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윤장현 칼럼>...(2007.02.05) 농경사회의 절기로는 입춘이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이라고 한다. 한 해 농사를 잘 해내기 위해서는 농기구도 챙기고 종자씨앗도 준비하는 마음이 입춘지절의 화두였나보다. 금년 나라일로보아서는 중요한 시기라 이미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 분들과 들어나지는 않았지만 이름이 오르내리는 분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입춘을 맞이했는지 궁금하다. 혹시 입춘대길이라는 익숙했던 단어를 입춘대권이라는 소망으로 맞지는 않았을까? 일년지계는 종지이곡이요 , 십년지계는 종지이목이라 하였는데 , 5년지계는 종지이지도자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의 임기가 5년이라 하여서 어찌 5년이라는 시한의 역할로만 끝날 수 있겠는가 중요한 아젠다의 설정과 정책집행은 사실 향후 수십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연속성 때문에 지도자의역할은 유한적인 것이 아니라 상당기간에 걸쳐 무한적일 수밖에 없다. 필자는 이런 경험이 있다. 20여년전 겨울에 설악산으로 30여명의 대원들과 함께 동계등반을 하였었다. 설악동의 신흥사를 지나 양폭산장 주변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일주일간에 걸친 심설훈련과 빙벽훈련을 마치고 마지막 종합훈련으로 하루산행을 나섰다. 능선을 따라 봉정암을 거쳐 대청봉에 올라 자연이 빚어낸 장엄한 설악영봉에 올랐던 일은 지금 생각해도 가슴 벅찬 감동이었다. 점심을 비상식으로 때우고 하산길에 나섰다. 대원 중에는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히말라야 고봉을 등정한 배테랑 알피니스트들이 포진되어있어서 안방같은 설악산이라 무서운 속도로 하산길에 나섰다. 하산 코스는 죽음의 계곡을 따라 베이스캠프에 도착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몇시간을 신나게 내려왔을까 , 분명히 이 시간쯤이면 베이스캠프에 도착 해야 되는데 좌우능선이 눈에 익숙하지 않았다. 그제야 길을 잘못 들었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세 시간이 지나서야 안전지역인 민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지역을 확인한결과 엉뚱하게도 양양비행장 근처로 하산한 것이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살아가면서 그 산행의 교훈을 잊을수 없다. 정상에서는 조금 틀어졌던 방위각이 하산할수록 그 방위각은 엄청나게 벌어져버린 것이다. 지도자가 잘못 판단한 결과는 서민들에게는 엄청난 결과로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되는 것이다. 아울러 수년, 아니 수십년 동안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그 산행 이후로 필자의 지도자론은 분명해졌다. 지도자는 지도를 바르게 볼 수 있어야 지도자이다. 문제는 제대로된 지도를 가지고 있느냐와 대원들과 정보를 함께 공유하여 지금 우리는 어디에 서있고 , 어디를 향해서 가야하는지를 서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각오도 새롭게 하고 체력도 안배하여 전대원이 가고자하는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하여 계획하는 산행을 마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경영이나 국가의 경영도 같은 이치라면 지나친 비약일까? 우리의 지도자들이 준비하여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지도는 몇 년도판 지도이며 어떤 내용이 채워진 지도일까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냉전시대의 이대올로기에 굳어진 지도로는 변화하는 21세기에 내부구성원을 분파적으로 대립시키고 통합을 이루어낼 수 없을 것이다. 에너지를 비롯한 자원의문제와 기후의 변화에 따른 심각성이 소홀히 취급되어있는 지도로는 지속가능한 삶의 향상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체력이 떨어진 노쇠한 대원과 새롭게 성장에 주역으로 뒤를 이을 대원들을 고려하지 못한 코스가 짜여진 지도로는 전국민이 생존을 위한 대장정을 이룰 수 없을 것이다. 소외된 자와 약자를 배려하지 못하고 기득권층에만 초점이 맞추어진 지도로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향하여 손을 맞잡는 대열을 만들어 낼 수 없을 것이다. ‘민생이 어렵기 때문에 경제를 잘 다룰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한 때이다’, ‘개발성장의 경험을 승계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한 때이다’, ‘다시 한번 제대로 된 민생개혁을 이루어낼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한 때이다’ 대선을 준비하는 분들은 다양한 지도자론으로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다시 한번 말하거니와 지도자란 반드시 이 시대의 상황을 정확하게 담아낼 수 있는 지도를 준비하여 함께 가야할 국민들에게 제시해주어야 한다. 잘못된 지도를 가진 지도자는 결국 온 국민을 잘못된 길로 몰아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2월대선을 맞기 전까지 털어내 버려야 될 과거의 역사를 청산하여 새로운 창조적 미래를 위한 21세기 국민대통합지도를 함께 만들어 가는 일일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05
- 경북 울진군, 중고생 무료 교육시행 2007년 1학기부터 중∙고등학생 대상 학비 전액 지원 경북 울진군이 오는 2007년 1학기부터 지역내 중·고등학생의 학비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 울진군은 31일 2007년도 1학기부터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교육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학자금 지원에 따른 연간 소요예산 12억원을 확보, 고등학생의 경우 연간 100만원 이상의 학자금 지원, 중학생의 경우 의무교육에 따른 학교운영 지원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농어민∙이장∙공무원∙새마을지도자∙민방위대원 자녀학자금 등 기존 장학금이나 학자금 수혜대상자는 제외되며, 지원금은 각급 학교로 군에서 일괄 지급한다. 울진군에는 중학교 9개교 1500여명, 고등학교 6개교 1400여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로 추가로 장학혜택을 받게 될 학생은 기존 각종 장학금을 받는 학생을 제외하면 900여명에 이른다. 울진군은 이와 함께 교육기자재구입비 3억원, 학교체육 육성지원 2억원, 특별활동비 지원 1억5000만원, 명문고 육성 및 우수강사 초빙비 2억원 등 총 8억5000만원을 각종 교육지원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 군은 경북대 향토생활관 운영, 울진군장학재단 운영, 미8군 영어원어민강사 지원, 인터넷수능방송지원, 지역학교 교육경비지원 및 명문고 육성지원등 차별화 시책사업을 통해 지역인재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용수 울진군수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고등학생 학자금지원으로 교육비 부담경감을 통한 우수인재인재 육성, 군민 가계안정, 저출산 해소 및 인구유입 등의 파생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02
- 내신비율 높이고, 특별전형 축소 일반전형으로 68.8% 선발 학교장추천전형은 더 늘어나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2008학년도 6개 외국어고등학교(외고)의 입시요강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른 유·불리를 따지려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서울외고, 이화외고, 한영외고 등 6개 외고는 올해 총 2170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 모집정원은 지난해보다 159명 줄어든 677명이며, 일반전형의 선발인원은 1493명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68.8%에 달한다. 학교별 특별전형 선발인원 변화를 보면 지난해 175명을 선발했던 대원외고는 50명 줄어든 125명을 뽑는다. 대일외고는 182명에서 138명으로 44명을 줄였다. 명덕외고는 140명에서 128명으로 12명 줄었으며, 한영외고는 168명에서 105명으로 63명이 감소된다. 선발인원의 변화와 함께 2008학년도 주요 변경 사항 가운데 가장 큰 특징은 교과 성적의 실질반영 비율이 30% 이상으로 높아진다는 점이다. 대원외고는 교과성적 반영 방법이 60-{(과목별 평균석차백분율)의 제곱×(1/50)}으로 바뀐다. 실질반영비율은 지난해 6%에서 올해는 30%로 대폭 높아진다. 대일외고는 전 교과 및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과목 석차백분율에 대해 상위 4%까지는 각 30점, 11%까지는 각 29.5점, 23%까지는 28.5점 등으로 차등을 둔다. 만점은 120점이며 실질반영비율은 지난해 7%에서 30%로 높아진다. 명덕외고는 전 교과(160점 만점)와 가중치교과(100점 만점)에 대해 상위 3%까지 160점과 100점을, 7%까지는 159점과 99점을, 12%까지는 158점과 98점을 적용한다. 지난해 6단계로 나뉘었던 내신단계를 올해 20단계로 세분화한다. 실질반영비율은 4%에서 올해는 30%로 높아진다. 서울외고는 전 과목(100점 만점)의 5%이내 100점, 10%이내 99점, 15% 이내 97점 등을 반영한다. 가중치교과(90점 만점)는 2학년 1·2학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석차백분율 성적을 각각 30%씩 반영한다. 또 3학년 1학기 성적을 40% 반영한다. 실질반영비율은 지난해 15%에서 올해는 32%로 상승한다. 이화외고는 전 교과(100점 만점)와 기본 교과 5과목(100점 만점)에 대해 각각 석차백분율 5%까지는 100점, 8%까지는 99점, 11%까지는 98점 등을 적용한다. 실질반영비율은 지난해 14%에서 30%로 상승한다. 한영외고는 내신석차백분율에 따라 산출방법을 차등 적용한다. 실질반영률은 지난해 8%에서 올해 30%로 높아진다. 이외에도 6개 외고의 변화되는 특징을 보면 대원외고는 특별전형에서 학교성적우수자 전형과 경시대회수상자 전형을 폐지한다. 대신 학교장추천자전형을 지난해 30명에서 42명으로 12명 늘인다. 영어능력우수자전형은 25명으로 지난해 20명에 비해 5명이 증가한다. 국제화전형은 55명으로 지난해보다 2명 줄인다는 방침이다. 일반전형 방법은 내신성적 100점(교과성적 60점, 출석 20점, 봉사 20점)과 영어듣기 60점, 구술면접 40점 등 총점 200점으로 전형별 점수비율이 변경된다. 영어듣기점수와 구술면접 점수는 처음으로 표준점수로 환산해 반영한다. 대일외고도 특별전형 선발인원을 대폭 줄였다. 국어·영어 성적우수자 100명을 선발했던 대일외고는 올해 교과성적 우수자 전형을 통해 50명만을 선발한다. 글로벌리더전형의 정원은 지난해보다 5명 줄어든 30명이다. 외국어특기자전형은 1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명이 줄었으며 회장·부회장전형은 21명으로 동일하다. 이에 반해 학교장추천자전형은 27명으로 작년도 14명에 비해 13명 늘었다. 명덕외고는 특별전형 교과성적우수자전형으로 지난해(96명)보다 72명이나 줄어든 24명만을 선발한다. 글로벌리더전형이 신설돼 36명을 선발하고, 학교장추천전형은 48명으로 작년도보다 24명이 늘었다. 지난해 6급간이었던 일반전형의 내신 급간은 올해 20급간으로 세분화돼 반영한다. 서울외고는 특별전형에서 25명 정원의 글로벌리더전형을 신설한다. 또 학교장추천전형을 리더십전형으로 변경해 20명을 선발한다. 심화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지난해보다 5명 줄어든 25명을 선발하며, 전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지난해보다 10명이 줄어든 30명만을 뽑는다. 일반전형은 구술면접 점수가 40점으로 지난해보다 10점 높아졌다. 1단계 전형방법은 중학교성적 110점, 가중치 교과 90점, 영어듣기 40점, 구술면접 40점 등 총점 280점으로 변경됐다. 이화외고의 경우 특별전형은 외국어특기자전형에서 지난해(12명)보다 8명이 늘어난 20명을 선발한다. 반면 성적우수자전형은 42명을 선발, 지난해보다 8명을 덜 뽑는다. 일반전형의 교과성적 반영은 전교과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의 평균석차백분율 점수 환산방식을 10단계에서 14단계로 세분화했다. 내신실질반영비율도 높아진다. 한영외고는 특별전형에서 글로벌인재전형을 폐지했다. 성적우수자전형은 학교장추천자전형으로 통합해 8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단계별 전형을 도입해 1단계에서 내신만으로 정원의 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영어듣기와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내신 산출방법은 지난해 일괄적용방식이었으나 올해는 내신석차백분율에 따라 4등급으로 차등 적용한다. 자료제공 청솔학원평가연구소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01
- 서울지역 외고 입시, 이렇게 달라진다 내신비율 높이고, 특별전형 축소한다 3학년 내신 관리 철저히 해야 … 해외파 입시전략 수정해야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2008학년도 6개 외국어고등학교(외고)의 입시요강을 발표했다. 이 때문에 유·불리를 따지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서울외고, 이화외고, 한영외고 등 6개 외고는 올해 총 2170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 모집정원은 지난해보다 159명 줄어든 677명이며, 일반전형의 선발인원은 1493명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68.8%에 달한다. 학교별 특별전형 선발인원 변화를 보면 지난해 175명을 선발했던 대원외고는 50명 줄어든 125명을 뽑는다. 대일외고는 182명에서 138명으로 44명을 줄였다. 명덕외고는 140명에서 128명으로 12명 줄었으며, 한영외고는 168명에서 105명으로 63명이 감소된다. ◆내신 어떻게 반영하나 = 선발인원의 변화와 함께 2008학년도 주요 변경 사항 가운데 가장 큰 특징은 교과 성적의 실질반영 비율이 30% 이상으로 높아진다는 점이다. 대원외고는 교과성적 반영 방법이 60-{(과목별 평균석차백분율)의 제곱 *(1/50)}으로 바뀐다. 실질반영비율은 지난해 6%에서 올해는 30%로 대폭 높아진다. 대일외고는 전 교과 및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과목 석차백분율에 대해 상위 4%까지는 각 30점, 11%까지는 각 29.5점, 23%까지는 28.5점 등으로 차등을 둔다. 만점은 120점이며 실질반영비율은 지난해 7%에서 30%로 높아진다. 명덕외고는 전 교과(160점 만점)와 가중치교과(100점 만점)에 대해 상위 3%까지 160점과 100점을, 7%까지는 159점과 99점을, 12%까지는 158점과 98점을 적용한다. 내신 급간은 지난해 6급간에서 올해 20급간으로 세분화한다. 실질반영비율은 4%에서 올해는 30%로 높아진다. 서울외고는 전 과목(100점 만점)의 5%이내 100점, 10%이내 99점, 15% 이내 97점 등을 반영한다. 가중치교과(90점 만점)는 2학년 1·2학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석차백분율 성적을 각각 30%씩 반영한다. 또 3학년 1학기 성적을 40% 반영한다. 실질반영비율은 지난해 15%에서 올해는 32%로 상승한다. 이화외고는 전 교과(100점 만점)와 기본 교과 5과목(100점 만점)에 대해 각각 석차백분율 5%까지는 100점, 8%까지는 99점, 11%까지는 98점 등을 적용한다. 실질반영비율은 지난해 14%에서 30%로 상승한다. 한영외고는 내신석차백분율에 따라 산출방법을 차등 적용한다. 실질반영률은 지난해 8%에서 올해 30%로 높아진다. 이외에도 6개 외고의 변화되는 특징을 보면 대원외고는 특별전형에서 학교성적우수자 전형와 경시대회수상자 전형을 폐지한다. 대신 학교장추천자전형을 지난해 30명에서 42명으로 12명 늘인다. 영어능력우수자전형은 25명으로 지난해 20명에 비해 5명이 증가한다. 국제화전형은 55명으로 지난해보다 2명 줄인다는 방침이다. 일반전형 방법은 내신성적 100점(교과성적 60점, 출석 20점, 봉사 20점)과 영어듣기 60점, 구술면접 40점 등 총점 200점으로 전형별 점수비율이 변경된다. 영어듣기점수와 구술면접 점수는 처음으로 표준점수로 환산해 반영한다. 대일외고도 특별전형 선발인원을 대폭 줄였다. 국어·영어 성적우수자 100명 을 선발했던 대일외고는 올해 교과성적 우수자 전형을 통해 50명만을 선발한다. 글로벌리더전형의 정원은 지난해보다 5명 줄어든 30명이다. 외국어특기자전형은 1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명이 줄었으며 회장·부회장전형은 21명으로 동일하다. 이에 반해 학교장추천자전형은 27명으로 작년도 14명에 비해 13명 늘었다. 명덕외고는 특별전형 교과성적우수자전형으로 지난해(96명)보다 72명이나 줄어든 24명만을 선발한다. 글로벌리더전형이 신설돼 36명을 선발하고, 학교장추천전형은 48명으로 작년도보다 24명이 늘었다. 지난해 6급간이었던 일반전형의 내신 급간은 올해 20급간으로 세분화돼 반영한다. 서울외고는 특별전형에서 25명 정원의 글로벌리더전형을 신설한다. 또 학교장추천전형을 리더십전형으로 변경해 20명을 선발한다. 심화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지난해보다 5명 줄어든 25명을 선발하며, 전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지난해보다 10명이 줄어든 30명만을 뽑는다. 일반전형은 구술면접 점수가 40점으로 지난해보다 10점 높아졌다. 1단계 전형방법은 중학교성적 110점, 가중치 교과 90점, 영어듣기 40점, 구술면접 40점 등 총점 280점으로 변경됐다. 이화외고의 경우 특별전형은 외국어특기자전형에서 지난해(12명)보다 8명이 늘어난 20명을 선발한다. 반면 성적우수자전형은 42명을 선발, 지난해보다 8명을 덜 뽑는다. 일반전형의 교과성적 반영은 전교과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의 평균석차백분율 점수 환산방식을 10단계에서 14단계로 세분화했다. 내신실질반영비율도 높아진다. 한영외고는 특별전형에서 글로벌인재전형을 폐지했다. 성적우수자전형은 학교장추천자전형으로 통합해 8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단계별 전형을 도입해 1단계에서 내신만으로 정원의 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영어듣기와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전형의 내신 산출방법은 지난해 일괄적용방식이었으나 올해는 내신석차백분율에 따라 4등급으로 차등 적용한다.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 서울 시내 6개 외고들은 모두 2학년 1학기에서 3학년 1학기 전 교과의 학교내신을 반영한다. 입시에서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내신반영비율을 높인다는 것이 교육당국의 방침이므로 신경을 쓰는 것이 유리하다. 올해 수험생들은 최종 3학년 1학기 학교내신 석차백분율을 외고 일반전형 합격자 평균 내신성적인 10%이내보다 높은 8%이내 정도로 진입시켜 놓는 것이 안전하다. 예비 중학생들의 경우, 현재 반영되지 않는 1학년 성적이 학교내신 실질반영비율이 높아지면서 반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외고에 진학하려는 예비 중학생들은 1학년부터 전 과목 학교내신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주요과목 가중치에 신경을 써야 한다. 대부분 외고들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과목에 대해서 가중치를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주요과목 학교내신은 더욱 집중 관리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청솔학원평가연구소 오종운 소장은 “중학교 3학년 1학기 내신 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며 “내대부분의 학교가 3학년 성적을 높게 반영하므로 2학년 내신 성적이 부족해도 3학년 때 만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학교에 따라서는 전 과목을 반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 교과목에 가중치를 두는 경우가 있다”며 “지원 학교의 내신 반영 방법에 따라 맞춤식 내신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술면접에서 수학문제가 출제되지 않는다고 해서 수학공부를 포기하면 곤란하다. 구술면접 사고력 문항은 수학, 과학 과목에 국한해 구분할 수가 없는 문항들이다. 따라서 수학, 과학이 출제되지 않는다고 해서 사고력 문항이 없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구술·면접사고력에서 일부 출제되었던 수학적 문제들은 없어지겠지만 논리성을 물어보는 사고력 문제유형은 다양한 형태로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 또 수리문제는 배제된다 할지라도 논리사고력을 키우는데 수학 공부만큼 적합한 학습법은 없다. 수험생들은 수리 사고력을 배제하기보다는 이를 바탕으로 논리력을 키우는 학습이 필요하다. 언어도 기존 사고력 문제가 언어적 논리성을 물어보는 문제로 바뀔 수 있다. 또 사고력 문제의 조건 해석에 있어 언어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과 올해 구술면접에서 언어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학습비중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올해 입시에서 각 외고들은 특별전형 모집인원을 대폭 축소했다. 기존 특별전형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던 학교성적우수자의 경우 올해부터 학교내신으 2007-02-01
- 대원제약, 항혈전제 시장 뛰어들어 전문의약품 전문기업인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은 항혈전제 제네릭(오리지널 의약품 특허만료 이후 출시된 동일성분, 동일효능의 의약품)인 ‘대원 클로피도그렐정’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의약품은 고혈압 환자에게 오는 합병증인 뇌졸중 심근경생 등 동맥경화성 질환에 대한 개선효과가 좋다. 특히 부작용이 거의 없고 인체 순응도가 높아 장기 복용에도 큰 무리가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제품의 주요성분은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이다. 이 제제는 이미 전세계 30여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등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도 이미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를 비롯 8개 회사 제품이 시장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현재 국내 항혈전제 시장은 약 1000억원 규모이며 고령화 속도에 따라 시장규모도 커질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1-31
- 경북 울진군, 전국 최초 교육비 전액지원 2007년 1학기부터 중∙고등학생 대상 학비 전액 지원 경북 울진군이 오는 2007년 1학기부터 지역내 중·고등학생의 학비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 울진군은 31일 2007년도 1학기부터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교육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학자금 지원에 따른 연간 소요예산 12억원을 확보, 고등학생의 경우 연간 100만원 이상의 학자금 지원, 중학생의 경우 의무교육에 따른 학교운영 지원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농어민∙이장∙공무원∙새마을지도자∙민방위대원 자녀학자금 등 기존 장학금이나 학자금 수혜대상자는 제외되며, 지원금은 각급 학교로 군에서 일괄 지급한다. 울진군에는 중학교 9개교 1500여명, 고등학교 6개교 1400여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로 추가로 장학혜택을 받게 될 학생은 기존 각종 장학금을 받는 학생을 제외하면 900여명에 이른다. 울진군은 이와 함께 교육기자재구입비 3억원, 학교체육 육성지원 2억원, 특별활동비 지원 1억5000만원, 명문고 육성 및 우수강사 초빙비 2억원 등 총 8억5000만원을 각종 교육지원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 군은 경북대 향토생활관 운영, 울진군장학재단 운영, 미8군 영어원어민강사 지원, 인터넷수능방송지원, 지역학교 교육경비지원 및 명문고 육성지원등 차별화 시책사업을 통해 지역인재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용수 울진군수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고등학생 학자금지원으로 교육비 부담경감을 통한 우수인재인재 육성, 군민 가계안정, 저출산 해소 및 인구유입 등의 파생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1-31
- 삼성서울병원, 두통과 어지럼증 건강강좌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두통과 어지럼증에 대해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정진상 교수와 서대원 교수가 맡는다. 두통은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곤란을 겪고 있는 질환이다. 여자 66%, 남자 57%는 1년에 적어도 한번 이상 두통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는 통계도 있다. 이렇게 흔한 증상이다보니 소홀히 넘어가기도 해 난치성으로 발전되기도 한다.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편두통 및 난치성 두통의 원인을 살펴보고 치료법과 생활에서 관리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어지럼증의 원인과 치료법도 알아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1-10
- “처음열린 남북 통로 지키는 특별한 보람” 개성방문 차량, 대장이 직접 군사분계선까지 안내 “우발상황 남북관계 파장 없도록 초기조치 철저” “통일되면 이 철책문이 기념물 되겠지요” “대북 차량이 옵니다!” 비무장지대(DMZ) 철조망을 끊고 그 자리에 만든 철책관문을 지켜 선 박일권 병장의 입에서 힘찬 구령이 터졌다. 개성방향에서 골재를 가득실은 트럭 10여대가 터널을 통과해 남쪽으로 서서히 접근해왔다. 박 병장과 김성민 일병은 절도있는 동작으로 철책문을 열었다. 하루 10여차례 열리는 남북간 경의선도로를 선두의 경호차량이 통과하는 순간, 엄숙한 긴장감이 흘렀다. 개성을 오가는 모든 차량은 경의선경비대 김용일 대장과 문정곤 부대장이 선두에서 경호차량을 타고 군사분계선까지 안내와 경호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온다. 일반 군부대와 달리 경의선경비대(대장 김용일 대위)는 남북간 경계를 넘나드는 차량과 사람들에 대한 검문검색과 경비 등 모든 군사적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평시 남북관리구역내 경비초소 운용, 철도ㆍ도로 및 출입인원 통제 등 경의선을 책임지고 있는 부대다. 경의선 경비대는 2004년 육군전진부대(1사단) 산하에 창설됐다. 6·25때 38선을 처음 돌파했던 전진부대가 지금은 남북소통로의 경계를 책임지고 있는 셈이다. 경의선경비대는 남측 출입경사무소(CIQ)로부터 군사분계선(MDL)까지에 이르는 개성공단으로 가는 최전방의 차량과 인력소통을 관리한다. 약 40여명의 장병으로 구성돼 있다. 북쪽경비대 초소와 육안으로 마주보는 거리까지 경비대 초병이 선다. 소통을 관리하는 임무 때문에 적대적 방어만 하는 경비업무와는 다른 점이 있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김명윤 일병은 “북쪽 경비초소의 인민군 병사가 육안으로 식별되기도 하지만, 상호협정상 어떤 신호도 보내지 않기로 돼 있어 규정을 엄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민 일병은 “마주보는 인민군 병사에게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선 안된다는 건 근무의 기본자세”라고 말했다. 4월이면 전역하는 김진욱 병장은 “첫 근무때에 비해 물자와 사람소통량이 늘고 있는 건 개성공단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북한의 핵실험 후에도 특별한 이상징후 없이 꾸준히 물자와 인력의 소통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박일권 병장은 멕시코 영주권을 가진 채 자진 입대했는데, 남북소통로를 경비하는 특별한 경험을 소중히 생각했다. 그는 “아버지가 인근 3사단에서 장교로 전역했기 때문에 조국에 대한 병역의무를 강조하셨다”면서 “통일이 되면 자식들과 함께 이 길을 따라 북한을 가고 싶고, 그때쯤이면 이 철책문이 기념물이 되어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경의선경비대는 단순방어가 아닌 소통에 따른 우발상황 발생을 가상해 특별한 경계지침을 가지고 있다. 김용일 대장은 “우발상황은 단호하게 대처하되 남북관계에 불필요한 파장이 생기지 않도록 초기에 명확히 책임을 가릴 수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야생동물을 향한 사격이 금지돼 있는데, 이런 일이 생기면 즉각 증거수집을 통해 잘잘못을 밝힘으로써 불필요한 확대해석을 막는 식이다. 경비대 부대장인 문정곤 중위는 “경의선 경비대원은 ‘천하제일’ 전진부대원 가운데에서도 특수임무에 맞는 병사를 엄격히 선발해 배치한다”면서 “우리 경비대의 임무는 빈틈없는 경계태세로 한치의 허점을 보이지 않도록 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의선경비대원들은 “이 길은 남북을 오가는 마지막 길이 아닌 이제 처음 열린 길목”이라는 시적인 표현으로 자신들의 임무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진병기 허신열 기자 jin@naeil.com 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1-25
- 문패 : 개성공단 관문 지키는 경의선경비대를 찾아서 제목 : “처음열린 남북간 교류통로 지키는 특별한 보람” 부제 : 모든 방북 차량, 대장이 직접경호 군사분계선까지 안내 “우발상황 남북관계 파장 없도록 초기조치 철저” “통일되면 이 철책문이 기념물 되겠지요” “대북 차량이 옵니다!” 비무장지대(DMZ) 철조망을 끊고 그 자리에 만든 철책관문을 지켜 선 박일권 병장의 입에서 힘찬 구령이 터졌다. 개성방향에서 골재를 가득실은 트럭 10여대가 터널을 통과해 남쪽으로 서서히 접근해왔다. 박 병장과 김성민 일병은 절도있는 동작으로 철책문을 열었다. 하루 10여차례 열리는 남북간 경의선도로를 선두의 경호차량이 통과하는 순간, 엄숙한 긴장감이 흘렀다. 개성을 오가는 모든 차량은 경의선경비대 김용일 대장과 문정곤 부대장이 선두에서 경호차량을 타고 군사분계선까지 안내와 경호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온다. 일반 군부대와 달리 경의선경비대(대장 김용일 대위)는 남북간 경계를 넘나드는 차량과 사람들에 대한 검문검색과 경비 등 모든 군사적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평시 남북관리구역내 경비초소 운용, 철도ㆍ도로 및 출입인원 통제 등 경의선을 책임지고 있는 부대다. 경의선 경비대는 2004년 육군전진부대(1사단) 산하에 창설됐다. 6·25때 38선을 처음 돌파했던 전진부대가 지금은 남북소통로의 경계를 책임지고 있는 셈이다. 경의선경비대는 남측 출입경사무소(CIQ)로부터 군사분계선(MDL)까지에 이르는 개성공단으로 가는 최전방의 차량과 인력소통을 관리한다. 약 40여명의 장병으로 구성돼 있다. 북쪽경비대 초소와 육안으로 마주보는 거리까지 경비대 초병이 선다. 소통을 관리하는 임무 때문에 적대적 방어만 하는 경비업무와는 다른 점이 있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김명윤 일병은 “북쪽 경비초소의 인민군 병사가 육안으로 식별되기도 하지만, 상호협정상 어떤 신호도 보내지 않기로 돼 있어 규정을 엄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민 일병은 “마주보는 인민군 병사에게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선 안된다는 건 근무의 기본자세”라고 말했다. 4월이면 전역하는 김진욱 병장은 “첫 근무때에 비해 물자와 사람소통량이 늘고 있는 건 개성공단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북한의 핵실험 후에도 특별한 이상징후 없이 꾸준히 물자와 인력의 소통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박일권 병장은 멕시코 영주권을 가진 채 자진 입대했는데, 남북소통로를 경비하는 특별한 경험을 소중히 생각했다. 그는 “아버지가 인근 3사단에서 장교로 전역했기 때문에 조국에 대한 병역의무를 강조하셨다”면서 “통일이 되면 자식들과 함께 이 길을 따라 북한을 가고 싶고, 그때쯤이면 이 철책문이 기념물이 되어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경의선경비대는 단순방어가 아닌 소통에 따른 우발상황 발생을 가상해 특별한 경계지침을 가지고 있다. 김용일 대장은 “우발상황은 단호하게 대처하되 남북관계에 불필요한 파장이 생기지 않도록 초기에 명확히 책임을 가릴 수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야생동물을 향한 사격이 금지돼 있는데, 이런 일이 생기면 즉각 증거수집을 통해 잘잘못을 밝힘으로써 불필요한 확대해석을 막는 식이다. 경비대 부대장인 문정곤 중위는 “경의선 경비대원은 ‘천하제일’ 전진부대원 가운데에서도 특수임무에 맞는 병사를 엄격히 선발해 배치한다”면서 “우리 경비대의 임무는 빈틈없는 경계태세로 한치의 허점을 보이지 않도록 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의선경비대원들은 “이 길은 남북을 오가는 마지막 길이 아닌 이제 처음 열린 길목”이라는 시적인 표현으로 자신들의 임무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진병기 허신열 기자 j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1-25
- “5월부터 주민들이 단체장 소환한다” 서울, 4월부터 택시요금 카드 결제 … 경기, 남한산성 입장료 폐지 인천 “집에서 여권 받는다” … 구청마다 민원서비스 업그레이드 새해에 달라지는 제도를 알아두면 여러모로 쓸모가 있다. 올해 5월부터 주민소환제가 시행되는 등 행정제도 중에도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 많다. 민방위 편성연령이 45세에서 40세로 단축되며, 고위공직자는 올해부터 재산의 가격 변동분도 추가로 신고해야 한다. △주민소환제 시행 = 5월 23일부터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임기 종료 전에 주민투표를 실시해 해직시키는 제도인 주민소환제가 실시된다. 주민소환투표 청구를 위한 주민의 서명자 수는 시도지사는 10/100 이상, 시장·군수·구청장은 15/100 이상, 지방의회의원은 20/100 이상이다. △‘지방인재 채용 목표제’ 실시 = 2월 10일 시행하는 행정·외무고등고시 1차 시험부터 합격자의 일정비율을 지방학교 출신에 할당한다. 시험단위별로 합격예정 인원의 20%까지 허용하며, 2011년까지 5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민방위 편성연령 단축 = 45세까지 편성되던 민방위 대원 연령이 40세로 단축된다. 교육시간도 한해 8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어든다. 민방위 비상소집훈련 대상 변경 5년차 이상에서 5~6년차로 바뀌며, 교육훈련방식이 강의식 위주에서 체험·실습위주로 개선된다.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 납세고지서가 각 가정에 도착한 날로부터 7일까지였던 지방세 납부기한이 도착일로부터 14일로 연장된다. 납세자가 희망할 경우 전달송달로 서류를 전달할 수 있다. △공직자 재산등록 공개 강화 = 6월부터 고위공직자는 부동산 등 주요 재산의 가격 변동분도 추가로 신고해야 한다. 또한 필요한 경우 재산형성과정을 소명해야 하며, 고지거부제도는 사전에 허가받은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수도권 대중교통 환승 더욱 저렴하게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 이용 환경도 바뀐다. 올해부터 서울버스와 경기버스, 경기버스와 수도권 전철을 갈아탈 때 요금을 할인받는 서울-경기-인천 통합환승할인제가 시행된다. △택시요금 카드결제 = 택시업계 경영 투명성 확보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4월부터 택시요금 카드결제 제도가 시행된다. 서울시는 법인 및 개인택시사업자 중 희망자를 선발해 3월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버스중앙차로제 확대 = 하반기부터 양화·신촌로(양화대교~아현삼거리)와 송파대로(복정역~잠실대교남단) 등 2개 노선 10.8㎞ 구간에 버스전용차로가 설치, 운영된다. △서울 옥내 수도관 교체시 공사비 50% 지원 = 서울시는 노후된 옥내급수관을 개량하거나 교체할 경우 공사비의 50%~전액을 지원한다. 또 ARS를 이용해 상하수도 요금 이사정산 안내제도가 시행된다. △경기도 대표 도서관 운영 = 경기도 특성을 고려한 도서관 정책의 수립과 도내 도서관의 지원, 협력 사업 수행을 위해 대표 도서관이 운영된다. △남한산성도립공원 입장료 폐지 = 경기도는 1월 1일부터 남한산성도립공원 입장료를 폐지한다. △기업지원 토지민원 콜 서비스 = 경기도내 기업의 생산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지원 토지민원 콜서비스를 시행한다. △인천 여권택배제 실시 = 인천시는 민원인이 여권발급 신청 후 여권교부를 위해 민원실을 재방문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우체국 여권택배서비스를 실시한다. 여권발급신청 후 여권택배신청(수수료 3000원)을 하면 민원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여권을 받아볼 수 있다. △129기동반 운영 =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전액 시비를 투입해 ‘129기동차량’을 군·구에 배치, 생계곤란 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을 신속히 돕는 ‘129기동반’을 편성·운영한다. 이를 위해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에 대한 긴급지원여부를 현장에서 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인천공항 철도개통 = 인천국제공항역에서 공항화물청사역-운서역-검암역-계양역(인천1호선 환승)-김포공항역(서울5호선 환승)까지 운행하는 철도가 3월22일 개통된다. 운행간격은 12분이며 소요시간은 인천공항~김포공항까지 33분, 인천공항~계양역까지는 26분이다. 담배꽁초 무단투기 강력 단속 △강남구 = 강남구는 전역에서 담배꽁초나 일반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행위를 무기한 단속해 적발될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지난해 11~ 12월까지 2개월간 주요 지점에 설치된 전광판과 기타 홍보매체를 이용해 관내 주민과 강남구를 생활권으로 하는 직장인, 운전자에게 집중 홍보해 이를 알렸다. 단속의 배경은 버스 정류장이나 다중이용 장소에 버려지는 담배꽁초와 쓰레기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치우는데 많은 예산이 낭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강남구에서는 강남구 폐기물 관리조례 규정에 따라 쓰레기를 버리는 사유에 따라 5만원에서 최고 100만원까지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구로구 = 올해부터 기업체 지원위한 사이버 전시장을 운영하고, 계약사무완전 전자화를 시행한다. 또 도서관 문고 통합 운영을 통해 이용객의 도서 검색을 편리하게 할 계획이다. △성동구 = 올해부터 공무원전문인력봉사단이 동 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방과후 교육활동을 한다. 또 신규 아파트 사업인가때 담장 대신 산책로 조성을 조건으로 사업시행인가를 할 방침이다. 기존 아파트는 산책로 조성 및 단지간 연결통로를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강서구 = 1월부터 전자고지 신청을 하고 납부기한 내에 인터넷으로 납부한 주민에게 1건당 500포인트를 부여하기로 했다. 포인트가 5000점이 넘는 경우 5000원 상당 상품권을 우편 발송한다. △서초구 = 지방세와 더불어 국세 상담을 원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구청 7층 세무종합민원실에 상담 공간을 마련한다. 서초구는 대법원이 서초구민회관 옆 청사부지를 가정법원 청사가 착공되는 2007년 11월 이전까지 출퇴근 버스용 임시 주차장으로 제공한다. △송파구 = 공동주택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운영과 관리 등 9개 분야에 대해 평가, 최고의 아파트를 가린다. 외부전문가인 주택관리사와 구청 7개 부서 관련 공무원들이 직접 서류·현장 평가를 실시한다. /자치행정팀 전국종합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