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교실제' 검색결과 총 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목! 고교 선택 돕는 ‘우리 학교 소개서’ 2011년 고교선텍제를 앞두고 우리 지역 고등학교를 4주에 걸쳐 소개합니다. 지난해 고교선택제 지원률을 바탕으로 상위 순위에 오른 학교를 선정, 가나다 순으로 소개합니다. 중3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를 선택하는 데 소중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윤영선 박지윤 김소정 리포터 대원고 - 진학지도와 인성교육의 메카 광진구 명문인 대원외고와 대원국제중의 모태가 되는 30년의 역사를 가진 대원고등학교. 이 학교는 최근 4개년(’06~’09) 서울대 진학자 29명, 최근 4개년 4년제 대학 평균 합격률 80% 등의 높은 진학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 인성교육을 기반으로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이끄는 교사들의 전문적인 수업과 맞춤식 진학지도가 낳은 결과다. 구갑조 교장은 “우리학교는 선생님들이 대원외고, 대원국제중, 대원여고를 순환 근무하는 제도가 있다. 때문에 다양한 수준과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지도한 풍부한 경험과 대학을 진학시킨 노하우가 있어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성심성의껏 가르쳐 준다”고 말했다. 대원고의 대표적인 특징은 광진구 내에서 유일한 남자고등학교라는 점이다. 그래서 학교내신 성적과 입학사정관제 대비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학생들의 공부효율을 위한 ‘수준별 맞춤식 교육과정’은 물론 개인 맞춤형 진학지도프로그램과 리더십&봉사활동, 학생자치활동, 특별활동&체험활동 등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내신과 입학사정관제 등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의 경우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수준별 수업형 교과교실운영학교’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국어, 영어, 수학 교과 전 학년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방과후학교와 자기주도학습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기 중 수능교과·논술 집중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방학 중 수준별 무학년제 방과후 학교, 희망학생 중심 자기주도학습 등이 대표적이다. 구갑조 교장은 “방과후학교의 경우 학생들을 수준별로 관리하는 심화반제도가 잘 마련되어 있는데, 통합심화반과 2개의 심화반 총 3개의 심화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인성논술 구술, 수리·과학 관련 논술 구술 및 과학실험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원고의 또 하나의 특징은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한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점이다. ‘대원품성인증제’를 실시해 독서·봉사활동·국어 및 외국어능력 인증, 국제매너 및 전통교육 예절을 갖추도록 하고 있으며, ‘기본생활습관화운동’ 등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10-10-31
- 탐방 - 자율형사립고 한가람고등학교 지역 간 학력 차 해소를 위해 이사를 가지 않고도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고교 선택제''가 시행 1년을 보내며, 2011학년도 고교입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과학고를 시작으로 예고, 특성화고, 자사고, 외고 등 전기고교 전형에 이어 자율형공립고, 일반계 고교 등 후기고교 전형이 뒤를 이를 예정이다. 자치구 마다 ‘고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각 고교에서는 우수한 학생 유치를 위해 학교설명회를 열기도 한다. 이에 내일신문에서는 양천구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가 현황은 물론 다양한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젊고 패기 있는 학교! 교과목 선택권이 제대로 보장된 학교! 최고의 경쟁률 기록, 교원평가제 조기 실시, 계절학기와 졸업학점제 운영, 수업만족도 1위, 교과교실제 운영 등 숱한 화제를 불러 모은 학교가 있다. 2010학년도 첫 신입생을 선발한 서울지역 13개 자율형사립고 중 일반전형 경쟁률 9.1 대 1로, 최고를 기록한 것은 물론 자사고, 특목고를 통틀어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내는가 하면 특별전형에서도 유일하게 미달되지 않은 한가람고등학교. 개교 14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명문으로 자리 잡은 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선호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터. 한가람고등학교만의 특별함! 그것이 궁금하다. 학생들 스스로 교육 과정을 만들어가는 학교 ‘3년간의 미국 체류 후 한국 학교가 싫다면서 미국 공항에서 떼를 쓰며 돌아오지 않으려는 어린 아들을 보며 내 자식을 믿고 보낼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지금의 한가람고등학교입니다. 학생이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학교, 교사는 학생들에 대한 사랑으로 정성을 다하는 학교, 학부모들이 교사들을 신뢰하고 자녀를 보내고 싶어 하는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하였습니다.(중략)’ 이옥식 교장의 자율고 설립의 변이다. 학력 격차가 심한 학생들이 같은 학년이라는 이유로 같은 교과서, 같은 교실에서 공부하는 교육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획기적인 개선책과 해결책을 가지고 오늘의 한가람고등학교를 탄생시켰다고. 학생들 스스로 교육과정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은 한가람고의 가장 큰 자랑. 한가람고는 자율고로 전환하기 전 이미 모든 과목에 ‘교과교실제’를 도입했다. 지난 2007년 교실마다 특정과목을 가르치는 담당교사가 머무르며 학생들이 직접 결정한 수업시간표에 따라 매 시간 이동 수업을 하는 ‘교과교실제’를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효과 역시 높았다. 학생 스스로 수업을 찾아가기 때문에 집중도가 높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할 수 있다는 것이 학생들 대부분의 반응. 한편 학생들은 인문계와 자연계 구분 없이 관심 분야와 흥미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계고에 설치된 교과는 물론이고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에 설치된 교과를 비롯해 대학 입학 시 인정받을 수 있는 심화과목을 학생들이 선택해 저마다 자기만의 수업 시간표를 만들 수 있다. 이옥식 교장은 “대학에서 이공계를 전공하려는 학생에게도 문과적인 지식이 필요하고, 인문계 전공에서도 이과적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문계와 자연계 구분 없이 선택과목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학점제 실시와 수시 평가, 75분 수업에 자체 개발 교재 사용 한가람고의 또 다른 특징은 학점제 실시다. 선택한 교과 80점 이상을 성취해야 학점 취득을 인정하는 엄격한 학사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내신 9등급제 적용을 받지 않는 기초 심화과목을 운영하는 고교 교육력 제고 선도학교라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한 학기에 배우는 교과목이 적다는 것도 이례적. 1,2학년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5개 교과와 체육, 예술, 교양 등에서 2개 교과를 합해 학기당 7개 교과를 공부하며, 3학년은 5개 교과만을 공부한다. 2주에 한 번씩, 그 동안 배운 내용을 점검하는 수시평가를 치르기 때문에 한꺼번에 몰아서 공부하는 습관을 버릴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즉 평소 수업에 열심히 임하는 학생이 내신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한가람고의 수업 시간은 1교시가 75분 수업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75분 수업 도입으로 학생 참여가 활발한 수업이 가능해 졌고 수업 전후의 어수선함을 피할 수 있다. 게다가 깊이 있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에 학생들은 만족감을 표한다. 또 교사가 직접 개발한 다양한 자체 교재를 사용한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 이 학교 교사들은 2007년부터 총 59종의 자체 교재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고. 한편 다양한 교과와 수업은 학생들의 새로운 능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재미있는 영어 원서로 공부하는 ‘영어강독’, 다양한 실험으로 수학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실험수학’, 최근 발간된 관련 서적을 참고 자료로 삼아 공부하는 ‘사회’교과, 컴퓨터와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한 ‘미술’ 및 ‘예술’교과, 드럼을 치며 악기를 연주하는 ‘음악’교과 등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교과 과정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기에 충분하다. 이옥식교장은 최근 자사고의 높은 인기에 대해 “입학 후 첫 시험을 본 후 절망하는 학생이 많다. 한가람고에 입학해 중간만 하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 “학습 습관이 잘 되어있는 학생만이 끝까지 만족하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라.”고 쓴 소리를 덧붙인다. 준비된 학생, 학습습관이 잘 잡혀있는 학생들이 진정 꿈을 펼칠 수 있는 한가람고등학교, 그 끊임없는 패기와 도전이 앞으로 어떻게 빛을 발하게 될 지 자못 궁금하다. ***전형 일정 - 입학원서 접수: 12월 1일(수)~3일(금)- 일반전형(1차 추첨) : 12월 9일(목)- 일반전형(2차 추첨) : 12월 13일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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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사립고 서울 장훈고등학교
지역 간 학력 차 해소를 위해 이사를 가지 않고도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고교 선택제''가 시행 1년을 보내며, 2011학년도 고교입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과학고를 시작으로 예고, 특성화고, 자사고, 외고 등 전기고교 전형에 이어 자율형공립고, 일반계 고교 등 후기고교 전형이 뒤를 이를 예정이다. 각 자치구 마다 ‘고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각 고교에서는 우수한 학생 유치를 위해 학교설명회를 열기도 한다. 이에 내일신문에서는 양천구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가 현황은 물론 다양한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2011학년도 자율고로 새 출발, 미래를 열어갈 최고의 명문 사학으로! ‘미래가 요구하는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1964년 설립된 장훈고등학교는 오늘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민족사학으로 그 동안 우리나라의 근대화와 현대화의 인재들을 길러낸 영등포 지역의 명문사립 고등학교이다. 더구나 2011년부터 자율형 사립고로 다시 태어나는 장훈고, 새로운 비전을 품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장훈고등학교를 소개한다.2010도 자율형 사립고 지정으로 2010년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되어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있는 장훈고등학교(교장 이경복)는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 4~5년 동안 그 위상이 크게 높아진 장훈고는 높은 대학진학률과 2010학년도 고교선택 지원율 영등포구 2위를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서울여의도여고와 서울고 교장을 지내고 서울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등의 화려한 경력 가진 이경복 교장의 의욕적 취임과 함께 2010년 자율고 지정으로 다시 태어나는 장훈고는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교과부 통계를 2009년 4년제 대학진학률 55.7%로 서울시내 223개 일반계 고교 중 3위의 실적과 2010년에는 본교가 명문대(서울대,연대,고대,성대,서강대)합격률이 작년에 이어 영등포지역은 물론 남부지역 최고의 합격률을 보였다”라고 힘주어 말하는 윤종훈 홍보팀장은“ 이러한 결과는 장훈고등학교에 경륜이 풍부한 스타교사들(교과서 집필자, 교과서 심사위원,EBS교재저자, 서울시교육청 논술거점강사, 올림피아드 지도교사, 영어교사 전원 TEE수업진행, 박사학위소지교사, 베테랑 입시지도교사 등)이 책임지는 수업과 맞춤식 대학진학 지도를 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간의 노력과 더불어 올해 자율고로 지정된 장훈고는 자율고로 선정됨에 따라 이에 알맞은 교육과정 편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첫째 인문과정, 사회경영과정, 자연이공과정, 생명의학과정의 4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게 되며, 각 교육과정의 특성에 맞는 필수 교과목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대학 입시에 필요한 교과목의 이수 단위를 극대화하여 일반고보다 학기당 3단위, 3년간 총18단위를 더 이수하게 된다. 주요 교과 집중이수제를 시행하여 각 교육과정에 맞는 기본 교육과정을 2학년까지 이수하고, 3학년에서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하였다. 이를 위하여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 이수 단위 강화, 집중이수제 시행,주요 교과의 교과교실제시행, 영어?수학?과학 교과 수준별 이동수업 강화, 세분화된 반 편성 등을 실시하게 된다.책임지는 수업과 맞춤식 대학진학지도 윤교사 “학생들이 자신의 성적과 적성에 맞는 대학에 진학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교육목표다. 명문대 진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사고 장훈은 다양한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력신장 프로그램으로는 방과후학교 ‘장훈비젼 아카데미’와 영?수?국 과목의 심화 교육과정 운영(일반계고와 차별화), 입학사정관제 대비 맞춤형 지도, 365일 공부방 ‘명품 서훈관’ 운영과 기숙사 운영, 다양한 체험 활동과 특화된 봉사활동을 통한 스펙쌓기, 외국어 및 과학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한 방과후 학교와 서훈관 운영으로 장훈고에서는 사교육을 받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 방과후 학교는 전학년 80%로 최고의 수강률을 기록하였고 ‘명품 서훈관’은 시설은 물론 체계화된 운영으로 만족도가 아주 높다. 서훈관은 열람실로 이뤄진 156석의 공부방과 모르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교사의 지도가 이루어지는 멘토실, 부족한 교과를 공부하는 인강실로 구성되어 있고 각방마다 교사의 철저한 지도 감독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윤교사는 “또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교사 1학교 전담 컨설팅 운영, 입학사정관제 대비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맞춤형 스펙자료의 포트폴리오 입학부터 수능 전까지의 지속적인 성적 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관리가 가능한 것은 교사의 이동이 없는 사립고이기에 소신 있는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라며"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더불어 중요한 것이 쾌적한 교육환경의 조성으로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면서 기숙사와 다목적 강당을 신축하였고 도서관과 음악실 등의 리모델링 등 장훈신화 창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교육’, 학부모에게는 ‘신뢰 받는 학교 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훈 고등학교, 2011학년도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도약하길 기대해 본다.[자율형 사립고 장훈고 입학 설명회] 일시: 2010년 10월 22일(금) 오후 7시장소: 장훈고등학교 시청각실문의: 842-6921***인터뷰학생 중심의 교육이 이뤄지는 행복한 학교가 장훈고입니다!
2010-10-22
- 교과부 지정 자율형 공립고 등촌고등학교 자율고 등촌고에서 실력향상과 인성 함양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미래 지식기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도덕 적인 인재 육성’이란 교육 이념을 목표로 지난 2004년 개교한 등촌 고등학교는 지난 2009년도에 자율형 공립학교로 지정되며 강서 양천지역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짧은 역사 속에서도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실력향상과 인성 함양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며 서울 서남권 지역의 명문 고등학교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등촌고등학교, 그 변화의 현장을 소개한다. 특성화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2009년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이후 두 번째,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있는 등촌고등학교(교장 오관석)는 남녀공학으로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하고 있다. 2004년 개교해 짧은 역사를 가진 등촌고등학교는 지난해 교과부 지정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며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지난 9월에 취임한 오관석 교장 이하 모든 교직원들은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등촌고의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실력향상과 인성 함양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그중에서도 수준별 수업형 교과교실제 운영 및 불록타임제는 새로운 수업방식 도입이다. 교과교실제는 교사가 이동하여 수업하던 기존 방식에서 교과목에 맞게 특성화된 교실로 학생들이 동하며 듣는 방식으로 학생중심의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다. 현재는 영어(3실),수학(3실), 지리(1실) 교과가 운영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전교과 교실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형삼 연구부장은 “새로운 수업방식인 불록타임제의 효과는 기존 50분 수업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 토론,실습,실험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수업을 위해서는 70분, 100분 등 학과 특성에 맞는 수업시간 도입으로 효과적인 수업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또 등촌 3품제는 지.덕.체.예의 균형 잡인 인재양성을 위한 제도로 추천도서 100권 이상 읽기는 자아발견과 심도 있는 지식습득, 문제 해결력을 돕고 논술교육(논술교육연구소 운영)과 토론교육을 연계하여 독서를 통하여 학생스스로 스펙을 쌓아 다양해진 입시제도, 입학사정관 및 대학 수시전형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한 운동으로, 1인1악기의와 함께 심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라면,1인 1기 무술 연마를 통해서 심신을 단련하는 운동으로 매주 1회 1시간 검도를 실시하고 있다.자율고 지정으로 늘어난 다양한 지원과 혜택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면서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을 키우고 이공계 진로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연4회의 과학캠프도 등촌고의 자랑거리다”라는 이형삼 교사는 “자율형공립고 기금지원으로 다양한 탐구 실험, 관찰, 견학 등을 하게 되는데 3회의 캠프를 실시하였으며, 12월에 철새관찰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 지난 4월과 10월 실시한 진로 및 진학탐색 캠프는 최근들어 입학사정관제 및 대학의 다양한 전형 준비를 위해 체계적인 진학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맞춤식 입시? 진로지도 프로그램이다. 3부로 나누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 진로 결정, 진학하게 될 학과와 대학을 설정하고 교과성적 및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하여 수시 및 정시 배치표를 활용해 모의지원을 하며, 본인에게 맞는전형을 탐색해서 학습계획도 세우고 자기소개서 등도 작성한다. 진학캠프에 참가한 내용은 생활기록부에 등재된다. 이외에 자기주도 학습이 대입에서 중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등촌고에서는 학습·문화 동아리 활동을 통한 자기 주도적 심화학습을 하고 있다. 모든 학생은 진로탐색 과정으로 학습 또는 문화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리 구성원과 함께 자기주도적 심화학습을 하고 그 결실이 진학과 연계되도록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있는데, 현재 토론반 아고라, 영어토론반, 오케스트라반, 영화제작반, 연극, 실험반, 과학토론반, 말랑말랑 인문학, 새녘 신문제작반, 유네스코, 나르샤, 야구반 등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과고 등 특목고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조기졸업제 및 조기진급제도가 등촌고의 자랑거리로 올해까지 모두 10명이 그 혜택을 누렸다. “영재들에게 정규 교육과정을 조기에 이수하고 졸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제도로 2학년에서 3학년 과정의 졸업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된다”고 설명하는 이형삼 부장은 “일반고의 교육비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이 자율형 사립고와 비교되는 공립형 자율고의 장점이다”라고 덧붙였다. 공립형 자율고로 2011년도 모집인원은 300명, 여학생150명과 남학생 150명을 모집하는 등촌고는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신뢰도가 높아지며 새로운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의 모델로 거듭나고 있다. 자율형 공립고 등촌고 입학 설명회 일시: 2010년 11월 19일(금) 오후37시장소: 등촌고등학교 대강당문의: 3665-6045***Interview 2010학년도 등촌고 학생회, 학생회장 조성준(고2) 부회장 김희경(고2) 부회장 임수현(고1)학생 중심의 학생이 행복한 학교 등촌고!왼쪽부터 조성준,임수현, 김희경 노햑진, 조완학생회장 조성준(고2)군 “학교는 공부만 하러 다니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활의 중심이고 즐겁고 의미있는 곳이 되게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성준군, 내성적이었던 조군은 등촌고에 입학해서 학생회 활동을 한 1년은 많은 변화와 함께 행복도 선물했다. “중학교 때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학생회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어느 2010-11-18
- 2011 고교 선택의 모든 것(6) 관심 있는 우리 지역 학교 소개 2011년 고교선텍제를 앞두고 우리 지역 고등학교를 4주에 걸쳐 소개합니다. 지난해 고교선택제 지원률을 바탕으로 상위 순위에 오른 학교를 선정, 가나다 순으로 소개합니다. 중3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를 선택하는 데 소중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박지윤 윤영선 김소정 리포터 상일여고 - 영어중점학교(영어교과교실제)로 선정, 명문학교로 거듭나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상일여고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프로젝트 실시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학교다. 영어중점학교, 교육과정 자율화 중점학교,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실시(MOU협정), 명문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등을 중심으로 영어교육 활성화, 이공 과정 특성화교육, 미술 과정 특성화, 논술·토론·독서 교육 활성화, 진로·진학 및 창의·인성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내년부터 서울시교육청 지정 영어중점학교로 선정된 상일여고는 외고 수준의 영어 수업 진행을 위해 원어민 교사와 영어회화 전문 강사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며, 이화여대 영어교육과와 고교-대학 연계 실용영어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상일여고는 특히 이공계열 과학 실습 체험활동을 대학에서 직접 실시하고 있으며, 한양대 ·숙명여대· 원자력 병원 과 연계한 R&E(Research & Education)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상일여고의 가장 큰 장점은 입학사정관제 등의 입시체제에 맞춘 특화된 체험 학습, 진학·진로 상담, 특성화프로그램이다. 특히 상일여고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진학상담 프로그램은 입학에서 합격까지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식 진학상담지도를 제공한다. ‘진로탐색 검사’ ‘개인 프로파일 작성’ ‘개인별 성적 상담’ ‘대학입시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입학사정관제대비 4단계 프로그램은 전국 여고 448개 중 서울대 진학률 13위를 기록한 원동력이기도 하다. 또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특성화 프로그램은 이 학교 교사들의 적극성과 열성을 반영하고 있다. 일찍이 논술·토론·독서교육 활성화에 힘써온 결과 논술반과 토론동아리·독서반 등이 활성화되었고, 영어교육의 특성화를 위해 다양한 영어문화체험과 캠프 참가를 비롯 영어연극동아리(SEDC), 영자신문 읽기반, 영어문화 탐구반 등의 계발활동과 영어인증제 텝스반, 영자신문 사설반 등의 특별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공과정 특성화 프로그램으로는 수학심화반, 수학 Level-up반, 과학심화실험반, 과학기초실험반 등이 있다. 특히 2009년부터 지정된 미술교육과정은 예술고 수준의 실기수업을 진행하며, 8개의 전공별 실기실에서 미술반 정규학급을 편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스쿨버스는 총 27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강동구 전역에서 학생들의 등교를 돕고 있어 편안하게 학생들이 등교를 할 수 있다. 영동일고등학교 - 참된 인성과 지성을 키우는 최적의 교육환경 1978년에 개교한 영동일고는 2007년 트리지움 아파트가 재건축될 때 건물을 새로 지어 최신 교육 시설을 마련한 사립 명문고다. ‘최고의 시설, 양질의 교육’을 내세우는 영동일고는 모든 교실에 빔 프로젝터와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고 중앙 집중식 냉난방 시설을 갖췄다. 또한 대형 스크린 시설, 원형극장, 소극장, 세미나실과 같은 다양한 활동 공간 등도 갖추고 있어 쾌적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영동일고는 시설뿐 아니라 교육의 질에서도 앞서고 있다. 2010년에는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 시범학교(2년차),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과정 자율화 중점학교, 송파구청 자원봉사 시범학교(2년차)를 운영하고 있는 데서 알 수 있듯이 활발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1학년에서 ‘커리어 포트폴리오’ 책자를 가지고 진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구 프로젝트 학습을 추진하여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청이 인증한 수학?과학 영재반 운영, 독서토론광장, 영어말하기 대회뿐만 아니라, 연주 동아리 FS, 댄스동아리 AND, 토론동아리 사과토(사회과학토론반)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권용란 교장은 “의욕 있는 학생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특성화 교육으로 교육과정 자율학교와 수학?과학 방과후학교 영재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인문사회과정에서 국제경제, 심화영어 등 전문교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교과에서 맞춤식 교재를 제작하여 수업 효율을 극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원어민 교사가 지도하는 영어회화 및 고급영어프로그램을 비롯해 국제적 감각을 기르기 위한 해외 자매학교 언어 문화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영동일고는 제대로 된 선택과 완벽한 집중을 위해 체계적인 진로?진학 지도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권용란 교장은 “대학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비하여 커리어 포트폴리오 작성하도록 지도하는 것을 비롯해, 진학전담팀이 정보를 수집하고 입시 결과를 분석하여 전문적인 입시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모의고사 결과를 시험 당일 성적을 처리하고 당일 분석하여 다음날부터 상담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일고는 성적 우수자를 위한 ‘School in School(학교 내 학교) 기숙사’ 개관을 앞두고 있어 의욕 있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큰 뜻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잠신고-과학중점학교로 과학 인재 육성 힘써 잠신고는 다양한 연구시범학교 운영으로 실속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열정을 가진 최고의 교사진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학교다. 올 9월 부임한 이시우 교장은 “고교선택제 시행 첫해 입학생인 올해 1학년 성적이 2?3학년선배들보다 훨씬 더 높아졌다”면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과 매년 향상되는 입시결과로 잠신고의 위력을 알리면서 송파지역에서 주목받는 학교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교과부 지정 ‘과학중점학교 시범학교’와 서울시교육청 지정 &lsquo 2010-11-07
- 내게 맞는 중점학교 진학해볼까 고교선택을 위한 중3 학생들의 고민이 늘고 있다. 과학·수학에 재능이 있고 관심이 많거나 예체능 분야로의 진로를 계획하고 있다면 중점학교에 관심을 가져보자. 과고와 일반계고, 예·체고와 일반계고의 중간 형태로 과학과 수학, 예체능 교육을 보다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는 우리지역 중점학교를 소개한다. 우리지역 과학중점학교 - 강일고·방산고·잠신고과학중점학교는 다양한 수학·과학 교육과정을 깊이 있게 이수, 인문소양과 과학지식을 겸비한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 일반계 고등학교다. 따라서 다른 일반계고등학교와 달리 인문과정, 일반자연과정에 과학중점과정이 더해진 3가지 영역의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1학년 학생들은 연간 60시간 이상 과학체험활동을 하며, 기존 과학 과목 외에 과학교양 1과목을 추가로 이수해야 한다. 2학년 올라가면서 과학중점과정과 일반과정(문과·이과)으로 나눠진다. 과학중점과정을 선택한 학생은 과학 8과목(물리Ⅰ·Ⅱ, 화학Ⅰ·Ⅱ, 생명과학Ⅰ·Ⅱ, 지구과학Ⅰ·Ⅱ)과 과학융합·전문교과 3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과학융합·전문교과에는 고급수학, 고급과학, 물리실험, 화학실험, 과학사 등이 있다. 내신산정의 경우 1학년은 공통계열로 운영하며 2학년의 경우, 이공과정과 과학중점과정의 교육과정을 동일하게 편성해 내신에 불리한 점이 없다. 과학중점학교 지원자 배정은 학교별로 신입생 배정 시 과학중점과정 지원자를 우선적으로 추첨, 배정한다. 서울에는 19개의 과학중점학교가 있다. 경기고·휘경여고·신도림고·서울고·용산고·마포고 등의 16개 학교와 강동구에 강일고, 송파구에 방산고와 잠신고가 있다. 강일고 윤여복 교감은 “과학중점학교는 과학·수학 이수단위가 45%로 심화되고 과학·수학 중심의 과학체험활동이 이뤄지며 특별교과로 과학교양과 과학융합·전문교과 등을 이수해야 하는 등 과학·수학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교”라며 “우수한 교사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지원으로 이공계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방산고 역시 특성화된 교육과정, 세분화된 수준별 수업,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과학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방산고는 이미 수학, 과학 교과교실제 운영 연구학교로 교원의 50%를 초빙교원으로 임용하여 우수한 교원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체험중심의 수학교실(2실), 교과연구실, 최고시설의 과학실(4실)을 블록화하여 수학?과학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환경에서 이뤄진 체험학습과 탐사활동, 동아리 활동은 고스란히 학생 개인의 포트폴리오로 관리해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비 할 수 있다. 방산고 김병란 교장은 “앞으로의 세상은 인문학도의 길을 가도 과학적 소양이 절실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방산고는 수학·과학 뿐 아니라 과학적 교양이 풍부한 인재를 기르는 데 더 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잠신고도 과학중점학교로 지정, 다양한 체험활동과 과학캠프를 운영하고 있다.(oo면 고교소개기사 참고) 인문계고과 예고의 장점 모아 - 대원여고예체능 전공 학생들을 위한 예술과 체육 중점학교도 있다. 음악(대원여고), 미술(송곡여고), 공연·영상(동국사대부속여고·충현고), 체육(송곡고) 중점학교가 그것.광진구에 있는 대원여고는 서울 지역 유일한 음악중점학교다. 음악에 관심이 많거나 일찍부터 음악 전공을 결정한 학생이라면 음악중점학교를 주목할 만하다. 인문계의 장점을 최대로 살려 학습과 실기 두 마리의 토끼 모두를 잡기 위한 최선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대원여고 음악과 정치훈 교사는 “음악중점학교는 학습보다는 실기에 중점을 두고 있는 예고와 실기를 전적으로 학생들 스스로 해결해나가야 하는 인문계고의 단점을 보완, 학습을 병행하며 실기 또한 교내에서 해결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음악반의 경우 수업의 절반은 인문계 과목을 나머지 반은 실기·합창·시창·청음·음악이론 등의 음악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에게 부담일 수밖에 없는 실기 레슨비 또한 부담을 많이 줄였다. 정 교사는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레슨을 받는 금액의 약 40%정도면 실기수업을 받을 수 있다”며 “가정형편이 좋지 않은 많은 학생들이 음악반에서 음악을 전공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이자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대원여고는 음악반 학생들을 위해 연말까지 연습실 30여개를 마련할 계획이다. 연습실이 마련되면 학생들은 학교에서 공부와 레슨, 연습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것.대원여고 음악반은 2개 반이 운영되며 신입생 60명을 모집한다. 선발은 2~3학년 음악성적(160점)과 출결·봉사·특별활동 등의 비교과영역 성적(60점)으로 진행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10-11-07
- 정직한 지도자 키우는 글로벌 명문사학 ‘개척 정신과 창조 능력을 갈고 닦아 세계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는 정주영 설립자의 창학정신을 이어받아 엘리트교육에 앞장서온 현대고등학교가 글로벌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율고)로 새롭게 도약한다. 현대고는 자율고 전환에 따른 최적의 학교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초 서울시 부교육감,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등을 역임한 서범석 교장을 초빙했다. 또한 40억원의 비용을 들여 급식실 리모델링과 교과교실, 자율학습실, 잔디운동장 조성 등 최상의 교육환경을 갖추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세계 100대 명문고 진입 목표현대고는 자율고 전환을 계기로 2020년까지 세계 100대 명문고로 자리매김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한 노력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부터 시작된다. 모든 신입생들이 자신의 꿈을 기록해 타임캡슐에 담아 30년 후에 개봉하게 되는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희망과 포부를 갖게 해준다.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고교과정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국어, 영어, 수학 교재를 입학 전에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심리, 인성, 적성검사를 통해 각 학생의 진로적성을 파악한 후 1학년부터 인문사회계열과 이공계열, 국제화계열로 분리해 심화학습의 기회를 조기에 가질 수 있게 한다. 인문사회계열은 경영 경제 엘리트반, 자연계열은 의학 엘리트반, 국제화계열은 유학 엘리트반을 지향하며 자연계열과 국제화계열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현대고는 학교가 마련한 이런 교육방침들을 발판으로 더 높이 비상할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강남지역 유일의 남녀공학 자율고인 현대고는 ‘글로벌 자율고’를 기치로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과목을 영어로 수업하는 국제반을 운영해 해외 명문대는 물론 국내 명문대 국제학부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AP 및 SAT 강좌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개설할 예정이며 AP, SAT 테스트센터 유치도 추진 중이다. 현대고는 국내 학교들 중 유일하게 매년 두 달간 유럽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청소년캠프(CRS)에 참가하고 있다. 캠프 참가자로 선발된 학생들은 서울현대학원의 지원으로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함께 글로벌 리더십을 익히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를 갖는다. 그밖에도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견학, 중국 일본 등 해외 역사 문화 탐방, 세계 명문 고등학교와 자매학교 교류 등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현대자동차그룹 후원으로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되는 7박 8일간의 국토순례 프로그램도 매년 2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진학목표 실현 위한 탄탄한 지원2010학년도 서울대 의과대학 및 사범대학 수석합격자를 동시에 배출한 현대고는 학생들이 진학목표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교사진이 집필한 20여종의 자체교재를 수업에 활용하고, 교과목에 맞게 특성화된 교실에서 학생 중심의 맞춤 교육을 실시하는 교과 교실제도 운영한다. 방과 후 교과 활동은 10인 이내의 소규모 수업으로 실질적인 학습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비교과 활동으로 음악 미술 체육 등의 1인 1기 교육이 이루어진다. 독서인증, 국제화인증, 탐구인증 등 6개 분야의 인증제를 시행해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진학진로정보센터를 운영해 진로 선택의 방향도 제시해준다.지금까지의 장학제도 외에 ‘정주영 장학금’을 신설해 중학교 내신 20% 이내의 학생이면서 진단평가 성적이 일반전형 모집인원(362명)의 10% 이내인 모든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준다. 자료제공 및 도움말 : 현대고 연구부장 정경주 교사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미니 인터뷰 - 현대고 서범석 교장현대고가 지향하는 인재상은? - 정직한 지도자를 양성한다는 설립자의 뜻에 따라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재가 되도록 교육할 것이다.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생활규정을 마련하되 반드시 준수하게 하는 등 자율적이면서도 책임감 있는 지도자로 육성할 방침이다.학생들에게 특히 강조하는 것은? - 확실한 꿈을 가진 이가 모든 면에서 앞서갈 수 있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부터 학생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그런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 바로 ‘타임캡슐 봉안식’이다.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육시설을 확충, 개선하는 등 자율고에 걸맞은 학습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어떤 학교로 만들 것인가? - 취임사에서 “학생을 사랑하고 교사를 섬기는 교장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학생은 즐겁고, 교사는 보람 있고, 학부모에게는 자랑스러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현대고 2011학년도 입학 설명회일시 : 11월 15일(월) 오후 5시장소 : 현대고 강당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0
- 창의적 체험활동 바로알기 (1) 창의적 체험활동이란 종래의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을 통합한 교과 외 활동영역으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의 한 영역을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들을 관리하는 사이트가 바로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 시스템(www.edupot.go.kr)이다. 중ㆍ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는 교과부에서 시행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www.edupot.go.kr)''과 관련된 가정통신문을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처음 도입되는 만큼 일선학교에서조차 정확한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학생이나 학부모들은 답답하기만 하다. 대다수의 학부모들은 수능/내신/학생부 관리만으로도 벅찬 시점에서 새로운 제도의 추가로 인해 부담만 가중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대입에서는 입학사정관전형이나 특별전형에서 교과 성적 이외에도 어학, 수상실적,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의 비교과영역과 자기소개서를 전형요소로 두고 선발해 왔다. 다시 말해, 교과에서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 전부터 이미 대학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시스템의 주요메뉴로는 자기소개서,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방과 후 학교활동, 독서활동, 진로심리검사와 부가서비스가 있다. 자기소개서의 중학생 메뉴는 인생의 좌우명이나 가족관계, 자신의 장점과 장래희망과 같은 일반적인 사항을 작성하도록 구성되어 있지만 고등학생 메뉴는 인적사항, 성장과정, 역경극복사례, 지원동기, 향후 학업 및 진로 계획을 작성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2011학년도 대학교육 협의회 발표 자기소개서 공통질문항목과 일치하며 진학용으로 직접 활용 가능하다. 자율활동은 적응활동과 자치활동, 행사활동, 창의적 특색활동(체험활동, 범교과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과학중점학교의 체험학습이나 과학·수학 특성화 지원형 교과교실제 운영활동 내역도 이 부분에 기록된다. 학술, 스포츠, 문화예술, 실습노작, 청소년단체활동 등의 자유롭고 특색 있는 모든 활동들이 동아리 활동 영역에 기록되며, 진로상담과 탐색, 자격증 및 인증(고등학생대상)은 모두 진로활동에 기록된다. 지속적으로 참가한 특기적성 중심의 방과후학교활동 내용은 방과후학교활동 영역에 기록하며, 독서활동은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www.reading.go.kr)과 연계하여 활용해야한다. 진로심리검사 메뉴는 커리어넷과 워크넷의 진로 적성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가서비스로 학교정보, 진로활동, 진학정보, 학과정보 등이 제공된다. 김형일 대표이사거인의어깨 교육연구소(T) 02.564.2188(H) www.estudycar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누구나 최고를 꿈꾼다. 초,중,고등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면서 치르는 시험은 4번의 공식적인 시험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작은 시험들로 점철 되어있고 학생들은 그 결과물로 평가 되어지고 비교되어 진다. 일등만이 기억 되는 이 평가제도가 학생들에게 주는 스트레스는 과히 살인적이라 하기엔 부족함이 없다. 그런 그들에게 난 무엇을 줄 수 있을까? 무엇으로 저들을 수동적인 과제 수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그리하여 너무도 즐거운 진리 탐구의 과정이 공부라는 것을 알려 줄 수 있을 것인가? 최고만이 살아 남는 이 냉혹한 현실을 힘겨워만 하고 있는 그들에게 꿈을 크고 원대하게 가져라. 너의 미래를 위해 끝없이 도전해라. 네 안의 탁월한 잠재능력을 일깨워라. 등 할 수 있는 모든 긍정의 언어로 그들을 일깨우려는 나를 향해 그들은 말한다. "천재는 타고 나는 것이고 우리는 너무 평범하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당연히 재미있을 수 있지만 죽어라 공부를 해도 성적이 늘 오십보 백보인 우리의 능력을 부모님과 선생님만 모른다." "방학에 참고서로 선행하고 문제집 다 풀고 학교에 가도 수업 시간에 무슨 소리 하는지 통 모르겠는데 그런 우리가 어떤 꿈을 가지고 도전해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다." 그렇다. 학교 수업도 이해를 못하는데 수준 높은 독서로 동기 부여를, 땅에 고개를 박고 납작 엎드려 있는 자존감을 긍정의 에너지로만 높이라고 말하는 나에게 그들은 언어의 회초리로 질타를 한다. 부끄럽고 또 미안하다. 그들의 지적이 틀렸다고 말하기엔 그들이 느끼는 현실이 얼마나 냉혹한지 알기에 무작정 아니라고 잘라 말해 줄 수도 없었다. 그래서 그들이 때린 회초리가 아프고 부끄러운 내 맘에 새로운 화두가 되어 나의 밤잠을 방해하면서, 나는 1% 상위권 학생들의 학습법과 시간관리 등을 비교 분석하며 공통점을 찾고 또 찾았다. 그리고 기막히게 쉽지만 아니, 너무 쉽고 가까이 있고 저렴해서 간과해 버린 그래서 이제는 오히려 난독증을 일으키는 "책" 바로 정부에서 무료로 지급하는 "교과서" .최상위권 학생의 최고 참고서는 바로 "교과서" 였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최소 스무번 이상을 읽고 시험대비를 하는데. 80% 이상의 학생들은 교과서를 교실 사물함에 준비물로 보관하고 있다는 이 사실이 그저 놀랍고 신기하기만 했다.( 교과서를 방치하고 있는 아이들이 이렇게 많은지 정말 까맣게 몰랐다.- 우매함의극치란 이런 것이 아닐까?) 글은 글의 종류와 읽는 목적에 따라 읽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귀에 딱지가 않도록 가르쳤지만, 과정학습이 중요시 되고 21C 글로벌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 개정 교과서의 창의적 독해 방법을 친절히 가르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했다. 그렇다면 내가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은 교과서 독해력을 길러 주는 것임이 틀림없다. 평범에서 비범으로 거듭나는 방법으로, 현실에서 성취감을 얻어 공부가 절로 즐거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최대의효과를얻을 수 있는 전략적 교과서 독해력을 길러주고,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는 방법을 체화하고 습관화 시킬 수 있게 돕는 것이 나의 소명임을 확신한 오늘, 나는 다행히 두 다리 쭉 펴고 잠을 잘 수 있겠다 아주 오랜만에 말이다. 해운대자우비교육 원장 이정희 051-704-88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한국교육개발원 학교선진화지원센터 개소 한국교육개발원이 28일 한국교총회관 다산홀에서 교육과학기술부와 시·도교육청 관계자,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관계자, 고교 교육력 제고 시범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선진화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학교선진화지원센터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초 및 심화과정 도입 등 일반계 고등학교 교육력 제고 방안’ 정책사업의 현장착근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교과교실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해 설치된다. 이날 행사는 1부 개소식과 2부 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2부 세미나에서는 조난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수학습본부장이 ‘핀란드 교육과정 운영 체제-학점·무학년제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등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