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덕' 검색결과 총 1,02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 첫 교육, 감성과 지능, 사회성 다 주고 싶다 감성의 흡수력과 지능의 탄력성이 가장 높은 유아 유치시기. 10월이 오면 자녀의 교육기관을 알아보는 엄마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진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소중한 아이의 첫 배움터는 어디가 좋을까. 생각을 기르고 재미를 느끼며 문제해결에 적극적인 창의력을 기르는 인천직영 루켄의 즐거운 학교에 가 보았다. < ‘루켄’ 의 장점은 ‘창의력 교육’루켄은 아이의 감성과 창의력을 소중히 여기는 유아 유치교육기관이다. 대상은 만 24개월부터 7세까지다. 이 시기야말로 아이들에게는 일생에 가장 큰 경험과 변화 가능성을 느끼고 체험하는 소중하고 중요한 발달과정이다.인천직영 루켄 문경선 원장은 “지난해 이맘때였죠. 2011학년도 원아모집을 시작하자마자 마감했어요. 학부모들의 창의력 교육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증거예요. 올해도 교육과정을 문의 하는 전화가 계속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유아 유치과정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은 단연코 지식보다는 감성과 창의력이다. 창의력은 창조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통해서 더 높아진다. 루켄에서는 이를 위해 스페셜 데이‘Special Day’ 특별 수업 프로그램도 교육노하우자 이이들에게는 신나는 시간이다.문 원장은 “학습효과의 기본은 두뇌다. 그 두뇌를 일깨우는 힘은 바로 즐거움”이라며 “ 루켄에서는 정규과정 외에도 Special Day에서 유아사고력 증폭 프로그램인 씽크스퀘어 수업을 비롯해 오감자극 풍성한 놀이교육으로 원과 야외를 넘나들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 원어민이 진행하는 데일리 영어 수업 루켄에 다니는 아이들은 따로 영어 학원을 가지 않는다. 루켄에서는 영어몰입교육을 위해 영어전담 원어민 교사를 따로 채용해 수업 중이다. 영어는 시작시점과 활용능력이 비례한다는 교육경험 때문이다.문 원장은 “우리나라 영어교육도 수능에서 말하기 중심인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으로 바뀔 예정이죠. 루켄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영어로 표현과 토론을 일상화하고 있어요. 영어환경노출을 최대한으로 제공해 영어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죠”라고 말했다.특히 6, 7세 반의 경우에는 영어 수업을 오직 영어로만 진행한다. 특히 외부강사 대신 학원에 상주하는 전임 영어강사 진행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감을 더했다. 또 연령별 영어담임교사를 두어 체계적인 영어수업과 관리가 이뤄지도록 돕고 있다.? < 교과과정 연계로 초등진학에도 자신감 높여 “놀이식 교육기관에 보내는 엄마들의 염려 중 하나는 활동중심 수업을 하면 제대로 초등진학준비를 할 수 있을까란 점이죠. 루켄에서는 초등과정과 연계한 7세 특별반을 운영해 진학준비에 자심감을 갖도록 지도하고 있는 점도 특징입니다.”일반 놀이식 교육기관과 달리 루켄은 7세반의 활동이 더욱 두드러진다. 특히 방과후 프로그램과 초등연계과정 운영은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졸업생들은 초등 2, 3학년까지 수학과 과학 연계 교구 수업을 위해 다시 루켄을 찾고 있다. 창조적 사고력 교육과 감성발달 스페셜 데이 프로그램 외에도 루켄의 특징은 연령별로 배치한 교육시설이다. 건물 두 층을 함께 사용하는 루켄 규모는 대략 300여 평, 지역에서도 최대 규모다. 또 층 각각의 체육실과 쿠킹실, 퍼포먼스실, 모래놀이실, 독서실, 블록실 등도 아이들의 즐거운 교육적 공간이자 루켄만의 장점이 되고 있다.?감성창재교육 루켄은 인천직영교육원 외에도 남동원을 2012학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교육상담 문의 032-822-4401)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루켄 더 자세히 알기○ 개인별 학습이력관리시스템 도입?- 올해부터 루켄에서는 아이들 개개인의 학습이력을 관리하는 ‘개인별 학습이력관리시스템(LHMS)’을 도입했다.?‘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학사관리 방식이다. 교사는 수업 중 아이와 나눈 일대일 대화내용과 과제를 완성 과정도 기록한다.○ 더욱 특별해진 Special Day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스페셜데이에서는 진흙아 놀자, 뽀로로와의 얼음나라 대탐험, 씽크스퀘어 ‘씨앗을 뿌려요’, 루켄 생일잔치 및 작은 음악회 등을 연다.○ 재미있는 초등연계 프로그램 -씽크스퀘어 수업 중에는 초등 2학년 슬기로운 생활 교과의 ‘내가 만든 장난감’과 초등 3학년 과학 교과인 ‘여러 가지 가루 녹이기’, 초등 4학년 과학 교과인 ‘모습을 바꾸는 물’, 초등 5학년 과학 교과인 ‘용해와 용액’ 등과 연계된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해보고 감상문도 작성해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3
- 주말 장관실은 농어촌으로 간다 서규용 장관, 매주 현장농정15일엔 군산서 벼수확 참여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취임식 다음날부터 시작한 현장농정으로 농어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6월 3~4일 경북 문경, 부산공동어시장을 방문하면서 시작한 주말 농어촌 현장방문은 지난 8일 경북 상주·문경까지 19차례 주말을 한 차례도 거르지 않았다. 오는 15일엔 전북 군산에서 벼베기에 참여한 후 쌀수매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농업인들은 서 장관의 현장 방문을 반기고 있다. 지난 8일 경북 상주에 있는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에서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은 "2008년 센터 개장 이후 장관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며 환영했다. 충북원예농협이 소속된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7월 22일 민승규 농촌진흥청장과 함께 거창지역을 방문한 서 장관은 '전국농촌 방방곡곡 사랑방 간담회'에 참석해 15명의 농업인의 질문에 일일이 답했다. 오후 7시 30분 시작한 간담회는 10시까지 이어졌다. 서 장관은 농민들의 요청에 따라 인근 사과농가에서 밤 12시까지 2차 간담회를 갖고 농장에서 1박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농민은 "이명박정부가 농업을 소홀히 대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장관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렇지도 않다"고 말했다. 어업인들은 장관이 취임 이후 하루만에 부산공동어시장을 찾자 "수산업을 더 이상 홀대하지 말라"고 부탁하며 기대감을 보였다. 서 장관은 현장방문 뒤 사후 관리도 챙기고 있다. 8일 미국, 대만 등지로 배를 수출하는 상주 외서농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품목별 수출협의회에서 결정한 수출가격을 어기는 사례가 있는데 개선해 달라"는 건의를 받고 농식품부 수출진흥과장에게 실태조사와 함께 협의가격을 위반하면 벌칙을 주도록 지시했다. 경북 고령에서 농업인들과 한국농어촌공사가 홍수 피해원인을 놓고 대립하고 있었다. 서 장관은 7월 12일 이곳을 방문해 "농어촌공사가 수문을 늦게 열어 작물에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농업인들과 "강수량이 너무 많아 어쩔 수 없었다"고 항변하는 농어촌공사 이야기를 듣고 즉각 실태조사를 지시했다. 농식품부 감사관실 3명과 농업인 3명이 공동조사한 결과 농어촌공사에 일부 책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인들은 신속한 후속조치를 반겼고, 조사결과문에 공동으로 서명한 후 이를 보관하고 있다. 한편, 서 장관은 농어촌 현장을 방문할 때 검은색 승용차 대신 9인승 승합차 사용을 고집하고 있다. 농업인들이 거리감을 갖지 않도록 하겠다는 마음에서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2
-
1일 농부되서 ‘싱싱’, ‘생생’ 수확 체험해요
수확의 계절 가을이다.올 가을에는 추억 가득한 뭔가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 보자. 아름다운 산과 들,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 동심 어린 추억거리가 가득한 농촌에서 일일 농부가 되어 풍요로운 가을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벼 베기, 사과 따기, 배 따기, 밤 줍기 등을 직접 해 보며 느끼는 수확의 기쁨은 농촌 체험의 기회가 드문 아이들에게 더없이 큰 선물이 될 것이다. 농산물의 소중함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이웃들의 과일 수확 체험 이야기를 들어보고, 부산 경남 지역의 가을 수확 체험지를 알아봤다.가을농촌체험 - ①사과따기 방금 딴 사과 한입 베어 무니 ‘상큼, 아삭’무더운 여름의 햇살을 듬뿍 받아 열매마다 알알이 잘도 영글었다. 그 중 생각만으로도 입 안 가득 침고이게 하는 과일은 누가 뭐래도 잘 익은 사과가 아닐까. 시장에서 먹음직스러운 사과를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과수원에서 직접 따먹는 사과에 비할 것이 못된다.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사과 따기 철이 시작된다. 가까운 밀양얼음골에 가면 빨갛게 잘 익은 사과가 가지마다 탐스럽게 매달려 있다.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넘어간다. 아삭! 한 입 베어 문다. 입 안 가득 새콤달콤한 과육이 춤춘다. 바로 이 맛이다! “제일 크고 잘 익은 사과를 딸 거예요.” 아이는 연신 목을 쭈욱~ 빼고 골고루 붉은 물이 들었는지 크기는 적당한지 제 딴에 열심히 가늠해본다. 사과 밑이 푸른빛이 도는 것은 덜 익은 것이다. 밑이 노랗거나 빨간 것이 제대로 익은 사과. 사과 딸 때는 가지를 꺾지 않으면서 조심스레 꼭지만 따는 것이 중요 포인트다. 가지를 꺾으면 다음해 사과가 열리지 않기 때문이다. 잘 여문 사과는 큰 힘 들이지 않고도 맨손으로 딸 수 있다.해마다 밀양얼음골에서 사과 따기 체험을 한다는 신수연(대연동·38) 씨 가족 역시 막 딴 사과가 제일 꿀맛이라며 엄지를 치켜든다. “신랑 지인이 얼음골에서 과수원을 해요. 바쁜 철에 손도 빌려줄 겸 나들이 겸 해서 가을만 되면 사과 따러 갑니다.” 깊어가는 가을에는 사과 따기 체험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부산 근교에서는 밀양얼음골 사과가 유명하다. 갓 딴 사과는 싱싱하기 그지없다. 신선한 풍미와 맛이 대박이다. 단단한 속살에 즙이 꽉 차 있다. 맛난 사과도 따고 수확의 기쁨도 얻고. 올 가을 사과 따러 가보자. 사과 따기 체험은 1인당·가족당 참가비를 내는 곳도 있고, 본인이 딴 사과를 kg당 구입하는 곳도 있다. 체험하면서 따 먹는 사과는 보통 공짜다. 밀양얼음골의 산내면 임고리 얼음골사과(055-353-0525), 내촌농원(010-9509-1798), 황소농원(055-356-2804), 경남 산청의 상법마을(055-974-114)의 고랭지 꿀사과, 청송 청수골 사과농원(055-942-7336), 거창, 배냇골 등에서 체험 가능하다. 오는 10월 29일부터부터 10월 30일까지 ‘밀양얼음골사과축제’도 열린다. 10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문경사과축제’도 열린다. 싱싱한 사과를 싼 값에 살 수도 있고 사과따기체험, 시식 행사 등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문경지역의 요셉농원(017-324-6678), 신기농원(054-554-1966), 황금사과농원(054-572-2889), 평천앞산농원(054-571-0916), 천주봉사과원(054-552-8107, 펜션형 민박 가능), 문경새재팔영사과 정보화마을(054-572-2886) 등에서도 사과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가을농촌체험 - ②감달콤한 감, 온 가족 사랑도 추억도 ‘주렁주렁’달콤한 단감, 말랑한 홍시, 쫄깃한 곶감, 가을은 맛있는 과일들로 풍성하지만 감의 다양한 유혹도 만만치않다. 10월즈음엔 곳곳에서 감 관련 축제들이 열리고 감을 딸 수 있는 여러곳의 체험현장이 펼쳐진다. 달콤한 과일을 좋아해서 특히 감을 좋아한다는 주부 이진희(45·광안1동)씨는 작년에 아이들과 함께 감따기 체험을 다녀왔다. 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감을 보면서 환호하는 아이들과 함께 감을 따서 그 자리에서 먹기도 하고 집에도 들고 와서 더욱 즐거웠다고 한다. “평소 마트에서 사 먹는 감보다는 훨씬 달고 아삭해요”라고 말하며 아이들은 감나무가 저렇게 생겼는지 처음 봤다며 신기해 하기도 했다. 감을 딸 때에는 감을 잡고 가위로 꼭지부분의 가지를 잘라주는데 최대한 바짝 자르는 이 다른 감을 다치지 않게 하는 요령이라고 한다. 감을 주제로 하는 축제도 가을에 풍성하게 열린다. 10월12일부터 16일까지 ‘상주 감 고을 축제’, 10월 21일~22일 ‘감미로운 마을 100년 감 문화축제’, 10월 22일~24일 ‘청도반시축제’, 11월 4일~6일 ‘진영단감축제’, 10월말에서 11월 초순경으로 예정되어 있는 ‘악양대봉감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하는 축제를 함께 하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감을 직접 딸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여러군데 있다. 경남 하동 악양 대봉감마을 (055-880-6109), 창원 오체향마을 (011-583-3973), 창원 감미로운 단감마을 (055-291-6639), 경북 청도군 매전면 일대 (농부와닷컴 054-373-5565) 등에서 감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ver.com
2011-10-07
- 문경 오미자산업특구, 최우수 특구로 경북 문경 오미자산업특구가 올해의 최우수 지역특구로 뽑혔다.지식경제부는 29일 천안 지식경제부공무원교육원에서 '2011년도 우수지역특구 시상식'을 열고 오미자산업특구에 포상금 3억원을 수여했다. 오미자산업특구는 지속적인 민간 투자 및 기업 유치를 통해 지난해 48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올해 540개의 일자리 창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또 이날 시상식에서는 완도 전복산업특구, 부산 해운대 컨벤션·영상·해양레저특구, 강원 영월 박물관고을특구, 충북 제천 약초웰빙특구 등 4개 특구가 우수상과 정부 포상금 1억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전주 한스타일산업특구 등 6개 특구는 장려상과 정부포상금 5000만원을,대구 중구 패션주얼리 등 2개 특구는 지경부장관상을 받았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9
- [구미인라인롤러스케이트]구미 엘리트인라인클럽 윤문이 코치 “구미에 인라인 열풍 다시 불 것”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인라인스케이트(정식명칭은 인라인롤러). 올림픽 종목으로도 빠르면 2016년에 채택될 가능성도 높다고 하는데... 인라인스케이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생활스포츠 중 하나. 구미에도 한 때는 인라인스케이트 열풍이 있었다. 지금은 인라인에 대한 인기가 가라앉은 상태지만 여전히 동락공원에 가면 인라인을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인라인스케이트 전문 선수나 대회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처럼 아직 인라인스케이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수 발굴과 육성에 힘을 쓰고 있는 ‘엘리트인라인클럽’ 윤문이 코치를 만나봤다.학교에 인라인 선수반 마련되어야“롤러장에서 롤라스케이트를 즐기다 우연히 인라인롤러 선수가 되었어요.” 엘리트인라인클럽 윤문이 코치는 고등학교 때부터 인라인스케이트 전문선수로 활동하기 시작해 올해로 19년째 인라인과 함께 하고 있다. 현재는 공인지도자이자 구미시 인라인롤러 코치로서 구미YMCA 스포츠단 등 여러 곳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가르치고 있다.윤코치의 노력으로 지난 7월 김천에서 열린 ‘문화체육장관배 전국 시·도 대항 롤러경기’에서 구미시는 유치부와 초등부 21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금6, 은10, 동8개를 따는 성과를 거둬 인라인에 대한 구미의 인지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구미의 현실은 초등학교에 인라인 선수반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관심이 부족하다는 것. 윤코치는 “포항이나 김천, 문경, 안동 경주, 군위 등의 타 도시에는 초등학교에 인라인 선수반이 마련되어 인라인이 활성화 되어가고 있지만 구미는 아직 관심이 부족하다”며 아쉬워했다. “학교에서는 인라인이 위험하기 때문에 종종 기피하는 현상이 있는데 보호구를 제대로 착용하고 인라인경기장을 이용하면 크게 위험하지도 않다”며 학교선수반이 생기길 기대했다.진로선택의 기준이 될 수도“인라인은 아이들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이고 어릴 때부터 동작을 제대로 배우면 골격이 제대로 잡히고 균형감각도 익힐 수 있다”고 인라인의 효과를 설명했다. 취미로만 배워도 팔자걸음이나 안짱다리가 교정될 정도라고. 또 아이들 비만이나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라인은 현재 제대로 된 선수가 없기 때문에 꾸준히 타면 진로선택의 기준이 될 수 도 있다”고 강조했다. 윤코치는 엘리트인라인클럽에서 유치부부터 초등부까지 취미반과 선수반으로 나눠 지도하고 있다. 주로 동락공원이나 시립도서관의 인라인경기장에서 강습이 이루어지는데 기본자세는 6개월이면 대부분 익힐 수 있고, 6개월 이상 1년이 되면 대회에 참가할 수도 있다고 한다. 윤코치는 구미시의 인라인 저변확대를 위해 봄과 가을 1년에 2회씩 구미시민 50명에게 인라인스케이트 무료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복지관이나 아동센터 등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 단체로 무료강습 등의 자원봉사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010-5453-5415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정리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현장 스케치: 루마썬팅 20주년 창립기념 행사 루마의 이름으로 씬팅필름의 혁신을 말하다 지난 8월 22일, 코엑스 3층 전시 홀에서는 이색적인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BMW, 벤츠 등의 고급 승용차 유리에 썬팅을 입히는 시공 경연대회가 열린 것.자동차 선팅의 대표 아이콘으로 부상한 루마썬팅의 20주년 창립기념 이벤트로 펼쳐진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대표선수(틴터)들이 참가, 예술에 가까운 작업 신공(?)을 보여줘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경연은 한 달 뒤 중국 신천에서 열리는 글로벌 루마 썬팅 대회의 한국 대표를 뽑기 위한 자리로 더욱 관심을 모았다.이른 아침부터 분주한 행사 준비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선팅 경연이 시작되었다. 각 지역을 대표한 8명의 틴터들은 뜨거운 관심으로 지켜보는 관람객(참관인)들의 호응 속에서 세심한 손길로 썬팅 작업을 펼쳐냈다.장장 3시간여에 걸친 썬팅 작업을 통해 8대의 자동차는 더욱 세련되고 빛이 나는 명품 자동차로 탈바꿈되었고 노련한 시공 기술을 여실이 보여준 틴터들은 관람객들의 환호와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이날 대회에 2번 틴터로 참가한 루마썬팅 판교 궁내점 김일수 점주는 “자동차 썬팅에도 전문 시공과 기술력이 중요하다”며 “루마의 기능성 썬팅필름이 더욱 빛을 발한 데에는 전국 450여 전문 시공업체 점주들의 혼을 담는 시공이 있었다”고 전했다. 세계대회 출전을 위한 썬팅 경연대회 코엑스에서 열려 썬팅 경연에 이은 2부 행사에서는 리셉션을 통해 (주)CPF코리아의 루마썬팅 20주년 기념축하 행사와 1부 썬팅 경연대회의 수상자 발표가 이어졌다.영예의 1등인 금상은 대구 수성지역 대표로 출전한 구석회(참가 번호 5번)틴터가 차지해 중국행 비행기 티켓을 거머쥐었다. 리셉션을 통해 루마썬팅 (주)CPF 코리아 김우화 대표는 “지난 20년 간 루마의 역사는 시련과 도전 속에서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냈고 IMF 등 깊은 수렁도 이겨냈다”며 “업계 최초 전문시공점을 세워 명실공히 자동차 썬팅의 대표주자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감회를 전했다.이어 “루마의 오늘을 있게 한 450여 전문시공점 및 루마썬팅 가족들에게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연회는 루마썬팅의 신제품 발표에 이르러 더욱 열기를 더했다.(주)CPF 코리아 김정열 부장은 브리핑을 통해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은 자동차 썬팅의 대표 주자로 부상한 루마썬팅의 브랜드 파워를 더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을 확신한다”며 루마썬팅 필름의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했다.이날 공식 소개된 루마썬팅의 신제품 ‘튠드라’와 ‘헬리오스’는 기존의 루마썬팅이 가진 자외선 차단과 열 차단 기능에 세련된 컬러까지 더한 기능성 필름으로 업계에선 보기 드문 ISO 9001과 2008을 동시에 획득한 제품으로 눈길을 모았다. 20주년 기념한 하이엔드 신제품 ‘튠드라’와 ‘헬리오스’ 소개특히 튠드라와 헬리오스는 첨단 신소재 공법으로 탄생한 썬팅 필름으로 자외선은 거의 100%에 가깝게 차단하는 효과를 지녔고 차량의 열기를 전달하는 적외선은 60%이상 차단해 사생활 보호는 물론 에너지 절감 효과, 에어컨의 효율적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최첨단 기능성 필름으로 선을 보였다.튠드라는 오직 루마썬팅 프리미엄 숍에서만 만날 수 있으며 딥퍼플 컬러로 놀라운 시안성을 주며 내부 컬러감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전파수신 장애가 거의 없는 최고의 열차단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헬리오스’는 고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태양을 다스리는 신의 이름에서 따온 브랜드로 태양의 모든 유해광선을 차단하고 다스린다는 의미를 지녔다.김정열 부장은 “‘헬리오스80’은 업계 최초로 ISO 2002와 2008을 동시에 획득, 완벽에 가까운 자외선 차단 기능과 효과적인 열 차단율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여기에 “두 제품 모두 비메탈 계열로 내부 기기 수신 장애가 없는 제품으로 자동차 시공을 통해 최고급 호텔 룸에 와 있는 안락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출시된 신제품 ‘튠드라’와 ‘헬리오스’는 루마썬팅 전문 시공점에서 썬팅 명장들의 혼이 담긴 시공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주)CPF 코리아 김우화 대표는 사재를 털어 경북 문경시에 ‘미오림복지재단’을 설립하고 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한 나눔과 실천의 모델을 보여 주어 왔다.문의 : 본사 02-402-8622(우리지역 루마썬팅 전문 시공점)분당1호점 : 031-715-2212 판교궁내점 : 031-711-1515분당서현점 : 031-704-9860 동판교점 : 031-703-7799분당미금점 : 031-719-5454 성남수정점 : 031-721-5254성남중원점 : 031-734-0605 성남성남동점 : 031-722-5898용인구성점 : 031-274-0830 동백어점점 : 031-281-4411용인흥덕점 : 031-211-7927 행정타운점 : 031-336-1369용인포곡점 : 031-333-5066 용인수지점 : 031-265-7077경기광주점 : 031-761-5165 경기광주1호점 : 714-12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사람과 사람 - ‘서울 남사당’ 김세화 이사장 유네스코가 인정한 한국의 놀이문화 ‘남사당’ 초보 연기자 이준기를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영화 ''왕의 남자''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영화의 소재가 된 남사당패가 벌인 아슬아슬한 줄타기 장면이 떠오를 것이다. 조선 중·후반기 서민사회에서 자연 발생한 민중놀이 남사당은 이후 1920년대까지 농촌과 어촌을 돌며 놀이판을 벌였는데 이후 슬그머니 자취를 감췄다. 외래 놀이문화인 서커스와 함께 일제치하의 시대상이 그들의 설 자리를 앗아갔기 때문이다.이런 전통문화인 남사당놀이의 맥을 잇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사)서울남사당이다. 한국 남사당놀이의 맥을 있는 서울남사당은 목동 4거리에서 등촌동 방면으로 첫 번째 육교 근처에 연습실이 있다. 이곳에 가면 해금 대금 피리 아쟁 거문고 장구 꽹과리 등 모든 국악기를 배울 수 있다. 전통 악기에 관심이 있다면 이곳에 한번 들러보면 반가움에 눈이 번쩍 떠질 것이다. 장구를 잡으면 몸이 가벼워지는 풍물 전도사 흔히 한국의 광대로 일컬어지는 남사당놀이의 맥을 잇고 전통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서울남사당’은 1992년 한얼풍물패로 시작, 1999년 한얼민속예술단으로 바뀌었고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2010년 사단법인 서울 남사당으로 변화를 거듭했다. 그리고 그 서울남사당의 중심에 국악인 김세화 씨가 있다. ‘서울남사당’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그는 남사당놀이의 풍물과 덧뵈기 등 기능을 보유한 국악인이다. 장구와 꽹과리 등 타악기의 리듬과 소리에 묻혀 살아온 김 이사장은 현재 대학 강단에서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추계 예술대학에서 문화예술학 박사과정을 공부하며 전통문화를 기록하는 일에 인생의 남은 시간을 할애하려고 준비 중이다.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후배에게 전하는 중심에 서있는 자신이 문화를 생산하는 연희자의 입장에서 전통문화를 기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학 강의와 함께 김세화 이사장은 초등학교에 특강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를 맛 뵈는 것이야 말로 후일을 기약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강서 양천 등지의 초등학교의 행사장에 가면 김 이사장을 쉽게 만난다. 또한 지역 문화회관에서 우리 문화를 전수하는 일에도 발 벗고 나선다. 경상북도 문경 출신인 그의 슬하에 있는 두 자녀도 모두 국악인이다. 해금을 전공한 장녀는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학교에서 국악을 강의 중이다. 또 대금을 전공한 아들은 지휘를 공부하기 위해 프랑스로 유학 중이다. 김 이사장이 전도사로 자처 하고 나서는 남사당놀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형극인 꼭두각시놀음을 포함해 풍물놀이, 버나(쳇바퀴 돌리기), 살판(땅재주), 덧뵈기(탈놀이), 어름(줄타기) 등 다양한 기예로 구성된 종합예술이다. 남사당놀이의 남사당은 남자들로만 구성된 조선시대 유랑연예인 집단이다. 남사당은 농어촌이나 성곽 밖의 서민층 마을을 대상으로 해 모 심는 계절부터 추수가 끝날 때 주로 공연했다.이 놀이를 통해 당시 사회에서 천대받던 한(恨)과 양반사회의 부도덕성을 놀이를 통해 풀고 비판하며 민중의식을 일깨우는 역할을 했다. 또 특정한 지방색을 띄지 않고 여러 지방의 풍물을 두루 섭렵하여 가장 재미있는 부분으로만 구성해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 때문에 남사당은 서민들로부터는 환영을 받았지만, 양반에게는 심한 혐시(싫어하고 꺼리거나 시기하고 의심함)와 모멸의 대상이었기 때문에 아무 마을에서나 자유로이 공연할 수가 없었다. 세계문화유산 ‘남사당 놀이’의 영원한 광대 남사당놀이는 1964년 12월 7일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됐고, 2009년 9월 30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새롭게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남사당의 김세하 이사장은 "남사당패의 예술정신은 기득권에 대한 저항을 바탕으로 서민들의 애환과 울분을 놀이로 승화시켰기에 풍자와 우회,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의 설명대로 놀이가 우리 민족의 전통예술의 사조와 정신을 그대로 담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기-승-전-결의 공연 틀도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 인형극은 남사당놀이에 밖에 없다. 요즘은 예전처럼 마당놀이 전체를 공연하는 기회가 많지 않아 남사당놀이의 일부인 농악을 공연하는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상모돌리기와 사물놀이 등 익숙한 이름들이 남사당놀이의 한 부분이다. 그러나 남사당놀이의 하이라이트는 어름이다. 어름은 줄타기 곡예를 말하며 덧뵈기는 탈을 쓰고 하는 탈놀이다. 인형극을 말하는 덜미는 중요 등장인물에 따라 꼭두각시놀음과 박첨지놀음, 홍동지 놀음이라고도 부른다. 서울남사당 역시 전통놀이의 틀을 유지한다. 예로부터 남사당패는 꼭두쇠를 중심으로 최소 40여명에 이른 남자들로 구성된 유랑연예인들이다. 교통이 불편하던 시절 수십 명의 사람들이 짐을 지고, 이고 집단이 움직인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볼 거리였다. 특히 유랑이 가지고 있는 가변성은 다양함과 창작을 가능케 했고, 지역을 허물고 조화를 이뤄내며 많은 사람들을 웃고 울게 만드는 따라올 수 없던 놀이 마당이었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 전통 문화를 대표하는 것으로 인정받았지만 그 역사의 시간들은 결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다. 김세하 이사장은 "이제는 문화가 중심이 되는 시대입니다. 서울 남사당은 우리의 옛 문화를 전승, 보존, 발전시키기 위해 모였습니다. 역사적으로 남사당패들의 노력이 눈물겹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세월에 묻혔고 편견에 소외 받았던 문화가 바로 남사당 문화기 때문입니다. 전통문화의 눈높이를 글로벌시대에 맞춰가며 정체성을 지키고 비전을 제시하는 국민들의 영원한 광대가 될 것입니다.“ 스스로 영원한 광대라고 말하는 김세하 이사장의 장구와 북채를 잡은 손이 바쁘게 움직이는 한 우리 문화의 한마당이 우리 곁에서 소리와 울림을 멈추지 않을 것은 분명하다.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유승호, 교통사고로 얼굴 골절상..‘무사 백동수’ 촬영취소 배우 유승호가 빗길 교통사고로 얼굴에 골절상을 입었다. 유승호는 29일 오전 서울에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촬영을 위해 경북 문경 세트장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현재 유승호는 얼굴에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지를 받은 뒤 서울로 이동 중이다. 이에 당초 예정된 ‘무사 백동수’의 촬영은 취소됐다. 이에 대해 ‘무사 백동수’ 관계자는 이슈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유승호의 정확한 상태는 정밀 검사를 받아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상태를 지켜보고 촬영을 재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9
- ‘볼트·이신바예바를 모셔라’ 경북도 손님맞이 분주 경북도 ㄱ국장은 지난 18일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자메이카 출신의 우사인 볼트의 에이전트 측과 접촉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등으로 볼트를 관광시키기 위한 노력이었다. 볼트와 이신바예바와 같은 세계적인 육상 스타들에게 경북의 풍부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보여주고 경북의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려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대회일정과 공식 후원기업 등과 협의 등이 필요하다고 답변을 들었지만 볼트 뿐 아니라 다른 스타 선수의 에이전트 측과도 지속적으로 물밑작업을 벌여 경북 방문을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임원단·기자단과 대구를 찾는 외국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도는 이번 육상대회에 선수임원단 3500여명을 비롯 2000여명의 귀빈과 수천명의 외국 관람객이 대구를 찾을 것으로 보고 주경기장과 선수촌에 안내홍보부스 등을 설치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도내 주요관광지 12개 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외국 관광객 3000명 유치를 목표로 '경북관광 유치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대회에 참가하는 우사인 볼트, 아사파 파월, 옐레나 이신바예바 등 세계적인 육상스타들을 주요 마케팅 대상으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각 선수의 에이전트를 접촉하고 있다. 경북도는 관광객을 위해 상담콜센터를 운영하고 주경기장과 선수촌에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경북도가 대규세계육상대회를 겨냥해 내놓은 주요 관광상품은 6개. △경주, 안동 세계문화유산 및 전통문화체험 상품 △구미, 포항 첨단산업 관람 및 연수상품 △경산, 청도, 영천 농촌체험 및 한방체험상품 △문경 야외활동 체험상품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양동마을과 안동하회마을, 불국사, 석굴암은 많은 관광객이 선호할 것으로 판단돼 세계문화유산 투어 셔틀버스를 매일 2회 운행하기로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경북의 정체성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3
- ‘무사 백동수’ 유승호, 촬영장 여름패션 선봬 배우 유승호가 촬영장 여름패션을 선보였다.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여운 역을 맡은 유승호는 드라마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신만의 촬영장에서의 여름나기 비법을 공개했다.사진 속 유승호는 긴 머리를 고정하기 위해 머리핀을 하고, 어깨 위에 미니 선풍기를 장착해 여름 촬영장에 완벽 적응한 모습이다. 그의 늠름한 포즈와 조선 시대 복장과는 대조적인 머리핀과 미니 선풍기가 웃음을 자아낸다.한 촬영관계자는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남자주인공들이 머리핀으로 곱게 머리를 올리면, 한쪽은 웨이브 한 언니, 한쪽은 생머리를 한 언니로 착각될 정도"라며 유쾌한 촬영장 모습을 전했다.한편, 유승호는 문경, 제천, 화성, 합천 등 전국을 돌며 '무사 백동수' 촬영에 임하고 있다.[이슈데일리 속보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