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제시평] 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김의기/세계무역기구(WTO) 참사관앵구스 매디슨의 계산에 의하면 1820년 세계 GDP는 6940억 달러 (1990년 기준) 였다. 2009년의 세계 GDP는 56조달러 (미국 14조 )이므로 200년 동안 연평균 2.2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재는 연평균 3% 정도의 성장을 하고 있으니 매년 우리나라 경제규모의 1.5배 정도의 경제가 새로 생기는 셈이다. 국제자본은 국경을 넘나들며 이 새로 생긴 거대한 자원의 소비처와 성장을 계속하기 위해 값싼 노동력의 공급처를 찾아야 한다. 이렇게 자본주의는 막강한 성장 동력을 가졌지만, 또한 지극히 불안한 체제인 것도 사실이다. 1929년의 대공황은 물론 80년대 초 부터 매 10년마다 경기침체가 있었고,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의 부채위기, 1997년 동남아시아의 외환위기와 2007년부터 시작된 최근의 경제대침체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었다. 투자가들이 불나비처럼 몰려왔다가 머지않아 패닉상태에 빠져 큰 돈이 썰물같이 빠져나가는 것을 보면, 시장이 합리적인가 하는 의문을 품게 된다. 시장은 도덕적 해이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도덕적 해이는 '사회전체의 이익을 위해 고안된 제도를 자기의 이익을 위해 악용하는 행위'이다. 대형 은행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은행은 애초에 1원의 예금을 받으면 약 3원 정도를 빌려줄 수 있도록 운용되었다. 그런데 기준이 점점 완화되어 2005년에는 1원으로 30원쯤 빌려줄 수 있도록 되어 버렸다. 위기 반복되는 불안한 체제그런데 은행이 부도 위기에 처하면 정부는 돈을 무한정 공급해준다. 은행은 무슨 짓을 해도 자기들은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건설업 등 위험한 투자에 뛰어 든다. 이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빈집이 건설됐다. 그래도 은행은 남의 예금을 쓰는 곳이기 때문에 정부의 규제를 받는다.예금을 받지 않기 때문에 정부 규제를 받지 않는 '헷지펀드'는 1원의 자금으로 100원을 운용할 수 있다. 우선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골라 이를 대량으로 빌린다. 그 다음 이를 팔아서 자금을 만들고 앞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산다. 빌린 주식 가격이 예상대로 떨어지면 시장에서 도로 사서 갚아버린다. 모든 것이 예상대로 맞으면 큰 돈을 벌게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날씨를 포함, 미래에 일어날 것에 대해 투기를 하는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2007년 뉴욕의 잘나가는 펀드 메니저들은 그해 17억 달러를 받았다. 2000억원 정도를 번 것이다. 조지 소로스를 비롯한 5명은 30억 달러를 벌었다. 이런 음성금융 (shadow baking)은 1990년대에만 해도 거의 존재하지 않았는데 21세기가 되면서 크게 번져 2008년에는그규모가 600조달러에 달하게 되었다. 600조달러면 세계 GDP의 10배가 넘는다. 어질어질한 투기자본주의 시대29세난 앤디 크리거라는 청년은 외환시장에서 일주일 후에 대량의 특정통화를 구입하겠다고 옵션을 내었다. 이를 보고 다른 투자가들이 달려들어 그 통화의 값이 오르자 자기가 가지고 있던 그 통화를 팔고 옵션을 취소해버렸다고 한다. 옵션을 취소하면 계약금을 잃게 되지만 번 돈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다. 어질어질한 세상이다. 투기 자본주의의 시대가 온 것이다. 투기자본의 시대에 월급만 받아 정직하게 살면 점점 세상에서 밀려나게 된다. 주식투자 등 재테크를 해야 버틸 수 있는 세상이다. 그러나 재테크를 하다가 운이 나쁘면 모든 것을 잃는다.세상살기가 심상치 않은 것 같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3
- “상담만 받아도 공짜 경품이 와르르” 금융 전문가에게 어린이보험 상담 받고, 공짜 경품까지 받는다?! 여름휴가에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까지…. 빠듯한 살림살이로 고민인 엄마들을 위해 동양생명이 8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양생명 해피 두 개더 이벤트’를 한다. 어린이보험 상담 고객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카시트 도서전집 게임기 자전거 보행기 등 종류도 다양하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를 준다. 동양생명의 어린이보험은 크게 세 가지다. 무배당 수호천사 꿈나무자녀사랑보험, 무배당 수호천사 꿈나무보장보험, 무배당 수호천사 꿈나무재테크보험 등이 바로 그것. 부모들의 니즈를 꼼꼼히 분석한 맞춤형 어린이보험 상품이다. 자녀 교육비, 의료비 등 본인의 상황에 맞춰 상품을 택할 수 있어 좋다. 무배당 수호천사 꿈나무자녀사랑보험은 자녀가 100세가 될 때까지 보장해주는 어린이보험 상품으로 유명하다. 보험 보장기간 만기 시 100% 환급 가능하다. 임신 0주부터 자녀가 25세가 될 때까지 가입할 수 있다. 자녀 의료비 문제가 걱정된다면 무배당 수호천사 꿈나무보장보험이 제격이다. 소아암 등 중대질병은 물론 어린이·청소년 질환, 스쿨존 교통사고 치료비까지 보장 영역이 다양하다. 인슐린의존당뇨병이나 특정법정감영병도 보장 받을 수 있다. 임신 사실을 확인하는 즉시 가입할 수 있다. 항상 자녀 교육비 부담에 시달리는 부모들의 마음도 놓치지 않았다. 무배당 수호천사 꿈나무재테크보험은 자녀의 생애주기에 맞춰 꼭 필요한 시점에 교육비를 지급한다. 학원비 영어캠프 대학등록금 어학연수 등을 각종 교육비를 지원해준다. 자녀 만 30세가 되면 결혼자금 등 목돈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복리형 상품이라 단리형 상품보다 이자율이 높아 재테크에도 적합하다. 10년 이상 보험을 유지하면 이자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임신 16주부터 가입을 할 수 있다.문의 : 1577-84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말 못할 중년의 고민 “요실금과 질이완증” 한 방송의 주말 드라마에서 유명여성탤런트가 이른바 ‘요실금 재테크’에 뛰어든 뒤 요실금에 대한 상담이 늘었습니다. 드라마는 코믹한 해프닝으로 폭소를 자아냈지만 실제 요실금 증상이 있는 여성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평상시의 잦은 소변은 그렇다 치더라도 성관계 때면 어김없이 흘러나오는 소변 때문에 죽을 맛이라는 것입니다. ?한 여성은 요실금 때문에 남편과의 성생활을 꺼렸더니 급기야 부부관계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고 했습니다. 요실금이 있는 여성분들은 대부분 질 이완증이 있고 성생활에서도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실금의 가장 많은 원인은 출산으로 인한 손상 때문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흘러내리는 소변도 그렇지만 부부 관계를 위해서라도 수술을 해야겠다는 여성이 있었습니다. 이분처럼 아예 수술까지 결심하고 내원한 여성들을 상담해 보면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로 다른 질환은 처음 증세가 생기자마자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지만 요실금의 경우는 증세가 악화되어 거의 수술 치료 단계가 되어서야 병원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요실금은 흔히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세이고 또한 몸 상태나 조건에 따라 증세가 나타났다 사라지기도 하지만, 보다 큰 이유는 요실금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치료방법이 없다는 선입견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 공통점은 요실금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으면서 남편이나 보호자의 동행 없이 혼자 온다는 것입니다. 물론 국소 마취로 진행되는 이 수술은 TV를 보면서 수술을 받아도 될 정도로 안전하고 또 수술 후 바로 귀가해도 될 정도로 간편합니다. 하지만 병원을 혼자 찾는 심리의 이면에 숨어있는 보다 큰 문제는 이 질환을 남편에게조차도 밝히기 싫어하는 수치심입니다. 이 수치심은 사회 활동을 제약하고, 심리적 위축을 불러올 뿐 아니라 우울증까지 일으킬 정도로 삶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소변 때문에 산행이나 운동도 할 수 없으니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증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웃다가 소변이 흘러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마음 놓고 웃을 수도 없습니다. 암이 반드시 치료해야 할 질환이듯이 요실금도 치료돼야 합니다. 복압성요실금의 경우 10분내외의 간단한 수술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 수 있고 질과 골반 손상이 심한 경우는 일명 ‘이쁜이수술’인 질 축소술을 받은 뒤 케켈운동을 하면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벨라쥬여성의원 이창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8
- 동양생명 해피 두 개더 이벤트 “상담만 받아도 공짜 경품이 와르르” 금융 전문가에게 어린이보험 상담 받고, 공짜 경품까지 받는다?! 여름휴가에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까지…. 빠듯한 살림살이로 고민인 엄마들을 위해 동양생명이 8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양생명 해피 두 개더 이벤트’를 한다. 어린이보험 상담 고객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카시트 도서전집 게임기 자전거 보행기 등 종류도 다양하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를 준다. 동양생명의 어린이보험은 크게 세 가지다. 무배당 수호천사 꿈나무자녀사랑보험, 무배당 수호천사 꿈나무보장보험, 무배당 수호천사 꿈나무재테크보험 등이 바로 그것. 부모들의 니즈를 꼼꼼히 분석한 맞춤형 어린이보험 상품이다. 자녀 교육비, 의료비 등 본인의 상황에 맞춰 상품을 택할 수 있어 좋다. 무배당 수호천사 꿈나무자녀사랑보험은 자녀가 100세가 될 때까지 보장해주는 어린이보험 상품으로 유명하다. 보험 보장기간 만기 시 100% 환급 가능하다. 임신 0주부터 자녀가 25세가 될 때까지 가입할 수 있다. 자녀 의료비 문제가 걱정된다면 무배당 수호천사 꿈나무보장보험이 제격이다. 소아암 등 중대질병은 물론 어린이·청소년 질환, 스쿨존 교통사고 치료비까지 보장 영역이 다양하다. 인슐린의존당뇨병이나 특정법정감영병도 보장 받을 수 있다. 임신 사실을 확인하는 즉시 가입할 수 있다. 항상 자녀 교육비 부담에 시달리는 부모들의 마음도 놓치지 않았다. 무배당 수호천사 꿈나무재테크보험은 자녀의 생애주기에 맞춰 꼭 필요한 시점에 교육비를 지급한다. 학원비 영어캠프 대학등록금 어학연수 등을 각종 교육비를 지원해준다. 자녀 만 30세가 되면 결혼자금 등 목돈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복리형 상품이라 단리형 상품보다 이자율이 높아 재테크에도 적합하다. 10년 이상 보험을 유지하면 이자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임신 16주부터 가입을 할 수 있다.문의 1577-84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1
- 양천/강서/영등포 지역 소식(2012.8.15-8.21) 여성 창업을 위한 ‘여성창업성공전략’ 교육강좌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여성창업을 위해 ‘여성창업성공전략’ 강좌를 실시한다. 접수는 선착순이며인터넷접수(홈페이지/교육안내/수강신청-기타사업-여성창업교육)로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9월 10일(월)~11일(화) 까지 2양간 총13시간으로 장소는 센터 3층 강당이다. 교육내용은 창업절차 및 지원제도. 마케팅 전략 및 금융, 경제교육, 상권 분석과 입지 선정, 아이템 선정과 창업트랜드, 창업세무 및 4대보험 관리 등이며, 참석자에게는 수료증 및 신용보증재단의 특별보증 신청자격 부여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수강료는무료다. 2607-5638 ~9 2012년 양천구 성인 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 개최 양천구에서는 ‘2012년 양천구 성인 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서서울호수공원에서 9. 1(토)일 14시~17:30까지 진행한다. 양천구민 누구나(주민등록상 양천구민)과 관내 초, 중, 고등학생 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부문 은 백일장(시, 산문 등), 사생대회(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 로 참가신청 접수는 8. 20(월)~9. 1(토)(행사당일 현장접수 가능)까지다. 접수는 양천문화원 방문(양천문화회관 별관5층), 전화(☎2651-5300), 이메일(26515300@hanmail.net), FAX(2652-2169)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권영찬이 전하는 행복재테크 노하우 대공개 영등포는 오는 16일 오후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6번째 영등포 아카데미 강연은, ‘행복에도 재테크가 필요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권영찬이 행복전도사로 강의한다. 강사는 KBS ‘아침마당’고정 게스트, 한국경제TV ‘일과사람’MC 등 다양한 공중파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권영찬이며, 선착순 250명을 모집한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전화(☎2670-4166) 또는 인터넷(http://lll.ydp.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출산맘 S-라인 플래너 교실 참가자 모집 영등포구가 출산 후 비만으로 힘들는 주부를 위한 산후 비만 해결 프로그램인‘출산맘 S-라인 플래너 교실’을 운영한다. ‘출산맘 S-라인 플래너 교실’은 개인별 체성분 분석을 통한 맞춤별 운동 처방과 개별 식습관 분석을 통한 영양지도 등 통합 관리를 통해 산후 비만을 개선하는 건강 프로그램. 다음달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 1회씩 8주간 집중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임신 전과 비교해 체중이 10% 이상 증가했거나, 복부 둘레가 85cm 이상인 출산 후 6개월이 경과된 출산 맘이면 참여 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선착순 30명 모집. 참가비는 전액 무료. 2670-48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20
- “상담만 받아도 공짜 경품이 와르르” 금융 전문가에게 어린이보험 상담 받고, 공짜 경품까지 받는다?! 여름휴가에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까지…. 빠듯한 살림살이로 고민인 엄마들을 위해 동양생명이 8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양생명 해피 두 개더 이벤트’를 한다. 어린이보험 상담 고객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준다. 카시트 도서전집 게임기 자전거 보행기 등 종류도 다양하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를 준다. 동양생명의 어린이보험은 크게 세 가지다. 무배당 수호천사 꿈나무자녀사랑보험, 무배당 수호천사 꿈나무보장보험, 무배당 수호천사 꿈나무재테크보험 등이 바로 그것. 부모들의 니즈를 꼼꼼히 분석한 맞춤형 어린이보험 상품이다. 자녀 교육비, 의료비 등 본인의 상황에 맞춰 상품을 택할 수 있어 좋다. 무배당 수호천사 꿈나무자녀사랑보험은 자녀가 100세가 될 때까지 보장해주는 어린이보험 상품으로 유명하다. 보험 보장기간 만기 시 100% 환급 가능하다. 임신 0주부터 자녀가 25세가 될 때까지 가입할 수 있다. 자녀 의료비 문제가 걱정된다면 무배당 수호천사 꿈나무보장보험이 제격이다. 소아암 등 중대질병은 물론 어린이·청소년 질환, 스쿨존 교통사고 치료비까지 보장 영역이 다양하다. 인슐린의존당뇨병이나 특정법정감영병도 보장 받을 수 있다. 임신 사실을 확인하는 즉시 가입할 수 있다. 항상 자녀 교육비 부담에 시달리는 부모들의 마음도 놓치지 않았다. 무배당 수호천사 꿈나무재테크보험은 자녀의 생애주기에 맞춰 꼭 필요한 시점에 교육비를 지급한다. 학원비 영어캠프 대학등록금 어학연수 등을 각종 교육비를 지원해준다. 자녀 만 30세가 되면 결혼자금 등 목돈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복리형 상품이라 단리형 상품보다 이자율이 높아 재테크에도 적합하다. 10년 이상 보험을 유지하면 이자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임신 16주부터 가입을 할 수 있다.문의 1577-84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9
- 삼성생명, 2030세대 위한 라이프카페 오픈 삼성생명이 2030세대와 소통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16일 박근희 사장과 박태환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혜화동 대학로 거리에 2030세대 전용 문화·휴식공간인 'Young Samsung Life Cafe'를 개설했다. 라이프 카페는 보험의 가치와 삼성생명 브랜드 이미지를 체험해볼 수 있는 문화 휴식공간으로 2030세대 전용 누리집인 '영삼성라이프닷컴' 회원이면 누구나 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방문자들은 비치된 최신 IT기기를 이용해 삼성생명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고 흥미로운 게임 형식의 생애 재무설계 및 재테크 콘텐츠를 제공받는 한편, 삼성생명 재무 컨설턴트와의 상담도 가능하다.또 결혼, 출산, 은퇴 등 2030세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한다. 특히 명사 강연과 금융권 선배 멘토링, 재테크 세미나 등 직접적인 소통 프로그램도 상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근희 사장은 "Life Cafe는 2030세대와 삼성생명의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박 사장 취임 이후 2030세대 소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 2030세대 전용 웹사이트를 개설해 연애, 결혼 등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올초에는 '청춘에게 사랑을 묻다'라는 주제로 대학생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7
- 도서관소식 백석도서관▶도서관에서 떠나는 고급 경주답사 백석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28일부터 30일까지 오후7시부터 ‘도서관에서 떠나는 고급 경주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동군 문화답사가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라탑과 백제탑의 비교연구, 불국사와 석굴암을 통해 본 불교문화와 불교미술 등 경주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게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8월16일(목)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081 한뫼도서관▶경제상식 특강-쉽게 배우는 재테크한뫼도서관에서는 8월23일, 오전 10시 경제상식 특강-쉽게 배우는 재테크 강좌를 진행한다. 주식시장, 부동산전망 등 하반기 경제 흐름을 살펴보고,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내 인생의 재무목표를 선정해 보는 시간이다. 강의는 20년간 금융업에 몸담으며 연간 100회 이상 방송과 강연을 해 재테크 명강사로 알려진 김진석 강사가 맡는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접수는 8월14일 오전11시부터 22일 마감시까지 접수 받는다. 문의:031-8075-9115 대화도서관▶인형극 <피노키오의 대소동>대화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6일 목요일, 고양시 어린이와 가족들이 관람할 수 있는 인형극 <피노키오의 충치소동>을 무대에 올린다.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길러주도록 마련된 보건 증진극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8월21일(화)오전10시부터 마감시까지 도서관센터에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영어독서 코칭맘대화도서관에서는 하반기 야간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영어 그림책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아동의 영어학습과 엄마의 자기계발을 돕는 ‘영어독서 코칭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9월6일부터 12월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7시에 운영된다.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재료비 제외) 접수는 8월22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6
- [책으로 읽는 경제 ]생활에서 만난 경제추리소설 시그마북스/안드레아스 로이조우 지음/김무경 옮김/1만5000원안드레아스 로이조우는 금융교육전문가다. 20년이상 세계 주요은행과 정부기관의 직원들을 상대했다. 파이낸셜타임스가 선정한 최고의 연사자리를 6년동안 이어갔다. '데블스딜'은 강연을 듣는 듯하다. 호흡이 빨라 현장감이 느껴질 정도다. 로이조우는 "금융가의 갖가지 은밀한 테크닉과 교활한 책략을 담고 있다"면서 "왜 금융위기가 또다른 금융위기로 이어지는 지 이해하기 바란다"고 시작했다. "재테크 지침서로 삼기 바란다"는 마음도 담았다. "내부자 이야기이자 스릴러물이지만 사실"이라는 설명이 굳이 덧붙였다. 경제원리들을 일상 가운데서 풀어가는 게 흥미롭다. 쉽다. 그는 우연히 미스터리 보고서를 입수하게 된다. 오래전 가르쳤던 제자, 가이 에버크롬비가 사라졌다. 사기거래 용의자였다. 1부에서는 복리에 대한 원리와 위험, 투자수익의 개념, 주식과 채권의 차이를 풀어낸다. 슈퍼마켓 주식, 국채, 러시아 석유회사 주식, 고급관광 회사의 주식 중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로이조우는 친절하면서 피할 수 없게 물어본다. 2부는 과거로의 여행이다. 일본계은행에서의 생활이 그려진다. 프랍 트레이딩, 투자은행, 발행시장과 유통시장, 기업공개, 주가수익률, 파생상품, 인수와 합병, 헤지펀드, 신용평가를 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3부는 선물시장과 파생상품이다. 사라진 에버크롬비와 연관돼 있는 '칼-팬 보고서'가 실마리다. 선물거래를 알기위해서는 상품시장부터 들여다봐야 한다. 수요과 공급, 금리와 채권, 파생상품의 가치와 기초자산, 옵션의 구조, 콜옵션 등 '실종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공부가 시작했다. 4장은 좀더 깊이 들어간다. 실종사건이 점점 미궁에 들어가면서 외환시장까지 넘나들었다. 외환거래, 환율, 헤지펀드, 보험의 사이클과 경기, 연금펀드, 닷컴버블, 행동금융학, 감성투자, 투자자의 유형, 통화스왑, 투자 포트폴리오와 분산 등이 알기쉽게 등장한다. 로이조우는 사건의 전모를 알게된다. 사회 각분야에 진출해 요직에 앉아있는 제자들이 연루돼 있었다. 거래를 조작하고 법망을 피해갔다. 실업, 금리와 불황, 경기회복과 인플레이션, 부동산 거품,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등이 설명된다. 에버크롬비는 현대판 로빈후드가 되려 했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불황공포확산 (3)미래불안, 경제 숨통 조인다] 장수, 축복에서 고통으로 … 가처분소득 줄어 소비 위축 연금·사회보험 지출증가율, 소득증가율의 2~3배오래 사는 시대가 왔다. 장수는 축복이다. 그러나 반가워하지 않는 사람이 적지 않다. 짧고 굵은 '화려한 인생'을 얘기하지만 원하든 원하지 않든 생각보다 긴 장수시대를 살아야 한다. 현재 인구의 1%인 40만~50만명은 100세까지 경험하게 된다. 절반은 80세이상을 살게 된다. 10명 중 3명이상은 90번째 생일상을 받게 된다. 시간이 갈수록 오래 살 확률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오래 사는 것은 좋지만 아프면서 궁상맞게 사는 것은 싫다"는 소망을 이루려면 따라서 많은 준비와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연금 등 비소비지출을 늘려야 하고 연금저축 등 은퇴 이후를 위한 자산을 모아야 한다. 그만큼 소비가 약화될 수밖에 없다. 소비를 줄여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것은 이제 재테크이면서 숙명이 됐다. ◆1분기 연금·사회보험 증가율 8~9% =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실질소득은 1년 전에 비해 3.8% 증가했지만 실질소비지출은 2.2% 늘어나는 데 그쳤다. 반면 국민연금 등 연금이 8.5%, 건강보험료 등 사회보험이 9.0% 증가했다. 2011년 1분기에도 실질소득은 0.3% 줄고 실질소비지출은 0.5% 늘어난데 반해 연금과 사회보험은 각각 5.6%, 8.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55세이상 연금 절반도 못 받는다 = 지난 5월 현재 55세를 넘은 사람의 절반 이상이 연금도 못받고 있다. 55~79세 인구 1051만1000명 중에서 연금수령자는 45.8%인 481만2000명이었다. 지난해 5월에는 995만3000명 중 연금수령자가 469만5000명으로 47.2%였다. 1년새 연금수령자가 1.4%p 줄어든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연금은 국민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공적연금과 함께 기초노령연금, 개인연금 등 노후생활의 안정을 위해 정부나 개인에 의해 만들어진 것을 의미한다.평균수령액은 36만원에서 38만원으로 늘었다. 그러나 여전히 30만원대의 낮은 수준이다. 10만원 미만이 43.4%인 208만8000명으로 가장 많고 10만~25만원이 23.6%로 뒤를 이었다. 25만~50만원은 15.8%, 50만~100만원은 7.3%였다. 150만원이상의 연금을 받는 사람이 7.2%였으며 100만~150만원이 2.7%로 가장 적었다. ◆생계형 노령취업 = 노후에 연금으로 부족한 돈을 메우기 위해 고령층도 일을 할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 고령층 고용률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높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55~79세 인구 중 장래에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은 59.0%인 619만8000명이었다. 32.1%인 337만1000명이 생활비를 보태야 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고령취업을 원하는 이유로 '일하는 즐거움'이라고 답한 55~79세는 21.5%인 226만3000명이었다. 일자리를 원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41.0%인 431만3000명이었다. '사회가 필요로 한다'(1.2%, 12만1000명), 건강유지(1.3%, 13만3000명), 무료해서(2.8%, 29만6000명) 등의 대답은 소수에 그쳤다.장래에 일을 하려는 사람들의 일자리 선택기준 가운데에서는 임금수준이 29.3%로 가장 많았고 일의 양과 시간대를 따지는 고령자는 21.8%였다. 또 21.8%가 '계속근로 가능성'이 있는 일자리를 원한다고 답했다. 원하는 임금수준은 월평균 100만~150만원이 33.1%에 달했고 150만~300만원, 50만~100만원이 25.7%, 25.0%였다. 남자는 150만~300만원 미만이 36.1%로 가장 많았고 여자는 50만~100만원을 바라는 비중이 38.7%였다. ◆3중 은퇴준비가 두렵다 = 은퇴에 필요한 자금은 얼마일까. 60세에 은퇴해서 80세까지 20년간 월 200만원씩 쓴다고 가정하면 4억8000만원이 필요하다. 은퇴시점도 빠를 뿐만 아니라 쓸 기간도 훨씬 길어 30~40년간 써야 한다면 필요한 은퇴자금은 10억원에 육박하게 된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 젊은이들부터 3중 은퇴준비에 혈안이다. 정부도 3층 노후소득보장체계를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1차적으로 공적연금, 2차적으로 기업차원의 법적 사적연금, 3차적으로 임의 사적연금 체계 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각종 공적연금과 사회보험료, 사적연금까지 개인들이 준비해야 할 은퇴자금은 더욱 늘어갈 전망이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관련기사]- 막막한 노후··· 장수가 '공포'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