과학공학계열 교육프로그램을 신청했다. 태권도부를 중심으로 체육계열 진학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각종 과학 기자재를 확충해 융합공학과학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올해 성안고는 3D 프린터와 로봇 20여대를 구입키로 했다. 기자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외부 특강 강사 초청, 동아리 운영비도 지원한다.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연중 운영성안고등학교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3월 학기초부터 11월 말까지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진로교육은 학생들이 교육과정내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진로를 선택하도록 돕는다. 3월부터 11월까지 ‘YOLO-GO' 자기한계 극복하기 대회를 열어 자존감을 키우고 5월에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YOLO-GO'이그나이트 대회를 개최한다. 슬라이드 12장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해 발표하는 이 대회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대회다. 황진경 진로담당 교사는 “많은 학생들이 이 대회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해냈다는 성취감을 얻는다”며 “좋은 꿈이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의 교집합이다. 좋아하는 일에 빠져 그 일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그 분야 전문가가 되는 것처럼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한다.2학기에는 진로포트폴리오 경진대회와 디자인싱킹대회, 롤모델 발표대회가 열린다.역사와 전통있는 동아리 활동학교가 오래된 만큼 역사와 운영노하우를 갖춘 동아리도 많다. 책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 ‘하제’는 올해 18기를 모집한 역사깊은 동아리다. 이들은 도서관 대출, 반납, 도서검색, 서가정리 등 도서관 봉사 뿐만 아니라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대회에 참여하며 견문을 넓히기도 한다. 지역사회 탐구활동을 펼치는 CIA, 인근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을 찾아 학습멘토가 되어주는 ‘엘사’, 해마다 방송제를 개최하는 성안고 방송부 ‘R.A.T.S’등 71의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미니인터뷰 - 최승범 교장 선생님“교사가 가르칠 맛 나는 학교 만들겠다”“잘 되는 학교는 교사들의 사기가 높은 학교, 가르칠 맛 나는 학교다. 교장은 교사들이 즐겁게 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는 역할이다”고 말하는 최승범 교장은 2015년 성안고에 부임해 왔다.지난해 학교 숙원 사업이던 식당배식을 위해 경기도 지원금 11억원을 확충해 올해 식당을 리모델링 중이다. 그동안 식당이 없어 3학년 전 학년 교실배식이 이뤄졌었다.최 교장은“다행히 지역사회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내년부터는 전 학년이 식당에서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며 “학생들이 공부하고 선생님들이 가르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학교환경을 개선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교육을 강조한다는 최 교장은 “한 명의 공부 잘하는 학생보다 전교생이 각자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18-06-27
- 고1, 첫 여름방학을 준비하며 이한솔고등부 팀장 입실론수학전문학원문의 031-706-1336여름방학은 점점 짧아지는데, 다채롭고 달콤한 유혹은 끊임없이 아이들을 설레게 한다. 유혹을 뿌리치지 못해서 매우 고된 2학기를 보내며 후회하는 아이들을 매년 지켜본다. 고1 여름방학은 짧지만 입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막대하다. 고1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여름방학은 고1에게는 고등학교 첫 방학이다.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어 원대한 꿈들을 말하지만, 분명한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방학이 끝나버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꼼꼼하게 세부적인 작전을 짜두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학은 1학기 내신에서 고등수학의 난이도를 체험한 아이들이 자칫 학습 의지가 꺾일 수도 있으므로, 여름방학 학습 계획이 매우 중요하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계획을 세우자.고등수학(하)는 함수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대부분 중학교 때부터 함수는 두려워했기 때문에 기초부터 탄탄하게 예습을 한 후에 2학기를 시작해야 치열한 내신 경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참에 함수의 개념을 확실하게 정립해 두어야 계통적으로 연결되는 지수로그함수나 삼각함수도 두려움 없이 학습할 수 있다.또, 수학1 과목의 학습이 부족한 학생들은 이번 방학을 활용해 보강해야 한다. 수학1은 개정수학의 과목들 중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가장 큰 중요도를 차지한다. 문이과 공통 수능범위인데다가 학습량이 방대하고, 포함되어있는 학습내용들도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이번 여름에 기초를 다져두지 않으면 고2가 되기 전에 심화과정까지 다질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여름방학에 기초학습이 이루어져야 겨울방학에 심화학습으로 이어갈 수 있다.수포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때가 고1 2학기라고 한다. 첫 방학이니만큼 하고 싶은 것도 많겠지만, 이번 여름방학이 수학 정복이냐 수학 포기냐를 가르는 분수령임을 명심하고, 지금부터 꼼꼼하고 세세하게 계획을 세워보자.시간이 지나고 났을 때 우리 모두가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8-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