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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학재수 성공하려면 독학의 단점을 극복해야 한다!” 지난 12일 평가원이 수능 성적을 발표한 후 성적표를 받아든 학생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정도 점수면 잘 봤다 안심했지만 생각보다 표점과 백분위가 좋지 않아 실망하는가 하면 아쉬운 점수를 만회하기 위해 남들보다 먼저 재수를 결심하는 학생들도 있다. 하지만 재수를 한다고 누구나 좋은 점수를 받고 대입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하면 재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상동에 위치한 부천·인천 독학재수학원 ‘배수의진’ 김민수 원장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Q 독학재수를 결심하기 전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우선, 재수 성공의 기본 요건은 심리적 안정이다. 빨리 패배의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해내고야 말겠다는 의지, 자신에 대한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 재수는 100m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초반보다는 중반, 중반보다는 후반이 중요하다. 멘탈과 체력, 페이스 조절을 잘해야 한다.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점은, 독학재수는 특정 과목이 취약한 학생들이 선택한다. 따라서 독학을 하겠다고 결심한 학생들은 등급이 좋지 않은 과목에 대해 인강외 또 다른 확실한 학습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못하는 과목은 기본 실력뿐만 아니라 좋지 못한 공부 습관을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를 보완하고 극복하게 해 줄 멘토나 담임 선생님의 도움이 매우 중요하다.”Q 유레카한수위 ‘배수의진’의 특징과 올해 독학재수 성과는?“우리학원 한 학원에서만 최근 5개년 서울대 33명 연세대 40명 고려대 62명 명문대 총 1688명의 합격 실적을 거뒀다. 대학 입시 노하우는 그 어떤 학원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아직 12월 중순이라 올해 대입결과는 지켜봐야 하지만 놀라운 수능 성적 향상 학생들이 있었다. 국포자(입학시 고2모의고사 25점) 학생이 94점, 영포자(입학시 고1모의고사 20점) 학생이 95점, 수포자 학생이 96점을 맞는 성과를 냈다. 그것도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얻은 결과라 더 놀랍고 기쁘다. 학생들·선생님·학원시스템, 3박자가 아주 잘 맞았다 생각한다. 유레카한수위학원은 3개의 전문 분야가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논술·종합전형 등을 대비하는 수시전문 부천유레카, 국영수 단과 전문 한수위, 그리고, 이들 2개 분야의 입시·학습시스템 노하우를 접목한 독학재수 배수의진이 있다. 앞서 언급했듯 독학재수 성공의 관건은 부족한 과목에 대한 확실한 대비책에 달려 있다. 배수의진 독재반은 학생들에게 모든 것을 맡기지 않는다. ‘교과 담임제’를 실시해 수능 때까지 선생님이 학습 전반을 책임진다. 국영수 단과 전문 한수위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시스템이다. 독학재수 학생들만을 위한 레벨별 단과는 물론, 일반적인 클리닉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담임 선생님이 부족한 과목을 수능까지 책임지고 관리한다.전문 입시 컨설팅이 제공되는 점도 강점이다. 수시 모집 비율이 증가하면서 최근에는 재수생들도 적극적으로 수시에 지원하고 있다. 재수생들은 자칫 6평 9평이 끝난 후 정시에 자신감을 잃고 막연히 6논술 등 수시에 도전해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 하지만 배수의진 독재반은 수시전문 유레카 프로그램을 공유, 논술은 물론 자기소개서, 심층면접, 전공적성대비 등 수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적절한 시기에 가장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Q 국영수 단과 한수위 학원이 겨울방학 윈터스쿨 독종반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떤 프로그램인가?“독종반은 예비고1부터 고3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국영수 윈터스쿨 프로그램이다. 공부는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고 잘하는 게 아니라 공부를 제대로 할 때 성적이 급상승한다. 독종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있다. 수업을 듣지 않고 별도 방학 학습관리 프로그램에만 참여할 수 있다. 대입 로드맵을 제시하는 진학지도 등 동기부여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독종반 프로그램을 경험한 학생들이 겨울방학이 지난 후 국영수 교과지식은 물론, 목표의식을 갖고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워 제대로 된 공부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독종반의 목표다.” 2017-12-20
- 중학생 겨울방학은 새 학년 출발의 시작, 2015개정 교육과정은 2018년 중1, 고1, 2019년 중2, 고2, 2020년 중3, 고3까지 매년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변화가 예상됩니다.교과서 개편의 특징은 주제 탐구, 실생활 적용, 실험 증가와 표현 활동이 강화되어 토론, 발표 기회가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신 대비와 학교 수행과 토론, 논술 경시 대회, 교과 및 비교과 활동 등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이 준비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능력 향상의 적기가 중학생 때입니다.‘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첫째 : 학습자세입니다.학습자세는 적극성과 의지력을 말합니다. 하고자 하는 자세는 성취감을 통해 좋은 학습습관을 유도하여 학습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따라서 학습자세는 학습한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출발점입니다.둘째 : 읽기능력입니다.읽기능력은 읽고 핵심을 파악하고 정리, 요약하는 학습능력의 핵심입니다. 읽기능력이 향상되면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독해력이 향상 되고 읽기 속도가 증가합니다. 또한 비판적이고 균형적인 사고능력이 발달합니다. 나아가 스스로 문제점을 제기하고 질문하면서 핵심을 찾아가는 심화수업이 가능해지고, 토론, 발표력이 좋아집니다.이런 능력이 갖춰진 학생들은 학교 교과, 비교과 활동 등에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이 될 것입니다.새 교육과정에서 주제 탐구와 토론이 늘어나는 것은 소통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중요하다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의미이나, 입시와 관련해서는 논술의 전반적인 축소를 대체하는 면접평가(지필면접, 심층면접, 구술면접, 다면면접)의 강화와도 밀접하다는 것을 예상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이러한 주제 탐구와 표현활동의 출발점은 읽기능력입니다.셋째 : 공부기술입니다.공부기술은 공부의 원리를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능력입니다. 마킹과 노트 필기법부터 계획표, 마인드 콘트롤까지, 공부와 관련된 검증된 방법을 말합니다. 공부를 잘 하려면 효율적인 skill을 배워야 합니다. 학생들이 비효율적인 방법을 적용해서 힘들게 공부하다보면 학습 의지가 꺾일 수 있습니다. 지루하기도 하고 딱딱한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공부기술을 배워서 자신의 성향에 맞는 것을 적용하는 것입니다.이 세 가지가 심화 학습으로 연결되는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의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학습의 주체인 학생이 할 일을 스스로 알아서 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은 중학생 시기에 배우고 습관화해야 할 늦출 수 없는 필수적인 능력입니다.중학생 시기는 필요한 능력 향상과 아울러 시기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조절하면서 안내해야 합니다.첫째 : 중학생 시기는 대학입시에서 자유로우나, 대학 입시의 핵심적인 부분이 채워지는 시기입니다. 이시기의 필요한 능력은 ‘읽기능력’ 이라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이 시기는 실질적인 읽기가 가능한 최적의 시기입니다. 넓은 의미로써 읽기는 교과서, 기호, 시청각, 자료, 독서 등 모든 텍스트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특히 독서는 어휘력, 배경지식, 개념화능력 등의 학습 기초능력과 사고력에 관련된 능력을 향상하는 데 대단히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또한 독서는 단기적으로 성취감을 느끼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확실한 수단이기도 합니다.둘째 : 중학생 시기는 사춘기를 겪는 시기로 적절한 방안이 필요합니다.많은 학생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습니다. 반발심이 커지고 비판적인 생각이 커지는 시기입니다. 일관성 없는 양육태도나 일방적인 방법으로 자녀를 대했던 부모님들은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잘하던 학생들도 공부를 하기 싫어하고 성적도 들쭉날쭉하게 됩니다. 이 때 부모님이 개입할수록 악순환이 심화됩니다. 이것은 부모님의 능력 문제가 아니라 자녀와 강한 친밀도 때문에 일어나는 여유와 기다림이 부족한 때문입니다. 이때 학생이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는 안내자가 있으면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면서 성장할 바탕을 마련하게 됩니다. 학습 능력을 유지시키면서 기다려 주는 적절한 안내가 필요한 이유입니다.이 시기만 잘 이겨낸다면 학생은 학습의 주체로서 이전보다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한결국어학원이경우 부원장 2017-12-20
- 논술을 시작해야 한다면 이렇게 해야... 종합전형으로 진작에 방향을 잡지 않은 이상, 사실상 인서울을 결정짓는 것은 정시와 논술이다. 국어 영어 수학은 기초부터 탄탄히 다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논술은 시험을 앞두고 막판의 수업 몇 번으로 해결되길 기대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는 오산이다. 인지 능력을 평가하는 수능 공부에서는 ‘보자마자 바로 깨치는 학생’도 있으나, 글쓰기로 종합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논술은 ‘생각하고 글 쓰는 훈련’이 필요하다. 제대로 된 논술 학습은 어떠해야 하는지 소개해 본다.질문하지 않는 논술러라니!논술 시험은 고교 수준에서 고민해봐야 할 주제를 담고 있다. 일반적인 학생들은 그 고민을 소개하는 수준의 글을 써내는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는데, 이를 뛰어넘기 위해선 스스로 갖는 의문을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 주는 대로 받아 적고 외우고, 이렇게 고분고분하기만 한 학생일수록 논술에 취약하다. 수업에서 질문이 오고갈 때 논술이 요구하는 문제의식을 배양할 수 있다.정확한 언어 습관을 길러야논술에 쓰여 질 글은 꽤 복잡하다. 그런데 주어나 목적어를 생략하고 문장을 쓴다면 아무도 알아듣지 못하는 외계말이 된다. 글이 정갈해지려면 말부터 개선돼야 한다. 평소 두서없이 말하거나, 한 번에 설명하지 못한다거나, 문장 성분을 빠뜨리고 얘기하는 것을 학교와 학원, 가정에서 함께 교정해야 한다.써본 글 횟수만큼 실력 향상, 강의만으론 안돼반드시 글을 써보는 논술 수업이야 한다. 모든 학생을 글을 쓰기 싫어하고, 더러 학교나 학원도 편의상 글을 쓰지 않아도 되는 수업을 진행한다. 이렇게 되면 논술 학습은 소용이 없다. 수영하는 법을 강의로 듣는다고 해서 수영을 할 수 없는 것과 같은 논리다. 해보면 설명들을 때와 다르다. 게다가 강의도 진행되는 논술 수업이라는 게 문제 해설 강의가 대부분이다. 답을 알려준다고 해서 사고력이 느는 게 아니다. 답답해도 자신이 시간 안에 글을 써보고 피드백을 받는 게 중요하다.결론까지 도달하는 완성도 높은 사고 습관이 필요수능과 내신과 같은 인지 능력 평가에 익숙한 학생들은 모르는 것을 만나면 바로 포기하거나 해답을 본다. 반면 논술은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며, 일부러 사고를 심도 있게 전개해야만 출구가 보이도록 변별력을 설정해놓은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라도 논술 문제를 풀 때는 넘지 못할 것 같은 장벽을 만나게 돼 있다. 이때 장벽을 뛰어넘든 우회하든 되돌아 다른 길을 찾든 어떻게든 결론을 지어내는 완성도 높은 사고 ‘습관’이 필요하다. 계획이 틀어질 때 서둘러 수습해 차선이라도 선택하는 게 일반적인 성인이 갖고 있는 합리성인데, 논술은 학생들에게 이 같은 성숙한 자세를 요구한다. 대학은 그게 정답이 아니어도 합격을 시켜준다.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고 훈련이 논술 학습의 핵심이다.사회 교과에 능숙해야논술에 나오는 주제는 죄다 사회 교과서에 서술돼 있다. 심지어 교과서엔 ‘생각해 볼거리’라며 자세하게 논술도 출제될 문제까지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사회 교과를 아직 공부를 안 했다거나,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았다거나 하는 이유로 그 개념을 모른다면 논술에서 좋은 결과를 내긴 어렵다. 반대로 사회 교과에 밝을수록 예상 외로 좋은 결과를 낸 경우가 많은 만큼 지리과목을 제외한 사회 교과 전체를 두루 섭렵할 필요가 있다.시사에 관심을 둬야학교에서 정치 교육은 마치 불온한 사상 교육이라도 되는 양 차단돼 있지만, 고등학생이면 성인과 동일한 수준의 사회의식을 형성할 수 있다고 보는 게 논술 출제 대학교의 입장이다. 사회 현상에 대해 간단한 의견, 분석 정도는 내놓을 수 있는 게 인서울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의 수준이라고 본다면, 고등학교에서부터 그런 사회의식이 형성되는 게 당연하다. 간혹 국영수만 잘하고, 사회엔 관심이 없는 학생이 있는데, 문과에서 사회의 운영법칙(<법과 정치>/<경제>)과, 그 운영법칙의 근간이 되는 사상(<윤리와 사상>)을 모른 채 한국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사회와 문화>/<생활과 윤리>)은 더더욱 기를 수 없다. 뛰어난 학생은 이 사회과의 기본을 안 뒤 한국사와 세계사적 맥락(<한국사>/<세계사>/<동아시아사>)마저 더하기 때문에 수준 있는 글을 써 낼 수 있게 된다. 모쪼록 대학 이름을 걸고 보내주겠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논술 실력 향상이라는 기본기에 충실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박문수 원장이지논술학원 2017-12-20
- 대학 입시, 고1 생활을 놓치면 끝 온 세상이 아름답던 중학교 3년을 마치려는 모든 학생들에게 먼저 축하를 전한다.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원하는 대학에서 하고 싶은 분야를 전공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기 바란다.지식전달 교육을 탈피하고 ‘핵심역량의 인간상’을 추구하는 새 교육과정에서 예전처럼 공부만 해서는 대학입시에 원하는 대로 되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알자.이제 대학은 점수가 아니라, 미래 사회의 인재가 될 학생,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학생, 난관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학생, 약자에 대한 배려심과 공동체 의식을 가진 학생을 뽑으려 한다. 그러므로 다양한 능력, 잠재력, 자질을 가진 학생임을 보여줄 수 있도록 고등학교 3년 동안의 생활이 모두 대학입시에 맞추어져야 한다.신입생 선발 방법은 수시로서 ‘학생부 중심 전형(교과전형, 종합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 그리고 ‘적성고사전형’이 있고, 정시로서 ‘수능위주 전형’이 있다.수시 학종전형을 중심으로 입시 준비에 도움이 되기 바라면서 간략하게 생각해 보자.학생부종합전형을 이해하자입학사정관이 학생부를 중심으로 자기소개서, 추천서, 면접 등을 통해 학생을 종합평가하는 전형이다. 내신 외에도 다양한 능력, 잠재력, 자질 등을 고려하여 선발하는 방식으로 활동의 지속성과 성실성 등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삼는다.학생부의 주요 기재 항목으로는 ‘수상경력’, ‘창의적체험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 ‘교과학습발달 상황’, ‘독서활동 상황’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과 성적이 우수한지, 자기주도적학습 태도와 능력이 있는지, 창의적사고력이 있는지, 진로와 관련하여 일관된 학습을 해 왔는지,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했는지, 꿈과 끼와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정성적으로 평가한다.창체활동 비교과영역의 중요도가 높지만 내신 성적은 여전히 제1의 관심사다. 교과 공부에도 소홀할 수 없음을 명심하자.학생부 독서활동, 지금부터독서는 책을 통해 지식을 재생산하는 과정이며 능동적인 사고 과정이다. 문제풀이 위주의 피상적 지식교육은 교육의 본질에 접근할 수 없다.대학이 주목하는 분야는 지원 학과에 대한 관심과 지적호기심을 보여주는 ‘독서활동’이다. 그러므로 먼저 서둘러야 할 것이 ‘독서활동’이다. ‘오늘부터’도 늦다, 바로 ‘지금부터’라야 한다. 진로설계가 되지 않은 학생들이 많을 것이므로 어떤 특정한 분야의 책을 읽기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이 가는 책을 읽는 것이 좋다. 진로와 일치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1학년 후반기에는 진로와 관련 있는 독서를 시작해야 한다.반드시 독서 기록장을 유지해야 한다. 학교마다 ‘독서 포트폴리오’의 양식이 다르므로 우선 자기만의 양식(영역, 도서명, 저자, 출판사, 읽은 기간, 주제, 느낀 점, 변한 점 등)으로 기록하고 있다가 학교 양식에 옮겨 쓰기 하고 제출하면 될 것이다.참고로, 2017년 11월 에듀동아는 “고1, 독서활동 ‘많이’ 읽지 말고 ‘깊게’ 읽어라!”는 제목으로 “독서활동, 지적역량과 학습태도 선보일 수 있는 '학종'의 주요 평가요소!” 라고 말하고 있다.진로로드맵을 만들자목표를 설계하고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기록하고 계획하는 것이 ‘진로로드맵’이다.자기이해의 초등학교를 거쳐 진로탐색의 중학교를 마치고 진로를 설계하고 체험하는 단계인 고등학교를 앞두고 있다.직업세계에서 하고 싶은 것에 꿈을 두기 전에 무엇을 하는 데 적합한지 알아보자. 3월에 입학하기 전에 먼저 ‘진로로드맵진단검사’를 통해 자신이 어떤 유형의 성격, 능력, 흥미, 가치관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인지 알아보는 것은 목표를 정하고 이루는데 중요하다. 아무런 파악도 없이 그냥 막연한 꿈만으로 목표를 정해서는 안 될 것이다.진로교육법이 시행되고 자유학년제까지 본격화되면서 진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중학교의 자유학년제는 시험 부담을 줄이거나 사교육의 접근을 막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직업세계를 직접 탐구해 보라는 기회다.“입시 성공의 핵심이 ‘성적’이라 하여 선행학습에만 열을 내는 경우가 많지만, 자칫 섣부른 선행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중학교 때 수학을 잘했던 학생도 선행학습에만 열중한 나머지 아는 것도 없고, 모르는 것도 없는 진도만 나간 어설픈 공부가 되어버린다”(한겨레신문)고등학교 생활을 미리 계획하고, 선행학습보다 자신에 대한 점검이 먼저다. 필자는 학종관리 지도에 힘쓸 것이다.이승환원장EMC이승환영어학원 2017-12-20
- 2019학년도 대입, 고민부터 해결하고 시작하자 이제 2018학년도 수시 입시는 모두 마무리 되었고, 현재는 수시 합격자 발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곧이어 정시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된다. 이때야말로 예비고3들이 내년도 입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야 하는 적기이다. 생생한 입시의 현장 경험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2019학년도 대입을 시작하는 예비고3의 대표적 고민들에 대해 몇 가지 도움 말씀을 전하려 한다.◆ 정시냐, 수시냐가장 현명하지 못한 고민이다. 특히 2학년까지 내신관리에 실패한 학생들의 경우 이런 고민을 가장 많이 토로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미 알고 있겠지만, 정시러와 수시러는 선택지가 아니다. 우선 본인은 정시가 아닌 수시만 노리겠다는 학생들도 간혹 있는데, 필자에게 혼이 많이 난다. 정상적인 선택이 아니므로 길게 논의하지 않겠다. 대개의 경우 매우 넓은 수시의 문을 포기하고 아주 좁은 정시의 문만을 두들기겠다는 학생들이 많은데, 매우 비합리적인 선택이다. 물론 학생부종합전형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수시를 준비하려면, 이미 망친 것처럼 보이는 내신도 끌어올려야 하고, 고3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하기에, 이 모든 일들을 다 해낼 자신이 없어서 정시러가 되겠다는 학생들의 선택도 이해가 간다. 그러나 누군가는 그렇게 번거롭고, 열악하고 힘든 조건들을 이겨냈으며, 이처럼 지난한 고통의 과정을 극복한 그 누군가만이 합격의 영광을 얻어갈 수 있었다. 예비고3들은 쉬운 길과 어려운 길 중에서 어려운 쪽을 선택해야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명심했으면 한다. 목표와 방향이 제대로 잡히고 난 이후에야 비로소 방법상의 효율성을 도모해볼 수 있다.◆ 학종이냐, 논술이냐이 역시 현실적으로 고3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학종과 논술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일은 3월 이후로 미뤄야 한다. 3월이 되어야 2학년 2학기까지 비교과 기록이 모두 완료되어 본인의 학생부가 지닌 강약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종의 경우 최근 교과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으며, 따라서 내신 등급 컷이 일정 수준으로 형성되는 경향성을 보인다.(물론 대학 측에서는 교과 내신에 대한 정량적 평가는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실제 입결을 확인해보면, 인서울 주요대학을 기준으로 했을 때, 일반고 출신은 내신 2.0 이내의 교과 성적이 확보되어야 1단계 서류 통과를 노려볼 수 있음을 알게 된다) 따라서 본인의 2학년까지의 내신이 평균 2등급대라면, 일단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가능권으로 보는 것이 정석이다. 문제는 내신이 3등급, 4등급대 학생들의 경우인데, 사실 고3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내신을 아무리 많이 끌어올려도 2등급 이내의 교과 성적을 확보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래서 3~4등급대 학생들이라면, 목표 대학을 현실적으로 수정해서 다소 하향하거나 수능에 매진하면서 논술전형을 노리는 선택이 옳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시는 늘 변수 투성이라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3월에 학생부 확인 결과, 내신 2등급 초반대 학생도 학종 지원이 어렵다는 진단이 나올 수도 있으므로 겨울방학을 이용해 논술 준비는 미리미리 해두는 편이 현명하다.◆ 탐구과목 선택은 어떻게?우선 학교 내신과 병행이 가능한 탐구 과목에 대해 본인 흥미도가 있는지부터 고려해보아야 한다. 가능하면 학교에서 선택한 탐구 과목은 하나 정도는 함께 가져가는 편이 좋다. 솔직히 겨울 방학을 앞둔 현 시점에서 탐구 과목 선택에 대해 고민들은 많이 하지만, 3월 모의고사나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까지 본인의 선택에 100% 만족하는 고3은 없다. 그래서 한번 선택한 과목은 바꾸지 않는 것이 학습 손실을 줄이는 방법이다. 다음으로 아무리 본인 흥미도가 높다고 하더라도 학습 분량이 과도하게 많은 과목은 피해야 한다. 문과의 경우 동아시아사나 세계사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자신이 좋아하는 탐구 과목이지만, 학습해야 할 범위나 내용이 지나치게 방대할 경우 국, 수, 영 공부에 반드시 지장을 주기 마련이다. 마지막으로 응시인원이 많은 과목을 선택하는 편이 유리하다. 현역 고3 학생들은 생각보다 멘탈이 강하지 못하므로 응시인원이 적어 백분위 불안정성이 높은 과목을 선택했을 경우 예상치 못한 등급으로 큰 손해를 보게 될 우려가 있다. 이과 학생들이 응시인원이 많은 과탐 Ⅰ과목으로의 쏠림이 나타나는 이유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참고로 문과 논술을 준비하려는 수험생이라면,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를 선택하는 편이 유리하며, 최근 논술 출제 경향성을 고려했을 때, <법과 정치>를 선택하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김동한 원장김동한국어논술학원 2017-12-20
- 공부 잘하는 유전자? 필자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혹은 심지어 학부모와 상담을 하면서 심심치 않게 듣는 말이 있다. “선생님, 저는 머리가 나쁜가 봐요”, “우리 애가 이해력이 딸리나 봐요” 라는 말이다. 진심으로 실망과 걱정을 담아 하소연을 한다. 이 말을 들으면 그 학생들의 실패와 답답함이 전해져 마음이 아프다.얼마 전에는 인터넷에서 선천적으로 ‘공부 잘하는 유전자’를 받고 태어나는 사람이 따로 있고, ‘공부 잘하는 유전자’가 없는 사람이 노력만으로 공부에서 성공하는 경우는 겨우 4%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기사도 봤다. 이 기사를 읽고는 화가 났고 아직도 풀리지 않는다. ‘공부 잘하는 유전자’라니... 학창시절 나의 기억을 떠올려 보면 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성실’이다. 성실하기만 하면 대학은 간다. 나의 직접 경험과 내가 지도한 학생들을 통해 얻은 간접 경험이 이 사실을 뒷받침해준다.만약 지금의 고등학생들이 경시대회를 준비하고 있거나 나중에 박사과정을 밟게 된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짧은 시간에 고난도 문제를 풀어내는 TV 속 영재들을 보면서 부러운 마음에 이런 이야기를 한다면 그 역시 이해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알려진 수능 시험을, 좀 더 가깝게는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정도의 공부만 하면 된다. 중간고사든 수능이든 혹은 논술시험이라도 출제 범위가 정해져 있고 문제 유형과 훈련방법이 이미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제대로 학생을 이끌어 주는 선생님과 함께 훈련만 확실하게 한다면 그 어떤 대학의 기준이라도 충분히 넘을 수 있다.그렇다면 학생들은 왜 자신에 대해 ‘이해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공부는 눈덩이를 굴리는 것과 같아서 기존 지식이 어느 정도 갖춰진 학생에게 새로운 지식의 습득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본인의 배경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몰랐던 지식을 배우려니 시간도 필요하고, 또 기존 지식의 부족으로 인해 새로운 지식과 기존 지식의 네트워크를 제대로 만들지 못해서 그 지식의 이해와 활용에 어려움을 일시적으로 겪는 것인데, 안타깝게도 이 차이를 다른 사람보다 이해 능력이 떨어진다고 받아들여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이는 서두를 필요 없이 황소걸음으로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면 곧 극복된다. 두세달 짧은 기간에 가능하지는 않겠지만 대학을 들어가는 정도의 공부는 성실과 훈련만 충분하다면 시간 문제일 뿐이다.이기성 원장기성쌤수학학원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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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知的)재미와 수학적 사고력 자문자답(自問自答), 최근 등장한 유명회사의 광고 카피이다. 스스로 알아서 온도는 물론 공기정화와 절전까지 관리하는 이 제품의 출발점은 바로 묻기! 즉 질문이다.고잔 신도시 학원가에서 수리논술과 수능수학 킬러문제를 동시에 잡게 한다고 알려진 히즈매쓰 이태우 원장은 ‘주고받는 질문수업은 학생들의 사고를 바꾸는 첫 단추임’을 강조해 왔다.“뭘 질문해야 할지 아예 모르는 학생은 교사가 왜 질문을 던지는지 파악하지 못한다. 궁금증이 생기도록 개념설명을 하면 질문을 던져오는 학생은 개념을 잘 이해한 학생이다. 마지막 단계는 스스로 궁금해하고 답을 찾은 후 옳게 찾았는지 되묻는 학생이다.”사교육의 효과보다 오히려 그 폐해가 커 가는 시점에 이 원장의 질문은 간과할 수 없는 무게가 있다. “너는 수학을 공부하며 지적 재미를 느끼는가?”실력 쌓이는 순간, 성적도 느는 중워터파크에 가면 조금씩 떨어지던 물이 고여 한꺼번에 왕창 쏟아지는 ‘해골폭포’라는 놀이기구가 있다. 이 원장은 수학실력과 성적에 대한 이해는 이와 비슷하다는 설명이다.“수학성적은 개인차가 있겠으나 계단식으로 성적이 나온다. 실력이 꾸준히 쌓이면 성적으로 쏟아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강사는 단기적인 성적만을 위한 문제풀이식 수업을 지양하고 부모와 학생도 실력을 쌓고 성적으로 나타나는 시기까지 잘 버텨야 한다.”물론 사교육을 시키는 부모의 입장은 조급하다. 학생들에게는 시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학자들이 몇 백년간 공들여 만든 수학개념을 이해하고 배우는 고등수학은 머리가 아프도록 궁금해야 답이 나온다는 설명은 앞으로의 교육정책과도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질문 던지는 순간, 정답으로 직진 중질문은 질문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한다. 유대인의 전통적인 교육방식인 하브루타 교육법은 최근 교사들로부터 학교 현장에서 유용한 질문식 교육법으로 인정받고 있다.이 원장은 “질문을 받았을 때 사람의 뇌는 엄청나게 움직인다. 일정수준이 되면 질문이 생기는데 질문 자체만으로도 학습효과는 크다”며 “이때 지적호기심이 생기고 해결하는 재미 역시 알게 된다”는 것이다. 단순한 문제풀이에 길이 든 학생의 경우 맞고 틀리는 것과 문제집을 꽉 채워 많은 양의 문제를 푼 것이 좋은 학습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는 조언이다.왜 이런 공식이 적용될지 호기심을 갖고 증명해 새로운 유형에 적용시키는 것, 무엇이 문제인지 새로운 궁금증을 유발하는 인재가 곧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이들의 공통점일 것이다.질문하는 학생을 떠든다고 무시하거나 또는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동의차원에서 답만)부모 그리고 질문은 여러 사람의 ‘시간을 빼앗는 민폐’라는 사회.학생의 질문 자체를 소중히 여기는 교사와 부모와 사회가 어울린 교육! 교육의 본질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관리 하는 순간, 자존감은 낮아지고이 원장의 고민은 학생들의 행동이나 숙제에 대한 관리이다.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다. 한번에 300개가 넘는 문제를 반복해 풀고 하나하나 채점해 오답을 정리케 하는 것이 과연 아이를 위해 옳은 사교육인가 생각해 보자.” 이 원장은 풀이하는 문제 수를 절반 이하로 줄이는 대신 개념과 증명 같은 생각해 나가는 단계에 집중을 한다, 학생의 수준에 적절한 문제를 선별해 주고 풀이공간을 넓게 해 답에 접근할 수 있도록 팁을 주는 것이다. 그의 숙제를 받아든 원곡고 H군은 “한 문제를 풀어도 여러 개념을 알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생각하게 하는 팁’은 문제를 재미있게 풀도록 유도한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학부모와 학생과 강사가 함께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채점과 실력의 변화를 체크하고 표시하는 것도 학생 스스로 하도록 재정비 중이란다. “최소한의 시간에 얼마나 경제적으로 실력을 올릴 수 있는지, 스스로 관리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니겠는가? 언제까지 빨간색연필을 들고 학생들을 쫓아다니며 관리하려 하는가?” 2017-12-20
- “올바른 학습습관이 수능수학 1등급 비결입니다!” 수학은 중·하위권 학생은 물론 상위권 학생들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수학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암기식으로 문제를 풀기 때문. 수학을 전공하고 20여 년간 수학을 가르쳐온 명문학원 이종호 원장은 “제일 중요한 것이 올바른 학습습관을 갖는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학습습관만 잘 가르쳐도 수능수학 1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수학, 개념과 원리 위주 학습으로 성적 향상!“수학은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한 문제풀이 식으로 진도만 빠르게 나간 학생은 조금만 문제유형을 바꾸어도 헤매기 쉽습니다. 때문에 기본서를 중심으로 스스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명문학원 이종호 원장의 설명이다. 중학교 때 수학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암기식 학습으로 좋은 성적을 받은 학생들 대부분이 고등학교에 진학해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무엇보다 올바른 학습습관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한 문제를 풀더라도 기본서를 중심으로 개념원리와 해결책을 제시하고 스스로 설명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고1·고2가 되어서 명문학원에 찾아오는 학생들 대부분이 수학학습습관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는 이 원장은 “예비고1은 겨울방학동안 올바른 학습습관을 잡아야 고등에 진학해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며 “기본서를 정리하는 방법과 개념서를 찾아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개념서를 이용해 문제의 개념을 어떻게 찾고 적용하는지 알려주며 정리하는 법만 제대로 가르쳐도 1~2등급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2·고3의 가장 큰 문제는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곳이 없다”며 “겨울방학동안 예비고2는 개념을 적용하고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한 미적분Ⅰ을 꼼꼼하게 공부해야 미적분Ⅱ도 잘할 수 있을 것이며 예비고3은 나만의 기본서를 완벽하게 정리해야 3월부터 문제풀이를 통해 수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명문학원은 일주일동안 수업을 들어본 후 학원 등록을 결정할 수 있다. 그만큼 수업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것. 수업은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시킨후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 스스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으로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적용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이후 수업이 끝난 후에도 학원에 남아 조교선생님의 지도하에 숙제를 마무리하기 때문에 수학학습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또한 명문학원은 겨울방학인 1월부터 강남에서 다년간 수리논술을 지도한 강사의 지도하에 수리논술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학습동기부여, 사고력 향상 중요소수정예맞춤으로 운영하는 명문학원은 상위권은 빈틈을 채워주고 중하위권 학생들은 기본을 단단하게 다져 자기주도적인 학습습관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이 원장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한다. 멘토링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고자 하는 동기를 키워주고 정확한 개념이해를 바탕으로 어떤 문제 유형에도 자신 있도록 ‘사고식학습법을 익혀주기 위함이다.겨울방학동안 책과 신문을 꾸준히 읽어 다양한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스스로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 원장은 “지속적으로 공부에 대한 필요성 등 학습 동기를 부여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강사의 몫”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습동기 부여로 수능 성적이 큰 폭으로 향상되어 중하위권은 상위권으로, 상위권은 명문대에 진학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4·5등급도 6개월이면 2등급까지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그래서일까? 명문학원은 한번 들어온 학생은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고 몇 년간 꾸준히 다니는 경우가 많다. 2017-12-20
- 수능수학과 수리논술의 공부에 대한 제언 진심팩토리윤황현 강사입시수학의 공부는 기본적인 내용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숙지를 바탕으로 기출문제 유형의 반복적인 풀이를 통하여 문제의 개념을 확대하며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내는 고된 훈련이다.따라서 우선적으로 기본적인 내용이 무엇인지를 문제를 통하여 확인하고 고난도 사고를 요하는 문제를 풀면서 배운 개념들이 어떻게 확장되어 가는 지를 익혀가는 과정을 수학 공부하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그러므로 수학공부는 문제의 유형연습보다는 사고의 틀을 만들어가는 과정인 것이다.실제로 학생들을 지도하다보면 낯설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만나면 우선 풀어달라고 요청하며 자신은 시도조차 해보지도 않는 (못하는) 내신 성적 우수한 학생들을 많이 봅니다.안타깝게도 이런 학생은 내신은 좋을지언정 수능이나 큰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실제로 처음 보는 문제는 학생에게는 매우 반가운 도전이고 설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지적 긴장감과 시행착오의 과정이 우리의 사고력향상의 원동력입니다. 따라서 수학문제는 우선 자신의 힘으로 풀려고 생각하고 문제를 풀기 전에 무슨 도구가 필요한지를 추측하고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도구로 문제를 풀려 시도 하면서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어야 합니다. 물론 풀리지 않는 문제를 답을 보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때론 답을 보고 풀어야하며 심지어는 답을 따라가는 것도 벅찰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문제가 여러분을 발전시킨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는 꼭 다시 적어도 4번은 반복하여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십시오.첫째로 우선 기본 서를 잘 선택 하십시오.둘째로는 평가원, 교육청 모의고사, 대성, 종로 등의 모의고사문제를 위주로 공부하십시오.셋째로는 자신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여 보십시오.넷째로는 교육과정에 한정하지 말고 머리로 받아들여지는 사고의 틀들은 전부 익혀 두십시오.실제로 수리논술이나 수능 21, 30번 문제는 시간도 부족한경우도 있고 이때 센스를 발휘하면 시간절약을 할수 있는 경우가 관건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능 같은 시험은 문제 플이의 도구를 교육과정의 범위로 한정한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끝으로 고난도 4점 훈련을 매일5문제씩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적어도 입시수학에서는반드시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2017-12-20
- 입시변화에 관심줄이고, 학습에 충실해야 한다 정광식 원장이지 싸이언스문의 031-716-3337① 문.이과 통합은 없다.계열구분없이 고교학점제로 운영한다는 것이 전문가집단의 무책임, 언론의 무능, 이해당사자의 의도적 왜곡, 대중의 무지가 겹치면서 문.이과 통합으로 와전되었다. 2015 개정 교육 과정에서는 학교 차원의 문.이과 계열 구분은 없다. 문이과 통합은 대학선발시험(수능, 논술)에서 시험범위가 같을 때 쓸 수 있는 말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현 단계에서 문.이과 통합은 없다고 볼 수 있다.② 내신절대평가 시행 없는 고교학점제는 무조건 파행이다.문.이과 계열 구분은 없고, 총 204단위 (공통필수 94단위, 자/동/봉/진 24단위, 자율편성 86단위)중 자율편성 86단위가 학생 개인별로 별도 구성된다. 하지만 현재의 내신 9등급 상대평가에서 학생들의 선택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상위권 학생들이 몰리지 않는 과목, 다수의 학생이 선택한 과목으로 몰릴 수 밖에 없다. 과거 서울대에서 국사필수로 지정하던 시기에 국사기피, 제2외국어 아랍어, 과학탐구 지구과학 쏠림 현상을 봤을 때, 내신절대평가 없는 고교학점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같은 과목을 듣게 될 것이다.③ 교과서가 전부 새로 개편된다.현재, 고1 과정마무리 단계이고, 고2, 고3과정은 목차만 나온 상태이다. 하지만 교육과정 개편을 보면 과목의 전체 내용이 크게 바뀌지 않고 큰 단원이 위아래로 이동할 것이기 때문에 세부 내용 차이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④ 가장 중요한 대학입시 개편안은 아직 안개속이다.현재 대학입시 요소인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정시 라는 4개의 틀이 어떻게 바뀔지 현재까지 공식입장이 없다.⑤ 입시정책의 변화에 대한 관심을 줄이고 학습에 충실해야 한다.현재 중3인 예비 고1은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근본적인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의 수능체계가 유지되고, 새 교육과정도 교과 내용에 본질적인 차이는 없다. 입시정책의 변화에 대한 관심을 줄이고 학습에 충실해야 한다. 2017-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