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5,8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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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새일찾기’와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WiCi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용보험에 미가입된 경력단절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료자에게는 이력서 사진과 수료증이 지급된다. 또한 실업급여 대상자에게는 구직활동으로 인정 된다.취업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감 결여,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합리적 직업선택과 이력서, 면접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구직스킬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프로그램 수료 후 수료자에게 개별상담으로 구인정보 및 다양한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커리어 컨설팅, 직업교육훈련 연계, 새일여성인턴 우선지원, 고용유지를 위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등 종합취업 지원서비스를 연계한다.취업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기본과정 5일간(20h) 6회, 취업준비를 강화하는 심화과정 3일간(12h) 12회, 결혼이민여성만을 위한 WiCi 4일간(15h) 4회 등 총 22회를 운영한다.프로그램 운영 방식은 센터 내 오프라인 교육과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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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학 대비전략, 새로운 평가방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수능 수학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평가 방식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수학 영역은 총 30문제 중 22문제는 수학1과 수학2 공통과목에서, 그리고 8문제는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 중 선택한 1과목에서 출제된다. 이때 공통과목은 평균이 100이고 표준편차가 20인 표준점수로 75%를 반영하며, 선택과목은 선택과목별 유불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정점수를 만들고 그 조정점수의 표준점수를 25%를 반영하게 된다. 다소 산출 방식이 복잡하지만 선택과목별로 유불리가 없도록 하는 것이 이 점수 산출방식의 목표인 만큼, 선택과목을 모아서 문이과를 통합시키고 등급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2022학년도 수능 수학을 분석해보자. 우선 2021학년도 수능과 비교해보면 이번 수능 수학은 가형보다는 평이했고, 나형과 비교했을 때에는 아주 어려웠다. 극악의 킬러 문제는 없었지만, 준킬러 스펙트럼이 넓어 주어진 100분의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 신유형은 없었지만 익숙한 듯 낯선 준킬러 유형이 많아 최상위권을 제외한 다수의 학생들에게는 어려웠을 수 있다. 게다가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와는 다른 방향으로 출제되어 학생들이 시험장에서 다소 당황했을 것이다.2023학년도 수능을 대비하려면 다음의 전략이 필요하다. 상위권은 연간으로 준킬러 문항을 다양하게 풀어야 하고, 현역 고3 학생들은 올해 수능에서 공통출제범위의 점수 비율이 높았던 만큼, 수학1과 수학2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 평가원의 특성상 교과개념적인 접근에 집중해야 하고, 기출문제, 기출변형 문제를 통해 문제은행식 출제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특히 평가원의 출제 경향성이라는함정에 빠지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정답을 낼 수 있도록 다각도의 문제 분석능력이 필요하다.수능은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준비해야 하는 시험이다. 교육과정의 변화, 그리고 평가 방식의 변화에 잘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다. 현재 본인의 등급이 어떻든 2022학년도 수능문제와 평가원 기출 문제를 기반으로 명확한 개념 정립, 다양한 유형의 문제풀이 연습, 100분 시간관리 연습을 꾸준히 한다면 누구나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 본다.이룸 공감 정현경 수학전임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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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고 2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 배출 2022 대입 결과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의 약진이 눈에 띈다. 특히 안산 강서고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명의 학생이 서울대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입시에서 강서고 졸업생은 서울대 지리학(수시)과 식품영양학과(수시)와 생명과학부(정시)에 합격했다. 지난해 서울대 독어교육과, 의류학과, 인문계열에 진학한 선배들에 이어 2년 연속 합격생을 배출한 것이다. 강서고등학교의 진학실적을 분석해 보면 한 해만 나타난 일시적인 성과도 아니고 상위권 중심의 성과도 아니라 의미가 크다. 학생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강서고등학교의 교육프로그램을 알아봤다.심화반과 수준별 방과 후 수업…높은 진학률 이끌어강서고등학교가 지난해와 올해 거둔 성과는 독보적이다. 지난해 수시전형으로 2명, 정시전형으로 1명이 서울대에 진학했으며 올해도 같은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의대 합격생을 3명이나 배출했으며 올해는 한의대 1명과 연세대 경제학과 수석 입학생을 배출해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일궈낸 것이다.강서고 이태주 진학부장은 “학년별 심화반을 운영해 수준별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개인별 맞춤 컨설팅과 꿈 키움 프로그램을 진행해 내실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80% 이상(전문대 포함)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한 것도 강서고 진학지도의 성과다.입시 지도 경력이 많은 교사들을 고3 담임에 집중 배치하고 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노하우를 축적한 교사진이 풍부한 것도 강서고등학교의 장점이다.학생중심 교육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 제공강서고등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학교 매점을 만들 때도 매점 운영에 관한 학생들의 제안을 받았으며 학생들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으로 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과학캠프, 지질탐사, 자유탐구 발표대회, 말하는 공부방, 와글와글 독서클럽 등 30개 이상의 교내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데 학생들의 자발적이 참여가 진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기록부에 기록된다.이 교사는 “대학 논술 시험 검토 활동을 하신 교사도 있고 토론과 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를 강의하는 교사도 있습니다.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춰 항상 교사들이 서로 논의하며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한다.미니 인터뷰 - 2021 서울대 의류학과 입학 노윤정학교 활동으로 성장하는 디딤돌 만들어생활복 디자인 대회, 과학탐구대회를 통해 진로 구체화지난해 서울대 의류학과에 입학한 노윤정 학생은 모교인 강서고등학교를 한마디로 ‘학생이 주인공인 학교’로 표현했다.“어떤 프로그램이든 늘 학생이 중심이었어요. 선생님들이 만든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기획하고 진행하고 참여하면서 성장하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어릴 때부터 옷입기에 관심이 많았다는 노윤정 학생은 강서고등학교로 진학하며 서울대학교 의류학과로 진로를 정했다. 노윤정 학생의 목표는 “내가 개발한 친환경 신소재를 이용해 옷을 만드는 것”이다.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며 노윤정 학생이 가장 핵심적으로 부각한 활동은 고1학년 때 참여한 교내 생활복 디자인 공모전이었다. “그 당시 우리 학교에 생활복이 없었어요. 다들 불편한 정장 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여름용 생활복 디자인 공모전이 열렸고 일러스트로 작업에 참여한 작품이 선정됐어요. 그 때 경험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몫을 했어요”매년 참여한 자유탐구 발표대회도 중요한 활동이었다. 이 대회에서 노윤정 학생은 1학년 때 장려상, 2학년 때 최우수상, 3학년 때 대상을 수상했다. “처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조금은 부족했었는데 고3 때는 에어커텐의 원리와 원적외선 살균효과를 이용한 코로나 19 살균 장치를 설계해서 발표했다. 연구를 거듭할수록 어떻게 해야하는지 노하우가 조금씩 쌓이면서 성장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강서고 후배들에게 노윤정 학생이 당부하고 싶은 말은 “참여한 만큼 배운다”는 것이다. “학교 행사에 참여하는게 낯설 수 있지만 스스로 참여하는 만큼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건 확실한 것 같아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학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 보면 막연했던 꿈도 차츰 현실이 되어가고 가고싶은 학과 목표가 생길 것”이라고 말한다.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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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전문학사 취득 평생직업교육학습반 개설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일반인이나 직장인, 만학도 등 고졸 이상 졸업한 사회인과 선취업후진학 고교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무시험 선발하는 평생직업교육학습반을 2022학년도에 개설하고 이달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영진전문대 평생직업교육학습반은 주중 주말 계절학기 및 온라인 수업을 병행한 탄력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평생직업교육학습반실무 분야에 총 9개 반을 개설해 디지털산업화 시대에 맞는 꼭 필요한 과정들만 엄선한 프로그램들로 개설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AI컴퓨터융합반(30명)은 AI 및 빅데이터 활용 기술, 소셜네트워크 시대의 유튜버와 같이, 1인 크리에이터 및 SNS 활용을 위한 창업 교육으로 종합 IT엔지니어를 양성한다.△AI융합기계반(30명)은 반도체설비, 전기자동차, 지능형로봇, 스마트팩토리, 2차전지, 3D프린팅 등 4차산업 핵심엔지니어 양성, △반도체융합기술반(20명)은 반도체, 차세대 평판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스마트TV, 태양전지, 인공지능로봇, 이차전지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IT화공소재 산업을 이끌 실무 인재교육을 한다.△IT융합전자반(20명)은 마이크로프로세서, 로봇, 사물인터넷(IoT), 임베디드시스템, 전자정보기기, 이동통신, 정보통신, 의료IT, U헬스케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등 첨단 스마트 IT 분야 인재 배출, △전기/자동화반(40명)은 첨단 전기 및 자동화 분야 실무 기술인력 양성에 힘쓴다.△건설기술인양성반(15명) 건축CAD, 건축설계, 건축시공, 건축법규, 건축안전관리 분야 교육을, △e-드론정보반(20명) 드론설계 및 제어, 드론영상촬영 및 편집, 측량 및 공간정보 교육, 무인멀티콥터조종자 자격 취득 지원을 한다.△관광전문경영자반(30명) 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디저트 실무교육과 카페 창업 등 교육을, △실용조리제과제빵반(15명) 양식, 한식, 중식, 일식요리와 제과제빵, 커피 등을 편안하게 배우고 자격증 취득 및 창업할 수 있는 요리전문가를 양성한다.영진전문대학교는 평생직업교육학습반 입학생이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첫 학기 50% 및 나머지 3개 학기 30%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또 만 35세 이상 만학도의 경우, 입학금 면제와 모든 학기 수업료 50% 감면 혜택, 기타 영진전문대학 장학 규정에 따라 다양한 장학 혜택도 마련했다. 이 반 졸업생에겐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되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에도 지원할 자격이 주어진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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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은 지원자의 학교생활 기록을 평가하는 전형이다.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 관한 이해가 중요한 이유다. 학종의 핵심 평가요소인 학생부에는 총 8개의 항목이 있다. 학생부에 기재되는 모든 자료는 학년, 학기 기준이 아닌 수시모집은 8월 31일까지이며, 정시모집은 11월 30일까지 기록된 모든 내용을 말한다.1. 인적·학적사항2021학년도(2020년) 대입부터 확대 시행된 대입 블라인드 서류 평가 때문에 지원자의 성명, 출신고교명, 출신지역은 대학에 제공되지 않는다. 학생부에는 학생이 재학(또는 졸업 예정)한 고등학교를 알 수 있는 내용(학교명, 재단명, 학교 축제명, 학교 별칭 등 학교를 알 수 있는 내용 일체)은 ‘인적?학적사항’, 수상경력의 ‘수여기관’, 봉사활동 실적의 ‘장소 또는 주관기관명’을 제외한 어떠한 항목에도 기재할 수 없다. 2. 출결상황출결상황은 근면성, 성실성, 체력을 파악하는 항목이다. 평가자들이 최근 질병 근태의 경우도 학업지속력 때문에 꼼꼼히 보기 시작했고 면접에서 확인하므로 작위적인 질병 결석은 안 하는 것이 좋다. 2019년 기준 모두 ‘무단’이란 용어가 ‘미인정’이란 용어로 바뀌었다.3. 수상경력교내 대회 참여 사실과 그 성적 및 수상실적 그리고 자격증 명칭 및 취득 사실은 ‘수상경력’ 또는 ‘자격증 및 인증 취득사항’ 이외 항목 입력이 불가하다. 2022년 고3의 경우 상급학교 진학 시 수상경력은 학생별 한 학기에 한 개씩만 제공되며, 고2 이하의 경우 상급학교 진학 시 ‘수상경력’은 제공하지 않는다. N수생도 재학생과 마찬가지로 학기당 1개씩 모든 대학에 동일한 내용으로 제출한다. 따라서 무분별한 대회 참가보다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자신의 진로와 관련 있는 교과와 교과 연계 대회를 꾸준히 참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지원할 모집단위와 연계성이 높은 교과목을 학생들에게 매핑하게 하는 진로탐색활동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 동일 학기에 교과우수상과 교내대회 상이 중복될 경우에는 교내대회 상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교과 성적은 평가자가 이미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에서도 특정 학기에 상이 없거나 몰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수상 비율은 최대치인 20%로 맞추고 학기별로 상이 몰리지 않도록 수상 배치를 조정할 것을 권한다. 또한, 수시모집 지원 시 학기별 수상을 배치할 때는 지원 대학의 인재상에 맞게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수상을 고르게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요즘 상위권 대학은 학업역량 수상을 더 중요하게 평가하는 경향성을 보인다. 4. 자격증 및 인증 취득상황고교 재학 중 취득한 자격증은 누가해 기록할 수 있다. 대입자료로는 미제공된다. 5. 창의적 체험활동상황창의적 체험활동상황에는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총 네 가지 항목이 있다.가. 자율활동담임교사가 기재하는 자율활동의 특기사항(500자)은 학교·학년·학년 활동을 복사해서 붙이기를 지양하고 학급 특색활동 중심의 개별화 기록이 핵심이다. 자율활동 항목은 담임교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전공적합성 활동의 알토란이 된다. 자율활동의 특기사항(500자)은 학교·학년·학급 특색활동 중 진로와 연계한 활동들을 기재하는 것이 좋다. 대학들이 지원자의 전공적합성을 면밀하게 보는 항목이므로 진로 분야 독서·보고서·발표 등의 ‘주제 탐구 활동’이 적합하다. 진로활동과 마찬가지로 개별화된 진로활동이라면 반드시 담임교사에게 계획서를 제출한 후, 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하길 권한다.나. 동아리활동2021년 고3부터 자율동아리는 연간 한 개만 허용되므로 정규동아리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정규동아리를 통해 하지 못한 활동을 자율동아리에서 분담할 수 있고 자소서에서도 기재 가능하므로 자율동아리는 가입하는 것이 좋다. 동아리 활동 후에는 반드시 보고서와 발표가 병행돼야 한다. 자율동아리 입력 대상 학생 범위는 학업성적관리위원회의 심의로 결정한다. 2021년부터 ‘학교교육계획에 따른 정규교육과정 외 청소년단체 활동’ 기록은 2021년 고2, 고3은 단체명만 입력하며, 특기 사항은 미입력한다. 2021년 고1은 단체명, 특기사항 모두 미입력한다. 다. 봉사활동2022학년도 대입부터는 교사의 관찰이 어려운 봉사활동의 성격을 고려해 학생부에 봉사활동 특기사항(500자)은 삭제하고, 실적은 현행대로 입력한다. 그래도 봉사시간?장소는 기재되므로 진정성 있는 꾸준한 봉사는 권하고 싶다. 학생부 기재 내용을 간소화함에 따라 대학들이 지원자를 평가할 기초자료가 부실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성적인 특기사항 내용 없이 정량적인 봉사활동 실적만을 평가하는 것은 학종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다.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봉사활동이 최대 위기를 맞는다. 상급학교 진학 시 ‘학교’ 봉사활동 실적은 제공하나, ‘개인’ 봉사활동 실적은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봉사활동 남발을 막기 위한 고육책이라고 하나 빈대 잡으려다 학종을 잃은 격이다. 그런데 ‘학교교육계획에 따라 교사가 지도한 실적은 대입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전제를 달아서 이 문구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일부 사교육업체와 단위학교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이나 더 나아가 MOU를 맺은 봉사활동이 학교교육계획서에 의거하고 교사가 동행한다면, 학교봉사활동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독해하고 있다. 현장의 교사들은 학생들을 아끼는 마음에 다양한 형태의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봉사활동을 양산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교육부의 정확한 해석이 필요해 보이는 이유다. 그전에는 ‘멘토-멘티’, ‘급식 도우미’, ‘또래상담’ 등 양질의 교내 봉사활동 종류를 늘리고 내실화하는 것이 우선이다. 코로나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2024학년도부터는 개인봉사활동이 대입 자료로 미제공되므로, 학교봉사활동의 중요성은 한층 강조되고 있다. 아울러 2021년부터 학교 교육계획에 따라 실시한 봉사활동의 경우, 교사가 직접 관찰·평가한 학생의 특기사항은 필요 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하 종합의견)’ 란에 입력 가능하다.라. 진로활동2021년부터 진로활동 영역 ‘특기사항‘ 란 참고자료는 학급담임교사, 상담교사, 교과 담당교사, 진로전담교사의 상담 및 관찰·평가 내용으로 범위가 명료화됐다. 2021년 고3부터 진로 ‘희망 사유’가 ‘희망 분야’로 바뀌었으며 대학에는 제공되지 않는다. 진로활동의 특기사항(700자)은 학교·학년·학급 특색활동 중 진로와 연계한 활동들을 기재하는 것이 좋다. 대학들이 지원자의 전공적합성을 면밀하게 보는 항목이므로 진로 분야 독서·보고서·발표 등의 ‘주제 탐구 활동’이 적합하다. 자율활동과 마찬가지로 개별화된 진로활동이라면 반드시 담임교사에게 계획서를 제출한 후, 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하길 권한다.6.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학생부 교과성적 중 공통 과목과 일반선택 과목은 9등급제 석차등급으로 표시된다. 진로선택 과목의 경우 <표 1>과 같이 2018년 고교 입학생은 성적이 등급으로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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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 최승후 교사 <고입, 면접 진로진학 특강> 출간 대한민국 중고생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면접 전문가 1위는 바로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다. 최 교사는 최근 <고입, 면접 진로진학 특강>이라는 책을 펴냈다. 대학입시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점은 바로 고교 선택이다. 학교를 배정받는 일반고와 달리 외고, 국제고, 자사고, 과학고, 영재고 같은 특목고는 입시전형을 치러야 한다. 이 과정에서 자소서와 면접은 필수다. 생애 첫 자소서와 면접을 준비하며 막막함을 느끼는 중학생들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최 교사는 “자소서는 글쓰기고 면접은 말하기로 자기 생각을 적으면 글이 되고, 발화하면 말이 된다”며 “자소서와 면접은 함께 준비하고 연습해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자소서를 쓰면서 면접을 고민해야 하고, 면접 연습을 하면서 자소서의 내용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최 교사는 앞서 <대입, 면접 진로진학 특강>이란 책을 펴냈고, 고입 면접을 사교육에 의존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현실을 보고 후속편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책에는 ‘면접 시 삼갈 표현’, ‘면접 화법’, ‘면접 비언어적 표현’, 추가질문의 중요성’, ‘모의 면접’ 등 면접의 기본적인 내용을 담았다. 부록으로 고입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도움이 될 외고, 국제고, 자사고, 과학고, 영재학교 등의 면접 기출문제를 첨부했다. 또한 고교 선택 시 참고해 볼 수 있도록 외고국제고, 자사고, 과학고, 영재학교,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의 긍정적인 전망과 부정적인 전망을 정리해 두었다. 최 교사는 “고입의 목적이 현실적으로 대입이라면, 자신과 궁합이 잘 맞는 고교를 찾고 또 찾아보며 잘 따져서 선택해야 한다”며 “더불어 진학뿐 아니라 진로를 중심으로 선택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라고 당부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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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 5층 친환경 실천 공간 ‘스토리앤(Story&)’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신기술들이 생활속으로 확대되면서 개인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소규모 창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유 플랫폼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상에서 창의적 만들기를 실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이들을 소위 메이커(Maker)라 일컫는데, 이들을 지원하는 공유창작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가 파주중앙도서관에 들어섰다. 4차산업혁명시대의 도서관은 ‘책 안에 있는 정보만이 아니라, 책 밖에 존재하는 정보들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일상적 경험을 토대로 생활의 작은 변화를 일구어내는 작은 아이디어들이 제품으로 실현되는 공간, 파주중앙도서관 스토리앤(Story&)을 둘러보았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에 동참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도서관파주중앙도서관(관장 윤명희)이 지난해 11월 리모델링 후 재개관하면서 도서관 5층 공간을 친환경 실천공간 ‘스토리앤(Story&)’으로 조성했다. 스토리앤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창작 실험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테마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상에서 소소하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체험하는 ‘그린에피 그린데이’, 4차산업혁명기술을 이용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3D프린팅과 레이저조각기’ 교육실과 장비실, 자원의 재사용을 돕기 위한 ‘모두를 위한 공구’와 ‘플라스틱 새활용 코너’, 자동급수와 조명조절기술로 운영되는 ‘스마트 가든’, 메이커와 친환경, 4차산업혁명기술에 관한 북컬렉션 등 다양한 코너가 운영되고 있다. 플라스틱 새활용 코너메이커 스페이스에는 수거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서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플라스틱 사출기가 설치돼 있다. 플라스틱 병뚜껑은 크기가 작아 재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도서관 이용객들이 모아온 병뚜껑을 가루로 만들어 독서링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향후 새로운 금형틀을 이용해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하는 사례를 인증하면 1건당 스탬프 1장을 찍어주는데 스탬프 5장이 모이면 새활용제품으로 교환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모두를 위한 공구 코너전문 공구는 가격대가 비싸서 가정에 모든 공구를 비치하기가 쉽지 않다. 적당한 공구가 없어서 고장난 기기류를 고쳐 쓰지 못하고 버려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럴 때를 대비해 모두를 위한 공구 코너를 마련했다. 도서관에 비치된 공구를 사용해 물건을 고쳐 사용할 수 있다. 501 3D프린팅과 레이저 조각기 교육AI, 3D프린팅, 로봇, VR, AR,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술들이 우리 곁으로 바짝 다가왔다. 이러한 기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청소년들을 위해 메이커 교육의 기본인 3D프린팅과 레이저 조각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주1회 총 8회차로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3D 프린터로 연필꽂이를 만들고 레이저 조각기로 가죽이나 아크릴, 목재를 절단하고 레터링해볼 수 있다. 사계절 푸른 스마트 가든스마트 가든에는 조명과 급수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정원과 북카페 공간이 마련돼 있어 사계절 푸른 정원에서 책을 벗삼아 힐링할 수 있다. 5층 테라스 공간에는 일몰시 아름다운 노을이 연출돼 도서관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일몰 맛집’으로 불린다. 북카페 창가에는 도서관 전자책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태블릿이 설치돼 있어 편리하다. 친환경 체험행사 ‘그린에피 그린데이’매월 4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친환경 체험행사인 ‘그린에피 그린데이’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야당동에 위치한 제로웨이스트샵 ‘도가게’와 협력해 진행된다. 시민들이 친환경 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자원순환교육과 체험활동을 해볼 수 있다. 지난 1월에는 팥찜질팩 만들기와 플라스틱 새활용 제품 제작 시연, 메모지 물물교환, 친환경활동 스탬프 리워드 등으로 진행했다. 그린에피 그린데이는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4째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파주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신청을 접수해야 한다. 청소년 컬렉션 Teen& 북컬렉션다양한 주제로 관련 도서를 전시하는 북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책에만 그치지 않고 메이커와 관련돼 일상의 도구를 탐구하고 체험해보는 공간도 있다. 길이를 재거나 선을 긋는 도구인 ‘자’를 주제로 한 컬렉션에 이어 ‘연필’을 주제로 다양한 영상과 연필 재표가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메이커의 방향을 제시하는 도서, 4차 산업혁명관련 잡지와 도서, 미래직업 소개 도서 등 다양한 관련 도서들이 전시돼 있다. 쉼표 501강연실과 영화상영관으로 활용되던 기존 공간이 ‘쉼표 501’이라는 힐링 공간으로 재조성됐다. 행사가 없는 시간대에는 누구나 들어와 소파에 앉아 책을 보거나 담소를 나눌 수 있다. 쉼표 501 옆에는 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아담한 카페가 있어 간단히 도시락을 먹거나 커피나 차를 즐길 수 있다.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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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고양 파주 생활밀착형 정보 소소한 정보들은 알아두면 언젠가 쓸모가 있다. 특히 고양시나 파주시 같은 각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생활밀착형 정보들은 요긴하게 쓰인다. 새로 설치됐거나 새롭게 시행하는 고양 파주시의 생활밀착형 정보들을 정리해 보았다.양지연 태정은 리포터생활밀착형 무료법률 상담실 개소법률 세무 노무 부동산 상담 상시 가능고양시는 덕양구청 지하 1층에 무료법률 상담실을 개소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약제로 운영하며, 고양시민 및 관내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일반 법률 분야뿐 아니라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노무사 공인중개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5명을 상담위원으로 구성해 생활밀착형 상담을 시행한다. 취약 계층의 경우 상담에만 그치지 않고 법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무료소송도 지원한다. 무료법률 상담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고양시 무료법률상담실로 직접 예약하면 된다.문의 031-8075- 2366자유로와 중앙로에 제1,2 긴급화장실 설치버스정류장 긴급화장실 개방고양시는 자유로와 중앙로에 긴급화장실을 개소했다. 긴급화장실은 2개소로 서울과 연결된 주 간선도로인 자유로 난지슬러지 소각장 부근과 중앙로 화도교 부근에 각각 설치했다. 운수종사자와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덕은동에 경기북부권 1호 수소충전소 개소한강복합충전소 하루 약 50대 충전 가능고양시 덕은동 557-1번지에 경기북부권 1호 수소충전소인 ‘한강복합충전소’가 개소됐다. 해당 충전소는 하루에 약 50대의 승용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충전금액은 kg당 8,800원이다. 또한 원당동에 수소충전소가 추가로 개소된다. 2월 말 개소를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며 개소 시 고양시에는 2개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다.문의 02-3159-7120고양관광정보센터 루프탑 불멍 체험 운영2월 27일까지 매일 선착순 3팀 대상고양시는 관광정보센터 옥상에서 ‘따뜻할 고양, 루프탑 불멍’ 체험을 진행한다. 숯과 번개탄을 이용해 캠핑의 꽃인 불멍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한 좌석에 앉아 즐길 수 있다. 또한 센터 내 1층에 고야청년카페가 있어 고양시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 또한 판매 중이다. ‘따뜻할 고양, 루프탑 불멍’ 프로그램은 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3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고양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문의 031-8075-3004 일산동구 중앙로 1271-1 월요일 휴관AI 공공버스 ‘셔클’ 파주서 첫 운행“인공지능으로 실시간 노선 정하는 공공버스 운행”지난해 12월 21일부터 운정신도시 일대에 경기도형 수요응답버스(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인 셔클 버스(Shucle)가 운행을 시작했다. 셔클은 특정 지역을 순회한다는 의미의 셔틀(Shuttle)과 서클(Circle)의 합성어로 신도시나 농어촌지역처럼 대중교통이 취약한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택시나 자가용이 없어도 원하는 장소까지 이동할 수 있고 지하철이나 일반버스로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이용요금은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다. 셔클은 회원제로 운영돼 좌석 지정제이며 도착장소를 미리 알려준다. 또 최소한의 인원만 이용하는 예약제라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는 평이다.셔클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실시간 최적의 이동경로를 만들기 때문에 시간이 단축된다. 승객이 셔클 앱에 도착지를 입력하면 인근에 이동 중인 DRT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과 승차정류장, 승하차 시간이 실시간 산출된다. 승객은 셔클 도착 예정시간에 맞춰 탑승해 기존 교통카드로 태그한 후 지정석에 앉으면 착석여부가 자동으로 인식된다. 동 시간대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을 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게 되는 원리다.현재 셔클은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정1지구~3지구와 교하지구까지 운행하며 마을버스 요금체계를 적용해 대중교통 환승과 청소년 요금 할인, 조조할인, 영유아 요금 면제 등이 적용된다. 이동경로에 따라 약 190개 정류소에서 승하차하며 버스는 11인승 쏠라티 차량으로 현재 총 9대 운행되고 있다. 셔클 앱은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애플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사진 출처 - 파주시파주놀이구름 정식 개장“운정호수공원에서 만나는 뿡뿡이와 번개맨” 지난해 10월 23일 운정호수공원 내 유비파크를 EBS 캐릭터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으로 조성한 파주놀이구름이 정식 개장했다. 파주놀이구름은 EBS 교육방송과의 협력으로 16개월간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이 이뤄져 지난해 5월 5일 준공식을 가졌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이 연기됐다가 10월 23일 공식 개장해 일반에 오픈됐다.파주놀이구름에는 5314개의 거울이 있는 하늘언덕, 신비한 모험이 시작되는 구름우물, 무지개동굴과 환상의 숲, 뿡뿡이 언덕과 환상의 폭포, 뚝딱이 하우스, 네모네모 광산과 화산 미끄럼틀 등 다양한 테마공간이 마련돼 있다. 각 체험공간에는 EBS 인기캐릭터인 뿡뿡이, 번개맨, 뚝딱이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폭포, 야호 우체국에서 옆서 쓰기, 뚝딱이네 인터랙티브 영상 관람, 프로젝션 맵핑 공연, EBS 레거시 가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파주놀이구름 입장티켓을 구매한 뒤 원하는 날짜에 현장방문 후 로비 무인발권기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구름우물에서 대기순번에 등록한 후 파크입장 시간에 맞춰 입장한다. 현재 영유아 포함 6인까지 이용가능하며 백신패스가 적용된다. 이용 요금은 소인(24개월~13세 이하)은 15000원, 대인(14세 이상)은 7000원이고 기본 2시간 이용 가능하다. 파주시민은 증빙서류 지참 후 할인이 적용되며 20명 이상 단체 할인도 적용된다.사진 출처 - 파주놀이구름 홈페이지올해 늘어나는 ‘시민안전보험’ 보장“자전거, 개물림 사고 등 보장항목 5개 추가돼” 파주시는 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나는 다양한 사고를 보장하여 보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에 5개 보장항목을 추가 운영한다. 시민안전보험이란 파주시가 보험을 가입하고 보험료를 부담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한 시민들에게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해주는 보장제도다. 파주시에 주소를 둔 파주시민은 별도 절차 없이 일괄가입된다. 기존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시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시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농기계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의료사고 법률지원 비용, 스쿨존 교통사고 치료비, 감염병 사망, 자연재해 상해사망, 강도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성폭력범죄 상해와 의사상자 상해가 있다.이번에 새로 보장되는 항목으로는 자전거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실버존 교통사고 치료비와 물놀이 사망이다. 신청방법은 사고 발생시 시민안전보험 사고처리 전담창구에 사고를 접수해야 하며 사망시에는 유가족 중 대리인을 지정해 사고접수 및 공제금을 청구할 수 있다. 청구기간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이내다.문의-파주시청 안전총괄과 031-940-4693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및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목줄 풀고 뛰어놀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 파주시는 반려동물 양육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도심 내에서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가족과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해 운영한다. 오는 4월 봉일천에 위치한 캠프하우스 공원 내 약 2,776㎡ 면적으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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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컬리짓아카데미(TCA)가 College-Prep 커리큘럼에 몰입하는 이유 애초에 ‘더컬리짓아카데미(이하 TCA)’는 하이스쿨 중심의 칼리지 프렙(College-Prep) 학교로 오픈하였다. 즉 대학 입시에 몰입하는 학교인 것이다. 그러다 성과가 좋다 보니 졸업생의 지인 또는 재원 학부모의 소개를 받아 상담 온 중등학교 학생들을 한, 두 명씩 받게 되면서 소수이지만 정규 중등학교 커리큘럼을 마련하였다. 그간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TCA는 마이크로 스쿨(Micro-School)인 만큼 하이스쿨 커리큘럼에 집중해야겠다고 느낀 이유를 몇 자 적어보고자 한다.우리의 교육 목표는 '글로벌 인재' 공교육 기관도 마찬가지이지만 우리와 같은 대안국제학교들의 궁극적인 비전은 21세기를 선도하는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구현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로드맵은 다르다. 아마도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어느 정도로 정확히 꿰뚫어 보는가에 영향을 받는 듯하다.TCA의 교육목표는 국내에서 인정받는 정도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다. 한국의 초중등과정까지 의무교육에 기반한 6-3-3-4(6) 제의 교육과정은 나름 안정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문제는 고등교육, 즉 대학교육이 미래에 필요한 지식을 교육할 인적 역량과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있는가라는 의구심이다. TCA를 졸업한 학생들의 90%는 미국으로 나머지는 호주나 중국 또는 유럽 쪽으로 유학을 간다. 이들이 해외 특히 미국대학(주립대, 리버럴아츠컬리지, 사립명문대등 4년제 대학기준)을 선호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첫째, 교육의 퀄리티(Quality)가 높다는 점. 둘째, 대학의 산학협동 수준이 높아 인턴쉽이나 해외대학과의 연계 프로젝트가 원활하다는 점, 결국 이런 점은 추후 본인이 희망하는 취업과도 직접적으로 연계된다. 그리고 셋째, 전공의 다양성과 유동적인 전공 간의 융합을 손꼽을 수 있다. 해외 명문대 진학 프로그램에 몰입하기 위하여그러나 해외 명문대 입학을 국내에서 준비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국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처럼 또는 그 이상으로 고도의 집중과 노력의 시간이 필요하다.더불어 우리 원어민 교사들의 역량도 거기에 맞춰져 있다. 그런 와중에 중학교 과정을 병행하다 보니 선택과 집중면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다. 또한 대학진학을 아직은 먼 남의 일이라 생각하는 중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몰입도가 기대만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사실 중학교 1, 2학년에 해당하는 학생들에게 공부만 권유할 수는 없다. 각자의 미래를 찾는 일은 공부 외 또래 집단과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에서 더 큰 영감을 얻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학습이나 공부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강력한 추진력이니 학습은 목표 대학이 잡히는 고등학교 때 몰입이 잘 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TCA는 공부 중심으로 역량과 커리가 갖추어진 곳이다 보니 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에게는 조금 재미가 적게 느껴지리라 본다.아무튼 TCA는 확고히 목표를 정한 하이스쿨 학생들이 주어진 커리큘럼을 성실히 수행하는 곳이면 좋겠다.(* 참고 : 미국고등학교 과정은 G9-12, G9에 해당하는 학년은 우리 중등학교 중학교 2학년에 해당)공부습관 가급적 초등 졸업 전에는 잡아야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학습습관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바람직했다. 그러나 요즘은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그 역할이 학원으로 이동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학습 습관은 초등학교 졸업 전까지 갖춰야 한다고 본다. 공부의 양이 확 늘어나는 중학교 이후에 이것을 잡기는 더 힘들어진다. 게다가 고등학교에 입학 후에 습관을 들이기는 늦은 감이 없지 않다.공부습관은 공부머리가 아니다. 공부머리가 있으면 좋겠지만 하고자 하는 의지와 태도, 목표에 대한 확신, 자기절제, 집중력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그런데 이런 덕목을 학원의 선생님들에게만 맡겨야 하는지 생각하게 된다. ‘세살 버릇 여든간다’란 속담이 있다. 집안에서의 관심과 양육 방식에 따라 공부습관 뿐 아니라 사회성 등이 영향을 받는다. 가정과 학교 모두 제 역할을 담당하길 바란다. TCA의 장점은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을 잘 가르치고, 정확한 정보와 전략으로 해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코칭하는 것이다. 시간적인 여유를 운운하며 조금 기다리기 보다는, ‘다음 chapter를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가르칠까?’ 하는 고민으로 행복한 이들이 모인 곳이 TCA이다. 송원경 Director‘더컬리짓아카데미(TCA)’문의 070-8822-2037, 010-3997-2037 2022-02-11
- ‘2022’ 코어잉글리쉬 제이슨 원장의 주요 중학교 내신 인사이더 리포트 2022 또한 코로나 여파로 연일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학생들의 감염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3월 개학과 함께 새롭게 내신이라는 부분을 맞이하게 되는 현 중 1학년과 작년에 내신을 경험하고 중 3 내신을 접하게 되는 현 중 2학년 학생들은 코로나 상황 하에서도 내신을 위한 정기고사는 어떤 형태로든 실시하게 되므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영어학습을 충실히 진행함으로서 내신에 대한 준비과정을 해나가야 한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중계지역 주요 중학교의 작년 출제 경향과 고득점을 위한 준비과정에 대해 간단하게 서술해본다.1. 상명중학교 (교과서 능률 ‘김’)- 상명중의 영어 문제 출제의 특징은 “너희 이 정도는 알지?”형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즉, 사교육이 발달한 지역의 특성 상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능력과 언어 구사능력을 전제하고 문제를 출제하는 경향이 있어, 특히 학습지에 나오지 않은 영영문제 등이 상시 출제가 되고 있고, 대화에서 원어민적 감각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학생들의 기본적 언어능력을 통한 시험 당일의 판단이 중요한 경우가 종종 있다. 어휘/영영/글의 장르/글의 목적/동의어/어법 구별 등 부분이 학습지와 별개로 출제되므로 상명중에서 100점을 받기 위해서는 폭 넓은 언어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언어 학습이 요구된다. 또한 외부지문을 (기사문, 소설 발췌 등) 활용한 연계 출제가 지난 기말고사에 약 12문제(41%)나 되는 등 여러 방면에서의 준비가 필요하다.2. 을지중학교 (교과서 동아 ‘윤’)- 을지중은 영어 문제 출제의 특징은 “많은 양의 학습지에서 다양하게 출제 된다”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 다시 말하면 학습지의 물리적 양이 많아 이를 선별적으로 치밀하게 학습하는 게 을지중 영어내신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키’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교과서의 대화형이 아닌 ‘의사소통기능’ 이라는 대화형 학습지와 방대한 양의 문법 학습지에서 선생님께서 선별하여 지도해주시는 수업 필기 부분에서 문제가 다량 출제되므로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않으면 실제 지필고사에서 어디에서 출제되었는지도 모르는 문제를 맞이할 수도 있다. 테마문법이라도 기존의 문법책에서 정의하는 문법이 아닌 선생님이 지정해서 필기해주는 문법만을 정답으로 인정하게 되므로 반드시 필기 부분을 반복 학습하여 완벽하게 암기하는 과정이 필수다. 다만 물리적 학습지 양과 필기 양이 많으므로 다른 주요과목도 준비해야 하는 시험 준비의 한정된 시간 동안 ‘선택과 집중’의 과정이 요구된다.3. 불암중학교 (교과서 동아 ‘이’)- 불암중은 예년에 비해 난이도가 많이 하향 조정된 부분이 있으나, 이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한 일시적 현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실제 작년 기말고사의 경우 본원 불암중 2학년 재원생 14명중 50%에 해당하는 7명이 100점을 받는 등 낮아진 난이도의 혜택을 본 경우도 있으나, 이를 불암중 출제의 기준으로 보고 안일하게 준비한다면 불암중의 원래 출제의 특징인 까다로운 ‘어법 다중보기’ 문제가 출제된다면 제대로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불암중은 문법에 대한 출제 비중이 계속 높아 왔으므로 언제든지 문법 관련 변형 및 다중 보기 고르기 문제가 나온다는 가정 하에 고난도 문법 문제에 대한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안정된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제이슨 김UCLA COLLEGE COUNSELING강남 위즈 컨설팅 노원 센터장 & 컨설턴드EBS/ASSESTA 진로지도 강사전 대치동 아이비커넥션 부원장전 중계동 OOO 어학원 원장현 중계동 코어잉글리쉬 원장 202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