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버리면 쓰레기 나누면 자원활용 경제가 어려울수록 필수품을 제외한 모든 소비가 위축되면서 중고제품을 파는 벼룩시장 같은 알뜰 나눔장터가 활성화되기 마련이다. 얇은 지갑사정 탓에 아이들 옷이나 장난감을 사기도 망설여지는 요즘, 알뜰장터 개장은 주부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부천 YMCA 녹색가게에서 주최하고 부천시가 후원하는 ‘토요 나눔장터’가 오는 4월 5일 문을 연다. 지난 2004년 시작해 해마다 열렸던 나눔장터는 올해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다. 토요 나눔장터는 집안에서 사용하다가 필요 없어졌지만 버리기에는 아까운 각종 중고 생활용품과 학용품, 장난감, 책, 의류 등을 다른 이웃들과 사고파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부천 YMCA 홈페이지에 인터넷 예약으로 사전접수 후 당첨된 사람만 가능하다. 당첨자는 물품 검수를 받은 뒤 자리를 배정받아 자율적으로 물품을 판매하면 된다. 단, 인터넷 예약은 3월 24일부터 가능하다. 특히, 나눔장터는 일반 시민들은 물론 청소년,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경제 개념과 절약정신을 일깨워주는 체험교육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판매가 끝나면 남은 물품과 판매액의 10%를 YMCA 녹색가게에 기부해야 한다. 기부금과 기부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하는데 사용된다. 부천 YMCA 관계자는 “버리면 쓰레기지만 나누면 유용한 자원활용”이라며 “나눔장터를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자원을 아끼고 소중히 생각하는 환경실천 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032-325-3100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새 학년 엄마들의 통과의례 ‘총회와 상담’ 부천 지역 대부분의 초중고가 3월 중 학부모 총회가 열린다. 총회가 끝난 후에는 1~2주 이내에 1학기 학부모 상담주간이 시작된다. 사실 아이들 못지않게 엄마들에게도 새 학년이 시작하는 3월은 부담백배다. 학교 가는 것도 불편하고 선생님을 만나 일대일로 상담하는 것도 스트레스다. 새학년 엄마들의 통과의례인 총회와 상담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주의할 점을 살펴본다. 우선 총회 때는 담임이 말하는 것을 경청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학급운영이나 교육관에 대한 설명을 잘 들으면서 교사의 스타일과 성향을 짐작하는 게 좋다. 내 아이에 대한 부탁이나 질문은 상담 때로 미루는 것이 좋다. 상담할 때는 업무로 바쁜 교사의 시간을 많이 빼앗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를 위해 물어보고 싶은 질문을 미리 메모지에 적어 가는 게 좋다. 특히, 정해진 시간이 있다거나 이후에 상담 스케줄이 잡혀 있다면 늘어지지 않고 제한 시간 내에 상담이 끝나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또 교사에게 모호한 질문보다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질문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사실이나 상황이 아닌 교사의 판단이나 평가를 요구하는 질문은 피해야 한다. 아이에 대해 평가하는 일 자체가 교사에겐 스트레스이자 조심스러운 부분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교사는 아이와 만난 지 불과 한 달 밖에 안 된 만큼 자세히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1학기 상담 때는 또래 아이들의 일반적인 특징이나 학습방법 등에 대해 상담하고, 2학기 때 내 아이의 개별적인 특징이나 교육관계 등을 상담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특히, 상담할 때 주의할 점은 내 아이에 대해 다 알고 있다는 생각을 견제해야 한다. 아이들은 학교와 집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때문에 열린 마음으로 교사의 설명이나 조언을 경청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내 아이가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하거나 교사가 괜한 트집을 잡는다고 오해하기 보다는 내 아이를 보다 주의 깊게 관찰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편, 아이가 어린 초등학교와 입시를 앞둔 고등학교에 비해 중학교는 부모들의 참여율이 저조한 편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사춘기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초등시절보다 더 주의 깊게 아이의 학교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총회와 상담에 참여하는 게 중요하다. 단, 총회나 상담을 하고 난 후 담임교사에게 들은 얘기를 가감 없이 아이에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부모가 참고하면서 아이를 지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활용하는 것이 좋다. 교사의 말이 아이에게 부담이나 스트레스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부천시소식 - 2014년 3월 3주 SBS ‘케이팝 시즌3’ 부천체육관에서 열려부천지역에서 인기 생방송 케이팝을 관람 할 수 있게 되었다. 부천체육관은 SBS방송의 ‘케이팝 스타 시즌3’ 생방송에 대한 장소 대관을 따냈다. 따라서 매주 일요일 부천체육관에 가면 케이팝스 생방송을 관람할 수 있다. 대관기간은 오는 4월 16일까지이며 예상수입금은 3800만원이다. 부천시 장학생 161명 선발부천시가 (재)부천장학재단을 통해 5개 분야의 장학생 161명을 선발해 모두 2억7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부천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1월 시 출연금과 지역기업, 개인회원의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설립되었다. 재단은 그동안 장학생 1062명을 선발해 16억 3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2014년도 장학생 선발 분야는 학업성적 우수, 가정환경, 다자녀, 예체능, 지정기부 분야 등 총 161명이다. 지급금액은 고등학생 120만원, 전문대생 200만원, 대학생 300만원이며 지급 시기는 학기별로 나누어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지정기부 분야는 관내 기업이 출자한 장학금으로 특성화 고등학교, 소방직과 경찰직 공무원 자녀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을 선발해 지원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현재 직계존속이나 본인이 1년 이상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기재되어 있어야 하며, 고등학생은 시내 소재 학교 재학생이어야 한다. 또한 대학생은 시내 소재 고교 출신자로 한정한다. 단 대학생 중 원격 및 학점은행제 학생, 사이버와 디지털대학, 방송통신대, 전문학교, 교환학생, 휴학생은 장학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최종 선발자 발표와 장학금 지급일은 오는 5월초이다.문의:032-625-2502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공모소사구가 청소년 문화 체험과 동아리 활동 등 학교 밖 청소년 네트워크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청소년동아리 기획단’, ‘학교연계사업’, ‘교육사업’, ‘청소년 자원봉사단’ 등이며, 내용은 방과 후와 주말, 공휴일에 주민자치센터를 개방해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특히 공모에서는 주5일제 수업대비 주말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한 사업, 방과 후 나 홀로 아동과 결식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사업,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봉사프로그램 등을 우선 선별한다.지난 해 소사구가 운영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쫀쫀한 청소년 희망가게, 힐링 난타 동아리, 생각나는 나무 독서동아리 등 8개이며, 약 4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바 있다.문의:032-625-6042 테마가 있는 마을 만들기 최종 확정소사구가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주민참여형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테마가 있는 마을 만들기’에서 14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사업은 ▲깊은구지 음악회 ▲아름다운 언덕길 만들기 ▲산새공원 문화의 밤 ▲소새울 나눔텃밭 ▲아름다운 범박골 라이프지 발간 ▲아름다운 등굣길 만들기 ▲역곡철로변 담쟁이 벽화 ▲성주산 둘레길 갤러리 ▲송학골 나눔장터 등이다. 체험학습강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역사특화도서관인 심곡도서관이 오는 4월 2일 성인대상 역사 프로그램 ‘체험학습강사 양성과정’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체험학습강사 양성과정은 결혼과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을 돕고 부모의 전문적 역사 지식 습득을 통해 자녀에게 올바른 역사 학습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심화 전문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주요 교육 내용은 한국사 전반에 걸친 기본 이론학습, 현장답사, 강의 시연, 체험학습강사 2급 대비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료자는 도서관 재능기부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에 있다. 모집대상은 부천과 시흥거주 일반시민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운영기간은 4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실시되며, 모두 48회 참여와 40회 이상 강의 이수 시 수료증을 수여한다.문의:032-625-4582 인문학 3월 특강 수강자 모집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오는 3월 25일 화요일 저녁 7시 ‘2014년 인문학 산책 3월 월례특강’에 참여할 수강자 신청을 받는다.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인문학 산책월례특강은 부천시민대학 인문교양교육과정이다. 3월 특강 강사는 김융희 전 서울예대 교양학부 교수이다. 그는 특강에서 ‘삶이 축제가 되려면-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들 이야기’이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융희 강사는 서울예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미학과 예술론, 신화와 상상력을 강의했다. 문의:032-625-2937 우수 어린이집 육성 소사구가 보육하기 좋은 어린이집 육성을 위해 2014년 소사구 우수어린이집 선정위원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소사구는 올해 구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육환경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우수어린이집 15곳을 선정하기로 했다. 우수어린이집 선정에 앞서 구는 지난 10일 민간 심사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의 계획과 운영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선정된 위원은 지난해 부천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한 김해연 씨와 이현정 씨 2명이다.구는 오는 4월 지난해 어린이집 지도점검 결과와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결과, 평가인증 결과 등을 토대로 우수어린이집 1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연말 사업평가를 실시해 우수어린이집 지정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수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구 자체 지도점검 유예, 우수 어린이집 지정서 교부, 구청장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오정아트홀 문화예술강좌 수강생 모집오정아트홀이 오는 3월 31일까지 2014년도 제1학기 문화예술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초급발레, 중급발레, 드럼, 색소폰 등 총 4개 반이며, 강의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12주로 진행된다. 오정아트홀은 2003년 오정구청 개청과 함께 개관한 공연시설로, 현재까지 11년 동안 다양한 공연활동 및 문화예술교육을 펼쳐온 바 있다. 문의: 032-677-1844상원초, 학교폭력 예방교육상원초등학교(교장 민충기)는 지난 3월 14일 4~6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급 교실에서 학교폭력과 관련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상원초 담당경찰관인 원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찰관이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 동안 생각 없이 친구에게 한 행동이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특히 “장난처럼 하는 사이버에서의 언어폭력이 친구에게는 고통이 될 수 있는 만큼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부천영상미디어센터, 영상제작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부천문화재단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부천에 거주하는 미취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영상제작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JUMP UP 2014-03-20
- 어린이도서관 ‘동화기차’에 탑승하세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책 읽을 시간이 무척 짧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사실 중학생만 되도 책 읽을 시간내기가 쉽지 않다. 부모 노력으로 아이에게 책을 읽힐 수 있는 시기는 어릴 때뿐이다. 책을 좋아하고 책을 가까이 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일단 도서관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 이를 위해 도서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거나 동아리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부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도서관 ‘동화기차’에서 도서관 동아리 사업에 참여할 성인 및 청소년 회원을 모집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동아리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책사랑’은 아동문학학습 동아리로 어린이독서 동아리를 운영하며, ‘하나리’는 그림책 구연 동아리로 마녀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프로그램을 전담한다. 또 ‘나누리’는 도서관 도서정리 및 대출반납 등 도서관의 일손을 돕는다. 그 외에도 ‘엄마가 들려주는 영어동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역시 추가 모집 중이다. 성인 동아리 참가 대상은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주부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또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독서동아리 회원 역시 새로 모집한다. ‘책 수다를 떨어요’라는 주제로 매월 1~2회 도서관에 모여 함께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누며, 도서관 봉사활동도 하는 독서동아리다. 3월 동아리 모임은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받는다. 한편 최근 동화기차에 기쁜 일이 생겼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14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이에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에 자리한 가람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도서관 동화기차는 2년 연속 선정돼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해 왔으며, 지난 2013년에는 우수 사서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도서관 견학과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지역 도서관 및 독서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향후 기관 대출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 032-320-6328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3
- 봉사 희망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부천시가 청소년 자원봉사 테마 프로그램인 ‘2014년 일곱빛깔 무지개’에 참여할 중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일곱빛깔 무지개’는 중학생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7개월 동안 월마다 색다른 7가지 테마로 봉사하는 청소년을 위한 부천시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그 첫 달인 3월 15일에는 ‘빨간 봉사 스토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자원봉사 기본 교육, 봉사활동을 기록할 스토리북을 제작, 한해 봉사계획을 세우기 등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싱글 직장인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봉짝’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싱글 직장인으로 퇴근이나 휴일에 봉사활동 기회와 참여 방법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모집은 오는 3월 21일까지이다. 032-324-0166소사구 송내1동주민센터에서도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함께 동참할 지역 청소년 대상 ‘송내1동 지킴이’봉사자를 모집한다. 기존의 ‘성주산 둘레길 지킴이’를 확대 운영하는 ‘송내1동 지킴이’의 대상은 중?고등학생이며, 선착순 60명이다. 참여 학생에게는 연 10시간의 봉사시간이 주어진다. 주요 봉사내용으로는 ▲부천 둘레길 가꾸기와 옹벽과 방음벽에 담쟁이 키우기 등 자연보호 ▲시내 공원 청소, 불법 광고물 정비 등 환경미화 ▲송내1동 명소와 부천시 자랑 체험 등 내 고장 체험 분야의 등이다. 문의:032-625-6761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3
- 아이 손잡고 떠나보는 공연장 봄나들이 따듯한 새봄을 맞아 부천 판타지아극장에서는 2014 봄 시즌 어린이공연의 막을 연다. ‘봄꽃과 함께 찾아오는 5가지 어린이공연’이란 테마로 총 5개의 작품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는 신비로운 과학체험극에서부터 밴드와 클래식음악이 함께하는 복합뮤지컬, 마술과 수화를 곁들인 가족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어린이공연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봄 시즌 상설어린이공연의 첫 번째 작품은 다채롭고 신비로운 과학체험극 ‘사이언스 펀’이다. 이 공연은 과학실험의 교육적인 요소를 관객과 배우가 하나 되어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공연관람 후 공기대포 등 공연 속 과학실험을 배우와 함께 무대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참여형 어린이뮤지컬 ‘비틀깨비’, 동화구연의 내레이션과 테마음악이 돋보이는 복합뮤지컬 ‘피터와 늑대’, 한국적 색감의 무대와 인형이 어우러지는 감동 있는 가족인형극 ‘나무와 아이’, 마술과 수화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복합 가족극 ‘마술상자 속 이솝이야기’ 등도 오는 6월까지 열린다. 과학체험극 ‘사이언스 펀’‘사이언스펀’은 극단 ‘친구’가 준비한 과학 체험극이다. 오는 3월 30일까지 열리는 과학체험극에서는 과학을 쇼와 코믹, 개그, 매직, 마임, 퀴즈 등 다양한 장르로 만나게 된다. 공연에서는 공기대포, 과산화수소, 액체질소, 드라이아이스, 대형풍선, 리듬퍼포먼스 등 과학실험에 사용되는 교육적인 요소를 극에 도입했다. 따라서 아이들은 웃으며 놀다보면 과학에 어느새 과학의 흥미에 빠지게 된다. 특히 오는 20일 당일 오후 4시 공연 관람자 20명에 한해서는 무대 위에서 과학실험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가족뮤지컬 ‘비틀깨비’ ‘(주)즐거움의 숲’이 진행하는 가족뮤지컬이 오는 4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린다. ‘비틀깨비’는 ‘2012 서울 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 어워드’ 아동?청소년 부문 최고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뮤지컬이다. 뮤지컬에서는 숲속 도깨비 나라에 살고 있는 도깨비 밴드 비틀깨비의 소리를 통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꽃들에게 소리를 들려주는 도깨비, 평생을 들어도 없어지지 않을 만큼 가득한 소리산의 전설로 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 등이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복합뮤지컬 ‘피터와 늑대’극단 ‘목동’이 오는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피터와 늑대’를 판타지아 극장 무대에 올린다. ‘피터와 늑대’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화구연을 통한 생생한 내레이션과 주인공 별로 개성 있게 편집된 테마음악이 특징이다. 특히 공연에서는 배경음악 감상이 포인트이다. 관악기와 현악기, 건반악기 등을 등장인물의 주제선율에 따라 들려주도록 했다. 또 극 구성에서는 클래식과 동화책을 함께 다룬다. 따라서 어린 자녀에게 클래식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껴보는 기회로 활용하면 좋을 무대이다. 넌버벌 가족인형극 ‘나무와 아이’문화예술교육팀 ‘더베프’가 말이 없이 춤으로 표현하는 공연 형식인 넌버벌 가족인형극을 갖고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5일까지 부천을 찾는다. 이번 공연 작품은 지난 2013년 제11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금상과 무대미술상을 받은 수상작이다.공연은 인간의 생로병사를 아이들의 눈으로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극 전개는 계절의 순환 속에서 한 나무와 함께 태어나 성장하고 죽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만삭의 여인이 길을 가던 중 우연히 발견한 씨앗을 조심스레 심는 것으로 시작되는 공연은 아가의 탄생과 청년과정으로의 성장, 백발의 노인으로 늙어가는 모습 등을 어린 아이의 시선에 맞게 담아낼 예정이다. 복합가족극 ‘마술상자 속 이솝이야기’극단 ‘21’이 마술과 수화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 사랑이야기를 다룬 가족극을 오는 6월 18일부터 29일까지 연다. 가족이 함께 관람하면 더 좋을 내용으로 꾸며진 연극에서는 어릴 적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은 주인공 환희의 이야기를 주제로 다룬다.공연에서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엄마의 역할과 가족 사랑을 강조한다. 마술사 아빠를 돕는 여우, 하늘에서 사자와 처녀자리가 되어 가족의 소원을 들어주는 모습 등은 어린이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3
- 토요일엔 부천 구석구석을 누벼라 외국이나 타 도시로 여행가면 시티투어를 선택하곤 한다. 그 일대를 둘러보는데 시간이나 비용 대비 최고의 효율적인 코스이기 때문이다. 부천에도 지역 내 주요 박물관과 기념관, 자연생태공간, 레저공간 등을 묶은 다양한 코스의 시티투어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주말마다 아이와 어디 갈까 고민할 필요 없이 부천문화원이 준비한 알찬 시티투어에 동참해보자.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시티투어 지난해 처음 시도된 부천 시티투어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난해 투어에 참여했던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한층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올해 시티투어는 지난 3월 8일 시작했다. 사전 예약 100%를 채웠을 만큼 시민들의 기대와 호응이 높았다. 올해 시티투어의 가장 큰 특징은 횟수가 늘었다는 점이다. 지난해에는 격주로 진행했던 것에 반해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4회 매주 토요일마다 쉼 없이 운영된다. 또 단일코스로 운영하던 것에서 벗어나 판(A), 타(B), 지(C), 아(D) 등 4가지 코스로 세분화시켜 시민들의 기호와 요구에 맞춰 다변화했다. 실제로 지난해에 비해 펄벅기념관, 물박물관, 로보파크, 자전거문화센터, 웅진플레이도시 등의 장소가 추가됐다. 특히, 지난해 더 많은 것을 전달하기 위해 욕심을 내다보니 일정이 촉박해 여유롭지 못했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개인별 자유시간을 확대 편성하고, 단체 활동의 제약을 최소화했다. 문화해설사 설명으로 내실 기해 시티투어는 부천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관광자원을 두루 돌아보는 만큼 지역에 대한 이해에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시티투어 코스 내내 2명의 문화해설사가 동승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만큼 보다 내실 있는 관람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부천 곳곳의 숨은 명소와 관련된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례로 옹기박물관은 점말 옹기가마터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점말 옹기가마터는 조선시대 말기부터 1980년대까지 생활옹기를 굽던 곳으로 그 모습을 재현한 옹기박물관은 조상들의 삶의 애환과 우리네 전통 옹기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또 경기도 보호수로 지정된 여월동의 500년 된 은행나무 역시 볼거리다. 조선 연산군 때 부평 도호부사가 폭정에 지친 백성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심었다고 하는 것으로 부천으로 이사 온 지 10년이 넘었다는 참가자도 처음 알았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외에도 부천종합경기장 근처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박물관도 알짜배기 볼거리다. 독특한 소재의 활박물관에는 영화 ‘최종병기 활’과 ‘신기전’의 무기가 전시돼 있으며, 우리나라 전통의 각궁을 구경할 수 있다. 또 유럽자기박물관에는 화려한 유럽풍 자기와 액자, 크리스털 등의 그릇이 전시돼 있다. 수석박물관은 천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진기한 수석을 둘러볼 수 있으며, 교육박물관은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다양한 교육 관련 자료가 전시돼 있다. 시티투어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판(A), 타(B), 지(C) 코스 성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이다. 웅진플레이도시가 포함된 아(D) 코스는 공통 1만 5천원이다. 문의 : 032-656-4306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도표 : 투어코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3
- 성적 이외의 ‘아이의 삶’에 관심 가져야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부천-인천 등대모임’은 사교육 광풍에 휘둘리지 않고 소신껏 아이를 키우고 싶은 부모들의 모임이다. 하지만 ‘세상 물정 모르는 이상주의자’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사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현실 속에서 수 년 동안 모임에 참여 해 온 동시대 이웃들을 만나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들어봤다.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부천-인천 등대모임이 결성된 것은 지난 2009년이다. 등대지기 2기 출신의 이준영 씨가 등대장을 맡아 정기적인 지역모임을 꾸렸다. 그렇게 시작된 모임이 어느새 5년째, 그 동안 매월 1회 정기모임을 가지며 친목을 다졌고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공개강좌를 열었다. 현재 부천-인천 등대모임에는 80여 명의 회원이 함께 하고 있다. 대부분 학령기 자녀를 둔 30~40대 부모로 현직교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수 년 동안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원동력은 무엇일까? 등대모임의 핵심은 사교육을 절대 받지 말자는 주장이 아니다. 다만, 아이를 키우면서 성적이나 입시가 아닌 자녀의 삶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은 부모들의 고민이나 가치관이 성적에만 초점이 맞춰 있어요. 하지만 아이가 성숙한 성인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성적보다 중요한 게 훨씬 더 많거든요. 아이의 삶을 중심으로 아이의 성장을 주의 깊이 바라보자는 게 우리들이 추구하는 방향이죠.” 자녀교육은 부부 공동의 몫 세 아이를 둔 공인희 씨는 남편과 등대지기 교육을 들으러 다닐 때가 좋았다고 한다.“아이 키우다 보면 남편과 단 둘이 함께 할 시간이 별로 없잖아요. 그런데 두 달 동안 주 1회 교육을 받으러 다니면서 아이들 문제에 대해 의논을 많이 했어요. 예전엔 나 혼자만 힘들다고 생각해 야속했는데 남편도 나 못지않게 고민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서운했던 마음이 없어졌죠.”특히, 부모로서 고민을 나누고 동반자로서 함께 하면서 서로 의지할 수 있게 됐다. “등대지기 모임에 참여하면서 진짜 내 아이를 위한 게 뭔지 고민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금도 늘 내 아이가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맞벌이 부부는 불안함 줄이려 노력해야 외동아들을 둔 이정미 씨는 맞벌이 부부인 탓에 고민이 더 컸다. “맞벌이다 보니 아이를 혼자 둘 수 없어 학원을 많이 보냈어요. 때로 아이가 힘들다고 얘기를 했지만 대안이 없다 보니 어쩔 수 없었죠. 그러다 아이가 학원을 빠지고 몰래 PC방을 다니는 걸 알게 됐어요.”이후 아이와 속 깊은 대화를 통해 학원을 줄이고 생활에 변화를 줬다. “아이에 대한 불안감이 컸다는 걸 솔직히 인정했어요. 아이를 믿겠다는 다짐도 했고요. 여전히 불안하고 걱정이 되긴 하지만 대화를 통해 아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려고 노력해요. 아이가 잘 해줬을 땐 고맙다는 말도 많이 하고요.” 진로·진학 결정은 아이 의견 따라야 최영이 씨는 아이의 성향과 의견에 따라 과감하게 진학을 결정한 경우다. “아이가 평소 영화나 미드를 좋아했어요. 언어감각도 좋았고요. 막연히 문화예술과 관련된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그러다 고교 진학을 앞두고 갈등이 생겼다. “사실 평소 성적이 중위권이라고 해도 일반고에 진학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아이가 원하지 않았어요. 대화를 하다 보니 제가 생각하는 사회적인 성공과 아이가 원하는 건 다르다는 걸 알게 됐죠. 아이 의견에 따라 영상미디어 관련 특성화고로 진학했죠.” 아이가 좋아하는 일 찾는 게 우선 백남정 씨는 공부를 강요하기에 앞서 아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게 먼저라고 말한다. “많은 부모들이 학원만 보내면 공부를 잘할 것 같은 환상을 갖고 있어요. 그런데 사실 학원만 다닌다고 잘하는 건 아니잖아요. 아이 마음이 움직여서 공부를 해야 성적이 오르는 거죠. 그런데 스스로 공부를 하려면 일단 아이의 꿈이나 목표가 있어야 해요. 아이의 동기를 찾기 위해 자극을 주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일이 찾는 게 우선이죠.” 주도적인 문제해결능력 키워줘야 등대장을 맡고 있는 이준영 씨는 좋은 성적보다 의사소통능력이나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학벌보다 실제 업무능력이 좋은 사람이 결국 인정을 받아요. 아무리 학벌이 좋아도 전반적인 업무능력이 떨어지면 같이 일할 수 없거든요. 사람들과 어울리는 능력이나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는 일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아이러니하게도 사교육을 맹신하는 부모들도, 사교육 걱정에서 자유롭고 싶은 부모들도 결론은 동일하다. 바로 ‘자기주도학습능력’이다. “성인으로 홀로 섰을 때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이 필요하죠. 그게 바로 문제해결력과 자기주도학습능력이고요. 아이들의 주도성을 키우려면 부모의 간섭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해요. 규칙이 너무 많거나 간섭이 많으면 수동적인 아이가 되기 쉽거든요.”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3
- 부천시소식 - 2014년 3월 2주 태양광 설치 희망 가구 모집부천시가 신 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주택 설치 희망 가구를 모집한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자연에서 전기를 만들기 때문에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전기세도 줄일 수 있다. 부천시 조사에 따르면, 월 평균 전력사용량 500kwh인 주택의 경우 3kw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면 월 12만원 나오던 전기요금을 약 2만 원 정도까지 줄일 수 있었다. 주택에 설치하는 3kw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비는 약 900만 원 내외. 이 중 시와 정부가 432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따라서 가정에서는 약 450~5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태양광주택 설치를 희망하는 가정 혹은 10가구 이상 마을은 에너지관리공단에 신청을 한 후, 선정되면 정부보조금을 받아 설치하고 설치확인서를 부천시 생활경제과에 제출하면 선착순 40가구에 시보조금을 지원받는다. 1차 신청 기간은 3월 21일까지이며, 2차 신청은 4월 14일부터 25일까지이다.문의:932-625-2717주택지원 사업 홈페이지:greenhome.kemco.or.kr 자연재난 방지 포스터공모부천시가 자연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월 25까 포스터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자연재난을 주제로 △자연재난을 실감하고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 △피해예방 활동과 발생현장을 담은 내용 △주민들과 협심해 피해 복구의지를 담은 내용 등이다. 작품은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 그래픽 등 4절 또는 B3용지의 포스터로 작품 설명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누어 심사한다. 응모작품은 먼저 부천시에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마친 후, 선정된 최우수작은 2차로 경기도 자체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심의 결과는 4월 개별 통보된다.문의:032- 625 - 4029 시민 독후감·동시 공모 부천시립도서관이 제5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5월 14일까지 자유주제로 독후감·동시 공모와 함께 글쓰기 특강을 개최한다. 공모 방법은 원하는 책을 선택해 읽고 200자 원고지 5매 내외로 응모하면 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8곳 중 한 곳을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대상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수상은 최종 개인 36명, 단체 2개교이며, 수상자에게는 6개월간 대출권수를 상향조정해 주는 혜택이 부여된다. 공모결과는 5월 30일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한편, 이번 공모와 더불어 황옥미와 임정택 강사의 초등학생 대상 ‘술술 써지는 글쓰기 교실’과 ‘동시쓰기교실’, 성인 대상 ‘서평쓰기 특강’등도 준비된다. 또한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의 저자이자 네이버 파워블로거 김민영씨가 특강 강사로 초청되어 서평쓰기 요령도 알려줄 예정이다. 문의:032-625-4713등산길 식생매트 인기봄철을 맞아 성주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면서 등산로 노면의 질척거림을 방지하는 친환경 식생매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식생매트’란 종자와 비료 등을 풀로 부착시킨 짚과 섬유 망으로 제작한 매트류로, 비탈면에 설치되었다.식생매트는 강우로 인한 등산로 훼손 방지는 물론, 바람 부는 날에도 흙먼지를 날리지 않아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 이용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식생매트가 설치된 곳은 소사구에 위치한 부천시 둘레길 제2코스 삼림욕길 구간 성주중학교 뒤 진입부와 마니로 주변 등산로 등 600m 구간이다. 한편 구는 하우고개 구름다리에서 성주산 정상까지 식생매트 설치 구간을 점차 확대 할 계획이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모집부천시가 소비자 감시활동과 위생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시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신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51명이며 신청은 오는 3월 24일까지이다. 시민 소비자 감시원의 주요 활동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판매업소의 위생지도, 식품위생업소의 위생관리상태 모니터링, 유통식품의 표시기준·허위 과대광고 등에 대한 소비자 모니터링 등이다.활동기간은 2년이며, 월평균 활동횟수는 1일이다. 활동비는 1일 4만원이다. 신청자격은 부천시 주민등록자여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 2일 면접을 통해 4월 8일 최종 합격 여부를 개별 통보받는다. 특히 식품위생법령에 의해 자격요건을 갖춘 식품관련학과 대학 졸업자와 식품관련학과 대학생의 경우는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문의:032-625-4318소향갤러리, 노(know)인(in) 이색 카툰전시회오는 3월 19일까지 소사구 소향갤러리에서는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인식 개선을 알리는 이색 ‘카툰전시회’가 열린다.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주최하는 이번 ‘노인인식개선카툰전시회’는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세대 간 이해를 높이기 우해 마련됐다. 한국카툰협회 소속 작가의 작품과 일러스트 등 총 20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효 엽서쓰기, 효 손수건 만들기 등 이벤트도 무료로 진행한다. 문의 : 032-625-6123 ‘일곱빛깔 무지개’ 중학생 자원봉사자 모집부천시가 청소년 자원봉사 테마 프로그램인 ‘2014년 일곱빛깔 무지개’에 참여할 중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일곱빛깔 무지개’는 7개월(3~11월, 방학 기간 제외) 동안 월마다 색다른 7가지 테마로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부천시의 청소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활동이 시작되는 3월 1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자원봉사라는 테마로 ‘빨간 봉사 스토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 기본 교육 후에는 추후 봉사활동을 기록할 수 있는 스토리북을 제작하고 올 한해의 봉사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80명이다. 문의 : 032-324-0166 시립도서관, 부천시민 독후감·동시 공모 부천 시립도서관은 제 5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5월 14일까지 자유주제로 독후감·동시 공모와 함께 글쓰기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자유롭게 원하는 책을 선택해 읽고 200자 원고지 5매 내외(A4 1매 내외)로 응모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곳의 시립도서관에 방문 및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대상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한편, 이번 공모와 더불어 글쓰기 특강도 진행된다. 황옥미, 임정택 강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술술 써지는 글쓰기 교실’과 ‘동시쓰기교실’을 강의하며, 성인을 대상으로 ‘서평쓰기 특강’도 진행한다. 또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의 저자이자 네이버 파워블로거인 김민영(글쓰는 도넛) 씨가 강사로 나서 서평쓰기 요령을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 032-625-4713 부천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모집부천시는 식품의 안전 유통 및 부정&mid 2014-03-13
- 부천시도 버스 공영제 실시해야 부천시가 시민불만 일순위로 지적된 시내버스 서비스 체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버스공영제 도입 시민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한국교통연구원 모창환 교통행정법제실장은 “수익이 나지 않는 노선부터 부천시에서 회수해 노선 조정권을 확보하고, 이 노선부터 노선입찰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이 효과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토론회에서 교통산업정책연구소 이재림 소장은 부천시 버스 현황과 국내외의 버스 공영제 사례 공유, 서울시 준공영제 도입 이후 상황 등에 관한 내용을 설명했다.부천시 교통정책과 이순이 과장은 “승용차 등 개인교통수단 증가와 지하철7호선 개통 등으로 버스 승객이 줄고 있다. 또 승객에 비해 버스 업체가 많다. 일부업체의 경영악화로 인한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부천시는 지난 3년간 인터넷 민원 3만 5741건 중 버스 관련 민원만 5238건인 전체 민원의 14.7%를 차지했으며, 현재도 계속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운수산업연구원의 조규석 박사는 “버스공영제에 대한 국내외 사례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운송수입의 지속적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부천시도 버스 공영제 전환을 한다면 재정 부담이 늘어날 것을 감안해 장기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서울연구원 윤혁렬 교통시스템연구실장은 서울시의 버스 준공영제 10년의 성과와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공영제나 준공영제를 실시하면서 늘어나는 재정과 사회적 합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부천시 측은 “부천시 버스업체에 연간 약 150억 원의 재정이 지원되고 있음에도 대중교통의 불만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 버스 공공성과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공영제 필요성 요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6