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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여고 왕수민(서울대학교 약학계열) 왕수민양은 2024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학교 약학계열(일반전형), 연세대학교 화학과(활동우수형),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의예과(학교생활우수자 전형)에 합격, 최종적으로 서울대 약학계열을 결정했다. 수민양은 스스로의 선택에 대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을 오랫동안 찾지 못했고 그래서 원서도 다양하게 넣어봤는데, 면접을 준비하며 그리고 합격한 후 ‘제대로’ 고민해 봤을 때 제일 흥미 있을 것 같은 게 약학 분야였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3년 동안 성실히 학교생활과 학업에 집중하며 역량을 키워온 수민양의 고등학교 3년을 소개한다.<<주요 학교 활동>>수민양은 그 누구보다 학교 활동에 충실히 임하려 노력했다. “3년 동안 정부회장을 맡아 책임감을 갖고 활동했고, 수상 기록이 생기부에 반영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교내 UCC 대회, 한자왕 대회, 과학탐구실험대회 등 많은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또, 학업과 무관해 보이는 활동인 텃밭 가꾸기, 김장하기, 대만과 학생 교류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수민양이 가장 열심히 참여한 활동은 2학년 동아리(노래선교단) 활동이었다. “매일 아침 1시간, 그리고 방과후에 1시간 반 동안 연습하는 게 주요 활동이었는데요. 동아리 활동 공동체 생활에 대한 배움, 믿음의 성장, 그리고 교우관계 등의 측면에서 얻은 게 정말 많았습니다. 공부와 관련이 없는 활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시선도 있었지만 노래선교단 활동에 임하는 성실함이 제 생기부를 빛나게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학업역량-내신대비>>모든 수업 시간 맨 앞자리에서 수업을 최대한 열심히 들었다는 수민양. 특히 수업 시간에 그의 손은 그 누구보다 바쁘게 움직였다.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과 PPT의 내용 중 교과서에 없는 부분은 모두 연필로 적으며 수업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깨알같이 적은 내용들은 주말에 수업 내용을 복습하며 교과서를 정리하거나 노트에 정리하는 방식으로 다시 한번 머리에 새겼다. 또한 어떤 과목이든 문제를 풀고 채점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각 보기와 선지를 분석하고, 수학의 경우 문제를 유형화하는 과정을 꼭 거치며 습관화했다. 수민양은 “복습과 반복이 결국 이해와 암기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버스에서 이동하는 시간이나 독서실에서 집까지 걸어오는 시간 등을 이용해서 꾸준히 복습하는 습관을 길렀다”며 “이렇게 내신에 집중, 최종 내신 1.25등급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①수학수학과 과학 내신은 거의 1등급을 놓친 적이 없다는 수민양. 방학 동안 수학 학습 집중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오히려 내신 기간에는 수학 공부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고. 특히 내신 수학의 경우 부교재나 추가 자료를 여러 번 풀어보는 것도 잊지 않았다.수민양은 “수학은 양치기도 중요하지만, 풀어본 문제를 유형화해서 정리하며 공부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며 “문제를 보자마자 어떤 사고와 풀이를 요하는 지 알기 위해서 문제 자체를 분석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오답노트를 작성했는데, 이미 풀어본 문제에 대한 오답노트를 쓰는 것은 정말 중요하며 실제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②영어 “우리 학교 영어 내신의 경우 타임어택을 주려 하는 경우가 많고 문제를 많이 꼬지 않아서 지문을 모두 암기하면 틀릴 문제가 크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암기+정확한 문법 분석’을 바탕으로 출제자의 입장에서 어떤 문제를 내고 또 어떤 함정을 파고 싶어할 지 많이 생각하며 공부했습니다. 모의고사 한 회 분량의 지문이 급하게 시험 범위에 추가되는 등 범위가 많아지게 되면 ‘달달 암기하기’보다는 하루에 한두 번씩 지문을 소리 내서 정독했는데요. 그렇게 하면 시험 볼 때쯤 완벽한 암기는 아니어도 변형된 문제에서 어색함을 찾기 쉬워 문제를 쉽게 풀 수 있습니다.”⓷과탐“과탐의 경우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언급하신 교과서 외 내용이 시험 범위에 들어가거나 교과서 내의 내용이 범위에서 생략되는 경우가 많아서 수업을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생명의 유전, 양적 관계 등에서 말도 안 되게 어려운 수능형 문제가 출제되는 편은 아니어서 모의고사 기출 문제집에서 2점짜리와 쉬운 3점짜리를 주로 연습하고 어려운 3점짜리는 이해해보려는 시도만 하는 정도로 내신을 대비했는데, 1등급이 가능했습니다. 선생님에 따라 아주 지엽적인 것을 묻는 서술형을 내시기도 하니 기출문제는 꼭 참고해야 할 것입니다.” 수민양은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 화학2, 생명과학2를 선택했다.④국어고등학교 첫 중간고사에서 턱걸이로 3등급이 나와 힘들었다는 국어. 3년 동안 가장 고전했던 과목도 국어였지만 2학년 2학기부터는 꾸준히 1등급을 만들어냈다. 공부량과 성적이 비례하지 않았던 과목도 국어였다고. “학교 선생님의 필기와 학원 교재를 하나로 정리하고 충분히 익힌 다음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법은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고, 독서는 지문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또 문학은 맞고 틀린 해석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시험 볼 때 헷갈리는 보기가 있으면 선생님께 이의 제기를 하는 상황을 가정하며 더 설득하기 쉬운 쪽으로 선택했습니다.”<<학생부 세특>>원서를 작성할 때까지도 진로가 확실하지 않았다는 수민양. 1학년 때에는 화학, 2학년 때엔 화학+생명, 3학년 때에는 화학+약학에 중점을 둔 생기부를 작성했다. 수민양은 본인의 생기부에 대해 ‘어느 한 분야에 몰두한’ 학생이 아닌 ‘다방면에 흥미를 가진’ 학생으로 보였을 거라 말한다.과세특 역시 억지로 진로에 방향성을 맞추지 않았다. 대신 각 과목에 맞는 심화 세특을 쓰려고 노력했고 자율적으로 탐구하는 주제에서도 환경, 인문학, 인공지능 등 관심이 가는 주제를 선정해 진행했다.▶학생부 내용 발췌수학(상)수학 다방면에 걸쳐 관심이 많아 탐구하기를 즐김. 활동지 문제를 확장해 '삼각형의 각 변을 일정한 비율로 외분하는 점으로 만든 삼각형의 무게중심은 원래 삼각형의 무게중심과 같을 것'이라고 추측하여 증명법을 생각해보고 질문하는 등 상황을 일반화하여 정리를 얻으려는 모습이 자주 관찰됨. 두 원의 교점을 지나는 직선의 방정식을 학습한 뒤 교점이 없는 경우 해당 방정식이 나타내는 직선에 의문을 갖고 탐구해 발표함. 해당 직선에 대하여 두 원의 중심을 잇는 선분의 수직이등분선 등 추측 제기에서 반례 탐색으로 이어지는 주도적인 탐구 자세가 돋보였음.화학1학습한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고 질문하였는데 내용을 외우려고하기보다 개념과 원리에 대해 자세히 탐구하고 반례 등을 찾아보는 질문을 하였음. 교육과정에서 전이원소를 가르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전이원소의 성질을 조사하고 화학 과목의 문제 출제 경향과 비교하여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이유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여 결론을 도출하고 발표함.진로활동최근 학원가에서 고등학생들에게 마약이 든 음료를 배부한 사건을 보고 마약 중독 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회문화적, 과학적 해결방안에 대해 탐구함. 마약중독 예방의 중요함과 더불어 약물보조치료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대표적인 치료약제인 메사돈, 날트렉손, 클로니딘 등의 기전과 특징에 대해 소개함. 더불어 마약류 중독자를 위한 주거형 재활시설과 관련 인근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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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후 기말고사를 위해 준비할 일 2024년도 1학기 중간고사가 마무리되었다. 자신이 노력한 만큼 좋은 점수를 받은 학생도, 노력에 비해 만족스럽지 않은 점수를 받은 학생도 있을 것이다. 특히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첫 지필 평가로 인한 긴장감에 본인의 실력을 100% 발휘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학생들이 어떤 마음인지 십분 이해하지만, 중간고사가 끝난 것이지 공부가 끝난 것이 아니다. 중간고사를 다 봤으면 이제 그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중간고사 시험지 분석1학기 중간고사 시험지는 향후 1년 간의 시험 유형과 현재 자신의 영어 실력을 파악할 수 있는 훌륭한 바탕 자료가 된다. 단순히 오답만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지문에 대한 내용적인 이해와 어법, 구조, 단어까지 종합적인 준비가 되어 있었는지, 변형 문제가 있었다면 어휘, 어법 중 어느 파트에서 변형이 있었고 오답이 있었는지, 외부지문에 대해 충분한 숙달이 이루어졌는지 등 모든 출제 문제를 유형 별로 나눠서 정리하고 어떤 유형에서 무엇 때문에 틀렸는지, 헷갈리거나 풀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던 문제는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더불어 각 단원별 출제 유형의 난이도, 문항 수를 정리, 비교해보면 출제 경향 파악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중간고사 시험지 분석의 목적은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는 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있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다음 시험 준비를 시작해 보자.기말고사 준비 계획 세우기중간고사 후 연 이은 수행평가를 치르다 보면 기말고사 대비를 시작할 시기를 놓치기 십상이다.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보다 비교적 시험 범위가 넓고 이로 인해 난이도 있는 문항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더 많은 과목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기간을 잡고 대비해야 한다. 시험지를 분석하며 보완해야 할 점을 인지했다면 이를 바탕으로 하여 기말고사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전 범위를 1회독 하는 것이다. 최소 4~5주 전에는 주요 과목의 1회독을 완료하자. 1회독 시에 중요한 점은 모든 상세 사항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을 이해하고 외우겠다는 마음 가짐보다는 조금 부담감을 내려놓고 가볍게 1회독이라도 시작해보자. 그 다음에 2회독, 3회독을 이어가며 단계적 학습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이와 더불어 벼락치기가 되지 않는 어법과 어휘는 하루 학습량을 정해두고 미리 준비하자.시험 3~4주 전에는 기출 문제를 풀어본 후 결과에 따라 그 다음의 학습 계획을 수정, 보완하면 좋다. 문제를 풀어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시간을 정해놓고 푸는 것이다. 정해진 시간 안에 정확하게 문제를 풀어내는 연습도 필요하다. OMR카드 작성시간, 검토 시간 등을 고려하면 35~40분 안에는 모든 문제를 풀어내야 한다. 스톱워치로 35분을 맞춰두고 실제 시험 전까지 시뮬레이션을 반복하자.시험은 과정이다. 성적이라는 결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바로 과정이다. 학생들은 시험을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며, 결과를 내고 피드백을 통해 수정 및 보완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이러한 몰입과 성취에 대한 경험은 고등학교, 대학교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좋은 밑거름이 된다. 부디 학생들이 시험에서 꾸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얻는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파주운정영어학원 니콜영어강사 설규연문의 031-957-0588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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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가 끝이 아니다, 기말고사 준비해야 할 때 중간고사, 자신의 실력 확인하는 계기가 되어야 중간고사가 끝났다. 시험은 준비 과정도 중요하지만 끝난 후가 가장 중요하다.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오답 정리를 해봐야 한다. 단순히 정답만 확인해서는 안 된다. 많은 학생들이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그저 ‘실수’라고 위안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틀린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을 해보면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실수라고 생각했던 문제가 실제로는 기본 개념을 이해하지 못해 ‘틀릴 수밖에’ 없던 문제였던 것이다. 중간고사 결과를 단지 점수로 받아들이는 것은 하수 중의 하수다. 중간고사를 통하여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제대로 정리해야 성적 향상의 토대를 만들 수 있다. 맞은 문제 중에서도, 실력이 아닌 운으로 맞힌 문제까지 정리해 객관적인 현재 실력을 점검해야 한다.기말고사 준비, 중간고사 분석에서 시작 중간고사가 끝나면 시험을 분석해 봐야 한다. 문제가 어떤 방향으로 출제되었는지 정리해 보는 것이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어떻게 강조했던 부분에서 시험이 나왔는지, 출제 유형은 어떠했는지, 교과서와 부교재의 출제 비중은 어떻게 됐는지 등 종합적으로 분석해 봐야 한다. 이에 맞춰 기말고사 대비 전략을 짤 수 있을 것이다. 기말고사는 중간고사와는 다르게 시험 대비 기간이 짧고 준비해야 할 분량도 중간고사에 비해 많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이번 시험점수는 지금까지의 공부 과정 속에서 얻어낸 하나의 결과물이다. 대입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는 이상 긴 호흡을 가지고 현재 실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학습 계획을 잡아야 할 것이다.중학교 영어 기말고사 대비법지난 수 년간 일산 관내 중학교 1학기 기말고사의 출제 유형을 분석해 보면 문법 문제가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법상 틀린 문장 고르기, 문법적 오류 고르기 등의 문제가 출제되기에 문법적 지식이 있어야 고득점을 올릴 수 있다. 문법적 상황을 단순히 예문을 외워서 풀려 해서는 안 된다. 장기적인 실력 향상의 관점에서는 오히려 마이너스이기 때문이다. 이참에 문법적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중2, 중3 학생들은 사역동사, 관계대명사의 문법적 개념을 명료하게 이해해야 한다. 또한 어휘력도 중요하기에 평소에 어휘를 꾸준하게 외워나가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어휘력은 하루아침에 키워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어장을 활용해 꾸준하게 어휘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등학교 영어 기말고사 대비법고등학교 영어 내신 시험은 중학교 시험과는 급이 완전 다르다. 중학교 영어는 단순 문법 능력과 독해 능력을 요구하지만 고등학교 영어는 훨씬 깊은 해석 능력을 기본으로 하고, 사고력과 판단력까지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따라서 중학교 때처럼 단순히 본문을 외우는 것으로는 시험 대비를 할 수 없다. 문제들 대부분은 지문이 변형되거나, 답지 문항의 문장이나 구문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문장의 분석력과 어휘력이 필요하다. 또한 서술형 영작 문제가 나오는 경우에도 특정한 문법적 구조의 변형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되기에 문법적 지식이 있어야 풀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산 관내의 고등학교 영어 시험 문제 유형은 수능 유형으로 출제 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취약한 문제 유형은 서술형 어법 문제, 주제 문제, 요약 문제 등 이다.서술형 어법 문제는 유사어를 알고 있지 못하면 정답을 써 낼 수가 없으므로 어휘력을 꾸준히 키워낸 학생들이 유리하다. 주제 문제는 지문의 내용을 충분히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선택지에서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없다면 틀리기 쉬운 유형의 문제이다. 그러므로 중간고사 시험 문제를 꼼꼼히 다시 살펴보고, 나의 약점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기말고사 대비의 시작이다.출제 비중이 교과서 위주였는지, 아니면 모의고사나 EBS교재 위주로 출제 했는지도 파악해야 한다. 출제 경향 파악을 끝낸 후, 내가 약한 문제 유형이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 고등학교 영어는 학원에만 다녀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물론 학원에서 각 학교의 출제 경향과 학습 방향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결국 나의 약점을 보완하고 해결하는 것은 나의 노력에서 시작되어야 하는 것이다. 고등학교 영어는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한 과목이다. 벼락치기로는 절대로 상위권 진입을 할 수 없다. 고교 내신 성적은 대입과 직결되기에 중간고사가 끝난 지금 기말고사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시간이 필요하다. 열매가 맺고 익어 단맛이 나기까지도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은 기말고사를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다. 행운을 빈다.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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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일산파주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조진헌(봉일천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은 202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속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의사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었고 중학교 때부터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중학교 때 의사라는 직업을 진로로 확실하게 정할 수 있었던 것은 학교 진로 활동 덕분이었습니다. 그때 각자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를 찾는 진로 활동이 있었는데 저는 고민 없이 ‘행복’이라는 가치를 선택했습니다. 이후 선택한 가치와 관련된 진로를 정하는 활동이 있었는데 저에게 있어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저와 다른 사람들의 행복이었고 어릴 때부터 많이 아팠던 경험을 토대로, 아프신 환자분들께서 행복이라는 가치에서 가장 멀어져 있다고 생각하여 이러한 환자들을 치료함으로써 건강과 행복을 되찾아주는 의사가 되고 싶었습니다.세특 관리저는 세특에서 자신의 성장이 담긴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장 스토리를 담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자신이 과거에 했던 조사나 실험, 발표에서 부족한 점이나 더 조사하고 싶은 것을 찾고 이를 계기로 삼아 새로운 조사나 실험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꼬리 물듯이 세특 활동을 이어간다면 자연스럽게 활동들끼리 연결될 뿐만 아니라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심화하는 내용이 담긴 나만의 성장 스토리를 녹아낸 세특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동아리 활동저는 3년 동안 ‘인테그랄’이라는 과학 동아리에서 동아리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저희 동아리 같은 경우에는 물리, 화학, 생명, 지구 이렇게 4개의 과학 분야 중 자신이 관심 있어 하거나,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과학 분야 2개를 골라 조를 이루고 실험을 하는 동아리입니다. 저는 동아리에서 교과서에 나와 있지만 실제로 하지 못했던 실험부터 교과서 심화 실험, 진로 관련 실험, 환경 관련 실험 등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였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저만의 실험 설계 방식이 들어간 실험도 진행하였습니다. 기존에 있던 두 가지의 다른 실험을 하나로 연결하여 새로운 결론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실험했는데, 이를 통해 어느 정도 검증되어 있으면서도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실험을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추천 도서먼저 <과학 발전과 항암제의 역사>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의사, 그중에서도 혈액종양내과 전문의가 되는 것이 꿈인데 저와 같은 진로를 가진 후배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암의 기본적인 특성과 항암제의 종류와 특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정보를 원하는 후배들에게 좋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골든아워>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의사가 생명을 다루기에 가져야 할 사명감이나 책임감을 많이 느낄 수 있었고 이러한 깨달음은 의사라는 꿈을 가진 저에게 중요한 질문들과 함께 많은 깨달음을 준 책이었습니다. 독서는 1학년 때 1주일에 한 번 영어 원서를 읽는 시간이 있어서 그때 틈틈이 책 읽는 습관을 잘 잡을 수 있었던 것 같고, 2학년 때는 주말을 이용해서 최대한 책을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3학년 때는 면접 준비하면서 고등학교 1,2학년 때 읽었던 책을 다시 읽었습니다.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시험 범위나 난이도에 따라 내신 시험 기간을 2주면 2주, 3주면 3주 계획해 놓고 이 기간을 제외한 기간에는 수능 공부 기간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내신 준비와 수능 공부를 철저한 계획 하에 번갈아가며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내신 공부를 하면서 한문이나 기술과 가정 같은 비주류 과목도 국영수와 동일하게 시간을 할당하여 공부하였고 어떤 과목도 버리거나 소홀히 여기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기에 좋은 내신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면접 준비고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 때 처음 면접을 준비하면서 한림대학교에서 모의면접을 봤었는데 시선 처리부터 말하는 방식까지 너무 어색하고 엉망이어서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과도 집에서 면접을 준비하고, 학원에 도움도 받고 학교 선생님들과도 많은 실전 모의 면접을 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학교 선생님들과 모의 면접을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담임선생님께서 의대 면접 책을 사주셔서 책 속에 있는 다양한 제시문과 문제를 가지고 실전처럼 수차례 연습하고 토론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제스처나 시선과 같은 비언어적 표현과 말의 빠르기 같은 준언어적 표현까지 섬세하게 조언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멘탈 & 컨디션 관리보통 밤 12시에 자서 아침 6시나 6시 30분에 기상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루에 6시간 잤을 때 다음날 컨디션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 기간에는 어쩔 수 없이 잠을 줄이게 되었는데, 저만의 컨디션 관리법이 있다면 저는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게 시험 2~3주 전에 잠을 줄이고 오히려 시험 전주에는 잠을 푹 자서 좋은 컨디션을 가지고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같은 노래를 반복해서 듣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유는 똑같은 노래를 들으면 동일한 리듬이 반복되면서 전해져오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노래를 듣다 보면 어느새 가사는 들리지 않고 편안한 느낌만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4-05-11
- 2024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합격생이 전하는 ‘인강 활용 공부법’ 인터넷강의(인강) 수강은 국내 최고 강사진의 수업을 반복해 들으며 수능 및 내신을 대비할 수 있는 효율 높은 공부다. 자기주도학습의 기본으로, 대학 입시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필수 과정으로 여겨진다. 2024학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은 인강을 어떻게 활용해 공부했는지, 그들의 조언을 정리해 보았다.양지연 태정은 리포터 정리부족한 부분 파악해 그를 보완하는 과정으로 인강 활용하면 도움돼저는 인강은 과탐만 보았는데, 도움이 된 인강은 과학 탐구 EBS 개념 완성 교재와 인강입니다. 생명과학I과 생명과학II를 처음 접할 때 개념을 예습하기 위해 본 인강인데, 수능이나 내신에 필요한 자세한 내용까지 개념을 확실하게 알려주셔서 내신과 수능 대비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EBS 개념 강의를 예습 과정에서 들었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과정이라는 기대감이 인강을 끝까지 들을 수 있게 해준 것 같습니다. 내신이 끝나고 수능 시즌에 과학탐구 킬러 문제의 스킬을 심화하기 위해 원하는 부분만 추출해 다시 보았습니다. 기본기가 있는 학생은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잘 파악하고 그 내용과 스킬을 보완할 수 있도록 인강을 활용해 공부하는 것이 어떤가 싶습니다.서울대학교 생명과학과 이주혁 학생(일산대진고 졸)내용을 이해하지도 못한 채 강의만 듣는 것은 시간 낭비메가스터디 현우진 선생님의 뉴런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 강의는 개념을 실제 문제 풀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데, 이미 아는 내용이라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은 문제를 풀 때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개념 설명을 듣고, 그 방법을 적용한 문제 풀이를 들으며 현우진 선생님의 스킬을 체화하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수학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인강 교재에 수록된 문제를 풀면 모르는 문제가 항상 있었기 때문에 그 문제의 해설을 듣기 위해서라도 인강을 끝까지 들었습니다. 그리고 풀었던 문제라도 더 빠르게 해결할 방법이 없을지 고민하다 보니 인강을 반드시 다 듣게 됐습니다.인강을 완강하기 위해서는 계획을 반드시 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기간을 오래 잡으면 중간에 그만 듣게 되므로 기간은 짧게 잡고, 요일과 하루에 들을 강의 수를 정해서 마치 학원에 다니듯이 까먹지 않고 계획에 맞춰 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인강을 빨리 끝내고 싶어서 내용을 이해하지도 못한 채 강의만 듣는 것은 시간 낭비입니다. 강의의 난이도와 길이, 복습 시간 등을 고려해서 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박정빈 학생(일산대진고 졸)필요한 부분만 추려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게 바람직국어 공부를 위해 김동욱 강사님의 인강을 들었습니다. 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킬보다 독해력, 기본적인 읽기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김동욱 강사님이 추구하는 바가 이와 같았습니다. 일부 인강은 수업 과정이 너무 길어 혼자서 공부할 시간이 줄어든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인강을 무조건 완강하기보다는 필요한 부분만 추려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강의를 완강하기로 마음먹었다면 학원처럼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고 그 정해진 시간에 인강을 보는 방법이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인제대 의예과 이현우 학생(대화고 졸)“방학기간 이용해 완강 기한 정한 뒤 하루 계획 세워 실천하기”▶추천 인강-저는 현우진 선생님(수학)의 뉴런을 수강했습니다. 저는 뉴런을 해당 과목의 개념을 한 번 학습한 학생들이 수강하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뉴런은 개념 설명과 문제 풀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뉴런의 개념 설명은 초보자를 위한 설명이라기보다는 이미 개념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되어 있다고 가정한 상태에서 심화적인 부분들과 스킬을 곁들여 비교적 빠르게 설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집중해서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강좌라고 생각합니다. 뉴런의 문제 풀이도 개념강좌에서 설명한 내용을 익힐 수 있는 비교적 어려운 문제로 준비되기 때문에 기초를 잘 쌓은 친구들이 실력을 높이기 좋은 강좌라고 생각합니다. 현우진 선생님의 경우 수능 강사이기 때문에 수능을 위해 수강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그러나 저는 미적분과 확통 내신을 준비하기 위해 뉴런을 들었고 만족도도 높았기 때문에 내신 대비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인강 활용법-인강을 완강하기 위해서는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인강을 완강할 기간을 먼저 정한 후, 그 기간 동안 인강을 몇 개씩, 몇 일 간격으로 나누어 들을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면 완강할 수 있습니다. 제 수학 인강 활용법을 알려드리자면 저는 주로 방학 때 인강의 강의를 완강하고, 학기중에는 인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 문제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익히고자 했습니다. 저는 방학 때 인강을 들음으로써 인강을 들어야 하는 기한이 저에게 명확하게 인식되도록 했고, 방학동안 인강을 완강하기 위해 거의 매일 인강을 꾸준히 들었기 때문에 반절이 지난 시점부터는 관성으로 인강을 들으며 완강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고려대 의예과 강태이 학생(운정고 졸)“개념 강의는 요일과 시간을 정해 꾸준히 지키면 완강할 수 있어요”▶추천 인강-국어는 이투스 방동진 선생님(인강도 하십니다) 현장강의를 들었는데 숙제 피드백 등 관리가 잘 되고, 바뀐 수능 트렌드에 따라 그 대비를 잘 해 주셔서 국어 점수가 안정적으로 잘 나올 수 있었습니다. 물리는 배기범 선생님을 추천합니다. 개념 강의, 기출 문제집 강의를 들으며 내용들을 정리하기 쉬웠고 n제와 실전모의고사에도 좋은 문제들이 많아서 풀고 틀렸던 문제들을 잘 정리해 가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인강 활용법-개념 강의, 기본 강의들은 요일 시간을 정해두고 그 시간을 지켜서 꾸준히 듣다 보면 충분히 완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n제나 실전모의고사 풀이 강의들은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인 뒤에 보게 될 것이기 때문에 모든 부분을 다 보기보다 어려웠거나 오래 걸리는 문제, 풀었지만 찝찝한 문제 위주로 보고 내 풀이와 비교하며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강수민 학생(운정고 졸)“내 페이스에 맞춰 인강 들으며 하나를 배워도 제대로 익히기”▶추천 인강-수학의 현우진 선생님(뉴런, 수분감)은 이미 너무 유명해서 말할 필요가 있나 싶긴 하지만 ‘뉴런’은 정말 수능 수학의 교과서 같은 존재이고, ‘수분감’이라는 수능 기출 분석집의 경우에도 정말 많은 풀이로 설명해주셔서 ‘이렇게도 풀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자주 했던 것 같습니다. 생명과학의 한종철 선생님은 스킬 같은 것을 설명하실 때도 이것의 원리는 어떻게 되고 어떤 상황에서 이것을 써야 하는지 다 알려주시고 무언가를 외워야 하는지, 이것을 왜 외워야 하는지 안 외우면 얼마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그 이유를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셔서 정말 속시원하고 너무 명쾌한 수업입니다. 덕분에 이번 수능 생명1을 다 맞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진도가 쫌 느린 것이 단점입니다.▶인강 활용법-보통 그 선생님의 커리큘럼에 있는 일정대로 하려고 하기 때문에 하던 것도 제대로 다 안한 상태에서 다음 교재를 듣고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애초에 듣고 있는 모든 인강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것은 정말 초인이 하는 짓이라고 생각하고 제 페이스대로 인강 진도를 정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변 친구들이 어디를 나가고 있다는 것에 최대한 영향을 받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항상 다음 스텝의 강의를 들으려면 그 전 스텝의 내용을 완벽히 숙지하고 있어야 하고 많은 것을 ‘찍먹’하는 것보다 하나라도 제대로 익히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 2024-05-11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김연준 학생 (한양대 기계공학부/ 서라벌고 졸업) 김연준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한양대학교 기계공학부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어릴 때부터 과학관, 전시관 방문했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공학에 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성균관대 공학계열, 서강대 기계공학과에도 합격증을 받아냈던. 김연준 학생의 진로 스펙트럼과 공학계열을 구체화와 확장되는 과정에 대해 살펴봤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대학교일반전형건설환경공학부X2고려대학교학업우수신소재공학부X3한양대학교일반기계공학부OO4성균관대학교게열모집공학계열O5성균관대학교학과모집소프트웨어학과X6서강대학교일반기계공학과O<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성적1-1학기: 2.08 ⇨ 1-2학기: 1.462-1학기: 1.81 ⇨ 2-2학기: 2.003-1학기: 1.67▶ 성적 급상승 사례영어 1-1학기 4등급 ⇨ 2-1학기말 1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교내수상-과학토론대회 동상/ 한국사탐구대회 은상 / 국어 탐구 대회 은상 / 진로학습플래너우수상 / 학급활동우수상 / 모범상 / 개근상 / 교과우수상▶동아리활동-로보틱스 / 수학멘토멘티반 / 융합화학생명반▶진로활동-AI파이오니오스 / 진로탐색 프로젝트 DREAMS / 진로특강 – 인공지능과 대체 에너지 / 공유 캠퍼스 /▶특이사항 : 진로관련책 2권/ 수학심화책 1권<진로 스펙트럼>부모님과의 전시회 방문, 로봇공학을 넓게 읽어내는 기계공학부 진학의 계기!어릴 때부터 부모님과 주말이나 방학 때 전시회 또는 과학관에 방문했던 김연준 학생은 이 과정이 기계공학부로 진학하는 동기가 되었다고 전한다.“공학 분야의 진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어요. 처음엔 로봇공학과 진학을 희망했지만, 고2 때 기계공학과 또는 신소재공학과로 구체적이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고민했어요. 신소재공학과 진학을 희망했던 이유는 신소재 관련 일을 해온 멘토 때문이었고, 기계공학과는 로봇보다 넓은 관심 분야여서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진로활동 : 독서 활동>‘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 하다’, 인간을 위한 따뜻한 기술에 큰 울림!데니스홍의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 책을 읽고 처음으로 로봇공학에 관한 관심과 꿈을 키웠다는 김연준 학생은 이를 계기로 ‘기계공학과’ 진학으로 확장되었다고 말한다. 세계적인 로봇공학자로 활약 중인 데니스홍은 TED 강연을 통해, '인간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전하며 세계인들에게 큰 울림을 전하기도 했다.“이 책은 데니스 홍이 7살부터 꿈을 지키고, 성장, 실현, 세상을 위해 전파하고 있는 과정을 기록한 성장 이야기입니다. 동시에 꿈이 없는 지금의 청춘에게 전하는 멘토링입니다. 저 역시 처음 로봇에 관심을 가지게 한 책이며, 기계공학부 진로를 고민하게 만든 책입니다. ”<내신 관리>학기 중과 방학을 현행 심화와 선행으로 구분, 내신은 매일 매일 정해진 공부로!김연준 학생은 고1, 고2 때는 내신 대비 1달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방학 때는 다음 학기 선행 방식으로 공부했다. 예비고 3 겨울방학부터는 모의고사 풀이 습관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내신에는 매일 매일 정해진 공부 습관을 기르는 데 집중했다.“수학은 다른 학생이 N제 풀어도 따라가지 말고, 내게 꼭 필요한 공부를 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7월부터 N제를 시작했고,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아냈습니다. 취약했던 영어는 단어는 항상 암기하고, 독해는 하루 몇 문제씩 푸는 습관도 키웠습니다.”학교 수업 시간에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학생도 있지만, 꼭 수업과 연관 있는 공부를 하라고 조언한다. “수능에 맞춰 오전에는 국어, 수학, 점심 이후 영어, 탐구를 공부하면 효율적입니다. 약점 과목은 많은 시간을 투자해 자신만의 학습 사이클을 만들길 바랍니다. ”<교과 세특 관리>교과 세특, 실험 과정과 결과를 점검하며 진로를 향한 도전 과정도 어필!개인적으로 수학과 과학 과목은 진로와 연결하는 것이 시급했다. 이외 과목은 억지로 연계하기보다 과목별 심화 학습에 중점을 두고 세특에 기록하려고 노력했다. 김연준 학생은 특히 기억에 남는 학교 활동을 소개했다. “고3 동아리 시간에 여러 가지 실험을 진행했어요. 생분해성 플라스틱 만들기 실험 등 다양한 실험을 통해 실패와 성공, 새로운 시도를 통해 끈기를 배웠습니다.”진로와 관련된 교과 세특에도 심화한 탐구활동을 철저하게 관리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교과 세특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확률과통계 수업에서 배운 전수조사를 활용하여 세특을 작성했어요. 복잡한 파이썬 코드를 활용하여 전수조사와 표본조사의 정확도 차이를 알아보고, 발표도 했어요. 또한 화학II 수업의 실험도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친구와 실험하고 실패 원인을 분석하는 등 과정과 결과를 점검하는 좋은 기회였고, 새로운 도전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김연준 학생의 교과 세특 중 발췌 내용<1학년> 과목 자체를 열심히 듣고 심화 탐구를 진행한 모습을 보이고자 함 -국어 : 지문과 관련된 다른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심화 탐구-정보 : 파이썬 모듈을 배워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교에 적용, 어떤 에너지가 발전가능성이 높은지 탐구.<2학년> -독서 : 기업 판매 전략 설명글을 읽고 장기 목표에 초점을 두고, 이슈됐던 누리호 발사와 엮어 순수과학에 더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 글을 씀-수학 : 진로와 엮어 열 방정식, 탄성 방정식을 미분과 적분으로 설명함-화학 : 화학 1단원과 엮어 분자, 원자 등과 신소재를 엮어서 설명함* 진학 학과가 신소재 공학으로 바꿔 생기부를 신소재와 관련 최대한 기록하고자 함<3학년> -미적분 : 고2 주제 열방정식에 이어 열확산 방정식을 변수가 3개인 편미분을 통해 설명-확률과통계 : 1년간 코로나 확진자 수를 파이썬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표본조사를 해도 큰 오차가 없음을 발표.-화법과 작문 : 불법 투기 쓰레기가 환경 오염 영향 고려, 생분해성 플라스틱에 관한 신소재 글 작성.-화학II :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만드는 실험을 진행.<학종 대비 : 학생부 관리 · 면접>고1부터 기계공학· 로봇공학 진로 명확히! 면접은 낯선 환경과 사람에 대한 익숙함 만들기!김연준 학생은 학생부 관리를 위해 진로 체험이 날, DREAMS 등에 참여하고, 세특 작성, 실험 등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대학합격에 주효했다고 생각하는 학생부 관리에 대해서는 “고1부터 기계공학, 로봇공학 관련 생기부임을 적극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생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여러 진로 관련 활동에 참여한 것도 좋았습니다.”면접을 준비하는 과정 역시 녹록하지 않았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교수님들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는 것이었다. “낯선 환경과 사람에 대한 부담감도 느껴지고 두렵기도 했어요. 특히 정해진 시간 안에 정답을 말해야 한다는 점도 부담이었어요.”면접은 수능 이후 집중적으로 준비했다. 자신이 말하는 것을 녹화해 점검하고, 최대한 교수님의 눈을 보고 대화하듯 말하려고 노력했다. “고려대 면접은 면접 질문 형식이었는데 짧은 시간 안에 생각해 교수들에게 말하는 것이 굉장히 부담스러웠습니다. 또한 면접 대기 시간이 길어서 2시간 정도는 휴게실에서 앉아있던 것 같습니다.”<후배를 위한 조언>“학교 활동에 적극 참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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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경제학부 1 박종훈(상문고 졸) 박종훈 학생(상문고등학교 2024년 2월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일반전형)에 합격해 1학년에 재학 중이다. 고3 때 ‘대부분의 시간을 독서하며 보냈다’는 말로 ‘독서와 사고, 사유의 힘’이 곧 학업역량을 키우고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경쟁력을 쌓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밝혔다. 박종훈 학생의 특별한 수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진로에 관한, 확고한 자기 방향성① 역사, 그리고 점진적 관심사 확대 박종훈 학생은 어릴 때부터 역사를 좋아했다고 한다. 역사책을 읽으며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막연하게 ‘관료’가 되고 싶었단다. 그러나 고등학교 때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면서 관료 중에서도 재경직 관료의 길을 생각해봤으나 점차 국가 경제와 정책에 더 관심이 쏠렸다고 말한다.“고등학교 때 대학 학과를 모색하면서 경제학과뿐만 아니라 정치외교학과와 사학과도 고려했습니다. 그러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제가 생각하는 국가관이 조금씩 변화되었습니다. 저는 국가가 추구해야 하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경제 발전’과 ‘부의 재분배’라고 생각했고, 이 두 가지 모두 다 경제 정책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경제학은 저의 가치관을 토대로 제가 이루고 싶은 꿈을 위해 가장 공부해야 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해 전공을 서울대 경제학부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②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미래의 꿈 이야기박종훈 학생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대학에서 공부하며 향후 어떤 일을 하고 싶은 지 거시적인 진로 방향에 대해 물었다. “개발도상국에게 원조를 제공할 때 물적 인프라가 우선시 돼야 하는가, 교육 인프라가 우선시 돼야 하는가의 문제를 놓고 본다면, 저는 교육 인프라를 먼저 확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물적 인프라를 제공하는 이유는 그것을 이용해서 원조 받은 국가 스스로 번영하는 걸 돕고자 함인데, 저는 자신의 결핍을 인지하지 못하고는 결코 번영할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물적 인프라를 제공받은 나라 대부분 ‘물적 인프라를 스스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보다는 2차, 3차적으로 계속해서 원조에만 의존하는 경제 구조를 가진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경제학을 토대로 단순히 물적 인프라 즉, 돈을 제공한다거나 그저 생계유지에 국한한 원조 지원이 아닌, 국가 경제 발전에 기반을 둔 더 적극적인 교육 정책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진로 관련 주요 학교 활동① 동아리 ‘인문 아카데미’박종훈 학생은 동아리 인문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인 ‘복지’와 ‘인권’에 관심을 두고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깊이 있는 주제 탐구 활동을 했다.“1학년 때는 ‘최저 임금 인상이 노동자들에게 실익이 되는지’를 중심으로 탐구했습니다. 저는 최저 임금 자체가 시장의 과도한 개입이라고 생각했고, 그것보다는 오히려 노동조합을 강화해 자본가와 노조가 적극적으로 임금 합의를 하는 것이 회사 내에서 더 이상적인 구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회 불평등과 빈곤 문제에 주목해 신문기사나 학술자료를 분석하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경제적 영향을 찾아보고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2학년 때는 복지에 주목해 물가폭등의 원인과 통화 정책의 효용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각 통화 정책의 효용을 비교·분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문학적 통계학’을 활용해보는 게 핵심이었죠.” ② 학과체험 프로그램 ‘글로벌금융학과’ 수업상문고의 학과체험 프로그램 ‘글로벌금융학과’ 수업도 유의미했던 진로 활동이었다.“수업 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두된 케인스주의 경제학을 조사하고 신자유주의가 주장하는 방임주의 경제가 실패한 이유를 탐구했습니다. 팬데믹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대규모 군중 통제가 필요하다는 점과 케인스주의가 부상한 이유에 주목해, 저는 정부 주도의 수요 창출이 팬데믹으로 수요가 위축된 세계 경제에 적합하다는 생각을 드러냈죠. 이 외에도 학급의 진로 활동으로 사회계열 모둠을 구성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토론’도 진행했습니다. 이 토론에서 ‘경제적 자유가 정치적 자유에 대해 미치는 영향’에 주목해 발표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학생부 세특박종훈 학생의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은 교과 연계 진로 탐구 활동이 두드러진다.학업역량공부에 왕도 밖에 없다, 정석적 공부 중요해박종훈 학생은 ‘고3 때 흔히 말하는 ’공부‘ 혹은 ’학습‘의 형태보다는 책을 읽고 지식을 넓히고 사고를 확장하고 끊임없이 사유하는 과정’을 즐겼다고 말한다. “사실 저는 다른 친구들보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수학이나 경제 등은 주로 기출문제를 풀면서 공부했고 영어 등 일부 과목은 외우면서 공부했죠. 그러나 대부분의 시간에 책을 읽었고 독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업역량을 쌓아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어 과목은 책을 많이 읽었기에 어려움 없이 공부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공부에 왕도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후배들에게매일 조금씩이라도 최선을 다해 집중하길박종훈 학생은 고등학교 3년간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모든 것이 ‘소중한 지식’이라고 말한다. 후배들에게 전하는 말 역시 이와 맞물려 있다.“저는 ‘내가 고등학교에서 배운 모든 것이 대학교나 성인이 되어서도 충분히 활용하고 확장할 수 있는 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후배들에게 ‘고등학교 공부를 천시하지 말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다만, 대다수 수험생은 공부의 이미지를 ‘하루 12시간 공부한다’는 의미로 생각하곤 하는데, 사실상 그렇게 공부하는 친구는 주위에서 한 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게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독서하는 시간도 공부니까요. 대신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좋으니 ‘최선을 다해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러면 ‘공부도 할 만하고 재미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 1. 나의 추천 도서① <자본주의와 자유> 밀턴 프리드먼이 책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의 저서로, 진정한 자유 방임주의자의 사고방식으로 읽어야 하는 책이다. 즉, 우리가 생각하는 막연한 자유방임주의가 아니라 신자유주의 창시자는 어떠한 사고를 했는가에 주목해, 현재의 ‘좌파 우파 담론’에 휘말리지 않고 진짜 경제적인 측면에서 읽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경제학 진로 도서로 추천한다. ② <자본론> 칼 마르크스자본론 1권은 자본의 생산과정, 2권은 자본의 유통과정, 3권은 자본주의적 생산의 총과정이 부제로 달려 있다. 이 책은 ‘결국에 실패한 사상’이라는 걸 염두에 두고 읽어보길 바란다. ③ <죄와 벌> 도스토예프스키이 책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책이다. 책속의 주인공을 두고 ‘답답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2024-05-09
- 중간고사를 마친 학생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1학기 중간고사는 자신의 성취도를 판단할 수 있는 하나의 기준선입니다. 높은 점수에 지나치게 흥분하지 않고, 낮은 점수에 실망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시험 점수와 내신대비 기간의 전략을 되돌아보고 기말고사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중간고사를 마친 후 고려해야 할 효과적인 학습 전략중간고사 시험지를 분석하는 것이 그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목별로 잘 수행한 영역과 어렵고 실수한 영역을 식별해야 합니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는 것이 앞으로의 학습 전략의 시작입니다. 중간고사 분석이 끝났다면, 구체적이면서도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전 과목 실수 없이 문제풀기“ 또는 ”학교 부교재 3회 반복 학습 후 시험보기“ 등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목표 설정이 중요합니다.목표 설정이 끝났다면, 꾸준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하루 열심히 공부하고 3일을 쉬는 것 올바른 학습법이 아닙니다. 방해 요소를 최소화하여, 정리된 공간에서 꾸준하게 자신의 학습 루틴을 만들어 공부하기를 추천합니다.공부하는 동안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해야 합니다. 적절한 수면시간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올바른 휴식시간도 필요합니다. 핸드폰으로 영상 시청이나, 게임들은 올바른 휴식이 아닙니다. 놀이와 휴식을 혼동하면 안 됩니다. 유튜브 시청이나 게임은 자칫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 더 피곤하게 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고등학교 시험에서 낮은 점수를 받는 것은 처음에는 실망스러울 수 있지만 학생들은 이러한 경험을 활용하여 학업적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현 상황 분석과 달성 가능한 목표 설정, 그리고 긍정적 사고방식 유지 등의 적극적인 전략을 채택함으로써 학생들은 학업적 성장을 향한 디딤돌로 바꿀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갖고 올바른 학습 전략을 세워 꾸준하게 노력한다면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현수학김학현 원장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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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고, 경복여고 2024년 2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문학) [강서고2]2024년 강서고 2학년 1학기 문학 중간고사는 시험 범위 중 교과서 범위는 1, 2단원 중 소단원 10개(작품 11편), 교과서 연계는 총 20편으로 총 31편이다. 그 중 시험에는 15편이 출제되었으며, 시험은 객관식 27문항, 단답형 6문항으로 총 33문항이다. 시의 경우 거의 복합 지문으로 출제하여 작품 간 비교 감상 문제가 많다. 1학년과 마찬가지로 교과서 범위는 학교에서 수업을 하지만, 교과서 연계는 수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 소설, 극 문학 같은 산문 문학은 지문의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아 더욱더 시험 준비에 부담이 있다. 전년도에는 ‘수능 특강’의 몇 작품이 시험 범위인 것과 달리 올해는 교과서 연계라서 비슷한 작품을 다룬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지만, 너무 범위가 많아서 학생들이 힘들었을 것이다.이번 중간고사는 내용은 쉬운 데, 표현을 어렵게 하는 강서고 문학 시험의 특성이 여실히 드러나는 시험이다. 단답형 쉬운 편이었으나, 단답형 2번의 경우, 여러 가지가 답이 될 수 있지만 학교에서 발표한 답지에 하나만 제시되어 있어서 채점 기준을 지켜봐야 한다. 주관식, 서술형이 단답형으로 바뀌면서 주로 개념 문제가 출제되어 아이들이 쉽게 답을 쓴 것 같다. 단, 기존 서술형과 달리 답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부분 점수를 받을 여지는 적을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이번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총 31편 중, 15편이 출제되었다. 전년에 비해 작품 수가 많다고 할 수 있다. 거기에 외부 지문이 2작품 더 출제되다 보니 내신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있었고, 작품 간 비교 감상하는 문제가 많아 (1, 2, 7, 8, 9, 15, 19, 21, 25, 26번) 더욱 그렇다. 대부분 오답도 여기에서 발생하고 있다. 작품 간 비교 감상 문제는 수능 국어에서 중요한 축이 되는 유형이다. 선지의 내용이 ‘그럴싸하다’의 판단이 아니라 (가)에 대한 설명도 옳은지, (나)에 대한 설명도 옳은지 모두 확인하며 정답을 찾아가야 한다. 이런 요소를 평소 연습 해둬야, 실전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시험 범위가 많은 것은 아이들에게 부담이 될 수는 있으나 이렇게 한 학기를 공부하고 나면 많이 성장할 수 있다. 워낙 내신 성적 따기 어려운 강서고에서 내신을 버리고 수능에 집중하겠다는 친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하니 문학 실력도 늘리고, 아이들이 학습 근육도 키우기 위해서는 학교 내신 학습을 열심히 하는 것이 좋다.[경복여고2]2024년 경복여고 2학년 1학기 문학 중간고사는 선택형 18문항(60점), 서답형 10문항(40점)으로 서답형 문항이 10문제에 배점도 40점이나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서답형 답안을 잘 적는 것이 중요한 시험이었다. 경복여고는 1학년 때부터 시험 범위 자체가 많은 편인데 2학년 올라와도 마찬가지이다. 문학 단독 영역으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작품만 40여 개가 넘을 정도로 많은 양이 시험 범위에 들어간다. 따라서 많고 많은 작품을 시험 보기 1~2주 전부터 공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미리미리 시험 범위에 들어가는 작품을 공부하고 정리하고 암기해야 한다.경복여고2 문학 시험은 (가)~(다) 등의 여러 작품을 비교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이러한 문제는 작품 간의 공통점을 물어보는 문제, 차이점을 물어보는 문제로 나타나는데 이는 그 작품에 대해서 얼마나 정확하고 꼼꼼하게 알고 있는지를 요구하는 문제이다. 특히 작품 수가 많아질수록 여러 개념들이 혼합되기 때문에 오히려 공부를 할수록 더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질 수 있다. 이러한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개별 작품을 정리한 분석 노트 등을 만들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두고 이를 꾸준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앞서 말했듯 이번 시험에서는 서답형 답안의 비중이 40점이나 된다. 그리고 대부분 문장을 쓰는 것이 아닌 빈칸 넣기든 단답식 서답형의 문제로 출제된다. 이러한 문제는 굉장히 지엽적인 내용을 묻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작품 내에서 시어 및 시구가 상징하는 의미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 보아야 한다. 비슷한 것이 아닌 정확한 것을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이런 서답형 문제에서 억울하게 감점당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시험 범위가 정말 많은 문학 시험이지만, 시험 범위로 알려주지도 않은 작품이 등장하는 문제가 많다. 이번 시험 11번, 12번이 그 대표이다. 작년부터 특정 작품의 시어, 주제와 유사한 작품을 고르는 문제가 꾸준히 출제되고 있는데 이는 기존 작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른 작품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시험 범위 작품을 철저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번 기말고사에서도 역시 많은 양의 작품이 시험 범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양한 작품이 나오는 만큼 개별 작품의 표현상의 특징은 철저하게 암기한 상태에서 다른 작품과의 비교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는 하루 이틀 공부하는 것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영역이므로 미리미리 공부를 하여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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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고, 경복여고 2024년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강서고1]2024년 강서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의 시험 범위 중 교과서 범위는 1단원, 수능특강에서 현대시 4편, 현대소설 2편, 현대극 2편으로 총 8편이다. 시험은 객관식 27문항, 서술형 6문항으로 총 33문항 출제되었고, 그 중 교과서 관련 문제가 21문항, 수능특강은 12문항이다. 학교에서 수업을 하지 않는 수능특강에서 12문항이나 나온 것을 통해 학교 수업 외에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내용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난도는 전년도 큰 차이가 없으나, 서술형 채점 결과에 따라 1등급 컷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서술형은 단답형과 문장으로 쓰는 문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2번, 3번, 6번과 관련하여 학교에서 발표한 정답과 유사한 답안의 경우 어느 선까지 정답 처리를 해줄 것인지가 관건이다. 서술형은 내용은 쉬우나 ‘조건’에 따라 ‘출제자의 의도’에 맞는 표현을 사용해야 하므로 평소 기본 개념, 교과서 학습 활동, 날개 문제 등은 암기를 하고 스스로 답을 써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같은 개념이라도 조건에 따라 표현을 다르게 할 수 있어야 한다. 강서고 1학년 시험의 특징 중 하나가 어려운 한자성어 문제인데, 이번 시험에선 한자성어보다도 한자어, 속담 등을 활용한 문제가 4개이다. 그만큼 어휘력이 뒷받침 되어야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가장 비중이 높으면서 어려운 문제는 ‘표현상 특징, 작품간 비교 감상’ 문제이다. 1, 4, 5, 6, 9 11, 12, 14, 16, 20, 24번까지 33문항 중 11문항이나 출제되었다. 이 유형은 수능식 국어의 기본이 되며, 막연하게 암기만 하고 응용할 줄 모르면 이 문제를 많이 틀린다. 이 중에서 3개 이상 틀렸다면, 평소 국어 공부할 때, 꼭 근거를 찾아가며 스스로 생각하고, 응용해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27번의 경우, 처음 보는 시를 해석할 수 있어야 하고, 화자의 주된 정서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하는 문제이다. ‘안쓰러움’이라는 정서만 파악하면 바로 답을 고를 수 있는 것이라, 낯선 작품을 해석해야하는 문제치고는 쉬운 편이었다.고등학생이 되어 처음 치르는 내신 시험이다. 3월 모의고사의 경우, 워낙 목동권 친구들의 등급은 높다. 그리고 모의고사는 직접적으로 성적과 연결되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에 크게 중요성을 못 느끼지만 내신의 경우 다르다. 한 달 이상 시험을 준비하며 달려온 학생들은 그만큼 기대도 했을 것이다. 하지만 고등학교는 중학교와 달리 상대평가라는 점에서 더 치열하고 객관적인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이번 시험의 결과로 내신을 포기하고, 정시에 집중한다는 생각보다는 자신의 현주소를 냉철하게 인식하고, 1학년 과정은 기본기를 쌓아가며, 학습량을 늘려간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경복여고1]2024년 경복여고 1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는 선택형 22문항(70점), 서답형 6문항(30점)으로 작년과 비교해 서답형 배점은 30점으로 같으나 문제의 수는 두 문제 줄어서 서답형 문제 하나하나의 비중이 늘어났다. 경복여고는 시험 범위 자체가 많은 편인데 비문학에서부터 문학, 문법까지 전 영역이 고루 출제되었기 때문에 시험을 준비할 때부터, 문제를 풀 때까지 쉽지만은 아니하였을 것으로 예상된다.1번 문제부터 고전 운문인 ‘속미인곡’을 포함하여 현대시 세 편을 비교해야 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문학의 경우 교과서, 올림포스 국어, 3월 모의고사 등 많은 작품이 출제되는데 다양한 작품이 나오는 만큼 개별 작품의 표현상의 특징은 철저하게 암기한 상태에서 다른 작품과의 비교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또한 경복여고는 단순히 작품 간의 비교를 묻는 것이 아닌 시험 범위에 들어가지 않는 작품의 주제나 시어의 상징적 의미를 파악하는 문제가 나와서 문제 난도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이번 5번 문제가 대표적인 유형인데, 이 문제의 경우 선택지의 작품 자체가 현대어가 아닌 중세 원문으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읽는 것조차 하지 못한 학생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는 처음 보는 작품을 시험 보는 그 자리에서 얼마나 정확하게 분석하느냐 싸움인데, 이를 대비하기 위해선 평소 문학 공부를 철저히 하여 문학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비문학의 경우 작년에 비해 비중이 크게 늘었다. 단순 내용 일치 문제가 아닌 지문의 내용에 대한 적용을 요구하는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단순 암기만으로는 고득점을 받기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법 영역에서 역시 문제가 까다롭게 출제되어 학생들의 부담은 더욱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음운’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묻는 19번 문제, 음운의 변동 전반을 묻는 서답형 6번 문제 등 문법 기초부터 적용 및 응용까지 심도 있게 문법 공부를 해야만 수월하게 문제를 풀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기말고사에서도 역시 많은 양의 작품이 시험 범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양한 작품이 나오는 만큼 개별 작품의 표현상의 특징은 철저하게 암기한 상태에서 다른 작품과의 비교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문법은 중간고사 때보다 더 어려운 개념인 형태소와 품사 영역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하루 이틀 공부하는 것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영역이므로 미리미리 문법 공부를 하여 문법에서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