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검색결과 총 22,9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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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실력 갖출수록 경쟁력 높아지는 수학 학습의 원리 고등학생들에게 가장 비중 있게 공부하는 과목을 들라면 단연코 수학이 그 첫 번째이다. 수학 과목은 그만큼 다룰 내용도 많지만 자칫 맥을 놓치게 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할지 난감한 과목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입시에서 주요대학들이 수능최저점수를 요구하는 과목 또한 수학이라 그 중요성이 배가 된다. 수학의 수능 실력 향상을 통해 학교 내신 상위 등급까지 관리하는 기성쌤 수학전문학원을 찾아보았다.강의 경험 평균 10년 이상의 수학 지도력상동 진달래마을 맞은편에 자리한 기성쌤 수학전문학원. 이곳은 사실 강남 청솔 평촌 분원과 메가스터디 신촌 분원에서 더 알려진 곳이다. 이유인즉, 이곳 강사진들은 현재에도 재수종합반에서 10년 넘게 수능 수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그중에서도 이곳의 이기성 원장은 지난 2월까지 강남청솔 평촌 분원과 메가스터디 신촌 분원의 재수종합반에서 10년 넘게 재수생들에게 수능과 논술을 수업한 실력을 자랑한다.이곳의 이기성 원장은 “학교 내신은 물론 모의고사와 수능의 수학 점수를 관리하려면 수능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예측 능력이 필수이다. 특히 학생들이 지닌 취약점을 정확하게 집어 가르칠 수 있는 역량이야말로 수능은 물론 내신 상위등급관리에 필수 조건”이며 “문제만 많이 풀게 해서는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실력을 쌓아 줄 수 없다”고 말했다.수능실력 키웠더니 학교 내신 상위등급관리 이어져기성쌤 수학전문학원에서는 수학의 수능 실력을 강조한다. 수학 수능실력은 주요대학에서 반드시 요구하는 최저 기준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수능 1등급 수준의 실력이 갖춰지면 내신 1등급은 저절로 얻게 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기성쌤 수학전문학원에서는 수업 시간에 단순히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분석을 통한 기본 개념의 변형과 다양한 풀이법, 앞으로의 수능과 내신 대비를 위한 예측까지를 연계한 수업이 이뤄진다.수능과 내신의 문항에 대한 분석과 예측을 동반하는 수업은 누군가를 흉내 낸다고 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기본개념에 대한 문항을 다루더라도 수능이나 수리논술과의 연계 및 변형, 적용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인데, 이 원장 수업의 강점이 바로 이 부분이다. 10년 이상의 재수생 지도와 입시 지도에서 나온 수학 실력 향상을 위한 노하우인 것이다.이 원장은 “수학 공부를 할 때 큰 그림을 그리도록 해야 한다. 부천지역 고교생들 중에는 단순히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만 잘 보면 된다는 근시안적인 전략에만 머물러 그 때 그 때 ‘땜질’만 하는 식의 공부에 그치는 바람에 내신 1등급 학생이 전국 모의고사 2등급도 제대로 못 받는 경우가 꽤 많아 안타깝다. 수능실력을 제대로 기를 때 비로소 확고부동한 학교 내신 상위권이 유지됨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클리닉반부터 학교별 내신관리반까지기성쌤 수학전문학원의 수능실력관리를 위한 또 하나의 지도 노하우는 클리닉 시스템이다. 비교적 늦게 공부를 시작한 학생이 있기도 하고, 똑같이 배워도 학생들 간에는 실력의 편차가 생길 수 있는데, 이를 위해 조교 선생님이 부족한 부분을 1:1 로 집중 지도한다. 부족한 내용 외에도 수업 시간에 들었던 내용을 잊어버렸거나 기본 문제 풀이를 보강해야 한다면 역시 조교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기성쌤 수학전문 학원 측은 “우리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은 각 고등학교 시험기간일수록 매일 학원에 나와 조교 선생님의 도움으로 내신관리에 집중한다. 학교별 내신 공략법을 연구하고 예측하는 노력이 향후 수시 전형의 초석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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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청정 환경과 성복역, 롯데복합몰 함께 누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고급단지 일대에 도심 속 자연을 품은 힐링 테라스 하우스 ‘포레스트썬’이 분양한다. TF층~지상4층의 1단지와 2단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 56세대, 69㎡ 2세대 총 58세대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특히 용인시는 8·2부동산대책에서 비규제지역이라 실수요자들이 선호해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특급 광역교통망, 고급 생활 인프라,명품학군까지 갖춰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지IC 바로 숲세권 테라스하우스 ‘포레스트썬’에서는 편리한 생활과 자연녹지 입지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발호재의 투자가치까지 누릴 수 있다.신분당선 성복역이 개통되어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분당, 판교, 강남 등 접근성이 우수하며, 서수지IC가 바로 앞이라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자차 이용도 편리하다. 직행버스, 마을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이라 강남권, 사당, 잠실, 광화문 접근이 용이해 판교까지 15분, 서울 강남까지 30분대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매력적이다. 게다가 GTX 삼성~동탄 구간 개발(2022년 예정)로 용인 구성역에서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단지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주민센터, 은행, 병원,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수지 이마트, 광교 이마트, 광교 아브뉴프랑, 신세계 백화점 등 쇼핑, 문화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인근 신봉외식타운, 고기리외식타운, 광교외식타운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명품학군으로 교육환경도 특별한데, 유치원, 성서초, 효자초, 성서중, 성복고 등 다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고 용인외대부고 지역선발자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용인 성복동 부촌에 중소형 테라스하우스성복역 일대는 신분당선이 개통하고 삼성역 코엑스보다 더 큰 규모의 롯데복합몰(2019년 예정)이 건립돼 용인의 새로운 부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성복지구는 중대형평형의 아파트와 고급 타운하우스 밀집지역이라 쉽게 진입할 수 없는 동네인데, 테라스하우스인 ‘포레스트썬’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좋은 기회이다.엘리베이터가 있는 TF층~지상4층 건물로 아파트의 최신 평면을 적용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개념 테라스하우스이다. 발코니 확장을 통해 서비스면적까지 흡수해 넓은 주거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지상 4층의 경우 다락공간과 야외테라스공간까지 누릴 수 있다.판상형 4베이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주부들이 선호하는 ㄷ자형 주방에 아파트 못지않은 수납력도 자랑이다. 주방의 수납공간과 바로 옆 팬트리 공간, 거실장, 신발장, 마스터룸에 붙박이장까지 실용성 넘치는 공간이 많다. 복층형 다락공간이 있는 세대는 다락공간을 서재, 아이 놀이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고, 테라스 공간을 통해 쾌적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층간 소음이 없어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 지역 최초로 홈 l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하며 단지 보안시스템을 강화해 입주민의 안전을 도모했다. 합리적 분양가와 파격적인 분양조건주변 분양시세에 비해 1,200만 원대 파격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시공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선사한다. 또한 입주 시 고급 인테리어 현관 중문과 빌트인 전기 쿡탑,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광파오븐 등 약 2천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급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문의 1599-4648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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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근 수익형 부동산을 잡아라” 정부가 8.2 부동산 대책으로 투기세력을 단속하기 시작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8.2대책의 주요 내용은 기존 조정대상지역에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을 선정하고 이들 지역에 대해 청약요건 강화, 전매제한강화, 중도금대출보증 강화, 양도세 강화, 대출규제 등을 적용, 투기세력을 억제하고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킨다는 내용이다. 이번 규제 발표로 서울 25개구와 과천, 세종시 등이 지난달 3일부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이에 따라 부동산 투자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과열된 주택시장을 잠재우기 위한 8.2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일대의 주택시장이 긴장하고 있다”며 “주택시장의 투자수요가 빠지고 규제 지역을 벗어난 수도권 인근 대체상품으로 투자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풍부한 임대수요, 트리플 역세권 미래가치실제 발 빠른 부동산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이 예상되는 수도권 인근 수익형 부동산으로 움직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최근 분양이 시작된 경기 화성시 ‘향남 트윈테라스타워’를 꼽을 수 있다.향남 트윈테라스 타워는 화성시에 위치, 8.2 부동산 대책의 투기과열지구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물론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고 양도세 중과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무엇보다 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눈길을 끈다.수익형 부동산 투자 시 가장 먼저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은 임대 수요와 미래가치이다. 향남 트윈테라스타워가 들어서는 경기 화성시 향남읍은 인근에 수도권 제약 및 바이오산업의 중심인 향남제약산업단지와 발안산업단지를 배후로 한 임대수요가 풍부한 곳이다.대웅제약 등 42개의 제약회사가 밀집해 있는 향남제약산업단지에는 약 31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인근 발안산업단지에는 두원테크 등 약 310개 기업, 5000여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다. 이로써 트윈테라스타워는 약 9000여 명의 잠재된 임대수요가 확보된 셈이다.또한 향남 트윈테라스타워는 인근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인접 향남역은 2020년 개통예정인 서해안 복선전철과 신분당선 연장예정 구간(호매실~광교)과 분당선 연장예정 구간(오산~동탄)의 환승역으로 트리플 역세권의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첨단 보안 시스템 구축화성 향남 트윈테라스타워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0층까지 2개동 총 814세대가 공급되며, 전용면적 16㎡부터 32㎡까지 원룸 및 투룸 구조로 구성되어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전 호실 발코니를 갖춘 테라스형 설계이며 붙박이장과 인덕션, 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등이 무상 제공된다. 또한 향남지구 최초로 LG 유플러스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적용, 모든 가구에 원격 제어 시스템이 구축된다. 입주민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무인택배시스템, 첨단 CCTV 등도 설치된다.분양가는 7000만 원대부터 1억1000만 원대이며 실투자금은 원룸 기준 3000만 원대이다. 특히 중도금(분양가의 50%) 무이자 대출 및 임대보장제(연 480만원) 등이 실시되기 때문에 초기 자금이 충분하지 않아도 부담 없이 투자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편리한 교통, 풍부한 임대수요 등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 복수 매입을 고려하는 투자자 문의가 많다”며 “준공 후 건물·임대차 관리는 전문관리업체가 진행할 예정으로 투자자는 별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분양문의 1877-7922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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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역 입지와 강남 황금상권, 다 잡은 CL타워 칼날 같은 8.2 대책 발표 한 달이 지났다. 오피스텔까지 규제 대상으로 삼으면서 그야먈로 주택시장은 거래 절벽에 상승세 둔화까지, 강남지역 재개발은 직격탄을 맞았다. 게다가 9월에는 추가 대책으로 가계대출 종합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적당한 투자처는 어느 곳으로 해야 할까?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가시장에 투자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임차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는 강남지역 신축상가는 지금의 부동산 시장에서 최상의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학동역 바로 앞, 최고의 입지상가 투자에 가장 먼저 체크할 것은 바로 입지와 미래 가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주거형 부동산과 달리 상가는 한두 달만 사용하지 않거나 비어있어도 수익률이 하락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어떤 입지 조건인지, 또 유동성과 상권이 잘 조성되어 있는지 신중하고 꼼꼼하게 체크해봐야 한다.CL타워는 7호선 학동역 10번 출구 바로 앞, 코너 자리에 위치한 테라스형 상가로 무엇보다 학동역은 강남지역 마지막 상권이라고 불릴 만큼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실제 학동역 근처는 주거와 직장이 혼재한 구역으로 소비력이 좋은 30~40대 직장인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근처에 영동우체국이 신축 공사 중이고 아트센터 등이 위치해 있어 더욱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7호선 학동역 이용자가 하루 4만 5,700여명으로 유동성 역시 뛰어나다. 게다가 학동역 근처에는 최근 10년간 신규 공급된 상가가 없어 유동성에 비해 편의시설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다. 따라서 목적형 상가, 즉 병의원과 클리닉, 요식업, 프랜차이즈 등의 업종을 형성하는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변 테라스형 신축 상가2018년 하반기 준공예정인 CL타워는 지하 3층에서 지상 8층의 신축 상가로 총 51개의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3층, 5층, 7층 8층은 도로변 테라스를, 옥상에는 휴식 공간으로 하늘 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일반적인 상가와는 외관부터 차별성을 두었다. CL타워 시행사인 씨엘투에 의하면 “보다 수월한 임대를 위해 실제 시공 시에도 내부 기둥의 위치로 인테리어 시 불필요한 면적을 손해 보거나 공사하기 까다로운 면이 있는지 체크해서 설계했다”라고 말했다.무엇보다 학동역 앞 코너 자리에 위치해 이 지역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 될 예정이다. 각 호실별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구분 상가로 각 호실별로 관리비와 장기수선 부담금이 징수되기 때문에 향후 상가 관리와 유지에도 수월하다는 평가다. 중도금 40% 무이자 대출도 가능해강력한 규제 카드를 꺼낸 8.2 부동산 대책을 비켜갈 수 있는 투자처로 상가가 주목받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꼼꼼한 분석과 체크 없이 섣부르게 상가에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기존의 임차인과 권리금이 얽혀있다든지, 혹은 높은 공실률과 관리의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기존 상가보다 CL타워처럼 신규 분양으로 권리금 없이 실수요, 또는 임대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이 더욱 유리하다. 뿐만 아니라 높은 유동성과 학동역 바로 앞이라는 최적의 입지는 향후 상가 매각 시에도 투자 수익을 실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CL타워는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받고 이후 40%의 중도금, 준공 이후 50%의 잔금을 치르면 된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시공은 국내 골프장 전문 건설사인 오렌지 이앤씨에서, 자금은 무궁화 신탁을 통해 관리된다.CL타워 분양 관계자는 “상가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때문에 상가 주변의 입지 조건, 유동성, 또 미래가치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체크해봐야죠. CL타워는 이 세 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신축 상가로 마지막 강남 상권이라는 학동역 앞의 랜드 마크가 될 것이고, 8.2 부동산 대책의 칼바람을 피할 수 있는 투자처가 될 것입니다”라고 언급했다.분양 홍보관 강남구 논현동 89-22 4층(학동역 10번 출구 앞)문의 02-323-8289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2017-09-12
- 교통대책 마련, 보상가 합의가 ‘과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장과 고양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가시화되면서 고양시 지형도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빈 땅에 타워크레인이 세워지고 개발 구역의 범위는 점점 밖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 특히 테크노밸리와 한류월드가 들어 설 인근 장항동 일대는 어느 곳보다 개발 열기가 뜨겁다.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부동산 값이 오르고 이는 토지 수용 과정에서 시행사측과 토지주간 마찰 문제로도 이어진다. 이중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사업은 지난해 교통난 가중 등의 이유로 지구 지정 해제 여론에 부딪친데 이어 올해는 토지보상 문제로 시끄럽다.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사업의 진행 현황을 살펴 보았다. 2021년 행복주택 등 대규모 입주국토부는 지난해 6월 장항동 일대 150만㎡ 대지에 국내 최대인 5,50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을 짓고 일반 분양 아파트 7,000가구를 포함해 모두 12,5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이란 신혼부부와 대학생, 청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곳이다. 대상 부지는 GTX 노선 및 자유로 장항 IC 등이 위치해 교통이 편리할뿐더러 킨텍스와 테크노밸리, 한류월드 등 대규모 단지가 인접해 스마트 타운으로 주목 받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대규모로 진행되는 정부주도 사업이다 보니 시민들과의 마찰음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통난 등을 우려한 지역민들로부터 지정 반대 여론에 부딪히더니 올 초부터는 토지보상가격을 두고 시행사측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토지주들간의 마찰이 끊이질 않고 있다.올해 말 교통대책 발표한다LH측은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장항단지 공공주택사업이 완료 될 경우 예상되는 인구 증가는 26,43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고양시 인구가 13만명이나 증가하고 자동차 등록대수가 무려 6만대나 증가해 일부 지역의 교통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난 것을 감안할 때 특단의 교통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해당 부지가 자유로 장항IC에 인접해 대도시로의 출퇴근길 교통대란이 예고된다.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규모 주택건설사업 등으로 사업부지 면적이 100만㎡ 이상이거나 수용인구 2만명일 경우 시행사는 착공에 앞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행사인 LH는 현재 대책을 논의 중이며 9~10월 중에 수립된 대책을 가지고 국토부와 고양시와 협의를 통해 올해 말 최종 교통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헐값 보상, 강제 수용 반대한다’한편 LH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토지 매입 절차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해당 사유지에 대한 토지주들은 강제수용에 따른 헐값보상 피해를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현재 LH측이 매입 예정인 장항단지는 국유지 및 시유지가 모두 42%이며 나머지는 개인 사유지이다. 공공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2014년 개정)에 따르면 행복주택이 들어 설 부지는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이 소유한 공공주택 건설가능 토지 등을 50%이상 포함하도록 하고 있어 해당 부지 상당부분이 국유지이다. 하지만 나머지 해당 부지는 토지주가 따로 있는 사유지로서 모두 540여명의 토지주가 이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중 97%가 농지다. 고양장항공공택지주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당초 정부는 주민들의 동의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해 큰 반발을 샀다. 그런데 이젠 이 땅을 헐값으로 매입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특히 “그 동안 정부에서 이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 개발행위허가제한구역 등으로 잇따라 지정해 땅값을 묶어 놓더니 이번에는 공공주택지로 지정해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최소 인근 지역의 지가 인상분 및 토지 보상 정도를 감안한 현실적인 토지보상 특별대책을 수립할 것”을 LH측에 촉구했다. 한편 LH는 9월부터 해당 부지에 대한 물건 조사를 실시해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이를 토대로 보상가 평가에 들어간다. 현행 보상평가시스템은 사업시행자가 2명, 주민 1명이 평가업자를 각각 추천해 총 3명의 감정평가사가 평가한 금액의 산술 평균치를 평가액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김유경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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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직강 한국무용(평양검무), 미술심리상담사 등 영역별 전문가 초빙 만족도 높아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17학년도 가을학기 정규과정(학점은행과정, 자격증취득과정, 전문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직강 한국무용(평양검무), 미술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취미·자격증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무용 소질 없어도 한국무용은 가능…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임영순 교수 직강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무용(평양검무) 과정은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임영순 교수가 직강하는 강좌로 주목받고 있다.임영순 교수는 지난해 이북5도 문화재 위원들로부터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 평양검무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임 교수는 “평양검무는 고구려의 기상을 물려받았으며 연회 등에서 다른 춤과 달리 관람자들이 모두 일어서서 감상할 정도로 질 높은 춤”이라며 “특히 평양검무의 절도있는 동작은 춤을 추는 사람의 마음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것은 물론 문화재 춤을 배우는 자긍심도 느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한세대학교 한국무용 과정은 평양검무 이외에도 입춤, 무당춤, 살풀이춤, 장검무 등 다양한 한국무용을 배울 수 있다. 한국무용은 우리에게 친숙한 전통 음악과 함께 하기 때문에 춤을 잘 추지 못하는 이른바 ‘몸치’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임 교수는 “한국인의 몸속에는 누구에게나 ‘흥’이 있고 실제로 음악만 틀어 놓아도 벌써 흥을 발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소도구를 사용하여 춤을 추기 때문에 코어근육이 자극되어 잔근육이 내면으로 생기면서 체형이 아름다워지고 들숨과 날숨을 쉬고, 뱉고, 맺고, 풀면서 자연스럽게 단전호흡을 익히게 된다”고 한국무용의 장점을 말했다. 9월 5일 개강하며 정원은 20명, 1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습·정서 장애 아동 증가하면서 미술심리상담사 과정 인기최근 사회가 복잡해지고 상담이 필요한 아동이 늘어나면서 미술심리상담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미술심리상담은 일반적으로 미술치료로 알려져 있다. 심리학자 Freud, Kjung 등의 이론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미술 매체를 사용한 창작 작업을 통하여 자신의 내면에 잠재된 무의식적 감정을 표현하고 심리적 정서적 긴장과 갈등을 완화시켜주는 작업과정이다.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술심리상담사 과정 홍석주 교수는 “미술치료의 적용대상은 주의력 결핍, 집단따돌림, 학습장애 정서 및 행동장애, 가족관계 개선 등 심리 안정을 요하는 아동과 학생 및 성인 등이다. 미술심리상담사는 미술심리이론과 다양한 미술치료 기법을 통하여 심리상태를 진단하고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지며 정신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긍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초·중·고등학교 및 각 기관에서 미술치료사로 활동하거나 중앙부처 시행 바우처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다.한세대의 미술심리상담사 2급 과정 수료 후에는 기존 교육 경력에 따라 미술심리상담사 1.2급, 미술심리전문상담사, 심리상담사 등의 시험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으며 한국상담교육협회 검정을 통한 자격증 취득 기회가 제공된다. 수업은 9월 15일 개강하며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한편,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가을학기는 보육실습, 사회복지실습, 경찰행정전공 과정 등 학점은행과정과 사회복지사 2급과 보육교사 2급 등 자격증취득과정, 쇼호스트양성과정, 가요전문지도사, 사진작가반, 수납전문가, 부동산 경매강의, 노후설계귀농귀촌 아카데미, 미술심리상담사 2급, 푸드 디자이너, 한국민요, 한국무용(평양검무), 하이퍼 월드타악(난타), 명품노래교실 등 전문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기간은 최소 5주부터 최대 15주이며 각 영역별 전문가를 담당 교수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수강생들은 각 과정별 수료 시 한세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을 수여받게 되며 한세대학교 도서관 등 편의시설과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강좌 내용 및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17-08-31
-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매매 가격 유지 속에 치열한 눈치싸움 한창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분당 아파트 매매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판교와 위례 신도시 일대의 대규모 신규 아파트 물량에 밀려강남과 비교해 더딘 상승을 보여 왔던 분당 아파트들의 매매가가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 것이다.이런 분당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이 한창이던 8월 2일 새로운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었다.8ㆍ2 부동산 대책 이후 분당지역 아파트 매매와 전세의 동향은 어떤지 알아보았다.도움말 김은진 책임연구원(부동산 114)ㆍ함희철 대표(가양공인중개사 사무소)ㆍ강일 대표(도우미 공인중개사 사무소)최근 가파른 매매가 상승,서울 강남지역 매매가와의 ‘갭 메우기’가 원인공급면적이 106.06㎡ 인 분당 정자동 A아파트는 지난 5월 5억 8,000만 원에 거래된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하며 8월 초에는 6억 2,000만 원으로 최고가를 갱신한 이후 6억 5,000만 원 이상의 가격으로 매물이 나오고 있다. 이처럼 5월 이후 눈에 띄게 상승한 분당 아파트 가격은 서울 강남지역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는 ‘갭 메우기’현상이라는 것이 ‘부동산 114’의 김은진 책임 연구원의 설명이다.김 연구원은 “실제 2013년 말 이후 2017년 7월까지 서울 아파트 값은 18% 올랐습니다. 그중에서도 분당과 가까운 강남 3구는 33%나 상승했습니다. 이에 비해 분당은 겨우 15% 오르는데 그쳤기 때문에 5월 이후 매매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그동안 벌어진 가격 차이가 메워지는 과정이라고 보여집니다”라며 올해 들어 0.1% 안팎이던 매매 가격 상승률이 6월에 0.81%를 기록한데 이어 7월에는 1.19%로 더욱 확대되었다고 덧붙였다.다시 말해, 큰 폭으로 상승했던 서울 매매가와 달리 분당 아파트 매매가는 뒤늦게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5~7월, 실수요 매수세와 ‘갭 투자’ 증가가 매매가 상승 견인해올해 5월부터 눈에 띄게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분당 아파트 값이 저평가되었다는 인식에 따른 실수요 매수세의 증가다. ‘가야공인중개사 사무소’ 함희철 대표는 분당 주변에 잇따른 판교와 위례 신도시 신규 아파트 공급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왔던 분당 지역의 아파트들이 최근 이 지역의 신규 공급이 마무리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 강남과 가까운 입지적 조건과 우수한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군, 각종 편의시설과 공원 등 주거 인프라가 훌륭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규모 신규 아파트에 단지에 밀려 저평가 되어 왔다는 인식과 함께 인근 서울 집값 상승과 비교해 저평가되었다는 사실이 실수요자들의 매매를 이끌어내며 매매가를 상승시키고 있다는 것이다.또 하나의 원인은 평균 76% 수준(2017년 7월 말 현재)에 이르는 전세가로 인해 ‘갭 투자’가 증가한 것이다. 평균 76%에서 지역에 따라 매매가의 90%까지 도달한 전세가 상승은 적은 자본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갭 투자’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매매가를 상승시켰다. 더욱이 1990년대 초 지어진 아파트가 대부분인 분당지역에서는 용적률이 높은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재건축 메리트를 기대하며 투자목적으로 집을 구매한 사람들이 증가했다.8ㆍ2 대책 발표 이후,매매가는 상승한 반면 전세가는 약보합세 유지분당은 8ㆍ2 부동산 대책에서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빠지고 조정 지역으로 지정되며 아파트 매매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 114의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8월 18일까지 0.50% 오르며 매매가는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 반면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던 전세가는 큰 변화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함희철 대표는 전통적인 학군 중심지역인 수내동과 서현동 등이 주도하는 분당지역의 전세물량은 학년이 끝나는 12월 말부터 1월과 2월에 집중되어 있다고 분당 전세시장의 특징을 설명하며 8ㆍ2 부동산 대책이 전세시장의 비수기인 여름에 발표되었기 때문에 큰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실거래 줄어든 분당 아파트시장,매도자와 매수자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한창이처럼 8ㆍ2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분당지역 아파트들의 매매가는 계속해서 상승하고는 있지만 실거래가 감소했다는 것이 지역 공인중개사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도우미 공인중개사 사무소의 강일 대표는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기 전과 달리 매매물건들이 조금씩 나오고는 있지만 매매가는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매매를 하려는 매도자들이 거래가 성사된 최고가보다 조금이라도 상승된 가격으로 물건을 내놓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대책 발표 이후에 달라진 변화를 설명하며 공급면적 104m인 아름마을 C아파트를 예로 들었다. “아름마을 C아파트는 2018년 말 완공될 예정인 공원화 사업과 GTX 건설이 호재로 반영되며 7억 중반에 거래되었으나 물량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8ㆍ2 대책 이후에는 7억 9,000만 원에서 8억 초반까지의 가격을 요구하는 매물이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서현동과 정자동 등 분당의 다른 지역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또 다른 특징은 8ㆍ2 대책 이전에 거래된 매매가보다 높은 가격을 요구하는 매물이 등장하고는 있지만 실제 거래가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매도자는 조금 더 높은 가격으로 아파트를 매매하기를 원하는 반면 매입자는 조금 더 낮은 가격으로 매수하기를 원하며 서로 치열한 눈치작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8ㆍ2 부동산 대책 발표로 인해 시간이 지나며 다주택자들의 물량이 나올 것을 기대하는 실수요자들이 매매가를 관망하며 가격 변동 추이를 살피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 분당지역 아파트들에 대한 매수문의 비율에 비해 계약 성사 확률은 높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부동산 대책 발표 이전의 활황에서 잠시 쉬어가는 상황으로 보인다. 2017-08-29
- 신안산선 개발 호재 목감지구에 주목하라 8.2 부동산 종합대책의 영향으로 아파트 가격의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가격으로 집중될 경우 이에 대한 풍선효과로 수익률이 담보되는 상가에 대한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객관적인 분석 없이 상가에 투자했다가는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얻지 못하고 목돈이 묶이는 경우도 발생한다. 상가투자의 핵심은 상권에 대한 미래가치를 분석하고 정확한 수익률을 분석하는 것. 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상권은 어디일까?미래가치 ‘신안산선’ 주변을 주목하라최근 부동산 시장의 최대 블루칩은 ‘신안산선’이다. 2018년 착공, 2023년 개통할 계획인 ‘신안산선’은 그동안 강남권에 비해 소외되었던 광명, 시흥, 안양, 안산지역 등 서울 서남권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전철 노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시청에서 출발하는 신안산선은 KTX광명역과 여의도 서울역을 연결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이 노선은 현재 추진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충남 홍성~화성 송산)과 부천 소사~안산 원시 복선전철 구간과도 연결되면서 서남권 교통망을 이어주는 마지막 퍼즐과도 같은 노선이다. 이렇다 보니 최근 신안산선의 혜택을 받는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시흥 물왕저수지 주변에 개발 중인 목감신도시 또한 광명역 바로 다음역으로 목감역이 들어서 신안산선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힌다.교통+환경+수익률 트리플 호재 목감신도시경기도 시흥시 목감동, 조남동, 신현동, 물왕동 일대에 개발되는 목감신도시는 약 175만㎡ 1만2,000세대가 입주하는 신도시다.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로,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연결되는 목감 IC와 인접할 뿐만 아니라 안양 안산 시민들의 휴식처과 각광받는 물왕저수지도 끼고 있어 교통과 유려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여기에 신안산선 목감역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까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목감신도시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동산 투자처는 단연 상가다. 이 지역은 입주민들이 신도시내 상업시설만 이용할 수 있어 상가 투자 가치가 높다. 근린생활 시설의 면적이 신도시 전체 면적의 1.3%에 불과해 희소성 또한 높은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목감 신도시내 중앙 프라자 상가 분양을 총괄하는 김광록 본부장은 “이런 상권을 전형적인 항아리 상권이라고 합니다. 아파트 입주민이라는 고정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학원, 병원, 식당은 특별히 홍보하지 않아도 영업할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한다. 투자 직후 수익 창출이 예상되는 완공상가 ‘중앙프라자’목감 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중앙프라자는 투자 직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완공된 상가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목감 중앙로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중앙프라자는 아파트 4개단지 2200세대로 둘러싸여 있어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김광록 본부장은 “가시성, 접근성, 개방성이 좋은 사거리 코너상가로 횡단보도 4개가 교차, 보행자 동선이 집중될 뿐만 아니라 건물 바로 옆에 안양, 광명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버스정류장이 위치하여 풍부한 유동성 확보가 장점”이라고 말한다.현재 중앙프라자 1층은 제과점과 피자가게, 부식가게, 편의점, 헨드폰 가게 등이 입점해 있다. 상가 투자 대비 수익률은 어떨까? 김 본부장은 “중앙프라자는 전용률이 57%로 일반상업지 상가에 비해 꽤 높게 나왔다. 그만큼 상가 분양가를 낮추는 효과를 내는데 이 때문에 최근 입점한 점포 기준 수익률은 연간 5~6% 수준을 상회한다. 대출을 이용할 경우 수익률은 더 높아진다”고 말한다.중앙프라자 분양가는 3.3㎡당 800만~2900만원선이며, 완공 후 개별 등기된 상가로 회사보유분에 한해 선착순 특별분양 및 임대중이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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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이주에 따른 주변 전·월세 동향 둔촌주공아파트는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5930세대에서 1만1106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의 재건축 단지로 미니 신도시의 탄생이 예상된다. 많은 세대가 올 연말까지 한꺼번에 움직여야 하는 실정과 맞물려 주변의 전월세 변화 추이를 살펴봤다.5930세대에 지급되는, 전체 3조원이 넘는 기본이주비2017년 7월 20일부터 둔촌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이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현재까지 약 20% 정도의 가구가 이주를 마쳤다. 둔촌주공 아파트는 1단지부터 4단지까지 5930세대가 동시에 재건축에 들어간다.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4층, 지상 35층, 총 1만1106가구(임대주택 1046가구, 일반분양 4000가구)의 아파트와 부대시설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둔촌주공아파트는 이주 기간이 총 6개월로 지정되어 있어 2018년 1월 19일까지 이주를 모두 마쳐야 한다. 공가는 즉시 내부 철거에 들어가고 2018년 1월 20일부터 외부 철거를 시작해 2018년 6월 30일까지 철거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후 조합원들의 동호수 추첨을 거쳐 2018년 11월에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수도와 도시가스 등을 모두 폐전하고 이주비 신청을 하면 조합원들에게는 대지지분에 따라 적게는 1억 4000만원부터 많게는 3억 7000만원까지 기본이주비가 지급된다. 각 세대에게 지급되는 이주비를 모두 합치면 3조원이 넘는 돈이 부동산시장에 풀리는 것이다.5930세대라는 많은 세대가 같은 시기에 이주를 하게 되어 강동구는 물론 인근 송파구와 경기도 하남시의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등 여러 지역의 전세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하반기에 본격화될 이주상황과 주변 전세가의 상승“둔촌주공아파트에 상주하는 인구의 70% 이상이 세입자인데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학생들의 겨울방학, 중고등학교 배정이 끝나는 연말쯤에 이주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합원들은 전월세 반환금을 제외한 이주비를 활용해 투자 수익성이 예상되는 지역 위주로 투자에 나서기도 합니다.” 현장에서 만난 A부동산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그는 “전월세 수요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강동구와 송파구 일대는 매물 부족으로 집을 구하지 못한 전세 수요자들의 매매 전환이 예상되고 공급 부족으로 집값이 오를 수도 있습니다. 하반기로 갈수록 둔촌주공아파트의 주변 지역은 매물이 귀해지면서 집값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덧붙인다.재건축 이주민들은 인접한 잠실이나 강남권 중심지로 이동하기에는 이주비가 부족하기 때문에 위례와 미사신도시, 고덕신도시 등으로 이동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강동은 새로 지은 아파트의 입주가 마무리되고 둔촌주공 이주가 이어지면서 전세 매물이 없어 전세가격이 크게 올랐다. 암사동의 롯데캐슬퍼스트, 명일동 삼익그린11차, 고덕동 고덕 아이파크, 천호동의 한신 등의 전세가격이 5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상승했다.“7월부터 입주를 하고 있는 강동팰리스 34평형의 경우 6억원 가까이 전세가가 상승했고 인근 오금동이나 장지동도 30평형대가 6억원에 근접하게 전세가격이 형성되어 있지요. 올림픽선수촌 아파트의 경우에는 30평형대의 전세가가 7억 5000만원까지 올랐습니다. 작년대비 1억원 가까이 전세가격이 상승했다고 보면 됩니다. 이제는 전세가격이 상향조정된 상황에서 자리를 잡은 듯 보이지만 학군수요 등 하반기에는 또 다른 변화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라고 B부동산업소 관계자는 말한다.위례, 미사, 남양주로의 이동과 인근 신축빌라도 고려하반기에 입주예정인 곳으로는 고덕동의 고덕숲 아이파크(4단지) 687세대와 미사지구 풍산동의 센트럴포레 487세대가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위례지구 창곡동의 자연앤자이 1413세대와 미사의 리버뷰자이 555세대는 지난 7월과 8월에 입주를 시작했다.강동구와 맞닿은 경기도 하남미사지구를 비롯해 남양주 다산도시, 성남 위례신도시 등으로 이사수요가 확장되고 있다는 게 현장에서 만난 부동산업소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하남의 경우에는 스타필드 인근 새로 입주할 아파트의 30평형대 전세가가 4억2000만원~3000만원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전세수요든 신규수요든 이주비가 인근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감에 따라 하남시 구도심 지역 부동산시장도 조금씩 움직이고 있지요. 하남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아직까지는 저평가되어있다고 보는 견해가 있어 소액투자자들이 종종 문의를 해오기도 합니다.” 하남에서 부동산업소를 운영하는 관계자의 설명이다.둔촌동 주변은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 9호선이 2018년 3월에 개통예정이다. 올림픽대로, 천호대교, 올림픽대교,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으로 쉽게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활편의와 학군수요를 고려한 이주민들은 인근의 빌라나 다세대주택을 선호하기도 한다.“인근의 성내동이나 풍납동 등의 신축빌라를 찾는 이도 꽤 많아 이들 지역의 주택들도 전세가격이 올랐지요. 위치가 괜찮은 곳의 빌라 34평형대도 전세가가 3억5000만원에서 4억원으로 계약되고 있습니다. 새 아파트든, 오래된 아파트든, 빌라든 매물이 빠른 시간 내에 사라지고 계약이 빨리 성사되고 있지요”라고 D부동산업소 관계자가 분위기를 설명한다.둔촌동 주변 아파트 매매 · 전세 · 월세 현황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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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개발 호재 목감지구에 주목하라 8.2 부동산 종합대책의 영향으로 아파트 가격의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가격으로 집중될 경우 이에 대한 풍선효과로 수익률이 담보되는 상가에 대한 수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객관적인 분석 없이 상가에 투자했다가는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얻지 못하고 목돈이 묶이는 경우도 발생한다. 상가투자의 핵심은 상권에 대한 미래가치를 분석하고 정확한 수익률을 분석하는 것. 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상권은 어디일까?미래가치 ‘신안산선’ 주변을 주목하라최근 부동산 시장의 최대 블루칩은 ‘신안산선’이다. 2018년 착공,?2023년 개통할 계획인 ‘신안산선’은 그동안 강남권에 비해 소외되었던 광명, 시흥, 안양, 안산지역 등 서울 서남권의 서울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전철 노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시청에서 출발하는 신안산선은 KTX광명역과 여의도 서울역을 연결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이 노선은 현재 추진 중인?서해선 복선전철(충남 홍성~화성 송산)과 부천 소사~안산 원시 복선전철 구간과도 연결되면서 서남권 교통망을 이어주는 마지막 퍼즐과도 같은 노선이다. 이렇다 보니 최근 신안산선의 혜택을 받는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시흥 물왕저수지 주변에 개발 중인 목감신도시 또한 신안산선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힌다.교통+환경+수익률 트리플 호재 목감신도시경기도 시흥시 목감동, 조남동, 신현동, 물왕동 일대에 개발되는 목감신도시는 약 175만㎡ 1만2,000세대가 입주하는 신도시다.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로,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연결되는 목감 IC와 인접할 뿐만 아니라 안양 안산 시민들의 휴식처과 각광받는 물왕저수지도 끼고 있어 교통과 유려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여기에 신안산선 목감역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까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목감신도시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동산 투자처는 단연 상가다. 이 지역은 입주민들이 신도시내 상업시설만 이용할 수 있어 상가 투자 가치가 높다. 근린생활 시설의 면적이 신도시 전체 면적의 1.3%에 불과해 희소성 또한 높은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목감 신도시내 중앙 프라자 상가 분양을 총괄하는 김광록 본부장은 “이런 상권을 형적인 항아리 상권이라고 합니다. 아파트 입주민이라는 고정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학원, 병원, 식당은 특별히 홍보하지 않아도 영업할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한다.투자 직후 고수익 창출 완공 상가 ‘중앙프라자’목감 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중앙프라자는 투자 직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완공된 상가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목감 중앙로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중앙프라자는 아파트 4개단지 2200세대로 둘러싸여 있어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김광록 본부장은 “가시성,?접근성,?개방성이 좋은 사거리 코너상가로 횡단보도?4개가 교차,?보행자 동선이 집중될 뿐만 아니라 건물 바로 옆에 안양, 광명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버스정류장이 위치하여 풍부한 유동성 확보가 장점”이라고 말한다.현재 중앙프라자 1층은 제과점과 피자가게, 부식가게, 편의점, 헨드폰 가게 등이 입점해 있다. 상가 투자 대비 수익률은 어떨까? 김 본부장은 “중앙프라자는 전용률이?57%로 일반상업지 상가에 비해 꽤 높게 나왔다. 그만큼 상가 분양가를 낮추는 효과를 내는데 이 때문에 최근 입점한 점포 기준 수익률은 연간 6~8% 수준을 상회한다. 대출을 이용할 경우 수익률은 더 높아진다”고 말한다.중앙프라자 분양가는 3.3㎡당?800만~2900만원선이며,?완공 후 개별 등기된 상가로?회사보유분에 한해 선착순 특별분양 및 임대중이다. 2017-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