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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 증원 확정! 상위권 대격변에 대한 대응은? 지난주 법원이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기각하면서 2025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원이 1469명 증원된 4487명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2000명 증원’에는 못 미치지만 1500명에 가까운 이과 최상위권 모집인원이 늘어나는 것으로 당장 올해 입시부터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고3 학생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할 고1, 고2 학생들 및 학부모님들에게도 이 소식은 향후 입시 전략과 방안을 찾는데 꽤 중요한 소식이다. 이번에 증원되는 의대 인원의 약 80%가 지방에 배분되고 ‘지역인재 전형’ 방식으로 대부분 선발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로 인해 지방권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중심으로 상위권이 대거 지방인재 전형으로 이탈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연쇄적으로 수도권 최상위권 대학의 이공계 입학 성적에도 영향을 끼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상위권 입시 모집인원의 증가는 커트라인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이로 인해 N수생의 비중이 점점 더 높아질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상대적으로 N수생에 비해 수능에서 약세를 보이는 재학생들에게는 저학년 때부터 철저한 내신관리와 생기부 관리를 통한 학생부 전형의 강점을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럼 현재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이 변화를 맞이해야 할까? 고1, 고2 재학생들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높은 학생부 전형에 매진해야 한다. 특히 이제 막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한 고1 학생들에게는 여러모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메디컬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물론, 이공계열 최상위권을 지원하려는 학생들에게도 선택의 폭과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게 되버렸기 때문에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교과 성적 및 학교 활동에 전념해야 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수능형 공부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대부분 최상위권 및 상위권 학교의 입시에는 수시에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메디컬 계열은 더 높은 수능 최저 기준을 요구한다. 내신에 전념하여 공부를 하는 것을 1순위로 하면서 여유가 되는 시간에 국어, 영어, 수학의 수능 공부 및 사고력을 높이는 데에도 집중해야 한다. 급격한 입시의 변화는 학생들에게 혼란을 불러 일으키지만 동시에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현재 나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앞으로 남은 시간에 충분히 바꿀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변화를 해나가야 한다. 스스로의 혼란은 최소화하고 흔들리지 않으면서 본인의 공부를 우직하게 밀고 나가는 현명한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평촌 쓰리핏 수학차재호 수학팀장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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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일고 차유나 (서울대 약학과) 약대를 목표로 고교 3년을 오롯이 달려온 차유나 학생은 서울대 약대를 비롯해 중앙대 약대, 아주대 의대에 동시에 합격했다. 스스로 정한 목표 지점에 닿기 위해 치열하게 자기 담금질해 달콤한 열매를 거뒀다. “간절히 원했던 서울대 약대에 합격했을 때 정말 기뻤어요. 의대와 약대 두 개의 선택지 앞에서 저는 고민 없이 약대로 결정했어요. 신약 연구에 관심이 많거든요.” 전국 최상위권 학생들이 다투는 의학 계열 대학 합격의 좁은 문을 어떻게 뚫었는지 진솔하게 들려줬다.<내신 대비> ★유나의 코멘트★ “10번의 내신 시험은 기나긴 마라톤이라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기 위해선 마인드 콘트롤이 중요해요. 고1 첫 시험을 치른 후 심리적으로 힘들었어요. 3등급을 받은 과목도 있었죠. 당시에는 어떻게 만회해야 할까 어찌할 바를 몰랐죠. 심리적으로 위축되니까 다음 시험에서 성적이 더 떨어지고... 마음 리셋이 필요했어요. 끝난 시험의 결과는 의도적으로 마음 속에서 지우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했어요. 불안감을 떨치니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다행히 성적이 오르더군요.” 차유나 학생은 고1 첫 시험에서 내신 1.7의 성적표를 받은 후 매 시험마다 상위권끼리 ‘성적 전쟁’을 치르는 영동일고에서 다소의 부침은 있었지만 3학년 1학기에는 1.0이란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국어_ 평소 헷갈리는 선지들은 교과서에 모두 적어 넣고 3~4번씩 반복해서 봤고 비슷한 주제의 지문들을 한데 묶어 공부했다. 특히 등급을 가르기 위해 시험 문제는 대충 훑고 지나치기 쉬운 부분에서도 출제된다. 설마 여기에서 나올까? 싶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시험 스킬을 갖춰야 한다. 문학은 외부 지문이 많이 나오므로 문제 풀이 속도 훈련이 필요하다. 익숙한 지문은 빠르게 풀어야 외부 지문과 변형 지문에 집중할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수학_ 가장 자신있고 좋아하는 과목이었다. 수학 문제풀이는 양보다 질이 중요하며 원론적인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게 필수다. 수학은 풀이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한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봤다. 특히 수업 프린트, 부교재 등 시험 범위 내 문제는 가장 빠르게 푸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면서 터득했다. 영동일고 1등급 컷은 80점 초반대다. 서술형 문제 배점은 7~8점인데 답이 틀리더라도 풀이과정이 맞으면 부분 점수를 받을 수 있으므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50분의 시험시간 동안 22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시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 고난도 문항에서는 ‘풀 수 있는 문제 vs 버릴 문제’인지 순발력 있게 판단하는 결단력도 필요하다. 시간 여유가 있는 비내신 기간에는 마더텅, 자이스토리 문제집을 여러 번 반복해서 풀었다. 모의고사는 일주일에 한 세트를 풀며 문제풀이의 감을 유지하려 애썼다. 영어_ 객관식 문제 난이도는 어렵지 않지만 다 맞아야 3등급 정도 나온다. 1~2등급은 서술형 문제에서 갈린다. 영동일고 내신의 킬러문항인 어휘력 문제를 맞추기 위해 평소에 단어책을 달달 외웠는데 도움이 됐다. 시험 범위 속 지문 중에서 시험에 나올만한 문장은 따로 추려 빈칸 채우기 문제를 대비했다.과학_ 물리, 화학, 생명과학을 선택했는데 수능형 스타일로 내신 시험이 출제된다. 기출문제를 분석하며 공부 방향성, 포인트를 잡았다. 개념을 공부한 다음에는 자이스토리, 마더텅 문제집을 풀었다. 과목 당 5권 정도의 문제집을 반복해서 풀었다. 과학은 다양한 문제들을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은 혼자서 공부했고 국영수 과목은 내신 대비 학원을 다녔다. 학원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르기 보다는 학원 자료를 받거나 공부하다 막힌 부분을 질의응답하는데 집중했다. 엄선된 다양한 자료를 제공해 주는 학원의 장점을 십분 활용했다. 꼬박꼬박 학원에 나가는 것보다 나만의 공부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입시 전략> 재수는 절대로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수시 준비에 올인했다. 고1, 고2 때 절박하게 내신 성적을 관리한 덕분에 고3 수험 생활을 심리적으로 여유를 가지고 할 수 있었다. 내신 성적이 뒷받침되니까 입시에서 선택지가 넓어졌다. 수능은 최저기준만 맞추면 되었기 때문에 시험에 대한 중압감이 덜했다. 고3 2학기 때는 수능 공부보다 서울대 약대 면접 준비에 힘을 쏟으며 착실하게 대비한 게 나만의 입시 전략이었다. 서울대 약대 면접은 제시된 수학 문제들을 푼 다음 면접관과 풀이과정에 대한 질의응답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체감 난이도는 수능 수학의 킬러문제 보다 더 어려웠다.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준비한 덕분에 면접은 만족스럽게 봤다. 수학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하며 부원들과 수학 심화문제를 함께 풀며 토론하거나 다양한 문제를 직접 만들어 봤는데 이런 경험들도 수학 실력을 탄탄히 다지는데 도움됐다.<교내 프로그램> 영동일고 이데아반에 참여하며 도움을 받았다. 언니가 영동일고 출신인데 이데아반을 적극 권해 고1 때부터 참여했다. 별도의 야간 자율학습공간이 제공되며 진로멘토링, 진로특강 등 학생부를 알차게 채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학생 선배들이 전공 관련 조언과 특강을 해주거나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나는 서울대 약대 재학중인 선배와 1:1 탐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유전자편집에 관한 주제를 정한 후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보고서를 최종 완성까지 선배와 함께하면서 꽤 많은 도움을 얻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이라면 본인의 진로와 연계한 맞춤형 활동이 이데아반에 많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다. 성적과 자기소개서,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학생부 관리> 학생부 교과세특은 진로와 엮기보다는 과목 그 자체에 필요한 역량을 드러내는 데 집중했다. 수학은 미적분과 관련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차별화되게 썼고 기하는 유리함수를 증명하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과학과제연구에서는 항균작용에 관한 실험을 진행하며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신경을 썼다. 이처럼 약대와 관련된 진로 연계 활동은 학생부의 자율활동과 진로 섹션에 충분히 녹여냈다. 탐구 주제를 잡을 때는 교과서 단원을 주의 깊게 보면서 흥미로운 파트를 뽑아 내용을 살펴본 다음 추가 자료를 검색해 후보군을 추렸다. 진로 관련 독서로 <분자조각가들>, <새로운 약은 어떻게 창조되나>, <팩트폴리스> 책을 읽었다.▪학생부 내용 발췌과학디스크 확산법을 이용한 천연항균 물질의 효과를 알아보는 실험에서 마늘, 양파, 생강, 알코올을 대상으로 알코올이 억제기능이 가장 크고 알리신 함유가 높은 순으로 마늘, 양파가 높은 억제기능을 할 것으로 가설을 세워 실험을 진행함. 이 과정에서 세균 체취 방법과 난방기를 이용해 실내 온도를 35도로 유지하는 등 통제 변인을 좀 더 정확히 하려는 학생의 세심한 실험 진행이 매우 인상적이었음.알리신의 항균원리를 분자식을 이용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했으며 알리신이 분해되어 생성되는 여러 가지 sulfide류의 강한 항균 작용을 학술적으로 잘 설명함. 실험의 계획에서 결론까지 매우 우수한 보고서를 적성하여 제출하였으며 실험 원리와 이론에 대한 고찰이 고교 이상의 수준으로 매우 우수하였음. 생명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잘 알고 이를 지키기 위해 항상 고민하는 학생으로 일년 동안의 실험과 연구 과정에서 학생의 가치관이 잘 드러남.<의학 계열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한 팁>▪화학Ⅱ챙기기 약대를 준비한다면 과학 과목 중 화학Ⅱ는 중요하므로 고교 시절 신경 써서 2024-04-22
- 목동고 1학년 2024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 전략 2024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났다. 어휘 문제들과 고3 모의평가 지문 및 외부지문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목동고등학교의 영어 중간고사를 분석하고 기말고사를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 살펴보자.시험 범위 및 유형 분석2024학년도 목동고 1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범위는 교과서 2개 단원, 고3 모의평가 지문 10개, 고1 학력평가 지문 17개, 어휘 및 어법 프린트물, 그리고 미리 제공해주지 않는 모의고사 지문 4개였다. 선택형은 주로 수능형 문제들이 골고루 출제되었다. 그 중에서 가장 빈출 유형은 ‘어법성 판단’ 문제로 선택형 총 24문항 중 5문항이 출제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빈칸 추론’, ‘글의 순서 파악’, ‘세부내용 파악’ 유형들이 3문항씩 출제되었고 나머지 유형들은 한두 문제씩 출제되었다. 단답형은 ‘문장 완성’ 영작 1문제, ‘어법성 판단’ 1문제, ‘어휘’ 4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어휘’ 문제들이 난이도가 높았다.총평 및 기말고사 대비 전략목동고 1학년 영어 시험은 결국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학생이 1등급을 맞을 수 있도록 구성된 시험이었다.우선, 단답형 중에서 ‘어휘’ 문제들이 상위권 학생들도 쉽사리 답하지 못하는 난도가 높은 문항들이었다. 미리 프린트로 준 단어들에서 대부분 출제되긴 했으나, 영영풀이가 프린트에 주어진 풀이와 다르게 주어지거나 새로운 예문을 보고 알맞은 어휘를 써넣어야 하는데, 결정적으로 예문의 빈칸에 들어가기에 문법적으로 알맞은 형태로 넣어야 한다는 점이 어휘 문제들을 어렵게 했다. 예를 들어, 어떤 단어의 동사 형태를 외웠더라도 주어진 예문에서는 형용사나 과거분사 형태로 바꿔서 넣어야 했다. 평소에 폭넓은 기본기를 갖춰두지 않은 학생들은 상당히 애를 먹었을 것이다.둘째로, 미리 알려주지 않는 외부 지문이 예년과 같이 4문제가 출제되었다. 난도가 매우 높지는 않으나 미리 공부하지 않은 지문이 4개나 나오므로 기본 실력이 없다면 시험 기간 대비만으로는 녹록지 않을 수 있다.마지막으로 시험 범위 중에서 고3 모의평가 지문이 10개였는데 이 중에서 8개가 시험에 출제되었다. 이는 출제된 고1 학력평가 지문보다 많은 개수이다. 고3 모의평가 지문들은 내용상 이해하기에도 까다롭고 어법도 쉽지 않기에 시험을 대비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충분치 않은 학생들은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다.목동고 영어 시험은 어법 문제를 선택형에서 5문제, 단답형에서 1문제를 출제했다. 그렇기에 어법은 당연히 잘 준비해놓아야 하는 부분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위에서 살펴본 부분들까지 충분히 대비해야만 한다. 어휘들의 다양한 뜻을 암기하고 영영 풀이를 공부하는 것은 당연하거니와 품사의 변형까지 공부하고, 난도가 높은 고3 지문들에 대한 정확한 해설을 듣고 충실히 대비해야만 할 것이다.신목고, 목동고 영어 전문목동 YSD너희의봄날 영어학원민주홍 고등부 팀장문의 02-2646-0320 2024-05-10
- 고1 & 고2 사회탐구 내신 대비 공부법 학년 첫 중간고사, 어떻게 보셨나요? 아마 처음부터 만족스러운 점수를 얻은 학생들을 흔치 않을 텐데요. 특히 사회탐구 과목들은 시험기간에 바짝 대비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여 쉽게 보았다가, 예상치 못한 문제유형에 당황스러운 점수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사회탐구는 주요 과목에 비해 정보가 적어 더더욱 시행착오를 겪기가 쉽죠. 하지만, 제대로 된 방법으로만 대비한다면 효율적으로 점수를 얻어갈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고1, 고2 사회탐구 내신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사회탐구 과목 내신 관리의 중요성현재 고등학교 내신 성적 반영 비중은 학년별/과목별 차이 없이 완전히 단위 수로만 책정됩니다. 예를 들어, 1학년의 경우 국/영/수가 학기당 4단위인데, 한국사가 3단위, 통합사회가 3~4단위, 통합과학이 3~4단위로 탐구 과목이 내신 산출에 있어서는 사실상 주요 과목과 차이가 없습니다. 당연히 문·이과 상관없이 한국사/통합사회/통합과학 내신이 모두 대입에 고스란히 반영됩니다.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은 주요 과목과 거의 동등한 비중으로 탐구 과목 내신을 관리합니다.▶ 고1 : 통합사회/한국사, 중학교 사회/역사와는 차원이 다르다!하지만 첫 시험을 보고 나니 사회탐구 내신을 챙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죠. 특히 1학년 친구들은 중학교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대비했다가 상상도 못한 점수에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우선, 한국사의 경우 중학교 때와는 내용의 양과 디테일, 출제 유형이 아예 다릅니다. 중학교까지는 사건의 흐름을 파악하고 주요 개념 정도만 암기하면 고득점이 가능했는데요. 고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이미 초/중학교 때 수차례 역사를 배워두었기 때문에 기본적인 개념만 출제해서는 변별이 되지 않습니다. 거의 모든 문제가 기본 개념을 안다는 걸 전제로 깔고 디테일한 심화 내용으로만 구성되죠. 때문에 외워야 할 개념의 양은 타과목의 3배 정도로 지나치게 방대합니다. 때문에 공부를 나름 했다고 해도 개념 암기 + 흐름 파악만 한 정도라면 5~60점을 받기 십상이죠.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교과서 본문 내용과 사료들을 거의 훈련하듯 암기해야만 합니다.또한 통합사회는 담당교사의 자율성이 큰 편인데다 2~3학년 사회탐구영역 과목들과 연계되기 때문에, 기본 개념을 넘어 고3 모의고사 수준의 문제 유형이 출제되곤 합니다. 예를 들어 교과서에는 ‘비교 우위’라는 간단한 개념만 등장하지만 시험에는 ‘생산가능곡선’, ‘비교 우위에 따른 무역 후 소비량 변화’ 등 심화 개념을 알아야만 풀 수 있는 문제가 나옵니다. 때문에 평소 수업시간에 설명하시는 '교과서 수준 이상'의 내용을 잘 필기해둔 후, 시험기간에는 학교별 기출 경향에 따라 모의고사 수준의 문제까지 풀어보는 식으로 대비해야 합니다.▶ 고2 : 영역별로 달라지는 과목의 특성을 파악하라!고2부터는 총 9가지나 되는 사회탐구 과목 중 매년 2~3과목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 때 과목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선택자 수가 많은 과목을 골랐다가 성향에 전혀 맞지 않아 고전하는 학생들이 참 많습니다.사회탐구는 생각보다 영역별 차이가 큽니다. 때문에 우선은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영역을 제대로 파악하고, 과목에 맞는 공부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역사 영역은 한국사와 유사하게 흐름을 파악한 후 교과서 내용을 암기하는 식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윤리 영역은 단순 암기로는 대비가 불가능하고, 이해를 바탕으로 논리적인 유추가 필요한 과목입니다. 지리 영역은 지도와 그래프를 해석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기에 평소에 이를 연습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회 영역에서는 기본적인 개념들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난도의 표분석을 할 수 있어야만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2학년부터는 개념을 숙지한 이후부터 학교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수능/모의고사 기출까지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보며 유형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지금까지 살펴본 대로, 사회탐구는 학생들이 스스로 효율적인 대비방법을 찾기가 생각보다 어려운 영역입니다. 하지만 시행착오를 겪으며 천천히 방법을 찾아가기에는 시간이 기다려주지 않죠. SR에서는 고1은 학교별로, 고2는 과목별로 내신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별/과목별 기출 유형에 맞춰 수업을 구성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내신 대비를 위해, SR이 여러분의 멘토가 되어드리겠습니다!김지민SR사회탐구학원 부원장 2024-05-10
- ‘고1 통합과학’ 중간고사 점수가 주는 의미 중계동 일대 고등학교 중간고사 내신시험이 끝났다. 고교 진학 후 처음 치르는 1학기 중간고사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내신 경쟁에서의 쓴맛을 선사한다. 학교별로 어느 학교는 통합과학 시험 난이도가 고1 수준에 비해 터무니없이 어려워서, 어느 학교는 그 학교 학생들의 수준에 비해 너무 쉬워서 등등 1등급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낙담하기엔 아직 충분히 기회가 남아 있기 때문에 이번 기고에서는 ‘고1 통합과학’ 중간고사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다음 기회를 위한 대응전략을 확인해보고자 한다.1.과학 등급의 첫 시작, 통합과학고등 과학 교육과정에 편제되어 있는 과학 교과는 <1학년 통합과학, 2학년 물,화,생,지Ⅰ, 3학년 물,화,생,지Ⅱ>가 가장 대표적인 과목이다. 이 중 고3에 편제된 Ⅱ과목은 진로선택과목으로서 등급이 산출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학생부에 직관적인 등급으로 표시되는 과목은 고1,2 과학과목(3~4단위)인 것이다. 따라서 1학년 첫 시험부터 입시는 시작되었음을 알아야 한다. 특히 고1 통합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전공한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교과서나 부교재의 내신형 문항뿐만 아니라 수능, 모의고사 유형의 고난도 문항까지 출제될 수 있다. 따라서 수없이 많은 양의, 그리고 고난도의 문제 풀이까지 충분히 연습되어야만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2.낮은 점수의 원인, 미흡한 대비1학년 통합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개념들이 결합되어 구성된 과목이다. 학교별 상황에 따라 과학교과 전공 교사들이 한 차시씩 나누어 수업을 하거나, 적게는 1명의 교사가 단독으로 전체 범위를 수업하는 등 학교마다 차이를 보인다. 그래서 표와 같이, 통합과학이라는 동일 과목에 대한 ‘학교별 난이도와 시험범위’가 모두 다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 학교만의 유형에 맞춘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올해 몇몇 학교는 작년 시험 범위나 유형과도 큰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시험대비 과정에서 그 학교만의 수업 내용을 파악하고 대비하지 않았다면 상위권의 점수 확보가 어려웠을 것이다.학교명난이도Ⅰ물질과 규칙성Ⅱ시스템과 상호작용1)물질의규칙성과 결합2)자연의구성물질1)역학적시스템2)지구시스템3)생명시스템서라벌고상ㅇㅇ재현고상ㅇㅇ대진고중상ㅇ(일부)ㅇㅇ(일부)ㅇ(일부)대진여고중상ㅇㅇ(일부)ㅇ(일부)청원고중하ㅇㅇ청원여고상ㅇㅇ(일부)혜성여고중ㅇㅇ(일부)영신여고중ㅇㅇ(일부)ㅇ(일부)불암고중하ㅇㅇ(일부)ㅇ(일부)ㅇ(일부)상명고중하ㅇ(일부)ㅇㅇ(일부)ㅇ(일부)서울외고중ㅇ(일부)ㅇ(일부)ㅇ(일부)ㅇ(일부)*통합과학은 크게 4단원으로 나뉘며, 1학기 중간고사는 Ⅰ~Ⅱ단원에서 출제됨.3.반전의 기회, 수행+기말 대비‘학기별 최종 등급’은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행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산출된다. 예를 들어 우리학교 통합과학 평가계획이 중간(40%)+기말(40%)+수행(20%)라면 중간고사와 같은 비중의 중요도를 가진 기말고사가 한번 더 남았으며, 1점이 중간고사 2문제와 맞먹는 수준의 수행평가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중간고사 점수를 최종 등급으로 생각하거나 수행평가의 중요도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중간고사에서 만족스러운 등급을 얻었어도 기말고사에서 뒤집히는 경우가 허다하며, 반대로 남은 기말고사와 수행평가를 잘 대비함으로써 최종 등급은 상위권 등급을 얻어낼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상위권 등급을 받은 학생은 기말에서도 철저한 우리학교만의 대비를 통해 확실한 등급을 확보하여야 하며, 아쉽게도 만족스러운 등급을 받지 못한 학생은 중간고사 끝이 아님을 명심하고 기말고사와 수행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1문제 또는 1점 차이로 통합과학 등급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SR과학탐구학원 원장 전유림 2024-05-10
-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사이의 공부법 1학기 중간고사는 보통 4월말이나 5월초에 마무리되고, 기말고사는 보통 6월 말이나 7월초에 시작하게 된다. 따라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사이의 기간은 대략 2달 남짓이다. 기말고사에 대비한 내신대비를 본격적으로 하는 시점을 약 1달전에라고 생각해보면, 선행 등 기말고사와 직접적으로 관련없는 공부를 할 기간은 한 달정도라고 봐야 한다. 따라서 중간고사 성적이 어땠느냐에 따라 그 한달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가 달라진다. 학년별, 상황별 가장 효율적인 공부방법에 대해 알아보자.1. 중간고사 결과가 좋은 1, 2학년 학생1학년이나 2학년은 기본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학생부교과전형에 대한 가능성이 꽤 남아있는 학년이다. 따라서 기본적으로는 모든 내신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전략으로 임해야 한다. 이때 중간고사를 잘본 학생들의 경우 아마 중간고사 시험범위에 대한 공부를 지난 겨울방학부터 했던 학생들일 확률이 높은데 이 케이스의 학생들은 본격적인 기말고사 대비에 들어가는 시점(대략 5월 말~6월 초)전까지는 선행에 집중하는 편이 유리하다.다만 자칫 선행에 몰두하다가 기말고사 준비에 소홀해질 위험이 있으나, 본인이 다니는 학교의 작년이나 재작년 기출문제를 한번 풀어보고 몇 등급 정도인지 확인 정도는 해보는 편이 안전하다.2. 중간고사 결과가 좋은 3학년 학생이 케이스의 학생은 이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가 거의 끝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기말고사 딱 한번만 남은 상황이므로 다른 생각 할 것 없이 오직 기말고사 준비에만 전념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중간에 6월 모의고사가 있어서 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애매할 수 있는데 신경쓰지말고 기말고사 대비에만 전념하는 편이 낫다. 어차피 6월은 전범위도 아니고, 출제경향도 수능과 조금 거리가 있을 수 있고, 몇 주 공부한다고 점수가 달라질 것도 아니기 때문에 신경끄고 기말고사 대비에만 집중하는 편이 유리하다.3. 중간고사 결과가 안좋은 1학년 학생이 케이스의 학생들은 아예 중간고사가 끝난 시점인 5월초부터 2달동안 기말고사 대비를 해야한다. 즉, 당장부터 기말고사 대비에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2달동안 꼼꼼하게 준비를 해야한다. 특히 영어나 수학처럼 단시간내에 점수를 올리기 힘든 과목의 경우 더더욱 철저히 공부를 해야한다. 다행히 고1의 경우 아직 배운 내용이 많지 않아서, 2달정도면 충분히 개념부터 기출문제 풀이까지 모두 공부할 수 있다. 너무 좌절하지 말고 빨리 기말고사대비를 시작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4, 중간고사 결과가 안좋은 2, 3학년 학생이 상황에 해당하는 학생은 좀 애매할 수 있다. 즉, 학종을 쓸 것인가 말 것인가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학종을 쓰려는 학생(학교의 내신성적이 수능 모의고사 성적보다 좋은 경우)의 경우에는 기말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당장 시험이 끝나는 날부터 기말고사 대비를 한다고 생각하고, 주요과목 위주로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특히, 본인이 지망하는 학과와 유관한 과목일 경우에는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설령 절대적 등급이 안좋다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다른 과목보다는 괜찮다면 그래도 해당 과목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고 여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기계공학을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수학과 물리 만큼은 국어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얻어내야 한다. 반대라면 자칫 대학 입장에서 점수맞춰서 지원한 학생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반면, 학종보다는 정시쪽을 노리는 학생(학교의 내신성적보다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좋은 경우)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내신보다는 모의고사에 더 신경을 쓸 것이다. 그런데 이때 2학년 학생들이 조심해야할 점은 고2때의 모의고사 등급과 고3때의 모의고사 등급은 굉장히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고2 기준의 모의고사 성적을 보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고3 전범위 모의고사를 기준으로 판단을 해야한다. 즉, 작년이나 재작년의 수능 및 9월 모의고사 시험지를 가지고 시험을 봐서 부족한 부분을 찾는 식으로 접근해야한다.3학년 학생의 경우에는 지난 겨울부터 수능대비에 집중하고 있을텐데, 그래도 당장 중간고사결과가 썩 좋지 않게 나오면 심리적으로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따라서 중간고사 성적을 곱씹어 보지말고, 당장 6월 모의고사에 대한 준비에 몰두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작년과 재작년 6월 모의고사를 지금부터 풀어보면서 본인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아내야 할 것이고, 학종을 쓰지 않는다고 해서 수시를 안쓰는 것은 아니므로, 논술전형에 대한 준비를 시작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판단을 해야 한다. 즉, 입시의 일정을 마치 재수생처럼 생각하여, 교내시험보다는 수능까지를 보고 시기별 공부방법을 결정하는 편이 효율적인 공부방법이다.조 지덕 부원장수와식학원 2024-05-10
- 중계동 중‧고등과학학원 두림과학학원 입시에서 ‘과학 교과 역량’은 주요 과목이며 동시에 필수 경쟁력이다. 은행사거리 이진빌딩 6층에 자리한 두림과학학원은 쉽고 명확한 수업, 차별화된 수업과 학습 관리로 학부모의 신뢰와 학생의 높은 선호도로 유명하다. 또한 입시 로드맵을 따른 필수 과학 커리큘럼, 내실 있는 수업과 탄탄한 내신 관리 시스템, 개별 첨삭 관리까지 복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수장, 김우현 원장의 두림과학학원이 구축해온 입시 과학의 필수 과정을 살펴봤다.초등부터 입시 과학에 필요한 교과 연계형 독서반 (기본반/심화반) 수업 개설!5월 둘째 주 개강을 앞둔 두림과학학원의 초등부 권장 수업은 먼저 ‘교과 연계형 과학 독서반’이다. 단순히 과학적 지식을 배우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의 호기심 함양, 텍스트를 읽어내는 독해력, 이해와 사고의 접점을 키우는 교과 연계형 독서를 지향한다.교과 연계형 과학 독서반은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화반의 경우 초등은 물론 중학생도 과학적 사고와 학습 능력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초6부터 중등 교과 수업 시작, 먼저 시작하고 반복·누적 학습으로 성적향상!두림과학학원에서는 초등 6학년부터 중등 교과 과정을 배우는 중등 대비반도 개설한다. 중1 과정부터 시작해서 중2, 중3 과정, 고등 통합과학 순서로 수업을 진행. 중1, 2, 3학년은 자기 학년에 수업에 참여하는 학년별 대비반, 통합과학,물리,화학 수업을 진행하는 ‘중등선행반’도 개설하고 있다.과거와 달리 중1부터 시험을 보면서,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학학습의 비중을 늘리기 쉽지 않은 만큼 일찍 시작해서 반복 학습을 통해 배운 것을 체화한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받는 추세다. 김 원장은 “중등부터 입시 로드맵에 맞춰 과학 교과 과정을 습득하고, 진도가 빠른 학생은 통합과학, 물리, 화학 등 고등 과정을 반복할 것을 권장한다. 학생에게 어렵더라도 선행하면, 처음엔 기본 개념 이해, 그 다음은 공식 암기 등 반복 과정에서 체화하고, 각인하는 것이 성적향상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예비 고1은 오는 7월 수업 개설, 선행- 반복·복습- 추론 능력 확장 순으로 집요한 학습 관리예비 고 1반은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는 7월부터 개설한다. 7월부터 12월까지 통합과학,물리,화학(선택) 기본을 배우고, 12월부터 고교 입학 전까지 통합과학,물리,화학 심화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이다.김 원장은 고등과학의 경우 ‘복습’과 '추론 능력의 확장'을 거듭 강조한다. “우리 학원에서는 매주 시험을 보고, 점검하고, 다시 피드백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 중학교 때는 높은 성적을 받지만, 고교 때 성적이 저조한 학생들의 대부분은 추론 능력 또는 사고 확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고등 과학탐구에서는 개념을 이해하고, 모르면 질문하고, 모르는 문제는 체크해서 점검하고, 기본 개념을 단답형부터 서술형까지 꾸준히 반복해서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탐구도 중등부터 꾸준한 학습이 고득점의 비결”이라고 강조한다.고등부, 고1 학교별 내신반 & 연합 내신반 운영두림과학학원에서는 늦어도 고교 입학 전까지 통합과학 기본 과정을 마무리하고, 고교 때는 반복 연습할 것을 조언한다. 고1 대상 수업은 통합과학 ‘학교별 내신반’과 ‘연합 내신반’으로 구분한다. 학교별 내신반은 중계, 노원지역의 주요 학교의 과학 내신 대비반이며, 연합 내신반은 이외 학교의 연합 구성반이다. 중·고등부 모두 내신 시험 직전에는 내신 대비 기본 교재와 시험 대비 교재, 학교별 프린트, 그리고 기출 문제를 병행하여 학생의 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이외에도 고2 대상 수업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개설하고, 특히 청원고의 경우는 ‘학기이수제’ 실시로 별도 수업을 진행한다. 수능을 준비하는 ‘고3 수능반’도 개설한다.Tip> 두림과학학원 재학생의 성적향상 사례#CASE1. 이대영(D고1) : 두림과학학원의 예비 고1 수업에 참여한 대영이는 학원 테스트에서 50점 이하의 저조한 성적을 받았다. 학원의 집요한 반복과 누적 학습으로 추론 능력을 키우면서 고1- 1학기 중간고사에서 90점을 받아냈다.#CASE2. 최진수(S고1) : 시험이 어렵기로 유명한 S고1-1학기 중간고사에서 80점 이상을 받아낸 진수. ‘물리’의 난이도 높은 문제에서 정답을 내며, 수업과 피드백의 효과를 입증했다. 반복 테스트를 통해 개념과 공식, 문제의 과학적 연관성을 깨달은 좋은 사례다. 2024-05-10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김연준 학생 (한양대 기계공학부/ 서라벌고 졸업) 김연준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한양대학교 기계공학부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어릴 때부터 과학관, 전시관 방문했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공학에 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성균관대 공학계열, 서강대 기계공학과에도 합격증을 받아냈던. 김연준 학생의 진로 스펙트럼과 공학계열을 구체화와 확장되는 과정에 대해 살펴봤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대학교일반전형건설환경공학부X2고려대학교학업우수신소재공학부X3한양대학교일반기계공학부OO4성균관대학교게열모집공학계열O5성균관대학교학과모집소프트웨어학과X6서강대학교일반기계공학과O<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성적1-1학기: 2.08 ⇨ 1-2학기: 1.462-1학기: 1.81 ⇨ 2-2학기: 2.003-1학기: 1.67▶ 성적 급상승 사례영어 1-1학기 4등급 ⇨ 2-1학기말 1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교내수상-과학토론대회 동상/ 한국사탐구대회 은상 / 국어 탐구 대회 은상 / 진로학습플래너우수상 / 학급활동우수상 / 모범상 / 개근상 / 교과우수상▶동아리활동-로보틱스 / 수학멘토멘티반 / 융합화학생명반▶진로활동-AI파이오니오스 / 진로탐색 프로젝트 DREAMS / 진로특강 – 인공지능과 대체 에너지 / 공유 캠퍼스 /▶특이사항 : 진로관련책 2권/ 수학심화책 1권<진로 스펙트럼>부모님과의 전시회 방문, 로봇공학을 넓게 읽어내는 기계공학부 진학의 계기!어릴 때부터 부모님과 주말이나 방학 때 전시회 또는 과학관에 방문했던 김연준 학생은 이 과정이 기계공학부로 진학하는 동기가 되었다고 전한다.“공학 분야의 진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어요. 처음엔 로봇공학과 진학을 희망했지만, 고2 때 기계공학과 또는 신소재공학과로 구체적이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고민했어요. 신소재공학과 진학을 희망했던 이유는 신소재 관련 일을 해온 멘토 때문이었고, 기계공학과는 로봇보다 넓은 관심 분야여서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진로활동 : 독서 활동>‘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 하다’, 인간을 위한 따뜻한 기술에 큰 울림!데니스홍의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 책을 읽고 처음으로 로봇공학에 관한 관심과 꿈을 키웠다는 김연준 학생은 이를 계기로 ‘기계공학과’ 진학으로 확장되었다고 말한다. 세계적인 로봇공학자로 활약 중인 데니스홍은 TED 강연을 통해, '인간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전하며 세계인들에게 큰 울림을 전하기도 했다.“이 책은 데니스 홍이 7살부터 꿈을 지키고, 성장, 실현, 세상을 위해 전파하고 있는 과정을 기록한 성장 이야기입니다. 동시에 꿈이 없는 지금의 청춘에게 전하는 멘토링입니다. 저 역시 처음 로봇에 관심을 가지게 한 책이며, 기계공학부 진로를 고민하게 만든 책입니다. ”<내신 관리>학기 중과 방학을 현행 심화와 선행으로 구분, 내신은 매일 매일 정해진 공부로!김연준 학생은 고1, 고2 때는 내신 대비 1달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방학 때는 다음 학기 선행 방식으로 공부했다. 예비고 3 겨울방학부터는 모의고사 풀이 습관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내신에는 매일 매일 정해진 공부 습관을 기르는 데 집중했다.“수학은 다른 학생이 N제 풀어도 따라가지 말고, 내게 꼭 필요한 공부를 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7월부터 N제를 시작했고,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아냈습니다. 취약했던 영어는 단어는 항상 암기하고, 독해는 하루 몇 문제씩 푸는 습관도 키웠습니다.”학교 수업 시간에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학생도 있지만, 꼭 수업과 연관 있는 공부를 하라고 조언한다. “수능에 맞춰 오전에는 국어, 수학, 점심 이후 영어, 탐구를 공부하면 효율적입니다. 약점 과목은 많은 시간을 투자해 자신만의 학습 사이클을 만들길 바랍니다. ”<교과 세특 관리>교과 세특, 실험 과정과 결과를 점검하며 진로를 향한 도전 과정도 어필!개인적으로 수학과 과학 과목은 진로와 연결하는 것이 시급했다. 이외 과목은 억지로 연계하기보다 과목별 심화 학습에 중점을 두고 세특에 기록하려고 노력했다. 김연준 학생은 특히 기억에 남는 학교 활동을 소개했다. “고3 동아리 시간에 여러 가지 실험을 진행했어요. 생분해성 플라스틱 만들기 실험 등 다양한 실험을 통해 실패와 성공, 새로운 시도를 통해 끈기를 배웠습니다.”진로와 관련된 교과 세특에도 심화한 탐구활동을 철저하게 관리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교과 세특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확률과통계 수업에서 배운 전수조사를 활용하여 세특을 작성했어요. 복잡한 파이썬 코드를 활용하여 전수조사와 표본조사의 정확도 차이를 알아보고, 발표도 했어요. 또한 화학II 수업의 실험도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친구와 실험하고 실패 원인을 분석하는 등 과정과 결과를 점검하는 좋은 기회였고, 새로운 도전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김연준 학생의 교과 세특 중 발췌 내용<1학년> 과목 자체를 열심히 듣고 심화 탐구를 진행한 모습을 보이고자 함 -국어 : 지문과 관련된 다른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심화 탐구-정보 : 파이썬 모듈을 배워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교에 적용, 어떤 에너지가 발전가능성이 높은지 탐구.<2학년> -독서 : 기업 판매 전략 설명글을 읽고 장기 목표에 초점을 두고, 이슈됐던 누리호 발사와 엮어 순수과학에 더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 글을 씀-수학 : 진로와 엮어 열 방정식, 탄성 방정식을 미분과 적분으로 설명함-화학 : 화학 1단원과 엮어 분자, 원자 등과 신소재를 엮어서 설명함* 진학 학과가 신소재 공학으로 바꿔 생기부를 신소재와 관련 최대한 기록하고자 함<3학년> -미적분 : 고2 주제 열방정식에 이어 열확산 방정식을 변수가 3개인 편미분을 통해 설명-확률과통계 : 1년간 코로나 확진자 수를 파이썬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표본조사를 해도 큰 오차가 없음을 발표.-화법과 작문 : 불법 투기 쓰레기가 환경 오염 영향 고려, 생분해성 플라스틱에 관한 신소재 글 작성.-화학II :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만드는 실험을 진행.<학종 대비 : 학생부 관리 · 면접>고1부터 기계공학· 로봇공학 진로 명확히! 면접은 낯선 환경과 사람에 대한 익숙함 만들기!김연준 학생은 학생부 관리를 위해 진로 체험이 날, DREAMS 등에 참여하고, 세특 작성, 실험 등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대학합격에 주효했다고 생각하는 학생부 관리에 대해서는 “고1부터 기계공학, 로봇공학 관련 생기부임을 적극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생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여러 진로 관련 활동에 참여한 것도 좋았습니다.”면접을 준비하는 과정 역시 녹록하지 않았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교수님들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것이었다. “낯선 환경과 사람에 대한 부담감도 느껴지고 두렵기도 했어요. 특히 정해진 시간 안에 정답을 말해야 한다는 점도 부담이었어요.”면접은 수능 이후 집중적으로 준비했다. 자신이 말하는 것을 녹화해 점검하고, 최대한 교수님의 눈을 보고 대화하듯 말하려고 노력했다. “고려대 면접은 면접 질문 형식이었는데 짧은 시간 안에 생각해 교수들에게 말하는 것이 굉장히 부담스러웠습니다. 또한 면접 대기 시간이 길어서 2시간 정도는 휴게실에서 앉아있던 것 같습니다.”<후배를 위한 조언>“학교 활동에 적극 참 2024-05-10
- 중계동 특목고 입시를 위한 자소서반 2025학년도 고1(현 중3) 부터 고교내신 5등급제 시작! 그리고 2028학년도부터 수능 문이과 통합이 확정 되면서 외고 자사고 등 특목고 입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JS뉴욕어학원에서는 특목고 입시에 대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5월10일 금요일 7시와 5월 16일 목요일 7시에 각각 특목반 설명회를 실시한다. 올해도 또한 7월 6일(토) 자소서면접반(Intro반) 개강을 앞두고 있다. 합격자 180명을 배출한(합격자 80% 이상의 학생이 중계동 인근 학교 출신) 학원이기에 더욱더 자신있게 JS뉴욕어학원 자소서반에 초대한다. (아래는 JS뉴욕어학원 출신 합격자 수강 후기입니다. )O보O 불암중3 대원외고 독어과 합격자자소서를 써 본적이 없어서 쓸 말도 없는 것 같고 막막했는데 어떤 내용을 쓰면 좋은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 도 합격자 자소서 예시(샘플)도 많이 주시고 한명 한명 첨삭도 받을 수 있는게 큰 도움이 되었다. 면접 할 때도 노크하고 들어오는 것부터 자세, 답변길이, 목소리 톤, 시선처리, 마지막으로 문닫고 나가는 것 까지 자세하게 배울 수 잇었고 매 수업시간에 힘이 되는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셔서 멘탈 관리도 할 수 있었다.서OO 중계중3 대일외고 불어과 합격자처음 자소서면접반을 시작했을 때 내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컸다. 하지만 원장님의 체계적인 수업 프로그램들과 첨삭으로 좋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었고 면접을 준비하는 데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나에게 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위해 준비했던 과정 자체로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나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 주신 전종삼 원장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자소서면접반을 같이 수강했던 친구들이 비록 좋은 결과를 얻지 않았더라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그 순간들을 값지게 생각했으면 한다.박OO 을지중3 서울외고 스페인어과 합격자맨처음에 자소서 면접반에 왔을 때는 걱정이 많았다. 그 전까지는 자소서를 한 js도 써보지 않았고 면접을 경험해 본적도 없어서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는 것 같아서 불안하기도 했다. 가장 처음에 자소서를 썼을 때에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막막했는 데 계속 수정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삭제 등의 선생님과의 첨삭을 통해서 점점 나아지는게 눈에 보였다. 중략. 사실 아직도 면접이 많이 걱정되고 떨리지만 계속 결과에 연연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시고 도와주셔서 멘탈관리도 잘 할 수 있었다. 또한 친구들과 같이 모의 면접도 하고 자소서 첨삭도 받다 보니 심리적이 부담이 조금은 줄어 들었다.O민O 불암중3 서울외고 프랑스어과 합격자자기소개서를 쓰는 게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었다. 3년간 한 일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을 고르는 과정에서부터 어려움을 느꼈었는데, 자소서 반에서 배운 지식을 통해 점점 발전해 나갈 수 있었다. 자소서를 쓰는 동안 힘들기도 했는데 원장쌤께서 기운을 북돋아 주신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마음에 드는 결과물을 쓸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장래희망에 관련해 자기소개서를 체계적으로 쓰도록 도와주신 점도 인상 깊었다. 면접을 처음 할 때는 친구들 모두가 긴장하며 질의응답을 이어갔지만 막바지에 달하자 훨씬 여유있게 모의 면접을 진행할 수 있었다.나 또한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었다. 앞에 나가면 혼자 연습하는 것보다 훨씬 떨리고 긴장되었기 때문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 계속해서 한 모의 면접은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도록 도왔다. 자소서 면접반은 고등학교 입시뿐만 아니라 추후 있을 많을 시험에 도움을 줄 것 같다.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2024-05-10
- 중간고사 결과, 만족하시나요? 대부분 학교의 중간고사가 끝났다. 특히 고1 학생들은 학교 입학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시험이었기 때문에 결과에 더 기대가 되었을 것이고, 그에 따른 희비가 교차했을 것이다. 중간고사 결과가 만족스러웠던, 만족스럽지 않았던, 우리는 아직 학기의 절반 이상이 남아 있다. 아직 학기는 끝나지 않았다. 중간고사 지필평가 결과는 전체 학기 성적의 약 15%~30%를 차지한다. 이제 학기 성적의 30% 정도가 끝난 셈이다. 아직 70%가 남아 있고, 그 70%는 수행평가와 기말고사이다. 중간고사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아직 좌절할 단계는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기말고사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체크해야 할 것이 있다. 먼저 시험 결과에 대한 객관적 분석이다. 시험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은 크게 내부 요인과 외부 요인으로 나눠볼 수 있다. 학생 스스로 수학 공부에는 충실했는지, 공부량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시험을 보면서 과도하게 긴장을 하지는 않았는지는 내부에 해당된다. 외부요인은 학생 자신이 아니라 외부적인 도움을 의미한다. 시험을 대비하는데 있어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받았는지, 공부를 하는데 학습 자료는 부족하지 않았는지, 학원을 다닌다면 선생님의 도움을 충분히 받았는지 등이다.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데 방법과 전략의 수정, 그리고 대안이 없이 노력의 부족으로 치부하면 안된다. 정확한 대안이 필요하다. 목표 설정 또한 중요하다. 목표는 희망사항이 아니다. ‘이번 시험에서 1등급이 목표이다.’는 희망 사항이다. 목표는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한다. 목표는 HOPE가 아니라 MUST가 되어야 한다. ‘이번 기말고사를 준비하면서 시험이 어떻게 나와도 나는 최소 80점 이상을 받을 것이다.’라는 목표가 더 좋다. 그래야 공부의 긴장감도 유지되고, 현실적인 목표 설정을 달성해 나가면서 공부에 대한 흥미가 더 늘어날 것이다. 학생의 현재 실력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자기반성과 필요하다면 외부 도움을 통해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받아야 한다. 기말고사는 대체적으로 중간고사보다 어렵다. 내용도, 문제도 어렵다. 중간고사를 잘 봤다고 안심하는 것도, 못 봤다고 좌절하는 것도 금물이다. 고1 친구들은 이제 전체의 12분의 1이 끝났을 뿐이다. 5월, 수학 공부 열심히 하기 참 좋은 계절이다. 기말고사는 중간의 아쉬움을 보완하고 수정하여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평촌 쓰리핏 수학차재호 수학팀장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