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무료 특강 닥터 김영훈(카톨릭대학교 병원장)의 육아가이드를 들을 수 있는 무료 특강이 열린다. 엄마 육아는 절반의 성공. 아빠효과로 영재교육 마무리하는 비법을 알아본다. 오는 29일(일) 오후 3시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에서 열리며 인터넷 선착순 접수 100명이다. 문의 : 709-8003~4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청소년 10명중 4명 “한국 뜨고 싶다” 청소년 10명중 4명 “한국 뜨고 싶다” 60%는 “투표 할 것” … 정치참여의식 높지만 소외층도 많아 YMCA 8772명 설문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가운데 6명은 ‘투표권이 있다면 투표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4명은 기회가 되면 한국을 떠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촛불집회 이후 청소년들의 정치참여의식은 높아졌지만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외감을 느끼는 청소년 역시 적지 않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또 청소년의 절반 가까이는 30년 뒤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국가의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지도자가 될 수 있으며 주택이 없는 사람에게 정부가 주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YMCA는 5일 이같은 내용의 청소년 의식 및 가치관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31개 지역 청소년 8772명(중학생 2372명 고등학생 6247명 대학생151명) 을 대상으로 ‘의식 및 가치관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66.3%는 투표권이 있다면 투표하겠다고 답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이민가고 싶다 ’는 청소년도 40.%에 달했다. 특히 한국을 떠나고 싶어 하는 청소년은 남자(23.7%)보다 여자(45.4%)가 훨씬 많았다. 또 34%는 ‘우리사회가 5년 후에 더 살기 힘들어 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YMCA는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의 높아진 정치 및 참여의식을 제도화 등을 통해 흡수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청소년들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체감을 가지기 보다는 기회가 된다면 이민가고 싶을 정도로 소외감을 느끼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학을 졸업해야 사회에서 인정받고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이 46.2%로 조사됐고 44%는 대학은 꼭 가야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도 자기진로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이 69%에 달했다. 이는 진로문제가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정부와 사회가 협력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하는 청소년이 많다는 의미여서 주목된다. 이와 함께 20년이나 30년뒤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국가의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이 49.1%에 달했으며 46.4%는 정부가 주택이 없는 사람들에게 주택을 제공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임신과 육아에 대해서 개인의 책임이라고 답한 청소년은 25%에 그친 반면 노인부양이 자녀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청소년은 46.7%로 훨씬 많았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6
- 인문학에 빠진 사람들을 만나다 노숙자, 빈민, 죄수 등 소외된 최하층의 사람들에게 정규 대학 수준의 인문학을 가르쳐 삶을 변화시킨 이야기. 빵보다 중요한 게 자존감이라는 것을 일깨워 준 얼 쇼리스의 ‘희망의 인문학’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그 후 우리나라에도 인문학 열풍이 불어 시민사회단체, 도서관,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인문학 강좌를 열고, 독서토론모임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살까? 나는 누구일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누구든 예외가 없는 이 오래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서 인문학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우리동네 사람들을 만나보았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동녘도서관+자유인문학센터 - 일주일을 살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하는 곳 “강의 빠지기 싫어서 월요일 오전 약속은 되도록 안 잡고, 부득이하게 잡힌 약속도 미루는 편이예요. 인문학 강의시간이 제 일정의 0순위가 되고 있어요.”(윤선숙·주엽동) 마두동 암센터 맞은 편 골목에 위치한 청소년인문학센터 ‘자유’. 책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긴 책상을 가운데 두고 열 명 가량의 여성들이 둘러앉아 강의를 듣고 있다. 화이트보드 앞에 선 김경윤 대표는 신영복 선생의 를 교재로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에서 인간을 보는 관점의 차이를 재밌고 풍부하게 설명한다. “아이 키우는 10년 동안 육아, 교육 관련 서적을 수백 권도 넘게 읽었어요. 그런데 한계를 느끼겠더라고요. 공부방법이 중요한 게 아니라 결국 ‘무얼 위해 공부하나’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직면하게 되면서 인문학을 접했어요.”(정성현·후곡마을) “중년이 되면서 가까운 사람들의 죽음이 실체로 다가왔어요. 유한한 삶에 대해 고민하던 제게 인문학이 그 답을 주었죠. 집이 멀지만 강의에 빠지지 않고 꼭 참석해요.”(김지현·파주) 인문학센터 자유에서 공부하는 이들은 대부분 풍동 동녘도서관에서 2년이 넘게 진행된 인문학 강좌를 계속 들어온 사람들이다. 논어, 장자, 금강경, 소크라테스, 공산당선언, 에히리프롬 등 동서양의 철학을 강의로 들었고, 현재 ‘심화과정’이랄 수 있는 내용으로 매 주 월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자유’에서 또다시 공부를 하고 있다. 강사인 김경윤씨는 ‘철학사냥1’, ‘한국철학의 이 한마디’, ‘영어뇌를 키우는 그리스로마신화’ 등의 저자이고, 고양시 다수의 학교에서 논술 강의를 한다. 동녘어린이도서관에서는 2007년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는 ‘열하일기’(연암 박지원)를 공부하는 중이다. 수강생들 모두 이구동성으로 하는 이야기는 “우리 선생님은 문학, 철학, 종교는 물론 동서양을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으로 종합적인 사고체계를 세워주고, 청소년인문학을 가르쳐서인지 어려운 내용을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게 잘 풀어내는 분”이라는 것. 이 날, 책 내용 중 잘못 기재된 곳까지 발견해 낸 꼼꼼함으로 모두의 박수를 받은 후곡마을의 오애향씨는 “인문학을 공부하고부터 주변을 바라보는 시선이 섬세하고 풍부해졌어요. 아이들과 문화예술적인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공연도 가고, 전시회도 다니면서 행복지수가 높아진 것 같아요”라며 물질적인 소유가 행복의 척도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반장을 맡고 있는 황백선씨는 “인문학은 고상한 사람들만 하거나 어렵고 고리타분한 내용이 아니다. 나이 들어 공부를 하니 이해의 폭도 넓어진다. 인문학의 문턱은 낮으니 삶에 대해, 관계에 대해 알고 싶은 분은 언제라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동녘도서관_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273-4 보민프라자 6층, 문의 031-903-2768 ∎청소년인문학센터 자유_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900-6, 문의 070-7785-0064 #인문학 상상(相上) - 여성들의 힘내기 모임, 세상과의 관계 맺기 “지금으로 본다면 연암은 어떤 캐릭터일까? 인터넷 논객 진중권 정도?” “다산의 고달프고 파란만장한 인생에 비해 연암은 훨씬 편한 인생이었잖아. 완전 한량이야.” “청나라 상인, 평민과는 말을 섞고 어울리면서도 직접 데리고 간 마복들에게는 핀잔만 준 연암의 모습에서 이중성과 사대성이 보였어. 정말 진취적인 지식인이었다면 마복들의 목소리가 실린 여행기도 좋았을 듯한데….” ‘인문학 상상(相上)’ 모임의 구성원들이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읽고 토론을 벌이고 있다. 인문학 모임 ‘상상’은 ‘공부를 통해 서로의 삶과 지식을 높이는 모임이 되자’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해 화정동의 마을학교에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인문학 소모임을 갖고 있다. “각자 살아왔던 모습도 다르고, 사는 모습도 다르지만 그냥 공부해 보자고 모인 사람들이에요. 함께 책을 읽고, 여럿이 토론하니까 공부가 더 재미있어요.” 모임형성을 주도했던 김수경씨에게 곳곳에 강좌도 많은데 책을 읽고 토론을 하는 공부모임을 만든 이유를 물었다. “진짜 공부는 이렇게 책을 읽고 내 생각을 글로, 말로 표현하고, 토론 속에서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함께 교류하는 게 아닐까요? 그래서 서툴지만 서로 선생님이 되고, 학생이 되는 지식의 공동체를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인문학 상상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다. 열심히 토론을 하고 나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두 밥과 반찬 한 가지씩의 도시락을 싸와서 풀어놓고 먹으며 즐거운 수다를 나눈다. 이 때 나누는 삶의 다양한 경험은 서로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되고 있단다. “그동안은 제 관심분야의 책만 읽는 ‘독서의 편식’ 현상이 있었어요. 그런데 인문학 모임을 통해 개인적으로 찾아 읽기 힘든 고전을 제대로 접하게 되었어요. 독서의 폭도 넓어지고 이해의 폭도 깊어져서 좋아요.”(강시현·후곡마을) “인문학을 공부하면서 ‘과거의 사람들도 나처럼 삶에 대해 고민이 많았구나’를 알게 되었어요. 그들과 대화하는 기분으로 책을 읽으면 공감이 더 커지고 가깝게 느껴져요. 그리고 내 주변을 더 돌아보게 되죠.”(김혜린·화정동) 이들은 처음 그리스철학에서 현대까지의 서양철학을 소설형식으로 쓴 ‘소피의 세계’를 읽고 토론했다. 이어서 ‘동양철학에세이’와 ‘한국철학에세이’, ‘열하일기’를 공부했다. 10월에는 최경순씨와 함께 고양올레길((본지 830호 기사 참조)을 걸으며, ‘장자’를 공부하는 일정도 가졌다. 11월에는 서삼릉 쪽으로 고양올레길을 걷고 나서 톨스토이의 ‘부활’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우리의 바람은 이 모임이 아주 오래오래 지속되어서 나이 80이 되어도 돋보기 쓰고 시 한편, 책 한권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김수경씨의 말이다. ∎마을학교_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967-3 글로리아프라자 604호, 문의 031-966-1990 ∎인문학 상상 카페 http://cafe.daum.net/inmunsangsang 김수경 010-9036-4363 #여적 -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은 분은 오세요 ‘여적’은 고양여성민우회에서 올 4월부터 시작한 여성학 소모임이다. ‘여적’은 ‘여성주의 적금’의 줄임말이다. ‘여성들에게 적금처럼 든든한 마음의 힘을 갖도록 해주는 모임’이라는 뜻.월 1회 모여서 사회적 성(性)인 ‘젠더’에 관한 책을 읽고 토론을 한다. 발제문을 맡은 한 사람이 책 내용을 발제하면 궁금했던 것, 생각할 꺼리를 꺼내어 토론한다. 여적에서는 책 토론과 함께 그 달의 젠더이슈에 대한 뉴스클리핑을 듣고 얘기하는 시간도 갖는다. “여성이 이 사회에서 차별받고 있다는 사실은 대부분 알지만 추상적이에요. 다른 사회적 문제들은 관심도 많고 정교한 이론들도 많이 나와 있어요. 그런데 여성의 문제, 젠더문제에 대해서는 다분히 감정적이거나 비논리적입니다. 모든 분야마다 시대에 따라 새로운 이론이 나오듯이 여성문제 또한 시대에 따라 억압의 종류도 다르고 해법도 다릅니다. 그래서 ‘공부하자!’고 생각했어요.” 여적의 이끄 2009-11-04
- 신입사원 “9년후면 딴 직장서 근무” 인크루트는 신입사원들에게 ‘예상 정년과 퇴직 형태’에 대해 물은 결과, 현 직장 예상 근무기간은 평균 8.8년이라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28일에서 31일까지 8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예상 근무기간에 대해 10.2년이라고 답한 반면, 여성은 5.2년이라고 답했다. 예상하는 퇴직형태에 대해선 응답자의 69.9%가 ‘자발적인 퇴직’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정년퇴직’(7.6%), ‘권고퇴직’(7.4%), ‘명예퇴직’(5.4%), ‘정리해고 및 감원퇴직’(4.3%) 순이었다. ‘자발적인 퇴직’을 택한 여성 신입사원들에게 구체적인 퇴직 사유를 묻자 ‘이직’(61.3%)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출산’(22.1%) ‘결혼’(5.5%) ‘육아’(5.5%) 순으로 답했다. 이직 또는 전직 횟수에 대해서는 ‘2번’이라는 응답이 29.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번’(26.2%), ‘1번’(17.4%), ‘6번 이상’(8.7%), ‘5번’(6.4%), ‘4번’(4.3%) 순이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평생직장 개념 사라지고 이직문화가 확산되면서 정년까지 충성 다한다는 것은 갈수록 찾아보기 어렵다”며 “신입사원의 경우 쉽게 이직을 생각하기보다 자신의 커리어관리를 위해 철저한 준비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4
- 신입사원 “9년 후면 딴 직장서 근무” 인크루트는 신입사원들에게 ‘예상 정년과 퇴직 형태’에 대해 물은 결과, 현 직장 예상 근무기간은 평균 8.8년이라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28일에서 31일까지 8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예상 근무기간에 대해 10.2년이라고 답한 반면, 여성은 5.2년이라고 답했다. 예상하는 퇴직형태에 대해선 응답자의 69.9%가 ‘자발적인 퇴직’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정년퇴직’(7.6%), ‘권고퇴직’(7.4%), ‘명예퇴직’(5.4%), ‘정리해고 및 감원퇴직’(4.3%) 순이었다. ‘자발적인 퇴직’을 택한 여성 신입사원들에게 구체적인 퇴직 사유를 묻자 ‘이직’(61.3%)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출산’(22.1%) ‘결혼’(5.5%) ‘육아’(5.5%) 순으로 답했다. 이직 또는 전직 횟수에 대해서는 ‘2번’이라는 응답이 29.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번’(26.2%), ‘1번’(17.4%), ‘6번 이상’(8.7%), ‘5번’(6.4%), ‘4번’(4.3%) 순이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평생직장 개념 사라지고 이직문화가 확산되면서 정년까지 충성 다한다는 것은 갈수록 찾아보기 어렵다”며 “신입사원의 경우 쉽게 이직을 생각하기보다 자신의 커리어관리를 위해 철저한 준비가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04
- 금융단신 현대해상, 하이라이프퍼펙트 VVIP보험 출시(사진) 금융권을 중심으로 VVIP(초우량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과 전용상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보험업계에서도 VVIP를 겨냥한 상품이 출시됐다. 현대해상은 VVIP를 위한 해외 유명병원의 의료소견서비스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라이프퍼펙트VVIP 보험을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액보장과 높은 환급률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보장형과 저축형 두 종류로 개발됐다. 현대해상은 세계적인 의료관련 서비스 전문회사인 메디가이드와 업무제휴를 맺고 선진 해외병원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보장형 상품 가입자에게 제공한다. 국내 의료기관에서 1차 진료소견이 내려진 환자가 증상이나 병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확실한 진단과 치료를 원할 경우 유용하다. 해외 100여개 유명병원(존스홉킨스 하버드대학병원 런던킹스대학병원 등)의 전문의료진에게 국내진단과 치료방법 등을 재검증 받고, 진료방법 추천 및 해외병원 진료가능 여부 등 2차 의료소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치료를 희망할 경우 해당 질병 치료에 권위가 있는 유명 병원에 대한 정보제공은 물론, 예상진료비용, 예상진료기간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환자가 현지에 도착하는 즉시 진료가 이뤄지도록 해외 병원의 진료 예약 대행서비스도 가능하다. 기본계약 외에 실손의료비특약 등 총 86가지의 보장들로 구성돼 있어 고객의 Life Cycle에 맞는 종합적인 보장설계가 가능하다. 현대해상 남상훈 상품개발부장은 “현대해상이 VVIP고객을 대상으로 개발한 이 상품은 고액의 보장과 국내에서도 해외 유명병원의 의료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신한카드, JCR 신용등급전망 ‘안정적’으로 상향 신한카드의 신용등급과 전망이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일본의 신용평가사인 JCR로부터 기존 신용등급 A(전망 : 부정적)에서 A(전망 : 안정적)로 등급 전망이 상향됐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9월에는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Fitch사로부터 금융위기 이후 이례적인 등급 상향 조정을 받아 국내 여신전문회사 중에서 최고 등급인‘A-’를 획득한 바 있다. JCR은 신용등급전망 상향의 주요 배경으로 한국 거시 경제 회복세와 신한카드의 재무 건전성도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는 점을 꼽았다. 아울러 신한카드가 신한지주의 주력 자회사로서 비은행 부문의 주요 수익원 역할을 하고 있는 점, 국내 1등 카드사의 브랜드파워와 마케팅 능력 등도 주요 원인으로 평가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JCR의 신용등급전망 상향으로 신한카드의 대외신인도 제고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면서 “국내 1등 카드사를 넘어 글로벌 리딩 카드사로 자리 잡기 위해 앞으로도 철저한 신용관리하에서 견조한 수익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현대카드M 서비스 리뉴얼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현대카드M 계열의 특화 카드 3종(현대카드M BLU/Q/Lady)의 서비스를 리뉴얼 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특화카드인 ‘현대카드M BLU’와 ‘현대카드M Q’는 주유, 정비, 보험 등 차량관련 전문 서비스를 확대하고, 실속 위주로 서비스를 개편했다. 우선 GS칼텍스 주유소 이용시 적립율을 기존 리터당 50포인트에서 80포인트로 높이고, 적립과 동시에 리터당 100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LPG충전소에서도 기존 결제금액의 0.5% 에서, 리터당 40포인트로 적립율을 크게 높였다. 차량정비 서비스도 업그레이드했다. 전국 2500여개 현대·기아차 정비서비스 업체인 BLU-Hands와 AUTO-Q에서 정비대금 결제 시, 결제 금액의 30%까지 M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며, 차량 정비와 소모품을 교환할 때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정비쿠폰을 매년 지급한다. 현대자동차 BLU와 기아자동차 Q멤버십 서비스의 차량 무료점검과 긴급출동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된다. 이밖에 자동차 보험관련 서비스도 새롭게 추가됐다. 현대 하이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이용할 경우, 매년 3만원 상당의 보험 상품권이 제공되고, 보험료 결제 시 M포인트를 3만 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총 6만원의 보험료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여성 특화카드인 현대카드M Lady는 여성의 이용 빈도가 높은 가맹점에서 할인과 M포인트 사용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더블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먼저 CJ오쇼핑, CJ몰 등 14개 쇼핑 업체에서는 결제금액의 5% 할인과 결제금액의 최대 40% M포인트 사용 혜택이 동시에 제공된다. 빕스, 베니건스 등 18개 외식 업체에서는10% 할인혜택과 최대 30% M포인트 사용 혜택이 주어지며,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등 10개 레저 시설을 이용할 때도 10% 할인과 최대 40%의 M포인트 사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롯데시네마와 프리머스 극장에서 영화관람권을 구매할 경우, 결제금액이 7000원 이하면 2000원, 7000원을 초과하면 4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혜택과 함께 장당 2000원까지 M포인트 사용도 가능하다. 쇼핑 미용 육아 등 여성 특화 할인 혜택도 크게 늘어났다. 세 카드의 포인트 적립율은 가맹점별로 0.5~3%로 차등화 돼 있던 것이,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일괄적으로 1% 적립된다. 단 통신요금과 하이패스 결제는 2%, 대중교통 요금 결제와 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를 이용할 경우에는 3%의 적립율이 적용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M 서비스를 기반으로 해당 카드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을 정밀하게 분석해 보다 특화된 서비스로 리뉴얼했다”며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해 사용한다면 큰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한국알리안츠생명 최대한 지원”(사진) 마이클 디크만 알리안츠 그룹 회장 방한 “알리안츠생명의 성장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할 것이다.” 알리안츠 그룹(Allianz SE)의 마이클 디크만 회장은 지난달 29일 방한해 임직원들과 포럼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한국 알리안츠생명의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8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한 디크만 회장은 알리안츠 그룹의 현황과 위상, 알리안츠생명의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디크만 회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알리안츠 그룹은 글로벌 보험금융그룹 중에서 시가총액 1위에 올랐고, 최고의 신용등급과 수익성을 갖추고 있다”며 “이는 단기적인 이익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성을 추구하고 고객신뢰를 획득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의 역할은 우리의 고객들에게 안전장치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알리안츠생명이 지난 10년 동안 재무적으로 든든한 기반을 갖춰 고객과 맺은 약속을 지키는 회사로 성장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많은 다른 국가들의 경우 아직 침체의 늪에 빠져 있지만 한국경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성장의 기회도 많아진 만큼 알리안츠생명 임직원들이 합심해 성장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디크만 회장은 자신의 책임 하에 10년 전 알리안츠생명 인수를 추진했던 사실을 얘기하며 “알리안츠생명은 나에게 소중한 존재”라면서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크만 회장은 경영철학을 묻는 질문에 대해 “우리는 미래를 내다보며 고객과 주주에게 지속적인 서비스와 수익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하고 “성취하지 못할 아주 높은 도전과제는 없으며 실패가 있더라도 매일매일 새롭게 다짐하고 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 2009-11-02
-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친화우수기업 시상식 개최 지난 22일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강당에서는 여성친화우수기업 시상식이 열렸다. 공모전과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농협수원유통센터(권선구 소재), (주)민진(화장품 용기 제조), 삼성여성병원, (주)유라하네스(자동차부품 제조), (주)유니에스(서비스) 등 여성친화기업 5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타 업체에 동기를 부여하고 여성친화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열린 기업체 간담회에서는 기업이 원하는 여성인력에 대한 정보제공과 결혼, 육아, 가사의 부담으로 오랜 기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의 능력 개발 및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관련된 사업 수행을 위해 설립된 기관. 여성직업전문교육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면서 09년부터는 여성부와 노동부의 특별사업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의 개인별 맞춤형 취업서비스도 제공해오고 있다. 문의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031-206-19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사회공헌도 글로벌하게” LG디스플레이가 사회공헌활동을 해외로까지 넓혀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에 위치한 ‘돌르노 실롱스키’ 주립 도서관에서 ‘IT룸’ 개관식을 가졌다. ‘IT룸’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첨단 PC환경과 시청각 학습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갖춘 별도의 공간으로 LG디스플레이는 IT교육지원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영육아원이나 보육원 등 사회보육시설과 공공시설 내 여유 장소에 IT룸을 설치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왔다. 지난 2008년 경북 김천 임마누엘 영육아원 1호점을 시작으로 LG디스플레이가 지금까지 국내에 설치한 IT룸은 모두 8개.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폴란드에 IT룸을 조성했다. LG디스플레이는 IT룸을 현지 공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지난 초여름부터 주립도서관 어린이관 리모델링과 IT룸 조성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개관으로 도서관을 찾는 지역 어린이들은 정보 격차 없이 마음껏 인터넷을 사용하고, 42인치 LCD TV 등 첨단 시청각 환경에서 학습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폴란드의 IT룸을 오픈하게 됨으로써 IT룸 조성사업 영역을 해외로 넓히게 됐다”며 “앞으로 IT룸 조성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본홍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사회공헌도 글로벌하게” LG디스플레이 폴란드에 IT룸 조성 (사진 설명: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돌르노 실롱스키’에서 IT룸 오픈 기념식이 열리는 모습) LG디스플레이가 사회공헌활동을 해외로까지 넓혀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에 위치한 ‘돌르노 실롱스키’ 주립 도서관에서 ‘IT룸’ 개관식을 가졌다. ‘IT룸’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첨단 PC환경과 시청각 학습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갖춘 별도의 공간으로 LG디스플레이는 IT교육지원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영육아원이나 보육원 등 사회보육시설과 공공시설 내 여유 장소에 IT룸을 설치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왔다. 지난 2008년 경북 김천 임마누엘 영육아원 1호점을 시작으로 LG디스플레이가 지금까지 국내에 설치한 IT룸은 모두 8개.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폴란드에 IT룸을 조성했다. LG디스플레이는 IT룸을 현지 공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지난 초여름부터 주립도서관 어린이관 리모델링과 IT룸 조성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개관으로 도서관을 찾는 지역 어린이들은 정보 격차 없이 마음껏 인터넷을 사용하고, 42인치 LCD TV 등 첨단 시청각 환경에서 학습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폴란드의 IT룸을 오픈하게 됨으로써 IT룸 조성사업 영역을 해외로 넓히게 됐다”며 “앞으로 IT룸 조성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사회공헌도 글로벌하게” LG디스플레이 폴란드에 IT룸 조성 ((사진 설명: 폴란드 브로츠와프시 ‘돌르노 실롱스키’에서 IT룸 오픈 기념식이 열리는 모습) LG디스플레이가 사회공헌활동을 해외로까지 넓혀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에 위치한 ‘돌르노 실롱스키’ 주립 도서관에서 ‘IT룸’ 개관식을 가졌다. ‘IT룸’은 IT교육지원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영육아원이나 보육원 등 사회보육시설과 공공시설내 여유 장소에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첨단 PC환경과 시청각 학습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갖춘 별도의 공간이다. LG디스플레이는 첨단 디스플레이 기업이라는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으로 IT룸 보급사업을 실시해왔다. 지난 2008년 경북 김천 임마누엘 영육아원 1호점을 시작으로 LG디스플레이가 지금까지 국내에 설치한 IT룸은 모두 8개.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폴란드에 IT룸이 조성됐다. LG디스플레이는 IT룸을 현지 공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목적으로 초여름부터 주립도서관 어린이관 리모델링과 IT룸 조성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개관으로 도서관을 찾는 지역 어린이들은 정보 격차 없이 마음껏 인터넷을 사용하고, 42인치 LCD TV 등 첨단 시청각 환경에서 학습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폴란드의 IT룸을 오픈하게 됨으로써 IT룸 조성사업 영역을 해외로 넓히게 됐다”며 “앞으로 IT룸 조성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