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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학년도 노원도봉 정시 합격생 : 김준서 학생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 입학/ 신일고 졸업) 김준서 학생(신일고 졸업)은 2024학년도 정시 전형에서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에 합격했다. 수시모집에서 건국대, 중앙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기계공학부에 지원했지만, 수능 성적이 높게 나오면서 논술 전형에는 모두 미응시했다. 정시지원 역시 <가> <나> <다>군별 대학의 입시 요강과 내신 반영 등을 고려하여 지원에 대한 유불리를 따지는 과정을 겪어냈다.결과적으로 <나>군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에 합격증을 받아냈다. 김준서 학생의 과목별 수능 공부법과 정시 지원 과정을 꼼꼼히 살펴봤다.<표1> 정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고려대학교일반 <가>군기계공학부X (예비 19번)2한양대학교일반 <나>군데이터사이언스학부O (예비3번 → 추합)O3중앙대학교일반 <다>군소프트웨어학부O (예비17번 → 추합)<표2>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1건국대학교KU자기추천기계항공공학부X (1단계 불합)2중앙대학교CAU탐구형인재기계공학부X (예비 없음)3건국대학교KU논술우수자기계항공공학부미응시4성균관대학교논술위주공학계열미응시5중앙대학교논술기계공학부미응시6한양대학교논술기계공학부미응시<표3>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수능 성적(선택과목)국어 (언어와매체) 2등급(95)/ 수학(미적분) 1등급(96)/ 영어 2등급 /과학탐구(물리학I) 1등급(99)/ 과학탐구(화학I) 1등급(97)/ 한국사 2등급내신 (등급)▶ 내신 성적 (국수영과 평균 기준)1학년 : 1학기 3.29등급 ⇨ 2학기 3.43등급2학년 : 1학기 3.35등급 ⇨ 2학기 3.55등급3-1학기 : 3.63등급▶ 특이 사항 :수학 교과 1.8등급.((1-1학기~ 3-1학기 수학 교과 전 과목 평균)<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교내수상 : 15개▶동아리 활동-아두이노를 활용한 작품 제작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의 학교 공간 구현 프로젝트▶진로활동-공학과 인문학의 융합 주제 탐구 (Ex. 로봇 윤리, A.I. 저작권 문제 등)-과학 콘텐츠 발표회 참가 (주제 : 선풍기로 사람을 날려 보내는 방법)▶특기사항3년간 교내 봉사 74시간 진행<진로 스펙트럼>레고, 로봇으로 관심 확대,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 관련 전공 확신!어릴 때부터 레고와 같이 조립할 수 있는 장난감에 관심이 높았던 김준서 학생은 이후 로봇 공학자라는 직업과 기계공학이라는 학문을 배우길 희망했다.“고1 국어 수업에서 희망 진로와 관련 도서를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 활동에 참여하면서 로봇 공학자라는 직업이 기계, 전기·전자, 프로그램으로 구분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 정보 수업에서 프로그래밍을 재밌게 배우면서 기계공학 외에 컴퓨터공학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이후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진로를 탐구했다.<수능 공부 방법>고3 본격적인 수능 공부 시작, 시험 로드맵 (고3 학기별-여름방학-수능 3일 전- 수능장) 맞춰 학습 세분화!정시에 큰 뜻이 없었던 김준서 학생이 본격적으로 수능 공부를 시작한 시점은 고2 겨울 방학이었다. 언어와 매체(문법), 미적분 등 내신 과목과 탐구 과목을 개념부터 다시 공부했고, 이외 문학/독서, 수학Ⅰ/수학Ⅱ, 영어도 꾸준히 학습했다. 고3 때 수능 공부에 집중하면서 수능 과목별, 시기별 공부에 대한 조언도 덧붙였다.“3-1학기에 언어와 매체/미적분의 개념 학습 비중을 줄이고, 전 과목을 골고루 공부했습니다. 수능 과목별 중요도가 높은 과목의 학습 비중을 높여 꾸준히 공부했습니다.”고3 여름방학에는 전 과목의 EBS 교재 및 기출 문제를 주로 학습했다. EBS 교재를 단원이나 유형마다 번갈아 풀었고, 이때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운 문제만 풀지 않도록 조절했다. (영어의 경우, 도표 → 빈칸 삽입 → 필자의 주장 → 순서 배열 → 주제 추론 … 와 같은 방식)3-2학기에는 수능 시간표에 맞춰 공부했다. “오전에는 국어, 수학, 오후에는 영어, 탐구를 공부했고, 초반에는 주 1~2일, 나중에는 2~3일에 1일을 정해 전 과목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가 채점표도 함께 작성하여 실전에 필요한 시간 관리도 챙겼습니다.”수능 3일 전부터는 실전 모의고사를 포함해 기존 문제를 복습하는 데만 집중했다. 마지막으로 수능장에는 여러 과목의 개념 정리 및 간단한 문제를 정리한 단권화 노트로 공부했다.<정시 지원대학 선택>두 가지 안을 놓고 수능 성적과 지원대학 입시 요강에 대한 유불리를 꼼꼼히 살펴 지원!정시지원을 앞두고 김준서 학생은 2가지 안을 놓고 고민했다. 결과적으로는 2안을 선택했고, , 한양대에 합격했다. 김준서 학생의 <가><나><다>군 선택 과정을 정리했다.<가>군의 경우, 영어 2등급으로 연세대보다 고려대에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고려대 기계공학과를 지원했다. <나>군의 경우, 성적 제약은 크지 않지만, 여러 이유로 인해 한양대를 선택했다. 최근 생성형 A.I. 및 데이터 분석 등의 추세를 반영하여 데이터사이언스학부에 지원했다. <다>군의 경우, 성균관대의 입결이 높을 것을 예상하여 중앙대를 선택했고, 전공은 소프트웨어학부에 지원했다.김준서 학생의 정시 지원대학 <안>1안<가>군에 서강대 or 성균관대 or 한양대 / <나>군에 서울대 ⇨ <가>군은 매우 안정적이나, <나>군은 합격이 쉽지 않음2안<가>군에 고려대 or 연세대 / <나>군에 서강대 or 성균관대 or 한양대 ⇨ <가>군은 서울대보다 합격 가능성이 높고,<나>군은 계약학과를 제외하면 가능함<후배를 위한 조언>“타인이 아닌 나의 속도와 시간에 집중하자, 수시를 완전히 포기하지 말자, 끝까지 희망을 잃지 말자”김준서 학생은 매일 공부하는 과정이 얼마나 지겹고 힘든지, 얼마나 치열한 노력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누구나 언제든지 슬럼프가 찾아온다는 사실도 전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열심히 노력하세요. 초반에는 모두가 열심히 달리지만, 시간이 지나면 누군가는 뒤떨어집니다. 결국 끝까지 열심히 달린 학생이 성공합니다. 타인의 속도, 타인의 공부량, 타인의 성과와 자신을 비교하지 마세요. 내가 달릴 수 있는 속도와 시간에 집중하세요.”두 번째로, 정시지원 학생도 ‘수시를 완전히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일부 대학은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고, 이런 대학은 향후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정시 성적이 우수해도 학생부로 인해 불합격하면 더욱 아쉬울 것입니다. 내신을 공부하면서 정시도 준비할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희망을 잃지 말라’는 말도 덧붙였다. 현역이 정시로 대학에 합격하기 쉽지 않다는 말이 결코 틀린 말은 아니지만, 불가능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현역이 재수생보다, 수능이 모의고사보다 높은 성적을 받기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화학Ⅰ이 6월/9월 모의고사에서 4등급이었고, 고3 학력평가를 통틀어 1등급은 1번이고, 대부분 3~4등급이었어요. 하지만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아냈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열심히 노력하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이 나오고,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당당히 입학할 수 있습니다.”김준서 학생 정시 합격에 가장 주효했던 학 2024-09-06
- 2024학년 고교탐방 : 용화여자고등학교 용화여자고등학교(교장 조성영, 이하 용화여고)는 7년 연속 과학 중점 전국 (최)우수학교라는 선정된 과학중점학교로, 높은 in 서울 진학률, 해외 화상수업, 인문 영재학급 · AI 영재교육 등 지역 내에서 독보적인 문·이과 융합 명문 여고로 이름을 알려왔다.과학중점학교, , AI(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이중 언어, 활발한 국제교류로 글로벌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오늘도 교사와 학생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용화여고의 2024학년 대입 실적과 진학 프로그램, 입시 변화를 주도하는 용화여고의 강점을 정리했다.서울 소재 4년제 대학 167명, 의·치·약대 5명, 총 진학 220건!용화여고는 2024년도 대입에서 의대 2명, 치의예 및 약학대 3명 등 총 5명 합격생을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등 명문 대학을 포함한 서울권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자 수는 총 167건으로 학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2학년 153건, 2023학년 165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참조 표1, 재수생·중복 일부 포함>구체적으로 합격생을 살펴보면 연세대 5명, 고려대 2명, 교대 3명, 성균관대 5명, 이화여대 7명, 경희대 7명, 동국대 11명이다.<표1> 용화여고 2024학년 대학별 진학 현황 (*재수생과 일부 중복 포함)대학명합격자수의대2약학과/치의예3특수대2연세대5고려대2교대3성균관대5이화여대7경희대7동국대11--서울 4년제 대학 합격167명총 진학 계220명용화여고의 맞춤형 입시지도▶ C·L(Coaching Learning)C·L(Coaching Learning)은 용화여고만의 특화된 진로 진학 컨설팅과 학습코칭 프로그램이다. 1, 2학년 대상으로 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사가 중심이 되어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스스로 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진로, 진학 방향 설정은 물론 진학의 꿈을 달성하도록 관리 지도하고 있다.1학기 중간고사 전후 시기를 활용해서 학생부종합전형 취지에 부합하는 학생 중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의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모의고사와 내신 성적을 기반으로 20명을 선발한다.활동은 학기당 1회, 연간 2회의 심층 성적 컨설팅 및 수시 상담을 통해 생기부 분석 및 방향을 설정하고 C·L 선배 등 인력을 활용한 선후배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교과심화연구 발표회를 진행한다. (생기부 기재 가능)▶ 교과 심화 연구 프로그램순수하게 학문적인 성찰을 통하여 깊이 있는 학문적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프로그램으로 담당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강의, 발표, 독서, 토론, 실험 등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대학 초청 전공 체험 프로그램 (연세대, 한양대 등)대학별 전공 소개 봉사 단체를 용화여고에 초청하여 희망 전공에 대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업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용화여고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군의 직업인을 초청하여 학생에게 맞는 구체적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 (외부 강사, 본교 교사 1:1 맞춤형 심층 상담 및 수시 상담)또한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전형 요소별 중요한 요소와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 스스로 자신의 성적, 지원 가능 대학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도록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2024년 지금 용화여고는?▶ 과학중점학교용화여고는 이공계열 적성탐색을 위해 과학·수학·정보 교육과정 및 비교과 분야의 전공·진로 체험 활동을 운영하는 과학중점학교다. 심화된 과학 수학 정보 교과 학습의 기회를 마련하고, 실험 탐구 수업을 개설하고 있다. 아울러 과학과 수학 정보 지식과 인문, 예술이 융합되는 STEAM 교육활동도 운영하고, 과학 실험 첨단 기자재 및 안전한 실험환경을 갖춘 개방형 실험실(오픈랩)도 병행 운영한다.또한 비교과 체험 활동으로 물리공학 탐구 아카데미 , 이공계 전문가 초청, 화학 탐구 아카데미, 의생명 탐구 아카데미 등 진로 체험 활동을 비롯해, 수학창의력 캠프, 수학과학인문 융합축전 등 창의 융합 STEAM 활동, 과제연구, 수학과학동아리발표회 등 연구 활동, 봉사활동, 대회 등 비교과 체험 활동도 운영한다.▶AI(인공지능) 영재학급 운영용화여고는 AI(인공지능)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적 융합인재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영재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AI 원리를 스스로 탐구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친구와의 협동학습을 통해 상호 긍정적 관계의 형성을 돕고 있다.▶인문 영재학급 운영한편 인문 영재학급 운영을 통해 매주 토요일 오전에 독서, 토론을 기반한 수업과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고전과의 대화를 통해 문제 자체의 본질과 조건을 깊이 사고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체적인 독서를 통해서 사회에서 생각하는 법과 생각해야 할 조건들을 익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개인의 진로와 가치관을 고려한 개인별 독서지도/독서보고서 작성 지도를 병행 지도하고 있다.▶이중언어수업용화여고에서는 수학의 원리를 영어로 학습하고 표현 능력을 배우는 이중언어 수업이 진행 중이다. 수학의 원리를 설명한 다양한 영어 자료를 검색하고 활용하는 능력 향상을 위해 Extensive Reading 프로그램 운영, 실용적인 영어 표현 익히기, 화상수업 운영으로 언어의 4 Skills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다.▶활발한 국제교류 활동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국제교류 활동도 확대 진행하고 있다. 대만의 가오슝 시립 가오슝 여자고등학교(高雄市立高雄女子高級中學)와의 온라인 교류 활동을 통해 각국의 문화 비교 연구, 음식, 지역 특색, 학교생활 등 다양한 주제 선정하고 실시간 화상 활동도 진행한다.또한 일본의 가오사카 부립이마미야공과고등학교(大阪府立今宮工科高等学校)와의 온라인 교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 활동용화여고는 의생명과학반, 과학실험반, 과학재능기부반, 컴퓨터공학반, 댄스반, 미술반, 오케스트라반, 경제연구반 등 40개의 다양한 동아리를 개설하여 문제 해결 능력, 창의력, 소통 및 협력 정신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서울 심층형 쟁점 독서·토론프로그램 운영, 탐구 기반 쓰기 수업 및 평가 활동, 철학 수업에 활용하는 토론 수업 운영, 영어 독서교육·표현 교육활동도 운영하고 있다.Mini-Interview 이종환 3학년 부장교사Q.2025 대입 주요 변경사항과 의대 이슈, 무전공 전형 확대에 따른 지원 전략?먼저 수시 전형 선발 비율 소폭 상승한 반면 전체 모집 인원이 감소했다. 자연 계열의 경우 선택과목 필수 반영 폐지하는 대학이 증가했고, 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도 소폭 확대되었습니다.특히 올해는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한 파장이 커지면서 최상위권 대학의 학생들이 1점대 내신을 무기로 반수에 뛰어들고, 심지어 직장인까지 합류하여 올해 입시 판도는 혼돈이 예상됩니다. 의대, 치의예, 한의대, 약학대, 수의학 등 전문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른 학과들은 등급 하락이 예상되고, 상위권 학과의 블랭크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또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무전공 선발 전형의 경우, 순수 증원이 아닌 다른 모집 단위 인원을 조정한 것입니다. 따라서 계열전공 모집 단위를 중심으로 입시 전략을 구상하고 준비해 온 학생이라면 모집 인원이 줄어드는 현실을 감수해야 합니다. 모집 인원의 감소는 입학 결과의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섣불리 지원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개별적인 입결보다 대학 전체의 입결 분포와 최근 3년간 상향·하향·유지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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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메디컬K뷰티과, 더위극복 재능기부 봉사 호평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메디컬K뷰티과 성인학습자들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을 풀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영진전문대학교 메디컬K뷰티과 1학년 성인학습자들로 구성된 ‘MBC(Medical Beauty cosmetic)전공연구회’는 말복인 지난 14일 오전 대구 서구 ‘정다운재가노인돌봄센터’를 찾아. 이곳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 마사지와 두피 마사지를 진행하고 손 관리와 두피 관리 방법도 전수했다.MBC전공연구회는 올해 신설된 메디컬K뷰티과 1기생 중 30~40대 성인학습자 30명으로 출범한 이웃사랑 실천 동아리로, 1학기를 마친 뒤 이번에 첫 봉사활동 펼쳤다.봉사에 나선 박가운 MBC전공연구회장은 “강의실에서 배운 실력으로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과 상쾌함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배기완 메디컬K뷰티과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더운 날씨 속에서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 참으로 대견하고 보기도 흐뭇하다. 오늘의 활동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우리 이웃들에게 힐링의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함께 지원하겠다” 말했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 메디컬K뷰티과는 2024학년에 개설돼 뷰티 기술과 의료 기술을 융합한 미래지향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뷰티 산업이 세계적으로 더욱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을 균형 있게 배치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돕고 있으며, 피부과학, 의료미용, 뷰티 트렌드 분석 등의 과목을 통해 학생들은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쌓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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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하는 독서의 달 9월
늦더위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동안 9월이 오고 있다. 올해 9월 독서의 달에는 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열린다. 부천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부천시 등지에서는 자녀가 있는 가정일수록 미리 눈여겨보고 참여하면 좋을 과학과 예술을 주제로 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과학고 입시 특강과 책과 만나는 프로그램부천시립도서관에서는 과학을 주제로 정해 김현주 작가를 초청한다. ‘사교육 없이 과학고 입시 준비하기’ 특강이다. 또 미디어 과학 실험 교실 등 과학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과학을 주제로 한 북 큐레이션 전시 역시 진행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작가를 꿈꾸는 시민들을 위한 나만의 여행 에세이 쓰기, 도전, 웹소설 작가 프로그램, 독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그림책 감성 큐레이터 자격증반, 그림책 독서지도사 동아리 등 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또한, 책 읽는 계절 가을을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도서 대출 권수 확대 이벤트 ‘듬뿍(BOOK) 드림’도 진행한다. 부천시립도서관과 공립 작은 도서관은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대출 권수를 10권으로 확대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 궁금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음악이 흐르는 북 피크닉 행사 개최부천시립도서관 외에도 부천시가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9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음악이 흐르는 북 피크닉’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자유롭게 책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일상에서 긍정적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어 저녁 7시부터는 부천아트센터 ‘파크 콘서트 온 에어’ 행사와도 연계해 운영된다.시청 잔디광장에는 편안한 독서를 위해 빈백과 캠핑 의자, 돗자리 존 등 300여 석의 좌석이 설치되며, 1000여 권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신간 및 베스트셀러 도서들이 각종 주제에 맞춰 비치될 예정이다.또한,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잔디밭에서는 주제별 추천 도서 제공을 시작으로 피크닉 용품과 보드게임 대여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당일에는 참여한 시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골라 읽을 수 있으며, 행사장에서 개인 핸드폰을 통해 도서관 정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책을 집으로 빌려 가 가정에서 독서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부천시립상동도서관 김영애 관장은 “초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오후를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음악이 흐르는 북 피크닉’ 행사 후 이어지는 부천아트센터 ‘파크 콘서트 온 에어’에서는 ‘2024 뮌헨 오데온스 광장 콘서트’ 실황 영상이 부천아트센터 외벽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또한 다양한 관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당일 참여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립상동도서관 독소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625-4541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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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축제
부천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학업과 입시 준비로 지친 심신을 축제와 각종 체험 현장을 통해 새롭게 다져보는 기회이다. 특히 중고생에게는 진로 관련 진로 탐색, 직업 체험, 진로 진학 컨설팅, 학과 멘토링 등도 마련되어 진학 준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청소년을 위한 연합축제 10월까지부천시가 오는 10월까지 청소년들이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권역별 특별한 연합축제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취미와 진로를 탐색하고,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청소년 연합축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손잡(job)고 꿈 잡(job) 진로 페스티벌은 9월 6일 부천역 상상 마당에서 진로 및 직업 체험의 기회로 마련된다. 경찰, 제과제빵사, 바리스타, 자원활동가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을 중심으로 현직 종사자와 함께하는 직업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진학 및 취업 관련 정보 제공과 상담도 이뤄진다.나래 라틴 피에스타는 9월 7일 송내 어울마당 지하 1층 잔디 무대에서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다. 라틴 및 이색 문화 공연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 부스로 음식 판매, 놀이 체험, 의상 체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드론 페스티벌에서는 같은 날 9월 7일 소사 청소년센터 일대에서 드론 코딩, 레이싱, 드론 축구 등 다양한 드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드론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드론 스포츠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기술적 능력을 시험해 볼 좋은 기회다.진로 탐색, 직업 체험, 진로 진학 컨설팅, 학과 멘토링 등진로 랜드에서는 9월 8일 소사 청소년센터 강의실에서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 활동을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진로 탐색, 직업 체험, 진로 진학 컨설팅, 학과 멘토링 등을 통해 자신의 희망 직업 및 학과를 선택해 체험하며 진로를 찾아가는 기회로,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오정구 청소년축제는 9월 21일 오정대공원에서 청소년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청소년! 내 안의 세포를 깨워라!’라는 주제로 열리며 문화예술공연, 체험 부스, 교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청년 네트워킹 파티 ‘잇다’는 9월 21일 스페이스 작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역 청년들의 관계 형성을 넘어 확장을 돕고, 미니 강연, 문화 공연, 네트워킹 등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마을에서 청소년의 마음을 보다 ‘마마룩(look2)’ 축제는 10월 12일 원종 청소년 어울마당에서 열리며, 청소년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상담에 대한 친근감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와락 페스티벌은 연합축제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다. 10월 26일 상동 호수공원에서 열리며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 플리마켓, 청소년체험 부스 등을 운영한다. 축제는 문화예술 관련 관계기관 관계자와 지역 청소년, 주민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중 상동 지역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서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부천시 청소년 연합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행사 모아보기 웹페이지(https://litt.ly/b_youth_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2-656-8085목재 활용 탄소중립 공예 활동소사 청소년센터에서는 무더위 속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메이커 스페이스 ‘우드아울LAB’에서는 목재를 활용한 탄소중립 공예 활동으로 총 6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메이커스 공유학교 ‘아낌없이 주는 나무 우드(wood)득(得)’은 중학교 1~3학년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탄소저장 강아지 조명 만들기, 나만의 책상 소품 만들기, 스툴 만들기 프로그램이다.메이커 스페이스 ‘상상 아울 LAB’에서는 드론, 3D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7가지 프로그램을 31일까지, 메이커스 공유학교 ‘3D프린터 체험’은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 연령 청소년 대상이며, 3D프린터 모형화를 통한 도장, 이름표 등 만들기 과정이다.이 밖에도 국가자격 전문과정인 ‘3D프린터 운용기능사’는 중학교 1학년 연령 청소년부터 24세까지로,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3D프린터 운용기능사의 이론과 실기를 교육한다. 학교와 지역 연계형 ‘창의 메이커 스토리’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이 대상이며, 3D 펜 창작품 만들기, 영상 제작 등을 다룬다.특히 청소년 드론 교육과정 ‘Youth 드론’은 초등학교~고등학교 연령 청소년을 포함한 10가족으로, 드론 코딩 교육, 드론 미니축구 등을 교육한다. 원데이클래스 ‘월간 상상 호’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연령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3D프린터 모형화를 통한 아날로그 시계 만들기를 연다.청소년 드론 촬영가 ‘비잉비잉’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연령 청소년 1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드론 촬영 전문 청소년 동아리로 운영된다. 또한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는 ‘상시 창작활동’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3D 펜, 드론 등 상시 체험 공간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의 창의와 상상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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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시대! 대입 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
고교 학점제고교 학점제의 요지는 모든 학생들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 과정 중심 평가라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 1학년 1학기를 자율학기로 지정하고 3학년 2학기를 진토탐색학기로 지정함으로서 중등과정에서 진로의 탐색을 마친 후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1학년에는 과학고이하 모든 학교(영재교 제외)가 공통과목을 수강하고 이를 5등급제로 표기합니다. 이후 2학년, 3학년에서는 일반선택과 진로선택과목을 학생이 선택할 수 있게 하며 모든 학교의 선택 가능한 교과목록을 표준화함으로서 학교별 차별을 지양하였습니다. 이전에 교과목록만으로도 일반고와 특목고를 구별할 수 있었던 한계를 극복하고자하는 시도입니다.학생부 기반의 대입 전형학생부 기반의 대입은 교과 내신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으로 나뉩니다. 교과 내신전형은 학생의 내신 성적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정량평가입니다. 쉽게 말하면 전형하는 과목의 내신 성적이 좋은 순서대로 합격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전형입니다. 일반적으로 특목고에 비해 일반고가 유리하다고 평가되던 전형방법입니다. 그런데 이 내신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화합니다. 한마디로 현재 1,2등급이 한번에 A등급으로 표시되는 것입니다. 변별을 위해 학교들이 시험난이도 조절을 하고 있지만 같은 등급 학생 수가 많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교과내신전형은 앞으로 변화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또 하나의 전형은 학생부 종합전형입니다. 학생부 기재사항을 기반으로 진로 활동, 동아리 활동, 세부특기사항(세특) 등을 다면 평가하여 학생의 역량과 전공적합성을 가늠하는 정성평가전형입니다. 일반적으로 교내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는 자사고, 특목고 등이 유리한 전형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다양한 동아리와 수강목록, 세특 사항의 충실함 등이 일반고에 비해 월등한 수준이고 대학의 선발비율이 상당히 높은 전형이라 많은 비판을 받는 전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한 보완으로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어 교과목록이 표준화되고 학생부기재사항도 간소화, 축소되어(자체 동아리활동 기재 금지, 독서목록 삭제, 진로희망사항 삭제, 세특 500자제한) 이 또한 그 한계가 예상되는 사항입니다.정시 전형정시 전형은 수능 시험 성적으로 지원하는 전형으로 가장 오래된 형태의 대입전형입니다. 이 부분이 2028년 대입개편안에서 가장 크게 변화한 부분입니다. 그동안 선택형 수능에 대한 비판이 너무 커서 선택과목에 의한 유불리를 원천적으로 삭제한 형태로 발표되었습니다. 문이과 통합형 수능을 시행하여 모든 학생들이 같은 과목으로 수능을 치르는 새로운 형태의 수능이 예비고1학생들부터 치러질 예정입니다. 수학의 경우 인문사회계열진학예정인 학생들도 미적분을 모두 포함하여 준비하여야 하고 통합과학이라는 과학과목도 수능과목에 포함됩니다. 물론 자연과학계열 진학예정인 학생도 언어영역의 화법과 언어를 포함하며 통합사회과목이 전형과목에 포함됩니다. 그리고 수능은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를 제외한 과목은 상대평가입니다.정시전형은 언제나 재수생에 비해 재학생이 불리한 전형으로 분석되며 과도한 재수생 양산을 막는다는 취지하에 그 선발비율이 최대40% 정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예비 고1을 위한 KSI의 제안(1)고교학점제는 새로운 물결: 반드시 본질을 파악하라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학과와 진로의 탐색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반드시 선결되어야합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과 결정 없이 고등입학은 위험합니다. KSI는 예비고1반 전원 진로평가와 상담을 통해 반을 편성합니다. 수학중점반/물화반/화생반 세 계열입니다. 세부전공은 다양하지만 크게 분류하면 세부분으로 나뉩니다. (2)흐름이 달라지면 대처도 달라야 한다: 교육의 변화를 읽어라고교학점제의 취지는 진로진학에 맞춘 과정중심 교육과정입니다. 내신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행평가 비율이 40%이고 지필 평가 비율이 60%입니다. 앞으로 수행 비율을 더 높여가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필 평가만을 반짝 공부해서는 좋은 학생부를 만들어내기 어렵습니다. 높은 비율의 수행평가와 대입에서 가장 중요 요소인 진로활동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KSI 정규반은 연간 관리프로그램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동아리 선택, 진로활동 주제 선정, 수과학 과목 수행평가 대비를 통한 학생부 관리가 월별로 진행됩니다.(3)대입의 필수 요소는 언제나 학습 능력: 수능은 필수다 2028년 대입개편안은 모든 부분에 제한 요소가 존재합니다. 교과 내신은 5등급제이고 학생부는 간소화와 글자 수 제한으로 많은 평가 요소를 포함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여러 전형의 일부부분을 혼합한 형태의 전형 방법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신 전형에 교과목록이 일부 포함된다거나 학종 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최저)을 합격 요건으로 남기는 경우가 그러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혼합 요소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수능은 정시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대입을 위한 필수적이고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될 예정입니다. KSI는 정기 모의고사를 통하여 수능을 체화하고 학교 내신에 맞춘 수업이 아닌 수능 수업에 대비 가능한 수업을 준비합니다.(4)미래를 예측하는 힘: 필요하다면 면접도 대비한다 앞에서 언급한 평가 요소의 부족으로 인해 대입 과정에 면접이 포함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면접의 경우 학교 단위의 질문이 아닌 학부나 학과 단위의 질문이 이루어집니다. 즉 지원한 학과가 화학과라면 당연히 화학과 관련된 질문을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일관된 진로와 학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탐구 과목의 경우 1학년에 배운 통합과학은 수능에 필요하지만 2,3학년에 선택한 일반선택과 진로선택과목은 지원 학과와 연계성이 유지되어야 입시에서도 유리합니다. 경상계열과 정보, 자연계열 진로 예정 학생은 KSI를 선택해 주십시오.일산 KSI과학수학학원 김경민 원장후곡 031-922-0979백마 031-904-8800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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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연세대 융합과학공학부 김예원(목동고) 학생
목동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예원 학생은 연세대학교 융합과학공학부에 합격했다. 예원 학생은 모든 과목을 최대한 진로와 연관 지어 빠짐없이 챙기려고 노력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수능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고 매일 꾸준히 공부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진로를 위해 다른 학교의 강의를 듣기도 하고 학교 프로그램에도 열심히 참여했다. 예원 학생의 다양한 학교 활동과 꾸준한 학습 비결을 들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3학년 세특과 수능영어 1등급 예원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연세대 융합과학공학부(ISE)에 국제형으로, 성균관대 자연과학계열의 계열모집전형으로 합격했다. 예원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3학년에 세특과 수능 영어 1등급(수능 최저 충족)을 만든 것으로 꼽았다. 모두 과목을 진로와 연관 지어 챙겨왔지만, 특히 3학년은 생기부가 1학기까지만 반영되기에 한 학기 동안 많은 활동을 했다. 다양한 학교 활동과 탐구보고서 내용으로 채우려 했다. 연세대 융합과학공학부(ISE)는 언더우드 국제학부에 소속되어 있는 학과로 ‘국어, 수학 중 1과목 포함 2합 5, 영어 1등급’이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었다. 영어 1등급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3학년 1년 동안 매주 영어 모의고사를 2개씩 풀며 노력했다. 그 결과 수능에서 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전공 적합 활동-과학 거점학교 의료봉사<예원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진로 결정-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희망 진로를 평소 관심 있던 심리학과 뇌과학으로 잡고 뇌과학 동아리에 참여함.-약물복용을 주제로 뇌 분석 활동, 뇌와 바이러스를 주제로 한 NIE 활동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뇌과학과 생명과학이 서로 많은 부분 연관되어 있다고 느낌.-2학년 때 생명과학 공부를 깊이 있게 하면서 이 분야에 흥미를 느껴 자연스럽게 생명과학 분야로 진로 결정.*과학거점학교 수업듣기-다른 지역에 있는 과학거점학교에 지원해서 2학년 2학기에 활동했음. 매주 토요일마다 다른 학교에 가서 생명과학 실험을 진행했음.-희망 진로 분야가 생명과학 분야였는데 그동안 학교에서 진행한 실험만으로는 아쉬움이 남았었음. 과학 거점학교 생명과학 프로그램이 심화 내용을 공부할 기회로 생각되어 참여하게 됨.*학교 프로그램①의료봉사-의료함 설치, 질병 연구 및 홍보 캠페인 등 실시함.②진로 특강-수의학과 교수 강연을 듣고 보고서 작성함.③수업량 유연화-과학 잡지에서 알게 된 항체-약물 접합체의 기능과 작용기전에 대해 탐구하고 학생들 앞에서 발표함.*정신건강 캠페인-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최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울증 자가 검진을 실시했음. 추가로 관심 있었던 항우울제에 대한 탐구보고서를 작성해 학급 게시판에 게시함.면접-하고자 하는 말은 두괄식으로 예원 학생은 면접 당일 많이 떨리긴 했지만, 나름대로 지문에서 요구했던 것은 모두 대답하고 나온 것 같아 아쉬움이 많지는 않았다. 예원 학생은 “최대 답변 시간은 5분으로 생각보다 꽤 길었어요. 천천히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두괄식으로 하는 연습을 많이 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또, 이번에는 연세대 ISE 면접 지문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동안 기출 문제들을 토대로 봤을 때 제시문과 함께 도표나 그래프 문제 조건에 맞춰 해석해 보는 연습도 곡 필요하다고 생각해요”라고 조언했다.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예원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동아리-모르페우스(뇌과학동아리)-기억 조작 실험, 조별 CT 검사 장비 분석 PPT 발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비약물적 치료 과정에서 활동하는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의 우울 증상 감소 효과 탐구 등을 진행함.-1~3학년까지 3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동아리로 진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면서 뇌과학과 생명과학의 연관성을 알아봄.*주제 탐구-주제는 ‘생물 정보학 사이트를 이용한 유전자의 염기서열 분석’이었음.-2학년 때 과학 거점학교에서 진행했었던 많은 실험의 내용과 그 경험이 탐구 주제를 정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음.-주도적으로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구하게 된 동기나 실험 방법, 내용이 최대한 구체적으로 드러날수록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함.학습 방법-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풀기 예원 학생은 시험 기간이 아닐 때는 평소처럼 학원에 다니며 학교 수행평가를 준비하거나 생기부를 챙기기 위한 활동을 했다. 시험 한 달 전부터 본격적으로 내신 준비를 시작했다. 전체적인 공부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하고 싶은 공부만 몰아서 하는 편이라 어느 정도 큰 틀은 잡고 공부했다. 학교 수학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기로 유명해서 공부 시간의 많은 부분을 수학에 투자했고 주로 기출문제로 구성된 학교 프린트를 여러 번 반복해서 푼 것이 문제 풀이 시간 단축에 큰 도움이 되었다. 국어와 영어는 학교 교과서에 있는 작품과 본문 내용을 스스로 분석해 보고 중요한 내용은 모두 암기하며 내신 공부를 했다. 방학에는 다른 학기에 배울 내용 위주로 미리 공부했고 3학년에 올라와서 주변 다른 친구들처럼 내신보다 수능 공부에 더 비중을 두고 시험을 준비했다. 3학년 때는 내신보다는 수능 위주로 공부했기에 하루 동안 모든 수능 과목을 골고루 공부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되도록 주말 공부 계획을 여유 있게 잡아 주중에 학교에서 못 끝낸 공부를 마무리하기 위한 시간을 만들었다. 과학탐구 특히 지구과학의 경우 지엽적이고 세세한 지문 하나 때문에 틀리는 경우가 많다는 게 고민이었다. 따로 노트를 만들어 예원 학생이 틀렸던 특정 지문들을 따로 모아서 정리해 두고 여러 번 반복해서 공부했다.후배들에게-규칙적인 습관으로 최선을 다하자 예원 학생은 후배들에게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습관을 지니라고 조언했다. “규칙적인 습관은 맑은 정신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해주고 공부 시간을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사실 저는 중요한 2학년 겨울방학에 남들만큼 열심히 하지 못했던 것 같아 후회와 아쉬움이 남습니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예비 고3 기간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어요”라고 강조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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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이승연(명덕고) 학생
명덕고를 졸업한 이승연 학생은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에 합격했다. 승연 학생은 수시와 정시 대비 학습을 균형 있게 이어 가면서 내신 성적도 꾸준히 챙겼다. 학교 활동은 진로에 맞춰 성실하게 수행해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도 풍성하게 채웠다. 승연 학생의 다양한 학교 활동과 꾸준히 노력을 기울인 학습 활동을 알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수시와 정시 모두 꾸준히 준비 승연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에 학업 우수자 전형으로 합격했다. 승연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수시도 놓지 않고 준비하고 끝까지 챙기면서 정시 공부를 병행한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승연 학생은 스스로 정시에 더 강점이 있는 학생이라고 생각했다. 수시 준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꾸준히 챙겨왔던 내신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준비한 것이 마지막까지 의지가 되었다.전공 적합 활동-명덕고 MCLA 과학 프로그램<승연 학생의 진로 적합 활동>*진로 결정 계기-1학년 때 생체 모방 기술을 배우고 읽게 된 책을 통해 나노 기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음.-2학년이 되어서 신소재, 재료공학에 관한 관심으로 구체화하였음.-3학년이 되어서 다양한 재료공학 분야 중 전자공학에서 사용하는 전기 전자재료와 반도체에 관한 관심이 이어져 전기 전자공학으로 진로를 정하게 됨.*명덕고 MCLA과학 프로그램-평소 수업 시간에는 하기 힘든 실험형 수업이나 멘토 강연 등의 수업을 진행함.-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오호 물병 만들기’, ‘주변 생물의 이해와 관찰’①오호 물병 만들기-직접 만든 오호 물병은 친환경적인 동그란 형태의 물병.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페트병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면서 생체 모방 기술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본 실험.②주변 생물의 이해와 관찰-더운 여름날 우장산에 올라가 곤충을 잡으면서 관찰함. 가끔 길에서 무심코 지나친 많은 생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주도적으로 관찰했던 경험이 인상 깊었음.학습 방법-시간 배분이 가장 중요해 승연 학생은 수시전형을 준비하면서 주력 과목과 기타 과목으로 구분해 내신을 관리했다. 자신의 주력 과목을 정하고 목표 내신을 위해 과목마다 어떤 등급을 목표로 공부할지 설정하고 시간 배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주력 과목은 해당 내신 등급을 받는 것을 최우선으로 목표해서 공부했다. 다른 과목에 대해서는 내신 등급을 깎아 먹지 않게 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했다. 승연 학생은 한국사, 국어, 수학은 자신 있었고 영어는 학생들 등급이 촘촘하게 있어서 부담스러워 더 열심히 공부했다. 승연 학생은 “저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면 아프거나 인강 사이트가 접속 지연이 일어나는 등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방해받는 경우가 있었어요. 일주일 단위나 하루 단위의 단기적인 계획을 세웠어요. 과목별로 등급 목표를 세웠을 때 시간 쏟아붓고 전체적인 균형을 맞춰서 계획을 세웠어요. 각 과목당 필요 시간을 계산하고 균형을 잡아 배분했어요. 주요 과목은 60~70%의 비율로 기타 과목은 30~40%의 비율로 조정했어요. 그리고 시간 단위의 계획 수립보다는 할 것을 정리해 놓고 줄을 그어가면서 그 일을 완수하는 방식으로 학습계획을 작성했어요”라고 말했다.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승연 학생의 학습 방법>*동아리 활동-밴드동아리 YM6-주요 활동은 밴드부 연습. 학교 축제에서 밴드부 공연.-학교 축제에서 공연을 해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으로 학급 친구들을 모아서 자율 동아리를 만들었음.-학교 공부와 병행하면서 밴드부 연습을 하니까 전문 밴드부에 비해서 완성도는 떨어졌음. 하지만 친구들과 어떤 목표를 설정하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과정 수행 능력을 기르고 좋은 추억을 쌓았던 기회가 되었음.*주제 탐구-주제는 ‘실내화의 마찰 구역에 따른 마찰력 비교’-주제를 너무 난해하거나 학생들이 준비하기 어려운 주제로 정하지 않았음.-일상생활에서 떠올렸던 ‘실내화가 슬리퍼보다 미끄러울까?’와 같은 시시콜콜한 궁금증에서 연상해 학생다운 주제를 골라 친구들과 실험계획을 수립했던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음.면접-사례를 들어가면서 답을 준비하라 승연 학생은 면접 직후에 생각보다 긴장하지 않고 준비한 만큼 구술하고 나온 것 같아서 후련한 생각이 들었다. 면접을 준비할 때는 3개년 면접을 해설 없이 풀어보면서 어떤 경향을 가졌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또, 면접 과정에서 자신이 학교에서 했던 활동이나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예를 들어가면서 이야기를 이어가면 좋다고 조언했다. 자신 있는 모습으로 면접에 임하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후배들에게-건강한 생활패턴을 만들어라 승연 학생은 예비 고3 후배들에게 이번 겨울방학에는 탐구 과목을 공부하라고 강조했다. 승연 학생도 선택과목의 개념을 다시 다지고 기출을 분석하는 데 매진했다. 3월에 3학년으로 학년이 시작되면 학교 진도가 남아 있고 여러 해야 할 일들이 있기에 탐구 과목 공부할 시간이 정말 없다. 승연 학생은 “탐구 과목을 미리 공부하는 것은 자신이 무기를 하나 갖추는 것으로 생각해 열심히 공부하면 좋겠어요. 그리고 내신 공부할 때와는 달리 벼락치기나 한 과목 몰아서 공부하기, 야식 먹기는 지양해 주면 좋겠어요. 이런 습관은 한두 달 공부하는 것과 달리 장기전인 수능 시험을 준비할 때 미리부터 지치게 만듭니다. 오히려 더 빠르게 자고 빠르게 일어나거나 건강한 생활패턴을 형성해 주말에도 평일처럼 매일 똑같은 삶을 산다면 오랫동안 큰 변동 없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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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이화여대 사이버보안학과 박주영(금옥여고) 학생
금옥여고를 졸업한 박주영 학생은 이화여자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에 합격했다. 주영 학생은 맡은 일을 열심히 하면서 생기부 내용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채웠다. 자신의 진로에 맞춰 학교 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영 학생의 알찬 생기부 만들기 노하우를 알아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최선을 다해 채운 생기부 주영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이화여대 사이버보안학과에 미래인재전형으로 합격했다. 주영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생기부를 열심히 채운 것을 꼽았다. “저는 객관적으로 내신 성적이 높지 않은 편이었어요. 그래서 2학년 때부터 생기부를 더 열심히 챙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학교에서 참여할 수 있는 저의 진로와 관련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저의 진로와 관련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최대한 많이 참여했어요”라고 말했다. 생기부 확인 기간에도 교사들을 찾아서 조금이라도 생기부를 다듬기 위해 노력했다. 또, 지원한 학과 전형 수능 최저에 수학이 필수로 포함되어 있었다. 이번 수능이 매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하면 수학을 포함해 최저 기준을 맞춘 것이 합격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전공 적합 활동-코딩 수업 챗봇 만들기<주영 학생의 진로 활동>*진로 결정 계기-중학생 때부터 수학을 좋아해서 1학년 1학기 때는 수학 교사가 되고 싶었지만, 교사가 적성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함.-이후 컴퓨터 코딩 과정이 수학 문제 푸는 과정과 비슷하다고 느꼈음. 학교에서 코딩 수업을 계속 들으면서 흥미를 느꼈음.-평소 로봇청소기,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여러 전자 기기를 사용하며 어떻게 구현되고 작동하는지 많은 궁금증을 가졌음. 직접 만들며 원리를 알아갈 때 흥미를 느껴 진로를 정했음.*미래 활력 프로젝트-진로가 비슷한 친구들과 함께 수험생을 위한 챗봇을 만들었음.-평범한 자료를 알려주는 챗봇이 아니라 찾기 힘든 우리들만의 내용을 챗봇에 넣고 싶어서 친숙한 주제의 챗봇으로 선정했음.-내용을 금방 완성했고 챗봇 만드는 것에 집중할 수 있었음. 챗봇을 만들 때는 ‘챗봇 만들기’ 기초와 관련한 도서들을 찾아보며 이해를 한 후 만들려고 노력했음.학습 방법-융통성 있게 계획 세우기 주영 학생은 내신 준비가 시작되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탐구 등 주요 과목은 학원의 도움을 받으며 4주 동안 내신 대비를 했다. 주요 과목에 시간을 많이 써서 나머지 암기 과목을 대부분 벼락치기를 했다. 주영 학생은 “하지만 벼락치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수업 시간에 한 번도 졸지 않고 교사가 설명하는 걸 다 받아 적고 수업 시간 내 이해를 다 해놓았기에 가능했어요. 그래서 수업 시간에 만약 이해가 안 된 부분이 있다면 수업이 끝나면 바로 교사에게 질문하며 그날 안에는 수업 시간에 배운 것들을 다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라고 말했다. 주영 학생은 시간별로 맞춰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매일 해야 할 것들을 전날 밤 또는 아침에 포스트잇에 적어 정리해 주고 걸리는 시간을 옆에 같이 적어두었다. 그래서 ‘앞으로 이 정도 시간이 남을 예정이니까 이 과목을 해야겠다’라고 계획을 융통성 있게 바꾸며 현재 자신의 상태에 맞게 공부했다. 공부하는 것 자체도 매우 힘든 일이기에 계획을 세우는 것은 덜 힘들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계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자책하기보다는 상황에 맞게 계획을 바꾸며 자신을 칭찬해 주려고 노력했다. 공부는 장기전이기에 마인트 컨트롤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주영 학생의 동아리와 주제 탐구 활동>*동아리-CSE(컴퓨터 사이언스 엔지니어링)-엔트리를 이용해 직접 코딩을 한 후 아두이노와 연결해서 직접 로봇을 작동시키는 활동을 했음.-컴퓨터 코딩 동아리로 2학년 때 1년 동안 단장으로 활동함.*과학 과제 연구 과목 시간에 한 과제 연구-2학년 때 정보 과목 생기부로 아이디어만 냈던 것을 3학년 때 직접 실행에 옮기며 연구를 연장할 수 있게 심화함.-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하고자 힘썼음.-2학년 때 엔트리로 코딩만 한 후 직접 작동시켜 보지는 않았음.-3학년 때는 2학년에 코딩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엔트리, C언어로 코딩하고 작동시킬 수 있는 시스템인 아두이노로 구성해서 작동까지 완료했음.국어 공부법-개념 익히고 단권화하라 주영 학생은 국어 과목 공부법에 대해 조언했다. 내신 준비는 학교 수업을 들으며 필기한 내용과 자습서의 내용을 단권화해서 직접 그 작품을 해설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면 좋다. 수능은 비문학의 경우 읽고 있는 문장을 완벽하게 이해한 후 그다음 문장을 읽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문학은 요즘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문학을 읽을 때 시인이 왜 이 단어를 선택해서 이런 문장을 썼을지 생각하며 읽다 보면 어느새 시의 심상이 떠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심상을 떠올리며 읽는 것을 습관화하기를 조언했다. 언어와매체는 방학 때 개념을 한 번 회독하기를 추천했다. 학기 중에는 문제 풀이를 중점적으로 하며 문제와 관련한 개념들만 주로 보기에 전체적인 개념을 볼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화법과작문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며 오답 선지를 어떻게 만드는지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후배들에게-겨울방학에는 수능 공부를 주영 학생은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3학년이 되면 지필고사, 수행평가 등으로 수능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각보다 없다. 그래서 수능까지 많이 남았다고 안심하지 말고 이번 겨울방학이 기회라고 생각하고 수능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영 학생은 “또, 자신이 생각했을 때 아직 기초가 부족한 것 같다면 어려운 N제 같은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언어와매체, 미적분, 탐구 개념을 천천히 한 번 본 후 기출을 위주로 분석하면 좋겠어요. 어제를 후회하고 자책하며 시간을 보내지 마시고 차라리 오늘을 열심히 살아서 앞으로 후회할 일 없게 만들며 하루하루를 보내면 좋겠어요. 응원합니다”라고 조언했다.
2024-08-23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곽현중 학생 (한양대 건축학부 입학/ 신일고 졸업) 곽현중 학생(신일고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한양대, 성균관대, 중앙대, 국민대까지 모두 건축학과를 지원했고 당연히 합격증을 받아냈다. 어릴 때부터 ‘건축’에 관한 호기심에서 전공, 직업까지 일관성 있게 준비해왔다. ‘층간소음’ ‘건축의 친환경 자재’ ‘창문 재료에 따른 단열성 비교’ ‘빌딩풍 피해 감소 건물 설계’ 등의 주제로 학교 활동과 교과 세특을 연계하며 ‘건축학’을 향한 자신만의 열정을 드러냈다. 곽현중 학생의 교과 세특과 개인 세특, 진로활동을 살펴보자.<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0)등록대학1서울대학교일반건축학과X2고려대학교계열적합건축학과1차 합격면접 불합격3한양대학교일반건축학부2차 추가 합격(예비 9번)등록4성균관대학교학과모집건축학과O (최초합)5중앙대학교탐구형건축학부O (최초합)6국민대학교국민프런티어건축학부O (최초합)<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 성적1-1학기 2.58등급 ⇨ 1-2학기 2.21등급2-1학기 2.48등급 ⇨ 2-2학기 2.45등급3-1학기 2.75등급▶ 전체 등급 : 2.45등급▶ 평균 등급 : 국수영과_ 2.63등급/ 국수영사_ 2.52등급수능 성적(선택과목)국어 (언어와매체) 2등급/ 수학(미적분) 3등급/ 영어 3등급 /과학탐구(화학) 4등급/ 과학탐구(지구과학) 1등급/ 한국사 1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동아리활동-1학년 : (과학정보탐구반)(60시간) 건축, 환경오염, 전기자동차에 관한 자료 성실 수집, 스크랩북 만듬. 건축을 주제로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활동을 수행. 슈퍼콘크리트의 압축강도가 높고 수명이 긴 이유를 공극률을 통해 설명하고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온도를 낮추는 복사 냉각기술을 탐구하는 등 건축자재와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확인함.-2학년: (과학잡지연구반)(52시간) '층간소음'을 주제로 잡아 과학적 탐구 바탕으로 기사 작성. 층간소음의 판단 기준으로 사용하는 등가소음도에 관한 심화 탐구함. 층간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우리나라 아파트가 가진 구조에 따른 문제점을 비교, 분석하는 과학적 사고력을 보임. 벽식 구조와 기둥식 구조의 특성과 층간소음이 크게 들리는 심리학적 이유 탐구.-3학년 : (매쓰파이오니어)(15시간) 수형도에 관한 연구로 생성수형도를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설명, 관련 문제를 제작하여 부원들과 같이 풀이 공유. 그래프를 직접 그려보면서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하여 후배들과 수학적으로 소통함.▶진로활동-1학년 : 논문분석 발표회(2021.09.16.)에서 '옥상녹화'를 주제로 환경친화적 도시건설을 위한 옥상녹화의 현황 및 과제에 대해 관련 학술자료를 읽고 분석함.-2학년 : 건축학 화학 시간에 한지를 탐구하며 자연 과학 전공 심화 탐구반에 참가하여 '창문 재료에 따른 단열성 비교'라는 주제로 실험한 결과를 교내 지식 보고서에 게재함.(중략) 창문 재료의 두께를 변화시키며 가건물 내부 온도 변화를 측정하고, 창호지가 유리보다 약 6배 단열성이 우수하다는 결과를 얻음.-3학년 : 지구과학 인재반에 참여해 '빌딩풍 피해 줄이는 건물 설계'를 주제로 심화 연구한 결과물 발표. 지구과학Ⅱ 시간에 배운 물리학적 원리와 베르누이 정리를 적용해 빌딩풍의 풍속을 줄이는 방안 탐구. / 과학콘텐츠 발표회에 '벽식 구조와 기둥식 구조 층간소음 비교 실험'이라는 주제로 참가./ 금요일의 과학터치에 참가하여 '초밀도 도시 클러스터' 강의를 듣고 '슈퍼블럭' 개념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3국의 도시화 전략' 탐구.▶특기사항 : 봉사활동 132시간<진로 스펙트럼>초등학생 때부터 ‘건축사’의 꿈, 일관되고 꾸준하게!어릴 때부터 건축에 관심을 가진 곽현중 학생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건축사라는 꿈을 키웠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6년 동안 일관되게 ‘건축사’라는 진로를 향해 꾸준히 준비해왔다. 진로 결정에 영향을 준 경험은 무엇이었을까? “어릴 때부터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고, 할아버지 일을 도우며 건축에 호기심과 흥미가 생겼습니다.”<내신 관리>고교 3년 내내 아침 자습에 참여, 내신과 수능 공부는 과목별 공부법 달리해!교과 선행학습을 하지 않았던 곽현중 학생은 고교 3년 내내 아침 자습에 참여하며 아침형 공부를 시작했다. 고 1, 2학년 때는 오전 시간에 주로 수학을 공부했고, 고3 오전 시간에는 국어 공부에 전념했다. 후배들에게는 과목별 공부법을 전했다.“내신 시험을 대비할 때 한국사, 제2외국어 등 단순 암기 과목은 시험 1달 전부터 매일 야간 자습 시간에 조금씩 암기했습니다. 국어의 경우는 학교 선생님의 필기를 중심으로 지문 복습을 계속해서 익숙해지도록 반복하며 내신을 준비했고, 수능 공부를 할 때는 매일 아침 일찍 등교해 비문학 2지문 문학 2지문씩 문제를 풀었습니다.”수학의 경우는 항상 한 학기 이상 선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진도 나간 내용을 복습하고 내신 범위의 문제집을 푸는 데 급급했다. 가장 자신 없는 영어의 경우 고2 때는 모의고사 4, 5등급을 받기도 해서 고3 때 주 2회 이상 듣기평가 문제집을 풀고, 주 1회 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키웠다.<진로활동>층간소음에 관한 탐구, 장애인 주거 탐구 등 건축가의 시선으로 호기심 풀어내1.층간소음 관련 탐구: 2학년 동아리 활동으로 층간소음에 대한 탐구를 여러 방면으로 깊게 진행하였다. 이후 3학년 미적분 세특과, 3학년 과학컨텐츠발표회에서 층간소음 실험을 모형을 만들어 직접 진행하였다.2. 장애인 주거 관련 탐구: 1학년 창체시간에 tv로 틀어주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들은 후에 시각장애인의 인지적 특징을 보고서로 정리해서 제출했다. 이후 2학년 미술 시간에 이를 바탕으로 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된 학교의 형태를 직접 그림으로 그려 발표했고, 2학년 독서 시간에는 건축 서적을 읽고 알게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주거시설과 내부 장치의 설계를 직접 그려 발표했다. 이후 이와 같은 설계 내용을 바탕으로 3학년 미술시간에는 직접 주거 모형을 만들고 컴퓨터로 모델링을 하여 발표하였으며 3학년 심화영어독해 시간에는 한국과 미국의 장애인 건축법을 비교하는 내용을 발표하였고, 3학년 사회문제탐구 시간에는 장애인 주차장에 대한 설문조사를 학교에서 직접 진행하는 등 장애인 건축에 대한 전반적인 큰 흐름을 가지고 여러 활동을 진행하였다.<학종대비 : 세특 관리>적극적이고 성실한 수업 참여와 하나의 주제를 3년 동안 일관되게 사고 확장 활동으로 관리!곽현중 학생은 생기부 관리를 위해 고1 때는 가능한 학교의 모든 활동에 참여했고, 고2, 고3 때는 생기부에 게재될 활동 개수를 항목별로 나누어 활동에 참여했다. 실제 한 학년에 자율활동 3개, 진로활동 3개, 개인 세특 2개 활동을 정해서 참여했다.대학 합격에 주효했다고 판단되는 학교 생활에 대해서는 “고1부터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3년 동안 일관되고 연속적으로 사고를 확장하는 활동을 다양하게 했습니다. 또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은 물론 수업 시간에도 항상 앞자리에서 선생님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하는 등 성실한 태도로 임하고자 했습니다.”곽현중 학생의 전공 관련 ‘교과 및 개인 세특 내용’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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