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바지까지 화려해진 아웃도어는 변신 중 봄철을 맞아 나들이나 등산 시 입게 되는 아웃도어. 이제 아웃도어는 바깥나들이 외에도 평상복으로까지 이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과학적인 소재와 편리한 디자인 때문이다. 해마다 아웃도어는 패션에 기능을 더하며 진화 중이지만, 그 가격은 아직도 멀기만 하다. 그래서 찾아가 보았다. 아웃도어 골라서 싸게 장만할 수 있는 곳.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자리한 아이즈빌 아울렛이다. 대형 멀티쇼핑시설 1층에 자리한 아웃도어 전문매장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웃도어 제품들. 하지만 정상가격을 다 주고 아웃도어를 사기란 아직도 부담스럽다. 아웃도어를 신제품부터 이월상품까지 조금이라도 할인해서 살 수는 없을까.부평구 청천동에 자리한 대형 멀티쇼핑시설 아이즈빌 아울렛. 이곳은 3층부터 7층까지는 CGV영화상영관이, 2층에는 푸드 전문점이 들어선 곳이다. 그중에서도 주부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곳은 1층이다. 1층에는 국내외 약 180여 종의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모여 있기 때문이다. 아이즈빌 아울렛 측은 “아웃도어 매장들은 모두 7개 동으로 나뉘어 타운 형태로 운영된다. 각 동에는 등산관련업종, 스포츠의류와 신발, 골프, 숙녀복, 신사복, 아동복 등 아웃도어 중심의 전문 브랜드 매장들이 입점한 상태”라고 말했다.무엇보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각 동을 돌며 아웃도어 의류와 용품들을 살필 수 있는 원스톱 쇼핑이다. 여기에 정상부터 이월된 가격, 특판 가격 등 갖가지 가격대에 맞는 상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따라서 이곳에 가면 내가 원하는 아웃도어를 용도와 주머니 사정에 맞춰 구입할 수 있다. 독일 ‘도이터’부터 나이키 아디다스는 기본 이곳의 또 하나의 특징은 아웃도어의 다양한 가격대 외에도 또 있다. 이곳저곳을 찾아다니지 않고도 각종 브랜드 제품들을 한 곳에서 둘러보며 비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즈빌 아울렛에서는 아웃도어 중에서 값이 비싸다는 독일 도이터 제품부터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나이키, 아디다스, 프로월드컵 등 수많은 메이커를 단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가격대와 상품 구비가 특징인 아이즈빌 아울렛에는 쇼핑 노하우도 따로 있다. 먼저 1층의 7개 동을 돌며 아이쇼핑부터 해본다. 아웃도어의 유행과 가격 등을 염두 해두고 돌아보았다면, 그 다음은 찜해두었던 물건을 골라볼 차례이다. 이곳에서 알뜰 쇼핑을 하려면 먼저 이곳만의 숨겨진 가격 노하우를 알아두면 좋다. 이곳의 제품들은 전문 아웃도어 상품이지만, 시기마다 가격대가 서로 다른 점이 특징이기 때문이다.빈폴아웃도어 측은 “대부분의 아웃도어들은 정상가, 이월 상품가, 부분세일, 시즌오프, 특판 등 가격을 달리한다. 특히 요즘처럼 봄이 시작되는 계절에는 신상품 중 일부 제품의 부분 세일을 활용하면 좋다”고 말했다.이밖에도 계절상품 특판 코너도 눈여겨보자. 현재 지난 겨울 신상으로 나왔던 오리털과 거위털 파커, 패딩점퍼 등 겨울상품들이 약 70%까지 다운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그 당시 사고 싶었지만 값이 비싸 미뤄두었던 물건들을 장만하는 기회이다. 부분세일 활용할까, 이월상품 특판 찾을까아웃도어를 선택할 때는 가격 외에도 신상품의 패션흐름도 참고하면 좋다. 고어텍스 기능을 강조하며 블랙과 회색 중심 컬러였던 아웃도어는 해마다 변신을 거듭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즈빌 아웃렛에 걸린 봄 신상품들의 화려한 색상은 이를 대변한다. 레드페이스 매장 측은 “올해 출시된 아웃도어의 특징은 화려해진 색상에 있다. 또 배색도 1~2종류에서 3~4가지까지 다양해졌다. 여기에 좀처럼 변하지 않던 바지 색상까지 컬러풀해졌다. 아웃도어도 유행에 민감하기 때문에 미리 사두는 것보다 그해 신상품을 시즌 부분 세일로 선택하는 것도 요령 중 하나”라고 귀뜸 한다. 특히 코오롱, 빈폴, 컬럼비아 등 아웃도어 대표 인기 브랜드들을 제외한 일반 아웃도어 업체들은 그 해 신상품을 정가에서 부분 세일해서 제철에 대량 판매하는 전략을 내놓기 때문이란다. 따라서 부분세일도 가능하고 유행에 민감한 아웃도어 특성을 고려한다면, 이월상품이나 단종 상품 등을 모아 내놓는 특판 이용을 굳이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설명이다. 노스스페이스 측은 “그럼에도 알뜰 쇼핑객 중에는 특판 제품을 찾는다. 가령 요즘같은 봄에는 겨울상품 할인 폭이 가장 크다. 따라서 유행이나 기능에 덜 영향을 받을만한 기본 방한복이나 부츠 등을 미리 사두는 것도 경제적인 쇼핑 방법 중 하나”이라고 말했다.부천지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아이즈빌 아울렛을 찾아가려면, 부천지하철에서 인천지하철 계양방면으로 환승한 후, 갈산역에서 하차해 버스 721번을 이용하면 된다. 문의:032-270-200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7
-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혹시 난청?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다. 엄마 손을 잡고 등교하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을 뿐 아니라, 초등학교 아이들의 등교하는 모습은 보는 이의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게 한다. 그런데 부천지역 초등학교 아이들의 등하교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이어폰을 낀 아이들이 간혹 보인다. 등하교 길에서 지속적으로 이어폰을 사용한다면 소음성 난청에 노출되기 쉽다. 주변이 매우 시끄럽기 때문에 주변의 소음보다 더 큰 소리로 음악을 들을 수밖에 없는데 이 경우 너무 큰 소리를 오래도록 듣기 때문이다. 실제로 10세 미만의 난청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다. 이렇게 큰 소리를 지속적으로 듣는 다면 청각에 문제가 생길 뿐 아니라 귀에서 윙윙 소리가 들리는 이명이 생기거나, 수면장애와 충동조절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6개월 이상 소음에 노출된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수면장애의 위험이 29%, 충동 조절 장애 위험이 78%나 높아진다는 독일 헬몰츠 의대의 보고는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에는 성인에 비하여 중이염에 걸리기, 쉬운데 이 시기 어린이들의 이관(유스타키오관)이 성인에 비해 짧고, 수평에 가깝기 때문이다. 중이염은 난청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일찍 발견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난청은 어린이들의 학습장애를 유발하고, 언어발달을 지연시킬 뿐 아니라 집중력 저하를 가져오기도 하므로 부모님의 관심이 필요하다. 대화중에 질문을 했는데 종종 질문과는 동떨어진 대답을 하거나 못들은 척하는 경우가 잦다면 우리 아이가 좀 산만한 것이라고 만 생각하지 말고 아이들의 행동을 잘 관찰해 보자. 텔레비전 소리를 너무 크게 하거나, 가까이 다가가서 텔레비전을 보려고 한다면, 자꾸만 너무 큰 소리로 대답한다면 난청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가 혹시 난청인지 의심된다면 전문가에게 청력검사를 받아보고, 필요한 경우 보청기와 같은 청각보조기기의 사용을 고려해야한다. 글 : 부천 독일지멘스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7
- 1학기 중간고사 성적이 공부 자신감 3년을 좌우한다 개학으로 바빴던 3월도 다 가고 중간고사가 다가오고 있다. 학생들은 방학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중간고사에서 성적으로 검증받게 된다. 하지만 상위등급을 향한 결전의 장으로 치러지는 중간고사에서 작은 실수는 내신 등급을 좌우하는 걸림돌. 중등과 고등입시 전문 부천대성학원으로부터 중간고사 성적관리 요령을 들어보았다. 중학교와 수준부터 차이나는 고등과정 시험고등학생의 첫 시험인 중간고사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첫 시험무대이다. 수시전형진학률이 높은 부천지역 학생들에게 학교 내신은 대입의 필수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험은 중학교 때와는 전혀 다르다. 문제 자체가 어렵고, 내용과 범위 또한 방대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할지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중학교 때 상위권이던 실력자들도 첫 시험에서 쓴 맛을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부천대성학원 김형준 원장은 “고교 내신은 철저한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중학교 때처럼 점수가 후하지 않으며 수학의 경우 학년 내신평균이 40~50점대에서 형성될 정도로 중학교와 달리 난이도가 높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내신대비를 할 때, 중학교 때와 비교해 훨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고득점을 위해서는 학교별, 과목별 출제경향을 철저하게 파악하고 심화학습을 하는 것이 필수이다. 중학교 시험처럼 쉬운 문제는 더 이상 없다고등과정에서 수학은 더더욱 학생들을 긴장시키는 과목이다. 수업시간에는 알 것 같았던 문제들도 막상 스스로 풀려면 막히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학은 반드시 직접 풀어보고,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부천대성학원 수학교과 측은 “고1 1학기 중간고사 시험범위는 중3때에도 배웠던 다항식 연산과 곱셈공식, 인수분해 수체계 등이다. 비록 중3 때와는 같은 단원이지만, 새롭게 배운 식들을 꼼꼼히 암기하고, 그 다항식에 대한 배경, 응용 등을 다양한 문제와 함께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수 체계를 늘 염두해 두는 습관도 필요하다. 실수와 유리수, 복소수 등의 수 범위에 따라 풀이법과 답안이 명확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문제 위주의 시험대비습관도 바로잡아야 한다.“우선 교과서나 참고서 등에서 그 단원의 단원 목표, 배경 이론 등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문제를 수백 번 다뤘는데도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원리 보다는 문제 유형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등급을 좌우하는 기출문제와 심화 서술형 문제무엇보다 학교시험 핵심은 수업시간 내용이다. 출제자인 해당 교과 교사의 강조 문항, 교과서, 기타 보충 프린트 등을 반드시 복습해 둬야 한다. 특히 개념 이해 확인을 위해 공부한 내용을 다른 친구들에게 정리해서 설명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가령 고등과학의 내용은 2부로 구성되지만, 영역의 구분이 모호할 만큼 통합되어 있다. 그렇다고 통합과학을 분야별로 구분해 공부하면 곤란하다. 하나로 이어지는 내용에서 과학적 지식을 습득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중학교 때 비교적 좋은 점수를 받던 영어도 좀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고교 영어는 많은 지문을 정해진 시간 내에 올바른 해석과 문법을 적용해 답을 찾아내는 과정이다. 부천대성학원 영어교과측은 “여기에 심화학습 정도를 묻는 서술형 문항 준비는 매우 중요하다. 전년도 기출문제 유형 파악과 서술형 문항 재정리 등은 학교시험에서 상위 긍급을 유지하기 위해 필히 준비해둬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032-322-1111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부천대성학원의 학생 지도와 지원내용 더 자세히 알기*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자녀상황체크-‘부천대성학원 어플’ 학부모에게 제공등원과 하원상황파악, 테스트 결과 알림, 동영상 강의 등* 중등을 위한 특목?자사고반 운영- 상위권 학생들의 진학을 위한 특목?자사반 수준별 반편성* 성적향상을 위한 학년별 클리닉 반 개설- 상위권, 중상위권, 중하위권 학생 개별지도시스템* 2012~2014학년도 부천대성학원 재원생 대입 실적-서울대 3명, 연세대 7명, 고려대 8명, KAIST 2명, GIST 1명, 서강대4명, 성균관대 8명, 교육대 8명, 한양대 4명, 이화여대 6명 등 다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7
- 쓰레기가 돈이 되는 고물상 ‘장원자원’ 요즘 쓰레기는 단순한 쓰레기가 아닌 ‘돈’이다. 가구나 가전제품, 부피 큰 인형이나 이불 등의 대형 쓰레기는 버릴 때도 제법 큰돈이 든다. 스티커를 구입하거나 아파트 경비 아저씨께 비용을 내고 대신 버려달라고 부탁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종이나 의류, 술병이나 고철 등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고물상에 팔면 고스란히 돈이 된다. 최근 새 학년이 시작되면서 그 동안 쌓아 두었던 책과 문제집, 이면지, 다 쓴 스케치북 등 종이류의 학용품을 라면상자 3군데에 나눠 담았다. 제법 묵직했다. 아파트 분리수거장까지 옮기기가 마땅치 않아 일단 자가용 트렁크에 실어놓았다. 며칠 후 우연히 고물상 ‘장원자원’이라는 팻말을 발견, 별 기대 없이 들어갔다. 고물상 바닥에는 저울이 설치돼 있다. 일단 차를 세워 놓고 무게를 잰 후 각 차종별 차량 무게와 가늠해 고물의 무게를 잰다. 물론 차에 실린 무거운 물건이 있으면 감안해서 무게를 조정한다. 라면상자에 들어 있는 파지 종류의 고물 가격은 당일 시세로 1㎏당 130원, 상자의 무게는 50㎏ 안팎으로 고물상에서 매긴 가격은 총 6500원이었다. 늘 푼돈이라고 생각해서인지 제법 많은 액수에 놀랐다. 사실 그 동안 분리수거는 아파트 경비 아저씨들 용돈으로 쓰시라는 마음에서 별 생각 없이 처분했었다. 우연히 들른 고물상에서 푼돈이지만 아이 간식 값은 족히 넘는 돈을 받고 보니 슬그머니 욕심이 생긴다. 어차피 버릴 건데 무겁게 분리수거장까지 옮기느니 차 트렁크에 넣고 팔러 다닐까? 고물의 가격은 고물의 종류와 지역별 당일 시세에 따라 매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박스, 신문지, 전단지, 책, 이면지, 우유팩, 음료수팩 등의 종이류는 ㎏당 110원에서 130원 내외이며, 헌옷이나 커튼, 신발, 얇은 이불 등의 의류는 ㎏당 300원에서 400원 내외다. 가장 단가가 센 고물은 캔이나 통조림 등의 고철 쇠붙이 종류다. 또 브라운관 텔레비전이나 구식 컴퓨터, 고장 난 선풍기 같은 가전제품도 단가가 센 편이다. 이외에도 냄비나 프라이팬, 오래된 스테인리스 그릇이나 수저 등의 주방용품도 시세가 좋다. 요즘은 매입하는 곳이 적어 팔기가 쉽지 않은 술병이나 음료수병 역시 고물상에서 팔 수 있다. 위치 : 부천시 원미구 중2동 1124-9문의 : 032-321-5580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7
- 부천시소식 - 2014년 3월 4주 더 낸 세금 환급 받으세요원미구가 취득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환급금 발생은 취득세율 영구인하를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 개정법령이 지난해 12월 공포됨에 따라, 8월 28일자로 소급 적용되었으며, 구 내 해당 금액은 57억 4000만원이다. 현재 해당 취득세 환급금은 안내문과 휴대전화문자를 통해 약 97%를 환급한 상황이다. 다만 1건 당 300만 원을 상회하는 환급금 2억 원 가량은 아직 남아있는 상항이다. 미환급금 발생 원인에 대해 구는 “환급 대상자들 중에는 주민등록번호나 계좌번호 알려주기를 꺼려하거나, 문자안내를 스팸이나 금융사기,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는 등 구청과 환급당사자간에 협조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구는 현재 주민전산에 등재된 주소지로 안내문을 재 발송과 이후에도 환급신청이 없을 시, 집으로 직접 찾아가 남은 환급금을 모두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학교 밖 토요문화예술교육 ‘나나展’ 부천교육박물관이 오는 3월 29일부터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박물관 연계 교육프로그램 ‘나나展’을 연다. 프로그램에서는 ‘자아’와 ‘진로’를 탐색해가는 융합형 창의인성교육을 담아낼 예정이다. 대상은 청소년이며, 진행은 박물관 전시실과 전시물을 기반으로 박물관 직업 세계를 경험하는 기회로 열린다. 2018년까지 부천시민 1인당 2권의 책 갖는다부천시립도서관이 올해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도서, 전자책, 오디오북 등 도서관 자료 8만여 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부천시립도서관은 올해 시립도서관 자료구입비를 지난해보다 40% 증액된 10억 원을 확보해 역사, 문학, 어린이, 다문화 등 7만 6000여 권의 도서와 DVD 3000여 점, 오디오북 100종, 전자책 3000여 권 등 8만 3000여 권을 보충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올해 말 부천시 공공도서관의 전체 장서 수는 약 120만 권으로 시민 1인당 1.37권의 도서를 보유하게 된다. 하지만 타시에 비해 인구밀도가 높아 1인당 도서 보유 권수인 전국 평균 1.53권과 경기도 평균 2.0권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부천 시내 3개 대학교인 가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부천신학대학교와 자료공유협약을 통해 상호대차 서비스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들 대학교까지 포함해 시민에게 제공되는 실질적인 장서 수는 240만 여 권이다. 제14회 PISAF전국고교만화애니메이션 대전 PISAF전국고교만화애니메이션대전(이하 PISAF고교대전)이 5월 10일 유한대학교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PISAF고교대전은 전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실기와 같은 방식으로 치루는 실기대회이다. 대회는 애니메이션과 만화에 뜻을 둔 학생들의 대학입학의 길을 넓혀 주기 위한 PISAF의 특별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또 이번 PISAF고교대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오는 6월 부천시의회를 시작으로 소사구청, 오정구청 갤러리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10월에는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주행사장에서도 전시 될 예정이다. 문의:032-325-2061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www.pisaf.or.kr) 미대입시(www.artmd.co.kr) 정리수납과 식물 가꾸기 봉사자 모집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정리수납과 원예 교육에 참여할 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 대상은 50~60대 베이비부머세대이며, 재능 나눔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을 통해 배우게 된다. 봉사자는 교육 수료 후 월 1회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취약가정 정리수납과 시내 방치된 공간에 꽃과 식물을 심는 게릴라 가드닝 활동을 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4월10일까지이다. 문의:www.bcvol.or.kr, blog.bcvol.or.kr 부천FC와 즐기는 전통공연부천FC가 홈경기 일정에 맞춰 부천밴드연합의 공연과 전통타악그룹 ‘유소’의 대북공연 등을 마련한다. 공연은 부천시의 부천FC의 승리와 1부 리그 진출을 기원하고, 경기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공연 일정은 오는 4월 6일이며, 공연에서는 전통창작타악그룹 ‘유소’의 대북공연을 전반전이 끝난 후 하프타임 시간에 관람할 수 있다. 영상제작 전문 교육생 모집부천영상미디어센터가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상제작기술을 배울 교육생을 모집한다. 1차 교육 기간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이며, 영상 기획과 촬영 등 영상제작에 필요한 과정수료 후에는 취업지원 혜택도 뒤따를 예정이다. 대상은 부천과 인근 지역에 사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이며 상반기 교육 후, 7월부터 10월까지는 2차 하반기 교육도 계획 중이다. 기수 당 수강인원은 20명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내용은 기획, 편집, 촬영, 오디오 분야 등의 실무이다. 문의:032-329-8150 부천 사고위험 아파트 안전관리 부천시가 1억 2500만원을 들여 소규모 노후 아파트 24개 단지를 안전관리한다. 대상은 사용 검사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한 20세대 이상 소규모 서민 공동주택단지이다. 시는 공동주택의 기능유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안전점검을 반기마다 실시해 시민을 보호해 오고 있지만, 관리사무소장이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해당 점검이 미비해 재난과 재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올해 대상 단지는 24개 단지 34개동이며, 관리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서 위탁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관리 위탁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소사구 송내동 593-5 근영아파트 외 23개 단지이다.해당 단지들은 도시가스, 소방시설, 석축, 옹벽, 맨홀, 정화조, 주차장, 어린이놀이터 등에 대한 안전관리과 공동주택 구조부분의 변경사항, 균열 등 건축물의 변형 상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6월 14일까지 받게 된다. 동화와 논술요리 참가자 모집부천시립북부도서관이 ‘맛이 있는 동화요리, 논술요리’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맛이 있는 동화요리, 논술요리’교실은 동화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눈 후 각자 인상 깊었던 장면을 요리로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대상은 6~7세 유아 15명, 초등 저학년 15명이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문의:032-625-4600 튼튼한 혈관 만들기 요리교실오정보건소는 건강생활 습관을 위한 생애주기별 건강테마 요리교실인 ‘튼튼한 내혈관 만들기’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튼튼한 내혈관 만들기’교실 대상자는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만성질환자를 비롯해 독거노인과 은퇴를 앞둔 중년남성 등이다.요리교실 외에 오는 4월부터는 비만예방과 성인병관리를 위한 성인 운동교실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부천시 생활체육회와 함께 운영된다.문의:032-625-4493 상반기 채용박람회 2014-03-27
- 승마와 스크린 바이크, 근력운동 과학적 감량 살빼기가 즐겁다! 느낌 아니까~어느덧 식탁의 먹는 즐거움까지 빼앗아 가버린 다이어트. 하지만 똑똑한 여성이 늘면서 이제 몸매관리는 건강생활의 필수가 되었다. S라인 가꾸기는 물론, 영양 섭취와 운동으로 탄탄한 몸을 만드는 건강 다이어트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과학과 힐링이 결합한 단계별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체인지업 부천 상동점의 노하우를 직접 살펴보았다.굶기와 폭식의 연속 다이어트 고민 해결살을 빼느라 하루 종일 쫄쫄 굶다가 새벽 1시에 치킨을 시켜먹었던 경험, 아무리 적게 먹어도 점점 차오르는 복부지방, 산책을 열심히 해도 변함없는 체중 등 수많은 다이어트 시도들. 과연 무엇으로 살을 뺄 수 있을까. 부천 상동 세이브존 뒤편에 자리한 체인지업. 이곳은 굶는 다이어트로 지친 여성들의 살빼기 고민을 풀고 있다. 전국적인 체인망을 통해 과학적 7단계 프로그램과 힐링 코스로 건강 몸매를 관리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체인지업 부천 상동점 권미화 원장은 “여성들의 지나친 절식과 다이어트는 설사 체중감량에 성공해도 요요현상을 가져와 더 큰 절망으로 빠지게 된다. 체인지업이 영양섭취와 운동, 꾸준한 몸매관리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권장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과학과 힐링의 만남, 7단계 다이어트 체형관리란체인지업에 가면 먼저 체성분 분석을 받는다. 과학적 신체 분석을 통해 뺄 곳과 보충할 프로그램을 짜기 위해서다. 다음은 다이어트에 기본이 되는 유산소와 근육운동을 위해 스크린바이크와 승마유산소 등의 기구에 오른다.이곳에서는 건강 운동을 돕도록 알칼리 이온수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또 운동 후 저체온증 해소와 혈액순환을 위한 원적외선 허브 훈증실도 여성들의 만족감을 높이는 코스이다.특히 체인지업 부천 상동점의 전체 분위기는 쾌적하고 코너별 분리로 편리하다. 여기에 여성전용이다. 때문에 일반 헬스클럽보다 편하게 운동과 코스체험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균형잡힌 똑똑한 다이어트 체인지업은 과학적 운동과 힐링 프로그램의 몸매 관리 외에도 부분 비만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여성들의 고민은 복부와 허벅지, 팔뚝 등 비만집중 부위. 이를 위해 허벌히팅팩, 아우라머드, 아로마밴딩 등 군살집중관리 프로그램들은 책임감량의 효자노릇을 해준다.권 원장은 “여성 신체의 특정부위가 비만인 이유는 체지방량과 수분량에 따른 부종, 근육량 등 개인별 균형 상태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체인지업이 단순 다이어트가 아닌 과학적 맞춤 몸매관리 프로그램의 원리도 여기 있다”고 말했다.체인지업은 여학생과 예비신부, 출산 후 몸매관리가 필요한 주부들에게 인기다. 여기에 호르몬 변화로 군살이 늘고 있는 중년여성은 물론 마른 비만으로 고민인 저체중 여성들에게도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체인지업 부천상동점 권미화 원장의 ‘다이어트 이것만은 꼭’* 운동 -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할 것. 운동은 체내 지방 연소와 근육의 기초대사량을 높여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변화시켜주기 때문* 굶는 다이어트 - 영양 불균형은 식욕 항진 결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 저하로 다이어트 실패의 원인* 독소배출 - 단백질 분해과정의 독소, 스트레스와 환경호르몬, 술 등의 몸 안 독소는 신진대사를 떨어뜨려 지방분해의 저해 요인* 따뜻한 몸 유지 - 혈액과 림프 순환, 기의 흐름과 노폐물 배출은 몸이 따뜻할수록 유리하다. 또 영양소와 호르몬, 체지방분해 역시 혈액순환이 좋을수록 빠르다* 수분 빼기 다이어트 - 폭풍사우나 혹은 땀 빼기 등의 수분 제한은 일시적인 체중감소일 뿐, 원상복귀 되기 때문에 오히려 수분보충과 적당한 땀 배출의 균형이 더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커피컨설팅 전문업체 ‘델라딘’ 커피컨설팅 전문 업체 겸 바리스타 양성학원인 ‘델라딘과 리에스프레소’가 탄탄한 회사 이력과 커피에 대한 대표의 열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회사는 2009년 처음 문을 열었으며 엄성식 대표는 KCABC 바리스타 대회 기술심사위원 및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심사위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한 인물이다.또한, 커피전문 매장 컨설팅 업무는 현재까지 30여건을 진행해 왔으며 중국매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매장 오픈 컨설팅 사업까지 진행 중이다.한편, 엄 대표는 WSBC(World Super Barista Championship)대회 심사부위원장과 강릉커피축제 학생부 바리스타대회 심사부위원장을 엮임하며 커피관련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엄 대표는 “델라딘커피는 리에스프레소 바리스타학원과 케냐에스프레소 프랜차이즈 사업, 주노커피경기지사 등 3개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며 “커피와 관련된 교육, 프랜차이즈사업, 유통,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델라딘은 오직 커피만을 바라보고 한길을 달려가는 우직한 정신과 온갖 역경과 어려움이 있어도 앞만 보고 달려가는 강인함을 모토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위치 :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746 성원빌딩 101호문의 : 032-662-16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스스로 깨우치는 수학 초등학교 4학년 지선이(가명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게 수학을 어떻게 공부하고 있는지 물어 보았다. 일단 방학 때면 다음 학기에 배울 분량을 미리 공부해요. 가장 기본단계의 문제집으로 개념을 공부하고 심화단계의 문제집까지 두루 풀어요. 모르는 문제는 엄마께 여쭤 보고요. 학기 중에는 시험대비로 한 권쯤 더 풀고 경시대회전에도 기출문제집을 풀어보니까 거의 한 학기동안 문제집을 4권정도 푸는 셈 이예요. 지선이 엄마의 걱정은 아직까지 학교성적은 그럭저럭 나오지만, 지선이가 어려운 문제를 푸는 건 자신 없어 한다는 것이다. 심화 단계의 문제집을 더 풀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과연 지선이 엄마의 방법은 옳은 것일까? 자신감을 갖는 수학은 어떻게 해야 할까? 아마도 이 글을 읽고 있는 대부분의 부모들도 지선이의 공부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문제집을 사다 나르고, 아이들은(필자가 보기엔) 같은 문제를 반복 또 반복해서 푼다.한 문제라도 틀리면 100점 맞을 때까지 또 다른 문제집으로 연습을 시키고, 아는 문제건 모르는 문제건 100점이 안되면 계속 반복해서 풀린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아이들에게 이러한 반복학습이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최고의 비법인 양 받아들여지고 있다.하지만 이 방법은 “이런 유형은 이렇게 풀어라”식의 유형별 해결 전략을 ‘암기’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지선이의 경우도 많은 시간을 수학공부를 위해 할애하고는 있지만 실력을 높이는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당장은 시험성적이 괜찮게 나오니까 반복을 하든 뭘 하든 일단 성적만 잘 나오면 된다.”며 그저 수학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게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왜 그렇게 많은 중, 고등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반복하는 방법으로는 모든 문제의 해결 전략을 외울 수 없기 때문이다. 단언컨대 기억력에 의존하는 반복학습은 수학의 절대 해법이 될 수 없다. 우리 아이들이 수학을 정복하기 위한 해법은 무엇일까? 수학을 잘하다는 것은 아이가 어려운 문제를 보고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다시 말해 수학을 잘 하는 아이로 가르치고 싶다면, 문제를 보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가르치라는 뜻이다. 물론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으면 왜 가르치겠냐고 반문할 것이다. 하지만 필자가 실제로 본 학부모, 혹은 강사들 중에는 항상 아이들을 가르치지 못해 안달이 난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대개 둘 중 하나다. 첫 번째는 아이에게 먼저 가르쳐 주고 그것을 잘 배웠는지 확인하는 유형, 더 솔직히 말하면 가르쳐 준 것을 아이가 잘 외웠는지 확인하는 식으로 공부를 가르치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아이가 조금이라도 머뭇거릴라치면 잠시도 참지 못하고 바로 일장 강의를 하는 유형이다. 옆에서 아이가 문제 푸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가 조금이라도 틀리면 바로 정정해 준다. 그것도 정말 훌륭한 풀이 방법으로 말이다. 아이 스스로 문제를 풀기 위해 고민할 틈을 잠시도 허락하지 않는 것이다. 이런 방법으로 아이들 공부를 가르치다 보니 조금만 막히면 아이들은 “엄마”, “선생님”들 부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옆에서 항상 든든한 답안지 노릇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아이가 굳이 스스로 풀려는 생각을 할 필요가 있겠냐는 것이다. 사고력으로 유명한 한 학원에서는 강사교육의 핵심이 ‘절대로 가르치지 않기’ 라고 한다.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지 말라”를 강사들과 학부모들에게 신신 당부한다고 한다. 절대로 가르치지 말라! 이것은 아이 혼자 풀 수 있도록 만들어 주라는 주문이다. 아이가 혼자 그 문제를 풀기 위해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정 양 진 원장032-329-0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 카페 스타일 따뜻한 봄이 오면서 엄마들 모임이 많아졌다. 아이들 개학과 함께 낮 시간을 이용해 갖가지 모임에 참가하는 기회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럴 때 느긋하게 아침과 점심을 겸해 모처럼 멋있게 브런치로 즐겨보면 어떨까.홈플러스 상동점 뒤편 골목에 가면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분위기 좋은 브런치 전문점이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연다. 쾌적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브런치 전문점 ‘카페 스타일’은 지난해 12월 처음 생겼다. 카페 스타일 측은 “부천 지역에서 호텔식을 제외한 대중적인 가격의 브런치 전문점을 찾기란 쉽지 않다. 카페 스타일이 분위기와 메뉴는 살리고 가격은 낮춘점도 이 때문이다. 또 주택가 골목에 자리하기 때문에 모임장소로 오고가는 시간 부담도 적다”고 말했다.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브런치 메뉴는 샐러드와 햄 샌드위치, 스클램블애그, 토스트 등이다. 또 곤졸라와 유자를 토핑한 수제피자도 자몽이나 오렌지 생쥬스와 곁들이면 좋다. 특히 브런치 필수 음료인 커피는 바리스타 7년 차에 들어선 주인 솜씨로 맛 볼 수 있다. 카페 스타일의 음식 가격대는 대부분 1만 원대로 저렴하다. 따라서 부담 없이 모처럼 남이 차려준 밥상을 담소를 나누며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이곳은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가 넓고 독립되어 모임 장소뿐만 아니라 스터디룸으로도 적당하다.또 한 가지. 이곳은 브런치 식당이지만 샵 앤 샵 형태로 운영된다. 카페 주인이 인테리어 업을 겸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카페 스타일에서는 집수리나 이사 시 리모델링 등에 관한 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문의:032-322-2239위치:원미구 상동 조마루로 97번 길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해설을 들으며 문화지수 높이는 그곳이 좋다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바빠질 것 같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이 전국적으로 열리기 때문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각 지자체별로 관람과 체험거리가 대부분 무료로 제공된다. 부천시에서도 매월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운영되는 곳으로 찾아가면 특별히 기획된 알짜 체험들을 만끽할 수 있다. 3월 열릴 예정인 시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 6개 박물관과 9개 기관 찾아가기부천시에서 매월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을 즐기려면 부천문화재단에서 기획하는 프로그램들을 확인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에서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행에 맞춰 오는 3월 26일부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 또는 할인해 운영하기 때문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처음 시행되는 제도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된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 문화정책팀 임혜은 담당자는 “부천시의 경우, 6개 부천시박물관을 비롯해 부천영상미디어센터, 야인시대캠핑장?문화동산 등 9개 기관이 문화가 있는 날로 운영된다”고 말했다.따라서 3월부터 매월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 부천 시내 외에도 수도권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이용하려면 홈페이지 ‘문화가 있는 날’에서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학예사로부터 안내받는 박물관의 숨은 맛부천시박물관들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무료 관람과 함께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먼저 부천교육박물관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전시해설 프로그램 ‘학예사가 소개하는 유물 이야기’를 오는 26일 열 예정이다. 학예사가 소개하는 유물이야기는 전시 관람은 물론 학예사로부터 매월 선정된 주제에 따라 박물관 전시 유물에 담긴 시대와 역사적 의미를 안내받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다. 부천교육박물관 반미옥 학예사는 “3월 주제는 일제강점기 부천의 탄생과 학교 이야기를 유물자료와 함께 알아보기이다. 어린 자녀들이 박물관과 친숙해지도록 해설이 곁들여진 프로그램들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이밖에도 유럽자기박물관에서는 포셀린페인팅 시연과 함께하는 ‘유럽문화산책’과 ‘학예사와 함께하는 유럽자기 이야기’를, 부천활박물관 영상실에서는 애니메이션 ‘벨빌의 세 쌍둥이를 상영한다. 또한 부천펄벅기념관은 이주민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책놀이 프로그램 ‘먼 나라 이웃나라 별별 동화’를, 부천옹기박물관에서는 흙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인 ‘옹기가 철석’을 열 예정이다. 무료라서 더 좋은 문화의 날박물관 외에도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독립영화 정기상영회를 연다. 오는 3월 26일에는 다큐멘터리 ‘마이 플레이스’를 상영한다. 또 관람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 어린이도서관 동화기차에서는 ‘손끝으로 만나는 그림책 이야기’ 등 특별한 책놀이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그 외에도 오는 5월 개장 예정인 야인시대캠핑장?문화동산에서는 5월부터 6월까지 야외 영화 상영을 할 예정이다. 또한 판타지아극장에서는 오는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공연 중인 어린이공연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3월에 할인관람 가능한 공연은 과학체험극 ‘사이언스 펀’이다.다만 문화가 있는 날은 기획된 프로그램을 무료 혹은 할인받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이용 시 불편한 점도 남는다. 운영 요일이 평일임은 물론 주제 폭 또한 어린이들 위주로 짜여졌기 때문이다.부천문화재단 측은 “문화의 날이 전국 단위로 실시되다 보니, 운영 일시를 주중으로 못 밖은 점은 더 많은 이용객을 위해 개선될 사항이다. 또 프로그램 대상도 유아 혹은 어린 중심에서 이용 연령층을 더 확대하는 것도 향후 활성화를 위해 풀어야할 숙제”라고 말했다. 문의:032-320-630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