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와 영어' 검색결과 총 32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1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공군사관학교 정재훈(대화고) 학생부가 당락을 결정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재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으로 꼽힙니다. 게다가 여전히 수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죠. 학종으로 대학에 진학한 선배의 조언은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2021년 고양 파주 지역 수시합격자 인터뷰를 연재합니다. 연재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해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을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 모든 수험생 여러분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합니다.조종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정재훈 학생(대화고)은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고단했던 고3 시절, 졸릴 때마다 사관학교 교가와 군가를 들었고, 모닝콜로 설정해두고 잠을 떨쳤다. 간절히 원하던 목표였기 때문에 사관학교 교가를 들으면 없던 에너지도 솟아났다고 한다. 꿈을 향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노력해온 정재훈 학생의 수시합격 전략을 들어보았다.수업 시간 배운 내용 심화해 진로와 연계한 보고서 꾸준히 작성정재훈 학생은 수시에서 공군사관학교를 비롯해 한국항공대 항공운항과, 한서대 항공운항과, 연세대 기계공학과 등에 지원했고, 합격했다. 고교 3년간 평균 내신은 1.6점. 교내대회에는 빠짐없이 참가해 과학경진대회 1위, 과학토론대회 1위, 수학과학포트폴리오대회 1위 등 다수의 교내대회 수상과 교과우수상, 표창장 등을 받았다. 고교시절 내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심화시켜 진로와 연계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꾸준히 했다. 또한 물리학 클러스터를 수강하며 매주 작성했던 실험보고서를 주제별로 정리했고, 매주 썼던 학습일기와 독서록 등을 차곡차곡 파일로 잘 모아두었다. 이렇게 정리한 자료들은 교내대회는 물론이고, 자소서 작성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정재훈 학생은 대화고 학생회장으로 활동했다. 학생회가 주축이 돼 체육대회나 축제 같은 행사를 준비했는데, 시험과 학생회 행사가 연달아 이어진 탓에 밤을 새는 일이 많았다. 학교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많은 시간을 쏟아야 했지만 잠을 줄이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면서 값진 경험으로 채워갔다. 리더십, 기획안과 보고서 작성하는 법, 대중 앞에서 발표하는 용기, 협력, 봉사 등을 경험한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한다.체력과 성적, 비교과 활동 모두 중요정재훈 학생은 공군사관학교라는 특수대학을 지망했기 때문에 뜻을 함께하는 친구들과 ‘무한불성’이라는 동아리를 조직했다. 사관학교 1차 시험은 수능보다 앞서 치르며, 난이도가 높고, 체력시험과 자기소개서, 국가안보관 논술 등 준비할 것이 많았다. 그래서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매일 아침 6시 30분에 등교해 국어와 영어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풀었고, 체육선생님의 지도아래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 오래달리기 등을 연습했다. 또한 진로선생님과 여러 교과 선생님들이 군과 역사안보관, 면접 등을 지도해주셨다고 한다.정재훈 학생은 “사관학교는 지덕체 모두를 중시하기 때문에 평소에 체력과 성적관리, 비교과 관리를 열심히 해야 한다”며 한국사검정능력시험을 통해 가산점을 받는 것도 추천했다. 또한 “고등학생에게는 다소 생소한 국가안보관과 나는 어떤 군인이 될 것인지, 왜 내가 나라와 국민을 지키고자 하는지 등을 깊이 고민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수업 내용 100% 흡수하기 위해 노력정재훈 학생은 고교 시절 새벽 4시에 기상해서 12시에 잠자리에 들었고, 일과 중 낮잠을 20분 정도 자며 부족한 잠을 보충했다. 학업은 수학과 국어 과목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 특히 국어 과목은 성적이 너무 안 나와 고민이 많았으나 매일 아침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하다보니 어느새 실력이 상승했다고 한다.내신 성적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업 내용을 100% 흡수하기 위해 노력했다. 예습을 통해 알고 있는 내용이어도 선생님 말씀을 새겨듣고,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부분을 잘 체크해두었다. 또한 평소 예습 복습을 꾸준히 하는데 주력했다. 재훈 학생은 “매일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면 시험공부 부담이 훨씬 줄어든다”며 “특히 영어는 수업시간에 배운 모든 지문을 암기하는 것이 좋은데, 하루 한 지문을 30분씩만 외워도 시험공부가 훨씬 쉬워진다”고 조언했다.수능은 실전연습을 많이 했다. 실제 수능 시험지 사이즈의 평가원 모의고사를 연도별로 구해서 시간을 재며 실전처럼 풀었다. 오답은 단순히 ‘왜 틀렸는지’만 보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어떤 생각을 해야 문제를 맞출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했다. 이렇게 3년 치 평가원 시험 문제를 3번 풀었고, 공군사관학교 기출문제는 5번을 풀었다. 영역별 공부와 실전연습, 오답 분석을 꾸준히 하며 수능성적을 끌어 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자신과의 싸움하며, 고교 3년 후회 없이 보내고3 수험생이라는 시간 동안 스마트폰과 웹툰, SNS의 유혹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찾아온다. 재훈 학생은 이런 방해 요소를 지워가며 자신과의 싸움을 끊임없이 했다.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다 보니 어느새 하루 12시간을 채웠고, 집중하는 시간이 끝나면 잠깐 스트레칭을 하거나 20분 정도 눈을 붙였다. 이 시간을 쌓아 올리니 나중엔 인터넷 강의가 재미있게 느껴졌고, 인강 사이사이 강사님이 해주는 썰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었다고 한다.재훈 학생은 후배들에게 고교 3년을 후회 없이 보내고 자신의 꿈을 이뤄보는 값진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다음 같은 조언을 했다.“고등학교 생활이 아무리 힘들어도 건강한 마인드를 가지면 좋겠습니다. 성적이 안 나왔다고,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 자책하기보다 그래도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한다면 힘든 수험생활을 잘 마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면 된다’의 기적을 꼭 경험하길 바랍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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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인터뷰 _ 대진고등학교 김영기 교장
지난해 9월 대진고등학교(노원구 공릉로62가 47, 이하 대진고)에 새로 취임한 김영기 교장. 코로나19로 인해 학생과의 대면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김 교장의 확고한 결단력과 추진력을 기반으로 대진고는 지금 과감한 혁신을 꾀하고 있다. 김영기 교장을 만나 대진고의 혁신 방향과 학교의 변화에 대해 들어봤다.기업에서 배운 진취적인 경영 마인드!김영기 교장은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기업에서 10여년 근무했던 시간들이 사회적 변화를 읽어내는 미래지향적인 사고의 기반이 되었다고 말한다. 사회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업의 위기를 겪으면서 교육계로의 이직한 지 벌써 26여년, 그는 교육자로서의 길을 당당하게 걷고 있다.“나의 키워드는 미래, 변화, 민주주의, 행복, 4가지로 함축됩니다. 물론 세월을 지나오면서 연차적으로 배우고 터득해 온 키워드입니다. 자칫 수동적인 답습에 매몰되기 쉬운 교육계의 현실을 기업가적 마인드로 들여다보면 미래와 변화를 주시하고, 늘 열린 생각과 변화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대진고 취임과 동시에 가장 시급한 원격수업 기자재 확충에 나섰다. 예산을 확보하여 신규 노트북 구입, 기존 컴퓨터 업그레이드, 마이크 구입 등을 통해 1교사 1최신형 태블릿을 제공하면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가능토록 지원했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세특 기재가 가능하다는 빠른 판단 때문이다. “올해부터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전면 실시하고, 교과 교사들에게 수업에 필요한 온라인 콘텐츠 개발 및 질 높은 수업 준비를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올해는 학교 자체 계정을 개설하여 11개의 권한 (교장·교감 수업 참여 외)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질 높은 수업과 공정한 평가를 위한 과감한 혁신 강조!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대진고의 명성은 절대적이다. 84년 개교한 이래 꾸준히 ‘입시 명문고’라는 명성으로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 교장은 급변하는 지금,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최고를 지키기 위해서는 항상 혁신이 필요합니다. 불합리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고, 미래를 바라보는 확고한 의지로 합리적이고 능동적인 변화를 추진해야 합니다.”아울러 교육기관으로서의 대진고의 변화도 강조했다. 특히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습을 격려하도록 평가의 변화도 예고했다. “학교는 교육기관이고, 교육하는 기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과 평가’입니다. 이는 질 좋은 수업과 객관성 타당성 있는 공정한 평가를 의미합니다. 특히 공정한 평가를 위해서 시험시간 안에 해결 가능한 난이도, 변별력을 고려한 양질의 문제 출제를 추진할 생각입니다.”겨울방학, 주2회 온라인 학생 관리 시작!대진고는 이번 겨울방학에 앞서 고1과 고2 대상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야심차게 준비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결국 무산되었다. 하지만 김 교장은 방학중 온라인 학습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특수한 상황인 만큼 교사들의 양해를 얻어 국어 영어 수학 주요 과목에 대해 겨울방학 과제를 내주고, 주 2회 아침시간에 화상으로 과제 수행 및 생활 태도까지 확인하는 학생 관리를 진행 중입니다. 겨울방학은 예비고3 학생들에게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기로 입시에 필요한 학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최적기입니다. 이를 지도 관리하는 것이 교사의 역할입니다.” 아울러 교사가 지식만을 전달하는 시대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교사는 학생들이 20~30년 뒤 사회 주역이 되었을 때의 미래를 지금 이야기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미래가 현재를 만든다!’ 교과교실제 운영 및 입시에 최적화된 세특 관리 준비!대진고는 지난해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선정되면서 교과교실제가 가능해졌다. 올해 교과교실제를 신청하면 2022년에서야 5~6억 정도의 예산을 지원받지만, 이미 공간 구상과 실행은 현재 진행형이다. 학년별 홈베이스 공간, 도서관 등 문화공간 확보, 모든 교실에 무선 와이파이 구축, 대형 모니터 확보 등 미래 교육에 필요한 시설과 인프라를 준비하고 있다.이는 시설 현대화가 아니라 수업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는 것도 분명히 했다.입시에 대한 계획도 전했다. “과거에는 학교의 특별한 프로그램이 입시에 영향력을 발휘했지만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세특(세부 특기사항)과 종합 의견만 남게 됩니다. 따라서 대진고는 올해 수행평가를 위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에서 의무적으로 자기주도탐구 활동을 진행하고, 수업 시간에 발표 활동을 통해 세특에 기재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아울러 전교생 대상 수요특강을 마련할 에정이다. 교과 교사들이 추천한 분야별 명사를 초대하여 전공에 맞춰 학생과 교사가 함께 경청하면서 진로진학 탐색과 지도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이다.김 교장은 고교 자녀가 있는 학부모를 향한 따뜻한 조언도 남겼다. “최근 신문에 등장하는 자녀 학대 등의 기사를 보면.안타깝습니다. 가정에서 외면당하거나 방치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지역에서도 가끔 청소년 자살 소식이 들려옵니다. 아이들을 인격체로 대하고, 이들이 지금 겪고 있는 아픔이나 상처를 품어 주는 진짜 어른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2021-01-21
- 변하는 입시에 해답은 없는가? 고민과 해답 입시 변화는 입시 설명회와 상담의 횟수를 늘리게 한다. 왜 그래야 할까? 정보 전달을 위해?물론 변하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중요하다.하지만 무엇보다 불안감을 줄여주기 위함은 아닐지. 다시 말하면, 입시가 변해도 흔들리지 말라는 충고의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은 아닌가 한다.변화를 직접 겪는 세대이고, 사교육을 하는 사람으로서 해답을 줄 수 있을까? 이 부분을 고민해 보았다.시대적 흐름과 판단에 의한 변화는 늘 존재한다. 교육계도 마찬가지이다.이번 입시 변화의 핵심은 정성평가인 학종을 줄이고 정량평가인 교과와 정시 수능을 늘리는 것이다.정성평가의 여러 부작용에 따른 비난 여론이 이 변화를 주도했다고 본다.문제는 수시로 바뀌는 입시도 있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태도라 하겠다.변화에 대한 포용, 냉정한 판단도 필요하지만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갖추는 것이 불확실성으로 난무하는 이 세상에서 온전한 삶을 위한 버팀목이 아닐까 싶다.요지는, 학교 생활 - 교과 공부 - 수능이라는 3박자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다.평준화 지역인 안산의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은 수시까지만 하려는 경향이 강하고 정시는 애초에 엄두도 못내거나 기피하는 경향이 많다. 또한, 수시에 대한 대비는 교과에 집중되어 있고, 교과를 충족하더라도 수능 최저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여 낙방하는 경우도 많다. 그나마 교과에 집중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학종 지원은 교과 지원이 어려워 막연히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물론, 필자 개인적인 의견일 수 있고, 계획은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위에 언급한 태도는 집중이 아닌, 편중된 태도로 변모하여 충분한 기회를 살리지 못하게 한다.균형있는 고등학교 생활이 대학 입시는 물론 변화에 대한 올바른 마음가짐이지 않을까?가온에듀 고등 국어영어학원이성수 원장031-364-8114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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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정시모집(수능위주전형) 교차지원 학과
정시지원 시, 자신이 응시한 수능 유형과 지원하려는 모집단위가 맞지 않아 뒤늦게 진로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고등학교에서 선택한 문, 이과 계열이 마음에 맞지 않거나, 자신의 수능 성적에 맞는 대학이나 학과를 찾기 위해서 또는 취업 가능성 등을 고려해서 다시 문, 이과 계열을 바꿔 지원하는 경우를 교차지원이라고 한다. 2021학년도 교차지원이 가능한 대학과 학과들을 살펴보고 유의사항을 짚어봤다.도움말 ㈜유웨이 이만기 평가연구소장, 종로학원하늘교육 김명찬 소장자료제공 ㈜유웨이, 종로학원하늘교육인문계열에서 교차지원 가능한 자연계열 모집단위다른 자연계열에 비해 경쟁률 높은 편서울지역 상위권 대학의 경우, 인문계열에서 자연계열로의 교차지원은 허용하는 대학과 학과는 적은 편이다. 하지만 인문‧자연 융합적인 학문을 다루는 학과나 중하위권 자연계열 학과 중 일부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인문계열 학생들의 자연계열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주요 대학 중에서 서강대는 전체학과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지만, 서울대는 의류학과,간호학과, 고려대는 가정교육과, 한양대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심리뇌과학과, 이화여대는 간호학과에 한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유웨이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교차 지원한 인문계열 수험생과 점수 향상을 노리고 수학 나형을 선택한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지원이 더해짐에 따라 교차 지원을 허용하는 자연계열 학과의 경쟁률은 다른 자연계열 학과들에 비해 높은 편이다. 또, 수학 가형과 과탐 응시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우도 많다”며, 교차지원 시 점수 보정과 가산점이 적용된 대학 점수로 환산해 지원 여부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자연계열에서 인문계열로 가능한 교차지원 확대,경희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일부 대학은 제외자연계열에서 인문계열로의 교차지원은 많은 대학에서 확대하는 추세다. 올해는 단국대(죽전),서울과학기술대도 인문계열 수학 지정 과목을 폐지하면서 수학 영역 선택과목을 나형에서 가/나형으로 변경했다. 다만, 건국대(서울), 경희대, 세종대, 아주대, 이화여대, 한양대(서울)의 인문계열은 수학 나형을 필수로 지정하고 있어 자연계열에서 인문계열로 교차지원이 불가능하다. 이들 대학 중 경희대, 세종대, 아주대, 한양대(서울)는 수학 나형+사탐 응시자만 지원이 가능하며, 건국대(서울), 이화여대는 수학 나형과+사탐/과탐 응시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자연계열에서 인문계열로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경우, 특정 과목에 가산점이 없기 때문에 이에 따른 유불리를 따져볼 필요가 없다. 단, 서강대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에서 수학 가형에10% 가산점을 부여하기 때문에 자연계열에서 인문계열로 교차지원을 할 때, 수학 성적의 10%에 해당하는 플러스 요인을 가질 수 있다. 종로학원 김명찬 종로학력평가연구소장은 ‘일반적으로 인문계열은 자연계열에 비해 수학과 탐구의 비중이 낮은 반면, 국어와 영어의 비중이 높아 교차지원을 할 경우 국어와 영어의 성적이 좋은 학생이 유리할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표1. 2021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모집 교차지원 가능한① 수학 나/사탐 응시자가 지원 가능한 자연계열 모집 단위②수학 나/과탐 응시자가 지원 가능한 자연계열 모집 단위※ 일반전형 기준/최종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 참조/ 대학명 가나다순/※ 자료제공 :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표2. 2021학년도 주요대 정시 교차지원 불가능한※ 대학 모집요강(2020.12)정시 일반전형 기준, 최종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 참조올해 수학 가형 가산점 영향력 커질 수 있어교차지원 시, 가산점에 따른 유불리 확인해야지난 2020학년도 수능에서는 수학 나형이 어렵게 출제되어 표준점수 최고점에서 나형이 가형보다 압도적으로 높아 교차지원이 가능한 상위권 대학 모집단위에서 나형 응시자의 합격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올해는 수학 가형과 나형의 최고점 차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산출되어 수학 가형 가산점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수학 나형 응시자가 교차지원이 가능한 자연계열의 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수학 가형의 가산점을 극복할 수 있는지 꼼꼼히 따져 본 후 지원해야 한다.서강대는 인문, 자연계열 전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하지만 수학 가형에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가산점의 비중을 낮춘 학교들도 있다. 올해 광운대는 정보융합학부 가산점을 수학 가형 15%+과탐 5%에서 수학 가형 10%+과탐5%로 변경했으며, 단국대(죽전) 건축학 전공도 수학 가형 가산점을 15%에서 10%로 조정해서 인문계열 수험생의 교차지원 벽을 낮췄다.서울대와 고려대는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는 대신 수학 가/나와 탐구 과목의 난이도에 따른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므로 반드시 정시지원 전 발표되는 변환표준점수를 확인해서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 보는 것이 필요하다.표3. 2021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모집 교차지원※ 최종 요강은 대학 홈페이지 참조) 대학명 가나다순※ 자료제공 :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2020-12-24
- 일정 관리와 정보수집 지난 1화의 주 내용은 배경지식의 필요, 그 중에서도 입시와 관련된 용어를 내 것으로 만들어야 더 잘 들린다는 취지의 내용이었다.2화는 두 가지를 전하고 싶다.먼저, 일정 관리고등학생을 둔 부모님은 단기, 중기, 장기적 안목과 관리가 모두 필요하다. 일정 확인은 교내, 교외 2가지로 단순화하겠다. 교내는 가정통신문이나 월별, 학기별 혹은 연간 계획, 담당 선생님 등 확인할 방법이 간단하고 시간 소비도 적으며 일반적으로 작년 일정이 올해 일정과 비슷한 경우가 많다.하지만, 교외, 즉 대입 관련 일정은 장기적 일정이기 때문에 전체 그림을 익힐 필요가 있다.위 표에서 눈 여겨봐야 할 것은 대입 전형 시행 계획과 모집 요강이다. 일정상 고2 5월이면 자녀의 대입 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주의할 것은 계획일 뿐이고 확정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계획의 확정은 1년 후인 고3 5월이다.두번째 손품, 눈품팔기!1. 어디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진로진학정보센터정부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사이트이며, 일선 학원 관계자들도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범주(카테고리) 별로 어떤 정보를 제공하는지 확인하려면 만만치 않은 손품, 눈품을 팔아야 할 것이다.2. 희망대학교 입학처말 그대로 희망하는 학교의 지난 정보와 결과, 당해 정보와 계획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수시에 6곳, 정시에 3곳을 지원할 수 있으니 적어도 9곳 이상의 희망대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오늘은 일정 관리와 정보수집에 관해 적었다.자녀와 달력에 일정들을 미리 기록하고 관련 자료 수집과 확인을 같이 하면 좋을 것이다.쓰고 보니, 아이의 미래는 부모의 정보력에 달려있다는 확신이 든다.가온에듀 고등 국어영어학원이성수 원장031-364-8114 2020-12-24
- 아는 만큼 들린다. 필자의 직업은 입시학원 원장이며 강사이다.그리고 내년 고1, 고3 학생을 둔 학부모이기도 하다. 그간 필자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입시설명회를 자주 개최했다. 수시로 바뀌는 입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이해하고자 하는 취지였다. 하지만, 그 의도와는 달리 참석한 부모님들의 반응은 필자의 생각과 많이 달랐다. 쉬운 설명임에도 불구하고(원장 입장에서) 학부모님들은 집중하기 힘들어하거나, 이해하기 힘든 표정을 자주 보았기 때문이다. 필자도 처음엔 그랬다. 학부모라면 당연히 입시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설명회에 임했으나, 수많은 정보를 이해하고, 선택해야 하는데 필요한 배경지식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나의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한다.앞서 말한 것처럼, 필자의 자녀는 내년에 고1과 고3이 된다.공교롭게도 현 중3부터 고2까지 대입 전형이 크게 바뀐다.필자를 포함하여 해당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입시에 민감해져야 하고, 민첩하게 정보를 수집해야 할 것이다. 그럴수록 배경지식의 필요성은 두말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첫째, 용어부터 정리하라.1) 성적(표) 관련 용어 :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상대평가, 절대평가, 석차등급, 성취도2)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관련 용어 : 교과, 비교과, 세특(세부능력과 특기사항)3) 대학별 선발 관련 용어 : 정량평가, 정성평가, 전형요소, 반영비율, 전형유형, 전형단계- 지면 관계상 설명회 때 주로 다루는 용어들만 모았다.각 용어 정의는 온라인상에서도 잘 다루고 있으니 필자는 다루지 않겠다. 또한 줄임말에도 익숙해지면 더욱 좋겠다. 그리고 위 용어가 익숙해지면 다음 내용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2024학년도 입시의 큰 변화는 현 중3의 비교과 반영이 현저히 줄고, 교과 반영이 주를 이룬다. 정성평가는 줄이고 정량평가를 늘리고자 하는 방책이다. 즉, 성적이 우선이라는 말이다.’이해가 잘되셨길 바라며, 첫 번째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한다.무엇보다도 기본에 충실하여 이해하라. 그것이 입시 이해의 첫걸음이다.가온에듀 고등 국어영어학원이성수 원장031-364-8114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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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를 만나다 - 가온에듀 이성수 원장 _ 코로나 영향 학력저하 우려 속 예비 고1 영어 공부법
코로나로 인한 후폭풍이 거세다. 특히 교육분야에서 학력저하가 현실로 나타나면서 현장에서는 이 현상을 어떻게 극복할지 대책마련에 고심하는 분위기다. 이런 시점에서 내년도 고교진학을 앞둔 학생들이라면 겨울방학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고교 입시를 위해 공부에 집중했던 중3학년 시기 코로나로 학업에 공백이 생겼다면 고등학교로 진학한 후 교육과정을 따라가는데 힘겨울 수 밖에 없다. 원곡동 가온에듀 이성수 원장은 "예비고 1학년들은 이번 겨울 방학 어떤 전략을 세워 공부하느냐에 따라 대학입시가 좌우 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시기다"라며 "내년도 입시부터는 EBS 교재 연계 비율도 줄어드는 만큼 암기가 아닌 이해하는 영어 독해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고등영어 공부법을 제안했다.내년부터 EBS 연계율 50%로 낮아져지난 수능을 분석해 보면 EBS 연계율이 70% 안팎으로 출제됐다. 특히 EBS연계 교재에서 7문항이 그대로 출제됐을 정도로 EBS 교재가 수능영어의 바이블이 되었다. 하지만 이 비율은 내년이면 50%로 낮아질 전망이다. EBS 교재 연계율이 이처럼 높다보니 학교 수업이 지나치게 EBS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비판 때문이다.이 원장은 "교육현장에서 이러 비판을 받을 만한 사례들이 종종 목격되는 것은 현실이다. 고 3 교실에서는 교과서보다는 EBS 교재가 중심이 되고 내신도 대부분 EBS 교재에서 출제된다. 하지만 연계율 하락이 학생들에게 특히 안산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하다고 말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다"고 말한다."연계율이 떨어지면 스스로 읽고 어떤 내용인지 파악해야하는 낯선 지문이 늘어난다는 뜻이다. 학생들이 영어 공부에 더 시간을 쏟아야만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눈높이에 맞는 단어 공부...꾸준한 습관 중요가장 큰 핵심은 '어휘'다. 고급 어휘를 얼마나 익히고 알고 있느냐에 따라 성적이 달라지기 마련이다. 이 원장은 "아이들에게 단어 암기를 위해 단어집을 새로 사라고 말하지 않는다. 고등단어가 들어있는 어떤 단어집이라도 좋다. 문제는 꾸준한 습관을 갖고 암기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내 눈높이에 맞는 단어 공부를 시작해야 오래할 수 있고 힘들지 않고 할 수 있다"고 말한다.독해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이 원장은 독해도 너무 어려운 지문이 아닌 자기 수준에서 50%정도 이해하는 지문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한다. "한 지문에 10개 문장이 있는데 대부분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라면 피하고 10개 문장 중 5~6문장은 이해할 수 있는 지문부터 시작해야 한다. 영어는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는 공부다. 자칫 과한 욕심은 빨리 지치게 해서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내신과 수능 대비 동시에원곡동 벽산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가온에듀는 고등 국어영어전문학원이다. 원곡동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대부분 원곡고등학교 학생들이 중심이다. 이성수 원장은 "우리 학원은 내신만 대비하는 학원이 아니다. 수능을 준비하지 않으면 대입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없을 뿐 아니라 요즘은 고등 내신도 대부분 모의고사 기출 지문이 포함되어 있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준비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렵다"고 말한다. 현재 중앙동 올패스학원과 가온에듀에 출강중인 이성수 원장은 "안산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입시정보에 눈을 열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문의 : 031-364-8114
2020-12-10
- 예비 고1, 통합과학 이렇게 공부하자 운정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지금 시기는 고등학교 공부에 대해 미리 고민해봐야 하는 때이다. 특히 작년에 발표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정시 확대로 전환되면서 과목 반영비율이 높은 탐구과목 공부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마주할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과학탐구, 사회탐구 영역의 과목들을 계열 구분 없이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 본인의 선택이 매우 중요해졌다. 그러한 이유로 현 중3 학생들의 대입 준비에서 특히 통합과학 공부의 필요성이 커졌다. 통합과학에는 물리학, 생명과학, 화학, 지구과학의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통합과학이라는 과목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미리 알면 학생들이 앞으로 가질 부담을 상당 부분 덜 수 있을 것이다.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들 중심으로 노트를 만들어라통합과학의 대부분의 문제는 주어진 <보기>의 조합으로 답을 찾는 것이다. 수능에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보기> 내용들을 다시 읽으며 전혀 알지 못했던 내용이나 이해가 되지 않았던 내용을 노트를 만들어 기록하는 습관을 지금부터 가지는 것이 좋다. 한번 틀린 내용을 정확하게 잡지 못한다면 향후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에서도 오답을 선택할 확률이 높다. 기출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유형이 중복되어 출제되는 문제들은 꼭 노트에 정리해 놓아야 한다. 출제 빈도가 높은 만큼 해당 유형을 변형한 문제들이 앞으로도 많이 출제된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기 때문에 내용을 정리하고 꾸준히 외우도록 하자. 정리한 노트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가볍게라도 읽으면 통합과학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된다. 자세한 설명까지 함께 적어서 문제를 정리해두면 다음부터는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당황하지 말자매년 수능에서는 신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특히 교과 특성상 그림, 도표, 그래프, 실험을 활용한 문항이 대부분이었고, 이것은 통합과학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학생들이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마주하면 본인이 배운 내용일지라도 배우지 않았던 내용이라고 착각하고 풀어보지 않은 채 답지를 확인하곤 한다.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낯설어서 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문제에 차근차근 접근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앞으로 치를 고등학교 시험이나 수능에서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계속해서 접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문제풀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놔야 고득점의 길로 갈 수 있다. 교과 과정을 벗어나는 문제는 출제가 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갖고 차분하게 문제를 읽고 분석하는 습관을 기르자.통합과학, 반복학습이 중요해통합과학의 핵심은 반복학습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통합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내용이 종합적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공부양이 방대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반복학습이 중요하다. 핵심적인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고, 위에서 말한 풀지 못했던 문제,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들을 모은 노트를 여러 번 반복하여 읽는 것이 힘들지라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같은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해서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오랫동안 남아있게 된다. 이러한 순서로 반복 학습을 한다면 개념에 대한 이해 또한 조금 더 수월해질 것이다. 부담을 갖지 말고 교과서, 개념서, 본인의 노트 등을 차근차근 편하게 반복하여 읽는 연습을 해보고, 몸에 익숙해졌다면 조금 더 세밀하게 정독하며 세부 내용을 파악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실험이나 탐구 과정에 집중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고등학교 통합과학 고득점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이다.고등학교 과학은 중학교에 비해 세분화되고 심화돼중등 과학과 통합과학은 난이도 측면에서 굉장히 많은 차이가 난다. 기본적인 개념만 학습해도 괜찮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은 저조한 성적을 받을 가능성을 높이며, 이는 큰 후회로 남기도 한다. 중학생 시기에 배웠던 과학이 세분화되고, 그것들을 더 깊이 있게 다루는 것이 고등학교 과학이기 때문에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앞으로 교과서 내의 기본개념을 암기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것을 문제에 적용할 줄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통합과학에 대한 학습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학습 습관을 잡는 것이 통합과학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과학 앤써학원 최 영 과학강사문의 031-946-1646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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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촌고등학교
금촌고등학교는 교과교실제,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레벨업 프로그램, 주문형 강좌, 또래멘토링, 사제공감활동을 실시한다.▶교과교실제로 체육 음악 미술 정보 과학은 블록타임제를 활용한 수업을 운영하고, 국어 영어 사회는 토론과 프로젝트를 활용한 수업, 제2외국어와 진로는 프로젝트 수업, 수학 과학은 배움중심 수업을 운영한다. 교과특성을 반영해 교과별 수업 필요요소를 고려한 시설 배치 및 기자재 확보, 홈베이스를 활용해 학생 자기주도학습 능력 신장, 국어교과실, 독서수업실, 수학교과실, 영어교과실, 사회교과실, 화학실, 생명과학실, 물리학실, 지구과학실, 컴퓨터실, 제2외국어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주문형 강좌로 학생 과목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시청, 청음 평면조형, 공연실습, 드로잉, 프로그래밍, 제2외국어(스페인어) 과목을 개설해 운영한다. 강좌별 10명 내외로 운영하고 단위수가 인정되고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록된다.▶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과 레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레벨업 프로그램으로 실전 모의고사 문제풀이를 통해 정시 최저에 대비해 기본 실력을 향상시킨다. 방과후 수능기출문제 및 모의고사 반을 운영해 심화학습을 실시한다. 국영수 과목별 주1회 모의고사 문제지를 배부해서 학생 질문에 답변, 피드백을 제공한다.▶영재 학급으로 1~2학년 대상 2개 학급, 40명 이내로 운영하고 수학 과학 영역에 영재성 있는 학생을 발굴해 교육한다.▶또래멘토링을 통해 멘토와 멘티 결연으로 학생간에 상호 유대감을 키우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운다.▶사제공감활동으로 금촌가족등반, 학급별 소통캠프, 대토론회 등을 실시한다.▶창체 동아리 61개가 있고 학생자율 동아리로 37개가 있다.교내 행사 및 대회학교 현황 : 학급당 학생수 25.1명2021학년도 금촌고 입학생 3개년 간 교육과정 편제표
2020-11-27
- 중등영어는 초등영어와 다르다. 운정 지역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 하는 부분은 중등영어 공부이다. 현 중학생들은 자유학년제이므로 중학교 1학년 시기에 지필고사를 응시하지 않는다. 3년 평가방식에서 2년 평가방식으로 바뀐 만큼 각 시험점수가 차지하는 내신반영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에 학생들이 시험에서 느낄 부담감은 더욱 커졌다. 중학교 내신공부를 위한 준비를 미리 해놓지 않는다면 운정 지역 고등학교에 지원가능한 점수를 기대하기가 이전보다 더 힘들어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어학중심의 학원에서 내신대비위주 학원으로 옮기는 초등 고학년과 중등 신입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왜냐하면 중등영어는 초등영어와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이다.중등영어 어휘, 문법 중요도 높아져초등영어에서는 말하기, 듣기 등 의사소통 부분을 중점적으로 배운다. 어휘는 기본적인 정도로, 문법을 배우긴 하나 긴 문단이 아닌 문장으로 기초적인 문법을 학습하곤 하며 중요하게 다루지는 않는다. 초등 저학년서부터 혹은 그보다 더 어렸을 때부터는 의사소통 위주의 실력을 높이는 것이 흥미 유발이나 기초실력 상승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초등 저학년 시기에는 어학원에서 영어 실력을 쌓는 학생들이 많은데 고학년서부터는 내신대비학원을 고려해보는 학부모들이 많다. 왜냐하면 중등영어서부터는 의사소통보다 어휘, 문법의 중요도가 매우 높아지기 때문이다.중학교 지필고사에서 고득점 받으려면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 의사소통 능력은 그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부분으로 여겨지며 내신시험 고득점에는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시험 유형 파악과 어휘 및 문법 준비를 미리 시작한 학생들이 지필고사에서 고득점을 받을 확률이 더욱 높다.운정 지역의 한 중학교의 경우 올해 2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 어법 문제의 비중과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중학교 1학년 때는 지필고사를 응시하지 않고 올해 중간고사는 코로나19로 진행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2학년 학생들에게는 첫 중학교 영어시험이었다. 문법, 어휘, 지문 독해 등 내신대비에 필요한 기초가 준비되어 있는 학생들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 간에는, 이해도나 문제풀이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시험점수가 확연히 차이가 났다.내신 대비 잘한 학생이 수능에서도 효과 발휘평소 내신대비를 잘해온 학생은 뿐 수능에서도 효과를 발휘한다. 수능 영어 문제는 쉽게 말하여 중학교, 고등학교 때 배운 내용들을 응용한 긴 지문으로 출제된 문제라고 생각하면 된다. 수능 영어 문제를 풀 때는 문제해결 속도가 매우 중요하다. 위에서 말했듯이 긴 지문들이 다수 출제되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 내에 45문항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빠른 문제 해결이 중요한 것이다. 여기에는 어렸을 때부터 쌓은 지문독해 실력과 알고 있는 어휘량, 문법의 이해도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수능을 위한 준비는 수험생 때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후에 큰 후회로 남을 수 있다. 학교 시험공부를 위해 초등 고학년부터 문법 기초 확립 및 응용연습을 하고, 지문 독해 및 어휘 공부를 타이트하게 진행한 것이 누적되어 이후 수능 공부에서도 분명한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초등 고학년 학생들은 중학교 1학년 때까지 시험이 없다고 안도하지 말아야 한다. 차분히 문법, 어휘, 지문독해 등을 반복하며 앞으로 있을 내신과 더 나아가 수능을 향해 본인에게 맞는 영어 공부법을 확립해 가야한다.내신대비 기초 잘 잡아야초등 고학년 학생들은 의사소통을 중점으로 하는 공부를 벗어나 지금부터 내신대비를 위한 기초를 잡는 것이 앞으로의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학년이 올라가면 갈수록 더 상세한 문법은 물론 습득해야 할 어휘량도 많아지고, 문장 및 문단이 길어진다. 짧은 지문에서 벗어나 긴 지문을 독해하는 연습을 해보고, 문법과 어휘 공부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다. 남들보다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의 준비가 중요하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과학 앤써학원 이상민 중등영어강사문의 031-946-1646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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