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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스247독학기숙학원, 재수정규반 모집 최근 대입에서 재수생 및 N수생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의대 정원 증가, 고려대 논술전형 부활, 상위대학에서의 수능 선택과목 필수응시조건 폐지 등 여러 변화를 예고한 2025학년도 대입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이처럼 변화된 대입을 대비하려면 확실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다시 한번 재도전을 결심한 재수생과 N수생들이라면 지난 대입의 결과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한 내게 맞는 학습과 자기주도학습, 그리고 달라지는 입시상황을 고려한 학습전략이 필요하다.이런 이유로 이투스247독학기숙학원은 지금까지의 독학기숙학원과는 다른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개별 학생의 학습상황에 맞는 완벽한 자기주도학습과 함께 전문가의 세밀한 맞춤지원이 합격의 차이를 만드는 비결이다.독학의 장점에 전문가의 지원을 더하다재수 유형 중 하나인 독학재수는 스스로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내게 필요한 학습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최근 선호도가 높아졌으나 생활관리나 학습계획, 입시정보 및 학습전략 등에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수년간 여러 재수생의 대입성공을 함께 한 이투스247독학기숙학원은 이런 독학재수의 문제점을 보완한 새로운 독학기숙학원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투스247독학기숙학원의 시스템은 학생이 스스로 공부해 실제 자기 실력을 높이는 자기주도학습은 극대화하면서 전문적인 학습과 생활지도, 그리고 입시전략까지 더해 최상의 결과를 적극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가장 큰 강점은 개인별 정밀진단으로 학습성향과 성적을 분석해 성적을 올리기 위한 맞춤 계획을 설계하고 과목별 진도 및 학습시간에 대한 주기적인 학습점검을 통한 시간표 조율이 빠르게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수능까지, 자기 실력을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고, 입시 전문가가 학습상황을 철저하게 분석해 필요한 부분을 바로바로 보완하도록 제시함으로써 학습효율을 높인다. 대입을 위해 필요한 과목별 맞춤수업과 질의응답 프로그램 진행독학재수를 선택한 학생 중에는 현재 나의 학습법이 올바른지에 대한 불안과 부족한 과목에 대한 도움을 즉각적으로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어려움을 꼽는다. 이에 이투스247독학기숙학원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우선 국어·수학 전문멘토링으로 학습법에 대한 불안을 말끔히 해결한다. 이투스247독학기숙학원 학생들은 전문가와 정기적으로 학습상황 점검 및 피드백을 통해 학습에 대한 불안은 물론 수능까지 안정적으로 성적상승을 이룰 수 있다.성적상승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과목을 공부하며 생기는 질문은 별도의 수업을 듣지 않아도 대치·강남 전문강사케어단이 함께 하는 질의응답 프로그램인 1:1 Q&A와 필요한 과목의 성적을 집중적으로 올리도록 과목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쌍방향 소규모 수업이 대표적이다. 올해 난이도가 높아진 국어의 독해력을 높이기 위한 국어 베이스 코칭과 영어 Voca 완성코스, 단기간에 수학 기본을 완성하도록 해주는 수학 마스터반 코스와 반영비율이 높은 과학탐구 실력을 높이는 그룹형 프로그램은 자기주도학습으로는 한계가 있는 부분을 단기간에 빠르게 보완해 실력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다.이외에도 수능 전초전이라 불리는 6월과 9월 모의평가 대비 주말 원샷특강과 논술강좌, 전문가를 초빙한 입시특강 등 대입에 필요한 학습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2025 대입성공을 위한 재수정규반 개강정시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면 하루라도 빠르게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증가하는 재수생 및 N수생의 수를 고려하면 이제 1년 더 공부한다고 대입성공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조금 더 빨리, 내게 맞는 학습계획으로 공부를 시작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내게 필요한 집중학습으로 성적을 올리고 싶지만 혼자 공부한다는 불안감으로 고민한다면 충분한 자기주도학습과 함께 전문가의 학습케어와 수업까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이투스247독학기숙학원 재수정규반을 선택해보자.스마트 진단프로그램으로 정확한 학습상황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1:1 맞춤 학습전략을 바탕으로 학습 스케줄과 관리로 24시간 내게 맞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시스템과 오랜 시간 학습에도 지치지 않도록 상황에 맞춰진 다양한 공간을 갖춘 이투스247독학기숙학원은 1월 중에도 수시로 입학할 수 있다.위치: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두둘기길 68-21문의: 031-766-0247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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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효과만점인 수학 학습 방법 제안 겨울방학이다. 방학이 시작되면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 한다. 방학 기간 동안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전략을 세우고 공부한다면 새 학기부터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학 기간 동안 어떤 전략으로 공부해야 할까?1. 목표 설정방학 동안 어떤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지 명확히 정하자. 목표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하도록 설정하는 게 좋다. 예를 들면 개인의 학습 완성 정도에 따라 선행 진도를 나갈 것인지, 이미 배운 부문에 대한 심화 공부를 할 것인지, 부족한 과정을 보충할 것인지 구별해서 설정해야 한다.2. 학습 계획 수립목표를 작은 부분으로 나누어 일일이 체크할 수 있도록 계획을 구체화하자.방학 2달, 총 8주간의 기간 동안 진행해야 할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방학 단위, 월 단위, 주 단위, 하루 단위, 시간 단위로 해야 할 목표량을 정하고 계획을 세우세요. 기간을 정하고 그 기간 동안 도달할 목표를 설정해야 된다. 겨울방학 기간에는 설 연휴나 2월 개학이 포함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계획하지 않으면 연휴 동안 리듬이 흐트러져서 목표를 달성할 수 없을 것이다.3. 단원별 우선 순위 결정각 단원별 난이도와 중요도를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조정하자. 풀기 힘든 어려운 문제가 꼭 중요한 게 아니다. 단원별로 쉽지만 중요하고 자주 나오는 문제부터 공부해야 한다. 그 다음은 어렵지만 중요한 문제, 쉽지만 비중이 없는 문제, 어렵고 잘 나오지 않는 문제 순으로 공부면 된다.4. 기출 문제 분석과거 기출 문제를 모아놓은 기출 문제집을 공부하면서 출제 경향을 파악한다. 기출 문제를 풀면 특히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들을 알 수 있다. 그 유형의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5. 문제 풀이 연습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단계별로 풀어보면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자. 예제 문제부터 시작하여 최종 실전 모의고사 문제까지 반복해서 풀어보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6. 핵심 개념 강화각 단원에서 핵심이 되는 개념을 중점적으로 강화하는 공부를 한다. 이해가 부족한 부분은 꼼꼼하게 정리하고 추가 학습을 해야 한다.7. 풀이 과정공책에 개념에 대한 간단한 메모를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문제 풀이과정도 반드시 공책에 쓰면서 공부한다. 암산하지 말고 공책에 다 써야 문제 푸는 속도도 향상된다.8. 질문과 피드백이해가 어려운 부분이나 의문점이 있으면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물어보자. 특히 전문적인 선생님에게 질문을 한다면 질문과 연계된 다른 부분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전문가의 의견을 듣게 되면 목표량과 계획표를 수정해야 한다. 그래야 최종 목표를 이루어 낼 수 있다.9. 규칙적인 휴식과 수면규칙적인 휴식과 충분한 수면은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다. 배가 고프거나 지칠 때는 학습 능력이 떨어진다. 반드시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어떤 컨디션에서 공부했느냐에 따라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명심하자.10. 평온한 마음상태 유지어려운 문제에도 긍정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지면서, 도전적으로 접근하고, 자신에게 자신감을 부여하는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유지하자. 특히 수학은 문제를 보고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는 마음을 극복해야 한다. 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삼는 것이 좋다. 어려운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하면서 성취감을 느껴보자. 어려운 문제를 대하는 데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태도를 연습하다보면 믿기 힘든 정도로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얻을 수 있다.이상으로 방학 기간 공부법에 대해 정리해보았다.겨울방학은 휴식과 공부의 균형을 맞추기 좋은 기회이다. 시간 여유를 갖고,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기이다. 본인의 기량에 맞춰서 어떤 부분에 집중할지 결정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며 목표를 달성하도록 해보자. 효과적인 방학 공부법은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학습 습관을 기르는 것에서 시작된다. 방학에 길러진 효율적인 학습 습관으로 학기 중에도 꾸준한 노력과 자기 관리를 하시기 바란다.그러면 방학이 지난 새 학기엔 보다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일산 후곡 수학학원 이김 수학원장 김보영문의 031-916-7647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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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등급 획득 위한 효과적인 겨울방학 공부법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역대급 ‘불수능’이었다. 영어도 예외는 아니었다. 절대평가 도입 후 1등급 비율이 가장 적었던 시험이었다. 1등급(90점 이상) 비율이 2023학년도 수능에서 7.83%였지만 2024학년에서는 4.71%로 줄었다. 절대평가라고 만만히 생각할 수 없는 과목인 것이다. 수능은 물론 내신에서도 영어 1등급을 획득하기 위해선 이번 겨울방학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겨울방학 영어 학습법을 소개해본다.단어는 매일매일 모의고사 등급×15개 외우기영어 시험 때 해석이 잘 안되거나, 시간이 부족하다든가의 원인은 대부분 어휘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부족한 어휘력을 기르기 위해서 하루 몇 개 정도의 단어를 외워야 할까? 학생 개개인마다 정확한 진단은 필요하지만 단순화해서 말해보자면 위의 소제목과 같다. 만약 자신이 2등급이라면 2×15=30개의 단어를, 자신이 3등급이라면 3×15=45개의 단어를 외워야 1등급을 노려볼 수 있다. 현재 1등급인 학생들도 최소 15개의 단어를 매일같이 외워나가는 습관을 길러야 내신 및 수능에서 1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또, 단어를 외울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 ‘시간을 정해 놓고’ 연습장에 빽빽하게 쓰면서 암기하는 것이다. 단어 공부는 시간 날 때 마다 틈틈이 하는 것으로 습관을 들여야 한다. 단어장을 만들어 이동 시간 등을 활용해 짧게 여러 번 보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발음을 하면서 뜻을 연상하며 외워야 한다. 그래서 발음을 하는 순간 자연스럽게 뜻이 떠오르게 해야 한다. 보자마자 뜻이 떠오르지 않는 단어들을 직접 정리해서 단어장을 만드는 것이 시중에서 판매하는 단어장을 활용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다.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그렇게 기본 단어를 익히고 난 후에는 어휘구, 의미 단위(chunks), 연어, 예문 등으로 확장해서 공부해야 한다. 필수 어휘는 반드시 동의어, 반의어 등도 함께 외우는 것이 좋다.문법보다는 어법으로 서술형을 대비하라서술형 문제에 대한 대비 없이는 어느 고등학교에서도 1등급을 받을 수 없다. 영어 문장의 기본 구성 원리를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문법 공부와 비슷하지만 다르다. ‘현재완료의 4가지 용법’의 암기와 같이 단순히 문법 문제를 많이 풀거나 각종 용법을 암기하는 것으로는 서술형을 대비할 수 없다. 영어 문장을 만들기 위해 주어, 동사 등이 어떤 순서로 배열되고, 어떤 수식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등 큰 원리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제대로 된 어법 개념 정리가 된 상태에서 문제에 이를 적용하는 연습까지 돼야 서술형을 정복할 수 있다. 서술형 적용 연습은 기출문제를 활용하면 좋다. 기출문제는 출제 논리를 공부하기에 좋은 자양분이기 때문이다.기출 문제가 보석 같은 존재인 것은 맞지만 영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 기출이 지니는 의미가 다르다. 타 과목은 동일한 개념이 반복적으로 출제되므로 기출 문제를 여러 번 공부하는 것이 의미가 있지만 영어는 동일한 지문이 다시 출제되는 일이 없다. 따라서 기본 실력이 제대로 갖춰진 시점에서 제대로 한번 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영어 기출 문제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가장 피해야 할 기출 문제 공부 방법은 ‘문제 풀고, 채점하고, 해설지 해석과 맞춰보는 방식’이다. 이는 영어 공부도, 국어 공부도 아닌 시간 낭비일 뿐이다.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이유는 지문의 논리 구조를 이해하고 이런 구조를 갖춘 글에서는 어느 부분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서술형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깨닫고 채워나가면서 서술형을 대비 할 수 있다. 서술형 문항을 접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해당 지문을 읽고 바로 영작해보는 연습을 해야한다. 영작 능력 자체를 향상시켜야 하는 것이다.교재 선정은 현재 자신의 수준보다 약간 높은 정도로교재는 현재 자신의 수준보다 한 단계 정도 높은 수준이 좋다. 너무 쉬운 교재도, 너무 어려운 교재도 영어 공부에 흥미를 잃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교재를 선정할 때는 조금 어려운 수준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 교재 전체의 반 정도를 차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교재 역시, 각 파트별로 선정해야 한다. 어법, 독해 교재를 먼저 선정하고 학습이 끝나면 모의고사 교재를 선정해 어법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독해 훈련이 제대로 돼있는지 확인해 본다. 모의고사 결과를 보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장문 독해 인지 주제 찾기 인지, 내용 요약, 소재 찾기, 빈칸 추론, 어휘형 어법인지 등을 알 수 있다. 부족한 파트에 집중해 학습하면 더욱 효과적인 영어공부가 될 수 있을 것이다.‘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 산다’라는 말이 있다. 겨울방학은 생각만큼 길지 않다. 여러분 모두 현명하게 시간을 관리하는 승자가 됐으면 좋겠다. 잘 할 것이라 믿는다.정성태 원장후곡 에이든 영어학원문의 031-922-8205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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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를 결심한 이에게 보내는 편지 지난 11월 수능시험이 끝나고 어느새 2024학년도 정시 모집 기간이 되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지원할 대학과 전공을 탐색하는 학생도 있을 것이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일찍 재수를 결정한 학생도 있을 것이다. 이 지면을 빌어 우선 재수라는 힘든 결심을 한 모든 이들을 격려해주고 싶다. 지금 당장은 자신이 낙오자, 패배자처럼 느껴지겠지만 주어지는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면 얼마든지 지금의 아쉬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제 재수를 고민 중인, 그리고 결심한 학생을 위해 재수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할까 한다.당신은 왜 재수를 시작합니까?“재수 왜 하니?” 재수하고 싶다며 찾아오는 학생들에게 필자가 반드시 건네는 질문이다. 가장 흔한 대답은 “수능 잘 보고 좋은 대학에 가고 싶어요.”이다. 이에 다시 묻는다. “왜 좋은 대학에 가고 싶지? 어떤 대학이 좋은 대학이지?” 여기서부터 학생들 대부분이 말끝을 흐린다. 자기가 왜 다시 공부하는지도 모른 채 다시 공부한다며 학원 문부터 두드리는 것이다. 이런 학생들의 미래는 보통 새드 엔딩이다.재수에 성공하려면 1년여의 기간 동안 매일 공부에만 집중해야 한다. 말은 쉬워도 실천은 어렵다. 이 기간 하루도 빠짐없이 한결같은 자세로 공부만 할 수 있는 학생은 드물다. 학생마다 빈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누구나 긴장의 끈을 놓고 조금은 편하게 늘어지고 싶을 때가 있게 마련이다. 이때 재수에 대한 자기만의 분명한 이유가 있는 학생은 이런 순간을 이겨낼 수 있다. 재수를 시작한 이유와 목표를 떠올리며 풀어진 마음을 다잡는 것이다. 학원과 독서실, 강의와 교재, 공부 방법을 고민하기에 앞서 자기를 돌아보며 마음가짐부터 새로이 할 것을 당부한다.본인의 진짜 실력을 알고 있나요?작년 초, 한 학생이 학원에 방문했다. 전년도 수능 성적을 물으니 “아니 제가 6모, 9모에서는 전부 1등급 아니면 2등급이었는데 수능에서 2등급씩 떨어졌어요.”라고 답하더라. 당시 필자는 이렇게 말해주었다. “과거의 영광은 잊어라. 아쉽지만 수능 성적이 네 본 실력이다.”많은 학생이 모의고사에서 받은 점수 중 높았던 것을 본인 실력이라고 믿는다. 특히 그것이 평가원에서 치르는 6, 9모의 점수라면 더욱 그렇다. 이제 수능 성적이 그보다 낮으면 수능 당일 긴장을 많이 해서, 시험 중 멘탈이 흔들려서 등 핑계를 대며 수능 점수는 본인 실력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항변한다. 그러나 모의고사에서 몇 번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해서 내 실력이 그 점수만큼이라고 믿는 것은 위험하다. 겸손한 자세로 모의고사 점수에 가려진 내 진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내 수능 전까지 더 키워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문제의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지 않고 주변 요인으로 합리화하는 태도도 문제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발전의 기회를 잡을 수 없다.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 그것이 새로운 도약의 시작점이다.혹시 ‘정각병’ 환자는 아닙니까?필자가 ‘정각병’이라고 부르는 증상이 있다. 지금이 오후 2시 40분이라고 가정해보자. ‘20분만 쉬었다가 깔끔하게 3시부터 공부해야지!’ 그러나 놀다 보니 어느새 3시 15분. ‘아 진짜 15분만 딱 놀아야지. 이번에도 안 하면 사람 아님.’ 그러다 다시 시계를 보면 3시 40분. 결국 4시쯤이 되어서야 겨우 정신을 차리는데, 그때에도 곧바로 공부를 시작하지 않고 책상을 정리하거나 공부 계획을 세운다며 시간을 쓴 다음에야 책을 펼친다.자기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학생이 분명 많을 것이다. 사람이기에 누구나 그럴 수 있지만, 수능에서 성공해보겠다고 마음먹은 수험생이라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 재수에 성공하는 학생들은 작은 행동 하나하나부터 모두 공부를 위한 효율적인 시간 활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공부를 열심히 해보니 잘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지 알게 된 것이고, 그걸 알기에 행동이 그에 알맞게 변화하는 것이다. 재수를 시작할 거라면 결심한 날부터, 공부를 할 거라면 마음먹은 그 시각에 곧바로 시작해야 한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다 지나간 뒤 후회해 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부디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지금 바로 시작하자.목동 수능 전문 독학재수학원리더스소사이어티 정현준 대표원장문의 0507-1444-1129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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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임수민(진선여고 3) 임수민 학생(진선여자고등학교 3학년)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활동우수전형)에 합격했다. 연세대 외에도 고려대 미디어학부(학업우수형)에 동시에 합격하며 후배들에게 ‘학종 롤모델’로 불린다. 임수민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진로 설정>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파임수민 학생은 뉴스나 예능 프로그램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해보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단다.“어릴 적 뉴스를 보면서 막연히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향력을 가장 잘 표현하고 청중들에게 호소할 수 있는 방안이 방송이나 신문과 같은 미디어라고 생각했고, 그 이후로 방송PD나 신문기자, 혹은 아나운서와 같은 언론인이 되고 싶다고 꿈꿔왔습니다. 언론은 정보를 전달하는 창구임과 동시에 사회를 규정짓고 체계화하는 영향력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언론이라는 분야에 특히 관심이 생겼습니다.”<주요 학교 활동>① 동아리 ‘방송부’임수민 학생은 방송부에서 활동하며 총괄 카메라 담당을 맡아 3년 동안 진선여고 방송부원으로 활동했다. 이러한 활동은 자연스럽게 언론과 관련한 진로 역량을 드러내며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예를 들면 2학년 체육대회때 MBC ‘놀면뭐하니’팀이 저희 학교를 찾아왔었는데, 이때 방송작가님을 도우면서 방송과 카메라에 관련한 업무를 배운 적이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방송부원으로서의 역할, 축제를 준비하는 도중 이와 관련한 책을 읽으며 탐구했던 것들 등을 학생부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려고 노력했습니다.”② 진로특강임수민 학생은 진로특강을 유의미한 활동 중 하나로 손꼽았다. 인문학부터 이공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진로특강은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수강 기회와 진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제가 3학년 때 수강했던 진로 특강은 ‘인문, 사회학적으로 보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에서 두드러지는 인공지능이라는 분야가 언론과 미디어 분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중심으로 탐구했습니다. 이렇게 전혀 다른 분야의 내용일지라도 언론과 엮어서 탐구해보는 방식으로 사고를 확장하고, 나아가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③ 진선 프론티어 & 진선 아카데미진선 프론티어와 진선 아카데미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일깨워주고 진로 분야를 심층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임수민 학생은 이 활동이 자기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고 말한다.“2학년 진선 프론티어 활동과 3학년 진선 아카데미 활동은 심층적인 진로 탐구를 할 수 있어, 수시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과학(물·화·생·지) 분야의 전문가 초빙해서 심층적인 탐구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핵융합 발전을 탐구할 수 있는 플라즈마볼을 만들어 실험하기도 하고요. 우리 학교 국어 선생님이 진행하셨던 활동(직소모형 협동학습법을 활용한 세계사 탐구 활동)도 기억에 남습니다. 국어와 역사를 융합해 사회학적 시각으로 탐구하고 발표하면서 계열에 상관없이 융합적으로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학생부 세특>언론미디어 기반 인문사회학적 역량 드러내 임수민 학생의 학생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은 언론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인문사회학적 역량이 두드러진다. 특히 ‘불평등’이라는 큰 주제로 공부 격차나 소득 격차 등 인류학적으로 접목한 탐구 활동을 교과와 연계해 연속성 있게 드러냈다. (아래는 세특 내용 재구성)사회문화‘기술 혁신에 따른 지역 간 정보 격차’를 주제로 발표“교과시간에 다양한 사회불평등 현상을 배우면서, 정보화 시대 이후 기술 혁신에 따른 지역 간 정보 격차에 관심이 생겨 탐구를 진행했습니다.”문학윤대성의 ‘출세기’라는 작품을 토대로 탐구“‘출세기’는 사회적 약자의 이야기를 단순 가십거리로 삼는 등 언론의 상업주의를 경계하는 작품입니다. 이에 더해서 저는 언론의 본질을 잃지 말자는 취지의 보고서를 쓰며 진로와 관련한 심층 탐구 활동을 했습니다.”수학지니계수(빈부 격차와 계층간 소득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 소득 격차 탐구“정적분으로 지니계수 그래프를 만들어 한 국가의 국민 소득 격차를 파악할 수 있는데요. 저는 2~3학년 때 배웠던 정적분을 활용해 우리나라의 소득 격차를 탐구하고 이를 개선할 방안에 대한 보고서도 쓰며 탐구 활동을 했습니다.”<학업역량>효율적인 공부, 학교 ‘얼리버드 자습 프로그램’ 적극 참여임수민 학생은 전략적이고 효율적이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공부를 했다고 말한다. 과목마다 얼마의 기간 동안 어떻게 공부를 해야겠다는 대략적인 구상을 짜놓은 뒤, 그 기간에 맞춰서 공부하는 방식으로 최대한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공부했다는 것.“예를 들면 ‘정치와 법’과 같은 사회탐구 과목과 같은 과목은 2주 동안 개념 이해와 기출문제를 반복하고, 1주 동안 유인물을 완벽하게 암기하자는 식으로 대략적인 계획을 세웠습니다. 계획한 기간을 넘지 않게 공부를 함으로써 효율성뿐만 아니라 공부의 본질도 잃지 않게 노력했습니다. 진선여고에는 아침 7시에 등교해 자습하는 ‘얼리버드 자습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아침 일찍 뇌가 깨는 연습을 했고 하루의 효율성이 증대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학교에서 최대한 집중해서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했고, 2~3학년 때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습 멘토로 활동했습니다. 멘티 친구에게 국어, 수학 공부에 도움을 주며 보람도 느꼈지만, 이 활동은 오히려 저 자신에게 복습과 심층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후배들에게>나만의 차별화된 학생부를 만들어가길임수민 학생은 후배들에게 ‘학생부의 차별화’를 중심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길 당부했다.“굳이 어렵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몇 가지 포인트를 잡아서 심화탐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언론 분야에서 다룰 수 있는 ‘사회 불평등’ 특히 거기서도 ‘정보 격차’를 중심으로 학생부를 구성했습니다. 이는 언론 분야뿐만 아니라 인류학이나 윤리 등 다양한 분야와 연관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중심으로 차별화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신 성적이 잘 안 나온다고 수시를 바로 포기하지 마세요. 진선여고뿐만 아니라 강남지역 고등학교 내신은 대부분 수능형으로 출제되어, 내신을 충실히 준비하면 수능도 자연스럽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수시 준비에 집중하면서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면 입시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언론·미디어 분야 추천 도서<현대 사회학> - 앤소니 기든스, 필립 서튼“이 책은 저의 진로 분야인 미디어뿐만 아니라 다른 사회 분야까지 다루는데, 때문에 단순히 미디어에만 치중되기보다는 이를 다양한 사회 문제에 확장시켜 사고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lsq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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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겨울방학 기간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 이유 한 해의 마지막 시험이 끝이 났다. 올 한 해 동안 중2, 중3 학생들은 총 4번 또는 2번의 시험을 치렀을 것이다. 여러분의 시험은 예상한 점수보다 높은가요? 혹은 낮은가요? 운정 지역에서 중학교 내신 A를 받지 못하면 관내 고등학교에 가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올 한 해 동안 여러분의 영어 내신이 목표한 점수보다 낮다면 또는 지금의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싶다면 반드시 겨울방학을 잡아야 한다.어휘 정리하기역시나 이번 시험대비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아쉬웠던 부분은 어휘였다. 여러분은 하루에 몇 개의 영어단어를 외우고 있나요? 영어단어 외우기란, 선생님의 경우를 말하면 눈 뜨고 있는 모든 시간에 외웠던 것 같다. 학원에서 보는 단어 시험을 위해서만 영어단어를 공부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다. 방학이라는 시간은 여러분이 한 학기 동안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 넣을 수 있는 꿀 같은 시간이다. 이 시간에 여러분은 영어단어 하나를 외우더라도 품사 별로 뜻이 바뀌는 부분, 품사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는 부분,마지막으로 동의어, 반의어까지 정리를 해야 한다. 반드시 기억하세요! 무작정 단어를 외우는 것 보다 하나의 단어를 꼼꼼하게 어근까지 파악하며 외운다면 그것은 더 큰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문법 문제 오답 노트 쓰기중학 내신의 경우 반드시 문법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문법을 공부할 때 반드시 실수하는 부분 중 하나가 틀린 문제에 대한 정확한 오답이 이루어지지 않아서이다. 문법은 수학과도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문법은 법칙이기 때문에 법칙에 대한 개념을 암기하고 반드시 본인의 것으로 소화해야 한다. 문제를 풀 때 단순히 배운 개념만을 가지고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배웠던 내용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풀어야 한다. 문제를 풀고 난 후에 오답 정리를 하는지 안 하는지에 따라 고득점으로 올라가는지 아닌지가 갈리게 된다. 문법 정리가 잘 된 학생들의 공통점은 바로 오답 정리이다. 본인이 틀린 문제는 반드시 왜 틀렸는지, 그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맞는지 체크가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틀린 문제만이 아니라 옳은 문제도 반드시 한 번 더 체크를 해야 한다. 선다형 5개 중 옳은 보기 1개 외에 나머지 4개는 틀린 문장이기 때문에, 나머지 4개의 문장이 틀린 이유에 대해서도 오답이 이뤄져야 한다. 문법을 완벽하게 만드는 방법으로는 첫 번째 개념 소화, 두 번째 많은 문제 풀이,마지막으로 오답 정리이다.공부시간 늘리기여러분은 지금 영어를 위해 일주일에 얼마의 시간을 투자하고 있나요? 학원에서 수업 듣는 시간 외에 그리고 집에서 과제를 하는 시간을 빼고 나면 얼마큼의 공부를 하고 있나요? 사실 중위권 학생 중 하루에 1시간씩 영어공부를 매일 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영어는 '공부 시간'이 채워져야 하는 과목이다.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영어에 노출된 환경에 오래 있는 학생이 유리하다. 특별히 어떤 내용을 공부하지 않아도 전 날 학원에서 배웠던 내용 또는 단어 암기만이라도 매일 1시간씩 꾸준히 한다면 보상으로 돌아올 것이다. 언어는 반복이 중요하며, 반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사소한 습관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부터 하루 1시간씩 정해진 부분을 복습한다면 여러분의 내년 영어 성적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방학 특강너무 뻔한 말이라고 생각되는가? 방학특강은 필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영어는 수학과 마찬가지로 시간 확립이 되어야 하는 과목이다. 중등 내신의 경우 중2~중3 문법 내용이 정리가 돼있어야 한다. 고등 내신부터는 중학교 문법이 통달돼 있지 않으면 어법 문제를 풀기가 어렵다. 중학생이 반드시 겨울방학에 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방학특강이다. 각 학원에는 특강이 있으며, 특강을 하는 이유는 여러분의 시간 확보를 위한 것이다. 선생님 또한 특강을 강조하는 이유는 본 수업은 천천히 하나씩 기본기를 잡아가는 수업인 반면 특강은 전체 중등 개념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다. 여러분은 책을 읽을 때 가장 먼저 어디를 보시나요? ‘목차’부터 살펴보기를 권한다. ‘목차’는 여러분이 천천히 책을 음미하기 전 간단하게 정리해 주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특강도 마찬가지로 본 수업을 천천히 곱씹기 전에 뒤죽박죽인 개념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다.하루에 한 번만 듣던 영어 수업을 특강까지 병행하여 듣는다면 훨씬 더 영어환경에 노출될 수 있겠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영어는 ‘공부 시간’이 채워져야 하는 과목이다.파주 운정 영어학원 니콜영어베카 강사문의 031-957-0588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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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고3 전과목 관리형 입시 학원 ‘일산 명문고등부학원 윈터스쿨’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해야 할 게 정말 많다. 학기가 시작되면 선행 학습을 하거나 수능 공부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없다. 따라서 방학 동안 이를 수행해야 학기 중에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고, 무리 없이 대입 준비를 할 수 있다. 겨울방학은 학습 시간을 가장 많이 확보할 수 있는 기간으로 올바른 학습 및 생활습관을 형성해야 하는 시기다. 더불어 정확한 대입 로드맵과 그에 맞춘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이에 맞춰 학생들의 학습 및 생활습관을 만드는 전과목 관리형 입시학원 일산명문고등부학원에서 하루 12~14시간 윈터스쿨을 운영한다.스파르타식? NO!스스로 즐겁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하루 12~14시간? 스파르타식인가?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하지 않을까?” 학부모들이 윈터스쿨에 대해 문의하며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다. 이에 대해 김경구 원장은 일산명문고등부 학생들은 다르다. 스스로 즐겁게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고 말한다.“스스로 토, 일요일 8시에 학원 나오기를 약속해서 지금 계속 지켜가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저희 학생들은 희망을 가지고 살고 그 희망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희망이 있으니 그 긴 시간을 공부하는데도 재미있을 수 있고 고통을 감내할 줄 알지요. 그걸 만들어주는 게 제가 할 일입니다. 딱 그 자리까지만 갖다 놓으면 그 후엔 스스로 해나가죠.”일산명문고등부 학생들이 남다른 데에는 이유가 있다. 김 원장은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학습상황과 성취도는 물론 학습습관, 생활리듬까지 고려해 학습 플랜을 짜주고 스케줄을 관리한다. 또한 심리적인 면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원생들의 생활 전반과 학습, 멘탈을 관리한다.학습 및 생활 습관 잡아주며 ‘멘탈’까지 관리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과 습관 만들어줘김 원장은 늘 학생들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정서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며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학습 및 생활습관을 바르게 세워주는 데 힘을 쏟는다.“사는 걸 제대로 사는, 생활습관이 잘 잡힌 아이들은 공부도 잘 됩니다. 체력과 ‘멘탈’이 강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나쁜 습관을 다 없애야 해요. 아이들을 줄기차게 지켜보며 나쁜 습관을 없애고 가능성을 찾아 계발해주려 노력합니다. 아이들 옆에 붙어서 학습과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온지 36년차인데요, 이렇게 함께 노력하며 겨울방학 두 달 내내 열심히 나온 아이들은 눈빛이 달라집니다. 3월부터 정말 단단해져요.”학습 시간표가 없다?개별 맞춤 학습 시간표가 있다!일산명문고등부학원에는 일괄적으로 정해진 학습 시간표가 없다. 대신 각각의 학생에 맞춘 개별 맞춤 시간표가 있다. 김 원장은 다양한 대입 전형 유형 중 각 학생에게 적합한 전형과 그에 맞는 대비 전략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에 맞게 일상을 꾸려나가도록 지속적으로 생활과 ‘멘탈’을 관리한다. 취침 및 기상 시간까지 관리하며 학생들의 성적은 물론 성향과 생활리듬까지 고려해 종합적인 스케줄을 관리한다. 또한 각 과목 강사들은 상시적으로 학생들의 질문을 받고 이를 해결해준다.”저희 학원생들은 과외 선생이 14명 있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시험 기간에 집에 가서 공부하다가 질문 톡을 날려도 선생님들이 전부 다 받아줍니다.“수행평가까지 관리하며 내신과 수능, 논술과 면접, 수시컨설팅까지…입시에 필요한 모든 것 준비시키고 관리해일산명문고등부학원은 전과목 관리형 입시학원으로 중3(예비 고1)~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단과 연합’ 학원이다. 내신과 수능 관리를 기본으로 논술과 면접, 수시 컨설팅까지 대학입시에 꼭 필요한 것을 토털 관리해주고 있다. 완벽한 내신 관리를 위해 수행평가와 숙제 지도는 물론 자기주도학습 지도와 학생부 관리를 위한 독서지도, 동아리 활동 컨설팅까지 세심하게 진행한다. 수업은 단과 연합 형태로 국영수와 과탐 사탐 논술(수리, 인문)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들을 수준별로 나뉜 반에서 수강한다. 더불어 전과목 학습 방향과 입시, 진로 등에 관해 컨설팅 받으며 멘탈, 생활 스케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 받는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40 로얄프라자 2층문의 031-922-0982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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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국어 공부, 어떻게 할까?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 다시 시작하는 다짐과 열의가 충만한 겨울방학! 새로운 학년을 맞이하기 위한 효과적 국어 공부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예비고 1, 2, 3 전체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국어 학습 올바른 버릇 잡기’이다.첫째, 복습 위주의 공부를 해야 한다방학 기간 학원에서 어마어마한 학습량을 했다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복습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어마어마한 학습량의 학생들이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방학 동안에 학원에서 있었던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복습 시간이 얼마이냐가 더욱 중요한 것이다. 복습!!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고득점을 향한 첫 걸음이다.둘째, 신체 밸런스 유지를 위한 노력이다방학은 우리의 신체 균형을 완전히 무너지게 한다. 생각해 보자. 방학 기간에 오전 10시나 11시에 일어나서 밥도 먹는 둥 마는 둥, 신나게 핸드폰을 가지고 놀다가 학원 시간 되면 어제 풀어보지도 않은 학원 가방을 다시 들고 학원으로 간다. 학원이 끝나면 또 집이나 친구들과 만나 핸드폰..... 밤에는 텔레비전을 보거나 또 핸드폰..... 내일 일찍 일어날 걱정이 없기에 새벽 2, 3시가 되어서야 잠이 드는 일상의 반복! 우리의 몸은 신기하게도, 혹은 고맙게도 새로운 패턴의 생활이 인식되면 그 인식을 받아들이는데 3주 정도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개인의 노력에 따라 이 시간은 1주 정도로 단축될 수도 있다. 방학 후의 학업이 무기력해지고 졸음이 쏟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노력하라. 최대한 자신의 신체 밸런스를 원상태로 끌어 올리는 노력!셋째, 일일 학습 계획을 세워라이미 일일 생활 계획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글은 안 읽어도 좋다. 하지만 그렇게 하고 있지 못하다면 꼭! ‘일일 학습 계획’을 세워보자. 새 학기 새로운 마음으로 말이다. 실패해도 좋다. 여러 번 시도하다 보면 자기 것이 된다. 학교에 가서든, 전날 저녁이든, 특히 방학 기간에 내일의 생활과 학습 계획을 세우자. 그리고 잠이 들기 전, 실천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곰곰이 생각해 보자.왜 못했지? 다음에 이렇게 무리한 계획은 하지 말자... 등등2주 만 ‘일일 학습 계획’을 세워 보라!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넷째, 학부모가 해야 할 노력 또한 있다방학이라고 학원에 모든 것을 맡기다시피 한다면 아이들은 제풀에 지치고 만다.가정에서 방학 기간에 어떻게 아이들과 함께 해야 할까? 먼저, 아래 물음에 대한 답을 해보자.첫째, 우리 아이가 TV는 하루 몇 시간 시청하는가?둘째, 아이는 방에서 공부하라고 해놓고 밖에서 온 가족이 웃으면서 TV를 보지는 않는가?셋째, 아이와 함께 학습 계획표를 작성해 보았는가?넷째, 아이가 제일 못하는 과목이 무엇이며, 왜 힘들어 하는지 알고 있는가?다섯째, 아이의 책가방을 검사해 본 적이 있는가?여섯째, 아이의 성적에 만족했던 시기가 정확히 언제인가?일곱째, 아이가 성적이 하락하는 요인 3가지를 든다면?여덟째, 아이의 핸드폰 사용 시간과 사용하는 패턴을 알고 있는가?이 세상에 아무렇게 던져 놓아도 제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은 없다. 공부는 분위기다.가정에서 학원에서 공부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때, 자기의 공부에 대해서 상의할 수 있는 부모가 있을 때, 아이들의 공부 습관은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위의 8가지 질문 가운데 학부모께서는 과연 몇 개를 답할 수 있는가? 이번 방학부터라도 그 8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습관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다.겨울방학 동안 학년별 학습 내용은 무엇이어야 하는가?아래 질문에 대한 답을 할 수 있는지 체크해보자[예비 고1]- 현대시 표현법과 표현 특징은 모두 알고 있습니까?- 현대소설 기본 개념은 숙지하고 있습니까?- 11종 국어 교과서에 실린 현대소설은 모두 읽어 보았습니까?- 국어 기초 문법은 공부하고 있습니까?- 국어 필기 노트는 가지고 있습니까?- 자신만의 공부를 위한 고등 국어 입문서 문제집이나 참고서는 가지고 있습니까?[예비 고2]- 고전 운문 해석 공부는 했습니까?- 수능 문법 공부는 했습니까?- 비문학 실전 문제는 풀어 봤습니까?- 현대시, 현대소설 기본 개념은 숙지하고 있습니까?- 자신의 학교 문학 자습서는 구입했습니까?- 자습서를 통해 작품들을 미리 읽어 보았습니까?[예비 고3]- EBS 교재(수특)는 풀어 봤습니까? 한 문제도 빼놓지 않고?- 기출 모의고사는 일주일에 2개씩 정확하게 풀고 있습니까?- 문학, 비문학, 화작문 각 파트별 문제 유형 파악은 다 되셨습니까?- 수시, 정시 지원할 대학은 모두 선정했습니까?- 각 과목 하루에 1시간 이상씩 자기주도 학습을 하고 있습니까?자, 몇 개항이 여러분의 것인가?일산 후곡 준국어학원문의 010-9258-1615원장 권영준 2023-12-22
- 기획-우리 지역 2023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⑩ 예비 고3 겨울방학 잘 보내는 방법 방학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 하는 때다.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의 겨울방학은 다가오는 봄, 고3을 앞두고 준비해야 할 것이 많은 시기다. 봄이 오면 본격적인 수험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고3을 앞둔 고2 겨울방학은 자기 실력을 점검하고 부족했던 과목을 더 열심히 공부해 메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우리 지역 2023 수시합격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예비 고3 겨울방학을 잘 보내는 방법’을 물었다. 주요과목은 기본 개념을 다시 한 번 보는 것, 탐구과목 공부에도 힘쓰라고 말했다. 그리고 모든 합격생들이 규칙적인 생활을 하라고 당부했다. 선배들의 조언을 읽어보면서 고3이 되기 전 마지막 겨울방학을 알차게 계획해보자.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순호 학생-고2 겨울방학이 중요하다는 말을 듣고 윈터스쿨에 가서 공부했어요. 이 시기에 한 공부는 3학년 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윈터스쿨에 갔고 밤 10시까지 공부를 했어요. 이 생활 패턴이 학교다닐 때 일어나고 자는 시간과 비슷해 효율적으로 생활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어요. 이 시기에 대부분 과목의 기출과 개념을 완벽히 공부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학기 중에는 조금 더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겨울방학 기간에는 구체적인 계획보다는 손에 잡히는 대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위성일 학생-구체적인 장기목표와 그에 도달하기 위한 단기적 목표를 주기적으로 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먼저 각 과목별로 부족한 점과 잘하는 점을 전부 분류해 적어보세요. 그리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과 잘하는 점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제대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분석해 놓으면 제한되어 있는 시간을 분배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손정민 학생-우선 부족한 과목은 확실히 이번 겨울방학에 잡아야 합니다. 이때 공부를 많이 해놓지 않는다면 3학년에 올라가서 많이 힘들어질 겁니다. 또, 놀 때는 놀고 공부할 때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 날짜를 정해서 쉬는 일정도 잡고 다른 날에는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획은 플래너를 통해 세우는데 ‘매일매일 플래너 항목 10줄 채워서 달성하기’와 같이 목표를 정해두고 공부해야 합니다. 그것을 달성하면 점점 성취감이 들 것이고 의욕이 샘솟을 것입니다.*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나건희 학생-고2 겨울방학 때부터 수능 탐구 과목의 개념을 처음부터 끝까지 학습하고 내용을 꼼꼼히 정리해야 합니다.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나만의 개념 노트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 국어, 영어, 수학만으로도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그러니 탐구 과목은 개념을 철저히 학습해 놓고 학기가 시작되면 문제 위주로 푸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고2 겨울방학이 되면 자신이 고3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의욕이 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무리해서 밤새지 말고 잠은 6~7시간 정도 충분히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잔잔한 호수처럼 기복 없고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조창연 학생-고2 겨울방학은 생기부가 마감되기 전 마지막 기회가 있는 시기입니다. 1년 동안 활동을 많이 안했어도 그 시기에 열심히 한다면 2학년 내내 열심히 한 것으로 기록될 수도 있어요. 수능도 중요하지만, 수시를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생기부 관리를 선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수능 준비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겠지만, 탐구와 수학을 중심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탐구는 이 시기가 아니면 개념 공부를 탄탄하게 할 기회가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또, 수학은 이과는 반영 비율아 높기에 중요하고 문과는 대체로 경쟁자들의 성적이 낮기에 차별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국어와 영어도 중요하지만, 이 두 과목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많이 한다고 오르지도 않아요. 수학은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성적이 오르고 또 그만큼 시간 투자를 해야만 성적이 나오는 과목이므로 수학을 하세요.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인강만 듣고서 공부했다고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사회탐구는 개념 강의를 봤으면 그 개념을 머릿속에 외우는 시간이 무조건 필요합니다. 국어는 어느 정도 방법론을 익혔다면 지문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직접 분석할 줄 알아야 합니다. 특히 비문학 지문 내용에 대한 상세한 해설은 많이 듣지 마세요. 어차피 다음에는 다른 소재의 글이 나올 것이고 수능 시험은 지식을 묻는 것이 아니라 능력을 평가하는 겁니다.*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이아영 학생-고2 겨울방학에는 우선 거창한 것을 하기보다는 기초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진도가 안 나간 수능 과목들이 있다면 이것들을 끝내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하고 이전부터 계속 공부해왔던 과목들이라고 하더라도 개념을 다시 한 번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고2 겨울방학에 고3 생기부에 어떤 활동을 넣을지 미리 주제를 정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생활적인 부분에서는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방학 때라고 늦잠 자고 늦게 자면 개학해서 적응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박현진 학생-고2 겨울방학에 가장 성적이 낮았던 국어 점수를 올리는데 힘을 썼어요. 인강 패스를 구매해 저에게 가장 맞는 강사를 찾아 첫 번째 커리큘럼을 밀리지 않고 수강했고 매일 최소 2~3시간은 국어에 투자했어요. 결과적으로 고2까지는 항상 2등급이었던 국어 성적이 고3 때 안정적인 1등급으로 상승하며 국어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졌어요. 저는 국어가 가장 큰 약점이었지만, 각자 다른 약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평소 성적이 낮거나 성적이 들쭉날쭉한 과목을 단단히 잡고 가면 좋겠어요. 또, 탐구과목의 개념을 완벽히 하고 가는 것이 수험생활을 견딜 수 있는 큰 힘이 되어준다고 생각합니다. 고2부터 정시를 위해 탐구를 시작한 경우가 아닐 경우 내신으로만 탐구과목을 접하거나 아예 시작도 하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탐구과목은 수능과 내신을 대비하는 방식이 크게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탐구 개념을 수능 방식으로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탐구과목은 비교적 빠른 시간에 개념을 잡을 수 있기에 시간이 많은 방학에 개념 인강이나 문제집을 한 번 정도는 마무리하고 새 학기를 맞이하면 다른 주요 과목에 집중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수험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이승효 학생-학습적인 부분으로서는 전 과목에서 자신의 목표 대학에 갈 수 있는 실력을 모의고사를 풀면서 차근차근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나서 수학 개념을 나가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국어와 영어의 경우에는 풀이법을 한 번 체화하면 실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겨울방학 시기에 빨리 국어와 영어를 단련시켜야 하고 남는 시간에 수학과 과학 선택과목 개념을 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아마 고3을 맞이하는 이상적인 겨울방학이 아닐까 싶어요.*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서연 학생-일단 예비 고3 겨울방학 때는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을 집중적으로 많이 공부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이 과목들은 고2 겨울방학 때가 아니면 개념을 탄탄하게 공부할 시간이 별로 없거든요. 과학탐구는 비교적 점수 올리기가 쉬운 과목이니 단어와 개념만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해도 늦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방학이라고 새벽 늦게까지 공부하지 말고 정말 고3인 것처럼 수면 패턴을 맞추길 권장합니다. 방학이라고 늦게 일어나게 되면 고3 때 학교에서 오전 내내 자게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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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능 영어영역 시험 분석 및 방향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치러졌다. 시험을 불과 몇달 앞두고 이른바 ‘킬러 문항’을 배제한다는 소식에 혼란스러워했던 학생들에게 어떤 발표를 하든, 신경 쓰지 말고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꾸준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반복해서 일러두었다. 말이 많았지만 시험은 치러졌고, 시험출제 유형의 분석을 통해 앞으로의 공부 방향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전체 난이도 및 총평시험지 문항을 분석해본 결과, 언론에서 킬러 문항을 없애는 대신에 ‘불수능’을 택했다는 식으로 많이 보도가 나왔는데 그를 반영하듯 영어 영역 시험의 주요 문항들인 33번 빈칸 추론 86.3%, 34번 빈칸 추론 78.1%, 37번 글의 순서 69.9%, 36번 69%, 38번 문장 넣기 64.2% 의 오답률을 보였고 수능 1등급 비율이 4.71%로 나타났으며 EBS 수능 교재에서는 53.3%(24개 문항)가 연계돼 출제됐다. 이번 수능 지문에는 관광, 중고 거래, 다중 리터러시(문해력), 과학자의 미디어 참여 등 현대사회의 변화를 반영한 소재나 일상적이고 친숙한 소재를 반영한 것이 많이 포함됐다. 다만 지문을 충실하게 읽어야만 정답을 찾을 수 있도록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보면 될 것이다.주요 문항별 분석익숙한 소재를 다루고 어휘의 수준을 낮추면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는 문제로서 33번(오답률 1위 86.3%)을 예시로 들 수 있는데 ‘얼굴 사진을 보고 표현된 감정을 인지하는 실험을 소개한 뒤 빈칸 내용을 추론하는 문항’이다. 익숙한 소재인 감정 파악을 다루고 있는데, 앞부분에 실험을 소개하고 실험 결과를 빈칸으로 둔 채 그다음부터 결과가 나온 이유를 설명하는데, 논리적인 흐름을 파악해야 답을 낼 수 있는 유형이다. 어떤 부분이 반복되면서 키워드로 이해되는 것이 있는데, 그 키워드가 오답에 들어 있는데 제대로 독해하지 않고 (키워드만 보고) 답을 고르면 정답으로 오인하기 쉬웠을 것"이다. 33번 이외에 변별력이 높은 문항으로는 '과잉 관광'에 관한 내용을 읽고 제목을 추론해야 하는 24번 문항, 사람들이 거리를 바라보는 시각에 관한 지문을 파악하고 빈칸에 들어갈 내용을 추론하는 34번을 꼽을 수 있겠다. 집단 속에서 하나의 규범이 나타나게 되기까지 과정에 관한 글을 순서대로 배열하는 37번, 오탈자와 돌연변이의 영향력을 다룬 지문 사이에 제시된 문장을 적절하게 삽입하는 39번도 수험생들 입장에선 까다로울 수 있는 문제로 분류할 수 있다.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종합해 보면 31번~34번 문제의 경우 어휘의 난도는 낮추었으나 빈칸 앞뒤 문장의 상관관계를 잘 파악해야 하고 문장을 읽고 내용을 제대로 파악해서 그다음에 이어질 내용이나 주제를 바로 파악하는 문해력(사고력)이 매우 중요한 시험 유형이었음에 틀림 없다. 지문을 끝까지 읽어 글의 요지를 파악하고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사고력)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보여준 시험이다. 쉬운 단어들의 조합이라 생각하고, 완벽한 해석을 못했거나 혹은 해석하면서 한번 되새김(정리)을 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점도 또한 극복해야 한다. 키워드만 보고 정답을 고르는 식의 전략에 의존한다면 올해와 같은 유형에서 오답을 고를 확률은 매우 높아지게 된다.어휘력 그리고 핵심 문장 찾기지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탄탄한 어휘력은 필수요소다. 꾸준히 단어 확장성을 넓혀가야 한다. 지문에서 핵심문장을 찾으면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쉬워지고 문맥을 파악할 수 있어 지문 이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시간의 압박이 있는 실전 수능에서 실수 없이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서는 핵심 문장을 찾는 연습은 필수 요소인데 평소에 영어 지문을 읽을 때 이러한 습관이 체화되도록 글을 읽어야 한다.사고력 키우기; 글 요약 습관 형성과 다양한 주제의 글 읽기읽은 내용을 요약하며 읽는 연습을 하면 정보를 더 잘 기억할 수 있다. 한 구절을 읽은 후 요점을 마음속으로 정리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중등 저학년이나 초등 고학년부터 습관화하여야 하며 절대 하루아침에 잘 잡히지 않는 습관이다. 이것이 잘되어 있으면 능동적 읽기 연습을 할 수 있으며 내용을 완전히 이해했는지 중간점검도 가능해진다. 특히, 제목 찾기나 주제 찾기 문제를 풀이할 때는 더 많은 도움이 된다. 수능 영어에는 과학, 철학, 사회, 역사, 종교, 정치 등 다양한 주제들이 등장한다. 어떠한 내용이 나올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배경 지식을 넓게 쌓아 둔다면 지문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음은 당연지사일 것이다. 당장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면 수능과 평가원 기출 EBS문제집이 먼저겠지만 당장 수능이 임박해 있지 않다면 학술 논문, 뉴스 기사, 소설 등 영어로 된 다양한 유형의 텍스트를 폭넓게 읽어두는 것이 좋다.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