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곡' 검색결과 총 3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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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통합수학 심화와 선행을 동시에 중1,2,3 통합수학 1교시 현행, 2교시 선행, 3교시 사고력 수학 이라는 공장식 학습모델은 학생들의 두뇌를 파괴하는 가장 안 좋은 수학 공부 방법이다. 한꺼번에 여러 개의 지식이 퍼부어지면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다. 중등 수학에서는 다섯 개 영역 ? 수, 문자와 식, 함수, 확률통계, 도형 - 이 반복된다. 중1, 중2, 중3 수학에 흩어져 있는 내용을 단원별로 통합하여 동시 진행함으로써 하나의 주제에 집중하여 심화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동시에 자연스레 선행 학습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월수(10강)중1자연수 / 정수 / 유리수중2유리수와 소수중3무리수2월식(10강)중1문자와 식중2단항식 / 다항식중3곱셈공식 / 인수분해3월방정식부등식(11강)중1일차방정식중2일차부등식/연립일차방정식중3이차방정식4월1학기 중간고사 대비 총복습5월함수(8강)중1그래프와 비례중2일차함수중3이차함수6월1학기 기말고사 대비 총복습7월확률통계(10강)중1자료의 정리와 해석중2경우의 수 / 확률중3대푯값과 산포도8월도형(15강)중1기본도형작도와 합동다각형과 원입체도형9월2학기 중간고사 대비 총복습10월도형(13강)중2삼각형사각형닮음피타고라스 정리11월2학기 기말고사 대비 총복습12월도형(5강)중3삼각비원의 성질통합수학 학습 진행하려면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지식을 암기하여 문제 풀이만 반복하는 것은 올바른 수학 공부가 아니다. 스스로 생각해보지 않고 잘 모른다고 선생님께 바로 질문하거나 해설을 보거나 하는 식으로는 절대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없다. 이런 식의 수동적 학습 태도가 몸에 배어 버린 채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끝내 대학 입시에 성공할 수 없다. 중3, 고1 통합수학 고1 수학 선행 욕심이 과해서 중3 과정을 단기간에 끝내버리는 식으로 하다 보면 깊이 있는 수학적 사고 과정을 체험하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해서 두 명의 선생님이 중3 과정과 고1 수학을 따로따로 가르쳐서는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1년 동안 중3 과정에만 매달려 있을 수도 없다. 중3 과정 심화와 고1 선행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수학>이 정답이다. 중학교 3년 동안 배운 내용들이 고1수학에서 반복되면서 심화된다. 수와 식, 방정식과 부등식, 함수, 도형, 경우의 수의 다섯 영역이 그것이다. 따라서 같은 단원끼리는 중3, 고1 구분 없이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인 학습이 된다. 같은 단원의 고1수학을 공부하면 그것이 곧 중3 심화가 되므로 그 과정에서 깊이 있게 생각하는 능력이 커진다. 또 이 과정에서 고1 선행이 커다란 학습 부담감 없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다. 일산 후곡 수학전문 베리타스학원최재용 원장031-911-0796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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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입시: 황금돼지띠와 만화, 애니과 경쟁률 올해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설치된 특성화·예술 고등학교의 경쟁률이 역대 최고를 갱신했다. 단순한 분석으로는 올해 입학 경쟁을 한 학생들이 2007년생들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2007년은 재물운이 좋은 ‘황금돼지띠’의 해였기 때문에 출산률이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던 당시 7년 만에 출산율이 증가했을 정도다. 현재 중3 총 학생 수가 많으니 경쟁률도 오르지 않았느냐는 것이다. 만화와 애니메이션학과 자체의 인기 계속 오르고 있어그러나 미대입시를 고민하고, 미술계 전반을 탐구하는 필자는 조금 더 깊은 이유가 있다고 본다. 즉 단지 ‘입시생의 숫자가 많아서’ 인기(경쟁률)가 높아진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이유라면 같은 미술계열인 미술과도 경쟁률이 높아져야 하는데, 왜 유독 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서 두 자릿수의 경쟁률을 넘나드는 학교들이 나오느냐이다.학생들을 가르쳐 본 경험상 특정 학과(학교)의 경쟁률이 오르는 이유는 보통 두 가지이다. 영향력 있는 대중 매체를 통해 해당 학과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되거나, 학교와 학과에 대한 아웃풋과 인프라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경우가 그렇다. 이 과정에서 주목하게 된 학교가 바로, 하남시에 위치한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이하. 한국애니고)이다. 코로나19의 수혜자 그러나 해당 학교 재학생을 통해 학교의 움직임을 파악해 보아도 특별히 주목을 받을 만한 홍보활동은 없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의문만 쌓이던 때에 이 고민의 답은 의외로 간단한 곳에서 찾을 수 있게 되었다.사실 올해 초부터 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 대한 상담문의가 많아졌다. 그만큼 어느 해보다도 입시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해이기도 하다. 이 부분을 곰곰히 살펴보니 답이 보였다. 코로나19 이후로 줄어든 외부활동 탓에 넷플릭스, 왓챠, 티빙, 웨이브 등의 OTT 서비스들이 가장 큰 수혜를 누렸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평상시보다 더 많은 콘텐츠를 접할 수 있었던 만큼 단순히 즐김을 넘어 이 거대하고 화려한 산업에 대한 궁금증도 커져 갔을 것이다.특히 이러한 콘텐츠의 영향을 깊이 받을 나이인 청소년들의 관심은 훨씬 커져갔다. 그 결과 웹툰과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파급력이 그대로 고등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난 것이 아닌가 싶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설치된 학교는 한국애니고, 경기예고, 서울미고, 강원애니고, 울산애니고 등이다. 이 학교들이 코로나19의 또 다른 수혜자들이다.성적과 실기 그리고 준비 경쟁이 높아진 만큼 희망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서는 전형 방법을 잘 살펴 전략적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2024학년도부터 소묘 단일 실기로 학생을 선발하는 서울미술고를 제외하면, 내신성적과 실기고사를 일괄합산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학교는 경기예고 만화애니메이션 학과 한 군데이다. 나머지 한국애니고, 강원애니고, 울산애니원고는 성적과 실기 외에 다른 전형요소를 반영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해당 학교들은 취업·창업희망자 전형으로 불리는 특별전형과 예술고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전형으로 나눠 학생을 선발하며, 모집시기와 전형요소에 따라 지원전략에 차이가 있다.한국애니고는 만화창작과와 애니메이션과 외에 영상연출과와 컴퓨터게임제작과가 있어 총 4개학과로 구성되어있다. 모든 학과는 취업창업 희망자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학생들을 선발하며, 특별전형의 경우 취업창업 계획서와 내신 성적으로 선발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 뒤 ,실기고사와 면접으로 최종합격생을 가려낸다. 일반전형의 경우 올해 처음 내신 성적으로 4배수를 선발 한 뒤, 실기고사 자격을 주어지며 단계별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이 입시유형은 내년까지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강원애니고는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으로 36명을, 일반전형으로 24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1차 서류심사에서 취업희망서, 담임추천서와 내신 성적으로 2배수로 선발해 2차 실기고서에서 자기소개서, 이야기구성, 상황표현으로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일반전형은 내신성적과 이야기구성, 상황표현 실기고사로 일괄 합산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울산애니원고등학교는 창작만화과와 애니메이션과는 내신 성적과 취업창업 계획서로 1.5배수 선발. 2단계에서 실기고사와 면접으로 1단계 성적과 합산하여 선발한다. 컴퓨터게임개발과의 경우 실기고사를 제외한 나머지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해당 학교·학과들의 특징은 지원인원에 비해 모집인원이 턱 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학교는 몇 개 없는 반면 지원자는 갈수록 많아지는 추세이다 보니,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예술·특성화고등학교들은 설치를 고심해볼만할 상황이다. 그러나 향후 학과 증설에 상관없이 당장 눈앞에 치러질 입시에 지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당면 과제이다. 어느 분야나 정답은 늘 단순하다. 시간을 갖고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 그것이 정답이다. 허경만 원장일산 후곡 창조의아침 미술학원031-817-0501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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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지역 예비 고등학생의 겨울방학 영어 공부 일산지역 중학교 3학년들이 기말고사가 끝나면서, 시간을 흘려보내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중학교 공부와 고등학교 공부는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예비 고1 겨울방학은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코로나와 자유학기제의 영향으로 중학교 시험의 난이도는 점점 낮아지고, 대부분의 학교에서 서술형 문제도 출제되지 않고 있다. 반면에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해가 갈수록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고등 영어 내신 점수가 중요한 이유대입 ‘정시’ 모집이 40%에 이르지만, 현재 일산지역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 ‘정시’로 인서울(서울 소재 대학에 들어가는 것)을 하는 숫자가 각 학교에서 2%~3%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대부분 알지 못하고 있다. 부모님들이 원하는 ‘인서울’하는 학생 대부분이 ‘내신 성적’이 중심이 되는 ‘수시’로 가기 때문에 고등학교의 성적은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다.고등학교 영어 내신이 어려운 이유고등 영어 내신은 문제도 어렵고, 1~2 등급을 받는 것도 정말 어렵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첫 번째, 중학교 내신은 절대평가인 반면 고등학교 영어내신 시험은 상대평가이다. 중학교는 A(90점~100점)~E(60점 이하)까지 등급으로 나뉘기 때문에 시험의 난이도가 중요하지 않다. 따라서 최근 중학교 3학년에서 A(90점 이상)를 받는 학생들이 30~50%에 해당한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험은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문제가 쉽게 출제되면 등급을 나누기 어렵다. 예를 들어 만점자가 4%(1등급)를 넘는 경우는 1등급이 없이 모두 2~3등급으로 내려가게 된다. 따라서 고난이도의 문제를 출제해서 등급을 나누게 되는 것이다. 또한 9개의 등급이 동일한 비율로 나뉘는 것이 아니다. 5등급은 20%(30명 기준 6명)인 반면에 1등급은 4%(30명 기준 1명) 2등급은 7%(30명 기준 2명)이다.두 번째, 시험 범위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는 점이다. 중학교는 보통 교과서 2~3단원(1단원 2~3지문), 프린트, 외부지문(2~8개) 정도이며, 문법도 단원별로 2개 정도의 정해진 문법이 출제된다. 반면에 고등학교는 교과서, 모의고사(20~25지문), 부교재, 프린트 등 지문의 수가 중학교에 비해 5배~10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최근에는 고등학교 1학년에서도 교과서 수업은 줄어들고, 고2~고3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문제들로 수업이 진행된다.세 번째, 시험 문제의 형태가 중학교와 많이 다르다. 중학교에서 출제되는 대화문은 고등학교 시험에서는 출제되지 않으며, 객관식은 모의고사(수능)의 형태로 출제된다. 특히 최근에는 문법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는데, 대부분의 지문이 수정되기 때문에 외워서 풀 수 있는 문제는 거의 없다. 무엇보다 가장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20~35점을 차지하는 서술형 문제이다. 지문을 요약해서 빈칸에 들어갈 말을 쓰거나, 주제를 영작하거나, 주어진 단어를 활용해서 지문을 영작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데, 30개가 넘는 지문을 완벽하게 암기하는 것도 쉽지 않을 뿐 아니라 본문을 그대로 외워서 풀 수 있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고등학교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중학교에서 A(90점 이상)를 받은 학생들이 30%라고 가정해서 고등학교 등급으로 바꾸면 1등급(1등)에서 4등급(8~12등)에 해당한다. 그런데 4등급(8~12등)이면 수도권 대학 진학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중학교에서 상위권의 점수를 받았던 자녀가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받은 등급에 놀라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영어가 발목을 잡을 줄은 정말 몰랐다’는 말을 고등 부모님들로부터 자주 듣는다.그러면 이 겨울방학에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첫째, 가장 중요한 것은 어휘수를 늘리는 것이다. 단어장을 구입해서 외우거나 문장 안에 있는 모르는 단어를 찾아서 외우는 것도 좋다. 또한 유의어나 반의어 혼동 어휘를 공부해 두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둘째, 문법의 원리를 이해하고 단단히 다져야 한다. 영어에서 필요한 문법은 중학교에서 나오는 것이 전부이다. 고등 문법은 한 문장 안에 여러 가지 문법들이 들어 있어서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다. 문장 안에서 문법적 쓰임을 이해하는 공부가 필요하다.셋째, 문장을 제대로 분석하고 끊어 읽는 공부를 해야 한다. 고등 지문은 길기 때문에 제대로 분석하지 않으면 내용을 정확히 알 수 없게 된다. 내신은 모의고사보다 세부적인 문제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문장을 적당히 ‘감’으로 해석하는 학생들은 절대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넷째, 고등학교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많은 학교들이 모의고사 지문을 부교재로 사용할 뿐 아니라 객관식 문제들은 모의고사 형태가 많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예비 고1의 겨울방학은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꾸준한 노력 없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없다. 성실함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일산 후곡 델라영어학원 김효선 원장문의 031-905-0888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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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과 중학교 1학년, 새로운 세대 새로운 입시 학습방법만 그대로? 2022년 교육과정이 발표되었다. 현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받는 교육과정개편이다. 이후 발표될 2028 대입변경과 함께 새로운 입시의 서막이 오른 셈이다. 많은 매체들이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전세계적인 외부환경변화를 고려할 때 큰 변화를 예측하는 중이다.먼저 큰 변화를 몇 가지 짚어보자면 자율학년제의 변화다. 현행 중학교 1학년 2학기 동안 자율학년제를 운영하던 것을 한 학기로 줄이고 3학년 2학기를 진로선택학기로 운영하기로 보완했다. 자율학년제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도입되었으나 되려 학업능력과 의욕의 저하라는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생긴 것을 보완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 입학 전 학기를 진로탐색의 기간으로 주어지면 실제적으로 학생들의 관심도나 적극성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상 3학년 2학기는 고등입학을 위해 시험 준비나 고등과정 준비 등으로 학교교육이 유명무실했던 기간이기도 했으므로 현실적인 대안이라 생각된다. 아마도 이 시기에는 학생들이 고등과정에 대한 탐색과 학습을 더 집중도 있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두 번째로 고등과정 학점비율조정과 교과목조정이다. 고1 과정은 현행 과목을 유지하지만 학점을 10단위를 내려서 사실상 선택과목의 비중을 올려주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포함한 수시에서 변별될 수 있는 요소들이 간소화되면서 교과목록이 정성평가의 기준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이를 염두에 둔 것 같다. 같은 이유로 진로선택과목을 세분화하였고 융합선택과목을 추가하여 더 다양한 교과목을 만들어냈다. 예를 들면 일반선택이 물리학1, 진로선택이 물리학2였던 것이 일반선택에 물리학, 화학, 생명학, 지구과학으로 통합되고 진로선택에 역학과 에너지/물질과 에너지/ 생물의 유전/ 행성우주과학 등으로 다양화되었다.학생부의 독서목록 등을 제외하면서 교과목선정과 수행능력으로 학생부를 평가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아쉬운 상황은 특목고에 전문교과를 보통교과로 포함시켰고 일반고에서도 편성하겠다고 선언은 했지만, 여전히 교과목이 다르고 일반고의 교과개설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학종에서 아무리 블라인드를 한들 특목고를 구별해내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마지막으로 고민되는 사항은 2028년 수능개편이다. 교육부는 1학년 공통과목 이외에는 절대평가를 실시하겠다고 공표한 상태다. 그런 상황에서 수능도 절대평가 또는 5지선다형을 탈피하겠다는 방향성을 지향하고 있다. 그러면 선발은 어떤 기준으로 할까? 이것은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우리를 둘러싼 외부환경을 살펴보면 예측을 해 볼 수는 있다. 5지선다형의 국가주도의 대형시험을 치를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수험생의 숫자가 어마어마했고 다양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학생 수가 급감한 상태이며 딥러닝과 AI기술이 충분히 발전하면서 얼마든지 컴퓨터를 통한 논구술 채점이 가능한 상태다. 학생 하나하나에 시간을 분배하여 면접고사를 시행할 수 있는 환경도 가능해지고 있다. 따라서 그 동안의 선지를 골라내는 기술이 잘 훈련된 학생이 아니라 실제로 학생의 사고의 깊이와 지식의 정도를 정확히 측정해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교육과 학습의 본질은 지식의 전달과 사고의 기술의 습득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교육은 그동안 대학을 입학하기 위한 시험점수를 획득하는 기술을 더욱더 열심히 갈고닦았다는 비판을 면치 못했다. 여러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변화하고 있지만 그래도 교육과정 자체는 본질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우리는 현재의 점수 따기 훈련을 계속하는 것은 미련한 행동이다. 지면을 통해서든 화면을 통해서든 활자로 되어있는 지식을 읽고 생각하고 판단하여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단순 연산이나 반복 업무는 기계가 대신하는 이런 사회에서 우리가 원하는 인재와 인류의 모습은 기계는 할 수 없는 종합적, 통합적 사고를 하는 개체일 것이다. 일산 후곡 백마 과학수학 전문KSI학원 과학원장 김경민후곡 031-915-0979백마 031-904-8800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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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학생들이여, 그릿(GRIT)을 가져라! 지금 일산 중고등 학생들은 기말고사에 열중하고 집중하고 있다. 모든 에너지가 기말고사 성적향상에 몰입되어 있다.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은 성적향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학원에 다닌다. 성적이 우수하고 그렇지 않고를 떠나 학원을 다니는 행위자체는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시험 대비를 처음 시작하는 주간은 학원 분위기가 매우 좋다.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넘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험대비 중반으로 갈수록 분위기는 달라진다. 무엇이 달라진 것일까? 필자는 이번 사설을 통해 GRIT을 얘기하고자 한다. 이후 ‘그릿’으로 표기 하겠다. ‘그릿’은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끝까지 해내는 힘이며, 어려움과 역경, 슬럼프가 있더라도 그 목표를 향해 오랫동안 꾸준히 정진할 수 있는 능력이다. 앤절라 더크워스는 이 개념을 심리학 연구계에 처음 소개한 연구자로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능이나 IQ, 부모의 경제력 같은 외부적인 조건이 아닌 불굴의 의지, 즉 ‘그릿’이라는 것을 밝혀냈다.어느 순간부터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릿이 사라지고 있다. 열정과 끈기는 그저 마음을 먹는다고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결국 쉬운 말로는 지구력이며, 그 지구력은 어떤 목표가 분명히 있어야 하지만, 생활 습관에서 나오는 것이다. 과거 후곡 학원가에는 밤 11시, 12시 그리고 새벽 2시에 학원 셔틀버스가 즐비해 있었다. 중등은 밤 11시에 고등학생은 밤 12시에 그리고 특목을 준비했던 중3은 새벽 2시까지 공부를 한 후 집으로 귀가를 했다. 학생들의 복지 즉 수면권을 보장한다는 이유로 어느 순간 학원의 수업제한이 10시로 제한되면서 그런 모습은 이미 10년 전에 사라져 버렸다. 그렇게 학원 수업시간 제한이 걸리면서 지구력과 열정을 겸비한 그릿은 상위권과 하위권 학생들을 극명히 나누었으며, 현격히 학력차가 발생해버렸다.현 고등학생들의 내신 성적 분포도만 보아도 상위권학생들의 1,2등급 격차는 한두 문제로 나누어 버리지만, 3등급에서 5등급까지의 성적 분포도는 그 격차가 크다. 결국 어느 순간부터 대학입시는 1,2등급 아이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되었으며, 그 이하등급의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지만, 성적의 향상이 좀처럼 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매번 희망고문 끝에 좌절을 맛보고 있는 셈이다. 결국 수학적인 통계의 측면에서 보면, 그런 현상은 당연한 결과이다. 서울권대학에 입학정원은 7만여 명 정도이다. 전국 50만 명의 수험생이 모두 서울권 대학에 들어갈 수는 없는 것이고, 결국 상위 6% 정도에 속한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니, 대다수의 학생들이 좌절을 경험할 수밖에는 없는 것이니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학업을 소홀히 하거나 중도에 공부를 포기해서는 안될 일이다. 인생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대학이라는 결과보다는 공부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그릿을 찾아야 하다고 필자는 강력히 주장한다. 그렇게 그릿을 가지고 꾸준히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간다면 결국 어느 순간 목표로 하는 학업의 성취도를 얻게 될 것이고, 평생을 살아가는 데 가장 소중한 자산인 그릿을 손에 쥐게 되는 것이다.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열정과 끈기 그리고 집요함을 얻게 된다면,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을 할 수 있다고 필자는 확신한다. 그러므로 현 예비 고1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릿을 얻는 것이다. 만약 내가 중학교 2학년 수준의 문법적 능력과 독해력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부터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매일 공부하는 것이다. 중2 문법부터 말이다. 현재 고등학교 입학까지 100일이라는 시간이 남아있다. 100일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충분히 긴 시간이다. 한 달 동안 중2 과정의 독해, 문법, 어휘력을 쌓고 그리고 또 한달 동안에 중3 과정을 복습하고 그리고 남은 한 달 동안에 고1 과정들을 미리 공부해 나간다면 그 학생은 고등학교에서 1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왜냐하면 그 학생은 3개월 동안에 스스로 자신만의 그릿을 통해 성취감을 조금씩 얻었으며, 그러한 성취감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를 깨달았기 때문에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공부하는 자신만의 패턴을 얻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현 중3인 예비 고1 학생들에게 강력히 권한다. 그릿을 가지라고... 그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학원이 아닌 그대들의 학습패턴을 바꿔줄 학원을 잘 선택한다면, 그래서 학원의 지침대로 잘 따라온다면, 분명히 어느 순간 그대들은 그릿을 갖게 될 것이다. 일산 에이든영어학원정성태 원장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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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수능 직전 마지막 고3 수업을 끝내는 순간이었다. 한 학생이 교무실로 와서 갑자기 사진을 같이 찍고 싶다고 하였다. ‘왜? 나랑 영원히 다시 안볼 것 같니?’ 라고 했더니 그렇다고 대답했다. 나는 그 대답을 바로 이해했고 흔쾌히 사진을 같이 찍어주었다.그 학생은 누구보다도 공부를 열심히 했다. 숙제를 아무리 많이 줘도 오기로 다 해오던 친구였다. 처음 우리학원을 찾았을 때는 중위권 점수였으나 이후 계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오늘에서야 그 학생이 얼마나 참으면서 공부했는지 알게 됐다.그 학생은 과거의 나와 똑같은 감정을 느낀 것 같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공부했으니 이젠 공부와 학을 떼고 싶다는 마음인 것이다. 그 학생의 사진 요청은 정말로 공부를 열심히 했던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이었다.나 또한 노력파였기 때문에 누구보다 공부가 하기 싫었다. 숨 막히는 입시 제도를 하루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 그래서 나의 직업 기피대상 1위는 학원 강사였다. 힘들게 입시생활을 끝냈는데 어떻게 다시 그 안으로 들어간단 말인가? 인생이 걸린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감히 내가 감당할 수 있겠는가? 그랬던 내가 지금 학원 강사를 하다니 인생은 정말 아이러니하고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무슨 일이든 후회 없이 해보아야 한다. 후회와 미련만큼 사람을 좀 먹는 것이 없다. 앞으로의 미래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학생들에게 후회 없이 공부하라고 한다.열심히 공부하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까? 아니다. 열심히 해도 잘된다는 보장은 없다. 그럼 왜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하는 걸까? 조금의 에너지도 남기지 말고 노력해보아야 미련이 안 남기 때문이다. 피땀 흘려 공부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설령 원하는 대학, 학과에 가지 못할 경우 과감히 다른 진로를 택할 수 있다. 공부가 자신의 길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반면 어설프게 공부하면 계속 아쉬움만 남게 된다‘늦은 나이지만 지금이라도 의대에 갈까? 하지만 나이가 너무 많은데?’, ‘지금이라도 서울대 대학원에 진학하여 스펙을 높여볼까?’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봤다. 만약 이러한 말을 실천에 옮긴다면 잘한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고민만 하고 실행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 과거를 회상하며 푸념만 늘어놓는다. ‘예전에 더 열심히 할 걸...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열심히 공부할 텐데’ 라고 말이다.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현재의 삶도 열심히 살지 않는다. 과거로 돌아간다고 달라질 것 하나 없다.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과거에 얽매여 있는 사람들을 중학생 때 우연히 보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스스로 다짐했다. 절대로 고등학교에 가서는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공부하자고 말이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은 공부하는데 큰 버팀목이 되었다.나이가 어릴수록 기회가 많다. 특히 대학입시에서 수능이란 제도는 절대적으로 재수생들에게 유리하다. 현역으로 명문대에 가려면 좋은 내신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혹은 아예 처음부터 정시준비를 하는 방법도 있다.고1부터 매순간이 기회이고 성적이다. 3년이란 긴 시간을 성실함으로 채워야 한다. 그래야 설령 실패하더라도 속이 후련할 수 있는 것이다.곧 있으면 해가 바뀐다. 예비 고1들은 어른들의 모습을 잘 보고 ‘타산지석‘이라는 사자성어를 떠올려 보기 바란다. 여러분들의 미래는 여러분들이 결정하는 것이다. 나중에 후회하는 하찮은 어른이 될 것인지, 무엇이든 열심히 해서 성과를 이루어 내는 어른이 될 것인지 스스로 결정해보길 바란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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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학교, 어떤 학생들이 도전하는가? 영재학교는 과학고등학교와는 별도로 입시가 진행되며 6월~8월 사이에 입시 전형이 이루어진다. 입시 전형은 크게 3단계로 구분되며 학교별로 구체적인 명칭은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은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창의적 문제 해결력 평가, 3단계 영재성 캠프로 나뉜다. 자세한 일정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 상세히 나와 있으므로 구체적인 일정은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다.1단계는 학생이 기본적인 영재성을 가지고 있느냐를 평가하는 단계로써 자기소개서와 학교 내신 및 생활기록부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기본적으로 교과 내신에서 모두 A를 받은 학생이라면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는 과정이며 너무 많은 학생이 무분별하게 지원하는 것을 막기 위한 단계라고 볼 수 있겠다. 2단계는 소위 말하는 지필 평가로써 실질적으로 영재고 합격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이며 학생들이 힘들게 공부하는 과정이 대부분 2단계를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3단계는 학교 별로 운영 방식이 조금씩은 다르지만 각 영재학교에 직접 가서 대면 면접과 평가를 받는 과정이다.이러한 영재학교를 도전하기 위한 학생,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가 바로 영재학교라는 명칭에 걸맞은 영재성을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이 가지고 있느냐 일 것이다. 영재성이라는 말을 천재라는 표현과 비슷한 뜻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영재성이라는 말은 다양한 능력을 포함하는 단어이다. 예를 들면 어떤 학생이 과제가 주어지면 그 과제를 기필코 해결하고자 하려는 노력을 보인다면 이 또한 영재성의 하나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꼭 ‘머리가 좋다.’ 라는 것이 영재성의 모든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므로 수학, 과학에 대하여 학생 스스로가 관심이 있고 깊이 있게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한 번 쯤 도전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학생의 의지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의지가 아니라 학생의 의지라는 것이다. 오랜 시간 영재학교 수업을 진행하면서 정작 학생 본인은 큰 의지가 없는데 부모님에 의해 억지로 공부하는 학생을 많이 보아왔고 실제로 거의 대부분은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한다.영재학교 전형 중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2단계 준비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기본적으로 중등 교과 과정을 잘 이해하고 그에 관한 다양한 적용이 가능한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막연한 고등학교 과정의 선행은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최근의 영재학교 2차 전형 문제는 중등 교육과정을 벗어난 선행형 문제가 출제 되지 않기 때문이다.특히 중학교 1학년 과정이 소홀한 학생이 많다. 중학교 1학년 과정은 자율학기제라는 이름 아래 흔히 말하는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없는 기간이기도 하고 특히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의 여파로 이 과정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거나 기억에 없는 학생이 의외로 많다. 그러므로 영재고 준비를 하는 학생이라면 중등 교과 과정을 좀 더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에 관한 응용력과 지식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교과 과정과 관련된 서적을 많이 읽어 보는 것도 영재고 합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다.영재학교가 이공계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꿈의 학교일 수 있겠으나 자신의 뚜렷한 의지 없이는 혹여 진학하더라도 중도에 포기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영재학교를 도전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무엇보다 본인이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주위에서 독려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한 노력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일산 후곡 제피로스수학과학학원 물리담당 김기신031-923-6889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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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중1 예비 고1 학생들이여, 영어단어를 학습하는 관점을 바꿔라 ! 지금은 어휘력 향상에 집중해야 할 때지금은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공부의 초석을 다지는 학습을 시작할 때다. 겨울방학 때부터 시작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시작이 빠르면 그 만큼 발전 속도도 빨라지는 것이고 목표를 향해 쉽게 잘 갈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교에서 또는 중학교에서 수재 또는 인재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학교 생활을 해 왔던 학생들이 순간 방심하거나, 잘못된 학습 방향을 수정하지 못해 영어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필자는 많이 보아왔다.그러므로, 가장 좋은 다음 학년 준비는 겨울방학이 시작되기 전 바로 지금이라고 필자는 강조한다. 특히 영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어휘력 즉 단어 공부에 집중하고 시간 투자를 해야 한다. 최근에 필자는 목동지역에 중고등 학원을 개원하는 지인으로부터 입시설명회에서 강의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무엇을 주제로 강의를 할까 고민을 하다가 단어 학습법에 대해 주제를 정하고 강연을 진행하였다. 다소 생소한 주제이면서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단어 암기법으로 잦은 언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강연의 원고를 만들고 강연을 진행하였다. 학부모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훨씬 뜨거웠고, 그리고 필자는 학부모들의 대답에 너무나도 놀랐다.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단어의 중요성은 모두가 공감하지만, 그 학습법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학부모는 전무했다. 단어를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모든 학부모들이 ‘단어를 쓰면서 외워야 한다’, ‘단어는 발음하면서 외워야 한다’ 등등의 대답이 있었던 것이다. 즉, ‘외워야 한다’라는 말이 공통으로 표현된 것이다. 독자들도 그렇게 생각하는가?영어단어는 외우는 것이 아니다사실 단어는 외우면 안된다. 단어는 익히는 것이고 학습하는 것이다. 언어는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소리 법칙을 익히고 그 의미를 생각하는 사고력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특히 영어 단어의 경우에는 영어 발음을 익히고 뜻을 생각해야 한다. 단순히 영어와 뜻을 암기하든 공부하면 안된다. 왜 그럴까?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 ‘architect’ 라는 단어가 있다. 이 단어를 익히기 위해서는 우선 이 단어가 어떤 어원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단어는 ‘archi’(지도자, 최고의 위치에 있는 사람) 이라는 말과 ‘tect’(기술자)라는 말이 합쳐진 말이다.그럼 이말이 왜 건축가라는 말이 되었을까? 과거의 기술자는 현시대의 기술자의 개념과 다르다. 이 단어는 이미 산업혁명이전의 시대에 만들어진 단어로서 모든 영어단어의 뿌리는 그리스어와 라틴어에 그 뿌리가 있다, 과거 시대의 기술자는 목수였다. 그러므로 tect는 무언가를 만드는 목수를 지칭하는 것이고, ‘archi’라는 말은 지도자를 의미하므로 목수를 지도하는 사람을 건축가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그래서 architect는 건축가라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그런데 여기에서 하나의 반전이 있는 것이다. 건축가라는 우리말의 뜻은 그러면 무엇일까?architect가 건축가라는 말인 걸 외웠다고 가정해 보자. 그런데 독해에서 건축가라는 단어를 해석했는데 그 의미를 모르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이 학생은 영어가 약한 것일까? 국어적인 어휘력이 약한 것일까? 실제로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건축가가 뭘 하는 사람이냐고 물어보면 건물을 만드는 사람 정도로 알고 있다. 실제로 건축가라는 의미는 건물을 짓는 일을 총지휘하는 즉 목수를 지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므로 건물의 설계를 하고, 건설 현장을 총 지휘하는 사람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정확한 것이다.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거나 건설현장에서 벽돌을 나르거나, 목수일을 하는 사람을 건축가라고 부르지 않는다는 것이다.그렇다 이처럼 단어는 그 어원을 이해하고 그 뜻을 음미하면서 학습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어공부의 초석인 단어학습을 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영어 단어를 학습하는 관점과 사고력을 익혀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필자가 처음 언급한 것처럼 시작이 중요하고 지금부터 시간을 갖고 영어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남과 다른 관점을 가지고, 남과 다른 사고력을 가지고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가장 기본적인 단어를 익히는 습관을 익힌다면 문법과 독해 공부는 쉽게 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시작이 힘들지, 일단 그 방법을 익혔다면, 영어의 그 어떤 파트도 논리력으로 이해하면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글을 읽고 난 후 바로 즉시 영어 공부를 시작해라. 그러면 학습방법의 루틴을 천천히 그리고 완전히 바꿀 수 있을 것이다.일산 후곡 에이든영어학원정성태 원장 2022-11-11
- 중학교 영어 시험에 대한 오해 초등에서 중학교로 올라가면 즐겁던 수업이 시험을 위한 수업으로 바뀌면서 영어 공부를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아진다. 게다가 중학교 1학년은 자유학기제로 시험이 없고, 중2,3도 코로나19의 여파로 중간고사를 치르지 않는 학교가 늘어나면서 학생들은 물론 부모님들의 학습에 대한 인식이 이전보다 떨어지고 있다. 사실 중학교 시험은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문제가 비교적 쉽고, 대부분의 학교들이 서술형 문제는 출제하지 않는다. 따라서 시험의 난이도를 알지 못하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A'(90점 이상)를 받으면 잘하고 있다고 믿는다. 심지어 학생들 사이에서도 ’A'가 나올 정도만 공부하면 된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A'(90점 이상)를 받는 학생들이 30%~60% 정도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따라서 문제는 고등학교에서 시작된다. 중학교 때 거의 만점을 받던 자녀가 고등학교 시험에서 예상하지 못한 등급을 받게 되는 것이다.2022년 1학기 학교별 영어 점수표 (학교 알리미 참고, 학교명 가나다순)학교평균A(90~100점)B(80~89점)C(70~79점)D(60~69점)E(0~59점)대송중279.540.5%20.2%15.6%5.8%17.9%대송중380.044.7%17.1%11.6%8.0%18.6%대화중282.254.1%13.1%9.8%5.5%17.5%대화중387.768.1%11.2%4.8%5.9%10.1%발산중279.654.7%7.5%8.1%7.5%22.1%발산중376.545.3%11.6%13.3%7.0%22.8%신일중283.351.3%19.5%12.2%5.5%11.4%신일중381.755.1%13.4%7.9%4.9%18.7%오마중275.733.9%18.4%15.2%8.8%23.7%오마중372.336.3%15.8%10.2%8.2%29.5%한수중278.646.4%16.1%9.6%6.1%21.8%한수중382.254.1%17.9%6.8%5.7%15.4%중학생 때는 잘했는데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왜 떨어지나?절대평가인 중학교와 다르게 고등학교 시험은 1등급~9등급으로 나뉘는 상대평가이다. 성적에 따라 등수를 등급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점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등급이 중요하다. 그런데 각 등급의 인원이 똑같이 나뉘는 것도 아니다. 예를 들어 한 학급이 27명이라고 할 때 한 등급 당 3명이 아니라 1등급은 1명(전교 4%만 1등급이기 때문에 1등급이 없는 학급도 있다), 2등급은 2명(2~3등), 3등급은 3명(4~6등), 4등급은 4명(8~11등), 5등급은 6명(12~17등) ... 9등급은 1명(27등)으로 다르게 분포된다.따라서 1~2등급을 받는 학생이 한 반에 2~3명 정도 된다. 그런데 중학교에서 ’A‘를 받는 ‘학생들은 30%~60%이다. ’A‘ 받는 학생을 30%라고 가정하고 고등학교 점수로 환산하면 4등급이 된다. 중학교에서 ’A‘를 받는 ‘우수한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는 1등급~4등급 사이의 등급을 받는 것이다. 즉, 성적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평가 방법에 의해 비로소 정확한 점수를 받게 되는 것이다.중학교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중등 시험은 고등 시험과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중학교 점수가 학생의 실력을 말해주지 않는다. 만점을 받았든지 90점을 받았든지 시험 점수가 실력을 평가하는 잣대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고등 시험은 중학교의 5~10배의 시험 범위, 20%~35% 정도의 서술형 문제가 출제된다. 고1 시험에서도 수능(고3) 지문이 출제되는데, 몇 개의 단어를 주고 문장을 배열해서 완성하게 하거나, 지문을 요약해서 문장을 완성하거나, 주제를 쓰는 문제들이 출제된다. 그런데 중학교와 다르게 대부분의 지문이 변형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단순 암기로 공부 해온 학생들은 고등학교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특히 중학교 수준으로 공부를 하는 경우 고등 지문들은 해석조차 되지 않는다. 또한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모의고사 문제 풀이식의 공부를 하는 것은 고등학교 내신 성적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모의고사는 ‘정확한 해석’ 보다는 ‘글의 흐름’을 이해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고등 내신에서는 모의고사(수능) 형태의 문제들도 있지만, 문장에서 쓰이는 어휘의 의미, 글의 정확한 이해와 완전한 문법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더 많이 출제된다. 즉, 고등 내신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장에서 쓰인 단어들의 ‘의미’를 이해하고, 문장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문법에 맞게 영작하기와 문장을 요약해서 쓸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다. 모의고사(수능) 문제 풀이식의 공부는 단어를 충분히 알고, 문장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된다면 고등학교에서 시작해도 충분하다.등급1등급2등급3등급4등급5등급6등급7등급8등급9등급비율1%~4%5%~11%12%~23%24%~40%41%~60%61%~77%78%~88%89%~95%96%~100%30명기준 석차1등2~3등4~7등8~12등13~18등19~23등24~27등28~29등30등300명 기준 석차1~12등13~33등34~76등77~120등121~180등181~231등232~277등278~288등289~300등고등학교 영어 상위권은 중학교에서 결정이 된다해가 갈수록 중학교 시험의 수준은 점점 내려가고 고등학교 영어 내신의 난이도는 올라가고 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원하는 인서울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2등급 안에 들어야 한다. 하지만 1~2등급을 받는 것은 정말 어렵다. 중학교 때에 모의고사(고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고, 중학교 시험에서도 항상 좋은 점수를 받았던 자녀가, 정작 고등학생이 되어 중요한 내신 등급이 나오지 않아서 실망하고 좌절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정말 많이 보게 된다.일산 후곡 학원가에서 오랫동안 중등에서 수능까지 수업을 해오면서 ‘언제라도 마음먹고 열심히 하면 누구나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해왔지만, 중학교에서 쌓아 놓은 ‘실력’이 없으면 고등학교에서 ‘뒤집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중학교 실력이 고등 성적을 결정한다.델라영어학원 김효선 원장문의 031-905-0888 20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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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기초영어에서 고등 수능영어까지,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후곡 학원가에 자리한 에이든영어학원은 지난 20년간 서울 대치동과 목동, 일산에서 중등 특목 입시, 대입 진학지도 경력을 갖고 있는 정성태 원장이 운영하는 곳이다. 재원생 대부분이 입소문으로 등록하고, 장기재원생이 많다고 자부하는 영어학원이다. 정원장은 영어 성적은 학생들 스스로가 자기만의 학습 방법과 영어를 이해하는 관점을 터득한다면 얼마든지 오를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렇기에 정원장이 운영하는 에이든 영어학원에는 에이든만의 특별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들이 있다. 등록 전 일대일 밀착상담은 필수에이든 영어학원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원장과 1:1 밀착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정원장은 그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자신의 소신을 밝힌다.“수업준비와 강의, 그리고 학원운영으로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 강사이자 원장인 제가, 학생과 학부모들을 일일이 만나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학부모나 학생이 학원을 정하고 옮기는 일 역시 쉬운 결정은 아니였을 것입니다. 단순히 레벨 테스트를 보고 반 배정을 받는 것 보다, 저희 학원의 교육 철학은 무엇인지 그리고 영어를 어떠한 관점에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지를 정확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학생, 학부모 모두 학원을 신뢰하고 신념을 가지고 학습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학생은 학원에 대한 신뢰와 공부에 대한 신념을 가져야 하며, 학생을 지도하는 강사들은 학생이 잘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신념을 가지고 지도해야만 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나오는 것이고 결국 학습 성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세분화된 커리큘럼 과정에이든 영어학원은 다른 학원에서처럼 단어 암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하지만, 그 과정이 특별했다. 단어 시험을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수업시간에 단어 수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단어만을 수업하는 전담 어휘담당 교사가 따로 지정되어 있다. “중등, 고등 과정 모두 단어가 중요합니다. 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단어를 단순 암기식으로 외우게 되면 시험을 볼 때 해석하거나 이해하는 데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게 되고, 영어식의 사고를 할 수 없습니다.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느낀 점은 학생들이 영어 독해 능력이 떨어져서 문제를 못 푸는 것이 아니라, 국어적 언어 능력이 약해 해석을 제대로 하고도 문제를 틀린다는 점이였습니다. 결국 그 출발선은 영어 단어장의 단순 암기에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희 학원은 영단어를 무조건 암기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단어의 어원의 의미가 무엇이며, 근본적으로 무슨 의미를 갖고 있는 지를 이해시키고 있습니다.”이러한 정원장의 신념을 기반으로 정원장이 운영하는 에이든 영어학원은 중등부터 고등까지 단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그 효과는 상당하다. 매번 시험에서 안정적인 내신 1등급의 학생들이 전체 재원생 중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수강등록 3개월이내의 학생 중 70% 이상이 20점 이상의 성적 향상률을 보이고 있었다. 정원장은 이러한 빠른 실력향상과 성적 상승은 재원생들의 강한 어휘력에 있다고 자신한다. 사고력 중심의 수업과정에이든 영어학원은 수업후 학생들이 스스로 영어에 관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오답노트’와 ‘스스로 단어장’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수업과정은 학생 스스로 생각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사고력 훈련이 특징이였다.“저희 학원은 독해, 문법 수업 모두 사고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단순히 부정사는 동사 앞에 to를 붙이면 to 부정사가 된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보다 근원적으로 왜 부정사라는 문법적 명칭을 갖게 되었는지부터 설명하면서 문법적 개념을 이해시킵니다. 독해 역시 단순히 읽고 해석 하게 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독해 유형의 문제들을 어떠한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 할 수 있는지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사고력 훈련을 시킵니다.”마지막으로 정원장은 다음과 같이 맺음말을 했다.“시대가 바뀌고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바뀌었다 하더라도 결코 변할 수 없는 원칙이 있습니다. 영어라는 과목은 매우 정직해서 운이 통하지 않습니다. 공부한 만큼 실력이 향상되고 그 실력이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결국 학원의 역할은 학생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고 어떤 방향으로 그 약점을 보완시킬 수 있는지를 처방하고 진단하고 그 점을 채워주는지에 대한 방향제시입니다.”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37 뉴월드코아 5층문의 031-922-8205 2022-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