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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양지초 ‘행복 나눔 장터’ 이모저모
날씨도 화창한 목요일(7일) 아침 양지초 담장 너머로 풍기는 고소한 팝콘 냄새가 이른 아침부터 온 동네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이날은 양지초 축제의 날. 학교는 교실 안팎으로 ‘행복 나눔 장터’ 준비로 분주했다. 장터를 준비하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들. 학생들은 준비해온 물건과 먹거리를 가지고 교실에서 알뜰 시장을 준비했고 학부모들은 소운동장 먹거리 부스(떡볶이,어묵탕,소떡소떡,팝콘)에서 음식을 만들며 학생들이 나오길 기다렸다. 한 켠에는 나무공예·석고방향제·태극기뱃지만들기·네일 타투스티커·바리스타 체험 부스도 차려졌다. 이날 재능기부 차원에서 부스를 지킨 학부모들은 100여명. 뜨거운 관심과 참여율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1교시를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축제는 시작됐다.무한리필은 기본, 무료체험은 덤입니다먹거리 부스 앞에서 있던 6학년 학부모들은 이렇게 입을 모았다. “작년에도 장터가 열렸는데 올해는 그때보다 먹을 것도 풍부하고 재료의 질도 더 좋은 것 같아요. 엄마들이 먹어보고 다들 맛있다고 칭찬하고 있었어요. 잘 준비해준 학교에 감사한 마음이 들고 오늘 우리 아이들이 정말 신나게 즐겼으면 좋겠어요.” 그 사이 소떡소떡 앞에 줄을 선 학생들. 저마다 쿠폰 몇 장씩을 들고 있었는데 쿠폰은 전날 미리 전교생에게 배분이 된 상태였다.본인이 먹고 싶은 먹거리 쿠폰 2장, 체험 쿠폰 1장을 똑같이 받았단다. 몇몇은 벤취에서 먹고 몇몇은 모듬모듬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다면 딱 그 풍경이다. 장터 진행을 총괄한 황대현 부장교사의 말이다. “이번 장터는 지난해에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며 준비했다. 음식도 학부모회와 상의해서 완제품 대신 좋은 재료를 사서 직접 만들기로 했다. 양도 넉넉하다. 전 학년이 먹기에 충분하다. 장터에 들어간 모든 재료비용은 학교에서 지원했지만 학부모님들의 자발적인 협조 덕분에 더 맛있는 음식을 학생들이 먹었고 그래서 여러모로 의미도 더 큰 것 같다. 아이들이 장터를 통해 좋은 추억 속에서 기부와 나눔 그리고 시장원리까지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매일 매일이 오늘 같았으면 좋겠어요”6학년 교실 안 풍경도 들여다봤다. 아이들은 집에서 직접 만든 음료나 와플 등을 가지고 왔고 본인들이 애지중지하던 물건을 저렴한 값에 팔고 있었다. 자기 반에서 사고 싶은 게 없다면 옆 반에 가서 사기도 했다. 한편 그저 돈을 벌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학생들은 이날 판 수익금 중 일부는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학년에서 정한 단체에 기부까지 할 예정이었다. 그래서 장터의 테마가 ‘행복 나눔 장터’였나 보다. 그리고 이날 6학년은 3,4교시에 ‘드림 업 축제’도 같이 진행됐다. 5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드림 업 장기자랑축제를 보면서 학생들은 한층 신이 났다. 6학년 박솔미 학생은 말했다. “학교가 매일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어요. 축제를 보는 것도 즐거웠고 친구들과 같이 오늘 팔 물건을 준비하는 과정도 재밌었어요. 오늘이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웃음).”자유롭게 준비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이날 장터는 모두에게 좋은 추억의 한 페이지를 선물했을 것으로 보여 진다.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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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고등학교, 융합적 사고와 미래 핵심역량 성장시키는 교육과정 돋보여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보정고등학교(교장 소진복, 교감 이순교)는 용인지역에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학교 중 하나다. 용인 고교 비평준화 시기에도 보정고만의 알찬 교육과정과 진학지도로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이 많았지만 평준화가 된 지금도 마찬가지다. 일찌감치 평준화를 대비한 보정고는 안정된 교육환경, 특색 있는 교육과정,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중심의 풍성한 활동들과 1:1 맞춤 진로진학지도로 구성된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이 균형 잡힌 보정고에서 3년간 성장한 학생들은 해마다 대입 수시전형에서 좋은 실적을 보이며 여러 대학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학생 선택권 존중한 교육과정, 클러스터와 주문형 강좌 적극 운영보정고의 교육과정은 자유수강제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기초, 탐구, 체육·예술, 생활·교양 영역별로 구성된 교과들 중에 사회와 과학의 탐구교과, 심화 국어, 기하 등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기본 교육과정 외에도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 진행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와 주문형 강좌도 진행된다.올해는 소수의 인원이지만 심화된 과목을 수강하고자 하는 2학년 학생들의 요구로 국제경제와 융합과학탐구 과목을 개설했다. 주문형 강좌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내년에는 과학과제 연구와 심리학를 개설해 3학년까지 주문형 강좌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대지고, 죽전고, 현암고와 함께 교육과정 클러스터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보정고는 국제법과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을 개설했는데 특히 2017년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인 단국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진행하는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교과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IT 수업, 유네스코 학교, 진로교육 선도학교 등 중점 교육을 교과 연계로 실천미래 사회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요구한다. 따라서 보정고는 일반 고교지만 IT 수업, 유네스코학교 운영, 진로교육 선도학교를 중점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성장시키고 있다. 더욱이 학생들이 특정 교과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 배우고 활용해볼 수 있도록 전 교과와 연계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춰 융합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첫째, SW 선도학교 못지않은 프로그램을 갖춘 IT 수업은 비단 IT관련 계열로 진학하려는 학생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미래에서 꼭 필요한 분야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하는 미래 역량을 미리 준비하도록 하고 있다.둘째,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학생들을 위해 보정고는 세계 시민의식을 배울 수 있는 유네스코학교를 운영한다. 다소 생소하지만 교과 연계 활동과 독서인문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른 나라와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가 세계평화의 기초가 된다는 유네스코의 근본정신을 배워 의식을 전환하고 이를 실생활에서 실천하게 된다. 예를 들어, 수학교과에서는 함수에서 생물의 개체 수 감소와 기아 등에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고 그래프에 표현하며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들을 토론하는 융합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셋째, 진로교육 선도학교로 운영되는 보정고는 1학년부터 진로연계 일반교과 통합 수업과 디자인 씽킹 및 스타트업을 활용한 진로교육 중심 창의적 체험활동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또한 학생들이 각 교과에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교사들도 연수를 통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보정고의 자랑, 능동적 참여 돋보이는 비교과 활동교사들은 보정고의 가장 큰 강점으로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를 꼽았다. 이순교 교감은 “스포츠클럽 우수 학교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학생들이 수업뿐 아니라 모든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스스로 계획하고 설계한 활동들을 참여하며 자기주도능력을 키운 학생들이 교사들을 긴장하게 만듭니다”라고 보정고 학생들을 자랑했다.이런 이유로 탐구실험대회, 발명아이디어 대회, 창의융합 탐구대회, 정보탐구대회, 소프트웨어 문제해결대회 등 매달 열리는 대회는 예선부터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수상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활동들도 눈에 띈다. 학생들 스스로 자유주제를 정해 6~7개월 동안 진행하는 학생중심 탐구 프로그램인 ‘수리 주제 탐구대회’와 ‘자유탐구 프로젝트 발표대회’, 그리고 3개월 동안 문제발견부터 소프트웨어까지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는 장기간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다.다양한 대회와 함께 40여 개에 달하는 정규 동아리와 다양한 자율동아리는 학생들의 활동영역을 넓혀주는 장이 된다. 평화와 인권이라는 올해의 주제에 맞춰 수요 집회와 블루로즈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고 동아리 발표회에서 교내 학생들에게 중요성을 알리는 일을 병행하는 유네스코 동아리, 과학 관련 실험반, 그리고 로봇 소로봇 소프트웨어개발, 앱 개발, 게임프로그램 개발 동아리는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1학년부터 시작되는 진로진학 지도, 수시 진학 결과 상승으로 이어져보정고는 2019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2명을 비롯해 연세대와 고려대, 그리고 의예과 등 서울 소재 대학에 119명을 합격시켰다(중복 포함, 재수생 포함). 올해는 특히 서울대와 의예과 등 상위권 대학을 포함해 합격생의 70% 정도인 83명이 수시전형에서 합격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하는 비율이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65%였던 수시 합격생 비율보다 높아진 수치다. 이렇듯 해마다 상승하는 수시 진학 결과는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 및 학생들의 진로에 맞춘 개별맞춤 진학지도가 대입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1학년부터 졸업생 멘토링, 고교-대학 연계 전공학과 체험 프로그램(경희대, 아주대), 전문직업인 강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도내 고교 교사들을 진로진학 상담관으로 초빙) 등 각종 진로진학 탐색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 흥미, 성적을 고려한 진로와 진학을 선택하는 올바른 방향을 설계할 수 있다.또한 매해 입시가 끝나고 나면 고3 담임들로 구성된 전문적 학습공동체에서 졸업생들의 수시 결과 사례들을 분석해 데이터베이스화한 ‘보정 내비게이션’을 진학지도에 활용해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각종 진학 아카데미를 비롯해 대학 설명회(입학사정관 초천 19개 대학, 모교방문 10개 대학), 유망학과 소개 및 면접특강(6개 대학)으로 재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미니인터뷰 - 보정고등학교 소진복 교장“정통적인 인문계고등학교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소진복 교장은 “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저력을 키우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사들은 핵심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수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연구해 제시하고 학생들은 능동적인 참여로 교육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보정고는 이런 정통적인 인문계고등학교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과 교사들이 서로 노력하고 소통하며 선순환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교육활동을 하는 것이 바로 보정고의 장점입니다”라고 설명했다.“보정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율독서실, 이동수업실, 교과특별실과 미래교육실 등 최고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교사들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교과간 서로 연계해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께 가면 멀리갈 수 있고 오래 간다’는 말처럼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가 함께 하며 서로 지지하고 신뢰하며 성장해나가는 보정고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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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고등학교, 진로 목표에 맞춰 대입에 최적화된 교육과정 스스로 설계
경기도교육청 지정 자율학교인 분당고등학교(분당고)는 자율과 창의, 학생중심의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계열별, 교과별 경계를 없애고 진로 희망에 따른 학생들의 선택 과목을 확대한 분당고의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은 완벽하게 2015 개정교육과정의 장점을 구현해내고 있다. 이처럼 특색 있는 분당고의 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성은 물론 전인적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수업과 학생지도 전문가 그룹이 지도,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교육과정 자율학교인 분당고는 진로와 관련된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비단 교육과정만이 아니다. 프로젝트 수업, 토론수업, 플립러닝(거꾸로 수업)등 배움 중심의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차별화된 수업과 함께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유기적 관계를 통한 교과와 비교과의 내신관리, 수능 대비 및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이와 같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지원도 확실하다.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자습실을 카페형식으로 꾸미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추어 학습 효율을 높였다. 또한 수업은 물론 학생들의 진학지도와 관련된 경력이 많은 초빙교사들로 구성된 교사진은 분당고만의 저력을 만들어내고 있다.창의성과 전인적 성장, 입시에 최적화된 교육과정분당고의 올해 1학년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2,3학년 교육과정에서는 계열별, 교과별 경계를 없애고 선택 과목을 확대해 학생별로 원하는 진로에 맞춰 나만의 교육과정을 스스로 설계하도록 되어 있다. 예를 들어 1학년에서 공통 필수 과목을 이수한 현 1학년 학생들은 2학년이 되면 학기당 합계 28단위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3학년에서는 26단위를 선택해 수강해야 한다.소인수 과정까지 개설되는 자유수강제의 운영으로 혹시 모를 내신에서의 불리함을 걱정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13명 이하의 학생이 수강하는 수업은 ‘·(방점)’으로 표기되기 때문에 부담이 줄어든다. 이렇듯 학생들 스스로가 설계한 교육과정은 전공적합성은 물론 지적 호기심을 확장하는 과정까지 고스란히 담아내기 때문에 수시전형에서 비중이 높은 학생부전형의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를 만족시킨다.분당고의 교육과정은 자유수강제와 함께 수능영역에 맞춘 교과목을 배열해 학생들이 내신과 수능공부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3학년 선택과목에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탐구과목들과 확률과 통계, 미적분 등을 편제해두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한편 정규 교육과정에서 개설하지 못하는 과목을 보완하기 위해 꿈의 대학 강좌와 여러 학교(분당고, 늘푸른고, 분당중앙고)와 공동으로 클러스터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자기주도적 활동으로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자율과 창의, 그리고 자기주도적 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분당고의 교육활동 프로그램은 성실히 참여만 해도 자연스럽게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다. 학생들은 자치활동 및 자발적으로 구성된 50여 개의 정규 동아리와 진로탐색 및 전공 역량 개발을 위한 86개 자율적 학습동아리(PEER LEARNING) 활동에 활발히 참여한다.이외에도 인문사회와 수리과학의 창의 수업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지는 스마트반, 또래교사 재능기부, 독서토론 활동과 한국사, 수학 등의 교과에 맞는 프로젝트 연구보고서반과 함께 51개가 넘는 교내 대회에 참가해 자신의 역량을 드러낼 수도 있다.그중에서도 학생들은 분당 리더상과 분당 비전상에 의미를 둔다. 봉사, 독서, 꿈의 대학, 클러스터 교육과정 등 학교에 갖춰진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일정 조건에 부합하는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상은 학생들의 동기부여와 함께 성취감과 분당고 학생이라는 자긍심을 북돋워주기 때문이다.분당고 특성에 맞는 진학지도 시스템 구축분당고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교육과정뿐 아니라 세부적 특기사항에 들어갈 특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분당고는 학생 배움 과정의 ‘교과별 세부능력 특기사항’ 기재를 비롯해 학생의 희망 진로에 초점을 둔 내용 기록과 체계적으로 3개년 간의 종단적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기록 관리를 하고 있다. 더욱이 전공적합성과의 연계해 개별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드러내고 자기주도성과 잠재력과 인재, 창의력 등을 담아내고 있어 대입 수시전형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이처럼 분당고의 특성에 맞는 진학지도 시스템을 구축해 개별학생들에게 제시되는 맞춤형 진로 진학지도는 해마다 높은 진학 결과로 나타난다. 2019학년도에는 서울대 2명을 비롯해 의치대 12명, 연세대 9명, 고려대 9명, 성균관대 23명 등 상위 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합격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이 모든 합격자 수는 올해 졸업생들만의 결과라는 것이다.이런 결과를 이뤄낸 분당고의 진학지도는 3학년 부장, 진로상담부장, 1.2학년 부장과 고3 진학지도 경력 교원이 중심이 된 대입 전략 분석팀이 이끈다. 주요 대학의 전형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에 따른 체계적인 대입 전략 수립 및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제시해주는 것은 물론 진로진학 정보의 공유를 통해 교원들의 전문성도 높인다.*분당고의 학생 맞춤형 선택과 집중 교육과정미니인터뷰 - 분당고등학교 소진형 교장“학생들에게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합니다”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하자 소진형 교장은 “학생들이 통학하기 편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으려면 집에서 가까운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부분의 분당 일반고들은 교육과정과 입시 지도가 잘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물리적 거리가 중요한 고교 선택의 요소입니다”라는 예상치 못한 대답을 했다.거리를 고려한 이후에 각 학교가 가진 강점이 자신에게 맞는지를 살피라고 소 교장은 조언하며 “첫째, 분당고의 강점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3년간을 공부하면 당연히 성적 향상으로 연결되는 것이지요. 둘째, 우수한 자원들인 분당고 학생들이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입시지도 전문 우수교원 초빙, 쾌적한 카페형 자기주도학습실 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스마트반 등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활동을 하도록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입니다”라고 분당고의 강점을 설명했다.“어떤 학교를 선택하느냐에 앞서 내 자녀가 가진 강점과 그것들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이 원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교육과정과 진로와 연계된 수많은 활동에 참여하고 그 기록들을 바탕으로 나만의 학생부를 완성해 나의 진로를 현실화할 수 있는 학교가 바로 분당고입니다.”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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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융합적 교육시스템으로 창의인재를 키우는 학교
분당 유일의 여자고등학교인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분당영덕여고)는 입학 당시보다 졸업할 때 학생들이 더욱 만족하는 학교다. 숲과 소공원, 300석 규모의 정보화 도서관 연중 운영 등 대학 못지않은 교육환경과 학교를 배정받은 순간부터 졸업까지 개별 상담을 통해 진로와 학업 등을 꼼꼼히 살피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는 교육 시스템과 교사들의 열정으로 학생들을 성장시키기 때문이다.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으로 진학률 높여분당영덕여고는 학생들의 학력 수준이 높은 학교다. 그러나 이런 학생들의 학업역량만 믿는 학교가 아니라 고교 3년을 통해 학생들이 가진 학업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다.특히 올해는 2022학년도부터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를 미리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는 교육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동시에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융합형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기 위함이다.뿐만 아니다. 전 교과에서 자유 탐구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수강신청 인원이 적어 개설되지 못한 강좌는 주문형 강좌를 운영해 학생들의 질높은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처럼 학생들의 학업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분당영덕여고의 교육은 해마다 높은 진학률로 나타난다.수업 다양성은 보장하되 수능(입시) 준비에 맞춤한 교육과정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의 운영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 방향’과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대학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입학전형 예고’를 통해 학생들의 선택과목에 따라 입시에서 유불리가 생길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최대한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경제와 물리학처럼 소인수의 인원을 위한 주문형 강좌도 개설해 운영하는 방식은 일반적인 2015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인 자유수강제와 동일하지만 학생들에게 조금 더 과학적인 진로진학지도 프로그램과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대한 지원을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한 결과다.그렇다고 학생부종합전형에 조금 더 유리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학생에 따라서는 수능(입시)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초교과군(국·영·수)에 충분한 시수를 배정하고 진로와 관련된 수능 탐구과목 선택과 수시전형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편성을 하고 있다. 즉,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학을 위해 수시와 정시전형에 맞는 전략을 세워 준비할 수 있도록 입체적인 교육과정을 구축한 것이다.미래 인재 양성하는 인성·진로·심화교육분당영덕여고의 중점 교육과정은 고전을 통한 인성교육과 각종 심리검사와 적성검사를 활용한 진로설계, 진로특강, 졸업생 멘토링을 통한 진로교육이다. 특히 현재 고등학생들에게는 다소 낯설지만 사자소학(四字小學)과 명심보감(明心寶監)의 명문장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인성교육은 33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에서 충족할 수 없는 부분을 해결해주는 특기중심의 방과후 학교와 심화교육프로그램도 학생들의 지적호기심을 확장시켜주는 좋은 기회가 된다. 인문/수리 논술, 오케스트라, 합창, 체육활동, 정보 등 특기중심의 방과후 학교를 무학년제로 연중 실시하며 백강심화아카데미, 백강리더십캠프(도약과정, 비상과정), 인문, 자연의 융합적 사고를 형성하기 위한 창의인재반 프로그램을 통해 수월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과목별 심화수업, 다양한 탐구와 발표활동, 봉사, 선배들과의 교류로 보다 폭넓은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한 학생들의 에너지는 영덕의 내일을 더 기대하게 하는 힘이기도 하다. 학교 프로그램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학생들이 실제 고민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삼품제’다. 분당영덕여고에서 목표로 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하는 인성품, 교양품, 국제품으로 나뉘어 효행일기 및 감사일기, 지구시민 교육프로그램, 인문시사와 문해력 신장을 위한 학습프로그램을 통과해야만 부여되는 ‘삼품제’는 학생들에게 영덕인이라는 자부심을 부여한다.배정 순간부터 졸업까지 지속되는 개별 맞춤 진로지학지도자녀가 분당영덕여고에 배정된 학부모들은 입학도 하기 전부터 담임교사와 전화 상담을 한다. 학생들을 조금 더 빨리 이해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학생들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처럼 연간 260건이 넘는 상담이 진행되는 분당영덕여고는 1학년부터 생활과 진로·진학지도, 그리고 공부습관까지 꼼꼼히 점검하는 개별 맞춤 진로진학지도를 한다.담임교사들의 개별 상담과 함께 진로진학부를 중심으로 진로진학 주치의제와 분당영덕드림-디스커버리를 활용해 맞춤식 진로교육을 한층 강화한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1학년과 2학년에게 꼭 필요한 진학 정보의 제공으로 시기에 맞는 진학준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이하게 대학입학처를 각 학년 부장이 함께 방문해 학년별로 다른 환경에 대해 입시 관련 정보들을 듣고 각 학년의 특이사항을 전달하는 기회를 갖는 것은 물론 각 담임들과 대학 관련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교사간의 진학정보와 노하우에 대한 격차를 줄이고 있다.이런 교사들의 노력과 시스템은 해마다 높은 진학률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년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경찰대, 육사 등에 40명, 45명, 48명이 합격했으며, 의학계열학과에는 4명, 12명, 7명이 진학했다. 그밖에 서울소재 대학에는 전체 응시 인원의 71.88%, 71.98%, 74,4%라는 높은 합격률을 보이며 분당영덕여고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미니인터뷰 -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 전한수 교장“학생들을 향한 열정이 가득한 교사, 바로 영덕의 힘”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는 교사들의 열정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전한수 교장. “사립학교인 저희 학교 선생님들은 다년간의 축적된 교육경험으로 일관성있는 교육활동과 방향성을 가진다는 점에서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성장과 진학실적이 고스란히 교사들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저희 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교에 배정받은 순간부터 직접 담임이 전화 상담으로 학생들의 새로운 고교생활의 적응력을 높이는 한편, 고교학점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를열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분당영덕여고 교사들의 열정을 소개했다.“정성껏 가르치는 교사와 잘 설계된 교육과정, 배움을 키우는 학생들이 빚어내는 시너지를 믿고 철저히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분당영덕여고는 차별화된 인성교육, 진로교육, 학력신장을 이끄는 교육과정으로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눈에 보이는 수업방식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진짜 학생들이 듣는 수업,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수업, 알게 하는 수업,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실 있는 수업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수업혁신을 이루는 교사의 열정, 이것의 분당영덕여고만의 교육의 차이를 만든다고 전 교장은 덧붙였다.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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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중앙고등학교, 과학중점학교 & 풍성한 인문 프로그램으로 성장 스토리가 있는 교육과정의 다양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인 분당중앙고등학교(분당중앙고)는 수학과 과학교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고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학교 교육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풍성한 인문사회 교과와 프로그램도 갖춰져 있어 문이과 계열 구분이 없는 최근 교육과정을 제대로 실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과학중점학교로서의 특화된 교육과정과 다양한 탐구교과로 구성된 분당중앙고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희망 진로에 맞춘 전문 교과까지 학습할 수 있어 최근 입시에도 최적화되어 있다.창의융합형 인재 육성하는 과학중점학교 운영지난 10년간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된 분당중앙고는 탄탄한 교육과정과 체계적인 프로그램들을 갖춘 손꼽히는 명문학교다. 이처럼 연구와 노력들을 거듭해 최고의 교육과정을 갖춘 분당중앙고는 활동중심 수학교육 지원사업 선정 학교로 지정되었으며, 2020학년도부터는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이 창의력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STEAM 프로젝트 수업 및 활동, 실험실습 위주의 과학탐구활동, 창의성을 발현하는 학생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차원이 다른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첨단 학문들을 수강할 수 있도록 구성된 MBL(컴퓨터 기반 실험), 수학과 과학 융합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STEAM WEEK’, 학생 맞춤형 교재개발 및 활용(수학 1종, 과학 6종)한 교육은 학생들의 역량을 향상시켜주기에 충분하다.이와 같은 교육의 결과, 분당중앙고 학생들은 2019년 한국과학 창의재단 STEAM R&E 과제 선정에 6팀 선정, 2019년 한국과학창의재단 청소년 과학동아리 2팀 선정, 제2회 경기도학생과학탐구올림픽 동아리부문 수상 등 전국단위 대회에서 그 우수함을 입증했으며 평소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자신들의 배움을 나누는 과학 나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과학중점학교로서 특화된 교육과정과 다양한 탐구교과 이수 선택권 부여분당중앙고는 교육과정 편성과정에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탐구교과에 대한 이수 선택권도 부여했다. 올해 1학년들은 수학과제탐구, 기하, 영미 문학읽기 등 6개의 기초교과 선택과목과 동아시아사, 여행지리, 경제,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I과 II를 포함한 19개의 탐구교과, 그리고 중국어 II와 논술, 논리학, 실용경제와 심리학 등 8개의 생활·교양 선택과목들과 사회문제탐구, 과학과제 연구, 고전과 윤리의 3개 교과영역 간 선택과목으로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대했다.정규교육과정 외에도 인근 학교(분당고, 늘푸른고)와 함께 학생들의 요구에 따른 진로 맞춤형 과목(로봇 하드웨어 개발, 미술전공 실기, 프로그래밍, 광고콘텐츠 제작)을 클러스터로 운영하고 경기 꿈의 대학과 방과후 수업 등을 적극 활용해 소수 학생들의 선택권은 물론 대학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무엇보다 전체 교과의 과학과 수학교과를 45%이상 이수하고 특별교과(과학교양, 과학융합) 및 심화과목을 4단위 이상 이수할 수 있는 과학중점 과정에 대한 선호도도 높다. 심화된 내용을 학습하는 전문·진로 선택과목의 평가가 기존의 내신에 대한 걱정을 불식시켜주는 3단계 성취도 평가로 바뀌었으며 최근 입시가 성적중심이 아니라 학생들의 전공적합성, 학업탐구역량, 자기주도학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인성함양을 위한 창의적 체험활동 가득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분당중앙고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차의과대학 상담심리학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솔리언 또래상담자를 양성하는 ‘전교생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생 주도성 프로젝트인 ‘학급별 창의 주제 활동’과 적성과 취미 등을 스스로 계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80여 개의 ‘PHD 맞춤형 동아리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이외에도 한림원과 MOU를 맺고 진행하는 ‘석학과의 대화’, 체험 위주의 ‘수학문화축제’, ‘아침독서클럽-굿모닝 북스’, 학생회가 주관하는 ‘학교행복디자인 연구소’, 인성함양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등 셀 수 없이 많은 활동들이 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학교생활부 기록을 통해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로 1학년부터 내게 맞는 대입 준비1학년부터 학생들이 개별 진로로드맵을 설정해 일관성 있는 교과 선택을 시작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는 진로진학지도가 이뤄진다.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진로특강, 자기이해를 통한 학과탐색,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따른 준비 방법 및 진로진학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들은 가장 필요한 시기에 맞춰 열린다.특히 찾아오는 진학설명회, 전공 심화 스터디, 면접 실전대비 컨설팅과 진학관련 수시 전형 발표회는 구체적인 입시전략을 세워야 하는 3학년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처럼 특화된 교육과정-풍성한 비교과 활동-맞춤형 진로진학지도의 균형 잡힌 분당중앙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및 의학 계열과 카이스트 등 진로에 맞는 여러 대학에 진학하는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분당중앙고 비교과 체험학습>미니인터뷰 - 분당중앙고등학교 한만영 교장“인성과 창의력이 조화로운 행복한 배움터가 되겠습니다”지난해 분당중앙고 교장으로 부임한 한만영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명문 고등학교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학교는 인성과 창의력이 조화로운 행복한 배움터여야 합니다. 그래야만 학생들이 창의성과 자발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학교 교육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분당중앙고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목표를 가지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선 올바른 배움이 삶에 연계되어 지덕체가 조화로운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교육에 충실하겠습니다.이를 위해 과학중점학교 운영과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보다 강화하고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와 진로를 찾고 그것들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가며 배움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과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며 배려를 통한 새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할 것입니다. 가장 먼저 수업을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인사, 감사, 봉사가 있는 ‘3사 운동’을 확산해 나갈 것입니다. 더불어 교사들은 전문학습공동체와 자율연수를 통해 토론과 문제해결력 수업과 논술 형태의 평가가 이뤄지는 수준 높은 수업과 시스템을 갖춰 진로진학에 강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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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세화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 10월 22일, 세화고등학교 강당에서는 2020학년도 1차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고등학교 선택을 앞둔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들이 강당을 가득 메워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설명회는 1부 자사고로서의 세화고, 2부 학교생활 안내, 3부 합격 꿀 팁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지금 가장 이슈가 되는 자사고, 정시 확대 등의 고입 이슈에 대한 기준을 잡을 수 있었다는 평가였다. 오는 11월 26일 예정된 2차 설명회도 예약 인원이 초과되어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설명회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입시 실적세화고는 매년 누구나 인정하는 뛰어난 입시 실적을 내고 있다. 서울대를 비롯해 의치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주요 대학과 서울소재 대학까지 높은 입학 성과를 내고 있다.뛰어난 입시실적은 정시에 국한되지 않고,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해 주요 대에 수시로 입학한 실적까지 포함한 결과이다. 특히 관심을 갖는 자사고 유지 여부에 대해서도 2020학년도 입학생의 경우 졸업 시까지 자사고 지위가 유진된다. 이상용 진학지도부장은 세화고의 뛰어난 입학실적은 개인별 맞춤형 진학지도 시스템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교과 성적과 교과 활동, 학교 프로그램 참가 상황 등을 관리하는 진학지도 시스템은 입학 직후부터 작동된다.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의 특성과 진로적성, 학습능력검사 결과, 3년 동안 꾸준하게 업데이트되는 내신과 학력평가 성적, 각종 수상실적과 활동 등의 정보를 담임선생님과 교과 담당 선생님이 함께 공유하며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진로진학 지도를 위한 졸업생과 재학생 멘토 컨설팅’, ‘수시 자기소개서 작성 멘토 컨설팅’, ‘논술·구술 심층면접 방과 후 학교’, ‘진로진학을 위한 전문가 및 지역인사 초청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수시 및 정시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련 안내 책자를 제작하고 있다.<표> 세화고 최근 5개년 주요 대 합격 현황 *지방 캠퍼스는 제외한 수치임.내신의 불리함 얼마든지 극복 가능이날 설명회에서 가장 큰 반응을 일으켰던 것이 바로 내신을 극복하고 합격한 사례들. 내신 등급별로 어느 대학에 합격했는지를 보여주는 도표는 참석한 학부모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수시에서 내신이 3~4등급인 경우에도 서울 주요 대에 합격한 사례가 많았다.정시에서는 내신 4~5등급인 학생도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에 합격하고 심지어 내신 6등급인 학생이 서강대 경영학부, 중앙대 인문대학에 입학한 사례도 있다. 모집별 합격 비율을 보면 수시모집 35%, 정시모집 65%(2019년 기준 수시 106명, 정시 200명)로 정시모집 비율이 높은데 이는 수능 성적이 매우 높게 나온 학생들이 수시전형 마지막 면접 등에 참여하지 않고 정시로 더 높은 학과나 대학에 지원함으로써 생기는 세화고만의 특성이 반영된 것이다.치열한 내신 경쟁 때문에 세화고 선택을 망설인다면 실제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수시로 합격한 사례와, 수시와 정시, 모두 균형 있게 준비할 수 있는 세화고의 프로그램이 답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표> 내신 기준 2019학년도 수시합격 현황탄탄한 정규수업과 학종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세화고의 특성화 프로그램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수요일에 진행되는 수요포럼, 토요일을 산뜻하게 만드는 세화 아카데미, Microsoft사와 함께하는 코딩교육, 세화 메이커 교육, 세화합창제, 한양도성 순성체험, 국토순례, 세화 토론 교실 등은 변화된 학종에 맞추어 세화가 새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뿐만 아니라 매년 사전 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60개의 정규 동아리와 60개의 자율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정규 동아리 1개에 가입하고 누구나 자율 동아리를 만들 수 있다. 메이커스리봇, 화이트코딩 동아리 등이 기존의 동아리를 위협하면서 세화 동아리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특히 자율동아리 활동은 서로의 흥미와 진로를 공유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계획과 활동계획을 수립해 연구와 탐구활동을 하기 때문에 매우 다양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은 ‘세화예술제’를 통해 학우들과 선생님, 부모님께 1년간의 활동 결과를 공개한다.실력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입학 전 학교 리더십 캠프, 입학 후 1년 간 세화인성코스를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심신이 조화로운 건강인 양성을 위해 일과 전 선택 캠프도 운영한다. 기존 아침독서 활동을 ‘아침독서 캠프’로 특화하고 한편으로는 아침 달리기, 체조, 구기 운동 등 ‘세화건강인 캠프’를 신설해서 선택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이밖에도 ‘사랑과 감사의 편지쓰기’, ‘우리가 뽑은 모범 학생상’, ‘학부모 특강’을 인성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운영한다. 기존의 세화고가 가지고 있는 교과교육의 우수함에 더해 인성교육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21세기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 리더 교육이 더욱 알차게 진행되고 있다.세화고 지원, 합격하기 위한 팁세화고는 2020학년도 일반전형으로 336명, 사회통합 전형 84명 총 420명(정원 내)을 모집한다. 전형과정 중 당락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면접. 모집인원은 120%를 초과한 경우에는 면접을 실시하게 되는데, 꼭 숙지해야할 사항이 있다.<표> 면접 영역별 평가이 외에도 자기소개서는 부모님이나 사교육의 도움 없이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한다. 면접 질문에 반영해서 본인이 직접 작성했는지 확인하게 된다. 또 감점이나 0점 처리되는 경우를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나 면접 중에 감점이나 0점 처리된 결과를 알 수 없는 채로 면접이 끝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이후 결과 발표에 본인이 왜 떨어졌는지 문의하는 전화가 학교로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표> 대표적인 0점 사례<표> 대표적인 감점 사례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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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대세학원, 세특 관리? 대세 ‘잇 아이템’이면 충분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비교과 영역 폐지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이 입시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학종의 평가 요소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의 4개 영역. 각 과목별 교사가 수업 시간 학생들이 보여준 모습을 직접 작성해주는 세특은 이 4개 영역을 아우르는 부분으로 학생의 다면적 모습과 함께 발전과 성장 모습을 담을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송파 내신·대입 전문 대세학원 임재현 원장은 “학종을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1학년 1학기부터 세특 관리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며 “3년간의 고교 생활을 통해 성장·발전하는 모습에 중점을 두고 학생을 평가하는 학종의 취지를 고려해볼 때, 학교생활 속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켜본 교사들이 작성하는 세특이야말로 학종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이라고 강조했다.“학종이 입시 수시 전형의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이제 1학년 1학기 때부터 관리가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입학과 함께 전공적합성에 따른 학습 및 활동과 과목별 세특에 집중해야하는 이유죠. 학종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이번 겨울방학부터 입시 방향성과 학습량을 고려한 대입로드맵이 시작되어야 합니다.”차별화된 수학학습으로 많은 송파 고교생의 대입을 이끈 대세학원은 입시의 변화와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 수학·국어·영어 연합단과 형태의 내신·입시전문학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더불어 겨울방학윈터프로그램을 통해 예비고1학생들에게 개인별 학습 계획과 입시 방향성까지 제시하고 있다.최용정 국어 대표강사는 “학생들의 과목별 역량에 따라 학업시간에도 큰 차이가 나게 마련”이라며 “수학과 국어, 영어 강사들의 학생 개인별 분석을 통해 적절한 학업 분량 및 학습계획을 예시하고 전체적 학업 로드맵을 통해 내신 및 학업 관리가 이뤄진다”고 설명한다.임 원장은 “겨울방학이 성적 향상을 위한 적기라 생각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성적 격차가 더 벌어지는 시기 역시 겨울방학”이라며 “특히 예비고1은 학종을 위한 고등학교 첫 내신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집중 또 집중해야하는 시기”라 강조했다.예비고1 학생들이 현 시점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전공에 대한 방향성, 내신관리를 위한 학습계획, 그리고 세특관리를 위한 준비다.특히 학기별로 작성되는 과목별 세특은 학종 전형에서 입시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학생의 적극성과 성실성에 의해 큰 차이가 나는 부분이기도 하다.임 원장은 “예비고1학생들은 막연한 사례만으로 세특을 이해할 뿐, 구체적 계획은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금만 관심을 갖고 준비하면 차별화된 세특관리가 가능하다”며 “특히 세특을 통해 학종 평가항목을 모두 확인할 수 있고 더불어 자기소개서의 자신만의 소재가 될 수도 있어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 그리고 이를 위한 학업역량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한다.‘모범 답안이 아닌 자신만의 논리로 수학에 접근’하는 학습으로 학생들의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온 대세수학. 수학사적 접근, 그래프를 이용한 이해, 암산으로 가능한 미적분 등의 새로운 접근은 학생들에게 ‘와!’라는 탄식과 함께 탁 무릎을 치게 되는 ‘수학적 마법’을 불러일으켰다.“정확한 체계를 이해하며 수학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학생들은 ‘새롭다’ ‘독특하다’고 생각하죠. 그러다 성적이 점프업되고 모의고사 때 시간이 남는 걸 경험하며 ‘아! 수학이 이런 거였구나’하며 수학에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학생들은 학교 친구들과 새로운 풀이에 대해 토론을 하고 연구하며, 또 수업 시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자신만의 세특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학생들의 다양한 질문과 학생들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 대세학원은 국어, 영어, 수학 과목별 ‘대세 아이템 관리 & 세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사세미나를 통해 수년간 꾸준히 연구해온 대세만의 교수법이 기반이 된 ‘아이템 관리 & 세특 프로그램’은 학종을 대비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궁금증과 질문을 중심으로 하며, 강사진들의 조언이 더해져 전문성과 완벽함이 더해진다.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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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카카오T 바이크’ 제대로 알기
우리는 종종 걷기에는 멀고 지하철이나 차를 타기에는 애매한 거리를 이동할 때 이용하기 좋은 전기자전거 서비스가 시작되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기 동력을 사용하는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반납할 정거장을 찾을 필요가 없는 점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다. 이 서비스는 현재 경기도에서는 분당 지역에만 실행되고 있다. 알아두면 편리한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 ‘카카오T 바이크’에 대해 알아보았다.What? 카카오T 바이크 무엇?카카오T 바이크는 카카오T 앱을 이용해 탈 수 있는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로 카카오T 앱에서 자전거 위치를 확인하거나 주변에서 자전거를 찾은 후 앱을 통해 이용하는 서비스이다.카카오T 바이크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법적인 규격을 만족하는 전기 자전거로 PAS(페달 어시스트 시스템) 방식이기 때문에 일반 자전거와 동일하게 페달을 돌리면 전기모터가 자동으로 구동되어 이용할 수 있다. 법적으로 허용하는 최고 속도는 25km/h이지만, 안전을 위해 카카오T 바이크는 최대 20km/h까지만 가능하다. 바이크는 24인치, 20인치 총 2종류로 차이점은 24인치 바퀴에 7단 기어로 캐릭터는 라이언·튜브· 무지이며, 20인치 바퀴는 1단 기어에 캐릭터는 어피치만 있다. 전방과 후방 램프는 24인치, 20인치 모두 있으며, 바구니 역시 모두 있다.How? 카카오T 바이크 이용방법은?1. 앱 설치카카오T 바이크를 이용하려면 앱을 설치해야 한다. 카카오 택시를 사용 중인 분이라면 많이 익숙한 앱, 카카오T 앱을 설치하면 된다.2. 앱 실행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 한 후 앱을 실행하면 상단 3번째에 자전거 모양의 ‘바이크’를 터치하면 GPS를 통해 내 현재 위치의 주변에 있는 바이크들이 지도상에 나타난다.3. 보증금 결제카카오T 바이크를 이용하려면 1만 원의 보증금을 결제해야 한다. 카카오T 앱에서 ‘바이크’를 선택한 후 하단의 ‘보증금이 필요합니다’를 터치해 보증금을 결제한다.4. 카카오T 바이크 위치 검색 및 배터리 확인보증금 결제를 마쳤으면 이제 카카오T 바이크를 이용할 시간. 내 주변에서 이용 가능한 바이크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 회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것은 충전이 필요해 현재 사용이 불가능한 자전거이다. 현재 사용 가능하더라도 이동거리를 고려해 얼마나 충전되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내 주변 가까이에 카카오 바이크가 있더라도 배터리양이 적다면 미련없이 패스~ 근처에 파란색 말풍선 안에 표시되어 있는 자전거를 찾은 후, 해당 말풍선을 선택하고 ‘바이크 이용하기’를 터치한다.5. QR코드 찍기카카오T 자전거에는 총 세 곳에 QR코드와 자전거 번호가 표시돼 있다. 핸들, 안장 밑, 그리고 뒷바퀴. 카메라로 코드를 스캔하면 잠금이 해제된다. 스캔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에는 자전거 번호를 직접 입력하면 된다. 시간당 요금이 부가되므로 필요하다면 안장이나 기어는 미리미리 조절한 후 QR코드를 스캔하는 것이 좋다.6. 탑승하기잠금이 해제되면 이제 카카오T 바이크를 이용할 시간. 바구니랑 램프가 있어 짐 넣기도 편리하고 저녁에 타기도 좋다.7. 주차&결제탑승을 종료할 때는 거치대나 인도 가장자리 등 적당한 곳에 주차해놓고 자전거의 잠금장치를 잠그면 자동으로 사용이 종료된다. 인도 중앙, 지하주차장과 같은 건물 내부, 건물 입구, 주택 및 상점 입구 등 통행에 방해가 되는 곳에는 절대 주차하면 안되니 주의하도록 하자. 또한 처음 자전거를 이용할 때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1분 안에 다시 잠금 설정을 해야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도 기억해두시길. 사용 종료와 동시에 결제 처리된다. 이때 요금을 확인할 수 있는데 보험은 필수 가입이기 때문에 보험료 130원이 이용요금에 추가되어 자동 결제된다.How much? 이용요금은 얼마나?서비스 이용 시 첫 15분 미만은 기본요금 1000원이며, 이후 5분당 5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다만, 서비스 지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이용종료를 하는 경우 수수료 2만원이 추가로 부과된다고 하니 반드시 협의된 지역 내에서만 이용하도록 한다.보증금 환불은 1일 1회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카카오 T 앱 > 우측 하단 내 정보 > 보증금 > 결제취소. 보증금 결제 시 사용한 카드로 취소되며, 보증금 잔액이 충분하지 않는 경우 입력한 계좌로 환불이 진행된다.Emergency! 사고가 났거나 자전거에 문제가 생기면?안전하게 타는 것이 최우선이겠지만 만일 사고가 났다면 가장 먼저 스마트락을 이용하여 서비스 종료하거나 긴급종료를 통해 서비스를 종료한 후 SIMG 고객센터(1877-3006)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바이크 고장신고 문의는 앱의 고장/제보하기를 통해 제보할 수 있다. 바이크 고장/제보방법은 카카오 T 앱 실행 > 바이크 선택 > 오른쪽 하단의 느낌표(!) 선택 > 내용 입력 후 제보하기한편, 카카오T 바이크 서비스 후 안전에 관련해 헬멧 착용에 대한 문제가 심심치 않게 대두되고 있다. 안전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헬멧 착용을 반드시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시민의 편리를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인 만큼 시민들 역시 안전수칙과 교통법규를 자발적으로 준수하며 모범시민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2019-10-28
-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지난해 2월 4일부터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됨에 따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연명의료계획서’를 통해 연명의료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아직은 먼 미래이지만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고, 임종 시 가족들이 심리적·사회적 부담을 갖지 않도록 하기 위해, 리포터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신청하고 왔다. 연명의료결정제도란 무엇인지 살펴보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 절차를 소개한다. 자료 참조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동부지사(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연명의료에 관한 사전 결정가족의 심리적·사회적 부담 덜어 리포터는 아직 삶의 마지막을 떠올리기엔 젊은 나이일 수 있지만, 그만큼 건강과 웰다잉에 대비할 기회가 더 많다는 것에 감사해야 할 나이이기도 하다. 그동안 가족과 친지의 마지막 순간을 지켜보기도 하고, 식물인간 진단 후 연명의료를 이어가고 있는 지인의 가족들을 보며 ‘내 삶의 존엄한 마무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되었다.그리고 지난 8월, 강남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중 하나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동부지사 6층을 방문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신청하고 왔다. 연명의료에 관한 사전 결정을 통해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고, 미래에 다가올 임종을 앞두고 연명의료 시행 여부를 결정할 책임이 가족에게 떠넘겨져 심리적·사회적 부담이 커질 수 있기에, 이를 사전에 보호하고자 연명의료에 대한 사전 결정권을 행사한 것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동부지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담당자에게 ‘신청자들의 평균 연령대가 70대’라는 말을 전해 들었지만, 오히려 더 젊었을 때 삶의 마지막을 경건하게 받아들이고 준비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야말로 웰다잉의 시작이 아닐까?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취지와 목적을 리포터의 경험담으로 대신하며, 신청 절차를 소개한다. Tip ‘연명의료결정제도’란?연명의료결정제도는 ‘호스피스·완화 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 시행에 따라,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고 있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라면, 환자의 의향을 존중해 연명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제도이다.(호스피스 분야는 2017년 8월 4일, 연명의료 분야는 2018년 2월 4일부터 시행)■사전연명의료의향서 :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작성할 수 있지만,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찾아가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작성해야 법적으로 유효한 서식이 된다.■연명의료계획서 : 의료기관윤리위원회가 설치되어 있는 의료기관에서 담당의사 및 전문의 1인에 의해 말기환자나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로 진단 또는 판단을 받은 환자에 대해 담당의사가 작성하는 서식이다.1.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2.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면 휴대폰으로 등록 완료 문자가 오며, 신청 3개월 후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카드가 우편으로 발송된다.존엄한 삶의 마무리, 연명의료에 대한 사전 결정권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등록기관 방문19세 이상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 가능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이면 건강한 사람도 미리 작성할 수 있다. 신분증(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Tip 참조)에 방문하면 된다. 현재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 공시 내용을 보면 등록기관은 370곳, 의료기관은 229곳이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는 378,350명, 연명의료계획서 등록자 29,746명이다.(2019년 10월 6일 기준)신청 전에 등록기관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연명의료의 시행 방법 및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에 대한 사항, 호스피스의 선택 및 이용에 관한 사항,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효력 및 효력 상실에 관한 사항,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작성, 등록, 보관 및 통보에 관한 사항,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변경, 철회 및 그에 따른 조치에 관한 사항)을 듣고, 그 내용을 이해한 후 반드시 본인이 신청서를 작성(수기 작성 또는 태블릿 PC 작성)해야 한다.또한 이미 신청서를 작성했더라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 혹은 철회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이라면 어디든지 가능하다.Tip 강남구·서초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에서 전국에 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이 가능한 등록기관을 찾을 수 있다.단, 등록기관마다 상담실 운영 기준이 다를 수 있어, 방문하려는 기관에 미리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신청자 자유로운 조회 가능환자 가족도 열람할 수 있어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는 언제든지 본인이 작성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조회(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 조회·열람) 할 수 있다. 환자의 가족이라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기록열람신청서를 작성하고 신분증 사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 환자의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한 뒤 열람을 요청하면 된다.그렇다면 미리 작성해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향후 신청자가 임종 과정에 이르는 시점에서 담당 의사가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서 조회해 환자에게 직접 확인하고 연명의료를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다. 만일 환자가 의사능력이 없는 의학적 상태라면, 담당 의사와 전문의 1인이 함께 결정해 연명의료를 유보 또는 중단할 수 있다.다만, 사전연명의료의향서나 연명의료계획서로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더라도, 실제로 연명의료를 받지 않으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밟아야 한다. 1단계는 의료기관윤리위원회가 설치된 의료기관에서 담당의사와 전문의 1인에 의해 회생 가능성이 없고, 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지 않으며 급속도로 증상이 악화되어 사망에 임박한 상태에 있는 환자라는 판단을 받아야 한다. 2단계는 환자 또는 환자 가족의 결정 확인이 있어야 하며, 3단계는 해당 환자에 대한 시술이 더 이상 치료 효과가 없다는 의학적 판단(1단계)과 환자도 더 이상 치료를 원치 않는다(2단계)는 요건이 동시에 충족되면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을 수 있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 법적 효력 없는 경우① 본인이 직접 작성하지 않은 경우② 본인의 자발적 의사에 따라 작성되지 않은 경우③ 법에 따라 작성 전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설명이 제공되지 않거나 작성자의 확인을 받지 않은 경우④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 및 등록한 후에 연명의료계획서를 다시 작성한 경우※ ①~③의 경우 처음부터 효력 없음. ④의 경우 연명의료계획서가 다시 작성된 이후부터 효력이 상실됨.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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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고교선택이다.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역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의 폭넓은 활동을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면 고교 선택의 고민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학교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학교 선택 시 참고할만한 학교 알리미 항목과 내용을 학교별로 정리해 보았다.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①한가람고선진형 교과 교실제 운영과 고급 탐구 과정의 수업 운영■ 교육운영 특색사업선진형 교과 교실제 운영한가람 고등학교는 자율형사립고등학교로 선진형 교과 교실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교과목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있어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이 다양한 편이다.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통해 학생의 능력과 관심, 적성에 적합한 교육을 개개인에게 적합하게 효과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75분의 블록타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위해 해당 교과 수업에 필요한 교수·학습자료·다양한 교구 및 수업 도구등을 교과 교실에 비치하고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찾아가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자율 동아리와 LAB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 주제를 선택하고 심화 발전된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급 학습 과정을 통해 심화 확장된 학습가능한가람고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고급 학습 과정을 통화 심화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탐구과목에서 사회 진로의 ‘국제경제’과목이나 과학 진로의 고급 물리학, 고급 화학, 고급 생명과학, 고급 지구과학을 선택해 배울 수 있어 보다 전문적인 내용의 학습을 원할 경우 선택이 가능하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의적 체험활동, 학생 자율동아리로 다양한 탐구활동올해 한가람고에서 활동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30개, 학생 자율 동아리의 수는 57개로 구성되 있다. 동아리 구성의 주제나 활동영역에 제한을 주지 않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율적인 활동을 기본적인 원칙으로 정하고 있다.■ 학업성적 평가계획수학 수행평가 48% 국어 서·논술형 16%2019학년도 1학년 1학기를 참고하면 대체적으로 주요 과목의 수행평가 비율이 높았다. 국어 20%, 통합 과학 30%를 제외하고 수학 48%,영어 44%, 통합사회 50%를 보였다. 서·논술형의 경우도 국어과목이 16%로 가장 높았고 통합 과학의 경우 10.5%였다.■ 학급 구성2019학년도 기준 1학년은 8개 학급 249명이고 2학년은 8개 학급 283명을 기록하고 있다. 1학년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가 31.1명이고 2학년은 35.4명이다.■ 학교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②양정고다양한 국제 교류와 양정 5품제를 통한 실력향상 수업 운영■ 교육운영 특색사업양정 5품제 표창양정고등학교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양정5품제를 실시한다. 인문 영역 혹은 정보·IT·기술 영역, 교내 경시대회 및 보고서 영역, 인성 영역, 예체능 영역, 외국어 영역으로 분야를 나누어 각 영역의 하위 부문에서 1개 이상 해당하는 경우 1개품으로 인정해 5개 영역 합산 해 표창한다.다양한 나라간 국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성장대만,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의 고교를 탐방하고 국제 교류 행사에 참여해 국제적인 안목과 어학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심화학습 과정을 포함하고 있어영어 교과목의 경우 심화독해(주당 5시간)와 심화영어작문(주당 3시간)이 편성되어 있다. 방과후 과정의 경우에도 창의적인 교육경험을 하며 소질과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치하고 있다. 1년을 6기로 나누어 기수별로 8~9시수로 수업을 운영한다. 2019년 1학기의 경우 수리논술 연구반이나 영문법이나 독해완성반등의 23개의 강좌가 운영되었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체동아리 46개 자율동아리 72개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 지원2019년 기준 창체동아리는 국제교류반을 포함해 46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고 경제, 바이오 등의 자율동아리는 72개로 참여 학생구가 427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업성적 평가계획수행평가 비율 높지 않아2019학년도 1학년 1학기를 참고해 보면 대체적으로 수행평가의 비율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국어와 수학과목의 경우 수행평가 비율이 10%로 유지되고 영어과목의 경우 20%, 통합사회는 40%로 다른 과목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 통합과학의 경우 수행평가 비율은 30%를 나타냈다.■ 학급 구성2019학년도 기준 1학년은 12개 학급 346명이고 2학년은 12개 학급 381명을 기록하고 있다. 1학년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가 28.8명이고 2학년은 31.8명으로 나타났다.■ 학교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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