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 검색결과 총 82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송파 도보관광코스 8곳 차를 타고, 혹은 자전거로 다니며 익숙한 길도 천천히 걸으며 찬찬히 둘러보다보면 또 다른 느낌으로 와 닿게 마련이다. 송파구가 마련한 ‘도보관광코스’ 8곳도 모두 그런 장소. 들으면 모두 익숙한 장소이면서 자동차나 버스 창문으로 본 풍경 또한 익숙한 그곳, 또 빠르게 걸으며 지나친 적이 한번쯤은 있는 낯설지 않은 장소도 포함되어 있다.강추위도 주춤한 요즘, 가족과 혹은 친구, 연인과 함께 송파도보관광 8코스 중 한 곳을 정해 걸어보는 건 어떨까.걸으면 비로소 보이는 송파송파구는 꾸준히 역사와 문화, 자연과 생태, 미래도시 등 송파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생생하게 체험 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에 힘써 왔다. 특히 롯데월드타워 오픈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역사해설과 스토리가 함께하는 도보여행코스를 기획, 본격 오픈했다.송파구가 집중 기획한 도보관광코스는 기존 한성백제 왕도길(1코스·2코스)을 포함한 총 8개(책 읽는 역사길·석촌호수 데이트길(낮길/밤길)·도란도란생태길·추억의 송파장길·스포츠레저길·송파문화체험길·역사여행삼전도길) 코스로 해설코스와 자유코스로 나눠 구성된다. 단순한 도보산책을 넘어 문화역사 해설과 이야기가 가미되어 있는 재미와 체험을 더한 도보관광코스라는 것이 특징이다.해설코스, 3월부터 프로그램 진행먼저 해설로 재미를 더한 도보코스로는 한성백제왕도길 (1코스·2코스)와 책 읽는 역사길, 석촌호수 데이트(낮)길이 포함된다.기존 코스를 재정비한 ‘한성백제왕도길’은 송파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 관광코스. 풍납동 토성, 몽촌토성, 방이동 고분군, 석촌동 고분군을 연결해 한성백제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책 읽는 역사길’은 도서관에 관련된 정보와 임경업 장군 이야기를 접목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현재 해설코스는 문화관광해설사 21명이 상시 배치, 역사와 문화의 도시 송파를 더 자세히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도보코스 모두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명한 가이드북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했다.3월부터 시작하는 해설 프로그램은 월요일 정기휴무를 제외하고 요일별로 진행한다. 신청은 송파구 문화관광홈페이지 도보관광 해설예약 또는 애플리케이션(송파도보여행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참여도 가능하다.자유코스, 내 맘대로 선택해 찬찬히 투어총 5개로 구성된 자유코스는 송파의 강점인 역사, 스포츠, 생태, 관광 등 개별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코스로 구성했다.‘도란도란 생태길’은 생태경관보존지역인 방이습지와 자연생태계 복원사업으로 만들어진 성내천 등을 두루 둘러보는 코스이다.‘추억의 송파장길’은 조선후기 송파장과 현대 가락시장으로 이어진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또, 한강과 종합운동장은 물론 먹을거리로 풍성한 새마을시장, 잠실새내맛골을 연결한 ‘스포츠 레저길’과 삼전도비와 남한산성에 얽힌 역사를 보고 느끼는 ‘역사여행 삼전도길’도 새롭게 정비했다.여기에 롯데월드 민속박물관과 서울놀이마당 등을 둘러보는 ‘송파문화체험길’, 석촌호수의 아름다운 밤을 즐길 수 있는 ‘석촌호수 데이트길’이 더해져 송파만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또 최근에는 도보관광코스 8곳에 대한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안내판 정비도 완료했다.송파 도보관광코스 8곳 특징 & 코스*해설로 재미 더하는 해설코스▶한성백제왕도길 - 한성백제 역사의 자취를 추적해가며 백제문화와 혼을 느껴 볼 수 있는 길1코스 : 풍납근린공원-풍납시장-경당역사공원-풍납동토성-몽촌토성2코스 : 한성백제박물관-방이동 고분군-석촌동 고분군▶책 읽는 역사길 - 자연과 도심 속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고, 역사도 느낄 수 있는 길코스 : 글생공원-장지천-글마루 도서관-장수근린공원-장사바위/장사약수터-장지공원-개롱골 장군거리-성내천▶석촌호수 데이트길(낮길만) - 도심 속 로맨틱한 송파의 경관을 느껴볼 수 있는 길낮길 코스 : 롯데월드몰(아쿠아리움·서울서울3080)-삼전도비-석촌호수 서호-석촌호수 카페거리-석촌동 고분군밤길 코스 : 아레나광장-석촌호수 동호-석촌호수 서호-롯데월드 전망대-잠실단지 가로수길-한강시민공원 만남의 광장-한강시민공원 선착장-잠실 올림픽대교 뷰*구석구석 자유롭게 만나는 자유코스▶도란도란생태길 - 송파의 다양한 자연 생태를 느껴볼 수 있는 길코스 :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은행나무길-방이습지-화원거리-솔이텃밭-성내천-성내천 벚꽃길-성내천 물빛광장-성내천 물놀이장-마천중앙시장▶추억의 송파장길 - 과거 송파장의 흔적 속에서 생동하는 삶을 느껴 볼 수 있는 길코스 : 문정로데오거리-문정동 느티나무-가락몰-가락시장-송파사계공원-중대초등학교-잠실여고 앞 분식거리▶스포츠 레저길 - 도심 속 레저의 중심 한강과 스포츠 메카인 종합운동장을 경유하는 길코스 : 잠실새내맛집거리&새마을시장-석촌 나들목-한강시민공원-잠실어도-잠실선착장-한가람로 가로수길-잠실종합운동장-잠실야구장▶송파문화체험길 - 문화 교류의 중심지였던 송파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길코스 : 현대광고박물관-스타에비뉴-서울 3080-롯데민속박물관-서울 놀이마당-석촌호수 산책길-방이맛골▶역사여행 삼전도길 - 삼전도비에 얽힌 역사를 배우고, 병자호란의 교훈을 느껴볼 수 있는 길코스 : 마천역-만남의 장소-청량산 등산로-수어장대-우익문(서문)-연주봉옹성-전승문(북문)-남한산성백숙거리-벌봉-동장대터-좌익문(동문)-남옹성-지화문(남문)-남한산성 행궁 2018-01-17
- ‘오리’ 고기의 무한 변신! 새해 기운 충전하세요. 다른 육류와는 차별화되는 맛과 식감, 거기에 영양까지. 매력을 두루 갖춘 오리 고기는 예로부터 보양식으로도 손꼽힌다. 불포화 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오리 고기는 기력회복, 혈관질환예방, 피부 미용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탕, 구이, 주물럭 등 다양한 요리로 변신해 입맛을 사로잡는 오리 고기. 새해를 시작하는 기운, 이번엔 오리 고기로 충전해보면 어떨까.30년 전통 오리요리 전문점 ‘약수농장’‘약수농장’은 전통방식으로 조리한 한방 진흙 오리구이와 오리백숙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진흙 오리구이에는 각종 한약제와 찹쌀을 넣어 3시간동안 화로에 굽는 요리다. 부드러운 살코기와 함께 잡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진흙 오리구이 외에도 가시오가피오리백숙, 황칠오리백숙, 능이오리백숙, 옻오리, 생오리로스 등 다양한 오리요리를 즐길 수 있다.이곳은 오리와 닭, 쌀, 김치 등 모든 식재료를 국내산만을 사용하며 매장 앞 텃밭에서 직접 기른 깻잎과 부추 등 당일 갓 따서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본 반찬들은 모두 직접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약수농장에서는 국내산 고춧가루로 맛있게 매운맛을 낸 코다리찜도 맛볼 수 있다. 위치 일산동구 식사동 425-3문의 031-965-5222오리주물럭 전문점 백석동 ‘쭈구리한방오리’백석동에 위치한 ‘쭈구리한방오리’는 오리주물럭 전문점 이다. 주물럭 요리만을 전문으로 하는 이곳은 가운데 작은 테이블을 두고 두툼한 철판에 호일을 깔고 주물럭 요리를 구워먹는다. 일행과 옹기종기 모여 앉아 먹는 재미도 있다. 무료로 재공되는 떡 고구마 감자사리는 요리의 맛을 더해준다. 오리 주물럭 요리는 매콤한 양념으로 오리 특유의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뼈가 없어 아이들도 먹기 편하다. 오리 주물럭 외에도 옻나무가 들어가 건강에 좋은 옻오리와 구워서 제공되는 오리로스도 있다. 옻오리는 조리시간이 길어 하루 전 예약이 필요하다. 순살 오리주물럭 한 마리는 35,000원이다. 영업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전 3시까지이다. 가족 외식 장소로도 좋다. 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414-8문의 031-902-5292오리와 전복의 이색만남 ‘오리공작’오리와 전복을 이용한 요리 전문 ‘오리공작’은 풍동애니골 윗길에 위치해 있다. 모든 요리는 MSG 미원 캡사이신 등의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주재료인 오리는 프리미엄급만 사용한다. 질기지 않고 오리 특유의 잡내 없이 부드럽고 담백하다. 전복은 완도나 제주에서 키운 활전복만을 사용한다. 메뉴는 전복오리탕 전복돌솥밥 오리로스 오리주물럭 붉은오리주물럭 전복훈제오리찜 전복버터구이 전복오리물회 오리떡갈비 간장새우 볶음밥 등이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위치 일산동구 애니골길 103-11(풍동 애니골 윗길 YMCA옆)문의 031-906-5959생오리와 함께 돈삼겹, 우삼겹을 무한리필로 즐기는 교하 ‘다구워’파주교하의 무한리필 고깃집 다구워는 국내산 삼겹살과 생오리 무한리필집이다. 오리만 무한리필 할 수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손님이 오리와 다른 고기를 섞은 세트메뉴를 주문한다. 성인기준으로 생오리와 삼겹, 목살, 우삼겹 무한리필이 1만2900원, 생오리와 훈제오리에 삼겹, 목살, 우삼겹 무한리필은 1만3900원이다. 만 5세부터 7세는 6000원이고, 초등학생 이상은 성인가격을 적용한다. 사이드 메뉴로 얼큰라면, 계란찜, 추억의 도시락, 버터간장밥 등이 있어 먹는 재미도 있다. 위치 경기도 파주시 가람로 73문의 031-942-1633보양 음식 전문점 ‘백송 오리 부인&참숯 장어 남편’덕이동의 보양 음식 전문점 ‘백송 오리 부인&참숯 장어 남편’은 오리쌈밥 두루치기부터 훈제요리, 양념구이 등 다양한 오리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주원산 오리만을 사용해 30년 외식업 노하우로 정성껏 조리한다. 다양한 오리 요리를 먹은 다음 나오는 오리탕은 이곳만의 별미다. 주인장만의 노하우로 오랜 시간 끓여냈다. 생오리한마리 1kg 39000원, 생오리양념 1kg 45000원, 오리훈제 1.1kg 45000원,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한 오리쌈밥두루치기 1인분 9000원이다. 100여석의 좌석이 마련되어, 각종 모임이나 단체 회식에도 좋다. 오리와 함께 참숯 장어구이도 메뉴도 있다. 1kg에 2마리가 나오는, 두툼한 장어를 사용한다.위치 일산서구 덕산로 321(무지개 요양병원 건너편)문의 031-922-1588간장오리주물럭 드시러 오세요 ‘장항오리’장항IC 부근의 오리요리 전문점 ‘장항오리’에는 다른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간장오리주물럭’ 메뉴가 있다. 돼지갈비양념과 비슷한 양념인데, 맵지 않고 담백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다. 오리요리에 거부감이 있던 사람들도 단골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오리 한 마리 주문을 하면 1.5kg을 내놓는다.다른 메뉴로는 생오리로스구이, 간장오리주물럭, 훈제오리가 있다. 모두 반마리와 한 마리씩 주문이 가능하다. 가마솥밥 주문 시 오리뼈로 4시간동안 우려낸 오리탕을 무료로 제공한다. 1시간 전에 예약을 하면 옻오리백숙이나 엄나무 오리백숙, 오리들깨볶음탕, 오리볶음탕 을 맛 볼 수 있다. 점심메뉴로 엄나무백숙탕, 오리볶음탕, 오리들깨볶음탕, 오리버섯불고기, 오리얼큰해장국을 7,000원에 즐길 수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로 283문의 031-903-5292 2018-01-12
- 2017 파주지역 중학교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영어 학교별 출제 경향 지산중 2객관식 어휘2, 의사소통7, 문법4(어법판단), 독해8문제와 서술형5개(어법활용 영작문제)로 총 27문제가 출제 되었다. 지난 중간고사와 문제 유형과 난이도는 비슷했다. 이번에도 추가독해지문 3개가 시험범위에 포함 되었지만 지문을 암기하지 않았더라도 정확히 해석 할 수 있다면 풀 수 있는 평이한 문제였다. 회화의 비중은 본문 독해와 비슷했고 계속 강화되는 추세이다. 어법서술형은 시험범위 내의 어법을 이용한 영작문제가 출제 되는데 이번 시험 역시 완벽한 어법활용 영작실력을 갖추어야 했다. 또한 고득점을 위해서는 문법영작 난이도를 중상에 맞추어 대비해야 하며, 대부분 단순 본문암기로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니기에 본문 외 교과서의 모든 내용을 완벽히 숙지해야 한다. 지산중은 교과서 중심으로 문제를 출제하지만 문법문제들이 까다롭고 배점도 높다. 서술형과 독해응용 문제를 완벽히 맞추기 위해서 평소 독해력과 영작연습에 힘써야 한다.해솔중2객관식 어휘2, 회화2, 독해12문항과 서술형 4문항이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중상 정도. 첫 장은 언제나 대화, 어휘, 숙어 등의 문제이고 그 후엔 본문내용들이다. 한 과의 본문내용을 두 문제씩 짝지어서 8과 2문제, 9과 5문제, 10과 5문제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서 출제 되었다. 단독 문법문제는 어법상 올바른 문장 찾기 하나 뿐이었고, 그 외의 문법은 본문에서 응용되었다. 해솔중의 경우 문제수가 5~6개가 적은 만큼 배점이 4~5점으로 크기에 감점을 피하기 위해서 본문을 중심으로 주요 문법을 응용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로윈 프린트와 가로세로퍼즐 등의 자료들은 시험에서는 마지막에 제외되었다. 수업이나 다른 방식의 학습으로 대비에 기간부터 혼란이 있었고 속담문제나 응용이 된 문법 문제들 같은 예외적인 문제들로 인해 학생들의 체감은 다소 높았다.한가람중 2객관식 어휘2, 회화6(빈칸에 알맞은 단어 찾기, 흐름상 어색한 것 고르기, 내용일치 및 요약 등), 문법5, 독해 8(내용일치, 문장흐름 파악 및 내용요약 등)문제와 서술형 5개 등 총 26문제. 한가람중 서술형의 특징은 범위 내 문법을 이용한 영작 문제가 출제 되지만, 본문의 요약문 빈칸 채우기 문제가 여러 개 출제된다는 것. 이번 시험의 전체 난이도는 중이지만, 기본적으로 독해력을 요하는 문제와 요약빈칸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본문내용을 활용한 요약능력이 부족하거나 기본어휘 및 독해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단순 교과서 학습과 암기 정도만으로 고득점을 받기 어렵다. 시험범위 내 어법이해는 기본이고, 의사소통과 본문의 단순암기보다 내용을 다양하게 요약하고 흐름을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평소 수업시간과 내신대비기간에 나눠주는 프린트 학습과 선생님의 강조 부분을 꼼꼼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패중2객관식은 회화3, 문법9, 독해10문항, 서술형은 관계대명사와 the 비교급 등의 중요 문법 사항을 활용한 영작 5문항이 나왔다. 객관식에서도 중요 문법 문제가 많이 나왔는데, 서술형 문제들과 비슷한 문법 사항들이 많아 문법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했다면 비슷한 유형의 여러 문제에서 감점 당했을 수도 있다. 문법과 비슷한 비중의 독해 문제들도 내용을 잘 이해하고 응용하여 대답해야 하는 문제들이 많아서 본문 암기를 철저히 했더라도 헛갈릴 수 있었겠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중상 정도로 3학년을 앞두고 긴장감을 일으킨 시험인 듯하다. 동패중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때때로 주시는 힌트를 잘 챙겨둘 것과 가끔 아주 기본적인 어휘나 문법 사항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므로 평소 기본을 잘 정비해둘 것을 추천해주고 싶다.두일중2객관식은 대화문6, 본문1, 외부지문 팝송에서 1문항이, 서술형은 관계대명사와 분사, 대화문 요약, 가정법과 직설법 등을 활용한 영작과 해석하기 등의 다양한 영문법 구사 능력을 평가하는 총 5문항이 나왔다. 난이도는 중 정도의 시험지로, 특히 외부지문 팝송은 변형 없이 깔끔하게 빈칸에 적절한 어휘 고르기 문제로 출제되어 학생들이 아주 곤란을 겪지는 않았을 수준이었다. 그러나 두일중의 시험은 언제나 다양한 독서와 깊이 있는 문법 지식을 요구하므로 평소 꾸준한 학습습관이 보다 더 필요한 학교이다.교하중2객관식은 어휘1, 회화7, 문법5, 독해6문항이, 서술형은 6문항이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중 정도. 대화 내용과 일치하도록 요약하기, 대화의 흐름에 맞는 대답이나 동사 찾기, 한글을 영어로 바꾸어 표현하기, 들어갈 적절한 문장 찾기 등 다양한 유형이 선보였고, 대화문의 비중이 늘었다. 독해의 경우 본문이 사용되었으나 내용파악(답할 수 없는 것, 질문에 대한 답)은 두 문제 뿐이었고, 나머지는 영영풀이, 동사의 형태나 어법의 쓰임이 어색한 것 고르기 등이었다. 서술형1 ,5번은 과거시제임을 빠르게 확인해야 했고, 서술형2의 경우 ‘헬멧을 쓰는 것을 잊지 마라’, ‘장갑을 끼는 것을 잊지 마라’ 라는 예문의 동사를 각각 쓰시오 라는 문제였다. 문제의 요점은 '타동사+목적격대명사+부사'를 알고 있는지를 물어보는 것이었다. 하지만 다수의 학생들이 각각 쓰지 않고, wear로만 쓰거나, put이란 동사를 적지 못하여 3점씩 감점이 되었다. 지난 시험과 달리 대화문이나 어휘로 문제 유형이 다양해지고, 내용파악보다는 문법 위주로 본문이 활용 되었다. 교과서의 본문과 프린트 학습을 기본적으로 학습하되, 어휘의 쓰임도 다양하게 알아야겠다. 사소한 부분에서 점수 손실이 되지 않도록 기본, 응용 문제들을 다양하게 접하고 확인하는 연습이 필요하다.파주아발론어학원중등부 강사 이은주문의 031-947-4222 2017-12-22
- “봉사할 수 있어 행복하고, 봉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주 ‘2017 고양시자원봉사대회’가 고양시청 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다. ‘2017 고양시자원봉사대회’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지사상을 비롯해 고양시장상,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고양교육지원청장상 등 총 108명의 개인과 단체가 상을 받았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봉사로 여러 곳에서 나눔과 사랑을 열심히 실천한 고양시 자원봉사자들! 축하 공연부터 표창장 수여식 그리고 수상소감까지 감사와 행복, 따뜻함이 가득했던 그 현장을 담아보았다. 시상에 앞서 열린 축하 공연!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에파티아’ 보컬 앙상블의 힘 있는 노래와 클래식 앙상블 ‘더 페르마타’의 아름다운 연주로 시상식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무대 위 수상자들의 환한 미소!본격적인 시상식이 시작되고 수상자들은 한 명씩 단상 위로 올라가 상을 받았다. 상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또,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도 흐뭇해지는 순간이었다. 수상자들의 소감 한마디! 봉사는 무엇보다 즐겁게 할 수 있어야“무엇을 바라고 봉사를 한 건 아닌데 즐겁게 봉사하다 보니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서 기쁩니다. 봉사는 본인이 즐거워야 애정을 가지고 지속해서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내년에도 즐겁게 봉사하겠습니다!”-도래울고 1학년 이윤서-열심히 봉사하는 멋진 봉사 요원 되고파“큰 상을 받을 만 한 일을 한 것 같지 않은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는 그런 멋있는 봉사 요원이 되겠습니다!”-원당 차정겸 씨-봉사로 몸과 마음 행복해져“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아찾사’ 회원들 모두가 힘을 합했기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봉사하면서 가장 좋은 것은 우리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행복해진다는 것입니다. 내년에도 회원들 모두 건강하게 봉사에 열심히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아름다움을 찾는 사람들’ 소속 회원들-내년에는 좀 더 따뜻한 사회 됐으면“상을 받아 기쁘긴 하지만 받아야 할 다른 분들이 많은데 하는 생각에 기쁘면서도 미안한 마음입니다. 내년에는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하고 한 발짝 더 열심히 뛰며 봉사하겠습니다!”-중산동 권규현 씨-봉사를 더 자연스럽고 가깝게 느끼게 되길“이 상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더 열심히 봉사에 임하는 고등학생이 되고 싶습니다. ‘봉사는 나의 피와 살이다’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그만큼 가깝고 자연스럽게 느끼고 싶고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제 의지를 담았습니다!”-양일중 3학년 노희재 학생-한 명이 못 하는 일 서로 도우면 할 수 있어“여러 봉사 중 유기견을 위한 봉사 활동을 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한 명이 할 수 없는 일을 서로 도와 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어 기뻤습니다. 내년에도 유기견을 위한 봉사를 계속 이어가고 싶어요!”-한가람중 3학년 윤희정 학생- 2017-12-22
-
방학에 볼 만한 전시 학기 중에는 쳇바퀴 같은 일상을 보내느라 시간 내기 힘들었지만 방학에는 아이도 엄마도 여유가 생긴다. 도심 속에서 아이와 함께 하는 전시 나들이는 방학이면 빼놓을 수 없는 여유로운 시간이다. 추운 겨울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풍요롭게 즐길 수 있는전시 프로그램을 소개해본다.자료 각 기획사 홍보팀 및 홈페이지오귀스트 로댕 AUGUSTE RODIN (1840–1917)키스1901-04 / 펜텔릭 대리석 / 182.2 × 121.9 × 153 ㎝The kiss1901–04 / Pentelican marblePurchased with assistance from the Art Fund and public contributions 1953영국 국립미술관 테이트 명작전 - 누드<영국 국립미술관 테이트 명작전-누드>는 ‘누드’란 주제로 영국 국립미술관 테이트의 소장품을 대규모로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영국 미술을 포함한 세계 최고 수준의 근현대 미술 컬렉션으로 유명한 테이트미술관의 특별 기획으로, 18세기 후반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200년간의 누드의 변천사를 통해 미술사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이다. 테이트미술관(Tate)은 테이트 모던(Tate Modern), 테이트 브리튼(Tate Britain), 테이트 리버풀(Tate Liverpool), 테이트 세인트 아이브스(Tate St. Ives) 등 4개의 미술관을 운영하며, 영국 미술을 포함한 세계 최고 수준의 근현대 미술 컬렉션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는 약 7만 점에 이르는 테이트의 막대한 컬렉션 가운데 윌리엄 터너, 헨리 무어 등 영국을 대표하는 30여명의 작가를 포함하여 세계적 거장 파블로 피카소, 앙리 마티스, 오귀스트 로댕, 루이즈 부르주아 등 모두 66명의 작품 122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로 담아낸 인간의 몸’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전시기간: 2018년 2월 4일(일)까지 (휴관일 없음)●전시장소: 소마미술관●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입장 마감 시간 : 오후 6시)●관람요금: 성인 13,000원 / 청소년 9,000원 / 어린이 6,000원 / 만 48개월 미만 무료Cabinet of Curiosities(Green), 2012, paper and scotch, W80 x D80 x H100(cm) ⓒZim&Zou (이미지 출처/ 사진제공: 대림미술관)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섬세한 감각과 아날로그적 소재인 종이가 감성적인 매체로 확장되는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순수 예술뿐 아니라 가구, 조명, 제품, 공간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0팀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종이 본래의 속성에 집중하여 재료 자체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자연의 경이로운 장면이나, 평범한 일상이 생경하게 다가오는 순간,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있을 법한 설렘과 추억의 시간을 떠올리게 하는 일곱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바람, 별 빛, 햇살 등과 같은 자연 요소와 기억, 설렘과 같은 감정의 요소를 종이와 결합하여 구성한 공간들을 통해, 자연적 현상을 감각적으로 경험하고 아날로그적 정서를 자극하는 매체로서 종이를 경험할 수 있다.●전시기간: 2018년 5월 27일(일)까지 (매주 월요일, 설 연휴(2/15, 16) 휴관)●전시장소: 대림미술관●관람시간: 화~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6시 (목, 토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개관)●관람요금: 성인 6,000원 / 학생 3,000원 / 어린이 2,000원디 아트 오브 더 브릭(The Art of the Brick)CNN이 선정한 꼭 봐야 하는 10개의 전시회 중 하나인 <디 아트 오브 더 브릭(The Art of the Brick)>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대표적 LEGO® 브릭 아트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네이선 사와야(Nathan Sawaya)는 세계 최초로 오직 LEGO® 브릭만을 사용해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로 주로 3차원 조각품과 대형화된 인물 초상화를 창조하여 예술 비평가들에게 높이 평가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네이선 사와야가 약 100만개의 LEGO® 브릭을 활용해 제작한 총 100여 점의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구본, 전화기 등 아기자기한 생활 소품부터 인체의 다양한 동작들을 유려한 곡선으로 표현해낸 대형 작품을 비롯해 LEGO® 브릭으로만 재창조된 구스타프 클림트의 ‘연인(키스)’, 에드바르트 뭉크의 ‘절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오귀스트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등 유명 예술가들의 대표작들도 만나볼 수 있다.●전시기간: 2018년 2월 4일(일)까지 (매월 마지막 월요일 휴관)●전시장소: 아라아트센터●관람시간: 평일·주말 오전 11시~오후 8시 (입장 마감 시간 : 오후 7시)●관람요금: 성인 13,000원 / 청소년 11,000원 / 어린이 9,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마리 로랑생展 - 색채의 황홀황홀한 색채로 파리의 여성들을 화폭에 담아냈던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성화가 마리 로랑생(1883-1956)의 국내 최초 특별전인 <마리 로랑생展-색채의 황홀>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천재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의 명시 <미라보 다리>의 주인공으로 한국인들에게 더 잘 알려진 마리 로랑생을 소개하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70여 점의 유화와 석판화, 수채화, 사진과 일러스트 등 총 160여 점의 작품이 한자리에서 관람객을 만나게 된다.마크 샤갈과 더불어 세계 미술사에서 색채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해낸 작가로 손꼽히는 마리 로랑생은, 입체파와 야수파가 주류이던 당시 유럽 화단에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완성한 여성 화가다. 여성 화가가 드물던 약 100여 년 전 마리 로랑생은 미술교육기관인 아카데미 앙베르에서 입체파의 창시자로 불리는 ‘조르주 브라크’에게 재능을 인정받으며 본격적인 화가의 길을 걷게 된다.이후 파블로 피카소의 작업실이자 전 세계에서 파리로 몰려든 젊은 예술가들의 아지트이기도 했던 세탁선(洗濯船: Bateau-Lavoir)을 드나들며 기욤 아폴리네르, 막스 자코브, 앙리 루소 등과 어울리며 본격적으로 작품 세계를 일궈가며 '입체파의 소녀' '몽마르트의 뮤즈'로 불리게 된다.●전시기간: 2018년 3월 11일(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1, 2전시실●관람시간: 12-2월 오전 11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오후 6시) / 3월 오전 11시 - 오후 8시 (입장마감: 오후 7시)●관람요금: 성인 13,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 만 48개월 미만 무료(증빙서류 지참 시)바람을 그리다 : 신윤복정선조선의 풍경과 풍속을 담은 작품들과 이를 모티브로 한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바람을 그리다 : 신윤복정선>전도 열린다. 신윤복과 정선은 각각 한양과 금강산을 소재로 하는 작품을 즐겨 그렸다. 그래서 한양의 내밀한 속내를 담아낸 화가는 신윤복을 뛰어넘는 사람이 없고, 금강산의 진면목을 제대로 화폭에 구현한 화가는 정선이 독보적이라는 평가다.간송미술문화재단에서는 이번 전시를 위해 조선 진경의 두 거 2017-12-22
- 2017 파주지역 중학교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영어 학교별 출제 경향 2017년도 한해 수치로 기록되는 학력 경쟁이 끝났다. 후회와 아쉬움도 있을 것이나, 그만큼 경험치도 쌓였을 것이다. 고등학교 진학 후 더 좋은 결과를 위해 지난 시험을 분석해 보자.교하중3객관식은 어휘1, 회화4, 문법7, 독해10문항. 예상대로 문법과 독해문제가 많았고, 서술형 4문제는 각 과의 중요 문법을 이용한 영작문제들이었다. 본문에서 14문항, 대화문에서 5문항이 출제되었다. 객관식에서 어휘문제가 영영풀이로 1문항 출제되었지만 난이도가 그다지 높지 않았고, '모두 고르기' 식의 고난이도 문제는 독해와 문법에서 1문항씩 배점 5점으로 나왔다. 전체 시험 난이도는 중 정도로 교과서의 내용을 꼼꼼히 학습해 두었다면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교하중의 영어시험은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 위주이기에 평소 학교 수업에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해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두일중3객관식은 어휘2, 회화5, 문법6, 독해7문항이 대화문에서 7, 본문에서 9문항이 출제되었다. 서술형은 모두 중요 문법과 표현들을 활용하여 영작하는 문제이었다. 시험범위는 교과서 두개의 과 뿐 이었다. 범위 내 중요 문법은 대과거 시제, If 조건절, 접속부사 등으로 어려운 내용이 아니어서 체감 난이도는 중 정도였을 것이다. 그러나 서술형은 '완벽한 문장'일 것과 '주어진 어휘의 변형 가능'을 조건으로 제시하기 때문에 영작에 있어 고민이 있었을 것이다. 다양한 고난이도 문제를 대비해 평상시 문법 기초 닦기, 꾸준한 연습, 다양한 문제 풀이 등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산중3객관식은 어휘1, 회화5, 문법4, 독해13문항으로 대화문에서 9, 본문에서 10문항이 출제되었다. 서술형은 중요 문법인 ‘It is important to~ / make sure~ / 상관접속사 / 관계부사’ 등을 활용한 영작 문제였으며 난이도는 중 정도. 이번 시험에도 지산중 특유의 유형인 객관식에서 영영풀이 옳은 것 개수 선택, 문법오류 개수 선택, 서술형 그림 보고 영작하기 문제 등이 포함되었다. 이전 기출 문제 풀이가 필수임을 다시 확인시켜 주었다. 기출문제 연습은 학생들에게 예상 문제를 예측할 수 있는 안목까지 갖게 한다. 교과서 꼼꼼히 암기, 다량의 문제 풀이 후 피드백 과정 갖기, 이전 기출문제 분석하기 등은 지산중 시험에서 고득점을 위해 꼭 실천할 것들이다.한가람중3지문에서 의사소통 대화문 비중이 컸고 본문지문을 길게 제시한 후 내용일치와 본문요약 빈칸 채우기, 본문응용 어법문제, 흐름에 맞는 문장 찾기 등의 유형이 출제 되었다. 객관식은 어휘2, 회화와 문법 각 6, 독해8문항이었다. 서술형 문제 유형은 어법위주의 단순영작 보다는 본문 내용 이해 후 요약글에 알맞게 영작하기가 3문제 이상이었고, 어법영작문제 역시 독해실력이 있어야 하는 문제였다. 단순 본문 암기나, 벼락치기가 아니라 평소 영작, 독해력이 있어야 고득점이 가능한 유형이었다. 반면 의사소통 문제들은 평이했다. 한가람은 수업시간에 강조된 내용을 꼼꼼히 필기하는 것과 함께 프린트 숙지도 중요하다. 범위내의 문법 및 본문은 기본이고, 평소에 독해력, 영작력 등을 다져 놓아야 한다.해솔중3객관식에서 어휘2, 회화5, 문법3, 독해10문항이, 서술형에서 5문항이 대화문을 이용한 대화일치, 순서배열, 내용파악, 감정/교훈 찾기 등으로 다양하게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중. 독해가 객관식의 50%를 차지했다. 본문을 바탕으로 알 수 없는 것, 빈칸에 들어갈 것, 내용일치, 문장 삽입 등으로 내용문제와 함께 어휘, 접속사, 문법을 잘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들도 있었다. 어법상 옳고 그른 것 고르기와 가정법의 문장전환이 단독 문법으로 출제되었다. 서술형은 본문내용을 주어진 단어를 사용하여 영작하기, 대화문에서 지시대명사가 의미하는 것 찾기, 주어진 조건에 맞춰 글 완성하기 등의 영작 위주였다. 독해의 비중이 큰 해솔중의 경우 본문 내용 파악과 영영풀이 연습이 필수였다. 수업시간에 강조된 내용들과 본문 위주의 문법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서술형 영작문제에도 대비해야한다.문산중3객관식은 어휘3, 회화5, 문법1, 독해9문항, 서술형 6문항이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중. 여전히 독해의 비중은 컸다. 문법과 어휘가 동일하게 본문 안에서 응용되어 출제되었지만, 글 뒤에 이어질 내용이나, 설명으로 옳은 것 내용일치, 답할 수 없는 질문, 글의 제목 등 세부사항과 논리적 추론 유형이 골고루 출제가 되었다. 특징은 각 과의 대화문은 따로 시험범위에 포함이 되지 않으며, 이번에는 real talk3, 4가 추가되었다. 이것도 대화문이지만 문법적이 아닌, 내용파악으로 출제가 되는 추세이다. 우리말로 쓰고, 조건에 맞춰서 문장을 완성하고, 단어 재배열, 현재/과거분사, so that~can 구문 등의 독해의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들과 각 과의 주요문법으로 학습한 내용을 활용하도록 출제되었다. 특히 서술형5-(2) 경우 윗글을 참고로 문맥상 빈칸에 들어갈 가장 알맞은 말을 다음 글에서 찾아 쓰기였는데 대다수의 학생들이 문제에 준 글이 아닌 윗글에서 정답을 찾는 것으로 착각하여 점수를 잃은 경우가 많았다. 본문에 대한 암기와 내용이해학습을 중심으로 문제풀이를 하되 중간고사엔 전국영어듣기평가, 혹은 추가범위인 학습도 확인 작업이 필요하며, 문법 개념과 기본/응용문제로 대비해주는 것이 좋겠다.파주 운정 영어전문 아발론어학원중등부 강사 천주희문의 031-947-4222 2017-12-15
- “지금 이 순간 나는 꿈을 이루고 있다” 머릿속에 그린 상상을 실물로 만들어내고 안무가를 꿈꾸며 지역 무대에 서는 학생들. 십수 년 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모습들이 청소년들의 오늘이 되고 있다. 자그마한 성취에도 크나큰 인생의 교훈을 찾아낼 수 있는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의 모임, 자율동아리가 그것을 가능케 한다. 우리 지역 한가람중학교(교장 안창원) 자율동아리 ‘오버클락’과 ‘스톰프’를 만나 때론 진지하게 때론 발랄하게 살아가는 꿈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1. 컴퓨터 동아리 ‘오버클락’“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 그것은 감동이예요”운정신도시에 위치한 한가람중학교에는 컴퓨터 자율동아리 ‘오버클락’(지도교사 김명옥)이 있다. 클락은 컴퓨터 신호를 뜻하는데 오버클락은 ‘컴퓨터가 빠른 시간 안에 더 많은 신호를 주고 받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오버클락의 주요 활동은 3D프린팅과 C언어를 배우는 것이다. 3D프린팅은 머리 속으로 상상한 것을 실물로 출력해 눈으로 확인해보는 피지컬 컴퓨팅(Physical Computing)의 일종이다. C언어는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명령어로 언어 프로그램의 일종이다. 오버클락은 중1~3학년 학생 20여 명이 매주 월요일마다 1시간씩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내년 중등 1학년부터 코딩교육 필수2015 개정교육과정에서는 ‘구현’에 목표를 두고 내년부터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필수 과목으로 가르친다. 구현이란 머리 속으로 떠올리는 것을 실제 현실세계에서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블록 프로그래밍을 통해 학생들 누구나 코딩의 기초를 배울 수 있다. 보통 정보 교과 수업에서 블록 프로그래밍을 위주로 코딩을 가르친다면 자율동아리 오버클락에서는 블록 프로그래밍과 함께 좀더 난이도 있는 C언어 프로그래밍을 배운다. 이외에도 추가로 모바일 앱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배우고 있다.오버클락 회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원심분리기, 스마트폰 케이스, 컵 홀더 등을 디자인해서 3D프린터로 출력한다. 3D프린터로 만든 원심분리기는 실제 과학수업에 사용되고 있다. 김명옥 교사는 “3D프린팅은 디자인쪽에 가까운데 모델링을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3D출력물 안에 전자적 부품을 넣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제어하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디자인과 프로그래밍의 융합을 경험해오버클락은 12월 한가람중 금바위 축제 때 3D프린팅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 학생들이 3D프린터를 체험하도록 유도하고 그간 회원들이 만든 동아리 성과물을 공유할 예정이다. 축제 때에는 방과후 수업(피지컬 컴퓨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오버클락을 통해 디자인과 프로그래밍의 융합을 경험한 학생들은 상상이 현실로 구현되는 성취감을 얻고 있다. 현재 한가람중에서는 소프트웨어 선도학교 예산과 자체 예산으로 3D프린터 2대를 비치해 자율동아리와 방과후 코딩 수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미니인터뷰 정예원(2학년) 학생방과후 코딩수업과 오버클락 활동을 함께 하고 있어요. 방과후 수업만으로 너무 아쉬워서 자율동아리까지 신청해서 더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요. 저는 3D프린팅으로 이름표와 컵, 자동차 번호판, 토끼바구니 등을 디자인해서 만들어봤어요. 세상에 없던 것을 제가 만들었다는 사실이 참 신기하고 나만의 물건이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다른 친구들도 오버클락을 통해서 3D프린팅을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김웅기(1학년) 학생평소에 3D프린터가 비싸서 실제로 출력해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버클락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하는 법을 배우고 각자 만들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기회를 주셔서 좋아요. 저는 3D프린터로 컵과 상자, 피규어를 만들어 봤는데, 앞으로 컴퓨터를 좀더 공부해서 정보보안 분야의 일을 하고 싶어요. 홍준기(1학년) 학생저는 평소에 그림을 잘 못 그리는데 프로그램을 사용해 입체적으로 설계하고 꾸미면서 제가 예술가가 된 느낌을 받았어요. 3D프린터로 엄마를 위해서 빵틀과 쿠키틀을 만들었고, 친구들을 위해서 탁구 골대를 만들어줬어요. 배 모형을 만들기도 했는데 컴퓨터를 이용해 무언가를 디자인하고 출력해낸다는 게 참 신기해요. 2. 댄스동아리 ‘스톰프’“열정과 노력이면 안되는 게 없죠!”‘발을 구른다’는 뜻의 스톰프(STOM-P)는 재즈 댄스의 기본 동작을 뜻하는 용어다. 스탬프를 찍듯 경쾌하게 발을 구르는 동작을 의미한다. 한가람중학교 댄스 동아리 스톰프(지도교사 안세란)는 발랄하고 명랑한 여중생들의 댄스 동아리다.교내에 댄스 동아리가 여럿 있지만 스톰프가 손꼽히는 까닭은 이들의 활동이 교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는 점이다. 댄스가 주무기인 만큼 스톰프는 회원들도 지역주민들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지난 5월에는 운정호수공원 옆 유비파크에서 열린 청소년문화축제에서 댄스공연을 했고 솔가람축제 때에도 운정시민을 대상으로 공연했다. ‘실력 있는 댄스팀’보다는 ‘열정이 있는 댄스팀’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스톰프 회원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면서 소박하나마 댄스의 꿈을 이루고 있다. 뜨거운 열정의 배출구는 댄스열심히 공부하든 그렇지 않든 대부분의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기 마련이다. 댄스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들은 입을 모아 ‘댄스는 공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최고의 활동’이라고 말한다. 신체 활동인 만큼 운동이 부족해질 수 있는 학생들에게 댄스는 건강을 챙기는 보약 역할도 한다. 동시에 댄스는 학생들에게 열정의 배출구가 되고 있다. 회원들끼리 모여 춤추는 데 그치지 않고 각종 외부 공연을 준비하고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해내면서 조금씩 성숙해가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황현경 학생(중1)은 “저는 안무가가 꿈이지만 그 분야도 경쟁이 심하고 실력이 좋아야 해서 가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될 때가 있어요. 하지만 작은 공연이라도 하나씩 해내면서 어쩌면 지금 내가 꿈을 이루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요”라고 말했다. 작은 도전이 모여 꿈으로 영글어스톰프 회원들은 지역행사가 정해지면 단체 카톡방을 통해 의견을 모으고 그때그때 참여 가능한 회원들끼리 공연을 준비한다. 각자 하고 싶은 노래와 댄스를 제안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의견을 조율한다. 매주 금요일 방과후에 만나 2시간씩 연습하고 시험기간이 아닌 토요일에는 꼬박꼬박 모여 댄스 연습을 한다. 지금도 스톰프는 다가올 교내 학교축제를 위해 맹연습 중이다. 스톰프 회원들은 유튜브 안무 영상을 보며 동작을 연구하고 어려운 안무에 좌절하기도 하지만 작은 꿈들을 이루며 더 큰 꿈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미니인터뷰손정민(2학년) 학생저는 평소에 스트레스를 잘 받는 편이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저만의 방법이 필요했어요. 다행히 춤이나 노래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서 스톰프 동아리가 좋아요. 커버 댄스를 하면서 신나는 노래를 듣고 활발하게 춤을 추다 보면 어느새 제 기분이 좋아져 있어요. 진로보다는 취미로 댄스를 즐기지만 저에게 꼭 필요한 활동이예요. 장주연(2학년) 학생춤을 출 때면 오직 댄스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아요. 잡념이 사라져서 후련하고 기분도 좋아요. 스트레스를 푸는 의미도 있지만 몸이 힘들 때 스트레칭 동작을 통해 몸을 가볍게 할 수 있어요. 공부를 하면 가만히 앉아있게 되고 운동량이 부족한데 댄스 동아리를 통해서 운 2017-12-08
-
목동 최고의 대입수시 전문가에게 들어보는 최선의 고교 선택 노하우 대입은 이제 학생부종합전형을 생각하지 않고서는 점점 힘들어지는 추세다. 학생부를 풍성하게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 학교, 숨겨진 나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11월 18일 양천구 목동 ‘드림폴리오’에서는 2018학년도 고교 선택을 돕는 입시 설명회가 열렸다. 비교과 관리로 성공적인 입시를 준비해 주는 ‘드림폴리오’의 고교 선택 노하우를 들어봤다. 설명회에 참석한 100여명 학부모들은 자녀가 대부분 중학교 3학년으로 고등학교 선택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아버지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학부모들은 건네받은 자료도 꼼꼼하게 살피고 설명회가 진행될수록 질문도 다양하게 쏟아냈다. 설명회가 시작되고 드림폴리오에 대한 소개가 간단하게 이뤄졌다. 학습과 입시, 진로영역까지 학생들의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을 주고 관리를 해주는 드림폴리오는 자기주도학습전형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갖춘 곳이다.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성 강조설명회는 바로 대학입시 현황으로 이뤄졌다. 상위 15개 대학을 정리하면서 대학교마다의 선발인원 및 비율 소개부터 대입수시전형을 크게 4가지로 나눠서 정리했다. 특히 대입 전형 중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높아가고 있으며 그 준비의 중요성과 특징을 강조했다. 학부모들이 주목한 점은 대학교마다 학생들을 선발하는 포인트를 정리한 대목이었다. 학생들이 갖고 있는 역량을 중심으로 미래 가능성을 진로에 맞춰 보기 때문에 진로의 큰 가닥을 잡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좋다고 짚어주었다. 대학에 진학한 학생의 등급과 비교과 스펙을 비교해 가면서 사례 중심으로 설명을 해 줘 학부모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학생부 종합전형 학교별 평균 내신 구간을 자료로 보여주면서 등급 대를 다시 상중하로 나누어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을 구분해 놓은 자료는 학업과 비교과 활동의 비율을 어떤 식으로 맞춰 진행할지에 대한 길라잡이가 되는 내용이 되었다. 꼼꼼한 인근 고교 분석 학부모 만족도 높아대입 전형에 따른 학생부종합전형의 정리에 이어 박노성 드림폴리오 진로 입시 연구소장의 인근 고교 분석이 이어졌다. 바로 고교 지원 원서를 써야 하는 현재 중학교 3학년 학부모들에게는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이었다. 박 소장이 가장 먼저 설명한 부분은 인근 고등학교의 위치를 지도와 함께 알려주는 것이었다. 학부모들이 간과하는 중요한 사항 중 한 가지는 학교의 인접성인데 성적관리나 학생부관리보다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고등학생들에게 등하교 거리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뜻이란다. 또한 다른 곳의 설명회에서는 볼 수 없는 부분은 2017년 인근 중학교별 학업 성취도 국·수·영 과목의 평균과 2016년 인근 고교마다의 국가 학업성취도 지수를 보여준 것이다. 자신이 다니고 있는 중학교의 학업 역량을 살펴서 고교 선택의 기준을 정해보는 방법도 제시했다.특히 거리 및 교통편, 학생의 문이과 성향과 교우관계, 지원하려는 학교의 성향과 수시와 정시의 비중, 남고·여고·공학의 관계, 교고 내신 수준 등 고교선택의 기준을 5개 항목으로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각 고교의 학업성취도, 동아리까지 치밀한 분석참석한 학부모들의 카메라 세례를 가장 많이 받은 부분은 강서고, 한가람고, 진명여고를 비롯한 인근 고등학교의 분석 자료들이었다. 특히 그 학교에 다니고 있는 선배 엄마들의 생생한 인터뷰 내용에 가장 많은 공감을 보였다. 지원당시의 기대와 입학 후의 현실, 내신 상위권 공략을 위한 문제집 안내까지 실제 상황을 알려주는 내용에 고개를 끄덕였다. 각 학교의 1년 커리큘럼과 동아리를 소개하면서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활동해야 하는지, 학교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자료와 조언이 이어졌다. 설명회의 마무리는 드림폴리오에서 진행하고 있는 중3부터 고2까지 학생부종합전형의 관리 컨설팅 프로그램과 로드맵을 정리하면서 끝이 났다.설명회 이후 입장할 때 나누어준 신청서를 작성한 학부모들은 순서대로 박노성 소장과 고교 선택과 학업, 진로에 이르기까지 당일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1:1 컨설팅을 신청한 학부모들은 KCT 진로검사를 실시한 후 개별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 299 목동 트라팰리스 웨스턴에비뉴 6층문의 02-6958-7575 2017-11-23
- 목동 국어 잡고 명문대 진학하기 대학교를 진학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수능 성적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정시와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전형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수시진학이다. 정시영역과 수시영역에서 변별력을 가질 수 있는 국어는 정시와 수시에서 매우 중요한 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입시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년은 예비 고1이다. 곧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을 예비 고1 학생에게 입시에 대한 혜안과 방향성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1이 되면 중학교 시험과는 전혀 다른 고등 국어로 인해 당황해하는 학생이 많다. 때문에 예비 고1은 난해하고 어려워진 고등 국어 내신의 감각을 미리 익혀야만 한다. 특히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에 익숙해져야 고등 국어 내신을 잘 잡을 수 있다. 이에 고등학교 입학 전 11월부터는 고등 국어 내신 및 모의고사 성적을 위한 국어 공부가 절실하다. 특히 문학 영역에서 고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될 수 있기 때문에 고난이도 문학 문제에 대한 훈련을 해야 한다. 먼저 현대시와 소설을 빠르게 정리하여 고등 학습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아야 한다. 대표적인 고등 문학 작품과 연계되는 문제 및 어휘 역시 함께 병행하여 풀고 암기하면 개념을 바로 바로 적용할 수 있다. 겨울 방학엔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치르게 될 모의고사 역시 동일한 시간을 두고 풀어봐야 한다. 이에 대한 정리와 분석까지 꼼꼼하게 마무리 지을 때 고등 국어를 단단하게 잡을 수 있다. 정시 영역에서 절대 평가가 아직 거론되지 않은 영역이 국어이다. 해마다 수능에서 국어 영역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난이도를 고려하여 국어 영역 표준점수가 상당히 높게 측정된다. 학생들이 국어를 강점으로 갖게 되면 정시에서 표준점수가 높은 국어 영역을 통해 높은 점수를 얻게 되고 다른 학생들과 차별점을 가질 수 있다. 수시 영역에서도 국어의 역할은 매우 크다. 문제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텍스트에 대한 독해 능력은 국어의 가장 기본이다. 국어를 잘하는 학생은 다른 과목에서 역시 문제의 지시사항을 놓치지 않고 빠짐없이 확인하여 답을 찾는다. 곧, 국어 내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다른 과목에서도 자연스럽게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또‘생기부’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님이 많다. 생기부에서 대학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다. 이 영역이 두드러지려면 교내에서 진행하는 각종 대회 및 수행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한다. 예컨대, 동아리 활동 안에서의 프레젠테이션, 토론 대회, 소논문 쓰기 대회, 논술형 수행평가 등이다. 생기부를 알차게 짜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언어’와 친해져야 한다. 국어와 파생되는 다양한 언어활동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국어 내신을 대비하며 기본기가 훈련된 학생들은 교내 활동에 적응하는 능력 역시 빠르다. 마지막으로 논술 전형 대비 역시 국어와 직접 연계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국어 영역의 기본인 비문학 독해가 논술의 핵심 요구사항이다. 자신이 독해한 것을 선지에서 고르는 국어와 달리 논술은 문자 언어로 구조화되는 차이가 있다. 독해가 명확하다면 글로 옮기는 작업은 짧은 시간 안에 훈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명문대 논술 전형에서는 한 학교도 빠짐없이 문학 제시문이 등장하는데, 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이해도가 있어야 학교가 요구하는 논술문에 가까워질 수 있다. 목동 지역은 성취도평가 기준이 높은 학교가 많다. 때문에 목동 지역에서 국어 내신을 성실하게 준비하고 이와 연계되는 언어활동을 토대로 생기부관리를 한다면 무리 없이 좋은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이 국어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수학과 영어 공부에만 매몰되어 공부시기를 놓치고 입시의 끝 무렵에 그 중요성을 깨닫고 후회한다. 자기 자신의 입시 청사진을 그릴 때는 혜안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기적인 피드백에 집착하지 말고 목동 지역에서 국어를 잘 잡았을 때 얻게 되는 다양한 외부 효과에 집중하여 계획을 짠다면 대학 진학은 곧 현실이 될 수 있다. 높은 꿈은 그 자체로 무모한 것은 아니다. 실천하지 않고 계획하지 않았을 때 비현실적으로 바뀌는 것이다. 하지만 국어를 기반으로 입시 전략을 잘 짠다면 꿈이 현실이 되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문명국어 논술전문학원 조은아 강사현) 강서고, 양정고, 한가람고 전문 강사현) EBS 국어 강사문의 02-6258-4041 2017-11-10
- 찍고 풀고 맞히고… 수능 대박 나세요~!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는 건 알아서 맞히고, 모르는 건 찍어서 맞히고, 헷갈리는 문제는 운 좋게 맞히기를 바라는 건 올해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이나 이를 지켜보는 부모, 선생님의 마음과 같을 것입니다. 강서양천영등포 내일신문에서는 수능을 앞두고 마음 졸이고 있을 사랑하는 자녀나 후배, 제자들에게 수능대박 메시지로 긍정의 에너지를 대신 전해드립니다.이제 얼마 있으면 너희들이 수능 시험을 치르는구나. 사랑하는 한가람고 3학년 제자들아!돌이켜보면 아침, 저녁으로 자율적으로 연습해서 서울시 교육감배 여학생 얼티미트 대회에서 선배들과 우승을 일구어 낸 열정적 모습, 2학년 때 제주도 테마여행 170km 자전거일주를 완주하기 위해 주말마다 부단히 노력하던 모습, 오지에 있는 농촌마을 사람들을 위해 벽화 그려주던 착한 마음씨, 30명 내외인 시골 분교 학생들을 위해 교육 봉사를 아주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는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선생님은 얼마나 가슴 뿌듯하고 대견했는지 모른다.그런 사랑스럽고 대견한 너희들이 얼마 후면 수능시험을 본다고 하니 감개가 무량하구나. 선생님은 너희들이 지금까지 해 왔던 학업에 대한 높은 열정과 성적으로 담대히 시험에 응하여 최선을 다하여 최고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믿는다. 한가람고 19기 수능대박 파이팅!한가람고등학교 3학년 2반 담임 김정영 선생님진명여자고등학교 3학년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1학년 권가영이라고 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입학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선배님들의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떨리는 걸 보면 선배님들은 얼마나 긴장되실까요?고3이라는 무게, 그동안 잘 견디고 버티신 만큼 마지막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수능 날은 선배님들이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날이자, 노력하면 될 것이라는 선배님들의 믿음이 답하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성실하게 길러온 열매를 수확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선배님들의 땀과 눈물이 담긴 순간순간을 존경하며 오랫동안 열심히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그 누구보다 찬란하게 빛날 진명 선배님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진명여고 3학년 선배들 파이팅~ 수능 대박나세요!!진명여고 1학년 권가영 학생사랑하는 백암고 수험생 여러분, 힘내십시오.십대와 학창시절의 마지막 가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로 단풍이 참 아름답지요. 농부의 정성과 흘린 땀만큼 곡식은 정직한 결실을 맺고, 나뭇잎은 나무에서 떨어져나갈 때 자기만의 아름다운 빛깔로 세상을 찬란히 빛내는 단풍이 됩니다. 여러분이 백암고에서 3년 동안 흘린 소중한 땀방울이 모여 수험장에서 정직한 결실로 돌아와서 여러분만의 색깔로 아름답게 빛나기를 응원합니다.지금까지 각자의 꿈을 향해 열심히 뛰었고, 뛰다가 좌충우돌 쓰러지기도 했지만, 쓰러져도 새롭게 다시 일어나,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오신 여러분의 아름다운 저력과 근성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그 과정 자체에 이미 진정한 승리의 힘이 들어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승리하였습니다. 백암고, 으라차차!!!!백암고등학교 3학년 담임 선생님 일동안녕하세요, 3학년 선배님들! 마포고등학교 1, 2학년 후배들이 인사 올립니다.어느덧 수능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그리고 고등학교 3년. 그 12년 동안의 쌓아왔던 실력들을 11월 16일에 있을 시험에 유감없이 발휘해주시길, 그리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길 마포고 총학생회를 비롯해 1~2학년 모든 학생들이 기도하며 바라고 있겠습니다.이번 수능이 끝이 아닙니다. 수능 후에도 선배님들 앞에는 반드시 찬란한 꽃길만이 펼쳐져 있을 겁니다. 이번 시험을 무사히 치르고, 꼭 꽃길만을 걸으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는 말이 있듯이, 하루하루 열심히 공부한 선배님들은 반드시 그 결실을 맺을 겁니다! 오늘의 인내가 미래의 열매를 맺듯, 선배님들도 꼭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겁니다! 수능 후의 꽃길을 생각하며 파이팅!마포고등학교 총학생회문성식(양화중학교 2학년)존경하는 형~재수하느라 고생이 많지? 힘들었던 고3 시절을 보내고 대학생이 된 형을 보면서 자랑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었어. 그런데 원하는 대학이 아니라고 휴학계를 내고 다시 그 힘든 수험생으로 돌아간 형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 형이 대학생이 되면 함께 여행도 가고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싶었는데 또 1년을 기다려야하나 싶더라고. 어렸을 때는 조금은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이었다는 거 인정하지? 그래도 지금은 뒷바라지 하는 부모님께도 미안해하고 동생인 나에게도 많이 너그럽게 대해줘서 시간이 갈수록 형과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야. 지난번 실수한 부분을 보완해서 반드시 목표로 한 대학에 들어가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형. 늘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에 존경심마저 들어. 가족여행이나 문화생활 등 많은 것들을 미뤄두고 공부에만 매진한 형! 떨지 말고 부디 시험 잘 쳐서 올해는 꼭 좋은 결과가 나왔음 해. 형을 본받아 나도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최선을 다할 생각이야. 권순환(관악고등학교 1학년)태준이 형~초등학교 4학년 때 형을 처음 만나서 같이 운동하던 때가 얼마 전인 것 같은데 내가 벌써 고등학생에 입학하고 형은 고3이 됐네. 처음 도장에서 형을 봤을 때 살짝 강해 보이더라고. 그래서 과연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에게 잘 대해주니 점점 형이 좋아지더라. 외동이라 형제가 없었는데 형과 정이 많이 들었고 덕분에 재미있게 지냈던 것 같아. 지금은 형이랑 같이 운동을 못해서 정말 아쉬워. 나는 계속 도장에 나와 검도하는데 아마 지금 형과 실력을 겨루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며칠 전에는 대회에 나가 중고등부 단체전 우승도 차지했거든. 수능시험치고 나면 도장에 놀러와. 형과 예전처럼 함께 땀 흘리며 대련 한번 해보고 싶어.참, 시험 잘 치라고 말해야하는 걸 잊었네.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니까 잠시 운동은 쉬더라도 잘 먹고 컨디션 조절 잘해서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래. 형이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에 꼭 합격할거야. 화이팅!!리포터 공동취재 2017-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